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3110> [상L] 어딘가의 초차원 1:1 카톡방 -3- :: 1001

넛케주

2020-10-24 15:38:29 - 2020-11-26 23:15:14

0 넛케주 (eIkJFuizMk)

2020-10-24 (파란날) 15:38:29

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본 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061/recent#top
독백 잡담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008/recent#relay
웹박수:
http://yaong.info/ask/nuts

[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다.
[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활일 때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오프라인및 1:1은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1:1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
오프라인상황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오프라인)으로 작성하여 구분합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 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엥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84 알사탕-파크 (오프라인) (27G7kc2Bls)

2020-10-27 (FIRE!) 22:34:45

그렇구나.. 저희는 축제 때나 개방하는데. 그런 건 뒤쳐졌네요. (너의 말을 들으니 정말 궁금해져서 상상해보다가) 음, 파크 먼저 읽어도 괜찮아요. 저는 당장 이해도 안 될 것 같고. 그런 내용은 마카롱이 더 좋아하겠네요.

85 파크 - 알사탕 (오프라인) (Q2oFz0H1pY)

2020-10-27 (FIRE!) 23:38:00

글쎄? 우리가 개방하는 건 앞서나간다기보단 그냥... 외부인들이 들어온다 해도 학생들에게 해가 되기는 불가능에 가깝거든. 그래서 그런 거야. (고개를 끄덕이다가, 마카롱이라는 말에) 흐응. 마노랑 나중에 같은 책 보는 것도 좋겠네... (라고 중얼거리며 다시 책을 읽기 시작했다.)

86 알사탕-파크 (오프라인) (uXbi9RXCPE)

2020-10-28 (水) 09:21:14

좋은 학교네요. 다녀보고 싶다. (그게 가능할 리 없었지만 말이라도 해보고) 제가 마카롱 얘기해서 화났어요? (화 풀어달라는 듯이 볼에 뽀뽀한다.)

87 파크 - 알사탕 (오프라인) (Ed7IOsEFmI)

2020-10-28 (水) 09:27:14

가능은 할 걸...? 캔디가 우리 세계로 이사와야겠지만. (하고싶다면 해줄 수는 있어? 라고 말하며 어깨를 으쓱이다가) 화난거 아냐. 그냥... 조금 질투나서... (조금 중얼거리다가 볼에 뽀뽀하자, 고개를 돌려 가볍게 키스한다.)

88 알사탕-파크 (오프라인) (uXbi9RXCPE)

2020-10-28 (水) 10:29:02

우선은 진지하게 생각해볼게요. 그렇게 갑자기 정하는 것도 곤란하고. 응? 질투요? 마카롱에게요? (의아한 나머지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고) 다른 학교에 있으니까 상관없지 않을까요.. (네 행동에 옅은 미소를 지으며)

89 파크 - 알사탕 (오프라인) (Ed7IOsEFmI)

2020-10-28 (水) 10:43:12

그게 아니라, 나랑 있는데 마카롱 이야기하니까... (잠시 중얼거리다가) 하여튼.. 한번 생각해봐. 원하면 그쪽 세계로 갈 수도 있으니까. 캔디가 원하는대로 해줘. (캔디에게 살짝 기대듯 자세를 취하고는 느릿하게 말한다.)

90 알사탕-파크 (오프라인) (uXbi9RXCPE)

2020-10-28 (水) 11:06:44

파크는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무엇이라도 좋다며 네 얼굴을 빤히 바라보았다.) 좋아요. 그쪽에서도 할 일이 많을 것 같으니까요. (피곤한 건지 기대 오는 모습에 몸을 약간 옆으로 틀어서 꼭 안아주었다.)

91 파크 - 알사탕 (오프라인) (Ed7IOsEFmI)

2020-10-28 (水) 11:21:06

뭐든 좋지만 캔디 이야기를 가장 하고싶어. 캔디는 사랑스럽다던가. (장난스레 웃어보이며 캔디를 쓰다듬었다.) 응... 그나저나 이렇게 안겨있으니 따뜻해서 좋네. (품에 파고들듯 캔디를 껴안으려고 했다.)

