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당신◆Z0IqyTQLtA
(923524E+50 )
2020-04-19 (내일 월요일) 15:14:58
상황판의 규칙을 잘 모른다면 일단 상황판 목록 아래 있는 상황극 게시판 '기본 규칙'을 읽고 와 주세요. 진행은 토 8시 즈음 합니다!작전이 잘 풀렸으면 좋겠군요 상황극판 규칙 - https://bbs.tunaground.net/index.php/situplay 위키 : http://bit.ly/helpers_wiki 웹박수 : http://bit.ly/helpersbox 시트스레 : situplay>1570633215> 임시스레 : situplay>1571242597> 시스템 : http://bit.ly/helpers_system 인물 도감 : https://www.evernote.com/pub/the32107/person 설정 : https://www.evernote.com/pub/the32107/canon 게시판 : http://linoit.com/users/32107/canvases/HELPOST
104
메이주
(639202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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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3 (거의 끝나감) 21:20:33
"자신의 이름에 대한 소감은?" 메이: "귀여운 이름이라고 생각해!" "너의 진심으로 말하는 모습은?" 메이: "전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방심하지 않는 거야." "비밀요원이 된다면 코드네임은 무엇으로?" 메이: "메어?"
105
메이주
(6392025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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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3 (거의 끝나감) 21:21:01
반가워요, 바림주!
106
바림주
(010262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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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3 (거의 끝나감) 21:29:27
>>104 메이...귀여운 이름이라는 데에 동감입니다! 코드네임은 거기서 살짝 바꿔서 메어...심플하지만 묘하네요. 하기사 그냥 얼핏 보기만 해서는 누가 알까요, 이런 사람이 알고보면 플라즈마 라이플 같은 걸 발명하는 엄청난 사람이라는 걸...
107
알리체주
(189670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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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3 (거의 끝나감) 21:31:03
모두 반가워요!! 그러게요... 이렇게나 빨리 가면 안되는데 너무 빨리 가버리는군요... :3 귀여운 어린애(아님)가 사실 엄청난 발명가! 반ㅡ전!!
108
당신◆Z0IqyTQLtA
(575870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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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3 (거의 끝나감) 22:15:13
자매품 귀여운 어린애(아님)가 사실 엄청난 불쾌자 학살자! 도 있습니다!
109
당신◆Z0IqyTQLtA
(575870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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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3 (거의 끝나감) 22:16:11
혹시 지금 일상 하실분 있나 찾아봅니다!
110
바림주
(010262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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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3 (거의 끝나감) 22:26:43
음...혹시 기다려보고 다른 분들이 안 계신다면... 저하고 돌리실래요?
111
당신◆Z0IqyTQLtA
(575870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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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3 (거의 끝나감) 22:27:14
>>110 좋죠! 누구랑 일상 해보고 싶나요? 아니면 정해 드릴까요?
112
바림주
(010262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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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3 (거의 끝나감) 22:37:37
으음...글쎄요? 뭔가...고민되네요....dice 1 3. = 2 1. 리나? 2. 론드? 3. 캡틴에게 맡긴다?
113
바림주
(010262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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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3 (거의 끝나감) 22:38:58
앗....잠시만요 레이도 후보에 넣으려고 햇는데 수정하려다 마솝 눌러버렸... 에에...이번은 그냥 캡틴의 선택에 맡겨보겠습니다! ^.T
114
당신◆Z0IqyTQLtA
(575870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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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3 (거의 끝나감) 22:42:39
론드랑 바림이랑 서로 얘기하는건 별로 없었죠. 재밌겠네요! 뭔가 고민 얘기 해봐도 재밌을거 같습니다! 선레 어떻게 할까요?
