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독타◆swhzCYL.zg
(BH0dLn9yq. )
2020-11-15 (내일 월요일) 00:33:12
VIDEO 「컬럼비아의 섹터 09 이동도시, 그 한복판에 위치한 사무소. 인력대행사무소라는 간판을 내걸고 있지만 그 실상은 온갖 용병들로 들어찬 사설경비업체이다. 이 업체가 특이한 것은 시류의 상황을 따지지 않고 이익이 된다고 독자적으로 판단한 가치를 따른다는 것이다. 어찌되었든 아르고 에이전시는 당신이 누구던, 어디서 뭘했던간에 방주 밖에 남겨진 모두를 받아들인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865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596 웹박수 :// https://forms.gle/r2FNDYr16FikdXuA9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881
461
로우주
(.GFdK2mTu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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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0:49:03
>>460 아마도 평소와 같이 일하다가 사라지고 일하다 사라지고를 반복하지 않았을까... 싶지만서도 미안한 감도 없지않아 있을테니 싫다싫다 하면서도 평소의 두배정도는 열심히 했을거에요!!! 물론 그다지 도움은 되지 않았을지도!!!!
462
리아(오니)주
(gnqCAlk7E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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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0:49:54
>>461 일하는 로우를 본 오니짱 ' (뿌듯함)(홍조)(부들부들) '
463
로우주
(.GFdK2mTu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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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0:52:46
>>462 어째서... 어째서 이렇게까지 귀여울 수 있단말입니까...ㅁㅁㅁㅁ
464
도나주
(gwhd2U051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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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0:55:16
다들 주말이라고 침대에만 누워있지 말고 밥도 챙겨먹고 그래요!(잔소리톤) 늦은 아침 먹기 좋은 시간이네요.
465
리아(오니)주
(1uHH2c/rs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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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0:55:42
>>463 그치만 후배가 말 들어줬는걸....! 이라는 리아의 마음 속 외침이.. : )
466
요나카 - 엔돌핀
(6rYXcLXc5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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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0:56:23
해방감을 느끼는 탄산이 피어오르며 컵에 잔잔한 파동을 흘리고 있었다만 어째 그것을 바라보는 이는 어지간히도 불안한듯 보였다. 이쯤 되면 별도의 심리상담이라도 받아야 하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떨리는 동공, 불행중 다행인건 그나마 손발의 움직임만큼은 잦아들었단 것이다. 그렇다 해서 그의 복잡한 심경을 잠재웠다 할 수는 없는 노릇이겠지만.. "사람에 따라 감정의 역치도 다르니깐 내가 뭐라 할 수는 없지만... 이때껏 버텼는데 그 이상이라고 못버틸까, 라고 생각하는데? 음~ 너무 막연한 생각인가? 아니면... 뭔가 커다란 일이라도 생기길 원하는 걸까...?" 벌써부터 파들거리는걸 보면 금단증상이라도 걸린 건지, 그녀 역시 호승심 넘치는 이들을 수없이 봐왔지만 이정도로 평온한 일상에 염증을 느끼는 이는 그리 많지 않았다. 과연, 그의 코드네임이 괜히 엔돌핀인게 아니었단 증거일까? "아, 그렇게 보였어? 내가 인상이 좀 차갑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어서 어떻게든 해결해보려고 자주 웃곤 했거든~ 기분나쁘거나 했다면 미안? 하지만 웃기게 생기거나 하진 않았어. 그건 확실해. 음~ 뭐라고 하면 좋을까~ 마치 자신이 태어났던 전장으로 돌아가길 원하는 기사 같은 모습이 보였을까? 그정도로 악재 타도! 같은 문구를 얼굴에 써붙인 사람은 처음이거든." 빙긋 웃는 그녀의 모습은 비웃음이라 하기엔 어딘가 차분하게 가라앉은 것처럼 보였다.
467
요나카주
(6rYXcLXc5o )
Mask
2020-11-15 (내일 월요일) 10:56:54
마망....!
468
로우주
(.GFdK2mTu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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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1:00:26
>>465 마망...!!!!!
469
리아(오니)주
(TbuvCzQU/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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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1:00:44
리아가 순순히 받아들여야 할 것 같네 o(*≧▽≦)ツ
470
엔돌핀주
(9Gaavu42iQ )
Mask
2020-11-15 (내일 월요일) 11:11:17
마망!
471
리아(오니)주
(5a1GQXskPU )
Mask
2020-11-15 (내일 월요일) 11:13:07
리아 ' (움찔)(도주) '
472
엔돌핀주
(9Gaavu42i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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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1:14:09
>>471 마망!(색적 아츠)
473
요나카주
(6rYXcLXc5o )
Mask
2020-11-15 (내일 월요일) 11:15:01
음.. 저건 못도망가지! (강 건너 불 구경)
474
리아(오니)주
(giBZPSxak6 )
Mask
2020-11-15 (내일 월요일) 11:15:19
>>472 아츠까지 사용하다니...!?!?!?!?
