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3505> 1:1 자유 상황극 보트 [시트] - 5 :: 1001

이름 없음

2020-11-02 02:16:32 - 2021-02-17 22:42:22

0 이름 없음 (yanq/zPV3M)

2020-11-02 (모두 수고..) 02:16:32

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시트양식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재량껏 창작해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256 이름 없음 (tp2rHsHNSY)

2020-11-27 (불탄다..!) 00:08:11

>>254-255 그럼 제 캐릭터를 여캐로 잡을게요. 남의 손을 조금 빌렸다고 해도, 대상이 약혼자니까 본인이 주도적으로 실험(?)을 이끌어 갔을 것 같아서 제 캐릭터도 키나 골격이 평균보다는 큰 편이 될 것 같아요. 로맨스 요소는 저도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으니까 열어두고 진행하면 되겠네요. 텀도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참치님도 부담없이 재밌게 굴리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
제게도 지뢰가 없어서 시트도 편하게 작성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혹시 더 이야기 할 게 있을까요? 없으면 시트 들고 다시 찾아올게요! 아 ㅋㅋㅋㅋ 편지 내용상 어쩔 수 없던 거긴 한데 제가 참치님 캐릭터 이름을 너무 일방적으로 정한 것 같아서 혹시 작명욕구가 생기시면 제 캐릭터 이름을 지어주셔도 감사할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름이든, 클리프만 부르는 이름이어도 좋아요. 딱히 생각나는 게 없으시면 제가 시트 짜면서 지어올게요!

257 이름 없음 (rGIWmAYeGU)

2020-11-27 (불탄다..!) 00:15:17

>>256 오케이! 이제 남은 건 시트 들고 다시 얘기하는 것 뿐이네. 🥰 클리프 이름은 지어짐 당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았어!! 일단 이름은 참치가 짜구! 클리프만 부르는 이름이 너무 짱인 것 같아서... 세워진 어장에서 고민해 보도록 할게! 시트 들고 만나자. 🖐🖐

258 이름 없음 (tp2rHsHNSY)

2020-11-27 (불탄다..!) 01:53:51

>>257 생각보다 시트가 많이 빨리 써져서 민망하지만 올려두고 갈게요... 보시고 혹시 빼먹은 부분이나 수정 필요한 부분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따로 정한 나이가 없어서 당장은 임의로 정해서 썼어요. +-2 정도 범위에서 조율이 가능하다면 좋겠네요 🥲...


벨리타 릭먼 Belita Rickman / 26 / Lady

손 가는 대로 자른 것처럼 멋대로 층이 난 단발과 핏기없이 느껴지는 창백한 피부, 이따금 형형한 기색을 띠는 푸른색 눈동자만으로도 굳이 그녀에게 다가갈 마음이 들지 않을 이유는 충분하다. 거기에 더해 그녀가 일 년 전 사고로 약혼자를 잃은 불행한 사연의 주인공이라는 걸 알게 된다면, 다가가기는커녕 꽁무늬가 빠지게 달아나도 모자라게 느껴질 것이다!
어느 순간부터 벨리타에게는 늘 엷은 우울이 함께 하는 것처럼 보였다. 사정을 모르는 사람은 단순한 피로감 정도로 여기고 멀어졌지만, 그녀를 아는 사람들은 그걸 죽음의 그림자로 생각했다. 그들의 눈에 그 그림자는 전염되는 것이었던 모양이다. 벨리타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나서 완전히 고립되기까진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아니, 아주 찰나의 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벨리타는 보통의 사람이다. 지치고 힘든 순간에는 쓰러지지 않게 지지해줄 것이 필요했다. 그러나 벨리타에게는 무엇도 없었고, 그런 순간 빈손으로 홀로 남겨진 사람은 높은 확률로 미치게 된다. 미쳤다는 말로밖에는 설명할 수 없다. 벨리타는 비가 오던 날, 사랑하는 사람의 무덤을 파헤쳤다. 썩은 것은 새것으로 바꾸고, 끊어진 건 다시 이어냈다. 자르고 기우는 작업의 반복이었다.
신이라는 작자는 어느 날 갑자기 벨리타의 삶에 커다란 악수를 두고 사라져버린 무책임한 자였으므로 기도는 하지 않았다. 벨리타는 온전한 자신의 힘으로 목적을 이뤄냈다. 멈췄던 심장이, 다시 뛰었다. 그가 다시 눈을 뜨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벨리타는 얼마 지나지 않아 제 삶에 스스로가 지독한 악수를 두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저 남자는 다른 사람이다. …아니, 사람이 아니다.

