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3110> [상L] 어딘가의 초차원 1:1 카톡방 -3- :: 1001

넛케주

2020-10-24 15:38:29 - 2020-11-26 23:15:14

0 넛케주 (eIkJFuizMk)

2020-10-24 (파란날) 15:38:29

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본 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061/recent#top
독백 잡담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008/recent#relay
웹박수:
http://yaong.info/ask/nuts

[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다.
[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활일 때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오프라인및 1:1은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1:1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
오프라인상황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오프라인)으로 작성하여 구분합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 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엥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614 알두인 - 채셔 블랙 (Vtj0P5V.NQ)

2020-11-11 (水) 13:13:03

별로 기대 안 했으니 신경 안 쓰노라
창의적이어서 좋구나

615 채셔 블랙 - 알두인 (LrpvC2B0Ss)

2020-11-11 (水) 13:14:41

[차원 택배 - 그.. 케이크... 더 꾸겨진듯]

나 꼴받게 하지 마 남편
이 케이크를 위해 희생당한 모든 예비 병아리들을 생각하면서 먹어

616 알두인 - 채셔 블랙 (Vtj0P5V.NQ)

2020-11-11 (水) 13:16:45

(미약한 한숨소리)
먹을 수 있는 거니 일단은 먹겠다만

617 채셔 블랙 - 알두인 (LrpvC2B0Ss)

2020-11-11 (水) 13:17:51

굿보이

618 ㅤ - 주나(쏘러블리큐트) (H0yg8juQ2g)

2020-11-11 (水) 13:19:13

[차원택배 - 주나 에게 situplay>1596243776>757 요 그림 속 아기자기 빼빼로들 0.<]

모리씨
메리빼빼로데이 (*`︶´*)!

619 주나 - 백이가더쏘러블리큐트 (FBhhKdlEcg)

2020-11-11 (水) 13:25:52

....!!
메리 빼빼로데이...!!
헉. 요즘은 그러고보니 빼빼로데이도 챙기더라고...! 1111이 늘어져있으니까 빼빼로랑 닮았다는게 되게 뭐랄까. 창의적인 발상이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가게에서도 빼빼로 인형같은거 만들고 그랬어...
늘 나를 챙겨줘서 정말 고마워 u u ♥

[차원택배 - 백이에게 빼빼로 인형.]

620 ㅤ - 주나가더더더쏘러블리큐트 (H0yg8juQ2g)

2020-11-11 (水) 15:32:11

응응 메리빼빼로데이야! (*`︶´*)
내가 만든 건 짧아서 아기 1이 됐지만!
으아
인형 고마워
모리씨가 만드는 인형들 많이 좋아해!
모리씨는 더 많이 좋아해!
나도 여기 ❤︎!

621 브록 - 엘라스트 (오프라인) (WvEouX4Adg)

2020-11-12 (거의 끝나감) 00:10:50

뭐라고만 하면 기죽네. 좀 성질좀 살려봐라. (볼을 마구 쪼물쪼물하기 시작한다.)

622 엘라스트 - 브록 (오프라인) (R9ffaUwAAw)

2020-11-12 (거의 끝나감) 00:14:35

으아아아.... 제 볼이 남아나질 않겠어요.......오! (나름대로 성질을 내보려했지만 누가 봐도 실패했다.)

623 브록 - 엘라스트 (오프라인) (WvEouX4Adg)

2020-11-12 (거의 끝나감) 00:16:59

미안하지만 그것 정도로는 안 돼. (희미하게 입꼬리를 올리며 볼을 놔주고는) 그나저나 왜 자꾸 찾아오냐. 나 말고 네 동기들보고 놀아달라고 해. (엘라스트를 몸 위에 올리고 있어 몸을 일으키진 못하고, 팔만 휘적거려 근처에 있던 술병을 잡고 입가에 갖다댄다.)

