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캡틴 ◆Pm/Ihnyl6U
(G/vGkIFuAU )
2020-09-05 (파란날) 21:12:31
-본 스레의 적정 연령대는 15세 이상입니다. -룰과 매너를 지키는 상판러가 됩시다. -완결형을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해결사 단챗방 사용법 : []괄호 사용 당신도 할 수 있다! 해결사! 숙식 제공, 성과급 있음! 초보자도 환영! 아니마라면 누구든 상관 없음! 어떤 일이든 합니다! 맡겨만 주세요! [천익 해결사 사무소] 위키 : https://url.kr/V3ITxr 웹박수 : https://forms.gle/phpy6wNKqV18A7fG7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121573
237
이비주 ◆ZnyM4pMDvA
(Y4K0.MLic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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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1:38:39
그건 그렇고, 와! 새 시트! :D! 샴페인 터뜨려!(??)
238
진행 ◆Pm/Ihnyl6U
(5pt8HiGC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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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1:42:11
>>236 하지만 우리는 잊으면 안 됩니다... 대학교 지하에서 본 그것들을... 매드사이언티스트는 어디에나 있을 수 있는 겁니다. 하지만 다행히 이 교수님은 가담한 쪽이 아니라 쫓겨난 쪽이니 괜찮을 겁니다. 저것도 아마 아니마 능력인 것 같고요. 이비가 부르자 교수님이 눈을 끔뻑이다 부리를 벌려 작게 하품합니다. 뒤이어 작은 날개로 눈가를 비비다가 포롱, 하고 작게 날아올라 쇼파에 자리잡고 섭니다. "아, 오셨군요. 이 나이가 되면 잠이 많아져서 말입니다..." 교수님은 변명합니다! "그럼 '달과 별이 빛나는 노래'를 완성하기 위해, 시작해봅시다. 녹음실로 갈까요." 앞서 어디론가 느릿느릿 날아갑니다. 아직 졸린듯 위아래로 비틀거리며 날아가네요.
239
캡틴 ◆Pm/Ihnyl6U
(5pt8HiGC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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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1:42:53
4년이면 이비 후배네요! 그리고 사장님이랑 이비 다음으로 연차 높은 캐릭터!
240
이비주 ◆ZnyM4pMDvA
(Y4K0.MLic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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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1:45:06
와! 신난다! 후배 ㅇ)-(!! 그렇게 생각해 보면 이비가 참 일찍부터 사회생활을 했구나 하는 게 새삼스레 느껴지네요 >:I...!!
241
캡틴 ◆Pm/Ihnyl6U
(5pt8HiGC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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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1:45:46
스물여섯에 4년하고 더 되는 경력이면 정말... 일찍 시작한 편이지요(끄덕
242
캡틴 ◆Pm/Ihnyl6U
(5pt8HiGC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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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1:49:03
신입이 왔습니다!(박수
243
이비
(Y4K0.MLic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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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1:50:21
교수님.. 반칙이에요! 연세도 있으시면서 이렇게 귀여운 카나리아의 모습을 하고 계시는 건 반칙이에요! 교수님이 하품을 하고, 눈을 비비는 모습을 보며 어느샌가 흐뭇한 웃음을 만면에 띄우고 있음을 자각한 이비는 얼른 한껏 올라간 입꼬리를 끌어내립니다. "어어~, 조심하세요~!" 그렇게 날아다니시다가 잘못해서 어딘가에 부딪히면 어떡하시려구용! 한평생을 날갯짓하며 살아왔을 카나리아 선생님에게는 불필요한 걱정일 것이라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한 채, 이비는 비틀거리며 날아가는 카나리아의 뒤를 따릅니다.
244
이비주 ◆ZnyM4pMDvA
(Y4K0.MLic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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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1:50:49
와! 신입! 얼마만의 신입인가요! (주먹울음)
245
사장님 ◆5N3PBHNITY
(sUrUs2eH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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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1:51:09
사장님: 뭐.. 사회생활을 늦게 시작하진 않았지. 그리고 그것은 딱히 흠결은 아니지 않나? 와 신입!! 반가워요!
246
◆VEswLhPDFI
(UpR9l5a8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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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1:53:28
참치 어장은 처음인 도진주에요 다들 잘 부탁드려요~ (반말은 어색하니 앞으로는 존대를 쓸게요~)
247
이비주 ◆ZnyM4pMDvA
(Y4K0.MLic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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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1:55:04
신입..! 정말로 신입이 왔군요...!(주먹울음) 와! 반가워요! 어서와요 도진주 88~~!~!!!! 너무너무 환영해요!
