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5125882> [육성/ALL] 모두 도와줘 : HELPERS - 4 :: 1001

당신◆Z0IqyTQLtA

2019-11-30 23:57:52 - 2019-12-14 22:56:07

0 당신◆Z0IqyTQLtA (0933086E+5)

2019-11-30 (파란날) 23:57:52

상황판의 규칙을 잘 모른다면 일단 상황판 목록 아래 있는 상황극 게시판 '기본 규칙'을 읽고 와 주세요.
진행은 금,토 8시 즈음 합니다!
분명 우리는 영웅일텐데...
상황극판 규칙 - https://bbs.tunaground.net/index.php/situplay
위키 : http://bit.ly/helpers_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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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에릭주 (2922261E+5)

2019-12-14 (파란날) 08:57:40

호오호...

901 당신◆Z0IqyTQLtA (0684114E+5)

2019-12-14 (파란날) 08:58:08

어서와요 우미주.
바로 정답이 나와버렸넹.

902 에릭주 (2922261E+5)

2019-12-14 (파란날) 08:58:48

어서오세요 우미주!

903 에릭주 (2922261E+5)

2019-12-14 (파란날) 09:00:11

무기... 무기라...

904 우미주 (7920365E+5)

2019-12-14 (파란날) 09:04:42

다들 안뇽~ 이번에는 누가 세우는 걸까? 캡 아니면 우미주?

맞다, 에릭이는 무기랑 방어구는 언제 고르는 거야?

905 에릭주 (2922261E+5)

2019-12-14 (파란날) 09:05:43

아마 다음 진행에 고르고 바로 투입되지 않을까요?

906 당신◆Z0IqyTQLtA (0684114E+5)

2019-12-14 (파란날) 09:08:20

situplay>1576282074>
짜잔 당신이 돌아왔다

907 에릭주 (2922261E+5)

2019-12-14 (파란날) 09:09:00

어서오세요!

908 당신◆Z0IqyTQLtA (0684114E+5)

2019-12-14 (파란날) 09:10:22

>>905
이겁니다!
지금은 그냥 훈련장에 배치된 연습용 무기로 훈련한다 하면됩니다

909 에릭 - 훈련(슬링) (2922261E+5)

2019-12-14 (파란날) 09:20:13

>>0

훈련장에서 무기를 휘둘러본 에릭은 향상된 자신의 육체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그렇지만 그것보다 놀라운것은 다뤄본적조차 없는 무기의 사용법이 이해가 된다는 것이었다. 시험삼아 소총을 집어드니 자연스레 견착을 하고는 조준선을 정렬하여 목표물을 향해 사격을 할 수 있었다. 탄착군이 흩어져있긴 하였으나 생전 처음으로 사격을 하는 사람의 솜씨라고는 볼 수 없었다.

"...시끄럽군."

그렇지만 에릭은 총성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소총을 내려놓고는 슬링을 집어들었다. 하루종일 슬링을 다루는 그의 모습은 어쩌면 눈에 띄었을지도 모른다.

910 당신◆Z0IqyTQLtA (0684114E+5)

2019-12-14 (파란날) 09:24:11

에릭은 슬링샷이군요?
그런데 기능은 따로 없으니 지금은 테크 무기의 지식으로만 다루는 정도겠네요.

911 에릭주 (2922261E+5)

2019-12-14 (파란날) 09:26:23

네! 무기의 지식에 의존해서 감을 익혀가고 있는중입니다!

912 당신◆Z0IqyTQLtA (0684114E+5)

2019-12-14 (파란날) 09:38:43

이런점에서 테크는 정말 좋죠.
어떤 곳이든 어떤 무기든 기초 정도는 다룰수 있으니.
소화기만 들어도 수십명은 이기겠죠

913 에릭주 (2922261E+5)

2019-12-14 (파란날) 09:44:37

테크의 지식은 세계제이이일!

914 우미 - 문점프(기초) 수련 14 (7920365E+5)

2019-12-14 (파란날) 09:52:48

>>0

(옛날 일이 떠오른다. 그 때에 나는...)

"어째서 나는 한 사람도 구하지 못하는 거야? 이럴 거였으면 뭐하러 훈련한 거냐고!"

변이체를 해치워도 해치워도 끊임없이 튀어나오는 변이체들을 보며 우미는 절망합니다.

"이대로 아무도 구하지 못할 거면 차라리 죽는 게 나아! 와라! 이 겁쟁이놈들아! 상대는 바로 나야!"

(나는 이겼지만, 가족을 잃었고 눈을 다쳤어. 눈은 안경으로 해결할 수 있었지만 가족은 무엇으로도 해결할 수 없었지. 뭐, 가끔은 가족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두 번 다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야. 나는 (견습) 테크니까."

915 당신◆Z0IqyTQLtA (0684114E+5)

2019-12-14 (파란날) 09:59:52

이제 캡틴은 가봅니다.
당신들에게 스레를 맡깁니다.