624 엘라스트 - 브록 (오프라인) (R9ffaUwAAw)

2020-11-12 (거의 끝나감) 00:26:21

으우우....방금은 실수라구요! 저도 평소에 손님들에게는 성질 잘 내거든요!(바락바락거리다가 웃는 걸 보고 환하게 웃으며)웃었다! 지금 웃었어요! 방금 진짜 웃었어요!(대충 유레카 톤으로 말한 엘라스트가 부루퉁해져서 말했다.)제 동기는 다 죽었죠. 그닥 친하지 않아서 별 생각은 없지만요...... 동기가 살아있었어도 에드 씨를 더 찾아왔을 거에요! 처음에 친절하게 잘 챙겨주기도 했고, 에드 씨의 상담사니까요! 저는 에드 씨의 고민 저금통같은 존재니까 붙어있어야죠~.(술을 보고 눈살을 찌푸리더니 방해하려는 듯 브록의 위에서 데굴데굴 구른다.)

625 채셔 블랙 - 알두인 (jLCygmAiOw)

2020-11-12 (거의 끝나감) 00:33:30

(어차피 우리 둘 사이 불신뿐이니까 이렇게 후레로 찾아가도 괜찮다.) 남편! (뭐 차원이동 기능있는 뭐 알두인이 만들어줬던 것 같은데... 여튼 그거 썼다. 문 쾅쾅 두드린다.) 문 열어!!!!!!! 문!!!!! 열어!!!!!!!!!!! (5초만 지체되면 발로 문 찰 기세다.)

626 브록 - 엘라스트 (오프라인) (WvEouX4Adg)

2020-11-12 (거의 끝나감) 00:34:35

아 그러냐. 별로 믿기지는 않지만 믿어줄게. (바락바락 하는 것에 피식 웃고있다가 엘라스트가 웃었다고 말하자 정색하고는) 잘못 본 거야. (라고 짧게 일축했다.) 흐응... 굳이 내 상담사를 계속하는 이유라도 있냐? 미안하지만 놀아줄 상대가 필요한 거면 나보단 사서 누님 상담사를 하는게 더 나을걸. (무미건조하게 말하다가 엘라스트가 데굴데굴 구르자 윽. 소리를 내며 병을 내려놓고는) 무슨 짓이야 임마. (째릿 하고 엘라스트를 바라본다.)

627 알두인 - 채셔 블랙 (오프라인) (WvEouX4Adg)

2020-11-12 (거의 끝나감) 00:35:58

(채셔가 문을 두드리자 얼마 지나지 않아 문이 열리고는) 문이 부서지겠구나. 무슨 일이느냐? (머리를 풀어헤친 장신의 남자가 문 안쪽에서 나타나더니 채셔를 내려다보았다.)

628 채셔 블랙 - 알두인 (jLCygmAiOw)

2020-11-12 (거의 끝나감) 00:37:53

안 열어주면 문 부쉈을 거야. (조따 당당하다.) 비켜! 나 확인할 거 있어. (그리고 추워! 빽 소리지른다. 패악!)

629 알두인 - 채셔 블랙 (오프라인) (WvEouX4Adg)

2020-11-12 (거의 끝나감) 00:42:37

부술 수 있을리가 없잖느냐. 누가 만든 문인데. (느릿하게 시선을 옮기고는) 귀찮게도 하는구나. (비켜주며 채셔의 몸에 화염 망토를 둘러준다. 뜨겁기보단 냉기를 차단해주면서 온기가 은은하게 전해졌을까.)

630 엘라스트 - 브록 (오프라인) (R9ffaUwAAw)

2020-11-12 (거의 끝나감) 00:50:26

진짠데....(부루퉁해진 얼굴이 더욱 더 부루퉁해지고)제가...다음에는....꼬옥....찍을 겁니다.....그럼 에드 씨도 반박할 수 없을 거에요!(쒸익쒸익거린 엘라스트가 뭘 그런 걸 묻냐는 듯 바라봤다.)에? 그야 에드 씨가 멘탈이 비닐봉지 같으니까 상담하는 거죠? 에드 씨 멘탈이 다이아몬드 같았으면 저도 에드 씨의 상담사 안 해요! 다른 분들의 상담사 시간을 늘리지! 그리고 파이퍼 씨한테도 가요. 상담보다는 노는 거지만? 노는 것보다는 술 마시고 늘어져있는 파이퍼 씨 곁에서 뒹굴거리는 거에 가깝지만? 하여튼 그렇다구요.(브록이 병을 내려놓자 빵-끗 웃으면서)헤헤, 이거 효과 좋네요? 에드 씨가 술병을 놨어! 무슨 짓이긴요! 에드 씨가 술병을 놓게 한 매우 잘한 짓이지!(의기양양하게 브록의 위를 굴러다닌다)