115
바림주
(010262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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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3 (거의 끝나감) 22:46:17
음...선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116
바림주
(010262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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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3 (거의 끝나감) 22:47:08
앗 그리고 어지간한 상황이라면 다 괜찮을 것 같습니다! 금남의 구역이나 견습 테크가 함부로 들어갈 수 없을법한 곳만 아니라면요,,,
117
당신◆Z0IqyTQLtA
(575870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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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3 (거의 끝나감) 22:51:39
좋스빈다. 기다리시시오 가져오겟스빈다
118
론드 - 바림
(575870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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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3 (거의 끝나감) 22:58:13
이 일상은 [작전 : 벌집 쑤시기] 전 시점입니다. 훈련장에서 강력하고 둔탁하고 멀리까지 퍼지는 타격음입니다. 늦은 밤이 되어 가는데도 멈출줄 모르고 계속해서 소리가 들립니다. 격한 움직임과 그에 따른 거친 숨결이 계속 되는것이 달이 많이 기울었다 알아챌수 있을정도로 오랫동안 됩니다. 그리고 한번더 빠직 하면서 훈련장의 연습 샌드백이 론드의 주먹에 부숴져 날아갑니다. 부숴져 날아가고 나서야 론드는 바닥에 철퍼덕 누워 쉽니다.
119
바림 - 론드
(010262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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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3 (거의 끝나감) 23:08:05
그 시각, 바림은 오늘치 검술 훈련을 끝내고 마무리로 스트레칭을 하며, 슬슬 돌아갈까 생각하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훈련에 집중하고 있을 땐 크게 의식하지 않았었지만, 이 시간까지도 계속 들리는 타격음에 그는 몸을 풀다 말고 그쪽을 돌아봅니다. 타격음이 들렸던 방향으로 천천히 걸어가보니 누군가 있습니다. 그는 론드와 조금 떨어진 곳에서 멈춰섭니다. 저번에 메이의 '사과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왔던 그 테크 선배님이네요. 저 멀리 부숴져 날아간 샌드백을 보니 역시 타격음은 이 선배님이 훈련하면서 났던 소리였을 것이라고 그는 추측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안 뜯은 생수병 하나를 격동 능력으로 론드의 곁에 내려놓으며, 인사말을 건네봅니다.
120
론드 - 바림
(575870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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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3 (거의 끝나감) 23:15:10
생수병이 옆에 놓이자 자연스럽게 론드의 시선이 생수통과, 생수통의 비춰지는 반대편인 바림을 향합니다. "흥. 뭐야. 너도 이런 늦은밤까지 훈련 하고 있던거야?" 그리고는 고맙다는 말도 없이 생수병을 들어다 따서 마십니다. 거의 2초동안 쭉 마시다가 내리곤... 아니 다 마셔서 내렸네요. "너도 겁나나봐? 이렇게 늦게까지 훈련하고 그러는거 보면."
121
바림 - 론드
(010262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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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3 (거의 끝나감) 23:27:23
"슬슬 정리하고 들어갈까 하던 참이었습니다." 바림은 론드가 생수병을 마시는 걸 보며 대답합니다. 이걸 5초 안에 다 마시다니 역시 헬퍼즈엔 굉장한 사람이 많...아니 이게 중요한 게 아니죠. "매일 이러진 않지만요..." 너도 겁나나봐?라는 말에 그렇게 대답했지만, 완전한 부정은 아닌지 고개를 끄덕입니다. 오늘은 개인실에서 잠시 쉰다는 게 깜박 잠들어버린 탓에 이렇게 늦게까지 훈련을 하게 된 거지만, 급하거나 중요한 일이 아니라면 이렇게 밤 늦게까지 하루 할당량을 채울 생각을 하진 않았겠죠. "누군들 임무 나가는 게 안 무섭겠습니까." 임무 나가는 게 안 무서운 사람도 있겠지만 그래도 다들 이렇게 열심히 사는 데에는 각자의 이유가 있겠지요, 라고 그는 생각해봅니다. //대충 한손균형 올리려고 훈련할 때쯤의 바림쟝이네요-.
122
론드 - 바림
(5758705E+5 )
Mask
2020-04-23 (거의 끝나감) 23:37:38
"안 무서운 사람은 정신이 나갔거나 임무 나가는척 하는 녀석 뿐이겠지." 물론 론드는 정신이 나갔거나 임무를 나가는척하는 사람도 아니죠. 론드는 한손으로 바닥을 짚고 앉은채 바림을 올려 쳐다봅니다. "괜찮겠어? 임무 나가서 죽어도?" "나는 항상 임무 나갈때면 각오는 해둬. 너는 어때?" "정말 너가 할 싸움이 죽음을 각오해둘만한 그런것 같아?"
