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스타트라인에 섰을 뿐이다. 이젠 한발자국씩 묵묵히 꾸준하게 나아갈뿐. ...그리고 천재라고 하는 녀석들은 멋대로 두발자국을 갑자기 껑충 뛴다. 따라잡기 위해서는, 멈추지않고 달려나가야겠지. 괜찮다. 항상 하던 것이다. 뒤쳐지지않기위한 방법은 많다. 언제나처럼...견뎌내도록 하자.
"저도 어릴땐 청월고에 그랬는데요~ 엄마한테 청월고에 간다고 했더니 갑자기 아빠를 불러서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시는거 있죠? '지아야, 엄마랑 아빠가 그렇게 말하긴 했는데 너 청월고에 가면 적응 잘 할수 있겠니...? 차라리 조금 덜 빡빡한 아프란시아가 낫지 않을까?' 그렇게 이야기 하시길래 대체 얼마나 빡빡하길래 그래요? 한번 더 물어봤죠!"
거기서 들은 이야기는...내 성격에 갔다가는 돌아서 나오거나 탈출할 것 같았다, 이거에요!
"그래서 좀 진지하고 자세하게 엄마랑 아빠 이야길 들어보니까 제가 청월고로 가면 답답해서 자연폭발 할 것 같은거 있죠!"
>>927 평범하고 좋네! :D 건물 하나 못 빠져나가 뱅글뱅글 돌면서 질질짜고 있던 카사를 향한 구원의 손길... >>933 딱히 없는데 ㅠ 지아주는? 지금 생각나는 거라고는... 둘다 작으니까 미아 보호소에서 만난거라던가... 지아가 산에 들를 일이 있었다면 그것도 좋고!
>>848 " 그럼 제가 알려드릴 기술은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저희와 같이 서포터들은 때때로 전투 상황에 서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실겁니다. 제가 알려드리는 기술은 상대가 서포터인 당신을 공격하려고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의념의 힘을 십자 형태로 만들어.. "
하루는 의문의 선배에게 기술에 대한 사사를 받습니다. 기술 헬프 유! 를 획득합니다!
헬프 유!(F) 아군이 공격 대상이 되었을 때 발동 가능. 일정 확률로 적을 경직시킵니다. 서포터가 대상이 된 경우 1회에 한해 무조건 경직시킬 수 있습니다.
" 이해하셨습니까? "
>>851 바다는 해양연구부를 찾아갑니다. ......
무려 해양연구부실은 섬의 항구에 있는! 커다란 배 중 하나였습니다!
>>852 ▶ 검귀의 춤 ▶ 동아리 부장 특수 임무 ▶ 최대 인원 : 3인 ▶ 백검곡에 있는 검귀를 물리치고 게이트를 클리어 할 것. ▶ 보상 : (개인당) 1000GP, (한지훈) 검도부 정식 입부
의뢰를 수락합니다!
>>859 사오토메 에미리는 보건부에 소속됩니다!
>>880 불가능합니다! 신체에 남은 공포가 이동을 거부합니다!
>>886 빡, 퍽, 퍽, 끄악, 칵, 챙, 카가강. 살벌한 공격이 서로 지나는 소리가 들립니다. 빼꼼 고개를 들여 아티가 본 것은. 차마 상상을 할 수 없을 만큼 잔혹한 장면들의 연속이었습니다. 팔이 칼에 베였지만 칼을 입에 물고 방패를 휘두르는 검사. 수백 방향으로 날아오는 화살을 창을 휘둘러 막아내는 창수. 독의 연기 속에서 수면을 취하는 격투가. 그런, 전투에 미친 것 같은 그 분위기! 이들은 현재 아타나시아에겐 관심도 없습니다. 단지. 이 전투를 승리하겠다는 열망 뿐입니다!
>>889 카사는 생태관찰부를 찾아갑니다. 텅 빈 동아리실에 단 한명이 퍼져있는 모습입니다.
>>893 머릿속에 알로에 상처 크림의 레시피가 떠오릅니다. 망념을 쌓는 것으로 레시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망념을 쌓습니까?
>>899 [ 게임 끝나고 누워있는데. ] [ 아 올거면 나 과자 좀 사다주라 ] [ 콜라도 ] [ 돈은 보내줄게 ]
>>904 타다는 자리에서 벗어납니다.
타다가 떠난 자리. 엔마는 타다가 지나간 자리를 가만히 바라봅니다.
" 어떻냐? "
그 말에 발소리를 죽이고 다가온 남자는 벽에 등을 기대며 말합니다.
" 나쁘지 않아. " " 그럼. 키워볼 생각은? " " 조금. "
아직 원석은 키우지 않겠다는 듯, 남자는 고개를 흔듭니다. 그 말에 타다는 웃음을 지으며 마지막 운동을 마칩니다.
" 아마 내가 보기에 저 녀석은 꽤 괜찮은 녀석 같아. 키워 볼 생각 있으면 한 번 생각해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