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4567062> ★★★★상황극판 정보 공유 스레★★★★ :: 101

이름 없음

2020-07-13 00:17:32 - 2024-10-10 17:55:57

0 이름 없음 (2925188E+5)

2020-07-13 (모두 수고..) 00:17:32

1. 정보 공유 스레는 상황극판 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의 공유, 토의, 문답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스레입니다. 정보의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참치의 유용한 기능 사용법
- 스레를 준비하는/캡틴이 된 참치가 알면 좋은 팁
- 상황극을 즐길 때의 좋은 팁
- 유용한 외부 사이트
- 특정 파츠가 포함된 picrew의 링크
- 기타 등등

2. 타 스레의 캡틴, 참여자, 캐릭터 또는 타 스레 그 자체를 직·간접적으로 저격하는 목적으로 이용하지 마십시오.
ex) 내가 생각하는 최악의 스레는 이러이러한 스레다, 이런 유형의 캡틴/참여자/캐릭터는 극혐이다 등

13 이름 없음 (E64FmRip5Q)

2020-08-07 (불탄다..!) 12:24:16

>>12 복받으세요.. 복받으십쇼 선생님...

14 이름 없음 (SSmEZE6xHk)

2020-08-07 (불탄다..!) 12:55:42

15 이름 없음 (GTSqB66kQg)

2020-08-07 (불탄다..!) 13:02:43

진행에 대해서

1.보통 캡틴이 스레 진행을 위해서 사용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모든 이들의 반응을 합쳐서 종합 판정을 내리는 방식. 이 방식은 모두의 반응을 합쳐서 내는 것이기에 시간 단축이 되고 캡틴의 체력이 상대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 다만 캐릭터 하나하나에 대한 자세한 반응을 살리는 것이 쉽지 않다. 보통 일상물에서 많이 사용되는 방식이다.
두 번째는 각각의 반응마다 개별로 진행을 하며 판정을 내리는 방식. 이 방식은 개개인마다 각각 반응을 해주는 것이기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캡틴의 체력이 많이 소비가 된다. 하지만 캐릭터 하나하나에 대해서 자세한 반응을 해주는 것이기에 종합 판정을 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자세한 판정을 내릴 수 있다. 육성물이나 개개인마다 따로 진행되는 경우에 주로 많이 사용되는 방식이다.
어느 쪽이 옳고 그르냐는 존재하지 않는다. 자신의 스레의 성격, 그리고 자신의 체력을 생각하고 어떻게 할 건지 우선 결정해두도록 하자. 물론 한 스레에서 꼭 한 가지 방법만을 택할 필요는 없다. 캐릭터가 흩어져서 조사를 할 경우엔 일상물이라도 두 번째 방식을 사용하는 법이고 육성물이라도 단체로 움직일 땐 첫 번째 방식을 사용할 수도 있다. 즉, 이벤트의 성격과 스레의 성격등을 고려해서 어느 것이 좋을지 결정하는 것이 진행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다.


2.스레에 따라서는 데플이 존재할 수 있다. 데플은 말 그대로 캐릭터가 경우에 따라 죽게 되는 것으로서 시트가 내려지게 된다. 말 그대로 죽은 것이니까. 다만 이 시스템을 진행에서 사용하게 될 경우엔 누구보다 공평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 자신의 캐릭터를 아끼지 않는 참가자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런 판국에 자신의 캐릭터가 죽는다? 아무리 괜찮다고 말을 해도 속으로는 괜찮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런 마당에 기준이 없으면 거의 100% 반발이 일어난다고 봐도 좋다.
자신의 눈호관, 혹은 연플캐에게도 똑같은 기준을 적용할 자신이 없다면 데플 요소는 어지간하면 넣지 말자. 리타이어나 부상 요소 등으로 그냥 그 자리에서만 빠지게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기준을 낮추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다시 말하지만 자신의 눈호관, 혹은 연플캐에게도 똑같은 기준을 적용할 자신이 없다면 데플 요소는 넣지 말자.
기준으로 가장 추천하는 방식은 바로 다이스이다. 일정 수치 이상이 나오면 생존, 이하가 나오면 죽음 요소를 넣음으로서 객관성을 살릴 수 있으며 데플 분기 직전, 경고 메시지를 주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이다.


