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114952> [현대/판타지] 천익 해결사 사무소-5 :: 1001

캡틴 ◆Pm/Ihnyl6U

2020-07-30 22:15:42 - 2020-08-19 20:48:38

0 캡틴 ◆Pm/Ihnyl6U (3901155E+5)

2020-07-30 (거의 끝나감) 22:15:42

-본 스레의 적정 연령대는 15세 이상입니다.
-룰과 매너를 지키는 상판러가 됩시다.
-완결형을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해결사 단챗방 사용법 : []괄호 사용

당신도 할 수 있다! 해결사!
숙식 제공, 성과급 있음! 초보자도 환영! 아니마라면 누구든 상관 없음!
어떤 일이든 합니다! 맡겨만 주세요!
[천익 해결사 사무소]

위키 : https://url.kr/V3ITxr
웹박수 : https://forms.gle/phpy6wNKqV18A7fG7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121573

339 해리의 의뢰 - 어제를 찾는 여자 (Pn/xgjS4Yw)

2020-08-05 (水) 02:13:57

"그건... 오빠가 지어준 이름이에요."

"오빠요?"

"네. 오빠가 주워온 고양이였거든요. 그런데 왜 어제라 이름을 지어줬는진 저도 모르겠어요. 물어보고 싶어도 오빠랑 연락이 되지 않은지 5년이나 흘러서..."

"오빠가 연락 두절이라..."

해리가 연락이 두절된 선후아유의 오빠에 대해 생각하는 동안 선후아유는 휴미의 질문에 답했다.

"어제는 하얀색 털에 생후 3개월 정도 된 고양이에요. 얌전한 아이라 밖에 자주 나가진 않고 나가더라도 제가 데리고 나가곤 했어요. 그러니 멀리 도망가진 않았을거라 생각해요. 아, 그리고 장미 꽃잎이 수놓아진 스카프를 두르고 있어요. 오빠가 사주신 거에요."

"장미 꽃잎이 수놓아진 스카프... 좋은 정보군요. 꼭 찾아드리겠습니다. 가자, 휴미."

해리는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의뢰인에게 인사하고 밖으로 나서며 중얼거렸다.

"그런데... 장미 꽃잎이 수놓아진 스카프..? 어디서 본 거 같기도 하고..."

340 휴미 - 해리 (7JicuDhnDk)

2020-08-05 (水) 02:20:09

"넹."
스카프에 오빠가 선물한 3개월 고양이...
"그런데 연락이 안된지 5년이 됬는데 생후 3개월이면 오빠가 보내준 고양이 인가봐요."

참 기묘한 오빠 여동생 사이네. 그냥 연락을 주지 스카프 딸린 고양이를 보낼건 뭐야!

"본적이 있어요? 전 모르겠는데..."
유명 브랜드 인가?

341 해리의 의뢰 - 어제를 찾는 여자 (Pn/xgjS4Yw)

2020-08-05 (水) 02:27:54

"그것도 이상해요. 오빠라면 직접 연락을 하거나 했을텐데 뜬금없이 고양이만 달랑 보내다니... 게다가 연락이 아닌 사람을 통해 보낸 거라고 이웃집 아저씨가 그러셨더라구요."

"인편으로 보내진 새끼 고양이에 연락이 두절된 오빠라..."

뒤에서 들려온 선후아유의 말에 해리가 다시 곰곰히 생각을 하다가 이어진 휴미의 말에 답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브랜드는 아니고 분명... 아이씨 괜히 짜증나는구만. 뭐 일단 주변 탐문부터 하자. 이 근처에서 놓쳤다고 했으니 누군가는 알고 있겠지. 흩어져서 조사하고 알아낸 게 있으면 단톡에다가 말해줘. 부탁하마."

그렇게 말한 해리는 먼저 다른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dice 1 100. = 14


/더 돌리고 싶은데 슬슬 머리가 아프네요... 한숨 자고 나서 휴미주가 계실 때 마저 이어주시면 시간 맞춰서 다시 진행해도 될까요? 일단 다이스만 먼저 굴려주세요...

