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3408> [상L/이벤트] 어딘가의 초차원 할로윈 스쿨 :: 481

유에주

2020-10-30 00:22:24 - 2020-11-01 00:30:21

0 유에주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0:22:24

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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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는 항상 보고있을리가 없잖아. 바보야? 세피라 조차 없는곳에서 잘해보게나!
[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황일 때는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이벤트방입니다. 오프라인 형식으로 이루어집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하면 AT로 취급한다.

※오픈 톡방 컨셉의 상 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당신은 교복을 입고, 지도를 든채 교문앞에 서있다.
교문위에는 [어둠이 없으면 별의 반짝임도 없으리]라는 문구가 쓰여있다.
단테가 지옥 입구에서 '이곳에 들어오는 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라는 문구를 봤을때 느낀 감정을 느꼈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1 파크 (OVYH40qU7E)

2020-10-30 (불탄다..!) 00:38:33

아 젠장. 여긴 또 어디야. (교복을 대충 챙겨입은 소년이 중얼거렸다. 마이와 조끼는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사라져있고 셔츠와 넥타이만 맨... 느낌이다.) 밤에도 학교에 오는 건 좀 끔찍한데.. (한숨을 푹 내쉬더니 소년은 지도를 접고 손에 쥐고는 학교 안으로 들어섰다.)

...그나저나 이거 모의고사 필적확인란 아닌가. (고개를 살짝 갸웃거렸다가 다시 들어갔다.)

2 노란 개의 가면 (rG6ObXHPlc)

2020-10-30 (불탄다..!) 00:41:36

(꿈벅꿈벅. 지금 상황이 전혀 이해되지 않는 소년은 교문의 문구를 올려다본다. 생전 처음 입는 옷에 생전 처음 보는 학교에 있으니 이건 꿈이겠거니-하고 받아들이기로 했다.)
으데여 여긴 또.
(한숨을 푹푹 쉬면서 운동장 쪽을 멀리서 눈으로 살펴보았다.)

3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0:45:24

>>1 당신은 학교안으로 들어섰다. 한밤중의 학교는 꽤나 스산했다. 왼쪽입구와 오른쪽 입구중 어디로 갈까?

>>2 당신은 우선 운동장을 살펴보았다. 시간이 시간이기에 과연 아무도 없었...어라? 방금 계주가 달리고 있지 않았나? 아닌가? 헛것인지도 몰랐다.
다만 운이 좋다면 학교로 들어가는 청년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4 파크 (OVYH40qU7E)

2020-10-30 (불탄다..!) 00:49:00

(왼쪽 입구로 들어간다.) 뭐 튀어나오지는 않겠지...?

5 화가 (/2kv6.bd6k)

2020-10-30 (불탄다..!) 00:50:58

......음?(주위를 둘러본 그는 이해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새로운 괴이 친구가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망설임없이 안으로 들어간다.)

6 노란 개의 가면 (rG6ObXHPlc)

2020-10-30 (불탄다..!) 00:53:09

>>3
(그러나 랑댕이는... 운이 없었다! 들어가는 청년은 못 보고 대신 계주만 발견했다. 그래도 지금은 이 상황을 꿈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긍가부지 뭐..."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다.)
(랑댕이는 오른쪽 입구로 들어가본다.)

7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0:53:59

>>4 당신이 왼쪽 입구로 들어가자 가장먼저 보이는건 올라가는 계단이었고 왼쪽으로는 급식실, 오른쪽으로는 화장실이나 보건실들 방들이 보인다. 어디로 갈까?

>>5 당신은 망설임없이 발을 들였다. 그런 당신을 조례대에서 누군가 지켜보고... 있지 않았나? 기분탓인지도 모른다. 왼쪽과 오른쪽중 어느쪽 입구로 갈까?

8 시트리 (7N5h5Hqu/.)

2020-10-30 (불탄다..!) 00:54:57

(지루하다고 생각하던 참이었다. 전혀 알 수 없는 장소로 불려져 지나가다가 몇 번 본 적이 있는 옷차림을 자신이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건 또 재미있는 일이 된 것 같구나. 그러면 이제부터 무엇을 해볼까? (우선 자신이 있는 곳을 파악해본다. 인간의 학교라는 건 보면 알 수 있었기에 지체 없이 교문을 지나 건물에 가까이 다가가 본다.)

9 draconianLady (oxAwWiV0Dk)

2020-10-30 (불탄다..!) 00:55:01

음... 음? (눈을 꿈뻑이던 트롤이 당황하며 주변을 둘러본다.) 여긴 또 어디야? 에즈는 방송하고 있었는데! (발을 동동 구른다.) 또 뭐, 정모같은 건가? 이 옷은 또 뭐람, 불편하게... (계속해서 혼잣말을 중얼거린다.) 이거 들어가야 돼?? (교문을 노려본다.)

10 파크 (OVYH40qU7E)

2020-10-30 (불탄다..!) 00:56:50

안은 생각보다 깨끗한데! 좋아. 플래그 내꺼. (이상한 것에 집착하고는 주변을 둘러본다.) 으음- 보건실부터 가볼까? 비상용 손전등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라고 중얼거리며 보건실로 걸음을 옮겼다.)

11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1:00:30

>>6 당신은 오른쪽 입구로 들어갔다. 옆을보면 책읽는 아이 동상의 책이 한페이지 넘어가고 있다.
오른쪽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앞에는 교무실, 오른쪽엔 교장실, 왼쪽에는 다른 방들과 계단이 있다. 저 끝에 있는 파크가 보일...까...?

>>8 당신은 지체 없이 교문을 지났다. 건물 가까이 가면 불은 전혀 켜져있지 않은 학교가 당신을 반길것이다. 흔들리는 커튼의 모양새가 조금 스산할지도?
오른쪽과 왼쪽중 어떤 입구로 갈까?

12 화가 (/2kv6.bd6k)

2020-10-30 (불탄다..!) 01:01:46

>>7 (조례대에 시선을 한 번 던진 그가 고개를 원위치했다.)누구였을까요.(그는 오른쪽으로 갔다.)

13 시트리 (7N5h5Hqu/.)

2020-10-30 (불탄다..!) 01:05:55

(왼쪽 입구로 들어간다.) 어쩐지 묘하게 기분이 나빠지는구나..

14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1:06:05

>>9 당신은 발을 동동 굴렀지만 상황은 그다지 바뀌지 않았다. 당신이 노려보는 교문 위에 쓰인 문구가... 반짝인다...?

>>10 당신은 보건실로 걸음을 옮겼다. 문을 열면 피묻은 붕대가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는것을 볼 수 있을것이다

15 노란 개의 가면 (rG6ObXHPlc)

2020-10-30 (불탄다..!) 01:06:33

>>11
...... ?? 뭐여 저게.
(랑댕이는 슬슬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저 멀리의 파크는 못 보고 학교 안으로 완전히 들어가기 전에 동상이 읽는 책을 한번 확인해보기로 했다.)

16 신더, 윤송 (3l6dqoWZN2)

2020-10-30 (불탄다..!) 01:08:53

(스물 일곱살의 자경단은 그러니까 지금 차림새와 위치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애초에 스쿨 유니폼도 없었고, 그는 지금 학생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톡방이라는 단어를 떠올리자마자 모든 게 납득이 되고 말았다. 아 이 젠장할 일 좀 하자! 성질머리에 걸맞게, 교복이라 칠 만한 부분은 순전히 와이셔츠와 넥타이 뿐이다... 너 마이랑 조끼 어따 팔아먹고 외투 홀랑 걸치고 왔니...) 씁, 그래서 이게 지도고 조사를 해야 한다는 거지. (우선 외부 경관을 살피기 위해 조례대로 향한다. 높은 곳은 시야를 차지하기 좋은 곳이니까!)

(분명 졸업한 지 4년 지난 것 같은데 어 이상하다 왜 교복을 입고 있지? 그리고 눈 앞에는 딱히 익숙하진 않지만 학교라고 생각되는 건물이 있다. 그리고 시간은 밤이고. 침착하자 윤송 대충 카톡방에서 일어난 일일거야! 안이냐 밖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와 잠깐 진짜 뭐야... (흐엉. 귀신 나오는 거야...? 나 플래시 라이트 있나...? 핸드폰 만지작대면서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 건물 안으로 향한다.)

17 파크 (OVYH40qU7E)

2020-10-30 (불탄다..!) 01:09:24

피묻은 붕대... (고개를 갸웃한다. 진짜 피...인가?) 설마 아까 플래그 세웠다고 진짜 아x오니 같은게 나오는 건 아니겠지...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보건실 안쪽을 샅샅히 살펴본다.)

18 draconianLady (oxAwWiV0Dk)

2020-10-30 (불탄다..!) 01:11:46

저건 또 뭐야! (문구를 살펴본다.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좀 추운데... (여기 가만히 서있어도 달라지는 건 없다. 트롤은 학교 안으로 들어가보기로 했다.)

19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1:14:00

>>12 조례대를 올려다 봤지만 누군가 있었던 흔적조차 없었다.
오른쪽으로 간 당신은 동상의 책을 들여다보는 노란 개의 가면을 발견했다!
...동상도 당신을 보지 않았나?

>>13 당신은 왼쪽 입구로 들어갔다. 바로 앞으로는 올라가는 계단. 왼쪽으로는 급식실, 오른쪽으로는 화장실이나 보건실들 방들이 보인다. 어디로 갈까?

>>15 당신은 동상의 책을 확인했다. 책에 쓰여있는것은 평범한 괴담이었다. 왜 괴담이 쓰여있는건지는 몰라도.
괴담의 내용은 '방학 동안 교실에 갇혀있었던 학생'
https://namu.wiki/w/%EB%B0%A9%ED%95%99%20%EB%8F%99%EC%95%88%20%EA%B5%90%EC%8B%A4%EC%97%90%20%EA%B0%87%ED%98%80%EC%9E%88%EC%97%88%EB%8D%98%20%ED%95%99%EC%83%9D

20 시트리 (7N5h5Hqu/.)

2020-10-30 (불탄다..!) 01:18:26

>>19 어디에 먼저 가는 게 좋을까. (생각해보다가 곧 보건실로 걸어간다.) 이런 곳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챙겨두어야겠지.

21 화가 (/2kv6.bd6k)

2020-10-30 (불탄다..!) 01:19:59

아, 안녕하세요.(파크에게 허리와 머리를 숙이고 다시 허리를 폈다.)너도 안녕.(가볍게 고개만 숙인 그가 동상에게 살갑게 인사했다. ..왠지 파크보다 동상에게 더 살갑고 친절한 것 같은 건 기분 탓이 아니다.)뭐 보고 계십니까?(고개를 갸웃한 그가 가까이 다가가 옆에서 같이 책을 보았다.)

22 노란 개의 가면 (rG6ObXHPlc)

2020-10-30 (불탄다..!) 01:20:17

>>19
흐메야...... 우째.
(괴담을 읽었음에도 무섭다는 감정보단 학생에 대한 안쓰러움이 앞서는 모양이다. 창문 깨고 소리라도 질러서 도움을 청해보지... 하고 드라마 보는 시청자마냥 훈수까지 두었다.)
근디 이 수위아저씨 여도 있는 건 아이겄제? 허허. 꿈이라 카믄 이런 거 막 복선이라든가 그런 거 아녀?
(확인하고 싶은 건 다 보았으므로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로 했다. 목적지는 교무실이다.)

23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1:22:28

>>16
신더
당신은 조례대로 발걸음을 옮겼다. 과연 조례대는 시야가 넓었지만 학교는 불이 없어 몹시 어두웠다. 운이 좋다면 운동장이나 교문에 있는 사람들을 찾을 수 있...을까...?

윤송
당신의 휴대폰은 잘 작동될것이다. 하지만 누군가 뒤에서 휴대폰 금지! 라고 외치지 않았나? 뭐... 돌아봐도 아무도 없을것이다.
어쨋든, 어느쪽 입구로 갈까?

>>17 진짜 피로 보였다. 대체 뭘까?
보건실 안쪽에는 낡은 침대 두개, 서랍, 책상, 텅빈 약통들이 보이고... 잘 찾는다면 침대 아래쪽에 손전등이 떨어져있는걸 발견할 수 있을것이다.

>>18 당신은 추위를 견디며 교문안으로 들어섰다. 스산한 바람이 추위를 더하는듯 하다... 왼쪽과 오른쪽 입구중 어디로 갈까?

24 화가 (/2kv6.bd6k)

2020-10-30 (불탄다..!) 01:23:09

#파크가 아니라 노란 개의 가면입니다!

25 파크 (OVYH40qU7E)

2020-10-30 (불탄다..!) 01:25:01

진짜 피라니 어째 섬뜩하네... (자주 본 것이지만 봐도봐도 익숙하지가 않았다. 파크는 살피다 침대 아래에 떨어져있던 손전등을 줍고는 그것을 켰다.) 오. 이제 좀 밝네. (손전등 빛을 비추며 보건실을 나가 계단을 통해 4층으로 가려고 했다.)

26 노란 개의 가면 (rG6ObXHPlc)

2020-10-30 (불탄다..!) 01:25:45

# >>22는 취소합니다 암쏘쏘리벗알러뷰

27 화가 (/2kv6.bd6k)

2020-10-30 (불탄다..!) 01:26:12

#저야말로 실수해서 죄송합니다.

28 draconianLady (oxAwWiV0Dk)

2020-10-30 (불탄다..!) 01:26:55

(학교 안에 들어서니 왼쪽과 오른쪽 입구가 있다.) 음... 에즈는 왼손잡이니까 왼쪽! (그렇게 중얼거리고 왼쪽 입구로 들어간다.)

29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1:28:37

>>20 당신은 보건실로 향했다. 문을열면... 쨘! 방금 막 나오던 파크와 맞딱뜨렸다!

>>25 손전등의 빛은 강하지는 않았지만 앞을 살피기에는 충분했다. 그리고 보건실을 나오자... 쨘! 시트리와 맞딱트렸다!

30 노란 개의 가면 (rG6ObXHPlc)

2020-10-30 (불탄다..!) 01:29:15

>>21
응? ... 어어, 안녕?
(랑댕이와 뒷사람의 기억이 정확하다면 화가와 랑댕이는 지금 처음 만나는 것이다! 하물며 얼굴을 마주보고 있는데 누군지를 알 턱이 있을까. 이 학교가 꿈의 산물이라 여기고 있는 랑댕이는 당신 또한 꿈의 등장인물이라고 생각한다.)
동상이한테 인사를 허네... 아. 동상 친구도 안녕. (동상에게 손을 흔들어주고는, 당신이 책을 잘 볼 수 있도록 몸을 옮겨주었다.)
니 여기 학생이여? 교복 차려입었네 그려.

31 Jungwoo (s/KCXawjMU)

2020-10-30 (불탄다..!) 01:29:46

(긴 생 머리, 20대 중반, 아니면 30대 초반? 나이를 추측하기 어려운 여자가 교문 앞에 서 있었다. 어울리지 않는 체크 무늬 치마와 교복 조끼 차림이었다. 치마 아래로 빽빽히 들어찬 문신들이 시선을 끈다. 아니, 사실 문신보다 더 시선을 끄는 무언가가 있었다. 여자는 좀 더.. 시체에 가까운 인상이었다. 어딘가 불편한지 계속 손으로 부르튼 입을 매만졌다.) ...어, (머뭇거리다가 교문 안을 살짝 내다보려 했다. 무엇이 있는가? 정우는 겁이 많았다. 정말로.)

32 시트리 (7N5h5Hqu/.)

2020-10-30 (불탄다..!) 01:31:54

사람이 있었구나. 귀염둥이도 갑자기 여기에 끌려왔니? (놀라운 마음이 앞서 파크를 살피기 바빴다.)

33 파크 (OVYH40qU7E)

2020-10-30 (불탄다..!) 01:32:54

오, 시트리 씨도 여기 왔네? 응. 나도 여기 끌려왔지. (살피는 시트리를 향해 반갑다는 듯 손을 흔들고는) 여기 안에는 피묻은 붕대 같은 것 밖에 없더라.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지... 하여튼 난 가볼게. 몸 조심히 다녀야 해? (방긋 웃고는 손전등을 들고선 4층으로 향했다.)

34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1:33:36

>>28 당신은 왼쪽 입구를 향했다. 가장먼저 보이는건 올라가는 계단이었고 왼쪽으로는 급식실, 오른쪽으로는 화장실이나 보건실들 방들이 보인다. 어디로 갈까?

>>31 당신은 교문을 살펴봤다. 다행히 당신을 복장불량으로 잡아갈 선도부는 보이지 않았지만 아무도 없는데에서 나오는 허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었다.

35 시트리 (7N5h5Hqu/.)

2020-10-30 (불탄다..!) 01:35:15

(이미 조사해본 사람 말이니 여긴 볼 것이 없다고 생각하며 복도를 조금 더 지나가본다.)

36 화가 (/2kv6.bd6k)

2020-10-30 (불탄다..!) 01:35:42

>>30 여기 학생은 아닙니다. 단지 이계에 휘말렸다고 생각 중입니다.(고개를 저은 그가 책 내용을 살펴보더니 인상을 찌푸렸다.)수위 분께서 꺼내주지 않았다니, 나쁜 수위 분이군요. 악령이었는지 사람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렇지만 당신은 확실히 사람이네요.(살짝 실망한 듯 보인다.)

37 Jungwoo (s/KCXawjMU)

2020-10-30 (불탄다..!) 01:38:14

>>34 (사람이 없다면 안심이었다. 정우는 교문 안으로 들어섰다. 정우는 최대한 시선을 멀리 떨어트리는 습관이 있었다. 운동장 전체, 어쩌면 조례대까지 훑어보려고 했다.)

38 노란 개의 가면 (rG6ObXHPlc)

2020-10-30 (불탄다..!) 01:38:50

>>36
긍게 말여. 기양 볼검시로 왜 거까지 찾아와가꼬 하냥 봤는지를 몰겄다야. 괴롭히는 게 재밌나? (정말 이해가 안 되는지 고개를 갸웃거리며 중얼거렸다.)
... 허허, 인간이라꼬 실망하는 사람은 또 첨보는구만. 미안하다 캐야 하는 상황일란지... (머쓱함을 감추기 위해 볼을 긁적이다가) 다 봤나? 인젠 뭐할겨? 학교 안으로 들갈겨?

39 신더, 윤송 (3l6dqoWZN2)

2020-10-30 (불탄다..!) 01:39:52

>>23 신더
(자경단은 어두운 밤에 돌아다니는 것이 업이었다. 운 좋게 누군가를 찾아내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닐 것이다. 다만 그게 사람일지 아닐지는?)

>>23 윤송
(좋아! 플래시를 키는 건 익숙한 편이다. 다만 뒤에서 들려오는 말소리에 흠칫 놀라서 어버버를 하다가, 뒤를 돌아보니 아무도 없고... 흐엉 살려주세요... 침착하게 그냥 끈다...) 아 으아아아아 진짜 어떡해... (한숨이 푹 섞인 말이었다! 코카콜라를 한 결과, 오른쪽으로 가기로 하였다. 거기 동상 있어 야!)

40 draconianLady (oxAwWiV0Dk)

2020-10-30 (불탄다..!) 01:41:17

(트롤은 급식실을 향해 발을 옮긴다. 딱히 배고파서 그런 건... 아니고...?)

41 클레리 무어 (s/KCXawjMU)

2020-10-30 (불탄다..!) 01:41:47

(와! 차원 서열 0위 후레양아치다! 교복도 입었다! 망설임 없이 교문 안으로 들어갔읍니다. 클레리 무어는 짱 세니까... 나보다 쎈 놈이 나타나면 언제든지 차서 0위 자리 줄 수 있으니까..)

42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1:43:46

>>33 당신은 시트리를 지나쳐 계단을 올랐다. 계단 구석구석에는 흰 종이에 올려진 소금더미가 놓여져 있었다... 몇개는 검게 변해있지 않았나?
어쨋든 4층으로 가자 왼쪽으로는 미술실, 오른쪽으로는 교실들과 화장실이 보였다. 옥상으로 가는 문이 있기는 하지만... 조퇴증을 모으지 못했는데 열릴까?

>>35 당신은 복도를 조금 더 지나갔다. 어? 저쪽에 수위처럼 보이는 누군가가 있지 않았나? 다시보니 없는걸 보니 아닌가보다. 어쨋든, 화장실, 교무실, 교장실, 급식실중에 어디를 갈까?

43 파크 (OVYH40qU7E)

2020-10-30 (불탄다..!) 01:46:35

(소금들? 누가 놓아둔 거지? 고개를 갸웃하다가 그대로 올라갔다.) 옥상으로 가는 문은 일단 포기하고... (그대로 미술실로 향했다.)

44 화가 (/2kv6.bd6k)

2020-10-30 (불탄다..!) 01:54:18

>>38 그런데 아마 사람인 척하는 악령일 가능성이 큽니다. 아사할 정도라면 오랜 시간이 흘렀다는 건데 같이 아사하지 않고 계속 그곳에 있었다면요. 식량을 가져왔을 수도 있겠지만, 굳이?(그렇게 말한 화가가 고개를 갸웃했다.)어째서 안 찌르고 냅둔 걸까요. 옛날이라면 그때 CCTV는 없었다고 하더라도 공공장소에서 대놓고 죽었는데 경찰이라던가 오지 않는 겁니까. 사망 추정 시각 조사하고 그때 누가 있었나 주변 목격자 물으면 들킬테니 저라면 찔러죽이고 다른 곳으로 치워서 은폐했을텐데. 혹시 이거 당신 이야기입니까?(아무렇지 않게 살벌한 얘기를 한 그가 동상을 올려다보며 물었다. 대답이 돌아올지 안 돌아올지는 그도 모르지만.)

45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1:55:31

>>37 당신은 전체를 찬찬히 살피며 걸음을 옮겼다. 유령은 시선의 경계에 나타난다고 하던가. 운동장 구석에 쭈그려 앉아있는 누군가가 있지 않았나? 뭐, 돌아보면 없을것이다. 다만 조례대에 있는 신더는 발견할 수 있을지도.

>>39 당신의 밤눈은 누군가를 찾아내긴 했다. 조례대와 일직선으로 떨어진곳에 체육복을 입고 앉아있는 학생이 있지 않았나? 하지만 돌아보면 없을것이다. 이제 어떻게 할까?

>>40 당신은 급식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급식은 없지만... 진짜 호박으로 만든 잭 오 랜턴을 발견했다. 근데 먹을 수 있나 이거.
중요한건, 랜턴이 조퇴증 조각을 물고 있었다!
조퇴증 조각 1/4

>>41 아주 신선한 우유를 던져봐도 됩니까? 옥상으로 따라오라고 할지도 모르니 그만두자. 왼쪽과 오른쪽중 어디로 갈지 정합시... 학교 안에서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지지 않았나? 아닌가?

