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5171> 상황극판 잡담스레 :: 1001

이름 없음

2020-12-26 12:05:48 - 2021-03-08 15:43:52

0 이름 없음 (XhVDIAIf1Q)

2020-12-26 (파란날) 12:05:48

【 안내 】

1. 목록 아래 있는 상황극 게시판 '기본 규칙'을 준수합시다 !

2. 이곳은 잡담을 나누는 곳으로 자유로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물론, 노골적이거나 지나친 행동은 하지 않아야 겠죠

3.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아끼며 존중하고 배려해주세요.

4. 어디에서 뭘 해야할지 모르겠나요? 일단 이곳 잡담 스레에 뭔가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

당신과 함께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당신 캐릭터의 쓸데없이 길고 장황한,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할 설정들을 보고 감탄하려고 온 것도 아니고

당신이 얄팍한 자존심을 지키고 열등감을 해소하기 위해 내뱉는 모욕적인 언사를 감내하려고 온 것도 아니며

당신의 모자란 자존감과 사회에서 받지못한 관심과 애정을 채워주려고 온 것도 아닙니다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에서 즐거움을 얻으려고 모인 존중받아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당신이 그들을 존중해주지 않는다면 그들도 당신을 존중해주지 않을 겁니다


원문 : 잡담 어장 >1538373685>878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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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이름 없음 (HsaF/zhoIE)

2021-02-27 (파란날) 10:26:48

참치들아 제발 바르고 고운말 플리즈.....
나름 상황극판 고인물로써 증언하건대 어그로 떴다고 욕하면서 날뛰면 상황이 악화되는 수가 있어...

흑류주 사건 기억하는 참치가 있다면 알 거야. 어그로가 도배하던 시트 누가 중간에 빡쳐서 저질스러운 어휘를 섞어 변조했는데 어그로가 그거 그대로 역수입해가서 도배했잖어.,...

767 이름 없음 (D5g1xPRFQM)

2021-02-28 (내일 월요일) 12:46:41

스레로 세울지 커뮤에 상황극을 낼지 고민중...

768 이름 없음 (URDH1RFiS2)

2021-02-28 (내일 월요일) 12:57:00

흑류주라길래 술 얘기하는 줄

769 이름 없음 (D5g1xPRFQM)

2021-02-28 (내일 월요일) 13:03:23

ㅋㅋㅋㅋㅋㅋ술ㅠ

770 이름 없음 (gEidJeRO1Y)

2021-02-28 (내일 월요일) 15:40:16

>>768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771 이름 없음 (pBokzUdayc)

2021-02-28 (내일 월요일) 15:42:39

상황극판 이대로 가면...










룡(유희왕)

772 이름 없음 (URDH1RFiS2)

2021-02-28 (내일 월요일) 15:47:21

상황극판 이대로 가면 라이더

773 이름 없음 (URDH1RFiS2)

2021-02-28 (내일 월요일) 15:47:39

고자

774 이름 없음 (B2a4Uzcbek)

2021-02-28 (내일 월요일) 18:23:17

솔직히 나 여기 너무 오래있어서 누가 내문체 기억하고 어 저 레주 아직도 여기 있네 으 뜰딱 같은 생각할까봐 무서워
생각해보니까 내문체 기억할정도면 걔도 오래있었던거잖아?
니가 심연을 들여다보면 너도 심연이다
오케이 문제 해결

775 이름 없음 (TOC6LPqfYI)

2021-02-28 (내일 월요일) 19:01:18

>>774 덩달아 걱정하다가 마지막 세줄 보고 덩달아 안심했다

776 이름 없음 (gEidJeRO1Y)

2021-02-28 (내일 월요일) 21:44:32

>>774 니체식 해결법

777 이름 없음 (Gv2H5RoyT2)

2021-03-01 (모두 수고..) 01:40:19

어찌합니까. 어떻게 할까요.
감히 제가 감히 그를 사랑합니다.

내가 살면서 시트관통이란 걸 당해볼 줄 몰랐어. 근데 그 캐릭터만 보면 심장이 떨려. 모든 게 귀엽고 사랑스럽고 멋있어. 마음껏 애정을 표출하고 싶은데 그 캐릭터한테만 그러면 스레 분위기도 망치고 그럴테니까 말을 못하겠어. 이렇게 최애캐가 생길 줄 몰랐고, 이런 캐릭을 상판에서 만날 줄도 몰랐고.

778 이름 없음 (bGX/8BS5G.)

2021-03-01 (모두 수고..) 11:12:02

>>774 그래서 난민이 되었따 편안하고 행복해..

779 이름 없음 (gukPf6RBmA)

2021-03-01 (모두 수고..) 11:15:46

>>777 그러나 기회가 온다면 마음껏 표현해라. 다음 기회는 없을지도 모르거든.

780 이름 없음 (toJ41m1VKg)

2021-03-01 (모두 수고..) 19:13:28

>>777 나도 시트관통 딱 한 번 있었는데 일상 한 번 돌려보기전에 스레가 가라앉아 버렸음...ㅜ 기회 온다면 맘껏 표현해라222

781 이름 없음 (5OVcnZzB5w)

2021-03-02 (FIRE!) 00:32:47

픽크루 지금 나만 접속 안되니?