3.진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정함이다. 간혹 캡틴 중에서 자신의 연플캐나 마음에 드는 캐, 친한 캐들에겐 조금 봐주는 모습을 보이는 이들이 있는데 이건 필시 열에 아홉은 꼭 문제가 된다. 아무리 마음에 들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라고 하더라도 자신이 캡틴인 이상 특정 캐만을 도와주면 절대로 안된다. 도와줄거면 모두를 도와주고, 그렇지 못할 것 같으면 아예 돕지 말고, 캐릭터 성향이 그런 방향이라면 아예 진행에서 비중을 거의 주지 않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이다. 스레에 참가하는 캐릭터들은 캡틴의 캐릭터의 러브 스토리를 보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 장면을 굳이 하고 싶으면 일상에서 두 명이서 돌리도록 하자. 절대로 진행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선 안된다. 똑같은 위험한 장면이고 위기 장면인데 자신이 아끼는 캐릭터는 어떻게든 구해주고, 자신이 그다지 아끼지 않는 캐릭터는 위험에 빠지게 하는 행위는 스스로 신뢰감을 떨어뜨리는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내가 그 공정성과 공평성을 도저히 지킬 자신이 없다면 안타깝지만 캡틴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다시 말하지만 스레에 참가하는 이들은 캡틴의 캐릭터의 순애보적 러브 스토리를 보기 위해 참가하는 것이 아니다. 가장 중요하면서 가장 지켜지기 어려운 부분인만큼 반드시 주의하자.


4.자신의 체력이 떨어지거나 시간이 힘들 것 같으면 그냥 솔직하게 이번엔 진행이 힘들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자. 가끔 억지로 어떻게든 시작을 했다가 갑자기 말 없이 길게 사라지면서 진행 자체가 흐지부지 되는 케이스가 있다. 진행은 절대 그냥 가볍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가벼운 일상 스레의 이벤트라고 해도 진행에는 반드시 체력이 쓰이고 시간이 쓰이게 된다. 그냥 가벼운 이벤트니까 뭐 어때? 하는 마음으로 했다가 이도 저도 아니게 될 바에야 체력이 널널하고 여유가 생길 때 착실하게 진행을 하는 것이 퀄러티를 높이는 방법이다.
진행이 힘들게 될 경우엔 반드시 진행 시간 이전에 공지를 하도록 하자. 아무리 바쁘다고 해도 핸드폰이 있는 이상 오 분만 시간을 내면 레스를 남길 수 있다. 말 없이 시간을 오버해서 나중에 진행을 못한다고 이야기하지 말고 잠깐 시간을 내서 짧게라도 진행이 힘들다고 이야기를 하도록 하자. 진행을 못 한다고 뭐라고 하는 이는 없지만 진행을 하지 않고 늦게 핑계를 대는 이의 경우엔 반드시 말이 나오게 되어있다.


5.가능하면 진행에서 최소 2~3개의 루트를 준비해두도록 하자. 참가하는 이들은 절대 캡틴의 의도대로만 움직이진 않는다. 공격하지 말라고 해도 공격하는 이가 나오고, 조사하지 말라고 해도 꼭 조사하는 이들이 나오기 마련이다. 그러면 그 가능성을 생각해서 어떻게 할 지를 미리 정해두는 것이 좋다.
만약 정말로 생각하지 못한 일이 벌어지게 될 경우, 그 즉시 상황극처럼 빠르게 전개를 생각해서 추가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정말로 해서는 안되는 행동의 경우, 미리 경고 메시지를 띄워서 의사를 확인해보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이다.
가능하면 진행을 자신이 미리 짜 둔 전개의 대본화하진 말자. 전체적 스토리나 뼈대만 정해두고 그 내부는 상황극처럼 즉각적으로 상호작용으로 돌리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6.MPC와 NPC의 비중을 잘 생각하자. 물론 캡틴이 짠 스토리이기에 MPC와 NPC의 비중은 충분히 커질 수 있다. 하지만 그 비중이 다른 캐릭터의 비중을 가려버릴 정도가 되면 조금 줄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전투물에서 MPC나 NPC의 기술은 먹히고 그들이 하는 말에는 적이 반응을 하는데 PC 캐릭터들이 하는 공격은 조금도 먹히지 않고 말에도 반응을 하지 않고 무시한다면 과연 PC들은 그 상황극에 재미를 느낄 수 있을까? 답은 NO이다.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MPC와 NPC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 것이 좋다. 물론 함께 하더라도 PC와는 따로 움직여서 다른 뭔가를 하고 있다는 식으로 처리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이다. 중요한 장면이나 꼭 필요한 장면에서 MPC와 NPC를 활용하는 것은 좋으나 PC가 활약하는 장면 또한 만들고, 그들의 반응이 스토리에 영향을 준다는 느낌을 주면 참가하는 이들은 그 상황극에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번 내가 생각하는 진행팁을 써보긴 했는데 도움이 될진 모르겠네. 꼭 정답은 아니니까 그냥 이런 것도 있구나 하고 참고하는 정도로만 봐주면 고마울 것 같아!

