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캡틴 ◆Pm/Ihnyl6U
(37793E+62 )
2020-06-25 (거의 끝나감) 21:15:15
-본 스레의 적정 연령대는 15세 이상입니다. -룰과 매너를 지키는 상판러가 됩시다. -해결사 단챗방 사용법 : []괄호 사용 당신도 할 수 있다! 해결사! 숙식 제공, 성과급 있음! 초보자도 환영! 아니마라면 누구든 상관 없음! 어떤 일이든 합니다! 맡겨만 주세요! [천익 해결사 사무소] 위키 : https://url.kr/V3ITxr 웹박수 : https://forms.gle/phpy6wNKqV18A7fG7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121573
339
레온주 ◆cRs8n0UzMM
(227575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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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8:52:30
갱신갱신 잠깐 딴짓하니까 이 시간이네요... 참여하겠습니다!
340
해리주 ◆DPZp0yD7/I
(461639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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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8:52:40
사장님주 어서오세요. 해리가 말은 안하지만 아마 지금 사장님과 전 보스를 비교하자면 사장님이 훨씬 낫다고 말할거에요. 진심을 담아서.
341
해리주 ◆DPZp0yD7/I
(461639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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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8:53:08
레온주도 어서오에요. 그리고 저도 체크합니다! 저녁으로 먹을 요리를 준비하면서!
342
캡틴 ◆Pm/Ihnyl6U
(968347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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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8:54:06
레온주 어서와요! 딴짓으로 보내는 시간은 짧으면서도 길죠... 저도 이벤트 끝나면 저녁이나 먹어야겠습니다... 해리주는 뭘 드실 건가요?
343
유자주 ◆c9D17EJv0c
(3922926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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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8:55:15
아니 팀장님이 저녁드시러 외출하시다니 이건 이벤트 각이다! ..싶어 앞서 했던 말 무색하게 이벤트 체크하러 온 유자주입니다 :3
344
캡틴 ◆Pm/Ihnyl6U
(968347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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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8:56: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자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환영)
345
사장님 ◆5N3PBHNITY
(167593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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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8:56:17
다들 어서오세오~ 저도 체크하고... 사장님 성격이.. 음.. 뭐 동물 모습일 때 건드리지 말라고 했는데 건들면 그건 걔 잘못인 거지!(?)
346
해리주 ◆DPZp0yD7/I
(461639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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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8:56:40
아직 확실하겐 안정했지만 묘하게 늘어지는 저를 위한 꼬기를 먹을까 생각중입니다. And I also, 꼬기 좋아. 상사가 잠깐 외출했을 땐 딴짓하기 좋죠. 나이스 타이밍입니다 유자주ㅋㅋㅋㅋㅋ
347
레온주 ◆cRs8n0UzMM
(227575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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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8:57:14
안녕하세요! 정신 차리니 두세시간이 훌쩍 지나있는 매직... 그러고보니 저녁시간이네요. 저는 라면을 먹었습니다! 레온이는 아마 잘 것 같은...하하
348
레온주 ◆cRs8n0UzMM
(227575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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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8:58:08
유자주 안녕하세요! 상사가ㅋㅋㅋ 원래 상사 없을때는 딴짓하는법이에요(끄덕)
349
캡틴 ◆Pm/Ihnyl6U
(968347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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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9:00:32
7시네요! 그럼 네 분 확인하고 이벤트 시작할게요!
350
유자주 ◆c9D17EJv0c
(3922926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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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9:00:46
오늘도 복작복작하네요 아이 신나라 :>
351
상자 ◆Pm/Ihnyl6U
(968347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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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9:01:04
어제, 여러분은 인형을 공원, 그중에서도 눈에 좀 띄는 장소에 놓아둔 다음 근처에 매복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푹푹 찌는 여름 더위, 계속 달려드는 날벌레, 미적지근한 바람과 함께 공원 어딘가에 있어요. 시간은 정오 좀 지나서 한창 뜨거울 때군요. 여러분은 공원의 어떤 장소에서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잠복하고 있습니까?
352
캡틴 ◆Pm/Ihnyl6U
(968347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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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9:01:28
(복작복작해서 매우 기쁜 캡)(춤)
353
사장님 ◆5N3PBHNITY
(167593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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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9:04:16
변장을 할 거면 제대로 하는 게 좋겠지. 라는 생각으로 청순계로 변장하고 있으려나요. 레어한 모습이니 마음껏 감상... 하면 혼날 겁니다(?) 감시를 해야지 다른 사람을 보면 쓰나. 라고요? 화장도 옅지만 매트하게 하고 머리카락도 예쁘게 해놓은.. 느낌? 옷도 하늘하늘하고 그런 타입이네요.