46 신더, 윤송 (3l6dqoWZN2)

2020-10-30 (불탄다..!) 02:00:47

>>45 신더
(뭐지, 사람이 보였던 것 같은데. 체육복을 입고 있던 학생이 있었던 것 같은데 돌아보면 없다. 아니 안 찜찜하고 배기냐고. 조례대에서 내려와서 있던 곳으로 향하긴 하겠는데 또 누굴 마주칠지는 모르는 일이렸다.)

#송이는 안전하게 학교로 들어갔나보다(적당)

47 노란 개의 가면 (rG6ObXHPlc)

2020-10-30 (불탄다..!) 02:01:52

>>44
(아마 당신은 퇴마쪽에 능통한 사람인가보지. 25년 전 요괴는 알아도 요즈음 트렌드에는 어두운 랑댕이는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고개만 끄덕일 따름이었다.)
(참... 살벌한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친구군. 마음 속으로 당신에 대한 첫인상을 정리한 랑댕이는, 당신이 동상에 말을 거는 사이 다른 곳을 찾아가보기로 했다.)

★교무실로 간다!!

48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2:02:19

>>43 당신은 미술실로 향했다. 석고상과 그림들, 캔버스가 어지러이 있는가운데... 캔버스를 보니 잭 오 랜턴이 그려져있다.
... 조퇴증이 캔버스에 붙어있다?
조퇴증 조각 1/4

49 draconianLady (oxAwWiV0Dk)

2020-10-30 (불탄다..!) 02:03:08

뭐야 이거! (잭오랜턴? 못 먹을 것처럼 생겼는데... 트롤은 호박이 물고 있는 종이쪼가리를 발견했다.) 이건 또 뭐야! (별 거 아닌거 같지만 일단 챙긴다.) 음... (잠시 고민하다가 급식실을 더 둘러본다.)

50 캡틴 화이팅 ◆Ni7Ms0eetc (s/KCXawjMU)

2020-10-30 (불탄다..!) 02:07:05

>>45 쪙우
(소스라치게 놀라며 운동장 구석의 '무언가'를 바라봤다. 결국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닫고 안심했지만. 사실 마음 한 구석에 불편함이 남아있을 것이다. 그래서 신더를 마주치지 않길 기도하며 조례대를 지나쳐, 왼쪽을 통해 학교 안으로 들어가려 했다. 신더가 봤는지의 여부는,, 캡틴과 신더주에게 맡깁니다. 쪙우의 의사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끌레리뭥
(처신 잘해... 이 대사를 서열 0위가 할지 우유를 던진 사람이 할지는 50% 확률로 갈립니다. 와! 50% 가챠? 완전 혜자잖아~ 안 하면 바보아냐~~? 클레리 무어는 당당하니까 학교 안의 시선에게 외쳤습니다.) 맞장을 뜨든가! (오른쪽으로 갑시다.)

51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2:13:41

>>44 하지만 동상은 반응하지 않았다. 어쩌면 방금 당신이 잘못본것일지도 모른다는 착각이 들 수도 있을만큼... 이제 어떻게 할까?

>>46
신더
당신은 찜찜한 마음으로 있던곳으로 돌아왔다. 클레리나 정우를 발견할...까...? 우선 장소는 별다를게 없었다.

윤송
당신은 오른쪽 입구로 향했다. 어둡다... 그 어둠속에서도 책읽는 아이 동상이 책을 읽다말고 당신을 보는것은 보이겠지

//뭐야 송이 어디갔어^q^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47 당신은 교무실로 향했지만... 문이 열리지 않았다. 자세히 보면 문에 종이를 써붙인것이 보일것이다.
'시험기간 내 학생 출입금지'

>>49 당신은 조퇴증 조각을 챙기고 급식실을 좀 더 둘러보았다. 깨끗함 만큼이나 아무것도 없었지만... 저쪽 테이블에 뜯지않은 크리-ㅁ빵이 하나 있다. 마치 급식을 제끼려는 학생이 사온것처럼.
왜 크리-ㅁ빵이냐면 스쿨주가 좋아한다. 존맛탱.

52 노란 개의 가면 (rG6ObXHPlc)

2020-10-30 (불탄다..!) 02:16:43

>>51
흐메야... 지금 시험기간이여?
(랑댕이는 머나먼...까진 아니지만 학교를 다니던 시절의 기억을 되살려보았다. 지금쯤에 중간고사를 봤던 것 같기도 하고... 학생들이 불쌍하다는 생각과 동시에, 꿈이 참 디테일하구나~하는 생각을 해본다.)
(들어오지 말라 하면 어쩔 수 없지. 얌전히 포기하고 옆의 교장실 문을 열어본다.)

53 화가 (/2kv6.bd6k)

2020-10-30 (불탄다..!) 02:18:57

말은 못 하는 겁니까. 그럼 나중에 다시 뵐 일이 있다면 좋겠군요. (고개를 끄덕이며 동상의 이름표가 있다면 이름표를 확인하듯 한번 동상을 둘러보고 그는 교장실로 들어섰다.)

54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2:21:17

>>50
쩡우
그렇다면 신더주에게 전적으로 위임한다. 어떻게든 되겠지(대충). 어쨋든 왼쪽으로 가면 바로 앞으로는 올라가는 계단, 왼쪽으로는 급식실, 오른쪽으로는 화장실이나 보건실들 방들이 보일것이다. 어디로 갈까?

끌레리
와 디렉터가 미쳤나ㅂ 이게 아니라. 방에붙은 귀신에게 3일동안 쌍욕했더니 퇴마가 되었다는 썰이 있습니다. 진짜.
그래도 일단 동상은 퇴마되지 않은게 확실하다... 당신이 옆을 지나가자 읽던책을 덮었다.

55 신더, 윤송 (3l6dqoWZN2)

2020-10-30 (불탄다..!) 02:22:25

>>51 신더
(청년은 정우를 발견하긴 했을 것 같다. 물론 혼자 다니는 게 일상이 된 사람은 저 지나치는 사람을 붙잡을까 말까 조금 고민을 하긴 했지만, 운동장 기믹이 궁금하므로(?) 조례대에서 봤던 체육복 입은 학생이 있던 위치로 가보려고 한다. 그래도 건물 안에서 마주치면 동행 각을 재긴 하겠지. 클레리는... 봤을까 싶긴 한데 버려진 도시에서 이미 알력을 본 적 있으니 봤어도 건물에서 마주치지 않는 이상 선 동행 제시를 안 할 것 같음... 보였는지 안 보였는지는 몰라도 지나칠 것 같다. 와중에 소란이 있었어요 쩌렁쩌렁한 약쟁이 녀석 목소리를 듣긴 했을 것 같다.)

>>51 윤송
(순간 송이는 책을 읽던 동상과 눈을 마주쳤다. 그러니까, 동상인데, 왜? 나랑? 눈을 마주쳐? 왜? 움직이면 안 되는 거 아냐?) ...어. (순간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 심장 소리밖에 들리지 않는다. 유달리 차가워진 밤공기가 차게 식은 피를 더욱 차게 만들었고, 식은땀마저 갈취해가고 있었다. 말 그대로 얼어붙은 그는, 조금씩 뒷걸음질 쳤다. 다행스럽게도, 뒷걸음이라도 여전히 건물 안으로 향하고 있는 듯 하였다.)

#찡긋

56 draconianLady (oxAwWiV0Dk)

2020-10-30 (불탄다..!) 02:25:01

앗. (맛있어보이는 빵이... 근데 먹어도 되나? 일단 크림빵 봉지를 손에 들고 급식실을 나온다. 다음은... 계단을 올라가 2층으로 가본다.)

57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2:25:10

>>52 중간고사 정말 싫다. 교장실은 잠겨있었다. 자세이 보니 이곳은 아예 팻말로 '학생 출입 금지'라고 적혀있다. 으레 교장은 훈화할때 말고는 학생들의 얼굴도 보지 않는갓이다.
대신 다가오는 누군가와 만났다. 화가와 재회했네요. 빨리 재회의 포옹하세요.

>>53 동상은 이름표를 달고있지는 않았다. 동상도 안하는 이름표를 학생은 해야한다...
어쨋든 당신은 교장실로 향했도... 랑댕이랑 또 만났답니다 쨔쟌.

58 캡틴 화이팅 ◆Ni7Ms0eetc (s/KCXawjMU)

2020-10-30 (불탄다..!) 02:26:11

>>54
쪙우
(신더주!!!!!!!!!!!!!!!)(잠시 고민하다가, 보건실로 먼저 들어갔다. 하나씩 들어가봐야지, 응. 유달리 발소리가 조용했다.)

끌레리
(역시 흑우야,, 효과 확실하구만)(책을 덮은 동상을 한참 바라봤다. 쫄다기보단... 좀 쓰레기같은 생각이 스쳐지나간 모양이다.) 뭔 책이길래 그렇게 황급히 덮어? (책을 톡톡 치려고 했다..) 학교에 19금 책 들고 오면 안 돼. (선넘드립이면 바로 빠따쳐주세요 ^p^)

59 화가 (/2kv6.bd6k)

2020-10-30 (불탄다..!) 02:26:56

아, 또 만나네요.(고개를 꾸벅 숙인 그가 교장실 안을 둘러봤다)

60 노란 개의 가면 (rG6ObXHPlc)

2020-10-30 (불탄다..!) 02:29:11

>>57
(재수강만은 간신히 면한 랑댕-뒷자아가 좋아요를 눌렀습다)
(그러나 랑댕이는 학생 출입 금지 팻말을 보고 정직하게도 발걸음을 돌렸을 것이기 때문에...... 목례만 가볍게 하고 자리를 떴다. 미안하다 화가야)
(2층 계단으로 가는 길에 화장실 안을 잠깐 살펴본다)

61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2:34:43

>>55
신더
신더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육복 입은 학생이 있던곳으로 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별한것은 없었지만 낡아빠진 실내화 한짝이 놓여져있기는 했다.

윤송
다행인지 동상은 더이상 움직이지는 않았다. 안으로 들어간 당신에게는 오른쪽엔 교장실, 왼쪽에는 다른 방들과 계단이 보였다. 교장실 앞에 있는 화가도!

>>56 당신은 크리-ㅁ빠ㅇ을 챙겼다. 맛있겠다. 당신이 계단으로 올라가던중 작고 빨간 공이 통통 계단을 내려가더니 마지막에 붉은 물감 자국을 남기며 터졌다. 다행히 진짜 물감이다.
2층으로 올라오면 왼쪽에는 과학실, 오른쪽에는 교실들과 화장실이 보일것이다. 어떻게 할까?

62 신더, 윤송 (3l6dqoWZN2)

2020-10-30 (불탄다..!) 02:40:45

>>61 신더
(하지만 궁금한걸☆ 청년은 실내화 한짝이 있는 걸 확인하고 들었다 놨다 한다던가 그 위치에서 옥상이랑 가까운가 등을 살펴본다.) 뭐 별 건 없나. (으스스한 기운이 들긴 하지만 사람의 무서움도 톡톡히 겪은 자는 제법 무던한 상태였다. 뭔가 없다면 머쓱한 상태로 그냥 왼쪽 입구로 가겠지...)

>>61 윤송
(움직이지 않는 것은 아마 확인하지 못 했을 것이다. 거의 도망치듯 건물 안으로 들어왔을테니까. 숨을 들이쉬었다가 내쉬고, 심장을 진정시키며 건물 안을 둘러보니, 오른 편에 사람, 사람이 보였다. 사람? 말을 걸어볼까?)

#이건 ㅇ주가 자러 갔으니 송이쪽은 킵을 해볼까

63 draconianLady (oxAwWiV0Dk)

2020-10-30 (불탄다..!) 02:41:23

(계단으로 올라가는데... 깜짝이야! 흠칫하긴 했지만 놀라지는 않았다. 위층에서 누가 페인트공 갖고 놀았나보지. 트롤은 과학실로 들어간다. 인체모형이 움직인다던가 하진 않겠지!)

64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2:45:16

>>58
쩡우
당신은 조용히 보건실문을 열었다 특별할것 없이 평범한 보건실에 놓인 테이블위를 보면 약통이 하나 놓여있다. 그 약통이 올려진 테이블을 자세히 보면 낙서도 발견할 수 있겠지.
'아니 x발 머리 아파도 이 약주고 배 아파도 이 약주네' '난 치질인데 이 약받음ㅋㅋㅋㅋㅋ' '넘어져서 왔더니 약먹이는건 뭐냐?'
...아스피린이나 뭐 그런류의 진통제인듯 하다.

끌레리
스쿨주 취향의 갸그 치지 마세요 거 참. 동상은 미동도 하지 않았다. 손절당한듯. 저런.

>>59
교장실은 잠겨있었다... 자세히보니 학생 출입 금지라는 팻말이 붙어있다.

>>60
뒷자아 당신ㅋㅋㅋㅋㅋㅋ
화장실을 들여다보자 안쪽칸에서 노크소리가 들린다. ...인기척은 없다.
올라가면 왼쪽에는 과학실, 오른쪽에는 교실들과 2층 화장실이 보일것이다.

65 노란 개의 가면 (rG6ObXHPlc)

2020-10-30 (불탄다..!) 02:48:33

>>64
(랑댕이는 노크소리를 들었다. ... 보통 화장실에서 노크는 밖에서 안을 향해 하는 거 아닌가? 평소였다면 그냥 지나쳤을 법도 했지만, 방금 전에 교실에 갇힌 학생 이야기를 읽었어서 그런가, '혹시 화장실 문이 밖에서 잠긴 거면 어떡해?!'하는 생각이 들어버린다. 화장실 안쪽을 향해 조용히 말을 걸어보기로 했다.)
거어... 누구 있어유?

66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2:50:56

>62
이 쌔럼ㅋㅋㅋㅋㅋㅋ
(머쓱타드콘)당신은 왼쪽입구로 들어갔다. 앞으로는 올라가는 계단, 왼쪽으로는 급식실, 오른쪽으로는 화장실이나 보건실같은 방들이 보였다. 어떻게 할까?

//그럼 송이는 일단 멈춰두겠다

>>63
정답!(실로폰소리) 구석에 있던 인체모형이 당신을 돌아보고 다가오려는가 싶더니- 쓰러져서 더는 움직이지 않았다.

67 캡틴 화이팅 ◆Ni7Ms0eetc (s/KCXawjMU)

2020-10-30 (불탄다..!) 02:52:20

>>64
쪙우
(보건실 낙서를 보고 살짝 웃어버렸다. 학교는 안 변하는구나, 응. 그래도 약은 제대로 주는 게 좋을 텐데. 보건실 문을 닫고, 그 옆의 화장실로 향하려 했다.)

끌레리
(꼴받았다. 동상 살짝 발로 차고... 학교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68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2:52:41

>>65
대답소리대신 한번 더 노크 소리가 들렸다. 짐작가는것은 가장 안쪽에 있는 잠긴칸이다... 들어가볼까?

69 신더, 윤송 (3l6dqoWZN2)

2020-10-30 (불탄다..!) 02:56:40

>>66 신더
(찡긋☆) (뭐야, 음, 탐색인가? 일단 왼쪽이 문 하나밖에 안 보이므로 왼쪽부터 가보도록 하자. 오른쪽 복도에 있는 다른 곳 중에 갈 만 한 곳도 생각은 해 둬야지 싶지만 아 문 열거야 문 열거라고 급식실 문 열거야)

70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2:59:15

>>67
쩡우
당신은 만병통치약을 뒤로하고 화장실로 향했다.
기웃거리는 랑댕이를 발견했다!

끌레리
당신은 쇳덩이를 발로차고 안으로 들어갔다. 오른쪽에는 교장실이 있고 왼쪽으로는 교무실, 보건실, 화장실과 급식실이 보인다. 왼쪽 끝에있는 신더나 랑댕이가 보일까?

71 노란 개의 가면 (rG6ObXHPlc)

2020-10-30 (불탄다..!) 03:01:09

>>68
(랑댕이는 허전한 허리춤을 다시 만져보았다. 역시나 칼은 없었다. 귀신같은 거라도 나올라 치면 그걸로 협박이라도 할 수 있는데... 무기가 없으니 역시 위협거리가 없다. 어쩔 수 없이 랑댕이는 자기가 아는 화장실에 대한 괴담들을 장기기억 서랍 한켠에서 닥치는 대로 꺼내기 시작했다. -- 가장 유명한 건 하나코씨류 괴담이겠지.)
(랑댕이는 노크소리가 들려온 문 앞에 서서, 문을 열진 않고 대신 똑같이 노크를 똑똑 해본다.)
하나코씨 되셔유~?

72 draconianLady (oxAwWiV0Dk)

2020-10-30 (불탄다..!) 03:01:44

으앜!!! (주저앉아서 손을 허우적댄다... 모형이 멈춰서 쓰러지자 일어나서 다가가고는 모형의 머리를 발로 밟아버리려 한다.) 감히 에즈를 놀래켜?? 이 못된 놈!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과학실 내부를 둘러본다.)

73 캡틴 화이팅 ◆Ni7Ms0eetc (s/KCXawjMU)

2020-10-30 (불탄다..!) 03:04:26

>>70
쪙우
..아, (말을 걸어? 말아? 걸어? 말아? 어? 어? 만약 눈을 마주쳤다면... 쥰내어색하게 목례했을 것이다.... 안 마주쳤음 화장실로 쏙 들어갔을 것이다.)

끌레리뭥
(아야야. 하지만 가오가 있으니까 비명은 안 질러요. 신더나 랑댕이가... 보였나? 안 보였다고 합시다. 그렇게 밤눈이 좋지는 않습니다. 설령 보여도 인사를 할 성격은 아님.. 쓰레기! 교무실부터 갑니다. 여기서 뭘 사고칠 수 있을까?)

74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3:05:56

>>69
당신은 급식실의 문을 열었다. 낡아빠진 신단표가 벽에 붙어있지만, 당연하게도 급식은 없다...
대신 진짜 호박으로 만든 잭 오 랜턴을 발견했다. 잭은 조퇴증 조각을 물고있었다!
조퇴증 조각 1/4

>>71
다시한번, 노크소리가 되돌아왔다. 화장실 문짝은 상당히 낡은데다가 구식이라 쉽게 따거나 부술 수 있을것처럼 보였다. 어떻게 할까?

75 [school] (화이팅이라니 수치사 한다)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3:11:03

>>73
끌레리
인사를 하는 바른 어린이는 아닌 당신은 교무실로 향했다. 하지만 '시험기간 내 학생 출입금지' 라는 종이가 붙어있는 문은 열리지 않았다. 어떻게 할까?

76 신더, 윤송 (3l6dqoWZN2)

2020-10-30 (불탄다..!) 03:11:46

>>74 신더
(뭐야 운 55%의 사나이 굉장해) (이거 호박인가? 진짜잖아? 청년은 곧 있으면 할로윈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있었다. 그러니까 이게 할로윈 이벤트라는 셈이고, 이걸 찾아서 나가면 된다는 거지? 직관적이고 좋네.) 오케이, 좋다 이거야. (챙긴 것을 주머니에 넣고 홱 보는데 누가 또 있었던 것 같은데 아닌가? 청년은 급식실에서 나와 계단과 복도를 갈등하는 중이다. 음, 어디부터 갈까. 순차적으로 돌아볼까. 가장 가까운 화장실로 가보자.)

#와 화이팅

77 [school] (수치사 2스택)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3:14:39

>>76
직관적이어서 다행이다 빵-긋. 화장실로 가면... 쩡우랑 랑댕이 만나겠네요 와 3인팟.

78 캡틴 화이팅 ◆Ni7Ms0eetc (s/KCXawjMU)

2020-10-30 (불탄다..!) 03:14:54

>>75
끌레리
(성질을 내며 문을 세게 차봅니다. 근력 체크 해주세요.)(적당)

79 [school] (수치사 2스택)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3:20:01

>>72
당신이 모형을 밟으면 의외로 쉽게 깨질것이다. 산산조각은 나지 않고 금이가는 정도겠지만.
과학실 내부에는 포르말린에 담긴 개구리, 여러 비커나 스포이드, 물이 나오지 않는 싱크대, 약병이 담긴 찬장, 교탁이 보인다. 정석적인 과학실이다.
자세히 찾으면 교탁안에서 손전등을 찾을 수 있겠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그랜절)

80 노란 개의 가면 (rG6ObXHPlc)

2020-10-30 (불탄다..!) 03:22:37

>>73 >>74
...... 아.
(화장실 칸에서 노크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 랑댕이가 내뱉은 단음절. 본인이 매우 창피한 짓을 하고 있다는 걸 자각하고는 자기 얼굴을 한손으로 가린다. 아마 랑댕이의 귀끝이 걸고 있는 귀걸이처럼 빨개진 게 보이지 않을까.)
(랑댕이는 마치 처음부터 화장실에 들어가려 했던 사람처럼 보이기 위해 문을 힘으로 열기로 결정했다.)

81 draconianLady (oxAwWiV0Dk)

2020-10-30 (불탄다..!) 03:23:34

에잇, 죽어!!! (깨진 모형을 실컷 밟아대고 나서야 겨우 물러난다. 그러다 손전등을 찾는다.) 와, 완전 공포게임 클리셰다! 설마 배터리 있는 건 아니겠지?? (농담 반 걱정 반으로 중얼거리고 과학실을 나선다. 다음은 과학실 앞의 복도를 쭉 걸어간다.)

82 [school] (수치사 2스택)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3:23:39

>>78
아아 클레리는 그만 문에게 지고말았습니다 아아 자세한건 테스트판에 다이스식을 봐주세요.
문은 부서질것처럼 큰 소리를 냈지만 아슬아슬하게 부서지지는 않았다.

83 [school] (수치사 2스택)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03:31:43

>>80
귀걸이만큼 빨개진 당신은 힘으로 문을열었고, 약간 걸리는감이 있기는 했지만 문은 어렵지 않게 열렸고-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당신은 자연스럽게 들어가 문을 닫을 수 있을것이다.

>>81
안그래도 금이 간 모형은 당신의 발길질에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모형(이었던것)은 처량하게 바닥을 굴러다녔다...
손전등은 새것같이 밝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밝기를 자랑했다. 만약 배터리식이라해도 꽤 버티겠지.
복도를 쭉 걸어가면 교실들과 화장실리 보인다. 어디로 갈까?

