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캡틴 ◆Pm/Ihnyl6U
(G/vGkIFuAU )
2020-09-05 (파란날) 21:12:31
-본 스레의 적정 연령대는 15세 이상입니다. -룰과 매너를 지키는 상판러가 됩시다. -완결형을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해결사 단챗방 사용법 : []괄호 사용 당신도 할 수 있다! 해결사! 숙식 제공, 성과급 있음! 초보자도 환영! 아니마라면 누구든 상관 없음! 어떤 일이든 합니다! 맡겨만 주세요! [천익 해결사 사무소] 위키 : https://url.kr/V3ITxr 웹박수 : https://forms.gle/phpy6wNKqV18A7fG7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121573
33
사장님 ◆5N3PBHNITY
(XL7F1k/bs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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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5 (파란날) 22:39:17
"오... 물이 빠지는군" 열쇠도 있다네. 라고 말하려 합니다. 열쇠를 보고는 물을 틀어보려 합니다. 맨손으로 잡고싶지는 않은 모양네요. 아니면 뭔가 종이나 천 같은 걸로 닦고 잡는다거나.
34
휴미
(bPOfW2PP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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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5 (파란날) 22:39:21
"아가씨가 뭔가... 아팠나봐?" 마치 악마 영화처럼? 콘스탄틴이라도 데리고 왔어야 하나봐... 이제 방을 다 뒤져봤으니 다른 분들을 만나봐야 겠다. 1층은 다 뒤져 본걸까? "사장님~ 기사님~ 어디 계세요~~ 여러가지 쪽지가 왔어요오~~"
35
캡틴 ◆Pm/Ihnyl6U
(G/vGkIFuA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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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5 (파란날) 22:40:21
뭔가 이런 계열 게임은 열쇠 있다고 좋다고 주우면 데드엔딩이 뜨죠...
36
유령저택 ◆ZnyM4pMDvA
(y9vfwfj7A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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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5 (파란날) 22:41:19
>>31 기사님은 냉장고를 열어 봅니다. 그와 동시에, 집 안의 모든 불이 일순 꺼졌다가, 다시 켜집니다. 깜깜한 암흑 속에서 빠져나오니, 어느샌가 냉장고 안에 무언가가 있음을 발견합니다. 종이 쪽지군요. 읽어 볼까요?
37
유령저택 ◆ZnyM4pMDvA
(y9vfwfj7A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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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5 (파란날) 22:47:09
>>33 아쉽게도 깨끗한 물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장님은 열쇠를 어떻게 잡을지 생각하다가, 일순 식당에 있는 식탁에 식탁보가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냅니다. 먼지로 지저분하긴 했지만, 뭐가 들었을지 모를 물에 잠겨 있었던 열쇠를 맨손으로 잡는 것보다는 낫겠지요. 식탁보를 가져와 볼까요? 그로부터 몇 초 뒤, 집 안의 모든 불이 꺼졌다가 켜집니다. >>34 휴미는 1층의 조사를 대략적으로 끝내고, 사무소 직원들을 찾으러 향했습니다. 거실에 막 들어선 순간, 순간적으로 불이 꺼졌다가 켜집니다. 어라? 무언가 보였나? ....착각인 것 같습니다. 창 밖이 어느새 깜깜해졌군요.
38
기사님
(0slUWPYb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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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5 (파란날) 22:47:34
"이게 뭐람?" 냉장고에 갑자기 웬 쪽지? 일단 꺼내서 읽어보기로했다. 집 주인이 보물찾기를 좋아했던걸까.
39
사장님 ◆5N3PBHNITY
(XL7F1k/bs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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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5 (파란날) 22:48:23
식탁보를 가져오려 한 다음에 집어들려고 해봅니다. 불이 꺼졌다가 켜지는 것은.. 음. 전기가 불안정한가. 로 넘길 수 있으면 좋은 거겠지요... 그럴 것 같지는 않지만요.
40
휴미
(bPOfW2PP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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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5 (파란날) 22:49:32
"......으?" 뭐야 왜 깜빡 거린데. 그보다 여기 불 켜져 있던거 였어? 여기 전기 들어와? ... 여기 이상해. "기사님사장님기사님사장님!"