16 이름 없음 (QSfFKPjqOU)

2020-08-20 (거의 끝나감) 18:41:14

진행에 대한 정보들 읽고서 개인적인 팁들을 써본다 :3!!
이런 방법도 있다구!

1. 스토리 진행에만 참가하는 레스주들이 있다. 개인적인 사정이든, 일상에 흥미를 못느껴서든, 스토리 진행만 재밌다고 느껴서든.
참가해주는 것 만으로도 고맙지만, 진행 끝나고 사람들이 다 사라지고 갱신도 없이 정전되는 걸 보면 누구나 허탈하다.
누군가 일상을 찾아도 아무도 응답하지 않고 다음 진행이 오기 전까지 어떤 레스도 달리지 않을 수 있다.
그게 만약 싫고 스레를 돌리는데 의욕을 떨어뜨리는 일이라면, 처음부터 스토리 진행만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아쉽지만 받지 않는 편이 멘탈에 이롭다.
사전에 공지 등으로 미리 공지를 하는 걸 추천한다.

2. 살다보면 너무 바빠서 핸드폰은 커녕 화장실 갈 시간도 없어서 변비에 걸리는 경우도 있다. 집에 오면 씻지도 못하고 기절하거나, 핸드폰이 망가지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를 대비해서 진행 시간이 있다면 미리 그 시간을 고지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도 캡틴의 갱신이 없다면 그 날 진행은 없는 것이라고 공지하는걸 추천한다.
7시에 진행한다면, 6시에 캡틴의 갱신이 없다면 진행없음이나 7시 30분에도 갱신이 없다면 진행없음 등처럼.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좀 더 미리 레스를 쓰는 것이지만. 그게 안될 수도 있을 때를 대비하여 이런 공지들을 하는걸 추천한다.

3. 공지를 잘 활용해라.
못읽고 넘어가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어쨌든 사전에 미리 공지를 써놓는건 매우 좋은 일이다.
진행 시간, 기준 등등을 미리 공지해놓으면 돌발적인 상황이 벌어져도 빠르게 수습이 가능하다.
공지에 충분히 공을 들여라.

4. 즉흥적으로 짜는 진행 + 플롯을 짜는 진행
둘을 섞는 편이 좋다.
캡틴은 사람이기 때문에 모든 상황에 대해서 알맞는 스토리를 짤 수가 없다.
사람과 사람이 어울리는 일에는 언제든지 예상을 벗어나는 일이 있으니 전체적인 줄기 정도만 잘 짜놓고 나머지는 그 때 그 때 임기응변으로 대처하는게 좋다.

당장 생각나는건 이 정도니까 나중에 또 생기면 올게! 도움이 되면 좋겠어!

17 이름 없음 (QSfFKPjqOU)

2020-08-20 (거의 끝나감) 18:52:05

+ 임기응변은 어떻게 대처하나요?

꽤 극단적인 예를 들어보자.

지금은 스토리 이벤트 진행 중이라 가정하고, 악역을 캐릭터들이 무찌르는게 너가 짠 원래 계획이다.

전투가 벌어졌고 캐릭터들이 열심히 적과 맞서 싸운다. 그런데 적이 꽤 강하다. 이기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그 때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 일어난다.

"역시 xxx님이십니다요 헤헤헤."

