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1885835> [All/육성/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시트스레 :: 1001

序章

2020-06-11 23:30:25 - 2024-10-07 15:57:33

0 序章 (4158586E+5)

2020-06-11 (거의 끝나감) 23:30:25

아주 오래전에 마교가 크게 발흥했다.
사파와 정파가 힘을 합쳤고 정마대전이 벌어졌다.
이후 무림에 평화가 찾아오는듯 했으나...기이한 일들이 곧 중원에서 벌어졌다.
시간이 흐른 지금에 와서는 구전으로 전래된 신비하고 괴팍한 이야기들.
나는 그런 이야기들을 무림비사라는 한 권의 책에 담아보고자 한다.
허나 읽는 이여. 당부하건대 두 가지를 기억하라.
영웅은 시련을 통해 담금질되고.
모든 인간은 결국 죽는다는 것을.

308 ◆gFlXRVWxzA (n5fm/XOrj2)

2021-07-23 (불탄다..!) 22:57:52

>>307 빼신거로 다시 올려주세용 홍홍!

309 청려 ◆bmWf3HMOwQ (zzGgF4lwnw)

2021-07-23 (불탄다..!) 23:00:58

─ " 불길은, 바람 앞에서 더 거세게 타오르는 법이지. "

【 이름 】
청려
【 나이 】
33
【 성별 】


【 외모 】
https://picrew.me/share?cd=OqRDeWkEQQ
햇빛을 받으면 푸르게 반짝이는 검은 머리카락이 끈 하나로 아슬아슬하게 묶인 채 바람을 따라 찰랑거린다.
투명한 회색 눈동자는 각도에 따라 은이나 자개, 혹은 산호를 조각내 붙인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입가에 걸린 은은한 미소나 전체적인 인상은 무관이 아니라 문관으로 보일 정도로 부드럽지만, 그의 옷자락 밑에 쌓인 흔적을 보고도 그런 말을 입에 담을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 성격 】
청려는 살얼음이 낀 호수와 같다. 자신의 밑을 거쳐가는 제자들에게 단 한 번도 화내는 일이 없고, 자신보다 동료를 먼저 챙기고, 교국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행위라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그는 입마관의 교두로서 자그마한 흠결조차 찾아볼 없는 완벽한 몸가짐을 보인다.
그러나 그를 잘못 건드려 얼음이 깨지는 순간, 말 그대로 미친놈이라는 단어 말고는 표현할 방법이 없는 일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평소의 성실한 행실이 아니었다면 청려는 아마 여태까지 살아있지 못했겠지.

【 세력 】
천마신교 - 입마관 교두(-2)
【 강점 】
호사가(-2)
친화성(-1)
【 약점 】
X
【 기타 】
5 - 5(2-2-1) = 0

- 짧은 단창과 그것보다 긴 길이의 한손창을 동시에 사용한다. 단창은 근거리로 접근하는 상대를 쳐내거나 멀리서 투척하는 용도.
- 본래 왼손잡이였으나 제자를 가르칠 때 불편한 점이 있어 오른손잡이로 바꾼 것이기 때문에 급한 상황일 때 본능적으로 왼손이 먼저 나가는 습관이 있다.
- 청려는 천마신교를 따르는 것이 아니다. 교국은 공기와 같은 것인데, 세상의 어느 누가 공기에게 그런 생각을 갖는단 말인가? 그는 그저 해야 마땅한, 숨을 쉬는 것처럼 당연한 일을 하고 있을 뿐이다.
- 그런 청려에게 불을 붙이는 것은 목숨을 건 결투, 눈앞에 있는 적의 고통 같은 것들 뿐이다. 그는 그런 상황을 마주할 때에만 자신이 살아있다고 느낀다.
- 청려는 자신의 성격에 문제가 있음을 알고 있다. 다만 상대가 이를 무조건적으로 이해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타인에게 다정하고 사교성 있는 사람으로 보이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310 ◆gFlXRVWxzA (n5fm/XOrj2)

2021-07-23 (불탄다..!) 23:03:28

통과에용! 시트는 진행 전에 올라와용! 환영해용! 본스레로 가시면 돼용!

311 ◆gFlXRVWxzA (n5fm/XOrj2)

2021-07-23 (불탄다..!) 23:43:10

>>309
【 청려 】
경지 - 일류
간극 - 초입
내공 - 20년
세력 - 천마신교(입마관 교두 -2)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호사가(-2), 친화성(-1)
약점 - x
무릉도원 물품 - x

【 입마공 】
성취 : 4성
천유양월 지유본교! 입마관에 입관한 자만이 입마공을 익힐 수 있음이다. 입마공은 천마신을 향한 신앙과 교국의 무관으로서 갖춰야할 기본적인 소양이다. 신앙이 강할수록 천마신께서는 힘을 내려줄 것이며, 신앙을 잃는다면 그 힘은 사라질 것이다.
기초마공이므로 5성까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 1성 :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이 단전에 자리잡습니다. 내공을 운용할 수 있습니다.
- 2성 마기魔氣 : 소주천이 가능해집니다. 내공이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 마기를 띄기 시작합니다.
- 3성 검기상인 : 검에 기를 씌울 수 있으며 옅은 검은 빛을 띕니다.
- 4성 신앙의 자격 : 마기를 덧씌운 상태에서 적에게 공격을 성공한다면, 다음 한 레스 동안 마기가 지속적인 추가피해를 입힙니다.

【 적쌍응창赤雙鷹槍 】
성취 : 4성
입마관에서 가르치는 36가지 무예중 하나. 붉은 두 마리의 매가 하늘을 노니는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교국의 무관이라면 대부분 다룰 줄 아는 편이며, 이것을 특기로 하는 사람도 찾아볼 수 있다.
기초무예이므로 5성까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 1성 공방결 : 두 자루의 창을 이용해 동시에 공격하고 방어합니다.
- 2성 쌍응낙하 : 두 자루의 창을 위에서 아래로 강하게 내리찍습니다.
- 3성 회전일창 : 한 자루의 창은 돌려 회전시키고, 다른 한 창은 찔러들어갑니다.
- 4성 십이응수 : 총 12번을 찌르며 사방을 3번씩 불규칙하게 찌릅니다. 방어하기가 살짝 곤란합니다.

【 내당 삼등서기관 홍영진 】
내당주 직속 서기실 소속의 10대 중후반의 삼급무관. 귀엽게 생겼으나 어딘가 어설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제 막 서기실로 발령받아 임관하였으며 막내역할을 배우느라 정신이 없다.
재능은 있으나 게으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살갑고 붙임성이 좋아 어딜 가더라도 항상 주목받고 사랑받는 성격이다.
청려에게 있어서는 가장 최근에 수료하고 임관한 제자.
입마관 생도 시절에는 흔히 말하는 "너네가 이 층에서 제일 시끄러워" 라던가 "지금까지 맡았던 사람들 중에 너네가 제일 형편없어!" 에서 너네를 맡고 있던 인물이었다.
하도 많이 불려가서 혼나고 깨지고 하다보니 서로 정이 붙어서 임관한 지금도 편지를 보내며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호감도 : 4

312 이름 없음 (1Bbn4p/RCQ)

2021-07-24 (파란날) 00:37:33

혹시 자리 남았을까?