41
유령저택 ◆ZnyM4pMDvA
(y9vfwfj7A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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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5 (파란날) 22:52:46
>>38 갑자기 나타난 쪽지에 아리송합니다. 분명히 불이 꺼지기 전, 언뜻 볼 때에는 아무 것도 없었던 것 같은데요. 휴미도 별다른 걸 발견하지 못 한 것 같았고요. 기사님은 쪽지를 읽어 보기로 했습니다. 1986년 6월 19일, 목요일 ---의 병세가 조금 악화되었다. 의사의 소견으로는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하다고 하여, 어제도 친구와 놀겠다고 고집부리는 것을 겨우 뜯어말렸다. ---의 몸이 약해져서 밖에 함부로 다니는 것은 위험하니, 친구와는 다음에 놀기로 하자고. 다만, 그 이후의 ---의 말이 조금 마음에 걸린다. ‘어차피 집 안에 있으니 상관없다’ 자신이 집에 있으니 친구를 집에 불러서 놀겠다는 소리일까? >>39 오래 된 집이니 전기가 불안정할 수도 있겠습니다. 아니, 애초에 전기가 통하는 것이 기적에 가깝지요! 30년도 더 방치된 저택이니까요. 다행히도 식탁보가 부식된다거나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해로운 물질이 섞여 들어가 있던 건 아니었던 것 같네요. 열쇠를 깨끗하게 닦아 줍시다. 열쇠에 달린 인식용 표가 보입니다. [서재] 서재에 들어가 볼 수 있겠군요. 다만 그 전에, 휴미가 부르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42
기사님
(0slUWPYb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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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5 (파란날) 22:57:21
"휴미씨! 아까 냉장고 보지않으셨어요?" 여기 쪽지 있던걸 못볼리가 없는데? 일단 열쇠는 찾았으니 서재로 가보는게 좋을 것 같다. "이비씨는 아직 윗층에 계신거 같은데 혼자 괜찮으실까요..." 이 집 이상하다고 중얼거렸다. 문이 꿈쩍도 안하질 않나, 불이 멋대로 꺼졌다 켜지질 않나.
43
캡틴 ◆Pm/Ihnyl6U
(G/vGkIFuAU )
Mask
2020-09-05 (파란날) 22:57:25
집에 무서운 무언가가 있어......! 으아아아 모두 도망쳐
44
캡틴 ◆Pm/Ihnyl6U
(G/vGkIFuA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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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5 (파란날) 22:57:51
그러게요 이비 등장이 없는데 이비 설마... 씌여서 최종보스로 등장하는 거 아니죠...?(덜덜덜덜덜덜덜덜덜
45
사장님 ◆5N3PBHNITY
(XL7F1k/bs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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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5 (파란날) 23:00:30
"휴미 양도 있는가?" 느릿느릿하게 말하려 합니다. "서재 열쇠를 찾았다네." 라고 이것저것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 라고 말을 합니다.
46
유령저택 ◆ZnyM4pMDvA
(y9vfwfj7A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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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5 (파란날) 23:02:53
모두가 거실에 모였습니다. 창 밖이 어느새 어두컴컴해졌습니다. 뎅ㅡ 거실 벽에 걸린 뻐꾸기 시계가 밤 11시가 되었음을 알립니다. 벽난로의 불도, 어느샌가.. 활활 타오르고 있음을 알아차립니다. 뭔가 이상합니다. 원래 이랬었나요? 그리고, 2층으로 간 이비가 도통 돌아오지 않습니다.
47
유령저택 ◆ZnyM4pMDvA
(y9vfwfj7A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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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5 (파란날) 23:04:10
오늘 이벤트 진행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어요 X) 여기까지 낮의 저택 페이즈였고, 내일은 밤의 저택이 진행됩니다! 와! 신난다! ㅇ)-(
48
캡틴 ◆Pm/Ihnyl6U
(G/vGkIFuAU )
Mask
2020-09-05 (파란날) 23:04:48
밤이라니 그거 몇 배는 더 무서운데요(침대 밑으로 들어감)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49
유령저택 ◆ZnyM4pMDvA
(y9vfwfj7A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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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5 (파란날) 23:06:37
오늘은 호러보다는 미스테리에 가까웠지만, 내일은 조금 더 호러에 가까우려나요! 껄껄 <3
50
캡틴 ◆Pm/Ihnyl6U
(G/vGkIFuAU )
Mask
2020-09-05 (파란날) 23:08:07
내일 관전하면서 비명을 자주 질러야겠네요...!
