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3833> 상황극판 잡담스레 :: 1001

이름 없음

2020-11-12 13:54:00 - 2020-11-27 14:08:14

0 이름 없음 (rgxyacB11E)

2020-11-12 (거의 끝나감) 13:54:00

【 안내 】

1. 목록 아래 있는 상황극 게시판 '기본 규칙'을 준수합시다 !

2. 이곳은 잡담을 나누는 곳으로 자유로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물론, 노골적이거나 지나친 행동은 하지 않아야 겠죠

3.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아끼며 존중하고 배려해주세요.

4. 어디에서 뭘 해야할지 모르겠나요? 일단 이곳 잡담 스레에 뭔가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

당신과 함께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당신 캐릭터의 쓸데없이 길고 장황한,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할 설정들을 보고 감탄하려고 온 것도 아니고

당신이 얄팍한 자존심을 지키고 열등감을 해소하기 위해 내뱉는 모욕적인 언사를 감내하려고 온 것도 아니며

당신의 모자란 자존감과 사회에서 받지못한 관심과 애정을 채워주려고 온 것도 아닙니다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에서 즐거움을 얻으려고 모인 존중받아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당신이 그들을 존중해주지 않는다면 그들도 당신을 존중해주지 않을 겁니다


원문 : 잡담 어장 >1538373685>878의 링크

↓↓↓ 상황극판 이용 관련 어장(스레)↓↓↓

☆★☆★☆★ 상황극판 뉴비 가이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466992222/

☆☆☆☆상황극판 토의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1297/recent

☆☆☆☆스레 사전 조사 스레 2☆☆☆☆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41984028/recent

☆☆☆☆상황극판 홍보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456027452/recent

상황극판 분쟁 조정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719/recent

!!!!!!!!!!!! [긴급][난민용] 난민들을 위한 만남의 광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90235/

951 이름 없음 (blyj1NTwv2)

2020-11-27 (불탄다..!) 13:34:03

>>948 ㄹㅇ 키 넘나 큼 내가 작아서 내 희망사항을 나도 모르게 투영하는 건가.
>>949 보통 그런 의미로 많이 쓰지. 소나무처럼 우직하게 오래도록 좋아한다고.

952 이름 없음 (CSfdnaGu36)

2020-11-27 (불탄다..!) 13:34:43

>>949 소나무가 대충 일편단심의 상징이잖아. 그거에 빗대서 취향이 절대 안 변함, 취향이 한결같음. 이라는 의미로 통한다고 알고 있어

953 이름 없음 (.FZCvH23Ow)

2020-11-27 (불탄다..!) 13:35:10

취향 스펙트럼 좁은 사람 울고간다 ㅋㅋㅋㅋㅋ 진짜 넓은 사람 부러워

954 이름 없음 (blyj1NTwv2)

2020-11-27 (불탄다..!) 13:36:12

생각해보면 내가 만들기 좋아하는 캐랑 잘 치이는 캐는 늘 완전 다르더라... 내는 캐는 우직한 성품의 캐릭터가 많은 반면 치인 캐릭터들은 나중에 돌아보면 하나 같이 꼬리 아홉 개 달린 여우들이야. 이쯤되면 캐릭터 개인이 아니라 그냥 내 캐랑 케미 보고 치이는 걸까.

955 이름 없음 (jVr6B7LCLg)

2020-11-27 (불탄다..!) 13:38:47

난 만들기 좋아하는 캐도 치이는 캐도 늘상 달라진다 공통점이 있긴 함

956 이름 없음 (.FZCvH23Ow)

2020-11-27 (불탄다..!) 13:38:56

아마도. 대부분 케미보고 치이지 않아? 나도 그러는데

957 이름 없음 (blyj1NTwv2)

2020-11-27 (불탄다..!) 13:39:51

>>956 그런가? 나는 원래 캐릭터 보고 치였었거든. 대신에 케미가 넘 별로여서 성사되기까지 했는데 내 캐릭터랑 이렇게까지 안 맞을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안 맞아서 깨진 적도 있어.

