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3408> [상L/이벤트] 어딘가의 초차원 할로윈 스쿨 :: 481

유에주

2020-10-30 00:22:24 - 2020-11-01 00:30:21

0 유에주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0:22:24

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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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박수: http://yaong.info/ask/nuts

[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는 항상 보고있을리가 없잖아. 바보야? 세피라 조차 없는곳에서 잘해보게나!
[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황일 때는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이벤트방입니다. 오프라인 형식으로 이루어집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하면 AT로 취급한다.

※오픈 톡방 컨셉의 상 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당신은 교복을 입고, 지도를 든채 교문앞에 서있다.
교문위에는 [어둠이 없으면 별의 반짝임도 없으리]라는 문구가 쓰여있다.
단테가 지옥 입구에서 '이곳에 들어오는 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라는 문구를 봤을때 느낀 감정을 느꼈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2 노란 개의 가면 (rG6ObXHPlc)

2020-10-30 (불탄다..!) 00:41:36

(꿈벅꿈벅. 지금 상황이 전혀 이해되지 않는 소년은 교문의 문구를 올려다본다. 생전 처음 입는 옷에 생전 처음 보는 학교에 있으니 이건 꿈이겠거니-하고 받아들이기로 했다.)
으데여 여긴 또.
(한숨을 푹푹 쉬면서 운동장 쪽을 멀리서 눈으로 살펴보았다.)

3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0:45:24

>>1 당신은 학교안으로 들어섰다. 한밤중의 학교는 꽤나 스산했다. 왼쪽입구와 오른쪽 입구중 어디로 갈까?

>>2 당신은 우선 운동장을 살펴보았다. 시간이 시간이기에 과연 아무도 없었...어라? 방금 계주가 달리고 있지 않았나? 아닌가? 헛것인지도 몰랐다.
다만 운이 좋다면 학교로 들어가는 청년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4 파크 (OVYH40qU7E)

2020-10-30 (불탄다..!) 00:49:00

(왼쪽 입구로 들어간다.) 뭐 튀어나오지는 않겠지...?

5 화가 (/2kv6.bd6k)

2020-10-30 (불탄다..!) 00:50:58

......음?(주위를 둘러본 그는 이해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새로운 괴이 친구가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망설임없이 안으로 들어간다.)

6 노란 개의 가면 (rG6ObXHPlc)

2020-10-30 (불탄다..!) 00:53:09

>>3
(그러나 랑댕이는... 운이 없었다! 들어가는 청년은 못 보고 대신 계주만 발견했다. 그래도 지금은 이 상황을 꿈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긍가부지 뭐..."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다.)
(랑댕이는 오른쪽 입구로 들어가본다.)

7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0:53:59

>>4 당신이 왼쪽 입구로 들어가자 가장먼저 보이는건 올라가는 계단이었고 왼쪽으로는 급식실, 오른쪽으로는 화장실이나 보건실들 방들이 보인다. 어디로 갈까?

>>5 당신은 망설임없이 발을 들였다. 그런 당신을 조례대에서 누군가 지켜보고... 있지 않았나? 기분탓인지도 모른다. 왼쪽과 오른쪽중 어느쪽 입구로 갈까?

8 시트리 (7N5h5Hqu/.)

2020-10-30 (불탄다..!) 00:54:57

(지루하다고 생각하던 참이었다. 전혀 알 수 없는 장소로 불려져 지나가다가 몇 번 본 적이 있는 옷차림을 자신이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건 또 재미있는 일이 된 것 같구나. 그러면 이제부터 무엇을 해볼까? (우선 자신이 있는 곳을 파악해본다. 인간의 학교라는 건 보면 알 수 있었기에 지체 없이 교문을 지나 건물에 가까이 다가가 본다.)