51
기사님
(0slUWPYb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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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5 (파란날) 23:08:33
"역시 이비씨 혼자 보내는게 아니었어요. 지금이라도 제가 한번 가볼까요?" 아니 근데 벽난로 불은 누가 붙였대. 따뜻한 배려에 감사한다 이 자식아! 정체를 드러내라! 기사님 손에는 염주가 들려있었다. 마치 택시기사님들의 자동차 깜빡이 레버에 염주가 걸려있는 것처럼.
52
휴미주
(bPOfW2PP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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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5 (파란날) 23:08:33
수고하셨어요! 냉장고에는 암것두 없었어...
53
사장님 ◆5N3PBHNITY
(XL7F1k/bs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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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5 (파란날) 23:09:11
다들 수고하셨어요오~
54
유령저택 ◆ZnyM4pMDvA
(y9vfwfj7A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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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5 (파란날) 23:09:31
>>51 기사님ㅋㅋㅋㅋ염주ㅠㅋㅋㅋㅋㅋㅋㅋ >>52 휴미..! :ㅇ..!! 괜찮아요! 오늘 스토리 진행용 종이들의 최다발견자니까...! (토닥)
55
기사님주
(0slUWPYb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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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5 (파란날) 23:09:39
다들 수고했어!! 으아악 커신이다 붉은 콩을 가져왓
56
캡틴 ◆Pm/Ihnyl6U
(G/vGkIFuA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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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5 (파란날) 23:10:17
기사님 염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작은 불상 같은 것도 달려 있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
기사님주
(0slUWPYb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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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5 (파란날) 23:15:24
가장 큰 알맹이에 작게 새겨져 있지! 마 이게 부처님의 깨달음이다!
58
캡틴 ◆Pm/Ihnyl6U
(G/vGkIFuA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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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5 (파란날) 23:17:40
좋아 이제 여차하면 부처님의 가르침을 물리적으로 깨닫게 만들 수 있겠네요 이래서 준비성이 철저해야 합니다!
59
유령저택 ◆ZnyM4pMDvA
(y9vfwfj7A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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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5 (파란날) 23:19:27
물리적인.. 가르침 :ㅇ..!! 대단해...! 내일은 조금 일찍 6시 반에 진행하고 싶은데 다들 어떠신가요?
60
캡틴 ◆Pm/Ihnyl6U
(G/vGkIFuAU )
Mask
2020-09-05 (파란날) 23:21:17
저는 관전만 하는 사람이지만 좋습니다(끄덕
61
캡틴 ◆Pm/Ihnyl6U
(G/vGkIFuAU )
Mask
2020-09-05 (파란날) 23:33:52
아마 다들 쉬러 가신 것 같네요. 저도 자러 가요! 내일 진행도 기대할게요!
62
사장님 ◆5N3PBHNITY
(XL7F1k/bs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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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5 (파란날) 23:34:22
사장님은 그런 거 없...으려나.. 다들 푹 쉬세요~ 저도 곧 쉬어야겠다..
63
유령저택 ◆ZnyM4pMDvA
(y9vfwfj7A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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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5 (파란날) 23:37:10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 내일 봐요 다들 ㅇ)-(~~!~!!
64
이비주 ◆ZnyM4pMDvA
(s4JCWsck1Q )
Mask
2020-09-06 (내일 월요일) 12:15:13
갱신해용!
65
캡틴 ◆Pm/Ihnyl6U
(FhJBhHrF9Y )
Mask
2020-09-06 (내일 월요일) 12:43:43
와! 어서오세요! 캡은 이사 준비로 이것저것 버리느라 바쁩니다(슬픔
66
유령저택 ◆ZnyM4pMDvA
(s4JCWsck1Q )
Mask
2020-09-06 (내일 월요일) 12:47:21
헉 이사하시는구나! 그렇죠.. 이사준비는..힘들지요... :I.... (쑤다담) 그래도 새 집에서의 새로운 나날들을 기대하면서 힘내봅시다 ^-^)9!!
67
사장님 ◆5N3PBHNITY
(noi4qr8Pb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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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6 (내일 월요일) 13:23:07
갱싱갱싱.. 아 피곤해..(흐늘) 다들 반가워요~
68
이비주 ◆ZnyM4pMDvA
(s4JCWsck1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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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6 (내일 월요일) 13:46:29
반가워요 사장님 :)!!
