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2823> [커플/1:1/nl] 연리지: 자비와 왕관 3 :: 338

헤세드주◆1Xataq/lpA

2020-10-15 18:24:44 - 2021-07-23 20:01:21

0 헤세드주◆1Xataq/lpA (36eUITgZNA)

2020-10-15 (거의 끝나감) 18:24:44

-1:1 커플스레입니다.
-기본 설정은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그 외에는 상황극판 기본 규칙을 따릅니다.

288 헤세드 - 타미엘 (b1ztQXg4Os)

2021-03-17 (水) 18:43:59

"네, 네. 친구 고향이 일본이니까... 겨울에는 홋카이도나 오사카의 온천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료칸...."

료칸에 대해서 말하던 헤세드는 원숭이에 대한 말에 재미있다는 것처럼 입을 가렸다. 웃는 모습이, 괜찮다고는 하나 자신은 아직 험악하다고 생각하고 있는지도 몰랐다.

"타미엘의 상상이 너무 귀여워서 안고 싶은 걸 꾹 참느라, 힘들어요..."

스테이크 먹다 말고 껴안을 수는 없다고 생각했는지 헤세드가 입을 삐죽 내밀었다. 비워진 스테이크 접시를 치우려는 것처럼 모으던 헤세드는 타미엘의 손에 들린 양치도구를 보면서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볼 때마다, 타미엘의 능력은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마치 아공간에 물건을 집어넣고 꺼내는 것 같은 느낌이라,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289 헤세드주 (b1ztQXg4Os)

2021-03-17 (水) 18:44:16

너무 잤네용..... :ㅁ

290 타미엘-헤세드 (ccQ7nazRwA)

2021-03-17 (水) 19:34:32

"오..."
오사카나 홋카이도의 온천. 홋카이도는 눈 축제도 한다고 하고.. 맛있는 것도 많다고 하고.. 그런 걸 상상하며 눈을 반짝입니다.

"귀여웠나요?"
원숭이가 온천을 즐기는 거. 은근히 매체에 있기도 하고.. 라면서 입을 삐죽 내밀자. 사뿐하게 걸어서 백허그를 살짝 시도하려 할까요? 껴안고 싶어진 거 저도 마찬가지거든요? 그런 생각일까.

"아공간에 물건을 뺐다 넣었다. 하는 것처럼 보이는 게 편할지도 몰라요?"
음. 그런가? 라고 고개를 기울이고는 그렇지만 편한 건 편한 거고, 헤세드랑 같이 공중산책도 엄청 재미있었는걸요? 사실 가장 부러웠던 건 무거운 걸 잘 들 수 있다는 거? 라고 키득키득 웃었습니다.

//안녕하세요~

291 타미엘-헤세드 (PX2XdhkU/E)

2021-03-20 (파란날) 21:31:10

갱신갱신~

292 타미엘주 (Tc9.3Vkqe2)

2021-03-24 (水) 15:50:53

갱신합니다~

293 헤세드주 (c2JKr9HM5Q)

2021-03-25 (거의 끝나감) 19:32:18

뭔가 이상하다 했더니... 답레 발견을 못했네요 꺄아악!!!!

294 타미엘주 (BOuNl/0hsI)

2021-03-26 (불탄다..!) 18:02:31

갱신합니다~ 뭐 못 발견할 수도 있는 거니까요~

295 타미엘주 (qr8txG0RAA)

2021-03-29 (모두 수고..) 21:15:36

갱신갱신~

296 타미엘주 (67E0CpwYrg)

2021-03-31 (水) 22:57:49

갱신합니다~

297 타미엘주 (YVR2IyCrFs)

2021-04-03 (파란날) 12:16:57

갱신합니다~

298 이름 없음 (NHQ/Buk46k)

2021-04-03 (파란날) 12:48:30

헤세드주가 갱신할게요! 답레 이어야하는데 너무 바빴네요ㅠㅠㅠ 미안해요 타미엘주ㅠㅠ

299 타미엘주 (WnMKpRt9PY)

2021-04-04 (내일 월요일) 19:16:25

갱신해요~ 느긋해도 괜찮아요~

300 타미엘주 (acHqpWpG1s)

2021-04-07 (水) 17:58:33

갱신합니다~

301 타미엘주 (Dlpk7JJK2g)

2021-04-09 (불탄다..!) 12:16:02

갱신합니다~

302 헤세드주 (51fOdlybCw)

2021-04-09 (불탄다..!) 16:11:55

답레 쓰고 싶어요... 갱신할게요!!!

