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캡틴 ◆Pm/Ihnyl6U
(G/vGkIFuAU )
2020-09-05 (파란날) 21:12:31
-본 스레의 적정 연령대는 15세 이상입니다. -룰과 매너를 지키는 상판러가 됩시다. -완결형을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해결사 단챗방 사용법 : []괄호 사용 당신도 할 수 있다! 해결사! 숙식 제공, 성과급 있음! 초보자도 환영! 아니마라면 누구든 상관 없음! 어떤 일이든 합니다! 맡겨만 주세요! [천익 해결사 사무소] 위키 : https://url.kr/V3ITxr 웹박수 : https://forms.gle/phpy6wNKqV18A7fG7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121573
461
유령저택 ◆ZnyM4pMDvA
(1F4/Es8nx2 )
Mask
2020-09-09 (水) 00:38:46
거실과 서재 중 어느 곳으로 갈까요 :3? 갑자기 느려져서 와이파이를 확인해 보고 왔네요! 깜짝이야.
462
기사님주
(.4gM9pf4l2 )
Mask
2020-09-09 (水) 00:44:18
난 거실에 좀 더 있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해! 정원에 있다면 그건 그거대로 재밌겠지만 보통은 다 거실에 만들더라구
463
사장님 ◆5N3PBHNITY
(hJQVGUV8OM )
Mask
2020-09-09 (水) 00:52:43
흠.. 그러면 거실 쪽으로 먼저 가보도록 하죠.. 와이파이가 느리고 동시에 서버도 느려져서 답이 많이 늦네요ㅠㅜ
464
유령저택 ◆ZnyM4pMDvA
(1F4/Es8nx2 )
Mask
2020-09-09 (水) 01:00:57
사장님과 일행은 일단 거실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여전히 째깍거리는 시계 소리와 탁탁거리는 모닥불 소리로 거실은 가득 메워지고, 간간이 샹들리에가 조금 흔들리며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눈 앞의 광경만 보면 아늑할 것 같은 느낌이지만, 복잡하게 얽힌 소리 틈새로 간혹 느껴지는 적막이 더욱 불안감을 안겨주네요. 거실 가구의 배치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오래된 TV와 너무 낡아버린 소파, 벽시계와 샹들리에, 벽난로와 시든 화초. 뭔가를 조사해볼까요? - 서버가.. 서버가 무슨 일이야.. ㅇ(-(
465
캡틴 ◆Pm/Ihnyl6U
(trLmKQDKMI )
Mask
2020-09-09 (水) 01:06:26
우리쪽 장애는 아니라는 트윗이 있네요. 저쪽에 뭔가 일어나고 있나봅니다...
466
사장님 ◆5N3PBHNITY
(hJQVGUV8OM )
Mask
2020-09-09 (水) 01:13:37
"일단 종이에는 책장이 있긴 했다" 다만 여기에 책장이 없기는 하지만, 벽시계 정도는 볼 수 있을지도. 라고 말하려 하네요. "아무튼.. 나는 벽시계 정도를 볼까." 벽시계 쪽으로 다가가려 합니다.
467
유령저택 ◆ZnyM4pMDvA
(1F4/Es8nx2 )
Mask
2020-09-09 (水) 01:19:38
사장님은 벽시계를 조사합니다 째깍, 째깍, 째깍, 낡은 뻐꾸기시계는 어느새 자정을 훨씬 넘은 시각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뻐꾸기 시계지만 애석하게도 뻐꾸기가 나올 시간은 아니네요. 시계 아래서 움직이는 시계추의 그림자가 벽 뒤편에 아른거립니다.
468
기사님주
(.4gM9pf4l2 )
Mask
2020-09-09 (水) 01:28:04
난 여기까지인가봐.. 다들 잘자..
469
유령저택 ◆ZnyM4pMDvA
(1F4/Es8nx2 )
Mask
2020-09-09 (水) 01:33:44
아앗 기사님! 수고하셨어요 88~!~!