92 알사탕-파크 (오프라인) (Tgwjvnojrg)

2020-10-28 (水) 18:45:10

제 이야기요..? 으음. (오래 할 이야기가 있나 고민하다가 우연히 떠오른 게 있는지) 맞아. 새로운 과목이 생겨서 그거에 빠져있어요.
맞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널 안은 채로 가만히 바라보기만 하며)

93 파크 - 알사탕 (오프라인) (7AAh5c/j/w)

2020-10-28 (水) 20:42:35

새로운 과목? 어떤 과목인데? (흥미가 생기는지 반짝이는 눈으로 캔디를 바라봤다.)
으음... 나만 누워있는 건 불공평하니 같이 눕자. 안 될까? (고개를 살짝 들어 올려다보며 물었다.)

94 알사탕-파크 (오프라인) (Tgwjvnojrg)

2020-10-28 (水) 20:47:43

독물학이요. 위험한 물질에 대해 알고 대처할 수 있는 지식이죠. (네가 묻는 말에 그대로 대답해주며) 그래도 된다면요. 저는 아무래도 좋아요. (그리고 천천히 눕고 하늘을 올려다본다.)

95 시트리-노란 개의 가면 (Tgwjvnojrg)

2020-10-28 (水) 21:38:56

가면쨩,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단다. 시트리씨는 가면쨩을 정말 좋아한단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정도로.
바로 너와 연애를 시작해보고 싶구나.

96 파크 - 알사탕 (오프라인) (9NUFCjd8G.)

2020-10-28 (水) 21:55:07

독물학... 아무리 대처할 지식이라고 해도 학교에서 배우기는 너무 위험해보이는 과목인데... (캔디가 걱정되는지 작게 중얼거리다가) 이렇게 누워있으니 나무가 더 커보이네. (아까보다도 더욱 크게 느껴지는 나무를 보며 캔디를 끌어안았다.)

97 알사탕-파크 (오프라인) (8VyQb9X/5g)

2020-10-29 (거의 끝나감) 00:33:36

극독이 아니니까 크게 위험하지는 않을 거에요.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독 전문가에게 배우는 거기도 하니까요. (네가 신경 쓰는 것 같아 안심하라는 듯이 말하고) 그렇네요. 조금 무섭기도 하고요.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널 안아)

98 파크 - 알사탕 (오프라인) (DAO.1M7.1M)

2020-10-29 (거의 끝나감) 00:45:00

그래도 꼭 조심해야해? 전문가가 있고 극독이 아니라고 해서 사고가 안 난다는 건 아니니까. (그래도 걱정되는지 나직히 말하다가) 이대로 나무가 쓰러지면 어떻게 될까. 그럴리는 없겠지만. (캔디를 품에 파묻으며 중얼거렸다.)

99 nutcase - ♯include <stdio.h> (gp3xzpQs1E)

2020-10-29 (거의 끝나감) 01:06:51

패트리샤씨가 한번만 더 그따위 짓거리하면 죽여버린다는데

100 ♯include <stdio.h> - nutcase (gp3xzpQs1E)

2020-10-29 (거의 끝나감) 01:07:58

알아. 그래서 조심하고 있어.
그나저나 저 말을 그렇게 전하는거야?

101 nutcase - ♯include <stdio.h> (gp3xzpQs1E)

2020-10-29 (거의 끝나감) 01:08:28

틀린거 있냐

102 ♯include <stdio.h> - nutcase (gp3xzpQs1E)

2020-10-29 (거의 끝나감) 01:08:57

...알겠어

103 에디 - 종달새 (DAO.1M7.1M)

2020-10-29 (거의 끝나감) 01:22:44

좋아하니까요

104 종달새 - 에디 (d/RuSp7E4Q)

2020-10-29 (거의 끝나감) 01:35:43

... ㅖ?
아 음.. 네 저도 좋아합니다. 좋은 후배니까요.

105 에디 - 종달새 (DAO.1M7.1M)

2020-10-29 (거의 끝나감) 01:38:03

이성적인 의미로요

106 종달새 - 에디 (d/RuSp7E4Q)

2020-10-29 (거의 끝나감) 01:40:37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만.
어째서죠

107 에디 - 종달새 (DAO.1M7.1M)

2020-10-29 (거의 끝나감) 01:43:03

제게 물어보지 마세요

그냥... 절 가장 많이 챙겨주신 것도 팀장님이고... 가장 오랫동안 같이 붙어있던 것도 팀장님이다보니...
...원래는 팀장님께 과거 트라우마를 투영할 뿐이었는데, 어느새 완전히 다른 감정이 되어버렸어요.