176cm, 평균 신장을 한참 넘는 키와 그에 알맞은 골격. 한때는 왜소한 소년에 가까운 체격이라는 인상도 주었으나 약혼자의 사망 직후부터 '그'의 완성 이후까지 계속해서 살이 내린 탓에, 지금은 체구 자체가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비록 관리 되지 않고 있음이 여실히 드러나는 머리카락이지만, 색깔만큼은 아름다운 밀빛이며, 흐릿하게 갈라진 코끝은 오똑하다. 눈썹 역시 짙고, 속눈썹도 길고 촘촘하여 유심히 보면 꽤나 미인이라는 걸 알 수 있다. 한때는 길고 아름다운 갈색 머리카락과 푸른빛 눈동자가 사랑스럽던 시절도 있었으리라. 그러나 모두 한때이며, 그마저도 아득한 과거의 일이다.

259 이름 없음 (tp2rHsHNSY)

2020-11-27 (불탄다..!) 01:56:22

>>258 수정하다가 놓친 부분을 발견했네요 🥲 약혼자의 사고는 일 년 전이 아니라 이 년 전입니다...!

260 이름 없음 (rGIWmAYeGU)

2020-11-27 (불탄다..!) 11:31:16

>>259

클리프 Cliff 24 189 정상 체중 Male

내 온몸은 사람의 손으로 빚어졌다.*

1 전체적인 분위기가 무거웠고 시꺼맸다. 검은 머리카락은 이따금 햇빛이라도 받으면 흰색으로 이상한 빛이 났지만 그마저도 햇빛을 받을 때 뿐, 먼지가 진동하는 방 안에 있으면 사람인지 어둑발인지 쉬이 판단할 수 없다. 누구에게서 뜯어왔는지 모를 두 눈깔에도 이채 같은 건 서리지 않으니 판단만 어렵게 만든다. 사실 클리프의 신체부위는 상당수가 출처 불분명이지만 훌륭한 사람*의 손길 아래 정교하게 만들어졌으므로 거슬리는 곳은 찾기가 어렵다. 가까이 가서 손 따위를 잡아보고 비교하면 크기 차이 정도는 알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다. 1-1 그늘과 등진 모습이 참으로 고요하니 풀벌레의 웃음과 울음을 들을 수 있다. 인상이 원체 흐릿하고 웃는 꼴이라고는 얇은 입꼬리를 힘없이 당기는 것 뿐이라 만인총중 눈에 띄지 않는다. 하지만 괴물은 빛을 담아내지 못해 빛과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 사이에선 역설적으로 눈에 띈다. 혹여 수많은 인파 속 다른 사람들은 사라지고 클리프만이 보인다면 괴물의 꾐에 넘어간 것이니 즉시 그 자리를 떠날 것. 희게 빛나는 머리와 검기만 했던 눈에 첨예한 금색*이 흐른다 해서 일망하지 말 것. 그저 비루먹은 괴물이니.

2 사람이라면 대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문장 하나 정도를 갖고 있는데 괴물은 그러지 않았다. 단 한 문장도 일구어내기가 어려웠다.* 그 사람에게 갈 편지를 쓰며 꽃 한 송이를 꺾은 짓이 다정한 건지 꽃의 생애에 관심이 없는 건지 조차도 명확하지 않았고 오묘한 낯짝으로 세상 이곳저곳을 돌아다닌 일 또한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강력하게 대표할 수 있는 이유도 뚜렷하지 않다. 단지 존재 자체가 환란인 괴물은 세상 모든 것에 관조를 즐겼고 살갗으로 닿는 새로운 것이 좋았다. 괴물이 가는 길마다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이치와 똑 맞아떨어져야 할 것들이 엇갈리니 천공이 크게 노해 벼락을 내릴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괴물에겐 더할나위 없이 화난한 하늘일 뿐이었다. 2-1 인간적임을 추구했다.* 사람의 손때가 묻은 몸으로 어찌 인간적인 것을 추구한다 할 수 있겠냐 만은 괴물에게 소망이라곤 그거 하나밖에 없겠다. 그저 남들과 조금 다른 박동을 가졌을 심장이 평범하게 뛰길 원했고 어둠에서 벗어나 빛을 담아낼 수 있기를 바랐으며 생각과 감정, 모든 사고를 갈망했다. 죽음 직전까지도 악인의 덕목 중 하나인 욕심을 떨쳐내지 못할 운명이겠지만......