9 draconianLady (oxAwWiV0Dk)

2020-10-30 (불탄다..!) 00:55:01

음... 음? (눈을 꿈뻑이던 트롤이 당황하며 주변을 둘러본다.) 여긴 또 어디야? 에즈는 방송하고 있었는데! (발을 동동 구른다.) 또 뭐, 정모같은 건가? 이 옷은 또 뭐람, 불편하게... (계속해서 혼잣말을 중얼거린다.) 이거 들어가야 돼?? (교문을 노려본다.)

10 파크 (OVYH40qU7E)

2020-10-30 (불탄다..!) 00:56:50

안은 생각보다 깨끗한데! 좋아. 플래그 내꺼. (이상한 것에 집착하고는 주변을 둘러본다.) 으음- 보건실부터 가볼까? 비상용 손전등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라고 중얼거리며 보건실로 걸음을 옮겼다.)

11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1:00:30

>>6 당신은 오른쪽 입구로 들어갔다. 옆을보면 책읽는 아이 동상의 책이 한페이지 넘어가고 있다.
오른쪽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앞에는 교무실, 오른쪽엔 교장실, 왼쪽에는 다른 방들과 계단이 있다. 저 끝에 있는 파크가 보일...까...?

>>8 당신은 지체 없이 교문을 지났다. 건물 가까이 가면 불은 전혀 켜져있지 않은 학교가 당신을 반길것이다. 흔들리는 커튼의 모양새가 조금 스산할지도?
오른쪽과 왼쪽중 어떤 입구로 갈까?

12 화가 (/2kv6.bd6k)

2020-10-30 (불탄다..!) 01:01:46

>>7 (조례대에 시선을 한 번 던진 그가 고개를 원위치했다.)누구였을까요.(그는 오른쪽으로 갔다.)

13 시트리 (7N5h5Hqu/.)

2020-10-30 (불탄다..!) 01:05:55

(왼쪽 입구로 들어간다.) 어쩐지 묘하게 기분이 나빠지는구나..

14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1:06:05

>>9 당신은 발을 동동 굴렀지만 상황은 그다지 바뀌지 않았다. 당신이 노려보는 교문 위에 쓰인 문구가... 반짝인다...?

>>10 당신은 보건실로 걸음을 옮겼다. 문을 열면 피묻은 붕대가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는것을 볼 수 있을것이다

15 노란 개의 가면 (rG6ObXHPlc)

2020-10-30 (불탄다..!) 01:06:33

>>11
...... ?? 뭐여 저게.
(랑댕이는 슬슬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저 멀리의 파크는 못 보고 학교 안으로 완전히 들어가기 전에 동상이 읽는 책을 한번 확인해보기로 했다.)

16 신더, 윤송 (3l6dqoWZN2)

2020-10-30 (불탄다..!) 01:08:53

(스물 일곱살의 자경단은 그러니까 지금 차림새와 위치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애초에 스쿨 유니폼도 없었고, 그는 지금 학생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톡방이라는 단어를 떠올리자마자 모든 게 납득이 되고 말았다. 아 이 젠장할 일 좀 하자! 성질머리에 걸맞게, 교복이라 칠 만한 부분은 순전히 와이셔츠와 넥타이 뿐이다... 너 마이랑 조끼 어따 팔아먹고 외투 홀랑 걸치고 왔니...) 씁, 그래서 이게 지도고 조사를 해야 한다는 거지. (우선 외부 경관을 살피기 위해 조례대로 향한다. 높은 곳은 시야를 차지하기 좋은 곳이니까!)

(분명 졸업한 지 4년 지난 것 같은데 어 이상하다 왜 교복을 입고 있지? 그리고 눈 앞에는 딱히 익숙하진 않지만 학교라고 생각되는 건물이 있다. 그리고 시간은 밤이고. 침착하자 윤송 대충 카톡방에서 일어난 일일거야! 안이냐 밖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와 잠깐 진짜 뭐야... (흐엉. 귀신 나오는 거야...? 나 플래시 라이트 있나...? 핸드폰 만지작대면서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 건물 안으로 향한다.)