631 채셔 블랙 - 알두인 (0rlWExXs3I)

2020-11-12 (거의 끝나감) 00:51:48

내가 못 부수면 남편이 대신 부숴줘야 하는 거 아냐? (뻔뻔! 화염 망토 손으로 꼭 붙든다. 음.. 남편 마법 하나는 잘 부리긴 해... 같은 생각 한다.) 케이크 다 먹었어 안 먹었어. (집 안 둘러봅니다. 있나?)

632 . - 시트리 (오프라인) (R9ffaUwAAw)

2020-11-12 (거의 끝나감) 01:01:04

아니, 사랑스럽지 않다니까? (분명 표정이 없지만 표정이 썩어들어가는 느낌이다)
그렇긴 하지. 12위 악마가 간판사하면 그건 또 무슨 우스갯소리야? 근데 바 주인도 악마냐?(고개를 삐딱하게 기울인다)
예쁘다는 생각도 못생겼다는 생각도 없는데. 차원마다 기준은 다 다르고, 난 그런 거 모르는 개념덩어리니까.(부끄러워하는 시트리를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바라본다.)
아, 바위 정도라면야. 크기가 산만한 게 아니면 그렇게 세진 않네. 좀 의외.('사람'같은 인격체가 아닌 피리어드는 가볍게 받아들였다.)
왠지 건물들은 가볍게 부수고 다닐 것 같았는데 말야. 무리냐?

633 브록 - 엘라스트 (오프라인) (WvEouX4Adg)

2020-11-12 (거의 끝나감) 01:12:10

다음에 보면 믿어줄게. (부루퉁한 표정을 보고는 살짝 쓰다듬어준다.) 찍을 수 있을까? 응원은 해주겠다만 별로 가능성은 없어보이네. (쒸익쒸익 거리는 모습을 재미있다는 듯 쳐다보다가 한숨을 푹 내쉰다.) 비닐봉지... 반론은 못 하겠다만. 망할 녀석 같으니. 방금 비닐봉지 같은 내 멘탈을 흔들어놓았어. (장난스럽게 투덜거리고는 파이퍼 곁에서 뒹굴거린다는 말에 평소에 나에게 찾아오지 말고 그렇게 놀아. 라고 덧붙인다.) 야. 내려가. 나 술 마실 거니까 내려가. (자신의 위를 굴러다니는 엘라스트를 붙잡고는 밀어내려고 시도한다.)

634 알두인 - 채셔 블랙 (오프라인) (WvEouX4Adg)

2020-11-12 (거의 끝나감) 01:15:33

난 네가 원하는 것을 모두 들어주는 요정이 아니다만? (어이없다는 듯 채셔를 바라보며 고개를 갸웃했다.) 케이크? 이미 다 먹은지 오래구나. 남은 것 있냐고 물어보러 온게냐? (집 안에는 케이크 조각은 커녕 그걸 담아둔 그릇조차 없다...)

635 채셔 블랙 - 알두인 (0rlWExXs3I)

2020-11-12 (거의 끝나감) 01:25:29

요정은 아니지만 말은 잘 듣잖아, (알두인 멱살 잡고 억지로 고개 숙이게 해, 뺨에 입맞추려고 한다. 만약 했다면 짧게 떨어지겠지.) 으응, 착하다. 다 먹었는지 확인하려고 했어. 다 안 먹었으면 화내려구 했지, 뭐. (뻔뻔!)(아무데나 털썩 주저앉는다.)

