>1596246637>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3 :: 1001

◆c9lNRrMzaQ

2021-02-13 17:48:39 - 2021-02-14 17:54:05

0 ◆c9lNRrMzaQ (hJ9NQvW6r.)

2021-02-13 (파란날) 17:48:39

영웅이 되십시오.
최초의 13영웅, 그들을 뛰어넘어 진정한 영웅이 되십시오.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최강의 창과 방패가 되십시오.
인류를 구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recent

645 사샤주 (Xe9GGMltFE)

2021-02-14 (내일 월요일) 03:13:37

>>644 그것도 있고 그냥 과거의 자신이 싫어서 아에 이미지를 갈아버린거지. 머리 짧게 하고다니던 사람이 갑자기 장발로 하고다니면 알아보기 힘들잖아?

646 호노키주 (grwppbkX4A)

2021-02-14 (내일 월요일) 03:17:50

>>645 이왕 건강해진 김에. 네요!
그때문에 성별 오해를 받는게 웃프네요ㅋㅋ

647 태준서 - 호노키 (73Ah2YKH1E)

2021-02-14 (내일 월요일) 03:22:42

좋은 대답이 돌아오지 않는 것도 그닥 놀라운 일은 아니었다, 아무래도 상식적인 일을 지적 받은 시점에서 긍정적인 시선이 오고 가지 않으리란걸 눈치를 챘어야 했는데. 그런 태평한 생각이나 하고 있던 준서의 눈이 당신의 대답을 듣고 약간은 커진다. 그리고는 이내 평소처럼 반쯤 감은 가는 눈으로 한참이나 너를 빤히 바라만 보다 남은 디저트를 입에 쑤셔넣고 목구멍으로 넘기고 나서야 태평스럽게 입을 열었다.

"너 친구 없었지."

무척이나 무례한 말이 아무렇지도 않게 나왔다, 옆자리에서 밥을 먹고 있던 학생조차 순간 목이 막혀서 울컥하는 모습이 시야 바깥쪽에서 언뜻 보였으나 준서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되려 다 안다는 식으로 너무도 태연하게 너를 바라본다.

"나도 없었어, 네가 말한 생각대로 똑같이 해왔고. 지금까지. 할 수 있는 일은 죄다 혼자서 했고 부딪혀서 된다고 생각하면 나 혼자 가져다 몸뚱이 박았어."

근데 말이야, 물을 한 컵 마시고 탁 소리가 나도록 잔을 내려놓았다.

"그냥 한번 만들어 보려고, 모르는 일이잖아? 그냥 괜히 안된다고 생각하고 신경 끄려니 슬슬 궁금하기도 해서."

그러니까 너한테 말하는거야, 사실 그냥 처음 만난 김에 말을 붙인 것이 맞기는 한데. 너 이상하게 나랑 닮았거든.

648 ◆c9lNRrMzaQ (kgwIB/hrXw)

2021-02-14 (내일 월요일) 03:24:50

성별 혼란의 대표적 예시 : 이혜연
제대로 묘사를 안 해주긴 햇는데

649 호노키주 (grwppbkX4A)

2021-02-14 (내일 월요일) 03:25:21

노빠꾸 조합이잖아 이거ㅋㅋㅋㅋㅋ

650 ◆c9lNRrMzaQ (kgwIB/hrXw)

2021-02-14 (내일 월요일) 03:26:42

노빠꾸가 아니라 팩트폭력단이잔아

651 준서주 (73Ah2YKH1E)

2021-02-14 (내일 월요일) 03:27:03

(안절부절);;;;;

652 호노키주 (grwppbkX4A)

2021-02-14 (내일 월요일) 03:27:44

옆 자리에 있던 학생은 앗아...

653 나이젤주 (Ma0W90Bfzc)

2021-02-14 (내일 월요일) 03:28:05

지나가다가 본 너 친구 없었지에 옆구리 뚫렸음

654 ◆c9lNRrMzaQ (kgwIB/hrXw)

2021-02-14 (내일 월요일) 03:28:40

ㄱㅊ아여 저도 뚫렷음

655 에릭주 (ph9jpT5wxU)

2021-02-14 (내일 월요일) 03:29:41

무시무시하구만

656 사샤주 (Xe9GGMltFE)

2021-02-14 (내일 월요일) 03:30:16

광역 팩트 폭격.....

657 ◆c9lNRrMzaQ (kgwIB/hrXw)

2021-02-14 (내일 월요일) 03:31:01

내일치 수업 미리 써놔야지..

658 에릭주 (ph9jpT5wxU)

2021-02-14 (내일 월요일) 03:39:30

그런데 캡틴 안자요?