354
해리주 ◆DPZp0yD7/I
(461639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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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9:06:58
'이딴 걸 잠복이라 할 수 있는 건가?' 해리는 자기 나름대로 공원의 벤치 한 구석에서 500ml짜리 이온음료 패트병을 들고 대낮에 할 일 없는 백수건달처럼 늘어져 있었다. 그러면서도 시선은 인형에 가있었지만 과연 이걸로 잠복이 될지 의문이 들고 있었다. '아리에스 이 새끼... 나한테 이런 걸 시켜? 넌 나중에 두고보자.' 주변 사람들이 숙덕거리는 걸 들으며 수치심과 분노로 안그래도 험악한 인상이 더 험악해진 해리는 아리에스를 어떻게 창의적으로 두들길지를 생각하며 수상한 움직임이 없나 살펴보기 시작했다. /아리에스에게 'You는 백수 날건달처럼 늘어져 있는 게 곧 잠복이야!'라는 추천을 받고 잠복 근무중인 해리입니다.
355
레온 ◆cRs8n0UzMM
(227575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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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9:08:19
레온은 여전한 고양이의 모습으로 인형이 잘 보이는 위치에서 식빵을 굽고 있습니다. 음, 덩치가 좀 크긴 하지만 고양이가 있는것 자체는 이상한게 아니겠죠? 그 상태로 자는듯, 아닌듯 눈을 가늘게 뜨고 인형을 바라봅니다. 정말 자고있지는 않을거에요... 아마? 주변 소리를 듣고있는지 귀가 가끔 쫑긋거립니다.
356
기사님주
(542006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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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9:08:36
또다시 늦게 등장! 출첵찍고 바로 들어간드아~~~~
357
캡틴 ◆Pm/Ihnyl6U
(968347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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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9:08:40
백숰ㅋㅋㅋㅋㅋㅋ건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8
캡틴 ◆Pm/Ihnyl6U
(968347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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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9:08:53
기사님 어서와요~
359
유자 ◆c9D17EJv0c
(3922926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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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9:10:19
"덥다." 그렇게 중얼거리며, 흰올빼미의 형태를 띈 유자가 털을 골랐다. 평균치보다 조금 큰 몸집과 도심지에선 쉬이 볼 수 없는 맹금류의 모습이지만 여름이라 쑥쑥 자라 풍성한 나뭇잎이 그득한 나무 위에선 어떻게든 모습이 가려지길 바라며 나뭇잎을 스치는 시원한 바람에 기분좋게 미소지었다.
360
기사님
(542006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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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9:12:47
"하암..." 오늘도 변함없이 포니테일을 묶은 기사님은 나무 그늘이 져 있는 벤치에 앉아있었다. 조금 다른 점이라면 편한 옷을 입고 야구모자를 쓰고 있다는 점일까.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는 모습은 누가봐도 산책 나온 사람이었다.
361
상자 ◆Pm/Ihnyl6U
(968347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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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9:15:01
그럼 다들 잠복을 마친 것 같으니 다이스를 굴려보겠습니다..dice 1 2. = 1
362
상자 ◆Pm/Ihnyl6U
(968347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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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9:16:01
그렇게 여러 모습으로 열심히 잠복하고 있는데 인형에 손을 대는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 가끔 눈길을 주는 사람이 있긴 했지만 그냥 지나칠 뿐이네요. 시간은 흐르고 흘러서 해는 서쪽으로 사라지고, 달과 별이 떠오를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방이 어둡고 고요합니다. 소리라고는 바람에 풀과 나뭇잎이 흔들리는 소리와 날벌레가 가로등에 툭툭 부딪치는 소리 정도만 들릴 뿐입니다. 그때, 갑자기 다른 소리가 끼어듭니다. 하늘에서 드론 하나가 천천히 내려와 내장된 집게로 인형을 잡아올리더니, 그대로 다시 날아오릅니다.
363
유자 ◆c9D17EJv0c
(3922926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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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9:17:38
?! 생각지도 못한 최첨단 방식이네요 대다나다
364
레온주 ◆cRs8n0UzMM
(227575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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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9:18:35
와 드론... 와... 할 말을 잃었습니다... 너무 참신해요...
