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3833> 상황극판 잡담스레 :: 1001

이름 없음

2020-11-12 13:54:00 - 2020-11-27 14:08:14

0 이름 없음 (rgxyacB11E)

2020-11-12 (거의 끝나감) 13:54:00

【 안내 】

1. 목록 아래 있는 상황극 게시판 '기본 규칙'을 준수합시다 !

2. 이곳은 잡담을 나누는 곳으로 자유로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물론, 노골적이거나 지나친 행동은 하지 않아야 겠죠

3.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아끼며 존중하고 배려해주세요.

4. 어디에서 뭘 해야할지 모르겠나요? 일단 이곳 잡담 스레에 뭔가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

당신과 함께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당신 캐릭터의 쓸데없이 길고 장황한,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할 설정들을 보고 감탄하려고 온 것도 아니고

당신이 얄팍한 자존심을 지키고 열등감을 해소하기 위해 내뱉는 모욕적인 언사를 감내하려고 온 것도 아니며

당신의 모자란 자존감과 사회에서 받지못한 관심과 애정을 채워주려고 온 것도 아닙니다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에서 즐거움을 얻으려고 모인 존중받아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당신이 그들을 존중해주지 않는다면 그들도 당신을 존중해주지 않을 겁니다


원문 : 잡담 어장 >1538373685>878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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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이름 없음 (f49ilCS2Vg)

2020-11-24 (FIRE!) 21:25:33

>>672-677 으으읕 지나가다 뼈맞아서 시트 내리고 싶어졌는데 내릴 수 없다 시작을 괜히 했나

679 이름 없음 (DBrY4qPGUA)

2020-11-24 (FIRE!) 21:30:25

인생에 무리가 가지 않는 수준에서 놀면 문제없음

680 이름 없음 (aPkkkvrQ2I)

2020-11-24 (FIRE!) 22:54:09

>>672
방 청소나 하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왤케 웃기짘ㅋㅋㅋㅋㅋ

681 이름 없음 (aPkkkvrQ2I)

2020-11-24 (FIRE!) 22:55:53

트위터는 뭔가 정신없어서 안 시작했는데 불행일까 다행일까

682 이름 없음 (aPkkkvrQ2I)

2020-11-24 (FIRE!) 22:56:09

정신없어서->정신없어 보여서

683 이름 없음 (81zqp9NtJc)

2020-11-24 (FIRE!) 23:04:16

문송안함 재밌다... 상판질 그만하고 이제 소설 읽어야지

684 이름 없음 (amKkG1bAY6)

2020-11-24 (FIRE!) 23:04:58

>>683 올 때 메로나

685 이름 없음 (ipvX9HmElM)

2020-11-24 (FIRE!) 23:06:48

오오

686 이름 없음 (aPkkkvrQ2I)

2020-11-24 (FIRE!) 23:09:15

그들이 삶에 뛰어들게 된 강력한 계기가 있다

???

687 이름 없음 (81zqp9NtJc)

2020-11-24 (FIRE!) 23:10:13

>>686 엌ㅋㅋㅋㅋㅋㅋㅋㅋ강력한 계기가 있는 연애를 하나본데

688 이름 없음 (J0irHHZghY)

2020-11-24 (FIRE!) 23:10:36

얇아서 206쪽이 없
그렇구나
없구나 내 연애생활은

689 이름 없음 (amKkG1bAY6)

2020-11-24 (FIRE!) 23:11:10

연구결과로부터 비록 사회지위가 낮은 죄수라 하더라도 자기의 이익에 상반되는 설득주장을 하게 되면 설득자로서 수신자에게 신뢰를 주게 되어 사회지위가 높은 검사의 설득만큼 태도변화를 유발함을 알 수 있다.

(뭐지? 카구야님 ver.설득학 연애인가?)

690 이름 없음 (pP34r5269Y)

2020-11-24 (FIRE!) 23:11:52

My friend was disappointed
뭔데...

691 이름 없음 (2ZvijBk7wQ)

2020-11-24 (FIRE!) 23:12:42

보고 자꾸 바지를 내려보래요.


.......???????????????????????????????????? 참고로 스릴러 소설임..

