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창과 방패. 가디언 아카데미에 입학하고자 하는 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가디언 아카데미는 인류를 수호하는 새로운 영웅을 만들자는 가디언 프로젝트에 그 의의를 두고 있었습니다. 뛰어난 전, 현직 가디언들을 모아 교육 시설을 만들고 이제 의념을 각성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을 목표로 하였지요. 세상은 아직도 암울합니다. 가깝게는 러시아의 완전수복이 점점 멀어지고 있으며 저 멀리 아프리카 대륙에선 하루에도 수십명 가까운 가디언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거기에 의념의 힘을 인류에게 들이대는 변질자들과 스스로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헌터들의 존재 역시 우리들이 절대 웃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일겁니다. 그러나 여러분. 고개를 돌려 주위를 바라보십시오. 여러분의 친우들의 얼굴을 가슴에 새기십시오. 우리 가디언 아카데미는 최강의 창과 방패를 키우기 위해 존재합니다. 어중간한 무기는 필요하지 않고 막을 수 없는 방패란 그 의의를 상실합니다. 우린 저 적들을 처부수고 인류의 푸른 깃발을 저 게이트에 걸고 싶습니다. 게이트를 지배하고 몬스터를 격퇴하여 마침내 인류의 승리가 확정되는 날. 여러분은 인류 승리의 주역이 되어 박수와 환호 속에 영웅이 될 것입니다.
영웅이 되십시오. 최초의 13영웅, 그들을 뛰어넘어 진정한 영웅이 되십시오.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최강의 창과 방패가 되십시오. 인류를 구원해주시기 바랍니다.
"혼자는 너무 외로워. 친구가 필요해!" "피아식별? 간단해. 밥을 주면 좋은 녀석이야!"
이름: 카사 나이: 17...쯤으로 추정. 학년 : 1학년 성별 : 여 외견 : https://picrew.me/share?cd=lYYAF4fAB3 결코 단정하다고는 못하는 적갈색 머리카락은 뒤로 갈수록 짧게 잘라졌다. 푹신푹신해 쓰담으면 촉감이 좋으나,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자. 날카로운 눈매의 호박색눈은 어두운 곳에서 보면 번뜩이는 느낌을 준다. 송곳니가 날카로운 편. 키는 160을 겨우 달락말락하는, 크다고는 할수 없는 키. 재빠른 몸놀림에 특화되어 만지면 의외로 근육질. 자잘한 흉터가 많아 피부가 거칠다. 특히 사족 보행의 흔적으로 손과 발 가죽이 두껍다. 복장은 하나로 연결된 주황색 지퍼형 점프슈트... 였으나, 누가 죄수복이라고 부른 것에 충격 먹어 조금 더 다양한 색상을 입는 중.
성격 : 좋게 말하면 단순하고 나쁘게 말하면 무식하다. 욕망에 매우 충실하고 그중에도 생존욕구를 최우선으로 여긴다. 매우 솔직하고 입에 필터라는 것이 전혀 없어 버릇없고 거칠어 보일수도 있다. 느끼는 것이 표정에 그대로 드러나고 말을 돌린다는 개념을 잘 이해하지 못해 어떤 면으로는 매우 순진하다. 또 그만큼 본심을 숨기지 않고, 남에게 다가가는 것에 스스럼없다. 개과특성인지 모르겠지만, 한번 친해지면 헌신적인 성격. 평소에는 별로 드러나지 않지만 자라온 방식 덕분해 약하면 도태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겨, 약하면 얻는 불의익에 의문을 가지지 않는다.
의념 속성 : 맹수 ㄴ 의념기 : 「이 구역 최고 포식자는 나야!」 이와 발톱이 날카롭고 털가죽이 두꺼운, 사냥에 특화된 커다란 짐승으로 변한다. 성장에 따라서는 몸집이 커다래지는 것뿐만 아니라 힘, 속도, 방어력 등도 상승한다.
무기 : 건틀릿 형태의 날카로운 클로 무기. 포지션 : 워리어 / 랜스
스테이더스 : (+12) 신체 : A (32) 신속 : S (64) 영성 : D (4) 건강 : B (16) 매력 : C 행운 : F 잠재( SS )
과거사 : 말을 제대로 배우기도 전에 버려진 수많은 아이들. 그 중에서도 맹수들이 들끓는 산속에 버려진 유아가 살아남는 것은 무슨 천문학적인 확률일까? 의념을 깨워내고 새끼중 하나로 받아드린 어미늑대의 보살핌을 받는 가히 기적에 가까운 것이 그 소녀의 일생이었다. 그 산에 기묘한 짐승이 산다는 소문이 퍼지는 동안, 아이는 늑대무리에 끼어 같이 사냥하고 뒤섞여 자는 일상을 보낸다.
