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6F3GpFAQTU
(8609462E+5)
2019-11-13 (水) 20:45:44
상황판의 규칙을 잘 모른다면 일단 상황판 목록 아래 있는 상황극 게시판 '기본 규칙'을 읽고 와 주세요.
진행은 금,토 8시 즈음 합니다!
상황극판 규칙 - https://bbs.tunaground.net/index.php/situplay
위키 : http://bit.ly/helpers_wiki
웹박수 : http://bit.ly/helpersbox
시트스레 : 1570633215의
임시스레 : 1571242597의
시스템 : http://bit.ly/helpers_system
441
바림 - 성주
(6699291E+5)
2019-11-21 (거의 끝나감) 23:03:17
대답과 함께 문은 열리는데, 말 놓기로 하고선 돌아오는 대답이 존댓말이라뇨. 이 녀석 그새 자기 목소리를 잊은 걸까요? 바림은 약간 섭섭해지려고 합니다.
그래도 인사는 해야겠지요.
"안녕. 잘 지냈어?"
약간 어색하지만 손을 흔듭니다.
그러고보니 성주를 보려고 성주 방까지 직접 찾아와보는 건 또 처음이라는 걸 새삼 깨닫습니다. 그게 어색함의 원인인 것 같습니다.
"음, 뭐하고 있었어? 지금 바빠? 안 바쁘면 나랑 훈련장 같이 가자."
그래도 어쨌든 찾아온 용건을 꺼내봅니다. 그는 말을 꺼낼 거면 확실하게 꺼내는 편이 성미에 맞았습니다.
//이름칸에는 보통 선레의 경우에만 캐릭터 이름 - 현재 장소로 쓰고 그 이후부터는 보시다시피 자신의 캐릭터 - 상대 캐릭터로 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442
성주 - 바림
(306194E+52)
2019-11-21 (거의 끝나감) 23:12:28
"훈련? 좋지 마침 나도 훈련하고 싶었어 금방 준비할게"
성주는 웃으면서 훈련장에 갈 채비를 갖춥니다.
//그렇군요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림주!
443
바림 - 성주
(6699291E+5)
2019-11-21 (거의 끝나감) 23:29:22
"어, 그래."
바림은 고개를 끄덕이며 방문 앞에서 기다립니다.
그가 생각하는 성주는 역시 볼 때마다...뭐라고 해야할지, 은근히 열혈스러운 녀석인 것 같아 보입니다.
"너 그 검 챙겨와라."
방문 너머에서 그가 말합니다. 입가에 장난스런 미소가 잠깐 맴돕니다.
몇 분간 기다린 후 이때쯤이면 준비가 끝났겠다, 싶을 때쯤, 그는 성주에게 손짓해 보입니다.
"준비 다 끝났으면 나와. 가자"
성주가 나온다면 그는 훈련장으로 향하는 길로 앞장을 서겠지요.
444
성주 - 바림
(306194E+52)
2019-11-21 (거의 끝나감) 23:44:58
"그래 준비 끝났어 가자!"
성주는 먼저 같이 어울리자고 말해준 동료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훈련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검을 챙겨들고 바림과 함께 가기위해 방을 나섭니다.
445
성주주
(306194E+52)
2019-11-21 (거의 끝나감) 23:51:14
어라 열혈?! 그런느낌인가요 성주는!
446
바림 - 성주
(9256985E+5)
2019-11-22 (불탄다..!) 00:12:48
바림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며 앞장을 섭니다.
훈련장에 들어서니 두 세 명 정도의 사람들이 먼저 와서 각자 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로 방해되지 않게 주의하기만 한다면 이 곳에 방문한 목적을 이루는 데에는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그는 "이쯤이면 되겠지."라고 중얼거리며 훈련장 한 쪽에 자리를 잡습니다.
"내가 왜 그 검 챙겨오라고 했냐면 말이지..."
바림은 옆에 차고 있던 아밍소드를 천천히 뽑아서 보여줍니다.
"너 저번에 검 쓰던데, 괜찮다면 칼싸움 한번 해보자고. 유식한 말로 대련. 어때?"
또 다시, 바림의 얼굴에 장난스런 미소가 떠오릅니다.
사람이 새로운 재주가 생기면 좀 더 써보고 싶어지기 마련인데...저번엔 이걸 써볼 생각을 못했지요. 그래서 저번에 검을 썼던 성주에게 대련을 제안하는 것입니다.
"날 이기면 내가 음료수 쏠게."
//앗...쓰고 있자니 자정이 넘어갔다아......
훈련레스 깜박했네요...
447
바림주
(9256985E+5)
2019-11-22 (불탄다..!) 00:14:20
>>445 바림이와 바림주가 생각하는 성주의 이미지가 살짝 열혈인 것입니다.
