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 그렇게 어떻게 생겼는지 곱씹어보다 자기가 생각한 거랑 똑같으면 그렇구나.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봤어 :D 저지먼트에서는 목소리 변조를 하지 않았을 테니까, 금이가 금세 알게 됐으리라 생각해. 블랙 크로우를 정면으로 상대할 때는 변조했겠다마는 그거는 차치하구. 갈아엎은 거... 비설 기대해도 되는 거지? >:D
아무렇지 않다는 건 익숙하단 걸까, 정작 피워볼 때는 익숙하지 않았을 것 같아서 조금 더 기대된다. 흔쾌히 한 대 주었다가도 이런 걸 왜 피우냔 표정으로 볼 적엔 바람 빠지듯 하하, 하고 작은 숨소리에 가까운 웃음소리가 나지 않을까 싶고. 칩을 가져왔을 때면 좋아했을 거야. :> 이따금 이건 어떤 모델에 호환되는지 알려주면서 이 모델은 부품도 잘 팔려서 목돈 벌 수 있다고 넌지시 알려줬을지도? 0.<
앗, 좋아. 사실 나도 고2 때부터 태오가 스트레인지에서 독립하겠구나 생각했거든. 아마 금이가 먼저 사라지고, 이 세상에선 누구나 죽기 마련이라며 의문도 갖지 않다가 독립하고 만난다면... 정말이지 최고인걸. 일상에서 만나는 거 기대하고 있을게, 오랜 시간 선관 짜줘서 정말 고맙구 고생 많았어...!
>>818 목소리로 알게 됐다는 것. 확인했어요. 비설.... o.<, 얼마든지 기대하셔도 좋아요.
응. 다른 아이들이 피우는 모습을 보아서 익숙하지만, 피우는 건 그렇지 못하겠죠. 제대로 못 빨아들이거나, 기침하거나 하는 등. 숨소리에 가까운 웃음소리, 아. 들을 적에 금의 무표정한 얼굴에 살짝 눈가에 주름이 잡히겠네요. 그리고 쥐새끼들에게 도움 될 엄청 귀한 정보라. 나중에 와서는 그때 알려주신 거 감사합니다. 도움이 됐습니다. 하며 말했겠네요.
생각하니, 아. 완전... 두근두근해요. 응. 오래 기다리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저 역시 선관 짜주셔서 감사합니다. uu
불꽃의 왕자 ㅋㅋㅋㅋ 아, 그때 그럼 금이가 앞을 가로막고 서서 우리 얘가 잘못한 건 우리가 혼내겠다하면, 그래도 묵사발을 내려고 들까요? 그리고 금이가 랑이가 펜리르라는 걸 바로 알아챌 수 있나요? 소문이 있으니 알아챌 것 같은데. 그러면 랑이한테 은근히 도발하듯 부르며 자신에게 관심 쏠리게 한 뒤, 쥐새끼 멤버가 도망칠 수 있게 했을 것 같아서요.
불꽃이 없었으면 문답무용이었을 걸! 예로부터 짐승을 쫓는 데에는 불 만한게 없었지(??) 금이가 스트레인지 내의 소식에 민감한 편이라면 알 수 있었을 거야, 인상착의라든지 약간 괴?담에 가깝게 퍼져있을 것 같긴 한데 금이 성격이라면 의외로 냉정하게 그 소문이 이 사람에 대한 과장이구나 했을거 같고!
이제야 확인했네요. uu 응. 그러면 알아봤을 건데, 아 과장인 걸 알겠지만. 그래도 그 당시 금이 성격상 위험한 상대라 인식했으니 꽝 붙으려 하진 않을 거 같아요. 위에 적었던 것처럼 당신이 그 소문의 펜리르냐, 소문과 달리 늑대 같진 않다고 하면서 시선을 끌다가 제 멤버가 안전하게 도망치면 그땐 당신과 싸울 생각 없으니 이번은 그냥 넘어가면 안 되냐며 양손 들며 말했을 건데. 그쯤이면 막으며 했던 불도 꺼졌을 건데. 그래도 계속 싸우려고 들었을까요? 사실 적폐 상상으로는 한 번 부딪쳤어도 좋을 것 같은 마음이긴 한데... 히히... uvu...
하필 금이도 파이로키네시스이니 ◐◐, 한 번 붙기는 하군요. 그러면 그렇게 일방적 적대는 풀고, 어차피 금이도 제 멤버가 잘 못한 것도 있고 하니깐 싸운 것에 불만은 없을까요. 랑과 그런 대치를 한 것에 "쥐새끼들답게 쥐구멍으로만 다닐 테니 이젠 눈에 안 띌 거다" 라면서 말하고 헤어졌다가, 나중에 저지먼트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며 정리하는 건 어떤가요? 달리 뭔가 더 추가하거나 바꿔야 할 부분이 있을까요?
>>835 약간 뭐라고 할까... 집착했다에 가깝다고 할까.. :3c 얘는 아마 정하와는 친하게 지내기 어려웠을지도..?! 여로 주변에 아무도 오지 마!!! 하고 크르렁 거릴 인간이라.. :3c 같은 중학교 안 다녔다 하면 교문 앞에서 자꾸 여로땅 기다리던 남학생인 정도로?:3
여로는 아마 동거 시작했을 때 망설이지 않았을 것이다>:3 같이 사는 건 절대로 고르지 않을 선택지다>:3
>>843 저야 환영이에요! 싸우다 방독면 벗겨질때까지 투닥거려서 서로 얼굴을 튼 사이라는 것도 좋겠지만... 일방적으로 아는 사이라고 하셨으니까요. 얼굴을 텄으면 유한이가 대놓고 틱틱거리고, 일방적으로 아는 사이면 은근히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발언을 할 예정이에요(?)
