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용병사무소에 들어와 적어도 3년이라는 근무일수를 채우고 제대로 한 조직에서 일할수 있다는걸 증명해낸 대원에겐 선택지가 생깁니다. 하나는 다른 근무지로 가서 일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근무지는 또 다른 제대로 된 사병조직일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어디 또 다른 도시의 카페나 자동차정비소같은 곳에서 일하게 될 수도 있어요. 이건 용병 본인의 희망과 적성을 따라갑니다 다른 하나는 그냥 용병사무소에 남아서 대원으로서 일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정예대원으로 승진도 될거고 자잘한 혜택도 있을거고... 여러모로 정사원이 된다는 느낌으로 전과는 좀 다른 대우를 받게됩니다. 라고는 해도 그 전에도 모질게 대하는건 아니라서 그냥 짬밥차서 직장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이예이
근데 이거는 설정상으로 그런거고 실제로 스레는 3년이나 가지 않습니당 그렇게 길게는 못할걸유... 대신 아마 엔딩이나 캐릭터 나름의 스토리에 쓸 수는 있겠지요 이게 중요한겁니다
그리고 이 모든건 보통 보안설계하고 돈받고 싸워주는 정형 용병사무소치고는 일종의 자선사업같은 느낌이 나는데 이 부분은 소장이 재정난에 시달리다 못해 아무래도 이대로 쌩으로 운영하는건 안되겠다 싶어서 나름 머리를 굴린것이 지금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는 느낌입니다. 맞아요 소장은 항상 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촤하하 여러분들을 책임지고 이끌고 가야하니까요
근데 자꾸 용병사무소 용병사무소하니까 길기도하고 치기도 힘드네욧 불-편 사실 이 용병사무소 이름을 아직 못정했거덩요 그런 의미에서 용병사무소 지금부터 이름 공모전을 개최하겠습니다 와이~~ 위와같은 컨셉에 맞는 멋진 이름을 떠올려주시면 예비캡틴의 사랑을 독차지는 아니고 10분의 2정도 지분은 가져갈 수 있습니당 완전 개이득아니냥 ㄹㅇㅋㅋ
이상이 지금 잡고있는 여러분들 근무지에 대한 콘셉트 설정입니다 의견과 질문은 언제든지 받고있워요
>>37 사실 이것도 아직 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맴매 드랍더 비트 만만한게 컬럼비아나 시라쿠사 같아서 그쪽으로 할까 생각중이기도 합니다 미국이랑 이탈리아라는 뜻입니다 넵 아니면 그냥 또 다른 도시로 잡아버릴수도 있어요 예비캡틴이 굴리기 편하니까요 사무소 명칭 때문에 물어보신거라면 그냥 대충 그럴싸한 영어로 쏼라쏼라 해주시면 됩니다 윗분처럼용
>>32 에서 캡틴이 ## 단순 용병길드뿐이 아니고 광석병 환자나 각지에서 일어나는 테러와 싸움으로 터전을 잃게 된 사람들을 사회화, 그리고 몇몇 시설의 도움을 받아 광석병의 억제를 함으로써 몇 년후엔 더 안전한 시설/근무지에 넘겨주는 일종의 보호소 역할로도 하고싶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 라고 했는데 어쩌면 이곳을 통해서 고통받던 사람들이 도움을 받고, 행복을 찾아 떠날(?) 수도 있으니까 낙원, 천국이라는 뜻의 Paradiso (파라디소), Eden (에덴) 같은 단어를 조금 변형해서 사용하면 어떨까 하고 생각하고 있다!
>>46 그렇습니당 그러니까 이런거네요 기본적으로 마법은 이능처럼 발현되고 일종의 특별한 재능과도 같습니다 사람마다 특화되어있는 마법의 계열이 다르고 그에 알맞는 소양을 쌓아 갈고닦는 식이죠 그리고 이런 마법은 오리지늄을 쓴 촉매로 더 강력한 위력을 보여요 그니까 소위 겜에서 마법사라고 하는 직업이 있으면 노템상태에서도 마법은 쓸 수 있지만 위력이 약한것처럼 지팡이같은 기본적인 장비는 갖춰야 효율적이라는 말입니당 그래서 명빵 애들 보면 다들 스태프나 그 비슷한 것들을 들고있지요 디자인이 하나같이 끝내주니까 시간 날때 함 천천히 참고하는것도 괜찮겠네용 그래서 광석병 감염자가 마법을 쓸 때 더 쎈겁니다. 그들은 몸 속에 오리지늄을 품고있는 격이고 몸 자체가 촉매인 셈이죵 중증 감염자 같은 경우엔 광석이 몸 밖으로 돋아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건 인게임 일러에도 많이 도드라지는 특징이에요
>>48 에에에 당연하죠 어떤 동물에서 모티브를 따올지는 여러분들이 정하면 돼요 참고로 48레주가 말한것처럼 평범한 동물이 아닌 환수도 있을 수 있습니다 유니콘이라던가 뭐 그런거요 실제 겜에서도 만티코어나 중국 신화 속의 괴수같은 녀석들이 있으니까요 입맛에 맞는걸로 해주시면 되겠습니당
>>53 ㅇㅎ 그런거라면 드래곤은 명빵 애들중에 와이번이라고 분류되는 애들이 있어요 드래곤도 어케이에요 그리고 그렇게 말하시면 제가 더 미안해지잖아요 ㅠㅠ 본질을 파악 못한 예비캡틴의 불찰입니다 미안하다아아아아아아!!!!!