342 휴미주 (7JicuDhnDk)

2020-08-05 (水) 02:35:45

.dice 1 100. = 6

343 휴미주 (7JicuDhnDk)

2020-08-05 (水) 02:36:07

둘이 합쳐 20 ㅋㅋㅋㅋㅋㅋ 일단 수고했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344 캡틴 ◆Pm/Ihnyl6U (XVeiNi5ktE)

2020-08-05 (水) 03:16:40

(자다 깬 캡)
아니 정말 둘이 합쳐서 20이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생을 하게 될 거라는 뜻인가요 다갓

345 진행 ◆Pm/Ihnyl6U (dMUJdhwG/Y)

2020-08-05 (水) 12:08:42

하도 민원이 많아지자, 서울시는 공식적으로 '매미'에게 현상금을 거는 지경까지 갔습니다.
그냥 공무원들 풀어서 잡으면 안 되나, 하겠지만 '매미'는 누군가가 다가오면 바로 날아서 빠른 속도로 도망가기 때문에 잡기가 힘들기 때문에, 그런 확률 낮은 일에 원래 해야 할 일이 있는 공무원들을 푸는 건 좀 수지가 안 맞았습니다.

['매미']
[DOA]
[5백만원]

346 캡틴 ◆Pm/Ihnyl6U (dMUJdhwG/Y)

2020-08-05 (水) 12:09:25

비 오는 날 분리수거 버리는 건 정말 귀찮은 일입니다... 갱신해둡니다!

347 사장님 ◆5N3PBHNITY (yQogLZKcGI)

2020-08-05 (水) 16:06:40

매미이이이...

다들 안녕하세요~

348 캡틴 ◆Pm/Ihnyl6U (dMUJdhwG/Y)

2020-08-05 (水) 17:02:17

갱신!
오늘 저녁은 뭘 먹을지 고민되네요.

349 캡틴 ◆Pm/Ihnyl6U (dMUJdhwG/Y)

2020-08-05 (水) 17:03:00

아니 사장님이 다녀가셨잖아 왜 못 봤지...?

350 해리주 ◆DPZp0yD7/I (CaRgo3TfVY)

2020-08-05 (水) 17:27:24

우리는 둘이서 20인 해결사...?

반가워요 캡. 사장님도 밥드시러 가신 걸려나요?

351 캡틴 ◆Pm/Ihnyl6U (dMUJdhwG/Y)

2020-08-05 (水) 17:31:23

아무래도 슬슬 저녁 먹을 시간이니까요(끄덕
둘이서 20인분을 하는 건가요(두려움

352 해리주 ◆DPZp0yD7/I (CaRgo3TfVY)

2020-08-05 (水) 18:06:08

오오 그것은 조금 무섭군요. 20인분 해결사들...

353 캡틴 ◆Pm/Ihnyl6U (dMUJdhwG/Y)

2020-08-05 (水) 18:09:04

우리는 일을 10배로 합니다!
무엇이든 맡겨만 주세요!
[천익 해결사 사무소]

354 캡틴 ◆Pm/Ihnyl6U (dMUJdhwG/Y)

2020-08-05 (水) 18:30:32

저녁 먹으러 다녀옵니다!

355 해리주 ◆DPZp0yD7/I (CaRgo3TfVY)

2020-08-05 (水) 18:41:29

다녀와요 캡. 저는 심부름을 하고 오겠습니다.

356 사장님 ◆5N3PBHNITY (yQogLZKcGI)

2020-08-05 (水) 19:34:51

저녁은 저녁저녁.. 아앜ㅋㅋㅋㅌ

357 사장님 ◆5N3PBHNITY (yQogLZKcGI)

2020-08-05 (水) 19:35:03

다들 안녕하세요~

358 캡틴 ◆Pm/Ihnyl6U (dMUJdhwG/Y)

2020-08-05 (水) 19:50:11

아이고 저녁 먹고 왔습니다!

