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캡틴 ◆Pm/Ihnyl6U
(YzKclYgXUo)
2020-08-19 (水) 18:57:55
-본 스레의 적정 연령대는 15세 이상입니다.
-룰과 매너를 지키는 상판러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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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기사님주
(E/NTp8dRuY)
2020-08-28 (불탄다..!) 20:08:38
나는.. 저녁준비를...하러...가야해...
595
캡틴 ◆Pm/Ihnyl6U
(HmPX0qUlk2)
2020-08-28 (불탄다..!) 20:10:10
저녁 먹을 시간이긴 하죠(끄덕
그럼 어떻게 할까요? 내일 이을까요?
596
사장님 ◆5N3PBHNITY
(8ILFc8SuAU)
2020-08-28 (불탄다..!) 20:10:47
음음..저는 내일 해도 괜찮습니다~
597
캡틴 ◆Pm/Ihnyl6U
(HmPX0qUlk2)
2020-08-28 (불탄다..!) 20:12:09
네! 그럼 내일 오후 7시에 이어서 하겠습니다!
기사님주 맛있는 저녁식사 되세요!
그렇게 되었으니 저는 졸려서 좀 일찍 자러 가보겠습니다...!
598
휴미주
(hZ8P.AWpRs)
2020-08-28 (불탄다..!) 20:14:58
갱신! 너무너무 늦었네요
599
사장님 ◆5N3PBHNITY
(8ILFc8SuAU)
2020-08-28 (불탄다..!) 20:32:06
다들 어서오시고 캡은 잘자요~
600
휴미주
(hZ8P.AWpRs)
2020-08-28 (불탄다..!) 20:35:05
반가워요 사장님
601
사장님 ◆5N3PBHNITY
(8ILFc8SuAU)
2020-08-28 (불탄다..!) 20:43:29
안녕하세요 휴미주~
602
휴미주
(hZ8P.AWpRs)
2020-08-28 (불탄다..!) 20:52:52
위를 쭉 보니 음악의 전당에 새겨질 기회를 놓치고 말았군요 칫...
휴미야!!! 노래!!! 노래를 불러라!!!!!!
603
사장님 ◆5N3PBHNITY
(8ILFc8SuAU)
2020-08-28 (불탄다..!) 20:54:41
휴미노래! 휴미노래! 휴미휴미! 휴먼시아(?)!
604
휴미주
(hZ8P.AWpRs)
2020-08-28 (불탄다..!) 21:05:50
아파트느은 푸르지이오
605
사장님 ◆5N3PBHNITY
(8ILFc8SuAU)
2020-08-28 (불탄다..!) 21:17:13
캐슬도 있던가..
아파트는 잘 모르겠지만!
606
휴미주
(hZ8P.AWpRs)
2020-08-28 (불탄다..!) 21:22:25
저도 사실 잘 모릅니다 ㅎㅎ...
607
사장님 ◆5N3PBHNITY
(8ILFc8SuAU)
2020-08-28 (불탄다..!) 21:26:02
잘 모르지만 여기저기서 주운 건 있죠!
608
휴미주
(hZ8P.AWpRs)
2020-08-28 (불탄다..!) 21:40:43
아파트를 줍고 다니는 취미 ㄷㄷㄷㄷ
역시 사장...
609
사장님 ◆5N3PBHNITY
(8ILFc8SuAU)
2020-08-28 (불탄다..!) 21:43:45
엣. 사장님은 아파트에 안 살지만요! 펜트하우스에 살려나..
아뇨 제가 아파트 브랜드명을 주워들은 적 있다임다~
610
휴미주
(hZ8P.AWpRs)
2020-08-28 (불탄다..!) 21:44:41
저도 펜트하우스 살고 싶네요
그 집을 관리할 돈 도 같이!!!
611
사장님 ◆5N3PBHNITY
(8ILFc8SuAU)
2020-08-28 (불탄다..!) 21:53:14
펜트하우스.. 멋지겠지...(로망)
돈이 있다면.. 좋을텐데..(?)
612
휴미주
(hZ8P.AWpRs)
2020-08-28 (불탄다..!) 22:02:33
그치만 없엉....