470
사장님 ◆5N3PBHNITY
(hJQVGUV8OM )
Mask
2020-09-09 (水) 01:35:31
그림자가 아른거리는 게 문제인가.. 아니면 거실에 뭔가 건드릴 게 남았는가.. 무슨 책장같은 게 빙글 돌면 나오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시계의 바늘을 돌려보려 합니다. 9시 8분? 아니면 뭐. 상관없나? //아악 참치씨 느려졌어!
471
유령저택 ◆ZnyM4pMDvA
(1F4/Es8nx2 )
Mask
2020-09-09 (水) 01:42:32
사장님은 시계의 바늘을 돌려봅니다. 빙글빙글, 빙글빙글. 기름이 말랐는지 뻑뻑한 감이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어쨌든 시곗바늘은 돌았습니다. 이윽고 시곗바늘은 몇 바퀴를 돌아 9시 8분에 멈췄습니다. 딱히 뭔가가... 일어나진 않는군요.
472
사장님 ◆5N3PBHNITY
(hJQVGUV8OM )
Mask
2020-09-09 (水) 01:45:39
음... 이게 아닌가... 그러면 서재 쪽으로 가서 책장을 확인해보는 것도 좋겠군.. 이라고 중얼거리며 가보려 합니다 다른 이들이 거실을 샅샅이 뒤질 게 아니던가. 미리 가보는 것 뿐일세. 서재로 가자!
473
유령저택 ◆ZnyM4pMDvA
(1F4/Es8nx2 )
Mask
2020-09-09 (水) 01:48:50
거실 탐색을 다른 이들에게 맡기고, 사장님은 서재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서재는 여전히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기지만, 그렇기 때문에 밤의 그늘 속에서 더욱 스산한 모양새를 풍깁니다. 서재의 모습은 처음 조사했을 때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커다란 업무용 데스크 책상과 몇 가지의 문구, 넘어진 의자, 책이 빽빽하게 꽂힌 책장과 바닥에 깔린 색 바랜 양탄자. 어디를 조사해볼까요?
474
사장님 ◆5N3PBHNITY
(hJQVGUV8OM )
Mask
2020-09-09 (水) 01:50:14
생각해보니까 사장님은 가벼운 공감각자라서 좀 달라보이는 색 같은 데를 조사하면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넘어가자. 여기서 그런 걸 하면 치트잖아. 아무튼. 보지 않은 곳은 양탄자 같으니까 양탄자를 들추려 합니다.
475
유령저택 ◆ZnyM4pMDvA
(1F4/Es8nx2 )
Mask
2020-09-09 (水) 01:54:51
사장님은 양탄자를 들춰 보기로 했습니다. 양탄자를 들추자, 순간 훅 하고 먼지가 일었습니다. 잠시 소란스러웠던 먼지구름이 이윽고 가라앉자, 드러난 마룻바닥에 희미하게 어울리지 않는 금이 보입니다. 그 금을 따라 시선을 옮겨 보니ㅡ 쉽게 눈치채지 못 할 만큼 눈에 띄지 않는 작은 열쇠구멍이 보입니다.
476
사장님 ◆5N3PBHNITY
(hJQVGUV8OM )
Mask
2020-09-09 (水) 01:57:53
금과 시선의 옮겨짐으로, 열쇠구멍을 찾았습니다. 아마 사무소 직원들에게 알렸을 겁니다! 그리고 나서 열쇠구멍에 열쇠를 꽂고 돌려보려고 했겠지요. 그 전에 노루발은 가지고 왔던가.. 아니. 일단 십자가는 있으니 상관없나.
477
사장님 ◆5N3PBHNITY
(hJQVGUV8OM )
Mask
2020-09-09 (水) 01:58:21
인코도 그렇고 아이디도 그렇고 대문자 파티네요.
478
유령저택 ◆ZnyM4pMDvA
(1F4/Es8nx2 )
Mask
2020-09-09 (水) 02:00:05
사장님은 열쇠로 닫힌 문을 열었습니다. ..아주 오래도록 닫혀 있던 문이, 기분 나쁜 소리를 내며 천천히 열립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어두운 통로가, 마치 검은 아가리를 벌리고 사무소 일동을 삼키려 기다리고 있는 듯 합니다. 지하로 내려갑니까?
