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5079519> [현대/판타지] 천익 해결사 사무소-4 :: 1001

캡틴 ◆Pm/Ihnyl6U

2020-07-18 22:38:29 - 2020-08-02 00:39:12

0 캡틴 ◆Pm/Ihnyl6U (9052073E+6)

2020-07-18 (파란날) 22:38:29

-본 스레의 적정 연령대는 15세 이상입니다.
-룰과 매너를 지키는 상판러가 됩시다.
-해결사 단챗방 사용법 : []괄호 사용

당신도 할 수 있다! 해결사!
숙식 제공, 성과급 있음! 초보자도 환영! 아니마라면 누구든 상관 없음!
어떤 일이든 합니다! 맡겨만 주세요!
[천익 해결사 사무소]

위키 : https://url.kr/V3ITxr
웹박수 : https://forms.gle/phpy6wNKqV18A7fG7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121573

798 ◆47Q6ABv.RQ (0456696E+5)

2020-07-29 (水) 20:44:46

뭐지? 이동식 디스크 개발자인가? (아무말)

799 진행 ◆Pm/Ihnyl6U (7675115E+6)

2020-07-29 (水) 20:46:32

혹시 이동식 디스크도 개발하셨나요?
.dice 1 100. = 42
90 이상이면 그렇다

800 진행 ◆Pm/Ihnyl6U (7675115E+6)

2020-07-29 (水) 20:46:55

이동식 씨는 이동식 디스크를 개발하진 않았지만 자주 그 소재로 친구들이 놀린다고 합니다. 후새드...

801 사장님 ◆5N3PBHNITY (6941469E+6)

2020-07-29 (水) 20:49:52

"흠.. 안주도 흥미롭지만 저 분도 흥미롭네요."
저기 가는 사람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다는 거겠군.이라고 생각하면서 저 안에 뭐 있습니까? 숙취해소음료라던가. 숙취약. 이라던가. 라고 농담처럼 말하고는 버터구이 오징어가 괜찮겠나. 아니면 말린 과일이나 치즈가 괜찮겠나?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화장실에 다녀올까."
라고 중얼거립니다.

"이동식 클럽의 창시자라. 나쁘지 않아보이는군요."
이동식 디스크도 발명했으면 더 괜찮았을 텐데. 라고 생각합니다.

802 해리주 ◆DPZp0yD7/I (754884E+63)

2020-07-29 (水) 20:52:49

이에스 저녁을... 먹진 못했지만 아무튼 뭔가 먹긴 먹은 해리주가 리갱합니다.

뭔가 그동안 참가가 뜸해서 이번 건 꼭 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하면 좋으려나요?

803 사장님 ◆5N3PBHNITY (6941469E+6)

2020-07-29 (水) 20:53:55

안녕이에요 해리주~ 지금 이동식 클럽을 조사하는 중...이죠..?

804 ◆47Q6ABv.RQ (0456696E+5)

2020-07-29 (水) 20:56:26

" 뭐어. 나는 버터구이 오징어로 하겠네. 안주 없이 먹다가 저렇게 뻗어버리긴 싫으니. "

질렸다는 눈빛으로 끌려가는 손님을 가리키고는 피식 웃었다. 못알아차린 척 하지만 일단은 연기다. 나중에 필수적으로 조사해봐야 할건 저 직원용 출입구 안쪽이겠군. 여기 가드들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직원들한테 막히는걸 제일 조심해야겠어.

" 화장실? 다녀오게. 자리는 지키고 있을테니. "

805 ◆47Q6ABv.RQ (0456696E+5)

2020-07-29 (水) 20:56:50

이동식 디스크도 조사해야해요!

806 캡틴 ◆Pm/Ihnyl6U (7675115E+6)

2020-07-29 (水) 20:57:08

그렇습니다. 이번 주중 조사 이벤트 주제는 이동식 클럽이고, 우린 지금 거기 안에 들어가서 조사중입니다!
참가하실거면 바로 들어오셔도 괜찮아요!