303 타미엘주 (FUBasCCBTs)

2021-04-09 (불탄다..!) 17:19:45

안녕하세요 헤세드주~

304 타미엘주 (dKpF1nS96E)

2021-04-15 (거의 끝나감) 20:32:15

갱신합니다~

305 타미엘주 (8mgoh0jZu.)

2021-04-19 (모두 수고..) 20:41:49

노업을 달고 있었네요.. 갱신합니다.

306 헤세드 - 타미엘 (B4Lua5Ut3Q)

2021-04-22 (거의 끝나감) 18:06:25

“타미엘.... 꽉 끌어안아도 돼요?”

타미엘의 백허그에 헤세드가 어색하게 멈추며 말했다. 꽉 끌어안고 싶은 걸 참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모양새였다.

“타미엘 전용 짐꾼이니까 마음껏 부려먹어도 괜찮아요.”

마음껏 부려먹혀도 괜찮았다. 헤세드가 남은 스테이크를 먹었다. 제법, 많이 비워진 접시를 보던 그가 와사비를 살짝 스테이크에 얹었다.

“후식으로 먹고 싶은 건 없어요? 아이스크림하고 커피, 과일 주스, 빵.. 종류는 있어요.”

//늦은 답레를 가져왔습니다....!!

307 타미엘-헤세드 (O0VDhOCSiU)

2021-04-22 (거의 끝나감) 18:46:27

"꽉 끌어안으면 조금 붕 뜰지도 몰라요?"
기분이 붕 떠서 기뻐져버린다거나. 라는 말을 하면서 타미엘은 부드럽게 웃었습니다. 맘껏 부려먹어도 괜찮다는 말을 하는데. 어쩐지 난처해보이는 표정을 잠깐 지었습니다. 그거야.. 저런 놈에게 짐을 맡길 수 없다는 격렬한 반대가 있었기 때문일까요?

"그래도.. 같이 들고 갈 수 있으면 편할 거겠죠?"
하는 말을 하며 다 털어낸 것처럼 웃었습니다. 남은 스테이크들이 미적지근해지기 전에 다 먹는 게 좋죠. 천천히 먹어치우며, 후식을 묻는 헤세드를 봅니다.

"그러게요.. 후식으로는 가볍게 과일 주스가 괜찮겠네요"
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308 타미엘-헤세드 (7EZaiWivOs)

2021-04-25 (내일 월요일) 19:04:51

갱신갱신~

309 헤세드 - 타미엘 (5johPTOJHE)

2021-05-02 (내일 월요일) 22:15:38

앗 답레를 이제야 봤네요;ㅁ; 너무 늦었네... 갱신하구 내일 퇴근하고 답레 드리곘습니다!!!!

310 타미엘주 (QBTNBI4nzI)

2021-05-04 (FIRE!) 17:37:28

갱신갱신.

푹 쉬세요 헤세드주~

311 타미엘주 (UTVeth/nfA)

2021-05-10 (모두 수고..) 12:49:10

갱신합니다~

312 헤세드 - 타미엘 (..2XiHMHo6)

2021-05-10 (모두 수고..) 14:56:29

“진짜로 같이 붕 뜰 수 있을 거예요?”

헤세드가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말했다. 장난기가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으려니, 그것은 어느 정도 진담이 섞여있는 듯 보였다. 아니면, 장난이거나.

“타미엘의 뜻이 그렇다면요.”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다. 타미엘의 뜻이 그러하다면.

“과일주스.... 금방 내올게요. 잠깐만 소파에 앉아 있어요.”

헤세드는 그 말을 마치곤 접시들을 씽크대에 넣었다. 물을 트는 것과 동시에 그는 냉장고의 문을 열어서 주스를 꺼냈다. 샴페인 느낌이 나는 유리잔에 오렌지주스를 담은 그는 그것을 들고 타미엘에게 건네듯 내밀었다.

“그럼, 설거지 좀 하고 올게요.”

최대한 빨리 끝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소매를 걷어 올리곤 설거지를 하기 시작했다.