나도 드디어 시트 다 했다! 나이는 24으로 했어🤔 괜찮을까 모르겠네 암튼 나두 수정할 거 있으면 말해주고 이제 남은 일은 새 어장에 가는 거만 남았나! 🙌

261 이름 없음 (/Kr4cbM/Pk)

2020-11-27 (불탄다..!) 12:43:51

>>260 +-2 나이 조율은 벨리타에 관한 얘기였어요. 혹시 대충 예상하신 나이대와 편차가 클까 봐 깔아둔 말이었습니다. 클리프 나이는 자유롭게 정해주셨어도 됐었는데 제가 말을 잘못 전달했네요 🥲... 혹시 수정하실 생각이라면 새 보트로 옮기면서 편하게 바꿔주세요!
저는 클리프주께 수정 부탁드릴 게 없어서 제가 수정해야 하는 부분이 없다면 제목 정하고 가면 될 것 같아요.

262 이름 없음 (rGIWmAYeGU)

2020-11-27 (불탄다..!) 12:59:14

>>261 앗 그렇구나 ㅋㅋㅋ 알겠어! 😘 나도 벨리타 시트에서 수정할 게 없는 것 같으니 서로 시트 옮겨가는 과정에서 자유롭게 수정하도록 하고, 너참치 말대로 제목 정하고 가면 될 것 같다!! 혹시 생각해둔 이름 있니?

263 이름 없음 (/Kr4cbM/Pk)

2020-11-27 (불탄다..!) 13:17:32

>>262 넵 저도 자잘한 오류 몇 개 수정할게요. 정말 자잘한 거라 바뀌는 내용은 없습니다! 이름은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생각이 안 나네요 🥲...
눈앞에 카뮈 <이방인>이 있는데, '이방인'이라는 단어만 놓고 보면 제목으로도 괜찮을 것 같아요. 혹시 클리프주는 생각하신 이름 있나요?

264 이름 없음 (rGIWmAYeGU)

2020-11-27 (불탄다..!) 13:20:24

>>263 지금 말하지만 벨리타주가 쓰는 🥲 요거 넘 웃기고 귀엽네.. 이방인! 오 간단하고 좋은 것 같어!! 🙌찬🙌🙌성🙌 세워주는 건 벨리타주가 세워줄 수 있을까? 🥺

265 이름 없음 (rGIWmAYeGU)

2020-11-27 (불탄다..!) 13:23:57

++추가로 내용에는 그 책에 나오는 한 마디를 써도 되지 않을까 싶다! 🤔🤔🤔

266 이름 없음 (/Kr4cbM/Pk)

2020-11-27 (불탄다..!) 13:53:34

>>264-265 앗 그쵸 저도 귀여워서 자주 쓰고 있어요. 웃으면서 눈물 또르륵... 🥲 그럼 제목은 '이방인'으로 해요! 책 내용은 이방인 안에 어울리는 게 없어서 프랑켄슈타인을 잠깐 보고 왔습니다. 가져온 내용 괜찮은지 보시고 말씀해주세요~ 제가 스레 세울게요!

내가 태어나던 순간을 떠올리려니 상당히 힘드오. 그 당시의 모든 사건들은 혼란스럽고 불분명하오. 기묘한 여러 감각들이 일시에 나를 사로잡았소. 그런 까닭에 나는 동시에 보고 느끼고 듣고 냄새맡았소. 사실, 나는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비로소 다양한 감각 작용을 구분할 줄 알게 되었소. 조금씩 더 강렬해지는 빛이 신경을 압박해서 눈을 감아야 했던 기억이 떠오르오. 그렇게 눈을 감자 어둠이 몰려왔고, 나는 불안감에 사로잡혔소. 지금 생각해보니, 다시 눈을 떴고, 그때 내게 빛이 쏟아졌던 거였소.
-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 中

267 이름 없음 (PHLZzP7SWY)

2020-11-27 (불탄다..!) 13:56:47

우우당탕탕 학교물을 주세요

268 이름 없음 (rGIWmAYeGU)

2020-11-27 (불탄다..!) 14:01:26

>>266 왁 왁 우와 안성맞춤이다! 🥰🥰🥰 내용 찾느라 고생했어 난 스레 세워지는 거 기다리고 있을게!

269 이름 없음 (sM/KwXmAwc)

2020-11-27 (불탄다..!) 15:16:58

아아
12월 31일(날짜 변경 가능)에 끝나는 일대일을 하고 싶군

어떤 사정으로 인해 둘의 인연의 종결 시점을 알고 있는 관계. 한쪽이 시한부여도 좋고 사형수여도 좋고 세계가 멸망해도 좋아. 아니면 둘은 예측하지 못하고 있어도 31일에 갑자기 관계가 끝나도 괜찮고. 어쨌든 끝나는 날짜가 정해진 일대일이야.

처음 의도는 청게를 보고 싶었던 거긴 한데 사실 커플링은 상관 없고 논커플이어도 되니까 관심 있는 사람 찔러줘 뿅

270 이름 없음 (G2gbzhjECE)

2020-11-27 (불탄다..!) 21:48:27

situplay>1596241962>418 이걸로 갱신.