807 캡틴 ◆Pm/Ihnyl6U (7675115E+6)

2020-07-29 (水) 20:57: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동식 디스크는 조사 안 하셔도 괜찮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8 캡틴 ◆Pm/Ihnyl6U (7675115E+6)

2020-07-29 (水) 21:01:34

해리주가 이번 턴에 들어오실지도 모르니 진행은 15분에 계속 하겠습니다!

809 해리 ◆DPZp0yD7/I (754884E+63)

2020-07-29 (水) 21:10:41

"이동식 클럽 회장 이동식 씨라... 큭큭."

해리는 피식거리며 분위기를 살피다가 직원용 출입구로 향하는 한무리의 사람들을 곁눈질로 본 뒤 하품을 하며 말했다.

"며칠 동안 밤을 샜더니 세수라도 해야겠구만. 이래서 직업을 가진다는 건 피곤하다니까."

그렇게 말한 해리가 바텐더에게 곧바로 물었다.

"바텐더 씨. 화장실은 어디 있습니까?"


/(대충 호다닥 써온 레스)

810 진행 ◆Pm/Ihnyl6U (7675115E+6)

2020-07-29 (水) 21:12:07

"저긴 직원 전용 휴게실이지만 가끔 만취해서 걷지도 못하는 분이 계시면 자리를 빌려드리고 있죠. 스스로 걸어서 나갈 수 있게 되면 알아서 나오실 겁니다."

직원 휴게실이면 직원 전용 문이 있어도 이상하진 않긴 합니다. 거길 빌려준다니 좋은 직원들이네요.
바텐더는 울에게 버터구이 오징어 한 그릇과 찍어 먹을 소스를 내어줍니다. 냄새가 정말 좋네요! 그리고 촉촉하기도 하고요.

"이동식 디스크도 괜찮았겠군요. 하지만 뭔가 발명해야겠다고 생각했을 땐 이미 그게 있었겠지요."

여기에는 탐정 동호회도 이동식 디스크를 발명한 사람도 없습니다. 정말 슬프군요.

"두 분이서 가시는 겁니까? 여자 화장실은 오른쪽 끝에, 남자 화장실은 왼쪽 끝에 있습니다.

그리고 직원용 휴게실 위치는
.dice 1 3. = 2
1 그 중간
2 왼쪽에 가까움
3 오른쪽에 가까움

811 캡틴 ◆Pm/Ihnyl6U (7675115E+6)

2020-07-29 (水) 21:12:27

신나는 탐색 시간!

812 사장님 ◆5N3PBHNITY (6941469E+6)

2020-07-29 (水) 21:14:09

"직원 휴게실을 빌려주다니. 괜찮은 서비스로군요"
"물론 휴게실에서 쫓겨나는 직원은 슬프겠지만."
화장실과 휴게실의 위치를 슬쩍 가늠하고는.. 그렇다면 해리가 슬쩍 보는 게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해리에게 슬쩍 눈치를 주고는 립을 주머니에서 꺼내고는 화장실에 가서 바르려는 듯 가려 합니다. 사실 탐색에는 게코가 더 좋을지도 모르지만 뭐 괜찮겠죠(?)

813 해리 ◆DPZp0yD7/I (754884E+63)

2020-07-29 (水) 21:33:31

그러게 말입니다. 보통 직원 휴게실은 직원들만의 비밀스러운 공간이잖습니까. 하기야, 저렇게 술에 떡이 된 사람이 개가 되어서 온갖 민폐를 끼치게 두는 것보단 나을지도."

사장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 해리가 자기도 연신 하품을 하며 화장실로 향했고 사장님의 눈치에 자신도 눈짓으로 답하곤 스리슬쩍 남성 화장실로 들어가 대충 얼굴에 물을 묻히곤 곧바로 밖으로 나와 직원용 휴게실 문을 살며시 열어보려 시도했다. 만약 문이 잠기지 않았다면 들키지 않을만큼 문을 열고 내부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을 테고, 잠겨 있다면 대충 소리만으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파악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어디, 오랜만에 하는 비밀스러운 의뢰에서 얼마나 운이 따라줄지 볼까?'