84 시트리 (bUVhLNShNY)

2020-10-30 (불탄다..!) 09:07:18

>>42 (그렇더라도 강행할 거니까 신경쓰이지 않았다. 어쨌거나 찾을 게 많을듯한 교무실로 들어간다.) 또 누가 다 확인한 건 아니겠지?

85 ◆Ni7Ms0eetc (s/KCXawjMU)

2020-10-30 (불탄다..!) 20:36:53

>>80
쪙우 - 신더, 랑댕
(???) (말을.. 건게.. 실수였던 걸까...? 화장실이 많이 급했나..? 정우(은)는 혼란 상태이상에 빠졌습니다..)(어뭐야왜남정네한명이더있어) 안.. 녕하세요? (어색하게 인사를 해봅니다... 어색하게 랑댕이가 들어간 화장실 문을 가리킵니다..) 그, 급하시면.. 조금 기다려야 할 것 ㄱ,같은, 같습니다. (고장!)

>>82
끌레리
(쉬익쉬익쉬익쉬익쉬익) (연장.. 챙기러가자.. 급식실로 향합니다.. 거기에 무언가가 있길 바라며..)

86 신더, 윤송 (3l6dqoWZN2)

2020-10-30 (불탄다..!) 20:55:03

>>80 >>85 신더
(아니 왜 여기가 북새통인데? 마스크 위 노란 눈이 대충 가벼운 혼란 상태에 빠졌다! 와중에 한 명은 들어가고 있으니까 누군지 모르겠고 한 명은 아까 밖에서 본 사람인 것 같은데. 아 둘 다 구면이네.) 여기 왜 핫 플레이스야. 들어가는 양반네는 어... 일 잘 보고. (빠른 일처리 되길 바랍니다 하는 뉘앙스다... 화장실 가는 거겠지 하는 느낌.) 어 안녕, 아까 그 입구 거기서 봤나? (손 흔들하면서 인사한다. 저기 이 사람 고장난 것 같아요!) 뭐야, 오는 길에 뭐 못 볼 거 봤어? (오다가 혹시 놀랄 만 한 일이라도 있었나 싶어서 물어본다. 그 놀랄만한 건 지금 이 상황이었고...)

87 ◆Ni7Ms0eetc (s/KCXawjMU)

2020-10-30 (불탄다..!) 21:17:28

>>80
쪙우 - 신더, 랑댕
(많이 급하셨나 봐요, 입모양으로 말한다.. 랑댕이.. ㅎㅎㅈㅅ!) 그, 입구가 무슨 입구요? (눈 깜박거린다. 입구를 하도 많이 봤다.. 교문? 학교 들어가는 문? 보건식 입구?) 아뇨, 그냥 놀라서... (마스크 보고 눈 깜박거린다. 게다가 노란 눈이야, 어.. 외국인인가보다..) 여기 어쩌다 오셨어요?

88 신더, 윤송 (3l6dqoWZN2)

2020-10-30 (불탄다..!) 21:21:59

>>87 신더
(생각해보니 3인 그거가 됐나 댕쥬! 댕쥬!) (무슨 입구냐면...) 그 조례대. (아무튼 입구 근처잖아 하고 퉁치려고 하고 있다.) 뭐 하긴 이런 어두컴컴한 곳에서 사람이 불쑥 나오면 놀라는 게 맞긴 하지. (이해한다는 듯 고개 끄덕!) 여기? (생각해보니 처음 보는 사람이기도 한데.) ...그 뭐냐 대충, 톡방에서 종종 이래. 이상한 곳에다가 냅다 데려다 놓고 그러는데, 일단 그쪽이 톡방 접속하는 사람이라는 전제가 있어야 하긴 하는데.

89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21:42:48

>>84
당신은 교무실로 향했으나 '시험 기간 내 학생 출입 금지'라는 종이가 붙어있는 교무실문은 열리지 않았다. 들어가려면 문을 뜯어내던가 해야할것같은데... 어떻게 할까?

>>85
클레리
당신이 급식실로 들어가자 무언가 알수없는 기분나쁜 물체들이 급식칸에 차있었다. 이게 뭐지...? 최소한 먹을것으로 보이지는 않았다.
연장... 뒤져보면 국자나 그런건 나올지도?

90 draconianLady (oxAwWiV0Dk)

2020-10-30 (불탄다..!) 21:43:56

음...(잠시 고민하다가, 1학년 .dice 1 3. = 3반으로 들어간다.)

91 시트리 (sNwr8p15c2)

2020-10-30 (불탄다..!) 21:47:35

>>89 이런,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지만 가로막히니 더 들어가고 싶어지네. (맨몸으로는 힘들겠고 근처에서 문에 내리칠 소화기같은 게 있을까 찾아보기로 한다.)

92 ◆Ni7Ms0eetc (s/KCXawjMU)

2020-10-30 (불탄다..!) 21:53:13

>>88 쪙우
..아. (고개를 저었다.) 조례대에 있던 사람이 그 쪽이었어요? (반가워요, 웅얼댔다. 그 땐 무서워서 인사를 못 했다는 말은 차마 못 붙였다.) 그 톡방, 그런 기능도 있구나... 네, 거기에서 가끔 채팅하기도 해요. 혹시 그 쪽 닉네임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화장실을 주섬주섬 뒤지려고 했다..)

93 ◆Ni7Ms0eetc (s/KCXawjMU)

2020-10-30 (불탄다..!) 21:54:23

>>89
끌레리
(그 물체들을 조사하려고 했다.. 관찰이나 능지체크 가능하면 해주세요..)(적당)(국자.. 국자를 쥐었다. 이걸로 교무실 문을 부술 수 있을까 의심스럽긴 하다.)

94 드레이크 자매 (9KWesb.kzI)

2020-10-30 (불탄다..!) 22:00:34

어머나. 결국 그 대화방이 이런일도 벌이는군요. 귀찮게된거같은데.
(검지손가락을 입술에 가져다댄 금발의 아가씨, 패트리샤는 일단은 주위를 살펴보았다.)

어..언니? 이게 무슨..? 이상한 상황에 휘말린거같아.
베티. 진정해. 어차피 당황한다고해서 상황이 달라지는건 아니야.
음침한 곳이라 무서워..

(그와 똑같이 닮은 또다른 소녀, 엘리자베스가 패트리샤에게 팔짱을 끼곤 주위를 경계했다.)

95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22:03:08

>>90
당신은 1학년 3반 교실로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보인것은 알 수 없는 문자로 가득 메워진 교실이었다. 천장부터 바닥, 칠판에 거울까지 꼼꼼하게도 메워져 있다. 기분이 나빠질지도?

>>91
신형 투척 소화기를 찾았다! 가까이서 분사하는게 아니라 액체가 가득찬 통을 던져서 사용하는... 왜 이것만 신형이야?!

>>92
물체는 질척거리고... 끈적하고... 좋지 않은 냄새도나고... 검은색이고... 완전 걔네요
다이스를 굴려 21보다 큰 수를 만들어 정신치 방어에 성공해봅시다★

96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22:05:08

>>94
당신들이 있는곳은 다행인지 불행인지 아무도 없었다. 위험해보이지는 않지만 음침함을 배가 시켰다. 이제 어떻게 할까?

97 draconianLady (oxAwWiV0Dk)

2020-10-30 (불탄다..!) 22:07:00

으엑. (질색한다. 읽을 수도 없는 글자들이 가득하다. 징그러워! 왠지 기분이 나빠져 후다닥 들어왔던 길로 교실을 나간다.) 이거 나중에 에즈 시청자들한테 말해줘도 되겠는데? 어차피 안 믿겠지만! (중얼거리면서 바로 옆의 1학년 2반으로 들어간다.)

98 드레이크 자매 (9KWesb.kzI)

2020-10-30 (불탄다..!) 22:08:22

일단은 무기가 될만한걸 확보해볼까하는데. 혹시모르니까. 여기 사물함이라던가?
(두자매가 있는곳은 아마도 교실안쪽인듯 하다)
음.. 만약에 없으면 어떻게 할거야 언니?
(엘리자베스의 말에 패트리샤는 수색을 하며 대답했다)
창문을 깬다음에 파편을 얻고, 옷을 찢어서 쥘부분을 감아 칼처럼 써야겠지.

99 시트리 (sNwr8p15c2)

2020-10-30 (불탄다..!) 22:09:12

>>95 !! (큰 소리가 나겠지만 소화기를 들고 교무실 문을 향해서 크게 던졌다. 이걸로 부술 수 있을까?)

100 드레이크 자매 (9KWesb.kzI)

2020-10-30 (불탄다..!) 22:12:05

>>98 정정

일단은 무기가 될만한걸 확보해볼까하는데. 혹시모르니까. 아마도 학교인거같은데 안쪽에 캐비넷이나 사물함같은걸 찾아볼까.
음.. 만약에 없으면 어떻게 할거야 언니?
(엘리자베스의 말에 패트리샤는 안쪽으로 걸어들어가며 대답했다)
창문을 깬다음에 파편을 얻고, 옷을 찢어서 쥘부분을 감아 칼처럼 써야겠지.
(둘은 학교건물 안쪽으로 이동하려고했다)

101 새가 짖는 소리 (48No65dSsM)

2020-10-30 (불탄다..!) 22:12:32

아 *이게 뭐야 *(교복을 한번 훑어보고 교문 앞에 서있다.) 아마 이건 꿈이거나 카톡방 때문일 것 같은데, 내일은 할로윈이고. 자 생각해보면, 그 정신나간 카톡방에서 열어주는 할로윈 이벤트 또한 정상이 아니겠지? 난 공포영화 여주인공이 아니니 이만 집으로...(머뭇거리다) 아, 생각해보니 난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잖아. *이네.

102 새가 짖는 소리 (48No65dSsM)

2020-10-30 (불탄다..!) 22:17:56

(운동장을 가로질러 동상 앞에 서고 말을 건다) 야.

103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22:25:26

>>97
당신은 1학년 2반 교실로 들어갔다. 이번에는 교실은 멀쩡했지만 스피커가 잠시 치직거리더니 '검은 마차'노래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99
역시 무리였던것같다. 교무실에 붙은 종이가 젖어 잉크가 번졌다.

>>100
당신들은 교문안으로 들어섰다. 어라? 앞쪽에 보이는 조례대 아래에 여학생이 있지 않았나? 아닌가? 기분탓인지도 모른다.
어쨋든, 왼쪽과 오른쪽중 어느쪽 입구로 들어갈까?

104 파크 (7hMPlAEPNI)

2020-10-30 (불탄다..!) 22:26:26

>>48

캔버스에 조퇴증이 붙어있네.. (신기하다고 생각하며 미술실을 더 둘러보려고 했다.)

105 페이지 (GFl5dNP0UI)

2020-10-30 (불탄다..!) 22:26:31

여긴 어디야.
어디야?
몸이 너무.. 무겁네.

106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22:27:20

>>102
동상은... 반응하지 않았다. 처음으로 다이스값이 2가 나왔습니다 쫄은듯.

107 신더, 윤송 (3l6dqoWZN2)

2020-10-30 (불탄다..!) 22:28:28

>>92 신더
어 나야. 아님 다른 사람도 있을 수도 있고 뭐. (아까 그 건물 입구 들어갈 무렵의 망나니의 소란을 생각하면 그럴 수 있지!) 어잉 반가워. (시체같다는 인상이 있는 사람인데, 설마 귀신이라거나. 아니겠지...) 기능이라기보다는 그냥... 대충 소환같은 거지 아마. (어깨 으쓱!) 닉네임은 신더인데, 만난 적 있나? 그 쪽 닉은? (조사하는 거 보면서 뒤에서 말한다. 아, 잠깐.) 혹시 조사 끝나면 잠깐 보여 줄 거 있는데. (주머니에서 바스락거리는 종이쪼가리를 매만지는 중!)

108 드레이크 자매 (9KWesb.kzI)

2020-10-30 (불탄다..!) 22:28:58

방금 조례대쪽에 사람같은게 있었지않았어?
(엘리자베스가 움찔거리며 조례대를 응시하며 가리켰으나 패트리샤는 그것을 보지못한듯하다.)
음.. 동양식 호러영화의 전개인가. 베티. 걱정하지마. 죽은사람이라도 다시 죽여버리면되는거야.
(태연하게 패트리샤가 그렇게 말하자 한층 패트리샤와 밀착한 베아트리체는 안심한듯 말했다.)
언니가 그렇게 말한다면 언니의 말이 맞겠지.
(자매는 왼쪽으로 향했다.)

109 새가 짖는 소리 (48No65dSsM)

2020-10-30 (불탄다..!) 22:31:01

>>106
뭐야... 심심하게.(궁시렁대며 문을 당당히 열고 들어가 교무실 손잡이를 덜컹덜컹 돌려본다) 왠지 뭔가를 해야 탈출이 가능할 것 같단 말이지. 교무실, 한 번쯤 망쳐보고 싶었어.(분장이 없음에도 웃는 표정만 보면 이미 귀신이다)

110 시트리 (sNwr8p15c2)

2020-10-30 (불탄다..!) 22:36:52

>>103 이것만으로는 힘든가.. (고민하다가 우선 열려 있는 다른 곳을 먼저 다녀오기로 하며 교장실은 어떤지 확인한다.)

111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22:37:25

>>104
조퇴증은 어필하듯 팔락거렸다...
당신은 미술실을 좀 더 둘러보았다. 석고상들이 당신을 보고있는것 같기도 하고?
찬장속에 물감과 조각도, 아크 나이프등도 보이고... 어라, 캔버스중 하나에 당신의 초상이 그려져있다.

>>105 당신은 교문앞에 서있다. 바람은 스산하고 주위에는 아무도 없다. 어떻게 할까?

>>108
당신들은 왼쪽 입구를 향했다. 가장 먼저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고 왼쪽으로는 급식실, 오른쪽으로는 화장실이나 보건실들 방들이 보인다. 어디로 갈까?

>>109
'시험 기간 내 학생 출입 금지'라는 종이가 붙은 교무실문은 열리지 않을것이고... 시트리와 미주치겠네여 ㅊㅋㅊㅋ

112 draconianLady (oxAwWiV0Dk)

2020-10-30 (불탄다..!) 22:38:59

이게 무슨 노래야? (잠시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진짜 공포게임 같다! (아무도 없는 폐교에 울리는 스피커! 교실 안을 탐색해본다.)

113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22:39:22

>>110
안타깝게도 교장실은 아예 팻말로 '학생 출입 금지'라고 쓰여있다. 본디 교장은 학생과는 별세계에 사는 존재인것이다...
그전에, 교무실을 찾아온 새짖이와 만날까?

114 새가 짖는 소리 (48No65dSsM)

2020-10-30 (불탄다..!) 22:39:46

>>111 (짜증나니까 일단 발로 찬다) 이 거지같은 학교는 도대체 학생이 주인인지 교사가 주인인지! (교장실 쪽으로 눈을 돌린다. 시트리랑 마주쳤...을까?)

115 드레이크 자매 (9KWesb.kzI)

2020-10-30 (불탄다..!) 22:40:58

안에 실이 여러개인데 어디부터 수색하는게 좋을까.
(패트리샤가 고민하자 엘리자베스는 두리번거리며 보건실을 가리켰다.)
뭔가 급식실은 식칼같은게 있을거같다 라고 생각하지만, 없을거같고 보건실에 의외로 쓸만한게 있을거같아 언니.
(패트리샤도 그말에 동의하며 보건실로 향하며 말했다.)
의외로 급식실이 우리가 찾는 목적을 생각하면 함정일거같긴해. 그리고 보건실이라면 보건실대로 생각해볼만한게 있어서.

116 파크 (7hMPlAEPNI)

2020-10-30 (불탄다..!) 22:41:03

>>111
...누가 날 그렸을리는 없...지..? (고개를 살짝 갸웃하다가 석고상들을 흘긋 바라본다.) 이런 못생긴 거 버려야지. 기분 나빠. (자신의 초상화가 그려진 캔버스를 뜯어서 구겨버리려고 한다.)

117 ◆Ni7Ms0eetc (s/KCXawjMU)

2020-10-30 (불탄다..!) 22:41:48

>>95
끌레리
<clr brown> (산치핀치! 산치핀치!) .dice 1 100. = 59

>>107
정우 (*화장실 조사하고 싶습니다 스쿨주)
<clr slategray>다른 사람, 응.. (있을 수도 있겠다, 작게 말했다. 유달리 손을 자주 입에 가져다 댔다.) 아뇨, 안 만났던 것 같아요. (신데렐라? 공주님같지는 않은데, 응.) 제 닉네임은 정우예요. 그러니까, 어, 영어로. 정우. 서로 시간대가 엇갈렸나봐요. (조사조사조사..) 아, 그.. 빨리 할게요. 미안해요.

118 시트리 (sNwr8p15c2)

2020-10-30 (불탄다..!) 22:42:11

이래서야 쉽지 않겠는걸. (조금 전에 만난 이를 따라가볼까 생각하다가 우연히 새짖이가 있는 것을 알아차렸다.) 오, 안녕. 반갑구나! 그런데 누구니?

119 새가 짖는 소리 (48No65dSsM)

2020-10-30 (불탄다..!) 22:43:53

>>118 어머, 카톡방 일원이세요 아니면 사람 홀리는 귀신이신가요? (동그란 안경을 쓴,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검은 단발의 여성) 저는 새가 짖는 소리... 정식으로는 (명찰을 가리키며) 은진인데.

120 페이지 (GFl5dNP0UI)

2020-10-30 (불탄다..!) 22:44:21

>>111

들어가자. 여기서 이러고 있어봤자 아무일도 안 일어나.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안으로 들어갑니다.)

121 시트리 (sNwr8p15c2)

2020-10-30 (불탄다..!) 22:46:19

>>119 (톡방에서 몇번인가 본 닉네임이기에 반가움에 네 손을 잡았다.) 그렇구나. 시트리라고 한단다. 조금 알고는 있겠지? 귀염둥이도 여기에서 고생하는구나.

122 신더, 윤송 (3l6dqoWZN2)

2020-10-30 (불탄다..!) 22:47:20

>>117 신더
(당장 화장실에 들어간 사람도 있으니까 말이지. 입에 손을 자주 가져가 대는 걸 보고 딱히 신경 쓰지는 않는 것 같다. 여기서 프로파일링 해봤자 뭐 하겠는고.) 정우? 어, 못 봤네 나도. (요 근래 톡방 접속했을 때가 자주는 아니라서 그런지 비교적 정확하게 기억하는 편이고, 그 중에 정우라는 이름은 없었다.) 뭐야, 여기서 초면인 사람을 만나는구만? 아무튼 잘 부탁하고. (그러다가 사과하면 ? 한다.) 어둡잖어, 그냥 둘이 하지 뭐. (대충 여기도 화장실 조사!)

123 새가 짖는 소리 (48No65dSsM)

2020-10-30 (불탄다..!) 22:49:03

>>121 (잠깐 놀라다가 웃으며 손을 흔든다) 아 언니구나~ 귀염둥이는 아닌데 고마워요. 그보다 이런 곳에 내편인 악마가 있으니 왠지 안심이네. 저기, 그쪽은 열려요?

124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22:50:15

>>115
당신들은 보건실로 들어섰다. 보건실 자체는 평범했지만... 의자에 피묻은 가운이 걸려있다.

>>116
캔버스는 어려울것없이 뜯어져 구겨졌다. 구겨지기 직전에 그림이 번진것같기도 하고...? 착각일지도 모른다.

>>117
클레리
당신은 산치체크에 성공했다! 약간의 기분나쁨만 느끼지 않을까?

정우
화장실 다이스 굴렸다! 당신과 가까운 문에서 노크소리가 들렸다... 어라? 방금까진 열려있지 않았나? 어쨋든 지금은 잠겨있다.

125 드레이크 자매 (9KWesb.kzI)

2020-10-30 (불탄다..!) 22:53:30

생각해보니까 테마파크 호러하우스같네. 주사기라던가 가위같은거없나. 아, 베티 그러면 못움직이잖아!
(의자에 피묻은 가운을 본 엘리자베스는 패트리샤의 팔을 세게 끌어안고 경계했다.)
피.. 피가 묻어있는걸.
(한숨을 내쉰 패트리샤는 의자를 걷어차려고했다.)
죽은 녀석들 돌아다니는거보다 난 인간이 가진 악성을 더 두려워하고 더 증오해.
이런거에 쫄지마 베티.

126 시트리 (sNwr8p15c2)

2020-10-30 (불탄다..!) 22:54:18

>>123 시트리씨에게는 그렇게 보여.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는 시선을 마주치다가 네가 묻는 말에 고개를 세차게 젓는다.) 아니, 전혀. 그냥은 열 수 없는 건지 그게 아니라면 애초에 안이 구현되지 않았다거나. (별 생각을 다 하고) 이제 어쩔 생각이니?

127 파크 (7hMPlAEPNI)

2020-10-30 (불탄다..!) 22:55:23

(그림이 번진 것 같지만 아마도 착각이겠지. 신경쓰지 않으려고 애쓰며 미술실을 나가 3-1반으로 향한다.)

128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22:55:39

>>122
그런 당신의 머리위로 잭 오 랜턴이 떨어졌다. 진짜 호박이니 안피하면 의외로 아프겠지.
아까 찾은것과 같이 조퇴증조각을 하나 물고있다.

129 새가 짖는 소리 (48No65dSsM)

2020-10-30 (불탄다..!) 22:57:31

>>126 뭐, 그럼 고맙구요. (어깨를 으쓱) 교무실도, 교장실도 안 열리네요. 다들 4시 30분 이후에 칼퇴했나. 언니가 저보다 먼저 온 거죠? 전 방금 와서 저기(교무실을 가리키며)밖에 확인 안 했어요. 언니가 다녀온 곳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과정을 생략하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겠죠. 어딜 다녀오셨나요?

130 ◆Ni7Ms0eetc (s/KCXawjMU)

2020-10-30 (불탄다..!) 22:58:35

>>124
클레리
(안타깝;)(국자 들고 가서 교무실 문 부수려고 한다.)

쪙우
(뭐머뭐뭐뭐야)(잔뜩 고장났다;) 저, 저기... 문이, 잠겼..는,데, (얼었다! 신더 바라보면서 문만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고장났습니다..) 방금, 전까지.. 열려있지 않았나, 저기, 어, (고장!)

131 신더, 윤송 (3l6dqoWZN2)

2020-10-30 (불탄다..!) 22:58:45

>>128 신더
얽. (아프기 전에 피한다!) (잭오랜턴의 사나이가 되는 중) (운 55%의 사나이 당신은 도대체) (정우 톡톡 해서 이거 건네주기 가능한가) (시도한다)

132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22:59:32

>>125
보건실 안을 조사하면 주사기는 없지만 가위는 찾을 수 있을것이다. 붕대를 자를 때 쓰는 그런 가위.
그외에도 텅 빈 약통이나 다 쓴 붕대등이 있기는하지만... 쓸모가 있을까?