271 이름 없음 (wTBq0ZS0Co)

2020-11-27 (불탄다..!) 22:04:50

>>270 넘어왔어요! 참치님 마음에 든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 참치님은 저 이야기들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신 게 무엇인가요?

272 이름 없음 (G2gbzhjECE)

2020-11-27 (불탄다..!) 22:16:11

>>271 어서오세요! 저 말이죠... 참치님 의견이 하나같이 솔깃솔깃해서 뭐 하나 고르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편지 이전을 짧게 진행하고 편지 이후로 넘어가는건 어떨까 싶었어요. 저도 율이라는 캐릭터의 이전과 이후 모두 궁금해졌거든요. :> 어떠신가요 참치님?

273 이름 없음 (j/l9UvO9bY)

2020-11-27 (불탄다..!) 22:44:55

>>272 저도 좋아요! 사실 율이라는 캐릭터가 함께 편지를 돌리면서 설정이 만들어진 캐릭터라 나중에 캐붕이 날까 걱정되긴 하지만요... :>

그럼 편지 이전의 이야기도 하고, 편지 이후의 이야기도 하게 된다면 저는 두 번째. 이상향을 부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율에게 부작용이 생겨 율이 신후에 대한 기억을 포함하여 모든 기억을 잃게 되는 이야기가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이상향과 율은 서로 뗄 수 없이 연결되어있다고 생각해서 이상향이 없어진다면 율은 반드시 영향을 받게 된다고 보았거든요. 그리고 이런 기억 상실 이야기가 사랑과 관련해서도 여러 소재가 더 많이 나오게 될 수도 있을테니까요. :> 참치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저는 이름으로 판단해서 신후를 남자, 율을 여자로 보았는데... 참치님은 어떠신가요?

274 이름 없음 (G2gbzhjECE)

2020-11-27 (불탄다..!) 23:03:29

>>273 캐붕은 저도 걱정되는 부분인걸요. 서로 캐붕의 조짐이 보인다면 살짝 눈감아주는 걸로 어떤가요 ㅎㅎㅎ

앗 네 저도 편지 이후 쪽은 기억상실 쪽이 제일 끌렸어요. 몸이 아프거나 하면 캐도 저도 너무 맴찢이어서... 기억상실이 신후에게도 적절한 시련이지 않을까 하네요. 참치님이 저보다 배경 해석을 너무 탁월하게 해주셔서 되게 뿌듯하고 기쁘고 그러네요 지금.

성별은 저 시작할 때부터 둘 모두 남자인 걸로 생각했었어요. 전개는 딱히 생각 안 하고 찐친 사이에 주고받는 느낌으로 시작했던게 어느샌가... 이렇다보니 저는 아무래도 BL로 성향을 하고 싶은데. 참치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75 이름 없음 (j/l9UvO9bY)

2020-11-27 (불탄다..!) 23:20:04

>>274 아주 좋아요! 캐붕이 나면 나는대로 흘러가보죠. ㅎㅎㅎ

참치님도 좋다니 다행이네요! 사실 기억상실 떡밥은 처음 편지부터 던졌기 때문에 가장 자연스러울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참치님이 좋아해주셔서 저도 되게 지금 되게 뿌듯하고 기뻐요. :>

헉. 그런데 제가 BL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저는 시작할 때부터 남녀로 생각했었거든요... 혹시 참치님도 HL을 그다지 좋아하시지 않는다면 타협책으로 율은 무성으로 할까 하는데 참치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실 율 자체가 보통 인간과는 거리가 있는 캐릭터이니 남자도 여자도 될 수 있는, 아니면 둘 다 아닌, 그런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276 이름 없음 (G2gbzhjECE)

2020-11-27 (불탄다..!) 23:56:26

>>275 무성인가요....참신하긴 하지만 그러면 좀 몰입이 힘들거 같아요... 제가 성별이나 성향에 잘 휘둘리는 편이다보니..

277 이름 없음 (8ZNjsMsG6I)

2020-11-28 (파란날) 00:13:36

>>276 만약 성향 면에서 정 타협이 안된다면 정말 아쉽지만 이 1:1은 못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우선 저는 BL을 해보라고 하면 해볼수는 있겠지만 솔직히 처음이라 자신은 없어요. 저는 율을 여자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외형이며 성격이며 보통의 남성과는 거리가 있을 수도 있고요. 무성 아니면 두 가지 성이 모두 있는 것까지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 하면 몰입이 힘들다고 하셔서... 참치님께서는 율이 완전히 남자인 것이 좋으신건가요?