//드디어 밀린 현생 일도 거의 다 해결했네요!!:3

313 타미엘-헤세드 (UTVeth/nfA)

2021-05-10 (모두 수고..) 17:09:42

"붕 뜨려면 조금 조심해야겠네요~"
웃으면서 말하면서 바지 입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뭐라고 해야 할까요? 덩어리진 디저트는 그렇기 때문에 과일 주스라고 말하긴 했습니다. 확실히 과일 주스 아니면 배부른 것에 배부를 것 같아서 그렇잖아요.

"오렌지주스네요"
맛있겠다. 라고 중얼거리며 헤세드에게서 받은 주스를 들고는 마치 샴페인을 받은 것 마냥 잔을 슬쩍 돌려봅니다. 설거지를 한다는 말에 가만히 있을까. 아니면 조금 살그머니 다가갈까 고민하다가. 짖궂게도.

"얍"
설거지할 때(물론 깨질 만한 걸 들고 있을 때에는 안 했을 것이다) 뒤에서 살짝 끌어안으려 시도합니까? 조심조심.

"놀랐을까요?"
사실. 그 말은ㅍ짖궂음보다는 조금 수줍음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갱신합니다..

314 타미엘주 (rmy/oIU82M)

2021-05-17 (모두 수고..) 12:15:25

갱신갱신~

315 타미엘주 (VPKqzdQp2w)

2021-05-18 (FIRE!) 12:15:58

갱신해둡니다~

316 타미엘주 (1BmbJ8p9zI)

2021-05-27 (거의 끝나감) 22:35:54

갱신합니다~
요즘 조금 바빴네요..

317 타미엘주 (W6qhw44a2U)

2021-05-31 (모두 수고..) 13:53:09

갱신합니다-

318 헤세드주 (ILC7ysz3Bc)

2021-05-31 (모두 수고..) 18:41:50

갱신할게요! 이제야 좀 시간이 나네요;ㅁ; 답레 금방 써올게요!!!!

319 타미엘주 (dhr.RSQzGY)

2021-06-03 (거의 끝나감) 23:22:57

흐음... 갱신해둡니다~ 천천히 써주셔도 괜찮아용! 현생이 문제죠...

320 타미엘주 (Q0TNBLLOBQ)

2021-06-07 (모두 수고..) 15:58:44

갱신합니다~

321 타미엘주 (Gv3NU1BJTA)

2021-06-09 (水) 13:17:42

갱신합니다!

322 타미엘주 (Lfn54YDoB6)

2021-06-12 (파란날) 14:00:02

갱신갱신.

323 헤세드주 (pgWO5in1V6)

2021-06-14 (모두 수고..) 18:41:03

흑흑... 오늘 밤에 답레 드릴게요 타미엘주...!!!!

324 타미엘주 (n9LYqS3NhI)

2021-06-15 (FIRE!) 14:13:50

갱신~

앗. 푹 쉬시고 천천히 주셔도 괜찮습니다~

325 타미엘주 (hv7MPhNPj.)

2021-06-18 (불탄다..!) 12:25:36

갱신합니다~

326 헤세드 - 타미엘 (GEm2haeHm.)

2021-06-18 (불탄다..!) 20:55:38

"힛?!"

헤세드가 설거지를 하다가 타미엘이 껴안자, 어딘가 새 된 목소리로 소리를 냈다.

"못, 못 들은 척 해주세요....."

자신의 새 된 소리가 들켰다는 것이 창피했던 건지 헤세드는 고개를 푹 숙였다. 그리곤 놀랐냐는 타미엘의 물음에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놀랐, 어요... 타미엘은 정말 깜짝 상자예요"

정말로 놀랐다며, 웃는 소리를 낸 헤세드가 앞치마를 벗었다. 마침, 설거지도 거의 다 끝나가던 중이었으니 다행이었다.

"오늘, 같이 자고 싶은데 그래도 되나요...?"

그 답지 않은 충동적인 물음이었다.


//드디어 시간이.. 났다...!!!!!! 너무 늦어져서 미안해;ㅁ;!!!

327 타미엘-헤세드 (nwuG/yh3Vc)

2021-06-19 (파란날) 13:01:20

힛 하는 소리가 귀엽습니다. 그러고보니 타미엘도 조금.. 조금은 더 컸을지도.. 일이 마무리되고 타미엘도 안정을 찾았으니까요. 위축된 듯함이 좀 나아졌다고나 할까요?

"그럼요. 못 들은 척 할거에요."
미약한 독점욕적인 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누구에게도 들키기 싫은 걸요? 놀랐냐는 물음에 놀랐다는 대답을 듣자 살짝 만족한 듯 콧소리를 냅니다.

