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3 헉 느긋한 속도로 단기도 좋은데 기간안에 서사가 안 끝날 것 같다 ㅋㅋㅋㅋ 근데 내가 텀이 쫌 있음.. 글쓰는데 시간 걸림.. 영화 아가씨는 안 봤어도 좋아하는 문장이얍... 인생에 일탈이란 건 모르고 살아온 바른생활 여캐가 천천히 타락(??)하는 건가? 이것도 맛있네... ^ㅠ^ 그 한마디 딱 해주고 남캐 멱살 잡아줬으면 좋겠다. 멱살 붙잡고 눈물 뚝뚝 흐르는 눈으로 원망하는듯 바라보는데 입꼬리는 웃는 것처럼 혹은 일그러지는 것처럼 서서히 비틀리는 거지. 젠틀빌런남캐가 그 일그러진 얼굴 보면서 무슨 생각하는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