636 엘라스트 - 브록 (오프라인) (R9ffaUwAAw)

2020-11-12 (거의 끝나감) 01:25:46

이 세상에 불가능은 없댔어요..... 저는 무조건 성공할 겁니다!(활활 타오르는 눈으로 굳센 결의를 다지던 엘라스트가 빼액 소리쳤다.)엣...미안해요....?(양 어깨를 성의없이 꾹 눌러 고정시키는 시늉을 한 엘라스트는 에드 씨의 반응이 즐겁다며 콧노래를 불렀다.)끼얏!(철푸덕 굴러 떨어지며 비련의 주인공 포즈를 취한 엘라스트가 가련하게 올려다보며 울상을 지었다.)어떻게 저한테 이러실 수가...! 저보다 술 씨가 중요하셨던 건가요...? 저희 사이는 이것밖에 안 되었나요......? 그간의 추억은, 다 에드 씨의 장난질일 뿐이였던 건가요.........! 흐윽!(아무 말이나 지껄인 엘라스트가 대놓고 주머니에서 안약을 주섬주섬 꺼내더니 한 방울 넣고 다시 안약을 주머니에 넣었다. 그러고선 소매로 눈가를 훔치는 모습은 매우 작위적이고 가증스러운 모습이었다.)

637 알두인 - 채셔 블랙 (오프라인) (WvEouX4Adg)

2020-11-12 (거의 끝나감) 01:30:34

그대는 매우 영악하구나. 그래야 내 반려기는 하다만. (뺨에 입맞춰지자 무표정하게 내려다보다 고개를 더 숙여 채셔의 귓볼을 살짝 깨물고는 떨어진다.) 그러는 그대는 내가 준 막대과자 다 먹었느냐? (기둥에 삐딱하게 기대며 채셔를 내려다본다.)

638 브록 - 엘라스트 (오프라인) (WvEouX4Adg)

2020-11-12 (거의 끝나감) 01:35:34

미안하지만 세상에 불가능한 일은 수두룩하단다. (빼액 소리치자 시끄럽다며 약하게 엘라스트의 이마에 딱밤을 때리려 한다.) 전혀 미안해보이지 않는 콧노래인데 말이지? (자신의 어깨가 고정되자 불편한지 미간을 살짝 좁히며 엘라스트를 바라본다.) 무슨... 야 너 인성 문제있냐? (비련의 여주인공 연기를 하는 엘라스트를 어이없다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쟤 요즘 왜 저래? 뭐 잘못 먹었나?) 애가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로보토미 때만 해도 참 착한 후배였는데... (방금 그 여주인공 행세는 무시하려는 듯 술병을 입가에 갖다댄다.)

639 엘라스트 - 브록 (오프라인) (R9ffaUwAAw)

2020-11-12 (거의 끝나감) 01:44:59

그건 그렇죠...........(시무룩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하다, 딱밤을 맞고 히이 소리를 내며 이마를 두 손으로 가린 채 울상을 짓는다.)헤헤, 미안한 건 미안한 거고, 이거하고는 좀 다르죠! 이건 에드 씨의 반응이 즐거워서 나오는 콧노래니까!(매우 당당하게 외친다.)저 인성 문제 없어요! 지금도 착하거든요?! 상담사가 인성 문제 있을 리가 없잖아요!(부루퉁해져선 오리 입을 쭉 내밀고 삐졌다.)결국...저보다 술 씨를 선택하셨군요...! 너무해!(너무한 건 과연 누구일까?)

640 채셔 블랙 - 알두인 (0rlWExXs3I)

2020-11-12 (거의 끝나감) 01:46:13

말 잘 안 들으면 국물도 없으니까. (꺄르륵 웃어버렸다. 무표정인 것 개의치 않아한다.) 그거? 그거는.. 그거느은, (눈을 한 바퀴 굴렸다.) 그걸 어떻게 다 먹어. 무기루 쓰기로 했는데. (뻔뻔하다! 주머니 안에서 초콜릿 조각 꺼내서 냠 한다.. 아무래도 그 빼빼로에서 떼낸 것 같지.)

641 브록 - 엘라스트 (오프라인) (WvEouX4Adg)

2020-11-12 (거의 끝나감) 01:55:46

아니 약하게 때린 것 가지고 뭘 또 울상을 짓고 그러냐... (조금 미안해졌는지 딱밤을 맞은 부위를 손으로 문질문질 해주기 시작한다.) 아 그러셔. 날 놀리는게 그렇게 재미있냐? 이제 나도 너 가능할 때마다 놀려버린다? (엘라스트를 빤히 바라보다가) 상담사가 인성 문제 있을 수도 있지. 제정신 아닌 놈 상담하다가 성격을 버렸다거나. (오리 입을 내밀자 손가락으로 입술을 꾸욱 누르려고 한다.) 너보다는 술이지. 당연한 거 아니냐. (어깨를 으쓱이고는 병나발을 불며 술을 마시기 시작한다.)