479
유령저택 ◆ZnyM4pMDvA
(1F4/Es8nx2 )
Mask
2020-09-09 (水) 02:00:25
진짜로..! 소문자가 하나밖에 없다니 :ㅇ...!!!
480
사장님 ◆5N3PBHNITY
(hJQVGUV8OM )
Mask
2020-09-09 (水) 02:03:35
"내려가지 않으면 안 될 것 같군" 지하는 알려지지 않았나? 라고 생각하면서 천천히 내려가려고 합니다. "조심하게" 다른 직원들에게도 주의를 주려 합니다.
481
유령저택 ◆ZnyM4pMDvA
(1F4/Es8nx2 )
Mask
2020-09-09 (水) 02:08:21
사무소 직원들은 조심스레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을 밟습니다. 한 계단, 한 계단, 그러기를 몇 번. 더 이상의 계단이 없음을 발 끝의 감촉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깊은 지하실은 아니군요. 마침내 도착한 지하실은 빛 한칸 들지 않는 곳.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소리가 울리는 정도로 보아 그리 넓은 곳은 아닌 것 같습니다. 벽을 더듬으면 전등 스위치정도는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지요. 움직일 때마다 발 밑에서 작은 조각들이 자그락거리며 부딪히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가까이에 누군가가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482
사장님 ◆5N3PBHNITY
(hJQVGUV8OM )
Mask
2020-09-09 (水) 02:12:47
벽을 더듬어 전등 스위치를 찾기는 해야겠습니다. 누군가 있는 것은 누군가 있겠죠.. 지하가 2층이라던가. 사실 다락이 하나 더 있다! 라던가. 별관이 있는 게 아닌 이상. 일단 전등을 켠다면 명확해질 것 같습니다. 간당간당한 160이 못 켜는 전등스위치라면 화낼 겁니다.
483
사장님 ◆5N3PBHNITY
(hJQVGUV8OM )
Mask
2020-09-09 (水) 02:14:17
열심히 해보려 했으나 점차 무리가 오기 시작한드아...(흐느적)
484
도진 ◆VEswLhPDFI
(1fWUhOnp.A )
Mask
2020-09-09 (水) 02:18:44
치킨 뜯기러 자진 출도했다가 이제 풀려난 도진주에요. 알콜이 좀 들어간 상태라 이벤트 참가는 아무래도 무리(철푸덕) 끝까지 달리고 싶었지만 오늘은 이만 들어갈게요. 레주도 사장님도 굿밤! 하세요 오늘 이벤트 넘 재미있었어요
485
유령저택 ◆ZnyM4pMDvA
(1F4/Es8nx2 )
Mask
2020-09-09 (水) 02:21:16
사장님은 벽을 더듬어 보기로 했습니다. 한 발짝, 두 발짝, 천천히 스위치가 있을 법한 위치의 벽을 더듬어봅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스위치라고 생각되는 플라스틱 재질의 무언가가 손 끝에 느껴졌습니다. 달칵, 스위치를 내리자 작은 백열전구가 미약한 빛을 내며 점등합니다. 곧이어 지하실이 희미하게 밝아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방 정중앙에 앉아 있는 누군가입니다. 아니, 앉아있다기보다는 축 처져있다는 것이 맞겠군요. 그건 깨어서 똑바로 앉아있는 게 아니고, 기절한 채로 의자에 간신히 걸쳐져 있었으니까요. 그건 이비였습니다. 뒤늦게 다른 풍경도 눈에 들어옵니다. 바닥에서 자그락거리던 것의 정체는 산산이 조각난 검은 유리조각이었고, 이비의 주변으로 무언가 검은 액체가 불규칙하게 흩뿌려져 있었습니다. 액체가 뿌려진 곳에는 노란색 종이가 조각조각 찢겨진 채 액체와 함께 굳어 있었습니다. 그다지 보기 좋은 광경이라고는 하기 어렵군요.
