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을 기억하고 있냐고? 아니. 질문을 바꿔서 해봐. 그 날을 잊을 수는 있냐고 말야. 차라리 그 질문이 좀 더 맞는 것 같으니까. 그래. 어디서부터 얘기해야 좋을까?
첫 시작은 북한에서 발견되었던 중형 게이트에서 시작됐어. 물론 지금에야 잘 무장한 졸업생도정도면 고생은 좀 하더라도 클리어를 못 하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 시절에는 그게 아니었어. 미국이라면 혹시 몰랐겠지만 북한의 군사력이나 기술력으론 게이트의 폭주를 가속시키는 정도가 한계였어. 그 결과 북한의 게이트가 터져나갔고 게이트를 통해 일마장군이 튀어나왔어. 그래 맞아. 이게 바로 황해도의 비극으로 불리는 통일한국의 건국 역사가 맞아. 그 뒤로 미국의 게이트에서 제로니모라 불리는 몬스터가 튀어나왔다거나 영국의 호수에서 아론다이트가 나타났다거나 하는 얘기는 별로 궁금하지 않을테니까 넘어가도록 하지. 잘 쌓여진 체제의 유지에는 결국 무력이 필요하기 마련이야. 그런데 개인의 무력 뿐만 아니라 국가 단위의 무력마저 무너지는 상황에서 뭐가 가능했겠어? 결국 세계는 무너졌다. 인간은 패배했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어떻게 떠들 수 있겠어? 간단해. 게이트의 영향으로 인해 퍼진 게이트의 의념에 의해 각성하기 시작한 인류가 등장했다. 맞아. 너희들이 알고 있는 13영웅. 그들이 나타났지.
뭐 너희들에게 가장 유명한 13영웅은 둘이지? 홍왕 유찬영과 마왕 서유하. 그 둘의 등장으로 겨우 한국의 희망이 생겼어. 그것도 그럴 것이 동북아시아에 나타났던 사람들 중 그나마 영웅이라고 부를 수 있는 실력자는 저 둘이었으니 말야. 일마장군의 적야성을 돌파하고 북한의 땅을 수복한 유찬영은 무너진 한국을 통합하고 스스로 왕좌에 올랐어. 물론 당시 정세가 혼란기기도 했지만 덕분에 정세는 빠르게 수복될 수 있었지. 서유하는 뭘 했냐고? 일본을 끌어올렸어. 말 그대로야. 당시 바다에 열린 게이트로 인해 침몰했던 일본을 다시 끌어올렸지. 그리고 일본의 땅을 개조해 마법의 탑을 만들었고 이게 그 유명한 마왕성의 유래가 맞다.
...아 잡설이 길었어. 아무튼 네가 궁금한 것은 다름이 아니었지? 지금 네가 느끼는 것은 의념(意念)이라고 부르는 힘이야. 무너진 세상을 수복한 인간의 무기이지. 물론 모든 의념이 강력하진 않아. 슬프게도 아직 세상은 완벽히 수복되지 않았고 우린 수많은 무기가 필요하거든.
자 소년(소녀)에게 묻겠다. 인류의 창과 방패가 되어 몬스터를 무너트리고 세계의 구원자가 될 생각이 있나? 있다면.
