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4190> [SF/이능/용병] Ark/Wanderer :// 10 :: 1001

독타◆swhzCYL.zg

2020-11-22 23:14:24 - 2020-11-25 18:21:00

0 독타◆swhzCYL.zg (elPCQPDxqY)

2020-11-22 (내일 월요일) 23:14:24


「아츠란 대한 모든 사람이 가지고있는 적성이지만 한편으론 재능이기도 하다. 사람마다 그 분야와 자신에게 맞는 아츠는 제각각이며 아츠를 제대로 다루기기 위해선 재능도 중요하지만 후천적인 노력도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 오리지늄과 아츠는 서로 불가분의 관계이며, 지팡이나 완드와 같은 오리지늄제 마법 도구를 사용해 아츠의 효율을 더더욱 끌어낼 수 있다. 마법 적성은 감염 여부와 크게 관계가 없지만, 광석병에 감염되면 촉매를 몸에 달고 사는 격이 되기 때문에 같은 마법사용자라도 감염자 쪽이 더 강력한 마법을 보인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865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130

웹박수 :// https://forms.gle/r2FNDYr16FikdXuA9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Ark%EF%BC%8FWanderer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70/recent

696 솔트주 (sChH6UBWEY)

2020-11-24 (FIRE!) 18:07:24

페로니까 쓰담쓰담이든 뽀담뽀담이든 환장할 것 같아(?)

697 캐러셀주 (P9WYqoAzAg)

2020-11-24 (FIRE!) 18:11:44

페로를 페로페로... 아니이게아니라 평범하게 쓰담쓰담담

698 아이다주 (lqVyCIksSE)

2020-11-24 (FIRE!) 18:13:45

>>691 쓰다듬의 상위 버젼!

699 생명에게 미움받고 있어 (5.zfmQiVdw)

2020-11-24 (FIRE!) 18:18:48

*같은 제목의 노래 가사로 쓴 류드라 독백이라는 내용*

죽고 싶다고 말하지 말고 살아가라는 녀석들은 흔한 법이지. 그런 노래가 올바르다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이치라는 것도.
나 자신은 죽어도 상관없다며 다른 이들이 죽는 것은 싫다는 위선은 이제 질렸거든.
남들이 어떻게 살든 그건 나랑은 상관없고, 그런 이들은 신경쓰는 녀석들은 남을 증오하는 것이 유행이라지? 저기 리유니온처럼 말이야.
그럼에도 우리는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이를 보면 정말이지 '멋있는' 녀석들이 아니겠냐. 친구들?
어딘가에서 누군가 죽고, 누군가 그걸 슬퍼하며 노래부른다 한들 죽은 목숨은 돌아오지 않으며 그것에 감화된 이가 무기를 들고 괜히 복수하겠다고 설치다가 죽어나가는 것이 '일상'

"그래, 어쩌면 우리는 생명에게 미움받고 있는 것일지 모르지"

가치관과 자아, 그 모든 것을 무시하며 누군가를 죽이고 싶다는 노래가 울려퍼지는 고요한 사회라는 무정한 전장은 언제나 바뀌지 않지.
가벼운 마음으로 목숨을 거는 녀석들은 머저리야. 죽고싶다고 말하는 녀석들은 막상 잃고나서야 그 소중함을 알지.

"스스로 생명을 가볍게 여기면 미움받는 법이지."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은 어제 살아가지 못한 이의 내일이니라던가. 말이야 돈이 없을 때의 비참함을 알지 못하는 녀석들이.
살아가는 의미가 없다며 한숨쉬는 것을 보면 그저 나오는 것은 헛웃음.
그렇게 따지면 나는 살아갈 의미도 가치도 없다는 것이니 말이야. 하지만..

"결국 누군가가 죽어나가는게 이 세상이라면.."

네가 전에 말했던데로 끝까지 살아남겠어. 그리 말하며 그녀는 누군가의 무덤 앞에서 떠나갔다.

700 솔트주 (5jutMsWJps)

2020-11-24 (FIRE!) 18:18:54

>>697 슈나우저가 페로페로는 해도..어라? 그게 더 이상한가?
>>698 에에...

