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독타◆swhzCYL.zg
(hx1Ozx8iB6 )
2020-11-16 (모두 수고..) 12:14:24
VIDEO 「탄막과 신중한 사격은 언제라도 도움이 된다. 스나이퍼는 원거리에서의 지원을 통해 화망을 구성하는 사수들이다. 근거리 교전과 오리지늄 아츠가 주된 지금의 전장에서 스나이퍼의 존재는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이들은 원거리 무기를 통해 싸움을 유리하게 이끌어가며 적의 공습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함을 지녔다. 이런 입체적인 전술의 폭은 다른 포지션에는 없는 장점이기도 하지만 이것은 모두 충분히 전선이 갖춰진 후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동료가 스나이퍼를 믿는 만큼, 스나이퍼도 동료를 믿어야한다. 이들을 대표하는 무장은 석궁이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865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596 웹박수 :// https://forms.gle/r2FNDYr16FikdXuA9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Ark%EF%BC%8FWanderer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952
645
류드라주
(JrUKdnAhCg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21:31
류드라 선관은 현재 마감 중입니다 히히(?)
646
독타◆swhzCYL.zg
(bD6EhT/n6Q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21:35
>>644 기다리겠읍니다
647
텔롯시주
(9.2RIkEGW2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22:31
안녕 모두들! 반겨주셔서 감사해요. 너무 지쳐서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햄떡이 되어서 침대랑 한몸이 되고 싶어요..
648
독타◆swhzCYL.zg
(bD6EhT/n6Q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23:21
오오오 텔롯시주 어서와용 언제오셨데 ㄷㄷ 햄떡도 좋죠 귀엽고
649
류드라주
(JrUKdnAhCg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23:32
텔렛시주가 침대랑 합체 로봇이 됬서!
650
리아(오니)주
(Tty5T9k2V2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23:46
텔롯시주 어서와 :3
651
엑칼주
(xcQ1nrXjIc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26:07
다들 별탈없이 좋은 밤 보내고 계셨나요?
652
텔롯시주
(9.2RIkEGW2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26:29
당장 침대에 디비디비 싶지만 아직 밀려있는 일이 조금 있어서 그것만 마치고 다시 올게요! 오늘은 꼭 잠들기 전까지는 선관 하나정도는 짜보고 싶거든요 :D 안녕안녕! 반겨줘서 고마워요 금방 돌아올게요!
653
리아(오니)주
(IpJe39HYB.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26:40
>>651 엑칼주 어서와~ :3 (쑤다담)
654
독타◆swhzCYL.zg
(bD6EhT/n6Q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27:54
엑칼칼 어서와용 헉 글고보니 벌써 12시 되가네요
655
류드라주
(JrUKdnAhCg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28:25
와! 유부에덴 엑칼주당
656
네로 - 리아
(EeQdvJp.NQ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29:28
"싸움에 뛰어드는 거 말고도 리아 씨가 할 수 있는 일들은 많을 거에요. 잘 모르겠다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보는 게 어때요?" 사무소 사람들도 도와줄 수 있을 텐데. 네로는 피부에 바늘을 꿰며 말했다. 다소 내려간 톤에 진중한 목소리였다. "천만에요. 이게 제 일인 걸요." 네로는 입꼬리를 끌어올려 미소지어보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봉합된 상처에 붕대를 감았다. 리아의 몸에는 베인 것 말고도 다른 상처들이 많았다. 얼마나 거칠게 전투를 했으면 온 몸이 상처투성이인 걸까. 수많은 상처들을 처치하는 네로의 이마에 땀방울이 맺혔다. "자, 다 됐어요." 네로는 간신히 치료를 마치고 이마의 땀을 훔쳐내었다. 리아의 온 몸은 거즈와 붕대 투성이였다. 그 모습이 너무 마음 아팠다. 동료가 다치는 건 언제나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다. "진통제는 여기 있어요. 무리하지 마시구요." 자리에서 일어난 네로가 찬장에서 진통제 한 병을 꺼내며 말했다. 그리고, "...어차피 안 들으시겠지만요." 슬픈 미소를 지으며 중얼거렸다. 언제나 하는 말이었지만, 그녀는 또 흘려들을 게 분명했다.
