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4070> [SF/이능/용병] Ark/Wanderer :// 07 :: 1001

독타◆swhzCYL.zg

2020-11-19 16:34:57 - 2020-11-20 12:05:37

0 독타◆swhzCYL.zg (OY8NDgjBn.)

2020-11-19 (거의 끝나감) 16:34:57


「불길을 불러오고 암석으로 내려치며 기온을 영하 수준으로 내려버린다. 캐스터는 소위 재능이라 불리우는 오리지늄 아츠에 정통한 유능한 마법사다. 이런 기상천외한 아츠들은 대부분의 상황에 때리고 베는것보다 효과적인 공격법이라는걸 캐스터들은 알고있다. 하지만 한 분야의 아츠를 본격적으로 다루게 되는대에는 엄청난 고생이들며 그 본질을 깨우치는 것은 영원한 과제라는것 또한 알아야 진정한 캐스터라고 할 수 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865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596

웹박수 :// https://forms.gle/r2FNDYr16FikdXuA9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Ark%EF%BC%8FWanderer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43

288 리아(오니)주 (.pq1Ty6dbM)

2020-11-19 (거의 끝나감) 21:18:57

칼리 말투 귀여워 :3

289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21:21:56

>>286 오빠!!! 오빠아아!!!(흡사 미친듯)
갭은 있죠. 응. 갭... 현대식으로 생겨먹은 루포의 말투가 사극풍 아재말투? 띠용? 느낌.

>>288 뭐에요. 아까 했던 말 다시 리플레이 해드릴깝쇼 리아주! 오니쨩은 그냥 귀여워~~ :D 어서옵셔~~~

290 요나카주 (xZElae1QCo)

2020-11-19 (거의 끝나감) 21:23:38

>>286 곰돌이도 귀여워~~

칼리 말투가 되게 챠밍포인트인거 같아!

291 사블랴주 (PAXoL/Thsg)

2020-11-19 (거의 끝나감) 21:24:47

>>289 사블랴: 그...그만...
그 갭이 모에한게 아닐까요!!

292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21:25:30

>>290 정답! 그거 의도했슴다! 음하핫!

293 리타주 (qM84k7aml.)

2020-11-19 (거의 끝나감) 21:26:58

오늘은 뭔가 조용조용한 느낌이네용... 리갱입니다~!

294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21:27:06

>>291 곰돌OPPA 귀여워.....

295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21:27:53

리타주 어서옵셔~~ 앗 설마 시닙이 마구 떠들어서...?(아님)

296 리아(오니)주 (gbRglB227Y)

2020-11-19 (거의 끝나감) 21:28:55

리타주도 어서와~!! :3
목요일은 다들 지칠때라 그럴지도!

297 리타주 (qM84k7aml.)

2020-11-19 (거의 끝나감) 21:29:33

>>295 칼리주 안녕하세용~~! 에이 그럴리가요 시닙이 많으면 좋다 요말입니다

298 사블랴주 (PAXoL/Thsg)

2020-11-19 (거의 끝나감) 21:30:03

어서오세요 리타주!!!

>>294 사블랴: (부끄러워서 죽음)

299 리타주 (qM84k7aml.)

2020-11-19 (거의 끝나감) 21:30:31

>>296 리아주 안녕하쎄용 앗 하긴... 목요일은 좀 끼어있는 느낌이라 유난히 힘들죠... 🚰·̫🚰

사블랴주도 안녕하세용!!

300 요나카주 (xZElae1QCo)

2020-11-19 (거의 끝나감) 21:31:57

곰은 은근히 괴롭힘 당하는 타입이구나? (메모)

301 요나카주 (xZElae1QCo)

2020-11-19 (거의 끝나감) 21:32:25

리타주 Hewwo~~

302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21:32:40

>>297 고렇다면..다시 파릇하게 떠들떠들하겄슴다!

>>298 뭐야 왜죽어요... 일어나(흔들

303 리아(오니)주 (X2D4SpSdsA)

2020-11-19 (거의 끝나감) 21:32:41

부끄러움...그건 리아도 질 수 없다..!(??):3

304 리타주 (qM84k7aml.)

2020-11-19 (거의 끝나감) 21:33:17

요나카주 안녕하세용!!