701 류드라주 (5.zfmQiVdw)

2020-11-24 (FIRE!) 18:19:36

https://www.youtube.com/watch?v=F7iqxHOth58

대충 들으면서 보면 더 좋다는 글

702 캐러셀주 (P9WYqoAzAg)

2020-11-24 (FIRE!) 18:20:19

이노치니 키라와레 테이루 줄이면 이키테=살아라 라구하던데 공식인지는 모르겟어요. 독백냠냠냠

헉무덤?????이요???? 누누누누가죽었어요

>>700 페로페로가 넘치는 아름다운 세상이군요 좋습니다

703 류드라주 (5.zfmQiVdw)

2020-11-24 (FIRE!) 18:21:00

*류드라 과거랑 관련있다는 글*

704 캐러셀주 (P9WYqoAzAg)

2020-11-24 (FIRE!) 18:25:07

*용문 울음*
*용문 떡밥풀리기기다림*

705 리아(오니)주 (mg/HsS3utg)

2020-11-24 (FIRE!) 18:43:50

배고프니 저녁 먹고 온다! :3

706 도나 - 참치 (F1ZYV257Ro)

2020-11-24 (FIRE!) 18:44:52

도나도 오라클 씨와 마찬가지로 이렇게 누군가에게 안기는 건 드문 일이라서, 오라클 씨가 안아주는 자세나 머리카락이 조금 헝클어지게 쓰다듬는 게 불편하지 않았어. 도나는 오라클 씨에게 '그 어른스럽다는 말이 아닌데-' 하면서 장난을 치고 싶었지만 그러지 않고 가만히 있었어. 도나의 말은 쿠션감이 남다르다는 이야기였거든. 겉보기엔 여성스럽고 어른 같은 오라클 씨도 아이같이 순수한 면이 있구나.

"오라클 씨도 정말 좋은 사람 같아요. ... 응. 다 같이 놀러 가서 파자마 파티하면 재밌겠다! 나중에 소장님에게 말해볼래요. ... 맞아! 소장님 헬멧 벗겨보고 싶은데 혼자는 못 벗겨. 오라클 씨랑 같이 하면 벗길 수 있겠다~."

도나는 오라클 씨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면서 고개를 가만히 가만히, 느리게 흔들었어. 대화가 잠시 멈추고, 도나는 이름 모를 동요를 콧노래로 흥얼거렸어. 도나가 콧노래를 멈추고, 고개를 살짝 기울여서 오라클 씨를 거꾸로 올려보았어. 그리고 눈이 딱 마주쳤어. 빵끗.

"아히히... 오라클 씨다."

도나는 기분이 좋아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어. 도나와 오라클 씨 사이에 있던 꼬리가, 오라클 씨의 턱 밑을 간질간질 간지럽혔을까?
오라클 씨를 바라보는 두 눈이 느리게 깜박깜박. 작게 벌린 입에서 하움. 하고 짧은 하품이 나와.

707 도나주 (F1ZYV257Ro)

2020-11-24 (FIRE!) 18:45:45

적녁이 되니까 복작해졌네요! 다들 안녕 :3
리아주 맛저하구 오세요~

708 알트주 (6jorOfkBHM)

2020-11-24 (FIRE!) 18:53:02

(데굴데굴)

709 캐러셀주 (P9WYqoAzAg)

2020-11-24 (FIRE!) 19:00:15

맛나게 드시구 오세요~~!! 데굴데굴데굴

710 Viscaria (mqs.Tp/jPs)

2020-11-24 (FIRE!) 19:01:27

생자의 언어
망자의 속삭임을 밀어내는 법이라,
생명의 울림
사자의 움직임을 사그라뜨리는 법인지라.


달빛을 받아 황록빛을 언뜻 내비치는 머리카락이 바람에 나부꼈다. 흔들리는 잎새와 손을 맞잡고, 흔들리는 물결에 발을 맞추었다. 나비의 날개짓에 맞추어 손을 흔들자 카랑카랑한 소리가 사방을 울렸다. 여인은 가사 하나 없는 기묘한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었다. 작은 손짓에 음률이 흘렀다.

누군가 본다면 노래 하나 없이 춤을 춘다 할지도 몰랐다. 그러나 여인에게 있어서는, 틀린 말이었다. 노래가 왜 없겠는가. 이 세상 전체가 저마다의 노래를 부르고 있건만. 단지 인간이 그 음률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요, 얄량한 언어를 그것들을 들춰내자 하기 때문이렸다.

바람과 앞서가고 뒤따라가며 춤을 추는 파도를 인간의 말로 재단할 수 있는가. 세상이 어둠에 완전히 잠기지 않도록 달이 내어주는 빛에 단어를 감히 붙일 수 있나. 푸드덕, 날아올라 집으로 돌아가는 새의 날개짓에 인간의 언어가 끼어들 수 있던가.

모든 생명은 저마다의 울림을 가지고 있으며 자연은 언제나 그것을 조화를 이루게 하나니, 생(生)의 노래는 언제나 사(死)의 그것을 고요히 만든다.

기억을 먹고 살아가는 망자가 말을 걸어오기에 여인은 오늘도 생자의 음률의 맞추어 노래를 불렀다.