657
네로주
(EeQdvJp.NQ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29:56
다들 어서와아~ :3
658
리타 - 류드라
(UpDHJuWDr.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30:10
" 무녀요? " 리타가 느릿히 되물었다. 하기야, 테라에는 참 다양한 종교가 있지 않던가. 그녀는 아직 세상에 대한 눈이 어두워 잘 알지는 못했지만. " 그렇군요… " 그녀는 수긍했다. 애초에 라테라노가 아닌 땅에서 라테라노의 신을 강요하는 것이 어리석은 짓이리라. 그녀에게, "신을 믿지 않느냐" 묻느냐면 완벽하게 부인하지는 못하겠지만… 리타, 그녀 역시 신의 존재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매한가지였다. " 뭐어…가끔 즐기는 것은 나쁘지 않죠. " 리타가 장난스레 웃었다. —너무 많이 마시면 몸에 안 좋지만요... 하는 작은 걱정과 함께. 그녀가 남은 음료를 전부 들이키며 하늘을 바라보았다. 라테라노의 신은 지금 이곳을 살피고 있을까. 차라리 그의 이름으로 모든 죄책감과 증오를 씻어낼 수 있었음 좋으련만. " 날이 춥네요. 류드라씨랑 이야기 하니까… 고향에 돌아온 기분이네요. 음, 뭔가 이상하게 들리긴 하지만… " 고향이란 단어는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 무어라 표현해야할지 모를 편안한 마음을, 그저 –고향에 돌아온 듯 하다–라고 말한다면 모두가 그 의미를 이해하지 않던가. 하여튼. 리타가 캔 입구를 손가락으로 톡 건들이며 말했다. " 그럼 이제, 슬슬 일어날까요? " 날이 춥네요. 리타가 말했다. 실컷 밤하늘을 보고, 고향의 사람과 한 없이 이야기를 하다니. 또 이것이 신의 장난은 아니련지.
659
오라클주
(kvI6Xgq/XI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30:32
어서어서와! 오라클: 파도가 거세네요.. 신님: 만경창파가 너의 발 끝에까지 다다르리라. 놀랍게도 같은 뜻. 이러니 오라클이 이해를 못하지..
660
엑칼주
(xcQ1nrXjIc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31:22
>>653 (고르릉고르릉) >>654 그러게요. 아니 난 집에 왔을 뿐인데 왜 벌써 하루 마감이야...........? >>655 (드랍킥) >>657 네로주도 좋은 밤이에요 uu
661
리타 - 류드라
(UpDHJuWDr.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31:45
엑칼주 어서오세용!!
662
류드라주
(JrUKdnAhCg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32:30
>>660 하하 한목숨 당해버럈나..하지만 코인을 넣었다..!
663
사블랴 - 오라클
(vwCU5wJits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33:14
" ...그렇기는 하지만... " 떨떠름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오라클의 말이 맞기는 하지만... 그래도 마카롱은 맛있는 걸... 그러다가 로브를 포기할 생각이 없어보이는 모습을 보고는 " 내가 안 괜찮아. 운동 할 때마다 다칠지도 모르는데 무슨 소용이 있어? 그런 운동방식은 논외라고 생각해. " 정 로브를 두르려면 다리 정도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을 것. 이게 조건이야. 라며 단호하게 말한다. 그래도 아침 7시는 괜찮은 것 같아서 다행이었다. 그 때가 아니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지도 모르니까? " 오토바이 헬멧 같은 걸 가면 대용으로 쓰면 다 가려지겠지. 어때? " 오라클을 빤히 바라보기 시작했다.
