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3110> [상L] 어딘가의 초차원 1:1 카톡방 -3- :: 1001

넛케주

2020-10-24 15:38:29 - 2020-11-26 23:15:14

0 넛케주 (eIkJFuizMk)

2020-10-24 (파란날) 15: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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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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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활일 때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오프라인및 1:1은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1:1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
오프라인상황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오프라인)으로 작성하여 구분합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 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엥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665 엘라스트 - 브록 (오프라인) (ToWLonUC0M)

2020-11-12 (거의 끝나감) 11:41:48

헤헤, 그럼 되겠네요! (엘라스트가 빵-긋 웃었다.) 들켰다아아아아아아아! (볼을 잡는 손아귀에서 탈출하려고 버둥거리며) 많죠? 그냥 지나가다 한 번씩 얘기 나누는 분들도 있고, 에드 씨처럼 정기적으로 만나는 분들도 있고. 가끔씩 시간이 겹쳐서 곤란할 때가 있죠....늦게 오신 분에게 양해를 구하는 편이지만? (둘 다 심각할 때면 해결하느라 머리가 뽀개질 것 같다며 투덜거린다.) 제가....습득력이 나쁘다고 생각한 적은 옛날밖에 없는데 말이죠..... (정리해주고 손을 떼자 약간 아쉬운 표정을 짓다 금세 발랄하게 외친다.) 마지막에 정리까지 해주시다니 상냥해! 그리고 먹을 거는 거절하면 예의가 아니랬어요. (지가 언제 예의를 차렸다고... 엘라스트는 헤실헤실 웃으며 손을 내밀었다.)

666 . - 파크 (오프라인) (ToWLonUC0M)

2020-11-12 (거의 끝나감) 11:42:22

#그럼 막레로 끝내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667 채셔 블랙 - 알두인 (oHG74Lh8LA)

2020-11-12 (거의 끝나감) 11:50:06

날 놀렸어? (뿍!) 상? (웅얼..) 남편은 바보.. 아무것도 몰라.. 정말 아무것도 할 말 없어? 정말로? (얼굴 빼꼼 내밀고 눈썹 일부러 처지게 한다.) 실망이야. 잘 생각해봐.

668 브록 - 엘라스트 (오프라인) (WvEouX4Adg)

2020-11-12 (거의 끝나감) 11:59:12

난 어떻게 상처를 치료해줘야 할지 잘 모르겠기는 하지만. (덤덤하게 중얼거리고는) 요놈. 요놈. 이걸 어떡해야 하나. (버둥거리는 엘라스트를 딱 붙잡고는 볼을 꾸우우욱 누르기 시작했다.) 흐응. 인기 좋은 상담사님이네. 그 멘탈 약하던 신입이 인기 많은 상담사가 되었다니 감회가 새로운데. (투덜거리는 모습을 보고 약간 놀리듯이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리고는) 이건 습득력보다는 눈치의 문제 아닐까? 어느 쪽이든 상관 없지만. (아쉬운 표정을 짓자 더 해주랴? 라고 묻고는) 상냥하긴 (검열). 술도 먹을 걸로 치는지는 몰랐지만... 됐다. (개봉하지 않은 럼주 한 병을 내민 손에 들려주었다.)

669 알두인 - 채셔 블랙 (오프라인) (WvEouX4Adg)

2020-11-12 (거의 끝나감) 12:02:09

삐진 게냐. 귀여운지고. (채셔의 곁으로 다가가가고는) 그래. 어떤 걸 원하느냐? (고개를 살짝 기울이더니) 짐작가는게 없구나. 네가 찾아온 목적은 이미 달성되었는데 나에게 무언가를 또 묻다니. (정말 모르는지 채셔를 빤히 바라본다.)

