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3071019> [육성/ALL]모두 도와줘 : HELPERS - 10 :: 1001

당신◆Z0IqyTQLtA

2020-03-01 22:56:49 - 2020-03-24 21:06:45

0 당신◆Z0IqyTQLtA (0144558E+5)

2020-03-01 (내일 월요일) 22:56:49

상황판의 규칙을 잘 모른다면 일단 상황판 목록 아래 있는 상황극 게시판 '기본 규칙'을 읽고 와 주세요.
진행은 금,토 8시 즈음 합니다!
우리들은 현재 매우 다급합니다.
상황극판 규칙 - https://bbs.tunaground.net/index.php/situplay
위키 : http://bit.ly/helpers_wiki
웹박수 : http://bit.ly/helpersbox
시트스레 : situplay>1570633215>
임시스레 : situplay>1571242597>
시스템 : http://bit.ly/helpers_system
인물 도감 : http://bit.ly/helpers_person
설정 : http://bit.ly/helpers_canon
게시판 : http://linoit.com/users/32107/canvases/HELPOST

492 알리체주 (8895443E+4)

2020-03-13 (불탄다..!) 22:49:23

일단 알리체주는 이견 없습니다! XD
박춘배씨랑 레어몹으로 만족해...(?

493 성주주 (5843696E+5)

2020-03-13 (불탄다..!) 22:49:37

레어 npc도 좋지요

494 바림주 (8944474E+5)

2020-03-13 (불탄다..!) 22:49:54

>>491 그것도 재밌겠네요!
음, 일단 저는 더 이상 다른 의견이 없습니다!

495 당신◆Z0IqyTQLtA (5980437E+5)

2020-03-13 (불탄다..!) 22:55:41

그럼 레어 NPC이며 앞으로 나올 인물인 박덕배씨를 만나볼까요!

496 성주주 (5843696E+5)

2020-03-13 (불탄다..!) 22:58:50

박덕배씨군요

497 바림주 (8944474E+5)

2020-03-13 (불탄다..!) 23:00:11

(띠용!!)
옛말에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고 그랬는데...어...괜찮겠지요...!

498 알리체주 (8895443E+4)

2020-03-13 (불탄다..!) 23:00:18

아니 진짜 박덕배씨라니

박덕배씨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9 우미주 (347138E+58)

2020-03-13 (불탄다..!) 23:00:56

그렇구나. 박덕배씨를 만나는구나.

500 당신◆Z0IqyTQLtA (5980437E+5)

2020-03-13 (불탄다..!) 23:10:37

당신들은 자신이 원하는 슈트를 상상하고 주문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당신들에게 누군가 뜬구름같이 느슨한듯 생긴 아저씨 한명이 다가옵니다.
마치 센티널에서 보일듯한 백수 30대 아저씨 같은 느낌이 팍팍 듭니다.

"흐아아아아...품. 안녕 병아리들아. 나는 너희들의 선배인 박덕배다."

"너희들이 왜 슈트를 받는가 생각할거 같은데 너희 내일 전투 나간다."

#

501 우미 (347138E+58)

2020-03-13 (불탄다..!) 23:18:07

"역시 그랬군요."

(아무 이유도 없이 슈트를 주지는 않겠지.)

502 바림 - 이벤트 (8944474E+5)

2020-03-13 (불탄다..!) 23:20:34

"아, 안녕하십니까."

바림은 일단 선배라기에 넙죽 고개를 숙입니다.
다시 고개를 든 그는 긴장한 듯 조금 뻣뻣하게 굳은 채 박덕배를 봅니다.
벌써부터 슈트를 맞춘 이유가 그거였다니요. 납득이 가지 않는 건 아니지만...조금 갑작스럽습니다. 이제 세 번째 임무인데 슈트부터 안겨주고 시작할 정도의 전투라니 말이죠!

"저희 내일 어디로 갑니까?"

그는 조심스레 묻습니다.

503 알리체 (8895443E+4)

2020-03-13 (불탄다..!) 23:22:52

자신의 전투방식에 맞는 빠르고 편리한 슈트를 상상하던 그녀 어째 백수 아저씨스럽게 생긴 그에게 그녀는

"오."

라며 손을 흔들어봅니다. 그럴 줄은 몰랐는데 선배였군요. 박덕배... 어쩐지 친숙한 이름입니다.

"어쩐지. 그냥 줄 것 같진 않더라니만."