"깜작 상자지만 그 안에 제가 들어있지 않나요?"
그러니까 헤세드 한정으로만 열린다고요? 라고 웃습니다.

"같이요?"
조금 망설이는 걸까. 아니면 낯선 단어여서 그런지 이해에 시간이 걸리는 걸까.. 타미엘은 고운 얼굴을 갸웃거리다가 헤세드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닉시들은 맹렬히 반대하는데요.. 라고 놀리듯 말합니다. 그건 오히려 타미엘이 긍정적이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갱싱갱신!

328 타미엘주 (NLp.IdJApY)

2021-06-28 (모두 수고..) 16:48:58

갱신!

329 타미엘주 (58sQMnLpWQ)

2021-06-30 (水) 22:19:34

갱신갱신~

330 타미엘주 (PcMchVDyEw)

2021-07-02 (불탄다..!) 15:00:26

갱신합니다~

331 타미엘주 (z/AgxhcXqA)

2021-07-04 (내일 월요일) 15:33:58

갱신~

332 타미엘주 (wOsGClJpQk)

2021-07-07 (水) 00:40:47

갱신갱신~

333 헤세드 - 타미엘 (/kPWhS/ftY)

2021-07-11 (내일 월요일) 17:05:57

답레를 지금 봤네요 얼른 써올게요!!! 오래 기다리게 해서 정말로 미안해요!

334 헤세드 - 타미엘 (/kPWhS/ftY)

2021-07-11 (내일 월요일) 20:19:46

"맞아요, 타미엘이 들어있어요. 그래서 아무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아요."

사랑스러운 연인, 그래서 헤세드가 거의 드물게도 독점욕을 드러냈다.

"닉시... 들 보다, 타미엘의 대답이 듣고 싶어요."

구태여, 답변이 듣고 싶다고 말한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면서 살짝 앓는 소리를 냈다.

"안 되나요...?"


//막레 부탁해도 될까요!?XD

335 타미엘-헤세드 (l5L50ixLw2)

2021-07-11 (내일 월요일) 23:37:33

"그래도 저 헤세드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는 보여주지 않을 거에요."
아무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다는 말을 들은 타미엘은 옅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독점욕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해서일까요? 서로에 대한 독점욕은 연인에게 있어서 상당량의 만족감을 주는 요소지요. 물론 타미엘은 조금. 꺼리는 경향이 있긴 했지만. 시간이 오래 지나고 자신 또한 가지고 있으니까요.

"닉시들 말고 제 대답을 듣고 싶으셨나요?"
"가능해요."
그럼 같이 자게 해 주실 거라고 믿어버려요? 라고 확신을 의문문으로 살짝 희석하면서 폭 안겨들었지.
그리고는. 같이 푹 잤을까? 그 대답은 누구에게 듣는다고 해도 나쁘지 않을 터이다.

뭐.. 자기 전에는 잘 씻고 양치하는 것도 좋지요?

//막레!로 해요~ 수고하셨습니다-

336 타미엘주 (9bwILImHZ2)

2021-07-16 (불탄다..!) 16:19:41

갱싱갱깅

337 타미엘주 (D1ZXHAFC6c)

2021-07-21 (水) 13:12:26

갱신합니다...는

보실지는 모르겠지만요.
요즘 들어서 제가 타미엘이라는 캐릭터에 캐입을 잘 못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인가 돌리는 것도 자꾸 짧아지고, 신경을 자주 못 쓴 것 같아요. 갱신도 자주 안하게 되었고요..

헤세드는 정말 좋아하지만, 제가 타미엘을 돌릴 자신이 없어지네요.. 계속하면 할수록 헤세드를 향한 애정도 사라지는 것 같아서 두려워졌어요. 이런 점이 스스로의 문제점이네요.. 이 이후로 갱신을 하진 않을 것 같아요. 그만두고 끝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말을 하지 않고 그저 잠수를 타는 것은 예의가 아니니까요.

무거운 말이었지만. 제가 지치고 힘들어서 그런 것 뿐이네요. 원망하셔도 좋아요. 죄송합니다.

338 이름 없음 (gKg4EIsbwE)

2021-07-23 (불탄다..!) 20:01:21

헤세드주가 갱신할게요. 계속 못 와서 미안해요.. 응 정말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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