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2060957> [1:1/좀비 아포칼립스] 성운과 익명씨 :: 242

이름 없음◆Iq9GlEQXqo

2020-06-14 00:09:07 - 2021-09-07 12:07:17

0 이름 없음◆Iq9GlEQXqo (2337231E+5)

2020-06-14 (내일 월요일) 00:09:07

유희진/ 불면증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
넌 이미 모든 가치의 우위에 있다는 걸

1 이름 없음◆Iq9GlEQXqo (2337231E+5)

2020-06-14 (내일 월요일) 00:10:58

픽크루 출처: https://picrew.me/image_maker/42963/complete?cd=XtZEnTrJgJ

닉네임/이름: Nebula/성운
성별: 여
나이: 27

외모: 키가 186cm 가량인 장신.
보통 사람이 본다면 움츠러들 듯한 날카롭게 치켜올라간 눈매. 맹수를 닮은 샛노란 눈. 안대로 가리고 있는 왼쪽 눈과 그 바깥으로도 길게 뻗친 흉터. 밤을 닮은, 이리저리 뻗친 흑발. 입은 보통 차가운, 자조적인 것같기도 한, 미소를 머금고 있다.
오랜 운동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힌 몸매이다. 아래에는 진한 갈색의 긴 부츠와 검은 청바지, 깊게 눌러쓴 검은 후드에 검은 목티까지,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를 풍긴다.

성격: 인간불신. 히키코모리. 그러면서 도움을 요청하거나 위험한 사람이 있는 꼴은 못본다.
(이하 캐붕 방지 공란)

기타: 아마도 당신이 TV나 핸드폰이나, 하다못해 직장동료든 친구든 가족이든 주위 사람만 있었다면-, 알만한 사람일 것이다. 한때는 신궁으로도 불렸으나 곧 몰락했던 사람.
싸움에 휘말려 왼눈을 잃었다. 그러나, 그 대신에 상대편의 뼈를 부러뜨려 병원에 한동안 갇히게 하였었다. 그녀의 변호사는 정당방위를 주장하였으나 법원에서는 과잉방위 판결을 받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비난이 쇄도하였고 끝내 국가대표에서 퇴출당한, 몰락한 별.
그녀는 그 이후로 색안경에 계속하여 시달렸고, 지금도 사람들은  그렇게 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사람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활을 당연히 잘 쏜다. 하지만 전성기 때만큼은 아니라고. 최근에는 헌팅용 컴파운드 보우를 자주 쓴다.
파쿠르도 했었던 것으로 보인다.

2 지민주 ◆DSCCo.c9U6 (610009E+55)

2020-06-14 (내일 월요일) 00:40:57

Picrewの「ako式めーか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VuAd5It2fI #Picrew #ako式めーかー

닉네임_이름: Anonymous_최지민
나이: 28세
성별: 여자

직업: (전) 직업 군인

신장: 174cm/54kg
외관: 숏컷의 짧은 머리를 하고 있어 조금 중성적으로 보인다. 무심하지만 또 동시에 어딘지 의지가 결연해 보이는 눈을 가지고 있다. 머리카락도 눈동자 색도, 모두 평범한 검은색이며 피부는 그와 대조되게 새하얀편. 몸 여기저기에 흉터가 많기에 피부를 드러내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성격: 무심해 보이지만 나름 상냥해서 남을 잘 챙겨준다. 아니 사실 어찌보면 무심한 것이 맞긴 하다. 자신과 관계 없는 사람들에겐 그 어떠한 관심도 가지지 않으면서 제 울타리 안에 누군가 들어왔다 여기면 꽤나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하는 편. 천성은 나쁘지 않지만 그다지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익숙치 않아 보인다.
이성적이어서 그 어떤 상황에서도 감정이 앞서지 않는다. 언제나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판단하며.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라면 그를 위한 희생도 기꺼이 치르는 편.
무뚝뚝한 편이라 애교 같은 것과는 거리가 오조오억년 정도 떨어져 있다. 남의 일 뿐 아니라 자기 자신의 일에도 무덤덤한 편.
의외로 장난끼가 있다. 아니, 의외라고 할까, 사실 겉보기만큼 딱딱하고 특이한 사람은 아니다. 장난도 좋아하고, 남을 챙겨주는 것도 좋아하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다. 단지 그런 것을 표출하지 못할 환경해서 자라왔기 때문에 지금의 성격으로 굳어진 것이지. 조금 편해지면 종종 상대에게 장난도 치고 잘 웃는 등, 본래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기타사항:
* 학대가정에서 자랐다.
* 부모님은 좀비사태가 터지기 이전에 돌아가셨다.
* 군입대 한지 9년이 지났다.
* 친척은 그 전부터 연락 끊긴지 오래.
* 계급은 부사관 - 상사

3 지민주 ◆DSCCo.c9U6 (610009E+55)

2020-06-14 (내일 월요일) 00:41:46

다행히 시트가 남아있었네요! 후에 일상 돌리고 썰 풀던 걸 토대로 조금 손을 보긴 했지만... 아무튼 넘어왔습니다!
다시 한 번 잘 부탁드려요 성운주! 그리고 많이 보고 싶었어요 ❤

4 이름 없음◆Iq9GlEQXqo (2337231E+5)

2020-06-14 (내일 월요일) 00:42:54

어서오세요, 지민주!
정말로, 정말로 보고싶었어요. 조금 부끄럽지만...막 사라졌을 때 진짜로 다시 볼길이 없나 싶어서 조금 울었었어요. 이렇게라도 다시 만나게 되어서 다행이예요.

5 이름 없음◆Iq9GlEQXqo (2337231E+5)

2020-06-14 (내일 월요일) 00:45:17

음...저런 이야기는 역시 좀 그러려나요. 많이 보고싶었어요, 많이 생각났고. 저도 다시 한번 잘 부탁드려요, 지민주.

6 이름 없음◆DSCCo.c9U6 (610009E+55)

2020-06-14 (내일 월요일) 00:45:35

저도 짐 좀 풀고 정리된 뒤에 드디어 좀 여유가 생겨서 가봤더나 상황극판이 안 보여서... 당황해서 굳어있다가 공지나 장작위키 보고 겨우 상황파악 했네요...
이랗게 다시 만나게 돼서 정말 다행이예요(꼭그랑). 비록 전에 돌리던 것들은 다 날아가 버렸지만 아이들 서사는 여기서도 계속 차근히 쌓아나가면 되겠죠 :)

7 이름 없음◆Iq9GlEQXqo (2337231E+5)

2020-06-14 (내일 월요일) 00:52:02

(꼬옥)썰이 날아간 것도, 일상이 날라간 것도 아쉽지만....그래도 아직 잘 기억하고는 있어서 다행일까요. 그래도 여기서 계속 이어나가면 되니까요.
그러고보니 케이크버스 답레 드리고 싶어서 머릿속으로만 계속 생각하고 쓰지를 못했었는데....이럴줄ㄹ이야.....

8 이름 없음◆DSCCo.c9U6 (610009E+55)

2020-06-14 (내일 월요일) 00:55:37

(끄덕) 지민이 굴리는 법은 까먹은 것 같지만... 괜찮겠죠.....(흐릿)
앗 괜찮아요. 사실 저도 제가 드린 답레도 없고 기억도 안 나서... 그러고보니 케이크버스 일상은 어떻게 하죠...? 대략적인 건 기억이 나는데 자세한 건 기억이 하나도 안 나서...

9 이름 없음◆Iq9GlEQXqo (2337231E+5)

2020-06-14 (내일 월요일) 01:00:30

그거는....저도 마찬가지일 거예요...성운이를 제가 어떻게 굴렸었죠...?(흐으릿)
제가 기억하는 건 성운이가 우는 거 보고 이런데 어떻게 두고가냐던 멋진 지민이와 손가락 깨물고 그래도 인 떠난다던 멋지고 멋진 지민이밖에...는 없네요. 뭔가 구상으로는 성운이가 음, 좀 민망하긴 한데 지민이한테 키스하고서 이런식으로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한테 성추행당하는 건 당신도 싫을 거 아니냐고 묻는 거였는데...으으 더 기억해내라 내 머리야....!

10 이름 없음◆DSCCo.c9U6 (610009E+55)

2020-06-14 (내일 월요일) 01:04:27

굴리다보면... 기억 나겠죠...? 아마 당분간은 캐붕이 좀 오질 것 같지만...
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시 조금씩 돌아오는 기억들) 성운이가 귀엽고 귀여웠군요(끄덕). 흐앗 앗. 그렇다면 일단 저희 둘 다 기억을 어떻게든 뒤져보면서... 이어볼까요...? 어차피 대사 같은 건 저희 둘 다 전 대사들이 자세히 기억나는 건 아니니 두루뭉술 넘겨도 될 것 같고.

11 이름 없음◆Iq9GlEQXqo (2337231E+5)

2020-06-14 (내일 월요일) 01:08:07

저도 당분간은 좀 이상하지 않을까요. 초반에도 기억이 잘 안난다고 했었으니 언젠가는 괜찮아질거라..생각해요! 그러고보니 전스레에 성운이 낙서를 올려놨었는데 혹시 보셨어요?
성운이가...귀여웠었나요....(흐릿) 그럴까요? 일단 잘 기억안나는 부분은 조금씩 넘기고 써도 될테니까요. 그러면 선레는...제가 써오는 편이 낫겠죠?

12 이름 없음◆DSCCo.c9U6 (610009E+55)

2020-06-14 (내일 월요일) 01:11:53

ㅋㅋㅋㅋㅋ 돌리다보면 다시 손에 익...겠죠...!(자신 없음) 예 뭐라구요 성운이 낙서라구요.(휘둥그레) 아뇨 못 봤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상판에 접속 자체를 못 해서 못 봤어요 선생님...
귀여웠죠. (단호) 제 기억속의 성운이는 언제나 귀엽습니다. 키는 지민이보다 크지만 귀엽습니다.(?) 앗 그래주시면 저야 감사하죠...! 사실 어느 부분에서 끝맺었는지 자세한 게 가물가물해서...

13 이름 없음◆Iq9GlEQXqo (2337231E+5)

2020-06-14 (내일 월요일) 01:14:11

정말로...완벽히...낙서기는 하지만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조심스럽게 올려볼게요....
그리고 제 기억 속 지민이는 언제나 멋지고 다정한 언니였죠! 일단....답레는 천천히 써와볼게요. 저도 기억이 온전한 건 아니라서 조금 애매하긴 하네요.

14 이름 없음◆DSCCo.c9U6 (610009E+55)

2020-06-14 (내일 월요일) 01:17:17

역시 성운이는 언제나 귀엽고 잘생쁘네요.(심장이 멎는 소리) 저걸 못 보고 넘어갔으면 평생의 한으로 맺힐뻔 했어요.(대체) 흑흑 성운이 진짜 너무 멋있고...
앗 네네 답레는 천천히 주세요! 아무래도 중간에 돌리던게 다 날아갔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으니 천천히 주셔도 된답니다!

15 이름 없음◆DSCCo.c9U6 (610009E+55)

2020-06-14 (내일 월요일) 13:26:40

갱신해두고 갈게요!

16 이름 없음◆Iq9GlEQXqo (2337231E+5)

2020-06-14 (내일 월요일) 14:49:49

앗, 여기는 사진이 하나씩밖에 안 올라가네요. 일딘 저번에 올렸었던 또다른 낙서 하나 올리고가요. 항상 잘그리는 것더 아닌데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어제 말도 없이 사라져서 죄송해요. 침대에서 하다가 그만 잠들어버렸지 뭐예요. 답레는 일단 써보고는 있는데 이게 이대로 괜찮나 싶은 생각이 자꾸만 드네요. 성운이가 너무 멋댜로다 싶으면...성운주를 호출해주세요....
그곳이 시차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잘 주무셨을까요?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17 이름 없음◆DSCCo.c9U6 (610009E+55)

2020-06-14 (내일 월요일) 15:07:11

너무 잘 그리시는 걸요...! 금손님....!
앗 괜찮아요! 한국은 시간이 늦어서 안 그래도 주무시고 계시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앗 ㅋㅋㅋㅋㅋ 알겠습니다. 그래도 지민주는 어지간해서는 전부 오케이니까 편하게 해주세요 :3
현재 이곳은... 새벽 두시입니다... 아직 시차에 적응하지 못한 지민주가 고통받고 있는 중입니다...(대체) 저도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래요!

18 이름 없음◆Iq9GlEQXqo (2337231E+5)

2020-06-14 (내일 월요일) 16:25:15

사진 크기에 제한이라도 있나보네요...안 올라갈줄은 몰랐어요. 이번에는 성공일까요?
금손님이라고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조금씩 아쉬운데도 좋아해주셔서 그릴맛이 나더라고요.
성운이...고삐가 제대로 잡힐지도 신경쓰이는데 예쁘게 보일지가 신경쓰입니다(?) 괜..괜찮으려나요....
새벽 두시..요?(흐으릿) 안주무시고 뭐하시는 건가요 지민주....얼른 주무시고 꿈도 꾸지 않고 푹 주무시기를 바라면서 4시 25분의 성우주가 글을 남깁니다...

19 이름 없음◆DSCCo.c9U6 (6217185E+5)

2020-06-15 (모두 수고..) 01:32:00

으아아아ㅏ가 역시 성운이 너무 잘생겼어요... 저런 애가 성격은 또 귀여운 댕댕이 같고....(아님) 성운주가 그린 성운이의 그림인데 어떻게 안 좋아할수가 있나요.(팔불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운주, 전 성운이가 어떤 모습이고 어떻게 행동하더라도 예뻐합니다.(단호)
시차가 적응이 안됐다...고 해야하나 억지로 적응하려다 보니 생체리듬이 개박살이 났습미다... ;×; (12시 넘어서 기상해버림) 방금 막 일어나서 비몽사몽한 와중에 갱신하고 갑니다아... 좋은 밤 되시길! 잘 주무시고 계시길 바랄게요!

20 이름 없음◆DSCCo.c9U6 (6217185E+5)

2020-06-15 (모두 수고..) 10:37:49

갱신하고 갈게요! 한국은 지금 10시 반이 조금 넘었겠네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21 이름 없음◆Iq9GlEQXqo (5063975E+5)

2020-06-16 (FIRE!) 08:22:37

1스레: http://thredic.com/backup/index.php?document_srl=35421355

2스레: http://thredic.com/backup/index.php?document_srl=36538465

3스레: http://thredic.com/backup/index.php?document_srl=37702227

4스레: http://thredic.com/backup/index.php?document_srl=49877810

찾아보니까 스 모 사이트에서 며칠까지는 백업본을 제공해준다는 것같아요. 방금 전에 들어가봤을 때는 제대로 작동하는데....문제는 웹으로 텍본 만드는 방법은 올라왔던 것같은데 제가 컴퓨터 접근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예요. 일단은 들어가서 다운로드를 누르면(이미지 참조, 화살표가 아래방향으로 있는 거요!) 오프라인으로 접속 가능하게 만들 수는 있어요.

22 이름 없음◆DSCCo.c9U6 (4996749E+5)

2020-06-16 (FIRE!) 12:33:39

헉 그렇군요. 일단 오늘은 제가 이미 자려고 누운 관계로(ㅠㅠ) 내일 일어나자마자 한 번 해보겠습니다... 컴맹이지만 컴퓨터로도 어떻게든 해봐야...
그래도 백업을 할 수 있다니 그건 그나마 다행이네요. 정말로 다 날아가 버리는 줄...

아무튼 갱신해두고 가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23 이름 없음◆DSCCo.c9U6 (2282194E+5)

2020-06-17 (水) 12:29:40

안 그래도 정신없어 죽겠는데 팔까지 다쳐서 배는 더 정신없어진(...) 슬픈 지민주가 자기 전에 갱신하고 갑니다(ㅠㅠ). 성운주는 몸 절 챙기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24 이름 없음◆Iq9GlEQXqo (6388421E+5)

2020-06-17 (水) 22:29:53

아니 팔을 다치셨다고요...? 지금은 좀 괜찮으세요? 많이 다치신 건 아니죠? 빨리 나으시기를 바랄게요....8ㅁ8
성운주..는 좀 피곤하긴 해도 적어도 몸에 이상은 없을 거예요(아마) 요즘에는 그래도 어머님 성화에 못이겨서 영양제도 꼬박꼬박 먹고 있어요. 저에 대해서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내일이 벌써 모의고사인 거 있죠. 시간이 빠르기도 하네요.그래서 빨리 자려고는 하는데....옛날이랑 다르게 좀 떨리네요. 이번 시험이 중요하다고들 해서 그런가 싶더라고요. 지민주 레스나 보면서 힘이라도 좀 받아가려고요, 얍얍!
평소에도 늘 말씀드리지만 응원하고 사랑하고 있다는 걸 기억해주세요. 늘 저같이 텀도 길고 못난 파트너랑 잘 이어가주셔서 감사해요. 그곳은 대략 9시 반쯤일까요? 추측이라서 맞을지는 잘 모르겠네요...오늘 하루 잘 지내시기를 바랄게요!

25 이름 없음◆DSCCo.c9U6 (6566937E+5)

2020-06-18 (거의 끝나감) 04:58:59

많이 다친 건 아니구... 이삿짐이라 해야하나 짐 남은 게 있어서 풀다가 뭘 잘못해서 인대가 늘어났는지 어쨌는지... 암튼 그래서 타자 치려고 손가락 움직일때마다 찌릿찌릿한 고통에 시달리는 중입니다. (그렇지만 폰은 손에서 놓지 않음)
>> 아마 << 가 매우 신경쓰이지만 괜찮으신 것 같다니 일단은 넘어가 드릴게요(대체). 영양제도 잘 드시고 계시다니 다행이고... 아 그러고보니 슬슬 그럴때죠 참... 말이 쉽다고는 하지만... 너무 긴장 안 하시고 만족스럽게 하고 오실 수 있길 바랄게요. 시험은 평소까지 해온 것도 물론이지만 당일의 컨디션이나 정신상태도 엄청 중요하니까 잠 푹 주무셨길 바라고 개운하게 시험 치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비록 지구 반대편이지만 여기서도 늘 응원할게요!
텀이 긴 건 저도 마찬가지인걸요. 저에게는 성운주가 이제까지 중 최고의 일대일 파트너예요 :) 저도 많이 사랑합니다. ❤
그리고 추측 맞으셨어요. 성운주가 레스 올린 시점에 여긴 9시 반쯤 되었겠네요. 지금 한국은 새벽 다섯시 즈음 되려나요. 오늘 하루 화이팅!

26 이름 없음◆Iq9GlEQXqo (5824186E+5)

2020-06-19 (불탄다..!) 08:20:36

(흐으릿) 폰을 손에서 놓으세요 지민주....저는 일단 지민주의 건강이 제일로 걱정됩니다.....병원이라도 가시고...최대한 그쪽 손 쓰지 마시고....(잔소리 주절주절)
그리고 모의고사는 음...수학을 제외하고는 그럭저럭 본 것같더라고요. 나쁘지는 않은 것같아요, 완전 잘 본 것도 아니지만. 지민주덕분에 그래도 조금 덜 긴장할 수있었던 것같아요. 감사해요!(꼭그랑)
오늘도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고 좋은 하루 보내셨거나 보내시기를 바래요. 힘내세요!

27 이름 없음◆DSCCo.c9U6 (7806395E+5)

2020-06-19 (불탄다..!) 17:13:33

늦은 것 같습니다. (새벽 네시에 폰하고 있는 인간) 생활패턴과 제 손모가지가 동시에 날아간 것 같네요(?). 병원은... 여기가 요새 코로나 때문에 가기가 힘들더라구요... 새삼 한국의 의료체계가 얼마나 대단한지 느꼈습니다...
그러시다니 다행이예요! 잘 끝매치셨다는 거에 의의를 둬야죠~ 수고하셨어요 성운주!! (꼭그랑) 저는 이곳에 왔더니 학기가 끝나가고 있다지 뭡니까 (._. ) 왜 이렇게 급하게 날아온건지... 오자마자 방학이예요. (대체)
잠들지 못하는 새벽에 슬쩍 갱신해두고 갑니다. 사랑해요.

28 이름 없음◆Iq9GlEQXqo (3942231E+5)

2020-06-19 (불탄다..!) 17:18:20

대체....제 건강을 걱정할 게 아니라 지민주 건강을 일단 걱정하고 있어야겠네요. 빨리 나으셨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그리고 어제는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보니까 또 나쁘진 않은 것같더라고요. 제가 수학 못하는 거야 하루이틀일도 아니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일단 지민주를 봐서 기쁘거든요!(꼬오오옥) 그나저나 새벽 4시...봐서 기쁘긴 하지만 걱정이 더 크게 들어버리는데요...? 오자마자 방학이면 시차 적응할 시간 주어졌다고 생각하면...너무 낙관적이려나요.
저도 늘 사랑해요, 오늘밤 잘 주무시기를 바랄게요. 아니, 새벽일까요.

29 이름 없음◆DSCCo.c9U6 (7806395E+5)

2020-06-19 (불탄다..!) 17:22:46

뭐 손목 좀 아픈 거 빼면 괜찮으니까요. 수면패턴은 좀 뒤죽박죽이어서 그렇지 잠을 적게 자는 것도 아니고... 너무 걱정 마세요! 손목도 아마 평소에 안 쓰던 힘을 갑자기 써서 그런 거 아닐런지...
나쁘진 않은 것 같다니 그렇다면 더더욱 다행이예요!!(꼬오오오옥) 저도 성운주를 봬서 기뻐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여기 여름방학이 두 달이더라고요?(흐릿) 그 기간 동안 뭘 어째야 할지가 고민이지만요... 뭔가 정신없이 바쁘다 갑자기 맥이 풀린 기분?
유감스럽게도 아직 깨어있답니다. >.<

30 이름 없음◆Iq9GlEQXqo (3189722E+5)

2020-06-19 (불탄다..!) 17:30:04

아니 지민주....만나뵈서 정말 반갑고 기쁘긴 하지만 잠을....잠을 주무세요.......그리고 별로 안 아프신거라고 하셔도 저는 지민주가 늘 걱정되는걸요. 좋아하는 사람이 어떻게 걱정이 안되어요.
두달...은 좀 길기는 하네요. 그동안 저랑 놀아주시기?(물론 농담입니다)(그러면 좋기야 하겠지만 애초에 저도 시간이 없어서요...) 책을 읽으신다던지, 그러게요. 고민일만도 한 것같아요.
그리고 이제는 제발 주무시고 계시기를 바라며....갱신해봐요.....

31 이름 없음◆DSCCo.c9U6 (7806395E+5)

2020-06-19 (불탄다..!) 17:34:23

(빠밤)(아직 깨어있다) 잠이... 잠이 안 오네요....(흐으릿) 앗 걱정 감사해요. 그래도 정말 괜찮아요. 며칠 파스 붙이고 있었더니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짐 푸는 일 아니면 별로 무리할 일도 없으니까요!
그쵸... 처음 듣고 엄청 놀랐어요... 두 달이라니... 뭐 코로나 터지기 전이라면 나가서 돌아다니면서 적응이라도 한다 치는데 자유롭게 나가지도 못하는 마당에 2달은 좀 길더라구요. 물론 갑자기 시간이 남아돌게 된 만큼 스레를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 성운주가 바쁘신 건 알고 있으니 시간 나실 때 오시면 한 번쯤은 만날 수 있도록...!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제가 스레에 오래 상주한다 해도 시차가 거으ㅏ 반대라 어찌 될지 잘 모르겠네요...! 책... 바리바리 싸들고 오긴 했지만 읽는 속도가 빠른 편이라(흐릿). 그게 고민이 되어버릴 줄은 정말 몰랐지만요. 도서관도 닫혀있고...

32 이름 없음◆Iq9GlEQXqo (3189722E+5)

2020-06-19 (불탄다..!) 17:39:23

아니 지민주....지민주..........(흐으릿) 괜찮으시다고 그렇게 말씀하신다면야 제가 할말을 없지만요, 그래도 건강하시기를 바래요, 늘.
그렇죠. 밖에 돌아다닐 수라도 있다면 덜 심심할텐데 그것도 못하고. 지금 저희는 학교 도서실은 대출 신청을 미리 받고 도서실에서 가져가기만 해야된다고 하고, 여기 도서관은...애초에 책이 별로 없어서 독서상황이랑 수행평가를 걱정 중이에요. 일단 발등에 떨어진 건 수행인데...심지어 진로 관련....저는 진로가 없단 말이예요 선생님....8ㅁ8 시차가 반대라도 의외로 자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대부분 제가 수행으로 밤을 샌다던가, 샌다던가, 샌다던가....으으 끔찍해라.

33 이름 없음◆DSCCo.c9U6 (7806395E+5)

2020-06-19 (불탄다..!) 17:42:06

(같이 흐릿해짐) 걱정 받는 건 늘 죄송하지만 뭔가 기분이 좋아지네요(대체). 그래도 너무 걱정끼쳐 드리고 싶지 않으니 무리는 하지 않을게요 :)
흐어허 그렇죠... 저야 심심해서 책을 찾는다지만....(먼산) 코로나가 정말 여러 시스템을... 뒤집어놓았죠... 나중에 몇 년 뒤에는 이때 일도 웃으면서 할 수 있으려나요.
으앗 아니면 반대로 제가 밤을 샌다던가, 새벽에 잔다던가, 수면패턴이 아작나 버렸다던가 하는...(말잇못) 어느쪽이든 저희가 오래도록 동접할 수 있는 건 (서로 맞는 시간에 잠깐 만나는 걸 제외하면) 어찌보면 꼭 좋은거라고는... 할 수가 없겠네요... 뭐 이리 슬픈...