814 캡틴 ◆Pm/Ihnyl6U (7675115E+6)

2020-07-29 (水) 21:36:37

진행 40분에 잇겠습니다!

815 진행 ◆Pm/Ihnyl6U (7675115E+6)

2020-07-29 (水) 21:40:50

70 이하시
사장님 .dice 1 100. = 25
.dice 1 100. = 68

30 이하시
해리 .dice 1 100. = 83

816 진행 ◆Pm/Ihnyl6U (7675115E+6)

2020-07-29 (水) 21:41:24

아이고 이런 맙소사...

그리고 해리는
.dice 1 100. = 6
80 이하시 들킴

817 진행 ◆Pm/Ihnyl6U (7675115E+6)

2020-07-29 (水) 21:44:37

여자 화장실에 가자, 문에서 가장 먼 칸에서 두 사람의 말소리가 들립니다.

"너 오늘 좀 이상해... 술 때문에 그런 거 맞지?"
"뭐? 아냐! 난 미혼이란 말이야! 언제 결혼을 했다고 그래?"
"아이고 맙소사... 그럼 그 반지는 뭔데 그래."

한숨도 쉬네요. 뭐가 잘 안 풀리는 모양이죠?

한편 해리에게는 건장한 직원 몇 명이 붙습니다.

"손님, 여긴 직원 전용 휴게실입니다."

안을 엿보긴 커녕 문에 손도 못 대겠네요! 너무 철통보안 아닌가요?
이렇게까지 신경쓸 필요가 있을까요?

그때, 사장님과 울은 순간적으로 약한 두통을 느낍니다. 아주 잠깐이었지만 몸이 제 말을 듣지 않는 느낌이 듭니다.
수 초동안의 시간이 흐르자 몸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818 사장님 ◆5N3PBHNITY (6941469E+6)

2020-07-29 (水) 21:50:21

술 때문인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가.. 알 수 없는 기분입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클럽을 할 이유가.. 라는 기묘한 생각이 들다가.. 어쨌거나 립을 발라야 하니 립을 바르려 합니다만..

"흠..."
약한 두통과 말을 듣지 않는 듯한 몸.. 립을 떨어뜨렸습니다. 아. 저 립도 엄청 비싼 건데. 화장실 바닥에 뭉개져버렸네요(?) 화장실에서 회복할 수 있다면 게코로 변해보려 합니다. 가능하다면 벽을 타고 샤사삭을 시도하나요?

819 캡틴 ◆Pm/Ihnyl6U (7675115E+6)

2020-07-29 (水) 21:51:13

리이ㅣㅣㅣㅂㅂㅂㅂ 안돼애ㅐㅐㅐㅐㅐ

820 ◆47Q6ABv.RQ (0456696E+5)

2020-07-29 (水) 21:53:48

" 어..? "

방금 뭐지? 뭔가 머리가 잠깐 아팠던 것 같은데. 하지만 술을 만드는 과정에서는 아무것도.... 아! 설마! '칵테일' 을 만드는 과정에선 분명 아무것도 없옸을지도 모른다. 다만 그 칵테일의 '재료' 에 이미 손을 써둔거라면? 여기 오는 모든 손님을 상대로 그런 일을 저지르고 있는거라면 그 편이 가장 의심을 안받을 것이다. 하지만 심증으로는 아무것도... 일단 다른 이들에게 이 정보를 말해둬야 할 것 같다. 해리에게는 주의를 줘야겠지.

821 사장님 ◆5N3PBHNITY (6941469E+6)

2020-07-29 (水) 21:55:39

립이 떨어지고.. 립이 뭉개지고.. 돈이 날아가고...

그치만 사장님은 부자라서 새 거 사겠지... 부러워...

