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에 마교가 크게 발흥했다. 사파와 정파가 힘을 합쳤고 정마대전이 벌어졌다. 이후 무림에 평화가 찾아오는듯 했으나...기이한 일들이 곧 중원에서 벌어졌다. 시간이 흐른 지금에 와서는 구전으로 전래된 신비하고 괴팍한 이야기들. 나는 그런 이야기들을 무림비사라는 한 권의 책에 담아보고자 한다. 허나 읽는 이여. 당부하건대 두 가지를 기억하라. 영웅은 시련을 통해 담금질되고. 모든 인간은 결국 죽는다는 것을.
【 외모 】 못생긴 걸 넘어서 누군가에게 있어서는 평생의 악몽이 될 정도의 얼굴이다. 머리는 짫게 깎여져 있으며, 입가는 선천적으로 길게 찢어져 있고. 눈매는 악귀와도 같이 뒤틀려 찢어져 있으며. 혀는 타인의 2배만큼 길다. 그저 헤헤 웃는 것만으로 혀가 툭 튀어나와 마치 그 모습은 요괴와도 같을 정도.
【 성격 】 인간으로서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되. 하루에 최소한의 선행을 시도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세상을 돌고 있다. 그는 마음 속으로는 사랑받는 것을 원하나. 자신의 외모가 뒤틀렸기에 그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며. 차라리 무고한 이들을 지켜 그들이 서로 사랑을 하는 모습을 대신 즐겨본다.
【 세력 】 정파
【 강점 】 천재 -5 무골 -1
【 약점 】 못난이 +1
【 기타 】 기본 +5
어렸을 적 그는 태어났을 때부터 부모에게 버려졌다.
그저 겉모습이 뒤틀린 것을 이유로 부모는 그를 괴물로 취급하고 길바닥에 버리고 말았다.
막 세상에 나온 아이는 다시 하늘 위로 올라갈 뻔했지만.
그러한 괴물로 보이는 아이를 불쌍히 여긴 한 노인에 의해 처음으로 사람의 온기를 느끼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며 아이가 소년이 될 무렵.
또래는 자신을 괴물이라고 부르며 괴롭히는 것 조차 하지 않고 도망만 갔으나.
그는 상관하지 않았다.
제 아무리 세상에 버려져도 자신을 사랑해주는 단 한 사람이 있다면 그걸로 충분했으니까.
허나 노인의 시간 또한 그렇게 길지 않았다.
일을 하던 도중 질병에 걸리며 쓰러진 노인은 그를 보며 말했다.
"너는 결코 괴물이 아니란다. 세상은 비록 너를 몰아넣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금 너가 보는 것만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란다."
"만약 내가 어쩔 수 없이 하늘로 가는 순간, 여기서 멈추지 말고 세상을 둘러보렴."
"그러면 너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찾을 수 있을거란다."
당시의 그는 마음 속으로는 아직도 거부감이 강했지만 자신을 지금까지 사랑해준 노인의 말이었기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점점 시간이 지나 청년이 된 아이는 노인의 무덤 앞에서 혼잣말로 말한다.
"저는 역시 무섭습니다. 온 세계를 떠돌아다녀도 자신을 사랑해주는 이가 없을 것 같아서."
"하지만 멀리서 누군가가 사랑을 하는 모습을 보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이성간의 사람만이 아닌 친구와의 우정, 가족끼리의 애정, 제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그것을 보면 할아버지가 떠올립니다."
"그러니 저는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찾을겁니다. 설령 그게 이루어지지 않아도 눈앞에 있는 사랑은 지켜보이고 싶습니다."
【 외모 】 못생긴 걸 넘어서 누군가에게 있어서는 평생의 악몽이 될 정도의 얼굴이다. 머리는 짫게 깎여져 있으며, 입가는 선천적으로 길게 찢어져 있고. 눈매는 악귀와도 같이 뒤틀려 찢어져 있으며. 혀는 타인의 2배만큼 길다. 그저 헤헤 웃는 것만으로 혀가 툭 튀어나와 마치 그 모습은 요괴와도 같을 정도.
【 성격 】 인간으로서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되. 하루에 최소한의 선행을 시도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세상을 돌고 있다. 그는 마음 속으로는 사랑받는 것을 원하나. 자신의 외모가 뒤틀렸기에 그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며. 차라리 무고한 이들을 지켜 그들이 서로 사랑을 하는 모습을 대신 즐겨본다.