그러다 어느날 산속에 오두막을 지은 한 여인. 그녀는 어둠속에 빛나는 주황색 눈과 기묘한 으르렁거리는 울음소리를 처음에는 경계했으나, 집요리를 밖에 내놓으면 이따금식 집 앞에 놓여지는 사냥감에 친밀감은 커진다. 드디어 오랜 꿈인 늑대와의 교감을 이룬다고 기뻐했으나. . . 인간 여자아이였다는 것을 알고 경악한다. (참고로 아이도 자신이 그냥 이상하게 생긴 늑대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충격을 먹었다.)
여인은 아이에게 말과 글을 가르치고, '카사'라는 이름을 붙인다. '카사'는 많은 것들을 가르쳐주는 여인을 좋아했고, 그 둘은 깊은 유대감을 형성한다.
오랜 시간 후 짧은 늑대의 수명에 불만을 토로하던 카사, 여인의 끈질긴 제안에 결국 굴복해 가디언 아카데미에 가기로 결정한다. 퇴직한 가디언이었던 여인은 스카우터를 소개하고 '카사'는 그렇게 인간사회에 첫 걸음을 하게 된다.
특성 : 황금비
기타 : - 생태계 최강이 되어 먹이사슬 꼭대기로 오르겠다는 원대한 야망을 품고 있다. - 힘을 제어해주는 가디언 칩을 불만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 야생에서는 십여년이 늑대의 수명의 한계다. 덕분에 본인은 어른이 된지 오래이고, 자신보다 나이가 비슷하거나 많으면 무조건 늙은이라는 생각을 고수하고 있다. 여인도 "할멈"이라고 부른다. - 모글리나 타잔이라고 부르면 바로 공격하니 주의하도록. - 지식의 폭이 조금 많이 이상하다. 식사예절은 완벽하지만 영화관이 뭔지 모르다던지. - 여인은 교육에 나름 최선을 다했다. 이점도 기억해주길 바란다.
▶ 푸른 스카이하이야 ◀ [ 한 여인만을 사랑했던 방랑 무사가 수많은 위기와 고난을 이겨내고 찾아낸 꽃을 엮어 팔찌로 만들어 창조되었다. 자신을 사랑했던 무사가 전장에서 무사히 살아남아 돌아오길 바라는, 어린 여인의 사랑과 걱정이 가득 들어 소유자를 지키고자 한다. ] ▶ 코스트 - 파괴 불가 ▶ 고난과 역경의 스카이하이야 - 소유자가 시련을 겪는 순간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도록 정신력을 회복시켜준다. ▶ 단지 그대가 무사하기를 - 소유자의 부상을 완화하며 일정 주기마다 망념을 감소시킨다. ▶ 그리고 다시 한 번 돌아오기를 - 소유자가 사망에 가까운 피해를 입는 경우 1회에 한하여 팔찌가 대신 파괴된다. 팔찌의 효과 하나가 영구히 상실된다. ▶ 푸른 꽃 - 소지자의 외모를 살짝 보정해준다. ▶ 블루 코스트 - 전쟁 : 전쟁과 관련된 게이트를 클리어하고 나타난 보상. 전쟁과 관련된 게이트의 존재는 당신에게 강한 이끌림을 느낀다. ◆ 사용 제한 : 게이트 '네리바이젤 전쟁' 참여자(완화됨)
이세상을 빛낼 것처럼 새하얀 머리카락이 흐드러지게 피어난 꽃처럼 허벅지까지 흘러내려있다. 단정하게 다듬어진 앞머리와 옆머리는 속칭 히메컷이라고 불리는 스타일과 유사해 보이는 모습이었다. 그런 머리색과 어울리게, 아니 마치 구분이 될 것 같지 않을 정도로 새하얀 피부를 가진 소녀는 하나의 인형처럼 보였다. 생기라곤 보이지 않는 그 얼굴 속에서도, 두 볼에는 옅게 혈기가 돌아 보기 좋은 연분홍빛을 머금고 있었다. 금빛 눈동자를 머금은 눈은 잔잔한 분위기를 띄고 있어, 날카로운 기색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고, 오히려 미소를 띌 때에는 한없이 따스함을 머금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저 부드럽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듯 밝은 빛이 눈동자에 어려있다. 이목구비도 선명해서 오똑한 콧날과 연분홍빛 입술은 그녀의 외모를 더욱 더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몸은 가느다란 선이 자연스럽게 어우려져 만들어 낸 하나의 작품인 것처럼, 얇으면서도 좋은 비율을 뽐내고 잇었다. 키는 170cm 가량 되는 듯 그리 작지 않은 키였지만 격한 운동에 적합해보이는 몸은 아닌 듯한 몸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도 나름대로 뽐내기에 부족함이 없는 몸매라는 것은 확실했다.