313 ◆gFlXRVWxzA (IpymkXowuY)

2021-07-24 (파란날) 01:57:47

>>312 천마신교에 자리가 남아있어용!!!

314 ◆gFlXRVWxzA (IpymkXowuY)

2021-07-24 (파란날) 01:59:45

홍홍홍...답이 너무 늦어서 죄송해용...제에가 요즘 메이플에 빠져서 렙업하느라 그만...

315 ◆gFlXRVWxzA (IpymkXowuY)

2021-07-24 (파란날) 13:18:07

(대기중

316 ◆gFlXRVWxzA (IpymkXowuY)

2021-07-24 (파란날) 15:27:50

무림비사의 무릉도원 물품 목록에 다음과 같은 목록이 추가되었습니다.

【 태청단 】
가격 : 도화전x20
효과 : 섭취시 일류 이하의 상태이상 모두 해제

【 태허단 】
가격 : 도화전x30
효과 : 섭취시 절정 이하의 상태이상 모두 해제

【 선술 - 木의 두루마리 】
가격 : 도화전x50
효과 : 사용시 적의 공격을 한 번 대신 맞아주는 목각인형 소환

【 극소선단 】
가격 : 도화전x10
효과 : 사용시 전투 또는 행동불능 상태에서도 1회에 한해 행동 가능

【 眞여아홍 】
가격 : 도화전x25
효과 : 사용시 최대내공의 절반을 즉시 회복

【 眞검남춘 】
가격 : 도화전x50
효과 : 사용시 최대내공 전부를 즉시 회복

【 이동용 마차 】
가격 : 도화전x5
효과 : 사용시 원하는 장소로 즉시 이동, 단 전투 중과 같은 급박한 상황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 선계탕후루 】
가격 : 도화전x8
효과 : 일시적으로 NPC의 호감도를 증가

317 ◆gFlXRVWxzA (IpymkXowuY)

2021-07-24 (파란날) 15:28:19

무림비사의 강점과 약점에 다음과 같은 신규 강점&약점이 추가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구명절초 】
"이 초식으로 말할 것 같으면, 산적떼들에게 몰려 죽을 뻔 했던 이 몸을 살려준 구명절초라 할 수 있지!"
─ 삼류 표사의 이야기

무림에서는 실력의 삼할을 숨기라는 이야기를 하고는 합니다. 숨겨둔 삼할의 실력은 정말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목숨을 구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니까요.
당신은 그 이야기를 아주 충실히 지키고 있습니다.

- 1성 무공 하나를 추가로 받는다.

가격 : 영혼석x2

【 시서화악 】
"바람따라, 물따라. 풍악이 함께 노닌다면 어찌 이 곳이 극락이 아닐쏘냐?"
─ 절강이악浙江二惡 의 공연 직전

강호에는 무림인도 많지만 시, 서, 화, 악에 능숙한 인물들도 많습니다. 각각 시, 글씨, 그림, 노래를 뜻합니다.
악기를 들어 노래를 부르거나 연주하고, 아름다운 글씨를 쓰고, 멋드러진 시를 읊고, 감탄할만한 그림들을 그려내고는 합니다.
이런 예술적인 기질은 무림인에게 필요없다고 자부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사실 이 시대의 교양 중에 교양이라고 할 만한 것들입니다.
높은 자리에 있는 모든 이들은 시서화악은 물론 다도 등에 대한 교양과 예절에 대해 관심이 깊으며.
당신은 이러한 교양에 탁월한 실력을 지녔습니다.

- 시, 서, 화, 악 모두에 능통해지며 교양과 예절에 관련된 행동에 이로운 효과

가격 : 영혼석x1

약점
【 역마살 】
"어디 하나 정착할 수 없는 안타까운 인생. 떠도는 것만이 지상과제인듯 살아가는 자들이지."
─ 떠돌이들을 설명하는 호사가

어느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는 떠돌이들. 이들은 낭인도, 협객도 아닙니다.
낭인이나 협객은 원한다면 정착하여 살아갈 수 있지만, 이들의 사주와 운명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잠깐 소속되는 것은 괜찮지만 오랫동안 소속되었다가는 항상 큰 화를 입는 자들.
어떠한 무림문파에 소속될 수 없고 영원히 떠돌며 살아가야하는 슬픈 운명.
역마살입니다.

- 문파, 세가 등에 들어갈 수 없으며 세울 수도 없다.

가격 : 영혼석x3

【 무식 】
"뭐? 황제? 그게 뭔데 짜샤!"
─ 정말 무식한 사람

때때로 세상에는, 상상 그 이상으로 무식한 사람들이 있긴 합니다.
뇌주름이 남들보다 부족한 것인지, 순두부에 가까운 뇌를 지닌 이 친구들은 항상 순수하기 그지 없습니다...

- 캐릭터는 무식한 것으로 여겨지며 조언이나 묘사의 일부에서 불이익을 받는다.

가격 : 영혼석x2

【 불완전 단전 】
"정신과 성취에 비해서 단전의 크기가 작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항상 거슬릴 정도로 발목을 붙잡을 것이네."
"전 그럼 어떡하죠?"
"어쩌긴. 영약을 많이 찾아서 섭취하게나."
─ 의원과 무인의 대화

단전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다행히 큰 문제는 아니고, 남들보다 단전의 용적이 적은 편인 것 뿐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사실 상당히 귀찮아지지만 그래도 괜찬습니다.

- 내공의 총량이 5 감소한다.

가격 : 영혼석x1

318 ◆gFlXRVWxzA (TxE24z7y0k)

2021-07-25 (내일 월요일) 00:10:30

기다리고 있는거에용 홍홍홍!

319 ◆q4nuhkIr32 (BsB2imVhdg)

2021-08-04 (水) 11:27:57

안녕하세요. 혜연주입니다.
사실 무슨 말로 이야기를 꺼낼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냥 조용히 잠수를 할까. 아니면 무슨 말이라도 꺼내며 구차히 자리를 지켜볼까. 수 가지 고민을 하면서 시간을 끌어도 결국 해답은 나지 않기에 결정을 한 것 같습니다.
상혜연의 시트를 내리고 싶습니다. 이유는 세가지 정도인데 첫번째는 캐릭터에 애정을 느끼기 힘든 것. 두번째는 지금 캐릭터가 처한 상황을 장기적으로 볼 여유가 없는 것. 세번째는 이러한 요소들이 합쳐져 생각보다 진행에서 피로도를 느낀 것. 이 셋을 이유로 들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시트를 바꾸고 여전히 욕심은 많았는지 타 레스주가 앞서가는 모습을 보면서 한 지역, 문파에 묶여 무언가를 하기 힘들고 자연스레 세력에 묶여있는 제가 어지럽더라고요. 중원이라는 캐릭터가 성격적으론 괜찮으나 이해가 어려웠다면 혜연이라는 캐릭터는 제게 잘 맞으나 상황이 어지럽다고 할 수 있겠어요.
이 모든 것에 캡틴의 잘못은 없어요. 단지 제가 너무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던 끝에 이제는 머리가 아파서 그만두길 바라고 있었나봐요. 이 이상 캐릭터에 애정보다도, 스레에 남은 애정 때문에 억지로 진행을 끌어보아도 다 제가 매력을 느끼지 못하게 되기 전에 제 손으로 이야기를 맺으려 합니다.
무림비사는 무림을 좋아하고, 무협을 좋아하는 혜연주에게 즐거운 시도였어요. 그만큼 수련 매크로, 정시의 요정, 중원위키 등의 이야기를 듣기도 하면서 많은 추억을 쌓았는데 제 개인적으로 이런 상황과 문제들이 어지럽게 섞여오면서 견딜 수 없다는 게 너무 우습기도 하네요.
많은 이야기가 먹먹히 가슴을 누르고 있지만 떠남에 모든 것을 내려두기엔 아쉬운 것들이 많아 혀 위에 지긋이 눌러두고 떠나고자 합니다.
어장의 순항과 완결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했어요. 사랑해요!