지금보다 더 냉소적이고 거친 금이라... 유한이도 그렇다면 그만큼 거친 방법으로 금이를 잡아가려고 했겠네요. 아마 일대일이었겠고, 스트레인지 구역이니까 정말 칼부림이 나도 이상하지 않았을 상황이겠는데요. "어린애들이 바르게 크게 도와주질 못할 망정 이런 범죄나 저지르도록 만드는 쥐새끼 두목" 같은 말로 싸우는 도중에 금이를 긁었을지도 모르겠는데 반응은 어땠을까요?
그래도 칼을 꺼내들 만큼 엉망으로 바닥까지 떨어지진 않았을 거라. 미숙한 주먹질로 싸웠을 건데. 아아, 엄청 긁혔을 거라. 그에 "버려진 아이들이 살아갈 방법이 이 밖에 없는데, 그럼 굶어 죽으라는 거냐?" 하면서 분노한 얼굴로 그렇게 말했을 거예요. 나는 스트레인지 방식으로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이라 할 것이에요.
>>846 >>나한테 발린<< 아 정말 좋아요. "뭐요? 한 번 다시 붙어보겠습니까?" 하고 제대로 긁힌 반응을 보일 거예요. 특히 >>쥐새끼<< 의 이야기가 나와서요. 방패 🤔🤔🤔 코피 정도가 아니라, 팔 한쪽 부러져도 재밌을 것 같은 이 기분... (?)
아 그런 말에는 "학원 학구에 돌아가 봐야 무능력하니, 실험 쥐 역할이나 할 텐데. 그게 싫어서 도망친 애들을 다시 돌려보내냐" 이랬을 것인데... 쓰으으읍. 그렇게 싸우다가, 금이가 밀릴 것 같으니 먼저 도망쳤을 것 같은데. 응. 다시 만났을 땐 그래도 과거랴, 금이는 서로 이해관계가 다른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니까. 혐관까지는 아니라 그 정도일 것 같네요. 응.
>>847 금이가 긁히는거... 즐거워하면 안 되는데(?) "나는 나보다 약한 애랑은 안 싸워." 하면서 능글맞게 안 싸우고 넘어가는 유한이래요(??) 그러면 금이는 팔 한쪽 부러지고, 유한이는 코피에 방독면 벗겨지고 발목 접질려서 못 쫓아갔다는건 어떠신가요?
발목이 접질려서 쩔뚝거리게 된 유한이가 금이를 쫓아가진 못하고 뒤에서 보고만 있던거죠! 금이는 팔은 부러졌지만 다리는 멀쩡하니까 도망쳤을거고. 금이는 어른이군요... 혐관은 아니고 틱틱대는정도? 흠흠. 좋네요. 스킬아웃 시절에 만난 금이랑 지금 금이는 인상이 사뭇 다를 것 같아서 유한이가 그걸로 놀릴 것 같기도 해요 ㅋㅋㅋㅋㅋ
>>857 그 음 어 딱히 아무것도? 돌고 돌아 제자리로 돌아왔다? 진행적으로나 캐릭간 서사적으로나 이런 저런 일들이 있긴 했는데 혜우의 근본적인 문제? 때문에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라고 보면 아니다 그 때보다는 악화됐구나 암튼 너무 굴러서 지쳤대 다 때려치고 힉힉호무리 되기 일보직전이래
>>861 아마 엔딩때까지 안나오지 않을까 싶고 (보따리 싸매기) 초반이나 그즘이었을 땐 받아줬겠지만 중후반부터는 어림도 없다 무엇보다 한아지 아직 혜우 자취집 모른대료 어케 올건데 에베베
혜우한테 물어도 소속이 아닌 사람한테 해줄 말은 없다면서 칼같이 자름 아지 나간 후-리버티 때부터 슬슬 질색하기 시작했을 때라 가장 먼저 아지하고의(저지먼트 외의) 연락이 영향을 받았을 듯 돌격이면 학교나 교실에서려나 물리적으로 달려들어도 다크서클 퀭한 죽은눈으로 '그래서 어쩌라고' 시전했을거 같은데 '싫으면 끊던가' 이 말도 아마... 한번쯤은 했을지도
혜우 걱정도 많이 했을거고 학교나 교실 맞아 상처받은 눈!!! 하지만 한아지 혜우가 싫은건 아니라면서 입 삐죽거리고 혜우 너 얼굴좀 봐!!! 하면서 칩으로 혜우 얼굴 띄워줬을거 같은데 무슨일 있냐고 걱정된다고 그러고 혜우 집갈때 몰래 뒷문에 숨어있다가 데려다주고 싶다거나 같이 놀고 싶다거나 소심하게 따라붙으려고 할 것 같기도 하다
>>8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 복복) 혜우는 쳐내면 거리가 먼 사람부터 쳐내는 타입이라 일반 학생인 아지가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쪽이었으니...
후 천혜우 이자식 일단 등짝 열대 맞아야할듯 오디서 이런 개싸가지가 나와서 (<지가 오너다) 아지가 걱정을 하건 뭘 하건 다 무시...했을 듯 따라오려고 하면 절대 집으로 안 가고 뱅뱅 돌다가 따돌리거나 아예 차 대기시켜놨다가 하교하자마자 타고 가버렸을거고 철벽도 아니고 무시로 일관했을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