【 세력 】 정파
【 강점 】 천재 -5 무골 -1
【 약점 】 못난이 +1
【 기타 】 기본 +5
어렸을 적 그는 태어났을 때부터 부모에게 버려졌다.
그저 겉모습이 뒤틀린 것을 이유로 부모는 그를 괴물로 취급하고 길바닥에 버리고 말았다.
막 세상에 나온 아이는 다시 하늘 위로 올라갈 뻔했지만.
그러한 괴물로 보이는 아이를 불쌍히 여긴 한 노인에 의해 처음으로 사람의 온기를 느끼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며 아이가 소년이 될 무렵.
또래는 자신을 괴물이라고 부르며 괴롭히는 것 조차 하지 않고 도망만 갔으나.
그는 상관하지 않았다.
제 아무리 세상에 버려져도 자신을 사랑해주는 단 한 사람이 있다면 그걸로 충분했으니까.
허나 노인의 시간 또한 그렇게 길지 않았다.
일을 하던 도중 질병에 걸리며 쓰러진 노인은 그를 보며 말했다.
"너는 결코 괴물이 아니란다. 세상은 비록 너를 몰아넣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금 너가 보는 것만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란다."
"만약 내가 어쩔 수 없이 하늘로 가는 순간, 여기서 멈추지 말고 세상을 둘러보렴."
"그러면 너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찾을 수 있을거란다."
당시의 그는 마음 속으로는 아직도 거부감이 강했지만 자신을 지금까지 사랑해준 노인의 말이었기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점점 시간이 지나 청년이 된 아이는 노인의 무덤 앞에서 혼잣말로 말한다.
"저는 역시 무섭습니다. 온 세계를 떠돌아다녀도 자신을 사랑해주는 이가 없을 것 같아서."
"하지만 멀리서 누군가가 사랑을 하는 모습을 보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이성간의 사람만이 아닌 친구와의 우정, 가족끼리의 애정, 제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그것을 보면 할아버지가 떠올립니다."
"그러니 저는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찾을겁니다. 설령 그게 이루어지지 않아도 눈앞에 있는 사랑은 지켜보이고 싶습니다."
감사해용! 못난이라니! 정말 제법 긴 시간 스레를 운영했지만 처음 보는 약점인거에용! 넘모넘모 환영해용 류호주!! 당장 시트를 만들어드리는건 어려우나 이번 진행 이전까지는 만들어질거에용! 자세한 사항이나 모르는 것, 궁금하신 점 등은 본스레 가셔서 질문하시거나 하면 저 또는 부캡과 다른 레스주 분들이 알려주실거에용! 우리 같이 본스레로 떠나용!
【 류호 】 경지 - 일류 간극 - 초입 내공 - 25년 세력 - 정파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천재(-5), 무골(-1) 약점 - 못난이(+1) 무릉도원 물품 - x
【 육합권 】 성취 : 3성 정파 무공의 기초중의 기초. 정파 무림인이지만 스승도, 사문도 없는 이들이 배우게 되는 삼류 권법이다. 화산파의 육합검법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여섯가지의 자세를 물 흐르듯 자연스레 이어가는 것이 특징이며, 자세에서 자세를 잇는 것을 하나의 초식으로 구분하고 있다. 권법이지만 장掌과 유술도 일부 다루고 있다. 세월을 세는 것도 무의미할 정도로 오래 전부터 내려오던 삼류무공이나, 일반인이 구하기에는 끔찍할 정도로 어렵다. - 1성 이격투로 : 짧게 양 주먹을 끊어 내지릅니다. - 2성 사각공 : 몸을 옆으로 완전히 돌린 상태에서 대각선으로 움직이며 주먹을 휘두릅니다. - 3성 집비즉회 : 상대의 팔을 붙잡고 한 바퀴 크게 빙글 돌려서 무력화시킵니다.
