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3110> [상L] 어딘가의 초차원 1:1 카톡방 -3- :: 1001

넛케주

2020-10-24 15:38:29 - 2020-11-26 23:15:14

0 넛케주 (eIkJFuizMk)

2020-10-24 (파란날) 15:38:29

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본 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061/recent#top
독백 잡담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008/recent#relay
웹박수:
http://yaong.info/ask/nuts

[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다.
[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활일 때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오프라인및 1:1은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1:1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
오프라인상황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오프라인)으로 작성하여 구분합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 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엥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747 사서 파이퍼 - 브록 (오프라인) (GIWc/vJ5co)

2020-11-15 (내일 월요일) 03:11:36

질리면 안되지.. 여길 나가서도 싸우는 일상일 테니까, (나갈 수 있는지는 둘째 치더라도) 안 죽여? (예상 외라는 듯 쳐다보다가) 히잉, 너무 매정해. 술 한잔 안주고 보내버리네 (투덜거리며 네 뒷모습을 바라보더니, 언월도를 들고 일어선다) 잘 자라, 에디 꼬맹이. (피식 웃더니 다시 기술과학의 층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수고하셨습니다!

748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9MRSr/JyXk)

2020-11-15 (내일 월요일) 11:21:49

어쩐지 뭐랄까... 불안해서요... 마치 별로 좋지 않은 생각을 떠올리심 것 같은.. (전혀 모르겠다는 눈으로 쳐다보자 말을 더듬어가면서도 설명해준다.) 저 맛 없을 걸요! 햄스터는 먹을 곳도 많지 않기도 하고!!! (깨문 부위를 살짝 핥는 것이 이상한 기분이 드는지 묘한 표정을 지어버린다. 으아..) 저 그런 식으로 되고 싶지는 않은데요... 열혈보단 늘어져 있는 쪽이 좋은데.. (시선을 따라 고개를 움직이다가) 아니아니, 그게 아니잖아요! 캐서린이 죽는다니 그건... (울상을 지으며 달새를 바라보면서도 적극적으로 말리지는 않았다. 아니, 말리지 못하는 것에 가까웠을까? 여기에서 캐서린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려고 했다가는 아마도 별로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질테니) 누나... 가지 마세요... 네..? (울먕한 표정으로 달새를 빤히 바라본다.)

#무시하고 회사로 가셔도 문제 없습니다!

749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GIWc/vJ5co)

2020-11-15 (내일 월요일) 13:05:11

좋지 않은?(고개를 갸웃이다가)아하하하♪ 그럴 리가 없잖아, 응? (해맑게 웃으며 에디를 쳐다본다. 내 남자한테 꼬리를 친 여우를 잡으러 간다는게,좋지 않은 생각일 리가 없었으니까) 그을세~ 맛 있을지 없을지는 내가 결정할건데, 에드 (장난스레 입맛을 살짝 다시더니) 그 열혈 바보들한테 물드는건 순식간이라서...(아무튼 화이팅. 하며 눈을 마주친다) 그건? 그건 뭐? 설마 그 뒤에 싫다는 말이 나오는건 아니겠지? 그치? (지그시 쳐다본다.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은건.. 오히려 다행인 걸까. 만약 그랬다간 더 자극하는거나 다름없었을테니) 금방 다녀올게~ (자신을 붙잡는 에디의 볼에 살짝 입을 맞춘 뒤, 그녀는 기숙사 밖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에고 장비를 갖춰입고 난 뒤에는 바로 추출팀으로 향했겠지)

750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9MRSr/JyXk)

2020-11-15 (내일 월요일) 20:45:20

(별다른 말은 하지 않르며 떠다는 달새의 뒷모습만을 바라본다. 자극하고 싶지 않아서였을까.)(회사에 도착하니 캐서린은 슬슬 퇴근할 생각인지 안대와 재갈은 벗어둔채 에고만을 장착하고 있었다. 퇴근 준비로 바빠 아마 파이퍼가 먼저 말걸지 않는 이상 모를 것 같다.)