>>127
당신은 3-1반으로 들어섰다. 문을 열때 조금 걸리는감이 있더라니 교실 전체에 부적이 더덕더덕 붙어있다.

133 신더, 윤송 (3l6dqoWZN2)

2020-10-30 (불탄다..!) 23:00:33

>>130 >>131 신더(정정)
아니 일단 침착해. (열려있었어? 제일 나중에 온 사람은 일단 모르겠다. 진정시키려는지 호들갑이 안 섞였다.) 일단 이거 받고, (조퇴증 가리킨다!) 저거 내가 열어봐도 됨? (잠긴 문을 손으로 가리킨다.)

134 ◆Ni7Ms0eetc (s/KCXawjMU)

2020-10-30 (불탄다..!) 23:00:57

>>131
#답레에 추가
(호박..? 어.. 일단 받아든다... 가능하다면..)

135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23:02:54

>>112
당신은 교실안을 조사했다. 대부분은 비어있었지만 책상들을 뒤지다보면 오답노트와 교과서 몇권, 지우개와 샤프...
...책상중 하나에 사탕과 과자, 초콜릿이 들어있다. 할로윈 선물인가?

136 시트리 (sNwr8p15c2)

2020-10-30 (불탄다..!) 23:03:19

>>129 오, 먼저 왔을 수도 있지만 별로 가보지 못했단다. 보건실은 이미 누가 살펴본 것 같아서 들어가려다가 말았고. (교무실과 교장실은 들어갈 수가 없으니 1층은 대충 다 둘러본 셈이겠지.) 이대로 올라가볼까?

137 새가 짖는 소리 (48No65dSsM)

2020-10-30 (불탄다..!) 23:05:13

>>136 그렇구나... (잠시 고민하다 시트리의 말을 듣고) 아뇨, 아직 저기(급식실을 가리키며)를 보지 않았어요. 저기도 확인해보고 아무것도 없으면 올라가보죠.

138 드레이크 자매 (9KWesb.kzI)

2020-10-30 (불탄다..!) 23:07:30

가위는 내가 챙기도록하고, 베티. 빈약병이랑 붕대는 네가 챙겨.
(패트리샤는 두개다 쓸모있다고 판단한것인지 수색에서 나온 물품을 동생과 함께 모두 챙겼다.)
언니가 말하는대로라면.
(수색을 마친 자매는 보건실을 나오려고한다)

139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23:08:26

>>130
(이 쌔럼) 당신은 결국 교무실 문을 땃다. 인간승리!
그리고 당신이 문을 부쉈듯이 교무실에 있던 책상서랍들에서 무언가가 터지듯 튀어나왔다. 만화책, 휴대폰, 화장품... 압수품들인것같다. 탈출이라도 하고싶었던걸까.

>>133
둘다 가능하다!
신더... 당신의 운은 대체...

정우는 조퇴증을 1 획득했다

140 파크 (7hMPlAEPNI)

2020-10-30 (불탄다..!) 23:08:38

부적이 너무 많... 어째 보고있자니 정신병 걸릴 것 같네... (부적을 하나씩 떼보기 시작한다.)

141 시트리 (sNwr8p15c2)

2020-10-30 (불탄다..!) 23:08:48

>>137 좋아. 빠르게 하고 가자꾸나. (먼저 너를 지나쳐 가다가 몸을 돌려 손을 내밀었다. 잡으라는 듯이) 이런 영문 모를 장소에서 긴장하지 않으면 갑자기 바닥이 꺼질지도 모른단다?

142 draconianLady (oxAwWiV0Dk)

2020-10-30 (불탄다..!) 23:09:32

와. (감탄한다. 학교 다니던 시절 기억이 살짝 떠오를지도?) 어? (책상에서 나온 간식들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진다. 그러다 그것들을 주머니에 챙겨넣는다. 크림빵에 간식들에...) 누가 보면 에즈가 먹보인줄 알겠어! (궁시렁거리며 교실을 나온다. 다음 목적지는 1반.)

143 새가 짖는 소리 (48No65dSsM)

2020-10-30 (불탄다..!) 23:11:41

>>141 그럼요. (이미 손을 내밀고 있다 바로 붙잡았다) 솔직히 조금 무섭거든요. 귀신은 괜찮지만 시설이.

144 신더, 윤송 (3l6dqoWZN2)

2020-10-30 (불탄다..!) 23:14:06

>>134 >>139 신더
(자기 주머니에 있는 조퇴증 보여주면서,) 이거 찾아서 나가는 게 목표일 걸 아마. (팔랑팔랑.) 아까 급식실에서도 발견했으니까 가서 조사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테고... (하고 중얼거리면서 문열기를 시도해봅시다!)

145 시트리 (sNwr8p15c2)

2020-10-30 (불탄다..!) 23:15:37

(새짖이 손을 잡고서 이끌고 급식실이 있는 방향으로 걸어갔다.) 시트리 씨도 그렇게 느낀단다. 무서운 것보다는 조금 꺼려지는구나. 불길하고.

146 새가 짖는 소리 (48No65dSsM)

2020-10-30 (불탄다..!) 23:17:59

(급식실 앞에서는 자신감이 솟아난다) 언니, 급식 먹어본 적 있어요? 난 자주 먹어봤는데. (발로 문을 뻥 차본다)

147 ◆Ni7Ms0eetc (s/KCXawjMU)

2020-10-30 (불탄다..!) 23:21:11

>>139
클레리
(문따위가,, 만물으 영장 앞에서 어딜 감히,,,,,!!,,!!) (만화책이나 휴대폰, 화장품들을 다시 붙잡으려고 한다. 야 너네 대체 뭐냐... 대박수상함..)

>>139
쪙우
(신더! 신더! 그는 신이야!) (신더에게 조퇴증을 보여주었다.) 어, 하나 찾았어요. 고마워요. (조퇴증 팔락팔락..) 그리고.. 호박은, 어.. 들고 다닐까요? (일단 화장실에서 나서려고 한다..) ...어, 같이 다녀도 되고.. 여기서 헤어져도 돼요. 그래도 고마워요.

148 시트리 (sNwr8p15c2)

2020-10-30 (불탄다..!) 23:21:32

들어보기만 했지. 왜, 먹어봤을 거라고 생각했니? 귀엽구나. (놀리면서 웃고는 네가 문을 걷어차는데에 화들짝) 스위티는 생각보다 과격하네.. 그런 점도 사랑스럽다만!

149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23:22:16

>>136-137
당신들은 급식실로 향했다. 깨끗한만큼 아무것도 없는 급식실이었으나... 진짜 호박으로 만든 잭 오 랜턴이 조퇴증 조각을 두개 물고있다.

>>138
당신들은 그것들을 전부 챙겼다. 도둑이야! 어쨋든 보건실을 무사히 나왔고... 이제 어디로 갈까?

>>140
당신은 부적들을 하나씩 떼기 시작했다. 오늘안에 다 뗄 수 있을까...? 천장에도 도배되어 있으니 힘들겠... 어라? 방금 부적을 떼내니까 무언가 빠져나오지 않았나? 아닌가? 헛것인지도 모른다.

>>142
당신이 보급병입니다(?). 주머니가 달달해진 당신은 마지막 교실인 1반으로 향했다.
당신이 교실로 들어서자마자 스피커가 치직거리더니 깨끗한 음성이 나왔다.

그러면 지금부터 3교시 영어 영역듣기평가를 시작하겠습니다. 1번부터 15번까지는 한 번만 들려주고, 16번부터 17번까지는 두 번 들려줍니다. 방송을 잘 듣고 답을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중 영어로 호박을 의미하는것은?
1. apple
2. orange
3. punpkin
4. banana


150 새가 짖는 소리 (48No65dSsM)

2020-10-30 (불탄다..!) 23:23:45

(school의 반응을 기다리며... 아마 실제로는 순간이겠지만! 시트리와 담소 나누기) 뭐, 악마도 학교에 다닐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몰랐어요? 저는 강한 여자랍니다. 게임할때도 버서커부터 찾죠.

151 draconianLady (oxAwWiV0Dk)

2020-10-30 (불탄다..!) 23:25:22

(교실에 들어서니 스피커가 또 말썽이다. 근데 이거... 유치원 수준 문제잖아! 거기다 함정까지 있어.) 정답 없음! (당당하게 외친다.)

152 드레이크 자매 (9KWesb.kzI)

2020-10-30 (불탄다..!) 23:26:51

급식실쪽에서 발소리가 난거같은데. 어떻게할까.
(패트리샤가 그렇게 말하자 엘리자베스는 혀차는 소리를내고는.)
2층으로 올라가자 언니.
(아무래도 엘리자베스는 다른 사람과 조우하기는 싫은모양이다.)
뭐어, 뭔가 1층은 벌써 다 수색됬을거라고는 본다만.
(2층으로 향하려고한다.)

153 시트리 (sNwr8p15c2)

2020-10-30 (불탄다..!) 23:31:46

(어쨌거나 열린 문 너머로 보이는 것에 새짖을 돌아본다.) 저걸 가져가면 되는 걸까? (그리곤 잭 오 랜턴에 가까이 접근해본다.)

154 파크 (7hMPlAEPNI)

2020-10-30 (불탄다..!) 23:32:40

부적은... 그냥 떼지 말까... (귀찮아졌으므로 3-2반으로 넘어가기로 했다.)

155 신더, 윤송 (3l6dqoWZN2)

2020-10-30 (불탄다..!) 23:32:55

>>147 신더
(안 무겁나 싶어하는 중.) 하긴 빛이잖아. 손에 들어온 김에 마음대로 해도 괜찮지 않나. (아 급식실에 있는 잭 오 랜턴 가져올걸!) 난 여기 더 둘러볼 생각인데, 갈 거면 어. (빠이빠이! 나중에 보자는 듯 한 손짓을 한다.) 이런 거 떨어지는 거 보면 몸 조심하고.

156 새가 짖는 소리 (48No65dSsM)

2020-10-30 (불탄다..!) 23:33:03

어머 언니. (붙잡아본다) 영화에선 저런거 손대면 큰일나던데. 뭐 느껴지는 기운 그런거 없어요?

157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23:34:05

>>144
문은 잠겨있었지만, 자물쇠가 낡고 조잡한탓에 힘을주면 열수 있어보인다. 열어볼까?

>>147
대부분은 움직이지 않고 얌전히 잡혔지만 몇개는 기어이 교무실밖으로 탈출했다. 주인을 찾아간걸까?
압수품들을... 챙길까?

//정우반응은 우선 신더 레스뒤로 미루겠다!

>>151
정답입-
스피커가 치직거리는가 싶더니 하늘에서 팔랑팔랑 조퇴증 조각이 떨어졌다
조퇴증 2

158 시트리 (sNwr8p15c2)

2020-10-30 (불탄다..!) 23:36:13

괜찮단다. 시트리 씨가 더 강할 거야. (12번째만큼 강한 기운이라고는 생각하지도 않고. 물론 이곳에서 개인적으로 힘을 사용하는 건 허용되있지 않겠지만) 게다가 고작 호박이잖니?

159 새가 짖는 소리 (48No65dSsM)

2020-10-30 (불탄다..!) 23:37:37

음... 알겠어요. 그럼 일단 나랑 손 잡고 해요. (손을 꼭 잡아본다) (분명 이것도 귀엽다고 생각하겠지? 그치만 불안한걸.) 난 인간이라 납치되기 싫어요. 이제 해볼까요.

160 신더, 윤송 (3l6dqoWZN2)

2020-10-30 (불탄다..!) 23:38:26

>>157 신더
(자물쇠를 보고 뭐야 엄청 조잡하네 하고 생각하고 있다. 조잡한 게 문제가 아니라 좀 낡아보이는데? 녹 슨 거 때문에 아예 안 열리거나 잠겼는데 잠긴 게 아닌 상황도 오겠는데? 아까 운동장도 다녀간 앤데 뭐. 힘 줘서 열어봅니다 덜컹!)

161 시트리 (sNwr8p15c2)

2020-10-30 (불탄다..!) 23:40:17

그래. 두개가 있으니 각자 가지는 것이 좋겠구나. (고개를 끄덕이고선 먼저 잭 오 랜턴이 가지고 있는 조각을 하나 집는다.)

162 새가 짖는 소리 (48No65dSsM)

2020-10-30 (불탄다..!) 23:41:56

(남은 하나 픽!)

163 노란 개의 가면 (rG6ObXHPlc)

2020-10-30 (불탄다..!) 23:42:50

(1층 화장실을 나온 랑댕이가 3층으로 뽈뽈뽈 올라가본다!)

164 ◆Ni7Ms0eetc (s/KCXawjMU)

2020-10-30 (불탄다..!) 23:42:50

>>155 쪙우
나중에 봐요, 응. (헤어졌씁니다, 빠이빠이!) (잭 오 랜턴을 복도 한 가운데에 두고... 교장실로 가봅시다.)

>>157
클레리
(챙깁시다. 물욕에 찌들엇으니까...) (교무실 밖으로 나가서.. 2층으로 가도 되나요)

165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23:43:12

>>152
당신들은 계단으로 올라갔다. 그러던중 작고 빨간 공이 당신들 옆을 지나 계단을 통통 내려가더니 마지막에 붉은 자국을 남기며 터졌다. 물감인듯 하다.

>>153,156
잭은 평범한 호박인듯 했다. 조퇴증을 물고있는것만 빼면.

>>154
당신은 3-2반으로 발을 옮겼다. 이번에는 부적대신 알 수 없는 문자가 교실을 뒤덮고 있다.
...도배사를 잘못 부른건가?

>>155
당신은 화장실을 좀 더 조사했지만 더이상 특별한건 보이지 않았다. 음, 중간칸 화장실 안쪽에 손전등이 매달려 있었다는것정도...?

166 draconianLady (oxAwWiV0Dk)

2020-10-30 (불탄다..!) 23:44:48

얏호! (신나하며 조퇴증 조각을 챙긴다. 그리고 교실을 나서서 3층 계단으로 올라간다.)

167 드레이크 자매 (9KWesb.kzI)

2020-10-30 (불탄다..!) 23:47:46

누가 굴린거지.
(패트리샤가 그렇게 말하는동안 엘리자베스는 두려운척 언니에 찰싹붙어있는다.)
터졌는데 피냄새는 안나. 물감이야 이건. 베티. 여기온 목적은 달성해야지.
(한번더 엘리자베스는 혀를차고는 살짝 패트리샤와 거리를 두었다.)
2층에는 과학실이 있군. 먼저 이쪽부터 수색해보자고.
(자매는 과학실로 향하려했다.)

168 시트리 (sNwr8p15c2)

2020-10-30 (불탄다..!) 23:50:23

그렇다면 이제 조사는 다 한걸까? 올라가볼까. 귀염둥이? (주머니 속에 넣어두고는 새짖이 보며 묻는다.)

169 [school] (xIlg8BD08s)

2020-10-30 (불탄다..!) 23:50:58

>>160
당신은 힘주어서 강제로 문을 열었지만... 아무도 없었다. 노크소리는 뭐였을까.

>>161-162
각자 조퇴증을 획득했다!
이제 어떻게 할까?

>>163
당신은 3층으로 올랐다. 오르는 계단 구석구석에는 흰 종이에 올려진 소금더미가 놓여져 있다... 방금 하나가 검게 변하지 않았나?

>>164
정우
잭씨는 버려졌습니다 아아. 교장실에는 '학생 출입 금지'라는 팻말이 붙어있다.

클레리
당신은 화장품이나 만화책, 휴대폰등을 얻었다... 물욕쩌네연. 어쨌든 2층으로 올라가...던중 계단에서 무언가 발목을 잡는 느낌이 들었다! 돌아보면 아무것도 없겠지만.

170 파크 (7hMPlAEPNI)

2020-10-30 (불탄다..!) 23:51:02

여기 도배사는 취향이 참... (한숨을 내쉬며 반 안에 특별한 것이 없을까 찾아본다.)

171 새가 짖는 소리 (48No65dSsM)

2020-10-30 (불탄다..!) 23:52:38

>>168 보니까 조각을 모아야 하는 것 같은데... 올라가봐요 우리.

172 노란 개의 가면 (rG6ObXHPlc)

2020-10-30 (불탄다..!) 23:53:44

>>169
거어... 안 좋은 징조인디. 거 참. 결계를 맹글라손 치면은 똑디 해야 카는디.
(검게 변한 소금을 지나치며 중얼거렸다. 어쨌든 3층으로 올라온 랑댕이는 음악실을 살펴보기로 했다!)

173 ◆Ni7Ms0eetc (s/KCXawjMU)

2020-10-30 (불탄다..!) 23:54:29

>>169
쪙우
(이 쪽은... 안-학생이 된지 좀 됐다.. 롯데월드에서 할인받으려고 교복 입은 성인들이 고딩은 아니잖아.. 대학교도 졸업했는데.. 걍 문을 열려고 한다.)

끌레리
(인간은,, 욕망에 찌든 존재다,,) (발목이 잡혔다. 클레리는 당당하니까 소리를 빽 질렀다.) 아 맞짱을 뜨든가! 그만 질척대! (반응을 기다리다 반응이 없음.. 2층으로 올라가겠지..)

174 시트리 (sNwr8p15c2)

2020-10-30 (불탄다..!) 23:56:00

>>171 역시 그것밖에 없지. (급식실에서 나온 뒤 바로 보이는 계단을 올라갔다.)

175 새가 짖는 소리 (48No65dSsM)

2020-10-30 (불탄다..!) 23:57:06

>>174 바로 옆이 과학실이네요! 귀신하면 자주 나오는 장소죠. (똑똑 노크해본다)

176 신더, 윤송 (YBPRW3ObB.)

2020-10-31 (파란날) 00:00:42

>>165 >>169 신더
(오호라, 손전등이다. 이런 건 보통 함정이라고 하지만, 아까 운동장에서 실내화를 가져올 걸 그랬어... 그냥 덤덤하게 집는다. 잠긴 문에는 별다른 게 없는 것 같다. 노크소리는 왜 들린 거야, 그러면. 귀신인가 하고 넘긴다... 야!)

177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0:01:36

>>166
당신이 3층계단을 오르자 축구공이 통통 떨어지며 옆을 지나갔다. 굴린사람은... 없어보인다. 어쨋든 3층으로 올라오자 왼쪽에는 음악실, 오른쪽에는 교실들과 화장실이 보인다.

>>167
당신들이 과학실 문을 열자 어디선가 개구리 우는 소리가 들린다.
...포르말린 용액에 담긴 개구리가 울고있다.

>>170
당신은 교실을 찾아보았다. 교실에 쓰여진것과 같은 문자가 빼곡히 찬 노트, 정체불명의 레시피처럼 보이는 책, 박쥐날개... 뭐가 더 있을까?

178 시트리 (pwPuFZYkeM)

2020-10-31 (파란날) 00:04:01

>>175 오, 그런 이야기는 들어봤단다. 인체모형이 살아 움직이는 거. (꽤 흥미롭게 느껴져 창문으로 안쪽을 확인해본다.)

179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0:05:14

>>178 뭘 굳이 거기서 봐요. 확 열어버리죠! (당당하게 열기!)

180 draconianLady (5qHBohu2f6)

2020-10-31 (파란날) 00:07:02

으엑. (페인트볼에 이어서 이번엔 축구공... 야! 복도에서 축구하지 말랬지! 볼을 긁적이면서 화장실 쪽으로 가본다.)

181 파크 (/IfqOaCh72)

2020-10-31 (파란날) 00:07:18

박쥐날개....? (어째서인지 모르겠다 생각하며 레시피처럼 보이는 책을 펴본다. 뭐가 적혔을까.)

182 드레이크 자매 (cZrOxyWzgg)

2020-10-31 (파란날) 00:08:39

초현실적이네.
(소리가 나는 포르말린 용액병을 만지작거린다.)
기분나빠 언니.
(거짓없이 이번에는 엘리자베스가 그 광경을 보고 표정을 찡그렸다.)
시체는 시체답게 죽어버리라고.
(질렸다는듯이 패트리샤는 용액병을 벽에다 부서지라는듯 세게던졌다.)

183 시트리 (pwPuFZYkeM)

2020-10-31 (파란날) 00:10:22

>>179 (무섭다고 하지 않았었나 싶지만 그냥 신경끄고 안으로 들어간다.) 무엇이 있을까나?

184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0:11:51

>>183 포르말린에 절여진 동물들, 인체모형, 염산...
무기가 될지도 모르니 염산을 챙겨두는 건 어때요?

#드레이크 자매랑 마주치나요

185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0:13:20

>>172
당신이 음악실을 열려는 순간... 안에서 피아노 소리가 들린다. 그것도 클리셰적인 월광 소나타.
그러나 문을열면 아무도 없고, 소리도 끊길것이다.

>>173
정우
안-학생이 문을 열었지만 문은 잠겨있다. 학생 아닌데!

클레리
클레리도 3일만 있으면 퇴마 가능하지 않을까☆ 어쨋든 2층으로 올라가면 오른쪽으론 화장실과 교실들, 왼쪽으로는 과학실과...노크하는 새짖이와 시트리가 보이지 않을까

>>174-175
당신들이 계단을 오르자 축구공이 통통 옆을지나 내려간다. 실내축구라도 한걸까. 어쨋든 과학실을 노크했고... 안에있는 쌍둥이가 반응해줄까? 방금막 올라온 클레리는 발견할까?

>>176
★야!★ 당신은 귀신은 못찾았지만 손전등은 찾았다. 이제 어떻게 할까?

186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0:17:35

>>180
당신이 화장실로 들어서자 안쪽의 잠긴문에서 손톱으로 긁는듯한 소리가 들린다.

>>181
레시피북을 펼쳐보았지만 글자는 전혀 읽을 수 없었다. 그림은 그나마 알아볼 수있었는데 재료가 보자... 알 수 없는 풀, 달빛, 곤충, 신체...?

187 시트리 (pwPuFZYkeM)

2020-10-31 (파란날) 00:20:04

>>184 염산.. 잘 다룰 수 있겠니? (뭔가에 놀라 떨어트린다면 큰일이라고 당부한다.)

188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0:21:03

>>182
당신들이 용액병을 던지자 벽에 부딫히며 산산조각난뒤 소리가 멈췄다. 벽에는 자국이 크게 남았고...
새짖이랑 시트리랑 조우하겠지!