【 삼재심법 】 성취 : 3성 정파 무공의 기초중의 기초. 정파 무림인이지만 스승도, 사문도 없는 이들이 배우게 되는 삼류 무공이다. 세상을 하늘, 땅, 사람. 셋으로 나누며 하늘과 땅을 잇는 것을 사람이라고 일컬으며 철학을 설명한다. 하지만 이미 수천년 전에 나온 삼류무공이며 이 때의 새로웠던 철학들은 지금에 와서는 구시대적인 사상과 공부가 되어버렸을 뿐이다. - 1성 입문 : 단전을 형성하고 내공을 다루기 시작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하다. - 3성 검기상인 : 내공을 몸 밖으로 빼내 옅은 기를 검에 두른다.
【 외당주 예비 경호무사 전경희 】 이십대 중반의 나이의 주근깨가 인상적인 여인. 천마신교 외당주 직속 경호대에 소속되어 있으며, 조만간 일류에 올라설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류에 올라선다면 곧바로 정식 경호무사로 인정받을 것이다. 신앙심이 투철하나, 본래 이교도 출신으로 조부모가 쓰러지고 부모가 병으로 죽자 구휼을 하던 천강단원을 따라 교국으로 흘러들어왔다. 무재가 있었고, 늦은 나이임에도 입마관까지 통과했다. 류호를 어릴 적 돌봐주었던 할아버지의 외손녀이며, 가끔씩 놀러온 적이 있다. 류호를 보고 이 괴물! 우리 집에서 나가! 라고 소리치면서 도망쳤던 장본인 중 하나. 시간이 흐르고 류호의 외모에 적응이 되면서 조금 꺼릴지언정 친구 살짝 비슷한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할아버지의 임종을 류호가 지켰다는 것에 있어서 호의를 가지게 되었으며 고마워하고 있다. 가끔씩 안부인사로 편지를 보낼 때도 있다. 호감도 : 4
【 외모 】 https://picrew.me/share?cd=OqRDeWkEQQ 햇빛을 받으면 푸르게 반짝이는 검은 머리카락이 끈 하나로 아슬아슬하게 묶인 채 바람을 따라 찰랑거린다. 투명한 회색 눈동자는 각도에 따라 은이나 자개, 혹은 산호를 조각내 붙인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입가에 걸린 은은한 미소나 전체적인 인상은 무관이 아니라 문관으로 보일 정도로 부드럽지만, 그의 옷자락 밑에 쌓인 흔적을 보고도 그런 말을 입에 담을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 성격 】 청려는 살얼음이 낀 호수와 같다. 자신의 밑을 거쳐가는 제자들에게 단 한 번도 화내는 일이 없고, 자신보다 동료를 먼저 챙기고, 교국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행위라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그는 입마관의 교두로서 자그마한 흠결조차 찾아볼 없는 완벽한 몸가짐을 보인다. 그러나 그를 잘못 건드려 얼음이 깨지는 순간, 말 그대로 미친놈이라는 단어 말고는 표현할 방법이 없는 일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평소의 성실한 행실이 아니었다면 청려는 아마 여태까지 살아있지 못했겠지.
- 짧은 단창과 그것보다 긴 길이의 한손창을 동시에 사용한다. 단창은 근거리로 접근하는 상대를 쳐내거나 멀리서 투척하는 용도. - 본래 왼손잡이였으나 제자를 가르칠 때 불편한 점이 있어 오른손잡이로 바꾼 것이기 때문에 급한 상황일 때 본능적으로 왼손이 먼저 나가는 습관이 있다. - 청려는 천마신교를 따르는 것이 아니다. 교국은 공기와 같은 것인데, 세상의 어느 누가 공기에게 그런 생각을 갖는단 말인가? 그는 그저 해야 마땅한, 숨을 쉬는 것처럼 당연한 일을 하고 있을 뿐이다. - 그런 청려에게 불을 붙이는 것은 목숨을 건 결투, 눈앞에 있는 적의 고통 같은 것들 뿐이다. 그는 그런 상황을 마주할 때에만 자신이 살아있다고 느낀다. - 청려는 자신의 성격에 문제가 있음을 알고 있다. 다만 상대가 이를 무조건적으로 이해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타인에게 다정하고 사교성 있는 사람으로 보이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 외모 】 https://picrew.me/share?cd=OqRDeWkEQQ 햇빛을 받으면 푸르게 반짝이는 검은 머리카락이 끈 하나로 아슬아슬하게 묶인 채 바람을 따라 찰랑거린다. 투명한 회색 눈동자는 각도에 따라 은이나 자개, 혹은 산호를 조각내 붙인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입가에 걸린 은은한 미소나 전체적인 인상은 무관이 아니라 문관으로 보일 정도로 부드럽지만, 그의 옷자락 밑에 쌓인 흔적을 보고도 그런 말을 입에 담을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 성격 】 청려는 살얼음이 낀 호수와 같다. 자신의 밑을 거쳐가는 제자들에게 단 한 번도 화내는 일이 없고, 자신보다 동료를 먼저 챙기고, 교국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행위라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그는 입마관의 교두로서 자그마한 흠결조차 찾아볼 없는 완벽한 몸가짐을 보인다. 그러나 그를 잘못 건드려 얼음이 깨지는 순간, 말 그대로 미친놈이라는 단어 말고는 표현할 방법이 없는 일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평소의 성실한 행실이 아니었다면 청려는 아마 여태까지 살아있지 못했겠지.
