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3866263> [현대/판타지] 천익 해결사 사무소-3 :: 1001

캡틴 ◆Pm/Ihnyl6U

2020-07-04 21:37:33 - 2020-07-19 16:09:44

0 캡틴 ◆Pm/Ihnyl6U (3948098E+6)

2020-07-04 (파란날) 21:37:33

-본 스레의 적정 연령대는 15세 이상입니다.
-룰과 매너를 지키는 상판러가 됩시다.
-해결사 단챗방 사용법 : []괄호 사용

당신도 할 수 있다! 해결사!
숙식 제공, 성과급 있음! 초보자도 환영! 아니마라면 누구든 상관 없음!
어떤 일이든 합니다! 맡겨만 주세요!
[천익 해결사 사무소]

위키 : https://url.kr/V3ITxr
웹박수 : https://forms.gle/phpy6wNKqV18A7fG7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121573

818 레온주 ◆cRs8n0UzMM (5728871E+5)

2020-07-17 (불탄다..!) 19:50:09

레온이는 보기만 하므로 마음대로 하셔도 됩니다!

819 휴미 (5856798E+5)

2020-07-17 (불탄다..!) 19:53:42

5시! 새가 짹짹이는 소리와 함께 기상했다.
"해가 뜬다!"
침대를 박차고 일어서자 이불과 배개가 공중에 잠깐 날아다녔다가 손에 잡혀 침대에 가지런히 정리 된다.

"차오른다! 활동는 소리와 함께 기상했다.
"해가 뜬다!"
침대를 박차고 일어서자 이불과 배개가 공중에 잠깐 날아다녔다가 손에 잡혀 침대에 가지런히 정리 된다.

"차오른다! 활동력! 편안한 만큼 활동복! 입어주마, 활동복!"

운동복을 순식간에 입고는 새벽 공기를 향해 밖으로 나가- 기 전에.

"그리고 쓰다듬!"
누리 너굴이를 쓰다듬어 준다.

밖으로 나와 사무소 주변에는 별일 없나, 그리고 우편함에는 뭐가 없나 주변을 뱅뱅뱅 뛰어 다닌다.

그리고 몇 시간뒤...

"별일 없다! 우편 있다!"

우편을 집어들고는 다시 사무소 안으로 우다다 들어온다.
"우편! 왔어요!"

820 캡틴 ◆Pm/Ihnyl6U (0808416E+6)

2020-07-17 (불탄다..!) 19:54:38

사장님이 다음 턴부터긴 한데 그냥 이번 턴부터 들어오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821 보물찾기? ◆Pm/Ihnyl6U (0808416E+6)

2020-07-17 (불탄다..!) 20:05:56

수신인이 쓰여 있지 않습니다. 발신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소도, 우편번호도 없네요.
뜯어봅시다.

......

안에는 붉은 씰링 왁스로 밀봉되어 있는 진주색 편지봉투가 있네요.
그리고 '의뢰비'라고 적힌 종이 띠가 둘러진 현금 다발이 몇 개 있습니다.

편지봉투를 뜯어봅시다.
안에는 엄지와 검지로 만든 원의 반의 반 정도 되는 크기의, 하얀 금속 다면체가 있습니다.
그리고 카드도 한 장 있네요. 카드에는 '해가 지는 방향으로 직진'이라 쓰여 있습니다.
음......? 이건 대체 무슨 의뢰일까요? 보물찾기?

822 사장님 ◆5N3PBHNITY (2023571E+5)

2020-07-17 (불탄다..!) 20:06:04

앗. 늦었네요.. 그냥 넘어가도 됩니다!

823 캡틴 ◆Pm/Ihnyl6U (0808416E+6)

2020-07-17 (불탄다..!) 20:06:10

일단 올려둡니다!