꼬미는 오글오글한 말에도 약하다는 사실...(속닥

305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21:34:38

칼리는 부끄러움과 거리가 먼 애다보니 부끄러움이나 소심하면 느물느물 장난치는 타입이네요. 쳇 재미없게(?)(칼리:?)

오니짱을 비롯해서 많은 이들에게 장난을 치겠다 이말임다!

306 에덴 - 리아 (tFF0tT32YM)

2020-11-19 (거의 끝나감) 21:35:24

"응?"

리아가 부르는 소리에 친근한 콧소리로 대답한 에덴은, 리아가 갑자기 현관으로 성큼성큼 들어온 리아를 올려다보며 눈을 깜빡였다. 리아가 고개를 젓다시피 꺼내어놓는 말들에 동그랗게 뜬 눈을 깜빡이던 하얀 머리의 소녀는 뭐라 반론을 하려다가,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 알아채기라도 한 것인지 리아의 목을 싸안기라도 하려는 듯 손을 내밀었다. 중간에 리아의 손길에 잡아채이는 바람에, 그렇게 하지 못하긴 했지만.

소녀는, 왈칵 넘쳐흘러 쏟아지는 리아의 거친 애정을 달게 받아삼켰다. 숨이 섞이고, 열기가 섞이는 결코 짧지 않은 순간이 흐르고서 리아가 입술을 떼어냈을 때에는 에덴의 핏빛 눈동자에 며칠 전엔가 보았던 것이 생각나는 열망이, 그렇지만 아직 그것이 어떤 결과를 불러오는지는 알지 못하고 있는 순수하고 순진한 열망이 글썽이고 있었다. 두 사람의 입술 사이에 하얀 선이 늘어지는 것을 에덴은 한번 더 아랫입술에 입맞춰 떼어냈다.

"자기희생이라뇨."

달아오른 감정이 불러온 열기로 상기된 볼을 하고, 물기 비슷한 것이 일렁이는 눈으로 에덴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난는 그저 언니가 사소한 것에 불안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말했는걸요. 잠깐 안아주지 않는다거나, 다른 사람과 시간을 보낸다거나, 언니의 롱코트가 조금 관리가 안 됐다거나, 언니가 해야만 하는 일 때문에 잠깐 저에게 신경을 쓰지 못한다거나 하는 것 정도로 흔들거리기에는... 언니한테 갖고 있는 이 마음이 너무 강하니까. 그러니까 그런 것으로 불안해하면서 스스로를 좀먹지 말라는 뜻이었어요. 제가 언니를 사랑한다는 게 그런 결과를 불러오면, 전 정말로 슬플 테니까... 나는 리아를 사랑해요. 그걸로 족하잖아."

에덴은 눈을 질끈 감았다. 그리곤 리아가 목덜미를 있는 힘껏 깨물어 이빨자국 모양의 멍을 남기도록 두었다. 리아의 이빨이 뽀얀 살점을 파고들 때는 으읏, 하는 신음소리를 흘리고 말았지만, 그 신음소리에 담겨있는 것은 고통이라기보다는 희열에 가까웠다.

"들려요?"

리아가 이빨을 떼고 나자, 에덴은 눈을 감은 채로 아직도 뜨거운 리아의 손을 잡아다가 자신의 가슴팍- 쇄골뼈가 만나는 지점에서 조금 아래에 얹었다. 손끝으로, 박동이 느껴지고 있었다.

"이 안에 있는 이거, 당신을 향해서 뛰고 있어요. 언니가 그것을 알아주는 것... 그것뿐이면 돼요. 언니랑 어떻게 사랑하고,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무엇을 하며 좋은 추억을 쌓아가느냐는 같이 지내면서 조금씩 이야기해도 늦지 않으니까."

"...그러니까, 언니가 좋을 대로, 오늘을 보내요. 우리 둘이서..."

307 요나카주 (xZElae1QCo)

2020-11-19 (거의 끝나감) 21:35:27

흠흠... 좋은걸 배워가는군... 좋아, 조만간 써먹어보도록 하지. (?)

308 엑칼주 (tFF0tT32YM)

2020-11-19 (거의 끝나감) 21:35:54

>>303 완전 야수면서uu...