성격 :
잔잔한 호수와도 같은 성격, 자상함과 올곧음, 그리고 그 안에서의 자신감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다. 어지간한 일에는 겁을 먹지도, 그렇다고 후회하거나 흔들리지도 않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바를 이뤄낼 수 있는 성격이다. 화를 내야할 때는 확실하게 화를 내고, 기뻐하거나 슬퍼하는 감정의 표현에도 망설임이 없어, 솔직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확실하게 줄 수 있다. 다만, 그렇다고 언제나 솔직한 것은 아니지만.
의념 속성 : 빛(光) ㄴ 의념기 : 신의 은혜 의념 속성 빛(光)의 통하여 신의 뜻을 대리한다. 하늘에서 빛이 쏟아져 내리며 사용자 수준에 걸맞게 주변의 아군들을 회복 및 해독, 그 외의 좋지 못한 영향을 제거한다.
과거사 : 성당의 고아원에서 자랐다. 어렸을 적부터 신에게 기도를 드리는 것을 자연스럽게 해왔고, 당연하게 여겼다. 자신이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신의 은혜에서 비롯된 일이기에, 그에 걸맞는 모습을 살아가며 보이는 것으로 신에게 보답을 해야한다고 생각한 하루는 성녀가 건립한 '아프란시아 성학교'에 진학하는 것을 목표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모르는 부모님에 대한 미련은 없다. 그저, 앞으로 자신이 살아가면서 이룰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자신에게 삶을 살아갈 기회를 준 신에게 자신을 성장시키며 어떻게 보답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할 뿐. 의념을 각성했을 때에는 고아원의 그 누구보다도 기뻐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그것이 게이트가 열리며 인류가 각성한 것이지만, 그저 그것 또한 신이 자신에게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준 것이라고 생각한 듯, 아프란시아 성학교에 진학해 신의 은혜를 받은 자신이 인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가디언이 되기로 더욱 더 마음먹는 계기가 되었다.
외견 : 키 169cm, 체중 56kg. 은발에 하늘색 눈을 가지고 있으며, 딱 봐도 병약해보이는 인상이다. 백발과 하늘색 눈은 후천적으로 원래는 흑발이였으나 의념을 각성하면서 탈색됐으며 원래는 청색 눈이였지만 마치 눈 같은 색으로 탈색됐다. 하늘색과 하얀색 위주로 상당히 이쁘장하게 꾸미고 다니는데, 여자같다고 놀리면 그 뒤의 일은 책임지지 않는다.
성격 : 거의 반평생을 침대에서 누워보낸 사샤고, 학교에 들어와서도 거의 혼자서 연구하거나 자신의 재능을 단련하거나. 혹은 사건에 휘말리는 식의 일상을 보낸지라 대인관계능력이 상당히 부족하다. 원래부터 성격이 차갑고 별로 정을 두지는 않는 성격이었으나 몇년간 강제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그럭저럭 인간관계를 만드는 중.
의념 속성 : 한냉(寒冷) ㄴ 의념기 : Глазной шторм(그라즈노 쉬토룸, 눈폭풍) 아군에게는 회복과 버프를, 적에게는 피해와 디버프를 부여하는 눈폭풍을 불러온다. 회복/버프/디버프/피해를 시전 이전에 취사선택이 가능. 무기 : 수수하게 장식된 스태프 포지션 : 서포터 스테이더스 신체 D (4) 신속 D (4) 영성 S (112) (SSS 잠재) 건강 C (8) 매력 C (8) 행운 F (1) 잠재 SS
총합 137
과거사
1. 사샤는 한국인과 러시아인의 혼혈이었다, 러시아인인 아버지의 피를 더 많이 물려받은 사샤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말처럼 가늘고 길게, 영웅들이 영웅놀이를 하다가 비참하게 죽어가는 꼴을 보지 말고 그저 평범한 일반인의 삶을 살라고 언제나 사샤에게 말했다.