저도 제가 무슨 말은 하는지 모르겠네요... 부끄러워서 솔직히 죽어버릴 것만 같아요..

108 종달새 - 에디 (d/RuSp7E4Q)

2020-10-29 (거의 끝나감) 02:23:49

.. 제가 에디 직원을 챙겨준 건 그저 에디 직원이 제 후배라는 이유 하나때문이였습니다만.

그리고 저희 회사에서 서로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지는 것 자체가 스스로 목을 매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것 쯤은 에디 직원도 잘 알고 있을것 아닙니까?

109 알사탕-파크 (오프라인) (8VyQb9X/5g)

2020-10-29 (거의 끝나감) 02:27:02

알았어요. 조심할게요. 그리고 무슨 일이 있으면 파크에게 말하고요. (너를 보면서 살짝 미소를 짓는다.) 세계수요? 누가 나쁜 마음을 먹고 일부러 베려고 하지 않는 이상 쓰러질 일은 없을 거예요. 세계수가 모든 생명을 주거든요. 나무가 다치면 다 죽는 거죠. (그래도 다들 아끼니까 다행이라며 말해)

110 에디 - 종달새 (DAO.1M7.1M)

2020-10-29 (거의 끝나감) 02:28:20

그렇다 해도... 전 그런 팀장님을 좋아하니까요.

잘 알죠. 하지만 어쩔 수 없잖아요? 감정을 안 가지려고 해도 그럴 수가 없는걸요. 제가 원해서 좋아하게 된 것이 아니니, 제가 원한다고 좋아하지 않게 될 수도 없다구요.

...좋아해요. 네. 어떻게 되든 간에 말하고 싶었어요. 드디어 하게 되서 만족스럽네요.

111 종달새 - 에디 (d/RuSp7E4Q)

2020-10-29 (거의 끝나감) 02:49:10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그렇게 잘 알고 있으신 분이 툭하면 죽고 싶다니 뭐니.. 제가 그런 말 싫어한단걸 몇 번이나 말했는데도.

스스로 내뱉는 말조차 모순인 주제에 무슨 좋아하고 말고를 말한단 말입니까?

112 에디 - 종달새 (DAO.1M7.1M)

2020-10-29 (거의 끝나감) 02:55:16

혹시 아까 한 말 때문에 그러시는 건가요..?
만일 그렇다면... 사과드릴게요. 싫어하신다면 앞으로는 안 할게요.

알아요. 제 말이, 감정이 모순적인 거. 하지만 좋아한다는 마음은 확실한 걸요. 확신할 수 있어요.

113 종달새 - 에디 (d/RuSp7E4Q)

2020-10-29 (거의 끝나감) 03:19:57

안해? 안 한다고요? 말만 안 한다는 거겠죠. 제가 단순히 그런 답이나 들으려고 한 말인줄 아십니까? 아예 죽을 생각 자체를 하지 말라는 겁니다. 이 빌어먹을 회사는 원체 툭하면 죽어나가서 누가 죽건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곳인데. 너가 네 목숨 희생해서 누구 한명 구해봤자 그 직원은 널 기억이나 할 것 같습니까? 개죽음이랑 다를게 없다고요. 그래, 네 자신은 만족할지도 모르겠지요. 일단 구하긴 구한 거니까. 근데 그러면 남은 사람은? 남은 사람은 대체 뭐가 되는 겁니까? 어떨 마음일지 생각이나 해 본 거냐고요!

114 에디 - 종달새 (DAO.1M7.1M)

2020-10-29 (거의 끝나감) 03:26:00

...솔직히 남을 구하는 건, 성격이나 트라우마 탓도 있지만 오히려 제가 죽어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기 때문이었어요. 어차피 죽을 거, 환상체 제압하면서 도구처럼 죽느니 사람을 구하며 죽자고, 잊혀지는 건 마찬가지니까. 그렇게 생각했어요.
제가 죽어봤자 남겨진 사람 같은 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팀장님이 진심으로 저를 그렇게 생각해주실 줄은 몰랐네요.