하면서 캐릭터 중 하나가 자발적으로 적 편에 쓱 붙어버렸다.

이럴 때는 대표적으로 두 가지 방법을 쓴다.

1. 배반은 불가능합니다! 그 행동은 취소되었습니다.
라고 하는 원천봉쇄가 있고.

2. ooo가 배신했습니다! 그는 이제 xxx의 휘하에서 여러분과 맞서 싸울 것입니다! 이런 끔찍한 일이!
라면서 그 상황을 이어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시키는 방법이다.

1도 좋고 2도 좋으니 뭘 해도 좋다.
다만 임기응변이니 2번의 상황이라고 또 가정을 해보자.

이 때는 여러가지 상황을 캡틴이 캐릭터들에게 제시할 수 있다. 한 가지를 일컬어보면...

- 너희 동료도 내게 붙었다. 항복하고 나를 따라라.
이 경우 캐릭터들은 항복 또는 결사항전을 택할 수 있다. 항복이라고 다시 가정해보자.

항복시에는 캐릭터들은 적의 편에 붙어 지금까지 같은 편에서 싸워왔던 npc들과 적대한다.
이 경우 새로운 한 편이 된 악역이 충분한 보상을 주는 것도 좋고 신의가 없는 놈들 이라며 다 써먹고 다시 뒷통수를 친다거나 하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

결사항전시, 악역 편에 붙은 캐릭터를 신경쓰자. 끝까지 싸울테지만 전력이 하나 빌테니 당연히 더욱 밀릴 것이다.
그 때 넘어간 캐릭터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는 것도 좋다.

- xxx는 ooo을 완전히 신뢰하는 듯 보인다. 이 때 뒤통수를 갈긴다면...

하는 식으로 말이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하나의 예일 뿐이다. 실제 플레이에서는 이보다 더욱 다양하고 돌발적인 상황이 이벤트 중에 일어날 것이다.

그럴 때 마다 한 번 씩 생각하자.
어떻게 하면 더 재밌고 흥미로운 방향으로 이어질까? 하고.
그 생각을 기반으로 대처한다면 캡틴의 이벤트는 한층 더 풍부해지고 재밌어 질 것이다.

18 이름 없음 (rRY4gqlyMQ)

2020-08-25 (FIRE!) 22:11:02

공익성을 위해 장소 옮겨서 다시 쓰기...

(!) lightuna 이후부터 마스크(기존의 하이드 기능)/밴 기능의 사용 방법이 바뀌었으니 유의할 것!
기존처럼 콘솔칸과 본문에 명령어와 스레드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이 아니라,
마스크할 레스의 Mask 버튼 혹은 밴할 아이디를 클릭한 후, 나타나는 패스워드 입력창에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실행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음!

19 이름 없음 (lx37Ye9OVM)

2020-08-26 (水) 10:55:28

http://yaong.info/ask/

가입 없이 쓸 수 있는 에스크 사이트다
웹박수 대용으로 쓸 수도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람

20 이름 없음 (GA.S/J0T2Q)

2020-08-27 (거의 끝나감) 15:00:46

아카이브 어떻게 뜨는 건지 설명해줄 사람..?

21 이름 없음 (w7gS2l/AcU)

2020-08-27 (거의 끝나감) 15:10:45

>>20
방법1. http://archive.is/ 같은 아카이브 사이트를 이용한다! 대신 그 아카이브 사이트가 사라지면 같이 사라지는 단점이...
방법2. pc 크롬에 저장하고 싶은 페이지를 켠 상태로 컨트롤+s! 하면 html파일로 저장됨!

22 이름 없음 (GA.S/J0T2Q)

2020-08-27 (거의 끝나감) 15:16:25

>>21 고마워!!

23 이름 없음 (xggT0MxsVo)

2020-09-02 (水) 10:42:02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rvbru_jY0P1sXisNGfHK5OmD4kFmJUX39Mzst59P6vA/edit?usp=sharing
개인적으로 만들어둔 피크루 모음
가끔 나랑 동접이면 이름이 뜰수도 있는데 그 이름 내 이름 아니고 적당히 흔한 이름 적어둔거니까+빈 계정이니까 걱정마
수정은 나만 할 수 있어서 문제는 없을거같긴 한데 문제되면 하이드해줘 !