659 호노키 - 태준서 (grwppbkX4A)

2021-02-14 (내일 월요일) 03:42:01

타다의 식판도 이제는 어느정도 끝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그만큼 둘의 대화가 길어졌다는 이야기겠지.

"그게 저랑 무슨 상관이 있는건가요."

태준서가 타다에게 하는 말은 무척이나 무례하여서 옆에서 듣는 사람들이 놀랄 정도였다.
애초에 타다의 태도와 말투부터, 이미 주변 사람에게는 둘이 말 다툼을 나누는 것처럼 보였겠지.
실제로도 크게 다르지않았지만, 웃기게도 당사자들은 그 점에 대해서 전혀 신경쓰지않거나 혹은 알지못했다.

660 호노키주 (grwppbkX4A)

2021-02-14 (내일 월요일) 03:42:25

난 이 대화가 어떻게 끝이 날지 궁금해....

661 호노키주 (grwppbkX4A)

2021-02-14 (내일 월요일) 03:44:21

>>659 잠깐 대사 수정할게!

662 호노키 - 태준서 (grwppbkX4A)

2021-02-14 (내일 월요일) 03:45:35

타다의 식판도 이제는 어느정도 끝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그만큼 둘의 대화가 길어졌다는 이야기겠지.

"친구를 가지고 싶은 건가요. 싸움을 걸고 싶은건가요."

태준서가 타다에게 하는 말은 무척이나 무례하여서 옆에서 듣는 사람들이 놀랄 정도였다.
애초에 타다의 태도와 말투부터, 이미 주변 사람에게는 둘이 말 다툼을 하는 것처럼 보였겠지.
실제로도 크게 다르지않았지만, 웃기게도 당사자들은 그 점에 대해서 전혀 신경쓰지않거나 혹은 알지못했다.

663 호노키주 (grwppbkX4A)

2021-02-14 (내일 월요일) 03:45:53

완벽해!

664 호노키주 (grwppbkX4A)

2021-02-14 (내일 월요일) 03:48:05

>>657 오후 연재를 위한 캡틴의 분투...!

665 나이젤주 (Ma0W90Bfzc)

2021-02-14 (내일 월요일) 04:10:18

이젠 정말 아무도 없겠지?

666 사샤주 (Xe9GGMltFE)

2021-02-14 (내일 월요일) 04:14:54

>>665 아니

667 호노키주 (grwppbkX4A)

2021-02-14 (내일 월요일) 04:15:22

>>665 아니(2)

668 태준서 - 호노키 (73Ah2YKH1E)

2021-02-14 (내일 월요일) 04:17:38

어떻게 표현을 하건 결국 둘은 대화를 하며 식사를 마치기는 한 모양새였다, 사람들이 저만치서 지켜보는 눈으로는 아무리 봐도 싸움이 벌어지기 직전의 살벌한 대화 같았지만. 그것을 저나 상대가 신경 쓰지 않으리란걸 준서는 어렴풋이 알 것 같았다. 그것이 혼자만의 생각일지는 몰라도.

"같이 싸움을 할 친구가 필요한거지."

여전히 턱을 괸 불량한 자세로 준서는 당연하다는 듯 한마디 더 덧붙인다, 이젠 거의 도발이 아닐까? 불안한 눈빛의 주변인들이 모르는 체 하면서도 귀를 기울이는 소리가 들릴 것 같았다.

"그래서, 한번 해볼래?"

혼자 다니던 의뢰도 같이 다녀보고, 어울려서 다니다 보면 어떻게 되는지. 그거 하려고 친구 하는거 아닌가? 종용이라도 하듯 문득 소년이 몸을 앞으로 기울여 너를 가까이서 바라봤다.

669 나이젤주 (Ma0W90Bfzc)

2021-02-14 (내일 월요일) 04:26:00

쯧쯧... (잘 시간이) 늦어버린 사람들...

670 호노키주 (grwppbkX4A)

2021-02-14 (내일 월요일) 04:32:13

"싫어요."

세 글자의 문장.
타다는 수저를 소리나게 탁 하고 식탁에 내려놓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다른 사람을 찾아보라는 말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야말로 완고한 거부의 표현이였다.
합석을 한 것은 이해할 수 있었다. 말을 건 것은 어색하니 그럴 수 있다.
의념을 묻는 것은 뜬금 없었다. 친구가 되자고 한 것은 의도를 알 수가 없었다.
그리고 지금은...이 자리를 빨리 뜨고싶었다.

671 호노키 - 태준서 (grwppbkX4A)

2021-02-14 (내일 월요일) 04:32:29

"싫어요."