751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GIWc/vJ5co)

2020-11-15 (내일 월요일) 21:58:37

(이 시간의 추출팀은 항상 조용했지, 아니, 추출팀은 원래 조용한 곳이였던가? 어느 쪽이건간에 상관은 없었지만. 온통 어둡고, 검고, 빛이라고는 허공에 떠 있는 비석들의 글씨에서 비추는 희미한 금빛들 뿐인 곳에서 그녀는 캐서린을 찾아내고는 방긋 웃는다) 찾았다. (손에 들고 있는 다카포가 바닥을 긁으며 귀를 찢는 금속음을 내었고, 소리가 채 끝나기도 전에 달새는 캐서린의 목을 노리며 거대한 낫을 휘두른다)

752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9MRSr/JyXk)

2020-11-15 (내일 월요일) 22:08:12

?! (거대한 낫이 자신에게 휘둘러지자 몸이 먼저 반응했는지, 자신의 몸보다도 거대하고 입과 얼굴들이 달려있는 망치를 휘둘러 낫을 막아내고는) 파이퍼.. 팀장님?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 패닉이라도 오신 건가요! (갑자기 당한 공격 때문에 생긴 당황스러움과 분노 섞인 목소리로 달새에게 소리쳤다.)

753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GIWc/vJ5co)

2020-11-15 (내일 월요일) 22:22:56

(공격이 막혔지만 이 정도는 충분히 예상했었다. 막내라고 하더라도 일단은 5등급이고, 하층의 관리직이였으니까. 패닉이 온 거냐고 소리치는 캐서린의 모습을 보며 그녀는 고개를 갸웃였지) 패닉? 아하하하하... (섬뜩할 정도로 해맑게 웃고는) 아니, 내 정신은 아주 멀쩡해.(눈을 마주치며 다시 다카포를 연달아 휘두른다.)

754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9MRSr/JyXk)

2020-11-15 (내일 월요일) 23:00:44

다들 그렇게 말하고는 하죠. 정신 차리기 전까지는. (볼을 낫의 날에 살짝 베였는지 흘러내린 피를 보며 표정을 찡그린다.) 안전팀 팀장님을 방금 호출했습니다. 잠깐만 저랑 춤추다보면 곧 정신차리게 만들어드릴게요. (해맑게 웃는 달새를 향해 쯧 하고 혀를 차더니 거대한 망치를 붕 휘두르며 내리찍는다.)

755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GIWc/vJ5co)

2020-11-15 (내일 월요일) 23:19:12

그렇겠지, 네 눈에는 내가 패닉이 와서 이러고 있는 것처럼 보이겠지. (낫을 허공에 휘둘러 피를 털어내고는) 하지만 어쩌나, 정말로 내 정신은 멀쩡한데 (입꼬리를 올리며 웃는다) 그 애가 여기 오는게 빠를까, 네가 죽는게 빠를까? (내리쳐지는 망치를 피해 거리를 벌렸다가, 캐서린의 머리 바로 위쪽에 있는 비석을 향해 낫을 휘두른다) 꼬리를 치는 여우의 말로는 돌에 깔려 죽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흥얼거리듯 중얼거리며 키득키득 웃었지)

756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9MRSr/JyXk)

2020-11-15 (내일 월요일) 23:27:16

아무 잘못 없는 직원을 다짜고짜 공격하는게 패닉이 아니면 뭔가요? (달새를 노려본다. 애초에 패닉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문제가 될 법 했지만.) 절 너무 쉽게 보시는 거 아닙니까? 실력 자체는 팀장님들과 비슷하다고요? (낫이 휘둘러지는 것을 보고는 사색이 되며 밑에서 떨어지는 비석을 받아 사뿐히 내려놓는다.) 여기 안에 뭐가 담겨있는지 아시면서..! 그보다 여우라니 대체 뭔 소리입니까? (황당하다는 듯 달새를 바라본다.)

757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GIWc/vJ5co)

2020-11-15 (내일 월요일) 23:59:20

남의 남자에게 꼬리를 쳐 놓고, 아무 잘못도 없다고 뻔뻔하게 지껄이다니.. (이를 으득 갈며 낮게 말하곤) 그게 무슨 상관일까, 어차피 나는 널 찢어 놓을 테고, 비석에 뭐가 들어있건간에 그런건 지금 전혀 중요하지 않은걸.(사색이 된 널 보며 비웃음을 띄우다)아직도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전혀 모르는 모양이구나.. (살기 가득한 눈빛으로 노려본다) 뭐, 상관 없어. 어차피 죽일건데 그게 무슨 상관이람? (낄낄거리며 웃던 그녀는 일순간 시야에서 사라졌고, 다카포가 검은 궤적으로 보일 정도로 빠르게 낫을 휘두른다)