486
유령저택 ◆ZnyM4pMDvA
(1F4/Es8nx2 )
Mask
2020-09-09 (水) 02:22:26
치킨.. 뜯기러...? (동공지진) 도진주도 수고했어요 :)!! 재미있었다면 다행이네요. 길어져서 지루해질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ㅇ(-(,,, (주먹울음) 곧 이벤트의 엔딩이기도 하고, 에필로그도 올라올 것 같으니 나중에 소소하게 읽어봐 주세요! 안녕히 주무세요~~!
487
사장님 ◆5N3PBHNITY
(hJQVGUV8OM )
Mask
2020-09-09 (水) 02:29:56
"음..." 일단 이비 양을 구출해야 할 것 같은데. 업을 수 있을까 고민합니다. 아니 이비 양을 끌고 가면 유리조각에 살이 쓸릴 텐데.. 아무튼. 다른 직원에게 이비 양을 업으라고 하려 합니다 그 전에 주위 액체라던가.. 유리조각 등등을 살펴보려 합니다. //도진주도 잘 들어갓요... 재미있기는 해요! 시간이 시간이라.. 졸릴 뿐..
488
유령저택 ◆ZnyM4pMDvA
(1F4/Es8nx2 )
Mask
2020-09-09 (水) 02:35:33
주위의 액체와 유리조각을 살펴봤을 때, 액체를 안에 담고 있던 유리조각이 어떠한 충격으로 산산이 깨져버린 것 같습니다. 부적이 갈기갈기 찢어진 것도 그 영향일까요? 액체는 이미 말라붙은 지 오래되어서, 그것이 원래 무엇이었는지 파악하는 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바깥으로 통하는 통로 위에 뭔가가 붙어 있는 걸 확인합니다. 십자가를 중심으로, 알 수 없는 문자가 가득 적힌 종이입니다. 부적 역할이라도 하고 있는 걸까요? 잘 보니 무언가 할퀸 듯한 흔적이 보입니다. 이비를 데리고 나갈까요?
489
사장님 ◆5N3PBHNITY
(hJQVGUV8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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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9 (水) 02:39:05
이비에게 뭐 십자가라도 들려줘야 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니. 누가 봐도 중앙에 있으니... "이비 양? 물은 없지만 혀로 찰싹찰싹은 가능하다네." "깨어날 수 있는가?" 가지고 있던 십자가는 일단 이비에게 대어보려 합니다. 갑자기 깨어나서 께에에에엑 거리지만 않는다면 나름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니 그러면 이비란 걸 깜박하고 부지깽이라던가. 위대한 빠루로 후려칠지도 모르겠스비다. "액체가 튀고 부적이 엉망이 된 터라.." 뽀득뽀득 씻어야하겠군. 이란 생각을 할까요.
490
유령저택 ◆ZnyM4pMDvA
(1F4/Es8nx2 )
Mask
2020-09-09 (水) 02:42:18
혀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찰싹찰싹은 뭐에욧ㅋㅋㅋㅋㅋㅋㅋ~~!~!!!!!
491
사장님 ◆5N3PBHNITY
(hJQVGUV8OM )
Mask
2020-09-09 (水) 02:44:44
도마뱀으로 변해서 혀로...(?) 그치만 손으로 하는 건 너무 세게 하면 아플 것 같아서(?) 아니 사실 토케이게코가 무는 게 더 아프겠지만..(?)
492
유령저택 ◆ZnyM4pMDvA
(1F4/Es8nx2 )
Mask
2020-09-09 (水) 02:45:14
사장님이 가지고 있던 십자가를 이비에게 대자, 이비는 마치 악몽이라도 꾼 사람처럼 파드득 몸부림을 치며 깨어났습니다. 식은땀을 흘리고 있네요. 숨을 헐떡이며 공포에 질린 눈으로 사장님을 바라봅니다. "사장님... 이건..?" 당황한 듯 한 얼굴입니다. 자세를 고쳐앉으려 합니다만, 힘이 없는지 몇 번 허둥거리다 바르게 앉는군요.