24 이름 없음 (Mjac55OWoo)

2020-09-02 (水) 11:00:11

>>23 고마워!!

25 이름 없음 (6h5LUi4J7Q)

2020-09-02 (水) 12:02:51

>>23 이런거 조아 💓

26 이름 없음 (S1JOZrr8.o)

2020-09-02 (水) 17:14:49

차라아트

https://charat.me

드림셀피

http://www.dreamself.me/clothes.php?action=view&id=0

시뮬레이터

http://selfy.sukimakaze.com/kigae/top2.html

http://kisekae3.web.fc2.com/s/selfy.html

아이템 찾기(시뮬레이터 사용시 필수)

http://li.nu/attrade/itemsearch.php

아는 참치들은 알 셀피 사이트들이야. 요즘은 피크루에 밀렸지만, 나참치가 상황극판 한참 할 때만 해도 잘 쓰였어. 혹시 피크루 말고 다른 것을 써보고 싶다고 하면 위의 사이트들을 이용해봐!

27 이름 없음 (g9H7n8wtuI)

2020-10-16 (불탄다..!) 15:44:55

여기서 캐릭터는 (위, 곁, 앞)X(내면, 관계, 세상)로 정해진다. 사실 좀 어거지스럽게 만든 부분도 있긴 있지만...

위: 테이블의 위, 즉 플레이어들과 마스터들이 있는 곳이다. 다음 세 질문은 플레이 메타적인 캐릭터의 위치를 나타낸다. 거꾸로 말하면, 메타적 논리는 여기서 끝내고 다른 여섯 질문에서는 되도록 테이블 내적 논리로 답하도록 하자.

1. 위X내면. 캐릭터는 나에게 어떤 존재인가?
플레이어인 당신에게 캐릭터는 무엇인가? 지금까지 준비한 빌드를 실전에서 검증하기 위한 테스트 머신인가? 이야기를 써나가는 붓인가? 자신의 트라우마와 판타지를 녹여 넣은 분신인가? 특별히 흥미는 없지만 파티가 돌아가야 하도록 부족한 부분을 채워넣는 아교인가? 자신이 캐릭터에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얻었는지를 확실히 하자.

2. 위X관계. 다른 플레이어는 캐릭터를 어떻게 받아들이나?
그들의 캐릭터의 역할을 침범하지 않는가? 다른 플레이어를 불쾌하게 하지 않는가? 다른 플레이어 캐릭터들과 파워 레벨은 비슷하나? 이 질문은 캐릭터를 만든다기 보다, 완성된 캐릭터를 점검하는 질문에 가깝다.

3. 위X세상. 캐릭터는 마스터에게 어떤 존재인가?
이 캠페인에 무리없이 녹아들 수 있는 존재인가? 마스터가 써먹기 좋은 떡밥을 배경에서 제공하는가? 지나치게 스토리에서 겉돌지 않는가? 자신이 마스터라면 이 캐릭터에 얼마나 흥미가 있을지 생각해보자.

곁: 캐릭터 곁에 있는 것은 다른 PC들이다.
다음 세 질문은 캐릭터 스스로와, 함께 모험하는 다른 플레이어 캐릭터들 간 사이의 관계에 대한 질문이다. 가장 오래 마주치게 될 캐릭터들이니 만큼, 신중하게 답하자.

4. 곁X내면. 캐릭터는 스스로를 어떻게 정의하는가?
캐릭터의 정체성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무엇인가? 왜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나? 중요한 인물이나 사건이 있었나? 그 정체성에 만족하는가? 캐릭터 시트를 짤 때 가장 중요한 질문일 것이다.

5. 곁X관계. 캐릭터는 다른 PC들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뭉뚱그려 말하지 말고 하나하나 말하자. 어떤 점을 존경하고 어떤 점을 싫어하는가? 선입견을 가지는 대상이 있나? 과거에 엮였거나 미래에 엮일 것 같은 캐릭터는? 이 질문을 정할 때는 당연하지만 다른 플레이어와 상의하자.

