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5079519> [현대/판타지] 천익 해결사 사무소-4 :: 1001

캡틴 ◆Pm/Ihnyl6U

2020-07-18 22:38:29 - 2020-08-02 00:39:12

0 캡틴 ◆Pm/Ihnyl6U (9052073E+6)

2020-07-18 (파란날) 22:38:29

-본 스레의 적정 연령대는 15세 이상입니다.
-룰과 매너를 지키는 상판러가 됩시다.
-해결사 단챗방 사용법 : []괄호 사용

당신도 할 수 있다! 해결사!
숙식 제공, 성과급 있음! 초보자도 환영! 아니마라면 누구든 상관 없음!
어떤 일이든 합니다! 맡겨만 주세요!
[천익 해결사 사무소]

위키 : https://url.kr/V3ITxr
웹박수 : https://forms.gle/phpy6wNKqV18A7fG7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121573

390 진행 ◆Pm/Ihnyl6U (3551897E+6)

2020-07-23 (거의 끝나감) 21:49:22

안으로 들어갑니다. 옥상은 바깥에 난 계단을 통해서 바로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군요. 3층 정도만 올라가면 됩니다.

옥상에는 맷돌을 부수려는 남자와 망치와 송곳과 톱을 몇 개씩이나 해치운 무시무시한 손잡이 없는 맷돌이 있었습니다.
그의 근처에 부서진 망치, 찌그러진 송곳, 이 빠진 톱 같은 것들이 보입니다. 저게 다 맷돌에게 도전했다가 죽은 연장이겠지요...?
그는 아직 여러분이 집 안에 들어온지 모릅니다. 다만 또 부서진 망치를 대충 근처에 던져놓고 새 망치를 집어들 뿐입니다.

391 캡틴 ◆Pm/Ihnyl6U (3551897E+6)

2020-07-23 (거의 끝나감) 21:49:43

그런 해리를 위해 겁나 단단한 맷돌을 드립니다.

392 사장님 ◆5N3PBHNITY (34822E+59)

2020-07-23 (거의 끝나감) 21:53:02

"맷돌이 무척 단단하군."
무슨 외계합금다이아몬드(실제로 존재하는 다공성 다이아몬드 카보나도)로 만든 건가. 라고 태연히 말하고는 왜 박살내려 하는지.. 라던가. 이 맷돌의 손잡이를 그렇게 애타게 찾는 거라던가...

"간단한 설명이 필요할 듯하다만."
이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맷돌 손잡이를 흔들려 합니다. 네.. 사장님 버릇 나쁘시네요.라고 해도 사장님은 나쁜 게 아니다만. 이라고 하겠지만.

393 캡틴 ◆Pm/Ihnyl6U (3551897E+6)

2020-07-23 (거의 끝나감) 22:03:52

퇴근중이라 늦으시나보네요(끄덕
레스는 20분까지 대기하겠습니다.

394 해리 ◆DPZp0yD7/I (9375707E+5)

2020-07-23 (거의 끝나감) 22:09:28

"저 정도면 곡식이 아니라 뼈나 금속도 갈리는 거 아닙니까?"

혀를 몇번 찬 해리는 주변에 널부러진 공구들을 보고 뒤이어 남자에게 물었다.

"그리고 기껏 찾아달라한 손잡이를 찾아왔는데 왜 맷돌을 부수려는 겁니까? 우릴 엿먹일려고 그러는 건 아니겠죠? 예? 비 맞아가면서 찾은 우리의 수고를 물거품으로 만드는 거라면 좀 재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만?"


/모바일이라서 쪼금 느려요...

395 진행 ◆Pm/Ihnyl6U (3551897E+6)

2020-07-23 (거의 끝나감) 22:16:51

남자는 깡깡거리려는 것을 멈추고 여러분을 봅니다.

"조상님 물건이라는데 나도 이 정도로 단단할 줄은 몰랐지. 아니, 이건 뭘 갈기 위해 있는 맷돌이 아냐."

물려받은 물건이군요. 하긴 저런 맷돌을 어디서 샀을 것 같진 않습니다.
그는 설명합니다.