278 이름 없음 (LQG9jCFndU)

2020-11-28 (파란날) 00:25:24

>>277 음... 네... 아무래도.. 편지 처음부터 끝까지 남자인 걸로 생각하고 이었다보니 이제와서 인식을 바꾸기가 어렵네요. 네.. 아 그렇다고 참치님이 무리해서 남캐로 BL을 해달라는 의미는 아니에요. 이 부분에 타협이 안되서 성사가 안될 가능성도 어느정도는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처음 제안에 선뜻 수락하지 못하기도 했구요. 참치님도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안되겠다 싶으면 얘기해주세요. :)

279 이름 없음 (8ZNjsMsG6I)

2020-11-28 (파란날) 00:55:50

>>278 음... 어렵네요. 신후와 율이라는 두 캐릭터에 대해서 더 알아가고 싶기는 한데 뒷사람의 성향이...

만약 참치님께서 여성스러운 외형과 편지에서처럼 중성적인 성격의 조합도 괜찮으시다면 율을 남캐로 하여 BL로 가볼까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율은 장발일 것 같아서 남캐여도 외형 자체는 여성같은 느낌이 강할 것 같네요. 참치님께서는 괜찮으신가요? 솔직히 이대로 그만두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280 이름 없음 (LQG9jCFndU)

2020-11-28 (파란날) 01:04:27

>>279 아. 그정도 외형이나 성격이라면 전 괜찮은데.. 참치님은 정말 괜찮겠어요? 아쉬움에 괜히 무리수를 두지는 않았으면해요.

281 이름 없음 (8ZNjsMsG6I)

2020-11-28 (파란날) 01:17:11

>>280 솔직히 첫 BL이라 걱정되기도 하지만 이 둘의 이야기가 궁금한게 더 크네요. 그리고 편지를 돌린 결과를 보아하니 율은 중성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고, 외형도 제가 생각했던 여성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는다면 괜찮을 것 같아요. :> 얘기 꺼내보길 잘했네요. 참치님은 혹시 또 얘기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282 이름 없음 (LQG9jCFndU)

2020-11-28 (파란날) 01:26:39

>>281 저도 괜찮고 참치님도 괜찮으면 그걸로 된거겠죠. 더 얘기할만한 건... 각자의 배경이나 세계관 같은걸까요? 이런 건 스레로 넘어가서 얘기하는 편이 나을까요? 아 혹시 외형이나 성격에 지뢰인 부분 있나요?

283 이름 없음 (8ZNjsMsG6I)

2020-11-28 (파란날) 01:38:31

>>282 배경이나 세계관은 아무래도 같이 상의를 해야할 것 같아 스레로 넘어가서 얘기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외형에서 지뢰는... 키가 작은 것? 성격에서 지뢰는 오만하고 무례한 거 말고 잘 생각나지 않네요. 참치님은 외형이나 성격에 지뢰인 부분이 있나요?

284 이름 없음 (lxR.ULMjMQ)

2020-11-28 (파란날) 08:37:25

>>269로 오늘까지만 구하고 없으면 파기

285 이름 없음 (lxR.ULMjMQ)

2020-11-28 (파란날) 19:01:04

갱신! >>284 쓰고 마음 내려놨는데 찾아와줘서 고마워 친절한 참치야 ㅠㅠㅠㅠ 기한 따위 없애버리고 그냥 돌리자... 청게 좋아

그리고 잠시 저녁 먹고 올게...!

286 이름 없음 (LQG9jCFndU)

2020-11-28 (파란날) 19:23:54

>>283 율 참치님.. 답이 늦어서 죄송해요 그리고 더 죄송한 말을 전해야 할거 같아요... 어제 정말 열심히 성향도 맞춰주시고 했는데 하루 지나고 보니까 1:1로 이어갈 자신이 없어졌어요... 참치님이 잘못인게 아니라 제가 꾸준히 이어갈 자신이 없어서... 무리해서 시작했다가 금방 제 기력이 죽어서 참치님께 좋지 않은 기억을 남겨드리게 될까봐 고민 끝에 얘기드려요..

287 이름 없음 (ApR5lgi5sc)

2020-11-28 (파란날) 19:35:11

>>285 그 것 도 선 생 님 이 셨 나 요

스포일러를 안 당하고 식스센스 결말을 보면 이런 기분일까...??? 기간은 있는것도 없는것도 좋아. 그런데 내가 썰풀스레에 적어놨다시피 지금 밖이라... 서둘러서 들어가고있는데 들어가자마자다시갱신할게에에ㅔㅇ

288 이름 없음 (ApR5lgi5sc)

2020-11-28 (파란날) 19:36:12

지하철 놓쳤습니다(´・ω・`)

289 이름 없음 (lxR.ULMjMQ)

2020-11-28 (파란날) 19:42:13

>>287-288 식스센슼ㅋㅋㅋㅋ큐ㅠㅠㅠㅠ 내가 잠시 미쳤었나봐... 청게에 미쳤었나봐 물론 지금도 미쳐있긴 하지만.
지하철 놓쳤다니 토닥토닥... ㅠㅠㅠㅠ 그러면 집에 들어가서 저녁 먹고 느긋하게 갱신해 줘! 밖에서는 아무래도 불편할 테니까.