670 채셔 블랙 - 알두인 (oHG74Lh8LA)

2020-11-12 (거의 끝나감) 12:56:25

내가 귀여운 건 맞지... (힘없이 일어나 앉아서 앉으라는 손짓 한다.. 만약 앉았다면 그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 하는 것처럼 양 손 마주잡고 마주앉겠지..) 남편.. 일단 오백만년만에 애인이 찾아오면.. 보통은.. 잘 지냈느냐부터 묻거든. (한숨 아주 길게 쉰다......) 빨리 소리의 길 끝내고 싶음 잘하란 말야! (급발진! 소리 빽!)

671 엘라스트 - 브록 (오프라인) (ToWLonUC0M)

2020-11-12 (거의 끝나감) 13:15:03

그냥 제 옆에서 환하게 웃어주시면 돼요! (따라해보라는 듯 환하게 웃고는) 제 생각에는 놔주시면 될 것 같아요! (찹쌀떡처럼 말랑한 볼이 짓눌리자 뿌우우우우, 하고 소리를 냈다.) 헤헤, 이렇게라도 도움이 돼서 다행이죠. 근데 방금은 좀......늙은 것 같았어요! (가만히 당하고 있을 수는 없었는지 장난스럽게 진심이 들어간 농담을 했다.) 저 눈치 빠른데......상담사는 다 눈치가 빠르댔는데....그러니까 저도 눈치 빠를 건데...... (토라진 표정을 지었다가 브록의 질문에 금세 밝아져서는 더 해주세요! 라고 대답하고는) 자꾸 욕하면 욕할 때마다 한번씩 환하게 웃으라고 할 거에요! 그리고 전 제 뱃속에 들어오면 다 좋아요! (공손히 두 손으로 럼주를 받은 엘라스트가 기뻐했다.) 짠해요, 짠!

672 시트리 - . (오프라인) (9FHGqYy/tA)

2020-11-12 (거의 끝나감) 13:26:03

시트리씨가 그렇게 생각하는 거니까. (무척 즐거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건 터무니없는 죽음이잖니. 사랑에 감싸여 죽는 게 좋단다. 어쨌거나 그렇단다! 살레오스라는.. 지금은 어디로 숨어버린 것 같구나. (그 모습이 보이지 않자 내심 아쉽다는 얼굴로) 다음에 꼭 소개해주마. (또 여기에서 만날 일이 있다면 이야기지만)
조금도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 거니? 시트리씨, 피리어드쨩에게 예쁨 받고 싶은데. (매력 발산이 부족한 걸까 곱씹으며)
힘은 시트리 담당이 아니라서 말이지. 그러는 피리어드쨩 힘은 어때. 궁금하구나. (들려달라는 듯 빤히 바라본다.)

673 알두인 - 채셔 (오프라인) (YT9pErfZVg)

2020-11-12 (거의 끝나감) 14:07:42

(채셔의 앞에 앉고는 채셔를 향해 키득 웃는다.) 소리의 길? 이미 그만둔지 오래이니라. 슬슬 짜증만 났기에. (채셔의 볼을 손가락 끝으로 쓸어내리고는) 허나 반려여. 그대도 날 찾아왔을 때 나부터 찾은게 아니잖는가. 반려의 말에는 모순이 있다 생각한다만.

674 브록 - 엘라스트 (오프라인) (YT9pErfZVg)

2020-11-12 (거의 끝나감) 14:18:24

그건 싫은데. 환하게 웃으라니 죽어도 싫어. (정색하며 고개를 홱 돌리더니) 놔주면 또 날 놀려먹을 심산이잖냐 요놈. (볼이 말랑한 감촉이 기분 좋은지 꾹꾹 누르다가 봐준다. 라며 볼을 놓아준다.) 늙었지. 나도 늙었고 너도 늙었고. 애초에 너나 나나 정신 나이로는 5자리잖냐. (진심이 들어간 농담이었지만 어느정도는 사실이었기에 별 거 아니라는 듯 대꾸한다.) 상담사라고 눈치가 빠른 건 아니지. 게다가 넌 내 후배잖아. 나보다 눈치가 좋으려면 나보다 짬밥 더 먹어야 할걸. (금세 밝아진 것에 솔직하게 말하니 얼마나 좋아. 라고 중얼거리며 엘라스트를 가까이 데려옴과 동시에 쓰다듬기 시작한다.) 그러라고 해도 내가 안 따르면 그만이지. (어깨를 으쓱이고는) 짠이라니 어린애냐... 알겠어. 짠. (어쩔 수 없다는 듯 병을 내민다.)