가디언 아카데미에 널 초대하도록 하지. - 동북아시아 가디언 아카데미 수석 스카우터 미야모토 준
이름 : 온 사비아 (성이 온이고 이름이 사비아) 나이 : 19 학교 : 청월 학년 : 3학년 성별 : 여 https://picrew.me/share?cd=9W8UurEeXM https://picrew.me/image_maker/258346/complete?cd=0h8IJMjsFG (평상시) 외견 : 사비아. 그녀를 한 줄로 표현하자면 흑표범 같은 여자였다. 흑요석을 깎아 놓은 것 같은 머리카락은 높게 올려묶은 포니테일인데도 등의 절반은 되는 길이로, 어디 하나 갈라지고 푸석한 부분 없이 반질반질한 광택이 났다. 앞머리였을 머리카락은 눈을 찌르지 않게 양옆으로 갈라놓아, 칠흑같은 머리카락과 대조되어 밝아 보이지만 건강하게 혈색이 도는 피부가 이마부터 턱까지 드러나 있었다. 180cm의 키에 팔부터 허리에 다리까지 군살없이 이어지는 슬렌더한 몸은 그녀가 허투루 노력해 온 시간이 없다는 듯 눌러보면 유연하게 단단한 근육이 눈에 띄지 않게 붙어있단 걸 느낄 수 있었다. 꽤 큰 키인데도 과하게 느껴지지 않고 의지할 수 있을 것 같은 든든함이 있었다. 부드러움이 필요한 사람을 끌어안아 줄 때 딱딱한 포옹을 받지 않을 정도의 부드러움은 있었다. 평소에는 무뚝뚝한 표정으로 멍하니 있을 때가 많지만 그런 사람이 으레 풍기는 다가가기 힘든 분위기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었고, 그래서 다가가 무례하지 않게 말을 걸면 금방 보여주곤 하는 미소가 흔한데도 참 잘 어울렸다. 지나가다 스치기만 해도 사람 눈을 번쩍 띌 만큼 예쁘지는 않지만, 지나가던 사람을 한번쯤은 뒤돌게 할 수 있을 만큼 숨막히는 분위기를 풍기기도 했다. 성격 : 진지하고 과묵해 보이지만 필요할 땐 말을 아끼지 않고, 사람들과 친해지는 것을 좋아한다. 때론 고지식할 만큼 원칙주의자고 노력파여서, 청월 하면 사람들이 딱 떠올릴 만한 성격. 친해지면 감정이 풍부한 면이 잘 드러난다. 실수나 실패를 겪어 의기소침해져도 누군가와의 인연이 남아 있으면 몇 번이고 딛고 일어서려 하는 단단함 속의 유연함이라 외강내유.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새로운 만남을 즐긴다. 그 새로운 만남이 대련으로 이루어진다면? 금상첨화錦上添花다. 어리광받기보다는 어리광부리고 싶어하는 편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기꺼이 받아줄 마음이 있다. 의념 속성 : 보석 (보석을 만들 수도 있으나, 보석의 이미지와 성질에서 끌어낸 속성들을 주로 사용한다.) ㄴ 의념기 : 화씨지벽和氏之璧 - 다듬을수록 원석은 빛난다. 의념을 증폭해 주변 적의 공격력을 약화시키는 매혹의 파동을 상시 발산한다. 상처입으면 상처입을수록 효과가 강해진다. 전투불능 시 효과가 사라진다. 무기 : 십자가 박혀 있는 몸만큼 큰 거대한 방패. 아래쪽의 날카로운 부분으로 내리찍으면 효과 죽인다(물리). 방패로 밀기에도 좋다. 포지션 : 워리어 스테이더스 : 신체 A 신속 B 영성 B 건강 S 매력 C 행운 F 잠재 SS 과거사 : 소녀는, 보석이었다. 가족과 친구들의 보석이었다. 평범하지만 착한 부모님 사이에서 도덕과 사랑을 물려받고, 소중한 친구들에겐 우정과 행복을 배웠다. 갖지 못한 것, 부족한 것이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자신이 훨씬 많은 걸 쥐고 있단 걸 알았다. 의념을 각성했을 때, 스카우터가 찾아왔을 땐 부모님도 친구들도 모두 네가 원하는 대로 하라고 했다. 결정하지 못하겠다면 우리들과 함께 있으라고, 걱정하지만 믿는 눈빛으로 지켜보았다. 친구들을 떠나 먼 학교로 가는 건 불안을 남겼지만... 소녀에게는 꿈이 있었다. 어렸을 때 학교 주차장에서 길을 잃어 넘어져 까진 무릎으로 주저앉고 햇빛에 뜨거워진 아스팔트 아래서 엉엉 울던 소녀를 도와준 사람이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좀처럼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던 소녀에게 단 하루의 멘토로서 무수히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 사람을 학교 선생님으로 착각한 소녀는 선생님을 꿈꾸게 되어 다음날 학교에서 그 사람을 찾았지만, 돌아온 건 그런 선생님은 이 학교에 없다는 이야기뿐이었다. 