"이건 조상님이 호수의 용신을 도운 답례로 받았다는 물건이네. 당시 비 한 방울 없는 날이 길게 이어져 호수는 물이 거의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고, 덕분에 용신은 아무런 힘을 쓸 수 없는 상태였지. 그걸 우연히 발견한 조상님께서 땅을 파서 근처 강을 끌어와 호수를 채워주자 그 노력에 고마워한 용신이 선물로 주었다지."

용이 살아있던 시절 이야기니까 굉장히 오래 전이네요. 조선시대 전기 정도일까요?

"나는 딱 하루만 비가 오길 바랐어. 그런데 하루는 커녕, 지금 며칠째 쏟아지지 않나? 맷돌을 깨버리면 비가 그만 올까 싶어서 밑으로 던졌더니, 주변에 사람 동물 없는 건 확인했지만 하필 그 자리에 차가 있어서 차만 부서지고 손잡이를 잃어버리고 말이야. 아주 재수가 좋질 않아."

그렇게까지 했는데 아직도 멀쩡한 맷돌이 참 불가사의입니다. 용신의 맷돌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아님 단순히 차를 찌그러뜨리면서 맷돌이 대미지를 덜 받았을지도 모르죠.

"이제 와서 손잡이를 다시 찾는 건, 어쩌면 맷돌을 반대로 돌린다면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해서라네."

396 해리 ◆DPZp0yD7/I (0051616E+6)

2020-07-23 (거의 끝나감) 22:18:55

"조상님이 받은 물건이였군요. 하지만 보통 이런 물건을 부쉈다간 되려 신의 분노를 사서 일이 커지기 마련이죠. 흔한 클리셰입니다."

남자의 설명을 들은 해리는 사장님을 가리키며 말을 이었다.

"그리고 여기 사장님이 손잡이를 찾아오셨으니 깨실 생각일랑 접어두시고 역으로 돌려보시는 건 어떻습니까? 그 물건이 정말 신물인지 아닌진 알 도리가 없고 관심도 없습니다만 적어도 부수는 거 보단 나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집이당...(흐물

397 사장님 ◆5N3PBHNITY (34822E+59)

2020-07-23 (거의 끝나감) 22:21:24

"...음. 일단은 반대로 돌려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라고 말하려 합니다. 그리고 해리의 말에는 동의하는 모양입니다. 그냥 부쉈다가 맷돌 1이랑 맷돌 2랑 똑같은 능력을 가지면 그거 진짜 싫은 느낌입니다.

"그 맷돌을 물부족국가에서 돌리고 돌리고 그러는 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긴 하지만.."
아니 할만한 생각 아닌가. 라고 생각하지만.. 뭐 일단 넘어갑시다.

"그런데 보통은 반대로 돌리는 것부터 시도하지 않습니까?"
말해보네요.

398 진행 ◆Pm/Ihnyl6U (3551897E+6)

2020-07-23 (거의 끝나감) 22:27:20

"내가 보기엔 지금 이 상황이 분노 같네만..."

그는 하늘을 쳐다봅니다. 비가 억수같이 내립니다.

"반대로 돌리는 것도 돌리는 걸로 취급되어서 비가 더 내릴 수도 있으니까. 그냥 몇 번 돌린 걸로도 이렇게 됐는데, 지금보다 더 내릴 수도 있다고 상상해보게. 아마 지금쯤 오리배 타고 출근하는 사람도 나왔을 걸."

재난과는 별개로 귀엽네요. 오리배 출근.

"어차피 깨지지도 않는 거, 비가 더 올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반대로 돌려보는 게 좋겠지. 손잡이를 이리 주게."

그는 여러분이 손잡이를 건넨다면 그걸 맷돌에 다시 꽂아넣고 반대로 돌리려고 할 겁니다.
그리고 반대로 돌리자 신기하게도 점점 빗방울이 가늘어지기 시작합니다. 효과가 있네요!
어느 정도 더 돌리면 빗방울은 거의 거미줄처럼 보일 정도로 가늘어집니다. 아마 내일 아침에는 상쾌한 공기와 함께 빗방울 없는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되겠지요.