달빛 아래
춤추러 오거라, 그대여.

711 스카주 (mqs.Tp/jPs)

2020-11-24 (FIRE!) 19:01:58

(뭘 쓴건지 고민 중)

712 참치주 (Zqfx6O1vTI)

2020-11-24 (FIRE!) 19:05:13

돌겠네.. 다들 안뇽!

답레는.. 저 저녁 먹고 두통약 좀 먹은 뒤에 드릴게요...

713 도나주 (F1ZYV257Ro)

2020-11-24 (FIRE!) 19:05:40

⊂_ヽ 
  \\ Λ_Λ 
   \( 'ㅅ' ) 두둠칫 
    > ⌒ヽ 
   /   へ\ 
   /  / \\ 
   レ ノ   ヽ_つ 
  / /두둠칫 
  / /| 
 ( (ヽ 
 | |、\ 
 | 丿 \ ⌒) 
 | |  ) / 
`ノ )  Lノ

(달빛 아래에서 춤을)

714 캐러셀주 (P9WYqoAzAg)

2020-11-24 (FIRE!) 19:07:36

독백이다(착석)

실제로 중세 음악학자들은 음악이라는 개념을 실질적인 소리를 초월해 만물 속에 내재된 일종의 법칙이라고 보았다구 하더라구요
무지카 문다나(대우주의 조화), 무지카 휴마나(인간의 질서), 무지카 인스트루멘탈리스(악기의 음악이자 셋 중에서 인간이 귀로 들을 수 있는 유일한 것) 로 분류했던 사람도 있구

715 도나주 (F1ZYV257Ro)

2020-11-24 (FIRE!) 19:08:16

오라클주 괜찮아요? 답레는 나중에 주셔도 괜찮으니 저녁이랑 약 드시고 푹 쉬셔요..!

716 캐러셀주 (P9WYqoAzAg)

2020-11-24 (FIRE!) 19:10:02

오라클주 푹 쉬셔요 ㅠㅠㅠㅠ,,, 건강이 제일 ㅠㅠ

두둠칫
두둠칫
두둠칫

717 도나주 (F1ZYV257Ro)

2020-11-24 (FIRE!) 19:11:06

독백에서 성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겨와요. 캐러셀주 감상도 전문적이셔!

718 알트주 (6jorOfkBHM)

2020-11-24 (FIRE!) 19:12:24

나도 독백을 써보고싶당

719 칼리주 (nEuy/DJQQM)

2020-11-24 (FIRE!) 19:12:52

칼리주와 일상 돌리시는 쓰앵님들,,, 칼리주가 퇴근하고 답레를 확인했다는 걸 알려드림다~~~:D 이제 슬슬 답레를 올라온대로 작성하겠슴당~~~ 모두 하루 수고하셨음다!!:D

720 알트주 (6jorOfkBHM)

2020-11-24 (FIRE!) 19:13:18

어서와 칼리주 수고햇어~

721 도나주 (F1ZYV257Ro)

2020-11-24 (FIRE!) 19:13:26

>>718 우왕. 써보면 되죠! (기대기대)

722 알트주 (6jorOfkBHM)

2020-11-24 (FIRE!) 19:13:50

>>721 비설이라서 안댕.. 아마 영원히 못 쓸듯

723 도나주 (F1ZYV257Ro)

2020-11-24 (FIRE!) 19:15:05

칼리주 고생하셨어요~ 그리고 어서와요 :3
>>722 핫 스승님의 비설이라니... 그래도 언젠간 알게 되겠죠?

724 알트주 (6jorOfkBHM)

2020-11-24 (FIRE!) 19:15:20

>>723 그렇게 알려지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

725 캐러셀주 (P9WYqoAzAg)

2020-11-24 (FIRE!) 19:15:21

칼리주 안녕핫세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와아 알트 독백 예고인가용 (착석

캐러셀주는 공부하다 주워들은 정보가 쬐끔 있지만 절대로 전문적이진 않습미다 ㅠ 감사함다 도나주 헤헤

726 리타주 (7Sp7O8OAq2)

2020-11-24 (FIRE!) 19:17:15

강물을 거스르는 저 힘찬 연어들의~~~~

안뇽하세용 갱신합니당

727 캐러셀주 (P9WYqoAzAg)

2020-11-24 (FIRE!) 19:20:02

리타주 어서오세요! 훈제연어먹구싶다.