664
곰주
(vwCU5wJits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33:57
으 컴퓨터를 잠시 뺏겨서 못 쓰고 있었네요..
665
리타 - 류드라
(UpDHJuWDr.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34:17
아 마자용 독타 저 물어보고 싶은 게 있었는데 명빵 위키 찾아보니까 원작 집행인들은 다른 도시에 있는 범죄자들도 싹싹 찾아내서 끔살(...)시키는 거 같던뎅 라테라노의 집행인들이 아르고까지 찾아올 수도 있는건가용...??? 아르고는 민간업체 용병단이긴 한데... 궁금하네욥
666
리아(오니) - 네로
(hzK.fCm3ig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35:01
"... 그런가요. 네로씨의 말 기억할게요. 그러면.. 네로씨는 제가 뭘 하면 좋을 것 같나요? " 자신의 피부에 바늘을 꿰는 모습은 마취를 하더라도 무언가 좋지 못한 감정을 일으킬만한 모습이었지만, 오니는 이제 익숙한 듯 물끄러미 바라보며 가볍게 고개를 끄덕여보일 뿐이었다. 도움을 받는다라, 어떤 말을 하면 좋은거지? 어려운데. 오니는 그렇게 고민하다 바로 실천에 옮길 생각인지 네로에게 물음을 던진다. " ... 감사합니다, 덕분에 금방 나을 것 같아요. " 땀투성이가 된 네로를 보며 얌전히 진심을 담아 고개를 숙여 감사를 표하며 오니는 무덤덤한 얼굴로 네로를 바라본다. 저런 모습을 볼 때면 역시, 어떻게든 자가치료법을 익히는게 좋은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고 마는 오니였다. 자신이 찾아오면 찾아올수록 네로가 힘들어 하니까. "... 늘 기억은 하고 있어요. 그래서 늘 미안해 하기도 하고... 저도 지키고 싶지만, 쉽지 않아서.. " 몸을 아끼라는 주변사람들의 말은 하나같이 잊지 않고 있었다. 누가 무슨 말을 했고, 누가 어떤 말을 했고 모두 다 알고 있었지만 전장에 나갈 때면, 스위치가 들어올 때면 모든것을 날려버리고 달려들게 되는 것이 오니였다. 그래서 미안했고, 안타까웠고 마음이 아팠다. " ...네로씨를 무시하거나 해서 말을 안 듣는건 아니에요.. 정말.. " 점점 가라앉은 눈이 진심으로 슬픈 듯 이야기 하는 것 같은 오니였다.
667
리아(오니)주
(hzK.fCm3ig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35:46
>>660 엑칼주는 이제 집인 모양이구나! : 3 그러고 보니 에덴은 이제 숙소는 어떻게 하려나? 급 궁금해졌다!
668
곰주
(vwCU5wJits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35:59
다들 어서오세요!!!
669
독타◆swhzCYL.zg
(bD6EhT/n6Q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36:58
>>665 그럴걸요? (?) 근데 일단 머라고할까 아르고는 지금 치외법권같은 느낌이라서요 거기쪽에서도 아마 벼르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네용 자잘하게 적이 많은 아르고 에이전시
670
류드라-리타
(JrUKdnAhCg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37:09
"아아, 라테라노가 아닌 다른 땅에는 있더라고.. 신과 대화를 나누는 존재가" 우리는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그들은 가능했다. 들리기로는 친구로 삼았다던가라는 농담도 있던가. 어느새 캔맥주의 내용물은 비어있다. 본래라면 그냥 던쟈둘지도 모르지만 동족 앞에서 그러고 싶진읺으 다시 소매 속으로 넣어둔다. "그래, 슬슬 들어갈까. 이쯤이면 그 파티도 끝났을지 모르지" 고향에 돌아온 기뷴이라..나는 안타깝게도 느끼지 못하지만 말이야. 15년 전에 떠난 곳을 기억하기는 아무레도 힘드니까. "즐거운 대화 시간이었네" 그리 말하는 그녀의 미소는 흔치않게 눈매도 싱긋 웃고있었다. //막레로 할게영! 분위기상 딱 이쯤에서 끊는게 나아보이기도 하고!