189 노란 개의 가면 (YZsbyy3rog)

2020-10-31 (파란날) 00:22:18

>>185
어메, 뭐여. 거 디게 잘 치시든디 밤중에 치면은 시껍다고 민원 들와유.
(귀신이라도 있었나보다~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음악실 안에는 피아노가 있으려나? 그 쪽으로 가서 살펴보기로 했다.)

190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0:22:41

>>187 떨어트릴 일은 없다고 보지만... 걱정되면 언니가 들고 있을래요? 귀신은 안 무서울 거 아냐. (살짝 웃는다)
그보다 뭔가 소리가... 참으로 청아한 소리가 들렸는데. 사람일까요 귀신일까요?

191 드레이크 자매 (cZrOxyWzgg)

2020-10-31 (파란날) 00:24:59

시끄러웠는데 드디어 조용해졌구나.
(곧바로 들리는 인기척에 자매 둘다 예민하게 인기척을 노려보았다,)
..라고 말하기무섭게 시끄러워질거같네.
(패트리샤가 그렇게 말하기무섭게 엘리자베스 역시 칫 하는 소리를 일부러내고는 마주친 사람들을 차갑게 바라본다.)

192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0:25:58

어머, 우리보고 칫 하고 소리내는데요? (교무실 앞에서보다 사악하게 웃는다...) 그럼 우리도 내줘야지. 하!

193 시트리 (pwPuFZYkeM)

2020-10-31 (파란날) 00:28:08

(믿어준다면 기대에 부응해야할 것만 같아) 그러면 이리 주거라. 절대 떨어트리지 않을테니. (너의 물음에 갸우뚱)
그러게. 또 누군가가 있는 건지도 모르겠구나- (소리가 났던 장소를 뚫어지게 바라본다.)

194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0:28:41

>>189
귀신에 적응한 당신은 피아노를 살펴봤다. 답지않게 그랜드 피아노인데다 깨끗하다. 눌러보면 소리도 잘 나지 않을까?

195 신더, 윤송 (YBPRW3ObB.)

2020-10-31 (파란날) 00:31:42

>>185 신더
(딸칵 킵니다. 키고서 이제 어디 가지? 지도 보면서 대충 추린 결과, 일단 바로 옆 보건실도 가기로 한다. 보건실 갔다가 바로 2층 갈려고 생각하는 중.)

196 ◆Ni7Ms0eetc (GARftrmAJc)

2020-10-31 (파란날) 00:33:29

>>173
쪙우
(불행히도 쪙우는 교장실 문을 부술 만큼의 배짱이 없다...)(쪙우는 2층에 가려다가..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3층으로 갔다. 아싸쉨끼..)

클레리
(딱히.. 인사를 하려고 하나..? 안할듯... 인성이 터져서 죄송합니다.. 만약 이야기하고 싶으시면 말을 걸어주세요..) (일단 교실로 가려고 한다.)

197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0:35:11

>>196 (새짖이는... 대치상황에 몰두하느라 전혀 모를 것 같습니다... 소리가 들려도 쥐라고 생각하겠지...)

198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0:35:17

>>195
나쁘지 않은 밝기를 보이는 손전등을 들고 당신은 보건실로 들어갔다. 의자에 피가 묻어있는 가운외에는 특별한게 없어보인다.

199 노란 개의 가면 (YZsbyy3rog)

2020-10-31 (파란날) 00:38:04

>>194
(랑댕이는... 마치 신이 들린 듯... 환상적인 천상의 멜로디를...! 연주하진 않았고 그냥저냥 들을만한 짧은 연주곡 하나를 쳐보았다. 방금 전에 민원 들어온다고 했으면서.)

200 드레이크 자매 (cZrOxyWzgg)

2020-10-31 (파란날) 00:40:21

(세일러복 형태의 교복을 입은 금발의 쌍둥이 자매는 두 인영을 보고는 애초에 적이라고 생각하는건지 경계를 풀지않았다.)
죽은사람이던 산 사람이건, 좋게 이야기할래요 아니면 죽어주실래요.
(붕대자르기용 가위를 손에서 빙글빙글 돌리면서 패트리샤는 매섭게 노려보며말했다.)
언니나 저나 이런 상황에서는 무척이나 기분이 안좋거든요.
(반대로 엘리자베스는 차가운 눈동자로 응시했다.)

201 파크 (/IfqOaCh72)

2020-10-31 (파란날) 00:41:05

하아 제기랄. 제대로 된게 없구만... (혼자서 중얼거리더니 레시피를 챙가고 나와 3-3반으로 갔다.)

202 신더, 윤송 (YBPRW3ObB.)

2020-10-31 (파란날) 00:42:56

>>198 신더
(오 좋은 밝기다. 켜질 때 눈을 조금 찌푸린 청년은 보건실로 들어섰고, 의자에 피가 묻은 가운을 발견했다. 이것만 보인다면 일단 이걸 뒤적거려보자.) 새삼 과학 수사대가 쓰는 루미놀 용액이 생각나고 그르네. (그래서 이 옷은 뭐 특별한 거 없나? 아니 옷을 멱살 쥐듯이 잡으려고 하면 어떡해...)

203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0:43:07

>>200 (조금 무섭지만 팔짱을 끼며 조소를 띤 채 말해본다) 어머, 두 사람이 한명을 협박하다니 너무한 거 아닌가? 죽은 사람은 아니어도 산 사람을 그렇게 대접하면 안 될 것 같은데? 예민한 건 이쪽도 마찬가지라서요. (나노로봇이 있으니까... 자기방어 모드를 믿어본다) 이쪽도 조금은 불-쾌 하지만 오해라고 믿고 통성명부터 다시 시작해볼까요 우리?

204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0:44:35

>>196
쪙우
당신이 계단을 오르자 옆에서 축구공... 아 축구공 질리는데 배드민턴공으로 하자. 배드민턴공이 탁탁 떨어져내렸다... 딱히 친사람은 없어보인다.
3층에는 음악실과 2학년 교실들, 화장실이 있다. 어디로 갈까?

클레리
당신이 교실에 들어서자 스피커가 치직거리더니 유독 맑고 깨끗한 소리의 방송이 시작됐다.
그러면 지금부터 3교시 영어 영역듣기평가를 시작하겠습니다. 1번부터 15번까지는 한 번만 들려주고, 16번부터 17번까지는 두 번 들려줍니다. 방송을 잘 듣고 답을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중 모음이 아닌것은?
1. a
2. o
3. e
4. i
5. f

205 드레이크 자매 (cZrOxyWzgg)

2020-10-31 (파란날) 00:48:39

협박이라뇨. 정상적으로 생각해 낯선곳에 갑자기 납치된 상황이라면 누구든 의심해보는게 정상아닌가요?
(패트리샤의 표정은 영업용 웃음을 짓고있었지만 거기엔 어디하나 긍정적 감정이 보이지않았다.)
당신이 언니의 적이라면 저한테도 적이됩니다.
(패트리샤는 통성명부터라는 말에 일단 엘리자베스를 저지하듯 손짓하고는)
그쪽이 먼저.

206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0:49:13

(언니가 갑자기 사라졌다. 흠, 역시 이 카톡방은 제대로 된 게 없군. 차원이 불안정해졌다거나? 악마니까 괜찮을 거라 믿기로 했다.
떨어진 조퇴증 조각은 어째선지 주머니에 있다. 선물 고마워요, 마지막은 아니기를 바라죠.)

207 ◆Ni7Ms0eetc (GARftrmAJc)

2020-10-31 (파란날) 00:50:10

>>204
쪙우
(뭐야이썌럼;) (조심스럽게 배드민턴 공을 집어서.. 원래 날아온 곳으로 다시 던져줬다. 음.. 떨어트리면 속상할 테니까.. 응..) (음악실로 갑시다.)

끌레리
(우리는 세 가지 사실을 알아보자.
1. 얘는 후레자식이다.
2. 얘는 천재다
3. 얘는 남이 지한테 뭐 시키는 걸 싫어한다.

그래서 클레리는 숨을 들이키고, 온 힘을 다해 외쳤어요.)

X까!

(클레리는 뿌듯했어요. 클레리는 여기서 악의판정이란 게 있단 걸 알았어요. 클레리는 유에의 흔적을 학교에서 찾았던 기억이 있어요. 적어도 목은 안 날아갈 거라는 확신이 있어요. 팔다리는 잘 모르겠어요.)

208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0:51:17

>>202
가운은 협박에 굴해 사탕 몇개를 떨어뜨렸다. 아아악 멱살 아아악

209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0:52:23

>>205 납치된 건 저도 마찬가지라서요... 게임이론 아시는지? 적당히 힘을 빼는 게 생존을 위해서라면 좋은 거 아닐까요? (어깨를 으쓱이곤) 뭐, 만남이 아쉬워도 카톡방에선 서로 알던 사이일지도 모르겠네요. (명찰을 가리키며) 은진... 닉네임으로는 새가 짖는 소리를 썼죠. (아, 두번이나 닉네임을 말하니 조금 창피해지기 시작했다. 닉네임 바꿀걸, 미친사람 같잖아?)

210 신더, 윤송 (YBPRW3ObB.)

2020-10-31 (파란날) 00:56:49

>>208 신더
(가엾은 가운... 사탕을 삥뜯겼어...) (줍줍한 뒤에 보건실을 빠져나와서 2층으로 갑니다 계단 계단! 가는 길에 사탕이 무슨 맛인지도 좀 보고. 손전등이 이렇게 이롭다!)

211 드레이크 자매 (cZrOxyWzgg)

2020-10-31 (파란날) 00:58:55

어머나. 저는 제로섬게임이 더좋아서요. 빼앗고 빼앗기는거요. 잃지않으려면 뺏어야겠죠.
(가위를 한번더 패트리샤는 빙그르돌리고는 말했다.)
아, 그 부르자니 격식떨어지는 닉네임... 이시구나? 패트리샤 랍니다. 이쪽은 동생인 엘리자베스.
피해자라는건 알겠네요. 다만, 피해자라도 지금까지 알아낸 정보는 순순히 불었으면좋겠는데요.
(가위로 상대를 삿대질하고는 말했다. 패트리샤 옆에 그녀의 팔짱을 꼭끼고있던 엘리자베스는 말없이 차갑게 노려보고있다.)

212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0:59:19

>>207
쪙우
그치만 축구공 두번이나 나왔고 배드민턴공은 복도로 톡톡 돌아갔다. 음악실로 들어가면 천장에서 떨어진 핏방울 하나가 피아노를 띵- 울릴것이다. 랑댕이 놀라겠네 저런.

클레리
오답입니다. 아 들켰네 아
그런 당신의 머리위에 눈깔사탕 하나가 톡 떨어졌다. 안피하면 은근히 아프겠지. 맛은 있어보인다.

213 ◆Ni7Ms0eetc (GARftrmAJc)

2020-10-31 (파란날) 01:01:29

>>212
쪙우
(얘도 놀랐다.. 엉덩방아 찧었습니다.. 여기서정말나가고싶은데여기서정말나가고싶은데 그래도.. 피가 어디서 떨어졌는지만 보려고 한다.. 손으로 입 꾹 막고 있다..)

클레리
즐. (아야! 비웃으며 눈깔사탕 먹었다. 맛있네..) (나가서 2반으로 갑시다. 재미 다 봤다.)

214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1:04:32

>>210
당신은 계단을 오르던중 발목이 잡히는 느낌을 분명히 받았다. 돌아보면 아무도 없겠지만.
사탕은... 할로윈이니까 호박맛 가자.

215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1:04:58

(격식 떨어지는... 짜증이 나지만 뭐라 반박할 수가 없다. 속 뒤집는 능력이 수준급이군.) 저기요. 그 가위 좀 치워줄래요? 그렇게 강압적인 태도로 나오면 조금 곤란할 것 같은데. 그리고 나는- (말하려다 멈칫, 손을 급하게 살펴본다.)...(손에 미세하게 베여있는 촉감. 설마? 불길한 예감은 나노로봇의 묵묵부답으로 보답한다. 자 머리를 굴려보자. 나노로봇이 없어도 나는 엄선된 유전자니까!) 뭐 싫으시면 말고. (재빨리 열린 문으로 떨어진 염산을 챙기고 나간다)

216 아키 (2ekVoltUvs)

2020-10-31 (파란날) 01:07:07

어라?여긴 어디지?(교복을 입고있는 한아이가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사태를 파악하다가 이해불가여서 일단 움직여보기로 하였다)

217 신더, 윤송 (YBPRW3ObB.)

2020-10-31 (파란날) 01:08:24

>>214 신더
(? 뭔가 발목 잡히는 느낌이? 역시 뒤를 돌아보면 아무도 없다. 작게 혀 차는 소리를 낸다. 자기 발목 확인하지 않을까?)

218 드레이크 자매 (cZrOxyWzgg)

2020-10-31 (파란날) 01:12:56

어딜도망가.
(마른 몸매랑은 비교도 안될 속도로 곧바로 뛰쳐나가려는 은진을 패트리샤는 곧바로 거리를 좁혀 옷깃을 쥐어잡으려했다)
해치지는 않아요. 그냥 알고있는거랑 나갈 단서가 되는걸. 하나 내놓으세요. 그러면 보내드릴게. 베티 따라오면서 붕대 좀 준비해줘.
(뒤따라 엘리자베스는 패트리샤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꽤 단련된 신체능력으로 쫒아오고있었다)

219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1:14:34

>>201
3-3반은 창문이 붉은 손자국으로 도배되어있었다. ㄹㅇ 도배사의 가호를 받은듯.

>>213
쪙우
피가 더이상 떨어지지는 않는것같다. 천장이 붉게 물들어있지만.

클레리
당신이 교실로 들어서자 스피커에서 하교 차임벨이 흘러나왔다. 아 집에 못가잖아 지금.

220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1:16:19

#한다면 올라가거나 교실인데
카톡방에서 패트리샤를 본 새짖이의 판단은 일단 계단은 잡히고
화장실까지도 가기 전에 잡히므로 판단은 쫓아오든 아니든 우선 교실에 들어간다.
그래도 유전자와 체육빨로 교실 2까지는 가고
3반은 잡힐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나요 패트주

221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1:16:40

#다이스 굴릴것임

222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1:17:05

>>216
당신은 우선 교문에서 움직였다. 어라? 그것에 맞춰 학교 창문 하나가 열리지 않았나? 아닐수도 있고.
왼쪽과 오른쪽 입구중 어디로 갈까?

223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1:19:20

>>217
클리셰적이라면 손자국 멍이 남아있겠지만 다행히도 당신의 발목은 깨끗했다.
2층으로 가면 왼쪽에는 과학실, 오른쪽에는 교실들과... 뛰어다니는 새짖이랑 쌍둥이...?

224 드레이크 자매 (cZrOxyWzgg)

2020-10-31 (파란날) 01:19:52

#해보십쇼 원하는대로

225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1:20:20

#그냥 만나버릴까요

226 ◆Ni7Ms0eetc (GARftrmAJc)

2020-10-31 (파란날) 01:20:52

>>219
쪙우
(지옥같애,,, 나가고싶어,,, 우에엥하는 심정이다..) (음악실의 다른 곳을 뒤져봅시다.)

>>213
끌레리
(아,,, 종소리가 꼴받게 하잖어,,,) 하교해도 됩니까? 나 집에 가도 된다는데! (또다시 쩌렁쩌렁이다.. 나 꼴받게 하려고 이러는 거지 지금,,)

227 아키 (2ekVoltUvs)

2020-10-31 (파란날) 01:21:51

>>222 (아키는 왼쪽과 오른쪽 문을 보며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하다가 오른쪽 입구로 가기로 결심하고는 움직인다.)

228 신더, 윤송 (YBPRW3ObB.)

2020-10-31 (파란날) 01:22:58

#만나면 어떻게 되는거지
(고민)

229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1:23:27

#누구먼저 하실는지

230 드레이크 자매 (cZrOxyWzgg)

2020-10-31 (파란날) 01:23:59

#문제는 나도 곧 리타인데

231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1:24:23

#으어으어

232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1:24:57

#새짖이가 손잡고 뛰어가는 결말은요

233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1:28:27

>>226
정우
음악실 안은 의외로 평범했다. 오선도 칠판, 빔프로젝트, 바닥에 껌자국, 음악노트 몇권... 감자칩? 용케 수업시간에 이런걸 먹을 생각을 했다. 안뜯어져 있지만.

끌레리
묵묵부답인 스피커는 '응 못가^^' 하고 말하는것 같았다. 이제 어떻게 할까?

>>227
당신이 오른쪽 입구로 들어서자 옆에 있는 책읽는 아이 동상의 책이 한페이지 넘어갔다.
들어가면... 오른쪽에 교장실, 왼쪽에 교무실이나 보건실같은 방들이 보이겠지.

234 파크 (/IfqOaCh72)

2020-10-31 (파란날) 01:30:36

(벽을 훑어보고는) 벽에 정말 강박증이라도 있던 건가..? 도배사가 누군지는 몰라도 이딴 도배를 하다니 제정신은 아니네. (한숨을 내쉬며 마지막으로 화장실로 향했다.)

235 화가 (k55ztaE6nU)

2020-10-31 (파란날) 01:31:46

#얘 유령인데 출입금지 교장실 통과해서 들어가도 되나요.

236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1:32:56

>>234
20개중에 그런것만 딱딱걸리는 당신은 대체
화장실문을 열자 바닥에 놓인 잭 오 랜턴이 당신을 반겼다. 입에는 조퇴증 조각을 물고있다.

237 신더, 윤송 (YBPRW3ObB.)

2020-10-31 (파란날) 01:33:11

>>223 신더
(일단 예정대로라면 과학실에 들어갔을텐데 아니 저게 무슨 소란이야?) 뭐야? (손전등으로 비추면... 오너방에서의 일련의 합의로 인해 새짖소만 남아있나?)

238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1:33:28

>>235
//퉁겨져 나갈듯

239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1:36:46

>>237
(빛을 보고 놀라며 작게 심한말) *** 어우 *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 보고 놀라네 *** (사람이라는 걸 보고 안심한다) 아, 근데 꼭 이런거 보면 수위아저씨가 다리가 없던데. 저기요! 그쪽 닉네임이 뭐에요?

240 신더, 윤송 (YBPRW3ObB.)

2020-10-31 (파란날) 01:41:19

>>239 신더
(뭔가 욕설이 들린 것 같은데 착각인가? 귀를 살짝 후비적거린다. 가까이 가면서,) 아니 수위 아저씨 아니거든요. (이쪽도 카톡방 사람이 맞나본데, 닉네임 먼저 이야기하는 거 보니까.) 닉네임은 신더, 그쪽은? (그리고 한창 뛰던 걸 기억하고 있었는지,) 뭔 추격전을 벌인 거야 대체.

241 Prayer (I0MKtnWyNc)

2020-10-31 (파란날) 01:42:11

(교복....? 갑자기...?? 거기다가 학교 교문 앞...??? 어리둥절한 것같았지만 잠시간의 생각 끝에 이것도 톡방에 관련된 일인가- 생각한다. 뭐 이상한 일만 있다 하면 태반은 그쪽이었으니까. 그래서, 으음, 학교 안으로 가야하는 걸까? 교문 위쪽을 보아하니 모의고사 필적란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번에는 꽤 예쁜 글귀를 골랐나 싶기도 하고. 학교에 다녔던 것이 하도 옛날 일인지라 나름 신선한 것같기도 했다. 일단은, 잡생각은 이쯤에서 끝내고 학교 안으로 들어서려 했다.)

#되나 모르겠는데 일단은 던져봅니다....

242 파크 (/IfqOaCh72)

2020-10-31 (파란날) 01:42:20

(저한테 묻지 마세요 나도 그런걸 걸리는 이유를 모르겠으니까)(잭 오 랜턴을 빤히 바라보다가) 요새는 야광 호박도 다 있네... (라고 중얼거리며 입에서 조퇴증 조각을 빼내려고 한다.)

243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1:43:02

>>240 새가 짖는 소리. 실제 이름은 은진이고. 뭐로 부르던. (이마에 맺힌 땀을 닦으며) 아, 어떤 미친 자매가 돌아서 쫓아오잖아. 나노로봇만 멀쩡히 돌아갔어도... 아니 플라즈마 커터만 있었어도... (굉장히 짜증난 표정인 듯 하다) 돌아가기만 해봐라 아주 차단해야지.

244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1:48:04

>>241
당신은 교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섰다. 스산한 바람이 조금 차가운것같기도 하고.
왼쪽과 오른쪽중 어디로 갈까?

>>242
조퇴증은 쉽게 빠져나왔다.
조최증을 획득했다! 4층을 클리어했다!
이제 어디로 갈까?

245 신더, 윤송 (YBPRW3ObB.)

2020-10-31 (파란날) 01:50:39

>>243 신더
(거기서 플라즈마 커터가 왜 나와☆) 뭐야, 데드 스페이스야? (별개로 닉네임은, 같이 톡 한 적 있는 사람인데. 아 잠깐 본명 아 잠깐 이쪽은 본명 깔 생각 없는데.) 그럼 대략 새짖소라고 하고. 자매 귀신이라도 만났냐... (귀신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땀 닦는 거 보고 손부채질도 좀 해준다.) 저쪽 방향에서 온 거임? (그리고 눈 앞의 아이작 클라크(추정)이 온 방향을 가리킨다.) 뭐 다른 방 가 봤냐.

246 Prayer (I0MKtnWyNc)

2020-10-31 (파란날) 01:51:51

(일단은...주위를 관찰할 겸 운동장을 빙 둘러 조례대와 동상을 지나쳐 오른똑 교문으로 들어서려 했다!)

247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1:52:39

>>245 아니. 패트리샤랑 걔... 아 몰라 아무튼. 어 부채질 고맙네. (숨을 크게 들이쉬고 원래대로 돌아온다) 그래. 과학실. 걔네들 덕분에 이거밖에 못 건졌지만. (염산이라고 적힌 유리병을 찰랑이며) 그밖엔 급식실 가서 조퇴증 두조각 건졌고... 넌 뭐 건졌어?

248 파크 (/IfqOaCh72)

2020-10-31 (파란날) 01:55:00

좋아, 이제 2개만 더 찾으면 되는 건가? (방긋 웃으며 3층 화장실로 내려가려고 했다.)

249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1:56:40

>>246
당신은 움직이지 않는 책읽는 아이 동상을 지나쳐 오른쪽 입구로 향했다. 오른쪽으로는 교장실, 왼쪽으로는 교무실, 보건실등이 보인다. 어디로 갈까?

250 Prayer (I0MKtnWyNc)

2020-10-31 (파란날) 01:58:00

(일단은 가장 가까이에 있는 문, 그러니까 교장실부터 찬찬히 들여다보려고 했겠다. 무언가라도 관찰할만한 게 있을까?)