34 이름 없음◆Iq9GlEQXqo (3189722E+5)

2020-06-19 (불탄다..!) 17:46:19

아니 저도 지민주가 걱정해주시면 묘하게 기분이 좋아져서 죄송해지기야 하니까 상관은 없지만요 무리는 정말 하지 마시고 이왕이면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선생님 수행이 너무 많습니다 선생님만 선생님이 아니십니다....수행 목록을 보다가 제 풀에 지쳐버릴 것같은 요즘이 되어버린 것같아요. 어차피....잘 보지도 않을텐데...뭐하러.....! 언젠가는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적어도 지금보다는 상황이 나아질테니까요.
지금처럼 말이죠...? 그래서 지금 만나뵈서 너무 기쁘긴 한데 지민주의 건강이...건강이 걱정됩니다

35 이름 없음◆DSCCo.c9U6 (7806395E+5)

2020-06-19 (불탄다..!) 17:51:12

뭔가 걱정을 받으면 그만큼 날 신경써주고 좋아해주시는구나 싶어서 기분이 좋아지는데 그러면 또 죄책감이 든단 말이죠... 사람 기분 참 묘하네요. 이제 풀 짐도 얼마 안 남았으니 짐 다 풀고 이것저것 수속이라할지... 뭐 처리하고 나면 저는 당분간은 푹 쉴 예정이니까요. 쉬는 것이 예정되어 있는 저보다는 오히려 성운주가 걱정이예요 저는 ;×;
선생님들... 본인도 학창시절이 분명 있으셨을 텐데 어째선지 학생들이 당신들 수업만 들으신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여유로울땐 또 여유롭고 바쁠때 몰아서 내주시는...(할많하않) 고생이 많으십니다...(토닥토닥) 그러려나요...! 빨리 그런 때가 오면 좋겠네요 ㅋㅋㅋ
네 바로 지금처럼...(끄덕) 한국은 지금... 제가 설마 이곳까지 와서 성운주와 (한국 기준) 저녁 시간대를 함께하게 될 줄 몰랐죠(대체).이래놓고 12시에 일어날 뿐 잠은 제대로 자고 있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괜찮겠죠... 제 건강은....

36 이름 없음◆Iq9GlEQXqo (3189722E+5)

2020-06-19 (불탄다..!) 17:56:28

저도 그렇긴 해요. 그러면 적어도 제 걱정에는 죄책감대신에 기쁜 감정만 간직해주시고 계셨으면 좋겠네요. 그냥 좋아해서 괜히 오지랖부리고 걱정되고 그런거니까요. 저는....한 수능은 끝나야.....그나마 좀 쉬지 않을까요....아마.........(가시밭길 예정자)
그리고 지금이 완벽한 수행시즌인데 한달 후가 시험이예요. 그리고 시험 이틀 보다가 모의고사가 껴있는 미친 스케줄입니다 진짜로 제 눈을 의심하게될 날이 올줄은...올줄은....이런건 필요없었는데 말이죠...8ㅁ8 그래도 지민주를 뵈서 hp열심히 회복 중이니까요!(꼬옥)(매달림)
자는 시간이 충분하다면 그으래도 다행은 다행이지만요....왜 이렇게 건강이 괜찮을거라고 말씀하시는 게 신빙성이 없어보이죠(흐릿)

37 이름 없음◆DSCCo.c9U6 (7806395E+5)

2020-06-19 (불탄다..!) 18:00:46

앗 그렇다면 최대한 기쁜 마음만 간직하고 성운주가 걱정해주시면 덩실덩실 춤출게요(안됨). 그리고 오지랖이라뇨. 전 그렇게 생각 안 하고 설령 오지랖이라고 해도 제가 좋으니까요. 아앗... 앗........ 제 일도 아닌데 생각만으로도 아찔하네요...
Aㅏ... 전 보통 지나치게 바쁜 것 같으면 종이에 해야할 것들을 하나하나 써보거든요... 그러면 은근 할 게 그렇게까지 많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성운주 스케쥴은 뭔가 하나하나 써내려가다 숨넘어갈 것 같네요... (매달린 성운주를 꼬옥)(쓰담쓰담) 저라도 hp 회복에 도움이 된다면야...!
제 신뢰도가 꽤나 낮군요. 자업자득이겠죠?(눈물)(그리고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 이제까지의 기억)(확실히 신빙성 없을만 했군) 뱀파이어와 비슷한 오지는 생활패턴이어서 그렇지 건강은 아직까지는 괜찮답니다!(엄지 척)

38 이름 없음◆DSCCo.c9U6 (7806395E+5)

2020-06-19 (불탄다..!) 18:02:19

아악 맞다 그리고 혹시 제가 갑자기 뿅하고 사라지면 기절잠 자는 거라고 생각해주세요. 요새 한계까지 자신을 내몰았다가 기절잠 드는 게 아니면 밤(새벽)에 잠이 안 들더라구요. 뭐 갑자기 정말 뜬금없이 13시간의 시차가 나는 곳으로 날아오게 되었으니 딱히 이상할것도 아니긴 합니다만... 문제는 한국과도 시차가 안 맞는군요(대체).

39 이름 없음◆Iq9GlEQXqo (3189722E+5)

2020-06-19 (불탄다..!) 18:08:21

춤...까지 추시면 그냥 성운주가 부끄러워서 죽습니다 개복치예요 개복치.... 그러면 앞으로도 오지랖 많이 많이 부리면 되는거죠?(이거 아님) 일단...어떻게라도 되지 않을까 마인드입니다....이런 마인드인걸 들키면 죽을지도 모르지만...일단...아마...?
저는 가끔 세로로 길게 다 써보다가 A4 용지 세로가 꽉 찬거를 보고 힘이...사라질 때도 있습니다.....저건 인간이 아니여야 가능한 거 아닌가요 선생님....(꼬오오오오옥)(오랜만에 고롱고롱) 지민주는 항상 힐링되는 느낌이예요. 힘들 때 지민주가 써주신 레스 하나한 읽어보고 있을 정도로요.
자업자득입니다(단호) 건강....정말로 괜찮으신가요....기절잠 하신다면서요.......

40 이름 없음◆DSCCo.c9U6 (7806395E+5)

2020-06-19 (불탄다..!) 18:12:40

앗 부끄러워서 죽으시면 제가 외로우니까 그럼 춤은 안 추고 노래를 부를게요(?). 오지랖 많이 부려주시면 지민주는 기쁨의 춤... 이 아니었지, 노래를 부릅니다. 근데 이러니 무슨 일본 만화 캐릭터 느낌이네요. 기쁘면 노래 부르는...(?)
사실 일이 그렇게 많으면 어떻게든 되겠지 마인드 아니면 못 버팁니다... 안 그러면 금새 불타서 재가 되어버릴 거예요(진지). 어떻게든... 일단 끝낸다는 생각으로...(귀여우셔)(쓰다담) 앗 그런가요? 그렇게 들으니 뭔가 부끄러운데 성운주가 그렇게 느끼신다니 다행이구...(부끄부끄) 저도 그렇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요. 성운주 덕에 제가 늘 힐링하고 있답니다. 너무 귀여우셔서....
아앗 단호하셔... 8ㅁ8... 기절잠은... 뭐 어쩔 수 없는 겁니다... 시차에 적응하기 전까지는... 근데 또 그거 말고는 잘 먹고 잘 자니까요. 죽창난 수면패턴만... 어떻게 바로잡으면... 되긴 하는데 그게 안되네요(뭔).

41 이름 없음◆Iq9GlEQXqo (3189722E+5)

2020-06-19 (불탄다..!) 18:18:42

(노래부르는 지민주가 귀여우심)(그런데 부끄러움)플러스마이너스 0인 걸까요......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뭔가 열심열심이었는데 고등학교 들어어니까 세상만사 어떻게든 살아는지겠지 마인드가 되어버리더라고요. 사실 둘이 뭔가...뭔가 바뀌어버린 것같아요..... (골골골골)(부빗) 지민이도 지민주도 전부 제 힐링 포인트입니다! 약간...힐링 아티팩트(?)라던가 그런 느낌이예요. 으앗앗 귀엽진 않지만....힐링이 된다면 다행입니다...
수면패턴...시차 적응이 힘들긴 하니까 어쩔 수 없지만 이번에 손목도 다치셨댔고 언제는 고양이한테 긁혀서 팔에 상처가 크게 나셨다고 하지를 않나, 걱정이 안될래야 안될 수가 없다구요.(부루퉁)

42 이름 없음◆DSCCo.c9U6 (7806395E+5)

2020-06-19 (불탄다..!) 18:23:03

(노래 부름)(대충 랄라라 하는 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제로...
저는 중학교때도 열심히 살아보자 마인드는 아니었던 것 같은...(더 어릴적부터 글러먹었음) 뭐 사실 고등학생이 되니 과제 양도 많아지고... 하니 어쩔 수 없긴 하죠... 뭔가 산 같은 과제와 숙제 등등의 양에 정줄을 놔버린 기분?
(부빗부빗)(고롱고롱) 물론 저에게도 성운이와 성운주 둘 다 너무 귀여운 힐링 포인트입니다. 엄청 귀여우신데...(꼬옥)
앗 그걸 기억하시는군요(흐릿). 사실 고양이는... 어쩔 스 없습니다. 그것이 바로 집사의 숙명...(?) 그래도 손목은... 조심해서 쓰겠습니다(쭈글).

43 이름 없음◆DSCCo.c9U6 (7806395E+5)

2020-06-19 (불탄다..!) 18:27:58

아 세상에 방이 밝아졌다 싶었더니 동이 터버렸어요. 전 억지로 눈이라도 감고 있기 위해 이만 들어가볼게요...
성운주는 아직 식사 안 하셨으면 저녁 맛있는 걸루 든든히 챙겨드시고... 미리 안녕히 주무시라는 인사도 하고 갈게요. 잘 자요 성운주.

44 이름 없음◆Iq9GlEQXqo (3189722E+5)

2020-06-19 (불탄다..!) 18:30:52

그러고보니 모의고사보면서 그려놓았던 낙서가 있었네요. 얼굴만 마음에 들게 나와서 크롭...해버렸네요.
(지민주가 귀여우심)(그런데 수치스럽다)(하지만 귀여우심) 귀여우시니까 아무래도 세이프 아닐까요(?)
중학교 말쯤에 그냥 그렇게 살아도 살아진다는....쓸데없는 진리를 알아버린 게 아닐까요 너무 일찍 알아버렸어....
(귀여우셔...!)(쓰다다다담) 전 귀엽지 않습니다(단호)
지민주에 대한 거라면 거의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아마도)(대체) 손목은 정말로 조심해서 쓰시구...아프지 마시구.....아니라면 울어버릴겁니다(??)

45 이름 없음◆DSCCo.c9U6 (3720293E+5)

2020-06-20 (파란날) 11:08:28

흐아닛 어제 누운 사이에 성운이 그림이 올라와 있었다니 그냥 안 자고 뻐팅길 걸 그랬어요(아님). 역시 성운이는 언제나처럼 잘생쁘고 성운주는 금손이시네요 흑흑 성운이도 성운주도 제가 정말 많이 아낍니다(꼭그랑).
(성운주가 훨씬 귀여우시다는 의미를 담은 춤)(?) 귀여운 건 성운주가 저보다 훨씬 귀여우시지만요. (쓰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살아도... 어떻게든 되긴 되더라구요... 결과가 최상의 결과가 아닐 뿐...(대체)
완전 귀여우십니다. (더 단호) 제 귀여움의 기준은 성운이와 성운주예요.(진지)
앗 저 아마 헛소리도 많이 했을텐데(기억은 안 나지만) 그런 것까지 기억하고 계시면 곤란하니 적당히 잊어주셔도 됩니다.(대체) 아앗... 앗... 8ㅁ8 성운주가 안 우시게 몸 잘 챙기겠습니다...(쭈글) 그러니 성운주도 건강 잘 챙겨주세요. 저 안 울게.(???)
갱신하고 갑니다! 오늘 하루 잘 보내실 수 있기를!

46 이름 없음◆DSCCo.c9U6 (3741209E+5)

2020-06-21 (내일 월요일) 07:23:43

성운주 성운주 이거봐요!!

오늘 참치 기능 살펴보니까 별 게 다 있더라구요!! 글자에 색도 입힐 수 있어요! 신기하지 않아요?

47 이름 없음◆DSCCo.c9U6 (3741209E+5)

2020-06-21 (내일 월요일) 07:29:39

한국은 지금 7시 반이 조금 안됐네요. 갱신해두고 갈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사랑해요 ♡ 이런 것도 해보고 싶어서 ♪

48 이름 없음◆DSCCo.c9U6 (3741209E+5)

2020-06-21 (내일 월요일) 07:32:14

참고로 >>47에는 스포 기능을 사용했어요. 드래그 하면 내용이 보여요 (´∀`)

49 이름 없음◆DSCCo.c9U6 (9796402E+5)

2020-06-26 (불탄다..!) 08:25:06

갱신하고 갈게요! 바쁘실텐데 너무 무리하지 않으시길 바라고 좋은 나나들 보내고 계시길 바래요! 오늘 하루도 잘 보내시길!

51 이름 없음◆Iq9GlEQXqo (8262642E+5)

2020-06-30 (FIRE!) 01:08:36

..뭔지는 몰라도 꽤 성가신 게 왔다갔네요.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해요, 지민주. 요즈음 정신을 어디다 두고 다니는 것같네요.
지민주도 좋은 하루 보내고, 여유로운 나날들 보내고 계시기를 바랄게요.
그리고 저도 사랑해요! 기능들 신기해하시는 지민주가 너무 귀여우신데 어떡하죠.....

52 이름 없음◆DSCCo.c9U6 (1648133E+5)

2020-07-04 (파란날) 13:05:16

으앗 잠시 접속을 못 한 사이에 또 시끌벅적해졌었나 보네요(흐릿)
괜찮아요! 저도 바빴다 한가했다해서 스케쥴이 뒤죽박죽이라 영 적응을 못해서 정신을 반쯤 빼놓고 다니는 중이라...(울며 웃는 이모티콘)
좋은 하루 보내시고 너무 힘들지 않은 나날들이 이어지길 바랄게요.
전 귀엽지 않지만 신기한 건 어쩔 수가 없어요... XD 처음 써보는 기능들인걸요!

53 이름 없음◆DSCCo.c9U6 (1648133E+5)

2020-07-04 (파란날) 14:15:04

최근에 다크소울이라는 게임을 시도해보다가 어려워서 접었어요... 튜토리얼에서 10번 죽었나...(흐릿) 인간이 할 게 아닌 것 같아요(절레절레)
라는 tmi를 슬쩍 남겨두고 사라져 봅니다.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XD 쫀하루 보내세요!

54 이름 없음◆Iq9GlEQXqo (7713513E+5)

2020-07-06 (모두 수고..) 21:26:47

저는...대체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던 걸까요. 사랑니에 실시간으로 고통받는 중인 성운주가 갱신할게요. 사랑니가...잘도 누웠더군요...아주 그냥 제 주인보다 편해보여.....사랑니를 빼버리기에는 수행에 다다음주 시험이....(말잇못)
극악의 난이도로 유명한 다크소울...성운주는 영 컴퓨터 게임에는 문외한이라 전해듣기만 했다죠. 소문이 거짓은 아니었나봐요...10번.....
좋은 하루 보내시고 여유로운 나날들 되시기를 바랄게요!
그리고 지민주는 귀여우십니다(진지) 반박하시면 제가 귀엽지 않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자폭!)

55 이름 없음◆DSCCo.c9U6 (5834031E+6)

2020-07-07 (FIRE!) 07:55:56

아앗... 성운주...(토닥토닥) 누워 있는 사랑니라니 그거 진짜 큰일이네요(흐릿). 그으래도 더 오래 내버려두는 것보다는 차라리 최대한 빨리 빼버리는 게 낫지 않을까요....!
100트 만에 깬 사람도 있다는데 전 도저히 못하겠어서 결국 환불 받았습니다... 닼소... 악마의 게임...
갱신하고 갈게요! 성운주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아앗 그렇게 나오시면 제가 이 이상 부정할수가... 그렇다면 저희 둘 다 귀여운데 성운주가 쪼끔 더 귀여운걸로 하죠 :3 그 이상은 양보 못해드려요(대체)

56 이름 없음 (0098207E+5)

2020-07-10 (불탄다..!) 00:09:11

으악 악 계절학기가 시작해버려서 정신이 너무 없네요... :( 올려두고 갈게요! 오늘 하루 잘 보내셨길 바라고 잘 자요!

57 이름 없음◆DSCCo.c9U6 (0098207E+5)

2020-07-10 (불탄다..!) 00:09:36

(헉 인코 안 달았다)

58 이름 없음◆DSCCo.c9U6 (0454306E+6)

2020-07-15 (水) 11:47:33

우왁악 미친 스케쥴아...(드러눕) 죽어가는 지민주가 한 번 올려두고 갈게요! 이러다 죽지 싶은데 어찌저찌 살아남아가고 있는 중입니다.(대체)
성운주도 많이 바쁘시다고 하셨는데 꼭꼭 몸 챙겨가시면서 좋은 나날들 보내시면 좋겠어요!

59 이름 없음◆Iq9GlEQXqo (2903151E+4)

2020-07-21 (FIRE!) 03:06:25

위액역류가...다시 도진 것같은 성운주입니다. 그래도 어제부터 시작한 이번주 시험만 끝나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희망을 걸고 있어요....
지민주는 꼭꼭 몸 챙기시고 밥도 잘 챙겨먹으시고...늘 여유롭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를 바래요!

60 이름 없음 (9188834E+5)

2020-07-26 (내일 월요일) 10:32:27

아니 위액역류가 다시 도진 것 같다니 성운주... ㅠㅁㅠ 빨리 여유로워지셔서 몸도 다시 회복하셔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전 다음주나 다다음주까지만 좀 정신없이 보내고 나면 그래도 좀 여유롭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갱신해두고 갈게요! 몸 꼭꼭 잘 챙기시고... 조금 더 여유로운 나날들 보내시길 바래요!

61 이름 없음◆DSCCo.c9U6 (9188834E+5)

2020-07-26 (내일 월요일) 10:32:48

아고야 이름 다는 걸 자꾸 까먹네요.

62 이름 없음◆Iq9GlEQXqo (7050498E+5)

2020-07-31 (불탄다..!) 15:58:22

시험은 어떻게 끝나긴 했는데 아무래도 망한 것같아서....정시로 가야하나를 농담처럼 던지는 요즘입니다....좀 울 것같아요....그래도 살다보면 어떻게든 되겠거니 싶기도 하긴 하지만요.
지민주도 몸 잘 챙기시고 건강하시고 여유로운 하루들 보내기를 바랄게요. 잠시 갱신하고 가요!

63 ◆N8QZFyML9o (MGzpDJHWEs)

2020-08-03 (모두 수고..) 13:23:27

으앗 망한 것 같다니 성운주...(토닥토닥) 그래도 일단 끝나셨다니 다행이네요 수고하셨어요 성운주 :)
못 온 새에 라이트튜나?로 이전이 되었네요. 신기해...
갱신하고 갈게요! 성운주도 꼭꼭 건강 챙기시면서 좋은 나날들 보내시고 계시길 바래요!
그리고... 이게 이번에 오니까 인코가 저장이 안되어 있네요... ㅠ 그래서 인코를 까먹어 버리는 바람에 아마 나메가 다르게 출력될 것 같아요 ㅠㅠㅠ 그래도 지민주 본인은 맞으니까요!! 인코가 전혀 생각이 안 나서 나중에 시트라던가... 아무튼 따로 인증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 생각 좀 해보겠습니다 ㅠㅠ

64 ◆N8QZFyML9o (G.zzCabfts)

2020-08-13 (거의 끝나감) 08:32:26

지민이 시트 찾았다! 이걸로 증명이 되려나요(슬쩍) 애초에 정성스럽게 레스 작성하면서 사칭을 할 만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긴 하지만요...! 아무튼 올려두고 갈게요 성운주 정말 화이팅이예요!

67 ◆Iq9GlEQXqo (7/Z1l1bnHM)

2020-08-21 (불탄다..!) 10:33:33

(죽어감) 갱신...해요.......
요즈음 잘 못와서 죄송해요. 망할 고3...겨우 방학을 하긴 했는데 방학이...방학이 아니예요....8ㅁ8 왜 이렇게 학생들에게 바라는 게 많은지 모르겠는 성운주입니다. 이번 고3 성적은 정말 거하게 말아먹어서...이대로 괜찮은가 싶기는 해요. 그래도 살다보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지민주는 잘 지내고 계실런지 모르겠네요. 늘 응원하고 있고, 사랑하고 있어요. 여기 지민주 걱정하는 사람 있다는 거 잊지 마시고 화이팅하시기! 오늘 하루도 여유롭고 좋은 하루셨으면, 하고 바라고 있어요.

성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두려워하는_상황
: 소중한 사람, 그러니까 지민이 떠나는 거요. 아니면 자신이 지민을 해치게 될 상황이라던가 그렇겠네요.
자캐의_도시락_메뉴는
:음...김밥이나 샌드위치? 무난한게 떠오르네요.
나중에_크면_나랑_결혼_하자_라는_말을_들었을_때의_자캐의_반응
:(당황) 나중에 크고 나면 저같은 것보다 훨씬 더 멋지고 좋은 사람이 많을 겁니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70 지민주 ◆OZbhY1Niog (ObEQQX09JY)

2020-09-10 (거의 끝나감) 10:12:08

으앗 괜찮아요! 저도 자주 못오고 있고...... ㅠㅠㅠㅠ 여기도 지금 코로나 때문에 난리도 아니어서 저도 지금 정신이 좀 없거든요. 헉 성운이 해시...(줏어먹음)
응원 감사해요! 저도 늘 성운주 응원하고 걱정 많이 하고 있어요. 고3이시면 안 그래도 정신 없을 땐데 코로나 때문에 진짜 더 큰일이겠네요. 조금은 더 여유로운 나날들이 될 수 있길 바래요. 저도 많이 사랑해요 ❤ 성운주도 화이팅!

71 ◆Iq9GlEQXqo (G/1YjP53MI)

2020-09-11 (불탄다..!) 08:26:42

분명 썼다고 생각했는데 들어와보니 없네요, 요즘에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니. 정말로 수시 원서 접수라도 끝나면 그나마 좀 나으려나 싶어요. 수능까지 끝나고 면접도 끝나야 진짜 끝이긴 하겠지만요...
요즘에 이쪽도 코로나때문에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더라고요. 지민주도 코로나 조심하시고 마스크 94나 80 정도 되는 걸로 꼭꼭 끼시고 사람들 많은 곳에 이왕이면 모이지 마시고 음식점이나 카페도 이왕이면 테이크아웃하시고...(주절주절)(잔소리쟁이)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화이팅이예요, 지민주!

72 지민주 ◆OZbhY1Niog (WhgFEq8/oo)

2020-09-15 (FIRE!) 12:46:46

정신이 없는 것도 무리는 아니죠... 고3 생활만 해도 정신 없으실텐데 코로나 때문에 이것저것 바뀌기도 하고 했으니까요 😭 안 그래도 얼마 전에 한국에서 가족이 마스크를 보내줬더라고요. 전 어지간해서는 밖에 잘 안 나가고 나갈 때는 꼭꼭 마스크 쓰고 다니니 너무 걱정 마시고 성운주도 몸 잘 챙기세요! 영양제도 잘 드셔야 하고 아무리 바빠도 잠은 최소 권장 수면 시간은 채우는 게 좋구요(잔소리 쟁이 22) 저도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성운주도 화이팅이예요!

73 ◆Iq9GlEQXqo (dOaOfVq6rk)

2020-09-20 (내일 월요일) 11:18:46

한국은...이번주에 9월 모의고사도 끝낸 참입니다...공부를 한동안 놓고 있었다는 사실만 뼈져리게 깨닫고 만 성운주입니다... 마스크 꼭꼭 잘 쓰시고 다니는 건 잘하셨어요!(꼬옥) 영양제는 잘 먹고 있고, 잠은...잠은 포기한지 오래랍니다.(해탈) 이런 잔소리도 오랜만이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거나 보내셨기를 바래요.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시간 없는 성운주를 버텨주시는 것도 항상 감사해요. 고3만 어떻게 청산하면...그때는...우후후.....이것저것 썰도 풀고 일상도 돌리고....
오늘도 화이팅이에요, 지민주!

74 지민주 ◆OZbhY1Niog (7buzwIc0NE)

2020-09-25 (불탄다..!) 14:23:52

으앗 앗 그러시구나 고생 많으셨어요 성운주!!(뽀담뽀담) 아니 포기한지 오래시라니 그러면 안됩니다... 😭 잠도 필요한 만큼 자야지 공부할 체력과 집중력이 받쳐주는 거라고요? 못해도 하루 여섯 시간은 주무셔야 하고(왱알왱알)
버텨주긴요. 좋아서 같이 이어가고 있는 거잖아요? 무엇보다 시간은 요새 저도 별 없고...(너덜) 아무튼 현생이 우선이니까요. 저나 성운주나 지옥 같은 시간 잘 견뎌내는 거예요(꼬옥) 저도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또 감사하고 있어요. 현생 늘 화이팅하세요!!

75 ◆Iq9GlEQXqo (740THnrELQ)

2020-10-07 (水) 14:22:16

요즘에는 그래도 원서 접수도 다 끝났고 해서 잘자고 있는 편인 성운주입니다! 사실...그때도 밤에 잠을 못 잤지 학교에 외서 골아떨어지기 바빴어서 하루에 자는 총 시간은 괜찮았을지도 모르겠네요(이거 아님) 물론 착한 지민주는 절대로 따라하시면 안되는 거 아시죠..? 이런 잔소리도 사실 오랜만이라 죄송하기도 한데 기쁘네요. 응원 감사해요(꼬오옥) 저도 지민주도, 현생 잘 버텨내고 다시 옛날처럼 즐겁게 돌려요. 적어도 저는 수능과 면접까지 완벽히 끝나면 잠시라도 해방이니까요, 그때가 오면 스레를 지키다시피할 예정이에요! 할 수...있겠죠...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오늘 하루도 잘 지냈거나 잘 지내시기를 바라면서 갱신하고 갈게요!