248
진행 ◆Pm/Ihnyl6U
(5pt8HiGC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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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1:55:14
>>243 이건 노묘나 노견이 귀여워보이는 것과 비슷한 이치일 겁니다. 귀여운 동물은 나이가 있어도 귀엽지요. 물론 이쪽 동물은 사람으로 변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지만 말입니다. "괜찮습니다. 떨어져도 바닥이 특수 재질이라 아프지 않습니다." 그러고보니 바닥이 다른 평범한 바닥과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약간 푹신한 것 같기도 하고... 하기야 새는 뼈가 약하다고 하니까요. 추락에 대비해둔 것이겠지요. 교수님은 녹음실로 들어갑니다! 안은 정말 평범한 녹음실이군요. 이런저런 장비들이 새의 부리나 발톱, 혹은 날개로 조작하기 쉽게 되어 있다는 걸 빼면 다른 녹음실과 다른 점은 그다지 없습니다. 이비는 녹음을 해야 하니 아마 마이크 앞으로 가야겠지요? 그 전에 교수님이 무언가를 보여줍니다. 미리 녹음실로 옮겨둔 악보입니다. "'달과 별이 빛나는 노래'는 지금까지 완창한 사람이 없으며, 노래를 불렀다는 사람은 많지만 부분부분 부른 것에 불과합니다. 그걸 이어둔 것이 있으니 한 번 들어보시죠." 교수님은 부리로 버튼을 쿡, 누릅니다. 그러자 스피커에서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목소리는 중간중간 바뀌지만, 같은 곡을 부르고 있다는 건 알 것 같습니다. ......무지하게 어려운 노래네요!
249
사장님 ◆5N3PBHNITY
(sUrUs2eH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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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1:55:26
음... 좀 어린 느낌의 사장님? 눈은 좀 더 노랑노랑하고 점점이가 있지만 봐주세요(?) Picrewの「きみをみている」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qEKr8HxCJE #Picrew #きみをみている
250
캡틴 ◆Pm/Ihnyl6U
(5pt8HiGC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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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1:56:09
어서오세요! 이번 주 일정은 내일 이비주가 여는 이벤트가 마무리 될 예정이고, 금요일 오후 7시(출첵은 6시 45분이나 50분쯤부터)에 이벤트 출첵이 있습니다!
251
캡틴 ◆Pm/Ihnyl6U
(5pt8HiGC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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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1:56:45
아니 세상에 사장님이잖아???? 저 마침 위키 만지고 있는데 박제하러 가겠습니다
252
사장님 ◆5N3PBHNITY
(sUrUs2eH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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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1:57:55
도진주도 반갑습니다! 뭐.. 어린 느낌이라고 했지만 사실 현재랑 별로 다를 건 없죠!(?)
253
◆VEswLhPDFI
(UpR9l5a8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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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2:00:01
사장님 뭔가 도도해 보이네요! 환영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해요 :)
254
캡틴 ◆Pm/Ihnyl6U
(5pt8HiGC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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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2:03:25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84%B1%EB%8F%84%EC%A7%84 위키 페이지가 생겼으니 앞으로 수정은 여기서 해주시면 됩니다!
255
◆VEswLhPDFI
(UpR9l5a8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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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2:07:35
>>254 와! 이렇게 단시간에! 놀랍네요.
256
캡틴 ◆Pm/Ihnyl6U
(5pt8HiGC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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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2:08:58
켬퓨터를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끄덕 빈 부분도 오늘 안에 채워드릴게요!
257
이비주 ◆ZnyM4pMDvA
(Y4K0.MLic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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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2:09:33
헐 사장님 픽크루다 ㄴㅇㄱ~~!! 우리 사장님 최고에요~~! 내일 이벤트 출석체크 8시부터 하려고 하는데, 혹시 다들 괜찮으실까요!
258
캡틴 ◆Pm/Ihnyl6U
(5pt8HiGC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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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2:11:44
와! 저는 관전만 하겠지만 괜찮아요(?
259
사장님 ◆5N3PBHNITY
(sUrUs2eHlA )
Mask
2020-09-07 (모두 수고..) 22:16:03
으음... 아마 괜찮을 겁니다. 아마도요..