251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2:00:31

>>248
당신은 방긋 웃으며 화장실로 내려가던중 발목이 잡히는 느낌을 분명히 받았다. 하지만 돌아보면 아무것도 없다.
어쨋든 화장실로 가면... 마찬가지로 조퇴증을 문 잭 오 랜턴이 있을것이다. 와 운빨.

252 신더, 윤송 (YBPRW3ObB.)

2020-10-31 (파란날) 02:00:57

>>247 신더
(패트리샤면 그,) 톡방 사람이겠구만? (바쁜 시간에 스쳐지나가듯 본 이름 중에 있는 것 같다.) 설마 트러블인가 싶은데. (적어도 이런 이벤트에서는 협력이 여러모로 낫다고 생각하는 이 양반은 뭔 일이 일어난 거야 싶어하는 중...) 아 염산 소중히 좀 다뤄 깜짝이야. (손 다칠라, 하고 덧붙이는 건 덤이다.) 거기 한 조각 더 있었냐. 난 한 조각 밖에 없고. (자기 걸 보여준다.) 아, 보건실에서 사탕은 건졌는데. (그리고 이건 호박맛 사탕이다.) 먹을래? (건네기!) 2층은 좀 돌아다녀야 겠구만 그래.

253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2:04:30

>>252 야, 갑자기 가위로 협박하는데 그럼 안 무섭겠니? (손 걱정에 웃으며) 걱정 마. 이과는 유독물질 다루기가 특기지. 사실 한명 더 같이 있었어. 시트리 언니. 갑자기 사라졌지만... 그래서 내가 두개 가진거야. (사탕을 받곤) 어 고마워. (맛있게 잘 먹는다) 당 떨어졌는데 말이야. 그럼 과학실... 아니다. 이거 동상에 부어볼까? (염산) 아까는 아무 반응도 없었는데 부으면 재밌을 것 같지 않냐.

254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2:04:58

>>250
교장실에는 '학생 출입 금지'라는 팻말이 붙어있다. 어떻게 할까?

255 파크 (/IfqOaCh72)

2020-10-31 (파란날) 02:06:15

(뭐지? 기분탓인가? 파크는 고개를 갸웃거리고는 발목이 잡히는 느낌을 무시하며 화장실로 들어가니..) ...내놔. (잭오랜턴에게서 조퇴증을 뺏어들려고 했다.)

256 Prayer (I0MKtnWyNc)

2020-10-31 (파란날) 02:06:52

(으음...주위를 둘러본다. 혹시 휘둘러서 저 문을 부술 만한 것이라도 있나? 톡방이 맞으면 악의 판정도 있으니까 그래도 나름....죽지는 않겠지 싶다.)

257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2:06:55

>>255
힝 잭씨는 조퇴증을 빼앗겼다. 상냥하게 대해줘요.
이제 어디로 갈까?

258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2:10:21

>>256
던지는 형식의 소화기를 찾기는 했지만... 도움이 될까?

259 파크 (/IfqOaCh72)

2020-10-31 (파란날) 02:10:35

(음악실로 달려보자! 뭔가 있을지도 모른다!)

260 신더, 윤송 (YBPRW3ObB.)

2020-10-31 (파란날) 02:11:11

>>253 신더
(가위면 확실히 날붙이니까.) 새삼 그 양반들 뭐 하는 양반들이야 대체. (역시 귀신보다 무서운 건 사람이다.) 아니 그건 방호 장갑 같은 거 끼고 말해. (그 겁나 두꺼운 장갑 그런 거. 아무리 그래도 약품 사고는 사고라고. 절레절레!) 아, 그 악마. (넘겨받았구만. 이야기를 들으며 고개 끄덕거린다. 그리고 사탕 먹는 거 보고 본인도 뇸) 동상? (이 눈 앞의 이과가 이야기하는 동상이) 혹시 그 저어기 밖에 그거? (그거 반응도 해? 아니 반응할 만 하긴 하지.) 상관은 없는데 근처에 사람 있으면 다칠 것 같으니까 반대표 하나 던진다.

261 Prayer (I0MKtnWyNc)

2020-10-31 (파란날) 02:13:22

(씁, 이걸로는 역부족이다. 애초에 자신의 근력이 썩 좋지도 않았다는 것을 되새긴 수연은 소화기를 챙기긴 하지만 교장실을 지나쳐 교무실로 향해본다.)

262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2:15:25

>>260 지금이면 아프겠지만 여길 나가면 나노로봇이 흔적도 없이 치료해줄 테니 괜찮아. 그보다 정말이지, 적의를 가진 사람을 추방한다는 그거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 거 맞냐고. (불만 가득 사탕을 이리저리 볼에서 굴린다) 아쉽네. 1:1이면. 정말 아쉽지만... (뒤이어 작게 중얼)뿌릴 곳은 널렸으니까... 과학실부터 가자. 자 앞장서주세요. 위험하니까 손잡고. (손을 내민다)

263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2:18:58

>>259
음악실에도 조퇴증을 문 잭 오 랜턴이 있었다. 최속클리어 축하드립니다. 니가 그렇게 운이 좋아? 옥상으로 따라와.

>>261
당신은 소화기를 챙기고 교무실로 갔지만... '시험 기간 내 학생 출입 금지'라는 종이가 붙어있다. 어떻게 할까?

264 신더, 윤송 (YBPRW3ObB.)

2020-10-31 (파란날) 02:19:25

>>262 신더
만능 나노로봇이냐고. (마스크 낀 주제에 눈으로 한껏 찡그리고 있어서 그런지 표정이 훤히 드러나는 것 같다. 얼척없음! 와 정말 하나도 안 괜찮아보이는 말인데!) 그거... 작동 몰라 나도. (제대로 작동하는 거...) 잘 돌아가는지 사실 본 적 없어. (작은 웃음이 곁들여진다. 대충 헛웃음이다. 이대로 괜찮은가 악의필터라는 생각. 그러다가 뿌릴 곳 널렸다는 말에 이 사람 매드 사이언티스트인가 하는 생각도 좀 하고. 비상 탈출할 때 뿌리는 건 고려할 사항이긴 하겠다. 별개로 아이고야 하고 한숨 섞인 뭐가 튀어나오긴 했다.) 그래그래, 갑시다. (손 잡고 과학실 간다! 조사! 조사!)

265 파크 (/IfqOaCh72)

2020-10-31 (파란날) 02:21:30

옥상... 아까 막혀있었지만 어쩐지 지금은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은데. (혼자 중얼거리며 옥상으로 올라갔다.)

266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2:22:21

>>264
당신들이 과학실로 들어서자 인체모형이 돌연 손을 뻗고 걸어오더니- 중간에 멈춰서는 움직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267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2:23:47

>>264
거의 만능이지. 목이 날아가도 원상복구!(싱긋) 제대로 본 적이 없어? 오... 그럼 누구 목숨이 한 번은 날아가야 확인이 가능하다는 거군. 빌어먹을. (사탕을 아작아작 깨먹으며) 진짜 잡는구나. 내가 걱정되는거야 아님 반대야? (놀리면서 안으로 들어온다) 자. 일단 인체모형에 뿌려보자. 입은 없지만 얼굴에 뿌리면 만들어지겠지. 그리고 나가는 법을 친절하게 묻는거야. 바닥 조심해. 아까 그 자매가 뭔가를 던진 것 같으니까.

268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2:29:29

>>265
당신이 옥상문을 열면 찰칵소리와 함께 누군가가 누군가를 옥상에서 밀어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이다.
민 존재는 당신에게 다가오더니 듣기 편안한, 그러나 감정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최초클리어 축하드립니다. 유에라면 방금 제가 떨어뜨린게 유에이니 찾지 않으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여기, 상품입니다.
...온통 흰색옷이란걸 제외하면 흔한 교사의 복장을 하고있는 즈베즈다(인간형)은 당신에게 과자와 초콜릿, 사탕등이 가득 든 호박모양 바구니를 내밀었다.

269 신더, 윤송 (YBPRW3ObB.)

2020-10-31 (파란날) 02:30:02

>>266-267 신더
(그 정도면 솔직히 그게 더 공포인데? 노란 눈이 조금 커졌다가 만다.) 아이고 살인은 안 된다 이 것아아아. (그리고 등짝 때리는 시늉을 하기도 하고. 추억의 어머니의 그 등짝 스매시라던가.) 둘 다라고 하자. (그래도 일반인이니까 걱정된다는 점이 비중이 크다. 자경단의 입장에서는. 그리고 과학실에 들어서면...) 아 깜짝이야. (작게 중얼거린다. 놀란 거 맞지? 알았어...) 아니 일단 뿌리기 전에 뭐 없나 조사부터 하는 게 맞지 않냐, 손에 뭘 쥐고 있다던가 하는 거. (워 이 양반 진짜 행동력 대단한 사람일세! 제지하려는 듯 손을 좀 세게 잡으려 한다.) 바닥에? (그리고 바닥도 본다. 뭘 뿌려놨길래?)

270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2:35:08

>>266-269
(무덤덤하게 인체모형에게 중지를 올린다) 배터리 나갔냐? ㅎ. 와, 진짜 놀랐어? 귀신의 집 이런데 못 가겠구나. 알았어, 알았다고. (팔을 슥 당겨 제지를 피하며) 아직은 안 뿌릴게. 바닥에는... 유리가 있을거야 아마. 벽에 유리 깨지는 청아한 음색이었거든. 손전등을 이용하면 되겠다. (관심이 바닥으로 쏟아지면 바로 인체모형을 향해 뺨다구를 날릴 준비를 한다)

271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2:37:14

>>267 >>269
과학실을 조사하면 아까 쌍둥이가 던진 포르말린이 벽에 묻어있고, 그 아래에는 개구리 표본이 널부러져 있을것이다.
그외에는 비커나 스포이드같은 용품, 물이 끊긴 싱크대, 그 뭐지 산성 알칼리 체크하는 그 종이, 과학교과서 몇권이 있을것이다. 찬장을 보면 이런저런 약품이 위험! 딱지를 붙인채로 들어있겠지.

272 신더, 윤송 (YBPRW3ObB.)

2020-10-31 (파란날) 02:46:43

>>270-271 신더
(나름 작게 중얼거린건데 들렸구나 젠장) 귀신의 집이 여기 아니냐. (귀신보다 더한 걸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이것저것 반박할 게 떠오르지만 그냥 관두기로 했다...) 유리조각, 이... 진짜잖아. 개구리 표본은 또 왜 있어? (개구리 표본이 굉장히 눈에 띄었는지 손전등으로 스포트라이트 비추듯이 하고 있다. 물론 유리조각 반짝반짝! 하고 이리저리 휘휘 빛 비추고 있긴 하다.) 완전 개판 냈구만. (하고 바닥에서 눈을 다시 돌려서 이 이과 휴먼을 보면) 뭐 하려고 그러고 있어?? (아니 저기요) 그러면 너가... 걔 조사하고 난 눈에 띄는 거 조사할란다. 이미 훼손 다 된 곳에 굳이 또 훼손 안 늘릴 이유는 없겠지 뭐. (쫑알.)

273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2:50:00

>>272 여기는 학교지 학교. 귀신의 집보단... 뭐 그 자매는 솔직히 좀 무서웠어. 나노로봇만 있었어도 상대할 만 했겠지만. (슬쩍 보고) 개구리 표본이 깨지다니. 뭐 키스라도 해달라고 했나? 그래. 딴 거 조사해. (씨익)

274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2:51:23

>>271
일단 침착하게
인체모형에게 싸대기를 날린다.

275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2:54:06

>>274
인체모형은 넘어졌다... 아야 아파요

276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2:55:04

>>275
야. 말 못하냐? (발로 톡톡) 짜증나게. (머리를 분리 시도해보고, 되든 안되는 아까 신더의 말대로 쪽지가 있나 본다)

277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2:57:06

>>276
인체모형은... 머리를 탈취당했다... 특별한건 없었다......

278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2:58:41

>>277
아 움직였으면 뭐라도 하지. (머리를 발로 차 멀리 날려버리고 개구리 표본에 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다) 수의대 짬밥을 여기서 쓰네.

279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3:01:21

>>278
(힝잉 케장콘) 당신은 표본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통할까? 싶지만 어째선지 작은 울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뭐야 왜 살아나요.

280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3:02:40

>>279
와 진짜 살아나네. 내가 화타야. 아니 아르테미스? 그건 사냥 아닌가.
어 그래 아무튼, 너 한국말 할 줄 아니?

281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3:06:04

>>280
개굴... 개굴개굴. 삘리리 개굴개굴.
일단 한국말은 못하는게 확실해보인다.

282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3:09:25

>>281
진짜 내가 뭔 기대를 했담. 그래 금수녀석 생명 하나 살린 셈 치마. (손으로 들어서 수조에 약간 물(정제수)을 부어주고 책상 위에 둔다) 알아서 살도록 해라. 학교니까 누가 찾겠지. 아니어도 내가 한 번 더 살려준거니까 손해는 아니잖아?
추리물을 보면, 꼭 이런 교과서 같은거에 힌트가 있던데... 신더는 어디간거야... (교과서 촤르륵)

283 ♯include <stdio.h>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3:12:27

애초에 말야. 난 졸업한지 한참 지났거든? 내가 왜 학교에 와야하는건데? 그것도 교복입고. 하다못해 대학교도 아니잖아.
(어이가 터져버렸는지 청년은 아무도 없는곳에서 따지듯 중얼거렸다. 복장은... 감색계열의 평범한 블레이저 교복. 오늘은 안경을 쓰고있네요.)
(투덜대다가 답답했는지 넥타이를 살짝 끌르고 교문으로 들어섰다.)

284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3:16:15

>>282
개굴. 개구리는 한번 울더니 수조에서 헤엄치기 시작했다. 당신은 교과서를 뒤졌지만 영양가 있는 정보는 없었다. 교과서 낙서 하나만큼은 예술급이었지만.

>>283
당신은 교문을 들어섰다. 어라? 저쪽에서 누군가 당신을 보고있지 않았나? 잘못본건지도 모른다.

285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3:17:47

>>284
짜증나게. (다 던져놓는다) 무기나 챙기지 뭐. (찬장에서 황산을 찾아본다)

286 ♯include <stdio.h>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3:19:25

...뭐야. 난 영안은 없는데.
(슬쩍 돌아보고는 없는것을 확인하고 오른쪽 입구로 향했다.)

287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3:22:33

>>285
찬장에는 다른 약품들과 함께 황산도 들어있었다. 학생들이 꺼내지 못하게 하려했던건지 높은칸에 있지만, 그러면 오히려 더 위험하지 않을까.

>>286
당신이 옆을 지나자 동상은 책을 한페이지 넘겼다. 들어가면 내가 쓰고 내가 보는데 일일히 서술 해야하나

288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3:24:34

>>287
짬밥은 괜히 쌓이는 게 아니다. (의자를 끌고와 손을 뻗는다. 닿으려나?)

289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3:25:39

하아... 대충 알겠네. 유령의 집 컨셉인거지? 움직이는 동상이면 클리셰잖아?
(혓바닥이 길어지는건 긴장해서가 아닐까. 어쨋든 익숙하게 교무실로 갔... 왜 교무실이 익숙해.)

290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3:29:37

>>288
의자를 사용하면 닿을정도의 높이였더. 당신은 황산을 손에 넣었다!
유리병에 들어있으니 조심하자.

>>289
교무실은 '시험 기간 내 학생 출입 금지'라는 종이가 붙은채로 잠겨있었다. 어떻게 할까?

291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3:31:04

>>290
(1층으로 내려간다) (동상에 뿌려야지)

292 ♯include <stdio.h>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3:35:44

(그런걸 신경쓸정도면 청년이 이렇게 살고있지는 않겠지. 잠김부분을 들여다보다 따는걸 시도했다.)

293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3:39:32

>>291
기어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상... 동에 황산을 뿌리면 어떻게 되더라... 하여튼 화학작용과 함께 뭔가 퇴마된듯한 느낌이 드는것도 같고.

>>291
당신이 문을 따고 들어가자 서랍속에서 무언가가 터지듯 쏟아졌다. 휴대폰, 귀걸이, 담배, 만화책... 압수품인듯하다.

294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3:41:37

>>293
(산화반응 어쩌고) 뭐야. 반응이 없네 심심하게... (책을 훑어보고 비웃으며) 멍청하긴. 교사가 방학에 왜 학교에 남아. 방과후도 있는데. (다시 현관으로 가서 코드와 만나보자!)

295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3:42:28

#실수. "왜 학교에 안남아"

296 ♯include <stdio.h>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3:42:44

와, 뭐야.
(청년은 굉장히 티안나게 놀라는 타입이었다. 무미건조한 감탄사와 함께 물건들이 나오는걸 보고, 쭈그려앉아 뒤져보기 시작했다.)
(음... 담배... 이건 좀 탐나는데... 그치만 내가 평소에 하는거 아니니까. 수상하기도 하고. 교무실을 좀 더 뒤져보기로 했다.)

297 ♯include <stdio.h>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3:46:53

>>294
괴담을 논파한 당신은 다시 건물로 들어갔다. 교무실쪽에서 뭔가 쏟아지는 소리가 들렸을까?

>>296
교무실은 컴퓨터, 책상, 금고, 시험지와 omr카드등 학생이 출입해서는 안될 사유가 가득했다. 이제 어떻게 할까?

298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3:47:47

>>297
(교무실에 무언가가<교무실이 열렸다)
교무실로 다가가 문을 연다!

299 ♯include <stdio.h>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3:51:09

금고...
(그렇게 중얼거리던 청년은 문을열고 들어오는 새짖과 마주쳤다!)
...누구야.
(청년은 말을 고르는데 실패했다! 경계심을 드러내며 한발 물러섰다!)

300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3:52:38

NADA.
(팔짱을 끼고 마주보며)
이젠 자기소개도 귀찮다. 새짖소. 알아서 해석하시고. 본명은 궁금하면 물어보고~ (안에 들어와 내부를 살펴본다) 뭐 찾은거 있니?

301 ♯include <stdio.h>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3:56:15

온지 꽤 됐나보네. 현실에서 닉네임으로 불리는건 이상하지 않아? 새가 짖는 소리라고 불리는게 좋을것같진 않은데. 난 린든이라고 부르면 되고.
(닉네임을 알려주기 싫었던 청년은 선치듯 본명을 말했다. 그마저도 이름이 아니라 성이었지만.)
난 온지 얼마 안되서. 담배나 만화책같은게 튀어나오긴 했는데.

302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3:59:03

그래. 린든. 내 이름은 은진이고 진이라고 불러도 돼. 닉네임으로 불리는 거 정말 기분이 별로였는데 이해해주니 감동이네. 우리 힘을 합쳐 나가보자고. 여기에는 조퇴증이 있는 것 같고, 조각을 모으면 나갈 수 있어보여. 뻔한 설정이네. (책상을 이리저리 뒤져본다) 선생님들은 뭔가 중요한 걸 뻔한 장소에 넣는 버릇이 있지. 금고라던가?

303 ♯include <stdio.h>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4:04:03

진씨. 이걸로 괜찮지? 감동일정도는 몰랐지만. 조퇴증... 진짜 클리셰적이네.
(책상을 뒤지는 당신을 보다가 뒷말을 듣고 금고로 다가가며 덧붙였다.)
덕분에 학생입장에서는 고마웠지. 디지털식이면 바로 딸 수 있는데, 이거 뭐지.
(금고가 디지털인지 아날로그인지 살펴본다.)

304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4:05:10

>>303
운좋게도 금고는 디지털식이었다!

305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4:05:11

진짜 감동은 아니고. 말투 보면 느껴지지 않니?(무미건조)
일단, 황산을 부어보자.

306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4:10:29

>>305
...예상 못했었다 싶었는데 빈말이었어?
아니, 왜 황산부터 부어. 보통은 따보려고 시도하는게 먼저 아니야?
(황산부터 들이대는 당신의 행동에 진심으로 당황하며 물었다.)

307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4:11:46

//아니 또 나메가 스쿨이네 코드입니다

308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4:12:36

>>306
황산과 염산이 있는데 써봐야지. 왜인지 학교치고 굉장히 고순도거든 이거. (대리석에 염산을 똑 떨어트리자 거품이 부글부글)
그런데 디지털에 굉장히 자신 있나봐? 음- 카톡방에 내가 아는 사람중에 말투, 성별, 디지털... 누구인지 감이 잡히는 듯도...

309 ♯include <stdio.h>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4:17:38

>>308
그거 레어하지만 말이야
(당신이 염산을 떨어뜨리자 말하다말고 반발짝 물러섰다.)
닉네임으로 안부르기로 합의 봤으니까 그건 신경쓰지 않아도 되잖아? 디지털쪽이야 특기분야지만.
(천재라는 단어를 입에 올렸다가는 바로 들킬거라 예상해 살짝 돌린표현을 사용했다.)

310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4:20:23

>>309
숨길수록 궁금해지는게 사람 마음이거든~ 아 있었던 것 같은데 누구더라...
뭐, 일단 금고부터 열어봐. 난 더 조사할 게 있나 찾아볼게. 가령 교장실도 여는 마스터키?

311 ♯include <stdio.h>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4:22:06

>>310 
여기서는 별로 도움되는 정보도 아니니까 굳이 안 알아봐도 별로 문제는 없으니까.
(변명을 늘어놓고, 금고와 자신의 스마트폰을 연결해 해킹을 시도했다.)
그거 있으면 엄청 편하긴 하겠네...

312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4:22:59

>>312
아. 혹시 알면 뭔가 굉장히 쪽팔리는... 컨셉충이라던가? (떠보기)
(마스터키가 없나 뒤적뒤적)

313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4:28:07

>>312
당신은 금고를 여는데 성공했다! 안에는 조퇴증이 두 조각 들어있었다. 역시 교무실 금고.
시험지도 잔뜩 들어있다.

>>312
열쇠뭉치를 하나 찾았지만... 교장실 열쇠만은 없었다.

314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4:28:58

(화가 나니 열쇠를 휴지통에 넣는다)

315 ♯include <stdio.h>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4:30:50

>>312
그럴리가 없잖아. 그 톡방에 컨셉충이 많기는 하지만. 내가 컨셉이나 잡고다닐 사람으로 보여?
(찔려서 혀가 길다.)
땃다. 찾아야하는게 이거지?
(한장을 건내면서 물었다.)