76 지민주 ◆OZbhY1Niog (jCIdVjmgro)

2020-10-12 (모두 수고..) 14:32:41

헉 성운주가 다녀가셨었군요 이걸 왜 이제서야 봤을까요 ㅠㅠ 잘 주무시고 계시다니 넘 다행이예요 ㅠㅠ 그리고 그건 전혀 괜찮은 게 아닌데요 성운주! 😭😭(꼭그랑) 네네 성운주도 현생 잘 이겨내시고 저도 이겨내고 와서 저희 같이 다시 즐겁게 노는 거예요. 저는 아마 당분간 오는 주기가 좀 들쭉날쭉일 것 같기는 하지만요 ㅠ
성운주도 좋은 나날들 보내고 계시길 바라면서 갱신해두고 갈게요! 저도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한창 힘든 시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현생 화이팅이예요 성운주 😊

77 ◆Iq9GlEQXqo (Fs4S/FLfpg)

2020-10-16 (불탄다..!) 15:56:14

픽크루 출처: https://picrew.me/image_maker/481917/complete?cd=GDErTVVk6x

오랜만에 성운이 픽크루라도 만들어서 두고갈게요! 요즘에는 정신이 없어서 그런지 낙서도 잘 못 들고 오네요...
그때는 원서접수하느라 자소서(설)을 쓰고 그럴때는 아무래도 바빴으니까요. 지금은 그래도 잘 자고 있는 편이에요! 너무 걱정마세요(꼭그랑)
지민주 오늘도 힘내시고 좋은 하루가 되기를, 혹은 되었기를 바래요.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지민주도 요즘같은 시기에 건강 잘 챙기세요, 혹시라도 나갈 때는 마스크 꼭꼭 쓰고 돌아다니시고요!

78 지민주 ◆OZbhY1Niog (ZVTu2qFmzw)

2020-10-22 (거의 끝나감) 09:35:55

와... ㅠㅠㅠ 성운이 정말 여느때와 같이 잘생기고 예쁘네요 ㅠㅠㅠㅠ 성운이 다 해라!!(야광봉)
잘 주무시고 계시는 편이라니 다행이예요! 아무래도 시기가 시기니 면역력이 특히 중요하니까요(꼭그랑) 저는 밖에 나갈 일이 그렇게 많지 않고 나갈 때는 마스크를 꼭꼭 쓰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 이래봬도 제 몸은 끔찍이 아끼는지라...(?) 저도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좋은 나날들을 보내고 계시길 바래요 성운주!

79 ◆Iq9GlEQXqo (5UJcc4U5w2)

2020-10-28 (水) 14:11:14

오랜만에 낙서 가져왔어요! 어제가 모의고사였거든요.... 어제 막 시험보다가 탐구 시간에 갑자기 성운이랑 지민이 생각난 거 있죠? 갑자기 성운이 얀데레 대사같은 게 생각이 나지를 않나...
그리고 그그 그것도 생각나더라고요! 약간 19세기 영국풍으로 해서 뱀파이어 지민이랑 히키코모리 귀족 성운이랑....귀족 성운이는 어릴적에 부모님을 읽고 귀족 사회에서 힘들게 텃세를 이겨내고 오히려 휘어잡고 있었는데, 어쩌다가 싸움에 휘말려서 명예가 바닥에 떨어지고 그 탓에 리볼버로 결투도 치뤄서 이기긴 했지만 적만 늘어나고 해서 아예 집에 틀어박혔죠. 그래서 아예 식재료 구하는 가끔씩만 밖에 나오는데 어느 비오는 날에 다친 지민이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오고...뱀파이어인 것을 알게되지만 아무말없이 치료해주고 마음대로 머물렀다가 가라고 하는 그런 게 생각났어요. 기묘할 정도로 크지만 사용인 하나 없이 고요한 저택...비오는 날 깜박거리는 가로등...뭘 먹기는 하나 싶을 정도로 마른 귀족 청년인 성운이.....피 빨아도 된다고 순순히 목 내주고... 여기 성운이는 왠지 목 끝까지 단추를 채운 와이셔츠에 단단하게 맨 넥타이, 정장조끼에 정장바지랑 구두 쫙 빼입고 있을 것같아요.
그러고보니 성운이도 파쿠르도 아예 안하고 집에 틀어박혔던 시절에는 지금처럼 근육이 있지는 않고 말랐을 것같아요. 호리호리한 성운이!
그래도 요즘에는 12시면 꼬박꼬박 자고 있으니까요.(뿌듯)(꼬오오옥) 잘하시고 계셔서 다행이네요!(쓰다담) 몸을 잘 아끼는 건 좋은 일이죠! 오늘도 응원하고 있고 늘 사랑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거나 보내시고 있기를 바래요, 지민주!

80 지민주 ◆OZbhY1Niog (HXSG8D0AaI)

2020-11-10 (FIRE!) 15:18:39

와 진짜 성운이는 언제 봐도 너무 멋있네요 ㅠㅠㅠㅠㅠㅠㅠ 역시 잘생겼어...
헉 얀데레 대사라니 ㅋㅋㅋㅋ 뭔데요??(궁금)
마른 귀족 청년 성운이... 왠지 흡혈귀 지민이는 성운이 보고 너무 말랐다며 목 내줘도 피 안 먹고 버티거나 할 것 같아요 성운이가 너무 말라 보이는 것도 있고 피해가 가니까 사람 피 마시는 거 별로 안 좋아할 것 같고... 그렇게 버티다가 못 참고 흡혈하게 되는. 상황도 왠지 재밌을 것 같네요(대체) 아니 근데 정장 성운이는 진짜 너무 맛있네요(핥짝)(?) 지민이가 뱀파이어라면 왠지 불량하게(?) 정장 입을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단추는 끝까지 다 채우지도 않고, 소매 걷어 올리고, 바지에 집어넣지도 않고 막... 단정함을 위해 입는 게 정장인데 저럴거면 대체 정장을 왜 입는가 싶은... 그리고 피지컬응 좋을 것 같긴 하네요. 이건 어디서 굴러서라기 보다는 뱀파이어라는 종족 특성의 보정 같은 것 덕분일 것 같긴 하지만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마 오래 살았을테니 지금보다 많이 무료해하고 거만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바른 자세로 앉는 게 아니라 다리 꼬고 삐딱하게 한쪽으로 기울여서 앉는다던가...
뱀파이어 얘기가 나와서 생각난 거지만 히어로와 빌런의 구도도 재밌을 것 같아요. 아니면 같은 히어로 동료, 빌런 동료 같은 느낌도 재밌을 것 같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그러시다니 다행이예요. 한참 바쁘실때는 잠 잘 못 주무시는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꼬오오옥) 성운주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시길 바래요! 늘 응원하고 있고 많이 좋아해요!

81 ◆Iq9GlEQXqo (9B93IUIBIs)

2020-11-28 (파란날) 18:39:53

아마 이번이 수능 전 마지막 갱신일 것같아요. 벌써 수능이라니...그것도 이게 미뤄졌던 거라니! 아직도 안 믿기는 거 있죠? 정말 수능만 끝나면 자주 오고 말거예요...그리고 성운이 늘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나 미워하지 마요. 아니, 이미 미움받을 짓거리를 해놓고 이러면 무린가. (헛웃음)" "미안해요, 많이 아파요? 하지만 이렇게라도 안하면 지민씨가 도망가버릴 것 같았는걸요. 나는 이렇게...볼품없는 사람인데, 지민씨는 아니니까. 괜찮아요, 나 혼자서도 잘 다녔어요. 식량은 우리 집에도 많으니까, 네?" 대충 이런 대사들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아마 뭔가 김금 시츄가 아니었을까요(답없음)
지민이 사람 피 마시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 게 너무 지민이다운데 멋져요... 버티다가 어느순간 못 참고 달려드는 거 너무 좋은데요?? 성운이 물려서 아픈 것도 그냥 꾹 참고 빨려줄 것같은데, 호감도 조금 더 높으면 웃으면서 괜차노다고 도닥일 것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어디서나 지민이 빠순이인 성운이.... 불량 정장이라니 상상만 해도...너무 좋아요 진짜...지민이는 정말 뭘 먹고 이렇게 멋진건가요 거만한 지민이...다리 꼬고 앉은 지민이....너무 좋다밖에 못하고 있는데 정말 쓰면서도 광대가 내려올 생각을 안 하는데 어쪄죠(대체) 나중에라도 정말 보고 싶네요!
히어로 빌런도 좋죠...성운이는 아마 인티히어로 아닐까요? 안티히어로 내지는 다크히어로. 지민이가 공무원 타입의 히어로라서 둘이 부딪히는 것도 나름 재밌을 것같아요. 안티히어로도 히어로 입장에서는 약간...공식적으로는 빌런 취급일 것같거든요.
요즘에는 수능 시간 맞춘다고 매번 일찍 자고 7시에 일어나고 있어요...이것도 적응이 된다는 게 신기하네요. 잠은 그만큼 푹 자고 있니 너무 걱정마세요!(꼬오오오오옥)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지민주. 오늘 하루도 잘 지내셨거나 잘 지내시면 좋겠어요!

82 지민주 ◆OZbhY1Niog (aYRrTe/n7Q)

2020-12-02 (水) 14:57:00

참치... 알림 기능이 절실하다...(이마 팍)
그러고보니 한국은 내일이 수능인가요? 엄청 떨리시겠어요... 긴장되시겠지만 정신 잘 부여잡고 잘 치고 오시는 거예요. 꼭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올거예요. 힘내세요 성운주!
감금 시츄... 글러먹은 취향을 가진 지민주는 방금 한 번 사망했습니다 맙소사 얀데레 성운이라니 좋잖아??(대체)
ㅋㅋㅋㅋㅋ 성운이 진짜 어디에서나 지민이한테 너무 진심인 거 아니냐구요 ㅋㅋㅋ큐ㅠㅠㅠ 허버허버 이 조합은 된다...!(?) 다음에 꼭꼭 다 보도록 하죠... 지민이 뭔가 성운이가 쏟아주는 무한 애정에 슬슬 익숙해질라 그러면서도 여전히 이해는 못 할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나 같은 사람을 왜? 같은 생각일 것 같은데 후하 진짜 속을 까면 깔수록 관계성이 재밌어 지는군요.
지민이도 뭔가 사명감? 때문에 일을 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 대외적으로는 그렇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협동하면서도 각자의 위치 때문에 서로에게 온전히 의지하거나 상대를 믿지는 못한다던가...
헉 그건 다행이네요 규칙적인 생활 습관은 중요하니까요(끄덕) 저도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수능 대박 나시길 기원하며 제 기운을 전부 쏘아드리겠습니다(?) 화이팅이예요 성운주!

83 ◆Iq9GlEQXqo (WXM3gyxsvw)

2020-12-03 (거의 끝나감) 07:58:22

수능날 아침 고사장에서 잠시 들렀다 갑니다...지민주 기운 받아서 수능 제발 대박나게 해주세요 면접 안봐도 될 정도로!!!

84 ◆Iq9GlEQXqo (t/OnE2cyv.)

2020-12-07 (모두 수고..) 12:05:07

그리고 돌아왔습니다(쨘) 결과는....실질적으로 열심히 수능만 공부한 건 2주라는 걸 감안하면 잘 나온 것 같아요. 객관적으로 봐도 나름? 지민주에게서 기운 받아서 그런가봐요!(꼬옥)
앗 이런거 좋아하시는구나...앞으로 생각나면 꼭 풀겠습니다(대체) 저렇게 되면 성운이는 질투와 자괴감에 무너져서 나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라서 금방 떠나버리면 어쩌지? 지민씨라면 누가봐도 매력적일텐데!->차라리 감금해서 지민씨를 나만 볼 수 있게 한다면...?의 과정이 있었을 거예요. 비틀려서 얀데레가 되어버린 메가데레(어?)
성운이는 원래부터 지민이바라기였습니다!(땅땅) 그건...성운이도 마찬가지 아닐까요(흠티콘) 일단 성운이는 왜 지민씨가 나같은 사람을...?부터 시작해서 진짜로 날 좋아하는 게 맞나? 다른 감정은 아닐까? 하고 별별걸 다 고민할 거예요. 서로 이해 못하는 서로의 애정...
성운이는 아마 히어로들의 애매한 정의에 환멸나서 직접 '처리'하려는 심산으로 다크히어로가 되지 않았을까요? 히어로 지민이와 협동을 하긴 하면서도 의심도 하고 가끔은 히어로들에 대해 비난할지도 모르겠어요.
늘 지민주를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다는 걸 잊지 않으셨으면 해요.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거나 보내시기를 바라면서, 성운주가 갱신해요!

85 지민주 ◆OZbhY1Niog (.3mkZNHjM6)

2020-12-09 (水) 22:48:48

헉 그건 정말 너무 다행이예요! 정말 정말 고생 많으셨고 이제 마음 편히 쉬실 수 있길 바래요!(꼭그랑)
이런 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취향은 망망대해와도 같아서 어지간한 건 다 잘 줏어먹는답니다!(대체) 않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정 넘 자연스럽잖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롸... 그건 그렇군요(납득)(?) 근데 둘이 진짜 서로서로 이해 못하는 애정 진심... ㅋㅋㅋㅋㅋㅋ 넘 맛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애정하긴 하는데 상대의 애정은 이해 못하는...
오호 지민이는 그냥 어쩌다보니 히어로가 된... 정의감 그런 거 딱히 없고 그냥 주어진 메뉴얼대로만 딱딱 하는 히어로일 것 같네요. 다크 히어로가 히어로랑 자주 부딪힌다는 걸 알아서 지민이 본인은 다크히어로에게 아무런 악감정도 없지만 일단 상부에서 경계하라니 적당히 경계하는 느낌일 것 같구...(?)
저도 늘 성운주를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성운주도 좋은 나날들 보내고 계시기를 바라며 갱신하고 갑니다!

86 ◆Iq9GlEQXqo (fK9gVm.Vx.)

2020-12-09 (水) 22:49:53

ㅇ알지민주다 오랜만이에요! 볼 수 있으실지는 모르겠지만요...

87 ◆Iq9GlEQXqo (9yeoW0XIf6)

2020-12-10 (거의 끝나감) 00:01:13

역시 동접은 무리겠죠.... 음음, 일단 잘 지내고 있고 마음편히 잘 쉬고도 있어요! 물론 넣어본 게 결과가 나오면 더 마음놓고 쉴 수 있겠지만요. 응원 감사했어요!(꼭그랑)
그러면 앞으로는 생각나는 걸 좀 풀어도 되겠네요...(무언가 주섬주섬) 생각나는 건 많은데 적당히 입단속 하느라 못 풀었던 것들도 좀 있(읍읍)(경찰관님 여기에요 여기!)
서로 좋아만 하면 되겠죠 뭐...(?) 생각해보니까 그래도 가끔은 이해못하고 왜 날 좋아해요? 같은 질문도 하긴 하겠네요. 이미 여러번 물어봤지만 진짜로 안 떠날 거냐고 묻시도 하겠고요.
지민이 완전....공무원 히어로(대체) 악감정은 없는데 상부 지시대로 그냥 하는거군요... 여기는 생각해보니까 또 성운이가 지민이를 배척할 수도 있을 것같네요. 이거 진짜 드문데(??) 모든 에유에서 지민이바라기던 녀석이 왠일로...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지민주! 지민주도 좋은 날들 보내시기를 바라요!

88 지민주 ◆OZbhY1Niog (YP9LrZeniU)

2020-12-10 (거의 끝나감) 00:02:39

ㅇ아ㅇㅇ아직 있어요!! 수업 중이라 >>87은 조금 나중에 이어드리게 되겠지만..!

89 ◆Iq9GlEQXqo (cWOjKLXMbg)

2020-12-10 (거의 끝나감) 00:04:22

ㅇ어세상에 지민주 오랜만이에요! 어떡해요 저 이제 자러가야하는데8ㅁ8 으앙 오랜만이구 너무 반갑고 진짜 사랑해요!!

90 지민주 ◆OZbhY1Niog (on3EcDVKak)

2020-12-10 (거의 끝나감) 00:05:50

그러게요 엄청 오랜만이네요! 주무시러 가야 하신다면 어서 주무시러 가셔야죠! 흑흑 동접은 또 다음에 할 수 있겠죠!!(꼭그랑) 저도 엄청엄청 반갑고 많이 사랑해요!!(확성기)

91 ◆Iq9GlEQXqo (KqjKHkdHIA)

2020-12-10 (거의 끝나감) 00:08:35

그래도 너무 오랜만이라 좀 더 뵙고싶은데ㅠㅠㅠㅜㅠㅠㅠㅠ(꼭그랑)(꼭 끌어안은 껌딱지) 진짜루 사랑하고 늘 응원하고 있고요 수업 열심히 듣고 코로나 조심하시구 꼭꼭 나갈 때 마스크 쓰고 다니시고 잠도 잘 주무시고 밥도 잘 챙겨드시구!!!(걱정천지) 이제는 정말로 들어가봐야 해서...나중에 또 뵐 수 있기를 바래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지민주!

92 지민주 ◆OZbhY1Niog (on3EcDVKak)

2020-12-10 (거의 끝나감) 00:11:44

저도 조금만 더 일찍 볼 걸...! 아쉽다!! ㅠㅠ 네네 성운주도요! 늘 마스크 잘 끼시고 건강 잘 챙기시구요! 영양제도 챙겨드시고!!(잔소리 왱알) 어서 들어가세요! 저도 수업 집중하러 가볼게요! 나중에 또 뵐 수 있길 바라고 안녕히 주무세요 성운주!

93 ◆Iq9GlEQXqo (7.JbgRV56s)

2020-12-11 (불탄다..!) 12:26:41

갱신하고 가요! 영양제는...그래도 나름(?) 잘 챙겨먹고 있어요...좋은 하루를 보냈고 내일도 좋은 하루를 보내기를 바래요, 지민주! 오늘도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94 지민주 ◆OZbhY1Niog (0YtLvUmkog)

2020-12-12 (파란날) 13:57:53

하긴 글쿤요 그래도 일단 잘 쉬고 계시다니 다행이예요! 수능이라는 큰 거 하나 지나갔으니 일단은 푹 쉬어야죠!(뽀다담)
않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선가 포돌아찌가...(아님) 제 취향은 넓고 깊으니 아무거나 다 들고 오셔도 10일 굶다가 처음으로 고기를 접한 사람처럼 줏어먹을 자신이 있다 이 마립니다~!(?) 그리고 저도 일단 바쁜 것만 좀 지나감면 생각나는 썰 같은 거 막 풀고 그래야 겠네요... 아이고 현생아...(골골)
맞워요 서로 좋다고 하니 문제 없겠죠(???) 성운이 불안해 하는 거... 넘 맴 아픈데 귀여운 겁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성운이 넘 큰 댕댕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공무원이죠(뭔) 뭐라 하지, 군인이 된 것도 딱히 정의감이나 사명감 같은 건 아니었으니까요? 아마 히어로 에유에서도 비슷하지 않을까... 허걱쓰 혐관이 될 수도 있으려나요? 그것도 맛있겠는데(허버허버)
갱신하고 가요! 앞으로도 건강 잘 챙기시고 편안하고 좋은 나날들 보내시길 바래요!

95 ◆Iq9GlEQXqo (h3n/9pvu1k)

2020-12-12 (파란날) 14:02:23

으앗 지금은 가셨겠죠...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지민주!

96 ◆Iq9GlEQXqo (qPVu.jZo2E)

2020-12-13 (내일 월요일) 21:42:22

저는 그래도 이 정도면 이제 끝났죠...지민주도 바쁜 나날들이 어서 지나가시기를 바랄게요.
제 취향도 넓고 깊으니 아무거나 주셔도 대부분 잘 먹어요! 그래도 그런 말을 들으니 설레네요! 앞으로도 썰이 생각난다면 이야기할게요. 물론 R18등급인 생각은...못하겠지만요'x'
서로 좋다는데 뭔 문젭니까(?) 성운이야 왠만해서는 언제까지나 불안해하지 않을까요, 드러내지 않는다고 해도요. 물론 다른 사람에게는 늑대여도 지민이에게는 더 크니까 더 귀여운 댕댕쓰에 불과하지만요!
그럼요 히어로도 공무원일 뿐...성운이의 일방적 혐관 아닐까요? 저쪽의 성운이는 분명 히어로와 정부들이 하지 않는다면 자신이라도 처벌하겠다는 마인드를 가진 정의로운 살인마 내지는 불살주의 다크히어로에 불과할 테니까요. 아마 히어로에 대해서 정의따위는 잃어버린 공무원 집단이라는 감상이 쎄겠죠.
갱신하고 갈게요! 늘 응원하고 있고 사랑해요. 좋은 나날들 보내고 있기를 바래요!!

97 지민주 ◆OZbhY1Niog (GPXYhT9O3M)

2020-12-14 (모두 수고..) 14:58:29

으앗 지난번에 조금 더 기다렸으면 뵐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 하지만 요새 너무너무 바쁜 것...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흑흑 😭 갱신하고 갈게요! 잡담은 다음에 시간 날 때 이어오겠슴다... ㅇ(-( 저도 사랑하고 좋은 나날 보내고 계시길 바래요!

98 지민주 ◆OZbhY1Niog (iDjSWC.Ea6)

2020-12-17 (거의 끝나감) 09:52:20

감사해요! 근데 솔직히 말하면 저는 적어도 몇 개월은 더 정신이 없을 예정이라... ;^; 어흑 현생 싫어요...
R18 등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런 것은 저희의 생각으로만 간직하는 것으로...(음흉)(?)
아니 언제까지나 불안해하냐구요 성운이 정말 저 큰 댕댕쓰를 어쩜 좋을까...(입틀막) 지민아 잘하자...(뭔)
ㅋㅋㅋㅋㅋ 돈 받고 하는 일에 사명감 따위 없-은 농담이고 물론 사명감 투철하신 대단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적어도 저희 지민이는 그런 사람은 아니네요...(?) "정의따위는 잃어버린 공무원 집단" 이거 완전 지민이 그 자체인데 어쩜 좋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u가 아니라 그냥 본편 지민이도 딱 이건데 ㅋㅋㅋㅋ 지민이는 오히려 성운이 보면서 '듣던 것 만큼 아주 글러먹은 집단은 아닌 것 같은데...'하고 생각할 것 같은데 성운이가 본인 경계하는 거 보면서 일단 거리는 둘지도 모르겠네요 :/ 일단은 히어로 정부와 안티 히어로들이 약간 미묘한 대립을 하고 있다면 지민이가 다크히어로들에 대해서 좋은 말을 듣진 않았을테니까요.
갱신하고 가요! 좋은 나날들 보내고 계시기 바라고 많이 사랑해요!(꼭그랑)

101 지민주 ◆OZbhY1Niog (iDjSWC.Ea6)

2020-12-17 (거의 끝나감) 10:23:04

헉 성운주다!!(반갑)

102 ◆Iq9GlEQXqo (pR1AJs0k7M)

2020-12-17 (거의 끝나감) 10:23:54

헐 지민주다!!!(비명!!)

103 ◆Iq9GlEQXqo (yRPNMWve4c)

2020-12-17 (거의 끝나감) 10:25:38

아이고....(토닥토닥) 현생은...어쩔 수 없긴 하죠..화이팅입니다 지민주(꼭그랑)
하지만 솔찍한 욕망으로는 지민이랑 성운이 사귀고나서 진도나가는 것도 보고는 싶잖아요(예?) 그러고보니 성운이...성운이가 스킨십 부끄러워하는 주제에 일정수위지나면 오히려 이쪽이 이성나가서 그런다는 걸(?) 말했던 것같은데 혹시라도 왜 이렇게 능숙하냐는 질문 나오면...이성 아직 안 돌아온 상태면 "이런 걸 타고났다고 하죠."하면서 웃을지도...?(예??) 이 정도 발언도 문제되면 제가 스스로 하이드하면 되겠죠 뭐....
자존감 낮은게 올라오지 않는 이상은 쭉ㅡ 그럴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건 지민이가 너무 멋진 탓입니다(?)
본편 지민이는...이미 콩깍지가 단단히 씌워졌으니 오케이인 겁니다! 어디서 콩깍지 확인하는 짤을 봤는데...(위짤) 저래도...성운이는 그냥 잔소리하면서 자기가 치울 것.....물론 성운이라면 저 짤을 보고 지민이가 저럴리 없다는 생각을 먼저 하겠지만... 그리고 성운이는 여기서도 슈퍼아싸(;)라서 다른 다크 히어로는 어떤지도 모르고 신경도 안 쓸 것같아요. 오히려 다른 다크히어로는 이러지 않을지도 모르죠?

104 ◆Iq9GlEQXqo (9YChvndEfw)

2020-12-17 (거의 끝나감) 10:28:30

아직도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지민주! 좋은 나날들 보내시기를 바래요.(꼬오오옥)

105 지민주 ◆OZbhY1Niog (iDjSWC.Ea6)

2020-12-17 (거의 끝나감) 10:32:27

아 미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당장 답변 정성스럽게 써오고 싶은데 바쁜 게 한입니다... ㅠㅠㅠㅠㅠㅠ 금방 가야 할 것 같아서... 다음에 욕망 가득한(성운주: 네?) 답 들고 올게요. 저도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좋은 나날들 보내시길 바래요!(꼬오오오옥)

106 ◆Iq9GlEQXqo (HJ2r33CzWM)

2020-12-17 (거의 끝나감) 10:39:01

욕망 가득한 답...아주 좋아합니다(지민주:예?)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여유롭게 오세요! 늘 사랑해요!!(꼬오오오오옥)

107 지민주 ◆OZbhY1Niog (hi8wZoLOlU)

2020-12-17 (거의 끝나감) 22:40:48

흑흑 감사해요 성운주(꼭그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들켰다;;(?) 헉 맞아 그런 얘기도 나온 적이 있었죠. 그때 지민이 얘기는 안 했던 것 같은데 아마 반응이 어떨지 생각이 안 나서...(흐릿) 아니 성운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평소에는 댕댕쓰 같다가 이럴 때만 늑대 같기 있냐구요 내가 미쳐 ㅋㅋㅋㅋㅋ(쓰러짐)
성운이 자존감은 어떻게 해야 키워지나요... ;ㅁ; 헉 아니 짤 ㅋㅋㅋㅋㅋㅋ 지민주는 성운이로 상상해보면 귀여워서 죽고(콩깍지 확정) 지민이는 저 짤 보고 "????? 이게 뭐지" 싶어할 것 같은데 일단 해보라니까 할 것 같고... ㅋㅋㅋㅋㅋㅋㅋ 밀가루면 생존에 필수불가결한 건 아니니까(물이라던가) 그나마 다행이라던가, 치우기 번거로울테니 같이 치워야지, 이런 생각이나 할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진짜 쏟는다고 해도 말 없이 같이 도와줄테고... ㅋㅋㅋㅋㅋ(절레절레)
슈퍼 아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맙소사 성운이 취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근데 지민이도 별 다를바 없을 것 같긴 하네요;
갱신할게요! 늘 사랑하고 응원해요!