17 파크 (OVYH40qU7E)

2020-10-30 (불탄다..!) 01:09:24

피묻은 붕대... (고개를 갸웃한다. 진짜 피...인가?) 설마 아까 플래그 세웠다고 진짜 아x오니 같은게 나오는 건 아니겠지...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보건실 안쪽을 샅샅히 살펴본다.)

18 draconianLady (oxAwWiV0Dk)

2020-10-30 (불탄다..!) 01:11:46

저건 또 뭐야! (문구를 살펴본다.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좀 추운데... (여기 가만히 서있어도 달라지는 건 없다. 트롤은 학교 안으로 들어가보기로 했다.)

19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1:14:00

>>12 조례대를 올려다 봤지만 누군가 있었던 흔적조차 없었다.
오른쪽으로 간 당신은 동상의 책을 들여다보는 노란 개의 가면을 발견했다!
...동상도 당신을 보지 않았나?

>>13 당신은 왼쪽 입구로 들어갔다. 바로 앞으로는 올라가는 계단. 왼쪽으로는 급식실, 오른쪽으로는 화장실이나 보건실들 방들이 보인다. 어디로 갈까?

>>15 당신은 동상의 책을 확인했다. 책에 쓰여있는것은 평범한 괴담이었다. 왜 괴담이 쓰여있는건지는 몰라도.
괴담의 내용은 '방학 동안 교실에 갇혀있었던 학생'
https://namu.wiki/w/%EB%B0%A9%ED%95%99%20%EB%8F%99%EC%95%88%20%EA%B5%90%EC%8B%A4%EC%97%90%20%EA%B0%87%ED%98%80%EC%9E%88%EC%97%88%EB%8D%98%20%ED%95%99%EC%83%9D

20 시트리 (7N5h5Hqu/.)

2020-10-30 (불탄다..!) 01:18:26

>>19 어디에 먼저 가는 게 좋을까. (생각해보다가 곧 보건실로 걸어간다.) 이런 곳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챙겨두어야겠지.

21 화가 (/2kv6.bd6k)

2020-10-30 (불탄다..!) 01:19:59

아, 안녕하세요.(파크에게 허리와 머리를 숙이고 다시 허리를 폈다.)너도 안녕.(가볍게 고개만 숙인 그가 동상에게 살갑게 인사했다. ..왠지 파크보다 동상에게 더 살갑고 친절한 것 같은 건 기분 탓이 아니다.)뭐 보고 계십니까?(고개를 갸웃한 그가 가까이 다가가 옆에서 같이 책을 보았다.)

22 노란 개의 가면 (rG6ObXHPlc)

2020-10-30 (불탄다..!) 01:20:17

>>19
흐메야...... 우째.
(괴담을 읽었음에도 무섭다는 감정보단 학생에 대한 안쓰러움이 앞서는 모양이다. 창문 깨고 소리라도 질러서 도움을 청해보지... 하고 드라마 보는 시청자마냥 훈수까지 두었다.)
근디 이 수위아저씨 여도 있는 건 아이겄제? 허허. 꿈이라 카믄 이런 거 막 복선이라든가 그런 거 아녀?
(확인하고 싶은 건 다 보았으므로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로 했다. 목적지는 교무실이다.)

23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1:22:28

>>16
신더
당신은 조례대로 발걸음을 옮겼다. 과연 조례대는 시야가 넓었지만 학교는 불이 없어 몹시 어두웠다. 운이 좋다면 운동장이나 교문에 있는 사람들을 찾을 수 있...을까...?

윤송
당신의 휴대폰은 잘 작동될것이다. 하지만 누군가 뒤에서 휴대폰 금지! 라고 외치지 않았나? 뭐... 돌아봐도 아무도 없을것이다.
어쨋든, 어느쪽 입구로 갈까?

>>17 진짜 피로 보였다. 대체 뭘까?
보건실 안쪽에는 낡은 침대 두개, 서랍, 책상, 텅빈 약통들이 보이고... 잘 찾는다면 침대 아래쪽에 손전등이 떨어져있는걸 발견할 수 있을것이다.