824 사장님 ◆5N3PBHNITY (2023571E+5)

2020-07-17 (불탄다..!) 20:08:55

"일단 의뢰비는 혹시 모르는 일이니 그대로 보관해두는 걸로 하고, 다면체는 누가 들고 있겠는가?"
지원자를 구해봅니다. 안 구해지면 사장님이 들어야죠 뭐 어떻게.

"보통 해가 지는 방향은 서쪽이긴 하다만 여름은 동북쪽에서 떠서 서남쪽으로 지긴 할란가."
라는 농담을 하며 서쪽으로 직진을 하라는 건가. 라고 생각합니다. 사무실을 나와서 직진인가. 라고도 말하려 합니다. 이것저것 해결되면 지시데로 하려 할까요?

825 휴미 (5856798E+5)

2020-07-17 (불탄다..!) 20:10:10

편지를 뜯어 낱낱이 들어있는 내용을 해체한다.
편지의 운명은 그렇게 산산이 조각났다...
의뢰비, 뭔가 하얀거, 그리고 카드가 나왔다!

"이 하얀거! 주사위 일까요? 그럴까요?"
이리저리 어떤건지 제대로 살펴본다.

826 휴미 (5856798E+5)

2020-07-17 (불탄다..!) 20:15:04

>>824
"저요! 제가 들고 있을게요!"
뭔진 모르겠지만 들어라!

"서쪽으로 가라고 한다면 뭔가 어디서를 기준으로 서쪽으로 가라는 단서가 있지 않을까요?"
무작정 서쪽으로 가라고는 안 할거 아냐!

"사무실에서 서쪽으로 가라 할거였으면 그냥 사무실에서 서쪽으로 가라! 했을텐데!"

827 사장님 ◆5N3PBHNITY (2023571E+5)

2020-07-17 (불탄다..!) 20:16:02

>>826 다면체를 휴미에게 넘겨줍니다.

"잃어버리지 않게.."
주머니목걸이에 담아 걸어주려 합니다.

828 레온 ◆cRs8n0UzMM (2125631E+5)

2020-07-17 (불탄다..!) 20:16:04

"해가 지는 방향으로 직진...??"

돈다발을 보고 놀란듯 눈을 크게뜹니다. 그리고 편지 봉투안의 카드에 써있는 글을 중얼거리네요. 정체를 잘 모르겠는 금속 다면체는 만지고 싶지 않은걸까요? 손끝으로 톡, 두드려봅니다.

"이게 뭘까요?"

여기서 시키는대로 해도 되는건지... 말끝을 흐립니다. 어려워보이는 의뢰는 아니지만 하는 의뢰마다 이상하게 돌아갔던 경험때문에 불안한 것 같습니다.

829 보물찾기? ◆Pm/Ihnyl6U (0808416E+6)

2020-07-17 (불탄다..!) 20:22:08

어디를 기준으로 서쪽으로 향하라는 말이 없으니 해결사 사무소 건물이 기준이라고 생각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정문으로 나와서 바로 서쪽으으로 가면 되는 걸까요?
확실히 어려워보이는 의뢰는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떠올려보세요. 핸드폰 찾으러 갔다가 로봇들이랑 싸우고 그림 모델 하러 갔다가 시체 보지 않았나요. 이번 일은...... 그렇게 되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금속 다면체는 차갑네요. 새하얀 것이 참 신기해보입니다. 물론 지금은 목걸이에 달린 주머니에 들어가 휴미 목에 걸려 있으니 볼 수는 없습니다만...
다행히 다면체는 그리 무겁지 않습니다. 무게가 거의 느껴지지 않네요.

서쪽으로 간다면, 대략 500m정도 걸어간 시점에서 편지 봉투에 찍혀 있는 씰의 문양과 같은 것이 그려져 있는 타일을 하나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별다른 사항이 없습니다. 아, 덥긴 하네요. 아이스크림 하나씩 물고 해도 되지 않을까요? 마침 근처에 편의점도 있는데요.