108 ◆Iq9GlEQXqo (apviPPO14s)

2020-12-17 (거의 끝나감) 23:54:39

자기 전에 갱신하고 가요! 답레는 내일...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꼭그랑) 지금 그곳은 11시 쯤일까요? 좋은 하루 보내기를 바래요, 지민주!

109 ◆Iq9GlEQXqo (2mUl5Iqay.)

2020-12-17 (거의 끝나감) 23:59:26

앗 그리고 생각나서 이거 두고 갈게요! 나중에 여유로울 때 해주세요. 성향 테스트인데 상황도 마침 딱 좀비 아포칼립스...
http://pandernic.com/%EC%A2%80%EB%B9%84-%EC%95%84%ED%8F%AC%EC%B9%BC%EB%A6%BD%EC%8A%A4/
성운이 결과는 부득이한 정찰자래요, 설명은 요기 아래!
http://pandernic.com/the-inevitable-recon/

110 지민주 ◆OZbhY1Niog (Kky/uKIes6)

2020-12-18 (불탄다..!) 02:03:33

제가 오늘은 시험이 있어서...! 성향 테스트는 주말 즈음에 해올게요! 그리고 성운이는 설명 읽어보니 되게 잘 어울리네요!! 갱신하고 가요 좋은 밤 보내시길 바래요 성운주!

111 ◆Iq9GlEQXqo (reszJ/J.2Q)

2020-12-18 (불탄다..!) 18:36:21

(꼭그랑) 기다리는 건 괜찮으니까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사실...제가 그래요(?) 성운이는 지민이한테만 큰댕댕쓰인 늑대니까요...단지 이성이 날라가서 고삐가 뿔린 것뿐(뭔)
성운이 자존감은...사실 성운주도 모르겠습니다..그래도 지금은 옛날보다는 많이 나은 편이 아닐까요? 좀비아포 터지고나서는 뭘 생각하고 움직일 필요도 없고 사람도 없으니까요. 망한 세상이 더 잘 맞는.... 성운주는 지민이로 생각하면(흠) 그냥...지민이가 이런것도 하나싶지만 귀엽네요(콩깍지확정22) 지민이도 그냥 그냥 같이 치워주는 거군요...(메모하기)
현재 성운이=슈-퍼 아싸인 겁니다! 맙소사 지민이도... 앜사끼리 만난 건가요.. 그러고보니 지민이는 외향적인 편인가요, 아니면 내향적? 성운이는 전에는 외향적이었는데 사건 이후로 (강제)내향형이 되어버린 케이스네요...
갱신하고 가요!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지민주!

112 지민주 ◆OZbhY1Niog (pHnxWtY3Qg)

2020-12-19 (파란날) 10:45:01

감사합니다... ㅠㅠㅠ 어흐흑 현생 너무 싫어요...(드러눕)
않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삐가 풀릴 날이 오려면 왠지 한참 남았을 것 같다는 것이 슬플 따름입니다...차근히 서사를 쌓아야지...(의욕 만땅) 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한 세상이 더 잘 맞는 체질 ㅋㅋㅋㅋ 사싳 지민이도 그래요 ㅋㅋㅋㅋㅋ(?) 어쨌건 잘 맞으니 다행 아닐까요?(아님) 콩깍지 꼈는지 확인하는 글인데 성운이나 지민이나 그냥 같이 치울 생각만 하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XD
지민이야 뭐... 성격 보면... 아시잖아요...?(?) 지민이는 굳이 따지면 외향적일 수 있었으나 주위 환경으로 내향적이 된 케이스? 사실 군대 가기 전까지만 해도 좀 날서있는 길냥이 같은 느낌이었지만 지금은 그냥 무던한 편이고... 아마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다면 오히려 반에 하나쯤 있는 막 시끄럽거나 여기저기 참견하고 다니지는 않지만 발 넓고 외향적인 인싸가 됐을 성격이라 생각해요. 지금만 해도 세상이 안 변하고 계속해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자연스럽게 외향적으로 변했을 아이구요 :3 다만 성운이와 다른 점이라면 지민이는 외향적이었다가 내향적으로 변한 게 아니라 애초부터 외향적으로 행동할 기회가 없었기에 가능성으로 남았다... 정도? 사실 저도 제가 뭐라는지 모르겠군요(?)
갱신하고 가요! 저도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성운주!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성향 테스트는 내일 기필코...

113 ◆Iq9GlEQXqo (JPP073hmNw)

2020-12-19 (파란날) 10:51:52

지민주? 지민주다!! 세상에 요즘에 그래도 자주 마주치는 것같아요 아직도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하루 보내셨기를 바래요

114 ◆Iq9GlEQXqo (Fb5YJJMZgo)

2020-12-19 (파란날) 11:09:02

(이불 덮어주기)(이불 도롱이 만들기)(전기장판 따닷하게 틀어주고 귤 갖다주기)
그건...그렇겠죠...? 끊긴 부분이 아직 고백도 못하고 성운이 혼자 삽질 열심히 하던 즈음이었으니까...(흐릿) 어쨌거나 잘 맞으면 그걸로 된거죠!(?) 둘이 아주 그냥 꼭 닮은 사람을 만났어...천생연분이네요(뭔)
호오....(메모) 좋은 환경에서 잘자랐으면 발넓은 인싸가 되는군요.. 대신에 그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적이 없는거구... 지민주의 썰은 성운주의 맛있는 간식이 되었답니다(??)
갱신하고 가요!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115 지민주 ◆OZbhY1Niog (4IPXqR565A)

2020-12-20 (내일 월요일) 06:16:11

http://pandernic.com/the-exclusive-lookout/
테스트 결과! 지민이는 폐쇄적인 파수꾼이네요! 쉽게 정을 주지는 않지만 한 번 정을 주면 소속감을 느낀다는 게 맞는 것 같기도 하고...?.?

>>114 (귤 까먹으며 뒹굴)(고롱고롱)
(끄덕끄덕) 어쨌거나 시간이 걸려도 둘이 잘 맞기만 하면 되는 거 아니겠어요! 천천히 진행되는 것도 둘만의 특별한 서사겠지요!!
뭐 환경이 성격에 장대한 영향을 미치는 거야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지만요! 헉 그런 거 드시면 안됩니다 지지예요 지지(???)
갱신하고 가요! 어흐흑 지난번에 조금 더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 요새 시간만 나면 자꾸 픽픽 기절해 버리는 것 같네요... 지난번에도 레스 남기자 마자 잠들었었구... 그래도 확실히 최근엔 조금 더 자주 마주치는 것 같아서 좋네요!! 저도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성운주!

116 ◆Iq9GlEQXqo (m4PslAs/2k)

2020-12-23 (水) 22:20:01

오...뭔가 지민이랑 어울리는 것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마침 좀비 아포라서 그런지 눈에 띄더라고요. 성운이는....결국 피지컬없었으면 지금까지 생존도 못했던 것(?)
(귀여우셔!)(폭풍 쓰다담)
그리고 시간이 걸려도 저희 둘도 잘 해내고 있고요. 천천히 진행되어도 잘 굴러만 가면 그것대로 특별할 거예요, 지민주의 말씀처럼요.
그렇긴 하죠....성운이가 다른 에유에서는 발넓은 인싸가 되는 것처럼요! 지지라뇨! 이렇게 맛있는 썰이 어디 있다고요!!(?)
갱신하고가요! 요즘에 통 못오다가 오늘에서야 와서 죄송해요. 오늘 학교에서 수능 성적표를 나눠준 거 있죠? 더 어이없는 거는 집에 가져워놓고 잃어버렸어요...다행히 카톡으로도 전달받았지만요. 깜짝 놀랐지 뭐예요.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다는 가 잊지 마세요! 좋은 하루 보내고 있기를 바래요, 지민주!

117 ◆Iq9GlEQXqo (kCAfCES2ew)

2020-12-24 (거의 끝나감) 20:44:10

메리- 크리스마스이브예요! 지민주가 오늘 하루를 잘 보내시고 있기를 바래요.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다는 거 잊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좋은 연휴 보내길 바래요!

118 지민주 ◆OZbhY1Niog (gnxmt3idoA)

2020-12-25 (불탄다..!) 02:59:43

않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좀비아포에선 원래 피지컬 안되면 못 살아남는걸요!!(?)
(폭풍 쓰다듬을 받고 기절)(뭔) (맞쓰담)
맞아요. 물론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기야 하지만 빠르게 핑퐁하는 것만이 좋은 것도 아니고... 각자의 현생과 페이스에 맞춰서 진행하면 되죠! 그래야 각자 부담도 없으니 더 오래 이어갈 수 있을테고요 :3
헉 그래도 카톡으로 전달 받으셨다니 다행이네요! 성적표가 나왔다는 말을 들으니 뭔가 묘하네요 제가 수능을 본 건 아니지만 진짜 끝났다는 느낌도 들고? 아무튼 수고 많으셨어요! 앞으로도 아마 이것저것 할 일이 있을테지만 수능까지 본 고3은 무적이니까(근거 없음) 잘 해내실 수 있을 거예요.
한국은 오늘 크리스마스군요! 메리크리스마스예요 성운주!
갱신하고 가요! 저도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119 ◆Iq9GlEQXqo (F.TpoMsELE)

2020-12-31 (거의 끝나감) 23:24:55

자기 전에 근황이라도 남기고 갈게요. 일단...수능 끝난 고3이 무적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수능 끝나고 대학까지 붙었다면 모를까! 일단 성운주는 다시 공부를 찔끔 해보고...상담도 받거나 이것저것 사이트도 돌아다니고 합격자 명단에 들어갔다가 나오기를 반복 중이에요....8ㅁ8 새해고 뭐고 그냥...추가합격 나오고 맘 편하게 끝낼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무거운 이야기는 여기서 끝! 어쨌거나 오늘은 한국 기준 12월 31일이고 미리 새해인사라도 할까 하고 왔거든요. 요새 못 들려서 마지막 접속이 크리스마스 인사였기도 했고...그러니까, 미리-미리 해피뉴이어! 지민주의 이번 한해가 건강하고 행복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하고자 하는 일도 순탄히 잘 흐러가고요.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다는 거 있지 마세요, 지민주!

-사랑하는 성운주가, ♥

120 지민주 ◆OZbhY1Niog (1KatwripBg)

2021-01-01 (불탄다..!) 10:37:29

맙소사 무적이 아니었군요 ㄴㅇㄱ(?) 수능이라는 큰 산을 넘었는데 진짜 첩첩이 산중이네요. 그래도 이 세상 천지에 나 받아줄 대학 하나 없겠습니까, 이런다고 마음이 편해지는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행복하게 새해 보내셨음 하네요.
해피 뉴이어입니다! 2020년은 무슨 마가 꼈나 힘든 시기였지만 2021년은 보다 나은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모두에게도 그렇고 성운주 개인께도요. 성운주도 이번 한 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
저도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121 ◆Iq9GlEQXqo (FeE7wxT/JI)

2021-01-07 (거의 끝나감) 22:08:25

지민주 지민주 저 무적됐어요!(?) 수시 마지막 추가합격 붙었어요!!! 세상에 아직도 안 믿겨요....너무 좋아요. 그래서 축하 파티는 아니지만 맛있는 것도 먹었고요, 이제 좀 시간 나서 자주 들어올 수 있을 거예요. 늘 기다려줘서 감사해요!

>>118 그렇긴 하죠...저같은 연약한 (아직)고3은 바로 나가떨어지는 곳....
(앗)(눈물)(골골)
맞아요, 서로 잘 맞기만 한다면 페이스 맞춰 가는 편이 오래 가고 좋죠. 전 지민주와 오래 가고 싶은 걸요?

늦었지만 크리스마스 인사와 새해 인사 둘다 잘 받았어요.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지민주. 좋은 하루 보내시고 계시길 바래요!♥

122 ◆OZbhY1Niog (6SOTUYObpk)

2021-01-08 (불탄다..!) 14:28:53

헉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성운주!!! 고생 많으셨고 완전 다행이네요!! 🎉🎉 맛난 것도 드셨다니 잘하셨어요(쓰담) 앞으로도 힘든 일이야 더 있겠지만 어쨌든 큰 산은 넘은 거나 마찬가지니 꽃길만 걸어요!!
🌸🌸🌸🌸🌸🌸🌸🌸🌸🌸🌸🌸🌸🌸🌸🌸🌸

🌸🌸🌸🌸🌸🌸🌸🌸🌸🌸🌸🌸🌸🌸🌸🌸🌸
좀비 아포는... 저였으면 바로 나가리 됐었을 것 같긴 합니다... 좀비 바이러스 퍼지자 마자 물렸겠지...(?)
맞아요! 짧고 굵은 것도 좋다지만 전 그런 것보단 얇더라도 오래오래 가는 게 더 좋습니다 😁

저도 늘 많이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

123 ◆Iq9GlEQXqo (LKZBDEn9A.)

2021-01-08 (불탄다..!) 23:05:11

고마워요, 지민주! 꽃길만 걸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꽃을 보면서 걸어갈게요. 지민주도 그렇게 여유롭고 예쁜 삶을 사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저는....집에서 라면으로 때우다가 결국 굶어죽던가 하지 않았을까요, 어쨌거나 훅 갔겠네요....
그래서 오래 가주십사하는 뇌물(아님)을 들고 와봤어요!(?) 오랜만에 그린 그림이네요...마지막이 4월달이었으니까 대략 반년 넘게 못 그렸던 것같네요. 그래도 그런것치고 잘 나온 것같아서 다행이에요. 지민주께 드릴 그림인데 예뻐야 하지 않겠어요?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시길 바래요!

124 ◆Iq9GlEQXqo (LKZBDEn9A.)

2021-01-08 (불탄다..!) 23:06:34

앗, 4월달이 아니라 그 후에도 그렸었나? 낙서 정도는 했던 것같네요. 그래도 각잡고 그린 건 좀 오래된 것같네요...

125 ◆OZbhY1Niog (N3GFjEtkKw)

2021-01-11 (모두 수고..) 13:27: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거나 살아남지 못하는 군요 저희는...(?) 아니 사실 그게 정상이긴 해요 지민이랑 성 운이가 탈인간 했을 뿐...
헉 맙소사 진짜 아니 뇌물이라니 제가 갖다 바쳐도 모자랄 판에 ㅠㅠㅠ 진짜 성운이 너무 언제봐도 예쁘고 잘생겼어요 이런 애가 제 일대일 파트너 캐릭터 입니다 여러분!!!(동네방네) 역시 우리 금손님... 성운이 눈에 흉터는 언제봐도 넘 맴찢인데 나중에 지민이랑 성운이의 관계가 조금 더 발전하고 나면 지민이가 성운이 흉터를 살 어루만져준다던가 이런 이벤트(?)도 있음 좋겠네요. 흐허엉 아무튼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청렴결백한 사람이 아니므로 뇌물은 잘 받을게요(???)

저도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좋은 나날들 보내시길 바래요!

126 ◆Iq9GlEQXqo (WJXsf7ac8k)

2021-01-11 (모두 수고..) 13:31:10

지민주다 지민주!! 세상에 지민주 늘 사랑하는 거 잊지 마시고 좋은 하루 보내셨길 바래요 우리 성운이 늘 예뻐해주셔서 감사해요! ^♥^

127 ◆OZbhY1Niog (N3GFjEtkKw)

2021-01-11 (모두 수고..) 13:32:37

헉 성운주다! 잠들락말락한 상황이었는데 자기 전에 성운주 봬서 좋네요!! 성운주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저도 많이 사랑함다!! ❤

128 ◆Iq9GlEQXqo (WS0FM4jNVA)

2021-01-13 (水) 22:59:30

지민이랑 성운이가 탈인간일 뿐이죠....저희같은 일반인은 살아남지도 못해요...(흑흑)
늘 예쁘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지민주. 매번 주접 부려주실 때마다 너무 좋고 감사해서 어쩔줄 모르겠어요! 지민이가 성운이 흉터 매만져준다고요? 너무 좋은데....아 너무 좋은데.........뒷목 흉터랑 눈흉터 둘다 매만져주세요 제발......(지민주: 예?)
갑자기 생각난건데 뭔가 연예계에 있는 아이들도 보고 싶어졌어요...아이돌(보컬보다는 댄스 쪽일듯)이나 싱어송라이터인 성운이랑 매니저 지민이라던가...성운이가 매니저 지민이한테 치근덕거리는데 일이라고 선긋는 지민이 보고 싶어요(?)

오늘도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좋은 하루보내시고 있기를 바래요, 지민주.

129 지민주 ◆OZbhY1Niog (9PFy9hKhxo)

2021-01-14 (거의 끝나감) 22:28:28

이런 선물을 받고도 주접을 안 떨 수가 없는걸요! 성운이만 보면 숨 쉬듯 자연스럽게 나오는 게 주접입니다(?) 흉터 어루만져 주기... 아 생각만 해도 벌써 분위기 오지네요 기억해뒀다가 지민이한테 시켜야지(?)
네? 아이돌 성운이가 매니저 지민이한테 치근덕거려 준다고요?(날조) 아이돌 au도 넘넘 좋을 것 같네요! 이러다 스캔들이라도 나면 어쩔 거냐고, 이미지 생각하라고 꾸짖으면서 선 긋는 지민이가 떠올랐습니다...

저도 늘 많이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성운주!

130 ◆Iq9GlEQXqo (uu8850eAj2)

2021-01-21 (거의 끝나감) 13:10:08

픽크루 출처: https://picrew.me/image_maker/574511/complete?cd=KsvtP3kQFU
Rpg메이커라는 픽크우가 있길애 성운이를 만들어 봤어요. 이번 선물도 지민주의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어요. 벌써부터 치근덕거이는 성운이가 떠오르기 시작했어요...매일 마시는 커피 종류랑 브랜드 기억했다가 내일 아침에 무심하게 건네주고 다친 거 방견하자마자 어디서 다쳤냐고 울상 지으면서 반창고 까서 붙여주고...성운이는 되려 스캔들 나도 상관없다면서, 그만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거라고 할 것같네요! 생각만 해도 너무 좋다...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좋은 하루 보내셨기를 바라요, 지민주!♥♥

131 ◆OZbhY1Niog (bPdFHrL3yg)

2021-01-23 (파란날) 10:02:50

헉 성운이 진짜... 보배롭다... ㅠㅠㅠㅠㅠㅠ 뒤에 활도 그렇고 전체적인 분위기도 그렇고 성운이한테 너무 잘 어울려요!!! 마음에 드는 건 당근빠따 아니겠습니까!!!(?) 저도 다음에 시간 나면 지민이 픽크루라도 만들어봐야 겠어요.
와악 지민주 죽었습니다 찾지 마세요 ㅇ(-( 연예인이 그러면 쓰냐면서 골머리 앓는 지민이가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일이니까 별 수 없이 철벽 치고 선은 그으면서도 내심 신경 쓰여서 혼란스러워 하는 모먼트도 맛있...아니아니 재밌을 것 같습니다...

갱신하고 갈게요!! 저도 늘 사랑하고 열심히 응원하고 있어요 😘😘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성운주!

132 ◆Iq9GlEQXqo (eihGPX6p3M)

2021-01-23 (파란날) 23:54:30

활이 있어서 좋더라고요! 역시 성운이의 정체성은 궁수...아처...!(?) 마음에 드시는 것같아서 다행이에요.
지민주가 돌아가셨어??! 앞으로 풀 썰들이 산더미처럼 남았는데ㅜ이렇게 가시면 어째요() 갸아악 갸아아악 그러면서 내심 신경쓰여서 혼란스럽대 미쳤다...전 찬성이에요 이 조합....성운이 그러다가 드라마 하나 나오게 되어서 거기 드라마에서 러브라인 있고 해서 지민이 싱숭생숭해졌으면 좋겠어요ㅠㅜㅜ(지민주: 아니;;)

갱신하고 가요!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항상 하는 말이긴 하지만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지민주!

133 지민주 ◆OZbhY1Niog (U/Dlqd8PNY)

2021-01-26 (FIRE!) 02:26: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운이는 본체가 활이었던 거군요!(아님)
핫 그럼 안되지 사랑의 힘으로 살아났습니다(벌떡) 으악 악 뭐죠 이 맛있는 조합 맙소사 온갖 삽질이란 삽질을 다 할 것 같은데 저희는 이런 삽질 조합을 좋아하는 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되겠다 성운이 연예인 시켜야 겠어요(?)
갱신하고 갑니다! 저도 늘 많이 많이 사랑해요! 성운주의 하루가 기분 좋게 흘러가길!

134 ◆Iq9GlEQXqo (u5zI7xnr6E)

2021-01-31 (내일 월요일) 22:17:00

성운이의 본체는 활이죠!(??) 하지만 흉터없고 활을 들지 않는 성운이가 잘 상상이 가지 않는 건 맞아요.
(소생 축하 박수) 너무 맛있을 것같지 않나요...? 거기에 키스신까지 있어서 성운이는 어차피 흉내니까!하면서 별 생각 없는데 지민이가 약간 탐탁치 않아 하고 했으면...하는 작은 소망이네요! 삽질 조합도 좋잖아요?? 그럴수록 이어졌을 때가 달달한걸요.
갱신하고 갈게요!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고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지민주!!♥♥♥

135 ◆OZbhY1Niog (4kDdif93Aw)

2021-02-02 (FIRE!) 10:10: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음 강력한 인상에 일조하는 요소들이긴 하니까요 아무래도.
탐탁치 않아 하는데 본인도 자기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서 자기는 평소랑 똑같이 행동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론 조금 틱틱 거리듯이 대하고... 그 와중에도 일은 제대로 할 것 같긴 하네요 🤔 뭐지 쓰면 쓸수록 딩초 같군요(???)
갱신하고 가요! 성운주도 좋은 하루 보내실 수 있길 바래요!!! 저의 사랑과 응원을 드립니다 😘😘😘

136 ◆Iq9GlEQXqo (u7ynCk8myg)

2021-02-04 (거의 끝나감) 10:25:48

그렇긴 하죠. 특히 금빛 눈이나 흉터같은 건 확 눈에 띄니까요. (끄덕)
지민씨....그런 지민씨를 보면서 알 것같아서 뒤에서 슬쩍 웃는 성운이...일부러 앞에서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것처럼 행동할 것같네요! 눈치없게 굴면서 나한테 뭐 화났어요? 하고 낑낑거려보기....
지민주 지민주 벌써 졸업식이에요! 아직도 대학생된다는 게 안 믿겨요...성인되기 싫다!! 뭘 했다고 성인이냐!!!...싶긴 하지만 일단 기분이 좀 미묘하네요. 약간 으악으아악같은 느낌(??) 뭔가 그냥...별일도 아니긴 한데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호옥시나 해서 말씀드리는 건데 느리더라도 좀 가벼운 일상이라도 돌려보실 생각 있으세요..? 슬슬 이렇게라도 안하면 성운이가 어땠는지 다 잊을 것같기도 하고..지민이도 보고 싶고...그냥 말씀드려 보는 거니까 너무 부담 가지진 마세요.
지민주도 좋은 하루 보내셨기를 바라요! 늘 사랑하고 응언하고 있어요!