728 도나주 (F1ZYV257Ro)

2020-11-24 (FIRE!) 19:21:07

>>724 스승님은 제자랑 비밀얘기 같은 거 안하남~
>>725 전문적이진 않더라도 되게 지적이셔요 :3

리타주 어서와요~ (뽀다다담

729 리타주 (7Sp7O8OAq2)

2020-11-24 (FIRE!) 19:21:40

>>727 헉 연어야 듣지마 (?) 캐러셀주 안녕하세용~~!!

730 리타주 (7Sp7O8OAq2)

2020-11-24 (FIRE!) 19:21:54

도나주 안녕하쎄용!

731 알트주 (6jorOfkBHM)

2020-11-24 (FIRE!) 19:23:11

안녕 어서와~

>>728 누구랑도 안 할걸!

732 캐러셀주 (P9WYqoAzAg)

2020-11-24 (FIRE!) 19:23:49

>>728 흑흑 정말루 감사합니다... 도나주 뽀담뽀담
지대넓얕 같은거 한번 꽂히면 외울때까지 읽게되는 그런게 있어용.

>>7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물복지 미쵸
저녁은 드셨나용!

733 Viscaria (.TDrHKP4zE)

2020-11-24 (FIRE!) 19:24:34

그러나 그대여, 외견의 아름다움에 취하여 본질을 망각하지는 말거라. 자연의 몸짓을 취하는 것은 한낱 과거로부터 벗어나려 하는 자의 몸부림일 뿐인지라.

734 리타주 (7Sp7O8OAq2)

2020-11-24 (FIRE!) 19:25:24

알트주 안녕하세용~~

>>732 방금 배 빵빵하게 먹구 왔습니다 홀홀 캐러셀주는 저녁 드셨나용

735 캐러셀주 (P9WYqoAzAg)

2020-11-24 (FIRE!) 19:25:34

에 난닷테
과거떡밥 허겁지겁

736 스카주 (mF/QD29jhM)

2020-11-24 (FIRE!) 19:26:13

다들 다시 안녕하세요호호~~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뭘 싸지른건가 싶다)

스카는 파동을 다루다보니까 멀리 있는 나개의 날개짓도 '느낄' 수는 있습니다. 사람의 심장 박동이나 숨소리는 물론이고요.

737 캐러셀주 (P9WYqoAzAg)

2020-11-24 (FIRE!) 19:26:34

>>734 히히 다행이네요 저두 순두부찌개랑 찹쌀떡(?)이랑 맛나게 먹고 스레에 붙어있는 중입니다아

따흐흑... 진짜스레에금손밖에없냐며.

738 스카주 (mF/QD29jhM)

2020-11-24 (FIRE!) 19:26:59

아니 나개래 나비를 왜 저렇게 썼지진짜

739 리타주 (7Sp7O8OAq2)

2020-11-24 (FIRE!) 19:27:56

우왕 스카 떡밥....(허겁지겁) 리타주도 독백이나 떡밥 빨리 만들어야하는데 넘... 귀찮군뇨....(쥬르륵)

>>737 세상에 순두부찌개! 맛있겠다!! 부럽다!

740 리아(오니)주 (Ykq85oCMTI)

2020-11-24 (FIRE!) 19:29:58

밥 먹고 왔다 :3 다들 안녕~

741 리타주 (7Sp7O8OAq2)

2020-11-24 (FIRE!) 19:31:09

리아주 어서오세용!

742 스카주 (mF/QD29jhM)

2020-11-24 (FIRE!) 19:31:13

리아주 어서오십셔!

저도..금손이고 싶습니다...(주륵)

743 캐러셀주 (P9WYqoAzAg)

2020-11-24 (FIRE!) 19:31:47

헉... 여러 사람이 근처에 있으면 두근습하습하두근 하는거 다 느껴지는건가... 허거걱

>>739 귀찮으면 일단 누워요 예에(글러먹
헤헤 맛있습니다. 두부랑 계란이랑 버섯이랑 애호박이랑 등등 넣고... 맜있고... 이거시 바로 한국인의 맛이군요(?)

744 캐러셀주 (P9WYqoAzAg)

2020-11-24 (FIRE!) 19:33:57

어서오세용~~!!

아 졸려 9시쯤 자야징... 그전까지 데굴데굴입니다.

745 리타주 (7Sp7O8OAq2)

2020-11-24 (FIRE!) 19:34:35

그럼 스카는 누가 누굴 좋아하는지 단박에 알 수 있겠네!! (???)

>>743 (디비눕기) 캐러셀주 맛잘알..... 얼큰한 국물에 순두부를 싸서 드셔보세요.....

746 스카주 (mF/QD29jhM)

2020-11-24 (FIRE!) 19:34:39

>>743 능력 조절은 가능하니 노 프라블럼!이긴 하지만 가능은 합니다... 일종의 파동에 속하니까요: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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