320 ◆gFlXRVWxzA (ZlSf6EoZOw)

2021-08-04 (水) 14:23:02

>>319

어떤 말을 해야할지 참으로 어렵습니다. 몇 시간 째 키보드 위에서 손가락이 갈 곳을 찾지 못해 방황하네요.

안녕하세요. 김캡틴입니다.

사실 시트를 바꾸신다고 하실 때 부터 이렇게 될거라는 짐작을 조금이라도 안했다면 거짓말이겠죠.
혜연주는 상당히 오랫동안 함께 스레를 참가해주신 분 중 하나이고 다른 분들이 그렇듯 서로간에 많은 추억과 이야깃거리가 있었으니까요.
혜연주가 김캡틴의 진행방식과 성향을 잘 알듯이 저 또한 혜연주가 어떻게 플레이하고, 어떤 것을 선호하는지 정도는 감히 알고 있었다고 자부합니다.
너무 딱딱하니 조금 우스갯소리를 해보자면, 당신이 심연을 바라볼수록 심연 또한 당신을 바라본다는 이야기처럼 말이죠!

처음에 시트를 바꾼다고 하실 때 제가 만류하는 것 처럼 느껴지셨는지 모르겠으나, 만류했던 것이 맞습니다. 본인이 원하는데 막을 명분이 없어서 그랬을 뿐이지, 혜연주가 시트를 바꾸게 된다면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혜연주에게 실이 되면 되었지 득이 될 것 같지는 않았거든요.
차라리 여러가지 계기를 통해 중원이라는 캐릭터를 좀 더 혜연주가 굴리기 쉽도록 바꾸는게 낫지 않았나, 그 때 좀 더 강하게 만류하는게 낫지 않았나 하는 후회가 머릿속을 떠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후회는 언제나 사건 이후에 나타나는 법이듯, 이미 사건은 벌어졌고 제가 말린다고 하여서 마음을 돌리기에는 오랜 고민과 생각을 거쳐 나온 말이실거라 생각합니다.

혜연주가 그러하듯이 제게도 가슴 속에 묻어둬야하는 무수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 또한 아쉽고, 또 아쉬운 이야기들이기에 꺼내게 된다면 분명히 미련이 되어버리겠지요.
그렇기에 저 또한 혜연주와 마찬가지로 모든 것들을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보물창고에 소중히 담아놓으려 합니다.

우리는 서로 긴 시간 동안 함께 추억과 이야깃거리를 쌓아온 사람들이면서, 참치어장 상황극판이라는 사이트의 사용자이기도 합니다.
즐겁게 나누었던 이야기와 추억은 가슴 속에, 앞으로 새롭게 만날 사람들과 또 다른 이야기와 캐릭터들은 기대라는 이름의 미래에 담으면서 떠나보내야만 하겠지요.

참으로 오랜 기간이었습니다. 처음으로 시트를 내시고, 함께한지 1년 4개월.
스레의 시작부터 함께하지는 않았지만, 창립멤버에 준하는 기간입니다.

너무나 아쉽고, 떠나보내고 싶지 않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안좋은 예감은 항상 들어맞듯 마음의 준비를 끝마치고 이제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1년 4개월 간 정말 함께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참가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앞으로 언젠가 다시 익명으로 만날 수도, 못 만날 수도 있겠지만. 언젠가 다시 익명으로 만날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현생 일 언제나 잘 풀리시길 기원하고, 즐겁고 행복한 상판이 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안녕히! 혜연주! 나중에 익명으로 또 봐용! 지금까지 함께해줘서 고마웠어용!

321 ◆FM/BMnKEWU (R6CswiIBIo)

2021-08-08 (내일 월요일) 14:16:31

이미지 출처 :
https://picrew.me/image_maker/1212034/complete?cd=MK4xKMH13b

【 시트양식 】
─ " 기도를 통해 응답을 기대하지 마십시오. 본디 천마께서 내리시는 은혜는 허주虛奏이니 기대할 것이 아니오 흐트린 것에 내리는 마음으로 기대하시옵소서. "
─ " 천마님의 하혜같은 은혜로 생도들과 만남에 즐거히 찬양하나이다. 입마관의 교두를 맡은 신 아무개인즉. 여러분을 이끌어 교국의 만년대계를 이루고자 합니다. "
─ " 사파의 개잡놈이 여기가 어디라고 끈질기게도 기어들었구나. 네놈의 눈알을 파다 씹어 족쳐 내 누이의 한을 갚아야겠다. "


【 이름 】
신 유월

【 나이 】
31세
【 성별 】

【 외모 】
어린 듯 보이는 외모 / 부드러운 분위기 / 깊은 신앙의 눈

어린 듯 보이는 외모
─ " 교관님께선 서른이라는 나이에 어울리지 않도록 저희와 닮은 외모를 가지고 계십니다. " - 입마관 출신의 이급 교관

부드러운 분위기
─ " 차라리 화를 내시면 편할텐데.... " - 동료 교두

깊은 신앙의 눈
─ 보라. 천둥 치는 날에 하늘의 호통이 흘리니. 무릎을 치며 화를 내치는 즉. 산천이 우는도다 - 유월이 쓴 시.


【 성격 】
편의를 위한 공란

【 세력 】
천마신교
─ "나의 신. 천벌과 처벌을 관조하는 하늘 높은 악이시어. 저를 구원하지 마시옵소서."
─ "이제 믿음만이 제게 남은 길임을 아나이다."

입마관 교두
─ "이것도 운명이라면 운명이겠구나. 네 누이가 그러했듯. 너 역시도 후계를 기르게 되었으니."
"이 또한 천마님의 은혜라면 은혜겠지요. 다만 어느 시련을 위해 이 자리가 제게 넘어왔는지 모르겠습니다."

【 강점 】
천재
─ "누이! 내 이번에도 만점을 받았소!"
"교관님을 놀리기 위해 문제를 들고 갔더니 문제가 틀렸다 하여 새로이 문제를 고치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시서화악
─ "시는 손으로 글씨는 손가락으로 그림은 눈으로 노래는 목으로 하는 것이니. 이 모든 것이 하나가 되어 사람들은 풍류라 합지요."
"신 교두. 저번에 써준 글씨는 고맙네. 그 글씨를 아내가 보고 참 좋아하더군."