365
캡틴 ◆Pm/Ihnyl6U
(968347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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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9:19:14
2였으면 차 타고 사람들이 오는 전개였는데 다갓이 드론을 좋아하시나봐요.
366
기사님
(542006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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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9:21:08
"최첨단이네." 드론으로 택배 배송하는 시대가 올락말락 하더니 택배 대신 인형을 나르고 있다. 지문이 남지않게 인형으로 운송하다니 똑똑한데? 라는 생각을 하며 드론을 계속 쳐다봤다.
367
캡틴 ◆Pm/Ihnyl6U
(968347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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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9:21:52
사실 인공지능 로봇이 세계를 지배하려고 할 뻔했던 시점에서 아무래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판타지는 정말 대단해!
368
레온주 ◆cRs8n0UzMM
(227575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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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9:22:57
조금씩 자리를 옮기고 잠깐씩 졸면서 잠복하던 중 드론을 보고 당황합니다. 중요한 물건이면 직접 와야하는것 아닌가요?? 일단 위치 추적기를 믿고 날아가는 방향만 살펴봅니다. 어차피 본거지까지 가야 무언가가 시작 될 것 같았으니까요. "이제 위치 추적기가 안들키길 바래야죠..."
369
레온 ◆cRs8n0UzMM
(227575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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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9:23:25
아 이름... 맞아요 판타지는 대단해요!
370
해리 ◆DPZp0yD7/I
(461639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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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9:23:34
"얼씨구? 드론을 쓰다니 머리 좀 쓰는 놈들이구만." 그렇게 하염없이 기다리던 해리는 드론이 날아와 인형을 잡아채가는 걸 보고 단톡방에다가 말했다. [이대로 드론을 따라갈까요? 백수건달처럼 돌아댕기면 의심 받을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만.] [그렇다고 이게 마음에 든다는 건 아니에요. 이걸 추천한 친구놈은 의뢰 끝나고 가만 안둘겁니다.] /정말 대단하군요. 뭐 하나 쉽게 해결할 생각이 없는 다갓님...
371
기사님주
(542006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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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9:23:35
차 타고 와서 우르르 내린 다음에 인형 하나 고이 모셔가는 전개.. 이것도 참신한걸?!
372
캡틴 ◆Pm/Ihnyl6U
(968347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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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9:24:27
백수건달로 분장한 해리는 좋지 않은 시선을 받으며 잠복하고 있었겠군요... 인형은 정말 소중해(건장한 사람들이 인형을 모셔가는 상상)
373
사장님 ◆5N3PBHNITY
(167593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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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9:26:53
"신기하네..." 근데 사실 인형을 들고가는 드론은 좀 시선을 끌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평범한 새라면 호기심에 잡아채려는 것도 나쁘지 않으려나. 그치만 특이한 새들이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기사님에게 시선을 둬달라고 단톡방에 올리려 합니다. "신기해보인다는 시선 정도는 괜찮을 듯하다."
374
해리 ◆DPZp0yD7/I
(461639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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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9:27:01
"엄마 저 오빠 드러누웠어." "쉿. 그냥 지나가자." "젊은 사람이 쯧쯧..." 이것은 해리가 들은 시선의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해리:나... 직업 있다고... 직장인이라고...(파들)
375
레온주 ◆cRs8n0UzMM
(227575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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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9:27:18
ㅋㅋㅋㅋㅋㅋ 소오중한 인형... 해리 화이팅! 레온이는 정말 편하게 잠복하고 있었을겁니다...
376
유자 ◆c9D17EJv0c
(3922926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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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9:27:50
흐업. 후덥지근한 날씨와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이 너무 기분 좋아 잠시 졸았다. 서둘러 눈을 깜빡이며 상자 쪽을 바라보았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어 한숨을 휴우 내쉬었다. 가끔 우리집 앞에 있던 기자 분들 힘드셨겠구나. 이상한 곳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맹하게 멍때리기를 수분, 이내 어디선가 묘한게 날아왔다. "..여기 드론비행허가지역 아닐텐데?" 아니.. 거기서 태클을 걸면.. "위치추적기가 있으니 올빼미는 필요하진 않을 것 같은데." 고민하며 깃털을 만지작거렸다.
