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tMH39zLsj. )
2021-02-12 (불탄다..!) 23:18:55
영웅이 되십시오. 최초의 13영웅, 그들을 뛰어넘어 진정한 영웅이 되십시오.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최강의 창과 방패가 되십시오. 인류를 구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recent
441
호노키주
(QUKZqpyiXI )
Mask
2021-02-13 (파란날) 02:48:00
>>435 아 그거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
442
진석주
(5dWtR5Bep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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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3 (파란날) 02:48:40
하지만 순무 더 터ㄹ닢(Turnip)... 한번 들어도 도저히 못 잊는 이름인걸...
443
순무주
(NaR.DARZX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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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3 (파란날) 02:49:37
>>440 언젠가 꼭 개명시켜야겠어요 ㅋㅋㅋ 이름만 보면 혼자만 장르 달라...
444
사샤주
(ISiUeO3x3g )
Mask
2021-02-13 (파란날) 02:49:42
사샤주 돌아왔어, 겸사겸사 진단 알렉산드르 로마노바 (은)는 모두를 승리로 이끄는 흑색의 킹. #자캐가_체스말이_된다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41491 ??????????
445
호노키주
(QUKZqpyiXI )
Mask
2021-02-13 (파란날) 02:50:24
>>444 거물이네 이거!
446
나이젤주
(g3ggQQpCzs )
Mask
2021-02-13 (파란날) 02:50:24
순무 이름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개명할 거구나. 개명하기 전에 빨리 만나야겠어(?)
447
진석주
(5dWtR5BepU )
Mask
2021-02-13 (파란날) 02:51:32
>>444 의념기 한방으로 한타를 정리해버리는 킹갓서포터...!
448
순무주
(NaR.DARZXo )
Mask
2021-02-13 (파란날) 02:52:04
>>444 완벽한 리더?! 사샤주 어서오세요~(뽀담) 음 아니아니 개명을 꼭 한다는 건 아니지만 할 수도 있고요! 아닐수도 있고!
449
카사 - 조련사 서진석
(q23neIKv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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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3 (파란날) 02:52:47
치킨! 치킨! 치킨! 카사의 본능을 담당하는 그 모든 세포가 그들의 신을 찬양하고 있었고, 카사의 이성을 담당하는 세포가 온 힘을 다해 그녀가 가만히 있게 열일하고 있었다. 그런 세포들이 많이 바쁜 관계로, 현재 카사에는 별 뚜렷한 생각 같은 사치는 없었다. 멀리 있는 식당이 뭐가 중요한가! 앞에 치킨이 있는 데! 육신은 밥을 당장 원한다고 요동치고, 지금 시야에는 밥이 있다! 습격할까? 당장 약탈할까? 안돼! 그러면 안돼! 그렇게 열일하는 양극대립의 카사의 이면. 진석이 얼마나 상황에 맞는 판단을 내리고 있는 지도 모른 채 멍하니 치킨을 바라본다. 꼬리가 있었다면 비기의 「한입만」 스킬을 시전하기 위해 힘차게 움직이고 있을테다. "...!" 인간의 말을 한다는 것도 잊은 채, 진석에 말에 급격히 고개를 올려 드디어 치킨이 아닌 그의 시선을 마주 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재빠르고 필살적인 끄덕임. 이딴 곳에다 신속 S를 쓰는 지, 재능낭비의 대명사인 카사의 고개는 얼마나 빨리 움직이는 지, 잔상밖에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지금 '손'이라고 하면 두손 다 올려놓고, '빵야'라고 하면 바로 드러누어 죽은 척을 할 테세다.
450
호노키주
(QUKZqpyiXI )
Mask
2021-02-13 (파란날) 02:53:54
잠깐잠깐 이미 조련사취급인데?!
451
지훈주
(6rYvYg.Tko )
Mask
2021-02-13 (파란날) 02:54:36
어서오세요 사샤주! 카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다가 조련당하게 된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452
순무주
(NaR.DARZXo )
Mask
2021-02-13 (파란날) 02:54:57
카사 ㅋㅋㅋ 무려 신속 s의 한입만 스킬..!
453
카사주
(q23neIKvkg )
Mask
2021-02-13 (파란날) 02:55:04
>>448 안됰ㅋㅋㅋ 개명하면 안됔ㅋㅋㅋㅋㅋㅋ 우리 Turnip!
454
카사주
(q23neIKvkg )
Mask
2021-02-13 (파란날) 02:56:01
이미 조련 당했다.. 이것이 바로 「서진석 Chicken Requiem」...! 사샤주 헬로!!