그럼 진심으로 살게요. 죽지 않고. 팀장님이 그렇게 생각해주시는 것 때문에라도요.

115 파크 - 알사탕 (오프라인) (DAO.1M7.1M)

2020-10-29 (거의 끝나감) 08:15:18

내게 꼭 말해줘. 곤란한 일이라면 뭐든지. (그제서야 조금 안심이 되었는지 캔디의 볼을 조물거리려고 한다.) 이 세계는 저 세계수에서 생명을 얻고 있는 거야? (처음 보는 형태의 세계라서 흥미가 생기는지 눈을 빛냈다.)

116 알사탕-파크 (오프라인) (RQpLatIcDg)

2020-10-29 (거의 끝나감) 10:43:40

물론이죠. 그러면 누구에게 말하겠어요? (방실방실 웃으며 똑같이 네 볼 만진다.) 맞아요, 보통 나무가 아니에요. 저도 처음 듣고 정말 놀랐어요. (너의 물음에 수긍하고)

117 파크 - 알사탕 (오프라인) (DAO.1M7.1M)

2020-10-29 (거의 끝나감) 12:08:32

그건 그렇지만... 캔디는 혼자서 끙끙 앓지 않았으면 좋겠으니까. (볼이 만져지자 히죽 웃고는 캔디의 볼에 살짝 입맞췄다.) 저 나무는 누가 심은 걸까... (보통 나무가 아니라는 말에 살짝 중얼거린다.)

118 채셔 - 알두인 (e3y7EssNtI)

2020-10-29 (거의 끝나감) 14:42:31

마싯슴
남편한테는 안 주고 나 혼자 다 머금

불행히도 검은색 와플은 탄 와플바께 업엇져
탄 와플은 재앙이니까 이해해줄 거라고 믿어

119 알두인 - 채셔 블랙 (DAO.1M7.1M)

2020-10-29 (거의 끝나감) 14:56:02

이상하게 생겼구나.

나쁘진 않다만.

120 채셔 - 알두인 (e3y7EssNtI)

2020-10-29 (거의 끝나감) 14:58:21

이거 남편이야
드디어 내 작품을 인정해주는 모습 보기 져아

121 알두인 - 채셔 블랙 (DAO.1M7.1M)

2020-10-29 (거의 끝나감) 14:59:29

딱히 인정한 건 아니니 착각하지 말거라.

122 채셔 - 알두인 (e3y7EssNtI)

2020-10-29 (거의 끝나감) 15:02:32

아 예

123 알사탕-파크 (오프라인) (RQpLatIcDg)

2020-10-29 (거의 끝나감) 15:15:43

파크야말로 그렇게 있지 말아요. 혹시 모르는 거니까요. (기분 좋게 웃음을 머금고)
세계와 같이 태어났다고 알고 있어요. 책으로도 봤고 수업에서도 들었고요. 그런 만큼 세계가 멸망할 때도 같이 죽을 거라던데요.

124 파크 - 알사탕 (오프라인) (DAO.1M7.1M)

2020-10-29 (거의 끝나감) 15:22:07

걱정마. 뭘 털어놓을 것도 없이, 이미 난 캔디 덕분에 구원받았으니까. (희미하게 미소짓다가) 세계와 함께... 이 세계의 근본인 거구나... (경이롭다는 듯 바라본다.) 근데 이렇게 보호하는 사람도 없이 있으면 누가 일부러 파괴하려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 (걱정스러운 기색을 내비치며 볼을 긁적인다.)

125 알사탕-파크 (오프라인) (RQpLatIcDg)

2020-10-29 (거의 끝나감) 15:35:48

정말 아무것도 없어요? 파크는 기대라고 말해놓고선.. (마음에 안 드는지 입을 비죽 내밀었다.) 네, 말하자면 그렇죠! 나무 하나가 운명을 쥐고 있다는 게 참 놀라워요.. (손을 뻗어 세계수의 밑동을 만지다가)
그건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혹시 나무에 문제가 생기면.. (일부러 뒷말을 하지 않는다.)