493
유령저택 ◆ZnyM4pMDvA
(1F4/Es8nx2 )
Mask
2020-09-09 (水) 02:45: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돼요~~!! 혀로 아무거나 핥았다가 큰일나면 어쩌려구용~~!!~! (짤짤짤)
494
사장님 ◆5N3PBHNITY
(hJQVGUV8OM )
Mask
2020-09-09 (水) 02:48:29
"음... 일단 여기가 영 안 좋은 터인 건 분명하군" 유령같은 게 자네를 납치한 것 같다네. 라고 말하고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줄 수 있겠나? 라고 가볍게 말하고는 "그리고 이 저택은 아예 박살내는 게 낫겠군" 이 빠ㄹ.. 아니아니. 소금과 팥으로 묻어서(?)가 나을런지..
495
유령저택 ◆ZnyM4pMDvA
(1F4/Es8n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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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9 (水) 02:53:36
이비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관자놀이를 감싸쥡니다. 안색이 조금 돌아온 것도 같습니다. 잠시 뭔가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듯 하더니, 고개를 젓습니다. "죄송해요.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아요." ....그리고 피곤하네요. 저택을 박살낸다는 소리를 하는 사장님을 슬쩍 올려다 보았다가, 자신이 앉아있던 의자 주변을 둘러봅니다. 그리고 이비는 잠시 의자에서 일어나려 하다가, 다시금 주저앉았습니다. 아무래도 다리에 힘에 풀린 것 같다나요.
496
사장님 ◆5N3PBHNITY
(hJQVGUV8OM )
Mask
2020-09-09 (水) 02:57:51
으응ㄱ... 더 이싱은 무리임다...(진짜 자동 작성 기능을 가지고 쓰는 중 이네요 더 이상 이 무리가)
497
유령저택 ◆ZnyM4pMDvA
(1F4/Es8nx2 )
Mask
2020-09-09 (水) 03:00:08
늦은 시간이니까 이해합니다! 그럼 이비를 데리고 돌아가는 걸로 끝내면 될까요 :3?!
498
사장님 ◆5N3PBHNITY
(UMnYweJRN. )
Mask
2020-09-09 (水) 03:03:33
파난력이 망한거같은데.. 아.. 아므 괜찮을 거빈자....(백기) 그래도 댑니자...
499
유령저택 ◆ZnyM4pMDvA
(1F4/Es8nx2 )
Mask
2020-09-09 (水) 03:04:53
사장님ㅋㅋㅋㅋㅋㅋ알겠습니다! 얼른 주무세요 ㅇ)-(~~! 에필로그는 올려놓을게요! 유령저택 이벤트는 이걸로 끝마칩니다. 함께 달려주신 참치분들 수고 많으셨어용~~!~!!!
500
유령저택 : 에필로그 ◆ZnyM4pMDvA
(1F4/Es8nx2 )
Mask
2020-09-09 (水) 03:23:30
천익사무소 직원 일동은, 어떻게든 저택에 얽힌 이야기를 알아내는 데에 성공한 것 같습니다. 단지 그 과정에서 조금 트러블이 생겼지만 말이지요. 오래도록 지하실에 갇혀 있던 이비는, 어두운 곳에 계속 혼자 있었던 탓인지 빨리 저택을 나가고 싶어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얼른 지긋지긋한 저택을 빠져나와 사무소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엉망진창으로 어질러져 있는 복도를 지나서, 차갑고 쓸쓸한 거실을 지나, 덩굴이 무성한 정원을 빠져나와 무언가에 홀린 것처럼 산길을 걸었습니다. 다행히도 사무소로 가는 길에 무언가가 나타나거나 사고가 일어나는 일은 없었습니다. 다만 왠지모를 찝찝한 느낌이 입맛을 쓰게 만들 뿐이었죠. 그렇게 천익사무소 직원들은 무사히 온기와 편안함이 넘치는 사무소에 도착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나온 이비가 타다 준 차를 마시기도 하고, 숙소에 올라가 쉬기도 하고, 저택에서 있던 일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도 했겠지요. 어라? 잠깐. 뭔가 이상한가요?여러분이 데리고 나온 것은, 누구였지요? 천익 사무소 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501
◆VEswLhPDFI
(1fWUhOnp.A )
Mask
2020-09-09 (水) 06:37:43
ㄷㄷㄷㄷ 반전 실환가요? (손가림) 끝까지 달렸어야 했는데 (울먹) 도진주는 이제 출근준비하러 갑니다. 오늘은 물량체크부터 들어가서 일찍 출근해야 되요(흐느적) 이벤트가 너무 재밌어서 무리 + 치킨사러 자진출두 한 바람에 출근 못할뻔 한건 안 비밀이지만요. ㅠ 오늘도 화이팅들 하시고 시간나면 얼굴 비출게요~!