260
이비
(Y4K0.MLic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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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2:24:54
이비는 교수님의 움직임을 눈으로 쫓으면서, 쭈뼛거리며 녹음실로 들어섭니다. 비교적 가벼운 발걸음으로 오긴 했지만, 본격적인 장소에 들어서자니 어쩐지 긴장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거든요. 앞으로 모아 잡은 손가락을 꼼질거리면서, 교수님이 주는 악보를 보고 이마를 탁, 쳤습니다. 까매! 맞다, 그렇지. 이거 악보 엄청 까맸지. 이걸 어떻게 불러야 할 지 감도 안 잡힐 정도로.. 혼란스러운 마음으로 악보를 훑으며 막 마이크 앞으로 가 서는데, 이번에는 노래를 들어 보라고 하네요. 앗, 지금까지 부르기를 시도한 사람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구나. 어디어디. 호기심 반, 두려움 반으로 노래를 듣기 시작한 이비의 마음은 어느새.. 호기심은 사라지고, 두려움만이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노래 난이도가 장난 아니었으니까요! "...교교교교... 교수님, 이거... 제가 할 수 있을.. 있을까요?"
261
진행 ◆Pm/Ihnyl6U
(5pt8HiGC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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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2:29:52
>>260 "할 수 있습니다." 졸림이 가득하던 눈이었는데 지금은 열정으로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좋은 걸까요 나쁜 걸까요! "자, 자. 예술의전당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도 해야지요. 열심히 하면 어떻게든 될 겁니다. 학생의... 아니, 당신의 상태는 말하자면 아직 돌가루 가득한 원석 같은 겁니다. 원석은 갈고 닦아야 화려한 빛이 나는 법이지요." 교수님은 이미 이비를 고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비는 죽이되든 밥이되든 노래를 불러봐야 합니다... "그럼 시험삼아 첫 소절만 불러봅시다." 1~100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262
이비
(Y4K0.MLic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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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2:36:18
교수님! 교수님, 눈빛이 달라졌어요! 졸리고 귀여운 카나리아 교수님에서 열정이 가득하고 귀여운 카나리아 교수님이 되었어요! 이게 뭐야~! 교수님이 저를 너무 고평가하시는 것 같은데요! 하고, 외치고 싶은 것을 꾹 눌러 참고 이비는 잠시 입술을 꾹꾹 다뭅니다.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조차 잡히지 않았거든요. 어라? 첫 음.. 첫 음이 이게 맞나? 아니, 이건가? 저건가? 어라? 가뜩이나 혼란스러운 와중에, 오페라 하우스 이야기에 가능성에 대한 기대까지 더해지니 그야말로.. 부담감이 백 배군요. 그렇지만 어쩌겠어요! 여기까지 온 이상 못 하겠다고 뛰쳐나갈 수도 없는 노릇인 것을! 마지막으로 한숨을 크게 푹 쉬고, 될 대로 되라 하는 심정으로 입을 열었습니다..dice 1 100. = 63
263
진행 ◆Pm/Ihnyl6U
(5pt8HiGC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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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2:41:25
>>262 당신의 미래가 멋대로 폭주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서울 오페라 하우스가 아니라 시드니까지 가야 할지도 모릅니다. 완성하기만 한다면요! "와서 바로 부른 것치고는 좋습니다. 목을 좀 더 풀고, 자세를 가다듬으면 좀 더 나은 소리가 나올 겁니다. 그리고 음은 이렇게..." 나름대로 당신을 칭찬한 카나리아 교수님이 당신 주변을 날아다니며 콕콕 찔러 자세 교정을 유도한 다음, 직접 음을 냅니다. 몸이 새다보니 새소리가 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감을 잡을 수는 있는 수준입니다. "그럼 다시 불러봅시다." 다이스를 다시 굴려봅시다!
264
캡틴 ◆Pm/Ihnyl6U
(5pt8HiGC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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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2:42:59
이걸로 위키 페이지도 정말 완성되었습니다! 와! 미세하게 표범 무늬가 있습니다!
265
◆VEswLhPDFI
(UpR9l5a8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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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2:49:34
와... 감동이에요 (눈물) 꼬리에 표범 무늬 너무 귀여워요오 8시라면 가능할거에요! 첫 이벤트라 기대되네요! 도진주는 이제 퇴근입니다! 오늘도 너무 힘들었어요(추욱)
266
캡틴 ◆Pm/Ihnyl6U
(5pt8HiGC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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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2:52:21
폐가 탐험이니 재미있을거예요! 수색은 거의 다 한 것 같지만 제일 중요한 하이라이트가 남아있지요. 퇴근 축하드려요! 이런 시기에 출퇴근하는 건 평소보다 더 힘든일이죠...