음, 성주주가 생각하시는 성주는 다른가요? :3c
448
당신◆Z0IqyTQLtA
(6455835E+5)
2019-11-22 (불탄다..!) 00:18:15
>>445
그런게... 아니었나??
449
바림주
(9256985E+5)
2019-11-22 (불탄다..!) 00:18:50
앋...그리고 대련은 거절하셔도 됩니다!
450
바림주
(9256985E+5)
2019-11-22 (불탄다..!) 00:19:27
캡틴 어서와요!ㅋㅋㅋㅋ
451
당신◆Z0IqyTQLtA
(6455835E+5)
2019-11-22 (불탄다..!) 00:22:45
성주의 과거를 다시 읽어 봤는데 재밌는 에피소드가 생각났네요.
만약 다음에 일상 하게 되면 풀어드리겠어요
452
바림주
(9256985E+5)
2019-11-22 (불탄다..!) 00:23:41
>>451 오, 2천2백번째!
453
바림주
(9256985E+5)
2019-11-22 (불탄다..!) 00:27:16
방금 캡틴이 참치 전체에서 22000000번째로 레스를 쓰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제가 아는 게 맞다면요!! (팡파레)
그와 별개로...재미있는 에피소드라! 과연 뭘까요...
454
성주 - 바림
(2396224E+5)
2019-11-22 (불탄다..!) 00:29:05
"내기는 좋아하지 않지만 그런 종류라면 나도 환영이야"
성주는 가지고온 검을 뽑아 자세를 잡습니다.
생각해보니 돈이 별로 없어 절약 해야하는 성주로서는 이겨야 하는 내기입니다.
"쉽게 져줄생각은 없어 돈이 별로 없거든 음료수 정도는 괜찮겠지만 내가 이긴다!"
대련할 준비를 마친 성주가 바림을 바라봅니다.
455
성주주
(2396224E+5)
2019-11-22 (불탄다..!) 00:31:07
안녕하세요 캡틴! 무슨 에피소드일까 궁금하네요
>>447 좀 긴장하고 있을뿐이라고 생각했지만 열혈인가요 어떤일이든 전력을 다하는 느낌이면 맞는것 같네요!
456
당신◆Z0IqyTQLtA
(6455835E+5)
2019-11-22 (불탄다..!) 00:34:26
>>453
오우와 이야!
'당신'이 22000000 라니!
457
바림 - 성주
(9256985E+5)
2019-11-22 (불탄다..!) 00:52:39
"오."
성주가 대련을 수락하자 바림도 웃으며 아망소드를 들고 자세를 잡습니다.
오랜만에 내기를 해서 기쁩니다!
"넌 음료수값 안 걸어도 돼. 니가 날 이기면 내가 음료수를 쏘는 거야. 그것뿐이야. 걸고 싶으면 걸어도 되지만."
그는 성주에게 내기 조건을 확실히 설명합니다.
남한테 다짜고짜 음료수값 뜯어낼 정도로 무자비하진 않습니다.
"아, 맞다. 선공은...양보할게."
선공을 정하는 걸 잊었는데, 자세는 이미 잡았으니 가위바위보나 동전던지기로 정하기에는 약간 귀찮습니다. 대련이니까 이번 한 번은 선공을 성주에게 양보해도 괜찮겠지요.
그는 성주에게 덤벼보라는 듯 검을 들지 않은 쪽 손으로 손짓을 해보입니다.
//살짝 보고 왔는데, 둘 다 속력은 5.5로 같네요.
일단 여기까지 쓰고 킵해도 될까요? 제가 또 내일 아침에 출근하려면 지금 자러 가야 해서...
458
성주주
(2396224E+5)
2019-11-22 (불탄다..!) 00:56:15
네! 괜찮습니다! 성주의 유일하다싶은 특기는 고속사고..이걸 잘 활용 못하는 느낌이지만말이죠
안녕히 주무세요 바림주!
459
당신◆Z0IqyTQLtA
(6455835E+5)
2019-11-22 (불탄다..!) 00:56:20
가장 중요한 부분에서 끊다니 바림주는 심술궂어요!
잘 자요
460
바림주
(9256985E+5)
2019-11-22 (불탄다..!) 00:59:40
>>458 앋...맞네요 성주 고속사고 있으니 어차피 속력 상관없이 선빵 가능...!!
>>459 시간이 시간이라 어쩔 수 없네요...(흐릿)
네넵, 자러 가보겠습니다! 나중에 봐요!! 굿나잇!
461
알리체주
(0837793E+4)
2019-11-22 (불탄다..!) 13:47:59
알리체-주 갱신합니다! :3 뜨뜻한 낮이에요...