958 이름 없음 (GLH2KbkbO2)

2020-11-27 (불탄다..!) 13:40:31

>>953
22222
난 넓은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나같은 벤뎅이도 없더라ㅠㅠ

959 이름 없음 (.FZCvH23Ow)

2020-11-27 (불탄다..!) 13:41:16

>>957
나는 시트에 치일때도 내 캐랑 티카티카가 잘 되겠다 싶을때 치이는 편이라,,,

960 이름 없음 (GLH2KbkbO2)

2020-11-27 (불탄다..!) 13:41:20

>>957
그건 좀 슬픈데?ㅠㅠ

961 이름 없음 (blyj1NTwv2)

2020-11-27 (불탄다..!) 13:41:34

그러고보니 다들 잘 치이는 유형의 캐릭터들 있어? 치이고 보면 꼭 이런 느낌의 캐릭터라던가, 아님 겉보기엔 늘 다른 것 같은데 이러한 공통점 하나씩은 꼭 존재한다던가 그런 거.

962 이름 없음 (GLH2KbkbO2)

2020-11-27 (불탄다..!) 13:41:42

난 케미보고ㅎㅎ

물론 성사된 적은...

963 이름 없음 (blyj1NTwv2)

2020-11-27 (불탄다..!) 13:42:59

>>959 오... 그거 부럽다... 난 치이고 봤는데 내 캐랑 넘 안 맞아서 상대 오너님이 역극(일상) 자체를 기피하신 적도 있음...
>>960 이때 하필이면 커뮤랑 현실 구분 못하고 과몰입 조지게 할 시기랑 겹쳐서 깨질 때마다 울었음 ㅋㅋㅎㅋㅋㅎㅋㅎㅋㅎㅎㅋㅎㅋㅎㅋㅋㅋㅋㅋ

964 이름 없음 (.FZCvH23Ow)

2020-11-27 (불탄다..!) 13:43:21

>>958
나는 그냥 해탈하기로 했어 으흑흑...이것 저것 따지면 남는것도 없다는게 딱 내말이야..

965 이름 없음 (blyj1NTwv2)

2020-11-27 (불탄다..!) 13:43:31

>>962 (토닥토닥)

966 이름 없음 (jVr6B7LCLg)

2020-11-27 (불탄다..!) 13:44:26

>>961 신선한, 내가 생각 해 내지 못할 설정.
근데 제일 쎄게 치인 캐릭터는 안그랬음(함정)

967 이름 없음 (blyj1NTwv2)

2020-11-27 (불탄다..!) 13:46:09

>>966 ㅋㅋㅋㅋㅋㅋ 이거 좀 공감가는게 나는 원래 치이는 캐들 유형이 정해져 있는데 정말 역대급으로 개세게 치여서 2년째 탈통 못하고 있는 캐릭터는 그런 유형의 캐릭터가 아녔음... 내 기존 취향을 깨부술 정도의 매력이 있어서 그만큼 세게 치였던 거겠지...

968 이름 없음 (.FZCvH23Ow)

2020-11-27 (불탄다..!) 13:46:14

>>961 나는 말이 잘 이어지는 캐릭터.
>>963 잘 이어지니까 예전에 둘다 맞관이였던것 같았는데 내가 많이 바빠서 잠수타버림,,,, 미안하네 ㅠㅠ

969 이름 없음 (jVr6B7LCLg)

2020-11-27 (불탄다..!) 13:46:50

>>967 긇다니까...탈통하고싶다

970 이름 없음 (GLH2KbkbO2)

2020-11-27 (불탄다..!) 13:46:51

>>951
나도 내 희망사항 투영하고 있징ㅋㅋㅋ

남캐든 여캐든 비율 좋고 잔근육은 있는데 적당히 말랐어.
내가 하체는 비만이고 상체는 너무 말라서ㅠㅠ

971 이름 없음 (jVr6B7LCLg)

2020-11-27 (불탄다..!) 13:48:23

솔직히 현실 이상형 나오면 치일 것 같은데 진심 1번도 본적 없음.