830 사장님 ◆5N3PBHNITY (2023571E+5)

2020-07-17 (불탄다..!) 20:24:45

"정문으로부터 서쪽.."
물론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근본적으론이니.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타일을 발견하고 나서 좀 더움을 느낀 듯하네요.

"먹고 싶은 아이스크림이라도 있는가?"
당연하지만 사장님이 사주는 아이스크림은 하xxx, 나xx, 요즘 나오는 벤앤제xx, 매그x 같은 거라서 안 말리면 그런 거 퍼먹으라 하거나 물려줄거예요?

"흠. 그리고 이런 타일도 있다라.. 사진은 찍어두도록 하는 게 좋던가?"
라고 말하려 하네요.

831 레온주 ◆cRs8n0UzMM (2125631E+5)

2020-07-17 (불탄다..!) 20:24:55

저 잠깐 일이 생겨서 한턴정도만 패스할게요...

832 캡틴 ◆Pm/Ihnyl6U (0808416E+6)

2020-07-17 (불탄다..!) 20:25:27

다녀오세요!

833 사장님 ◆5N3PBHNITY (2023571E+5)

2020-07-17 (불탄다..!) 20:25:58

다녀오세요 레온주~

834 캡틴 ◆Pm/Ihnyl6U (0808416E+6)

2020-07-17 (불탄다..!) 20:37:12

휴미주 레스는 43분까지 기다리겠습니다!

835 휴미 (5856798E+5)

2020-07-17 (불탄다..!) 20:42:14

"저는 보석바요!"
상큼하고 아작한게 최고다.

"그런데 이 하얀거는 뭘까요? 타일에는 왜 이게 적혀있고.."

아직 아무것도 모르겠다!
"일단 그럼 찍어둘래요. 찰칵."
하고 타일에 있는 핸드폰으로 문양을 찍어보려한다

836 보물찾기? ◆Pm/Ihnyl6U (0808416E+6)

2020-07-17 (불탄다..!) 20:44:32

보석바 맛있죠 보석바. 아작아작 씹히는 시원한 맛이 정말 최고입니다.

사진을 찍어둡니다. 찰칵! 하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핸드폰에 사진이 저장됩니다. 기이한 문양이네요. 뭔가... 문을 닫으려는 것 같기도 하고...?
그나저나 아무래도 저 타일이 수상한데, 어떻게 할까요? 타일을 들어보거나 아니면 깨볼까요? 그것도 아니면 타일을 설득해서 저 자리에서 물러나게 해볼까요?

837 사장님 ◆5N3PBHNITY (2023571E+5)

2020-07-17 (불탄다..!) 20:50:24

보석바 맛있나.. 그러고보니 안 먹은지 오래되었네요(추억) 사장님은 끌xxx를 먹는다거나 하겐xx 바를 물고 있으려나.. 그리고 타일만 덩그러니 있으니..

"휴미 양. 타일을 설득할 겐가. 아니면 들어올리겠나?"
들어올리겠다면 사장님 손에 붙여서 들어올리려 시도할 듯합니다.

838 휴미 (5856798E+5)

2020-07-17 (불탄다..!) 20:51:47

"이봐 타일! 움직이지 않으면 박살낼거야!"
하고 타일을 향해 으름장을 놓아본다.
물론 부술만한 능력은 없는데 무시하면 화날거야!

"한번 들어내 보기라도 해볼까요?"

839 캡틴 ◆Pm/Ihnyl6U (0808416E+6)

2020-07-17 (불탄다..!) 20:53:33

아니 정말 대화를 시도하시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0 휴미 (5856798E+5)

2020-07-17 (불탄다..!) 20:54:37

잠깐 일이 있어서 답레가 짧거나 늦을수 있을거 같아요!

841 사장님 ◆5N3PBHNITY (2023571E+5)

2020-07-17 (불탄다..!) 20:57:39

"들어낼 거면 들어낼 순 있겠지."
라면서 들어내려 시도도 하려나..?