399 캡틴 ◆Pm/Ihnyl6U (3551897E+6)

2020-07-23 (거의 끝나감) 22:27:58

여담이지만 그 시절에는 용 아니마도 실제로 있었을 겁니다.

400 해리주 ◆DPZp0yD7/I (0051616E+6)

2020-07-23 (거의 끝나감) 22:29:13

이 세계관에서 용이 상상의 동물이 아니라면 존재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리고 엄청난 강적으로 나왔을지도...

용 아니마:햣하! 오물은 소독이다!!!(화륵)

401 해리 ◆DPZp0yD7/I (0051616E+6)

2020-07-23 (거의 끝나감) 22:30:53

"오리배 출근은 좀 끌리는군요. 아내라면 좋아했을지도... 아니 이게 아니지. 폭우는 엿 같은 거야."

혼자서 납득하고 고개를 끄덕인 해리는 곧 비가 가늘어지는 걸 보고 조금 놀랐는지 입을 벌리고 말했다.

"어... 진짜 신물이었던 모양이군요. 우연의 일치인지 아니면 진짜인진 모르지만 효과는 있는 모양입니다. 하기야 아니마도 있는 세상에 신물이 없을리가 없지."


/야식 먹고... 올께요오...

402 캡틴 ◆Pm/Ihnyl6U (3551897E+6)

2020-07-23 (거의 끝나감) 22:31:35

상상의 동물은 아니지만 지금 우리가 아는 환상종은 대체로
악귀와의 전쟁으로 제일 많이 다침(여기서 이미 멸종한 종이 나왔고, 이 시점에서 사람들은 이 종들을 환상종이라 부름)->명맥만 간간히 잇다가 현대 시점에서는...
이렇게 됩니다. 멸종한 아니마랑 같은 취급이되 여러모로 능력이나 그런 면에서는 확실히 상위권이죠.

403 캡틴 ◆Pm/Ihnyl6U (3551897E+6)

2020-07-23 (거의 끝나감) 22:31:55

야식 좋죠! 아마 저도 이번 턴으로 끝낼 것 같습니다. 다녀오세요!

404 사장님 ◆5N3PBHNITY (34822E+59)

2020-07-23 (거의 끝나감) 22:35:03

"오리배 출근이라니. 그럼 제 롤스로이스도 침수란 말입니까."
그건 별론데. 라고 생각하고는 일단 돌려봐야 뭐라도 되는 일이니.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돌리자...

"오. 멈추는군요."
다행이라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다녀오세요 해리주~

405 진행 ◆Pm/Ihnyl6U (3551897E+6)

2020-07-23 (거의 끝나감) 22:39:30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 법이네. 아니면 롤스로이스를 오리배로 개조하는 방법은 어떤가. 물론 그렇게 비가 올 일은 일어나지 않겠지만."

신물이라는 말에 그가 말을 받습니다.

"어쩌면 용신이 아니라 용 아니마였을지도 모를 일이지만 말이지. 이런 기이한 물건을 만드는 능력을 가졌을지도."

그는 이제야 비가 그쳐가는 것에 안도하는 듯, 자리에 앉아서 부서진 연장들을 주워 빈 상자에 담습니다.

"비 멈추는 걸 도와주었으니 내, 답례는 확실하게 주겠네. 정말 고맙네."

그는 여러분에게 잠시 기다리라고 한 뒤, 집에서 두툼한 하얀 봉투를 가져옵니다. 오, 현금이네요! 돈 좋죠.
열심히 조그만 물건 하나를 찾으러 다닌 보람이 있었습니다. 아닌가요? 흠, 아니면 말고요.

자, 이제 사무소로 돌아가죠!

-조사 종료

406 캡틴 ◆Pm/Ihnyl6U (3551897E+6)

2020-07-23 (거의 끝나감) 22:40:24

그럼 여기서 종료하겠습니다! 어찌저찌 마지막 날에 끝낼 수는 있었네요 다행이다!