475
리아(오니)주
(giBZPSxak6 )
Mask
2020-11-15 (내일 월요일) 11:15:56
>>473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경하는거냐구~ : )
476
요나카주
(6rYXcLXc5o )
Mask
2020-11-15 (내일 월요일) 11:17:10
>>475 명령이 아니라면 듣지 않는다. 그것이 이 새가 세상을 사는 법이다!! (뻔뻔)
477
리아(오니)주
(1FDSqCdZ.k )
Mask
2020-11-15 (내일 월요일) 11:20:46
>>476 명령..명령.... 어어, 전투오니가 아니라면 불가능해..! : )
478
요나카주
(6rYXcLXc5o )
Mask
2020-11-15 (내일 월요일) 11:26:33
>>477 그럼 부탁을 하거라 휴.... 오니!
479
리아(오니)주
(BdZm134Ml2 )
Mask
2020-11-15 (내일 월요일) 11:28:03
>>478 리아 " (갸웃?) "
480
엔돌핀 - 요나카
(9Gaavu42iQ )
Mask
2020-11-15 (내일 월요일) 11:29:44
"에, 고결한 기사나 악재 타도 정의는 바라지도 않아요." "커다란 일까지 갈 것도 없이 적당한 일이라도 생겼으면 더할 나위 없겠네요. 저 산 어딘가에 숨은 적 저격수랑 같이 캐삭빵 막고라 정도만 하면 좋겠어요." "공포영화 따위하곤 비교도 안되는 스릴이죠. 가슴은 뛰고, 입 안은 마르고..." 엔돌핀은 과거의 비슷한 기억을 상상하는 듯 했다. 잠시나마 춤추던 동공이 잦아든다. 기사보다는 마약 중독자에 더 가까운 모습이다. "저기, 그쪽은 그런 경험 없어요? 죽음과 가까워질수록 살아있음을 느끼는 그런 거 있잖아요! 모든 용병들과 싸울아비들은 그런 곳에서 행복을 느낄 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분명 있겠죠? 적어도 한번쯤이라도!"
481
알트주
(/Db.0tDeac )
Mask
2020-11-15 (내일 월요일) 11:35:09
뭣 좀 하고 재등장!
482
요나카주
(6rYXcLXc5o )
Mask
2020-11-15 (내일 월요일) 11:35:31
테에엥... 마망! (마망바이러스 감염자)
483
요나카주
(6rYXcLXc5o )
Mask
2020-11-15 (내일 월요일) 11:35:57
알트에프포주 Hewwo~~
484
리아(오니)주
(BdZm134Ml2 )
Mask
2020-11-15 (내일 월요일) 11:36:20
알트주 어서와~! : ) 아니 바이러스화 된거냐구 ㅋㅋㅋㅋㅋ (。・ω・。)
485
알트주
(/Db.0tDeac )
Mask
2020-11-15 (내일 월요일) 11:37:10
그리고 하고 온것은 이것! 평범하게 그리려다 귀찮아서 그냥 컨셉아트(변명)으로 날려먹어부렸지!! 이럴거면 그냥 픽크루를 뒤져볼걸 그랬나 에잇!
486
리아(오니)주
(/7SIkcN2Y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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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1:39:50
>>485 와 알트 멋있다!!! : ) ... 오니짱은 리아주의 손이 안 따라줘서 구현을 못 하지만 :)
487
엔돌핀ㅈㅜ
(9Gaavu42iQ )
Mask
2020-11-15 (내일 월요일) 11:40:35
>>485알트으으으으으!! 잘생겼다!!!
488
알트주
(/Db.0tDeac )
Mask
2020-11-15 (내일 월요일) 11:41:07
오니짱은 오니짱이라서 괜찮지 않을까? >>487 고마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어ㅓㅓㅓㅓㅓㅓㅓㅓ 근데 왜 나메가 해체된거야?
489
도나주
(gwhd2U051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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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1:42:53
>>485 어머어머 세상에. 너무 잘생겼어요. 도랏다 미쳣다
490
요나카주
(6rYXcLXc5o )
Mask
2020-11-15 (내일 월요일) 11:43:21
>>485 봙. (Bird.exe가 종료되었습니다.)
491
알트주
(/Db.0tDeac )
Mask
2020-11-15 (내일 월요일) 11:43:27
그것이 투디의 보정이라는거지!
492
알트주
(/Db.0tDeac )
Mask
2020-11-15 (내일 월요일) 11:43:48
>>490 엣 뭐야 왜그래 새짱!!
493
리아(오니)주
(vYxRApgfy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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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1:46:40
https://picrew.me/share?cd=P9lm3PQW7N 와이셔츠 오니
494
엔돌핀주
(9Gaavu42i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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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1:47:58
으아아 마마앙!!!!