642 알두인 - 채셔 블랙 (오프라인) (WvEouX4Adg)

2020-11-12 (거의 끝나감) 01:57:32

가혹하기는. (키득 웃다가 뻔뻔한 대답에 미간을 좁히고는) 버리지는 않았으니 상관 없긴 하지만... 이건 불공평하구나. 나만 먹어야 한다니. (조금 기분이 상한 티를 내었을까.)

643 채셔 블랙 - 알두인 (오프라인) (0rlWExXs3I)

2020-11-12 (거의 끝나감) 02:06:08

잘 들어, 남편. (초콜릿 냠냠 하면서 조잘조잘!) 남편은 본모습이 뭐야, 커다란 용이지. 나는 기껏해봐야 하루에 두 끼 먹는 인간인데, (눈썹 찌푸리면서 급발진 어투 한다.) 사람 크기만한 과자를 어떻게 먹어?!? 내가 이런 데서 인간 아닌 티 내지 말랬지! 반려 배 터져서 죽는 거 보고싶어?

644 알두인 - 채셔 블랙 (오프라인) (WvEouX4Adg)

2020-11-12 (거의 끝나감) 02:12:26

나도 지금은 인간 모습이다만? (고개를 갸웃한다. 물론 케이크를 먹은 건 용 상태에서 한입에 꿀꺽하긴 했지만.) 그러면 적어도 절반정도는 먹는 노력을 해야 할 것 아닌가 반려여. (뻔뻔하게 채셔를 내려다본다.)

645 엘라스트 - 브록 (오프라인) (R9ffaUwAAw)

2020-11-12 (거의 끝나감) 02:12:59

에드 씨가 때린다면....몸이 아니라....마음에 상처가 난다구요!(문질문질 받으면서 울상 짓고 있다가 마지막엔 상큼하게 웃으면서 찡긋 윙크를 날리기까지 한다. 덤으로 데헷 소리도 붙이고.)재밌죠! 에드 씨가 놀려봤자.......음......(자신의 미래를 심각하게 고민한다)어.....조금 슬퍼질 같으니까 제가 에드 씨를 놀려도 에드 씨는 절 놀리면 안 돼요!(완벽한 부당거래였다. 매우 뻔뻔한.).....에이, 설마요. 상담사는 상담자의 기분에 휘둘리지 않아요!(등 뒤에서 주르륵 흐르는 식은땀을 무시했다.)으응......(힘조절 못하고 세게 깨물까봐 그러지도 못하고, 꾸욱 눌러진 입술을 쏘옥 넣은 엘라스트가 불만이 가득한 얼굴을 했다.)정말로 너무하네요! 흥!

646 채셔 블랙 - 알두인 (오프라인) (0rlWExXs3I)

2020-11-12 (거의 끝나감) 02:27:44

남편은 마법 쓰잖아! (드러누움!) 꼬우면 나도 용 시켜주던가. 말이 많어. (망토 담요처럼 덮고 농성한다.) 절반 먹으면 내 하루 식사양보다 더 많은 거 알아? 반려 배탈나서 죽어. (꿍얼대면서 망토 머리 끝까지 올린다..) 반려 죽는 거 보고 싶나봐, 쟤는.. 그런가봐 망토야..

647 CQCQ - nutcase (K5tVDFZ.Hs)

2020-11-12 (거의 끝나감) 09:05:27

으아악 젠장 날짜 지났네
지금 뭐 받을수 있어?

648 nutcase - CQCQ (Q8SIbY29nQ)

2020-11-12 (거의 끝나감) 09:15:33

뭐, 상관없긴 하지. 뭐 받을거 있던가 오늘

649 ♯include <stdio.h> - 12th Sitry(오프라인) (Q8SIbY29nQ)

2020-11-12 (거의 끝나감) 09:19:12

(공중제비를 돌때 무표정인 상태로 잡은손에 힘이들어간건 착각이 아니겠지.)
...난 떨어질것 같은데. 볼 수 없다면야 그건 다행이지만.