137 지민주 ◆OZbhY1Niog (4UhLOKs8HI)

2021-02-05 (불탄다..!) 13:15:41

으앗 영문 모르겠다는 듯이 낑낑거리는 성운이라니...(심쿵사) 화 안 났다고 대답하지만 고개를 돌려버릴 것 같네요. 역시 연예인 에유하면 연애물 찍는 상대한테 질투하는 장면이 있어줘야...!(?)
헉 한국은 벌써 그럴때구나 축하드려요 성운주! 겨우 1년 차이인데도 성인은 확실히 느낌이 다르죠... 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고등학교 생활(+ 그 전 학교 생활) 고생 많으셨어요! 성인이 되었는데도 코로나 때문에 이곳저곳 놀러다니지 못하는 건 아쉽겠네요... 기껏 수능도 끝났는데 :/
헉 음음 전 좋긴 한데 제가 요새 정신이 좀 없어서(그리고 한동안 그럴 예정) 텀이 좀 많이 늦어질 것 같은데 그래도 괜찮으시겠어요...? 성운주만 괜찮으시다면 전 좋아요 :3
좋은 하루 보내셨길 바래요 성운주! 저도 늘 많이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138 ◆Iq9GlEQXqo (LJReF4aMp6)

2021-02-06 (파란날) 23:43:59

고개 돌리는 거 보면 하루종일 주변을 맴돌면서 화 풀어주려고 애쓸 것같은데요...? 아 너무 귀엽다 귀여워..... 연예인 에유하니 생각나는 건데 악플 신경 안 쓰는 척 했는데 결국에 무너져버린 성운이 지민이가 안고 다독여줬으면 하는 소망이...(성운: ...경찰아조씨!!)
네, 졸업식 다 했어요! 와아..기분 정말 싱숭생숭하더라고요. 아직도 학생같은데 갑자기 성인! 대학생!! 이러니까 막 서운하고...성인되기 싫고......고3 다시 하긴 더 싫고.... 맞아요, 여행 못가는 건 좀 아쉽더라고요. 어쩔 수 없긴 하지만 아쉽긴 해요. 막 부산도 여행가고 그러고 싶었는데.
텀이 늦는 건 저도 그래서 괜찮아요! 좀 가벼운 걸로...본편 말고 에유로 해볼까요? 저번에 말했던 중세 뱀파이어 에유도 맛있...이 아니라 재밌을 것같고 지금 말하는 연예인 에유도 괜찮을 것같아요! 그리고 갑자기 생각났는데 사실 성운이 몸 어딘가에 네임(네임버스 참조, 몸 어딘가에 누군가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데 그 사람과 만나게 되면 불가항력적이고 맹목적인 사랑에 빠져버린다! 정도로 알고 있어요)이 새겨져 있어서 매번 지민이한테 달라붙는 건 아닐까요(음모론)
좋은 하루 보내시고 계시길 바래요!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지민주.(꼬오옥)

139 지민주 ◆OZbhY1Niog (WWci7oZPVs)

2021-02-09 (FIRE!) 09:41:15

헉 맙소사 성운아... 사람들 시선에 고통 받는 건 에유에서도 여전하군요 맙소사(눈물 줄줄)
ㅋㅋㅋㅋㅋ 뭔 기분인지 알 것 같네요 :3 헉 그러게요 그러고보니 요새 얼굴책 보니까 항공권 엄청 싸졌던 것 같던데... 늘 느끼는 거지만서도 그런 거 볼때마다 새삼스럽게 코로나 여파가 어마무시하구나 싶네요. 저도 코로나만 아니었어도 친구들이랑 놀러다니고 하는 건데... ㅇ(-( 망할 코로나...
않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거 왠지 설득력 있...(?) 헉 에유 다 너무 맛있겠다 쓰읍 뷔페가서 결정장애 오는 식으로 망설이게 되네요(대체) 성운주가 특히 해보고 싶으신 게 있으시면 그걸로 하고 아니면 다이스로 굴려서 정해볼까요?
갱신하고 가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성운주!!! 저도 정말 많이 좋아하고 늘 응원합니다!!!(꼭그랑)

140 ◆Iq9GlEQXqo (6CK3t3EuBc)

2021-02-09 (FIRE!) 11:53:56

하지만 연예인이란 으레 이런저런 악의적인 댓글이나 안티팬이 있기 마련인걸요, 인기에 비례해서. 시선에 고통받는 건...생각해보니까 그러네요(!)
딱 그런 느낌이에요! 하긴...항공권도 안 팔리니까 쌀만도 하네요. 처음 시작했을 때는 이정도로 여파가 클줄 몰랐는데 말이에요. 이 정도일 불 알았으면 넷플 주식같은 거나 사둘 걸 그랬었나요(?)
사실 몸 어딘가...잘 안 보이는 곳에 네임이 있는 거예요(대체) 앗, 그러면 저는 뱀파이어 에유 보고 싶어요! 추적추적 비오고 가스등 있는 근대 영국같은 느낌!!! 거기서 뱀파이어 지민이를 줍게된 성운이!!(폭주) 선레는...다이스를 굴리는 편이 나을까요? 지민주가 많이 바쁘시다면 제가 써올 수도 있어요! 편하게 답해주세요.
갱신하고 갈게요! 좋은 하루 보내셨기를 바래요, 지민주!!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꼬ㅡ옥그랑)

141 지민주 ◆OZbhY1Niog (zaMTxIhl5M)

2021-02-10 (水) 13:27:56

그건 그렇긴 하지만요...!(대성통곡) 헛 근데 이렇게 보니까 지민이랑 성운이가 완전 대조되는 느낌이 신기하네요. 저희 집 딸랑구는 남의 시선이고 뭐고 늘 지 혼자 먹고 살기 바빴던...(대체)
항공권이 싸도 어딜 갈 수 없다는 게 함정이지만요 ㅠㅠㅠ 그러게나 말이예요. 저도 처음엔 심각하게 안 받아들였는데 설마 이렇게 오래 갈 줄이야... 앜ㅋㅋㅋㅋㅋㅋㅋㅋ 유튜브라던가... 엄청 비싸겠지만요 ㅋㅋㅋㅋㅋ
헉 좋네요! 뱀파이어 에유!! 그걸로 해요!! 그 선레는 혹시 성운주가 써주실 수 있으신가요? 사실 전혀 감을 못 잡겠어서 제가 선레를 쓰면 한참이 걸릴 듯 하여... OTL ㅠㅠㅠ
갱신하고 가요!! 저도 늘 사랑하는 성운주가 좋은 하루 보내실 수 있길 응원하고 있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래요!!!(쓔담)

142 ◆Iq9GlEQXqo (atPWDZ3aJs)

2021-02-10 (水) 13:30:04

지민주다 세상에 좋은 하루 보내셨길 바래요 사랑해요오오!!!@!♥♥

143 ◆Iq9GlEQXqo (atPWDZ3aJs)

2021-02-10 (水) 13:51:45

앗, 그러게요...성운이는 먹기 살기 바쁘더라도 남의 시선에 꽤 연연하던 아이였으니까요. 지금도 신경을 안 쓴다곤 해도 완벽히 놓지는 못하고 있고요(흠티콘)
맞아요...싸면 뭐해요, 갈 수가 없는데!! 처음에야 메르스처럼 설렁설렁 지나가겠거니 했는데...이럴줄 몰랐죠. 말나온 김에 코로나 조심하세요, 지민주! 나갈 때 마스크 꼭꼭 쓰시고요!
저도 오래 걸리긴 하겠지만...일단 선레 써와볼게요! 감이 잘 안 잡히면 지민주랑 잡담이라도 하면서 써보죠, 뭐.
갱신하고 갈게요! 오늘도 사랑하고, 좋은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늘 응원해요!!

144 지민주 ◆OZbhY1Niog (s76pDtKe5.)

2021-02-13 (파란날) 04:00:55

>>142 헉 바로 후에 오셨었구나 이걸 왜 확인을 못했지... ㅠㅠㅠㅠ 참치에 알람 기능이 시급합니다... OTL
>>143 언젠간 성운이가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날이 오려나요...!
그러니까요... 아무리 길어도 설마 이렇게 길어지리라곤... 네네 저는 늘 나갈 때는 마스크 잘 쓰고 나가고 사실 애초에 거의 나가질 않아요 괜찮아요!(?) 성운주도 늘 코로나 조심! 또 조심입니다!
부탁드려서 죄송하고 또 감사해요! 선레는 천천히 써주세요 저도 조금 감을 잡은 뒤라면 모를까 초반에는 감 잡느냐고 아마 조금 오래 걸릴 것 같고...
갱신하고 가요! 오늘도 많이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성운주!

146 성운_Nebula ◆Iq9GlEQXqo (8uX57SsPRU)

2021-02-17 (水) 22:54:47

(비가 내리는 밤이었다. 이곳은 늘 회색빛 무언가에 하늘이 덮여있는 시간이 많았고, 오늘도 그런 날들 중 하루였다. 스모그인지 먹구름일지 모를 것은 온종일 푸르를 하늘을 가리고 있다 결국 제가 머금고 있던 것들을 추락시켰다. 사람들은 갑작스레 찾아온, 달갑지 않은 손님을 피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검붉은 커튼 새로 비를 바라보던 이는 옛기억에 기대어 도시의 풍경을 되살렸다. 몇몇은 우산을 필 테고 몇몇은 분주하게 다리를 움직여 가게 아래로 잠시 비를 피해갈 테다. 밤이니 사람이 몇 없을 수도 있겠지. 그러하다면 부옇게 빛을 내는 가스등만 거리를 묵묵히 지키고 설 테다. 여느때와 같은 밤이었다. 커튼 뒤로 제 몸을 숨기는 여인의 이름은 이사도라, 이사도라 스펜서이다. 언젠가는 사교계를 휩쓸고 다녔고, 언젠가는 위풍당당한 가문을 뒤로 둔 풍운아였으나 그것도 이제는 옛말이다. 이사도라가 세상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지도 몇년이 흘렀다. 혹자는 결투에서 한쪽 눈을 잃고 추한 외모가 되어 숨어버렸다 떠들어댔으나 그건 반쪽짜리 진실이었다. 비록 왼눈을 잃어 안대로 가렸다곤 하나 여인은 여전히 위엄이 있었다. 그러면 여인이 숨어버린 이유는 무엇인가? 그런 방정맞은 입들도 그 문제에 대한 지분을 분명 차지하고 있으리라. 그리고 다시 여인을 보자면, 빗소리만이 울리는 서늘한 저택에 불을 다시 지피고 위해 잿더미를 부지깽이로 뒤엎고 있었다. 불이 좀 제 모양을 갖췄을 즈음, 문가에 인기척이 들렸을까.)

147 ◆Iq9GlEQXqo (8uX57SsPRU)

2021-02-17 (水) 22:59:22

참치에도 알람 기능이 있었으면 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죠...ㅠㅠ 낮에 지민주 오실 때마다 왜 그때 못봤지 싶더라니까요....
지민이가 잘 다독여준다면 그러는 날도 오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해도 지민이한테 눈치 보거나 하는 건 안 줄겠지만요.
그래도 다행이네요. 사실 저도 요즘에 집콕 중이에요. 나갈 일도 없고 해서 방에서 밍기적거리고 있어서....코로나에 걸릴래야 걸릴 일이 없을 걸요(?) 그래도 네, 조심할게요. 지민주도 조심하시구요.
죄송하긴요, 괜찮으니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사실 오랜만에 썼더니 저 짧은 글 하나 쓰는데 한참 걸린 거 있죠? 게다가 메모장에 있던 다른 글을 실수로 복붙하는 바람에....145번이 비는 이유가...그거예요....멍청한 성운주...88
갱신하고 갈게요! 오늘도 많이 사랑하고 응원하는 거 잊지 말아주세요, 지민주! 좋은 하루 보내시고 계시길 바래요!!♥♥♥

148 ◆OZbhY1Niog (sl1x7gi9R2)

2021-02-21 (내일 월요일) 13:16:43

그쵸... ㅠㅠ 바로 확인할 수 있었는데! 하고 괜히 억울해지는...(?)
으앗 눈치 보는 댕댕쓰... 안쓰럽지만 넘넘 귀엽군요(???)
그렇다니 다행이예요! 네네 저도 엄청 신경쓰고 있으니까 걱정 마시구요!! :3
으앗 으앗 선레다!! 는 사실 확인은 이틀 전 즈음에 했지만 답레는...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십사... 🙇 ㅠㅠㅠ 사실 선레 확인하고 나서부터 계속 답레를 끼적여 보고는 있는데 감을 완전히 잃어버렸는지 영 진도가 안 나가네요... 썼다 지웠다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죄송한 말씀이지만 답레가 좀 오래 걸릴 것 같습니다... ㅠㅠㅠㅠ(머리박)
갱신하고 가요!! 저도 많이 사랑하고 늘 응원하고 있어요 성운주! ❤❤ 좋은 하루 보내세요!!!

149 최지민_Anonymous ◆OZbhY1Niog (osXrHDAw9Q)

2021-02-26 (불탄다..!) 10:04:22

(비 내리는 어두운 밤은 범죄가 일어나기 쉬운 날씨라고 할 수 있겠다. 밖에 나돌아다니는 사람들은 적고, 어두운 하늘은 사람들의 시야를 좁혀준다. 이런 날이 평화롭게 흘러가는 것은 섭하다고 주장하듯, 일이 꼬여도 단단히 꼬였다. 운 없게도 흡혈귀들을 지독히도 혐오하는 놈들이랑 마주쳤다. 아니, 생각해보면 흡혈귀 따위를 좋아하는 인간이 어디 있겠느냐만은. 차라리 평범한 인간처럼 혼비백산해서 도망이나 치면 좋을련만, 죽자고 공격을 해오니 문제인 것이다. 죽이고자 마음 먹는다면 죽이는 것 정도야 일도 아니겠으나 다음 날 신문의 헤드라인에 어느 골목길에서 몇 구의 시체가 동시 발견 되었다 뜨는 것은 영 곤란했기 때문에 얼굴만 대강 가린 채 도망쳤다. 별 수 없다고는 하나, 매우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었다. 도망친 것 뿐 아니라 도망치는 과정에서 다쳤다는 것 역시 자존심을 살살 긁어놓았다. 끽하면 죽어버릴 종족이 대체 뭘 믿고 매번 나대는 건지 알 수가 없다. 흡혈귀의 회복력은 그야말로 기이한 수준이었으니 조금만 쉬면 금새 회복되겠으나, 아쉽게도 그 날은 비가 내려서 몸이 무거웠고, 가라앉은 스모그는 위치파악을 방해했다.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당연히 논외였다. 결국 그 상태로 이 악물고 도달한 곳이 이름모를 한 저택이다. 사람의 인기척이 거의 나지 않는 곳. 이상하리만치 조용한데 여기 사람이 살긴 하는 건가. 사람이 살지 않는다면 오히려 좋을텐데. 머리가 핑핑 돌아가는 와중에 기력이 다해 상처를 입은 복부를 손으로 누른 채 결국엔 쓰러진다.)

150 ◆OZbhY1Niog (osXrHDAw9Q)

2021-02-26 (불탄다..!) 10:05:58

으악 늦어서 죄송함다 성운주... ㅠㅠㅠㅠ 사실 답레가 조금 애매한데 그냥 집앞에 쓰러져 있다고 생각해주십사... 오랜만에 쓰니까 너무 어색한데 혹시라도 잇기 어려우시면 말씀해주세요...!! 갱신하고 가요!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

151 성운_Nebula ◆Iq9GlEQXqo (Jcx6asQkiQ)

2021-02-27 (파란날) 22:06:26

(인기척이다. 이런 곳에? 이 저택은 도시에서도 외곽, 후미진 곳에 자리잡고 있었다. 이런 곳까지 올 사람이면 강도일까? 확률을 배제할 수는 없었다. 여인은 한 손에는 등불을 들고, 다른 한 손은 허리춤의 권총에 올렸다. 조심스러운 손길로 대문을 열었다. 누군가 얼핏 보이자 총을 빼들었다. 그러나 이내 손을 내렸다. 쓰러진 사람, 이다. 비에 쓸려 정확하지는 않았지만 출혈량도 생각보다 많았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고민을 하기도 전에 손이 먼저 움직였다. 당신의 몸을 업어들고는 집으로 향하려 했다.)(당신이 깨어날 즈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어두운 방 안이었을 것이다. 상처를 단단히 감은 붕대와 두툼한 이불, 푹신한 매트리스가 느껴진다. 희미한 전등 불빛만이 그 방의 유일한 광원이다. 창문은 검은 암막커튼으로 덮혀져 있어 시간을 가늠하기가 어려웠다. 그 때 인기척이 들려왔다. 한 사람, 짧게 잘라진 검은 머리카락과 형형한 노란 눈, 그리고 무엇보다 외눈을 크게 가로지르는 끔찍한 흉터가 특징적인 이였다. 여자치고 큰 키나 지나치게 말라 뼈가 드러나는 손목 또한 특징이라면 특징이겠다. 그는 지금껏 당신을 돌봐온 것인지 그 어둠 속에서도 소독솜과 상처를 닦아낼 물수건을 들고 익숙하게 움직였다. 그러다 눈이, 마주쳤나? 그 사람은 잠시 놀란 듯 헛숨을 들이켰다. 그러나 곧 침착함을 되찾고 나직한, 하지만 한참을 이야기하지 않은 사람처럼 갈라진 목소리로 말을 걸었다.) ...깨어, 큼, 깨어나셨습니까? (헛기침을 하자 목소리는 그나마 들을만 해졌다.) 저, 무슨 일을 겪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원하시는대로 머물다 가셔도 좋습니다. 이곳은 사람들이 좀처럼 찾지 않는 장소이니 시선도 없을 겁니다.

152 ◆OZbhY1Niog (Wpi58N45pY)

2021-02-28 (내일 월요일) 12:52:31

으음 음... 현재 답레를 쓰는 중인데 지민이 말투를 못 정하겠네요 8ㅁ8 그냥 평범하게 존댓말로 할지 반말로 할지... 말투랑 이름만 정하고 얼렁 답레 써올게요 성운주! 88 아님 성운주가 정해주셔도 좋고요!(?) 일단 답레 확인했고, 답레 쓰는 중이라는 걸 알려드리며 갱신하고 갑니다!

153 ◆Iq9GlEQXqo (NJgfu9OQo.)

2021-02-28 (내일 월요일) 13:24:19

그러니까요... 바로 봐서 잠깐이라도 떠들면 그게 얼마나 힘이 되는데요!
ㅋㅋㅋㄱㅋ원래...그런 법이죠.....! 우는 걸 보면 안쓰럽지만 예뻐서 울리고 싶ㅇ(읍읍)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괜찮아요. 저도 오랜만에 썼더니 영 손에 안 붙는 걸요. 말투...말투는 성운이가 극존칭인만큼 아예 지민이가 반말을 쓰는 게 균형이(?) 지민이 이름...은 왠지는 모르겠는데 자꾸 남자 이름만 떠오르네요. 사실 성운이 이름 정할 때도 차라리 중성적이거나 윈스턴이나 실베스터같은 남자쪽 이름만 떠올라서 겨우 정했던 거 있죠. 그러는 바람에 덥레가 더 늦었다는...후문도.... 이안, 카레나, 칼리?? 이 정도가 떠오르긴 하는데 그냥 지민주가 마음에 드는 이름으로 정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지금 제가 쓴 건 주관적인 느낌에서 온 거라서...
갱신하고 가요! 오늘도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지민주!

154 최지민_Anonymous ◆OZbhY1Niog (15KcjvG6Gk)

2021-03-01 (모두 수고..) 13:02:56

(아득한 의식 속에서 흐릿하게 누군가가 자신을 들쳐 업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으나, 확인 할 방법이 없었다. 의식이 완전히 돌아왔을 때는 몸을 무겁게 때리는 비도, 시야를 방해하는 진득한 스모그도 거짓말처럼 사라져 있었다. 낯선 천장이다. ... 라는 대사는 꽤나 진부할 수 있으나 지금의 상황을 설명하기에는 꽤나 적절한 표현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고개를 느릿하게 돌려가며 주변을 확인하다 한쌍의 샛노란 눈동자와 마주쳤다. 짧은 머리와 그를 제외한 특징이라고 한다면 눈을 가로지르는 커다란 흉터. 이안 러셀은 당신의 말을 조용히 듣다가 멀거니 천장을 바라보았다. 일이 귀찮아졌다. 하필이면 인간의 집에 신세를 지게 될 줄은 몰랐다. 자칫하다 정체를 들키기라도 하면 피곤해질텐데. 정체를 들키는 건 시간 문제다. 흡혈귀의 회복력은 인간의 수준을 월등히 넘어서니, 아마 얼마 뒤면 상처는 언제 존재했냐는 듯이 금새 아물 것이다. 숨을 한 번 길게 내쉬고는 몸을 일으켜 침대에 앉는다. 복부가 욱씬거리며 고통이 밀려오지만 금새 가실 감각이다. 최대한 무시했다.) 폐를 끼쳤군. 은혜는 나중에 갚겠다. (나름대로의 감사 인사...라고 보아도 무방할까. 초면부터 대뜸 반말을 사용하고는 있지난, 상대를 얕잡아 보는 것은 아니다. 기본 말투가 그럴 뿐이지.) 그보다, 영 사람이 살지 않는 곳 같아 보이던데 이곳은 어디지? (경계한다기 보다는 탐색하려는 듯한 눈빛이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구해준 사람한테 보일 태도는 아닌 것 같지만.)

155 ◆OZbhY1Niog (15KcjvG6Gk)

2021-03-01 (모두 수고..) 13:06:36

갸아악(대충 반말 지민이가 어색해서 죽으려는 사람)
그쵸 ㅋㅋ큐ㅠㅠ 아쉽지만 어쩔 수 없으려나요... :<
뱀파이어 지민이는 아무래도 조금 거만(?)할 것 같아서 반말로 잡기는 했는데 그러다가 제가 죽을 것 같다는 문제가 생겨버렸습니다... 제가 지금 지민이랑 낯가리는 중이라... 말투도 그렇고 좀 번역체??라고 할까 너무 딱딱하게 매끄럽게 연결되지 않는 기분이 드는데 아마 조금 돌리다 보면 나아지겠거니... 하고 넘어가주심 감사하겠습니다 ㅠㅠㅠㅠ 글이 안 써져요 맙소사(광광) 진짜 지민이 아니 이건 대체 뭐(방황) 이름은 이안으로 정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 감사해요 성운주! 사실 저도 중성적인 이름이 계속 떠오르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고민하던 중에 성운주도 비슷한 느낌을 받으신 것 같아서 기쁘게 정했습니다!
갱신하고 갑니다! 저도 늘 많이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성운주!

156 성운_Nebula ◆Iq9GlEQXqo (XL39.FXdgw)

2021-03-03 (水) 22:41:07

(당신의 반응이 여인, 이사도라에게는 꽤 익숙해보였다. 호의보다는 경계나 적의에 익숙한 사람의 반응이다. 일말의 동요도 없는 고요한 시선이 당신을 향했다.) 아뇨, 은혜는 갚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지극히 사무적인 말투다. 침대 맡의 작은 탁상에 소독솜과 붕대가 담긴 트레이를 내려놓았다.) 직접 하실 수 있으십니까? 아직 안정을 취하는 편이 낫지만 깨어나신 분에게 해드리는 건 불편하실까 하여.

157 ◆Iq9GlEQXqo (jvYVivIrvQ)

2021-03-03 (水) 22:41:51

중도작성 진짜 아.....다시 써올테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158 성운_Nebula ◆Iq9GlEQXqo (fmIw0Q3LFI)

2021-03-03 (水) 22:52:42

(당신의 반응이 여인, 이사도라에게는 꽤 익숙해보였다. 호의보다는 경계나 적의에 익숙한 사람의 반응이다. 일말의 동요도 없는 고요한 시선이 당신을 향했다.) 아뇨, 은혜는 갚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지극히 사무적인 말투다. 침대 맡의 작은 탁상에 소독솜과 붕대가 담긴 트레이를 내려놓았다.) 직접 하실 수 있으십니까? 아직 안정을 취하는 편이 낫지만 깨어나신 분에게 해드리는 건 불편하실까 하여. (배려라 부르기에는 지나치게 딱딱하고, 아니라 하기에는 부드러웠다. 부드러우나 절도 있는 그 자신의 태도와 유사했다.) 자택입니다. 제 집 앞에 쓰러지셨기에 안으로 들여왔습니다만... (입 밖으로 내지는 않았지만, 문제라도 있느냐 묻는 것 같았다.) 말하신대로 이곳은 인적이 드뭅니다. 떠도는 소문에 쉽게 휘둘리는 자들이 오지 않으려 하여 조용하죠. 그러니 원하시는만큼 머물러 가시길 바랍니다. (조근조근하게 이야기하는 목소리가 흔들림 없는 바다처럼 잔잔했다.)

159 ◆Iq9GlEQXqo (fmIw0Q3LFI)

2021-03-03 (水) 22:57:36

너무 멋지기만 한걸요! 뱀파이어 지민이라면 어쩐지 그럴만도 하겠다 싶기도 하고요. 저야말로 성운이를 너무 오랜만에 굴렸더니 어색해 죽겠어요...성운이랑 내외하는 기분이에요(?) 스모그 짙게 낀 근대 영국 즈음을 상정하고 돌리고는 있는데 그 느낌이 잘 나는지도 모르겠고요. 둘다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걸로....(흐릿) 이안! 어울리는 이름이네요. 사실 이제와서 괜히 저 이름으로 골랐나 싶기도 해요. 성은 마음에 드는데 이름이(쓰읍)
갱신하고 가요!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지민주!

160 ◆OZbhY1Niog (7r7nHlDBCA)

2021-03-04 (거의 끝나감) 14:20:23

성운이도 넘 멋진 걸요 뭘! 빨리 정체까고 진행시켜보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캐릭터들도 저희랑 내외하고 있지 않을까요(대체) 이름은 사실 저도 조금 중성적인? 이름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었으니까요 :3 아마 이안이 아니었더라도 그 비슷한 느낌의 이름이었을 것 같긴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으리고 일단 답레를 확인했다는 걸 알리기 위해 갱신함과 동시에 답레가 이번엔 좀 많이 늦어질 것 같다는(...) 것 역시 전합니다...(머리박) 어흑 죄송합니다 😭 요새 컨디션이 좀 너무 저조해서 좀 늘어져버리더라구요... 바쁘기도 하고... :<
갱신하고 가요 :3 저도 늘 많이 사랑하고 응원해요 성운주!

161 ◆Iq9GlEQXqo (sNur2cXCMQ)

2021-03-06 (파란날) 23:15:48

멋지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역시 오너 눈에는 자식이 성에 안 차는게...(아무말) 그러게요, 얼른 지민이가 뱀파이어라는 거 알고 자기 피 마셔도 된다고 덤덤하게 말하는 성운이가 보고싶네요! 그럴 수도 있어요...성운이도 저를 어색해하고 있던 차가 아닐까요(?)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아요! 저도 지민이나 성운이 보면서 그런 느낌을 받았거든요. 사실 두명 다 본명도 그런 느낌이고요.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괜찮아요. 저도 애초에 처음 개강이다 정정이다 해서 정신이 없는 터라 확인이 느리고.... 요즈음 많이 바쁘세요? 적어도 몸은 건강하셨으면 좋겠네요. 밥도 잘 챙겨드시고 잠도 잘 주무시고요.
저도 늘 사랑하고 응원해요, 지민주.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사랑해요. 지민주도, 지민이도.