세 글자의 문장.
타다는 수저를 소리나게 탁 하고 식탁에 내려놓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다른 사람을 찾아보라는 말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야말로 완고한 거부의 표현이였다.
합석을 한 것은 이해할 수 있었다. 말을 건 것은 어색하니 그럴 수 있다.
의념을 묻는 것은 뜬금 없었다. 친구가 되자고 한 것은 의도를 알 수가 없었다.
그리고 지금은...이 자리를 빨리 뜨고싶었다.

672 호노키주 (grwppbkX4A)

2021-02-14 (내일 월요일) 04:37:27

그리고 또 나중에 식당에서 마주치면 ㅋ

673 호노키주 (grwppbkX4A)

2021-02-14 (내일 월요일) 04:51:01

답레는 일어나는대로 달도록 할게요!!

674 나이젤주 (Ma0W90Bfzc)

2021-02-14 (내일 월요일) 04:54:55

드디어 주무시는군요....

675 나이젤 - 적소우 (Ma0W90Bfzc)

2021-02-14 (내일 월요일) 05:26:21

"...그렇게 생각한다면야, 칭찬이라 생각하고 고맙게 받을까요."

나이젤은 자신이 '좋은 사람'인지 여부 같은 건 생각해본 적도, 관심도 없었다. 하지만 적당한 기준으로 생각해보니 나이젤은 좋은 사람 같진 않았다. 애초에 좋은 사람이란 뭘까.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이 다른 사람에게 선의를 품고 행동하는 모습이라면 그걸 좋은 사람이라고 부르는 걸까? 잘 모르겠다고 생각하면서 나이젤은 같이 웃었다.

"잘 부탁해요, 소우."

웃으면 어떻게든 될 거라 믿는다.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진 못했지만, 이만 가볼까... 라고 생각하다가, 문득 떠올랐다.

"가디언 칩엔 통화, 결제, 통역, 지도, 인터넷 접속 기능 같은 게 있으니 잘 쓰면 편할 거에요. 특히 통화 기능... 다양한 포지션의 사람들과 친해져서 연락처를 받아두면 나중에 의뢰를 수행할 때 편리하기도 하고요."

1학년 학생들이랑 얘기를 나눌 때마다 마지막에 했던 설명. 맨 처음 할 때는 더 길었는데 피곤해서 그런지 최저한으로 압축됐다. 아무튼... 이 정도면 됐겠죠? 라고 생각하며 나이젤은 떠날 준비를 했다.

#마지막은 절대 번호받고 싶어서 꺼낸 이야기입니다(?)
#슬슬 막레로 괜찮을까요?

676 나이젤주 (Ma0W90Bfzc)

2021-02-14 (내일 월요일) 05:30:47

이짤 올리고 잔당
갑자기 판적도없는 게임의 잘생긴캐한테 치여서 정신적흥분으로 5시 30분까지 버텼네
이제 내일 비몽사몽...

677 태준서 - 호노키 (73Ah2YKH1E)

2021-02-14 (내일 월요일) 05:40:39

냉담하게 느껴지는 단호한 문장, 수저를 탁 내려놓으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모습을 준서는 가만히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싫다는 사람을 굳이 붙잡을 정도로 활달한 것은 아니었으니. 물론 그럴만한 뻔뻔한 면피는 맞는 것으로 보이지만.
완고한 거부를 표하고 일어서는 호노키를 빤히 올려본다, 금방이라도 화를 내거나 식탁을 엎을 것 처럼 분위기가 냉각 된 느낌으로 다가오는지 잠시 식당은 정적이 맴돌았고, 곧 준서가 고개를 들어 너를 바라본다.

"들어가. 나중에 또 보자."

듣는 사람들마저 귀를 의심케 만드는 문장이 아무렇지 않게 나왔다. 정말 친구끼리 건네는 인사처럼.

678 바다주 (XzBGJz4VGY)

2021-02-14 (내일 월요일) 08:38:39

호노키를 괴롭히지 마 이 악당!

679 이하루 - 에미리 (rrIdAEz3zg)

2021-02-14 (내일 월요일) 09:01:09

" 그냥 길을 알려준 것뿐인데 감사까지야. 그저 같이 숙소로 돌아갈 일이 생겨서 알려준 것 뿐인걸요. "

머리를 콩하고 귀엽게 쥐어박으며 말하는 에미리를 보곤 입을 한손으로 가린 체, 맑은 웃음소리를 입술 사이로 흘리던 하루는 정말로 별것 아니라는 듯 덤덤하기 그지 없는 말을 돌려준다. 하루의 기준에선 무언가 제대로 해준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오히려 마음 속에선 다음번에는 좀 더 챙겨주자는 생각을 저장해두고 있었다.