이름도 모르는 사람은 단지 소녀에게 꿈을 남겼다. 그래서 소녀는 선생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의념을 억제하고 살아갈 결심을 했지만, 잘 생각해보면 그럴 필요가 없었다. 가디언이 되어, 가디언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면 되지 않은가? 가디언 아카데미의 선생님은 준영웅급이 아니면 될 수 없어? 되면 되겠군, 영웅. ...라는 것도 몇 년 전이던가. 3학년이 되도록 게이트를 돌고 또 돌아도 레벨은 1/2/3/4/5따리에서 지독하게 오르지 않고, 그 사이에 청월 난이도 시험이 달마다 양 뺨다구를 후리고 어퍼컷 추격타까지 날리고 있었다. 소녀의 굳은 의지도 새로 사귄 친구가 하나둘 자퇴하거나 다른 학교로 떠나가는 걸 보면서 물러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고지식하고 과묵한 소녀는, 여전히 미련해 보일 정도로 노력한다. 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멈추지 않을 테니까. 특성 : 영웅의 씨앗 기타 : - 드디어 5렙따리에서 탈출하긴 했지만 하필 그 이유가 학원섬에 닥친 태양왕 게이트 때문이었던지라, 말을 섞어본 사람들과 가벼운 친분이 있던 사람들의 상실로 지금 시점은 조금 더 시무룩한 편이다. 그래도 가디언이 되려 한 이상 각오한 일이니만큼 크게 얽매이진 않는 편. - 선생님들은 자신의 우상 같은 존재이니만큼 열심히 따른다. - 부모님께 자주 연락한다. 부모님은 믿고 기다리신다고 했지만 걱정하실 걸 아니까. 옛날 친구와도 간간히 대화를 나누는 편. - 청월의 트레이닝 룸이나 대련장에 자주 출현한다. 전투광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수련에 최선을 다할 뿐이다. ...정말로? - 갑작스런 신체접촉은 무리. - 성이 '온'이고 이름이 '사비아'인 신 한국 출신이다. 이름이 복잡한 탓에 평소엔 '사비아'란 이름만 대고 다녀서 성이 '사'고 이름이 '비아'로 오해받곤 한다. 맡을 사司, 비유할 비譬, 맑을 아雅 자를 쓴다. - 아이들과 후배들을 좋아한다. - GP를 쓸 때 원화로 환전해서 생각하는 버릇이 있다. 다른 건 싸지만 장비나 쓸만한 아이템 값을 환전하면 퍼뜩 놀라곤 한다. - 핀은 친구 선물. 잃어버리면 히잉한다. - 은색 십자가 목걸이를 차고 있고 방패도 십자가 디자인을 좋아하지만 무교. 교회 사람들이 친절했던 기억이 있어 믿진 않아도 바른 가르침은 듣고 따르려 하는 편. 기도문도 모르지만 가끔 목걸이를 쥐고 기도하는 듯한 자세를 취한다.
"그래도 나는 영웅을 꿈꿀래. 누군가 한명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면 꼴사나운건 싼 값이야."
"호, 호구라니, 아무리 그래도 내가 선배인데, 너무해."
이름 : 유진화 나이 : 19 학년 : 2학년 학교 : 청월 -> 유프란시아 성별 : 남성
외견 : https://picrew.me/share?cd=mpznTKqlUt
길게 흐트러진 갈색에 가까운 금발, 따스한 루비와 같은 느낌을 주는 붉은 눈동자. 중성적이고 엣되보이는 인상에는 언제나 미소가 걸려있다. 키는 남성 중에선 작은편으로써, 종종 여성에게도 뒤처지곤 한다. 본인은 170cm 근처라고 얼머부리지만 실제론 168 cm. 몸의 선은 얇고 가녀리며, 원래도 넓지 않은 어깨는 대부분의 경우 움츠려있느라 더 좁게 보인다.
성격 : 좋게 말하면 상냥하고, 나쁘게 말하면 유약하다. 배려심있고 부드러우며 상대를 위하는 마음씨가 탑재되어 있지만, 그런 만큼 스스로의 자신감이나 호승심은 부족한 편. 감정이 풍부해서 쉽게 감동하거나 울고, 이성이나 논리적으론 그래서 안된다는 것을 알더라도 결국엔 자신의 정에 따라 행동한다. 따라서 대체로의 상황에서 자기가 손해를 보는 요령 없는 성격. 혹자는 호구라고 불렀다. 툭하면 가루가 되도록 까이거나, 만만한 놀림감 샌드백이 되지만, 자신의 신념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선 의외로 엄청난 고집을 보인다.