462
당신◆Z0IqyTQLtA
(1778883E+5)
2019-11-22 (불탄다..!) 17:41:20
갱신!
그 와중 헬퍼즈에서는...
??? 1 : 야야 저거봐 서로 대련 하나봐!
??? 2 : 둘다 키네틱인거 같암.
??? 3 : ㅋㅋ 좋다 팝콘 가져온다
??? 1 : 나는 저기 초립 모자 쓴애 한테 5크레딧!
??? 4 : 그럼 나는 반대편에 5크레딧이다!!
(웅성웅성웅성)
/혹시 심판 봐준다고 오면 괜찮을까요?
463
바림주
(9256985E+5)
2019-11-22 (불탄다..!) 19:30:44
오늘은 금요일! 갱신합니다!!
>>461 오늘 낮은 덜 추웠지요...(끄덕)
>>462 앗...저는 환영입니다!!
삐약이 테크들 대련하는 데 구경꾼이 있을 줄은!!ㅋㅋㅋㅋㅋㅋ
464
당신◆Z0IqyTQLtA
(1778883E+5)
2019-11-22 (불탄다..!) 19:39:50
앗! 구경하고 있던 야생의 인핸서 카티아가 심판으로 자청했다!
"안녕 삐약이듦? 카티아라고 햄."
카티아는 북슬하다는 느낌의 검은 단발을 한 귀여운 느낌의 여성이었습니다.
:3 같은 얼굴도 특징이고요.
"대련 하려는가 본뎀... 내가 안전을 위해 심판이 되주짐!"
"대련은 5판3선승제! 총기 사용은 금지, 무기는 냉병기만에 칼집은 끼워 둔채로 상대에게 무기가 먼저 닿은쪽이 이기는거얌."
"거리는 서로 5미터 떨어진채로 시작하고 한쪽이 상대에게 공격을 성공하면 다시 5미터의 거리를 벌리고 서로 준비가 됬다고 하면 다시 시작하는거담!"
1. 5판 3선승제
2. 화기 사용금지, 칼집 벗겨내기 금지
3. 승부 시작 전에 5미터 벌리고 시작하기
465
알리체주
(1769602E+5)
2019-11-22 (불탄다..!) 19:46:34
알리체주 갱신합니다! 뉴페이스 카티아! 어째 카짓같은 이름이네요 :3
466
바림주
(9256985E+5)
2019-11-22 (불탄다..!) 19:47:46
오! 안 그래도 오늘 대련 규칙에 대해 문의드릴 생각이었는데 좋군요!
그러면 >>464의 내용을 반영해서 답레 내용을 추가해오겠습니다!
467
바림주
(9256985E+5)
2019-11-22 (불탄다..!) 19:48:02
알리체주 어서와요!
468
우미주
(2222102E+6)
2019-11-22 (불탄다..!) 19:50:35
갱신이야. 마스터, 오늘도 8시에 진행하는 거지?
469
알리체주
(1769602E+5)
2019-11-22 (불탄다..!) 19:51:58
바림주 반갑습니다! 랑 우미주 어서오세요! :D
470
바림 - 성주
(9256985E+5)
2019-11-22 (불탄다..!) 20:04:06
>>457, >>464 (+)
앗, 성주에게 선공을 양보한 직후 한 선임 테크가 심판을 자처합니다. 바림은 의아한 얼굴로 카티아를 보다가, 설명을 듣고 잠깐 생각하더니 수긍한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맞네. 검은 검집에 넣는 게 좋겠다."
그는 검집을 들고 뽑았던 아밍소드를 다시 끼웁니다. 바보같이 왜 그럴 생각을 바로 못했나 모르겠습니다. 이대로 싸웠으면 음료수 값보다 방어구 값과 치료값이 더 나갈 뻔했네요.
워프로 약간 더 거리를 벌려서 5m를 맞추고는, 카티아에게 한 번 고개를 숙여보이고는 다시 자세를 잡습니다.
"공정한 판정 부탁드립니다."
바림은 이제 다시 준비가 된 것 같습니다.
//우미주도 어서와요!
471
우미주
(2222102E+6)
2019-11-22 (불탄다..!) 20:06:50
모두 안뇽~
472
바림주
(9256985E+5)
2019-11-22 (불탄다..!) 20:07:23
답레는 미리 올려뒀고...
이제 진행을 준비할까요! (착석)
473
당신◆Z0IqyTQLtA
(1778883E+5)
2019-11-22 (불탄다..!) 20:08:33
갱신합니다!
오늘 일이 있어서 지금 밖이라 진행은 9시에하겠습니다!