6. 곁X세상. 캐릭터는 함께 모험을 할 일행 전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왜 이들과 어울리나? 어울리게 된 계기가 있나? 이 일행에서 자신은 어떤 역할인가? 앞으로도 일행이 계속 유지되었으면 좋겠나? 개개인이 아니라 일행 전체를 뭉뚱그려서 말하는 질문들이다. 캐릭터가 모험을 하는 동기와도 관련이 되어 있다.

앞: 스토리가 앞으로 나가면서 자연스럽게 마주치게 될 질문들이다.
다음 세 질문은 캐릭터의 향후 행동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될 질문들이다. 이 질문들이 빈약하면 캠페인도 캐릭터 개인의 서사도 공회전을 하게 된다.

7. 앞X내면. 캐릭터의 목표는 무엇인가?
무엇을 위해 행동하는가? 장기적 목표와 단기적 목표가 모두 있나? 계획이 있는가 아니면 단순한 희망사항인가? 최종적으로 목표로 하는 삶이 있는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어디까지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는가? 이 또한 모험을 하는 동기와 밀접한 연관이 되어 있다.

8. 앞X관계. 캐릭터는 다른 사람과 어떻게 교감하는가?
다른 사람과 지내는 것이 익숙한가? 특별히 마음에 두는 NPC나 조직이 있는가? 어떤 기술과 능력으로 그들과 관계하는가? 완전히 모르는 사람과는 어떻게 소통하는가? 특별한 말투나 버릇이 있는가? 캐릭터의 RP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부분들이다.

9. 앞X세상. 캐릭터는 세상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캐릭터의 가치관은 무엇인가? 믿는 종교나 따르는 신념이 있는가? 어떤 방식이 가장 잘 먹힌다고 생각하는가? 이런 세계관은 어떤 계기로 형성되었는가? 캐릭터가 선택을 할 때 계속해서 불려나올 질문들이다.

출처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pg&no=118259&_rk=zx3&exception_mode=recommend&page=14

28 이름 없음 (KgxQqMl/F6)

2020-10-22 (거의 끝나감) 20:52:39

찾아다니던 짤을 찾아냈는데 어디에 쓰려고 했는지 기억이 안나고 일단 여기에 올린다
"관우!! 내 목적은 너다!!" 하는 짤

29 이름 없음 (FKX9J6EkGc)

2020-11-05 (거의 끝나감) 14:09:38

혹시 슬프게 우는 짤 가지고 있는 참치 있을까..? 옛날에 짤 모았던게 다 날아가버려서......

30 이름 없음 (zxr4ntAovg)

2020-11-05 (거의 끝나감) 14:13:25

나 심슨 짤 있어

31 이름 없음 (zxr4ntAovg)

2020-11-05 (거의 끝나감) 14:14:01

올리고 보니 눈물이 없네... 이것도 필요하면 쓰렴

32 이름 없음 (jKP8D7jHXQ)

2020-11-05 (거의 끝나감) 14:48:06

이런거라든가

33 이름 없음 (4btD9G8CG.)

2020-11-05 (거의 끝나감) 19:11:16

>>30-32 참치들 진짜...너무 친절하고 착한거 아니야...? 사랑해 고마워 참치들... 진짜 알차게 쓸게ㅠ

34 이름 없음 (NjPRy3soik)

2020-12-08 (FIRE!) 00:09:14

오늘도 자캐 만든다고 머리 뽀개지는 참치들에게 참치 눈곱만큼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35 이름 없음 (kJM7VxMZAo)

2020-12-27 (내일 월요일) 03:10:38

자캐 이름 랜덤으로 만드는 사이트 가지고 있는 사람 혹시 공유해 줄 수 있으까ㅠ

36 이름 없음 (tmDlVm4BQM)

2020-12-27 (내일 월요일) 03:13:15

https://kr.shindanmaker.com/c/list?mode=tag&tag=%EC%9D%B4%EB%A6%84
진단 메이커의 이름 태그가 붙은 진단 목록이야. 원하는 테마 별로 찾아갈 수 있음

http://www.hipenpal.com/tool/japanese-names-make-my-japanese-name-in-korean.php
일본 이름 지을 때 사용하는 사이트. 원하는 독음 입력하면 거기에 맞는 한자 찾아주는 기능도 있음. 영어나 중국어, 한국어도 있는 것 같은데 그건 안 써봐서 얼만큼 좋은진 모르겠다

37 이름 없음 (/VlZCH..ZM)

2020-12-27 (내일 월요일) 03:15:02

>>36 당신의 작은 호의가 오늘 한 인간을 살립니다...
고마워!!!ㅠㅠ!!!!!! 진심이야!!!