316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4:33:36

>>315
그래? 응. 그렇다고 하자. (고개를 끄덕이곤) 그 한장은 네가 가져. 난 두 장 있으니까. 공평하게 한 장씩 가지고 힘을 좀 합쳐보자고.
난 급식실, 과학실 둘 다 뒤져봤어. 보건실은 이미 누가 뒤졌다고 시트리 언니가 말했고... 구조상 뒤지지 않은 건 위층 화장실, 교실 그리고 그 외겠네.

317 ♯include <stdio.h>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4:39:28

>>316
그럼 딱 반반이네. 이거 인원수만큼 모아야하는건가. 칼같네.
그러면 1층은 다 뒤졌단 얘기니까... 교장실은? 거기도 잠겨있어?

318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4:41:24

>>317
모르겠네. 황산이라도 부어볼까? (살짝 진지해보인다...)
교장실은 나중에 가보고 위쪽으로 가보자. 아무래도 층마다 넉넉하게 준비해둔 것 같으니까 말이지.

319 ♯include <stdio.h>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4:43:45

>>308
왜 모든 문제해결의 결론이 황산으로가? 황산만능주의라도 있어?
(진지한 모습에 진지하게 물었다...)
그렇네. 한번에 2개나온걸보면 가능성 있어. 그럼 2층으로 갈까.

320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4:46:07

>>319
황산 만능주의? (미친 사람 쳐다보는 눈빛이다...) 그딴게 어딨겠어. 과학실은 둘러봤고. 교실?

321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4:46:18

>>318-319

당신들은 계단을 올랐다. 오르는 도중 축구공이 통통 떨어져 내리며 옆을 지나갔다... 딱히 던진 사람은 없어보인다.

322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4:47:10

축구공에도 황산을 부을까.(중얼)

323 ♯include <stdio.h>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4:50:27

>>322
왜 그렇게봐. 애초에 아무데나 황산을 쓰려는건 당신... 축구공에는 왜 부으려는건데.
(진짜 왜그러냐는 눈빛으로 돌려준뒤 청년은 잠깐 생각하다 대답했다.)
과학실을 끝냈으면, 저 끝부터 차례대로 들어가볼까. 어차피 계단으로 돌아와야하니까.

324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4:52:38

>>323
황산이 좋아서 쓰는게 아니라 써서 좋았는데 황산인거야. 염산도 잊지마.
축구공에 부으면, 찾는 녀석이 나타날지도 모르지?(웃음)
그럼 들어가자. (문을 열고 들어간다)

325 ♯include <stdio.h>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4:56:28

>>324
결과를 도치한다고 달라지는건 아니... 하아. 나타날리가 없잖아.
(당신의 논리에 이기질 못하며 따라서 교실로 들어섰다.)

326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4:57:01

>>325
(아까(동상)에는 효과가 있던 것 같은데)

327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4:58:46

뭐 귀신같은 거 없나? (두리번) 잡으면 황산 뿌리게.
뭐라도 찾아보자. 넌 복도쪽 난 창가쪽.

328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5:00:46

>>324-325
당신들이 교실로 들어서자 조퇴증 두조각을 물고있는 잭 오 랜턴이 당신들을 반겼다. 한큐에 성공이라니 운빨.

329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5:02:08

아싸리. (낚아챈다)
옆도 한번에 클리하는 거 아냐?

330 ♯include <stdio.h>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5:02:51

>>327
그야 내가 사는 차원엔 귀신같은거 없기는 하지만. 최소한 황산은 퇴마물품이 아니라는건 알아.
(아냐 아까 퇴마됐어 니가 잘 몰라서 그래.)
조퇴증이나 하나 챙겨. 이거 인원수대로 주는것 같으니까.

331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5:04:10

>>330
야. 소금이 퇴마효과가 있으면 탈수효과가 더 강한 황산도 당연히 돼야 되는거 아냐? (궁시렁)

332 ♯include <stdio.h>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5:05:50

>>331
나야 빨리 끝내버릴 수 있으면 좋지만...
(당신의 논리에 잠깐 말이 막혔다.)
...당신, 절대 프로그래밍은 배우지 마.

333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5:07:20

>>332
응- 이미 배웠어- 우린 인공지능도 코딩하지롱- 넌 수의학 아냐?
(메롱하며 다음 스테이지!)

334 ♯include <stdio.h>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5:08:35

>>333
인공지능도 코딩하는 사람의 논리가 그럴리가 없잖아. 뭐야, 수의학도 배웠어?
(투덜대면서 당신을 따라 다음교실로 들어갔다.)

335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5:10:09

>>334
수의학은 안 배웠나 보네. 내가 이김.
(갑자기 현타가 와 한숨을 내쉰다) 아 내가 왜 이러고 있지... 교복을 입어서 정신이 이상해졌나 나잇값 나잇값... (볼 찰싹)
여긴 뭐 없나.

336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5:10:16

>>333-334
당신들이 다음 교실로 들어서자마자 스피커가 잠시 치직거리더니 하교 차임벨이 울리기 시작했다.

337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5:11:33

(황산?)(속으로만 생각중)

338 ♯include <stdio.h>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5:12:27

>>335
배울필요 없어서 안배운거거든. 진거 아니야.
(그걸 또 걸고 넘어진다.)
교복이 좋은옷은 아니긴 한데... 몇살이길래?

339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5:13:10

>>338
너 닉네임 알려주면 알려줄게.

340 ♯include <stdio.h>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5:13:27

>>336
이거 바로 집으로 보내주는 히든 이벤트...일리는 없나

341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5:14:19

(히든 이벤트겠냐는 눈빛으로 쳐다봄)

342 ♯include <stdio.h>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5:14:21

>>339
됐어. 이상한거 없는지나 봐봐. (승질!)

343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5:15:13

>>342
하. 안 넘어오네.
그리고 이상한거라니. 저게 이상하잖아... (스피커를 가리키며)

344 ♯include <stdio.h>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5:15:22

>>341
(시선을... 피한다. 지도 찔리는듯.)

345 ♯include <stdio.h>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5:16:22

>>343
그런거에 넘어갈리가 없잖아. 저거... 이상한건 맞지만. 떼보기라도 할거야?
(그건 못하잖아? 라는투를 하며 물었다.)

346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5:18:14

>>345
(황산? 이라는 듯이 아이컨택을 하며 들고 찰랑찰랑)
장난이고, 떼놓고 뿌려야 안전하겠지. (의자를 하나 꺼낸 뒤 코드를 슬쩍 보고)
... 이거 던질 수 있겠어?

347 ♯include <stdio.h>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5:20:54

>>346
(뭐하는 사람이야 진짜라는 표정을 한번 하더니 포기한것첢 대답했다.)
...해본적 없어서 장담은 못해.

348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5:22:09

>>347
...평소에 운동 좀 하고 그래. (들고 조준한 뒤 힘껏 던진다.)

349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5:23:41

>>348
쿠당탕! 큰소리가 나고 스피커는 전선에 매달린채로 바닥에 늘어졌다.

350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5:24:29

(진짜 내가 성별이 이건데 지금 이거를 이렇게 하는 눈빛으로 코드 한번 쳐다보기)

351 ♯include <stdio.h>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5:24:43

>>348
난 몸이아니라 머리를 쓰는쪽-
(또 한번 침착하게 놀란 청년은 스피커를 보더니 중얼거렸다.)
저게 되네...

352 ♯include <stdio.h>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5:25:28

(뭐 왜 뭐 나는 머리쓰는쪽이거든 하는 눈빛으로 받아치기)

353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5:27:51

나는 수의사에 인공지능 코딩인데 머리 안 쓸 것 같냐(라고 눈빛으로만 보내려다 말해버렸다) 좀 운동도 하고 그래... 진짜 훅간다 건강...
(가까이 가 발로 차며) 야. 어차피 전기 안 들어오면서 죽은 척 구라치지 말고 빨리 뭐라도 해봐. 황산 맞고 퇴마당하기 싫으면.

354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5:28:19

#스피커를 발로 참

355 ♯include <stdio.h>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5:30:42

그거 거짓말이라고 하는게 더 신뢰도 높아보여.
(진심을 담아 받아쳤다.)
...그리고 지금까지 아무 문제 없었으니까 괜찮아.(그럴리가)
(청년은 스피커를 발로 차는 당신을 보며 익숙함을 느꼈다. 청년이 사는 도시에 저런 사람이 많았었지... 짜져야하나...)

356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5:31:33

>>353
스피커는 치직거리는 소리를 좀 냈지만 별 반응은 없었다... 뭐야 때리지 마요......

357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5:32:54

거짓말(짜증 가득한 표정) 자격증을 들고왔으면 그걸로 때리는건데 아쉽다 그치 응 (한숨쉬며) 40대부터 훅가는거야 원래... 30대 돼봐라 나처ㄹ... (얼음)

358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5:33:29

>>356
반응이 없으면, 황산이지. (쪼르륵)

359 ♯include <stdio.h>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5:34:54

>>357
자격증으로 사람때리는 시점에서 지성이랑은 거리가 멀잖아.
(한마디도 안지다가 당신의 말실수를 듣고 성격나빠보이는 웃음을 옅게 지었다.)
아, 30대셨구나. 어쩐지.

360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5:36:05

>>358
스피커는 치직거리는 소리를 내더니 완전히 죽었다... 그 소리는... 단말마였을까........

361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5:37:57

>>359
(굉장히 아니꼽고 가장 험악하지만 험악함을 숨기려는 미묘한 표정) 나아느은 나노로봇 때문에 원래는 근츦그든? 30대 화이트칼라(화이트칼라에 힘이 들어가있다) 여성보다 완력이 딸리는 20대 주제에 그르지 므르...?

362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5:38:50

(코드 덕분에 분노에 찬 채로 창문을 열고 스피커를 던져버린다. 던지기 전 밑을 보는 세심함)

363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5:42:24

나노로봇 뗴면 어떻게 되는데? 반대로 내가 나노로봇을 쓰는 경우의 수라던가.
(신났다 아주.)
아, 저보다 한참 연상이신데 존댓말 써야겠죠?
(그러다 스피커를 던지자 좀 쫄았다.)

364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5:43:37

나노로봇 떼도 일부러 완력을 길러봤자 내가 이길거다 동.생.
(머리를 정리하고 웃으면서 바라본다) 움직일까? 다음으로.

365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5:44:04

#아이씨 헷갈렸다.
나노로봇을 써도.

366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5:47:04

근거없는 자신감...
(더 말하려다 쫄은게 남아있어서 그만뒀다. 늦었지만.)
...다음이면 1반이지?
(이견없이 뒤를 따랐다.)

367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5:48:57

내가... 폭력이 싫어서 참는거야 알지... (깍지로 우두둑 소리를 낸다)
들어간다. (유독 세게 열린듯한 문)

368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5:52:20

당신들이 교실로 들어서자 특별할것 없이 평범한 교실 한가운데 있는 책상위에 흰 종이위 연필 한자루. 그리고 분신사바 메뉴얼이 놓여져있다.
...하라는걸까?

369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5:53:18

분신사바. 그래. 해보자고.
야 동생 이리와라.

370 ♯include <stdio.h>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5:53:37

알았다고 해두지 않으면 안되는 패턴입니까 그거...
(어째선지 존댓말)

371 ♯include <stdio.h>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5:54:43

이거 괴담적으로도 해체된지가 언젠
(까려다가, 당신의 말을 듣고 순순히 자리를 잡았다.)
...하려고?

372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5:54:45

(분신사바를 시행해본다)

373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5:55:27

>>371 불만 있으면 내 방식대로 (황산 슬쩍)

374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5:55:57

분신사바, 분신사바, 오잇데 구다사이.
연필은 동그라미를 그렸다. 분명 둘중 아무도 안움직였지...?

375 ♯include <stdio.h>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5:56:32

(황산만능주의자에게 토달지 않기로 했다.)
... 안움직였지?

376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5:56:41

질문할게.
죽고싶냐?

377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5:57:18

>>375
당연히 힘 뺐지.
귀신한테 물어본거니까 안심해라 동생.

378 ♯include <stdio.h>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5:58:57


(반사적으로 대답할뻔했다.)
...조잡한 괴담이라도 되나보네.

379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6:00:29

>>376
연필은... 떨리며 X를 그렸다...

380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6:00:32

학교괴담 수준이 다 그렇지 뭐.
조잡하고, 허접하고.
그래도 그 나이대엔 믿게 된다는 게 매력이지.

381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6:01:22

>>379
죽기 싫으면 묻는 말에 대답해.
조퇴증 어딨냐. 미술실?

382 ♯include <stdio.h>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6:03:24

진지하게 파고들면 반 이상이 논파되는게 학교괴담이니까. 딱 학생 지식수준에 맞춰진게 학교괴담이긴하지.

383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6:04:01

>>382
(이미 하나 논파하긴 했지)

384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6:04:52

>>381
연필은 '언제나 무서운건 귀신이 아니라 사람이다'라는 글씨를 종이에 쓰더니...
종이가 조퇴증 조각으로 변했다. 인원에 맞춰서 두조각.
와! 조퇴증을 전부 모았다!

385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6:06:07

다 모았네. (살짝 아쉬워하며 책상에 이어서 해본다. 코드가 거부하면 혼자서라도 할거임.)
여기서 제일 센 귀신은 어디있니?

386 ♯include <stdio.h>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6:06:21

귀신을 협박...
(이걸 무어라할까)
...다 모은것같지?

387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6:07:16

>>386
다 모은 것 같네.
원래 협상은 내가 우위에 있을 때 하는거야.

388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6:08:06

>>385
'그러한것은 사람의 소관이 아니요 천명에 따라 정해지는것이니 경거망동한 행동을 삼가고
옥상이요'
라고 쓴 연필은... 연필째로 사라졌다. 튀었다?!

389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6:09:53

>>388
('경거망동'에서 황산까지 손이 닿았건만)
하, 튀었네. 옥상으로 가면 되나보다.

390 ♯include <stdio.h>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6:10:04

협상보다는 협박에 가깝지 않아? 그야 둘 다 우위에 있을때 하는거긴 하지만.
(분명 그쪽 스킬은 청년쪽이 높아야할터인데 오히려 배우고있다.)

391 ♯include <stdio.h>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6:10:51

(역시 협박이야) 옥상으로 가면 되겠네.

392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6:12:40

>>390
협상은, 부드러운 협박이지.
물론 나도 급하지 않으면 부드럽게 설득하는 걸 선호하지만 말야, 세계대전 때 왜 국가들이 후반부로 갈수록 노골적으로 변했겠어? (웃음)

393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6:13:06

옥상 갑니다~

394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6:19:38

당신들은 옥상으로 올라가 문을 열었다. 삐걱소리와 함께 열린 문 너머에는 누군가가 누군가를-
롤링 소배트로 옥상에서 떨어뜨리는 장면을 목격했다. 롤링 소배트를 갈긴쪽은 이내 당신들에게 다가 오더니
"꺄하하하하하ㅏ핳하!!!!!!!!!!!!! 아니 너희 진짜 뭐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 그렇게 황산을 써대면, 재미가 떨어진다고? 저어ㅓㅇㅇ말로 볼만했다구우우우우우"
...시커먼 정장을 차려입은 유에(인간형)가 말투와 목소리를 제멋대로 바꿔가며 말을 걸었다.

395 ♯include <stdio.h>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6:22:31

틀린말은 아니라는게 제일 문제인거 알지...?
(그런소리를 하며 옥상으로 들어가던 청년은 유에의 등장에 완전히 굳었다)
...뭐야.

396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6:23:33

어우씨 깜짝이야. (와중에도 유리병은 안 놓친다. 바닥에 황산과 염산을 내려놓곤) 에 뭐. 빠른 길을 좋아해서 말입니다. (어깨를 으쓱이며) 볼만했으면 다행이고. 이제 집으로 가도 되는거죠? 조퇴증. (4개를 모두 보여준다)

397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6:27:26

"에잉- 끌끌끌, <내>게도 황산을 던져야지. 유종의 미를 못거두는 아가씨구먼. 청년쪽은, 의외의 기대를 배신당한바. 그래그래 진짜 조퇴증이네. 여기 선물받아가라"
중구난방으로 말한 유에는 당신들에게 사탕과 초콜릿, 과자가 든 호박모양 바구니를 내밀었다.

398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6:29:18

GM한테 공격을 날리는 미친 플레이어가 어딨어. (초콜릿을 하나 우물거리며) 아 근데 진짜 궁금한게(실제로는 발음이 조금 웅얼거리고 있다), 그 자매 진짜 나 안 죽이려고 했던 거 맞아요? 사실은 죽으면 되살리면 된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었던 거 아니야?

399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6:30:50

당신한테는 아무 기대도 받고싶지 않지만. 끝났으니까, 난 갈게
(그렇게 말한 청년은 바구니를 챙기고 한발앞서 돌아갔다.)

400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6:33:56

"! 그거 좋다! 다음엔 그렇게 할게"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며 킬킬댄 유에는 반대로 표정을 싹 굳히고 말을 이었다.
"공교롭게도 말이야아, 강제력이라는게 있기는 있어서. 핍진성, 전개, 개연성. 차암 재미없지??"
의도야 어쨋건 결과는 정해져 있다는 이야기였다.
"의도의 이야기는, 그 자매에게 직접. 물어보는게 어떤가요?"

401 새가 짖는 소리 (rYlDV9TGHY)

2020-10-31 (파란날) 06:36:29

아뇨, 대화는 완전 사양. 안전이 보장되어 있었다면야 뭐 만족이지만요. (하나 더 먹으며) 뭐 황산 고스트헌터도 나쁘지 않은 경험이었네요. 강제로 끌고왔으니 고맙다고는 안해요. 쌤쌤.
(바구니를 챙기고 집으로!)

402 CQCQ (EPLSxRFP0w)

2020-10-31 (파란날) 07:51:22

(교복을 입은 갈색 부스스한 머리의 여성.이벤트같은건가. 라고 생각하며 지도를 들고 학교 안으로 향한다.)

403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7:57:16

>>402
당신은 지도를 들고 학교 안으로 향했다... 그런데 교문뒤쪽에서 누군가 보고있지 않았나? 돌아보면 아무도 없을테니 기분탓일지도 모른다.
왼쪽과 오른쪽 입구중 어디로 갈까?

404 CQCQ (EPLSxRFP0w)

2020-10-31 (파란날) 08:03:35

>>403
....!? (문득 시선이 느껴져 뒤를 돌아본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음을 확인하고는, 찝찝하게 다시 고개를 돌린다.)
어디... 왼쪽으로 가볼까. (별 고민 없이 들어간다.)

405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8:08:33

>>404
당신은 왼쪽 입구로 들어갔다. 왼쪽을 보면 학생들의 희망 급식실이 있고 오른쪽을 보면 화장실, 보건실, 교무실, 교장실이 있다. 어떻게 할까?

406 CQCQ (EPLSxRFP0w)

2020-10-31 (파란날) 08:09:35

>>405
(급식실로 간다. 급식은... 학생의 희망이니까.)

407 nutcase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8:13:56

(일단 사내는 빡쳐있었다. 첫째로는 알도 못하는곳으로 끌려왔기때문이고, 둘째로는 알도 못하는 옷을 입고있기 때문이고, 셋째로는 그 옷이 죽을만큼 답답했기 때문이었다. 일단 단추부터 몇개 끌르고 이 일을 꾸민놈을 죽여버리겠다는 마음가집으로 교문 안으로 들어섰다.)

408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8:17:35

>>406
당신은 급식실로 들어갔다. 희망의 집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아니다) 급식실은 텅 비어있었지만 잭 오 랜턴 하나가 당신을 반겨주었다.
자세히 보니 조퇴증 하나를 물고있었다.

>>408
당신은 교문으로 들어섰다. 어라? 방금 누군가 당신을 스쳐지나가지 않았나? 아닌가? 기분탓인지도 모른다.

409 CQCQ (EPLSxRFP0w)

2020-10-31 (파란날) 08:19:49

>>408
간식은 안 들어있나? (잭오랜턴을 관찰한다. )아. 이걸 모아서 올라가는 거라고 했나... (조퇴증을 가져가려 시도.)

410 nutcase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8:20:59

(그런 느낌이 들자마자 사내는 한대 칠 생각으로 돌아보았으나 아무도 없었다.)
...뭔진 모르겠지만 엿같은거라는건 알겠군.
(씹어뱉듯 말하고 사내는 왼쪽 입구로 향했다.)

411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8:23:36

>>409
아쉽게도 간식은 들어있지 않았다. 일단 진짜 호박이기는 했다. 고전적으로 호박안에 양초.
조퇴증은 쉽게 빠졌다.

>>410
당신은 왼쪽입구로 향했다. 왼쪽에 급식실, 오른쪽에 화장실 보건실등 방들이 보였다. 어디로 갈까?

412 CQCQ (EPLSxRFP0w)

2020-10-31 (파란날) 08:25:51

>>411
(유감스러운 일이다... 단 걸 먹지 못해서 아쉽지만 조퇴증을 챙긴다. 급식실을 나선다.)

413 nutcase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8:26:28

(사내는 먼곳부터 찾아보고 그런 성격이 아니었다. 가까운곳부터 가자. 가까운곳이면 화장실 아니면 급식실이니까...) 화장실에 숨겨두진 않았겠지.
(급식실로 향했다.)

414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8:29:35

>>412
당신은 잭씨를 뒤로하고 급식실을 나섰다. 넛케와 마주치치 않을까?

>>413
당신은 우선 급식실로 향했다. 씨큐랑 마주치겠네 우왕

415 CQCQ (EPLSxRFP0w)

2020-10-31 (파란날) 08:32:40

>>414 >>413
... 어라? (예상 못한 곳에서 당신을 보게 되었다. 뭐. 카톡방에 의해 일어난 일임을 감안하면 딱히 이상한 일도 아니지만.) 그 쪽도 잡혀온거야? ...와. 일진이다.(당신의 옷차림을 보고)

416 nutcase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8:35:52

>>414 >>415
(사내의 살기가 흩어진건 틀림없이 당신덕이겠지.)
아니, 일진은 무슨. 이쪽은 학교 문턱도 못밟아본놈이라고. 잡혀온건 맞지만.

417 CQCQ (EPLSxRFP0w)

2020-10-31 (파란날) 08:37:36

>>416
그러면 그냥 날라리인걸로. 아. 급식실엔 더 이상 건질게 없어. 내가 조퇴증을 회수했거든.(증거로 회수한 조퇴증을 들어 보여준다. 팔랑.)잭오랜턴은 있는데 간식도 없어. 유감스러운 일이야.

418 nutcase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8:41:37

>>417
양아치 소리는 자주 듣는데말이지...애초에 그쪽도 딱히 할말은 없지 않나.
(당신또한 교복차림인것을 보고 하는말이다. 세라복입니까. 카라 리본 건드리면서 장난치려 할지도.)
그런가, 여긴 벌써 끝난건가... 빠른데. 간식 없는것도 체크하고.