267
◆VEswLhPDFI
(UpR9l5a8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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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2:55:57
폐가라니! 도진:(눈썹 한쪽 바르르) 치울게 많.... (입틀막) 알맹이는 주부(?)인지라 주변이 더러운건 못참는 도진1 그렇죠 이시국에.... 마스크는 마스크 대로 쓰고다녀야되서 더 힘들었어요. 다행인건 날이 덥지는 않았다는거죠(눈물)
268
사장님 ◆5N3PBHNITY
(sUrUs2eH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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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2:57:23
폐가...! 갑자기 뭔가 맛있는 냄새가 나네요.. 도진주는 퇴근 축하드려요!
269
캡틴 ◆Pm/Ihnyl6U
(5pt8HiGC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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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2:57:27
치울 것들이 많아보이긴 했지요... 여기저기 얼룩도 있었고... 마스크 끼면 안에 습기 차서 힘들어요(슬픔) 맞아요 한여름보다는 그래도 좀 나은 느낌이더라구요.
270
캡틴 ◆Pm/Ihnyl6U
(5pt8HiGC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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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2:57:48
사장님 댁 근처에서 뭔가 맛있는 걸 만드나봐요! 옆집인가!
271
사장님 ◆5N3PBHNITY
(sUrUs2eH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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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3:03:57
뭔가 도진이는 사장님이 가끔 주는 복권 용지가 삶의 낙 중 하나일지도! 뒷사람이 운이 없어서 그렇지. 사장님은 운 좋은 설정입니다...
272
사장님 ◆5N3PBHNITY
(sUrUs2eH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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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3:04:23
한여름보다 낫긴 하죠.. 으으윽.. 맛있는 냄새.. 자꾸 난다.. 왜 나는 거지..(미스터리)
273
이비
(Y4K0.MLic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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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3:05:26
다행이야! 생각보다 완전 망치지는 않았나 봐요!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오백 번정도 내쉰 뒤에, 교수님의 지시에 따르기로 했습니다. 자세는 이렇게, 음은 이렇게. 자세를 바로잡기 위해 부리로 콕콕 찔리는 것이 간지러워 찔리는 곳마다 움찔거리며 까르르 웃다가, 자세가 무너지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며 다시 몸을 올곧게 세웠습니다. 조금 더 나아진다면 좋을텐데! .dice 1 100. = 73
274
이비주 ◆ZnyM4pMDvA
(Y4K0.MLic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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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3:06:49
도진이는.. 폐가를 보고... 청소를 먼저 생각하는 타입...(메모) 이 야밤중에 맛있는 냄새라니, 고문이 따로 없네요 :I.. 누구냐! 야식 강도다! 얼른 먹고있는 야식을 덜어서 한 접시를 내놔! ㄴㅇㄱ
275
사장님 ◆5N3PBHNITY
(sUrUs2eHlA )
Mask
2020-09-07 (모두 수고..) 23:08:12
이비는 진짜 노래에 재능이 있는 것인가..! 오르고 있어! 내일은 또 목 풀면 1이 아니라 73부터 시작하는 건가!(?)
276
◆VEswLhPDFI
(UpR9l5a8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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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3:09:15
된장찌게나 삼겹살 냄새 그런걸까요?(단순) 맞아요 안경 쓸때 습기 장난 아니고 찝찝하고 화장체크도 수시로 해줘야 되고... ㅠ 생각해보니 그럴수도 있겠네요! 운좋은 사장님이 하는 사무소 = 망할 일없고 월급도 꼬박꼬박. 가끔씩 보너스도 주는 황금 직장 (눈번쩍!)
277
사장님 ◆5N3PBHNITY
(sUrUs2eH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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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3:10:58
약간 간장류의 그 달콤함과 짭쪼름함+약간 기름진 냄새가 내 코를 강타합니다...