【 약점
불완전 단전, 종합병원
─ "천마께서도 아신게지. 그 재능을 주시고도 건강만은 허락하지 않으셨어."
─ "재능에 걸맞을 건강만 있으셨다면 능히 귀영대 후보생이 되었을지도 몰랐지."

【 기타 】
기본<5> + 종합병원<2> + 불완전 단전<1>
- 천재<5> - 입마관 교두<2> - 시서화악<1>

─ "비록 명가는 아니었으나 나쁘지 않은 집안이었다네. 4대에 걸쳐 입마관의 교두를 지내었으니. 많은 이들이 교두신가라 부르곤 했다네."

─ "누이가 사파의 잡놈들에게 당하여 죽었다고 하더군. 하늘도 무심하시어. 재능은 아픈 동생에게 모두 주시고 신앙은 누이에게 주었으니 다 천마님의 뜻이 있었을게야...."

─ "십삽년이오. 십삽년. 자네가 교두가 된 게 십삽년이란 말일세. 페급 기수를 이류 교관으로 키워내고 다섯이 넘는 일류 교관을 키운데다 소교주님을 담당하기까지 했는데 자네는 왜 더 높은 곳을 보지는 않는가!"
"지금으로 족합니다."

322 ◆FM/BMnKEWU (R6CswiIBIo)

2021-08-08 (내일 월요일) 14:17:09

이미지 출처 :
https://picrew.me/image_maker/1212034/complete?cd=MK4xKMH13b

323 ◆FM/BMnKEWU (R6CswiIBIo)

2021-08-08 (내일 월요일) 14:21:50

+ 추가

─ "왜 하필 검인가 물었더니 쏘는 것은 맞아도 살겠고 찌르는 것은 너무 자비롭고 부수는 것은 너무 은혜로우니 그 모든 것이 있는 검을 쓴다고 하더이다."

324 ◆gFlXRVWxzA (CS0VPc8Y2I)

2021-08-08 (내일 월요일) 14:40:27

성격에 대해서는 아예 공란인가용?? 키워드같은 건 혹시 없을까요??

325 ◆FM/BMnKEWU (R6CswiIBIo)

2021-08-08 (내일 월요일) 14:43:28

종잡을 수 없는 안개 / 누이에 대한 원망과 분노 / 빈자의 연민

종잡을 수 없는 안개
─ "때론 웃으시고 때론 우시고 때론 화내시고 때론 자비로우시다가도 때론 엄하시니 종잡기가 힘들지."

누이에 대한 원망과 분노
─ "왜 이리 이르게 가였소. 내가 당신을 얼마나 믿었는데....."
─ "그 개잡놈들에 대한 얘기를 내 앞에서 올리지 말라."

빈자의 연민
─ "이 돈으로 가벼이 배나 축이시게. 많은 돈이 없어 미안할세...."

326 ◆gFlXRVWxzA (CS0VPc8Y2I)

2021-08-08 (내일 월요일) 14:44:52

홍홍홍! 조와용!

누이에 관해서는 비설인가용?

327 ◆FM/BMnKEWU (R6CswiIBIo)

2021-08-08 (내일 월요일) 14:46:25

이후 정리하여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정리된 바는 교국을 벗어나 여행을 다니던 도중 사파의 아무개들에게 죽은 것으로 부탁드립니다.

328 ◆gFlXRVWxzA (CS0VPc8Y2I)

2021-08-08 (내일 월요일) 14:48:14

>>327 오홍홍 조와용!

시트와 이미지랑 성격, 추가된 부분들 다 합쳐서 완성된 시트로 한 번에 올려주실 수 있을까용!

329 ◆FM/BMnKEWU (R6CswiIBIo)

2021-08-08 (내일 월요일) 14:51:39

이미지 출처 :
https://picrew.me/image_maker/1212034/complete?cd=MK4xKMH13b

【 시트양식 】
─ " 기도를 통해 응답을 기대하지 마십시오. 본디 천마께서 내리시는 은혜는 허주虛奏이니 기대할 것이 아니오 흐트린 것에 내리는 마음으로 기대하시옵소서. "
─ " 천마님의 하혜같은 은혜로 생도들과 만남에 즐거히 찬양하나이다. 입마관의 교두를 맡은 신 아무개인즉. 여러분을 이끌어 교국의 만년대계를 이루고자 합니다. "
─ " 사파의 개잡놈이 여기가 어디라고 끈질기게도 기어들었구나. 네놈의 눈알을 파다 씹어 족쳐 내 누이의 한을 갚아야겠다. "


【 이름 】
신 유월

【 나이 】
31세
【 성별 】

【 외모 】
어린 듯 보이는 외모 / 부드러운 분위기 / 깊은 신앙의 눈

어린 듯 보이는 외모
─ " 교관님께선 서른이라는 나이에 어울리지 않도록 저희와 닮은 외모를 가지고 계십니다. " - 입마관 출신의 이급 교관

부드러운 분위기
─ " 차라리 화를 내시면 편할텐데.... " - 동료 교두

깊은 신앙의 눈
─ 보라. 천둥 치는 날에 하늘의 호통이 흘리니. 무릎을 치며 화를 내치는 즉. 산천이 우는도다 - 유월이 쓴 시.


【 성격 】
종잡을 수 없는 안개 / 누이에 대한 원망과 분노 / 빈자의 연민

종잡을 수 없는 안개
─ "때론 웃으시고 때론 우시고 때론 화내시고 때론 자비로우시다가도 때론 엄하시니 종잡기가 힘들지."

누이에 대한 원망과 분노
─ "왜 이리 이르게 가였소. 내가 당신을 얼마나 믿었는데....."
─ "그 개잡놈들에 대한 얘기를 내 앞에서 올리지 말라."

빈자의 연민
─ "이 돈으로 가벼이 배나 축이시게. 많은 돈이 없어 미안할세...."

【 세력 】
천마신교
─ "나의 신. 천벌과 처벌을 관조하는 하늘 높은 악이시어. 저를 구원하지 마시옵소서."
─ "이제 믿음만이 제게 남은 길임을 아나이다."

입마관 교두
─ "이것도 운명이라면 운명이겠구나. 네 누이가 그러했듯. 너 역시도 후계를 기르게 되었으니."
"이 또한 천마님의 은혜라면 은혜겠지요. 다만 어느 시련을 위해 이 자리가 제게 넘어왔는지 모르겠습니다."

【 강점 】
천재
─ "누이! 내 이번에도 만점을 받았소!"
"교관님을 놀리기 위해 문제를 들고 갔더니 문제가 틀렸다 하여 새로이 문제를 고치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시서화악
─ "시는 손으로 글씨는 손가락으로 그림은 눈으로 노래는 목으로 하는 것이니. 이 모든 것이 하나가 되어 사람들은 풍류라 합지요."
"신 교두. 저번에 써준 글씨는 고맙네. 그 글씨를 아내가 보고 참 좋아하더군."