그럴거면 아예 초장부터 주지. 라며 속으로 생각하는 그녀였습니다.

504 성주 (5843696E+5)

2020-03-13 (불탄다..!) 23:25:41

"안녕하십니까 저는 성주라고 합니다. 장비는 감사합니다! 하지만 전투인가요"

성주는 저번에 다친부위를 잠시 두드리고 말합니다.

"참가인원이 어떨게 되나요? "

505 당신◆Z0IqyTQLtA (5980437E+5)

2020-03-13 (불탄다..!) 23:41:14

"네놈. 조금 테크로서 제대로 된 모습을 보이지 않겠냐?"
당신들의 슈트 관련을 일하던 정비공 중년이 하품하며 당신들에게 말하는 박덕배를 째려봅니다.

"싸울때만 잘 싸우면 되지 다른거 이리한들 저리한들 뭐 문제겠수?"
박덕배는 콧웃음치며 고개를 젓습니다.

"저... 저눔이 당췌 무슨..."

"장비 감사야 내가 아니라 저 정비공 사람들한테 해야지. 뭐 전투에서 뒤치다꺼리 할거 생각하면 미리 감사 한번 받은셈 해야겠네."

그리고는 박덕배는 당신들을 쭉 흝어 봅니다.
그 눈빛에는 방금전과는 다른 진지하면서 암울한 눈빛이 잠시 지나갔다 사라졌습니다.
"하... 이건 진짜 좀 너무 한데."
박덕배는 뭔가 작게 중얼거리더니 당신들에게 말합니다.

"우선 유서 좀 써둬라. 너희랑 나 그리고 한명 더 해서 북쪽으로 갈거다."

#

506 우미 (347138E+58)

2020-03-13 (불탄다..!) 23:50:07

(절대 쉽지 않은 전투가 올 거야. 아무래도 전력으로 싸워야겠지.)

"유서는 필요없습니다. 제가 죽든 말든 신경 써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그리고 반드시 이길 테니까. 하레우미는 결코 만만하지 않아.)

507 바림 - 이벤트 (8944474E+5)

2020-03-13 (불탄다..!) 23:52:21

"......"

유서 좀 써두란 말에 바림은 말을 아끼며 마른침을 삼킵니다. 또 다시 북쪽이라...그가 알기로도 북쪽은 불쾌자들이 많이 나오는 구역이었지요. 오늘은 꼭 본가에 전화를 해야겠다고 그는 생각합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있어야겠습니다.

//저렇게 보여도 상대의 능력을 파악하는 힘이라도 있는 걸까요.

그리고 단점 한 단계 완화해두길 잘한 것 같군요...

508 바림 - 우미 (8944474E+5)

2020-03-13 (불탄다..!) 23:56:21

>>506
제가 죽든 말든 아무도 신경써주지 않을거란 말에, 그의 시선이 잠시 우미에게 향합니다. 글쎄요, 과연 그럴까요? 아무래도 그는 신경쓸 것 같네요. 엄청 많이는 아니지만요.

509 알리체 (0322972E+5)

2020-03-14 (파란날) 00:00:53

쿠사리를 먹는 덕배를 지켜보는 알리체. 방금 전의 눈빛은 무엇이었을까요. 그녀로서는 아직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또 북쪽, 테크가 되면 고향에 올 일은 적을 줄 알았는데도 꽤 자주 가는 기분입니다. 그 넓은곳을 전부 고향이라 부르기엔 좀 그런가요? 유서를 남기라는 말에 그녀는

"괜찮아."

안 죽겠지. 와 죽어도 괜찮아. 가 공존하는 답을 남기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510 알리체주 (0322972E+5)

2020-03-14 (파란날) 00:01:13

우미야ㅑㅑㅑㅑㅑㅑㅑㅑ

511 성주 (2674176E+5)

2020-03-14 (파란날) 00:04:10

"유서인가요 그러죠 딱히 밖에 가족은 없어서요 하고싶은 말을 적으면 되겠죠?
순순히 죽을 생각은 없지만 저번 임무에서도 좀 위험했고요"

성주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합니다.

"한명 더라면 누구인가요?"

512 바림주 (7879563E+5)

2020-03-14 (파란날) 00:06:53

않이 우미야...알리체에에...8ㅁ8

513 성주주 (2674176E+5)

2020-03-14 (파란날) 00:08:56

음? 우미에게도 말걸어도 되겠지요?