842 캡틴 ◆Pm/Ihnyl6U (0808416E+6)

2020-07-17 (불탄다..!) 20:58:35

알겠습니다(끄덕

843 캡틴 ◆Pm/Ihnyl6U (0808416E+6)

2020-07-17 (불탄다..!) 20:58:50

레온주는 아직 안 오신 것 같으니 들어올리는 쪽으로 진행하겠습니다!

844 보물찾기? ◆Pm/Ihnyl6U (0808416E+6)

2020-07-17 (불탄다..!) 21:01:10

박살낼거라는 무시무시한 말에도 타일 녀석은 요지부동입니다. 협상의 여지를 전혀 주지 않는군요. 이런 꽉 막힌 상대는 그냥 들어올려서 제거하는 편이 더 편할 겁니다.

타일을 들어냅니다! 의외로 쉽게 들립니다. 그리고 타일 밑에는... 공간이 있습니다.
자그마한 공간에는 또다른 다면체와 함께 카드 한 장이 들어 있습니다.
카드에는 어떤 주소와 함께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검은 문이 열릴 것이다.'

주소를 검색해보면 이 근처에 있는 오래된 서점이 뜹니다. 거기로 가라는 뜻 같은데, 저 문구는 대체 뭔지 모르겠네요.

845 휴미 (5856798E+5)

2020-07-17 (불탄다..!) 21:07:13

"아주 과묵한 친구로군. 원망은 마라! 우리 일이 이런식이니끼..."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수 있고 당신의 어쩌구 저쩌구!"
타일은 치워졌다.

"검은 문이 뭘까요? 음... 감옥문?"
뭔지 모르겠다.

846 기사님주 (2962544E+5)

2020-07-17 (불탄다..!) 21:07:31

미안!! 기억해 둬야지 했다가 게임이 너무 재밌어서 잊고 있었어!!

847 캡틴 ◆Pm/Ihnyl6U (0808416E+6)

2020-07-17 (불탄다..!) 21:08:37

기사님을 붙잡아두다니 성공한 게임이네요! 어서오세요!
일단 진행중인데 이벤트는 어떻게 하시겠어요?

848 기사님주 (2962544E+5)

2020-07-17 (불탄다..!) 21:09:20

다음턴부터 들어갈게!

849 캡틴 ◆Pm/Ihnyl6U (0808416E+6)

2020-07-17 (불탄다..!) 21:09:56

알겠습니다(끄덕

850 레온 ◆cRs8n0UzMM (4432897E+5)

2020-07-17 (불탄다..!) 21:12:13

"문... 이건 열쇠같은걸까요?"

타일을 들어낸 후 나온 공간에 있는 다면체와 카드를 보고 말합니다. 진짜 열쇠라면 뭔가 판타지같다고 생각하면서요.

"위치는 이 근처네요."

핸드폰으로 주소를 검색해 나오는 위치를 봅니다. 음... 왜인지 모르겠지만 이번 의뢰도 이상한일이 생길 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851 사장님 ◆5N3PBHNITY (2023571E+5)

2020-07-17 (불탄다..!) 21:14:03

"문이라.. 지옥문이라도 열리겠는가."
열리면 큰일이다만. 이라고 농담처럼 생각한 다음 느리게 걸어갈지도 모릅니다.

"이 근처이니 다행이긴 하다만.."
아닌가. 멀리 가는 게 나은가? 라고 생각할지도

//레온주랑 기사님주 어서와요~

852 보물찾기? ◆Pm/Ihnyl6U (0808416E+6)

2020-07-17 (불탄다..!) 21:18:08

검은 문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타일을 감옥에 집어넣을 수 없다는 사실은 알 것 같습니다. 출발하기 전에 타일을 원래 있던 자리에 돌려놓읍시다.
지옥문이라... 글쎄요...... 그렇다면 지옥은 정말 존재하는 걸까요? 그럼 이 열쇠는 지옥문을 여는 열쇠일까요? 알고보면 지금 아포칼립스 일보직전 상황이라든가? 어라, 지옥문이라면 혹시 천국도 있을까요?
음, 신학적인 생각으로 빠져들 가능성이 있는 가정입니다.