【 약점
불완전 단전, 종합병원
─ "천마께서도 아신게지. 그 재능을 주시고도 건강만은 허락하지 않으셨어."
─ "재능에 걸맞을 건강만 있으셨다면 능히 귀영대 후보생이 되었을지도 몰랐지."

【 기타 】
기본<5> + 종합병원<2> + 불완전 단전<1>
- 천재<5> - 입마관 교두<2> - 시서화악<1>

─ "비록 명가는 아니었으나 나쁘지 않은 집안이었다네. 4대에 걸쳐 입마관의 교두를 지내었으니. 많은 이들이 교두신가라 부르곤 했다네."

─ "누이가 사파의 잡놈들에게 당하여 죽었다고 하더군. 하늘도 무심하시어. 재능은 아픈 동생에게 모두 주시고 신앙은 누이에게 주었으니 다 천마님의 뜻이 있었을게야...."

─ "십삽년이오. 십삽년. 자네가 교두가 된 게 십삽년이란 말일세. 페급 기수를 이류 교관으로 키워내고 다섯이 넘는 일류 교관을 키운데다 소교주님을 담당하기까지 했는데 자네는 왜 더 높은 곳을 보지는 않는가!"
"지금으로 족합니다."

─ "왜 하필 검인가 물었더니 쏘는 것은 맞아도 살겠고 찌르는 것은 너무 자비롭고 부수는 것은 너무 은혜로우니 그 모든 것이 있는 검을 쓴다고 하더이다."

330 ◆gFlXRVWxzA (CS0VPc8Y2I)

2021-08-08 (내일 월요일) 14:54:28

환영해용!!! 오늘 진행 시작 전에 시트가 만들어져서 올라갈거에용!!!

본스레에 계시면 되는거에용!

331 ◆gFlXRVWxzA (CS0VPc8Y2I)

2021-08-08 (내일 월요일) 15:46:17

>>329

【 신유월 】
경지 - 일류
간극 - 초입
내공 - 15년/15년
세력 - 천마신교(입마관 교두 -2)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천재(-5), 시서화악(-1)
약점 - 종합병원(+2), 불완전 단전(+1)
무릉도원 물품 - x

【 입마공 】
성취 : 4성
천유양월 지유본교! 입마관에 입관한 자만이 입마공을 익힐 수 있음이다. 입마공은 천마신을 향한 신앙과 교국의 무관으로서 갖춰야할 기본적인 소양이다. 신앙이 강할수록 천마신께서는 힘을 내려줄 것이며, 신앙을 잃는다면 그 힘은 사라질 것이다.
기초마공이므로 5성까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 1성 :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이 단전에 자리잡습니다. 내공을 운용할 수 있습니다.
- 2성 마기魔氣 : 소주천이 가능해집니다. 내공이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 마기를 띄기 시작합니다.
- 3성 검기상인 : 검에 기를 씌울 수 있으며 옅은 검은 빛을 띕니다.
- 4성 신앙의 자격 : 마기를 덧씌운 상태에서 적에게 공격을 성공한다면, 다음 한 레스 동안 마기가 지속적인 추가피해를 입힙니다.


【 편찰검 】
성취 : 4성
위대하신 천마님을 믿습니다. 교국은 영원하라! 입마관에서 가르치는 36가지 기본 무예중 하나다. 기본적인 검의 길을 걷는데에 주력하고 있다. 천마를 따르던 삼십육장로가 함께 모여 만들어낸 검술이다.
기초무예이므로 5성까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 1성 편린 : 번뜩이는 칼날. 빠른 속도로 검을 뽑아듭니다. 공격할 수도 있고 방어할 수도 있습니다.
- 2성 사방방 : 검을 위로 세운채로 상체의 네 방향을 방어합니다.
- 3성 하월세 : 검을 왼쪽에서부터 반대방향 오른쪽으로 곡선을 그려가며 베어갑니다.
- 4성 상월세 : 검을 왼쪽에서부터 오른쪽으로 우상향하는 곡선을 그리며 목을 노리고 베어갑니다.

【 천혈단주 홍련마 검하언】
교국 외당 서열 2위, 천혈단의 단주이자 초절정의 끝자락에 서있는 고수. 40대 후반의 나이로 젊은 나이에 굉장한 성취를 이루었다.
사천분타주, 외당주, 청해단주에 이어 외당에서 한 손가락 안에 꼽히는 실력자. 천강단주와는 선의의 경쟁 관계로 서로 서열이 자주 바뀌는 편이다.
어릴 적 교주가 정정할 때 검하언의 검을 보고는 마치 붉은 연꽃이 피는 것 같다 하여 홍련마라는 별호가 붙었다. 본인은 이 별호를 매우 마음에 들어한다.
교국십대가문인 광부검가의 일원이며, 가주의 친남동생이다.
의학에 제법 일가견이 있어 가끔씩 봉사활동을 나오기도 한다.
온화하고 잘 웃지만 냉정하고 차가운 면모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검하언을 대하기 어려워한다.
몇 해 전 일급무관으로 임관한 딸 아이가 하나 있는데, 상당히 아끼는 편이다.
신유월은 검하언의 딸을 일급무관으로 키워냈고 그 인연으로 지금껏 친분을 유지중이다.
호감도 : 4

332 ◆gFlXRVWxzA (FCupjRMrDI)

2021-08-19 (거의 끝나감) 00:00:14

스레 내부에서 의견이 오간 결과, 오랫동안 동결 중이었던 서단화, 제갈서윤의 시트가 내려갑니다.

단, 유예기간을 두기로 하였습니다.
지금 이 시간 부로 일주일 뒤까지 시트스레 또는 수련스레 또는 본스레에 근황에 대한 짤막한 레스를 올려주시면 시트는 내려가지 않습니다.

부디 두 분의 시트가 내려가지 않기를 기원합니다...두 캐릭터 지금 단체 커미션에 들어가있다구요...흑흑...진짜에요...김캡이 사비 들여서 커미션 진행 중이니까 근황만이라도 알려주세용 엉엉엉...



또한 현재 시트를 받고 있습니다.

사파와 천마신교의 자리가 각각 하나씩 비어있으니 혹여 관심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레스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러닝기간 1년 반, 스토리 진행률 30%! 상판의 안전자산! 무림비사와 함께하십시오 여러분~~~~~!!!!