474
우미주
(2222102E+6)
2019-11-22 (불탄다..!) 20:10:37
그렇구나! 다녀와, 마스터!
475
알리체주
(1769602E+5)
2019-11-22 (불탄다..!) 20:14:14
이얍, 다녀오세요! :D
476
바림주
(9256985E+5)
2019-11-22 (불탄다..!) 20:17:47
앗 알겠습니다! 다녀오세요!
477
당신◆Z0IqyTQLtA
(1778883E+5)
2019-11-22 (불탄다..!) 20:33:00
늦은 저녁을 먹고 있습니다...
일단 다들 저번 진행에 하던 레스를 미리 올려주시겠나요?
478
바림주
(9256985E+5)
2019-11-22 (불탄다..!) 20:37:11
앗 천천히 드세요...
다이스 판정이 들어간 레스인데, 앵커만 걸어도 될까요?
>>262에 있습니다! 아마 PR 판정이었을 거에요.
479
알리체주
(1769602E+5)
2019-11-22 (불탄다..!) 20:39:00
이제야 무언가 느껴졌다. 중력이 그녀 안에 있고 생각으로 시간을 뭉칠 수 있는... 말로는 설명하기 애매한 이상한 감각. 이제야 무언가 될 것 같았다.
"됐다, 이 느낌이야."
알리체는 그대로 공중을 향해 가볍게 움직여보았다.
//
였습니다!
480
우미주
(2222102E+6)
2019-11-22 (불탄다..!) 20:50:05
"그럴다면 날기에는 위험하겠군요."
우미는 성주를 쳐다봅니다.
였어.
481
성주주
(2396224E+5)
2019-11-22 (불탄다..!) 20:50:54
밖은 역시 추워요 갱신합니다!
482
바림주
(9256985E+5)
2019-11-22 (불탄다..!) 20:53:27
성주주 어서와요!
감기 조심하세요...!
483
성주주
(2396224E+5)
2019-11-22 (불탄다..!) 20:55:19
바림주 답레 감사합니다! 다음은 오늘 진행후에 올려도 될까요?
484
바림주
(9256985E+5)
2019-11-22 (불탄다..!) 20:58:53
>>483 네네! 당연히 그러셔도 괜찮죠!
485
당신◆Z0IqyTQLtA
(1589502E+5)
2019-11-22 (불탄다..!) 21:12:04
>>262 바림
바림은 주변을 둘러보고 필요한 부품을 찾아봤습니다.
가까이 고물에서 하나 그리고 저기 고물에서 하나 그리고 레이가 건들지 말라고 한 선 너머의 물건들 사이에서 하나.
486
바림주
(9256985E+5)
2019-11-22 (불탄다..!) 21:14:20
캡틴 다시 어서와요!
487
알리체주
(1769602E+5)
2019-11-22 (불탄다..!) 21:17:00
성주주 캡틴 어서오세요! :D
488
당신◆Z0IqyTQLtA
(1589502E+5)
2019-11-22 (불탄다..!) 21:17:27
>>479 알리체
공중으로 움직여 보려고 알리체는 발을 내딛어 보지만 뭔가 흐물렁 하고 물위로 발을 내딛은 느낌정도 일뿐이었습니다.
"아직 바로 중력파를 밟고 다닐수는 없을거야. 아마 지금 네 정도의 영향력이니 30% 정도는 더 빨리 익숙해지겠지만."
#공중 보행을 수련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완벽훈련에 필요한 수련 시간(0/1000시간)
489
당신◆Z0IqyTQLtA
(1589502E+5)
2019-11-22 (불탄다..!) 21:18:27
성주주 어서와요. 저번 진행 레스를 올려주시겠나요?
우미주는 성주주가 쓸때까지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490
성주
(2396224E+5)
2019-11-22 (불탄다..!) 21:22:34
>>480 "높이 날지만 않으면 되지않을까?"
성주는 무릎높이 정도로만 공중을 나는 상태를 유지합니다
//여기까지 진행했군요..늦었습니다!
491
알리체
(1769602E+5)
2019-11-22 (불탄다..!) 21:27:50
성공했... 다기에는 조금 애매한 상황이었다. 완전히 공중을 밟고 서있다는 느낌이 아니라 물같은 무언가를 밟고 서있는 기분.
"과연, 아직 수련해야 하나."
하기야 처음부터 모든게 될 리는 없을 터이다. 그녀는 이수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꾸준히 수련하면 언젠가 완벽해지는 날이 오겠지.
//
공중보행 수련이 가능해졌군요! 훈련레스 하나당 오르는 시간은 타격훈련과 같은 10시간인가요?
그으리고 이외의 다른 행동이 가능한지도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