말했듯 참여하려고 하는 여러분이 명빵을 전부 알고있을리는 없을테고 구테여 알 필요도 없습니다. 일단 겜도 설정풀이가 굉장히 불친절해서 총대를 매고있는 저도 모든걸 다 알고 있지는 않아요 그러니 그냥 편-안하게 기다리시다가 올라오는 스레 설정들 보고 그거에 맞춰서 캐릭터를 짜주시면 됩니당 물론 원작에 대한 설정들이나 캐릭터들 따로 찾아 보시면 어떤 세계관인지 이해는 빠를거에요
>>55 흠 이건 방금 조금 찾아보고 왔는데 식물이나 곤충쪽은 없네용... 아무래도 명일방주의 모티브가 동물을 한 쌍씩 태웠다는 방주이야기 때문인것같아요 굳이 말씀드리자면 푸른갯민숭달팽이를 찾아내는게 한계였습니다 퓨 얘도 어차피 동물계열이지만요 그리고 식물이랑 친하게 지내는 애들은 조금 본 것 같네요 허브로 팀원을 힐해주는 메딕이라던가 그런 애들이요 참고로 얘는 여우과입니다
>>56 촤하하 아이고 뭘 이런걸 다 이리저리 생각해보다가 아리송한 부분 있으면 언제든지 질문해주세엽 예비대원님
>>60 존재하는데 지구에서 볼만한 동물들은 없을거에용 스레의 배경이 되는 테라행성은 말하자면 외계거든요 이부분도 어케할까 고민되는데 그냥 강아지나 부엉이처럼 흔하게 볼만한 동물들은 테라에도 볼수있다고 할까봐요 이 부분은 여러분께 창작하라고 던지기에도 뭐하고... 머리아프자나용
>>61 산크타랑 두린이네요 넵 당연히 가능합니다 인수 설정을 채용하기 뭐한 분들은 이게 더 나을수도 있겠네요
자자자자 오늘도 예비캡틴이 갱신합니다 이 스레가 갱신되었다는게 무엇을 의미하냐 그것은 바로~ 예비캡틴이 고뇌에 빠졌다는것을 의미하지요 호호홍 별건 아니고 여러분들 포지션에 대한 설정 작성을 하면서 한가지 고민이 생겨서 말이죵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용병들의 포지션이 굉장히 많습니다 일단 근거리만 해도 가드 디펜더 뱅가드... 뭐 이런식으로 역할이 굉장히 많아요 뭔소린지 모르겠죠? 요는 이겁니다 예비캡틴이 이런 포지션에 대한 특성을 하나하나 다 살려주고 싶은데 이걸 그냥 설정상으로만 하자니 뭔가 조금 안 사는것 같아서요 그래서 일종의 시스템을 넣어볼까 조금 고민하는 중입니다 물론 그냥 고민중인 단계고 이래놓고 넣지 않을수도 있어요 에라 모르겠다 이러면서 딱히 구상해놓은건 없지만 뱅가드 같은경우는 정찰병 비슷한거니까 작전(진행) 시작전에 미리 행동할 수 있다던가 아니면 선빵 칠 수 있는 특권이 있다던가 그런거 말이에요 이게 좀 더 구체적이면 좋을거같은데 아직 이거다! 하고 잡히는건 없네요 거의 8개나 되는 포지션에다가 이런걸 하나하나 달아주려니 제 이성이 날아가는 기분이구요 호에엥 아마 이렇게 되면 각잡고 해야되기때문에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겠지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뭐 이런 시스템적인 요소가 없다고 하더라도 포지션이나 여러분의 설정이 무의미해지는 건 아니니까요 용병으로서 포지션을 달고있는것 그 자체만으로 의미가 생기는것 아니겠습니까. 아니라구요? 도망가야겠다 이상이 오늘의 잡스러운 소리였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일상 스토리 용병물로 돌리는 스레, 각잡고 다이스랑 시스템을 활용하면서 돌아가는 스레. 여러분은 어느쪽이 좋으신가요? 질문이랑 의견 그리고 잡설은 언제든지 받습니다
우선 첫번째 안건인 포지션에 대한 건, 두번째 안건이 먼저 확정이 되어야 정하기 편할거라 보고...