333 ◆zW0zMy8Arc (vfoBtyEdeE)

2021-08-19 (거의 끝나감) 14:49:08

【 시트양식 】
─ " 내가 학문에 뜻이 없어 붓을 놓은게 강산이 바뀔만큼 긴 시간이오, 허나 그렇다고 나에게 칼을 겨눈 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줄 정도로 어리석진 않소 "
─ " 귀공에게 보일 마지막 예의는 아무래도, 내 칼이 녹이 되어버린 귀공을 닦는 천을 조금 고급진 것으로 쓰는 것이 전부일듯하네. 이것 참 애석하구만 "

【 이름 】
백 류현

【 나이 】
24
【 성별 】


【 외모 】
─ " 좋게 표현하자면 어디에 적을 두었는지 뚜렷하다. 나쁘게 표현하자면 생긴것이 굶주린 이리새끼 마냥 날카로운 것이 꺼림칙하구나 "

[허름하고 낡아빠진 검은색의 도포를 어깨에 걸치고 돌아다니는 꼴은 까마귀와 같다. 한 걸음 내딛을 때 마다 팔랑거리는 검은색 도포에 사람들이 불길하여 길을 비키니, 숨기지 못하는 사파 특유의 분위기에 뭐라 못하고 눈 만 흘기는구나.
본래 여행을 떠나기 전 까진 흑색이었던 너의 머리카락 역시 색이 바래 이제는 옅은 회색 처럼 보일 뿐 이고, 떠나기 전의 모습이 남아있다고 할 법한 곳은 그저 온화하게 옅은 미소를 띈 네 얼굴 뿐 이니, 이를 어찌하면 좋을까.
아가, 눈을 뜨지 말거라. 계속 그렇게 세상을 기만하듯 눈꼬리를 올려 눈웃음을 지은 상태로 있어다오, 네 실눈 아래 있는 눈동자가 보일 때면, 눈꺼풀이 올라가 눈동자가 나를 볼 때면, 내가 키운 것이 정말 뱀이 아니라 인간인지 의심스럽구나.]
ㄴ류현의 아버지 백시현의 유언


【 성격 】
─ " 무슨 생각을 하는지 당최 모르겠다. 항상 실실 웃으면서 돌아다니니.. "

[호전적인 / 음흉한 / 소시오패스 / 목표를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친절한 사람인것 마냥 가면을 쓰고 다니며 행동을 신중하게 하려 노력하지만, 자신에게 있어 흥미로운 상대가 나타난다면 어떻게든 싸워보기를 희망하는 전투광이다.
물론 싸움은 어디까지나 있어서 취미 생활에 가깝지만, 그것을 위해서 어느정도 자신이 점 찍은 사람과 친해졌다가 한순간의 배신으로 상대방이 증오를 품게 만들어 싸우게 할 정도로 공을 들인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인내심 많은 전투광

【 세력 】
사파 - 낭인

【 강점 】
[의좋은 형제들]
[친화성]

【 약점 】
[없음]

【 기타 】
기본 5 - 차감 5 [낭인(2), 형제들(2), 친화성(1)]

- 낭인의 길을 택한 이유는 생존을 걸고 싸우고 지든 이기든 생존하는 것에서 느껴지는 환희에 중독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과거 그가 아직 소년이었던 시절, 아버지의 경고를 무시하고 동생과 함께 강에 돌을 던지며 놀기 위해 밤길을 돌아다니다가, 갑작스럽게 나타난 늑대 한 마리가 동생을 공격하는 광경에서 느낀 무언가에 감동 받았고, 이후 자신을 습격하는 늑대와 막대기 하나를 두고 대치하면서 느낀 어떤 감정에 영감을 받았기 때문.

- 그렇게 그런 생사의 갈림길에 매력을 느껴 검 한자루를 쥐고 무턱대고 출가한 그가 다시 집에 돌아왔을 때는, 기울어진 가세와 병든 아버지만이 반겨주고 있었다.
아버지가 애원하며 칼잡이의 길에 적을 두지 말라고 하였으나, 그는 더 이상 평범한에 만족하지 못하였고. 아버지의 임종을 지켜보던 그는 다시 검을 쥐고 떠났다.

- 사용하는 검은 상당히 긴 길이의 도 한자루와 소태도에 가까운 도 한자루다.

【 무공이름 】
성취 :
설명
- 효과

【 아이템이름 】
설명
- 효과

334 ◆gFlXRVWxzA (I0UYHfcXnU)

2021-08-19 (거의 끝나감) 16:36:52

홍홍홍! 반가워용!

류현이는 과거에 원래 글공부를 하던 친구인가용??

335 ◆zW0zMy8Arc (j9ZLoWIFwM)

2021-08-19 (거의 끝나감) 16:57:28

>>334 홍홍홍은 뭔가요 귀엽네요

네 그렇게 구상했어요

336 ◆gFlXRVWxzA (I0UYHfcXnU)

2021-08-19 (거의 끝나감) 16:58:54

웃음소리인거에용!

자세한 과거사는 혹시 웹박수로 보내신다거나 하실 예정인가용??

337 ◆zW0zMy8Arc (j9ZLoWIFwM)

2021-08-19 (거의 끝나감) 17:02:37

>>336 홍홍홍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사실 별로 중요한 과거사는 업서요

338 ◆gFlXRVWxzA (I0UYHfcXnU)

2021-08-19 (거의 끝나감) 17:05:15

저한테는 중요한데용!!

동생은 어떻게 되었나용??

339 ◆zW0zMy8Arc (j9ZLoWIFwM)

2021-08-19 (거의 끝나감) 17:18:01

>>338 동생은 그대로 사망했답미다!

340 ◆gFlXRVWxzA (I0UYHfcXnU)

2021-08-19 (거의 끝나감) 17:28:55

(충격

무기는 쌍도가 맞나용?

341 ◆zW0zMy8Arc (j9ZLoWIFwM)

2021-08-19 (거의 끝나감) 17:30:34

>>340 넹 맞어용

342 ◆gFlXRVWxzA (I0UYHfcXnU)

2021-08-19 (거의 끝나감) 17:37:36

홍홍홍! 우선 통과구용! 본스레에서 놀고 계시면 되는거에용!

343 ◆zW0zMy8Arc (j9ZLoWIFwM)

2021-08-19 (거의 끝나감) 17:40:33

와! 감사합니다!

344 ◆FM/BMnKEWU (SHs25d4jZw)

2021-08-19 (거의 끝나감) 22:34:46

신유월주입니다.

제가 하는 업무는 무역업으로 한번 자리를 비우면 적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2년간 자리를 비우는 업무입니다. 그래서 휴가차 일을 쉬게되어 그간 어장에 참여하고자 하였으나 시기가 좋지 않게 코로나가 터지고 정부협력사업에 참여하게되어 아쉽지만 시트를 내리고자 합니다.
이번에 장기 미접속자에 대한 시트처리를 보고 제가 자리를 오래 비우면 다른분들께 자리를 빼앗는 처사가 될까 걱정되어 선택한 결과이오니 스레주께선 부디 맘아파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시트를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345 ◆gFlXRVWxzA (FCupjRMrDI)

2021-08-19 (거의 끝나감) 23:00:46

>>34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타까운거에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월주 현생 일 언제나 잘 풀리시고, 대박나시고, 행복하시고 들숨날숨에 행운이, 걸음걸음에 재력이 깃드시기를 꼭꼭 기원할게용!
함께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46 ◆gFlXRVWxzA (FyBb1JGNNA)

2021-08-20 (불탄다..!) 20:10:35

>>333
【 백류현 】
경지 - 일류
간극 - 초입
내공 - 20년
세력 - 사파(낭인 -2)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의좋은 형제들(-2), 친화성(-1)
약점 - x
무릉도원 물품 - x
【 실전 건가공 】
성취 : 4성
사파의 기초 무공. 200년 전 건가장이라는 무림세가가 멸문할 때 저잣거리에 나돌기 시작한 무공이다. 그 때에도 기초 입문 무공이었고 지금은 몇 몇 부분이 사라져 기초 무공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
- 실전류 : 이로운 영향을 가져다준다.
- 1성 입문 : 단전을 형성하고 내공을 다루기 시작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하다.
- 3성 검기상인 : 내공을 몸 밖으로 빼내 옅은 기를 검에 두른다. 실전류에 힘입어 전투에서의 내공 소모가 0.1 줄어든다.
- 4성 소주천 二 : 소주천이 좀 더 원활히 가능해진다.