의념 속성 : 영웅 ㄴ 의념기 : 「그래도 나는 영웅을 꿈꾼다」 자신이 사용하는 방패가 다른 것으로 덧씌워지고, 전신에 의문의 플레이트 아머가 구현된다. 스스로를 나약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결코 쓰러질 수 없다는 고집의 발현. 지속 중엔 방어력이 굉장히 오른다.
무기 : 타격과 방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방패. 포지션 : 워리어
스테이더스 : 신체 A (32) 신속 B (16) 영성 B (16) 건강 S (64) 매력 C 행운 F 잠재 SS
과거사 : 어릴적에 대학살의 현장을 경험한 적 있다. 지옥도와 같은 그 현장에서 생명이란 것은 아주 가볍게 으깨지는 부질 없는 것이라는 감상과, 그럼에도 너무나도 살고 싶어하는 소중함을 동시에 느꼈다. 해당 사태를 정리하고 자신을 구해준 가디언에게 동경을 품어, 자신도 언젠가 그런 존재가 되고 싶다고 강하게 바래왔다. 해당 사건을 겪고 생존했기 때문인지, 혹은 반대로 거기서 어느정도 개화의 자질이 보였기 때문에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인지. 이후 검사에서 의념에 각성한 것이 판정.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국립 청월고교에 입학한다.
그러나 즐겁고 밝은 마음으로 입학했던 것과 현실은 조금 달랐다. 청월고교는 어디까지나 '제대로된 가디언' 을 만드는 학교. 엄격하고 철저하고, 때로는 냉정하기도 한 그 교육 이념에서 스스로가 생각하는 이상과 정을 버리지 못해 혼란스러워 했다. 그 결과는 쓰디쓴 훈계와 열등생이라는 꼬리표였다.눈에 띄는 특출난 재능이 없었던 것도, 부드러운 성격이라 그런 꼬리표에 강하게 맞설 수 없었던 것도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
주제를 모르는 녀석이란 소리를 들으며 교내에서도 무시당하는 것이 일상이였던 그는 점점 정신적으로 피폐해져갔고, 그나마 그에게 우호적이던 교사가 아프란시아 성학교로의 전학을 권해주었다. 결국 그는 아픈 기억과 움츠린 어깨를 가지고, 그럼에도 포기하고 싶지 않다는 일념으로 아프란시아 성학교에 뒤늦게 편입되었다.
특성 : 영웅의 씨앗
기타 :
- 국립 청월고교 학생들에겐 특히나 더 움츠러든다. 자기가 얼마나 한심하게 보였을까 싶은듯.
- 만화나 영화를 아주 좋아하는 편. 평소에도 뽐내진 않지만, 화제가 맞는 친구를 소중히 여긴다.
- 후배에겐 그래도 선배랍시고 어떻게든 잘해줄려는 모습을 보이고, 반대로 선배에겐 후배랍시고 어떻게든 깎듯이 대하는 면모를 보인다. 예절주입이 확실히 되있는 편.
- 부드럽고 상냥한 말투를 쓰지만, 정말 친한 상대에겐 의외로 딴죽을 걸거나 장난도 자주치는 성격.
악인에 가까운 캐릭터라면 존경받는 영웅인 가디언에는 어울리지 않으므로 부도덕과 가치관의 기준이 어떤가에 따라서 캐릭터의 당락을 판단하게 될 것 같아. 설정상 가디언은 인류의 창이자 방패. 최선봉장의 이미지이고 그렇다 보니 명예와 도덕을 매우 중요시여겨. 그런데 도덕적이지 못한 행위나 행동을 통해 가디언의 이미지를 흐리게 할 수 있다면 미안한 말이지만 우리 어장과는 성격에서 안 맞을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돼.
어제 시트 문의드렸던 참치예요! 장인의 혼 특성을 생각하긴 했지만 이왕이면 겹치지 않고 진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쪽으로 캐릭터를 설정하고 싶은데 지금 같은 특성이 화현 캐릭터 한 명인가요? 그 캐릭터가 어떤 제작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지 살짝 귀띔 부탁드릴 수 있을까 해서요. 무기라던가 소모품이라던가 기타 보조도구라던가.. 그리고 혹시 이런 쪽으로 제작을 했으면 좋겠다! 하는 분이 있다면 수용해볼 생각이에요.