972 이름 없음 (blyj1NTwv2)

2020-11-27 (불탄다..!) 13:48:53

>>968 가끔 그렇게 미안한 감정이 남는 일을 하게 될 때가 있지... 그때 일을 기반으로 앞으로 잘못 안 하면 된다 생각함...
>>969 나도나도... 탈통 어케 하냐 대체... 이제까지 다른 캐릭터들은 다 탈통했는데 개세게 치인 그 한 캐릭터만 탈통 못 함;;
>>970 기본적으로는 슬림한테 탄탄한 잔근육이 적당히 붙어있는 몸매 rgrg 나도 넘 좋아함.

973 이름 없음 (w6YrlSiFgE)

2020-11-27 (불탄다..!) 13:49:07

한 몇년전에 울고불고도망가는 캐랑 일상을 돌리는데 말 한마디 걸기도 힘들어서 고역이었다..
그땐 이상하게 일상 짧게 끝내면 안된다는 강박까지 있어서 내캐를 캐붕시켜 가면서까지 '넌 못 지나간다'를 시전했던 추억이..

974 이름 없음 (GLH2KbkbO2)

2020-11-27 (불탄다..!) 13:49:08

>>964
이거 딱 나다ㅠㅠ

ㄹㅇ 이것저것 따지면 남는 것도 없어ㅠㅠ

975 이름 없음 (GLH2KbkbO2)

2020-11-27 (불탄다..!) 13:50:32

>>972
와 잔근육 몸매 나만 좋아하는 거 아니었어!ㅎㅎ

>>973
울고불고 도망간다니ㅋㅋㅋ 표현은 뭔가 귀여운데 유리멘탈 캐였나봄

976 이름 없음 (GLH2KbkbO2)

2020-11-27 (불탄다..!) 13:51:20

>>971
난 현실 이상형이 뭔지도 모른다ㅠㅠ

977 이름 없음 (.FZCvH23Ow)

2020-11-27 (불탄다..!) 13:51:54

이상하게 실제 덕질하는 캐는 내가 좋아하는 류랑 다른 캐란 말이지...이상향과 현실의 괴리인가

978 이름 없음 (sM/KwXmAwc)

2020-11-27 (불탄다..!) 13:51:59

정신차려보니 이상한 짤이 폰에 한가득....

다음 어장 제목은 어떻게 꾸며질지 두근두근

979 이름 없음 (blyj1NTwv2)

2020-11-27 (불탄다..!) 13:52:56

>>973 그럴 때 있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괜히 강박 같은 거 생겨서 내 캐 캐붕 시키면서 일상 진행하게 되는 거...
난 가끔 특정한 캐와 보고 싶은 특정한 장면이 있는데 암만 봐도 내 캐가 노답이면 걍 슬쩍 캐붕시키고 애가 입체적이어서 그렇다고 구라침... 그거 사실 캐붕이었는데요, 이젠 공식입니다(?)
>>975 대놓고 떡대도 좋아하지만 잔근육 넘 좋은 것... 잔근육 캐릭터 내가 너무너무 애정함...

980 이름 없음 (jVr6B7LCLg)

2020-11-27 (불탄다..!) 13:54:38

>>976 ㅜㅜ

981 이름 없음 (QWCuW6d2Qs)

2020-11-27 (불탄다..!) 13:57:52

좀 다른 이야기긴 한데 난 오히려 일상 돌릴때 내 캐 어떻게 대해주세요 하고 티좀 내주는 쪽이 편하더라. 심리묘사 행동묘사 참 고퀄로 정성스럽게 써주셨는데 정작 상황이 그다음으로 이어지지가 않을때 가장 난감해. 분량은 어느정도 비슷하게 맞춰야겠고 다음 행동 하나하나 백지상태로 짜야하니까..

982 이름 없음 (4f.1f5afD2)

2020-11-27 (불탄다..!) 13:59:24

>>981 으악 그렇구나..이건 어렵다....티내면 자유도 제한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을까 봐.