162 ◆OZbhY1Niog (hWqwFJclqY)

2021-03-08 (모두 수고..) 07:51:59

그쵸그쵸 일단 생김새나 키도 일반적인 여성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고...(?)
앗 성운주도 많이 바쁘시군요. 저어도 뭐 요새 정신을 어디 빼놓고 다니는지 모르겠네요 😂 몸과 정신이 같이 망가져 가는 것 같은데 어떻게든 추스르고 있는 중입니다...(파스스( 답레는 이번주 안에는 꼭! 꼭!! 드릴게요!! 이번 주말에는 제가 너무 정신이 없어서 뭘 못했네요... OTL
저도 성운이랑 성운주 둘 다 너무너무 사랑하고 있어요!! 늘 좋은 하루 보내시길 응원하고 있어요. 갱신하고 가요, 나중에 봬요! :>

163 ◆Iq9GlEQXqo (2txSKX7XCE)

2021-03-11 (거의 끝나감) 12:32:50

성운이는 정말...그렇죠....키 180 넘는 근육질 숏컷 여성......(?)
아무래도 처음 다니는 대학생활에 개강하고 가으이 들어보고 하니까 영 정신이 없더라고요. 몸은....영양제라도 먹어가면서 꼭 챙기세요. 영양제 비싸더라도 좋은 걸로 챙겨드시고....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괜찮아요. 저도 영 상태가 안 좋아서 느릿느릿하게 답레 드리고 있는 판인 걸요. 애초에 저희 둘다 느리더라도 길게 가서 여기까지 오고 있는 거고...
지민이랑 지민주 둘 다 사랑해요!! 늘 응원하고 있기도 하고요. 늘 좋은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164 Anonymous ◆OZbhY1Niog (W2jZHP9ihY)

2021-03-12 (불탄다..!) 12:52:08

진 빚은 어떻게든 갚는 주의여서. (인간의 수명은 한없이 짧다. 이안이 오래도록 살아오면서 느낀 점은 그것이었다. 허무하게 느껴질만큼 짧은 시간, 늦장을 부릴 여유는 없다. 빚을 져놓고 갚아버리기도 전에 죽어버리면 허무하지 않은가.) 직접 하지. (당연한 말이지만, 상처를 남에게 부탁할 처지가 아니었다. 그랬다간 수분도 지나지 않아 기이한 회복력을 지닌 흡혈귀라는 사실이 들통날테니 당연했다. 상대는 다소 딱딱한 태도-이안에게는 편안하게 느껴지는-를 유지했으나,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불과 5분 전에 만난 상대를 신임할 수 있는 증거는 되어주지 않았다.) 떠도는 소문이라 함은? (이안은 상대를 지긋이 바라보았다가 금새 흥미를 잃은 눈으로 고개를 갸울였다. 답은 들어도 그만, 안 들어도 그만이긴 했다. 인간의 사고방식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한 것이어서, 제 아무리 흥미로운 소문이라 한들 내용은 결국 도긴개긴이었다. 인간의 소문 따위에 흥미를 잃어버린지는 이미 오래 되었다.)

165 ◆OZbhY1Niog (W2jZHP9ihY)

2021-03-12 (불탄다..!) 12:54:41

저 짧은 글을 쓰는데 도대체 얼마가 걸린거지... ㅇ(-(

ㅋㅋㅋㅋㅋㅋㅋㅋ 키 큰 근육질 숏컷 여캐 제가 아주 많이 좋아합니다 ❤
앗 아무래도 그렇겠네요 고등학교에서 학년 하나 올라가는 거랑 고등학생에서 대학생이 되는 건 아예 다르기도 하고... 영양제는 까먹지 않고 잘 챙겨먹으려고 해볼게요 :3 성운주도 바쁘신 시기이니만큼 밥도 영양제도 잘 챙겨드시기예요! 잠도 잘 주무시고... 그리고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네네 느긋하고 길게 이어가요!!
저도 성운주랑 성운이 많이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166 성운_Nebula ◆Iq9GlEQXqo (gy032mY92I)

2021-03-20 (파란날) 13:02:25

그렇다면야. (고개를 끄덕였다. 그 자신에 대한 이야기임에도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태도였다. 빛을 갚는 것도, 갚지 않는 것도.) 알겠습니다. (굳이 만류하지 않았다. 그러나 애초부터 당신의 몸에 붕대가 감아져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미 당신의 상처를 봤을 테니 이제와서 늦은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반대로 말하자면 그럼에도 여인은 어느 말도 섣불리 꺼내고 있지 않았다.) 극악무도한 자가 살고 있느니, 마녀니, 괴물이니...그런 종류의 소문 말입니다. (분명 제 입으로 고하기는 껄끄러운 이야기일 것임이 분명함에도 여인의 목소리는 고저 없이 잔잔했다.) 저택에 다른 사람들이 접근하지 않은지도 벌써 몇년이니 이제와 누군가가 방문할 일도 없을 겁니다.

167 ◆Iq9GlEQXqo (gy032mY92I)

2021-03-20 (파란날) 13:07:19

늦어서 죄송해요, 지민주. 대학생활....원래 이렇게 고등학교 수행평가 기간 같은 건가요....??(골골)
물촌 저도 좋아ㅎ(삐-뽀삐-뽀) 하지만 숏컷 여캐...남들한테 벽치는데 날 사랑하는 근육질 숏컷 여캐....안 좋을리가 없잖아요????(폭주)
맞아요, 맞아요. 사실 비대면으로 해서 더 이상한 감이 있나 싶기도 해요. 잠...까지는 몰라도 밥이랑 영양제는 꼬박꼬박 챙겨먹고 있어요. 저야 며칠이 지나도 지민주가 오실 거라는 믿음이 있으니까요, 늦는대도 기다릴 수 있어요. 사실 저 자체도 띄엄띄엄 들어오는 처지고...
지민주랑 지민이 많이 사랑해요♥ 좋은 하루 보내셨기를 바라고 늘 응원해요!

168 ◆Iq9GlEQXqo (VHWoiyjbXI)

2021-03-20 (파란날) 13:13:04

픽크루 출처: https://picrew.me/image_maker/684058/complete?cd=y6VEk886Bd
사실 원래대로면 완전히 사진을 반대로 돌려야 맞지만...일단 성운이 픽크루예요. 늘 성운이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지민주. 별로 해주는 것도 없는 오너라서 늘 미안해요. 그리고 고마워요.

169 Anonymous ◆OZbhY1Niog (7kI1Z7k6Ms)

2021-03-25 (거의 끝나감) 09:28:31

(이안은 상처가 났던 부위를 지긋이 눌렀다. 방금 막 잠에서 깨어난 탓도 있고, 무엇보다 고통에 어느정도 무던해 진지라 상처가 얼마나 나았는지를 가늠하기가 어려웠다. 얼마동안 정신을 잃었는지도 모르겠고. 꽤 오래 잠들어 있었다면 아마 실시간으로 상처가 나아가는 것을 봤을 수도 있겠지만... 여하튼, 현재 이안에게는 아무런 정보가 없었다. 도대체 얼마나 오래 쓰러져 있었는지, 지금 상처는 어느 정도인지, 상대는 과연 무엇을 봤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섣불리 움직일 수는 없었다.) 극악무도한 자라는 건 당신 이야기인가? (턱짓으로 까딱, 하며 당신을 가리켰다. 딱히 마녀처럼 보이지는 않는데. 오늘 처음 본 사람에게 대뜸 물어보기에는 다소 예민한 부분일 수도 있겠지만, 알게 뭐야. 그런 것 따위 신경쓰지 않게 된지 오래였다. 그래도 조금은 웃긴 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뱀파이어조차 본 적 없을 것이 분명한 인간들끼리 마녀니 뱀파이어니 떠들어대는 꼴들을 보니... 인간들은 참 사서 걱정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았다.) 그건 다행이군. (제 얼굴을 본 사람이 늘어봐야 귀찮아 질 뿐이니. 그보다, 아무리 봐도 사람인 것 같은데 왜 뱀파이어마냥 몇 년동안 남들과 교류 없이 살아간듯이 이야기하는 건지 알 수가 없었다. 보나마나 인간들 특유의 시시껄렁한 별 거 아닌 이유일 게 분명하긴 했지만.)

170 ◆OZbhY1Niog (7kI1Z7k6Ms)

2021-03-25 (거의 끝나감) 09:33:56

아앗 성운주...(토닥토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들한테 벽치는데 날 사랑하는 근육질 숏컷 여캐 << 성운이 지민이 둘 다 해당. 이래서 이 둘의 조합이 좋단 말이죠... 뭔가 너 밖에 없단 느낌이 팍 들지 않습니까(들썩들썩) 게다가 각자의 캐디도 오져서 성격 안 보고 붙여놓은 모습만 봐도 좋다구요(광광)
잠...은 잘 모르겠다는 말이 매우 걸리는데요?(흐릿) 그래도 식사라도 잘 챙겨드시고 계시다니 다행이예요(뽀담) 어흐흑 감사합니다 사실 요새 정신을 어디 빼놓고 다니는지 모르겠어서...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6월쯤 되면 조금 널널해질 것 같긴 한데 말이죠(침침)
아니 맙소사 여러분들!!! 동네 사람들!!!! 저기 좀 보세요 저 아이가 제 일댈 파트너 캐릭터입니다!!!(동네방네) 네? 빛밖에 안 보인다구요? 사실 저도 그래요(???) 아니 해주는 게 없는 오너라뇨... ㅠㅠㅠㅠ 픽크루도 종종 들고오시고 너무 예쁜 그림도 들고 오시는 게 얼마나 좋은데요... ㅠㅠㅠㅠ 저야말로 하는 거 없는 오너여서 늘 죄송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넙죽)
갱신하고 갈게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응원하고 있어요!! 저도 많이 사랑합니다! ❤

171 Nebula_성운 ◆Iq9GlEQXqo (xaTuSdFHbs)

2021-04-06 (FIRE!) 23:56:49

(당신의 말에 여인은 잠시 손을 멈추었다. 당신을 바라보다가, 이내 시선을 돌렸다.) 그렇겠지요. (그 자신의 이야기라는 자각은 있는 것일까? 여인의 말은 담담하기만 했다. 그래서 여인이 극악무도한 사람처럼 보였냐, 묻는다면 표면적으로는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답이 나올 것이다. 샛노란 눈은 사람들로 하여금 이질감을 가져다 주기 충분했고, 눈가를 크게 가로지르는 흉터는 흉흉하기 이를 데 없었다. 그러나 여인이 당신을 대하는 태도를 보자면 또다른 답이 나올 수 있을 것이었다. 여인은 존중과 예의를 아는 자처럼 보였다. 작은 동작에도 기품과 위엄이 드러났다. 말씨는 부드러우면서도 강단 있었다.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은 모른다지만, 적어도 극악무도한 자로 보이지는 않았다.) 그러니 몸이 회복될 때까지 편안히 머물렀다 가시길 바랍니다. (지금도 보라. 누가 누굴 걱정하는 것인지, 당신을 배려하는 것이 뻔히 보이는 말이었다.)

172 ◆Iq9GlEQXqo (5SR/wP0dmw)

2021-04-07 (水) 00:05:17

픽크루 출처: https://picrew.me/share?cd=QSjTC2P3ED

사죄드릴 일이 많아 픽크루라도 놓고 갑니다....너무 오랜만에 온 것 같은데, 변명이라도 하자면 과제에 치이고 중간고사가 곧 다가와 정신도 없고 답레는 한 번 날라가질 않나...이렇게 말해도 변명은 변명이겠죠. 늦어서 죄송해요, 지민주88
맞아요!!! 어떻게 그걸...사랑하지 않을 수 있죠??? 서로가 서로의 전부인 관계를 어떻게 싫어하겠어요 정말....게다가 근욱질 숏컷 여캐라고요...갓갓캐디...
밥은 정말로 잘 챙겨먹고 있어요. 한국인은 밥심인 걸요? 다만 잠은...잠은 과제에 치여 사라졌어요 교수님 나빠요8ㅁ8 저는...종강을 하면 이제 좀 괜찮아지지 않을까요 아니면 하다못해 중간고사 시즌이 넘어가면.......(흐릿)
늘 성운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지민주. 사실 지민주 반응때문에 픽크루나 그림 쪄올 맛이 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지민주는 지민주 자체로 좋으니까 아무래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갱신하고 가요!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좋은 하루 보내고 계시길 바래요!!

173 ◆OZbhY1Niog (r3LoTmVdvk)

2021-04-08 (거의 끝나감) 11:01:10

갸아악 일단 답레와 답변 확인해다는 갱신레스만 남기고 갈게요...! 답레와 답은 이번 주말 안에...!

174 ◆Iq9GlEQXqo (i0SJYoQ4s.)

2021-04-12 (모두 수고..) 02:06:29

갱신하고 가요! 많이 바쁘신가봐요...사실 저도 그래요. 요즘에 정신머리가 정말 하나도 없네요. 좋은 나날들 보내셨으면 좋겠고, 늘 지민이랑 지민주 사랑한다는 거 잊지 말아주세요. 오늘도 응원하고 있어요!

175 Anonymous_◆OZbhY1Niog (hTvKTaCoTg)

2021-04-13 (FIRE!) 15:29:53

(담담한 당신의 대답에 이안은 흠, 하는 소리 정도만을 낼 뿐, 별다른 반응은 보이지 않았다. 이제까지의 행동거지로 미루어 보아하건데, 조심스러워 한다기보다는 심드렁 한 것에 가까울 것이다. 외모는 둘째 치더라도, 작은 행동 하나하나나 말투만 보더라도 당신이 소문 속의 마녀 같은 인물이 아니라는 것은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왜 그런 소문이 났는지는 뭐-알 수도 없고 알 바는 아니지만 보나마나 입 가벼운 누군가가 생각 없이 흘리기 시작한 소문이 퍼지고 퍼지다보니 이 지경까지 왔다, 정도가 아닐까 가벼이 추측해 보았다.) 폐를 끼치고 싶은 생각은 없으니 오래 머물진 않겠다. (마음 같아서는 오늘 당장이라도 뜨고 싶었지만... 당신을 떠보기 위한 시간 정도는 필요하지 않을까 싶었다. 당신이 치료 중에 어디까지 보고 어디까지 알게 됐는지, 이안에게는 그것을 파악할 필요가 있었다. 물론 들키지 않은 채라면 머무르는 것이 오히려 독이 될지도 모르지만... 어쨌건, 몸이 아직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것도 사실이라 어차피 바로 떠날 수는 없었다. 이른바 탐색전이다.) 그보다, 당신은 겁이 없나보군. 요즘 세상에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 덥썩 주워 오면 큰일나는데. (슬 웃으며 비꼰다기 보다는 놀리는 듯한 느낌으로 말했다.)

176 ◆Iq9GlEQXqo (Gg26KystYA)

2021-04-13 (FIRE!) 15:37:26

지민주다!!! 오랜만이에요 지민주!!

177 ◆OZbhY1Niog (hTvKTaCoTg)

2021-04-13 (FIRE!) 15:37:28

맙소사 주말을 한참 넘겨버렸네요 죄송해요 성운주 OTL 요새 매일 새벽 세네시에 겨우 잠들 정도로 바쁘게 굴려지고 있어서 차마 정신이 없었습니다... ㅇ(-( 아니 그쵸 변명이 맞긴 한데요(왱알)

으아악 아니 세상에 애초에 저부터 늦어서 정말 신경 안 쓰고 죄송해하실 필요 없는데 이런 맙소사 픽크루라니 *^* 아니 그런데 성운주 이미지가 조금 이상한 것 같네요. 제 눈에는 환한 빛 밖에 안 보이는데 성운이는 도대체 어디에 있죠?
(격한 끄덕임) 원래부터 벽을 세우던 캐릭터들이 세상이 피폐해진뒤로 서로 의지하며 이제는 서로서로 밖에 없어져버린 이 맛집 서사...
아앗... 바쁜 대학생활을 보내고 계시는군요 그쵸 교수님들 나빠요(???) 하루빨리 바쁜 시기가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저도 성운주도 8ㅁ8
제 반응은 어여쁜 캐릭터를 볼 때 반사적으로 나오는 것 뿐인걸요. 저도 요새 픽크루를 조금 뒤져보고는 있는데 뭔가... 지민이 캐디가 굉장히 심플한 편인데 오히려 심플해서 그런가 제가 생각한 그 느낌을 내기가 어렵네요 :/ 지민이 픽크루로 만들기 어려워...
갱신하고 가요!! 저 같이 글러먹은 파트너를 늘 좋아하고 응원해주시는 차칸 성운주 저도 늘 많이 좋아하고 응원합니다 ❤ 쫀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178 ◆OZbhY1Niog (hTvKTaCoTg)

2021-04-13 (FIRE!) 15:38:00

아니 잡담 레스 이어왔더니 성운주가 계시네요?? 오랜만이예요 성운주!!(반가움의 댄스)

179 ◆Iq9GlEQXqo (Gg26KystYA)

2021-04-13 (FIRE!) 15:38:21

오랜만이고 지민주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사랑해요!!!!

180 ◆Iq9GlEQXqo (Gg26KystYA)

2021-04-13 (FIRE!) 15:38:42

와아 동접 오랜만이에요!!!

181 ◆Iq9GlEQXqo (Gg26KystYA)

2021-04-13 (FIRE!) 15:40:28

잘 지내셨어요?? 완전 많이 보고 싶었어요! 앗...위를 보니까 요즘에 먾이 바쁘셨나 봐요. 어쩌다....성운주랑 비슷한 처지가 되신 건가요(흐릿)

182 ◆OZbhY1Niog (hTvKTaCoTg)

2021-04-13 (FIRE!) 15:40:40

그러게요!!! 진짜 오랜만이네요 오랜만인만큼 배로 더 반갑네요!! 🤗🤗🤗

183 ◆Iq9GlEQXqo (Gg26KystYA)

2021-04-13 (FIRE!) 15:41:20

새벽 세네시라니...밥은 잘 챙겨드시고 계세요? 영양제는요?? 건강 챙기시고 계시는 거 맞죠...?

184 ◆OZbhY1Niog (hTvKTaCoTg)

2021-04-13 (FIRE!) 15:41:32

으앗 타이밍 무엇
>>181 몸이 두개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저희 존재 화이팅이예요 정말루 8ㅁ8...

185 ◆Iq9GlEQXqo (Gg26KystYA)

2021-04-13 (FIRE!) 15:44:41

(잔소리 왱알) 잔소리는 여기까지 하고...
>>184 아이구...힘내세요 지민주....저도 몸이 두개였으면 좋겠는데 사실 그러면 몸 두개가 서로 쉬겠다고 싸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대체)

그리고 이건 비밀인데(이렇게 말한 시점부터 비밀이 아니다) 제가 맨 처음으로 드렸던 그림 기억하세요?? 지금 다시 보면 끔찍할 정도로 못 그린 그림인데 좋아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죠... 사실 그래서 오랜만에 터치펜 잡고 그 그림 리메이크 해보고 있어요. 그림은...아직 색 깔고 있는 중이라서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186 ◆OZbhY1Niog (hTvKTaCoTg)

2021-04-13 (FIRE!) 15:47:52

>>183 건강이요? 그게 뭐죠 먹는건가요? 는 농담이고 챙길 수 있는 만큼 챙기고 있어요! 제가 또 제 몸은 끔찍히 아끼거든요(?) 성운주도 건강 잘 챙기고 계신가요!
>>185 ㅋㅋㅋㅋㅋㅋ 않 ㅋㅋㅋㅋㅋ 그건 그래욬ㅋㅋㅋㅋㅋㅋ 몸이 두개여도 어차피 둘 다 나니까...(흐릿)
헉 네네 사실 상판이나 커뮤 뛰면서 그림 받아본 적이 몇 번 안돼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 리메이크 중이시구나!! 벌써부터 광대가 하늘을 뚫고 치솟아 올라갈 것 같지만 성운주도 바쁘신 것 같고 무리는 하시면 안돼요??

187 ◆Iq9GlEQXqo (Gg26KystYA)

2021-04-13 (FIRE!) 15:51:21

건강이라도 챙기고 계셔서 다행이에요...저는 매번 영양제 까먹고 그래서 혼나기도 하고 그러거든요. 지민주는 이러지 마세요(?) 그으래도 운동하고 잠 부족인 거 빼면 나름...나름 잘 챙기고 있을 거예요(??)

맞아요!! 둘 다 저니까 둘 다 핸드폰 하고 싶다고 난리칠 게 뻔해요 뻔해...그때 좋아해주셔서 정말로 너무 기뻤었어요. 다른 그림들도 그렇게 잘 그린 것도 아닌데 늘 좋아해주시고...넨, 리메이크 중인데 확실히 그림 실력 늘은 게 쨘 보이니까 조금 뿌듯하더라고요. 이번은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마도...??ㅋㅋㅋ 무리는 안 할게요!!

188 ◆OZbhY1Niog (hTvKTaCoTg)

2021-04-13 (FIRE!) 15:59:09

까먹지 말구 챙겨드셔야 해요!! :< 운동... 그러고보니 저도 진짜 운동 좀 하긴 해야 하는데 말이예요 ㅋㅋㅋㅋㅋㅋㅋ 숨쉬기 운동이랑 손가락 운동 말고 운동을 하지 않은지 어언 6년 가까이가...(먼산)

저는 그림을 못 그리는 것도 있고... 또 절 생각해서 시간을 쪼개서 그림을 그려 와주시는 건 늘 기쁩니다 😄😄 제가 보기엔 진짜로 잘 그리시기도 하구요!! 헛 그렇다면 저희 집 천장을 뚫을 기세로 기대하고 있을게요(???) 네네 무리는 마시고 늘 몸이랑 건강부터 잘 챙기셔요!(잔소리 왱알)

189 ◆Iq9GlEQXqo (hFoizkLvK2)

2021-04-13 (FIRE!) 16:06:02

노력은 해볼게요....하지만 매번 바빠서 잊고 마는 걸요88 맞아요, 이러다 정말 건강이 개판날 것 같아서...걷기 운동이라도 해야 할 것 같은데 말이에요!

저야 지민주가 늘 한결같이 좋아해주는 모습을 보면 힘이 나는 걸요! 돈이 없어서 커미션도 못 넣으니까 제 시간이라도 갈아넣어야 하지 않겠어요(?) 지민주 주접을 보면 늘 다음 그림 그릴 힘이 나요, 정말로. 네에, 몸이랑 건강 챙기려 노력이라도 할게요! 지민주처럼 걱정하시는 분이 있는데 안 챙길 수 없죠. 지민주도 꼭 몸이랑 건강 챙기시기예요!

190 ◆OZbhY1Niog (hTvKTaCoTg)

2021-04-13 (FIRE!) 16:09:20

정신 없이 바쁜만큼 더 챙겨야 한다구요 8ㅁ8 맞아요... 이러다 단명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는데 또 운동하자니 귀찮고 ㅇ(-(

언젠가는 커미션이라도 꼭 한 번 넣어보고 싶네요 돈이 없어서 문제지만(흐릿) 저야 할 수 있는 게 진심 다해 주접 떨기 밖에 없는걸요 😂😂 네네 물론이죠 저도 최대한 챙길게요! 성운주가 걱정해주시기도 하고 무엇보다 잔소리 하려면 저부터 잘 챙겨야 하는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1 ◆Iq9GlEQXqo (uraFxPcIPY)

2021-04-13 (FIRE!) 16:25:46

지민주 지민주 아직도 계세요?????

192 ◆OZbhY1Niog (hTvKTaCoTg)

2021-04-13 (FIRE!) 16:31:44

아직 있어요! 조금 있다가 자러 가야 할 것 같긴 하지만...!

193 ◆Iq9GlEQXqo (Ele5ykxT7Y)

2021-04-13 (FIRE!) 16:33:38

잠시만...그러면 한 10분 정도??만 깨있을 수 있으세요 잠시만여

194 ◆OZbhY1Niog (hTvKTaCoTg)

2021-04-13 (FIRE!) 16:34:49

그 정도면 괜찮아요! 게임이라도 하면서 놀고 있을게요!

195 ◆Iq9GlEQXqo (qA1lp/wGew)

2021-04-13 (FIRE!) 16:46:12

https://postimg.cc/fJvSBSjC

지민주 지민주 다 그렸어요!!! 새해 선물(?) 뒤늦게 받는다고 생각해주세요!!

196 ◆Iq9GlEQXqo (qA1lp/wGew)

2021-04-13 (FIRE!) 16:46:32

조금 있으면 지울 거니까 링크도 꼭꼭 들어가보시기!!!

197 ◆OZbhY1Niog (hTvKTaCoTg)

2021-04-13 (FIRE!) 16:57:02

헉 아니 대박 자려고 누워서 봤다가 눈이 번쩍 떠졌어요 어쩌죠 성운주 책임지세요(???) 늘 너무 잘 그리신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번 그림은 진짜 역대급인 것 같네요 와... 와... 성운이와 성운주... 그저 빛... 잠깐 히말라야 등반해서 정상에서 성운이 사랑해 좀 외치고 오겠습니다 이건 정말 온 세상이 알아야 할 잘생쁨이다... 아니 성운주 정말 나날이 그림 실력이 더 느시는데 이러다 저 심장 멎어서 죽어요??(뭔) 정말 선물 너무너무 감사하고 성운주가 어디 계신지 몰라서 동서남북으로 절 한 번씩 올릴게요. 지금 늦은 새벽 시간만 아니었으면 진심 꾹꾹 눌러담아서 장문으로다가 글을 써오는 건데 말이죠 orz... 여하튼 제가 드릴 수 있는 건 비루한 주접과 사랑 밖에 없지만 그거라도 진심 듬뿍 담아 드릴게요 사랑합니다(진지) ❤
그러고보니 눈에 흉터가 안 보이는데 성운이가 아직 멀쩡히 선수 생활 할때인가요??

198 ◆Iq9GlEQXqo (kx2YZ18drs)

2021-04-13 (FIRE!) 17:02:45

아녀...성운주가 흉터 안 그리면 태반은 까먹은 겁니다 화르륵 그린다고 그걸 빼먹으면 어케......일단 지민이랑 있는 성운이 맞아요!! 특히 공들인 포인트는 성운이 입꼬리...약간 김수현 배우님이랑 비슷한 느낌 주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되었는지는 모르겠어요. 마음에 드셨다면 다행이에요!! 일단 잠시만요...