675 . - 시트리 (오프라인) (ToWLonUC0M)

2020-11-12 (거의 끝나감) 14:20:24

아오.....(고개를 절레절레 저은 피리어드가 결국 체념한다.)
사랑에 감싸이면 안 죽잖아. 이뤄질 수 없는 소원 수고. 그래서 걔도 악마냐고. 그리고 다음엔 다신 안 올 거거든? (혀를 찬다)
애초에 그런 걸 판단 못하게 태어났다니까. 내게 예쁨 받는 건 어느 쪽에게도 좋은 일이 아니니까 넌 무리야. (시트리를 한 번 스윽 훑어본 피리어드가 고개를 저었다.) 넌 사랑에게나 예쁨 받든가. 내 하수인은 너 같은 성격이면 안 돼. (친구는 생각해보지도 않은 말투였다.)
내 힘이야 세지. 드는 것보다는 부숴버리는 거에 더 적합하지만 다른 놈한테 심어주면 똑같이 쳐서 드는 힘도 증가하더라. (아바타에 물건이 닿으면 그 물건은 순식간에 사라질 것이다.)

676 채셔 블랙 - 알두인 (oHG74Lh8LA)

2020-11-12 (거의 끝나감) 14:32:19

그걸 관뒀어? (얼었다!) 야! 그걸 왜 나한테 말을 안 해! 남편!!! (극대노햇습니다..) 나는 남편 하는 거 보려고 그런 거지, 아! 빡쳐! 아! (쓰는 손가락 덥석 붙들고 으르릉 한다.) 왜 말 안 했어.

677 알두인 - 채셔 블랙 (오프라인) (WvEouX4Adg)

2020-11-12 (거의 끝나감) 14:49:04

말 해야 할 이유가 있느냐? (고개를 갸웃거리며 약간 미소짓고는) 그대가 이리 신경쓸 줄은 몰랐는데.

678 채셔 블랙 - 알두인 (oHG74Lh8LA)

2020-11-12 (거의 끝나감) 14:55:57

(내가 지금 뭘 듣고 있지 눈 한다...) ...남편, 솔직하게 말해줘... (손 꼬옥..) 나 사귀기 전에 모솔이었어?

679 알두인 - 채셔 블랙 (오프라인) (WvEouX4Adg)

2020-11-12 (거의 끝나감) 14:57:17

멍청한 질문이로구나. (픽 웃고는) 드래곤은 그 자체로 불멸의 존재이니라. 번식이라는 행동이 필요없으니 누군가를 사귈 일도 없지 않겠느냐?

680 엘라스트 - 브록 (오프라인) (ToWLonUC0M)

2020-11-12 (거의 끝나감) 15:00:31

말을 물리는 게 어딨어요.... (시무룩해지더니 금세 밝아지고) 헤헷, 안 놔줘도 놀릴 수는 있다구요! (붉어진 볼을 손으로 살살 문지르며) 파이퍼 씨는......우리가 청춘이랬어요.....저는 지금은 파이퍼 씨의 말을 믿겠습니다.... (땅바닥에 손으로 원을 그리며 버섯을 키운다) 그럼 에드 씨가 1년 정도만 휴가 내주세요! 그럼 제가 제칠 수 있어요! (발랄하게 상대방의 휴가를 요구한 엘라스트가 기분 좋게 쓰다듬 받는다) 너무하네! 에드 씨는 가장 너무해요! 파이퍼 씨보다 너무해! (뾰로통하게 고개를 돌렸다가 원상복구하며) 헤헤, 에드 씨는 너무하지만 착해요. (내민 병에 자신이 들고 있는 병을 가볍게 부딪힌다. 쨍 소리가 울려퍼진다.)