" 아, 깜빡할 뻔 했네요. 같이 공부를 하려면 연락할 수단이 필요하겠죠? 얼마든지 제 연락처를 드려야죠. 후배님이랑 공부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을테니. "

하루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대답하며 자신의 연락처를 건낸다. 앞으로 만나서 공부를 하거나, 부활동을 하려면 서로 연락을 할 필요가 있으니까. 에미리가 그 부분을 잘 짚어줬다고 생각하며 하루는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노을이 지기 시작했기에, 어두워진 길 위에서도 하루의 새하얀 머리카락은 빛나는 듯 했다.

" 꼭 잊지 말고 연락해주세요. 저,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

하루는 두손을 슬그머니 허리 뒤로 숨기며 혀를 살짝 내밀어 웃어보이곤 수줍게 말한다. 잊지 말고 자신을 찾아주길 바란다는 듯, 순수한 마음이 담긴 미소 같았다. 분명, 제대로 알게 된 후배가 생겼다는 것이 기쁜 모양이었다.

#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아요!

680 바다주 (XzBGJz4VGY)

2021-02-14 (내일 월요일) 09:03:59

하루주 안녕~

681 이하루주 (rrIdAEz3zg)

2021-02-14 (내일 월요일) 09:04:26

바다주 안녕이에요

682 후안주 (o19NikQg9g)

2021-02-14 (내일 월요일) 10:01:20

후야호

683 호노키 - 태준서 (grwppbkX4A)

2021-02-14 (내일 월요일) 10:19:06

타다는 정말 자리를 뜨려 했다.
원래부터 식사를 다 마치는대로 일어날 생각이였지만, 타이밍이 우연찮게도 들어맞았을 뿐.
아니, 그러려고 했다.

"들어가. 나중에 또 보자."

친구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 듯한 말투.
그런 말을 들은 것은 정말 오랜만이고...그리운 듯한...

처음부터 끝까지 흔들리지않던 그녀의 표정에 조금은 변화가 찾아온다. 하지만 그건...긍정적이라기보단, 부정적이였다.
지금까지 얼굴도 마주치지않던 타다는 준서를 처음으로 똑바로 쳐다보더니 이내 시선을 피하며 고개를 돌리는 것과 동시에 테이블을 벗어났다.
극히 짧은 순간이였기에 주변 사람은 알아챌 수 없었겠지만,

결국 그녀는 식당에서 떨어지고나서야, 혼란해진 사고가 냉정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해가 되지않는 사람이었다.
역시...상식이 없다는걸로밖엔 설명이 된다.
그게 아니라면 일부러 자신의 화를 돋구려 한 걸테니,
...다음 스케쥴을 확인하도록 하자.
타다는 태준서라는 남자와 다시는 만날 일이 없기를 빌었다.
혹여나 축제가 있는 날에도.

#막레로 하도록 할게요~!

684 사샤주 (Xe9GGMltFE)

2021-02-14 (내일 월요일) 10:32:25

모두들 안녕

685 후안주 (o19NikQg9g)

2021-02-14 (내일 월요일) 10:35:46

호노키주 사샤주 안녕

686 사샤주 (Xe9GGMltFE)

2021-02-14 (내일 월요일) 10:45:31

후안주도 안녕

687 준서주 (73Ah2YKH1E)

2021-02-14 (내일 월요일) 10:49:09

수고하셨습니다~

688 후안주 (o19NikQg9g)

2021-02-14 (내일 월요일) 11:03:42

나도 일상이 해보고 싶어졌다

일상 구함!

689 에릭주 (u02.Ypqnt.)

2021-02-14 (내일 월요일) 11:43:29

갱신 다들 좋은 아침

690 강찬혁 (AGQquT.nuQ)

2021-02-14 (내일 월요일) 11:51:19

>>688

691 후안주 (o19NikQg9g)

2021-02-14 (내일 월요일) 12:22:45

이제는 점심 준비중이라
1시 반쯤 다시 보자

692 에릭주 (u02.Ypqnt.)

2021-02-14 (내일 월요일) 12:46:39

시트와 진행을 정주행 했다.
다들 바쁘구나...

693 지훈주 (X8pAa0TM4M)

2021-02-14 (내일 월요일) 13:03:09

갱신!

694 바다주 (XzBGJz4VGY)

2021-02-14 (내일 월요일) 13:04:03

갱신~ 일상 할 사람?

695 에릭주 (u02.Ypqnt.)

2021-02-14 (내일 월요일) 13:04:37

어서와요 지훈주 바다주.
다들 오늘은 의뢰클리어하고 돌아갈 수 있기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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