613
사장님 ◆5N3PBHNITY
(hugIAHO76E)
2020-08-29 (파란날) 02:14:41
다들 잘자요~
614
캡틴 ◆Pm/Ihnyl6U
(fypdszBdyk)
2020-08-29 (파란날) 11:36:15
비가 오네요. 꽤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615
캡틴 ◆Pm/Ihnyl6U
(fypdszBdyk)
2020-08-29 (파란날) 15:35:56
갱신해둡니다!
오후 7시에 출첵 있습니다!
616
사장님 ◆5N3PBHNITY
(SRtoOvHET6)
2020-08-29 (파란날) 15:36:37
잠깐갱신. 다들 안녕이에요~
617
캡틴 ◆Pm/Ihnyl6U
(fypdszBdyk)
2020-08-29 (파란날) 18:44:44
오늘 이벤트 참여 가능한 분들은 출첵 부탁드립니다!
618
사장님 ◆5N3PBHNITY
(QbTZcDMFjI)
2020-08-29 (파란날) 18:46:04
체크하며 갱신갱신인 검다~ 반가워요 캡~
619
캡틴 ◆Pm/Ihnyl6U
(fypdszBdyk)
2020-08-29 (파란날) 18:47:52
좋은 오후! 어서오세요!
620
사장님 ◆5N3PBHNITY
(QbTZcDMFjI)
2020-08-29 (파란날) 18:48:32
반가워요 캡~ 우으.. 이 집은 맛있네요.
621
캡틴 ◆Pm/Ihnyl6U
(fypdszBdyk)
2020-08-29 (파란날) 18:50:22
저녁 드시나요...! 뭐 드세요?
622
기사님주
(AZ4qJxH8vM)
2020-08-29 (파란날) 18:54:15
출석~
623
캡틴 ◆Pm/Ihnyl6U
(fypdszBdyk)
2020-08-29 (파란날) 18:54:56
비 오는 저녁입니다! 어서오세요!
624
캡틴 ◆Pm/Ihnyl6U
(fypdszBdyk)
2020-08-29 (파란날) 19:00:27
어제 하던 걸 이으면 될 것 같네요.
조건에 맞는 장소를 찾아서 이동하게 되면 진행하겠습니다!
굳이 현실에 있는 장소가 아니라도 됩니다. 그냥 검색했는데 이 근처에 있어서 거기로 가도 괜찮아요.
625
사장님 ◆5N3PBHNITY
(QbTZcDMFjI)
2020-08-29 (파란날) 19:02:57
"아무튼. 근처의 이 곳을 먼저 가보는 게 좋겠지."
라며 지도와 검색한 것을 바탕으로 가려 합니다. 가장 근처가 이 쪽이라는 게 다행인가. 라고 생각할까요?
//튀김정식이열. 맛있슴다.
626
캡틴 ◆Pm/Ihnyl6U
(fypdszBdyk)
2020-08-29 (파란날) 19:04:40
튀김정식 좋네요! 마침 비도 오고요.
627
기사님
(AZ4qJxH8vM)
2020-08-29 (파란날) 19:06:21
"거리도 그렇게 안 머니까 금방 도착할 수 있겠네요!"
기지개를 쭉 폈다가 타조 모습으로 변했다. 뛰어갈 생각인 듯 했다.
"같이 가실 건가요?"
의뢰인에게 물었다. 같이 갈거면 타도 된다나.
628
천화익을_찾아서 ◆Pm/Ihnyl6U
(fypdszBdyk)
2020-08-29 (파란날) 19:13:46
"무사한 모습을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해야겠습니다."
의뢰인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게 셋은 사장님이 검색한 장소로 이동합니다!
맞은편에 높은 건물이 있는 공원입니다. 확실히 문구에 나온 것처럼 푸른 식물들이 펼쳐져 있네요.
건물의 상층에는 안과가 있는지 깜빡깜빡 움직이는 커다란 눈 모양 장식이 달려 있습니다. 저게 거인인 걸까요?
"장식용 다리가 있네요."