오늘까지 진행이 없었으면 내일부터는 맷돌의 힘이 다해서 아주 천천히 비가 그치는 전개였습니다.
그치려면 아마 최소한 일주일 정도 걸렸을 거예요.

407 캡틴 ◆Pm/Ihnyl6U (3551897E+6)

2020-07-23 (거의 끝나감) 22:43:36

그리고 다시 알리지만 이번 주말은 이벤트가 없고, 다음주 토요일은 라이트 튜나 이전이 있어서 역시 이벤트가 없습니다.

408 사장님 ◆5N3PBHNITY (34822E+59)

2020-07-23 (거의 끝나감) 22:44:29

"개조하려면 돈은 들었겠지만 나쁘지는 않겠군요."
사장님 취향도 그냥 정상은 아닐지도. 라고 생각하는 뒷사람.

"다행이군요."
돈을 좋아하긴 하지만. 나중에 저런 물건같은 게 있으면 수집같은 거 해볼까. 란 생각을 합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아~

409 해리 ◆DPZp0yD7/I (0051616E+6)

2020-07-23 (거의 끝나감) 22:48:04

"비가 그쳐가니 다행이군요. 보수도 들어왔으니 더욱 좋구요."

해리는 남자가 내민 봉투를 보고 기분이 좋아졌는지 살짝 웃으며 말했다.

"아 그래도 저라면 저런 물건을 모을 생각은 안할겁니다. 저주받으면 어쩌려구요."


/다들 수고하셧어요!

410 캡틴 ◆Pm/Ihnyl6U (3551897E+6)

2020-07-23 (거의 끝나감) 22:48:49

와아 수고하셨습니다!
그러게요 저주 붙은 물건 있으면 그걸로 이벤트 하나 나오겠는걸요

411 사장님 ◆5N3PBHNITY (34822E+59)

2020-07-23 (거의 끝나감) 22:49:37

저주 붙은 물건..

그치만.. 그치만..!(?)

412 캡틴 ◆Pm/Ihnyl6U (3551897E+6)

2020-07-23 (거의 끝나감) 22:53:04

환상종 아니마가 만든 물건 수집하기는 아니마로서 가질 수 있는 취미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주가... 어... 저주... 음... 착한 아니마라면 안 했겠죠...?

413 진행 ◆Pm/Ihnyl6U (3551897E+6)

2020-07-23 (거의 끝나감) 22:58:38

["여보세요? '브레이커즈' 영화때문에 월드 투어중인..."]
["로봇 만드시죠?"]
["아? 아 예 그럼요! 제가 만든 로봇들이 세계를 정복하려고 했잖아요. 이래서 자아가 문제예요. 자아만 어떻게 되면 다 좋을..."]
["있어요."]
["네?"]
["반란 안 일으킬 자아 하나."]
["?????그게 왜 있어요 뭐지?????"]
["기계형 로봇 말고 사람 닮은 안드로이드는 어떠세요?"]
["안드로이드 좋긴 하죠. 사실 저는 그쪽이었는데 창조물들 취향은 로봇형이더라고요."]
["헤븐즈 판타지아 섭종하면 뵙겠습니다."]
["아니 잠깐만요 갑자기"]
["(전화 끊긴 소리)"]
["??????????"]

영화 '브레이커즈'!
로봇의 반란과 그걸 우연히 발견하고 막게 되는 작은 단체의 싸움!
지금 극장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414 캡틴 ◆Pm/Ihnyl6U (3551897E+6)

2020-07-23 (거의 끝나감) 23:00:10

여러분도 옛날 의뢰인 필요하시면 찾아서 쓰실 수 있습니다. 와!

415 사장님 ◆5N3PBHNITY (34822E+59)

2020-07-23 (거의 끝나감) 23:02:51

ㅋㅋㅋㅋ..

