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4043> [SF/이능/용병] Ark/Wanderer :// 06 :: 1001

독타◆swhzCYL.zg

2020-11-18 03:33:21 - 2020-11-19 16:46:00

0 독타◆swhzCYL.zg (A76rMI35co)

2020-11-18 (水) 03:33:21


「단순 정면 교전만으론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스페셜리스트는 그것을 위해 탄생한 용병들이다. 이들은 작전에 있어서 원래 없던 새로운 길을 만들거나 은신 및 기습, 혹은 갖가지 묘한 트릭에 정통함을 보인다. 다른 포지션이 손도 쓸 수 없는 상황에 이들은 기꺼이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준다. 스페셜리스트의 그런 싸움을 육안으로 지켜본 혹자들은 신묘하다고도 비겁하다고도 말하지만, 다들 틀렸다. 이건 전투의 기본인 전술이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865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596

웹박수 :// https://forms.gle/r2FNDYr16FikdXuA9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Ark%EF%BC%8FWanderer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08

237 알트 - 요나카 (zs25y8oXkk)

2020-11-18 (水) 17:18:44

"사이가 나빠보이기도 하고, 티격태격 했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뭔가가 있는거 같더라고."

오히려 맞지 않았기에 생길 수 있는 유대일지도 모른다고. 나는 답지않은 소리를 했다간 내가 뭔 소리를 하는지 나도 모르겠다며 웃었다.
적어도 그 두사람은 그랬지만. 내가 당사자가 아니니 뭐..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터였다.
뭐 말한 당사자도 잘 모르니 상대에게 잘 전해졌을런지 모르겠지만. 크게 중요한것도 아니니 상관없지 않을까.

"언젠가 너도 그런 사람을 만날지도 모르지~"

만약 아르고에 계속 있을거라면 만날 수 있을거라며. 나는 이곳에는 특이한 사람들 천지니까~ 라며 파스타 접시를 비웠다.
감염자, 비감염자. 정말 별 별 사람들이 다 있으니까 잘 맞는 사람도, 잘 맞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
뭐 그래서 재미는 있으니까 사람마다 달라도 지루하진 않을.. 까?

"나는 그냥 성격이지만, 임무에 자주 나가는 녀석들은 아예 자기 이름을 말해야할때 실수로 코드네임으로 말하는 녀석들도 봤다고~"

나는 예전에 겪었던 일을 이야기하며 웃었다. 그때는 되게 웃겼는데 말이지.

"음, 앞으로 한 접시 정도일까? 괜찮아~ 나는 과식을 못하거든. 배부르면 딱 거기서 알아서 멈춰~"

238 캐러셀주 (8oe1OcnKE2)

2020-11-18 (水) 17:18:46

안녕하세요- 찰리찰리 거기있니

일단 뭐라도 먹어야겠습니다 빡집중했더니 배고프네여

239 도나주 (FAXNSX/crk)

2020-11-18 (水) 17:18:57

캐러셀주도 어서와요~~ 고생했어여

240 요나카주 (TmZhx6k3NM)

2020-11-18 (水) 17:19:01

역시 신기한 존재들이 많은 아르고야.. (흠터레스팅)

241 알트주 (zs25y8oXkk)

2020-11-18 (水) 17:19:15

어서와~

대사집 쓰긴 했는데 이미 대사집이 아닌 기분이야.

242 독타◆swhzCYL.zg (t9QjqHS/2E)

2020-11-18 (水) 17:19:30

요나카도 그 중 하나입니당 어서오세용

243 요나카주 (TmZhx6k3NM)

2020-11-18 (水) 17:19:39

곽초주랑 캐러셀주 Hewwo~~

244 오라클주 (eCwyjbowwg)

2020-11-18 (水) 17:20:52

다들 어서와!

신기한 존재가 많은 아르고...

245 라샤 - 라이레이 (gODdPEZNqA)

2020-11-18 (水) 17:21:35

"없지."

쉽사리 믿음이 가지 않는 바보같이 웃는 표정으로 말해봤자 어느 누가 선뜻 믿어줄까 싶지만 라샤는 고개를 끄덕이며 잔을 들었다.

"그러니까 걱정 마. 이젠 애도 아니니까."