822 해리 ◆DPZp0yD7/I (754884E+63)

2020-07-29 (水) 21:58:35

'쳇. 오랜만에 하는 의뢰니까 날로 먹지 말라는 건가? 하필이면 바로 걸려버리네.'

마음속으로 투덜대던 해리는 당장이라도 이들을 때려눕혀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했다가 자신은 옛날처럼 깡패짓으로 먹고 사는 쓰레기가 아님을 상기하고 멋쩍게 웃으며 말했다.

"어우, 미안합니다. 제가 렌즈를 안끼면 눈이 잘 안보여서... 화장실인 줄 알았지 뭡니까."

그렇게 말한 해리는 손을 휘적거리며 희미하게 눈을 치켜뜨는 시늉을 한 뒤 원래 있던 자리와 화장실로 가는 통로 중간쯤(대략 사장님이 나오면 언제든 합류할 수 있는 위치였다)으로 비척거리며 걸어가고 핸드폰으로 누군가와 통화하는 시늉을 했다.

"여보세요? 어 나야. 지금 사람들하고 술 마시고 있어. 늦지 않게 들어갈테니까 먼저 자. 응. 알았어. 어어 그리고..."

이걸로 직원들의 의심이 풀릴지는 의문이었지만, 만약 이러고도 자길 잡아세우려 했다면 즉시 반격할 준비를 하고 있는 해리였다. 폭력으로 모든 걸 해결하던 쓰레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날 이후로 폭력과 아예 담을 쌓은 사람은 아니었으니까.


/립:썩 좋은 립생이었따!(파사삭)

그리고 초장부터 꼬인 해리였습니다. 아이고 잘했다 우리 모질이!(쓰담)

823 진행 ◆Pm/Ihnyl6U (7675115E+6)

2020-07-29 (水) 22:04:56

그렇습니다. 재료에 성분이 있다면 손님들에게 들킬 확률도 낮아지니까 선택할 수 있었다면 그쪽을 택하는 것이 맞겠지요.
그리고 술은 알코올이 주 성분이니 재료의 성분을 일부 흡입했다고 치면 아귀가 맞습니다... 음...

"괜찮으십니까? 여기 음악 선곡이 하나같이 빠르고 격렬한 것들 뿐이라, 알코올이랑 잘 안 맞는 것 같군요. 손님과 비슷한 증상이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웨이터는 아무것도 모르는 눈치인걸요?

사장님의 립은 박☆살 났지만 어쩔 수 없죠. 립 하나만 희생한 걸 다행으로 여기는 쪽이 좋을지도요.
변신은 가능하지만 빠른 이동은 기대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술을 직접 마시지 않은 것이 다행입니다. 마셨으면 이보다 더 심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게코라... 작아서 힘들긴 하지만 발각당하면 아마 유리잔으로라도 잡혀서 방생되겠지요?

"하지만 방금 화장실에서 나오시지 않았습니까?"

직원은 해리를 추궁합니다. 아마 해리는 요주의 인물로 찍힌 것 같네요.
폭력을 사용했으면 아마 해리는 경찰서 엔딩이 되었을 겁니다. 운이 좋다면 술 취한 사람의 난동으로 보였겠지만 해리에게서는 술 냄새도 나지 않았으니까요. 심지어 주문도 하지 않았지요?
과거는 끊어내야 합니다. 그런데 저기 있는 저거 혹시 뒷문인가요?

824 캡틴 ◆Pm/Ihnyl6U (7675115E+6)

2020-07-29 (水) 22:05:32

솔직히 80을 뚫을 거라곤 생각을 안 했는데... 6은 참 놀라운 숫자였지요

825 ◆47Q6ABv.RQ (0456696E+5)

2020-07-29 (水) 22:12:33

흠... 울이 해리 구하러 가야할것 같은데요?

826 캡틴 ◆Pm/Ihnyl6U (7675115E+6)

2020-07-29 (水) 22:17:45

단톡방이 있으니까 서로 연락해가며 합류하고 그러셔도 괜찮겠네요.