309 사블랴주 (PAXoL/Thsg)

2020-11-19 (거의 끝나감) 21:36:27

사블랴: 내 약점이 퍼지고 있는 기분이...?!

>>302 (이미 시체인 것 같다)

310 엑칼주 (tFF0tT32YM)

2020-11-19 (거의 끝나감) 21:36:43

답레 쓰는 동안 걸린 시간 실화냐. 네 실화입니다. 답레 작성 시간 1시간에 빛나는 엑스칼리버주가 저녁 인사 드려요 uu...

311 엑칼주 (tFF0tT32YM)

2020-11-19 (거의 끝나감) 21:37:12

그리고...... 일상 상황은... 에이 몰라. 될 대로 되라지.

312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21:38:31

엑칼주 어서옵셔~~ 어메메 어메메~~~ (팝콘 가득 들고옴)

313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21:40:09

명일방주가 몇세이용가였더라(가물) 레드까지 받고 앱삭제해버린 기억이 있는데..

그래서 독타! 저희 스레 연령가가 어찌되나요?

314 엑칼주 (tFF0tT32YM)

2020-11-19 (거의 끝나감) 21:41:35

>>312 안녕하세요uu 두번째 루포이자 두번째 뱅가드던가요, 본스레에서 뵙는 건 처음이에요 칼리주. ...그때 그 당시 상황을 지켜보셨다니 엑스칼리버가 어떻게 생긴 아이인지는 아시리라 믿고u/////u......

315 사블랴주 (PAXoL/Thsg)

2020-11-19 (거의 끝나감) 21:41:45

엑칼주 어서오세요!!!

(적당히 일상구함 써놓고 얌전히 앉아있기)

316 엑칼주 (tFF0tT32YM)

2020-11-19 (거의 끝나감) 21:42:48

>>312 심의표 기준으로 여쭈어봤는데 3등급이고 사고 안 칠 자신 있으면 4등급도 OK(그러니까 '해도 되는데 걸리지만 마라' 같은 뉘앙스)라시더라구요uu... 독타 말씀으로는 심의표같은 걸 싫어하신다고.

317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21:43:23

>>314 새벽의 즐거움이였으니 괜찮슴다~~! 두번째 루포, 세번째 뱅가드일검다 아마?(곰곰) 왜 부끄러워하심까 에이~~~에이이~~~

318 엑칼주 (tFF0tT32YM)

2020-11-19 (거의 끝나감) 21:43:33

멀티를 돌려볼까...(좋은 저녁이에요, 사블랴주uu)

319 엑칼주 (tFF0tT32YM)

2020-11-19 (거의 끝나감) 21:44:37

>>317 세번째 뱅가드인가요? 아쉽네요, 두번째면 콩드립 치려고 했는데... 어찌됐건, 괜찮으시면 여기 좀 봐주시겠어요? (눈뽕

320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21:45:19

>>316 앗 알겠슴다^^7 사고 안칠 자신 있으면ㅋㅋㅋㅋㅋㅋㅋ아아 독타 당신은 빛...(감격)

>>315 제가 현재는 멀티가 불가능하고.. 팔팔해지는 새벽대에나 멀티가 가능해서(?) 지금은 무리임다...

321 사블랴주 (PAXoL/Thsg)

2020-11-19 (거의 끝나감) 21:45:35

멀티인가요? (눈 반짝)

저는 언제나 구하고 있으니까요~

322 리아(오니) - 에덴 (cJC44HBtPo)

2020-11-19 (거의 끝나감) 21:46:12

" 에덴의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는 것 뿐이라면 그건 걱정하지마. 아무리 서툰 나라도 에덴의 마음 정도는 제대로 알고 있으니까. "

손 끝에서 전해져오는 에덴의 심장고동을 온전히 느끼며 잔잔한 목소리로 답을 되돌려준다. 자기희생이라던지 그런 것이 아니라면 다행이다. 그런 모습을 봐야한다는 것이 아니라면 자신도 얼마든지 마음을 놓을 수 있다. 물론 자기 자신에 대한 불안감이 오니에게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것으로 자신을 좀먹고 무너져 내릴 오니는 아니었다. 단지 좀 더 그 부분에 대해서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고민을 하게 되긴 하겠지만.