681 채셔 블랙 - 알두인 (oHG74Lh8LA)

2020-11-12 (거의 끝나감) 15:05:01

(대충 딱밤 마려운 표정) 내가.. 남편을 들인 줄 알았는데... 아직 한참 멀었구나........ (알두인 머리 쓰다듬 하려고 한다...) 필멸의 반려가 혈압으로 뒈지기 전에 반려 종족 습성정도는 알아두는 게 어떨까?

682 브록 - 엘라스트 (오프라인) (YT9pErfZVg)

2020-11-12 (거의 끝나감) 15:35:29

여기 있지. 애초에 웃으라는 것 자체가 무리. (단호한 표정으로 말하고는) 그으래? 그럼 어디 한번 계속 꼬집고 있어볼까? (눈을 번뜩이며 볼 쪽으로 손을 서서히 가져다댄다.) 그건 아마도 다른 의미로 청춘이라고 한 거겠지만... 그러던가. (땅바닥에 원을 그리고 있는 모습을 보며 쟨 왜이리 마음이 약할까.. 라고 고민한다.) 나도 그러고 싶다. 네가 그렇게 하게 해주면 안 되냐. (아무래도 진심인 듯한 눈빛으로 엘라스트를 바라보며 마구 뽀담해주고는) 너무한지 착한지 하나만 해라. 물론 난 안 착하지만. (기분 전환이 빠른 녀석이야. 라고 생각하고는 부딪힌 술을 들이킨다.) 흐으.. 아까부터 마셨더니 슬슬 취기가 올라오네... (나른한 표정으로 소파 위에서 뒤척인다.)

683 알두인 - 채셔 (오프라인) (YT9pErfZVg)

2020-11-12 (거의 끝나감) 15:36:39

(얌전히 머리 쓰다듬을 받으며) 반려여, 네가 착각하고 있는게 하나 있구나. 난 너를 포함한 몇몇을 특별하게 대하는 것 뿐, 인간을 특별하게 대하는 것이 아니니라. (비릿하게 웃고는) 그런 종족의 습성을 굳이 알 필요가 있는가?

684 채셔 블랙 - 알두인 (oHG74Lh8LA)

2020-11-12 (거의 끝나감) 15:43:32

그 반려가 지금 인간이잖, (아! 참아! 야! 참아! 세상에내가참다니알두인은이게엄청난일이란걸알까절대모르겠지젠장ㅡ 정도의 생각 한다.) 그래... 그 필멸의 반려는 남편한테 뭔 일이 일어나면 좀 알고 싶어해. (낡고지쳣다..)

685 엘라스트 - 브록 (오프라인) (ToWLonUC0M)

2020-11-12 (거의 끝나감) 15:52:32

무리라니요. 이미 하셨었는데! (입을 삐쭉 내밀고는) 히이이이이이이! 잘못했어요! 살려주세요! (손목을 붙잡고 아래려 내리려고 한다.) .......? 청춘은 어리게 사는 거 아닌가... (의아하게 고개를 갸웃거린다.) 음...... 그러면 손님이 오면 저에게 말해주세요! 제가 금방 달려와서 대신 접대해드릴게요! 에드 씨는 좀 쉬어야 하기도 하고요. (마찬가지로 진심인 듯한 눈빛으로 한숨 쉬고는) 솔직히 상담자에게 충분한 휴식은 필수나 마찬가지인데 이 도서관에서 그럴 수가 없어서 상담사는 매우 빡치답니다.... (체념한 듯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둘 다 할 거에요! 둘 다 맞으니까! (헤헤 웃으면서 브록을 따라 술을 마신다.) 그러게 작작 마시라니까.... (손을 브록의 눈가에 올리려고 한다.) 잘 자요.