그리고 오너 말투가 혹시 걸릴까봐... 반말이 좋으려나 존댓말이 좋으려나? 너참치가 편한 쪽으로 선택해 줘. 그리고 혹시 과도한 주접이나 맞춤법 파괴, 오버하는 표현과 각종 쿠소짤(...)등이 불편하다면 지금 얼마든지 말해 줘. 내가 브레이크 못 잡고 폭주할 가능성이 커서...

290 이름 없음 (A9iGOXfCRI)

2020-11-28 (파란날) 19:51:57

>>289 응 얼른 들어가서 후딱 저녁먹고 갱신할게ㅜㅜ.. 오너말투는 걱정 안해도 되는게 나 그런 건 딱히 안 따져서, 너레더가 편한쪽이면 어느쪽이든 좋아. 그리고 텐션 높은 수다도 엄청 좋아해. 주접떠는 것도 받는 것도 다 좋아. 스스로 고삐를 매실 필요 없어요 선생님!!! 일단 달려어어어어!!!

291 이름 없음 (lxR.ULMjMQ)

2020-11-28 (파란날) 19:56:58

>>290 옼케이이이이이이 조와써!!!!! 선생님이라구 불리니까 어깨가 에베레스트산이 된 느낌이다!!!!!!! 글 칭찬받은 거 너무 기분좋아서 오늘 하루종일 텐션 천장뚫을거같애 헤헤헿헤<<가아아끔글쓰고평소에는이런편

어떤캐짤지 구상하구잇어야지~~ 헤헤기분조아

292 이름 없음 (8ZNjsMsG6I)

2020-11-28 (파란날) 21:03:16

>>286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괜찮아요 신후 참치님. 이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오히려 저도 편하게 미련을 접을 수 있을 것 같네요. :> 함께 편지 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정말 즐겁고 좋은 추억을 남겨주셔서 고마워요. 신후도 참치님도 건강히 잘 지내시길 바래요. :>

293 이름 없음 (47yPZG/bO2)

2020-11-28 (파란날) 21:34:33

>>291 늦었지만 이제사 왔어...
어떤 캐를 짤지뿐 아니라 상대로 어떤 캐가 좋을지도 고민해두는 것을 추천해:D 쪼끄만 강아지같은 캐릭터도 말수 적고 차갑지만 마음속은 따뜻한 쿨데레도 성격파탄이지만 내남자에게는 따뜻한 학생회장님도 야살스레 웃으면서 학교 담장밖으로 너레더 캐릭터를 끌고나가는 은근슬쩍 비행청소년도 그 이외에도 너참치가 원하는 키워드가 있다면 뭐든 맞춰줄수 있어! (이상 청게라길래 일단 현대일상고교라는 전제하에 한 이야기)

아참 그리구 나참치가 미리 말해둬야 할 것 같은 합의점 2가지!

1. 비현실적인 생김새(현실에선 자연발생할 수 없는 머리색이나 눈색, 머리숱)에 대한 허용 여부는?
1-1. 눈이나 머리색(형형색색무지개컬러까진 가지 말고 파란색이나 흰색, 회색 등등)까지는 OK
1-2. 인수까지 OK
(역시나 우선은 현대일상고교라는 전제하에 한 이야기)

2. 나참치는 답레가 너무 많아지면 돌연사하는 스타일이라 중문~단문 정도의 분량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지

294 이름 없음 (47yPZG/bO2)

2020-11-28 (파란날) 21:35:47

아니 근데 글이 진짜 아련터져서 나 새벽에 읽다가 현실 주먹울음 해버렸잖아 어쩔거야......... 사실 그순간에 썰풀이 스레에 이런 요망한 참치녀석 일대일로 따라와 라고 적으려다가 꾹 참았어 내 필력으론 감당 못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295 이름 없음 (lxR.ULMjMQ)

2020-11-28 (파란날) 21:48:08

>>293 늦는 거에 대해서는 진짜로 괜찮다!
아 응응!! 나 역시 현대일상고교 배경으로 생각중이었고 하 너참치가 말해준 캐릭터들 다 끌리지만 난 정석적으로 모범생과 비행청소년 조합을 염두에 두고 있었어. 사실 내가 서로 반대되는 포인트가 많은 캐릭터들 케미에 환장해서... 그리고 혹시 그 조합을 하게 된다면 내가 일탈행위에 대해 진짜 잘 몰라서(...) 모범생을 맡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혹시 너참치가 원하는 게 있다면 부담 없이 말해줘!!