분명 '아이'라는 부분에서 라샤의 목소리가 조금 강해진 것은 착각이 아니었을 것이다.

잠깐의 정적이 흐르자 라샤는 마지막 남은 딸기를 한 입 베어물고선 다른 종류의 안주거리를 찾기 시작했다.
물론 본인의 취향대로 골라온건 딸기밖에 없었기에 선뜻 손이 가지 않았던 치즈를 내키지 않는 손길로 집어들었다.

246 요나카주 (TmZhx6k3NM)

2020-11-18 (水) 17:21:55

독타도 Hewwwwwwwwwwooooo~~

247 곽초주 (r94o5/58PI)

2020-11-18 (水) 17:22:09

*용문 인사*
신기... 신기...!

248 요나카주 (TmZhx6k3NM)

2020-11-18 (水) 17:22:22

아니 그나저나 알트 대사집 와웅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9 엑칼주 (eIyCRVCKoU)

2020-11-18 (水) 17:22:30

측면을 사수......(데자뷔) 곽초아저씨 앞도 잘 봐야돼요uu.........

250 토끼주 (EqAId777Ec)

2020-11-18 (水) 17:22:44

와웅은......

와웅이지!

251 엑칼주 (eIyCRVCKoU)

2020-11-18 (水) 17:23:02

라샤한테 치즈샌드위치 맛있게 만들어주고 싶어요.

252 알트주 (zxg2qy2Np2)

2020-11-18 (水) 17:24:56

대사집 비율이 와웅과 탈주로 이뤄져있게 되어부렸다..

253 라샤주 (gODdPEZNqA)

2020-11-18 (水) 17:25:31

>>251 (칮즈샌드를 받은 라샤)

254 복원 된 문서 - 02 (TmZhx6k3NM)

2020-11-18 (水) 17:26:12

#■■■의 연설

<초반부의 음원이 손실됨>
...이렇듯 우리는 갑자기 닥쳐오는 천재지변, 혹은 그보다도 더한 심판이 도래했음을 알수 있습니다.
저마다가 이동도시를 만들어 위험에서 멀어지려 하고 있으나 이 역시 근본적인 해결은 되지 못합니다.
아직도 땅을 뒤덮고 있는 오리지늄은 사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많은 이들이 감염자라는 명칭 하에 천대받으며 죽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다가온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그것을 이용하고자 했습니다. 위기를 감수하고서라도 얻어낸 오리지늄이란 것이 우리에게 또다른 희망을 주지 않았습니까?
그럼에도 여전히 박해는 계속되고 있으며 오로지 힘있는자만이 권리를 취해갔습니다.
많은 이들의 살고자하는 몸부림이 수포로 돌아갔으며 오리지늄 채굴을 위한 노동을 하다 죽어가는 이웃들도 있습니다.
감염된 사람들은 그저 목숨만 붙어 있을 뿐 매일같이 밀려오는 격통과 싸워야 했으며 죽는다 해도 곱게 눈을 감지 못한 채 또다른 이들을 고통스럽게 만들 뿐입니다.

우리는 이 악순환을 반드시 끊어야만 합니다! 우리는 자유를 위해 이곳에 모였습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광석병으로부터 구원될 날이 곧 다가올 것이라 했으나 그것 또한 옛날 이야기입니다.
아직도 전쟁은 계속되고, 무의미한 살생이 늘어나고 있으며, 힘없는 이들은 계속 약해져만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우리는 더 나은 삶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애석하게도 다가오는 재앙을 막을 수는 없으나, 이전부터 그래왔듯 그것을 이용할 뿐입니다.
우리는 과거로 돌아가 다시금 성장하고, 새로운 체계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우리는 이곳에 모여 미래를 향할 것입니다. 그런 우리들에게 누군가는 반란군이라 할 것이고, 이성을 잃은 집단이라면서 매도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가 여태껏 회피해왔던 진실을 목도할 뿐입니다! 위기에서 멀어짐으로 해결점을 찾지 못한다면 그것을 돌파할줄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닥친 편협된 시선, 무차별적인 학살을 막을 수는 없으나 저항할 수는 있습니다!
그들만큼의 힘은 없으나 좌절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그들에겐 없는 희망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이미 증명되었습니다! 이 전란과 재앙에서도 인간은 진화하고, 거듭나고 있다는 증거말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거머쥔 자유를 지키기 위해 나아갈 것입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언젠가 찾아오게 될 안식을 받아들이십시오!
악순환의 고리에서 벗어나 진리를 깨달을 때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더이상 고통받고 있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녹음 종료됨>