69
사장님 ◆5N3PBHNITY
(noi4qr8Pbo )
Mask
2020-09-06 (내일 월요일) 13:48:32
이비주도 반가워요~ 커피를 먹었는데도 피로 대단해...
70
이비주 ◆ZnyM4pMDvA
(s4JCWsck1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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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6 (내일 월요일) 17:56:23
갱신해요!
71
캡틴 ◆Pm/Ihnyl6U
(FhJBhHrF9Y )
Mask
2020-09-06 (내일 월요일) 17:56:30
으어어... 굉장히 지치네요... 이따 커피 마시면서 이벤트를 관전하면 좀 나아질 것 같아요(기대함 다시 알리지만 이사 문제로 다음주 조사는 없고 금요일 오후 7시 출첵은 있습니다!
72
캡틴 ◆Pm/Ihnyl6U
(FhJBhHrF9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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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6 (내일 월요일) 17:56:53
와 세상에 7초 차이로 레스가 올라오다니 놀랐어요 제가 작성 눌렀는데 위에 다른 레스가 있다니...!
73
사장님 ◆5N3PBHNITY
(noi4qr8Pb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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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6 (내일 월요일) 18:02:55
(흥미진진) 갱싱. 다들 반가워용~배고프다.. 근데 뭔갈 먹고 싶지는 않습니다.. 왜지..
74
캡틴 ◆Pm/Ihnyl6U
(FhJBhHrF9Y )
Mask
2020-09-06 (내일 월요일) 18:07:48
그럴때는 물을 마셔보라고 들었습니다!
75
이비주 ◆ZnyM4pMDvA
(s4JCWsck1Q )
Mask
2020-09-06 (내일 월요일) 18:16:39
25분부터 출석체크 할게용 :)~~!!!
76
이비주 ◆ZnyM4pMDvA
(s4JCWsck1Q )
Mask
2020-09-06 (내일 월요일) 18:26:15
출석체크 받습니다 :D!!
77
사장님 ◆5N3PBHNITY
(noi4qr8Pbo )
Mask
2020-09-06 (내일 월요일) 18:31:20
(기웃)(체크체크)
78
이비주 ◆ZnyM4pMDvA
(s4JCWsck1Q )
Mask
2020-09-06 (내일 월요일) 18:34:11
40분까지 받도록 하겠습니다~~!
79
유령저택 ◆ZnyM4pMDvA
(s4JCWsck1Q )
Mask
2020-09-06 (내일 월요일) 18:41:10
오늘은 사장님 혼자시군요! 진행할게요~~!~!
80
유령저택 ◆ZnyM4pMDvA
(s4JCWsck1Q )
Mask
2020-09-06 (내일 월요일) 18:44:49
사장님은 저택 거실 가운데 섰습니다. 째깍이는 시계, 활활 타오르며 방 안을 데우는 벽난로, 돌아오지 않는 2층의 이비. 창 밖은 이미 어두워질대로 어두워져서, 바깥풍경 대신 서 있는 사장님과 직원들을 비출 뿐이었습니다. 정적 속에서 타닥거리며 타오르는 장작소리와 시계소리밖에 들려오지 않습니다. 어디를 가 볼까요?
81
유령저택 ◆ZnyM4pMDvA
(s4JCWsck1Q )
Mask
2020-09-06 (내일 월요일) 18:45:36
[1층] 거실 서재 식당 부엌 고용인 방 [2층] 침실 손님방 욕실 [3층] 다락방 창고
82
사장님 ◆5N3PBHNITY
(noi4qr8Pbo )
Mask
2020-09-06 (내일 월요일) 18:46:43
"후우..." 항상 운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아니 이런 상황에서 무사하긴 한 게 운빨인가. 라고 생각합니다. 메타적으로는 화면 뒷사람이 운이 지지리도 없는 탓입니다. 아무튼간에. 벽난로와 시계소리를 들으면...dice 1 3. = 1 1. 이비를 찾자 2. 시계 뒤에 뭐 있으려나 3. 서재를 열까. 를 말하려 하네요.
83
유령저택 ◆ZnyM4pMDvA
(s4JCWsck1Q )
Mask
2020-09-06 (내일 월요일) 18:48:28
이비를 찾으러 2층으로 갈까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