잘 부탁드려요

916 우미주 (7920365E+5)

2019-12-14 (파란날) 10:01:13

잘 다녀와, 캡!

917 에릭주 (2922261E+5)

2019-12-14 (파란날) 10:01:31

안녕히 다녀오세요!

918 알리체주 (0817257E+4)

2019-12-14 (파란날) 16:00:00

즐거운 아침의 알리체주 :3
어... 저녁이네...

919 우미주 (9941157E+5)

2019-12-14 (파란날) 16:06:07

낮의 우미주야.

920 에릭주 (801955E+58)

2019-12-14 (파란날) 16:09:00

낮의 에릭주입니다.

921 알리체주 (0817257E+4)

2019-12-14 (파란날) 16:14:38

낮의 알리체주입니다!

922 바림주 (5046527E+5)

2019-12-14 (파란날) 16:40:40

낮의 바림주에요!

923 바림주 (5046527E+5)

2019-12-14 (파란날) 16:46:06

드디어 에릭이 깨어나서 입주했네요! 오오!
그리고 캡틴은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924 에릭주 (801955E+58)

2019-12-14 (파란날) 16:52:15

그리고 카티아의 번호를 얻었죠. (중요)

925 바림주 (5046527E+5)

2019-12-14 (파란날) 16:53:56

맞아요, 그렇죠!
에릭주 안녕하세요!

926 우미주 (9941157E+5)

2019-12-14 (파란날) 16:54:22

로어에 대해서도 알았고. 플레이어는 알지만 캐릭터는 몰랐는데 이제 캐릭터도 알 수 있어.

927 바림주 (5046527E+5)

2019-12-14 (파란날) 16:57:24

우미주도 안녕하세요!

에릭이 자신이 보고 들은 것에 대해 공유를 해준다면, 그렇겠지요...

928 에릭주 (801955E+58)

2019-12-14 (파란날) 16:57:32

다들 좋은 저녁입니다!

929 바림주 (5046527E+5)

2019-12-14 (파란날) 16:58:28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되었네요...

930 바림주 (5046527E+5)

2019-12-14 (파란날) 17:15:41

하던 일들도 좀 정리되었겠다...
일상을 구해볼까요!

931 에릭주 (801955E+58)

2019-12-14 (파란날) 17:20:44

일상인가요.

932 바림주 (5046527E+5)

2019-12-14 (파란날) 17:26:11

음...이제 에릭도 일상을 돌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어...안 내키시면 다음에 돌려도 되니까요...

933 에릭주 (801955E+58)

2019-12-14 (파란날) 17:28:42

선레는 다이스갓께서...
.dice 1 2. = 1
1. 에
2. 바

934 에릭주 (801955E+58)

2019-12-14 (파란날) 17:29:01

원하시는 장소나 상황 있나요?

935 바림주 (5046527E+5)

2019-12-14 (파란날) 17:31:59

그, 긍정이었습니까! 아닌 줄 알고 뻘줌했잖아요!ㅋㅋㅋ
음, 훈련장에서 보는 게 어떨까요?

936 에릭주 (801955E+58)

2019-12-14 (파란날) 17:33:41

그럼 선레 써오겠습니다!

937 바림주 (5046527E+5)

2019-12-14 (파란날) 17:36:30

네네, 부탁드립니다!

938 에릭 - 바림 (801955E+58)

2019-12-14 (파란날) 17:47:03

에릭은 오늘도 훈련장에 자리하고 있었다. 무기의 지식으로 인해 슬링을 어느정도는 다룰 수 있으나 기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기에 하루 빨리 능숙해질 필요가 있었다. 슬링의 탄환이 멀리 떨어진 표적을 맞추었다. 명중한곳을 확인한 에릭은 그제서야 만족한 미소를 띄우며 휴식을 취하였다.

"...지치는군."

아무리 테크가 되었다고는 하나 견습 딱지조차 떼지 못한 상태였다. 에릭의 육체 능력은 일반인보다 뛰어난정도. 초인의 반열에 도달하지 않은만큼 지칠 수 밖에 없었다. 목이 탔다. 마실것은 어디에 있으려나...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를리가 없었다. 에릭에게 이곳은 여전히 낯선 장소니 말이다.

에릭의 시선이 천천히 주위를 살폈다. 초립을 쓰고있는 남성의 허리춤에 수통이 있었다.

"..."

아무리 그래도 남의 수통을 빌리는건 아니다 싶어 시선을 돌린 에릭이었지만 테크인 바림은 에릭의 시선을 느꼈을것이다.

939 우미주 (9941157E+5)

2019-12-14 (파란날) 17:56:37

(팝그작)

940 바림 - 에릭 (5046527E+5)

2019-12-14 (파란날) 18:19:38

오늘도 한창 훈련장 한 쪽에서 격동 능력으로 카드 탑을 쌓고 있던 바림은 뒷통수가 따끔하니 뒤를 돌아봅니다. 돌아보니 탁한 금발에 푸른 눈을 가진 남자가 있습니다. 휴식을 취하는 중이었던 것 같은데...방금 저 사람, 이 쪽 보고 있다가 시선 돌렸지요?