>>18 당신은 추위를 견디며 교문안으로 들어섰다. 스산한 바람이 추위를 더하는듯 하다... 왼쪽과 오른쪽 입구중 어디로 갈까?

24 화가 (/2kv6.bd6k)

2020-10-30 (불탄다..!) 01:23:09

#파크가 아니라 노란 개의 가면입니다!

25 파크 (OVYH40qU7E)

2020-10-30 (불탄다..!) 01:25:01

진짜 피라니 어째 섬뜩하네... (자주 본 것이지만 봐도봐도 익숙하지가 않았다. 파크는 살피다 침대 아래에 떨어져있던 손전등을 줍고는 그것을 켰다.) 오. 이제 좀 밝네. (손전등 빛을 비추며 보건실을 나가 계단을 통해 4층으로 가려고 했다.)

26 노란 개의 가면 (rG6ObXHPlc)

2020-10-30 (불탄다..!) 01:25:45

# >>22는 취소합니다 암쏘쏘리벗알러뷰

27 화가 (/2kv6.bd6k)

2020-10-30 (불탄다..!) 01:26:12

#저야말로 실수해서 죄송합니다.

28 draconianLady (oxAwWiV0Dk)

2020-10-30 (불탄다..!) 01:26:55

(학교 안에 들어서니 왼쪽과 오른쪽 입구가 있다.) 음... 에즈는 왼손잡이니까 왼쪽! (그렇게 중얼거리고 왼쪽 입구로 들어간다.)

29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1:28:37

>>20 당신은 보건실로 향했다. 문을열면... 쨘! 방금 막 나오던 파크와 맞딱뜨렸다!

>>25 손전등의 빛은 강하지는 않았지만 앞을 살피기에는 충분했다. 그리고 보건실을 나오자... 쨘! 시트리와 맞딱트렸다!

30 노란 개의 가면 (rG6ObXHPlc)

2020-10-30 (불탄다..!) 01:29:15

>>21
응? ... 어어, 안녕?
(랑댕이와 뒷사람의 기억이 정확하다면 화가와 랑댕이는 지금 처음 만나는 것이다! 하물며 얼굴을 마주보고 있는데 누군지를 알 턱이 있을까. 이 학교가 꿈의 산물이라 여기고 있는 랑댕이는 당신 또한 꿈의 등장인물이라고 생각한다.)
동상이한테 인사를 허네... 아. 동상 친구도 안녕. (동상에게 손을 흔들어주고는, 당신이 책을 잘 볼 수 있도록 몸을 옮겨주었다.)
니 여기 학생이여? 교복 차려입었네 그려.

31 Jungwoo (s/KCXawjMU)

2020-10-30 (불탄다..!) 01:29:46

(긴 생 머리, 20대 중반, 아니면 30대 초반? 나이를 추측하기 어려운 여자가 교문 앞에 서 있었다. 어울리지 않는 체크 무늬 치마와 교복 조끼 차림이었다. 치마 아래로 빽빽히 들어찬 문신들이 시선을 끈다. 아니, 사실 문신보다 더 시선을 끄는 무언가가 있었다. 여자는 좀 더.. 시체에 가까운 인상이었다. 어딘가 불편한지 계속 손으로 부르튼 입을 매만졌다.) ...어, (머뭇거리다가 교문 안을 살짝 내다보려 했다. 무엇이 있는가? 정우는 겁이 많았다. 정말로.)

32 시트리 (7N5h5Hqu/.)

2020-10-30 (불탄다..!) 01:31:54

사람이 있었구나. 귀염둥이도 갑자기 여기에 끌려왔니? (놀라운 마음이 앞서 파크를 살피기 바빴다.)