" ...좋을대로 라고 말해도... "

오니는 에덴의 심장 고동을 온전히 전해받기 시작하자, 한순간 열이 올랐던 머리가 점점 차분해지는 것이 느껴졌다. 눈에서 반짝이던 붉은 안광도 서서히 가라앉기 시작했고, 자신이 했던 일련의 과정 - 그러니까, 에덴의 새하얀 목덜미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거나, 격하게 입을 맞추던가 - 들이 떠오르기 시작하며 점점 홍조가 얼굴을 물들여가기 시작했다.

자각하고 난 후가 더 힘들다는 것인지, 오니는 한순간 파르르 떨리는 눈으로, 자신이 저지른 흔적이나 다름없는 반짝이는 에덴의 입술이나, 이빨자국을 바라보다 눈을 꼭 감아버린다. 부끄러워, 무슨 대담한 짓을 해버리고 만거지? 오니는 이제 와서 어쩔 줄 몰라 하는 것이 완전히 스위치가 내려가버린 모양이었다.

" ... 오늘은 에덴이 바라는 걸 듣고 싶어. 하고 싶은 것이라던지, 나한테 부탁하고 싶은 것들이라던지... 그리고 에덴의 요리, 먹고 싶어. "

천천히 에덴의 가슴팍에서 손을 떼어낸 오니가 용기를 짜내어 에덴의 입가에 남은 자신의 흔적을 지워주며 눈을 내리깐다. 아마도 몰려오는 부끄러움 탓이었을 것이다.

323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21:46:26

>>319 기억이 아니라 눈이 멀어버릴 것 같은데요 쓰앵님!?

324 사블랴주 (PAXoL/Thsg)

2020-11-19 (거의 끝나감) 21:46:29

저희 스레 다들 야행성이신 것 같은...(끄덕)

325 사블랴주 (PAXoL/Thsg)

2020-11-19 (거의 끝나감) 21:46:51

어머어머

326 리아(오니)주 (u4WUxrLF.2)

2020-11-19 (거의 끝나감) 21:47:06

수위는 리아주도 조심하니 독타가 말한 것을 넘을 일은 적을 것이다...! :3

327 리아(오니)주 (u4WUxrLF.2)

2020-11-19 (거의 끝나감) 21:47:35

그리고 오니는 스위치가 내려가면 부끄럼쟁이인걸...

328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21:47:42

원래 새벽이 고삐풀리기 좋죠~_~

329 엑칼주 (tFF0tT32YM)

2020-11-19 (거의 끝나감) 21:47:52

에덴 현상태: OO......... uu...

330 사블랴주 (PAXoL/Thsg)

2020-11-19 (거의 끝나감) 21:48:28

에덴이 망가졌다!

331 엑칼주 (tFF0tT32YM)

2020-11-19 (거의 끝나감) 21:49:10

>>330 아니 멀쩡하거든요
그래서... 멀티라서 텀이 길어도 괜찮으시다면 엑스칼리버와 만나보시겠어요?

332 리타주 (qM84k7aml.)

2020-11-19 (거의 끝나감) 21:50:29

(팝그작 팝그작)

333 사블랴주 (PAXoL/Thsg)

2020-11-19 (거의 끝나감) 21:51:21

>>331 네에 좋아요! 선레는 제가 써오는게 좋을까요?

334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21:51:45

(팝콘 퍼먹) 텀.. 음... 좀 고민하다가 멀티를 한번 때려볼까. 사샤주도 자정에 오신다고 했으니...(10분 고민시작)

일단 선관이든 잡담이든 질문이든 뭐든 들어옵쇼!

335 리아(오니)주 (RPmD9A/q02)

2020-11-19 (거의 끝나감) 21:51:59

>>332 리타 약속으로 디저트 카페 가면 리타가 리드해줘야 한다는거지! :3

>>329 리아 : o(><;)oo

336 리타주 (qM84k7aml.)

2020-11-19 (거의 끝나감) 21:52:58

>>335 아안이 그런....!! 소심이가 노력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호호 어떻게든 될거란 마인드로...(대체)

337 사블랴주 (PAXoL/Thsg)

2020-11-19 (거의 끝나감) 21:53:09

>>334 선관!!!!(푹찍)

338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21:53:23

아 물론 덧붙히자면 제 선관은 강요가 아님다 기본적으로 우호도가 몹시 높으니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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