782 이름 없음 (cC4ByN.IMI)

2021-03-02 (FIRE!) 00:33:01

엄청난 개꿀잼개그를 들어서 공유하러 옴
기생충이 목이 마르면... 숙주나물...

783 이름 없음 (5OVcnZzB5w)

2021-03-02 (FIRE!) 00:33:26

>>781 말한순간 접속됐다uu (머쓱타드

784 이름 없음 (Pz1z75BHv.)

2021-03-02 (FIRE!) 00:33:36

>>781 계속 기다리면 엄청 느리게 들어가지더라

785 이름 없음 (cC4ByN.IMI)

2021-03-02 (FIRE!) 00:38:26

어제부터 좀 상태가 이상하긴 했지.

786 이름 없음 (g1yB9g7/ZY)

2021-03-02 (FIRE!) 02:15:14

0레스의 저 당신과 함께로 시작하는 문구는 언제봐도 명언이다.

787 이름 없음 (KHjUl.4XbM)

2021-03-02 (FIRE!) 03:02:06

당신과 함께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당신 캐릭터의 쓸데없이 길고 장황한,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할 설정들을 보고 감탄하려고 온 것도 아니고

당신이 얄팍한 자존심을 지키고 열등감을 해소하기 위해 내뱉는 모욕적인 언사를 감내하려고 온 것도 아니며

당신의 모자란 자존감과 사회에서 받지못한 관심과 애정을 채워주려고 온 것도 아닙니다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에서 즐거움을 얻으려고 모인 존중받아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당신이 그들을 존중해주지 않는다면 그들도 당신을 존중해주지 않을 겁니다

788 이름 없음 (eq9RbUUFa.)

2021-03-02 (FIRE!) 07:06:28

0레스에 저거 참 맞말이긴 한데.... 왠지 저거 볼때마다 내가 쓸데없이 길고 장황하고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할 설정 짜고 자존심이 얄팍하고 열등감 쩔고 모욕적인 언사를 내뱉고 자존감이 모자라고 사회에서 관심도 애정도 못 받은 존중받을 자격 없는 사람이라는 쌍욕을 듣는 거 같아서 무안해짐ㅋㅋㅋ

찔리는 것도 아닌데 저렇게 써 놓으니 괜히 잡담스레 들어올 때마다 욕먹는 기분이야
저 말을 정말로 들어야 할 사람들이 간혹 있으니 써 붙여 놓기는 해야겠지만..... 걔들이 과연 저걸 볼까?

789 이름 없음 (uD8Id7XHCQ)

2021-03-02 (FIRE!) 07:58:31

안 써놓는것보단 낫지 뭐

790 이름 없음 (fBb8u95FOI)

2021-03-02 (FIRE!) 09:36:57

>>788 처음 들어왔을 때 공격적인 어투라 당황스럽긴 했오. 여기는 이런 사람이 사고를 많이 쳤나 보구나~ 생각했지.

791 이름 없음 (kLwhEhSglM)

2021-03-02 (FIRE!) 09:42:43

난 저거 볼 때마다 찔린다.
설정 길게 짜는 게 좋은데...

792 이름 없음 (fBb8u95FOI)

2021-03-02 (FIRE!) 09:44:58

난 긴 설정 읽는게 좋아!

793 이름 없음 (g1yB9g7/ZY)

2021-03-02 (FIRE!) 09:46:24

긴 설정은 상관없는데 자꾸 그걸로 찬양받으려는 이들이 있으니 문제인거임
그게 아니면 긴게 무슨 상관이겠어. 그냥 개인 자유지

794 이름 없음 (N1dZZ4Agxw)

2021-03-02 (FIRE!) 09:47:06

재밌는건 실제 상황극판 역사속에서 >>787과 똑같은 짓을 한 빌런참치들의 예시가 떡하니 있었다는거지...

795 이름 없음 (R/RCgVVFvc)

2021-03-02 (FIRE!) 09:56:31

캐릭 설정 안 풀고 버티고 있는데 사실 설정이 꼬였어
처음부터 구체적으로 설정할걸

796 이름 없음 (g1yB9g7/ZY)

2021-03-02 (FIRE!) 10:00:26

사실 개인적으로는 자존감과 관심, 애정 부분 부분이 제일 중요한 것 같더라
지금은 모르겠는데 옛날엔 은근히 상황극에서 자존감 찾고 관심 애정 안 채워준다고 섭섭해하는 이들이 많았음

797 이름 없음 (qQpurBQDgI)

2021-03-02 (FIRE!) 10:25:26

>>796 그건 지금도 그래. 내가 그래서 난민이야

798 이름 없음 (N1dZZ4Agxw)

2021-03-02 (FIRE!) 10:27:55

관심이나 애정 원하는거면 1대1이 가장 무난할거같긴 하다..