【 세력 】 천마신교 - 입마관 교두(-2) 【 강점 】 호사가(-2) 친화성(-1) 【 약점 】 X 【 기타 】 5 - 5(2-2-1) = 0
- 짧은 단창과 그것보다 긴 길이의 한손창을 동시에 사용한다. 단창은 근거리로 접근하는 상대를 쳐내거나 멀리서 투척하는 용도. - 본래 왼손잡이였으나 제자를 가르칠 때 불편한 점이 있어 오른손잡이로 바꾼 것이기 때문에 급한 상황일 때 본능적으로 왼손이 먼저 나가는 습관이 있다. - 청려는 천마신교를 따르는 것이 아니다. 교국은 공기와 같은 것인데, 세상의 어느 누가 공기에게 그런 생각을 갖는단 말인가? 그는 그저 해야 마땅한, 숨을 쉬는 것처럼 당연한 일을 하고 있을 뿐이다. - 그런 청려에게 불을 붙이는 것은 목숨을 건 결투, 눈앞에 있는 적의 고통 같은 것들 뿐이다. 그는 그런 상황을 마주할 때에만 자신이 살아있다고 느낀다. - 청려는 자신의 성격에 문제가 있음을 알고 있다. 다만 상대가 이를 무조건적으로 이해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타인에게 다정하고 사교성 있는 사람으로 보이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309 【 청려 】 경지 - 일류 간극 - 초입 내공 - 20년 세력 - 천마신교(입마관 교두 -2)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호사가(-2), 친화성(-1) 약점 - x 무릉도원 물품 - x
【 입마공 】 성취 : 4성 천유양월 지유본교! 입마관에 입관한 자만이 입마공을 익힐 수 있음이다. 입마공은 천마신을 향한 신앙과 교국의 무관으로서 갖춰야할 기본적인 소양이다. 신앙이 강할수록 천마신께서는 힘을 내려줄 것이며, 신앙을 잃는다면 그 힘은 사라질 것이다. 기초마공이므로 5성까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 1성 :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이 단전에 자리잡습니다. 내공을 운용할 수 있습니다. - 2성 마기魔氣 : 소주천이 가능해집니다. 내공이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 마기를 띄기 시작합니다. - 3성 검기상인 : 검에 기를 씌울 수 있으며 옅은 검은 빛을 띕니다. - 4성 신앙의 자격 : 마기를 덧씌운 상태에서 적에게 공격을 성공한다면, 다음 한 레스 동안 마기가 지속적인 추가피해를 입힙니다.
【 적쌍응창赤雙鷹槍 】 성취 : 4성 입마관에서 가르치는 36가지 무예중 하나. 붉은 두 마리의 매가 하늘을 노니는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교국의 무관이라면 대부분 다룰 줄 아는 편이며, 이것을 특기로 하는 사람도 찾아볼 수 있다. 기초무예이므로 5성까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 1성 공방결 : 두 자루의 창을 이용해 동시에 공격하고 방어합니다. - 2성 쌍응낙하 : 두 자루의 창을 위에서 아래로 강하게 내리찍습니다. - 3성 회전일창 : 한 자루의 창은 돌려 회전시키고, 다른 한 창은 찔러들어갑니다. - 4성 십이응수 : 총 12번을 찌르며 사방을 3번씩 불규칙하게 찌릅니다. 방어하기가 살짝 곤란합니다.