그리고 공원에는 장식용 다리가 있습니다. 위를 걸어갈 수 있긴 하지만 어딜 건너거나 하는데 쓰이는 건 아니고, 그냥 장식용으로 놓아둔 다리예요. 건너편으로 이어지지 않는 육교 같은 느낌입니다. 아마 사람들이 저기서 사진을 찍는 용도로 쓰겠지요.
넓은 공원에 다리가 세 개 있는데, 오른쪽 끝에 있는 다리는 흰색과 검은색으로 칠해져 있고, 가운데 다리는 붉은색과 파란색과 노란색이고, 마지막 다리는 붉은색, 파란색, 노란색, 녹색, 보라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어떤 다리를 건너야 할까요?
629
사장님 ◆5N3PBHNITY
(gj7JQbuiT6)
2020-08-29 (파란날) 19:19:52
"비프로스트를 건넌다는 건 무지개 다리라고 하던데. 그러면 오른쪽일까?"
아니면 비와 얼음이라 흑백일까? 아니면 삼원색으로 가운데일까. 라고 별 생각없이 무심하게 내뱉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다리는 동쪽이 낮은 신분. 서쪽이 높은 신분. 가운데는 영이 다니는 길이라 하던가.."
라면서 셋이니까 셋이서 하나씩 걸어보겠는가? 라고 말해보네요.
630
기사님
(AZ4qJxH8vM)
2020-08-29 (파란날) 19:21:19
"와 별게 다 있네."
정말 여기 안과 있어요!!!!!!! 라고 소리지르는 듯한 조형물이 충격적인 듯 하다.
"일단 가장 무지개랑 가까운건 세번째 다리네요."
자기가 한번 가보겠다며 다리 위로 올라갔다. 아마 다리를 건너고 서쪽으로 계속 걸어가라고 했던 거 같은데.
631
천화익을_찾아서 ◆Pm/Ihnyl6U
(fypdszBdyk)
2020-08-29 (파란날) 19:24:29
저건 정말이지
안!!!!! 과!!!!!!!
라고 소리치는 것 같은 건물입니다.
기사님이 세 번째 다리를 택했네요!
"어떻게 할까요? 우리도 다리 하나씩 잡고 가볼까요?"
632
사장님 ◆5N3PBHNITY
(gj7JQbuiT6)
2020-08-29 (파란날) 19:33:17
"하나씩 잡고 가는 것도 좋겠네요."
어차피 건넌다고 해서 떨어지는 것도 아니니까요. 라고 말하고는 가운데 다리를 부탁한다고 하고는 흑백의 다리를 건너려고 합니다.
"흑백이라면 어쩌면 빛이 다 합쳐지거나. 색이 다 합쳐진 걸지도 모르죠."
일지도?
633
기사님
(AZ4qJxH8vM)
2020-08-29 (파란날) 19:34:36
기사님은 벌써 건너편으로 가서 주변을 두리번 거리고 있었다.
"둥지가 있을 정도면 작은 나무는 아닐테고."
일단 서쪽으로 걸어가면서 둘러보겠다며 걸음을 옮겼다.
634
천화익을_찾아서 ◆Pm/Ihnyl6U
(fypdszBdyk)
2020-08-29 (파란날) 19:37:36
똑같이 서쪽으로 걷긴 하지만, 세 다리는 모두 끝이 달랐기 때문에 미묘하게 길이 어긋납니다.
나무들을 피하고 풀숲을 돌아서 열심히 걷지만... 기사님과 사장님은 조그만 물웅덩이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저기요! 여기인 것 같네요!"
저쪽에서 삼색 다리를 건넌 의뢰인이 소리쳐 부릅니다! 아, 여기에는 작은 물고기들을 풀어놓는 연못이 있었네요!
"왜 하필 삼색이 정답이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삼색 볼펜 같은 다리였나."
635
캡틴 ◆Pm/Ihnyl6U
(fypdszBdyk)
2020-08-29 (파란날) 19:39:25
비프로스트는 3색 다리였다고 합니다.
흑백은 확실한 꽝이고, 오색은 헷갈리라고 넣은 거였지요.
636
사장님 ◆5N3PBHNITY
(gj7JQbuiT6)
2020-08-29 (파란날) 19:40:25
삼색 다리를 건넌 의뢰인에게 갑니다.