//

(한편, 백야의 관리를 마치고 나온 추출팀장은 서로 싸우는 캐서린과 달새를 번갈아 보더니 품 안에서 팝콘 대신 홍차맛 웰치어스를, 3D안경 대신 선글라스를 꺼내 들었지) 아가들 서로 볼장 보렴, 난 신경쓰지 말고. (빙긋 웃으며 웰치어스의 캔을 따 목을 축이는건 덤이다)

758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vwCU5wJits)

2020-11-16 (모두 수고..) 00:16:56

남의 남자라면... 에디? 제가 왜 걔한테 꼬리를 쳐요? 저 걔한테는 관심도 없거든요?? (기가 차는지 하! 하는 소리를 내며 웃고는 낫을 휘두르는 달새의 안쪽으로 파고들어 망치의 자루 부분으로 달새를 찌르려고 한다.) 진짜 이로 팀장님 너무하시네요..! (이빨을 빠득 물고는 중얼거린다. 안전팀장님은 왜 안 오시는 거야!)

759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c9y3RL3yj6)

2020-11-16 (모두 수고..) 00:39:55

거짓말치지마. 정말로 관심이 없었더라면 서로 이야기도 나누지 말고 친하게 지내지도 말고 교류 자체도 아무것도 하지 말았어야지, 안 그랬잖아. 그러니까 에디가 나랑 있으면서 계속해서 네 이야기를 꺼낸 거잖아. 이게 관심이 있는거 아니면 뭔데..? 네가 말을 걸었으니까 에디가 그렇게 행동한거 아니야!! (광기에 찬 눈빛을 하며 중얼거리다가 증오 섞인 목소리로 네게 소리쳤지. 자루 부분으로 찌른 것은 제법 데미지가 들어갔는지, 표정을 찡그리다가) ..잡았다. (자루를 꽉 붙잡고선 자신 쪽으로 그것을 확 당기려 하며 반대쪽 손에 든 다카포로 눈을 노렸던가)

//

하지만 아가야, 네가 그렇게 말해도 나는 어쩔 수 없단다. (웰치어스를 홀짝이더니) 질투와 소유욕 강한 아이의 물건을 건드렸으니, 책임은 져야 하지 않겠니. 몰랐건, 그렇지 않건간에 말이지. (빙글빙글 웃는게, 꼭 관리자를 생각나게 하는 모습이였을까) 그래도 막내 아가가 다치는건 내 마음이 성치 않으니... (중얼거리며 실낙원으로 가볍게 바닥을 내리찍자, 바닥에서 솟구친 사도의 낫과 창이 달새의 공격을 튕겨낸다)

760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vwCU5wJits)

2020-11-16 (모두 수고..) 00:56:47

하, 참..! 애초에 말을 걸기 시작한 건 그자식이거든요?? 왜 애먼데 화풀이를 하고 그러세요! 진짜 어이가 없네! (증오섞인 목소리에 정말 얼토당토 않은 소리라는 양 마주 소리치고는 자루가 잡히자 아차 싶어한다. 젠장 저걸 그대로 받아낸다고..?) 그치만 정말 몰랐단 말입니다!! (억울하다는 듯 소리치다가) 감사합니다 이로 팀장님!!! 파이퍼 팀장님은 머리 좀 식히세요!! (달새의 공격이 튕겨지자 빠르게 파이퍼의 얼굴로 망치를 내려찍는다...만 성급했던 탓인지 몸통이 텅 비어있었고, 달새라면 아마도 그 틈을 노릴 수 있었을지도.)

761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c9y3RL3yj6)

2020-11-16 (모두 수고..) 01:13:21

몰라. 그런건 내 알 바 아니야. 한 가지 분명한건, 너가 여기서 죽어버리면 에디는 다시는 한눈팔지 않고 나만을 쳐다볼 거란 점. 그거 하나뿐이니까 (그대로 다카포를 휘두르려다 낫이 튕겨져 나가자 놀란 듯 눈을 크게 뜬다) 선배님.. 선배님... 왜 저를 막아요.. 너무해.. (표정을 찡그리며 중얼거리더니) 너무 성급하네. 그리고 내 머리는 아까부터 차갑게 식혀져 있는걸? (빙긋 웃으며 빈 틈을 놓치지 않고 파고들며 캐서린의 멱살을 붙잡고 그대로 뒤로 넘어뜨리며 위에 올라타려 했지) 아하하하하하하하... (광기에 찬 웃음소리가 입 사이에서 흘러나온다)