419 CQCQ (EPLSxRFP0w)

2020-10-31 (파란날) 08:44:42

>>418
(situplay>1596243438>104 대충 피크루가 이렇게 생겼으니 세라복 비슷한걸로.) 나는 전혀 날라리가 아니라 건실한 학생이었으니까 말이지..뭐. 교복을 입을 나이는 한참 지났지만.
그쪽도 조퇴증 모아야 하는거지? 층마다 하나라고 했으니 이 층에선 더 조사할게 없으려나?

420 nutcase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8:49:37

>>419
그러고보니 CQ씨는 학교다녔었던가. 교복 입었을때의 CQ씨라...
(그러면서 당신을 보는것이, 적당히 상상하는듯 하다. 호칭이 왜 도로 회귀했냐고요? 그때 정신 못차리고 누님이라 부른거였거든요 저쪽에서도 몇레스 지나면 도로 CQ씨라 부르고 있을것이다. 하하 시간선 꼬였대요.)
뭐, 아무래도 그런 모양이야 빌어먹을. 사람수대로 준비를 했냐 안했냐가 문젠데... 귀찮으니 그냥 올라가볼까.

421 CQCQ (EPLSxRFP0w)

2020-10-31 (파란날) 08:53:43

>>420
말해두는데, 그 때는 지금보단 풋풋했으니까 말이야.
그래볼까- 올라가려다가 막히면 다시 1층을 조사해보는걸로.


>넛케와 함께 2층으로 향한다.

422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8:57:20

>>420-421
당신들이 계단을 오르던중 작고 빨간 공이 통통튀며 옆을지나 내려가더니 마지막에 붉은자국을 남기며 터졌다. 물감냄새가 번졌다.
2층으로 올라가면 왼쪽엔 과학실, 오른쪽으론 교실들과 화장실이 보인다. 어떻게 할까?

423 CQCQ (EPLSxRFP0w)

2020-10-31 (파란날) 08:59:10

>>422
...!? (붉은 공을 보고 조금 놀라 흠칫.)
어디- 역시 이런 이벤트라면 과학실이 수상하려나. 어떻게 생각해? 저쪽 먼저 가볼까? (당신에게 말을 건넨다)

424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9:02:15

>>422-423
지금보다 풋풋한 CQ씨라면 꽤 보고싶은데. 지금도 귀여운데 말이야.
(그런말을 하며 함께가다가 당신이 흠칫하면 가볍게 머리를 톡톡 두드려주려하지 않을까)
그렇게 말해도 이쪽엔 문외한이란 말이지...뭐, CQ씨가 그렇다면 그런거겠지. 가보자고.

425 CQCQ (EPLSxRFP0w)

2020-10-31 (파란날) 09:06:57

>> 과학실쪽으로 향합니다!

426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9:09:21

당신들은 과학실로 발을 들였다. 문을 열자마자 개굴개굴하고 개구리 우는소리가 들려왔다.
...포르말린 표본속에서 들려오는 소리다.

427 CQCQ (EPLSxRFP0w)

2020-10-31 (파란날) 09:11:00

...거-참. (귀엽다는 말에 그런 말로 대답을 대신한다. 부끄러운 모양인듯.)
힉. (당신이 머리를 톡톡 두드리자) 놀래키지 마.
(개구리 울음소리가 들려오는 방향을 보고) ....저거...무슨...?

428 nutcase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9:15:01

(그러는게 제일 귀엽다는걸 말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당신이 놀라자 금세 손을 뗐다.)
아... 이런, 놀란건가.
(그러다가 당신이 보고있는쪽을 보고 개구리우는소리가 그쪽에서 들린다는걸 알아챘다.)
개구리 울음소리니까, 개구리겠지. 대충 한대 치면 해결되지 않을까.
(오락가락 하는 가전제품보듯이 말하더니 정말로 한대 쳐보기라도 할듯이 개구리 표본을 집어보려 했다.)

429 CQCQ (EPLSxRFP0w)

2020-10-31 (파란날) 09:17:26

아니그래도그건좀불쌍하지않나 적당히조사만하는게낫지않을까
애초에 이런곳에서 무슨 일 나기도 전에 부수고 훼손하고 죽이는건 안 좋은 플래그라고

(개구리 표본 조사 시도!)

430 Prayer (I0MKtnWyNc)

2020-10-31 (파란날) 09:20:15

>>263
(학생출입 금지고 뭐고 일단 열리나 살펴본다. 아니라면 유리창 너머로 보인다면 관찰이라도 할듯. 아, 그나저나 저 바깥은? 반대편 창으로 운동장이 내려다보인다면 봤을지도 모르겠다.)

431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9:25:09

>>428-429
개구리 표본은 아직도 개굴개굴 울고있었다. 표본이 울고있다는것 외에는 특별한건 없어보인다.
때리면... 깨지겠지...

>>430
하지만 문은 잠겨있었다. 유리창 너머로 보는것은 가능했지만. 들여다보기에는 평범한 교무실처럼 보였다.
반대편 창은 운동장과는 반대 방향이기에 학교 뒷편이 보였다. 담장과 나무정도가 있지 않을까?

432 CQCQ (EPLSxRFP0w)

2020-10-31 (파란날) 09:27:52

>>431
(과학실 내에 다른 특별한 건 없을까? 씨큐는 개구리를 때리려는 넛케를 불안한 눈으로 바라본다. 하이고 저러면 안되는데.)

433 nutcase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9:28:29

>>429
이미 죽은게 불쌍하다고 하긴 힘들지 않나... 하지말라고 하는데 굳이 하지는 않겠지만.
일단 여기서 제일 수상한건 이거기도 하고.
(그렇게 말하면서도 일단 부수는건 그만두기로 했다.)

434 CQCQ (EPLSxRFP0w)

2020-10-31 (파란날) 09:30:40

>>433
(그만두는 당신을 보고 안도한다. 과학실에 더 이상 별다른게 없다면 아마 이렇게 말할 것이다.) 다른 교실쪽으로 가볼까? 뭔가 있을지도 모르니까.

435 Prayer (I0MKtnWyNc)

2020-10-31 (파란날) 09:33:25

>>431
(차라리 이런 투척용 대신에 일반 소화기가 있었으면 저걸 부쉈을텐데- 한다. 다음 방, 그러니까 보건실로 향해본다. 문이 열렸을까?)

436 아키 (2ekVoltUvs)

2020-10-31 (파란날) 09:34:55

23

437 nutcase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9:35:02

>>434
뭐... 눈에 띄는건 없어보이니. 그럼 다른쪽으로 가볼까.
(개구리를 있던자리에 얌전히 두면서 대답했다. 적당히 때려부수는 계획은 접어야하나...)

438 아키 (2ekVoltUvs)

2020-10-31 (파란날) 09:38:46

>>233 (동상의 책페이지가 하나 넘어가는것을 보고 의아해하며 앞으로 간다.앞에보이는 여러개의 방을 보고는 고민하다가 보건실처럼보이는 방으로 들어가본다.)

439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9:41:03

>>435
다갓이 그만. 어쨋든 당신은 보건실로 향했다. 그리고 아키와 마주치겠지!

>>438
당신은 우선 보건실로 향하기로 했다. 그리고 프레이어와 마주치겠지!

440 루프 ◆zjZtLQVDWY (I0MKtnWyNc)

2020-10-31 (파란날) 09:48:06

>>439
세상에, 안녕하세요! (누군가와 만났다는 것 자체가 기쁜지 활짝 웃는다. 그와중에도 보건실에 둘러볼 것이 있다면 둘러봤겠다. 무기든 뭐든...도움될 만한 게 있나?)

...? (학교? 거기다가 교-복?) 허, 마르마리는 지금 상황이 이해가 안가는데... (놀리는건가? 일단 학교라, 이상한 일이면 거기 톡방이겠는데...) 일단~ 가볼까나? (대충 가장 가까운 문, 그러니까 왼쪽 문으로 들어가보려 했다.)

441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09:53:19

>>440
프레이어
보건실 안쪽에 특별한건 보이지 않았다. 굳이 고르라면 '만병통치약'이라고 쓰여져있는 약통...?
원래는 아스피린같은 진통제이건만 누군가 겉에 싸인펜으로 덧칠해놓았다.

마리제인
당신은 왼쪽입구로 향했다. 오른쪽을 보면 화장실과 보건실등이 있겠고 왼쪽을 보면 급식실이 보인다. 어디로 갈까?

442 루프 ◆zjZtLQVDWY (I0MKtnWyNc)

2020-10-31 (파란날) 10:04:11

역시 사람 생각은 다 똑같나... (사인펜으로 덧칠하는 건 전에도 많이 했지. 더 둘러봐도 무언가 안 보인다면 다음 방으로 건너갔겠다.)

흐응~, 급식실부터 가볼까? (급식실 문이 열려있다면 들어가봤겠다. 가만, 그러고보니 항상 지참하던 무기가 같이 딸려왔을까?)

443 아키 (2ekVoltUvs)

2020-10-31 (파란날) 10:05:20

>>440 어라?안녕하세요.처음뵙겠습니다.(아키는 보건실에 사람이 있는것을 깨닫고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며 그사람에게 다가가 인사한다.그러고는 주변을 살핀다)

444 화가 (zh3qJQkky2)

2020-10-31 (파란날) 10:07:33

(출입금지 팻말에 화가는 학생이 아닌데 괜찮지 않나고 생각하다가 지금 자신이 교복을 입고 있는 걸 깨닫고 교무실을 살펴보기로 했다.)

445 루프 ◆zjZtLQVDWY (I0MKtnWyNc)

2020-10-31 (파란날) 10:12:53

>>441 >>442 (수정
(가면...? 조금 이상함을 느끼지만 살갑게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그쪽도 톡방 사람이신가요? 만나서 반가워요!

446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10:13:57

>>442
마리제인
당신이 항상, 언제나 가지고 다니는거라면 있을것이다. 다만 제 위력을 제대로 내줄지는?
급식실에는 의외로 급식이 차려져 있었다. 메뉴를 보면...
콩밥. 콩자반. 콩나물 무침. 콩나물국...영양사가 콩이랑 원수라도 진걸까.

>>444
당신은 교무실로 향했다. 교무실문에는 '시험 기간 내 학생 출입 금지'라는 종이가 붙어있다. 어떻게 할까?

447 루프 ◆zjZtLQVDWY (I0MKtnWyNc)

2020-10-31 (파란날) 10:20:09

(확인해보니 있기는 했다. 권총과 컴뱃나이프. 도움이 되려나?) 와...다 콩인 것 좀 봐. (그나저나 사람 하나 없어보이는데 급식은 차려져 있다고? 일단 음식들을 뒤집어본다던가..더 관찰은 하겠지만 아무것도 없다면 나가려했다. 그러고보니 급식조리사 분들이 들고 다니는 그 커다란 국자라도 없을까? 깡 때릴 정도는 될텐데! 일단 다음 목적지는 화장실.)

448 아키 (2ekVoltUvs)

2020-10-31 (파란날) 10:22:56

>>445 그쪽도라는거보니 당신도 톡방 사람인가보군요.저도 만나서 반갑습니다.혹시 여기가 어디인지 아시나요?(상대방의 살가운 반응에 자신도 살갑게 반응한다.그러고는 질문을 한뒤 고개를 갸웃거린다)

449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10:25:31

>>447
수상할만큼 급식은 따끈따끈했다. 퀄리티는 높다.
주방을 관찰하면 국자정도는 있을것이다. 잘 찾는다면 손전등도 찾을 수 있을지도?
그러고 화장실로 가면, 조퇴증 조각 하나를 입에 문 잭 오 랜턴이 당신을 반길것이다.

450 루프 ◆zjZtLQVDWY (I0MKtnWyNc)

2020-10-31 (파란날) 10:31:27

아뇨...저도 잘은 모르겠어요. 아마 그 톡방에서 할로윈이라고 한 게 아닌가 싶기는 한데, (아무래도 이번 이벤트을 할만한 게 그것밖에는 없겠지. 날짜도 날짜고 하니까.) 아직까지는 추측일 뿐이라서요. (애초에 할로윈 이벤트라기에는 아직 무서운 것을 못 봤기도 하다.)

급식이 왜이리 막 만든 것같지...? (뭔가 이상한데! 하지만 더 파고들지는 않았다. 짱 큰 국자와 손전등을 들고 화장실로 향했다!) 찾았다! 이거 맞나? (잭오랜턴에게서 조퇴증 조각을 탈취(?)하고 계단으로 올라간다. 다음 목표는...과학실?)

451 화가 (zh3qJQkky2)

2020-10-31 (파란날) 10:37:19

시험 기간이 아니니 들어가도 괜찮겠죠.(문을 열고 교무실에 들어간다.)

452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10:38:13

>>450
마리제인

당신은 조퇴증을 획득했다!
과학실로 들어서자 안쪽에서 인체 모형이 당신을향해 몇걸음 걸어나오더니- 그자리에 멈춰 움직일 기미가 없었다.

453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10:38:57

>>451
하지만 교무실문은 잠겨있었다. 어떻게 할까?

454 아키 (2ekVoltUvs)

2020-10-31 (파란날) 10:40:00

>>450 톡방에서 이런것도 한다니 신기하네요.다른 특별한 날에도 이런 이벤트를 할지 궁금하네요.(아키는 처음 겪어보는 신기한 일과 톡방의 스케일에 감탄하며 가만히 서서 생각한다)아마 맞을것같네요.그톡방말고는 이러기 힘들것같거든요.

455 루프 ◆zjZtLQVDWY (I0MKtnWyNc)

2020-10-31 (파란날) 10:41:03

>>452
어머나~, 이런 깜찍한 게 다 있네! (인체모형을 발로 툭툭 건드려본다. 아, 그리고 아까 획득한 국자로 머리도 툭툭 건드려본다!) 얘, 얘, 아까 전처럼 또 움직여 봐! (일단 과학실 안을 관찰한다. 뭐가 있지?)

456 루프 ◆zjZtLQVDWY (I0MKtnWyNc)

2020-10-31 (파란날) 10:42:04

>>454
일단..어떻게 하실래요? 저는 일단 다른 쪽으로 건너가 보려고요. (남아서 더 조사를 할 것인지 다른 쪽으로 함께 갈 것인지 물어보는 것같다.)

457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10:46:58

>>455

하지만 인체모형은 더 이상 움직이거나 하지는 않았다. 과학실 안에는 개구리같은 동물 표본 몇개, 비커등 실험도구, 과학 교과서와 노트 몇권. 그리고 찬장안을 보면 화학약품도 보일것이다.

458 루프 ◆zjZtLQVDWY (I0MKtnWyNc)

2020-10-31 (파란날) 10:51:50

>>457
칫, 재미없게. (흥이다, 흥! 볼을 한껏 부풀린 마리제인은 인체모형을 한대 걷어찼다. 머리를 향한 깔끔한 하이킥! 다른 건 건너뛰고 화학약품이나 살펴본다. 염산이나 황산, 아니면 질산 없나?)

459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10:56:00

>>458
그 하이킥으로 인체모형의 머리는 떨어져 나갔다 힝잉. 염산이랑 황산. 당연히 있다. 다만 찬장 꼭대기에 있어서 손이 닿기 힘들어보인다.

460 루프 ◆zjZtLQVDWY (I0MKtnWyNc)

2020-10-31 (파란날) 11:00:35

>>459
(울든 말든 킹왕짱 마르마리의 알바는 아니었다! 의자라도 가져와서 일단은 꺼내본다. 필요할지 안 할지 어떻게 알아? 더 관찰해도 나오는 게 없다면 1학년 1반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461 아키 (2ekVoltUvs)

2020-10-31 (파란날) 11:04:45

>>456 음,저도 그냥 따라가는게 좋을것같네요.여기서는 더 볼게 없는것같으니(아키는 잠시 고민하다가 혼자보다는 둘이 나을거라고 생각하고 따라가기로 했다)

462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11:06:07

>>460
당신은 황산과 염산을 얻었다! 유리병에 담겨있으니 깨뜨리지 않도록 조심하자.
교실로 들어가면 평범한 교실 한가운데에 흰 종이와 연필이 올려져있는걸 발견할 수 있을것이다. 옆에는 분신사바 하는법 메뉴얼이 놓여져 있다.

463 루프 ◆zjZtLQVDWY (XDiNIvvuzY)

2020-10-31 (파란날) 11:15:42

>>461
그러면 같이 가요. 다음은...화장실이던가요. (아키와 함께 1층 화장실로 가려고 했다.)

>>462
뭐야, 분신사바? (신기한 걸 다하네~. 일단 재밌어보이니 한다!) 분신사바, 분신사바... (어쨌거나 메뉴얼대로 했다, 쨘!)

464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11:19:59

>>463
아키, 프레이어
당신들은 1층 화장실로 향했다. 안으로 들어서자 안쪽 닫힌문에서 노크소리가 들린다... 인기척은 없다.

마리제인
분신사바 분신사바 오잇데 구다사이.
연필은 천천히 동그라미를 그렸다. 손에 힘... 안주고 있지?

465 화가 (M2xCoFJvBA)

2020-10-31 (파란날) 11:22:50

#통과 가능할까?

466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11:25:29

>>465 //교무실은 가능하다!

467 루프 ◆zjZtLQVDWY (XDiNIvvuzY)

2020-10-31 (파란날) 11:27:44

>>464
(노크가 들리자 순간적으로 흠칫거린다. 귀신은 그렇다 쳐도 갑툭튀는 좀...노크가 들렸던 문을 열 수 있다면 조금 물러서서 확 열어젖혀보려 했다. 그래, 이런 괴담 많기야 하지.)

와아~< 이거 진짜로 되는 거였어? 완전 신기하잖아! (물론 손에 힘은 주지 않았다. 약간 신난 모양이다.) 으-음, 이거 뭐 물어봐도 된다고 했나? 저기요, 귀신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뭐 물어봐도 돼요? 이거 진실만 말해주는 건가?

468 화가 (M2xCoFJvBA)

2020-10-31 (파란날) 11:29:42

시험 기간은 아니니까요.(몸에 있는 영력을 줄여 교무실 문을 통과한 그가 다시 몸에 영력을 불어넣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470 아키 (2ekVoltUvs)

2020-10-31 (파란날) 11:55:34

>>464(아키는 프레이어씨와 1층 화장실로 갔고 안쪽 닫힌 문에서 노크소리가 들려 고개를 갸웃거리고는 플레이어씨가 문을 열려고 하는것 같아 자신이 앞장서 문에다 노크하고는 발로 걷어차 문을 열어본다)

471 신더, 윤송 (YBPRW3ObB.)

2020-10-31 (파란날) 19:01:58

(와! 메타적으로 자고 일어났더니 개구리가 살아났어요!) 뭐야 이거 왜 살아있어? (튼튼한 놈일세? 별다른 것이 없는지 확인을 하려는데 고새 뭔가... 과학실 풍경이 또 바뀐 것 같은데...)

472 CQCQ (EPLSxRFP0w)

2020-10-31 (파란날) 22:00:03

(1-1반으로 향한다!)

473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23:39:38

>>467
프레이어, 화가
낡고 조잡한 화장실문은 걸리는 감이 있었을뿐 어렵지 않게 열렸고...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마리제인
당신의 물음에 연필은 천천히 O를 그렸다. 진실의 기준은 으레 그렇듯 주관적이지만.

>>468
당신이 교무실문을 통과하자 반응이라도 하듯이 책상서랍 안에서 무언가 쏟아져나왔다.
액세서리, 담배, 화장품, 휴대폰... 아무래도 압수품들인듯 하다.

>>471
그렇다. 황산만능주의자의 활약으로 인해 과학실은... 목이 달아난 인체모형, 수조에서 헤엄치는 개구리, 털린 흔적이 역력한 찬장...
...그래도 잘 찾아보면 아직 뭔가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고 어떻게 할까?

>>472
당신들은 1-1반교실로 들어섰다. 특별할것 없는 평범한 교실이었지만 눈에띄는점이 하나 있다면 책상마다 짚인형이 놓여져있었다는걸까

474 신더, 윤송 (YBPRW3ObB.)

2020-10-31 (파란날) 23:41:06

>>473 신더
야 이거 일단 돌아다닐 순 있는거지? (침착하게 어디 부식된 흔적을 찾으며 발 디딜 곳이 과연 멀쩡한 곳인지 본다. 일단 왔으니 찾을 건 찾아야 하지 않겄어? 수색 수색 수색!)

475 화가 (k55ztaE6nU)

2020-10-31 (파란날) 23:43:46

#? 화가는 교무실이에요. 아키랑 혼동하신 게 아닐까요?

476 화가 (k55ztaE6nU)

2020-10-31 (파란날) 23:45:03

호오. (화가는 압수품들을 열어보면서 흥미로워했다. 하나하나 조사해본 화가는 핸드폰을 켜보려했다.)

477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23:50:11

//그렇네요 미안합니다 화가주^q^ 위아래를 헷갈리다니 대체

>>476
의외로 휴대폰은 전원이 들어왔다. 하지만 의미를 알 수 없는 문구가 쓰여진 화면이 보일뿐 다른 좆ㄱ은 통하지 않았다.
관련 지식이 있다면 글자스킬이라는걸 눈치챌 수 있을것이다.

478 [school] (MjixgRwgZg)

2020-10-31 (파란날) 23:55:49

// 좆ㄱ->조작
ㅏ 어디갔어요

479 화가 (k55ztaE6nU)

2020-10-31 (파란날) 23:55:56

흠.....이거, 글자스킬 같은데요. 그 중 뭐였더라...(그는 2000년 이상 묵은 유령이었다. 그것도 영적인 존재와 함께 살고 그쪽 일까지 하는.)

480 [school] (T0Rt5qS8c.)

2020-11-01 (내일 월요일) 00:03:10

>>479
쓰여있는 문자는 'A주사위는I던져졌다E'였다. 시험을 대비했던걸까?

481 화가 (DxrU6Z7qvs)

2020-11-01 (내일 월요일) 00:30:21

시험은 보통 오지선다형이나 서술형 아니였나요? 둘 중 하나만 선택하는 이건 별로 도움이 안 됐을 것 같은데. 알려준 게 정답이라는 보장도 없고 말이죠. 어떤 방식으로 답이 왔을까요? (고개를 갸우뚱한 화가가 자연스럽게 폰을 챙기고 다른 쪽을 둘러봤다.)도움이 될지도 모르고, 악영향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중간에 어딘갈 선택할 때 답이라도 알려주면 좋겠네요. 제가 선택 장애가 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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