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당신◆Z0IqyTQLtA
(4245139E+5 )
2019-11-03 (내일 월요일) 00:13:18
상황판의 규칙을 잘 모른다면 일단 상황판 목록 아래 있는 상황극 게시판 '기본 규칙'을 읽고 와 주세요. 진행은 금,토 8시 즈음 합니다!사람들은 당신이 구해 줄 거라고 기대합니다. 상황극판 규칙 - https://bbs.tunaground.net/index.php/situplay 위키 : http://bit.ly/helpers_wiki 웹박수 : http://bit.ly/helpersbox 시트스레 : situplay>1570633215> 임시스레 : situplay>1571242597> 시스템 : http://bit.ly/helpers_system
767
우미주
(692026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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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 (내일 월요일) 22:18:52
인핸서는 두 번째에 있으니까 우미는 리틀칰2로...
768
벨벳 - 바림
(3242707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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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 (내일 월요일) 22:22:19
"우와! 방금 갑자기 나타났어!" "앗 나 저 모자 알아. 농사 짓는 사람이 쓰는거!" "신기하다." "나도 알거든" "모자 써보고 싶다아..." 와글와글와글 아이들이 더 떠들어 댑니다. 그나마 조금 아이들의 시선이 분산되자 벨벳이 약간 안심되는 얼굴을 합니다. "도와줘서 고마워. 애들한테 이렇게 둘러 쌓여본적이 없어서 어찌 할지 몰라... 난 벨벳이야." 악수를 내민손을 잠시 쳐다보며 무엇인가 잠시 고민하다가 조금뒤 알아 챈듯 악수내민 손을 잡아 흔들었다. "싸울때 총 쏘는걸 봤어. 정말 빠르더라."
769
바림주
(540048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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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 (내일 월요일) 22:23:37
>>757 아니 듀라한 놀이는 대체 뭐에요!ㅋㅋㅋ큐ㅠㅠㅠㅠ 우미 뭔가 귀엽네요... >>760 부하들은 정찰 담당이었군요... 그럼 우미가 판정에 실패하지 않았더라도 우미부터 먼저 노렸겠네요...? 그런데 우미가 너무 셌습니다!!ㅋㅋㅋㅋ >>762 앜ㅋㅋㅋㅋ잠깐만, 이거 레알이에요??? 진짜로 팀 이름이 병아리 화력팀이었냐곸ㅋㅋㅋㅋㅋㅋ 않이 저번에 삐약이 드립 친 게 여거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3 찬양하라 갓우미!! (???
770
벨벳주
(3242707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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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 (내일 월요일) 22:25:08
>>769 나중에 오퍼레이터겸 해주는 사람이 리틀칰 1 하면서 부르는거 나오면 말해주려 했는데 바림주가 맞혀버렸어요!
771
벨벳주
(3242707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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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 (내일 월요일) 22:25:50
참고로 리나는 디아볼로 3 입니다
772
바림주
(540048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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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 (내일 월요일) 22:29:20
잠시 PR 판정을....dice 1 6. = 1 .dice 1 6. = 1 .dice 1 6. = 5
773
우미주
(692026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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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 (내일 월요일) 22:35:25
>>769 듀라한 놀이가 뭐냐고? 뒤로 피할래 하고 외치는 케릭터 이야기였어. >>771 눈보라의 게임이 생각나는 이름인데?
774
바림 - 벨벳
(540048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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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 (내일 월요일) 22:36:02
"아니 이건 그...아냐, 넘어가자." 밀짚모자와는 다르다 밀짚모자는!이라는 말이 생각났지만 바림은 일단 넘어가기로 하고, 벨벳과 악수를 합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군. 반가워, 벨벳." 의도치 못하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대하기 어려하는 것일까요? 바림은 벨벳을 조금 더 도와주기로 하고 주위를 둘러봅니다. 음, 저기에 적당한 표적이 있군요! "내가 수호권 출신이거든, 권총은 좀 쏴봤지. 볼래?" 바림은 장난기 띈 얼굴로 주변의 아이들이 혹시나 다치지 않도록 비켜서게 한 후, 권총을 뽑아들고 땅에 떨어진 낙엽을 향해 한 발 쏩니다! 소형화기 판정.dice 1 6. = 6 .dice 1 6. = 2 .dice 1 6. = 6
775
바림주
(540048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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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 (내일 월요일) 22:39:13
바림 : (이건 그냥 밀짚모자가 아니야! 갓이라고! 갓!) (???) >>764-765 우미가 너무 잘 활약해준 것도 있고... 운빨이 안 좋을 듯 하다가 결국 우리 편을 들어준 것도 있었군요...! 앗 그럼 바림이는 영광의 시트 접수 1등이니 리틀칰 1을! (???)ㅋㅋㅋㅋㅋ >>770-771 애초에 삐약이 드립 가장 먼저 친 게 저였긴 한데...설마 그 전부터 생각해두셨던 명칭인가요?ㅋㅋㅋㅋ 오 디아블로 간지나네요... >>773 어...어딘지 모르겠네요.....