으으음 비현실적인 머리눈색은 괜찮은 걸로!! 무지개색 아프로헤어만 아니면 되구 인수는 아쉽지만 안 될 것 같아...! 인간캐가 익숙해서.

답레 길이는... 나참치는 손이 느리고 장문을 못 쓰는 고질병이 있어서 걱정 안 해도 될 듯하다! 분위기 타서 답레가 몇천 자 되는 일은 절대 없으니 안심하라구 :3 그래서 단문~중문 사이를 선호해. 그 이상으로 길어지면 레스 쓰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리고 또 맞춰가야 할 부분은 뭐가 있을까? 갱신 텀은... 나는 하루에 최소 한 번은 들어오고 갱신에 문제 생길 일은 적은 편인데 그걸 상대방에게 요구할 생각은 전혀 없어. 느긋하게 돌아가도 괜찮아.

296 이름 없음 (lxR.ULMjMQ)

2020-11-28 (파란날) 21:50:22

>>294 ㅠㅠㅠㅠ 칭찬 너무나무 고마워... 요망한 참치녀석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내 글이 항상 잘 뽑히는 건 아니지만... 평소에는 에렐레ㅔㅔ레레레렐레 글쓰기 미룰거쉐이! 기력오링났쉐이! 상태지만... 열심히 써보도록 할게 하 나 일대일 진짜 오랜만이야 행복하다 ㅠㅠㅠㅠ,,,

297 이름 없음 (47yPZG/bO2)

2020-11-28 (파란날) 21:59:36

>>295 나도 인간캐가 익숙해! 인수 옵션을 넣어둔 건 그냥 혹시나 싶어서. 비행청소년은 나도 드라마나 소설 같은 미디어로 접할 수 있는 정도밖에 알지 못하지만, 그 정도라도 괜찮다면 비행청소년 역은 기꺼이 내가 맡을게.

비행청소년도 여러 가지 스타일이 있는데, 혹시 괜찮다면 상대방 캐릭터는 이런 이미지였으면 좋겠다~ 싶은 동물 한 마리(ex: 오소리, 고양이)를 적어줄래? 캐릭터메이킹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분위기 타서 답레가 몇천 자 되는 일은 이쪽이 작은 가능성이 있다.) 그긋그그럿구나. 다행이다. 레스 길이도 딱 알맞네! 나도 조심할게._. 나도 레스 쓰는 시간이 오래 걸리면 진이 빠지는 스타일이라...

갱신 텀은 말없이 일주일~이주일씩 사라지는 것만 아니면 어떻더라도 괜찮아. 사라졌더라도 심지어 이유가 없어도 돌아오기만 하면 OK라는 느낌이지만. 문제인 점은 접속 시간대려나. 나같은 경우는 평일에는 이따금 잠깐잠깐 들어오는 정도고 저녁때(9시쯤?) 제대로 접속할 수 있는데 너참치는 어때?

298 이름 없음 (lxR.ULMjMQ)

2020-11-28 (파란날) 22:19:33

>>297 아하, 그렇구나! 인간캐로 결정이네. 앗 그렇다면 조심스레 부탁해도 괜찮을까...? 정말 고마워. 나는 동물로 비유하자면 뱀이 좋을 듯한 느낌이야. 그그어떤느낌인지설명하자면긴데 발밑에 항상 도사리고 있는 위험 느낌의... 중독시키는... 느낌...?(???) 너참치도 이쪽 캐릭터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반영하도록 할게! 키워드로 적어도 괜찮고.

앗 사실... 나는 상대방이 폭주하면 같이 폭주해.(대체) 그렇게 막 조심하고 그럴 건 없을 것 같구! 서로 체력 보존하면서 돌리자. 음음 그렇다면 텀은 괜찮고 접속 시간대는... 사실 내가 수험생이라 12월 3일 이전에는 접속 시간이 들쭉날쭉할 것 같아. 그래서 어장 세우고 극초반에는 접률이 좋지 않을 수 있어... 미리 말해뒀어야 했는데 미안해. 대신 시험이 끝나면 하루종일 상판에 있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지.

돌리다 보면 내가 많이 미숙하기도 하고 필력이 생각보다 안 나오는 날도 많을 거야. >>296에서 말했던 것처럼 일대일이 오랜만이라 실수할 수도 있고... 그런 점들이 괜찮으려나.
시트 양식은 정석적으로 이름 성별 나이 외모 성격 기타, 이렇게 하면 될까?