514 바림주 (7879563E+5)

2020-03-14 (파란날) 00:11:16

>>513 될 겁니다! 저도 진행 중간에 제 캐로 다른 PC들에게 말 걸고 그랬으니까요. :3

515 당신◆Z0IqyTQLtA (3380151E+5)

2020-03-14 (파란날) 00:12:16

"쓰기나해. 유서는 너를 신경 쓰는 사람을 위한게 아니야. 너가 신경 쓰던걸 쓰는거지."

그러더니 박덕배는 의자에 걸터앉습니다.

"얘들아. 난 진짜 진지하다. 유서 써. 사람들이 말하거나 아는거처럼 테크는 불사신이 아냐. 너희들도 나도 다 죽을때 되면 죽어."

박덕배는 한숨을 푹 내쉽니다.

"원래 너희들 저기 북쪽 갈 날이 아냐. 요즘 진짜 상황 안 좋아."
박덕배는 진지하게 당신들을 쳐다봅니다.

"너희들 진짜 저기 가서 죽을수 있어. 유서 남긴다는건 가서 죽겠다는게 아냐. 죽을 각오를 하라는거지."

"안 써오면 너희 못 데려가. 그러니 유서. 써놔라."
#

516 당신◆Z0IqyTQLtA (3380151E+5)

2020-03-14 (파란날) 00:17:58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517 성주 - 우미 (2674176E+5)

2020-03-14 (파란날) 00:18:32

우미의 말에 성주가 우미를 바라보더니 말합니다.

"아니아니 난 엄청 신경쓸것 같은데?
동료가 자기가 죽는걸 아무도 신경 안쓴다는 말에 신경안쓸 동료가 있겠냐
게다가 저번에 같이 임무에 나갔을때 내목숨을 구해준게 넌데 생명의 은인을 놔둘리가 없잖아"

마치 세상에서 던져진것같은 우미의 말
거리의 아이들중에는 모든걸 포기한듯한 말을 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결말은 대부분 좋지 않았죠 안좋은기억이네요 생각하는 속도가 빠르지 않았다면
고개를 저으며 잡생각을 몰아내려 했을겁니다.

518 성주주 (2674176E+5)

2020-03-14 (파란날) 00:21:54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여러분!

519 당신◆Z0IqyTQLtA (3380151E+5)

2020-03-14 (파란날) 00:23:04

앗 성주 반응을 빼먹었네요.

>>511

"가는 사람? 그건 나중에 보면 알거야. 좀 놀랄걸."

520 우미 (9102642E+6)

2020-03-14 (파란날) 00:25:50

(변이체와 맞서 싸울것을 각오한 이상 언제 어디서 죽어도 이상하지 않아. 나도 그 정도는 각오하고 있어.)

"..."

우미는 조용히 유서를 씁니다. 테크가 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힌 내용입니다. 그러니까 독한 마음을 먹고 싸우라는 것이죠.

521 우미주 (9102642E+6)

2020-03-14 (파란날) 00:26:13

다들 고생했어!

522 알리체주 (0322972E+5)

2020-03-14 (파란날) 00:29:47

얍! 고생하셨습니다! 가는사람이 누굴까요 :3

523 성주주 (2674176E+5)

2020-03-14 (파란날) 00:30:35

누구일지 궁금하네요

524 바림 - 이벤트 (7879563E+5)

2020-03-14 (파란날) 00:35:11

바림도 진지하게 덕배의 말을 듣고는, "네."라고 말하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언젠가는 했어야 할 각오이겠지만 그 순간이 좀 일찍 찾아왔습니다. 무서운 것 같기도 하고 안 무서운 것 같기도 합니다. 복잡하네요.

그리 생각하는 순간 성주가 우미에게 하는 밀이 들립니다. 바림은 그들을 다시 돌아봅니다.

"나도 신경쓸 거야."

결국 말하고야 말았네요.
이들에겐 왠지 갚을 은혜가 있는 것 같았으니까요.

"그러니까 혹시라도 허튼 생각들 하지 마. 너희가 그럴 거라곤 생각하진 않지만."

//시작과는 달리 되게 시리어스한 이벤트였군요... :0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525 바림주 (7879563E+5)

2020-03-14 (파란날) 00:37:23

반응 추가하면서 조금 고민하다 보니 늦어졌네요...