우선 두번째 안건 먼저. 어느쪽이든 마음에 들지만, 전자라면 뭔가 복잡하게 이런저런 룰 없이 해도 되기에 캡틴도, 입문자도 좀더 편할거라 봐. 후자라면 물론 게임적인 재미도 있고, 포지션 특성을 살리는데에는 오히려 편하겠지. 다이스 수치에 조건부로 플러스만 줘도 나름 개성은 될테니... 다만, 개인적으로는 후자는 별로. 좀 공들여서 서술을 하거나 앞뒤 정황상 '이건 된다!' 싶은 판단 등이 순전한 다이스 운빨로 무다!가 되는 경험은 상당히 불쾌해 하는지라.
해서,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자면 두번째 안건은 전자, 일상물로. 다만 캡틴의 재량하에 스토리 진행을 위한 전투 정도는 있으면 좋을거 같아.
그리고 거기에 맞물려서 첫번째 안건은, 서술에 대한 우선권을 주는건 어떨까 싶어. 예를 들어, 적A가 적들에게 둘러싸인 디펜더B에게 총격을 했다는 상황. 디펜더의 경우엔 방패로 막아낸다는 서술을 했어.
적이 공격을 했을 때 두셋의 적에게 둘러싸인 캐릭터면 대처하기 힘들겠지만, 디펜더의 경우에는 그러한 상황에서 디펜더에게 서술의 우선권을 얻어서, 그 디펜더가 서술한 반응으로 상황이 진행이 된다던가, 하는거지. 조금 복잡하게 들리려나 싶지만...
하긴 확실히 다이스갓의 농간 아래에 놓이는건 항상 좋은 기분은 아니죠 예비캡틴도 여러번 당해봐서 압니다. 멋지게 서술해놨더니 다이스 값 0이 뜨는 기분이란 크으으으 마 함 무바라! 사실 이런 포지션 따위의 설정은 원작에서 고대로 따온거나 마찬가지라 걸림돌이 될 수 밖에 없죠 이건 그냥 여러분들이 노는 스레지 디펜스게임은 아니니까요. 실제 스레에서도 어딜 지키고 이런게아니라 능동적으로 여러분이 기동하면서 펼치는 진행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게 더 재밌을거구용 열의넘치는 의견은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말해주신것처럼 일상이 주가 되겠지만 종종 예비캡틴의 진행하에 전투 있을 예정이니까 걱정 뚝하세용 싸우지 않는 용병이라니 ㄷㄷ 절대 있을수 없죠
>>73 어렵게 생각할 필요없이 캐스터인데 좀 더 보조적인 색을 띄는 캐스터라고 생각하심 되겠네용 이게 서포터의 일반적인 이미지입니다 또 다르게는 드론이나 로봇같은걸로 보조화력을 끼얹어주거나 먹을걸 갖다주거나(?) 하는 방식도 서포터로 분류됩니당 말그대로 화력이 아니라 유틸리티에 모든걸 걸었다!! 이게 서포터입니다
>>74 뱅가드가 좋지요 갠적으론 그 코스트라는 부분을 어케 녹여볼까 고민하다가 걍 슈퍼빠른녀석들로 묘사하는걸로 땡치기로 했습니다 촤하하
>>65 나도 일상 스토리 쪽이 더 좋아. 시스템 상 포지션의 특징은 특별히 있으면 좋고 아니어도 뭐. 그리고 서술로 채워넣을 수 있는 부분이니까 괜찮을 것 같아.
>>72 이야 설명 서술 간지작살이다. 그리고 음 그러니까 탱/딜/힐/서폿으로 단순화해서 내가 이해한 바로는... '가드'는 이름과 다르게 탱커보다는 그냥 근거리 딜러 느낌? '스나이퍼'와 '캐스터'는 둘 다 원거리 딜 및 서폿(버프, 디버프, 각종 효과) 담당인데 스나이퍼는 공학을 캐스터는 마법을 쓴다는 거? '스페셜리스트'랑 '서포터'는 서로 다른 것 같은데 어떻게 다른지 정확히는 잘 모르겠네ㅠ 내가 제대로 이해했는가...?
>>77 뿌-듯 일부러 머리굴려서 서술한 보람이 있군용 아무래도 여러분이 제일 많이 신경쓰실 부분같아서 각잡고 함 써봤는데 괜찮았나보네요 촤하하 그리고 무지 잘 이해하고 계시는데요?? 머단쓰 가드는 그냥 근딜그자체 맞구요 스나이퍼랑 캐스터도 이해하신게 맞지만 이 둘은 딜링에 치중되어있고 버프나 디버프의 역할은 서포터에게 갑니다 한마디로 근딜/원딜/마딜 이런 느낌이에용 근데 어차피 게임도아니고 그냥 이런 세부적인걸 생각하시기보다는 실제로 시트 내실때에는 '캐릭터의 컨셉이 어느 포지션에 어울리는가'를 우선시 하는걸 추천드려요오오 글구 스페셜리스트랑 서포터도 일단 써놓긴 했는데 걍 빼버릴까 고민이 됩니당 포지션 선택의 폭이 넓어지긴 하는데 상극에선 역할이 직관적이지 못한거 같아서요 혹시 이 둘 포지션으로 시트내려고 생각하시는 분 계시면 저한테 띠링띠링 연락바랍니다 수요보고 고민좀 해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