686 알두인 - 채셔 블랙 (오프라인) (WvEouX4Adg)

2020-11-12 (거의 끝나감) 16:03:53

흐응? 그런가? (고개를 살짝 기울이더니) 재고해보도록 하마 반려여. (고개를 끄덕이고는 채셔의 볼을 쓸어내렸다.) 인간이란 왜이리 남의 일에 관심이 많은지 모르겠구나. 흥미롭긴 하다만.

#앗 엘라스트와의 일상은 그럼 저걸 막레로 할게요! 수고하셨습니다!

687 시트리 -♯include <stdio.h> (오프라인) (Kxexs9IuPg)

2020-11-12 (거의 끝나감) 16:15:18

(들떠서 웃다가 어느새 너의 집이 가까워져 아래로 내려간다. 그리고는 집 앞에 너를 내려주고)
그래. 헤어질 시간이로구나. 재미있었어. (잠시 뜸을 들이다가)
그 말은 진심인 거라고 생각해주렴. 린든이 사랑스러운 인간이라는 걸. 그렇다면 가보마. 저쪽에서 다시 보자꾸나.

#수고하셨어요

688 채셔 블랙 - 알두인 (oHG74Lh8LA)

2020-11-12 (거의 끝나감) 16:18:34

(그럼니는내일상안궁금하냐처신잘해라 가 목끝까지 올라오지만.. 참습니다. 멈머는 오늘 착한 멈머니까요. 아!)(채셔는 이 일을 기억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나 빨리 상 줘. 그래야 나두 남편한테 상 주지.

689 알두인 - 채셔 블랙 (오프라인) (WvEouX4Adg)

2020-11-12 (거의 끝나감) 16:49:24

흐응... 상이라.. (잠시 고민하더니) 무슨 상이 받고싶느냐? (채셔를 자신의 쪽으로 끌어당긴다.) 없다면 내 마음대로 주겠노라.

690 채셔 블랙 - 알두인 (0rlWExXs3I)

2020-11-12 (거의 끝나감) 17:57:37

응. (순순히 끌려가는 것은, 그리고 손에 땀이 쥐여지는 것은, 공포일까, 아니면, 아니, 상관없다.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이다. 그저 웃었다.)

691 알두인 - 채셔 블랙 (오프라인) (WvEouX4Adg)

2020-11-12 (거의 끝나감) 20:29:32

흐음. 무엇을 주는게 좋을런지... (손톱을 날카롭게 세우고는, 채셔의 옷 속으로 손을 넣는다.) 이게 좋겠구나. (비릿하게 웃으며 채셔의 등에 손가락 하나를 뻗어 손톱으로 상처를 내기 시작한다. 알두인을 뜻하는 용언을 등에 새기고 나자, 그제서야 만족했다는 듯 채셔를 바라보았다.)

692 채셔 블랙 - 알두인 (jLCygmAiOw)

2020-11-12 (거의 끝나감) 21:46:27

(숨을 들이켰다. 그리고 동공이 좁아진 것은, 그래, 눈 앞이 희게 점멸하고. 아파아, 적당히 웅얼대며 붙어왔다.) 이게 뭐야? (부러 알면서도 묻는다. 피부 굴곡을 따라 피가 흘렀다. 내버려둬.)

693 nutcase - CQCQ (Q8SIbY29nQ)

2020-11-12 (거의 끝나감) 21:48:43

CQ씨, 지금 뭣좀 받을 수 있나

694 CQCQ -nutcase (K5tVDFZ.Hs)

2020-11-12 (거의 끝나감) 21:49:05

응?
가능해

695 nutcase - CQCQ (Q8SIbY29nQ)

2020-11-12 (거의 끝나감) 21:51:26

[차원택배 - CQCQ에게 빼빼로... 진짜... 한박스... 우체국 택배 5호상자쯤은 될듯하다.]

696 CQCQ -nutcase (K5tVDFZ.Hs)

2020-11-12 (거의 끝나감) 21:51:42


?
??
?
????
??
??????