671
류드라주
(JrUKdnAhCg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37:58
집행자가 오면 원작 게임처럼 리타와 류드라를 편성하지 않고 집헹자를 막으시오하는 디펜스가 되는거구낭(끄덕
672
리타 - 류드라
(UpDHJuWDr.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38:59
>>669 아고 무셔,,, 글쿤요 요거 관련으로 뭔가 선관 겸 비설을 쫌 짜보고 싶은데 생각을 더 해봐야겠어요...!! >>670 류드라주 수고 많으셨어요!!! 우리 동포,,, 즐거운 대화 시간이었습니다 ㅜ^ㅜ
673
류드라주
(JrUKdnAhCg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39:02
소소한 류드라 tmi 류그라의 생일이 7월 7일인 이유는 그냥 원작 익스큐셔너랑 맞춘 것이다. 근데 큰 의미는 읎다
674
류드라주
(JrUKdnAhCg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39:41
리타주도 수고했어요. 역시 아르고 최고 미인!대화를 나누는 내내 미소가 안 사라져요 헤헤
675
엑칼주
(xcQ1nrXjIc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40:37
>>667 에덴을 데리고 살고 싶어요uu? 자잘하게 무시무시한 떡밥이 많은 우리 아르고 에이전시. 에덴은 과연 자기를 증명하고 자신이 바라는 삶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676
리아(오니)주
(3/Lo9YCZSY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40:39
류드라주 리타주 수고했어~ : 3
677
엑칼주
(xcQ1nrXjIc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40:51
리타주랑 류드라주 수고 많았어요~
678
독타◆swhzCYL.zg
(hx1Ozx8iB6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41:05
>>671 흐음 말이 나와서 말인데 진짜 처형집행인이 찾아오는 이벤트 열어도 재밌겠네요 예정엔 없었지만요
679
리아(오니)주
(3/Lo9YCZSY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41:19
>>675 어, 왠지 에덴이 같이 살고 싶어 할 느낌이여서 물어본거라서~?? :3 아니려나?
680
오라클-사블랴
(kvI6Xgq/XI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41:25
"그렇지만 잘 낫는걸요." 원래 그쪽은 대부분 그래요. 라는 말을 하긴 합니다. 불가사리나, 플라나리아같은 거였다면 거의 분열수준으로 재생했을지도.라는 뒷사람의 생각은 넘어가도록 합시다. 아예 스킬 중 하나가 분열화같은 것이었을지도.라는 킹리적 갓심을.. 오토바이 헬멧이라면이라는 말을 듣고는 "...시도..시도는 해볼게요..." 적어도 여기는 소속되어 있으니까.. 가능할지도 몰라..라고 생각하면서 오토바이헬멧을 구하려 할 겁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오토바이 헬멧으로 체력이 더 좋아지게 된다면 임무 수행률이나 성공률도 좋아질 거고 돈은 더 잘 벌 수 있을 거니까요. 이건 투자입니다 투자. 참치인형은... 에.. 그것도 투자..죠... "그러면... 노력해 볼게요." 라고 스스로에게 다짐하듯 말하면서 저는 들어갈 거에요.라면서 숙소 문을 잡습니다. 본인에게 주어진 방이니까요 //막레각..?
681
곰주
(vwCU5wJits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42:23
막레로 하죠! 수고하셨습니다 오라클주!!