"....."

그는 저 모르는 사람 쪽을 보면서 무슨 일인지 물어볼까 잠깐 고민하다가 그냥 넘어가기로 합니다. 뭐, 용건이 있으면 말을 하겠지요.
이참에 자신도 좀 쉬기로 하고 수통을 꺼내보는데, 처음보다 가벼워진 데다 흔들어도 물소리가 거의 나지 않는 것이, 물을 다 마셔버린 모양입니다.

그러고보니 저 쪽에 정수기가 있었지요. 바림은 말없이 빈 수통을 손에 든 채로 남자, 에릭의 옆을 지나쳐가려다가 잠깐 멈춰서서 남자를 한 번 돌아봅니다. 옆을 지나갈 때엔 별 생각 없었지만 가까이서 보니 저 사람은 수통이 없었던 것 같은데...그는 잠깐 생각하다가, 역시 지금 이 쪽에서 먼저 말을 거는 건 오지랖이고 용건이 있으면 말을 걸겠지, 라고 결론을 내리고 마저 정수기를 향해 가려 합니다.

941 바림주 (5046527E+5)

2019-12-14 (파란날) 18:21:38

모바일로 치면서 이을 건덕지를 주려고 이리저리 생각하다보니 좀 늦어졌네요...

942 바림주 (5046527E+5)

2019-12-14 (파란날) 18:22:20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미안해요!

943 에릭 - 바림 (801955E+58)

2019-12-14 (파란날) 18:30:59

에릭은 초립을 쓴 남성이 수통을 든채로 어디론가 향하는걸 보았다. 어디로 향하는것일까? 수통을 들고 가는 장소라면 뻔하겠지. 에릭은 말 없이 바림을 뒤따랐다. 아마 뒤따르는 에릭의 시선과 발걸음이 신경쓰일지도 모른다.

"...신경쓰지 마라. 그냥 같은 방향일 뿐이다."

아무리 신경쓰지 않으려해도 신경쓰일 말을 하며 바림을 졸졸 따라가는 에릭이었다.

//조용한 캐릭터들의 일상...

944 에릭주 (801955E+58)

2019-12-14 (파란날) 18:31:44

괜찮습니다!
그보다 에릭도 그다지 사교적인 성격은 아니라 일상 난이도가...

945 알리체주 (0836758E+5)

2019-12-14 (파란날) 18:43:27

일상이다!일상 돌아간다!! XD

946 에릭주 (801955E+58)

2019-12-14 (파란날) 18:43:38

어서오세요!

947 바림 - 에릭 (5046527E+5)

2019-12-14 (파란날) 18:50:27

바림은 뒤에서 감지되는 걸음걸이에 뒤를 한 번 돌아봅니다. 그리고는 에릭의 말에 아주 잠깐 침묵하다가, 고개를 한 번 끄덕이고는 다시 앞을 봅니다.
용건이 있더라도 모르는 사람에게 말 걸기 뻘줌한 건 저쪽도 마찬가지겠지요. 에릭이 따라오도록 내버려두며 정수기를 향해 걸어가는 그의 모습은, 정말 에릭을 신경쓰지 않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정수기에 도착하기 전까지는요.

정수기 앞에서 그는 평소대로 적당히 물을 받다가, 뒤를 한 번 돌아보더니, 물을 딱 필요할 만큼만 받고 말없이 옆으로 비켜서서 한 모금 넘깁니다.

//괜찮다니 다행이네요...! 언젠간 친해질지도...

948 바림주 (5046527E+5)

2019-12-14 (파란날) 18:57:11

앗...미처 발견하지 못할 뻔했네요.
알리체주 어서와요!

949 에릭 - 바림 (801955E+58)

2019-12-14 (파란날) 18:58:07

바림이 자리를 비키자 에릭은 정수기 앞에서 가만히 서있을 뿐이었다. 물을 마실 수통이 없었던것이다. 정수기 근처에 글라스틸 컵이 있을것이라 생각한 에릭의 얼굴에 살짝 당황한 기색이 비쳤다 사라진다.

'어쩔 수 없나.'

에릭의 고개가 잠시 바림을 향하더니 정수기 아래로 향했다. 컵 없이 마시려는 것이었다. 하지만 정수기는 컵 없이 마실 수 있는 구조가 아니었다. 정수기의 차디찬 물이 에릭의 얼굴에 콸콸 쏟아졌다.

"......"

침묵... 침묵의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에릭은 세수를 하듯 얼굴을 비볐다.

"시원하군."

950 알리체주 (0836758E+5)

2019-12-14 (파란날) 19:11:50

다들 반가워요! 조용한 캐릭터들의... 조용한 일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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