692 이름 없음 (5y8HqqKyOU)

2020-11-24 (FIRE!) 23:13:32

"너한테, 좋은거 보여줄게."
"좋은 거?"
"그렇게 쉽게 볼 수 있는게 아니야. 놀라는 건 보증할게."
그렇게 말하면서 그녀의 손이 환자복의 단추로 갔다

라노벨 밖에 없었어

693 이름 없음 (CAgD4KUFjo)

2020-11-24 (FIRE!) 23:14:02

군체를 형성하지 못한다
......ㅠ

694 이름 없음 (amKkG1bAY6)

2020-11-24 (FIRE!) 23:14:25

>>6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 좀 웃을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5 이름 없음 (81zqp9NtJc)

2020-11-24 (FIRE!) 23:14: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람들 연애생활 정상적인게 하나도 없엌ㅋㅋㅋㅋ

696 이름 없음 (aPkkkvrQ2I)

2020-11-24 (FIRE!) 23:17:52

>>688 >>6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7 이름 없음 (2ZvijBk7wQ)

2020-11-24 (FIRE!) 23:17:56

뼈만 앙상하게 남은 상고머리. 그는 어느새 정신을 차리고 보이지 않는 안개와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상고머리에다 뼈만 앙상하게... 살아는 있냐....

698 이름 없음 (aPkkkvrQ2I)

2020-11-24 (FIRE!) 23:20:33

이게 뭐야ㅋㅋㅋㅋ

699 이름 없음 (PS8FPKHMGU)

2020-11-24 (FIRE!) 23:20:41

무대 이미지 컷 1

700 이름 없음 (1PCYj4ffIs)

2020-11-24 (FIRE!) 23:24:54

불 켜진 화장실의 문이 조금 열려있었다. 그리고 베니션 블라인드 틈새로 아크등 불빛이 해골처럼 스며들었다. 이렇게 방 안의 어둠을 뚫고 들어온 광선들이 서로 엇갈리면서 다음과 같은 상황을 드러냈다.

그럴듯해

701 이름 없음 (aPkkkvrQ2I)

2020-11-24 (FIRE!) 23:33:38

졸린데 자기 싫어... ._.)

702 이름 없음 (QMdhThszg6)

2020-11-24 (FIRE!) 23:34:04

cash 1.현금, 돈

가장 가까이 있는 책이 영어사전이었다

703 이름 없음 (aPkkkvrQ2I)

2020-11-24 (FIRE!) 23:34:47

>>7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4 이름 없음 (aZ2pHBnOZI)

2020-11-24 (FIRE!) 23:37:56

205쪽: 5챕터 표지
206쪽:
207쪽: 5챕터 첫 페이지

점쟁이냐고

705 이름 없음 (aPkkkvrQ2I)

2020-11-24 (FIRE!) 23:39:46

뭔가 평범한 게 오히려 잘 없네ㅋㅋ

706 이름 없음 (QMdhThszg6)

2020-11-24 (FIRE!) 23:42:01

아무리 그래도 영어사전은 아닌 것 같아서 그 옆 소설책을 펼쳤다.


"최악이야."

그래. 덮자

707 이름 없음 (81zqp9NtJc)

2020-11-24 (FIRE!) 23:43:15

>>693 >>700
이 제일 그럴듯한 거 같아 ㅋㅋㅋㅋ
(693 미안...)

708 이름 없음 (aPkkkvrQ2I)

2020-11-24 (FIRE!) 23:44:33

>>706
(706 미안...)

709 이름 없음 (YyTJEpYF.2)

2020-11-24 (FIRE!) 23:53:46

주변에 책은 없고 메모장 어플 206페이지를 열어봤어.

아직은 좀 봐주세요. 조금만 천천히. 당신에 대해서 더 알아가고 싶어요.

일 년 전의 나는 대체 뭘 쓰고 있던 거야.

710 이름 없음 (Mthwy5sJRI)

2020-11-25 (水) 00:05:52

16세기에는 서거한 술탄의 장례행렬-신임 술탄이 제위에 오른 뒤에야 거행되었다-을 어린 왕자의 시신을 담은 작은 관들이 뒤따르곤 했다.

711 이름 없음 (ORVBZ6PIj2)

2020-11-25 (水) 00:11:51

책 펼칠 것 없이 그냥 이 스레 206번 레스도 절묘해

>>206

712 이름 없음 (B/AjJc7jOs)

2020-11-25 (水) 00:13:03

혹시... >>206 은 모든 상판러의 미래를 예언했던 거신가! 두둥.