33 파크 (OVYH40qU7E)

2020-10-30 (불탄다..!) 01:32:54

오, 시트리 씨도 여기 왔네? 응. 나도 여기 끌려왔지. (살피는 시트리를 향해 반갑다는 듯 손을 흔들고는) 여기 안에는 피묻은 붕대 같은 것 밖에 없더라.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지... 하여튼 난 가볼게. 몸 조심히 다녀야 해? (방긋 웃고는 손전등을 들고선 4층으로 향했다.)

34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1:33:36

>>28 당신은 왼쪽 입구를 향했다. 가장먼저 보이는건 올라가는 계단이었고 왼쪽으로는 급식실, 오른쪽으로는 화장실이나 보건실들 방들이 보인다. 어디로 갈까?

>>31 당신은 교문을 살펴봤다. 다행히 당신을 복장불량으로 잡아갈 선도부는 보이지 않았지만 아무도 없는데에서 나오는 허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었다.

35 시트리 (7N5h5Hqu/.)

2020-10-30 (불탄다..!) 01:35:15

(이미 조사해본 사람 말이니 여긴 볼 것이 없다고 생각하며 복도를 조금 더 지나가본다.)

36 화가 (/2kv6.bd6k)

2020-10-30 (불탄다..!) 01:35:42

>>30 여기 학생은 아닙니다. 단지 이계에 휘말렸다고 생각 중입니다.(고개를 저은 그가 책 내용을 살펴보더니 인상을 찌푸렸다.)수위 분께서 꺼내주지 않았다니, 나쁜 수위 분이군요. 악령이었는지 사람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렇지만 당신은 확실히 사람이네요.(살짝 실망한 듯 보인다.)

37 Jungwoo (s/KCXawjMU)

2020-10-30 (불탄다..!) 01:38:14

>>34 (사람이 없다면 안심이었다. 정우는 교문 안으로 들어섰다. 정우는 최대한 시선을 멀리 떨어트리는 습관이 있었다. 운동장 전체, 어쩌면 조례대까지 훑어보려고 했다.)

38 노란 개의 가면 (rG6ObXHPlc)

2020-10-30 (불탄다..!) 01:38:50

>>36
긍게 말여. 기양 볼검시로 왜 거까지 찾아와가꼬 하냥 봤는지를 몰겄다야. 괴롭히는 게 재밌나? (정말 이해가 안 되는지 고개를 갸웃거리며 중얼거렸다.)
... 허허, 인간이라꼬 실망하는 사람은 또 첨보는구만. 미안하다 캐야 하는 상황일란지... (머쓱함을 감추기 위해 볼을 긁적이다가) 다 봤나? 인젠 뭐할겨? 학교 안으로 들갈겨?

39 신더, 윤송 (3l6dqoWZN2)

2020-10-30 (불탄다..!) 01:39:52

>>23 신더
(자경단은 어두운 밤에 돌아다니는 것이 업이었다. 운 좋게 누군가를 찾아내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닐 것이다. 다만 그게 사람일지 아닐지는?)

>>23 윤송
(좋아! 플래시를 키는 건 익숙한 편이다. 다만 뒤에서 들려오는 말소리에 흠칫 놀라서 어버버를 하다가, 뒤를 돌아보니 아무도 없고... 흐엉 살려주세요... 침착하게 그냥 끈다...) 아 으아아아아 진짜 어떡해... (한숨이 푹 섞인 말이었다! 코카콜라를 한 결과, 오른쪽으로 가기로 하였다. 거기 동상 있어 야!)

40 draconianLady (oxAwWiV0Dk)

2020-10-30 (불탄다..!) 01:41:17

(트롤은 급식실을 향해 발을 옮긴다. 딱히 배고파서 그런 건... 아니고...?)

41 클레리 무어 (s/KCXawjMU)

2020-10-30 (불탄다..!) 01:41:47

(와! 차원 서열 0위 후레양아치다! 교복도 입었다! 망설임 없이 교문 안으로 들어갔읍니다. 클레리 무어는 짱 세니까... 나보다 쎈 놈이 나타나면 언제든지 차서 0위 자리 줄 수 있으니까..)