【 내당 삼등서기관 홍영진 】 내당주 직속 서기실 소속의 10대 중후반의 삼급무관. 귀엽게 생겼으나 어딘가 어설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제 막 서기실로 발령받아 임관하였으며 막내역할을 배우느라 정신이 없다. 재능은 있으나 게으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살갑고 붙임성이 좋아 어딜 가더라도 항상 주목받고 사랑받는 성격이다. 청려에게 있어서는 가장 최근에 수료하고 임관한 제자. 입마관 생도 시절에는 흔히 말하는 "너네가 이 층에서 제일 시끄러워" 라던가 "지금까지 맡았던 사람들 중에 너네가 제일 형편없어!" 에서 너네를 맡고 있던 인물이었다. 하도 많이 불려가서 혼나고 깨지고 하다보니 서로 정이 붙어서 임관한 지금도 편지를 보내며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호감도 : 4
【 구명절초 】 "이 초식으로 말할 것 같으면, 산적떼들에게 몰려 죽을 뻔 했던 이 몸을 살려준 구명절초라 할 수 있지!" ─ 삼류 표사의 이야기
무림에서는 실력의 삼할을 숨기라는 이야기를 하고는 합니다. 숨겨둔 삼할의 실력은 정말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목숨을 구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니까요. 당신은 그 이야기를 아주 충실히 지키고 있습니다.
- 1성 무공 하나를 추가로 받는다.
가격 : 영혼석x2
【 시서화악 】 "바람따라, 물따라. 풍악이 함께 노닌다면 어찌 이 곳이 극락이 아닐쏘냐?" ─ 절강이악浙江二惡 의 공연 직전
강호에는 무림인도 많지만 시, 서, 화, 악에 능숙한 인물들도 많습니다. 각각 시, 글씨, 그림, 노래를 뜻합니다. 악기를 들어 노래를 부르거나 연주하고, 아름다운 글씨를 쓰고, 멋드러진 시를 읊고, 감탄할만한 그림들을 그려내고는 합니다. 이런 예술적인 기질은 무림인에게 필요없다고 자부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사실 이 시대의 교양 중에 교양이라고 할 만한 것들입니다. 높은 자리에 있는 모든 이들은 시서화악은 물론 다도 등에 대한 교양과 예절에 대해 관심이 깊으며. 당신은 이러한 교양에 탁월한 실력을 지녔습니다.
- 시, 서, 화, 악 모두에 능통해지며 교양과 예절에 관련된 행동에 이로운 효과
가격 : 영혼석x1
약점 【 역마살 】 "어디 하나 정착할 수 없는 안타까운 인생. 떠도는 것만이 지상과제인듯 살아가는 자들이지." ─ 떠돌이들을 설명하는 호사가
어느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는 떠돌이들. 이들은 낭인도, 협객도 아닙니다. 낭인이나 협객은 원한다면 정착하여 살아갈 수 있지만, 이들의 사주와 운명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잠깐 소속되는 것은 괜찮지만 오랫동안 소속되었다가는 항상 큰 화를 입는 자들. 어떠한 무림문파에 소속될 수 없고 영원히 떠돌며 살아가야하는 슬픈 운명. 역마살입니다.
- 문파, 세가 등에 들어갈 수 없으며 세울 수도 없다.
가격 : 영혼석x3
【 무식 】 "뭐? 황제? 그게 뭔데 짜샤!" ─ 정말 무식한 사람
때때로 세상에는, 상상 그 이상으로 무식한 사람들이 있긴 합니다. 뇌주름이 남들보다 부족한 것인지, 순두부에 가까운 뇌를 지닌 이 친구들은 항상 순수하기 그지 없습니다...
- 캐릭터는 무식한 것으로 여겨지며 조언이나 묘사의 일부에서 불이익을 받는다.
가격 : 영혼석x2
【 불완전 단전 】 "정신과 성취에 비해서 단전의 크기가 작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항상 거슬릴 정도로 발목을 붙잡을 것이네." "전 그럼 어떡하죠?" "어쩌긴. 영약을 많이 찾아서 섭취하게나." ─ 의원과 무인의 대화
단전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다행히 큰 문제는 아니고, 남들보다 단전의 용적이 적은 편인 것 뿐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사실 상당히 귀찮아지지만 그래도 괜찬습니다.