776
우미주
(692026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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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 (내일 월요일) 22:41:58
>>775 원본이랑 같은 곳의 캐릭터야. (속닥속닥)
777
바림주
(540048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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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 (내일 월요일) 22:44:06
>>776 앗...그랬군요!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778
당신◆Z0IqyTQLtA
(3242707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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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 (내일 월요일) 22:52:54
잠깐 늦을거 같아요
779
바림주
(540048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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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 (내일 월요일) 22:57:48
앗 네네! 다녀오세요!
780
벨벳 - 바림
(247765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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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 (내일 월요일) 22:57:52
바람이 쏘는걸 보곤 벨벳은 약간 눈을 찌뿌려 보더니 말합니다. "중심에서 약간 오른쪽으로 맞았어." 물론 바림을 핀잔 주는게 아니라 어떻게 맞았는지도 보인다고 어필한것입니다. "그런데 나도 궁금한거긴 한데..." 하며 벨벳이 쭈뼛거립니다. "그... 그럼 그 모자는 뭐라고 하는거야?"
781
바림 - 벨벳
(540048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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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 (내일 월요일) 23:09:56
총알은 명중입니다! 바림이 보기엔 그렇습니다. 아이들의 환호성을을 들으며 권총을 내립니다. 그런데 옆에서 벨벳이 중심에서 약간 오른쪽으로 맞았다고 합니다. "그런 게 보여?" 벨벳에게 신기하다는 듯이 되묻습니다. 이직 테크가 된 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자신에게 생긴 변화들도, 다른 사람들이 가지게 된 힘도 신기합니다. 권총을 좀 쏴봤다는 말도 거짓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역시 뭔가 그 이전에 비해 행동이 빨라진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초립." 바림은 간단히 대답합니다. "아주 옛날에 쓰였던 전통모자의 일종이라더라. 우리 할머니가 가지고 계시던 책에서 봤어." //이런 저도 잠깐 가족들이랑 대화하느라... 캡틴 다시 어서와요!
782
벨벳 - 바림
(247765E+61 )
Mask
2019-11-10 (내일 월요일) 23:18:24
"눈이랑 귀가 많이 좋아져서 보이더라 저런게." 사격에는 초점이 안 맞아서 도움이 안 되지만. "초립이라고 하는구나?" 벨벳은 초립이라고 들은 모자를 신기한듯이 쳐다봤습니다. 전에 이런걸 본 적 없다는듯이요. //자리를 비워야 겠습니다! 20-30분만요...
783
바림주
(540048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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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 (내일 월요일) 23:19:52
앋...신경쓰시지 말고 다녀오세요! 이번 답레만 드리고 킵하자고 말씀드리려던 참이었습니다... 잠이 많이 오는 건 아닌데 조금 산만해지려고 하네요...ㅠㅠㅠ
784
벨벳주
(247765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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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 (내일 월요일) 23:29:51
그럼 킾해둬요!
785
바림 - 벨벳
(540048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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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 (내일 월요일) 23:32:45
"그럴 수도 있구나..." 바림은 감탄한 듯 벨벳을 봅니다. 역시 테크 앰플을 맞음으로써 각자 얻는 능력은 다 다른 걸까요. 벨벳의 시선이 초립에 향하니, 권총은 위험하니 집어넣고, 갓끈을 풀어 초립을 손에...아니 격동 능력으로 쥡니다. "직접 만들었어." 쉽지만은 않았지요. 오래 걸리기도 했고...그 땐 뭔 생각으로 이걸 만들 생각을 했었죠? 잠깐 생각해보고서는, 이어 말합니다. "맨날 총기라든지 무기나 도구 같은 것들만 만지다 보면 가끔은 쓸데없는 것도 만들고 싶어지더라." //네넵! 여기까지 하고 킵합시다!
786
바림주
(540048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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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 (내일 월요일) 23:41:31
내일 출근해야 하니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굿나잇!