"흠. 삼색볼펜같은 다리였나 보군요."
라는 생각을 하는 모양입니다.
637
기사님
(AZ4qJxH8vM)
2020-08-29 (파란날) 19:45:10
"이야 대단하십니다!"
그나저나 이제 시계만 찾으면 의뢰 끝이겠다며 해맑게 웃었다. 얼른 찾고 시원한 곳에서 쉬는게 좋단다.
638
천화익을_찾아서 ◆Pm/Ihnyl6U
(fypdszBdyk)
2020-08-29 (파란날) 19:49:34
삼색 볼펜 비프로스트!
이그드라실이라 했으니 분명 이 근처에서 제일 크고 높은 나무를 말하는 거겄죠?
마침 딱 저기 커다란 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가장 더운 이런 시간대에 그늘로 들어가 땀 식히기 좋아 보이는 나무입니다. 시골에 있는 정자 대신 있곤 하는 나무 같기도 하네요.
"이제 나무를 수색해보면 되겠네요. 새 둥지를 찾으면 될 텐데, 여름이라 녹음이 무성해서 여기선 잘 안 보입니다. 나무를 타면서 살펴봐야 할 것 같은데..."
확실히 나뭇가지가 많고 나뭇잎이 풍성해서 여기서는 아무리 봐도 둥지 같은 거라고는 찾을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639
캡틴 ◆Pm/Ihnyl6U
(fypdszBdyk)
2020-08-29 (파란날) 19:49:59
좋은 방법이 있다면 굳이 나무를 안 타셔도 됩니다!
640
사장님 ◆5N3PBHNITY
(gj7JQbuiT6)
2020-08-29 (파란날) 19:51:22
"새에게 잡혀먹지만 않는다면야 내가 타는 게 가장 빠를지도."
라고 말하려 합니다. 나무에 붙여는 주게. 라면서 토케이게코로 변하려 합니다. 음. 그치만 변하는 순간 히싱질을 해대니..
"...일부러는 아니네."
붙여준다면 순식간에 이리저리 다닐 겁니다.
641
기사님
(AZ4qJxH8vM)
2020-08-29 (파란날) 19:58:54
"제가 올려 드릴게요!"
조심스레 사장님을 들어올려 나무에 붙을 수 있도록 했다. 기사님이 타조로 변해 나무를 차서 둥지가 떨어지게 하기엔 시계가 떨어지면서 스크래치가 날 수 있으니까.
642
사장님 ◆5N3PBHNITY
(7t5WV6ttfs)
2020-08-29 (파란날) 19:59:39
나무에 붙어서 사사샥 돌아다니는 겁니다. 흐레스벨그는 나무 꼭대기에 산다니까. 꼭대기부터 빠르게 보는걸로(?)
643
천화익을_찾아서 ◆Pm/Ihnyl6U
(fypdszBdyk)
2020-08-29 (파란날) 19:59:44
예 그리고 여기서 다이스 가겠습니다!
.dice 1 100. = 51
70 이상시 그러나 천화익을 잡는 일은 없었다
644
천화익을_찾아서 ◆Pm/Ihnyl6U
(fypdszBdyk)
2020-08-29 (파란날) 20:04:46
다갓이 오늘은 관대하시네요.
그렇습니다! 흐레스벨그는 나무 꼭대기에 사는 새지요. 꼭대기에 올라간 사장님은 근처 나뭇가지에 묶여 있는 녹색 작은 비닐봉투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불룩하네요. 크기로 봐서는 아마... 회중시계일 것 같네요. 가지고 내려갑시다!
"사실 천화익은 여러분을 떠올리며 만든 녀석입니다. 그래서 이름도 천화익으로 지었죠. 워낙 아름답게 나와서, 지금까지 이걸 팔라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의뢰인은 기사님에게 말을 겁니다. 음... 그렇네요! 천화익이라는 이름 자체가 천익 해결사 사무소를 떠올리게 합니다.
"......가장 끈질기게 붙었던 사람은 까마귀 아니마였는데, 다행히 나타나지 않네요."
의뢰인은 하늘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까마귀 아니마라면 사장님이 채여갈 수 있으니까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