827 캡틴 ◆Pm/Ihnyl6U (7675115E+6)

2020-07-29 (水) 22:20:12

아, 벌써 10시가 넘었었네요. 평일이니 이번 여러분 레스의 반응을 마지막으로 끊었다가 내일 잇는 쪽으로 가겠습니다.

828 사장님 ◆5N3PBHNITY (6941469E+6)

2020-07-29 (水) 22:20:32

몇 번 화장실에서 이동해 보고는 빠른 이동이 무리인가.. 라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천장에 숨어서 그늘진 곳을 통해 눈에 안 띄도록 이동하려 시도합니다. 점점 나아진다면 더 빨라지고 그렇겠지만.. 일단 사람으로 다시 변해서 화장실에서 나오려 합니다.

"울 군. 립이 깨졌다네."
화장실에서. 라고 말하면서 상태가 이상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리려 합니다.
해리가 시선을 잡고 있는 틈에 뒷문으로 가던, 아니면구해내고 나서 다른 걸 찾던.. 돌파구가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829 해리 ◆DPZp0yD7/I (754884E+63)

2020-07-29 (水) 22:26:35

"아 그렇죠. 화장실에서 할 일 하고 나와서 돌아가다가 깜빡하고 두고 온 물건이 있어서 다시 들어가려고 했던거죠."

어떻게든 상황을 모면하려 애쓰는 해리가 그들이 보이지 않게 단톡방에다가 [사장님, 울 선배. 이거 영 좋지 않은 결과가 되었군요. 협조 좀 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싫으시면 저 뒤에 뒷문이 보이니 가서 일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라고 쓰고 재빨리 말을 이었다.

"아내가 준 부적 같은 건데 소중한 물건이거든요. 아무래도 찾아봐야 할 거 같은데 슬슬 비켜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얼핏 뒷문이 보이자 해리는 여차하면 뒷문으로 도망칠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830 캡틴 ◆Pm/Ihnyl6U (7675115E+6)

2020-07-29 (水) 22:35:50

진행 45분에 잇겠습니다!

831 ◆47Q6ABv.RQ (0456696E+5)

2020-07-29 (水) 22:39:53

으악으악 지금 써올게요! 8ㅅ8

832 캡틴 ◆Pm/Ihnyl6U (7675115E+6)

2020-07-29 (水) 22:40:19

잠깐 바쁘셨나보네요(끄덕

833 ◆47Q6ABv.RQ (0456696E+5)

2020-07-29 (水) 22:43:46

해리가 늦는 것 같아 일단 그쪽으로 가볼까 하여 일어서려는데, 사장이 찾아왔다. 립이 깨졌다라... 느닷없이 립이 깨졌을 리는 없고. 사장도 나처럼 두통을 호소해서 립을 떨어트렸거나... 하는 쪽이 신빙성 있다. 그렇다면 여기에 오래 남는건 그리 좋은 생각이 아니다. 술을 마시지도 않았는데 두통이 찾아올 정도니까.

" 흠. 일단은 바람이라도 쐬러 가지. "

눈치챘다는 것을 눈빛으로 살짝 알리고서 고개를 끄덕이고는, 해리에게로 발걸음을 옮겼다. 카톡에서부터 그렇긴했는데 상황이 별로 좋지 않은 모양이다.

" 무슨 일인가요? "

해리의 어깨에 손을 얹으려 하며 그의 뒤로 다가섰다. 일단 상황 모면이 제일 빠른 답이다. 뒷믄은 나중에 조사해도 되니.