38 이름 없음 (/VlZCH..ZM)

2020-12-27 (내일 월요일) 03:18:12

혹시 이름 사이트 더 가지구 있는 참치 있으면 더 올려줘도 감사하게 쓸게!!!! 다다익선이니까!!!!

39 이름 없음 (OPgNGHmBVs)

2020-12-27 (내일 월요일) 03:37:16

http://www.behindthename.com/
이름짓는 사이트 이거 좋더라
이름 어원, 파생된 이름, 뜻 등등에 따라 다양하게 검색가능하고 조건에 맞는 국적 랜덤이름도 만들어줘

40 이름 없음 (L3gg0v0NKg)

2020-12-30 (水) 23:38:40

옆동네 벚꽃 스레에서 썼던 걸로 기억하는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메모 형식 게시판이 어떤 건지 혹시 아는 참치 있을까? 보드에 포스트잇을 붙이는 형식이었던 걸로 기억해.

41 이름 없음 (fKN06sxBBM)

2020-12-30 (水) 23:40:11

>>40 이거지롱! https://ko.linoit.com/
맞아?

42 이름 없음 (L3gg0v0NKg)

2020-12-30 (水) 23:42:03

>>41 헉헉 천사참치야 고마워 답례로 뽀뽀해줄게 (?)

43 이름 없음 (XzhpPt3cvE)

2021-01-04 (모두 수고..) 14:43:53

https://www.miricanvas.com/#/design?teamScope=INDIVIDUAL&teamIdx=5517
https://www.onlinelogomaker.com/

편하게 썸네일이나 로고를 제작할 수 있는 사이트야. 혹시 어장의 대표 로고를 만들고 싶은 어장주가 있다면 참고! 상업 목적으로도 쓸 수 있으니 저작권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네.

44 이름 없음 (P2snJNUfiw)

2021-01-04 (모두 수고..) 15:39:39

>>43 방금 전까지 포토에디터랑 씨름하고 있던 나는.... 뭘까... 좋은 정보 고마워!!

45 이름 없음 (x/lgm07JtA)

2021-01-23 (파란날) 22:06:12

혹시 동영상 익명으로 올릴 수 있는 사이트 기억하는 참치 있니 ㅠㅠㅠㅠ

46 이름 없음 (muiWuu9Bpg)

2021-01-23 (파란날) 22:24:11

https://vimeo.com/ko/upload
여기서 되는 듯

47 이름 없음 (x/lgm07JtA)

2021-01-23 (파란날) 22:26:00

>>46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48 이름 없음 (3aCdH1nZ2Q)

2021-03-05 (불탄다..!) 11:22:53

육성스레 스레주들 npc는 얼마나 준비하고 그래? ㅠㅜ
npc 생각하니깐 막막해
도와줘

49 이름 없음 (abZTaMqG0I)

2021-03-05 (불탄다..!) 13:02:46

50 이름 없음 (abZTaMqG0I)

2021-03-05 (불탄다..!) 13:03:18

51 이름 없음 (abZTaMqG0I)

2021-03-05 (불탄다..!) 13:03:57

>>48

나는 이런식으로 준비해!
숫자는 대충 생각날 때 마다 늘리는 식이라서 좀 많은것 같앙

52 이름 없음 (Z3JDTrx8Do)

2021-03-05 (불탄다..!) 13:06:56

>>48
큰 틀과 필수 npc만 미리 짜둬.

이후 캐릭터와 연관되는 스승, 제자, 친구, 동료 등등 그런 경우에는..

세계관에서 이런 컨셉이다 하고 틀만 잡아둔 npc 40% = 캐릭터성 보고 연관지어봄
캐릭터 시트 나오는 거 보고 즉석으로 만드는 npc 60%

이정도?