455
나이젤주
(g3ggQQpCzs )
Mask
2021-02-13 (파란날) 02:56:23
너무나 본능적인 여고생()
456
순무주
(NaR.DARZXo )
Mask
2021-02-13 (파란날) 02:57:09
Turnip 떠ㄹ닢ㅋㅋㅋㅋㅋ 이거 누가 시작했어요 이리나와
457
호노키주
(QUKZqpyiXI )
Mask
2021-02-13 (파란날) 02:58:05
떠ㄹ닢 천재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8
순무주
(NaR.DARZXo )
Mask
2021-02-13 (파란날) 02:59:03
개명이라기보단 나~중에 의미 있는 사람이 이름 지어주는 느낌으로 추가하면 좋겠어요. 모두 덕분에 아이디어 메모!
459
지훈주
(6rYvYg.Tko )
Mask
2021-02-13 (파란날) 02:59:32
떠ㄹ닢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4 (두렵다)
460
호노키주
(QUKZqpyiXI )
Mask
2021-02-13 (파란날) 03:01:01
타다 호노키 의 연성 문장 난 그만 비참해지고 싶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79163 에에에에ㅔ에에..........
461
카사주
(q23neIKvkg )
Mask
2021-02-13 (파란날) 03:01:07
떠ㄹ닢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무 이름은 떠ㄹ닢으로 개명하겠습니다 땅땅
462
호노키주
(QUKZqpyiXI )
Mask
2021-02-13 (파란날) 03:01:46
>>458 아주 중요한 순간에 이름이 바뀌면서 각성하는 순무...!
463
나이젤주
(g3ggQQpCzs )
Mask
2021-02-13 (파란날) 03:02:09
나이젤 그람 의 연성 문장 너는 과연 내 인생을 망치러 온 악마인가, 구원하러 온 천사인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79163 우왕
464
지훈주
(6rYvYg.Tko )
Mask
2021-02-13 (파란날) 03:02:22
호노키 볼 때마다 눈물이 나는 거에요..
465
나이젤주
(g3ggQQpCzs )
Mask
2021-02-13 (파란날) 03:02:39
아주 중요한 순간에 내 이름은 떠ㄹ닢이라고 소개하는 순무를 보고 싶지 않아요...
466
서진석 - 카사
(5dWtR5BepU )
Mask
2021-02-13 (파란날) 03:02:57
학교 부지 내에는 치킨 향기가 나는 전란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이 바람은 내 등을 스치고 손끝을 타서 거기에 들려 있는 치킨의 향기를 바로 내 앞에 있는 이 가련하고도 무시무시한 생물의 코로 전하고 있다. 조금 더 전략적으로 생각하자. 지금은 팽팽한 관계에 있다. 이 아이가 매우, 절실히 원하는 자원이 내 손에 있다. 물론 상대는 무력을 사용해 내가 가진 자원을 빼앗아도 되지만, 최소한의 이성적인 판단 하에 나에게 '주세요'하는 눈빛만을 보내고 있다. 이것은 좋은 징조다. 거래를 할 가치정도는 있다고 보는 것이다. 마치, 떡을 팔고 돌아오던 두 아이의 엄마가 호랑이에게 떡을 줘버리고 목숨을 유지한 것 처럼, 나도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아 잠깐 취소. 그거 결국 잡아먹히잖아. 그래. 일단은 주도권을 가져와야 한다. 순순히 바로 넘길수는 없다. 내가 이것을 무기화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어야만 한다. "스테이(stay), 스테이! 좋아. 착하지..." 맹수의 조련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 아니, 사람을 조련하는 것은 전무후무한 일이다. 허나 지금은 그런 처음 겪어보는 일을 도박삼아 해 보는 수 밖에! 자세를 살짝 낮추고 눈높이를 맞춘다. 어차피 지금은 내 치킨외에는 보고 있지 않겠지만, 이것은 중요하다고 들었다. 나는 이 소녀가 자극받지 않도록 천천히, 아주 천천히 다가가 치킨을 든 손을 내밀기 시작한다. 이제 그녀가 그것을 낚아채려는 낌새가 보일 때 쯤에, 나는 손을 뒤로 빼고... "기다려." 주도권을 잡으려... 시도한다!
467
카사주
(q23neIKvkg )
Mask
2021-02-13 (파란날) 03:03:05
>>460 호노키 진단s 다 너무 짠맛ㅠㅠㅠㅠ >>463 호우와 간지난다!
468
순무주
(NaR.DARZX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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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3 (파란날) 03:03:19
아니 이거 >>442에서 진석주가 ㅋㅋㅋㅋㅋ (고마워요) >>460 호노키... 진단이 하나같이 짜다ㅠㅠ... 순무 의 연성 문장 당신은 그때에 비해 더 좋아보이는데, 나는 그때의 당신이 더 좋았어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79163 누구한테 하는 말이니..?
469
순무주
(NaR.DARZXo )
Mask
2021-02-13 (파란날) 03:04:41
Turnip 의 연성 문장 동경을 했다, 사랑을 했었다. 아무리 봐도 이쪽이 더 느낌있어...