502
캡틴 ◆Pm/Ihnyl6U
(rwwvj0Fj7w )
Mask
2020-09-09 (水) 09:32:59
어느 순간 그냥 자버렸는데 일어나니... 잠깐만요 대체 뭘 풀어준건가요 저거 뭐야 무서워ㄷㄷㄷㄷㄷㄷㄷㄷ
503
캡틴 ◆Pm/Ihnyl6U
(rwwvj0Fj7w )
Mask
2020-09-09 (水) 09:34:27
도진주 일 힘내요! 와아!
504
이비주 ◆ZnyM4pMDvA
(1F4/Es8nx2 )
Mask
2020-09-09 (水) 09:54:44
갱신합니당. 와! 오늘 하루도 파이팅! 그래도 그것이 사무소에 들러붙지는 않았으니 안심하세요 <3!!
505
캡틴 ◆Pm/Ihnyl6U
(rwwvj0Fj7w )
Mask
2020-09-09 (水) 10:05:06
굉장히 다행인 소식이네요(매우 안심)
506
진행 ◆Pm/Ihnyl6U
(rwwvj0Fj7w )
Mask
2020-09-09 (水) 10:34:25
[판도라사에서 새로 내놓은 이 배터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현재까지로서는 아주 훌륭한 발견이었다 하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한 번만 완충하면 다시는 충전할 필요가 없어요. 이건 즉 다른 배터리를 살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경제적이죠. 버릴 필요도 없으니 환경에도 좋고... 이 대단한 걸 어떻게 발명했는지 모르겠군요. 세간에서는 외계인 고문이나 외계 탐사에서 발견했다고들 합니다만...] [하하, 다들 농담으로 그러는 거겠지요. 사실 저도 하나 사서 쓰고 있는데 크기도 작고 가볍고 무선 충전 기능도 제공하기 때문에 참 편리합니다.] 아침 뉴스가 흘러나옵니다.
507
캡틴 ◆Pm/Ihnyl6U
(rwwvj0Fj7w )
Mask
2020-09-09 (水) 10:35:17
저 배터리는 실제로 스레 내에서 팔고 있는 제품입니다. 여러분도 3만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508
사장님 ◆5N3PBHNITY
(hJQVGUV8OM )
Mask
2020-09-09 (水) 12:44:27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509
이비주 ◆ZnyM4pMDvA
(1F4/Es8n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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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9 (水) 16:28:16
무한.. 무한동력 :ㅇ....?? 갱신해요!
510
사장님 ◆5N3PBHNITY
(hJQVGUV8OM )
Mask
2020-09-09 (水) 16:30:52
다들 어서와요오~
511
캡틴 ◆Pm/Ihnyl6U
(rwwvj0Fj7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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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9 (水) 17:12:02
쓰레기 버리러 나가려고 했더니 비기ㅏ 오기 시작했습니다... 앙대...... 내일은 이사 당일이라 아마 드으으으으문드문 들어올 것 같네요. 주중조사는 다음주까지 없고, 이번주 금요일 오후 7시에는 이벤트 있습니다! 가벼운 의뢰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