278
진행 ◆Pm/Ihnyl6U
(5pt8HiGC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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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3:12:11
>>273 당신의 실력은 확실하게 나아졌습니다! 당신, 정말 노래에 재능 있는 거 아닌가요? 이렇게 레슨도 받고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노래도 완성시키고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도 하고 꽃다발과 박수 세례까지...! 이쪽으로 성공했을 때 펼쳐질 미래가 보이는 것 같네요! 카나리아 교수님도 만족한 표정입니다. 새지만 표정이 보이는 것이 확실히 동물이 아니라 아니마네요. "좋습니다. 아주 좋아요. 초심자라고는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입니다. 그럼 오늘은 첫날이니 간단하게 첫줄을 모두 불러보고 끝냅시다." 그렇습니다! 이번 다이스는 73~100입니다! 자, 굴려봅시다!
279
캡틴 ◆Pm/Ihnyl6U
(5pt8HiGC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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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3:12:41
뭘까요? 닭꼬치? 사실은 제가 그냥 닭꼬치가 먹고 싶어서 해본 말입니다... 꼬치 먹고 싶다 흑흑
280
◆VEswLhPDFI
(UpR9l5a8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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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3:13:23
분명 한쪽 눈썹 바르르 떨며 저걸 치우려면 얼마가 필요하고 얼마나 걸릴지 부터 생각하는 타입이라죠. 거기서 끝이 아니라뭐 쓸만한거(팔만한거) 있나 찾아볼지도…? (창피)
281
이비주 ◆ZnyM4pMDvA
(Y4K0.MLic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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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3:14:20
다이스를 굴릴 때마다 가슴이 조마조마하답니다.. 이러다 다이스값이 바닥쳐서 혹평에 혹평을 듣고 쫓겨나는 것이 아닐까 하고요 '-`.... (수척!)
282
캡틴 ◆Pm/Ihnyl6U
(5pt8HiGC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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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3:14:54
내일 무슨 반응이 나올지 기대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정말 신기하게 이비 다이스가 올랐어요! 63이면 그리 낮은 수도 아닌데 올랐어!
283
이비주 ◆ZnyM4pMDvA
(Y4K0.MLic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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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3:15:37
>>280 팔만한 거ㅋㅋㅋㅋㅋㅋㅋ확실히.. 이번 이벤트 배경인 폐가는 부잣집이었단 설정이니까요. 여기저기 뒤져보면 쓸만한 걸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ㅇ...! 다만 오래 된 게 흠이지만!
284
사장님 ◆5N3PBHNITY
(sUrUs2eH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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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3:16:44
아무리 부잣집이라도 사장님에 비할까요...는 사장님은 벼락부자니까 좀 다른가(?) 사장님: 월급으로는 부족한가..?(잘 주고 있다고 생각함)
285
캡틴 ◆Pm/Ihnyl6U
(5pt8HiGC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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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3:17:07
오래된 물건...... 좋아요 골동품 상점에 내다 팝시다! 서울은 넓으니까 어딘가에는 있겠지요!
286
이비
(Y4K0.MLic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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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3:24:58
다행이다! 꼼짝없이 엉망이 되면 어쩌지 했었는데! 떨리는 가슴을 쓸어내리며, 다시 한 번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망치지 않았고, 칭찬도 들었습니다! 신난다! 어쩐지 의기양양해진 기분이 들어 빙그레 웃습니다. "네! 맡겨주세용~!" 처음 시작했을 때보다 한껏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그나저나 이제 막 첫 줄이라니, 이 노래..정말 어렵기는 어렵네요. 과연 이 노래연습이 언제 끝날지. 상당한 장기전이 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dice 73 100. = 90
287
진행 ◆Pm/Ihnyl6U
(5pt8HiGC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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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모두 수고..) 23:29:27
>>286 당신은 성공적으로 첫 줄을 모두 불렀습니다! 세상에, 맙소사! 생각보다 더 완벽합니다! 당신 자신이 들어도 완벽하다는 걸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카나리아 교수님은 굉장히 흥분했습니다. 사방팔방으로 날아다니며 짹짹거리는 것으로 당신의 노래가 꽤 완벽했으며 그렇기 때문에 노래 완성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는 것을 표현합니다. "짹! 생각보다 기간이 짧아질 수도 있겠군요! 좀 더 연습을 해보려고 했지만 첫 줄은 이걸로 마쳐도 되겠습니다! 다음 번에는 셋째 줄까지 해봅시다!" 의욕이 넘치는 카나리아 교수님! 주방으로 날아가 종이봉투 하나를 물고 옵니다. "이건 목 건강에 좋은 찻잎입니다. 자주 마시면 좋습니다." 네, 당신에게 주는 선물이네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