저 혹시 환상종 아니마가 만든 물건 하나 갖고 있단 설정 가능한가여! 딱히 뭔가 정해놓은 건 없지만 갖고 있으면 뭔가 재미있을 것 같아서요

416 캡틴 ◆Pm/Ihnyl6U (3551897E+6)

2020-07-23 (거의 끝나감) 23:07:20

경매에도 나왔을 수 있고 아님 골동품 상점에서 발견했을 수도 있으니 막지는 않겠지만 오버밸런스면 안 됩니다. 적당한 거라면 괜찮아요.

417 캡틴 ◆Pm/Ihnyl6U (3551897E+6)

2020-07-23 (거의 끝나감) 23:07:59

참, 환상종 아니마가 만든 물건이라고 해도 해당 아니마에게 물건에 힘을 부여할 능력이 없으면 그냥 평범한 오래된 물건입니다.

418 사장님 ◆5N3PBHNITY (34822E+59)

2020-07-23 (거의 끝나감) 23:11:05

오버밸런스.. 까지는 생각 안 하고.. 이벤적으로 쓰려면 일정 조건이 충족되면 소동을 일으킬 정도.. 라고 생각합니당! 아니면 이런 게 있다~ 정도의 적당한 거?

사실 설정이나 뭐 그런 건 지금 백지인 상태라서요. 가능하다면 괜찮은 겁니다!

419 캡틴 ◆Pm/Ihnyl6U (3551897E+6)

2020-07-23 (거의 끝나감) 23:12:44

적당하면 좋은 것입니다(끄덕
사무소에 하나 장식해둬도 좋겠네요.

420 사장님 ◆5N3PBHNITY (34822E+59)

2020-07-23 (거의 끝나감) 23:16:36

사무실에 장식해둔다거나... 집에 있다거나..(고개끄덕)

421 캡틴 ◆Pm/Ihnyl6U (3551897E+6)

2020-07-23 (거의 끝나감) 23:21:21

금토일이 비었는데 개인 이벤트 여실 분이 계시면 좋겠네요. 이벤트는 언제나 좋지요...

다음주 금요일에 이벤트 시작해서 토요일은 쉬고 일요일에 이벤트 마무리 하는 일정으로 갈게요!

캡은 자러 갑니다! 내일 봐요!

422 사장님 ◆5N3PBHNITY (34822E+59)

2020-07-23 (거의 끝나감) 23:24:24

잘자요 캡~

423 사장님 ◆5N3PBHNITY (2402971E+5)

2020-07-24 (불탄다..!) 12:31:03

갱신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424 캡틴 ◆Pm/Ihnyl6U (2036397E+4)

2020-07-24 (불탄다..!) 12:50:47

좋은 점심!
캡의 오늘 점심은 우거지국입니다 마이쪙

425 사장님 ◆5N3PBHNITY (2402971E+5)

2020-07-24 (불탄다..!) 12:53:01

안녕하세요 캡~ 맛있..으려나요?

저는 오늘 점심에 목살을 구웠습니다. 제가 구운 건 아니고 엄마가 구웠지만요(?)

426 캡틴 ◆Pm/Ihnyl6U (4987229E+5)

2020-07-24 (불탄다..!) 13:38:33

맛있었어요! 오소리감투가 들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목살도 좋죠!

427 재현주 ◆Fog13e45Qo (1036518E+5)

2020-07-24 (불탄다..!) 14:01:30

금요일이네요! 갱신합니다 :D

428 이벤트 ◆Pm/Ihnyl6U (4987229E+5)

2020-07-24 (불탄다..!) 14:12:21

오너 차원에서 참가할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아직 등장하지 않은 아니마의 능력, 혹은 등장했으나 현재 가진 능력 외의 다른 능력'을 웹박수로 보내주시면 되는 이벤트입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능력 콘테스트네요!

이벤트는 다음주가 끝날 때까지, 그러니까 일요일 자정까지 진행합니다.
캡이 심사하여 점수가 높은 상위 세 분께는 일상 포인트를 30포인트 드리겠습니다.
심사는 창의력, 기발함 등을 볼 예정입니다.

참여시 웹박수 내용에 [콘테스트 참가-(캐릭터 이름)]라고 적어주세요!
참가는 1인 2번까지 받습니다!