713 이름 없음 (YcjcTvMgzg)

2020-11-25 (水) 00:13:46

그런데 그 놈이 그 사실을 금방 깨달아 버린 거요.

셜록 홈즈...

714 이름 없음 (uCCAID/XLs)

2020-11-25 (水) 00:14:07

그들 중 누구도 기차에서 그 소년이 옆에 앉았을 때 그녀를 보는 방식으로, 마치 그녀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소녀인 양 소냐를 보지 않았다.

뭐야 난 개그를 기대했는데 왜 그럴듯하지

715 이름 없음 (wsvs5tTEZk)

2020-11-25 (水) 00:56:25

206p

다음 함수를 미분해 봅시다.

716 이름 없음 (uhrcQDp1Gg)

2020-11-25 (水) 02:07:54

상L이 흥했으면 좋겠다

717 이름 없음 (uhrcQDp1Gg)

2020-11-25 (水) 02:11:19

"이름이 쓰여 있었을 거예요. 이름이 없었다면 유키에 씨가 메모에 적힌 대로 하지 않았을 테니까요. 그리고 그 이름은 틀림없이 그녀가 안심할 수 있는 상대였겠죠."

718 이름 없음 (zZU9ESpnBA)

2020-11-25 (水) 02:24: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9 이름 없음 (afEO7S/hKU)

2020-11-25 (水) 05:34:03

재밌는 소재가 생각났는데~전투 운영 경험이 없네. 레이드 시스템 자문을 구합니다.

720 이름 없음 (YcjcTvMgzg)

2020-11-25 (水) 05:40:24

갑자기 생각난 건데 조사 시트 같은 건 어떻게 짜는 걸까.

721 이름 없음 (XEk.N6eI.U)

2020-11-25 (水) 07:25:02

방에 문학책이 없어...

>>720 나는 공책에다가 이것저것 끄적이고 그려보면서 정석적인 해결 방법을 짜놓았었다 물론 온라인으로 대단한 걸 만든 건 아니었고 그마저도 참가자들의 자유분방한 행동으로 인해 난장판 일보직전이었지만
근데 숙련된 사람들은 조사시트는 물론이고 trpg 시나리오도 그냥 머리가는대로 통째로 만들어내더라 경험이 중요한듯

시스템은 굴려봐야 잘 돌아가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722 이름 없음 (zXHMwy.wXI)

2020-11-25 (水) 10:55:45

있지. 편지든 자유 상황극이든 일대일이든 상대의 답레가 달린 걸 본 순간만큼은 너무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져서 눈물이 찔끔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짜릿하기도 하고. 이건 다른 어딜 가서도 느끼지 못하는 감정이라 내가 아직 상판을 붙들고 있나 봐.

723 이름 없음 (7D6Jn0dbc.)

2020-11-25 (水) 10:58:34

>>720 틔터에 총괄 팁 이라고 검색하면 조사커뮤에서 사용된 조사시트를 발견할 수 있을 거야. 그거 참고해보는 것도 좋아
아니면 무료로 공개하는 티알 시나리오를 보는 것도 좋고.

>>722 크으으으으으 상잘알(상판 잘 알다 라는 뜻ㅎ)

724 이름 없음 (9lrnjJhiR2)

2020-11-25 (水) 11:14:39

>>722 그런 느낌 있지. 와 이거 진짜 내 레스에 앵커 달고 쓴 거야? 하고 가슴이 벅차오르는 느낌.

725 이름 없음 (M2q4f./8vY)

2020-11-25 (水) 13:15:39

>>722 맞아! 나 계속 자신감이 없어서 관전만 하다가 이번에 편지 스레에 참여해 봤는데 답이 와서 진짜 기뻤어... 반응해주는 사람이 있단 건 참 즐거운 일인 듯 ㅎㅁㅎ

726 이름 없음 (OmU9NSDwFY)

2020-11-25 (水) 13:22:19

나 아이디에 '오무'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므라이스같아서 귀여워

727 이름 없음 (tKomImWIyo)

2020-11-25 (水) 13:28:43

오무

728 이름 없음 (9lrnjJhiR2)

2020-11-25 (水) 13:38:53

┌(┌^o^)┐ナウシカ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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