697 nutcase - CQCQ (Q8SIbY29nQ)

2020-11-12 (거의 끝나감) 21:53:31

박스로 보낸다고 했었지 분명

698 CQCQ -nutcase (K5tVDFZ.Hs)

2020-11-12 (거의 끝나감) 21:55:07

진짜로 박스로 보냈잖아
진짜로 보냈잖아 박스로
진짜로
박스잖아
아니 고마워
근데 어떻게
아니

699 nutcase - CQCQ (Q8SIbY29nQ)

2020-11-12 (거의 끝나감) 21:56:43

그정도도 못하는 그런 남자는 아니라고ㅎ
CQ씨도 기뻐하는것 같고, 나쁘지 않은데 이거

700 CQCQ -nutcase (K5tVDFZ.Hs)

2020-11-12 (거의 끝나감) 21:57:57

(5호상자에 몸을 꾸겨넣기를 시도하는 CQ사진)
고마워

701 nutcase - CQCQ (Q8SIbY29nQ)

2020-11-12 (거의 끝나감) 21:59:22

그게 그 '내가 선물이다'인가 하는 그건가
그건 사양 못하지

702 CQCQ -nutcase (K5tVDFZ.Hs)

2020-11-12 (거의 끝나감) 22:03:00

아니 딱히 그런건 아니었는데
내 선물은 어디서 주워온 그 빼빼로 한곽 뿐이야 유감이네

근데 이거 진짜 많은데
(빼빼로를 자기 키만큼 쌓은 CQ 사진)

703 코르부스 - 프레이어 (오프라인) (TgVn0EAopg)

2020-11-12 (거의 끝나감) 22:05:17

>>660
하긴, 멘트가 도저히 신뢰감을 가질수가 없는 물건이긴 했지? (그 뒤로 이어지는 그녀의 애교가 넘치는 언동에 나도 모르게 속으로는 환호했다. 더이상 눈물을 보이며, 자책하는 그녀가 아닌 한명의 자유로운 사람이며, 내 애인인 수연만이 남아있다.)
좋아. 다음 휴가때는 반지 해 와야겠는걸. 아, 이거 사망 플래그는 아니겠지? (솔직히 스스로도 아니길 빈다. 죽음이 두려워졌기에. 죽음 그 자체보다는, 내가 죽음으로서 슬퍼할 이들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볼 수 없게 되기에.)
어찌됐든, 이 텅텅 빈 공원에 대한 감상은 어때? 이래뵈도 나랏돈 들어간 결과라고. 어, 저기 잉어다. (그녀를 잠깐 껴안아주고, 머리가 헝클어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쓰다듬고는 연못의 잉어를 가리킨다. 상당히 뜬금없는 동작의 연속이다.)

704 nutcase - CQCQ (Q8SIbY29nQ)

2020-11-12 (거의 끝나감) 22:05:48

뭐, 의외로 숙취에 나쁘지 않았다고 하면 혼나려나

먹을때마다 내 생각하면서 먹으면 될거야ㅎ
과자만한 여친이라...

705 알두인 - 채셔 블랙 (오프라인) (.hoo0.QKuI)

2020-11-12 (거의 끝나감) 22:11:03

아프겠지. 그러라고 한 것이니. 그렇지 않는다면 상이 아니지 않나? (눈을 휘어접으며 웃고는) 나의 소유물이라는 증거이니라. (일부러 손가락으로 상처를 문질러 피를 뭍히고는 혀로 그 피를 핥았다.)

706 CQCQ - nutcase (K5tVDFZ.Hs)

2020-11-12 (거의 끝나감) 22:15:09

아니 내가 과자만한게 아니라 과자가 나만한거지
말은 똑바로하자

뭐.. 먹을때마다 그쪽 떠올리는것정돈 해줄게
고마워

707 nutcase - CQCQ (Q8SIbY29nQ)

2020-11-12 (거의 끝나감) 22:17:38

그렇게 해준다면야
잘 챙겨두라고

708 채셔 블랙 - 알두인 (Scp1X9F3Hw)

2020-11-13 (불탄다..!) 00:13:47

(발작적으로 웃음을 터트렸다. 눈에 무엇이 있던가? 아니, 무엇이 담겨 있긴 한가? 시선이 알두인을 향하긴 했던가? 미친 개가 사랑하는 것은 제 반려가 아닌 고통이 아니던가? 그러나 그런 것은 상관없는 것이다. 어차피 불신뿐이잖아, 또다시 터져나오는 웃음을 제 입술에 반려의 입술을 짓눌러 막았다. 굳이 키스까지 가지 않더라도, 그래, 시체를 물어뜯는 짐승처럼.)