650 CQCQ - nutcase (K5tVDFZ.Hs)

2020-11-12 (거의 끝나감) 09:22:10


(차원택배: 아몬드 빼빼로)
오다 주웠어

651 nutcase - CQCQ (Q8SIbY29nQ)

2020-11-12 (거의 끝나감) 09:26:20

오다 주운것 치고는 상태가 너무 좋은것 아닌가 CQ씨
...진짜로 무슨날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혹시 중요한거였나

652 CQCQ - nutcase (K5tVDFZ.Hs)

2020-11-12 (거의 끝나감) 09:27:53

우연히 발견한 다른차원의 가게에서 주워 제값을 주고 사왔으니까
아???몰랐어???
빼빼로데이야. 하루 지났지만

653 nutcase - CQCQ (Q8SIbY29nQ)

2020-11-12 (거의 끝나감) 09:30:30

보통 그런건 주웠다고 안하지 않나. 뭐, CQ씨가 그렇다고 한다면야 믿겠지만ㅎ
그런가, 빼빼로데이라... 반나절만 기다려주지 않을래

654 CQCQ - nutcase (K5tVDFZ.Hs)

2020-11-12 (거의 끝나감) 09:32:57

답례라도 하려고?
환영이지만

655 nutcase - CQCQ (Q8SIbY29nQ)

2020-11-12 (거의 끝나감) 09:33:47

박스로 줄테니 기다려

656 브록 - 엘라스트 (오프라인) (YT9pErfZVg)

2020-11-12 (거의 끝나감) 10:14:17

마음에 상처는 무슨... 몸에 상처 안 나면 된 거지. (찡긋 윙크를 날리자 질색하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얘 왜 이래;;) 완전히 이기적인 생각 아니냐 그거? 뭐야 양심 어디갔어 임마. 너무한 거 아니냐. (매우 뻔뻔한 부당거래를 제안하자 어이없다는 듯 바라보다가, 이내 한숨을 쉬며 그래. 안 놀릴테니까. 됐냐. 라고 덧붙였다.) 헤에- 내 눈 앞에 계신 상담사님도? 정말? (빤히 엘라스트를 바라보다가) 난 원래 너무해. 어이구 입술 바로 집어넣네 착하다. (장난스레 말하며 엘라스트를 마구 쓰다듬어준다.)

657 알두인 - 채셔 (오프라인) (YT9pErfZVg)

2020-11-12 (거의 끝나감) 10:16:23

불가능한 걸 시켜달라고 해도 불가능하기는 마찬가지다만. (그것도 모르냐는 듯 고개를 갸웃하다가) 그렇다면 노력이라도 해야 할 것 아닌가. (채셔를 빤히 내려다본다.) 뭐, 버리지 않은 것만 해도 발전이겠지. 상관 없다. (느릿하게 하품하며 농성하는 채셔를 바라본다.)

658 엘라스트 - 브록 (오프라인) (ToWLonUC0M)

2020-11-12 (거의 끝나감) 10:30:39

히잉.....에드 씨도 마음에 상처가 많이 나서 제가 호호 치료해드리는 입장이잖아요! (억울한 표정으로 빼액거린다. 너무해!) 헤헤, 루이나의 도서관 소속 사서 중에 원래 양심 있는 사람 없어요. 아마! 양심이 있다면 자기가 양심이 있다고 말하는 사서는 없을 거에요.(이게 무슨 논리야? 모두 양심 없다는 논리다. 헤헤 웃은 엘라스트가 모른 척) 당연하죠! 그랬으면 저 지금 상담사 못해요~. (해맑게 말하며 당당히 굴었다.) 맞아요..에드 씨는 좀 많-이 너무하세요.... 히잉. (많이를 강조하며 추욱 늘어지다가 금방 또 풀려서 헤실거리면서) 제가 좀 착하죠! (기분 좋은 듯 손바닥에 머리를 부빗거렸다.)

659 채셔 블랙 - 알두인 (oHG74Lh8LA)

2020-11-12 (거의 끝나감) 10:38:49

불가능한 걸 시켜서 불가능한 걸 아는 애가 왜 이래, 증말. (망토 아래서 꿍얼꿍얼꿍얼 꼬우면 용 시켜주던가~~~~ 식의 투덜거림인 것 같다.) 내 노력의 초콜릿은 안 보여? (담요 아래서 손이 삐죽 나오더니 초콜릿 조각 하나 흔든다..) 남편 나한테 할 말 없어?