서점은 근처에 있습니다. 사실 서점이라기보다는 책 좋아하는 사람이 책을 쌓아놓을 구실을 만들기 위해 차린 가게에 더 가까운 모습이었습니다. 책은 책장에 잘 정리되어 있었지만 아무런 카테고리 구분 없이 놓여 있었고, 추천 책 코너에는 주목할만한 신간이 아니라 주인장이 좋아하는 책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심지어 가게 안에는 고양이도 한 마리 있습니다. 삼색 고양이네요! 귀여워라.

853 기사님 (2962544E+5)

2020-07-17 (불탄다..!) 21:25:16

"혹시 누군가가 이곳에 맡긴 물건이 있나요?"

서점 주인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주소에 괜히 이곳을 적은게 아니라면 이곳에 의뢰의 단서가 있을테고, 이곳을 가장 잘 아는건 주인일테니까.

그것보다 고양이 완전 귀여워. 쓰다듬고 싶다.

854 레온 ◆cRs8n0UzMM (4432897E+5)

2020-07-17 (불탄다..!) 21:25:27

"진짜 지옥문은 아니더라도 지옥같은 무언가가 있는 문일수도요..."

서점으로 걸어가며 중얼거립니다. 아무리 그래도 진짜 지옥문은 아닐거라고 생각하면서요. 이렇게 어느 순간부터 레온의 안에서 검은문은 지옥문이 되어있네요.

"와... 책이 참..."

정리가 잘 되어있는데 안되어있는 모습에 웃음을 흘립니다. 아마 주인장은 대충 어디에 뭐가 있는지 알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눈에 보이는 고양이에게 다가갑니다. 고양이만 보면 쓰다듬는건 이제 본능이라고 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아이의 주인은 서점의 주인일까요? 뭐가 어찌되었든 고양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일단 직역해서 검은색 문을 찾아봐야할까요?"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검은색 문 또는 검은색 무언가가 있는지 봅니다.

855 사장님 ◆5N3PBHNITY (2023571E+5)

2020-07-17 (불탄다..!) 21:26:40

"책을 문이라 칠 수도 있겠지"
라고 말하며 천천히 걸어가려 합니다. 그리고 도착한 서점에는... 삼색고양이를 보고는 한 걸음 물러섭니다. 딱히 동물을 좋아하지 않는 사장님이어서일까요(농담)

아. 근데 5턴 되었나(순간 헷갈린다카더라)

856 캡틴 ◆Pm/Ihnyl6U (0808416E+6)

2020-07-17 (불탄다..!) 21:28:05

아 맞다
이벤트 중에도 5턴째가 되면 다이스를 굴려주셔야 합니다!
1~10 굴려서 7 이상이면 갑작스럽게 어린 동물로 변합니다.

857 레온주 ◆cRs8n0UzMM (4432897E+5)

2020-07-17 (불탄다..!) 21:29:04

어 아마 이번턴이겠죠...?? 일단 굴려봅니다!
.dice 1 10. = 8

858 캡틴 ◆Pm/Ihnyl6U (0808416E+6)

2020-07-17 (불탄다..!) 21:29:33

축하합니다! 당신은 아기 고양이로 대체되었다!

859 휴미 (5856798E+5)

2020-07-17 (불탄다..!) 21:30:04

서점에 도착했다. 여기에 뭔가가 있을까?
여기 주인분으로 보이는 사람이 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서점이니까 조용히 말해야지...
"저희는 어..."

왔는데 여기서 뭘 해야 할까?
"왜 왔을까요..?"