359 캡틴 ◆Pm/Ihnyl6U (dMUJdhwG/Y)

2020-08-05 (水) 19:50:38

사장님이 다녀가셨군요(끄덕

혹시 일댈 진행이나 조사 필요하신 분은 저 있으니까 찔러주심 됩니다(기다림

360 사장님 ◆5N3PBHNITY (yQogLZKcGI)

2020-08-05 (水) 19:52:37

안녕이에요 캡틴~ 으으.. 배부르다..

361 캡틴 ◆Pm/Ihnyl6U (dMUJdhwG/Y)

2020-08-05 (水) 19:54:25

배부르다222222222
뭐 드셨나요? 저는 양고기 먹었어요!

362 사장님 ◆5N3PBHNITY (yQogLZKcGI)

2020-08-05 (水) 19:55:59

저는.. 계란이요! 그리고 다시다같은 거+양념가루를 넣은 것도.. 네..(???)

363 캡틴 ◆Pm/Ihnyl6U (dMUJdhwG/Y)

2020-08-05 (水) 19:56:36

합치면 양념계란이 되나요(????

364 사장님 ◆5N3PBHNITY (yQogLZKcGI)

2020-08-05 (水) 20:03:36

그리고 거기에 면을 섞으면 계란 넣은 라면이 되지요..?

밥도 말아먹었슴다(?)

365 캡틴 ◆Pm/Ihnyl6U (dMUJdhwG/Y)

2020-08-05 (水) 20:07:38

좋은 식사였네요(끄덕

또 비가 옵니다...
비가 끝나지 않아...

366 사장님 ◆5N3PBHNITY (yQogLZKcGI)

2020-08-05 (水) 20:09:11

여기는 덥네요... 더워..(흐릿)

367 캡틴 ◆Pm/Ihnyl6U (dMUJdhwG/Y)

2020-08-05 (水) 20:10:10

날씨가 항상 괜찮은 수준을 유지할 수는 없는 법이지요...(끄덕

368 사장님 ◆5N3PBHNITY (yQogLZKcGI)

2020-08-05 (水) 20:10:42

날씨가 항상 괜찮을 순 없죠..(슬픔)

369 진행 ◆Pm/Ihnyl6U (dMUJdhwG/Y)

2020-08-05 (水) 20:10:58

그리고 오늘치 다이스 굴려둡니다.
.dice 1 100. = 50
95 이상시 이벤트 발생

370 캡틴 ◆Pm/Ihnyl6U (dMUJdhwG/Y)

2020-08-05 (水) 20:11:27

딱 절반이네요!
일단 이번 주에 관련 이벤트가 잡혀 있기는 합니다.

371 사장님 ◆5N3PBHNITY (yQogLZKcGI)

2020-08-05 (水) 20:17:58

관련 이벤트..인가요...

판도라의 항아리를 열지 말란 말이다. 이것들아(?)

372 캡틴 ◆Pm/Ihnyl6U (dMUJdhwG/Y)

2020-08-05 (水) 20:19:17

초국적기업 판도라 : (항아리를 만들고 있음)(항아리가 깨질 수도 있다는 건 무시하고 있음)

373 사장님 ◆5N3PBHNITY (yQogLZKcGI)

2020-08-05 (水) 20:27:49

으으...음... 깨뜨리고 나서 후회하지만 살아남아버려서 참상을 외면도 못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374 캡틴 ◆Pm/Ihnyl6U (dMUJdhwG/Y)

2020-08-05 (水) 20:30:48

문제는 저게 깨지면 우리가 다 주옥 된다는 거지요...
스레 장르가 [현대/판타지/포스트 아포칼립스]로 진화합니다.

375 캡틴 ◆Pm/Ihnyl6U (dMUJdhwG/Y)

2020-08-05 (水) 20:45:07

오늘도 조용하네요!
금요일 오후 7시 이벤트 잊지 마세요!

376 사장님 ◆5N3PBHNITY (yQogLZKcGI)

2020-08-05 (水) 20:48:06

으아악 사장님 아직 돈 다 못썼단 말이다... 포스트 아포칼립스로 전환되지 말란 말이다..(?)