123
바림 - 론드
(773116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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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4 (불탄다..!) 00:03:21
론드가 바림을 올려보자 바림도 쭈그려 앉아 자세를 낮춥니다. 선배님을 내려다보고 있는 것도 조금 그러니가요... "유서 써놨습니다." 임무 나가서 죽어도 괜찮겠냐는 질문에 한 그 한 문장으로 답합니다. 가벼움을 찾아볼 수 없는 말투와 표정입니다. "그래도 아직 하고 싶은 게 많으니 안 죽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가면 죽을 임무였으면 여기서 이러고 있지 않았을 겁니다." 그는 솔직한 심정을 덧붙이며, 검집에 꽂힌 아밍소드를 잠깐 들어올려 살핍니다. 그 말대로, 어차피 곧 죽을 것이라 생각했다면 아마 그는 여기서 검술을 훈련할 게 아니라 세인 공방이나 개인실에 죽치고 있지 않았을까요. 살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니까 출발하기까지 남은 2주간 검술 실력을 갈고 닦을 생각을 할 수 있었겠지요. //오늘은 늦잠을 자서 그런지 좀 더 깨어있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124
론드 - 바림
(4534238E+5 )
Mask
2020-04-24 (불탄다..!) 00:14:32
"흐. 하긴 뭐." 유서 얘기에 론드는 픽 웃었습니다. 그 얼굴은 뭔가 매우 가볍고 마음을 놓은 듯한 풀린 얼굴이 되었습니다. "미안해. 나도 임무 가거든. 알고 있던가?" "하... 진짜 헬퍼즈에서는 테크를 너무 굴려." 쭈그려 앉아준 바림의 얼굴을 보곤 약간 얼굴을 가까이 합니다. "열심히 싸울거면 그 준비 조금 도와줄까? 불쾌자랑은 싸우는법 많이 아니까."
125
바림 - 론드
(7731166E+5 )
Mask
2020-04-24 (불탄다..!) 00:37:29
"아뇨, 괜찮습니다. 저번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론드가 마음을 놓은 듯 포정을 풀자 대답하는 바림의 표정도 조금 풀린 것 같습니다. "저희밖에 할 수 없는 일이 있으니 어쩔 수 없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말하고 그는 쭈그린 자세 그대로 엉덩이를 땅에 붙입니다. 견습들에게까지 슈트 쥐어주고 임무에 내보낼 정도니 하긴 정식 테크들은 말할 것도 없겠지요. 앗, 그리고 들려오는 제안에 그는 자세를 꿇어앉은 자세로 고칩니다. "가르침이라면 사양하지 않겠습니다." 눈이 반짝였습니다. 론드의 제안에 흥미가 생긴 것 같습니다. 조금 무서운 인상이긴 했지만, 그래도 할 일은 하는 것처럼 보였으니까...라고요. 저번에 벨벳과 같은 임무를 갔던 사람이 론드라는 걸 모르는 바림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니 그것도 맞긴 맞지만ㅋㅋ....
126
바림주
(773116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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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4 (불탄다..!) 00:38:03
그리고 이렇게 방심하고 있다가 한 방 맞으려나요? (아님
127
론드 - 바림
(453423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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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4 (불탄다..!) 00:52:01
"그냥 몇가지 알아둘거 정도야. 편하게 앉아서 들어." 그렇게 말하면서 오히려 론드가 더 바닥에 팔을 기대고 눕습니다. "불쾌자 베어본적 있지? 그리고 불쾌자들이 맨날 여럿이서 오는것도." "바인디움 무기는 '상관 없는 얘기'인데 그냥 평범한 재질 무기는 걔네 몸에 박히거나 멈출수도 있어." "그럼 그냥 버려. 주변에 한두마리면 빼내려고 해봐도 좋은데 걔네는 완전히 단단히 뭉친 근육에 돌덩이 같은 뼈라 잘 안 빠질수 있다." 그러니까 일반 무기는 버려도 상관 없으니 비상시면 그냥 버려도 된다는겁니다.