799 이름 없음 (NkNW5oB8lw)

2021-03-02 (FIRE!) 10:27:59

역시 이 짤 상판버전이 있어야해

800 이름 없음 (N1dZZ4Agxw)

2021-03-02 (FIRE!) 10:53:46

그러고보니 확실히 옛날보단 상황극 관심 떨어진것 같기도 하다..
학생때는 무시당하거나 나만모르는이야기해도 어떻게든 끼어들려고 애썼는데 지금은 주제 바뀔때까지 게임이나 몇판 돌리다 와야지~ 하고 생각하게됬어ㅋㅋㅋ

801 이름 없음 (QRA4JWpUkM)

2021-03-02 (FIRE!) 11:12:38

나도 한때 소위 말하는 과몰입충이던 시기가 있었는데... 신경도 기력도 시간도 지금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많이 썼었지. 아이러니하게도 그 당시 그 시절이 상판이 가장 즐겁게 느껴졌었지만 이제와서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갈거냐 하면 고민도 안 해보고 싫다 할 듯... 이제와서 되돌이켜보니 남들한테 민폐 끼치는 건 물론이고 나 자신도 참 많이 갉아먹는 짓이더라고 그게. 그나마 그 당시에 내가 성적 관리가 크게 필요하지도 않은 나이였고, 현실 친구들과도 무난히 지냈었기에 다행이지 지금 같은 시기에 과몰입 했으면 인생 험난해 졌을 듯. 근데 웃기는 건 자존감이 낮거나 애정결핍이 아니어도 과몰입 할 사람들은 하더라 ㅋㅋㅋㅋ 왜냐면 내가 그랬음 ^^... 자존감이 낮은 편도 아니고 애정도 넘칠만큼 받으면서 살고 있는데도 왜 그랬나 몰라 어려서 그랬나.

802 이름 없음 (Pz1z75BHv.)

2021-03-02 (FIRE!) 11:18:03

한창 할 거 많고 현생 바쁠 때는 상판에서 떠나질 못했는데 정작 여유로워지고 나니까 안 들어오게 된다..

803 이름 없음 (N1dZZ4Agxw)

2021-03-02 (FIRE!) 11:20:46

근데 굳이 과몰입이랑 나이는 상관없다고생각해..
상판에서 난리쳤던애들 대부분 다 앞자리 2였잖아?

804 이름 없음 (26BC2KynVE)

2021-03-02 (FIRE!) 11:23:39

>>803 ㅁㅈ 그 인간들 다들 앞자리 2하고도 꽤 됐었던 걸로 기억함...
단순히 나이보다도 정신적 성숙도랑 정신건강이 더 중요한 것 같아. 참치들아 모두 건강하도록 힘내자!!

805 이름 없음 (WUoAhW4l/U)

2021-03-02 (FIRE!) 11:26:01

정신건강이 더 중요한게 맞음
사실 이 상황극이라는게 정신건강이 조금 좋지 못하면 엄청 위험한 놀이이고 진짜 한순간에 훅 가기 쉬운 구조임.
걍 적당히 놀이라는 선을 지켜야함 ㄹㅇ

806 이름 없음 (N1dZZ4Agxw)

2021-03-02 (FIRE!) 11:35:10

앞자리 2까지는 그나마 쬐끔 이해가도 앞자리 3도 상황극 한다는건 좀 놀라긴 했지..
거의 이제는 죽어버린 추억속 단풍이야기 게임의 같은 길드원 막내가 나랑 띠동갑이였다는걸 깨달은 수준의 충격이였다

807 이름 없음 (Pz1z75BHv.)

2021-03-02 (FIRE!) 11:44:46

일단은 구레딕 때부터 쭉 이어온 사람도 존재하니까

808 이름 없음 (wH7fedRXCg)

2021-03-02 (FIRE!) 11:50:04

>>806-807
그게 나야... 분명 처음 시작했을때는 파릇파릇한 급식이었는데 어느덧 서른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 ^..

809 이름 없음 (WUoAhW4l/U)

2021-03-02 (FIRE!) 11:52:44

나이가 무슨 상관이겠어.
걍 문제 안 일으키고 잘 놀면 그만인거지

810 이름 없음 (R/RCgVVFvc)

2021-03-02 (FIRE!) 12:07:22

>>809 동의!

811 이름 없음 (N1dZZ4Agxw)

2021-03-02 (FIRE!) 12:09:35

이왕 말 나온김에 질문하나 던져볼래

앤캐가 자컾 커미션 신청해서 들고오면 부담스러울까..?

812 이름 없음 (AkfC5bVG5o)

2021-03-02 (FIRE!) 12:10:18

>>811 나도 하려고 생각중이었는데

813 이름 없음 (Pz1z75BHv.)

2021-03-02 (FIRE!) 12:10:35

>>811 나라면 감동의 눈물을 2리터쯤 쏟을 것 같은데

814 이름 없음 (WUoAhW4l/U)

2021-03-02 (FIRE!) 12:11:32

>>811 완전 고마워서 감동 먹을 것 같은데

815 이름 없음 (N1dZZ4Agxw)

2021-03-02 (FIRE!) 12:12:17

반응이 긍정적이라 기쁜 참치

816 이름 없음 (R/RCgVVFvc)

2021-03-02 (FIRE!) 12:12:54

>>811 그랜절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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