126 파크 - 알사탕 (오프라인) (DAO.1M7.1M)

2020-10-29 (거의 끝나감) 15:43:46

정말 아무것도 없... 아, 하나 있으려나? (싱글싱글 웃어보이는 것이 별로 진지한 이야기는 아닌 것 같았다.) 바꿔말하면 나무 하나가 세계의 운명을 쥐고있는거니 불안하네... (나직히 중얼거리다가)
...말 할 수 없는 거야? (뒷말을 하지 않는 것에 고개를 갸웃했다.)

127 알사탕-파크 (오프라인) (RQpLatIcDg)

2020-10-29 (거의 끝나감) 16:21:34

뭔가요? 알려주세요. (너를 빤히 바라보며 재촉하듯 말하고는) 불안하지만 그렇게 살아왔으니까요. 그러려니 해요. (그 중얼거림을 잘도 듣고 대답해줘)
그리고 그냥, 정령들이 공격할 거라는 이야기예요. 많이 아플 거예요.

128 파크 - 알사탕 (오프라인) (DAO.1M7.1M)

2020-10-29 (거의 끝나감) 17:01:41

캔디랑 항상 붙어있으면 좋을텐데~ 라던가? (재촉하는 듯한 목소리에 키득키득 웃으며 장난스러운 말트로 말하고는) 다들 그러려니 하는구나... 우리 세계랑은 조금 다르려나. (고개를 끄덕인다.)
정령이 저 나무에 깃들어있는 거야? (세계수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머 물었다.)

129 알사탕-파크 (오프라인) (RQpLatIcDg)

2020-10-29 (거의 끝나감) 17:20:21

그거야 할 수 있죠. 아카데미 그만둘까요? (농담으로 이야기를 하고) 파크가 그러길 바란다면요. 그나저나 파크의 세계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나요? (궁금해서 곧바로 묻는다.)
네, 태초의 정령이에요. 저는 본 적이 없지만.

130 파크 - 알사탕 (오프라인) (ocM0s1FrVU)

2020-10-29 (거의 끝나감) 18:21:32

그만두고 나랑 같이 집에 있자. (장난스레 웃어보이며 캔디를 더 강하게 껴안더니) 우리 세계? 글쎄. 신들의 힘이 뭉쳐져서 만든 세계라고 할까나. (고개를 미세하게 끄덕이고는) 태초의 정령이라... 언젠가 한번 보고싶기는 하네.

131 알사탕-파크 (오프라인) (RQpLatIcDg)

2020-10-29 (거의 끝나감) 19:59:41

그래도 남은 공부를 다 해야죠. (말은 듣기 좋지만 그건 포기하기 싫은지 고개를 젓는다.) 신들의 힘이요.. 거기엔 알두인은 끼어있지 않겠죠? 그냥 한번 물어봤어요. (신경 쓰지 말라는 듯이) 다음에 꼭 볼 수 있을 거예요.

132 파크 - 알사탕 (오프라인) (c2Drty0cnA)

2020-10-29 (거의 끝나감) 20:50:52

아쉽지만 어쩔 수 없네... 그래도 그럴 생각이 들면 꼭 같이 있기다? (방긋 웃어보이더니) 응? 아니- 알두인은 오히려 세계를 파괴하는 역할을 신들로부터 받았거든. (고개를 끄덕인다. 세계를 일정 주기마다 초기화하는게 그의 역할이었지.) 응. 꼭 그랬으면 좋겠다.

133 알사탕-파크 (오프라인) (uQHfy9t5F6)

2020-10-29 (거의 끝나감) 23:02:11

그래요. 약속할게요. 저도 그러고 싶으니까요. (네 웃음에 덩달아 활짝 웃으면서)
역시 그런 거군요. 나쁜 일을 해야 한다는 것도 힘들었을 것 같은데.. (예전엔 그런 느낌도 아니었지만)
일정 주기라고 한다면 어느 정도의 시간인 건가요? (뜸) 네, 반드시 말이죠.

134 파크 - 알사탕 (오프라인) (3SJ8hJHbrw)

2020-10-29 (거의 끝나감) 23:05:53

응? 아, 원래 드래곤은 천성이 포악해. 그래서 나쁜 일을 해야한다고 해서 별로 힘들지는 않았을 걸. (어깨를 으쓱이고는) 흠... 정확히는 모르지만 대충 천년에 한번 정도? (가늠하는 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