42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1:43:46

>>33 당신은 시트리를 지나쳐 계단을 올랐다. 계단 구석구석에는 흰 종이에 올려진 소금더미가 놓여져 있었다... 몇개는 검게 변해있지 않았나?
어쨋든 4층으로 가자 왼쪽으로는 미술실, 오른쪽으로는 교실들과 화장실이 보였다. 옥상으로 가는 문이 있기는 하지만... 조퇴증을 모으지 못했는데 열릴까?

>>35 당신은 복도를 조금 더 지나갔다. 어? 저쪽에 수위처럼 보이는 누군가가 있지 않았나? 다시보니 없는걸 보니 아닌가보다. 어쨋든, 화장실, 교무실, 교장실, 급식실중에 어디를 갈까?

43 파크 (OVYH40qU7E)

2020-10-30 (불탄다..!) 01:46:35

(소금들? 누가 놓아둔 거지? 고개를 갸웃하다가 그대로 올라갔다.) 옥상으로 가는 문은 일단 포기하고... (그대로 미술실로 향했다.)

44 화가 (/2kv6.bd6k)

2020-10-30 (불탄다..!) 01:54:18

>>38 그런데 아마 사람인 척하는 악령일 가능성이 큽니다. 아사할 정도라면 오랜 시간이 흘렀다는 건데 같이 아사하지 않고 계속 그곳에 있었다면요. 식량을 가져왔을 수도 있겠지만, 굳이?(그렇게 말한 화가가 고개를 갸웃했다.)어째서 안 찌르고 냅둔 걸까요. 옛날이라면 그때 CCTV는 없었다고 하더라도 공공장소에서 대놓고 죽었는데 경찰이라던가 오지 않는 겁니까. 사망 추정 시각 조사하고 그때 누가 있었나 주변 목격자 물으면 들킬테니 저라면 찔러죽이고 다른 곳으로 치워서 은폐했을텐데. 혹시 이거 당신 이야기입니까?(아무렇지 않게 살벌한 얘기를 한 그가 동상을 올려다보며 물었다. 대답이 돌아올지 안 돌아올지는 그도 모르지만.)

45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1:55:31

>>37 당신은 전체를 찬찬히 살피며 걸음을 옮겼다. 유령은 시선의 경계에 나타난다고 하던가. 운동장 구석에 쭈그려 앉아있는 누군가가 있지 않았나? 뭐, 돌아보면 없을것이다. 다만 조례대에 있는 신더는 발견할 수 있을지도.

>>39 당신의 밤눈은 누군가를 찾아내긴 했다. 조례대와 일직선으로 떨어진곳에 체육복을 입고 앉아있는 학생이 있지 않았나? 하지만 돌아보면 없을것이다. 이제 어떻게 할까?

>>40 당신은 급식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급식은 없지만... 진짜 호박으로 만든 잭 오 랜턴을 발견했다. 근데 먹을 수 있나 이거.
중요한건, 랜턴이 조퇴증 조각을 물고 있었다!
조퇴증 조각 1/4

>>41 아주 신선한 우유를 던져봐도 됩니까? 옥상으로 따라오라고 할지도 모르니 그만두자. 왼쪽과 오른쪽중 어디로 갈지 정합시... 학교 안에서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지지 않았나? 아닌가?

46 신더, 윤송 (3l6dqoWZN2)

2020-10-30 (불탄다..!) 02:00:47

>>45 신더
(뭐지, 사람이 보였던 것 같은데. 체육복을 입고 있던 학생이 있었던 것 같은데 돌아보면 없다. 아니 안 찜찜하고 배기냐고. 조례대에서 내려와서 있던 곳으로 향하긴 하겠는데 또 누굴 마주칠지는 모르는 일이렸다.)