//

(도와주는건 한번이 끝. 추출팀장은 다시 웰치어스를 홀짝이며 둘의 쌈박질을 구경하고 있었지. 누군가 다급하게 달려오는 소리에 잠깐 고개를 돌렸던가. 숨을 헐떡거리면서 나타난 안전팀장을 흘끗이더니, 캐서린과 종달새 쪽으로 고개를 까딱인다)

762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vwCU5wJits)

2020-11-16 (모두 수고..) 01:26:29

이런 제기랄. 이 사람 패닉했으면서 전투에는 뭐이리...! (정말로 패닉이 아닌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용기패닉은 이런 몸놀림을 할리가 없었으니까. 하지만 이 광기는 패닉에 가까웠는데..) 아! 안전팀장님! 파이퍼 팀장님좀 말려주세요!! (마운트 포지션을 내어주고 굉장히 난처했던 캐서린은 저 멀리에서 안전팀장 보이자 크게 외친다.)

763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c9y3RL3yj6)

2020-11-16 (모두 수고..) 01:36:47

괜찮아. 무서워 할 것 없어. 안 아프게 한번에 보내줄테니까. 마음같아선 차라리 죽여달라고 할 정도로 천천히 즐겨주고 싶은데, 내가 피투성이가 된 모습을 보면 에디가 무서워할테니까, 그건 싫거든. 아하하하하♬ (캐서린을 내려다보며 굉장히 즐겁게 웃던 달새가 다카포를 높게 치켜들고, 그대로 내리치려 했었다가-) ..아윽.....(-바람을 가르며 날아온 별의 소리가 그녀의 손과 머리를 강타하고, 바닥에 떨어진 다카포가 챙- 하는 금속성 소리를 낸다) 이..건... (꽤나 충격이 컸는지, 휘청이는 달새의 머리를 별의 소리가 다시 한번 퍽 소리가 날 정도로 치고 지나가자 그녀는 그대로 옆으로 쓰러진다)

764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vwCU5wJits)

2020-11-16 (모두 수고..) 15:22:52

이런 제기랄 어쩌다가 이렇게... (욕설을 마구 내뱉던 캐서린은, 달새가 그대로 쓰러지자 달새를 팍 밀치며 안전팀장 쪽으로 뛰쳐간다.) 팀장님..! 달새 팀장님이 이상합니다. 빨리 제압을 부탁드려요. 엄호하겠습니다. (빠르게 침착을 되찾으며 망치를 바르게 잡고 안전팀장의 옆에 선다.)

765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O7di1xBoEk)

2020-11-16 (모두 수고..) 16:32:41

어딜..어딜 도망가.....(자신을 밀치며 안전팀장 쪽으로 뛰쳐가는 캐서린을 노려본 달새는 으득 이빨을 갈더니 바닥에 떨어진 낫을 향해 손을 뻗었고, 그녀를 바라보던 안전팀장은 캐서린을 향해 나서지 말라는 눈빛을 보내며 달새 쪽으로 다가가 다카포를 멀리 차버렸지. 그리고 자신 주변을 떠다니는 에고 무기를 불러모은 채로 그녀 앞에 쪼그려 앉고는 구체 중 하나를 손에 들어 달새의 머리를 향해 내리 찍어버린다.) .. 오랜만에 보건만, 언제 보건간에 폭력적이구나... (감탄 반 어이없음 반으로 중얼거리는 추출팀장의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로 피를 흘리며 기절한 달새를 가만 보던 안전팀장은 이상한 듯 고개를 갸웃거렸을까) -캐서린 직원. 파이퍼 팀장 패닉 맞습니까?- (쪽지에 글씨를 써 캐서린에게 보여준다)

766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vwCU5wJits)

2020-11-16 (모두 수고..) 17:29:02

너, 너무 과격하시네요... 몇 번을 봐도 별로 익숙해지지가 않는데... (잠시 멍하니 중얼거리던 캐서린은 안전팀장의 쪽지를 보더니) 당연히 용기패닉 아닌가요?? 퇴근하려는 저를 향해서 다짜고짜 무기를 휘둘렀... 그러고보니 팀장님은 지혜가 가장 높으시지 않으셨던가...? (이제서야 뭔가 생각난 듯한 표정을 지으며 안전팀장을 바라보다가) 그러면 어째서 저를..? (혼란스러워하며 쓰러진 달새를 향해 시선을 옮긴다.)