299 이름 없음 (47yPZG/bO2)

2020-11-28 (파란날) 22:31:45

>>298
>>>사실 내가 수험생이라<<<

휴먼, 왜 지금 참치게시판에 있습니까?
12월 3일까지 기다리는 것 정도야 여유롭게 시트 쓰면서 기다릴 수 있는 정도니까, 너참치가 지금 집중해야 할 일에 먼저 집중하는 게 좋을 것 같아 #_# (수험성적 보존하면서 상판이 가능하다고 한다면 말리지야 않겠지만...) 시트 양식은

◇이름 :
◇나이 :
◇성별 :
◇외모 :
◇성격 :
◇기타 :

정도로 정리해두면 되겠지? 뱀이라고 했으니까, 호그와트로 치면 슬리데린에서 만나볼 법한 아이로 준비해둘게. 그리고 돌리다 보면 의외로 학교 이름이라던가 도시라던가 하는 배경 설정이 중요하게 작용하더라. 그것도 내가 간략하게 준비해둘게. 그러고 나서 두 사람 시트가 준비되고 너참치가 여유로워진다면 스레 기간이라던가 스레 시작 시점에서 두 사람의 친밀도는 어느 정도라던가 이런저런 부분들 마저 이야기해보자.

아 그리구... 현대 일상이니까 일단 우리 나라를 배경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혹시 다른 나라로 하고 싶으면 이야기해줘.

300 이름 없음 (lxR.ULMjMQ)

2020-11-28 (파란날) 22:39:00

>>299 그러게 내가 왜 상판에 있지...?
고마워. 그렇다면 내 성적을 위해... 12월 3일까지 시트 쓰는 기간으로 잡겠어!!(???) 응응 양식은 그렇게 하면 될 것 같고, 슬리데린풍 좋아! 앗앗 배경설정 준비해준다면 정말로 기쁘게 받을게. 배경은 나도 한국이 좋아.

그렇다면... 일단 시험 끝나는 날 다시 이야기하는 게 나을까? 배려해줘서 정말로 감사한 마음이야.

301 ◆oFck65ib3Y (47yPZG/bO2)

2020-11-28 (파란날) 22:42:18

>>300 그 때까지 시트 쓰면서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을게. 픽크루 찾아볼 시간은 넉넉하겠다. 그리고 수험 끝나고 나면 너레더도 (상판도 상판이지만 상판 이외에도 다른) 자유를 만끽하고 싶을 테니까 3일 이후로도 얼마든지 느긋하게 기다려줄 수 있어.

나참치는 오늘 일찍 잘 테니, 얼른 가서 수험 준비하던가 너참치도 제때 주무세요!! 힘내서 준비하고 힘껏 치르고 마음껏 놀기야!
말 나온 김에 인코도 남겨둬야겠다.

302 ◆EjO/fhTS9. (lxR.ULMjMQ)

2020-11-28 (파란날) 22:43:53

>>301 응응, 확인했어. 정말 고마워. 나도 좀 이따 자야겠다! 인코 남기고 갈게.

303 이름 없음 (QwZHHzY8m6)

2020-12-02 (水) 11:23:11

집착 섞인 진득한 혐관이 보고싶다..
약간 만년2등 a가 1등 b에게 질투를 하다못해 돌아버려서 너는 아주 다가졌지? 불안할게 없지? 이자식 인생이 망하는 걸 보고야 말겠다 하고 이를 가는데도 b는 아구 우쭈쭈 귀엽네 ㅋ 로 일관하는 것도 좋고
조직물 시대물 판타지 뭐든 좋다 혐관 좋다

304 이름 없음 (QnAlmFZGc6)

2020-12-02 (水) 12:39:11

>>303 혐관이라는 말에 후다닥 달려온사람 그건 바로 나야 나! 개인적으로는 조직물이 매우 끌린다. 너가 죽었으면 좋겠지만 나 말고 다른 사람한텐 죽지 말라던가..너참치가 말한 것처럼 한명은 죽일듯이 싫어하고 한명은 그걸 하찮게 여기는 것도 좋다..아무튼 혐관은 진리입니다!

305 ◆oFck65ib3Y (D03tVjCnl6)

2020-12-02 (水) 14:46:31

>>302 그때 물어봤어야 하는데 지금 물어보네... 질문 남겨둘게. 중요한 일 다 끝나고 나서 확인하고 천천히 대답해줘!
상대방 캐릭터는 곱상하고 고운 미소년이 좋아, 아니면 남성미 충분한 미소년이 좋아?

306 이름 없음 (QwZHHzY8m6)

2020-12-02 (水) 15:28:24

>>304 혐관 최고! ^0^ >>죽을거면 나한테 죽어<< 크 조직물도 좋지.
스토리나 관계성을 조정해나가기 전에 혹시 성향을 좀 알 수 있을까? 나는 남여캐 안가리고 hl 보다는 gl bl 을 선호하는 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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