660 프레이어-코르부스(오프라인) (HLLL2emH0k)

2020-11-12 (거의 끝나감) 10:55:43

>>571
그렇게 말하니까 신뢰도가 확 떨어지는데요, 신수환씨? (포옹하다 말고 한발짝 정도 떨어져서 눈을 세모꼴하며 노려봤지만, 장난인듯 이내 웃어버렸다. 그가 당신을 안 믿을리가 없지 않는가?) 장난이에요. 물론 당연히 믿죠. (아니었다면 이곳까지 오지도 않았다.)
결혼은...좀 늦어도 상관없지만 약혼반지라면, 얼마든지요. 기대하고 있을게요. (말을 마치곤 눈을 찡긋! 장난스러운 태도지만 어차피 계속 함께할 것이라는 신뢰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기도 하다. 저가 당신을 떠날리가 없도 당신이 저를 떠날리도 없다고 믿기에.)

661 . - 파크 (오프라인) (ToWLonUC0M)

2020-11-12 (거의 끝나감) 11:03:48

좋아하는 건 아니지? 다만 심심했을 뿐이야! (팔을 세차게 휘두르며 앞으로 나아간다.) 넌 날 버리고 갈 수 없다! 왜냐면 난 어디든 있기 때문이지... (농담처럼 말하고는 있지만 진담이었다. 도서관에 들어서자 주위를 휙휙 둘러본 피리어드가 당당하게 말했다.) 도서관에 왔으면 책을 읽는 거랬지? 그러니까 읽어줘. 사랑과 평화 이런 쪽 말고 잔혹한 배드엔딩 쪽으로!

662 브록 - 엘라스트 (오프라인) (WvEouX4Adg)

2020-11-12 (거의 끝나감) 11:17:16

...반박할 수가 없네. 그럼 내가 낸 마음에 상처는 내가 치료해주지 뭐. 그럼 된 거지? (고개를 갸웃한다. 낸 상처를 내가 치료한다니 이중인격 같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하여튼.) 결국은 너도 나도 양심이 없다는 소리잖아 이녀석아아아아 (헤헤 웃으며 모른척하자 투덜거리며 엘라스트의 양쪽 볼을 쭈우우우욱 늘리려고 하고는) 너말야... 나 말고도 상담해주는 사람이 있냐? (갑자기 궁금해졌기에 질문을 던진다.) 그걸 이제서야 깨닫다니 느리구나. 그리고 벌써 시무룩하던 거 풀렸어? 기분 전환이 빠르네. (머리를 부빗거리자 얌전히 쓰다듬어주다 엘라스트의 헝클어진 머리를 한번 정리해주고는 다시 소파에 누워서 병나발을 불기 시작한다.) 이제 나 술 마실거야. 갈 거면 가든지. 같이 마실 거라면 한잔 줄 거지만.

663 알두인 - 채셔 블랙 (오프라인) (WvEouX4Adg)

2020-11-12 (거의 끝나감) 11:20:20

그래야 재미있지 않느냐? 놀리는 것은 재미있는 법이니. (필멸자도 그렇고, 내 반려도 그렇고, 누군가를 놀리는 건 재미있지. 라고 생각하며 꿍얼거리는 채셔를 눈웃음지으며 바라본다.) 흐응. 뭐 좋다. 인정해주마. (상으로 뭘 주는게 좋을까? 라고 농담스레 중얼거리더니) 무슨 할 말? (고개를 살짝 옆으로 기울인다.)

664 파크 - . (오프라인) (WvEouX4Adg)

2020-11-12 (거의 끝나감) 11:23:30

그러냐.... (어깨를 으쓱이고는) 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는 능력은 참 편리하네.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잔혹한 배드엔딩? 취향 하고는... 뭐 그런 이야기도 많으니 상관은 없으려나. 조금만 기다려라. (잠시 후 손에서 책을 들고 나타난 파크가, 피리어드의 옆에서 책을 읽어주기 시작했을까. 물론 그가 말했던대로 비극적인 느낌의 내용인 책을.)

#이 일상은 이쯤에서 막레 하실래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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