767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O7di1xBoEk)

2020-11-16 (모두 수고..) 17:49:39

(과격하다는 말에 아무렴 뭐 어떠냐는 표정으로 둘을 쳐다보던 안전팀장은 다시 메모장을 꺼내 글씨를 끄적인다) -환상체라거나, 기프트, 혹은 에고 장비에 영향을 받은 것 같지도 않고, 정말 패닉이였다면 W데미지에 정신력이 차올라야 하는데 오히려 떨어지더군요- (한 장을 넘기더니 다시 끄적끄적) -지혜가 가장 높으면 자살을 해야 하는게 맞죠. 아마, 제정신으로 공격한 것이 맞을 겁니다 - (이유는 모르겠지만.. 하며 글씨를 흘려 쓰고는 한숨을 내쉰다) 또 깨어나면 여러모로 곤란해질테니.. 일단 의료실이건 어디건 옮겨 놓는게 좋을 것 같구나. 징계 여부는 조금 나중에 생각하는 것도 좋겠지. (방긋 웃더니) 그리고 막내 아가는.. 그래, 이만 퇴근하려무나. 내일은 두시간 정도 늦게 출근해도 좋단다. 이 일은.. 일단 조용히 있어 주겠니? 부탁이란다.(시선을 마주치며 입꼬리를 올리더니 쫑쫑 어디론가 이동한다. 아마, 뒷처리를 하러 가는 거겠지)

768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FGL0cMV1FY)

2020-11-16 (모두 수고..) 18:11:58

제정신으로 저를 공격... 하지만 그 광기는 정말로 패닉한 사람의 그것에 가까웠는데 말도 안 되네요... (한껏 혼란스러운 감정을 내비친다. 평소의 달새는 엔케팔린의 중독성도 그 높은 절제로 버텨낼 듯한 이미지였는데, 이게 대체 어떻게 된 걸까.) 징계 여부... 역시 징계입니까. 어쩔 수 없긴 하겠지만... (별로 달새에게 악감정은 없는지 입맛이 쓴 듯한 표정을 짓는다.) 네. 어차피 이런 일을 시끄럽게 떠벌리고 다닐 필요는 없으니까요. 2시간 늦게 출근하게 해주시는 건 감사드려요. 오늘 만나볼 사람이 방금 생겨서. (고개를 꾸벅 숙이며 이로에게 인사하고는 한숨을 쉬며 뒤로 돌아 입구쪽으로 걸어간다. 에디, 이자식좀 만나야겠어.)

#막레 느낌인가요..?

769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c9y3RL3yj6)

2020-11-16 (모두 수고..) 18:25:50

#넹! 수고하셨습니다~

770 알렉세이 - 데이브 (kcGYbMPVkA)

2020-11-17 (FIRE!) 00:17:24

너 노래 잘 부르냐

771 데이브-알렉세이 (GRUi8d8bq2)

2020-11-17 (FIRE!) 00:19:59

앗 알료샤 오랜만이에요

노래요?
글...쎄요 일단 취미로 흥얼거리니까 잘 할 가능성은 있다...?

772 알렉세이 - 데이브 (kcGYbMPVkA)

2020-11-17 (FIRE!) 00:23:25

딱대

[Bgm - 해피 버스데이 노래방 그거..☆]
[차원택배 - 15단 생일케이크와.. 몬가.. 몬가 거대한 상자가 있음]


#상자 안에는.. 후레로 만든 데이브 모양 인형이 잇습니다
또... 그 애기들 씨몽키키우기 그거랑.. 화분 비료들..
그리고 살아잇는 펭귄인형잇음 키위새덜아 신병들어왔다

773 데이브-알렉세이 (GRUi8d8bq2)

2020-11-17 (FIRE!) 00:25:49

ㅇ우와잠깐만이게뭐야

(사진, 그 인형을 찍은 것 같다.)
(사진, ☆15단 생일케이크☆)

(사진, 키위새들이 피냐타 콕콕 하는 것)
(사진, 펭귄 인형이 오와아아악 하고 키위새들이랑 복작복작하는 사진)

774 알렉세이 - 데이브 (kcGYbMPVkA)

2020-11-17 (FIRE!) 00:27:25

그 케이크..
찍먹해보렴
치즈케이크란다

생일 축하한다 이 자식아

775 데이브-알렉세이 (GRUi8d8bq2)

2020-11-17 (FIRE!) 00:28:00

밑에 사진들은 귀여워서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그리고 음
뭐야 이게 잠깐만 아니 케이크 보고 살짝 어지럽거든요
나 이거 톡방 사람들한테 나눠줘도 돼요?