470
호노키주
(QUKZqpyiXI )
Mask
2021-02-13 (파란날) 03:04:49
>>463 헬싱같은 느낌이여!! >>468 자신에게 하는 말일수도!
471
진석주
(5dWtR5BepU )
Mask
2021-02-13 (파란날) 03:06:13
서진석 의 연성 문장 가지마, 네가 떠나면 나한텐 아무 것도 안 남는 다는걸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너잖아.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79163 대인관계가 협소함을 어필하는 것인가? 뭐지?
472
호노키주
(QUKZqpyiX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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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3 (파란날) 03:06:19
>>466 지나가던 학생은 대략 정신이 멍해졌다
473
사샤주
(ISiUeO3x3g )
Mask
2021-02-13 (파란날) 03:06:28
알렉산드르 로마노바 의 연성 문장 나는 또 얼마나 캄캄한 절벽이었을까, 너에게.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79163 재능충이라서 미안해!
474
지훈주
(6rYvYg.Tk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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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3 (파란날) 03:06:41
한지훈 의 연성 문장 내 안의 봄을 이루는 꽃들은 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79163 좋아하는 애 생겼니...?(아무말)
475
사샤주
(ISiUeO3x3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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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3 (파란날) 03:07:09
>>474 어쨋거나 목숨이 오가는 가디언 학교에서 봄철의 연애는 모르겠다 에라이
476
호노키주
(QUKZqpyiXI )
Mask
2021-02-13 (파란날) 03:07:16
호노키 "난 그만 비참해지고 싶어." 사샤 "나는 또 얼마나 캄캄한 절벽이었을까, 너에게." 이어져!!!
477
순무주
(NaR.DARZXo )
Mask
2021-02-13 (파란날) 03:07:44
아닛ㅋㅋㅋ 진석이 진심으로 조련하고 있어... 카사야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8
나이젤주
(g3ggQQpCz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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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3 (파란날) 03:07:53
>>476 허어...
479
순무주
(NaR.DARZX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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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3 (파란날) 03:09:22
오늘처럼 진단이 맛있었던 적이 있던가... 배불러요
480
지훈주
(6rYvYg.Tk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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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3 (파란날) 03:10:37
>>475 이런 학교에서도 연애를 할 수 있을까..
481
사샤주
(ISiUeO3x3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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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3 (파란날) 03:10:38
>>476 와우.....
482
지훈주
(6rYvYg.Tk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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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3 (파란날) 03:10:55
>>476 앗 앗....
483
진석주
(5dWtR5Bep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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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3 (파란날) 03:11:26
>>476 이게... 이렇게...?!
484
호노키주
(QUKZqpyiXI )
Mask
2021-02-13 (파란날) 03:12:18
호노키 "난 그만 비참해지고 싶어." 나이젤 "너는 과연 내 인생을 망치러 온 악마인가, 구원하러 온 천사인가?" 순무 "당신은 그때에 비해 더 좋아보이는데, 나는 그때의 당신이 더 좋았어요." 진석 "가지마, 네가 떠나면 나한텐 아무 것도 안 남는 다는걸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너잖아." 지훈 "내 안의 봄을 이루는 꽃들은 너다." 사샤 "나는 또 얼마나 캄캄한 절벽이었을까, 너에게." 호노키만 유일하게 누군가에게 말을 거는 것이 아니라 혼잣말을 하는듯한...
485
호노키주
(QUKZqpyiXI )
Mask
2021-02-13 (파란날) 03:13:10
>>475 의외로 그럴때일수록 싹 트는 법!
486
순무주
(NaR.DARZXo )
Mask
2021-02-13 (파란날) 03:13:30
우리 호노키 꽃길만 걷게 해주세요... 행복하게 해주세요
487
호노키주
(QUKZqpyiXI )
Mask
2021-02-13 (파란날) 03:13:37
여기서도조차 외톨이냐!!
488
에릭주
(HMICliN98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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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3 (파란날) 03:13:51
에릭 하르트만 의 연성 문장 이렇게 가까이 있는데, 체온마저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왤까. " 있잖아. 니가 나에게 콜라랑 과자를 사오라고 했던거 기억나? 나름 재밌었어. " " 몸이 차갑다 너. 슬슬 들어갈까? " " 들어가면 같이 게임하자. " " 대답 좀 해봐.... "
489
나이젤주
(g3ggQQpCzs )
Mask
2021-02-13 (파란날) 03:14:28
>>488 하나미치야아아아아아
490
호노키주
(QUKZqpyiXI )
Mask
2021-02-13 (파란날) 03:14:42
>>488 하나미치야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491
순무주
(NaR.DARZXo )
Mask
2021-02-13 (파란날) 03:14:52
아니!! 하나미치야 주거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