외견 : 목덜미를 덮는 갈색 중단발, 칼같이 잘려 비스듬히 내려온 앞머리가 발랄하다. 큼지막한 눈망울에 검은 눈동자가 가득 담겼다. 무신경하게 내려다보는 듯한 시선이 매력적이며 희고 보드라운 두 뺨은 언제나 발그레하다. 가느다란 목선은 새초롬한 인상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신장은 165cm, 슬렌더한 체형. 본인은 꽉 찬 B라고 강력히 주장한다. 후덥지근한 작업환경 탓에 얇은 티셔츠와 짧은 바지를 즐겨 입는다.
성격 : 어딘가 맹한 구석이 있으며 감정을 드러내는 일이 드물다. 말보다는 행동이 앞서는 편. 몸짓이나 걸음걸이가 나른하고 행동이 빠릿빠릿하지 못하다. 말수 또한 많지 않으며 단답 식의 간단한 의사 표현이 주를 이룬다.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의 기준만은 확실하다.
의념 속성 : 공(工) ㄴ 의념기 : 벼림 자신이나 타인의 무기를 벼려 일시적으로 절삭력과 관통력을 높이고 공격에 화(火) 속성을 부여한다.
무기 : 손도끼 포지션 : 워리어 스테이터스 : 신체 A (32) 신속 A (32) 영성 A (32) 건강 A (32) 매력 C (8) 행운 F (1) 잠재 ( SS )
과거사 : 3남 1녀 중 막둥이. 아버지가 제철소를 운영하신다. 춘심이는 부모님과 오빠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자라 행복한 유년기를 보냈다. 부모님은 하나뿐인 딸내미가 얌전히 공부나 하며 평범한 삶을 살기를 바랐지만, 춘심이는 손가락을 빨 때부터 쇳덩이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다른 아이들이 공기놀이를 할 때 춘심이는 작은 망치로 철판을 두드렸고 울퉁불퉁한 돌멩이를 갈아 매끄럽게 만드는 것을 좋아했다. 부모님과 오빠들은 그저 어린애가 본 것을 호기심에 따라하는 것이라 가벼이 생각하고 귀엽게 여겼지만, 춘심이의 머리가 크고 나서부터는 더 이상 귀엽게만 생각할 수 없는 일이 되어버렸다. 춘심이에게 무언가 자신만이 만들 수 있는 것을 제작하고 싶다는 꿈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그 계기는 티비 교육 프로그램에서 전통 방식으로 대장간 일을 하는 모습을 보고 나서 부터였는데, 춘심이는 티비 속 장인이 만들어내는 그 도검들이 너무나 멋져 보였더랬다. 다만 주변에서 대장간이라는 것도 찾아보기 어려운 현대에 전통 방식으로 대장일을 배울 방법이 마땅치 않았다. 춘심이는 그 대신 빈 작업실에서 몰래 따라 하곤 했던 공업 기술을 대장일에 접목시키기로 했더랬다. 거푸집으로 주물을 하는 대신 쇳덩이를 그라인더에 갈아 원하는 크기와 모양을 잡아내기도 했고, 목재를 다듬어 검 손잡이를 만드는 대신 검신에 구멍을 뚫어 금속 손잡이와 결합을 하기도 했다. 물론 검을 더 단단하고 유연하고 예리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담금질과 벼림질이 꼭 필요했지만 말이다. 처음에는 시행착오도 많았고 부모님도 탐탁지 않게 생각했지만, 어설프지만 점점 모양새를 갖춰가는 춘심이의 작업물과 창작에 대한 열정과 욕구에 걱정이 앞서던 부모님도 마음을 굽히고 본격적으로 춘심이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우연한 계기로 의념을 각성한 후에는 벼림질이 훨씬 수월해져 작업물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지기도 했다. 그렇게 제노시아 고교에 진학을 한 춘심이는 지금까지도 자신만의 작은 공방에서, 기계식 도검 제작이라는 큰 꿈을 목표로 대장일을 이어가고 있다.