128
론드 - 바림
(4534238E+5 )
Mask
2020-04-24 (불탄다..!) 00:54:40
>>126 에이 ㅋㅋㅋㅋㅋ 그러지는 않아요! 그리고 벨벳은 어디 갔나 궁금하지 않나요?
129
바림 - 론드
(773116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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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4 (불탄다..!) 01:05:58
편하게 앉아서 들으라며 론드가 바닥에 눕자 그제서야 바림도 조금 더 편하게 양반다리로 자세를 바꿉니다. 그리고는 아, 하고 작게 감탄사를 흘립니다. "아뇨, 사실 그다지 없습니다. 쏴 본 적은 많지만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 중요한 정보를 들었군요. 근접 무기로 불쾌자를 상대해 본 적이 거의 없어서 몰랐는데, 이대로 모르고 갔으면 실전에서 매우 당황스러웠겠지요. 바림은 고개를 꾸벅 숙이며 인사하다가 퍼뜩 고개를 듭니다. "바인디움 무기가 대단하다고는 들었는데 이렇게 들어보니 정말 대단한가 봅니다." 불쾌자들의 그 단단한 근육과 뼈로도 막을 수 없을 무기라니! 그의 눈이 동경과 호기심으로 잠깐 빛났습니다.
130
바림주
(773116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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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4 (불탄다..!) 01:06:45
>>128 사실 궁금합니다! 저번 진행 때도 안 보였었고 말이죠... 앗 이번에도 벨벳은 론드와 같이 행동하는 건가요?
131
론드주
(453423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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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4 (불탄다..!) 01:09:26
알게 될것입니다!
132
론드 - 바림
(453423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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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4 (불탄다..!) 01:12:37
"그래? 얼마나 대단한지 볼래?" 론드는 누워있다가 상체를 벌떡 일으키곤 자신의 옆에 있던 바인디움 샷건을 집어듭니다. 그리고는 론드는 한 손으로 훅 하고 바림에게 던집니다. 45도의 각도로 바인디움 샷건이 바림에게... 바림의 머리 위를 지나... 계속... 계속...? 계속 날아갑니다. 무중력인것처럼 말입니다. 그리고는 론드는 바림의 반응을 기대하며 지켜봅니다.
133
바림 - 론드
(7731166E+5 )
Mask
2020-04-24 (불탄다..!) 01:32:43
바림은 던져지는 저 샷건을 잡으려고 무심코 손을 뻗었지만...어라? 뭔가 약간 이상하다는 걸 알아차리고 그가 멈칫한 사이 샷건은 그의 양 손 사이 틈으로 빠져나갑니다. 그의 눈이 순간적으로 놀란 듯 크게 떠지더니 당황한 듯 흔들립니다. 그는 론드를 잠깐 돌아보고 다시 샷건을 보다가, 샷건이 너무 멀리 날아가기 전에 허둥지둥 격동 능력으로 붙잡으려 하며 묻습니다. "선배님, 이게 무슨 조화입니까?" //아 역시나 바인디움 산탄총을 신청한 테크가 론드가 맞았군요..ㅋㅋㅋㅋㅋ....
134
바림주
(7731166E+5 )
Mask
2020-04-24 (불탄다..!) 01:36:09
이 시간이 되도록 잠이 안오는데 왜째서일가요...? 아. 늦잠만 잔 게 아니라 평소보다 카페인을 많이 먹었구나...(깨달음 카라멜 들어간 커피가 먹고 싶다고 매일유업 껄 사먹었었거든요...학생 땐 많이 먹었는데 학교 졸업하고 오랜만에 마셨더니...