860 휴미 (5856798E+5)

2020-07-17 (불탄다..!) 21:30:30

.dice 1 10. = 3

861 레온 ◆cRs8n0UzMM (4432897E+5)

2020-07-17 (불탄다..!) 21:31:11

>>857
그렇게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도중, 갑자기 아기 고양이로 변해버립니다. 레온은 시야가 갑자기 낮아진것에 놀랐는지 눈을 크게 뜨고 털을 부풀리네요. 그래봐야 작은 털공이 조금 부푼 것 뿐이지만...

862 기사님 (2962544E+5)

2020-07-17 (불탄다..!) 21:31:55

.dice 1 10. = 4

863 사장님 ◆5N3PBHNITY (2023571E+5)

2020-07-17 (불탄다..!) 21:35:21

.dice 1 10. = 1

864 보물찾기? ◆Pm/Ihnyl6U (0808416E+6)

2020-07-17 (불탄다..!) 21:35:43

여러분이 가게로 들어오자, 고양이가 야옹, 하고 작게 웁니다. 아마 이 고양이는 서점의 출입문종 역할도 겸하는 모양입니다.
고양이도 레온과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물론 레온이 갑자기 아기 고양이가 되자 놀라긴 했지만요. 음... 큰 고양이가 작은 고양이에게 하듯, 핥아줍니다.
그리고 고양이는 기사님을 보며 꼬리로 다리를 감기도 합니다. 털이 풍성한 귀여운 아이네요. 자신을 보고 물러나는 사장님을 보고서는 고양이다운 도도한 태도로 고개를 돌립니다.

"그래, 물건을 맡고 있긴 합디다. 아, 당연히 맡긴 물건을 찾으러 오셨겠지. 말은 크게 해도 괜찮으니까 신경 쓰지 마쇼. 어차피 손님도 잘 없으니."

기사님과 휴미의 말에 주인장이 답합니다. 물건을 확실하게 맡아 두고 있긴 한 모양입니다. 의뢰인이 누군진 몰라도 발품 꽤 팔았군요.

"암호는?"

......암호요?

검은 문은 없는 것 같습니다. 검은 무언가는... 가끔 책 중에 검은 책이 있긴 하지만 너무 많아요. 찾기 힘듭니다.

865 캡틴 ◆Pm/Ihnyl6U (0808416E+6)

2020-07-17 (불탄다..!) 21:36:19

저런, 레온만 변해버렸네요!
바로 인간형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변신 다이스는 5턴 후에!

866 휴미 (5856798E+5)

2020-07-17 (불탄다..!) 21:39:36

"어?"
갑자기 펑 하고 작은 아기 고양이다!
그리고 거침 없는 핥핥핥...

암호? 그런게 있었나?
아 아까 여기 주소랑 문구가 있었는데.

"검은 문이 열릴것이다?"
갸웃 하고 그 문구를 말해 봤다.

867 기사님 (2962544E+5)

2020-07-17 (불탄다..!) 21:41:55

"어... 검은 문이 열린다."

설마 이거 자체가 암호일까 싶지만 일단 뭐든 말해보는게 낫겠다.
이건 뭐 서프라이즈 보물찾기 생일선물도 아니고.

"그 사람이 맡기면서 뭐라고 했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868 레온 ◆cRs8n0UzMM (4432897E+5)

2020-07-17 (불탄다..!) 21:42:42

고양이가 핥는것이 끝나고 바로 인간형으로 돌아옵니다. 고양이는 좋지만 이 모습으로 의뢰를 하기는 힘들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핥아준것에 대한 감사인지 고양이를 한 번 쓰다듬고 주인장의 말을 듣습니다.

"암호... 어, 음..."

암호란 말에 카드 내용을 다시 떠올립니다. 첫번째는 위치를 말하는거였고 두번째는... 검은 문이 열린다, 였나요? 부정확한 기억으로 고민해봅니다.

"검은 문이... 열릴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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