255 리아(오니)주 (aGxXF2rfHo)

2020-11-18 (水) 17:26:31

ㅋㅋㅋㅋㅋ 귀여워 :3

256 독타◆swhzCYL.zg (EhGk2UxH3M)

2020-11-18 (水) 17:26:52

위키 기재를 위해 다시 함 올리겟읍니당
리본색만 바꿧습니당 님들도 찰리 한번 더 보세요

257 알트주 (zxg2qy2Np2)

2020-11-18 (水) 17:27:24

저게 뭐지이이이이이

>>256 찰리 찰리!

258 라샤주 (gODdPEZNqA)

2020-11-18 (水) 17:27:33

>>256 찰리에게 치즈샌드를 떠넘긴다!(???

곽초 대사집 보고있는데 듬직한 형님같아서 마음속이 든-든해지고 있다

259 리아(오니)주 (aGxXF2rfHo)

2020-11-18 (水) 17:27:40

찰리 찰리 찰리! :3

260 도나주 (FAXNSX/crk)

2020-11-18 (水) 17:28:02

독백!!!!!(환호)
찰리찰리!! 찰리!!

261 리아(오니)주 (aGxXF2rfHo)

2020-11-18 (水) 17:28:10

광기에 찬 웃음소리에 적합한 표현이 뭐가 있을까?? :3

262 복원 된 문서 - 02 (TmZhx6k3NM)

2020-11-18 (水) 17:28:37

>>256 찰리! 찰리찰리 찰리이? 찰리이찰리 찰리찰리찰리!!

263 요나카주 (TmZhx6k3NM)

2020-11-18 (水) 17:29:58

맞아! 곽초 대사집 보면 역시 디펜더구나 짬이구나 하는 든든함이 있어~

>261 쿠케케케케케케케케케켘 (?)

264 알트주 (zxg2qy2Np2)

2020-11-18 (水) 17:30:05

역시 원년멤버즈는 대단해.

265 토끼주 (EqAId777Ec)

2020-11-18 (水) 17:30:06

>>261 찰리 찰리?

266 오라클주 (eCwyjbowwg)

2020-11-18 (水) 17:30:15

>>261
키힛..키히히히힛!!
or
햑햑햑햑캭하캬악!
or
에헥! 에헤헥! 에케에헤헤헥!

정도가 있지 않을까요?(???)(아무말)

267 엑칼주 (eIyCRVCKoU)

2020-11-18 (水) 17:30:26

라샤가 치즈를 싫어하는 줄은 몰랐네요uu......(엑칼: 시무룩)

역시 어딜 가나 종교쟁이들이 문제야. (논란을 예방하기 위한 첨언: 창작 및 가공의 매체에 국한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찰리는... 찰리찰리하네요. uu 머랭쿠키 한가득 구워다주고 싶어라.

268 오라클주 (eCwyjbowwg)

2020-11-18 (水) 17:30:49

>>256
찰리..찰리...찰리이이잇!!!! 찰리찰리!! 찰리!

269 라샤주 (gODdPEZNqA)

2020-11-18 (水) 17:30:55

>>261 (*광기에 찬 웃음소리)

270 리아(오니)주 (aGxXF2rfHo)

2020-11-18 (水) 17:31:12

요나카주와 오라클주의 의견 잘 반영하겠슴!!! :3

271 알트주 (zxg2qy2Np2)

2020-11-18 (水) 17:31:14

나는 웃음소리 같은거 잘 표현 못하겠드라.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묘사는 소리없이 눈꼬리를 휘며 (비죽) 하고 웃는거야.

272 요나카주 (TmZhx6k3NM)

2020-11-18 (水) 17:31:47

사실 아르고 에이전시에서 가장 광기에 찬 웃음소리를 낼수 있는건 왠지 모르게 찰리같고 막 그런다...
아무튼 위험함. 찰리니까 귀엽지만... 아무튼 위험함...