안녕하세요. 혜연주입니다. 사실 무슨 말로 이야기를 꺼낼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냥 조용히 잠수를 할까. 아니면 무슨 말이라도 꺼내며 구차히 자리를 지켜볼까. 수 가지 고민을 하면서 시간을 끌어도 결국 해답은 나지 않기에 결정을 한 것 같습니다. 상혜연의 시트를 내리고 싶습니다. 이유는 세가지 정도인데 첫번째는 캐릭터에 애정을 느끼기 힘든 것. 두번째는 지금 캐릭터가 처한 상황을 장기적으로 볼 여유가 없는 것. 세번째는 이러한 요소들이 합쳐져 생각보다 진행에서 피로도를 느낀 것. 이 셋을 이유로 들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시트를 바꾸고 여전히 욕심은 많았는지 타 레스주가 앞서가는 모습을 보면서 한 지역, 문파에 묶여 무언가를 하기 힘들고 자연스레 세력에 묶여있는 제가 어지럽더라고요. 중원이라는 캐릭터가 성격적으론 괜찮으나 이해가 어려웠다면 혜연이라는 캐릭터는 제게 잘 맞으나 상황이 어지럽다고 할 수 있겠어요. 이 모든 것에 캡틴의 잘못은 없어요. 단지 제가 너무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던 끝에 이제는 머리가 아파서 그만두길 바라고 있었나봐요. 이 이상 캐릭터에 애정보다도, 스레에 남은 애정 때문에 억지로 진행을 끌어보아도 다 제가 매력을 느끼지 못하게 되기 전에 제 손으로 이야기를 맺으려 합니다. 무림비사는 무림을 좋아하고, 무협을 좋아하는 혜연주에게 즐거운 시도였어요. 그만큼 수련 매크로, 정시의 요정, 중원위키 등의 이야기를 듣기도 하면서 많은 추억을 쌓았는데 제 개인적으로 이런 상황과 문제들이 어지럽게 섞여오면서 견딜 수 없다는 게 너무 우습기도 하네요. 많은 이야기가 먹먹히 가슴을 누르고 있지만 떠남에 모든 것을 내려두기엔 아쉬운 것들이 많아 혀 위에 지긋이 눌러두고 떠나고자 합니다. 어장의 순항과 완결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했어요. 사랑해요!
어떤 말을 해야할지 참으로 어렵습니다. 몇 시간 째 키보드 위에서 손가락이 갈 곳을 찾지 못해 방황하네요.
안녕하세요. 김캡틴입니다.
사실 시트를 바꾸신다고 하실 때 부터 이렇게 될거라는 짐작을 조금이라도 안했다면 거짓말이겠죠. 혜연주는 상당히 오랫동안 함께 스레를 참가해주신 분 중 하나이고 다른 분들이 그렇듯 서로간에 많은 추억과 이야깃거리가 있었으니까요. 혜연주가 김캡틴의 진행방식과 성향을 잘 알듯이 저 또한 혜연주가 어떻게 플레이하고, 어떤 것을 선호하는지 정도는 감히 알고 있었다고 자부합니다. 너무 딱딱하니 조금 우스갯소리를 해보자면, 당신이 심연을 바라볼수록 심연 또한 당신을 바라본다는 이야기처럼 말이죠!
처음에 시트를 바꾼다고 하실 때 제가 만류하는 것 처럼 느껴지셨는지 모르겠으나, 만류했던 것이 맞습니다. 본인이 원하는데 막을 명분이 없어서 그랬을 뿐이지, 혜연주가 시트를 바꾸게 된다면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혜연주에게 실이 되면 되었지 득이 될 것 같지는 않았거든요. 차라리 여러가지 계기를 통해 중원이라는 캐릭터를 좀 더 혜연주가 굴리기 쉽도록 바꾸는게 낫지 않았나, 그 때 좀 더 강하게 만류하는게 낫지 않았나 하는 후회가 머릿속을 떠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후회는 언제나 사건 이후에 나타나는 법이듯, 이미 사건은 벌어졌고 제가 말린다고 하여서 마음을 돌리기에는 오랜 고민과 생각을 거쳐 나온 말이실거라 생각합니다.
혜연주가 그러하듯이 제게도 가슴 속에 묻어둬야하는 무수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 또한 아쉽고, 또 아쉬운 이야기들이기에 꺼내게 된다면 분명히 미련이 되어버리겠지요. 그렇기에 저 또한 혜연주와 마찬가지로 모든 것들을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보물창고에 소중히 담아놓으려 합니다.