983 이름 없음 (blyj1NTwv2)

2020-11-27 (불탄다..!) 14:00:13

그치그치... 흠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티 나면서 내 캐릭터가 그 요구에 응해줄 수 있는 성격이면 금상첨화이긴 한데 이런 게 가능했으면 상판러들이 매번 골머리를 썩진 않았을 것...

984 이름 없음 (.FZCvH23Ow)

2020-11-27 (불탄다..!) 14:00:20

>>981
갑자기 미안해졌어,,, 그런거 안좋아해서 지양하는 편인데 불편할수도 있겠구나

985 이름 없음 (QWCuW6d2Qs)

2020-11-27 (불탄다..!) 14:00:45

과도하게 노림수?로 티내는건 보기 안좋지만 적당히 반응 유도하는건 좋다고 생각해

986 이름 없음 (HQkWOg6lmI)

2020-11-27 (불탄다..!) 14:03:15

다음 잡판은 >>990이 세우는 거야?

987 이름 없음 (GLH2KbkbO2)

2020-11-27 (불탄다..!) 14:03:17

뭐든 적당히가 어렵지ㅠㅠ 상판러들 다들 힘내라!

>>979
그거 사실 캐붕이었는데요, 이젠 공식입니다(?)

이거 뭔가 귀엽다ㅋㅋㅋ

988 이름 없음 (GLH2KbkbO2)

2020-11-27 (불탄다..!) 14:03:39

상판은 1000까지인가?

989 이름 없음 (DS9Btl4cdo)

2020-11-27 (불탄다..!) 14:03:48

1001까지.

990 이름 없음 (HQkWOg6lmI)

2020-11-27 (불탄다..!) 14:03:54

1001까지!

991 이름 없음 (DS9Btl4cdo)

2020-11-27 (불탄다..!) 14:04:14

타 판은 몇까지인지 모르지만 상판은 1001까지야. 도중작성 왜돼냐...

992 이름 없음 (GLH2KbkbO2)

2020-11-27 (불탄다..!) 14:04:55

답변 고마워ㅋㅋㅋ

참게였나 다른 게시판은 800몇까지여서ㅋㅋㅋ
판마다 레스 수 다른 것도 재밌네

993 이름 없음 (blyj1NTwv2)

2020-11-27 (불탄다..!) 14:05:01

>>986 자캐를 굴리는 것의 장점이자 단점이 내가 공식이라는 것이 있지. 내가 공식이니 아무렇게나 굴려도 그게 사실이 되지만 그만큼 아무렇게나 굴렸다간 그 정보가 그대로 채용되어서 잘못하면 얘가 뭐하는 놈인지 당최 알 수 없는 놈이 되어버려.

994 이름 없음 (GLH2KbkbO2)

2020-11-27 (불탄다..!) 14:05:38

>>978
나도...

그러고 보니 이번 어장제목 되게 심플하다ㅋㅋ

995 이름 없음 (HQkWOg6lmI)

2020-11-27 (불탄다..!) 14:05:38

참게는 876이었지.

996 이름 없음 (GLH2KbkbO2)

2020-11-27 (불탄다..!) 14:06:31

>>993
맞아...

997 이름 없음 (B85resz8mc)

2020-11-27 (불탄다..!) 14:06:33

심플 이즈 베스트

998 이름 없음 (B85resz8mc)

2020-11-27 (불탄다..!) 14:07:23

잡 뭐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잡 뭐냐고 ㅋㅋㅋㅋㅋㅋ

999 이름 없음 (GLH2KbkbO2)

2020-11-27 (불탄다..!) 14:07:31

갑자기 그거 생각난다.
구레딕 시절에 누가 잡담스레 제목을 일반스레 제목처럼 지어놓은 적이 있었거든ㅋㅋㅋ
난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헷갈려서 찾기 힘들다고 불편하다는 사람이 많았었지.

1000 이름 없음 (B85resz8mc)

2020-11-27 (불탄다..!) 14:07:59

심플이 베스트라지만 저건 너무 심플하잖아

1001 이름 없음 (HQkWOg6lmI)

2020-11-27 (불탄다..!) 14:08:14

1001은 내 것!
끝.

Powered by lightuna v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