그리고
감사해요
정말로
...뭐라고 할까 이렇게 생일선물 함뿍 받는 거 좀 오랜만인 것 같고 그래서
고마워요
(사진, 데이브인형이랑 같이 찍은 셀카, 보기 드물게 엄청 빵끗 웃고 있다!)

776 알렉세이 - 데이브 (kcGYbMPVkA)

2020-11-17 (FIRE!) 00:33:31

나눠줘 나눠줘
그리고 그 니 차원 친구한테도 좀 주고

아이고 그래 생일이니까 재밌게 놀고 맛있는 것만 먹고
셀카 고맙다

777 데이브-알렉세이 (GRUi8d8bq2)

2020-11-17 (FIRE!) 00:36:13


(뱁새빵끗티콘!)
다 치즈케이크라니 일주일동안 먹고싶지만 그래도


펭귄 친구한테도 이름 지어줘야지

진짜 고마워요
진짜로...
재밌게 놀게요 응 오늘은 진짜 쉬려구요
알료샤도 오늘 하루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차원 만드는 것두 다 잘 풀리구 그런 하루 됐으면 좋겠다
(뱁새빵끗티콘!)

778 Lunacy-데이브 (C.iwsLXIyI)

2020-11-17 (FIRE!) 00:51:29

Knock knock!

779 데이브-Lunacy (GRUi8d8bq2)

2020-11-17 (FIRE!) 00:54:59

Who's there?

780 Lunacy-데이브 (C.iwsLXIyI)

2020-11-17 (FIRE!) 00:57:14

Uh-um
Wait a minute!
So....I'm end,
and I'm fried.
Is this right?

781 데이브-Lunacy (GRUi8d8bq2)

2020-11-17 (FIRE!) 00:59:45

...그으걸 안 잊고 있었구나...?!

그거 맞아요

으아 잠깐만 조금 부끄러운데

782 Lunacy-데이브 (C.iwsLXIyI)

2020-11-17 (FIRE!) 01:05:15

오, 맞나봐.
다행이네.
너무 오래된 기억이라서
맞는지 좀 헷갈렸거든.
어쨌거나- 생일 축하해, 데이브.

[차원택배-데이브-드림캐쳐. 통상적인 드림캐쳐가 그렇듯 실이 엮인 부분이 원형틀이 아니라 초승달의 형태인 것도 독특하지만, 무엇보다도 아래쪽에 매달려있는 깃털이 눈에 띌 것이다. 푸른색의, 따스한 기운을 내뿜는. 그리고 녹음기 하나. "태어나줘서 고마워, 내 친구, 헬리오스. 생일 축하해. 앞으로도 너의 앞길에 행복이 함께하길." 당신이 아는 그 다정하고도 따스한 목소리다.]

783 데이브-Lunacy (GRUi8d8bq2)

2020-11-17 (FIRE!) 01:14:49

맞으니까요 응
오래된 기억에서 기억해준 거야?
조금 감동스러운데요

[차원 택배-"아만다의 오늘 하루도 앞으로도 행복하길 바랄게요. 헬리오스가 히페리아에게." 어느때보다 온화하고, 그가 인간이 아니게 된 이래 가장 스물 한 살의 그가 생각날 법 한 목소리가 녹음되어 있는 녹음기.-루나시]
(사진, 모니터에 기어이(...)못 같은 거라도 박았는지 모서리에 당신이 보내 준 드림캐쳐가 걸려 있다. 그 아래에는 애완동물용 마약방석이 있다... 너 거기서 자는구나...?)

생일 축하해줘서 고마워요
응...
기뻐요 많이
뭐라고 해야 하지 고맙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는게 조금 그렇네
고마워요 정말로

784 Lunacy-데이브 (C.iwsLXIyI)

2020-11-17 (FIRE!) 01:23:02

어휴, 말도 마
11년 쯤 전이잖냐.
가물가물해서 맞나 아닌가 고민했네

그리고 어
고맙긴.
생일 축하해주는 거야 당연한 거지.
기쁘다면 다행이고, 선물은 마음에 들어?