【 실전 사혈이도류 】
성취 : 4성
사파의 기초 무공. 오래전 사파를 주름잡았던 사혈련에서 만들어진 무공이다. 삼류무사들을 검에 숙달시키기 위한 무공이었다고 전해진다. 심득과 깨달음 보다는 실전과 몸으로 익히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한다.
- 실전류 : 이로운 영향을 가져다준다.
- 1성 발도 - 쌍 : 두 자루의 도를 한 번에 뽑아들며 휘두른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다이스 1,100을 굴려 97이상일 때 부상을 입힌다.
- 2성 역수역공 : 도를 거꾸로 쥐고 찍고 벱니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다이스 1,100을 굴려 95이상일 때 부상을 입힌다.
- 3성 십자도 : 도를 십자 형태로 겹쳐 공격을 방어합니다.
- 4성 사연격 : 도를 각각 두 번 휘둘러 총 4번을 공격합니다.

【 마응단 전령본부 삼급전령 혁대춘 】
외당 서열 24위 마응단의 삼급전령. 위를 향하려는 의지없이 하루하루 평범히 지나가기를 바라는 소시민적인 남성이다.
나이는 30대 초반으로 몇 년 전까지는 낭인으로서 의형제들과 강호를 누볐다.
적당히 드잡이질도 하고, 상당히 술도 많이 먹고, 돈을 훔치기도 하고, 하루벌어 하루먹고 사는 그런 인생이었다.
몇 해 전 실력은 뛰어나지만 글공부만 하다 세상에 나왔는지 세상물정에 살짝 어두운 의동생을 거두고 강호를 누비다가 큰 사고를 치게 되었다.
새로들인 의동생이 주변에서 알아주는 문파의 문주에게 시비를 걸고, 죽여버렸기 때문.
혁대춘의 다른 의형제라는 잡것들은 모조리 도망갔고, 동생과 혁대춘만 남았을 때. 혁대춘은 자신이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도망칠테니 아직 젊은 너는 세상을 더 돌아봐야 한다며 천마신교로 투신해 지금의 자리에 왔다.
의동생은 백류현이며, 그 때의 일에 대해 말할 때는 언제나 '형제란 그런거다.' 라는 말 한 마디로 넘기는 인물.
그런 모습과는 별개로 준수한 경공을 익혀 도망치거나 달리는 데에 재능을 보인다.
호감도 : 5

347 ◆nvdYP/0YDk (Jn7nKijHbw)

2021-08-21 (파란날) 01:01:36

【 시트양식 】
─ " 편하게 가자고, 편하게. "

【 이름 】
경의 (景儀)
【 나이 】
25
【 성별 】

【 외모 】
흑발에 흑안의 평범한 색에 적당히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만 잘라낸 머리. 날개뼈 근처까지 내려가는 뒷머리는 끈 하나로 묶어두곤 한다.
두터운 무복에 모피가 덧대어진 피풍의로 감싸어진 행색은 어쩐지 말라보이는 그의 체형이 본래보다 커 보이게도 하고, 부풀어진 의복으로 인해 실제보다 더 왜소하게 느껴지게끔 만들기도 한다.

【 성격 】
명문가의 자제라기엔 심히 가벼운 성격. 여러 교육을 받고 훈계를 받아도 고칠 수 없었기에 천성이라.
걸맞는 무게감을 가지라며 가르친 시서화악은 술안주가 되었고, 반드시 해야하는 일이 아니라면 수시로 어디론가 짱박히려 하여 많이 두들겨도 보았지만 효용이 없었다.
더군다나 잔병치레는 어찌나 많은지 결국 부모는 의에게 가문의 대소사를 맡기는것을 포기했으며 덕분에 자유(?)를 얻은 의는 지금까지 핍박당한 천성을 가감없이 드러내며 해야할 일만 마지못해 참가하는 그런 글러먹은 사람이 되었다.

하지만 교육의 힘은 위대했으니 근본을 뿌리뽑지는 못했더라도 이미 배운것이 어디로 가는것은 아니어서 의는 필요하다면 '하는 척' 정도는 능수능란하게 해낼 수 있게 되었다.
평소에는 저잣거리에서 실없는 농담을 던지더라도 해야하는 일이 있다면 의복을 단정히 하고 예를 갖추며 점잔빼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세력 】
천마신교
【 명문가名門家 】
천산경가.
천산산맥에서 가장 큰 천산시를 거점으로 잡은 명문가.
의는 이 명문가에서 직계에 가까운 방계로 태어났으며 자랐다.
비록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적어도 교에 대한 충성심에는 의심 할 여지가 없을 것이며 겉보기에 체면치레를 할 구색은 갖춰놓았으니 대사를 맡기지는 못하더라도 손이 부족할 때 소사정도는.. 맡길 수 있지 않을까?

【 강점 】

【 친화성 】

가벼운 성격이 명문가의 자제로서 의에게 독이었다지만, 한 사람으로서의 의에게 꼭 독이냐면 그렇지는 않다고 할 수 있겠다.
사람을 사귐에 격의가 없으며 분위기를 무겁게 하지 않으니 사람 대 사람으로서 의를 꺼리는 자는 적었고 의 본인도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것을 좋아했으니 친해지지 못할 이유가 없었다.

【 시서화악 】
부모님은 의의 가벼운 성격을 고쳐보고자 여러 교육을 시도했으며, 그 중에는 과격한 방법과 온건한 방법들이 있었는데 시서화악은 개중 온건한 가르침들을 모아놓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시. 서예. 그림. 음악.
이 표현의 아름다움들이 의에게 가르쳐져 체면치레용으로 쓰이거나 술안주로 쓰일 뿐이니 어찌 슬프지 않겠는가
심지어 제대로 교육받아 능통한 모습이 더더욱 슬프겠다.

【 약점 】

【 종합병원 】
어릴 때부터 잔병치레가 많았으며 상처가 쉽게 낫지도 않는 체질이었다.
과격한 방법의 교육들은 이런 체질이 방지턱이 되어 일정 이상 강도가 올라갈 수 없었고..
한번은 의의 고쳐지지 않는 천성에 부모님이 아픈 손가락을 물어가며 만년설이 쌓인 천산에 끌고가 굴려도 보았으나 얻은것은 독감뿐.
천성이 고쳐지긴 커녕 되려 추위에만 민감해져 이후로 날이 좀만 차도 두꺼운 무복에 피풍의로 온몸을 싸매고 다니게 된 것이었다.
의의 부모님은 그 이후로 육체적인 혹사를 동반한 교육을 포기했다.