495
알트주
(0B9nnEq/eI )
Mask
2020-11-15 (내일 월요일) 11:50:16
마망!
496
요나카주
(6rYXcLXc5o )
Mask
2020-11-15 (내일 월요일) 11:50:33
>>493 마망! (대충 소파에서 남자 네명이 환호하는 그 짤)
497
도나주
(gwhd2U051Y )
Mask
2020-11-15 (내일 월요일) 11:50:38
>>493 세상에. 오니쟝 존잘스.. 이쪽도 미쳣다 픽크루 더 가져와라 이거에요 다들!
498
리아(오니)주
(hu5J5789x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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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1:51:03
마망(?) " .... 저거 먹으러 갈까? " 였습니다. : )
499
알트주
(0B9nnEq/e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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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1:53:19
픽크루 넘나 어렵다는거시에요.
500
요나카주
(6rYXcLXc5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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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1:55:48
새주가 찾아본 픽크루는 새벽에 찾았던게 다인 것으로 사료되옵니다. (넙죽) (탈주)
501
로우주
(.GFdK2mTu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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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2:02:30
https://picrew.me/share?cd=8VMdQRF2re 착한 사람에게는 머리카락만 녹색으로 보일거에요!!!
502
알트주
(0B9nnEq/e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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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2:04:39
(나쁜 사람)
503
사샤주
(Q9tsdkoK6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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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2:06:21
헉 잠깐 할 일 좀 하고 왔더니 그림과 픽크루가...! 다들 너무 잘생기고 예쁘고 귀여워요!(야광봉
504
알트주
(0B9nnEq/e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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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2:07:27
선관이나 일상을 구해뽐! 다들 멋쁘당~
505
리아(오니)주
(Ig54nwzM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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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2:08:58
다들 예쁘다 :)
506
캐러셀주
(Nw9VVo3c/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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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2:09:32
점심시간이다... 히히...주말이라서 다행이야 평일엔 접률이 죽거든. 꿹! 그리고 다들 너무 잘생쁜 거 아니에요?? 정주행하다 눈이 정화되어버린 ㅠ... 스레의 감자는 제가 담당하겠습니다
507
사샤주
(Q9tsdkoK6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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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2:09:50
>>504 시트 보니까 알트가 5년차라고 되어 있는데 사샤가 4년차니까 그 기간 동안 뭔가 접점이 있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뭔가 퍼뜩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없네요...(시무룩
508
요나카 - 엔돌핀
(6rYXcLXc5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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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2:10:19
"현실 캐삭빵 막고라라니... 너무 극단적이지 않아~?" 산 어딘가에 숨은 적군 저격수와의 숨통을 쥐어 흔드는 스릴, 그런 목숨을 내건 상황이야말로 스나이퍼다운 발상이지 않을까? 그것은 분명 전방에서 직접 무기를 부딪혀가며 싸우는 이들과는 다른 방향의 전의를 불러일으킬 거란 생각이 들었다. 아무렴 보이는 적보다 보이지 않는 적이 도사리고 있다는 편이 훨씬 더 긴장감 넘칠테니, 다만 그런 과거회상을 하며 고조된 분위기의 그는 어째 그런 감각에 의도적으로 취해있는 것처럼 보였다. 이건... 또다른 의미의 발견일지도 모른다. "...죽음과 가까워질 수록 살아있음을 느끼는 거려나? 으음... 좀 어려운 주제네..." 그의 질문에 그녀는 잠깐 시선을 옆으로 빗겨내며 살짝 앓는 소리를 냈다. 마치 없는 기억을 끄집어내는듯이, 하지만 그것은 망각이라는 서랍장 안에 기밀이라는 자물쇠로 잠겨진 서류같은 것이었고, 그것에 맞는 열쇠를 찾는 건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게... 오리지늄이 빼곡히 들어선, 선민은 커녕 생물자체가 숨을 쉴 수 없을 것 같은 버려진 공간에 자주 내몰렸다는거? 아마 그건 1년 가지고는 도무지 설명이 불가능할거 같지만 말야~" 입가에 완연한 미소를 띄고있던 부드러운 곡선이 조금씩 비죽이며 귓볼을 향하고 있었을까, 눌러담고 있던 광기가 아지랑이처럼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느낌이었다.
509
알트주
(0B9nnEq/e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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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2:12:16
어서와 캐러멜주~ >>507 4년동안 말 한마디 안 나눌수도 있는거지 뭐! (?)
510
요나카주
(6rYXcLXc5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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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2:12:28
최고야 멋있어 사랑해 안아줘 (라고 써진 티셔츠)
511
엑칼주
(ofZ.9K9FO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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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내일 월요일) 12:14:56
비대면예배만 드리고... 오겠다... 다들... 딱기다려...(크르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