그리고...녹음기 고마워.
응, 듣기 좋다.
아, 맞다
이것더 주려고 했는데 잠시만
[차원택배-데이브-동백꽃 꽃다발]

785 데이브-Lunacy (GRUi8d8bq2)

2020-11-17 (FIRE!) 01:30:09

저도 7년 지난 거지만서도
기억해줘서 고마운걸
그리고 생일 축하라고 해도 받는 사람 입장에서 고마움을 느낀단 말이에요
고맙다고 할 거에요
고마워요

뭐라고 할까... 엄청 나!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세심함이 느껴지기두 하구요
엄청 마음에 들어
(뱁새빵끗티콘!)


또?

(사진, 동백꽃 꽃다발을 끌어안은 셀카.)
고마워요 정말로
생일 선물로 꽃다발 받으니까 꽃이 저마다 나 축하해주는 것 같아
(뱁새빵끗티콘!)
진짜로... 생일 이렇게 축하해줘서 기쁘구 고맙구 응

786 Lunacy-데이브 (C.iwsLXIyI)

2020-11-17 (FIRE!) 01:35:15

음, 그러면
고마워해줘서 고마워?
다행이다?
어쨌든.
그냥...네가 꿈능력자니까
드림캐쳐도 괜찮겠다 싶었지.
모양은 그냥 이거저거 참고하고
달이랑 파도랑 푸른색하고...
뭐, 그런거.
미적감각이 막 있는 편은 아니라서
예쁘게 됐는지는 모르겠네.

고맙긴.
나야말로 지금까지 있어줘서,
그리고 나랑 친구가 되어줘서 고마워.
밀어내도 멀어지지 않아준 것도 고맙고,
그냥, 전부 다.
네가 나한테 잘해줘서 그렇기도 하지만
모든 사람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들 하니까
네가 많이 사랑받고
많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데이브.

787 데이브-Lunacy (GRUi8d8bq2)

2020-11-17 (FIRE!) 01:45:00

예쁜 걸요
달 모양도 그렇구 깃털도 그렇구...
나침반도 특이하구 예쁘단 말이야
자신을 생각해줘서 만든 선물에 누가 감동 안 하겠어요 그리구요

나도 마찬가지에요
친구 해줘서 고마운걸 나야말로
그러니까 아만다도 언제나 행복하고
사랑받았으면 좋겠어
늘 그렇게 생각하니까
(뱁새빵끗티콘!)
오늘 하루도 잘 지내기야

788 Lunacy-데이브 (C.iwsLXIyI)

2020-11-17 (FIRE!) 01:47:30

좋아해줘서 다행이네.
전에 너가 줬던 선물이 너무 강력해서
뭘 줘야 좀 만회할 수 있으려나 했단 말이지?
뭐, 어쨌거나.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고
너도 오늘 하루 잘 지냈으면 좋겠네.
그리고 데이브 좋은 사람!

789 데이브-Lunacy (GRUi8d8bq2)

2020-11-17 (FIRE!) 01:50:09

아 총이요
아만다가 부디 살아서 나오길 바랬으니까
변함없이 간절하다구요 음음

아만다도 좋은 사람이야

새벽이니까 이제 푹 자는 거에요
좋은 새벽 보내


#이걸로 막레할까요

790 브록 - 에디 (VgiGE9NgH.)

2020-11-18 (水) 01:16:06

야 멍청아

791 에디 - 브록 (VgiGE9NgH.)

2020-11-18 (水) 01:16:24

...?
무슨 일이에요 ㅡㅡ

792 브록 - 에디 (VgiGE9NgH.)

2020-11-18 (水) 01:29:34

오 생각보다 드라이한 반응

가서 동침이 어떤 의미인지 한번 물어보고 할 의향 있냐고 해봐

793 에디 - 브록 (VgiGE9NgH.)

2020-11-18 (水) 01:29:54

...? 누구에게요? 아니, 애초애 왜요??

794 브록 - 에디 (VgiGE9NgH.)

2020-11-18 (水) 01:30:14

그거야 당연히 달새 누님이지

그리고 재미있으니까?

795 에디 - 브록 (VgiGE9NgH.)

2020-11-18 (水) 01:30:34

싫은데요...

796 브록 - 에디 (VgiGE9NgH.)

2020-11-18 (水) 01:31:32

너도 솔직히 관심 있는거 다 안다?

797 에디 - 브록 (VgiGE9NgH.)

2020-11-18 (水) 01:31:51

아닌데요 ㅡㅡ

됐으니까 말 걸지 마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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