우리는 서로 긴 시간 동안 함께 추억과 이야깃거리를 쌓아온 사람들이면서, 참치어장 상황극판이라는 사이트의 사용자이기도 합니다. 즐겁게 나누었던 이야기와 추억은 가슴 속에, 앞으로 새롭게 만날 사람들과 또 다른 이야기와 캐릭터들은 기대라는 이름의 미래에 담으면서 떠나보내야만 하겠지요.
참으로 오랜 기간이었습니다. 처음으로 시트를 내시고, 함께한지 1년 4개월. 스레의 시작부터 함께하지는 않았지만, 창립멤버에 준하는 기간입니다.
너무나 아쉽고, 떠나보내고 싶지 않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안좋은 예감은 항상 들어맞듯 마음의 준비를 끝마치고 이제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1년 4개월 간 정말 함께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참가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앞으로 언젠가 다시 익명으로 만날 수도, 못 만날 수도 있겠지만. 언젠가 다시 익명으로 만날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 신유월 】 경지 - 일류 간극 - 초입 내공 - 15년/15년 세력 - 천마신교(입마관 교두 -2)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3 정신타격&부상 - 0 도화전 - 0 강점 - 천재(-5), 시서화악(-1) 약점 - 종합병원(+2), 불완전 단전(+1) 무릉도원 물품 - x
【 입마공 】 성취 : 4성 천유양월 지유본교! 입마관에 입관한 자만이 입마공을 익힐 수 있음이다. 입마공은 천마신을 향한 신앙과 교국의 무관으로서 갖춰야할 기본적인 소양이다. 신앙이 강할수록 천마신께서는 힘을 내려줄 것이며, 신앙을 잃는다면 그 힘은 사라질 것이다. 기초마공이므로 5성까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 1성 :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이 단전에 자리잡습니다. 내공을 운용할 수 있습니다. - 2성 마기魔氣 : 소주천이 가능해집니다. 내공이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 마기를 띄기 시작합니다. - 3성 검기상인 : 검에 기를 씌울 수 있으며 옅은 검은 빛을 띕니다. - 4성 신앙의 자격 : 마기를 덧씌운 상태에서 적에게 공격을 성공한다면, 다음 한 레스 동안 마기가 지속적인 추가피해를 입힙니다.
【 편찰검 】 성취 : 4성 위대하신 천마님을 믿습니다. 교국은 영원하라! 입마관에서 가르치는 36가지 기본 무예중 하나다. 기본적인 검의 길을 걷는데에 주력하고 있다. 천마를 따르던 삼십육장로가 함께 모여 만들어낸 검술이다. 기초무예이므로 5성까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 1성 편린 : 번뜩이는 칼날. 빠른 속도로 검을 뽑아듭니다. 공격할 수도 있고 방어할 수도 있습니다. - 2성 사방방 : 검을 위로 세운채로 상체의 네 방향을 방어합니다. - 3성 하월세 : 검을 왼쪽에서부터 반대방향 오른쪽으로 곡선을 그려가며 베어갑니다. - 4성 상월세 : 검을 왼쪽에서부터 오른쪽으로 우상향하는 곡선을 그리며 목을 노리고 베어갑니다.