273 리아(오니)주 (aGxXF2rfHo)

2020-11-18 (水) 17:31:52

>>269 뭐지. 이거 좋은데?(?)
>>271 대사집에 표현하려다보니 ...:(

274 라샤주 (gODdPEZNqA)

2020-11-18 (水) 17:32:14

>>267 라샤의 식성같은 자잘한 설정은 즉흥적인거라소 말이디!
대놓고 싫어하진 않겠지만 먹지도 않는ㄴ....읍읍

연설 독백 기-묘하구마 :3
라샤도 대사집 써볼까

275 독타◆swhzCYL.zg (EhGk2UxH3M)

2020-11-18 (水) 17:32:27

>>254 오오 이건 그거네요 어비스워커의 추종자들
내용도 그럴싸해서 놀랐어용

276 오라클주 (eCwyjbowwg)

2020-11-18 (水) 17:32:54

대사집을 써야 하는군... 집에 가서..(아직 3시간 남았다(?)

277 라이레이 - 라샤 (EqAId777Ec)

2020-11-18 (水) 17:34:11

"다 컸다고 해도 신경쓰던 세월이 어디 가겠어."

아이도 아니라는 말에는 고개를 끄덕였지만 라이레이도 라이레이 나름의 사정이 있었다. 어린 나이의 라샤를 주워서 담당하여 교육했는데 그 시절의 기억이 한 사람 몫을 어엿히 하고 난 이후의 기억보다 더 길고 진하게 남아있었으니까.

"아, 내가 먹으려고 한건데."

찜해둔 치즈를 가져가자 다른 안주를 둘러본다. 어쩔 수 없이 견과류인가. 포장된 캐슈넛 봉지를 찢고 입 안에 집어넣으며 불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278 독타◆swhzCYL.zg (EhGk2UxH3M)

2020-11-18 (水) 17:34:25

>>272 유탄 뻥뻥터트리면서 천진하게 웃는게 싸패스럽긴 하죠 히히

279 엑칼주 (eIyCRVCKoU)

2020-11-18 (水) 17:34:42

>>272 그런 위험한 점마저 찰리의 찰리찰리한 귀여움이 아닐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uu

280 리아(오니)주 (60D0HOnTXg)

2020-11-18 (水) 17:35:41

>>279 엑칼이 머리에 리본 달아주는 상상함 : 3 멋들어진 옷에 귀여운 리본 첨가 !
>>278 유탄 찰리!! :3 찰리 밤!!!!!

281 요나카주 (TmZhx6k3NM)

2020-11-18 (水) 17:35:47

기-묘-
묘? 고양이? 떼껄룩?

282 알트주 (zxg2qy2Np2)

2020-11-18 (水) 17:36:33

다른건 몰라도 찰리가 조금이라도 다치는순간 스레의 전투력은 200%가 될것이고 다쳐서 울먹이기라도 하면 적들은 끔찍한 꼴을 당하게 될거란건 확실해.

283 엑칼주 (eIyCRVCKoU)

2020-11-18 (水) 17:36:39

그런 의미에서 전체 질문이에요. 자기 캐릭터가 좋아하는 식재료와 못 먹는 식재료를 각각 최대 3개씩 꼽아보자면?

(엑스칼리버가 사내 게시판에 설문지를 걸어놨다는 설정이라 여기 대답하면 엑스칼리버가 여러분 캐릭터의 입맛을 알게 돼요 uu)

284 토끼주 (EqAId777Ec)

2020-11-18 (水) 17:38:06

>>283
위스키
와인


없음

285 리아(오니)주 (q/C9eNZwNU)

2020-11-18 (水) 17:38:28

>>283

좋아하는 것 : 초콜릿, 돼지고기, 소고기
싫어하는 것 : 너무 매운 것들, 팥

적고 보니 고기를 좋아하는구나 : 3

286 알트주 (zxg2qy2Np2)

2020-11-18 (水) 17:39:23

>>283
1. 면
2. 액체
3. 와웅

1. 미끌거리는거
2. 끈적거리는거
3. 와웅


(?)

287 토끼주 (EqAId777Ec)

2020-11-18 (水) 17:39:29

팥 싫어하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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