834 진행 ◆Pm/Ihnyl6U (7675115E+6)

2020-07-29 (水) 22:49:25

깨지면 안 될 물건이 깨졌다는 건 깨질 만한 일이 있었다는 뜻이겠지요.
그리고 저기서는 해리가 깨질 것 같습니다. 원래 싸움판에 있던 아니마니만큼 얻어맞고 끝나진 않겠지만 문제는 싸움판이 일어나면 경찰이 출동한다는 겁니다.
때마침 해리에게서 톡이 왔습니다.
뒷문이라... 저 뒷문은 어디로 이어지는 걸까요? 일반적으로라면 그냥 밖에서 물건을 들여올 때 쓰는 용도겠지만 운이 좋다면 휴게실과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일행이십니까? 일행 분께 직원용 문을 이용하지 말아달라는 말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직원은 울에게 말합니다. 맞는 말이긴 하죠. 추궁을 좀 하긴 했어도.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직원용 출입구는 직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 번에 또 같은 행동을 하신다면, 출입 금지 조치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 안에 대체 뭐가 있기에 출입 금지씩이나...?
여기서는 일단 물러나는 쪽이 좋을 것 같습니다.

835 캡틴 ◆Pm/Ihnyl6U (7675115E+6)

2020-07-29 (水) 22:50:07

늦었으니 여기까지 하고 내일 이어서 합시다!
캡은 아마 오후 5시 이후로 계속 대기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저녁 빼고... 저녁을 먹어야 약을 먹을 수 있어서 저녁을 먹어야 해요(슬픔

세 분 수고하셨습니다! 와!

836 사장님 ◆5N3PBHNITY (6941469E+6)

2020-07-29 (水) 22:51:33

다들 수고하셨어요~

837 ◆47Q6ABv.RQ (0456696E+5)

2020-07-29 (水) 22:52:12

수고하셨어요!!

838 캡틴 ◆Pm/Ihnyl6U (7675115E+6)

2020-07-29 (水) 22:54:13

좋아요 이 기세로 내일은 직원 휴게실에 들어가봅시다(끄덕
그리고 거기서 위험한것들도 좀 발견하고...

839 해리주 ◆DPZp0yD7/I (754884E+63)

2020-07-29 (水) 23:00:24

다들 수고하셨어요. 어쨌든 해리는 무사히 넘어갔으니 다행입니다.

과연 내일 직원 휴게실에 뭐가 도사리고 있는지... 직접 봐야겠군요. 내일은 꼭 참가해야겄다.

840 캡틴 ◆Pm/Ihnyl6U (7675115E+6)

2020-07-29 (水) 23:03:59

내일도 내일이지만 금요일/일요일에도 이벤트가 있답니다! 와!
토요일은 라이트 튜나 이전 문제로 쉬어요!

841 캡틴 ◆Pm/Ihnyl6U (3901155E+5)

2020-07-30 (거의 끝나감) 11:00:32

좋은 아침!
갱신해둡니다!

842 사장님 ◆5N3PBHNITY (9948041E+5)

2020-07-30 (거의 끝나감) 12:31:15

갱신갱신~ 다들 안녕이에요~

843 해리주 ◆DPZp0yD7/I (2791418E+5)

2020-07-30 (거의 끝나감) 13:28:39

비가 온다더니 조용하네요. 저도 잠깐 갱십합니다.

844 캡틴 ◆Pm/Ihnyl6U (3901155E+5)

2020-07-30 (거의 끝나감) 13:37:33

여기는 비가 오나 안 오나 매미가 밤낮으로 울고 있어서 시끄러워요(슬픔

845 사장님 ◆5N3PBHNITY (9948041E+5)

2020-07-30 (거의 끝나감) 13:51:35

비가 철철철 오고 있어요.. 나갈생각이었는데 못 나가겠구만..(귀찮)

다들 반가워여어

846 캡틴 ◆Pm/Ihnyl6U (3901155E+5)

2020-07-30 (거의 끝나감) 16:25:34

저녁을 언제 먹을지 모르겠네요 오늘 진행 있는데(고민

일단 5시부터 사람들 모이면 하겠습니다!

847 캡틴 ◆Pm/Ihnyl6U (3901155E+5)

2020-07-30 (거의 끝나감) 17:35:14

(대기중)

저는 저녁을 해치우고 왔습니다!

848 사장님 ◆5N3PBHNITY (9948041E+5)

2020-07-30 (거의 끝나감) 17:56:08

갱시인... 다들 안녕이에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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