135
론드 - 바림
(4534238E+5 )
Mask
2020-04-24 (불탄다..!) 01:41:05
론드는 그런 바림의 얼굴을 보고 웃었습니다. "파하하하! 놀랐지?" 산탄총은 계속 날거 같더니 곧이어 떨어졌습니다. 완전히 무중력은 아닌거 같이. "신기하지? 그리고 그거 격동 능력도 쓰지 말아봐." 그리고 론드가 다시 허공에 손을 뻗자 론드 손쪽으로 약간 느린속도로 날아와 돌아왔습니다. "조금 이게... 신기한 물질로 만들어 졌거든. 바인디움은 엄청 무겁지만... 무게가 없어. 아니 뭐라 하더라." 론드는 잠시 끙 하며 생각합니다. 지식적인 단어는 잘 기억하지 못하는 모양이라서 입니다. "그래. 중력에 영향을 안 받아. 내 거는 안에 총을 위한 부품이 들어 있어서 그 부품만은 중력의 영향을 받는다... 고 하더라." //그렇습니다!
136
바림 - 론드
(7731166E+5 )
Mask
2020-04-24 (불탄다..!) 01:58:02
바림은 론드의 말에 천천히 샷건을 놓아줍니다. 그의 시선이 계속 샷건을 따라갑니다. 론드에게 산탄총이 돌아갈 때까지요. 론드가 산탄총을 무사히 회수하자 그제서야 그는 안심한 듯 천천히 자리에 앉습니다. 저어기 천장까지 올라가는 게 아닌가 했지만 다행히 그렇진 않은 것 같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회수할 방법이 있었군요..." 저 산탄총이 바인디움이 들어간 산탄총이었군요. 무거운데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 물질이라니... 그는 산탄총을 신기한 듯 보다가 고개를 한 번 갸웃하더니 묻습니다. "그럼 회수는 어떻게 하신 겁니까? 키네시스는 아니신 듯 하셨는데 말입니다."
137
당신◆Z0IqyTQLtA
(4534238E+5 )
Mask
2020-04-24 (불탄다..!) 02:05:22
늦어져서 약간 피곤하네요... 이만 가보겠습니다! 내일 이어오겠습니다!
138
바림주
(7731166E+5 )
Mask
2020-04-24 (불탄다..!) 02:13:17
앗 벌써 두 시...네네! 킵해요!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자러 가봐야겠어요...모두들 좋은 밤 되시길!
139
알리체주
(667314E+52 )
Mask
2020-04-24 (불탄다..!) 10:31:01
회사에서 갱신! 합니다! 슬슬 일이 없어져가는데 낮에 일상을 돌리는 방법도 생각해봐야겠네요! ...같이 돌리시는 분이 시간이 있어야 통하는 이야기지만요 XD
140
바림주
(7731166E+5 )
Mask
2020-04-24 (불탄다..!) 19:26:13
갱신하고 갑니다...모두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잠깐 얼굴만 비추고 사라질 것 같습니다...오늘따라 뭘 잘못 먹었는지 속이 안 좋네요...ㅜㅠ 모두들 건강하시고 나중에 봐요.
141
알리체주
(7160037E+5 )
Mask
2020-04-24 (불탄다..!) 20:49:48
갱신합니다! 아이고 바림주 아프시다니... 괜찮으신가요? 큰 일이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몸조리 잘 하세요...!! ;-;
142
론드 - 바림
(4534238E+5 )
Mask
2020-04-24 (불탄다..!) 23:28:45
"그래. 나는 인핸서지. 이건..." 어떻게 회수한건지 설명해주려 하지만 마땅히 머리속에 안 떠오르는지 말문이 끊깁니다. "그냥 되는거야. 알겠어? 그냥 바인디움 무기 특성이니까 그냥 그렇게 알아! 나중에 너도 알게 되!" 나중에 알게 될거라는 소리는 론드도 바림이 바인디움을 받을거라 생각하는걸까요? 은근슬쩍이 말이죠. "오래전에 누가 바인디움 무기를 던졌는데 난 아니다. 돌아왔으면 좋겠다 하니 돌아왔다고 하더라고. 다시 말하지만 난 아니다."
143
당신◆Z0IqyTQLtA
(4534238E+5 )
Mask
2020-04-24 (불탄다..!) 23:36:40
이런 바림주가 아프시다니... 나아지길 바랍니다!