특성 : 장인의 혼
기타 : - 본명은 백춘심인데, 보통 자신을 소개할 때에는 백서희라고 한다. 춘심이의 본명을 아는 경우는 그녀와 매우 친밀한 관계이거나 학교 교사들 정도뿐이다. 촌스러운 이름에 콤플렉스가 있기에 그녀를 본명으로 부른다면 굉장한 미움을 받을지도 모른다. - 입안에 뭐가 든 듯이 우물거리고 있을 때가 많은데, 보통은 입이 시원해지는 캔디가 들어있다. 그것이 습관이 되어 입안에 아무것도 없어도 우물거리고 있기도 한다. 뭘 먹느냐고 물어보면 친절히 입안을 확인시켜주기도 하지만, 뜻 없는 행동이니 당황하지 말 것. - 망치로 쇳덩이를 때리는 일이 반복된 탓일까, 가학적인 성향이 있어 간혹 친밀감의 표시로 가벼운 입질을 하기도 한다. 상대의 반응이 별로 좋지 않거나 싫어한다면 곧바로 그만두겠지만, 반대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면 피가 날 때까지 세게 깨물어 버릴지도 모르니 주의해야 한다.
스테이더스 신체 A 신속 A 영성 A 건강 A 매력 C 행운 F 특성 : 장인의 혼 - 모든 창조품의 품질이 숙련에서 시작한다. 아이템을 만드는 상황에서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
기술 무기술 - 도끼(D) 무기를 적당히 다룬다
의념기 ◆ 벼림 ■ 의념의 힘을 증폭하여 무기의 근원, 또는 그 성질을 이끌어낸다. 무기에 따른 공격 태그를 강화하며 공격에 화火 속성을 부여한다. 총 2턴간 지속된다.
▶ 산신령 원픽 ◀ [ 누구에게나 지급되는 평범한 도끼이다. ] ▶ 일반 아이템
▶ 제노시아 기본 교복 ◀ [ 동북아시아 제노시아 전문 특성인 양성화 고등학교의 교복, 브라운 계통의 코트이다. 방어력은 기대하기 힘들다. ] ▶ 일반 아이템 ▶ 증명 - 보유하는 것으로 동북아시아 제노시아 전문 특성인 양성화 고등학교의 학생임을 증명한다. ▶ 청결 - 절대 더러워지지 않는다.
설정 관련 같은 경우는 제출하시고 캡틴이 검수해주실테니 자유롭게 쓰심 될 것 같구, 미성년자가 존재하는 17세 어장인 만큼 그 수위를 넘어가는 너무 자극적인 설정이나 내용은 아무래도 지양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레스캐들은 기본적으로 인류를 수호하는 가디언이란 부분도 어느정도는 생각하심이 좋구요. 그 외엔 포인트 계산 정도만 조심하시면 특별히 없을 것 같습니당~
>>234 >>215 특성을 안 정했으면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영웅서가/특성 이건 그냥 집단지성으로 만든 뉴비용 안내서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영웅서가/표류하는_참치를_위한_개복치의_조언서 읽어보면 좋음
외견 : https://picrew.me/image_maker/564177/complete?cd=K71INV70K7 항상 눈썹 위쪽으로 정리된 단정한 회색 머리카락에 앞을 직시하는 시선을 유지하는 모범생같은 외형. 키는 168cm로 작은 편이고 체형은 선이 얇은 편이지만 그럭저럭 여자로 헷갈리진 않을 정도로 본인의 성별을 나타내고 있다.
성격 : 나사가 하나 빠진 친구. 겉보기엔 멀쩡한 모습을 가지고서 이상한 헛소리를 자주 해댄다. 본인이 하면서도 그 헛소리들에 어떤 의미도 두지 않는다는게 특이한 점. 약간의 기행도 자주 하지만 그쪽은 어느정도 평범하다고 봐줄 수 있는 수준이며 어딘가에 흥미가 생기면 주위에 어떤것도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깊은 집중력을 보여준다. 나사 빠진 면모를 무시할 수 있다면 괜찮은 친구일지도 모른다
의념 속성 : 점(點) ㄴ 의념기 : 본인이 원하는 한 점에 집중하기 시작한다. 그 점을 향한 공격의 명중률과 위력이 크게 상승하며, 반대급부로 상대의 공격이나 주변 상황의 변화에 대한 대처같은 대응력이 떨어진다.