>>522-523 저도 궁금합니다... :3c

526 당신◆Z0IqyTQLtA (3380151E+5)

2020-03-14 (파란날) 00:52:08

누구일지는 곧 알게 될겁니다!
이름만으로 많이 들었던 사람이 올겁니다.

527 바림주 (7879563E+5)

2020-03-14 (파란날) 01:00:28

캡틴! 많이 중요하진 않지만 질문이 있습니다!
혹시 캐릭터들이 연락처를 알고 있다면, 헬퍼즈에서 지급받은 휴대용 통신장치로 헬퍼즈 소속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도 통화나 메시지 주고받기 등의 연락이 가능할까요?

현대물 이상이면 그냥 하면 되겠지만...음음, 많이 다르니까요...

528 바림주 (7879563E+5)

2020-03-14 (파란날) 01:03:14

물론 진행 중에 이럴 일은 없겠지만, 독백 쓰려고 물어보는 것이랍니다...쓸 수도 있고 안 쓸 수도 있지만요 (소곤)

529 당신◆Z0IqyTQLtA (3380151E+5)

2020-03-14 (파란날) 01:04:04

>>527
아차! 이걸 위에서 말한걸 봤는데 답변을 잊었네요.
휴대용 통신 장치는 헬퍼즈 사람들과만 통신이 가능합니다.
이리저리 해킹한 사람은 가능할수야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내부 암호화된 통신망 같은것입니다.

대신 헬퍼즈에 있는 전화기로 통화는 가능합니다.

530 바림주 (7879563E+5)

2020-03-14 (파란날) 01:05:56

>>529 앗...그렇군요...무작정 썼으면 설붕날 뻔...
그건 다행이네요...! 참고하겠습니다!

531 당신◆Z0IqyTQLtA (3380151E+5)

2020-03-14 (파란날) 01:13:43

>>530
예아!
설붕이 될까 배려해주셔서 캡틴은 정말 감격스럽네요! 갑사합니다!

532 바림주 (7879563E+5)

2020-03-14 (파란날) 01:33:13

벌써 1시 반이라니...독백...안 써지니 일단 묻어두고...자러 가봐야겠네요...
이만 자러 가볼게요! 모두들 좋은 밤 되세요!

533 바림 - 명상 9 (7879563E+5)

2020-03-14 (파란날) 16:07:22

>>0
오늘도 날씨가 참 맑습니다.
바림은 훈련장 한 구석에서, 매일매일까진 아니고 한 일주일에 2,3일 정도는 이런 날이면 좋겠다는 실없는 생각을 하다, 다시 눈을 감고 명상에 집중합니다.

물론 언제까지나 이런 날만 있을 순 없겠죠. 세상이 이런 걸요.

//갱신!

534 알리체주 (0322972E+5)

2020-03-14 (파란날) 18:47:54

으어아 세상에나 어제 이벤끝나고 지금까지 쭉 잤네요... :3 중간에 일어나서 좀비처럼 밥먹고 다시 자고... 이러면 안돠는대ㅔㅔㅔ

535 바림주 (7879563E+5)

2020-03-14 (파란날) 18:57:41

재갱신합니다, 알리체주 안녕하세요!
많이 피곤하셨나 보군요...? 오늘은 괜찮으신가요?

536 당신◆Z0IqyTQLtA (8880999E+6)

2020-03-14 (파란날) 19:15:42

오늘진행은 9시 예정!

537 바림주 (7879563E+5)

2020-03-14 (파란날) 19:18:18

캡틴 안녕하세요! 알겠습니다!

538 알리체주 (0322972E+5)

2020-03-14 (파란날) 20:01:57

얍! 모두 반갑습니다! 많이 피곤한건 아니지만 생활패턴이 극한까지 뒤틀려버리니 그렇게 되어버리네요 XD 요새는 나가지도 못하니요... :3
9시! 9시다!★

539 바림주 (7879563E+5)

2020-03-14 (파란날) 20:03:15

알리체주 다시 어서오세요!
앗...아무래도 집에만 있다 보면 그런 감이 있지요...

540 에릭 - 훈련(추적 2일차) (9128946E+5)

2020-03-14 (파란날) 20:11:54

>>0

에릭은 추적을 배우기 시작하였다.

541 바림주 (7879563E+5)

2020-03-14 (파란날) 20:13:06

에릭주 어서오세요!
호오, 추적인가요...!

542 에릭주 (9128946E+5)

2020-03-14 (파란날) 20:15:28

안녕하세요 바림주!
에릭은 탐색 계통이니까요.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