#송이는 안전하게 학교로 들어갔나보다(적당)

47 노란 개의 가면 (rG6ObXHPlc)

2020-10-30 (불탄다..!) 02:01:52

>>44
(아마 당신은 퇴마쪽에 능통한 사람인가보지. 25년 전 요괴는 알아도 요즈음 트렌드에는 어두운 랑댕이는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고개만 끄덕일 따름이었다.)
(참... 살벌한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친구군. 마음 속으로 당신에 대한 첫인상을 정리한 랑댕이는, 당신이 동상에 말을 거는 사이 다른 곳을 찾아가보기로 했다.)

★교무실로 간다!!

48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2:02:19

>>43 당신은 미술실로 향했다. 석고상과 그림들, 캔버스가 어지러이 있는가운데... 캔버스를 보니 잭 오 랜턴이 그려져있다.
... 조퇴증이 캔버스에 붙어있다?
조퇴증 조각 1/4

49 draconianLady (oxAwWiV0Dk)

2020-10-30 (불탄다..!) 02:03:08

뭐야 이거! (잭오랜턴? 못 먹을 것처럼 생겼는데... 트롤은 호박이 물고 있는 종이쪼가리를 발견했다.) 이건 또 뭐야! (별 거 아닌거 같지만 일단 챙긴다.) 음... (잠시 고민하다가 급식실을 더 둘러본다.)

50 캡틴 화이팅 ◆Ni7Ms0eetc (s/KCXawjMU)

2020-10-30 (불탄다..!) 02:07:05

>>45 쪙우
(소스라치게 놀라며 운동장 구석의 '무언가'를 바라봤다. 결국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닫고 안심했지만. 사실 마음 한 구석에 불편함이 남아있을 것이다. 그래서 신더를 마주치지 않길 기도하며 조례대를 지나쳐, 왼쪽을 통해 학교 안으로 들어가려 했다. 신더가 봤는지의 여부는,, 캡틴과 신더주에게 맡깁니다. 쪙우의 의사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끌레리뭥
(처신 잘해... 이 대사를 서열 0위가 할지 우유를 던진 사람이 할지는 50% 확률로 갈립니다. 와! 50% 가챠? 완전 혜자잖아~ 안 하면 바보아냐~~? 클레리 무어는 당당하니까 학교 안의 시선에게 외쳤습니다.) 맞장을 뜨든가! (오른쪽으로 갑시다.)

51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2:13:41

>>44 하지만 동상은 반응하지 않았다. 어쩌면 방금 당신이 잘못본것일지도 모른다는 착각이 들 수도 있을만큼... 이제 어떻게 할까?

>>46
신더
당신은 찜찜한 마음으로 있던곳으로 돌아왔다. 클레리나 정우를 발견할...까...? 우선 장소는 별다를게 없었다.

윤송
당신은 오른쪽 입구로 향했다. 어둡다... 그 어둠속에서도 책읽는 아이 동상이 책을 읽다말고 당신을 보는것은 보이겠지

//뭐야 송이 어디갔어^q^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47 당신은 교무실로 향했지만... 문이 열리지 않았다. 자세히 보면 문에 종이를 써붙인것이 보일것이다.
'시험기간 내 학생 출입금지'

>>49 당신은 조퇴증 조각을 챙기고 급식실을 좀 더 둘러보았다. 깨끗함 만큼이나 아무것도 없었지만... 저쪽 테이블에 뜯지않은 크리-ㅁ빵이 하나 있다. 마치 급식을 제끼려는 학생이 사온것처럼.
왜 크리-ㅁ빵이냐면 스쿨주가 좋아한다. 존맛탱.

52 노란 개의 가면 (rG6ObXHPlc)

2020-10-30 (불탄다..!) 02:16:43

>>51
흐메야... 지금 시험기간이여?
(랑댕이는 머나먼...까진 아니지만 학교를 다니던 시절의 기억을 되살려보았다. 지금쯤에 중간고사를 봤던 것 같기도 하고... 학생들이 불쌍하다는 생각과 동시에, 꿈이 참 디테일하구나~하는 생각을 해본다.)
(들어오지 말라 하면 어쩔 수 없지. 얌전히 포기하고 옆의 교장실 문을 열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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