2. 그런 이유에는 사샤의 성에 있었다, 이제는 역사서 속의 등장인물이고 다 죽은 사람들이기는 하지만 사샤의 아버지는 마지막 짜르의 방계쪽을 쭉 타고올라가면 그의 조상이 있었고 아버지대에는 무사했지만 사샤 대에는 다시 저주받은 혈우병이 도졌다.
3. 러시아가 무너지는 통에도 멀쩡한 가정을 유지하며 잘 살던 사샤의 가족들은 사샤가 의념을 각성하고 어느정도 자신을 갉아먹던 혈우병에서 벗어나게 되자 고민에 빠졌다. 그냥 거절하고 그대로 살 것인가. 아니면 세상을 향해 도박수를 던져볼까. 사샤는 한번 도박수를 던져보기로 결정했다.
4. 그렇게 사샤는 집안의 전통을 따라 군사적 성향이 강한 국립 청월고교에 들어갔다, 어디까지 가능할지, 그리고 자신이 꿈꾸던 마왕과도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자신도 모르겠지만, 그는 자기가 원하는 목표를 향해서 끝까지 달려가기로 결정했다.
특성 : 천재
기타
- 러시아인 대다수처럼 알렉산드르라고 그대로 불리는 것보다는 사샤라는 애칭을 선호한다. 알렉산드르 '니키' 로마노바도 러시아식의 복잡한 부칭과 이름 지명이 들어가면 엄청나게 복잡해지기에 줄여서 '사샤'라고 부르자.
-사샤는 의외로 병약하다, 의념을 사용하면서 강화됐는데도 신체와 신속이 D이고, 건강이 C라는 것을 보면 모두가 알 수 있겟지만. 얘 원래부터 혈우병 투병환자였다, 태어나서 인생의 70% 이상을 침대에서 누워보낸 사샤인데 이정도 신체능력이면 간신히 일반인 언저리의 신체능력을 가지게 됐다는 것이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 아버지와 어머니는 영웅놀이를 하지 말고 조용히 방에서 책이나 읽으며 살라고 했지만, 사샤가 생각하기에 자신은 이 바뀌어가는 세계에서 책을 읽는 것보다도 차라리 가디언이 되는 것이 생존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다.
- 사샤가 꿈꾸는 미래는 다시 러시아를 위대하게, 아니 최소한 러시아를 미수복영토나마 회복시키는 것이다. 그의 피의 절반은 한국인이나 그가 성장하고 자란 나라는 러시아였고 언젠가는 어머니 러시아(러시아인들이 러시아를 지칭하는 관용적인 표현. 3천리 한반도 같은 느낌이라고 보면 편하다)를 다시 러시아인들의 땅으로 수복하고 싶어한다.
- 다만 개인적으로 가장 존경하는 영웅이라고 불리는 사람은 서유하. 모국을 구한 사람은 예카르 비토보르비츠지만, 자신은 그처럼 무식하게 몸을 사용하는 방법보다는 영지로 모국을 구하고 싶어 한다.
- 그리 몸 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샤지만, 아니 몸 쓰면 저세상을 오가던게 사샤지만 그래도 의념을 각성하고 나서는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운동을 하고 있다. 그래도 도서관에 짱박혀서 연구나 하는게 그의 일상의 대부분이겠지만.....
- 어머니와 아버지 덕에 일단은 이중국적자, 그러나 민족적 정체성은 러시아인이고, 신체 특징도 거의 완벽하게 백인이다.
외견 : 키 169cm, 체중 56kg. 은발에 하늘색 눈을 가지고 있으며, 딱 봐도 병약해보이는 인상이다. 백발과 하늘색 눈은 후천적으로 원래는 흑발이였으나 의념을 각성하면서 탈색됐으며 원래는 청색 눈이였지만 마치 눈 같은 색으로 탈색됐다. 하늘색과 하얀색 위주로 상당히 이쁘장하게 꾸미고 다니는데, 여자같다고 놀리면 그 뒤의 일은 책임지지 않는다.
성격 : 거의 반평생을 침대에서 누워보낸 사샤고, 학교에 들어와서도 거의 혼자서 연구하거나 자신의 재능을 단련하거나. 혹은 사건에 휘말리는 식의 일상을 보낸지라 대인관계능력이 상당히 부족하다. 원래부터 성격이 차갑고 별로 정을 두지는 않는 성격이었으나 몇년간 강제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그럭저럭 인간관계를 만드는 중.