199 ◆Iq9GlEQXqo (kx2YZ18drs)

2021-04-13 (FIRE!) 17:03:41

https://postimg.cc/vxGxs5W0
흉터 있는 버전은 이걸로 봐주세요...(후다닥 그리고 온 사람)

200 ◆OZbhY1Niog (hTvKTaCoTg)

2021-04-13 (FIRE!) 17:08:00

아닠ㅋㅋㅋㅋㅋㅋ 그랬군요 뭔가 성운이가 미묘하게 행복해보여서 혹시 흉터 생기기 전인가 싶었어요. 성운이 입꼬리... 그림은 잘 모르지만 딱 봐도 공 많이 들이신 게 티가 나요!! 성운이 진짜 넘모 예쁩니다... ㅠㅠㅠㅠㅠ 마음에 들다 못해 행복하네요 너무 예쁘고 멋진 선물 감사해요 성운주!! 이렇게 받기만 해서 정말 어쩌나 모르겠어요 저도 뭐라도 돌려드려야 할텐데...

그리고 조금이라도 더 수다 떨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여기는 새벽 4시여서 전 슬슬 자러 가봐야 할 것 같네요... ㅠ 자기 전에 너무 멋진 선물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성운주! 많이 사랑하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늘 응원합니다!!

201 ◆Iq9GlEQXqo (yYPxIKRS46)

2021-04-13 (FIRE!) 17:10:22

지민이랑 있으면 성운이...어차피 행복하겠죠 뭐(대체)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저야 지민주 주접만 들어도 행복해서 공중회전하고 뭐 그러니까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돼요!!

새벽 4시면 어서 가서 자야죠!! 괜히 제가 너무 늦게까지 잡아둔 게 아닌지 모르겠어요. 저도 사랑하고 응원해요!! 푹 주무시고 다음에 또 뵈어요!

202 ◆OZbhY1Niog (vRJvuyNmEo)

2021-04-17 (파란날) 10:31:48

않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성운이 행복의 기준이...
그래도 뭔가... 뭔가 역시 저도 선물을 드리고 싶긴 한데 말이예요! ;×; 주접 말고 드릴 수 있는 게 없는 파트너라 늘 죄송하네요 OTL

아니예요! 어차피 요새 계속 늦게 자기도 하고 제가 성운주랑 대화하고 싶어서 깨어있던 거니까요. 신경쓰지 마세요!
갱신하고 갈게요! 사랑하는 성운주가 좋은 하루를 보내실 수 있길 응원합니다 >~< 나중에 봬요!

203 ◆Iq9GlEQXqo (eiQfovoHWE)

2021-04-18 (내일 월요일) 22:07:51

지민주...아무래도 듭이 좀 (많이) 늦어질 것 같아요...중간고사....를 좀 물리치고...일단 다시 봅시다.....다음주에는 꼭 올게요...........

204 ◆OZbhY1Niog (QX6gdbvIFI)

2021-04-19 (모두 수고..) 22:55:29

아이고 바쁜 시기이신가 봐요. 저도 많이 늦었고 또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으니 답은 부담 갖지 마시고 천천히!! 현생부터 챙기신 뒤 오시는 거예요!! 중간고사 홧팅하시고 좋은 나날들 보내고 계시길 바래요 나중에 봬요! :>

205 성운_Nebula ◆Iq9GlEQXqo (l7isvwmiaI)

2021-04-26 (모두 수고..) 02:13:02

(당신의 추측은 반은 맞고 반 정도는 틀렸다-고 할 수 있겠다. 입가벼운 누군가가 흘리기 시작한 건 맞지만, 그것만 있다고는 할 수 없었다. 사실을 기반으로 한 소문은 한 방울 두 방울 모여 진실을 가릴 정도가 되었다.)(당신의 말에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원하신다면. (담백한 답이었다. 속으로 식재료가 얼마나 남아있을지, 붕대나 소독약과 같은 여타 생필품들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따져보았다. 아마도, 괜찮을 것이다. 제가 쓰지 않아 먼지만 쌓이는 것들은 많았으니.) ... (놀리는 듯한 당신의 말에 옅은 미소를 머금었다. 가벼웠고, 어째서인지 모를 음울함과 체념이 얼핏 드러나는 것 같기도 하였다. 그는 시선을 돌렸다. 어둠 속에 잠긴 얼굴은 감정을 짐작하기가 쉽지 않았다.) 글쎄요, 겁이 없다기보다는... (무언가를 생각하듯 목소리가 끊어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건조한 목소리가 이어졌다.) 일이 생긴다 한들 상관 없어서요. (모호한 말이었다. 입꼬리가 잠시 비틀렸다가, 그 미소마저 가라앉았다.)

206 ◆Iq9GlEQXqo (l7isvwmiaI)

2021-04-26 (모두 수고..) 02:15:59

......(싸늘한 시체다)
까지는 아니지만 일단 죽어나가고 있는 서운주입니다시험싫어요폭력반대....시간은 왜 또 이렇게 빠르죠 한 것도 없ㄴ데...??너무억울해요 진ㅁ자ㅠㅜㅜㅠㅠㅠ늘사랑하고 응원하고 전이마 ㄴ자러 가봏게요 시랑해요 지민주♥♥♥

207 ◆OZbhY1Niog (o10cXHwwSA)

2021-04-29 (거의 끝나감) 23:00:30

으아닛 성운주 도대체 무슨 일이 있으셨던 겁니까...(뽀담)
그리고 저도 아마 답레가 조금 더 늦어질 것 같아요 ㅠㅠㅠ 오랜만인 것도 있는데 au라 성격까지 바뀌니 저도 제 캐릭을 모르겠어서 글이 잘 진행이 안되네요(흐릿)
갱신하고 갑니다!! 좋은 나날들 보내고 계시길 바래요. 저도 많이 사랑해요 성운주!!

208 Anonymous_최지민 ◆OZbhY1Niog (qCDy7N8G8w)

2021-05-03 (모두 수고..) 05:27:35

(당신의 담백한 대답에 이안은 고개를 까딱이듯이 끄덕였다. 얼마 동안 머물러야 할지, 그리고 머무르는 동안 어떻게 해야할지 잠시 머리를 굴려보지만 명확한 해답은 나오지 않았다. 어차피 다른 사람들과 교류가 많지도 않아 보이니 일이 틀어지면 바로 죽이면 될 것이라는 단순한 생각을 한다.) (놀리는 듯한 제 말에 당신은 건조하고 모호한 대답을 내왔다. 상대의 인생을 꿰뚫어 보기란 불가능했으나 아마 꽤 많은 것을, 혹은 모든 것을 내려놓은 사람처럼 보였다. 길어봐야 100여년 정도 살다 가는 인간에게서 이런 느낌을 받기가 쉽지도 않은데.) 건조하군. (본인이야말로 무미건조한 목소리였다.)

// 이쯤에서 잠시 컷?하고 약간 며칠 뒤~ 쯤으로 돌려볼까요? 아무래도 침대 위에서 뭐라 더 대화를 길게 나눌 것 같지는 않기도 해서...! 솔직히 제가 아직 감을 잘 못 잡고 있어서 죄송하지만 성운주만 괜찮으시면 너무 많이는 말고 이 바로 이후의 일 정도만 상의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3

209 ◆Iq9GlEQXqo (BpsWGYlzco)

2021-05-04 (FIRE!) 16:45:43

바로바로 중간고사가 있었죠...지금은 그래도 좀 정신을 차렸어요. 늘 말하지만 텀은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저희 모토가 뭐다? 가늘고 길게! 애초에 저도 AU 성운이가 잘 모르겠기도 하고 그래서...

네, 막레로 하고 며칠 뒤 쯤으로 돌려도 좋을 것 같아요! 바로 이후의 일이라...일단 제 생각에는, 성운이는 간간히 지민이 상태를 보러 오거나 필요할 물품, 붕대나 소독약을 주는 걸 제외하고는 방에 들어오지도 않았을 것 같고 같이 밥을 먹자거나 하는 등 일반적인 관계?를 맺으려는 노력도 안 하고 죽은 듯 조용히 지낼 것 같아요. 그냥 어디에 식재료가 있고 어디쪽이 화장실이고 하는 구조를 알려주고 알아서 돌아다니도록 했겠죠. 혹시 집 안을 돌아다니는 지민이랑 마주친다고 해도, 상처는 괜찮냐는 말만 건네고 딱히 말을 하지 않을 거예요. 지민이가 물어본다면 모를까. 아마 성운이는 지민이가 상처가 낫는 걸 실시간으로 봤으니까...아무래도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는 건 알겠네요. 정확히 무슨 존재인지는 몰라도요.

아, 다음 내용으로 괜찮을만한 게 몇개 생각났어요! 밤 중에 저택을 돌아다니다가 몽유병으로 돌아다니고 있는 성운이나 악몽 꾸는 성운이나 잠을 못자고 돌아다니는 성운이랑 마주친다거나...? 왜 다 이런 것밖에 생각이 안 나는 걸까요(흐릿) 파트너가 이런...쓰레기라서 죄송합니다 지민주......소재가 너무 영 그 불행전시나 그런 거다 싶으면 당근🥕🥕🥕을 흔들어주세요......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다는 거 아시죠? 좋은 나날들 보내고 계셨으면 좋겠어요. 많이 사랑해요, 지민주!

210 ◆OZbhY1Niog (ZH39v27qfc)

2021-05-08 (파란날) 00:23:50

아앗 수고하셨어요 성운주!!(토닥토닥) 만족하실만한 결과가 나오면 좋겠네요! 네 감사해요 성운주 말대로 가늘고 길게 가요 저희! :>

그 다음 에피소드로 밤에 성운이랑 마주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애초에 저도 이렇고 저런(?) 소재를 좋아하는 인간이니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만 지민이가 남에게 관심은 별로 없다 보니까 몽유병으로 걸어다니는 성운이를 발견해도 적당히 방에 돌려보내고 그대로 끝일 것 같고... 조금 더 길게 이어가고 서사를 쌓으려면 잠을 못 자고 돌아다니는 성운이를 만나는 게 더 좋을 것 같긴 하네요. 그래야 대화를 나눌 것 같기도 하고. 악몽을 꾸는 중에 마주치는 것도 괜찮은데 그건 어떻게 마주치게 해야 할지가 고민이라?(흐릿)

아마 지민이도 성운이가 자기가 인간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는 건 눈치 채고 있을 것 같아요. 성운이의 행동거지에서 눈치챘다기 보다는 논리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모를 수가 없겠다-싶은 느낌? 아마 며칠 지내는 것도 어디까지 아는지 파악하고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하는 기간일 것 같네요. 그렇게 지내다 보면 아마 흡혈욕구가 생길테니 밖으로 나갔다 오거나 하려고 할 것 같기도 한데... 그냥 편하게 성운이 집에서 떠나고 싶어도 일단 성운이가 지민이의 정체를 알고 있다면 지민이도 훌훌 털어버리듯이 가버리진 못 할테니까요. 가둔 사람은 없는데 꼼짝 없이 갇혀버린 기이한 상태인 것 같긴 하네요(먼산)
서사를 좀 쌓다가 피를 먹기 위해 몰래 밖으로 나갔던 지민이가 돌아오는 모습을 성운이가 봤다던가? 하는 느낌으로 정체가 드러나게 되는 것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네요. 사실 강제적으로 밝혀지지 않는 이상 지민이가 먼저 성운이한테 말해줄리는 없을거고... 성운이도 성격상 아무 일도 없는데 지민이한테 대뜸 너 뭐냐고 물어보지도 않을 것 같으니까요.

갱신하고 갈게요! 저도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나중에 봬요!

211 ◆Iq9GlEQXqo (n9GfaELvfE)

2021-05-11 (FIRE!) 23:42:20

만족할만한 결과...는 일단 절대적인 노력 부족으로 안 나올 것 같네요! 노력의 한도를 이미 고등학교 때 다 날려버린 느낌이에요...

그러면 이번에는 잠 못 자고 있는 성운이랑 마주치는 걸로 할까요? 악몽 꾸는 성운이랑 마주치는 건 조금 더 관계가 진전되고 난 후에 해도 괜찮을 것 같아서요. 이렇고 저런 소재...지민주가 좋아해주셔서 정말로 다행이에요. 아니었다면 이미 과거사부터가 컷....

가둔 사람은 없는데 갇힌 사람들만 잔뜩...! 이제 성운이같은 경우는 정확히 지민이가 뭐다! 이렇게 아는 건 아니지만 회복력을 보고 일반적인 사람을 아니겠구나 짐작하는 정도일 거예요. 그렇긴 하죠, 성운이가 먼저 밝히지 않는 한 물어볼 타입은 아니니까요. 돌아오는 모습을 본 성운이 반응이 벌써부터 두근거리네요(?) 피 묻어있으면 당신 피냐고를 먼저 물어볼 녀석이니까요.

갱신하고 갈게요.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좋은 하루들 보내고 계셨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또 뵈어요!!

212 ◆OZbhY1Niog (gSbzFaC1VM)

2021-05-16 (내일 월요일) 11:33:29

그럴 수 있죠...(끄덕) 고등학생 때 계속 달리니까요. 뭐 낙제만 하지 않으면 괜찮지 않을까요(대충) 어쨌든 수고하셨어요! 시험기간에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스트레스니까요 :>

그럼 그렇게 해요! 지난번에 성운주가 선레를 써오신걸로 기억하니까 이번에는 제가 써올까요? 성운이가 잠이 안 드는 밤에 자주 돌아다닐만한 곳 짚어주시면 거기에 지민이를 두두등장 시켜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지민이부터가 할많하않인데요 뭘...(먼산)

음음 일단 지민이가 정체도 확실하게 안 들켰는데 신경전 한답시고 너무 오래 머무는 건 조금 부자연스럽기도 하니까, 아직 서로 잘 모르더라도 정체는 세네번째(잠 못 드는 성운이 일상 다음, 혹은 그 다다음) 상황 즈음에서 들켜버리는 게 나을 것 같네요. 서사야 정체 들킨 이후에도 천천히 쌓아가면 될 것 같구요. ㅋㅋㅋ 그러게요 저도 벌써부터 두근두근... 부정맥인가(?)

갱신하고 가요! 저도 늘 많이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좋은 하루 보내고 계셨으면 좋겠네요 나중에 봬요!

213 ◆Iq9GlEQXqo (GvywhCBl32)

2021-05-24 (모두 수고..) 02:05:40

왜 답을 올렸다고 생각했는데 안 올렸을까요...? 요즘에 정신이 오락가락하더니 이런 식으로 확인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낙제도 문제지만 어느 정도 성적을 유지해야 또 장학금도 받고 해서 아예 신경을 안 쓰기가...그렇다고 해서 엄청 노력하고 공부하는 것도 아니라 할말은 없지만요. 예쁜 말 감사해요, 지민주.

그러면 저야 감사하죠. 성운이는 주로 2층 복도 창문가에 밤하늘을 보면서 있거나 1층 거실 쪽 안락의자에 파묻혀서 앉아있어요. 뭐...지금 둘이 잘 지내면 그냥 된 거 아닐까요(대충)

확실히 그렇긴 하죠. 그리고 뭐, 정 너무 답답하다 싶으면 어차피 즐기자고 하는 거니까 오너 재량으로 시간 좀 감아버린다던지 해도 되니까요. ㅋㅋㅋㅋㄱㅌ부정맥....갑자기 생각났는데 지민이 뭔가 성운이가 다가가서 두근거리면 이거 부정맥인가 할 상이에요(?)(적폐캐해)

갱신하고 갈게요. 답이 너무 늦어서 죄송해요. 언제나처럼,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좋은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고 나중에 시간 나면 또 뵈어요!

214 ◆OZbhY1Niog (H34O9GGIdE)

2021-06-01 (FIRE!) 12:11:59

으앗 그럴수 있죠 충분히 이해합니다! 적게 공부하고 성적은 높을 수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날강도)

그러면 그렇게 해서 선레 써올게요! 조금 걸릴 수도 있어서 느긋하게 기다려 주세요 성운주!
맞아요 둘이 서로 잘 지내고 있으면 된 거죠 :3

그쵸 애초에 저희는 얇고 길게 가는 게 모토이기도 하니까요! 느긋하게 천천히 진행시켜 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속의 지민이: (두근)(부정맥인가. 이제 병원도 못 가는데 큰일이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가... 먼가... 부정맥 까지는 아니어도 왜 두근거리는지 모를 것 같긴 하네요...(절레절레)

괜찮아요 신경 쓰지 마세요!! 저도 갱신하고 가요! 저도 늘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다음엔 선레와 함께 갱신할게요! :3

215 ◆Iq9GlEQXqo (TrD3hSHAEo)

2021-06-06 (내일 월요일) 12:01:52

날강도 마인드라는 건 알지만 정말 그랬으면 좋겠어요...왜 노력은 적게 하고 결과는 휘황찬란하게 나오는 게 현실에는 없는 걸까요....(글러먹음)

네, 여유롭게 써주세요. 늘 그렇듯 텀은 별로 신경 안 쓰니까요!
조금 다른 말이긴 하지만, 아직도 생각해보면, 지민이랑 성운이가 이어진 처음부터가 신기한 것 같아요. 엔딩이라고 못박아지고 관캐 밝힐 때까지만 해도 정말...이렇게 이어져서 오래가게 될 줄은 하나도 몰랐는데 말이에요.

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오너 공인 공설이었군요ㅋㅋㅋㅋ 아니...아니 지민이라면 사실 그럴 것 같기도 했는데...왠지 나중에 성운이가 지민이한테 안겨서 얼굴 부비거리거나 하는 게 보고 싶네요(뭔)

갱신하고 갈게요! 늘 사랑하고 응원한다는 거 잊지 마세요. 다가오는 하루도 파이팅!!

216 Anonymous_최지민 ◆OZbhY1Niog (fViymhZhag)

2021-06-11 (불탄다..!) 10:17:15

(모두가 잠들었을 늦은 밤, 이안은 소리 소문 없이 당신의 집 내부를 돌아다녔다. 애초에 살아있는 존재가 아니니만큼 잠을 잘 필요가 없었으니, 밤 동안에 정신이 말떵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가. 반 쯤은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별 생각 없이 발을 내딛는 것 뿐이었고, 나머지 반절은 당신이 남겼을지 모를 흔적을 좇기 위해서였다. 자신과 같은 집에 머무르는 존재가 인간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평범한 인간이라면 뭐가 됐든 대비를 하려 노력하겠지. 그게 조사던지, 혹은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던지. 여하튼, 이곳에 오래 머무를 수는 없었다.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수상해질 뿐이니. 물론, 당신의 태도로 미루어 보아 하건데, 아무것도 모르는 척 홀연듯 사라져 버린다 한들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태여 머무르며 자기 자신을 옥죄이는 것은...... 글쎄, 일종의 놀이일지도 모른다. 이안은 살아있는 자라면 반드시 나야 할 기척 하나 없이 저택 내를 활보하다 1층 거실에서 발을 멈춰야만 했다.) 이런 시간까지 깨어있을 줄은 몰랐군. (인사 대신 담백한 말을 건네며 당신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217 ◆OZbhY1Niog (fViymhZhag)

2021-06-11 (불탄다..!) 10:23:02

답은 이세카이 전생 뿐...(?)

생각보다도 늦어져 버렸네요! 성운주도 답레는 천천히 주세요!!
(끄덕끄덕) 어차피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관캐라고 질렀었는데 설마 일댈까지 파게 될 줄은 몰랐죠...... 이제와서?긴 하지만 전 성운이가 최고 관캐긴 했었지만 성운주의 다른 캐릭터인 아도라(가 맞았나)도 많이 좋아했답니다 :3 전체적으로 성운주가 내신 캐릭터들이 전부 취향을 관통했었다는...... 😂😂

사실 본인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것 보단 그 마음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더 오래 걸릴 것 같기는 하지만 말이예요(흐릿)
앗 아니 뭐야 그건 저도 보고 싶네요 혼자 보지 말고 같이 봐요(?)

한참 늦어버린 선레와 함께 갱신하고 갑니다! 저도 늘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화이팅입니다! :3

218 ◆Iq9GlEQXqo (r3h/KmOXAs)

2021-06-11 (불탄다..!) 10:31:16

앗앗 지민주 오랜만이에요!!! 엄청 보고 싶었어요. 벌써 가셨겠죠...? 음, 그래도 일단 좋은 나날들 보내시기를 바라고, 늘 오늘처럼 응원하고 있고, 사랑하고 늘 감사해요!

219 ◆OZbhY1Niog (fViymhZhag)

2021-06-11 (불탄다..!) 10:35:26

흐엇엇 아직 안 갔어요! 저야말로 엄청 보고 싶었어요!!! 너무 늦어서 죄송하네요 ㅠㅠㅠ 가셨...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도 많이 사랑해요! :3

220 ◆Iq9GlEQXqo (9Brut22WBE)

2021-06-11 (불탄다..!) 10:57:39

역시...환생 트럭이 등장하는 수밖에 없는 건가요!(진지)

네, 알겠어요. 다음주가 기말고사라 조금 늦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그래도 종강만 하면! 조금 더 자주 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아마도요!
그 날 다들 관캐 이야기로 불타버리고 했던 것도 기억나요ㅋㅋㅋ 사실 지민이랑 직접적으로 만났던 건 아도라(그 이름 맞아요!)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어서 이걸...말해도 되나..? 싶기도 했었어요. 아도라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렸어서 그런지 지나치게 불행포르노...적으로 돌렸나 싶기도 해요. 그래도 외모나 방화광 특성은 아직도 마음에 들어요! 이제는 못 쓰는 게 아쉬울 정도로요.

으음....하긴, 처음에 알게 되었을 때는 사실 죽음이라는 극단적 상황이었어서 빠르게 진행된 건지도 모르겠어요. 성운아...지민이...잘 꼬실 수 있지....(?)(이게 지민이 뒷사람 앞에서 해도 되는 말인가)
나아중에 되면 대형견 성운이 제대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본인이 손 잡거나 부빗거리는 건 아무렇지도 않으면서 지민이가 먼저 다가오면 볼 붉어질 것 같네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늘 응원하고 사랑해요!

221 Nebula_성운 ◆Iq9GlEQXqo (85JyzFsfLg)

2021-06-13 (내일 월요일) 00:31:48

(이사도라는 밤, 정확히는 어둠을 싫어하지 않는 편이었다. 차라리 무서운 것은 빛이었다. 빛 아래서는 모든 것이 숨지 못하기 마련이다. 그는 피할 곳도 없는 빛 아래, 드러나는 자신을 참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런 밤에 이사도라를 깨있게 하는 것이 빛으로 가득찬 악몽이라니. 듣는다면 누구나 비웃을 종류의 것이라. 그는 몸을 조금 더 웅크려 소파 가장자리에 파묻고는, 피곤한 몸짓으로 눈두덩이를 문질렀다. 휴식 없는 밤은 길었다. 지나칠 정도로, 말이다. 그때 들려오는 목소리에 이사도라는 고개를 움직여 당신을 바라보았다. 어두운 거실의 광원이라곤 창문으로부터 흘러들어오는 흐릿한 빛이 전부였다. 커튼 사이를 비집고 들어온 창백한 달빛이 핏기 없는 피부를 따라 흘러내렸다. 우묵하게 파인 안와는 빛이 닿지 못한 듯 어두웠으나, 황혼의 샛노란 빛깔을 잃지 않은 외눈만큼은 형형했다. 색소가 옅은 입술이 뻐끔거리며 나직한 소리를 자아냈다.) 늦은 시각이기는 하지요. (오랫동안 말하지 않은 사람처럼 녹슨 목소리다.) 이런 시간에 누군가 돌아다닐 줄은 몰랐습니다.

222 Anonymous_최지민 ◆OZbhY1Niog (WUyhuvmNo2)

2021-06-15 (FIRE!) 09:23:16

(창문으로 흘러 들어오는 은은한 달빛만으로도 이안은 어렵지 않게 시야를 확보할 수 있었다. 당연하게도. 이안은 잠을 잘 필요가 없을 뿐 아니라 애초에 주 활동 무대가 밤인 이였으니까. 피곤이 깃든 듯한 샛노란 눈과 시선이 맞닿았다.) 난 야행성이라서 말이야. (이안은 어깨를 으쓱였다. 있는 그대로의 말이었다. 사실 낮이라고 해서 활동을 못하는 건 아니었지만 기본은 야행성이나 다름이 없었다. 미소를 머금은 말은 농담처럼 들렸지만, 어딘지 당신을 떠보려는 것 같기도 했다. 이안은 당신에게 가까이 다가섰다. 가깝다고 해봐야 당신이 몸을 파묻은 소파에서 서너걸음 정도 떨어진 위치이기는 했다.) 당신은? 밤잠이 없나? (턱을 까딱이며 당신을 가리킨다.)

223 ◆OZbhY1Niog (WUyhuvmNo2)

2021-06-15 (FIRE!) 09:24:03

그게 아니라면 복권 당첨 밖에는 답이...(?)

저도!! ㅠ 일단 7월? 쯤 되면 좀 더 자주 올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예요. 얼마 안 남은 것 같은데 왜 이렇게 길게 느껴질까요(흐릿)
그쵸 ㅋㅋㅋㅋㅋㅋ 그 날 다들 화르륵... 사실 성운이랑은 만나 본 적 조차 없어서 아 이건 좀... 하다가 어차피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질렀던 게 생각이 나네요 🤔 불행 포르노... 뭐 그건 저도 마찬가지라 할 말은 읍씀입니다... 그리고 어차피 일댈인데 쓰고 싶으면 써도 된다고 생각합니다(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실 수 ㅋㅋㅋㅋㅋ 아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민이가 연애 경험 없는 사회 부적응자인지라 🤦
아니 뭐야 귀여워(심쿵사) 본인이 다가오는 건 잘하면서 지민이가 다가가면 부끄러워 하는 성운이를 보고 이해 못 해서 "?" 상태 되는 지민이가 보고 싶네요(?)