377 캡틴 ◆Pm/Ihnyl6U (dMUJdhwG/Y)

2020-08-05 (水) 20:50:59

그 과학자 납치해다가 악귀랑 싸울 거대 로봇을 만들게 합시다(상상력이 미쳐날뜀

378 해리주 ◆DPZp0yD7/I (CaRgo3TfVY)

2020-08-05 (水) 20:51:57

포스트 아포칼립스... 넘 무서운 것...!

아리에스:그럼 우리가 막 Zombie랑 싸우는 건가?

해리:그건 좀비 아포칼립스고. 포스트면... 핵전쟁이구만.

아리에스:WTF

379 캡틴 ◆Pm/Ihnyl6U (dMUJdhwG/Y)

2020-08-05 (水) 20:52:46

포스트 아포칼립스는 아포칼립스 이후고 핵은 뉴클리어 아포칼립스 아닌가요(@ㅁ@)
단어... 너무 헷갈려...

380 해리주 ◆DPZp0yD7/I (CaRgo3TfVY)

2020-08-05 (水) 20:55:22

그런가요... 저도 그런건 해본적이 없어서...

아리에스:해리! 사전에서 찾아보니까 포스트 아포칼립스는 걍 인간이 작살난 이후의 세계관이래!

해리:핵전쟁뿐만 아니라?

아리에스:그렇다네?

해리:...이 스레의 미래가 그따위로 되면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어.

381 캡틴 ◆Pm/Ihnyl6U (dMUJdhwG/Y)

2020-08-05 (水) 20:56:31

아니 둘이서 제 4의 벽을 넘고 있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요! 그렇게 끔찍해지진 않습니다. 뭐가 어떻게 돌아가든지 일단 잘 될 겁니다.
물론... 몇몇 의뢰의 결과는... 아니겠지만...

382 해리주 ◆DPZp0yD7/I (7EqSyTnHtw)

2020-08-05 (水) 21:33:10

사전에서 찾아본 건 저니까 괜찮습니다. 아무튼... 좋은 결과만 나왔으면 좋겠네요. 의뢰 결과가 영 좋지 않으면 후유증이 꽤 크니까요.

아리에스:근데 해리, 스레라니 무슨 소리야?

해리:제 4의 벽 너머에서 수고하는 사람 이야기니 신경쓰지마.

아리에스:누군진 모르지만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전해주라 그럼!

해리:그러지. 듣고 계시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답니다.

383 캡틴 ◆Pm/Ihnyl6U (XVeiNi5ktE)

2020-08-05 (水) 21:38:06

스레 준비할 때 혈계전선을 생각해서 아마 다 괜찮을 겁니다.
잘... 부탁... 앞으로...(메모

384 해리주 ◆DPZp0yD7/I (Pn/xgjS4Yw)

2020-08-05 (水) 21:56:08

으 이 습한 날에 장보고 오니 힘들군요. 잠깐 누워 있어야겠다...

385 캡틴 ◆Pm/Ihnyl6U (XVeiNi5ktE)

2020-08-05 (水) 21:58:24

무려 비도 오고 어둡고 습하고 미끄럽고 덥기까지 합니다...!
아이고 쉬셔요(눈물

386 해리주 ◆DPZp0yD7/I (Xni32bP5Ao)

2020-08-05 (水) 22:09:16

쉬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휴미주가 오시면 의뢰를 제개할 준비도 하고 있지요. '어제를 찾는 여자'.. 해리의 의뢰 시리즈 그 두번째...(어질

387 캡틴 ◆Pm/Ihnyl6U (XVeiNi5ktE)

2020-08-05 (水) 22:11:24

어제를 찾는 여자라니 이제 미래를 버리는 남자가 나오면 되겠군요!(아님

388 사장님 ◆5N3PBHNITY (yQogLZKcGI)

2020-08-05 (水) 22:14:32

어제를 찾는 여자..

389 해리주 ◆DPZp0yD7/I (Xni32bP5Ao)

2020-08-05 (水) 22:25:19

사장님과도 해봤으면 좋았을텐데... 다른 의뢰는 꼭 사장님과도 해봤으면 좋겠네요!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