의념 속성 : 한냉(寒冷) ㄴ 의념기 : Глазной шторм(그라즈노 쉬토룸, 눈폭풍) 아군에게는 회복과 버프를, 적에게는 피해와 디버프를 부여하는 눈폭풍을 불러온다. 회복/버프/디버프/피해를 시전 이전에 취사선택이 가능. 무기 : 수수하게 장식된 스태프 포지션 : 서포터 스테이더스 신체 D (4) 신속 D (4) 영성 S (112) (SSS 잠재) 건강 C (8) 매력 C (8) 행운 F (1) 잠재 SS
총합 137
과거사
1. 사샤는 한국인과 러시아인의 혼혈이었다, 러시아인인 아버지의 피를 더 많이 물려받은 사샤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말처럼 가늘고 길게, 영웅들이 영웅놀이를 하다가 비참하게 죽어가는 꼴을 보지 말고 그저 평범한 일반인의 삶을 살라고 언제나 사샤에게 말했다.
2. 그런 이유에는 사샤의 성에 있었다, 이제는 역사서 속의 등장인물이고 다 죽은 사람들이기는 하지만 사샤의 아버지는 마지막 짜르의 방계쪽을 쭉 타고올라가면 그의 조상이 있었고 아버지대에는 무사했지만 사샤 대에는 다시 저주받은 혈우병이 도졌다.
3. 러시아가 무너지는 통에도 멀쩡한 가정을 유지하며 잘 살던 사샤의 가족들은 사샤가 의념을 각성하고 어느정도 자신을 갉아먹던 혈우병에서 벗어나게 되자 고민에 빠졌다. 그냥 거절하고 그대로 살 것인가. 아니면 세상을 향해 도박수를 던져볼까. 사샤는 한번 도박수를 던져보기로 결정했다.
4. 그렇게 사샤는 집안의 전통을 따라 군사적 성향이 강한 국립 청월고교에 들어갔다, 어디까지 가능할지, 그리고 자신이 꿈꾸던 마왕과도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자신도 모르겠지만, 그는 자기가 원하는 목표를 향해서 끝까지 달려가기로 결정했다.
특성 : 천재
기타
- 러시아인 대다수처럼 알렉산드르라고 그대로 불리는 것보다는 사샤라는 애칭을 선호한다. 알렉산드르 '사샤' 로마노바도 러시아식의 복잡한 부칭과 이름 지명이 들어가면 엄청나게 복잡해지기에 줄여서 '사샤'라고 부르자.
-사샤는 의외로 병약하다, 의념을 사용하면서 강화됐는데도 신체와 신속이 D이고, 건강이 C라는 것을 보면 모두가 알 수 있겟지만. 얘 원래부터 혈우병 투병환자였다, 태어나서 인생의 70% 이상을 침대에서 누워보낸 사샤인데 이정도 신체능력이면 간신히 일반인 언저리의 신체능력을 가지게 됐다는 것이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 아버지와 어머니는 영웅놀이를 하지 말고 조용히 방에서 책이나 읽으며 살라고 했지만, 사샤가 생각하기에 자신은 이 바뀌어가는 세계에서 책을 읽는 것보다도 차라리 가디언이 되는 것이 생존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다.
- 사샤가 꿈꾸는 미래는 다시 러시아를 위대하게, 아니 최소한 러시아를 미수복영토나마 회복시키는 것이다. 그의 피의 절반은 한국인이나 그가 성장하고 자란 나라는 러시아였고 언젠가는 어머니 러시아(러시아인들이 러시아를 지칭하는 관용적인 표현. 3천리 한반도 같은 느낌이라고 보면 편하다)를 다시 러시아인들의 땅으로 수복하고 싶어한다.
- 다만 개인적으로 가장 존경하는 영웅이라고 불리는 사람은 서유하. 모국을 구한 사람은 예카르 비토보르비츠지만, 자신은 그처럼 무식하게 몸을 사용하는 방법보다는 영지로 모국을 구하고 싶어 한다.
- 그리 몸 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샤지만, 아니 몸 쓰면 저세상을 오가던게 사샤지만 그래도 의념을 각성하고 나서는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운동을 하고 있다. 그래도 도서관에 짱박혀서 연구나 하는게 그의 일상의 대부분이겠지만.....
- 어머니와 아버지 덕에 일단은 이중국적자, 그러나 민족적 정체성은 러시아인이고, 신체 특징도 거의 완벽하게 백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