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5390> [단문/판타지&포스트 아포칼립스] Always : 황무지 환상곡 - 시트스레 :: 225

스레주

2021-01-02 02:35:44 - 2023-09-04 15:46:22

0 스레주 (pVH5Dr1gGE)

2021-01-02 (파란날) 02:35:44



황량한 세계. 그 사이에서 이어지는 인연과 방랑자들의 여정 이야기.

26 ◆OdoHPUHGqI (FN.n1DV6b2)

2021-01-02 (파란날) 17:13:40

이름: 수호이

나이: 15세

종족: 인간

출신: 황무지 방랑자

성별: 여성

외모: 허리까지 내려오는 금발, 반쯤 감은 벽안. 찐빵처럼 동글동글한 인상의 귀여운 미소녀입니다. 햇빛과 모래바람을 막아줄 스키 고글 비스무리한 것과 마스크 대용으로 쓰는 머플러를 목에 걸고 있습니다. 안팎으로 뒤집어 입을 수 있는 낡은 야상을 입고 다닙니다. 그 안에 긴 머리카락을 넣어두곤 합니다. 야상의 한쪽 면은 하늘 위장색, 다른 면에는 사막 위장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능력치
힘(5)
감각(16)
지구력(5)
매력(15)
지능(5)
민첩성(16)
행운(10)
총 72

특성: 생존

진행방식: 다이스 O

기타 설정
외모는 마인처럼 보이지만 그냥 인간입니다. 어쩌면 가계도에 마인이 끼어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생체개조라도 당하지 않는 한 수호이가 마법을 쓸 일은 없을 것입니다.

패러글라이딩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호이의 패러글라이더 역시 위쪽은 사막 위장색, 아래쪽은 하늘 위장색입니다. 수호이는 능숙한 비행 기술을 이용한 넓은 이동 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먹을 것을 찾아 황무지 위를 떠다니는 신세입니다.

스스로를 하늘사람이라 칭하는 비행 유목부족의 일원이었습니다. 그들은 열기구와 글라이더를 타고 철새처럼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의도치 않게 마기안 연합 대도시의 영공을 침범하여, 외적의 기습 공격으로 오인한 마인들의 대공포화에 떼몰살을 당하고 맙니다. 광역 투명 마법으로 가려진 도시를 인지하지 못해 벌어진 참사였습니다.

ESFP형 인간입니다. 다만, 절대적이지는 않습니다.

42 ◆OdoHPUHGqI (41434/DfZ.)

2021-01-03 (내일 월요일) 20:24:58

수호이
대도시의 위치가 드러났기 때문에 마인들이 하늘사람의 잔당을 쫓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비스켓 협곡에서 비행선 승무원으로 일해도 굶을 걱정은 없겠지만, 그 두려움 탓에 인적 없는 폐허에서 잡동사니를 뒤지는 위태로운 삶을 고집합니다.

하늘사람
열기구, 글라이더, 윙슈트, 낙하산, 스카이다이빙 등등이 특기인 날으는 유목민입니다. 동족의식이 강하고 혈통을 중요시합니다.

그들의 정체는 도시전설에 가까웠지만 몇년 전 공습(?)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그리 좋은 이미지는 아닙니다. 마기아 연합은 공습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지만 하늘사람은 규탄은 커녕 죄다 증발해버린 탓에... 덕분에 아무 이유 없이 대도시를 공습한 포악한 야만인 훈족 정도의 누명을 쓰고 있습니다. 공습 이후 또 다른 생존자가 있는지 없는지는 미지수입니다.

당장 생각나는건 이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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