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캡틴 ◆Pm/Ihnyl6U
(2543902E+5)
2020-06-17 (水) 19:19:11
-본 스레의 적정 연령대는 15세 이상입니다.
-룰과 매너를 지키는 상판러가 됩시다.
-해결사 단챗방 사용법 : []괄호 사용
당신도 할 수 있다! 해결사!
숙식 제공, 성과급 있음! 초보자도 환영! 아니마라면 누구든 상관 없음!
어떤 일이든 합니다! 맡겨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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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 https://url.kr/V3ITx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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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121573
186
캡틴 ◆Pm/Ihnyl6U
(3650965E+5)
2020-06-19 (불탄다..!) 20:02:03
.dice 숫자1 숫자2.
이렇게 하시면 나옵니다!
187
해리주 ◆DPZp0yD7/I
(927976E+56)
2020-06-19 (불탄다..!) 20:02:22
.dice 1 100. = 59
188
레온주 ◆cRs8n0UzMM
(0063681E+5)
2020-06-19 (불탄다..!) 20:02:26
이게 아닌가보오...(눈물) 앞뒤로 점을 붙여야하나요??
189
기사님주
(0060501E+5)
2020-06-19 (불탄다..!) 20:02:58
.dice 1 100. = 23
190
레온주 ◆cRs8n0UzMM
(1515074E+5)
2020-06-19 (불탄다..!) 20:03:05
.dice 1 100. = 3
191
캡틴 ◆Pm/Ihnyl6U
(3650965E+5)
2020-06-19 (불탄다..!) 20:03:08
넹 온점을 앞뒤에 붙여야 나와요!
192
사장님 ◆5N3PBHNITY
(5395813E+5)
2020-06-19 (불탄다..!) 20:03:11
.dice 1 100. = 84
193
레온주 ◆cRs8n0UzMM
(0063681E+5)
2020-06-19 (불탄다..!) 20:03:11
.dice 1 100. = 9
194
기사님주
(0060501E+5)
2020-06-19 (불탄다..!) 20:03:35
아 됐다! 앞뒤로 붙여야 하는구나
195
캡틴 ◆Pm/Ihnyl6U
(3650965E+5)
2020-06-19 (불탄다..!) 20:03:38
그럼 순서는
사장님-해리-기사님-레온
이렇게 가겠습니다!
196
레온주 ◆cRs8n0UzMM
(8336491E+5)
2020-06-19 (불탄다..!) 20:04:08
뭐야 왜 두개지????
197
캡틴 ◆Pm/Ihnyl6U
(3650965E+5)
2020-06-19 (불탄다..!) 20:05:28
1번 레온주랑 2번 레온주... 드디어 분열하셨군요...
198
사장님 ◆5N3PBHNITY
(5395813E+5)
2020-06-19 (불탄다..!) 20:05:56
"그럼 간단한 게임이라도 할까."
가벼운 설명 후에 주사위를 굴렸더니 사장님이 가장 높아서 먼저 하게 되었습니다. 걸리는 사람은 이 술을 한 잔 마시는 거야. 라며 뜯어지는 저 술은.. 독한건가 약한건가 아니면 폭탄주인가!
"1,2,3"
3까지 부르는군요.
199
레온주 ◆cRs8n0UzMM
(9961216E+5)
2020-06-19 (불탄다..!) 20:07:08
이제 원조는 나다 싸움이 시작될까요?
그보다 둘다 숫자가 낮앜ㅋㅋㅋ 덕분에 고민은 없지만요..
200
캡틴 ◆Pm/Ihnyl6U
(3650965E+5)
2020-06-19 (불탄다..!) 20:08:02
와! 레온주와 레온주의 싸움! 내적갈등!
어째 둘 다 한 자릿수네요(슬픔
201
해리 ◆DPZp0yD7/I
(8480167E+5)
2020-06-19 (불탄다..!) 20:11:26
"승부라면 뭐든 거절할 이유는 없지만... 저걸 마시고 싶진 않군."
31게임에 대해선 아내가 하던걸 몇번 본 적이 있던 해리였기에, 의외로 생긴 거와 다르게 게임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다.
"4,5"
/훌륭한 내적 갈등의 스토리 라인...(아님)
202
캡틴 ◆Pm/Ihnyl6U
(3650965E+5)
2020-06-19 (불탄다..!) 20:13:31
내적 갈등 끝에 다시 하나로 합쳐지는 결말이 있겠군요(팝콘
203
기사님
(0060501E+5)
2020-06-19 (불탄다..!) 20:15:24
"으음... 6, 7... 8?"
7까지 말하려다 하나 더 말하고 음료수를 마셨다. 술 쪽은 쳐다보지 않으려고 고개를 슬쩍 돌리면서.
204
레온주 ◆cRs8n0UzMM
(9961216E+5)
2020-06-19 (불탄다..!) 20:15:56
싸우다가 결국 너는 나고 나는 너다. 인정하는순간 스르륵하며 하나로 합쳐지고 파워가 세지는...
205
캡틴 ◆Pm/Ihnyl6U
(3650965E+5)
2020-06-19 (불탄다..!) 20:16:49
파워업 이벤트였군요!