【 기타 】
소모 영혼석 (기본(+5) 명문가(-5) 친화성(-1) 시서화악(-1) 종합병원(+2)

- 기본적으로 가벼운 성격에 뺀질거리는 느낌이라, 그에게 일을 10만큼 시킨다면 8할정도를 채우고 이만큼 했으면 되었다며 게으름 피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해야할 일이 없다면 저잣거리를 돌아다니며 이런 저런 물건을 보거나 주루에 찾아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것을 즐기는 편이다. 그 본인이 잔병치레가 많아 멀리 나가본적이 없기에 교국에서 먼 곳의 문화나 이야기에 흥미가 많은 편.
- 교에 대한 충성심은 굳건하다. 교가 그를 필요로 하면 그게 어떤 일이든 제 몸을 바쳐 이루어내려고 할 정도. 신교의 교인으로서는 전혀 특별할것이 없지만, 그의 성격을 고려하면 놀라운 일.
- 소교주들의 교주자리를 둔 싸움에 전혀 관심이 없다. 누가 교주가 되든 교주가 된 사람에게 충성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듯

348 ◆gFlXRVWxzA (LxtG4Y4qOQ)

2021-08-21 (파란날) 01:03:15

환영해용!! 아까 본스레에서 웹박수로 질의하며 통과는 되었기 때문에 바로 본스레에 가셔서 노셔도 되는거에용!

349 ◆gFlXRVWxzA (LxtG4Y4qOQ)

2021-08-21 (파란날) 01:40:07

>>347
【 경의 】
경지 - 일류
간극 - 초입
내공 - 20년
세력 - 천마신교(명문가 -5)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친화성(-1), 시서화악(-1)
약점 - 종합병원(+2)
무릉도원 물품 - x
【 진혈마공 】
성취 : 3성
천산경가는 천산산맥을 지배하던 마물이자 36장로의 일원인 혈왕귀마의 후손들이다.
혈왕귀마는 천마를 따라 우화등선하기 전, 자신의 일족들을 위해 몸과 피를 떼어 나눠주었고 그 몸과 피를 먹은 일족들은 인간이 될 수 있었다.
그러나 마물의 본능과 피는 여전히 몸에 남아있어 천산경가의 선조들은 이를 통제할 방법을 연구했다.
그 결과 나타난 것이 바로 진혈마공이며, 진혈마공은 본래 마물의 힘과 모습을 자유자재로 다스리는 무공이다.
내공을 통해 몸을 강화하는 것과는 별개로 마물의 힘을 깨우고 통제하기에 내공의 소모가 크다는 것이 단점이다.
- 1성 단전과 내공 : 단전과 내공이 형성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해진다.
- 3성 검기상인 : 마기를 검에 맺히게 할 수 있다.

【 육비검법 】
성취 : 3성
천산경가의 독문무공이자, 혈왕귀마가 칼을 휘두르던 모습을 본따 만들어진 무공.
여섯개의 팔이 동시에 검을 휘두르는 듯 한 쾌검이자 환검으로 뛰어난 완성도를 지녔다.
성취도에 따라 마치 팔의 갯수가 늘어나는 듯한 환상을 보여주며, 경지에 이를 경우 환상이 실제가 된다고 알려져있다.
- 1성 쾌환검 : 검을 휘두르는 속도가 빨라지고, 예측이 어려워진다.
- 2성 일비검 : 한 팔로 검을 흐려지듯 빠르게 휘두른다.
- 3성 이비검 : 두 팔로 검을 들고 천천히 움직인다. 환각이 펼쳐지며 공격 경로를 예측하기 어려워진다.

【 천산경가天山景家 】
교국의 십시. 그 중에서도 천산시는 천산산맥 인근에 접한 대도시입니다. 천산시는 오랜 시간 동안 교좌를 수호하고 반역자들을 처단해온 경씨 집안이 있습니다.
이들은 천마의 후예인 교주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하며 역대 교주들 또한 이들을 크게 신임해왔습니다.
특이하게도 천산경가는 교주에게만 공개되는 극비리에 해당하는 비밀이 있는데, 그것은 이 가문의 사람들은 사람이되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천산경가는 본래 삼십육장로중 하나이자 천산산맥을 지배하던 강력한 마물, 혈왕귀마의 일족이자 후손으로 천마의 은혜를 입은 혈왕귀마의 피와 살을 먹고 인간이 되었으며 아직 그 본능이 남아있는 자들입니다.
천산경가는 대대로 천산시를 다스려왔고, 수도 인근의 모든 천마군에 대한 지휘권, 교주의 친위세력을 형성해왔습니다.
잔혹한 성정과 냉정한 판단으로 인해 이들은 여러 이단심판관들을 배출해내기도 했으며 수많은 반역자들의 원수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교국에서는 천산경가를 크게 우대합니다.
천산경가는 공식적으로 교국의 남작이며, 천산시의 영주 가문입니다. 이들은 천산시에서 대군 등으로 불리웁니다. 안타깝게도 천산시의 사람들은 딱히 천산경가를 존경하지는 않고 두려워할 뿐입니다.
천산경가의 가주는 3장로 혈귀마 경숙호입니다. 그에게는 네 아들과 두 딸이 있으며,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이복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 혈귀자 경재성 】
천산경가의 무력단체 혈귀단의 단주이자 초절정의 무인. 사사로이 혈귀마 경숙호의 이복동생입니다.
경재성은 입마관을 거쳐 대주와 단주를 역임하고 이단심문관, 이단심문청 판관, 예각참판을 거친 뒤 10년 전 교주의 붕어 이후로 은퇴하여 가문의 일을 맡고 있습니다.
50대 초반의 나이인 경재성은 이복형인 경숙호와 15살 가량 차이가 나며, 둘의 사이는 매우 친밀한 편입니다.
슬하에 아들 둘과 딸 하나를 두었는데 둘째 아들이 문제를 제법 일으키는 것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진혈마공과 혈마지기와 서광팔장의 고수로 수많은 이단들과 역적들을 처단해온 혈귀입니다.
냉정하고 손속이 잔인한 천산경가의 전형적인 모습을 갖췄으나 자식들에게는 엄하면서 따뜻한 아버지가 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호감도 : 4

350 이름 없음 (agwAf.CwME)

2021-08-24 (FIRE!) 13:36:58

혹시 남는 자리가 있나요?

351 이름 없음 (c63vLjySxM)

2021-08-24 (FIRE!) 13:43:14

현재는 천마신교가 한자리 남았어용!

352 ◆kewhSlgbzw (36k36aPQI2)

2021-08-24 (FIRE!) 15:32:13

천마신교가 한자리 남아잇서용!!

353 ◆gFlXRVWxzA (36k36aPQI2)

2021-08-24 (FIRE!) 15:46:53

??머지

354 ◆gFlXRVWxzA (/x01R8Kd/s)

2021-08-24 (FIRE!) 19:20:35

아!

아마 목요일에 동결하셨던 분들이 돌아오시지 않는다면 사파가 한 자리 비게 되어용!

355 ◆0317V9FHDM (aNF1Bxrf4w)

2021-08-24 (FIRE!) 19:43:31

인코가 이게 맞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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