갱신하고 가요! 늘 많이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224 Nebula_성운 ◆Iq9GlEQXqo (PeoX08C4z2)

2021-06-19 (파란날) 22:10:37

(당신의 말에 이사도라는 느리게 고개를 끄덕였다. 당신의 정체를 알고 받아들인 것인지, 혹은 표면 그대로 밤에 더 활동적인 사람으로 받아들였는지는 모르는 노릇이다. 무언가를 파헤치기에는 얼굴 위로 피로가 짙은 안개처럼 맴돌고 있었으니. 당신이 다가선다 해도 이사도라는 크게 이렇다 할 만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다만 당신을 따라 시선이 움직이기는 했다.) 그렇다고 볼 수 있는 편이죠. (긍정같지만, 실상은 모호한 답이다. 저 답이 포괄할 수 있는 의미의 범위는 상당히 넓었다. 이사도라는 웅크렸던 다리를 뻗고 허리를 펴 자세를 바로잡았다. 몸을 꼿꼿이 세운 옆모습은, 여전히 피로한 모습이더라도, 귀족다운 기품이 흘렀다. 오랜 세월에 걸쳐 체화한 듯 의도치 않은 것 같음에도, 그 모든 모습이 자연스러웠다.) ...원하신다면 옆에 앉으셔도 됩니다. (잠시의 침묵 끝에 꺼낸 이야기란 그런 시답잖은 것이었다.)

225 ◆Iq9GlEQXqo (2vtPb4nzbQ)

2021-06-19 (파란날) 22:25:48

역시 로또로 눈을 돌려야 하는 걸까요...

저는 일단 시험도 다 끝났어요! 이번 금요일에 끝나서 영화도 보고 오고 했어요. 혹시 크루엘라 영화 듣거나 보셨어요? 그 영화 보고 왔는데 괜찮더라고요. 특히 의상이 정말로...예뻤어요! 물론 엠마 스톤과 엠마 톰슨의 연기도 굉장히 훌륭했지만요...! 앗,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이제부터는 좀 자주 올 수 있을 것 같아요!(꼬옥)
그때 다들 뭐...목을 매달고 오니 뭐니 말 많았죠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사실대로 이야기하길 정말 잘 한 것 같아요. 지민주처럼 멋진 파트너도 만나고 지민이와 이렇게 일상도 돌릴 수 있었는 걸요. 항상 감사하고 지민주랑 있어서 너무 기뻐요, 정말로.
지민주가 괜찮아하셔서 다행이에요.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흑역사도 그런 흑역사가....(흐릿) 어...아도라 말씀하시는 건가요? 제가 맞게 이해한 건지 모르겠네요. 만약 맞다고 해도, 으으음....지민이와 성운 사이 관계가 너무 견고해서 아도라를 이용할 구석이.....(흠티콘)

성운이는 따지자면, 완전 외향적인 아이가 사건으로 성격이 180° 변해버린 쪽이니까...사실 지민이가 자기를 좋아할 거라고는 생각도 안 해서 잘 꼬실 수 있나...? 성운아 너 잘 꼬셔야 해...(소근)
ㅋㅋㅋㅋ뭐랄까! 친구들한테 어깨동무도 하고 안기거나 안기도 많이 했어서 자기가 하는 건 내성 MAX인데 아무래도 당하는 건...그것도 좋아하는 사람한테 당하는 건 내성이...(침묵) 어리둥절해 하는 지민이 앞에서 변명하려다가 그냥 얼굴만 붉히는 성운이...!

갱신하고 갈게요. 늘 사랑하고 응원해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

226 ◆Iq9GlEQXqo (O7Vk7F2gaE)

2021-06-24 (거의 끝나감) 23:20:14

갑자기 생각난 건데 세이렌과 뱃사람이나 미녀와 야수같은 내용도 에유로 해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세이렌 성운이하고 뱃사람 지민이라던가, 블루블랙색 윤기있는 털을 가진 늑대 형태의 야수 성운이라던가....원전동화보다 디즈니판 미녀와 야수라고 한다면, 성운이가 노파의 청을 거절할 것 같지는 않으니까 그 부분은 조금 다르게 바뀌어야겠지만요.

갱신하고 갈게요. 요즘 여름날씨던데 그쪽도 그럴지는 모르겠네요. 만약 그렇다면 냉방병 조심하세요. 마트에서 하도 에어컨을 틀어놓아서 별생각 없이 갔다가 며칠을 콜록거린 사람도 있으니까요...여름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지만, 또 모르잖아요. 늘 건강 조심하세요. 된다면 비타민도 챙겨드시고요, 운동도 조금이라도 하시면 좋고. 잔소리가 너무 길었다면 죄송해요. 오늘따라 갑자기 생각나서요. 늘 말해서 잘 와닿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오늘도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지민주의 하루하루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안 된다면 적어도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기를 바래요. 13시간 정도 시차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러면 지금 지민주는 한창 하루를 보내고 있을까요? 오늘도 예쁜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오늘따라 말이 길었네요. 미리, 잘자요, 지민주.

227 Anonymous_최지민 ◆OZbhY1Niog (VtyP.er7SE)

2021-06-26 (파란날) 02:10:41

(당신은 표정에서 무언가를 읽어내기에는 어려운 사람이었다. 뭐, 어느정도는 상정했던 바였다. 귀족들이 다 그렇지 뭐. 고지식하게 앞뒤 탁 틀어막혀서는 본심을 표정 뒤에 숨긴 채 제 이득을 취하는 데에는 골이 난 사람들이다. 심지어 대답 마저도 애매모호했다. 원래 귀족이라는 자들이 솔직담백하게 대답하는 일이 드물기는 하다만, 이대로여서야 당연히 당신이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를 파헤칠 순 없다. 분명 곤란해야 하는 일이기는 한데...... 대인관계가 생성되어 있는 편도 아닌 것 같고, 일이 수틀리면 바로 처리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터라 곤란하다기 보다는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팽팽한 긴장감과 탐색전.) 그럼 좀 실례하지. (이안은 당신의 옆에 자리를 잡았다. 이안은 소파에 몸을 묻듯이 늘어졌다. 당신과의 사이에 사람 한 명 정도는 더 들어가 앉을 수 있을 정도의 자리를 남겨둔 채였다. 잠시 동안 침묵이 흘렀다.) 이 시각에 깨어서 뭘 하고 있었나?

228 ◆OZbhY1Niog (VtyP.er7SE)

2021-06-26 (파란날) 02:18:38

>>225 엇 아뇨...! 제가 영화를 잘 안 봐서...! 와 축하드려요 성운주! 이제 조금은 여유를 즐기실 수 있으시려나요! 앗 저도 좀 더 자주 오려고 해볼게요!!(꼬오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멍에 파고 든다던가...... 저야말로요! 성운이도 너무너무 갓캐고 성운주도 너무 좋아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쉿. 그때의 일은 저희 둘 만의 비밀인 것으로 😉(아님) 아, 이해하신 게 맞는데 못 쓰시는 게 아쉬울 정도라 하셔서 만약 쓰고 싶으시면 그러셔도 된다-라는 뜻으로 말씀 드린 거니까요! 부담 느끼실 필요는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운이 화이팅...! 왠지 성운이한테만 너무 부담을 지어주는 게 아닌가 싶지만...... 지민이한테서는...... 희망이 안 보여서(왈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여운 성운이... 이런 애가 대체 어떻게 본인 감정을 꽁꽁 숨기고 있는 건가요(???)

>>226 헉 재밌을 것 같아요! 명작 동화들을 모티브로 삼아도 좋을 것 같네요. 캐릭터성에 맞춰서 조금씩 바꿔가는 것도 재미 아니겠어요?

그 사람이 혹시 성운주인가요(흐릿) 만약 그렇다면 몸조리 잘하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 저는 잘 챙기고 있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요새는 여유가 조금 생겨서 종종 산책을 나가기도 하고 그러고 있으니까요. 성운주의 잔소리는 늘 환영이예요. >.0 대신 그만큼 저도 잔소리를 하게 될지도 모르겠지만요 ㅋㅋㅋㅋㅋㅋ 성운주야말로 밥 잘 챙겨드시고 잠 제대로 주무시고 계시죠? 백신을 조금씩 맞기 시작했다지만 아직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 된 게 아니니까 조심하세요(잔소리 왱알왱알)

저도 덩달아 말이 길어져 버렸네요. 갱신하고 갈게요! 한국은 지금쯤 새벽인가. 좋은 밤 보내고 계시길 바래요! 저도 성운주가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시면 좋겠어요!

229 ◆Iq9GlEQXqo (jpuc5MeJmE)

2021-07-08 (거의 끝나감) 22:16:29

빠르게 올 수 있다던 사람이....누구인지....(흐릿) 열이 오른 게 감기가 아니라...염증으로 인한 거라면 믿으시겠나요 지민주...그걸로 내일 수술도 한대요........하도 아팠더니 수술이 두렵지는 않은데...아니 좀 무서운 것 같기도 하네요 근데 일단 계속 아플 게 더 무섭긴 해요...작은 수술이라서 내일 입원하고 내일 퇴원한대요. 대신 며칠 좀 아프다고는 하더라고요...지민주는 면역력도 챙기시고 건강도 꼭 챙기시고...운동이나 하다 못해 스트레칭이라도 꼭 하시고...그쪽은 모르겠지만 한국 돌아오게 되면 작게 아픈 거라도 꼭 병원도 가보시고 하세요....말이 좀 횡설수설한데 혹시 너무 사적 이야기라던가 해서 듣기 싫으시다면 🍭🍭 이거라도 흔들어주세요.......결론은 그래서 못 왔고 아마 수술 끝나면...그래도 빠릿하게 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파트너라 죄송하고 늘 감사해요. 곧 다시 올게요. 나중에 뵈어요.

230 지민주 ◆OZbhY1Niog (C9Ph4ayHqw)

2021-07-17 (파란날) 09:56:22

????? ㅖ?? 아니 성운주 그건 정말 상판이 문제가 아니잖나요... ㅠㅠㅠㅠㅠ 현생이랑 건강 먼저 챙기셔야죠 ㅠㅠ 건강하지 않으면 상판에 들어오기 힘든 건 당연한걸요. 애초에 저부터도 텀이 좀 양심 없는 편인지라(?) 성운주도 부디!!! 신경 쓰지 마시고 건강부터 챙겨주셨으면 해요. 성운주가 골골 거리면서 자주 와주시는 것보단 차라리 자주 못 오셔도 건강한 편이 저한테는 몇 배나 더 좋은걸요!! 경황이 없으실 와중에도 알려주러 와주셔서 오히려 감사하고... 저도 말이 좀 횡설수설 한 느낌인데 여튼 요지는 건강 꼭꼭! 챙기시고 조심하셨으면 한다는 거니까요 ㅠㅠㅠ 성운주가 무사히 수술 끝마치시고 회복 중이시면 좋겠네요. 늘 많이 응원하고 있어요. 나중에 뵈어요 :>

231 ◆Iq9GlEQXqo (8nQzpRgi1I)

2021-07-26 (모두 수고..) 00:00:11

생존신고하러 왔습니다...그리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겪어보니까 진짜 작은 수술 맞고 회복도 잘 했어요. 차라리 그 사이에 늘은 몸무게가 더 걱정될 정도로? 하도 먹고자고 했더니 겨우 조금 뺀 살이...다시......답레는 최대한 내일 중으로 올려볼게요. 그러니까 걱정하시지 마시고 좋은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그곳도 요즘 많이 덥나요? 그렇다면 건강도 잘 챙기셨으면 좋겠고요. 내일 다시 올게요!

232 성운_Nebula ◆Iq9GlEQXqo (jX0W.XTjy2)

2021-07-29 (거의 끝나감) 22:35:23

(당신이 조금 더 가까이 다가왔다면 몇가지 추가적인 사실을 발견했을지도 모른다. 예컨데, 옷소매나 품이 뼈대에 옷만 겨우 걸친 것처럼 넉넉하다던가. 이미 오랜 밤을 지새운 듯 눈가에 눈그늘이 짙다던가. 정돈된 것 같아 보이는 공간에 사용감은 현저히 낮다던가. 시선을 돌려 잠시 창 밖을 바라보던 이사도라는 다시금 이어지는 질문에 느리게 시선을 옮겼다.) ...딱히 무얼 하고 있다 이야기하기도 민망하군요. 달빛이 아름다워 잠이 깨덥니다. (말은 옅은 웃음기를 띄고 있었으나 긍정적인 방향으로 보기는 어려웠다. 외려, 자조에 가깝지 않을까.) 당신은요?

233 ◆Iq9GlEQXqo (jX0W.XTjy2)

2021-07-29 (거의 끝나감) 22:39:09

내일이라 그랬던 사람....이제야 왔네요....그나저나 오늘따라 참치어장이 약간 왔다갔다 하네요. 잘못하면 두 번이나 답레를 날릴 뻔했지 뭐예요.

그나저나 명작동화 각색을 이야기하다 말았었죠...확실히 재미있을 것 같아요! 미녀와 야수라던가, 라푼젤도 나름 괜찮을 것 같고? 물론 성운이가 갇힌 공주 포지션일 것 같네요ㅋㅋㅋㅋ
요즘에 날이 많이 덥던데, 그곳도 그런지 모르겠어요. 어릴 적의 여름들보다 훨씬 더운 기분이네요. 이런 때일수록 몸 잘 챙기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래요. 늘 응원하고 사랑하고 있다는 점도 잊지 마시고요. 좋은 나날들 보내시고 계시길!

234 지민주 ◆OZbhY1Niog (NaEe4j83eU)

2021-08-04 (水) 03:42:07

아이고 너무 늦게 와버렸네요 죄송해요! ㅠㅠ 요새 현생이 정신이 좀 없어가지고... 죄송하지만 일단 갱신만 해두고 가고 답레랑 잡담은 나중에 시간 되는대로 바로 이어둘게요. 아 그리고 뭐 나쁜 일이거나 건강 상의 문제는 아니니까 걱정 마세요! 그냥 조금 타이밍이 안 맞는다고 해야하나 그런 문제여서 휴대폰을 잘 못 만지고 있거든요. 몸은 잘 챙기고 있으니 걱정마세요! 요새는 어느때보다도 건강해요 ㅋㅋㅋㅋ
아무튼 늦어서 죄송하고 다음에는 꼭! 답레랑 잡담 이어서 올게요. 성운주도 좋은 나날들 보내시길 바래요. 저도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235 ◆Iq9GlEQXqo (AtKwHFBmfM)

2021-08-05 (거의 끝나감) 10:19:40

괜찮아요, 죄송하다 하실 필요 없어요. 늘 말하잖아요? 가늘고 길게 가자고. 오히려 건강 문제나 다른 나쁜 일은 아닌지 걱정하고 있었는데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건강하다니 다행이에요, 정말로. 제가 골골거려서 요즘에...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실시간으로 깨닫고 있어요....
답레랑 잡담은 너무 부담가지지 마시고 편할 때 이어주세요.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행복으로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나중에 또 봐요, 지민주.

236 Anonymous ◆OZbhY1Niog (urcG7CrnlQ)

2021-08-12 (거의 끝나감) 12:44:38

(이안은 그 이상 가까이 다가가진 않았음에도 당신의 모습을 면밀히 살필 수 있을만큼 밤눈이 좋았다. 척 보기에도 정상적인 삶을 이어가는 것 같진 않아 보이는 모습에 헛웃음이 흘러나올 뻔 한 걸 참는다. 하기사 사람들도 오가지 않으니 안심하라 했던가. 이곳에 온 게 제가 아니라 다른 흡혈귀였다면 신나서 피를 빨아 먹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증거도, 후환도 남지 않을 완벽한 먹잇감. 저 인간의 피가 과연 맛있을지는 둘째치더라도.) 달빛은 늘 거기서 거기던데. (당신에게 하는 대답이라기 보다는 혼잣말에 가까웠다. 죽지 않고 기나긴 세월을 살아왔으니 매일 밤마다 보는 달빛이야 늘 비슷했다.) 난 원래 밤잠이 없어서 집 구경이나 할 겸 돌아다녔지. (이안은 어깨를 으쓱였다. 남의 집을 아무 허락 없이 돌아다녔다는 말을 잘도 한다.) 당신은 잠에서 깨어났다기엔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몰골이지만.

237 지민주 ◆OZbhY1Niog (urcG7CrnlQ)

2021-08-12 (거의 끝나감) 12:48:25

헉 잘 회복하셨다니 너무 다행이네요. 아무리 작은 수술이라도 수술은 수술인걸요! 살이 잘 찔 나잇대이기도 하고, 수술 후라면 어쩔 수 없으니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건강하게 지내도록 해요 저희... 😭😭
성운이가 라푼젤 포지션이라면 지민이가 탑에 들어온 도둑이겠네요! ㅋㅋㅋㅋㅋ 미녀와 야수도 재밌죠! 지민이를 미녀 포지션에 놓기에는 괴리감이 너무 크긴 한데 그렇다고 해서 지민이가 야수냐 하면 그것도 아닌 것 같고? 묘하게 포지션이 애매한 아이임을 이제서야 느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사는 곳은 날씨가 좀 오락가락하긴 하네요. 비가 엄청 내렸다가 찌는 듯이 더웠다가... 그래도 밖에 잘 나가지 않고 집에서 선풍기 끼고 박혀 있으니 버틸만은 하지만요. 성운주야말로 건강 잘 챙기셔야 해요!! 😭 골골거리신다니 특히나 더... 절대절대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면서 지내시길 바래요.
그리고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7월 들어서부턴 좀 널널해질 줄 알았더니 왜 더 바빠졌는지 의문이예요. 딱히 나쁜 일도 아니고 하니 일단 힘내고는 있지만 종종 정신이 쏙 빠져버릴 것 같은 건 어쩔 수 없네요 @.@
저도 성운주가 늘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라고 응원하고 있어요. 성운주가 좋은 나날들 보내고 계셨으면 좋겠네요! :>

238 성운_Nebula ◆Iq9GlEQXqo (grZb5dpWWY)

2021-08-23 (모두 수고..) 23:26:36

(이사도라는 확실히, 좋은 먹잇감이다. 홀로 커다란 집에서 고립된 삶을 사는 인간이라. 발견되나 해도 몇달은 거뜬히 지난 후리라. ...그나저나, 그 사실을 본인은 모를까? 당신이 자신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비-인간이라는 사실은?) 비슷하지요. (고개를 끄덕이고는 느릿하게 말을 이었다.) 비슷하나 같은 법은 없더군요. 만월이라 하여도 오는 빛은 늘 다릅니다. (시답잖은 이야기를 하는 얼굴은 참 시들했다. 무던했다. 냉랭한 것도, 따스하지도 않은 애매한 온도를 띠고 있다.) 그러십니까. (자신의 집을 멋대로 돌아다니고 있다는 말에도 별말 없이 수긍했다.) 볼 만한 구석이라도 있덥니까? (질문이라기에는 모호했다. 자신의 집에는 별로 볼 것이 없다는 말을 돌려 말하는 것 같기도 했다. 혹은, 단순한 질문일 수도 있고.) 그리 보이던가요. (탁하게 가라앉은 노란 눈동자가 당신을 향했다. 자칫 무례해 보일 말에도 덤덤하다. 귀족이란 본디 예의와 허례허식에 목을 매는 종족이 아니던가?)

239 ◆Iq9GlEQXqo (grZb5dpWWY)

2021-08-23 (모두 수고..) 23:42:34

일주일 넘게 늦어버렸네요...죄송해요 지민주ㅠㅜ 요즘에 정신이 정말 하나도 없네요. 분명 바쁘지도 않은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거의 멀쩡할 정도예요. 그러니까 지민주가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네, 지민주도 건강하게 지내세요! 그러고보니 요즘에 영양제는 잘 챙겨드시고 계신가요? 잠을 잘 주무시고요? 건강제일, 아시죠? 지나치게 바쁘신 게 아니라면 꼭꼭 챙기세요(잔소리 왱알)
그렇겠죠, 아무래도? 탑에서만 지내던 성운이가 반해버리는 건 상상이 가는데...지민이가...라푼젤 성운이를 예쁘게 봐줄지...? 개인적으로는 성운이가 야수가 아닌가 했어요. 지민이는, 미녀라기보다 디즈니 벨의 포지션? 야무지고 똑똑하던 벨이 생각나네요. 하지만 반대도 재밌을 것 같아요. 저주에 걸린 지민이와 미녀...는 아니지만 성에 오게된 성운이라던가요. 사실 저는 지민이가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이곳저곳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센티넬가이드 에유에서 딱 고정된 포지션이 아니라 바꿔보기도 하고 했잖아요. 오히려 너무 이거다! 싶었으면 좀 재미없지 않았을까 싶시도 하고...음, 그냥 주저리네요. 한마디로 어쨌든 지민이는 뭘해도 좋다!(?) 정도로 필터링해주시면 되어요.
아이고...습하게 더운 게 제일 짜증나는데 말이에요. 네, 신경 잘 쓸게요. 걱정 감사해요! 그래도 요즘에는 꼭 영양제도 챙겨먹고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있어요. 걱정해주신다는 게 한편으로는 기쁘긴 하지만, 또 너무 걱정하진 않으셨으면 해요. 그냥 뒹굴거리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까요!
나쁜 일이 아니라는 점은 그래도 다행이네요. 현생이 바쁜 건 어쩔 수 없죠...상극은 그냥 즐거울려고 하는 취미인걸요. 바쁜 일이 곧 잘 마무리되기를 바랄게요.
그리고 언제나 하는 말이지만, 늘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지민주도 행복하고 건강한 나날들 보내셨으면 해요. 다음에 또 뵈어요!

240 지민주 ◆OZbhY1Niog (aViO2XTc5A)

2021-09-01 (水) 10:05:11

앗 아니예요 죄송하실게 뭐가 있나요!! 저도 요새 많이 늦어지고 있는걸요 ㅠㅠ 신경쓰지 마세요!! :3
그리고 안 그래도 늦게 왔는데 제 답레나 답장이 조금 더 늦어질 것 같다는... ㅠ 소식을 전하고 가요. 죄송해요 성운주! 좋은 나날들 보내시길 바래요!!!

241 지민주 ◆OZbhY1Niog (Ng4KEYRIag)

2021-09-07 (FIRE!) 11:54:54

갱신하면서 오늘은 좀 안 좋은 얘기를 전해야 할 것 같아서 마음이 좀 무겁네요...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제가 한동안은 상판에 더 들어오기가 좀 어려운 상황이라... 이 이상 이어가기가 조금 힘들 것 같아요.

8월 초쯤에 말씀 드리긴 했지만 좀 많이 정신 없어졌어요. 몸이 두개라도 부족하다고 느낄 정도로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상판에 들어올 시간이 아예 없냐? 하면 그건 아니예요. 7월에도 바쁜 건 마찬가지였지만 띄엄띄엄이라도 들어와서 일상 이어가고 잡담 이어놓고 했었으니까요. 정말 1분 1초도 못 쉬는 것도 아니고, 느리게라도 와서 이어놓는 정도라면 가능하겠지요. 그러니 엄밀히 말하자면 시간의 문제라기 보다는 제 마음상의...? 문제일 것 같네요.
건강이 나쁜 건 아님에도 할 일이 많다보니 몸에 피곤함이 쌓여서 점점 상판이 취미가 아니게 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시간 날 때 이어놔야지, 이어놔야지, 하다가도 정작 시간 날 땐 쉬느라 까먹어서 늦어버리기도 하고. 점점 상판이 시간 날 때 즐기는 취미가 아니라 해야 할 숙제처럼 느껴지기 시작하는 것 같아서 탈판을 하거나 하다못해 잠시 쉬다 오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성운주와의 일상이나 잡담이 즐겁지 않았던 건 아니예요! 그건 정말 절대로 아니예요. 성운이와 지민이의 일상 하나하나 전부 말로 표현 못 할 만큼 재밌었고, 성운주와 나누는 잡담은 늘 마음이 따듯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즐거웠어요. 지금 돌리고 있는 일상도 굉장히 즐겁게 돌리고 있었어요. 그래서 그만큼 조금이라도 더 붙잡고 이어가고 싶어서 요 몇 개월 정도 꾸준히 휴판을 하자는 생각을 미뤄왔고, 그것에 대해 후회는 없어요. 전 아직도 성운이와 성운주를 많이 좋아하고 둘과 보내는 그 시간이 즐겁지만 단지 제 현재의 상황이나 정신이 그걸 받쳐주질 못하네요...
늘 가늘고 길게 가자고, 바빠서 잘 못 와도 이해해주신다고 하셨는데 이런 말씀을 돌려드려서 죄송해요. 저도 정말 성운주랑 오래 가고 싶었고 이 마음만은 거짓 한 점 없는 진심이예요. 다만 제가 현상황에서 이런 마음가짐으로 더 이어보자니 그건 성운주께도 실례일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상의 한 마디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해 드려서 더더욱 죄송하고요. 받은 건 많고 돌려드릴 수 있었던 것도 하나 없는데...

지금까지 결코 짧지 않은 기간동안 제게 즐거운 추억 주셔서 감사했고, 또 못난 파트너라 죄송해요. 성운주께서 늘 건강 잘 챙기시고, 또 행복한 나날들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죄송해요.

242 ◆Iq9GlEQXqo (4.oHWG7ahQ)

2021-09-07 (FIRE!) 12:07:17

이해해요, 지민주. 미안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이걸 보실지도 모르겠지만, 한 가지만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영영 오지 못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언제라도, 그게 몇달이나 일년이 되고 좋으니까...나중에라도 괜찮아지신다면 다시 오실 생각이 있으세요? 구질구질하게 굴어서 죄송해요. 지민주도, 지민이도 정말로 좋아했어요. 그동안의 일상도 즐거웠고 지민주가 제게 해주신 말씀들도 좋았어요. 다시 오지 않는다 해도 괜찮아요. 하지만 혹시라도, 다시 돌아오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기다릴게요. 더 잘해드리고 싶었는데 별로 해드린 것도 없는 것 같아서 죄송해요. 쓰다보니 횡설수설 늘어진 것 같네요.
말하고 싶은 건, 그러니까, 무슨 결정을 내리든 부담도 미안한 마음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좋은 파트너를 짧지 않은 시간동안 만난 것만으로도 전 좋았어요. 그러니까 지민주가 원하는 결정을 하셨으면 해요.
여기에 답을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늘 그렇듯 지민주를 좋아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 보내시기를 바래요.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