144
알리체주
(5305293E+4 )
Mask
2020-04-25 (파란날) 07:35:22
아침갱신! 주말출근이라니...! :3
145
당신◆Z0IqyTQLtA
(7942485E+4 )
Mask
2020-04-25 (파란날) 13:56:24
아이고... 잘 다녀오세요 알레체주!
146
바림 - 론드
(9055132E+5 )
Mask
2020-04-25 (파란날) 14:04:23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바림은 눈꼬리를 휘며 웃습니다. 그렇게 알라면 그렇게 알이야죠 뭐. 애초에 테크의 힘을 얻은 것부터가 상식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미지의 영역이니까요. 나중에 그 자신도 정식 테크가 되어 바인디움 무기를 받으려면...일단 살아남아야겠죠. 열심히 살아봐야겠다고 그는 생각합니다. "론드 선배님이 아니면...임진강 선배님일까요?" 바인디움 무기를 던지면 주인에게 돌아오게 할 수 있다는 걸 발견한 테크가 누구일지...한 번 찍어 봅니다. 그 정도로 이름이 알려졌다는 건 분명 경험 또한 많다는 것이니까요...?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다행히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어요!
147
바림주
(9055132E+5 )
Mask
2020-04-25 (파란날) 14:05:43
앗...그리고 알리체주는 잘 다녀오시고 힘내세요! 캡틴 안녕하세요!
148
메이주
(1543265E+5 )
Mask
2020-04-25 (파란날) 14:49:33
물리법칙상 무언가를 맞히고 돌아오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바인디움 무기는 물리법칙에 반하는 무시무시한 무기네요.
149
바림주
(9055132E+5 )
Mask
2020-04-25 (파란날) 14:58:06
메이주 안녕하세요! 그건 그렇지요...! 룰적으로는 그만큼 제한이 없다는 뜻이겠지요... 전투 룰이나 판정에 어느 정도 물리법칙이 반영되는(근접무기 들었으면 멀리 있는 적 그냥 못 때린다든가...혹은 론드가 조언한 대로 무기를 버려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든가) 부분이 있다보니 이런 무기가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더 두드러지는 것 같달지 그렇네요!
150
당신◆Z0IqyTQLtA
(3182154E+5 )
Mask
2020-04-25 (파란날) 15:33:25
바인디움 무기는 그 자체 만으로 신비에 가까운 기묘한 무기죠. 부숴지지도 않고 질량은 철보다 네배는 무거운데 중력의 영향을 안 받아 무중력 상태고...
151
바림주
(9055132E+5 )
Mask
2020-04-25 (파란날) 18:19:25
재갱신합니다! >>150 어떻게보면 그야말로...초인적인 능력들을 사용하는 테크에게 어울리는 무기인 것 같기도 해요...!
152
당신◆Z0IqyTQLtA
(7942485E+4 )
Mask
2020-04-25 (파란날) 18:22:10
어서오세요! 바인디움 무기가 테크의 상징이기도 하니까요. 일상 이어올까요?
153
바림주
(9055132E+5 )
Mask
2020-04-25 (파란날) 18:29:42
>>152 괜히 상징인 게 아니군요... 네네! 천천히 주세요!
154
론드 - 바림
(7942485E+4 )
Mask
2020-04-25 (파란날) 18:55:09
"난 아니라고! 던지기야 했지만 알고 던진거다. 이건 테크가 만들어진 초기때 이야기라 그랬어" 그때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엉망진창? 아니면 의외로 제대로된? 글쎄요. "이 이상한 능력은 바인디움 무기를 갖게 되면 다 알게 될거야. 갖고 나면 뭔소리인지 알게 돼." 론드는 확신이 찬듯이 말합니다. "한번 만져보면 대충 어떤 느낌인지는 알지만... 암묵적으로 다들 서로의 무기는 다른 사람에게 만지게 하지 않거든." 론드는 자신의 산탄총을 꼭 끌어 안습니다. 산탄총은 1.2미터나 되어서 거의 론드와 크기가 비슷하다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너무나도 어울리지 않는 크기와 무게지만 론드는 이게 자신에게 어울리고 사용하기 좋다고 느끼고 있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