53 이름 없음 (AkNzEUrDeQ)

2021-03-05 (불탄다..!) 13:12:49

>>48
필수 npc는 살짝 자세하게 짜놓고
중요 npc들은 이름과 키워드 정도만 설정
그 외에는 즉석으로 만들엉

54 이름 없음 (M.yj1s53ck)

2021-03-05 (불탄다..!) 14:11:50

>>49-53
대부분 즉석에서 만드나보구나.. ㅠㅠㅜ 그렇구나ㅠㅠ
고마워 너참치들 복받아랑

55 이름 없음 (QPIcDF7VXs)

2021-03-20 (파란날) 13:38:43

오, 여기서 물어볼수 있네.

스토리 분기점은 다들 어떻게 만들어? 다양한 스토리 어장 보는데 존경스러워서 물어본다.

56 이름 없음 (iG7LlwjONs)

2021-03-20 (파란날) 13:53:21

>>55 나 같은 경우는 그냥 또 다른 상황극이라고 생각하고 만들어.
그냥 큰 것들만 어느 정도 정해놓고 그 무대 안에서 이런 반응이 나오면 이렇게 흘러가지 않을까? 하는 느낌?
좋은 방향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하는게 자유도가 제일 높게 적용되는 것 같긴 하더라.
물론 다 짜놓고 특정 방향을 가려고 하면 경고를 하거나 혹은 은연중에 힌트를 풀어놓는 그런 방식도 있을걸 아마

57 이름 없음 (l4dkeWnGDw)

2021-03-20 (파란날) 14:07:19

>>55 분기점 일일이 만들려면 경우의 수가 장난 아니라서 나도 >>56이랑 비슷하게 해! 정말 중요한 분기점은 미리 설정해놓지만 나머지는 임기응변으로 처리하는 느낌.
자유도를 중시한 방법인 만큼 그러다 스토리가 완전히 예상과 틀어지면 솔직히 쪼끔 까다롭긴 해<:3

58 이름 없음 (5bwFZmxP1o)

2021-03-23 (FIRE!) 13:37:13

https://baby-name.kr/

한국인 캐릭터 이름 지을 때 도움이 될 것 같을 사이트 공유하러 왔어.
랜덤 작명도 가능하고, 이름 검색 및 인명용 한자도 알아볼 수 있고, 연도별로 어떤 이름이 많았고(2008년까지의 자료가 있음) 어떤 이름이 인기 있는지 인기가 하락세인지 상승세인지도 알 수 있더라.

59 이름 없음 (ZIk2pNccms)

2021-03-23 (FIRE!) 14:51:41

>>58 들어갔다 맬리크모하메드탈라트모하메드요세프 라는 이름을 보고 충격받아서 나왔다

60 이름 없음 (z5lTWDyBZQ)

2021-03-23 (FIRE!) 14:53:20

>>58 나도 조나단알렉산더가 두 명 있다는 걸 보고 놀라서 나옴

61 이름 없음 (0XixZBE5qI)

2021-04-11 (내일 월요일) 01:52:29

잡담에 올렸다가 여기있다는거 뒤늦게 생각남;;
구글폼/설문지로 웹박수 어케 만드나요 캡틴님들!!! 완전 처음 만드는거라 자세하게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ㅠㅠㅠㅠ

62 이름 없음 (Rk6y2nPY.w)

2021-04-11 (내일 월요일) 02:01:31

내가 쓰던 방법
구글 폼에 들어가서 양식 중에 제일 왼쪽에 있는 내용 없음 누름
->객관식 질문이라고 있는 드롭다운에서 장문형 선택->제목 없는 설문지 부분을 스레 제목으로 바꿈
->설문지 설명 부분에 웹박수에 대한 간단한 내용 적음
->제목없는 질문 부분을 다른 걸로 바꿈(확인을 위해 세 자리 숫자를 끝에 덧붙여달라든지)->완성되었으면 오른쪽 위의 보내기 클릭
->전송용 앱 아이콘 중에 가운데 누름->하고 싶다면 주소 단축 눌러서 복붙

보내기 옆에 있는 눈 모양이 미리보기고 그 옆 파레트는 색 같은 거 변경하는 거

63 이름 없음 (X.RdNTAoo.)

2021-04-11 (내일 월요일) 03:57:13

>>62 넘 고마워 설명 진짜 잘해줬어 ㅠㅠㅠ 잘 만들어서 쓸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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