【 천혈단주 홍련마 검하언】 교국 외당 서열 2위, 천혈단의 단주이자 초절정의 끝자락에 서있는 고수. 40대 후반의 나이로 젊은 나이에 굉장한 성취를 이루었다. 사천분타주, 외당주, 청해단주에 이어 외당에서 한 손가락 안에 꼽히는 실력자. 천강단주와는 선의의 경쟁 관계로 서로 서열이 자주 바뀌는 편이다. 어릴 적 교주가 정정할 때 검하언의 검을 보고는 마치 붉은 연꽃이 피는 것 같다 하여 홍련마라는 별호가 붙었다. 본인은 이 별호를 매우 마음에 들어한다. 교국십대가문인 광부검가의 일원이며, 가주의 친남동생이다. 의학에 제법 일가견이 있어 가끔씩 봉사활동을 나오기도 한다. 온화하고 잘 웃지만 냉정하고 차가운 면모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검하언을 대하기 어려워한다. 몇 해 전 일급무관으로 임관한 딸 아이가 하나 있는데, 상당히 아끼는 편이다. 신유월은 검하언의 딸을 일급무관으로 키워냈고 그 인연으로 지금껏 친분을 유지중이다. 호감도 : 4
【 시트양식 】 ─ " 내가 학문에 뜻이 없어 붓을 놓은게 강산이 바뀔만큼 긴 시간이오, 허나 그렇다고 나에게 칼을 겨눈 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줄 정도로 어리석진 않소 " ─ " 귀공에게 보일 마지막 예의는 아무래도, 내 칼이 녹이 되어버린 귀공을 닦는 천을 조금 고급진 것으로 쓰는 것이 전부일듯하네. 이것 참 애석하구만 "
【 이름 】 백 류현
【 나이 】 24 【 성별 】 男
【 외모 】 ─ " 좋게 표현하자면 어디에 적을 두었는지 뚜렷하다. 나쁘게 표현하자면 생긴것이 굶주린 이리새끼 마냥 날카로운 것이 꺼림칙하구나 "
[허름하고 낡아빠진 검은색의 도포를 어깨에 걸치고 돌아다니는 꼴은 까마귀와 같다. 한 걸음 내딛을 때 마다 팔랑거리는 검은색 도포에 사람들이 불길하여 길을 비키니, 숨기지 못하는 사파 특유의 분위기에 뭐라 못하고 눈 만 흘기는구나. 본래 여행을 떠나기 전 까진 흑색이었던 너의 머리카락 역시 색이 바래 이제는 옅은 회색 처럼 보일 뿐 이고, 떠나기 전의 모습이 남아있다고 할 법한 곳은 그저 온화하게 옅은 미소를 띈 네 얼굴 뿐 이니, 이를 어찌하면 좋을까. 아가, 눈을 뜨지 말거라. 계속 그렇게 세상을 기만하듯 눈꼬리를 올려 눈웃음을 지은 상태로 있어다오, 네 실눈 아래 있는 눈동자가 보일 때면, 눈꺼풀이 올라가 눈동자가 나를 볼 때면, 내가 키운 것이 정말 뱀이 아니라 인간인지 의심스럽구나.] ㄴ류현의 아버지 백시현의 유언
【 성격 】 ─ " 무슨 생각을 하는지 당최 모르겠다. 항상 실실 웃으면서 돌아다니니.. "
[호전적인 / 음흉한 / 소시오패스 / 목표를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친절한 사람인것 마냥 가면을 쓰고 다니며 행동을 신중하게 하려 노력하지만, 자신에게 있어 흥미로운 상대가 나타난다면 어떻게든 싸워보기를 희망하는 전투광이다. 물론 싸움은 어디까지나 있어서 취미 생활에 가깝지만, 그것을 위해서 어느정도 자신이 점 찍은 사람과 친해졌다가 한순간의 배신으로 상대방이 증오를 품게 만들어 싸우게 할 정도로 공을 들인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인내심 많은 전투광
【 세력 】 사파 - 낭인
【 강점 】 [의좋은 형제들] [친화성]
【 약점 】 [없음]
【 기타 】 기본 5 - 차감 5 [낭인(2), 형제들(2), 친화성(1)]
- 낭인의 길을 택한 이유는 생존을 걸고 싸우고 지든 이기든 생존하는 것에서 느껴지는 환희에 중독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과거 그가 아직 소년이었던 시절, 아버지의 경고를 무시하고 동생과 함께 강에 돌을 던지며 놀기 위해 밤길을 돌아다니다가, 갑작스럽게 나타난 늑대 한 마리가 동생을 공격하는 광경에서 느낀 무언가에 감동 받았고, 이후 자신을 습격하는 늑대와 막대기 하나를 두고 대치하면서 느낀 어떤 감정에 영감을 받았기 때문.
- 그렇게 그런 생사의 갈림길에 매력을 느껴 검 한자루를 쥐고 무턱대고 출가한 그가 다시 집에 돌아왔을 때는, 기울어진 가세와 병든 아버지만이 반겨주고 있었다. 아버지가 애원하며 칼잡이의 길에 적을 두지 말라고 하였으나, 그는 더 이상 평범한에 만족하지 못하였고. 아버지의 임종을 지켜보던 그는 다시 검을 쥐고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