682
류드라주
(JrUKdnAhCg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42:29
>>678 두근두근 류드라:(조용히 짐을 싸둔다)
683
도나 - 소장님
(QLr9.7MKes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42:39
도나는 아침부터 분주했다. 오늘은 소장이 직접 코칭을 약속한 날이기 때문이다. 소장은 그녀가 가장 믿고 따르는 사람. 갈 곳 없는 그녀를 받아준 사람. 무섭지 않고 편안한 사람. 소장은 항상 바쁘니까 아무 때나 보고 싶다고 볼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그와 함께하는 시간이 더 기다려지는 것일지 모른다. 설령 그것이 힘든 훈련일지라도 설레는 것은 마찬가지다. 아침 먹고 한 시간 뒤, 약속한 시간보다 삼십 분 전에 훈련장에 들어선 도나는 장비를 점검하고 몸을 풀기 시작했다. 그렇게 십 분, 이십 분. 약속한 시간이 되었는데도 소장이 모습을 보이지 않자 도나는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갑자기 무슨 일이지? 오늘이 아닌가? 시간을 잘못 알았나? 하면서. 그녀는 한참 동안이나 고민하다가 결국 소장실에 직접 찾아가기로 결심했다. 똑똑똑. "소장님~ ... 소장님~ ... 없어?" 노크를 하고 몇 번이나 불러 보아도 대답이 없자, 도나는 소장실 문을 벌컥 열고 안으로 들어섰다. "소장님? ... 뭐야. 왜 멍 때리고 있어? 오늘 훈련 봐주기로 했잖아요. 안에 있으면서 대답도 안 하고." 볼을 부풀리며 소장실 벽을 손바닥으로 팡팡 두드린다.
684
류드라주
(JrUKdnAhCg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43:28
그러고보니 에덴 보고 오늘 이 대사가 떠올랐어영 "이건 증명이야. 나 혼자서도 충분히 전부 해낼수 있다는 것을"
685
류드라주
(JrUKdnAhCg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43:50
오라클과 곰 둘다 귀여워(쓰다담
686
도나주
(QLr9.7MKes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45:43
소장님 멍때리고 있다는 거랑 훈련 봐주는 거랑 짬뽕했는데 아무래도 제가 잠이 덜 깬듯...(머리박)
687
리아(오니)주
(IkwFOSelOA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45:48
맞아맞아, 다들 귀여워 :3
688
오라클주
(kvI6Xgq/XI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46:08
사블랴주도 수고하셨어요!
689
곰주
(vwCU5wJits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46:57
디들 귀여워요... 잠시만 지금 선관 짤 상황이 아니여서 조금만 이따 이을게요 캐러셀주...
690
캐러셀주
(Rc3c5thsSQ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47:27
다들 어서오세요 글구 일상 수고하셨어요~~!! 다들 구ㅏ여워.
691
캐러셀주
(Rc3c5thsSQ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48:06
>>689 앗 넵 나중에 이어주세요~~ 저 12시 쫌 넘으면 자야 해서 부디 느긋하게...
692
류드라주
(JrUKdnAhCg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49:03
캐러셀주가 잠들었다! 캐러셀주는 새벽반을 알리는 참치.. 즉 그녀석은 참치 새벽반 중 최약체란거다!(아무말
693
리타주
(UpDHJuWDr.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49:28
>>674 오호홍 저도 일상 돌리는 내내 넘 재밌고 즐겁고... 안이 근데 진짜 류드라 픽크루 보면 딱 느낌이 온다구용... < 리 타 는 쨉 도 안 된 다 > >>678 호오옹... 저 그런 거 원했었어요....!!! (방방방) 처형인 찾아오는 이벤트 개 꿀 잼...!
694
리타주
(UpDHJuWDr.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50:05
사블라주 오라클주 일상 수고 많으셨어용!
695
엑칼주
(tX5Hgm9Zrc )
Mask
2020-11-16 (모두 수고..) 23:51:44
>>679 에덴이라면 확실히 그러고 싶어할 테니까... 그렇지만 에덴은 리아가 자신의 방으로 오는 것도 바랄 텐데, 이 부분에서는 리아주랑 조심스레 이야기를 해봐야겠네요uu 에덴 같은 경우는 복층식 오피스텔을 구해서 살고 있다는 설정인데, 리아는 어떤가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