206
사장님 ◆5N3PBHNITY
(5395813E+5)
2020-06-19 (불탄다..!) 20:17:03
그것은 파워업 이벤트...(납득)
207
레온 ◆cRs8n0UzMM
(9961216E+5)
2020-06-19 (불탄다..!) 20:18:22
"저건 좀... 9, 10"
술을보고 고개를 저으며 말합니다. 미리 속을 달래놓는게 좋을 것 같아 안주를 조금 집어먹는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208
캡틴 ◆Pm/Ihnyl6U
(3650965E+5)
2020-06-19 (불탄다..!) 20:19:56
방금 뜯었으니 폭탄주는 아닐 거고... 대체 뭘까요 무시무시하다
209
사장님 ◆5N3PBHNITY
(5395813E+5)
2020-06-19 (불탄다..!) 20:20:09
"음.. 11...12"
13은 좀 그렇지. 라고 생각하는지 13은 말하지 않고 차례를 빨리빨리 넘깁니다.
"이런 건 스피디하게 나가는 게 재미있는 법이지 않은가."
아니라고 주장한다면 그것도 틀리지 않다네.로 말하겠다만. 이라고 농담처럼 말합니다.
210
사장님 ◆5N3PBHNITY
(5395813E+5)
2020-06-19 (불탄다..!) 20:21:43
고량주..?
아니면 보드카..?
아니면 앉은 자리에선 멀쩡하지만 일어나지 못하게 한다는 전설의 매실주라던가..(농담)(아무말이니 넘기자)
장난이라면.. 한 몇백만원하는 와인일지도 모릅니다.(손떨려서 아무도 마시고 싶어하지 않는걸로)(농담)(그럴 일.. 없..나?)
211
캡틴 ◆Pm/Ihnyl6U
(3650965E+5)
2020-06-19 (불탄다..!) 20:23:45
누가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행운을 빕니다... 다음날 숙취가 없기를...
212
해리 ◆DPZp0yD7/I
(8480167E+5)
2020-06-19 (불탄다..!) 20:24:31
"인정합니다. 이런 게임은 빨리 끝나야 또 다른 게임으로 이어지는 법이죠."
해리는 사장님의 말에 낮게 웃으며 말을 이었다.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요. 13."
짧고 간결하게 숫자 하나만 말한 해리는 씩 웃으며 말을 이었다.
"참고로 난 13이란 숫자를 좋아합니다. 아내와 만난 날이 13일이였거든요."
/참고로 해리는 사장님을 비롯한 다른 분들에게도 일단은 경어를 씁니다. 레온이 말했듯이 편하게 부르라면 바꾸겠지만요.
213
해리주 ◆DPZp0yD7/I
(8480167E+5)
2020-06-19 (불탄다..!) 20:25:26
뭐든간에 끔찍한 결과가 나오지 않길 바랍니다. 해리가 저걸 마셨다간 분명 친구에게 이끌려서 짐짝처럼 끌려갈지도...
214
캡틴 ◆Pm/Ihnyl6U
(3650965E+5)
2020-06-19 (불탄다..!) 20:27:41
해리가 짐짝으로 대체되는군요...
215
기사님
(0060501E+5)
2020-06-19 (불탄다..!) 20:29:14
"14, 15!"
빨리 하는게 재밌긴 하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와아, 섬세하시네요. 전 제 생일도 까먹는데."
아내분이 좋아하시겠다고 중얼거렸다.
216
캡틴 ◆Pm/Ihnyl6U
(3650965E+5)
2020-06-19 (불탄다..!) 20:30:21
절반 왔네요!
사실 저도 가끔 제 생일이나 나이를 까먹어요
217
레온 ◆cRs8n0UzMM
(8143008E+5)
2020-06-19 (불탄다..!) 20:32:06
"16, 17, 18"
고개를 끄덕이며 망설임없이 숫자 세개를 부릅니다.
"저는 제 나이를 자주 까먹죠. 쓸 일이 없으니까..."
218
사장님 ◆5N3PBHNITY
(5395813E+5)
2020-06-19 (불탄다..!) 20:33:51
"음..19"
나이나. 생일.. 그렇게 잘 따지지는 않는군. 이라고 하나만 부른 다음에 말하려 합니다.
그건 사실 사장님주가 귀찮아서 그렇답니다.
219
진행 ◆Pm/Ihnyl6U
(3650965E+5)
2020-06-19 (불탄다..!) 20:35:50
여러분이 술을 마시며 게임을 하는 동안 밖에서는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합니다.
우산 가지고 나오는 걸 잊어버린 사람들이 뛰는 소리가 가끔 들려옵니다.
220
사장님 ◆5N3PBHNITY
(5395813E+5)
2020-06-19 (불탄다..!) 20:42:53
뭔가 사장님은 명화우산같은 걸 쓰거나 아니면 아예 단색 우산을 쓸 것 같슴다.
죽어도 귀여운 캐릭터나 유치한 느낌의 우산이나 비닐우산 따위는 안 쓰겠지...(?)
사장님: 비싼 우산이라.. 120만원짜리 우산?