무기 : 활
포지션 : 랜스
스테이더스 : 신체 A (32) 신속 S (64) 영성 B (16) 건강 B (16) 매력 C (8) 행운 F (1) 잠재( SS )
과거사 : 어릴적부터 갑자기 지나가는 나비에 집중하다가 교통를 당해 크게 다친다던가 그 비슷한 상황으로 인해 주변 친구들에게 이상한 아이라고 놀림당하거나 선생님들에게 혼나는 등의 일이 많았다 그 때문에 본인의 이런 점을 싫어해서 일부러 주의가 산만한 행동을 한다거나 하는 등으로 본인의 성격을 최대한 억제했었지만 그를 걱정한 아버지가 정훈이 중학교에 입학했을 즈음 알려주신 활쏘기에 깊이 매료되었고 본인의 의념을 각성하게 되었다 이후 성격이 개선된건 아니지만 스스로 받아들이게 되어서인지 본인의 성격을 크게 신경쓰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그 즈음 생겨난 헛소리하는 버릇에 아버지의 걱정은 계속된다.. 주로 친구들은 잘 사귀고 있을까 라는 걱정이신 듯
특성 : 탈 것?
기타 : 항상 일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복장이나 헤어스타일, 심지어는 분위기까지. 중학교 시절 친구의 표현을 빌리자면 3일동안 하루에 한장씩 사진을 찍어서 늘어놓으면 똑같은 날에 찍은 사진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 본인 말에 따르면 일부러 그런 모습을 유지하는건 아니고 그냥 습관에 따라 생활 하다보면 유지가 된다는 듯
대전 게임을 좋아한다. 하지만 상대를 공격하는것에 집중하다가 무리하거나 얻어맞는 일이 많아 실력은 좋지 않은편인듯
남의 시선을 딱히 신경쓰지 않는다. 남들이 미친놈보듯이 쳐다보거나 쟤는 왜 저러는걸까 라며 수군거려도 못들은 것 처럼 넘어갈 정도
누군가와 대화를 할때 상대를 항상 똑바로 쳐다본다. 그 상대도 정훈을 똑바로 바라본다면 서로 시선을 딱 맞춘 상태로 대화를 하는 상황이 되는지라 중학교때 친구들에게 대화할때 뭔가 부담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념기 ◆ 취정회신聚精會神 ■ 의념의 힘을 증폭하여 대상의 한 점에 의념을 집중시킨다. 한 점을 대상으로 한 공격력과 위력이 증가하나 그 대가로 방어력이 크게 감소하고 회피를 전제로 한 신속이 한 단계 감소한다.
▶ 쑝쑝이 ◀ [ 누구에게나 지급되는 평범한 활이다. ] ▶ 일반 아이템
▶ 제노시아 기본 교복 ◀ [ 동북아시아 제노시아 전문 특성인 양성화 고등학교의 교복, 브라운 계통의 코트이다. 방어력은 기대하기 힘들다. ] ▶ 일반 아이템 ▶ 증명 - 보유하는 것으로 동북아시아 제노시아 전문 특성인 양성화 고등학교의 학생임을 증명한다. ▶ 청결 - 절대 더러워지지 않는다.
▶ 브루터메니스 ◀ [ 남자라면 때때로 여행을 떠나는 법도 알아야지! 라는 알 수 없는 슬로건을 내밀었던 브루스 社의 첫 작품이자 마지막 작픔. 기본적으로 투박한 오프로드 카를 디본 디자인으로 삼고 있다. 네 개의 바퀴는 극지에서도 문제 없이 움직일 수 있게 해주며 차 앞면에 존재하는 의념 파장 발생기는 이동에서 만나는 몬스터들의 인식을 저해하는 특이한 기능 역시 존재한다. 또한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자동차의 내부를 캠핑카 형태로 만드는 능력 역시 존재하는데, 어떤 이유에서.. 이런 일이 이뤄지는지는 누구도 모른다. 단지 이 자동차만을 남기고 사라진 브루스 社가 불쌍할 뿐이다. ] ▶ 장인 아이템 ▶ 남자는 운전따위 하지 않는다 - 자동 운전 기능이 내재되어 있다. ▶ 앞을 가로막으면 날려버리면 그만 - 자체적인 방어력을 지니고 있어 전투에 활용할 수 있다. 단 사용자의 스펙을 기반으로 공격력과 방어력이 변화한다. ▶ 남자의 마개조는 소울이 담긴다! - 특정 조건을 충족하여 개조가 가능하다. ▶ 때때로 피난처도 필요한 법 - 소유자의 의념 파장을 차에 불어넣어 소형 숙소로 변화시킬 수 있다. 단, 집의 70% 효율만을 지닌다. ▶ 성장형 - 특수한 조건이 충족되는 경우 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