709 알두인 - 채셔 블랙 (오프라인) (RTENZ3XsCw)

2020-11-13 (불탄다..!) 02:03:35

(입술을 맞대자 알두인은 그런 채셔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채서를 밀어내었다. 정확히는 그의 어깨를 붙잡고, 두 팔을 떼어내었다.) 이런. 반려여, 그대의 상은 이런 것이 아닐텐데 이게 어찌 된 일인지? (고개를 살짝 갸웃거린다.)

710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jX2UOESYBM)

2020-11-13 (불탄다..!) 02:05:05

에드 에드, 에드으으 (애교스러운 목소리로 널 부르던 달새는 눈을 감더니 팔을 벌린다) 나 안아줘 (안아줄 때까지 계속 이러고 있을 셈이였지.)

711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RTENZ3XsCw)

2020-11-13 (불탄다..!) 02:08:07

네? 왜 부르세요? (잠시 책을 읽고있다가 달새의 부름에 다가오고는) 후후. 무슨 일이라도 있으세요? (애교스럽게 자신을 부르더니 팔을 벌리는 모습이 귀여워 달새를 꽉 껴안는다.)

712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jX2UOESYBM)

2020-11-13 (불탄다..!) 02:10:47

별 일 없는데? (다가오는 에디를 보며 방글방글 웃더니) 그냥 안기고 싶어서 불렀지롱 (꼬옥 안긴 채로 볼을 부비적거린다) 나아, 오늘 있지. 놀러가서 무지 재밌었다? 에드는 어땠어?

713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RTENZ3XsCw)

2020-11-13 (불탄다..!) 02:13:05

에헤헤. 누나 포옹을 너무 좋아하시는 거 아니에요? (싫지는 않았기에 볼을 부비쟉거리는 달새의 이마에 가볍게 입맞추고는) 저도 재미있었어요! 그치만 좀 아쉬울지도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시무룩해진 표정.)

714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jX2UOESYBM)

2020-11-13 (불탄다..!) 02:20:16

그거야 당연하지. (입맞춤에 살짝 눈을 감으며 그릉거리다) 살갗이 닿으면 체온이 느껴지니까. 그러니까 좋은 거야.심장 소리 들리는 것도 좋고 (덧붙이며 눈을 마주치고는 헤헤 웃는다) 그건 그래.. 그래도 주말에는 같이 쉴 수 있으니까. (반드시 쉰다는 보장은 없었지만,아무튼.) 에드, 에드.(빤히 쳐다본다)

715 채셔 블랙 - 알두인 (S/hmXzfgw.)

2020-11-13 (불탄다..!) 02:45:09

(헐떡이며 숨을 골랐다. 불규칙적인 웃음이 이어졌다. 하, 하하.. 나직하게 사그라들었다. 그러나 웃음기는 가시지 않았다.) 당신은 미쳤어. (사람의 몸에 제 이름을 새겨? 제 반려에게, 그것도 정작 제 세계에서는 그 누구도 알아보지 못할 용언으로.) 사랑해. (다시금 웃음을 터트렸다.) 죽이고 싶을 만큼 사랑해. (당신을 죽일 필멸은 왜 내가 되지 못하는 건지.) 난, 방금.. 당신 취향대로 굴어주려고 한거야. 나도 하게 해줘, 제발. 부탁할게. 당신 발이라도 핥을 수 있어, 제발.. (품속에서 단검을 꺼낸 이의 눈은 이미 제정신이 아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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