참치: 아니 그 우산은 롤스로이드에 붙은 우산이잖아여;;
221
캡틴 ◆Pm/Ihnyl6U
(3650965E+5)
2020-06-19 (불탄다..!) 20:43:44
그 말을 들으니 비 오는 날에 다같이 우산 하나씩 쓰고 외출하는 것도 보고 싶네요.
222
해리 ◆DPZp0yD7/I
(8480167E+5)
2020-06-19 (불탄다..!) 20:43:58
"나이야 그렇다쳐도 생일은... 조금 애잔한데. 그것과 별개로 섬세하다는 말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선배."
아내가 좋아하는 건 별개로 친다는 말을 덧붙이며 해리는 목이 말랐는지 물을 마시다가 말했다.
"20. 슬슬 끝자락이 보이는 거 같으니 신중해져야겠군."
그리고나서, 비가 조금씩 내리는 걸 본 해리는 작게 '이 비를 아무렇지도 않게 웃으며 맞고 다닐 그놈에게 건배.'라고 중얼거렸다.
/해리는 아내가 준 우산을 쓰고 다닐겁니다. 약간 구두쇠 기질이 있기도 해서 굳이 아내가 준게 아니더라도 쓰던 걸 계속 쓰는 타입이거든요.
223
캡틴 ◆Pm/Ihnyl6U
(3650965E+5)
2020-06-19 (불탄다..!) 20:45:04
크으으 애처가 좋아요(좋아요 누름
224
레온주 ◆cRs8n0UzMM
(8143008E+5)
2020-06-19 (불탄다..!) 20:45:59
레온이는 안쓰거나 비닐우산, 단색우산을 쓸 것 같네요... 접이식은 불편하다고 안 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225
사장님 ◆5N3PBHNITY
(5395813E+5)
2020-06-19 (불탄다..!) 20:46:10
애처가 좋아요...(발도장 꾹)
226
캡틴 ◆Pm/Ihnyl6U
(3650965E+5)
2020-06-19 (불탄다..!) 20:47:54
접이식이 조금 불편하긴 하죠. 가방에 넣을 수 있게 만들려고 이것저것 희생한 느낌...
227
기사님
(0060501E+5)
2020-06-19 (불탄다..!) 20:50:02
"으엑, 비오네... 고객 뚝 끊기는 날씨인데."
한숨을 쉬곤 21과 22를 말했다.
"일기예보 체크를 깜빡하다니! 오늘 혹시 몰라서 술도 안마시려고 했던건데!"
차마 음주운전을 할 수는 없었단다.
228
해리주 ◆DPZp0yD7/I
(8480167E+5)
2020-06-19 (불탄다..!) 20:53:10
해리:애처가인게 좋은 점인가?
그놈:Of course~! 너처럼 되다만 파충류가 누군가를 Love해서 사람된 건데 당연히 좋은 점이지.
해리:난 가끔 니가 친구인게 정말 다행이라 생각해.
그놈:갑자기 웬 그린 라이트?
해리:왜냐면 넌 아무리 때려도 죄악감이 안들거든(파워 빠따)
그놈:망할-강아지 고간
229
기사님주
(0060501E+5)
2020-06-19 (불탄다..!) 20:53:38
접이식을 접다가 살이 찝힌 느낌은 정말 이루말할 수 없지...
230
캡틴 ◆Pm/Ihnyl6U
(3650965E+5)
2020-06-19 (불탄다..!) 20:55:01
참 기사님 능력 변경을 고민하고 있읍니다
지금은 너무 실용성이 떨어져서 비슷한 느낌으로 다르게... 고려중입니다...
231
캡틴 ◆Pm/Ihnyl6U
(3650965E+5)
2020-06-19 (불탄다..!) 20:55: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해리랑 친구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아요 살도 그렇고 머리카락도 많이 뽑혀봤어요
232
레온 ◆cRs8n0UzMM
(8143008E+5)
2020-06-19 (불탄다..!) 20:55:29
"오늘은 쉬는 날이라 치고 같이 술 마시고 놀죠"
기사님을 보며 말하고 잠시 고민합니다. 숫자를 어디까지 말해야할까...
"음... 23?"
233
사장님 ◆5N3PBHNITY
(5395813E+5)
2020-06-19 (불탄다..!) 20:57:23
"오늘은 쉬는 날이라 해도 좋지 않은가."
24를 말하는 레온을 보고는 음.. 합니다. 어디까지 말해야 할지에 대한 것이었을까요..
"24, 25."
이라고 말하고는 차례를 넘깁니다.
234
해리주 ◆DPZp0yD7/I
(8480167E+5)
2020-06-19 (불탄다..!) 20:57:24
접이식 우산에 살이나 머리카락이 찝히면 안나오던 외국어가 욕으로서 절로 나온다는 도시 전설이 있다던데...(아님)
235
캡틴 ◆Pm/Ihnyl6U
(3650965E+5)
2020-06-19 (불탄다..!) 20:58:23
(도시 전설과 밀접한 사람이 됨)
236
레온주 ◆cRs8n0UzMM
(8143008E+5)
2020-06-19 (불탄다..!) 21:00:06
(도시 전설과 밀접한...222)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