429 캡틴 ◆Pm/Ihnyl6U (4987229E+5)

2020-07-24 (불탄다..!) 14:12:36

위 내용은 위키에도 올라갑니다.

재현주 어서와요!

430 해리주 ◆DPZp0yD7/I (9307223E+5)

2020-07-24 (불탄다..!) 14:27:39

재현주 반가워요. 오늘은 비가 안오는... 건가? 아무튼 지금은 후덥지근한 오후네요.

그리고 캡 저 이벤트를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그러니까 오너 차원에서 아직 등장 안시킨 아니마의 능력을 쓰거나 아니면 이미 올라온 캐릭터의 새로운 능력을 쓰는 건가요?

431 캡틴 ◆Pm/Ihnyl6U (4987229E+5)

2020-07-24 (불탄다..!) 14:29:28

앗 스레에 아직 등장 안 한 아니마의 능력 or 이미 올라온 아니마의 다른 능력
이렇게 됩니다!

432 캡틴 ◆Pm/Ihnyl6U (4987229E+5)

2020-07-24 (불탄다..!) 14:29:59

여기는 아주 조금씩 오다가 이제 그쳤나보네요. 비 너무 많이 왔어요...
역시 어제 맷돌을 처리하길 잘 했어요...

433 진행 ◆Pm/Ihnyl6U (4987229E+5)

2020-07-24 (불탄다..!) 14:41:31

오늘은 사무소에 수박 한 통이 있습니다.
수박은 반으로 가르면 안에 금은보화가 들어 있을 것 같이 거대합니다.

잘라보면 무려!
금은보화는 없지만 속살이 노란 수박입니다!
와!

434 캡틴 ◆Pm/Ihnyl6U (4987229E+5)

2020-07-24 (불탄다..!) 14:41:47

캡은 수박자르러 갑니다.
흑흑 수박 껍데기 처리하기 귀찮아요

435 재현주 ◆Fog13e45Qo (1036518E+5)

2020-07-24 (불탄다..!) 14:46:24

속살이 노란 수박....? (처음봄

>>430 아까 새벽까지는 비인지 바람인지 엄청나더라고요... 잠을 설칠 정도로....

436 사장님 ◆5N3PBHNITY (2402971E+5)

2020-07-24 (불탄다..!) 14:59:22

저희 동네는... 도로에 찬 물이 인도로 넘어오기까지 하는 사태가 벌어졌었죠..

역도 침수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아마 뉴스에 쫙 깔렸을 걸요?

으으.. 머리도 감고 그래야 하는데 비가 안 오니까 하기가 귀찮네요. 반가워요 재현주~

437 캡틴 ◆Pm/Ihnyl6U (4987229E+5)

2020-07-24 (불탄다..!) 15:30:03

옛날에 노란 수박 먹어봤는데 더 달았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신기하긴 했어요.

사장님 부산쪽 사시나보다...(끄덕

438 사장님 ◆5N3PBHNITY (2402971E+5)

2020-07-24 (불탄다..!) 15:39:04

노란 수박.. 망고 수박이라고도 하죠.(고개끄덕)

근데 수박맛이더라고요(당연하긴 하지만)
당도는.. 솔직히 기르는 농법+종자 질+날씨에 따라 다를 듯해서..(특히 이런 물많은 나날을 보내면 좀 수분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을 듯)

439 캡틴 ◆Pm/Ihnyl6U (4987229E+5)

2020-07-24 (불탄다..!) 15:46:41

다행히 제가 먹는 수박은 비 오는 날 왔지만 괜찮은 녀석입니다.
씨가 좀... 매우... 많긴 하지만... 달면 됐죠 뭘 더 바라겠습니까(끄덕

440 해리주 ◆DPZp0yD7/I (9307223E+5)

2020-07-24 (불탄다..!) 15:51:17

저는 씨 없는 수박을 몇번 산 적이 있었습니다. 카페에서 쓸 재료로 말이죠. 수박 주스가 참 맛있기도 하고 그냥 반찬으로 까먹는 것도 맛있었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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