377
상자 ◆Pm/Ihnyl6U
(968347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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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9:34:14
따라가진 않을 건가요? 흠... 하기야 따라간다고 해도 하늘 저 위로 올라가는 드론을 따라가는 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다행히 위치추적기는 잘 먹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동 경로가 잡힙니다. ...... ......? 어느 지점에서 위치추적기가 멈춥니다.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입니다. 도청기가 작동하고 있습니다. 말소리가 들립니다. "뭐하러 이런 것까지 해야 하는 거야." "상대 조직에서 장난질 쳤을지도 모르니까 확인해보라니 어쩔 수 없지. 일단 다른 사람 손에 들어갔다 나온 거니까... 어, 뭐야. 진짜 있네. 도구 가져와." "여기." 그 말을 끝으로 도청기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습니다. 위치추적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방은 꽤 철두철미했습니다.
378
캡틴 ◆Pm/Ihnyl6U
(968347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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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9:34:39
이번 반응레스까지만 받고, 다음 진행레스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379
해리주 ◆DPZp0yD7/I
(461639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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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9:42:04
저는 잠깐 일이 생겨서 패스할께요...!
380
사장님 ◆5N3PBHNITY
(167593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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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9:42:16
따라가는 건 어렵죠.. 드론에 차가운 도마뱀붙이가 붙어 있으면 놀라려나(농담) 근데 여긴 동남아가 아니고 붙어 있으면 곤란합니다(?) "조직이 2개 이상인가.." 일단 위치추적기의 것도 일부분 확인해야 하고... 도청기는.. 어쩔 수 없나. 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381
기사님
(542006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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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9:46:33
"쳇, 걸렸네." 하지만 약이 짜가라는건 모르겠지 이 멍청이들아! 거하게 뒷통수 맞게 니들끼리 싸워서 망해라! "상대 조직이라니... 교수 몇명만 있는 건 확실히 아니네요."
382
유자 ◆c9D17EJv0c
(3922926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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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9:48:02
으, 올빼미 붙여놓을껄. 항상 후회는 늦은 법이었다. 언제나 망설이다 중요한 기회를 놓친다며 짧게 자책을 거치고, 호다닥 땅으로 내려갔다. "근처에 cctv 없으려나." 훌륭한 기업인은 공권력과도 친밀해야 한다며 아버지께서 말씀하셨다. 아버지께 부탁드리면 cctv 열람정돈 가능할텐데. 아쉽다는 듯 혀를 찼다.
383
레온 ◆cRs8n0UzMM
(227575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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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9:48:23
"결려버렸네요." 들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가 마지막으로 들리는 말에 한숨을 내쉽니다. 위치추적기만 믿고 안따라간게 잘못이었을까요. "...이런걸 원하는 조직이 최소 두개 있다는게 짜증나네요."
384
조직 ◆Pm/Ihnyl6U
(968347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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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9:55:30
위치추적기에 마지막으로 잡힌 곳은 도로변이었습니다. 여기서 드론을 날리고, 회수해서 돌아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져온 도청기와 위치추적기를 봐서는 그쪽에서 한 건 아니네. 그리고 이건 우리가 만든 앰플이 아니야. 바꿔치기 당했군." "하지만 그전까지 보내준 연구 결과는 가지고 있지요." "그걸 토대로 좀 더 안정적인 약을 만들어. 그거면 돼. 실험은 조만간 할 수 있을거야." "바꿔치기 당한 앰플들은 어떻게 할까요?" "글쎄, 우리도 쪽지를 보낼까? 한 번 만나보고 싶기도 하니까." --- 다음날, 공원의 그 자리에는 카드 한 장이 놓여 있었습니다. [인형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인형과 함께 있던 물건은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모시러 가겠습니다.] -사건 종료?
385
캡틴 ◆Pm/Ihnyl6U
(968347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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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19:55:47
이걸로 마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저녁 먹으러 갑니다...!
386
사장님 ◆5N3PBHNITY
(1675934E+5 )
Mask
2020-06-28 (내일 월요일) 19:57:07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흐엑.. 저녁 잘 드세요~
387
레온주 ◆cRs8n0UzMM
(2275751E+5 )
Mask
2020-06-28 (내일 월요일) 19:58:18
오지말라고 하고싶어지네요....
388
해리주 ◆DPZp0yD7/I
(461639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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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20:01:29
다들 수고하셨어요. 뭔가 일이 더 커질 것 같은 킹리적 갓심이 드는군요... 저녁을 먹었겠다 조금만 쉬다가 해리의 과거사 단편이나 가져와야징...!
389
기사님주
(542006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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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내일 월요일) 20:01:37
아무도 쪽지 발견 못해서 누가 버리면 그건 그거대로 재밌겠는걸ㅋ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