787
당신◆Z0IqyTQLtA
(740754E+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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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모두 수고..) 00:21:37
늦었지만 잘 가요
788
벨벳 - 바림
(0902842E+5 )
Mask
2019-11-11 (모두 수고..) 16:51:58
벨벳이 보기엔 마치 공중에 떠오르듯 초립이 움직입니다. "만들었어? 너는 건스미스나 블랙스미스 같은 사람인거야?" 말과는 따로 뭔가 강아지풀의 흔들림을 본득한 고양이처럼 서서히 벨벳의 눈과 손이 초립을 향해 움직입니다. 그러다가 벨벳은 바림의 시선을 기억해내 잠시 움찔 하더니 손과 시선을 내립니다. "흠 흠. 어쨌든 난 뭔가를 만들어본 기억은 별로 없어서. 신기하네."
789
알리체주
(3352599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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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모두 수고..) 18:35:00
알리체주 갱신합니다! 골골골...
790
당신◆Z0IqyTQLtA
(090284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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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모두 수고..) 18:54:39
안녕하세요 알리체주!
791
바림 - 벨벳
(396816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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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모두 수고..) 20:35:05
벨벳의 손이 초립을 따라 올라가니 바림의 시선도 초립을 따라 올라갑니다...새로운 힘에 빨리 익숙해지면 좋을 것 같아서 틈날 때마다 조금씩 써보는 중인데, 생각보다 금방 적응한 것 같습니다. "응, 비슷해. 그냥 이것저것 잡다한 거 고치는 정비공이었어." 건스미스(총기 제조자)이나 블랙스미스(대장장이) 같은 거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었습니다. 초립의 상태를 살피면서, 중간에 들어오는 아이들의 손도 두 번 정도 이리저리 피해가며 ("어허. 남의 물건에 함부로 손대는 거 아냐.") 계속 말합니다. "남쪽 출신이다 보니 총기 수리법도 덤으로 배웠고. 난 농사짓는 게 정말 안 맞더라." 초립을 다 살펴본 후 툭툭 털어주고는, 옆구리에 낍니다. 그러고는...잠깐 할 말을 고민하며 침묵합니다. "너는 뭘 좋아해?" 나름 과묵하다 생각하는 자신 치고는 많이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상대 이야기도 좀 들어보고 싶습니다.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792
바림주
(396816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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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모두 수고..) 20:44:21
너무 단답형인가 싶어 내용을 수정했더니 올리고 나서 보니까 분량조절 실패...
793
당신◆Z0IqyTQLtA
(740754E+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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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모두 수고..) 21:12:08
안녕하세요! 이어올게요!
794
바림주
(396816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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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모두 수고..) 21:19:53
캡틴 어서와요!
795
벨벳 - 바림
(740754E+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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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모두 수고..) 21:31:56
아이들의 손을 피하는 바림을 보며 벨벳은 슬며히 웃습니다. "나는 기계 같은건 가까워 본적이 없어서. 대충 구조 정도만 알지만..." 거의 지식으로 배운 정도 밖에 없습니다. 하레우미 가문은 다 그렇죠. "내가 잘 하는건 격투라던가 전황을 살피거나 하는거긴 한데..." 벨벳이 좋아하는것은 아닙니다. 분명 벨벳이 좋아하는것은 있습니다. 자유롭고 감정을 날려보이는... 춤. 그러나 벨벳은 자신이 없습니다. "그냥... 뭐 딱히 좋아하는건 없어." 아직 드러내는것이 마냥 낯설고 두렵습니다. 한번도 누가 좋아하는것을 하길 바란적이 없으니 마음에는 자물쇠가 걸렸습니다. 갑자기 좋아하는 걸 물어본것도 약간 놀라기도 했고요. "다른거 정도면 대답해줄수 있을거 같은데."
796
바림주
(396816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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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모두 수고..) 21:52:00
별로 중요하지 않은 IQ판정. 답레 쓸 때마다 이런 걸로 주사위 막 굴려도 되나 한 번씩은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dice 1 6. = 1 .dice 1 6. = 1 .dice 1 6. = 6
797
우미주
(603301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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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모두 수고..) 21:53:55
그래서 우미주는 테스트 콘솔로 몰래 다이스를 굴리기도 해.
798
바림주
(396816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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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모두 수고..) 21:56:26
우미주 어서와요! 앗 그런 방법이...!ㅋㅋㅋ
799
벨벳주
(740754E+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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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모두 수고..) 21:59:02
해도 상관 없죠! 시스템대로 해보는것도 묘미니까요
800
우미주
(603301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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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모두 수고..) 22:01:20
다등 안뇽~
801
우미주
(603301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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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모두 수고..) 22:08:31
"난데없이 벼락부자가 되었다면 무엇부터 할 거야?" 우미: "안 할 건데?" "사랑하는 사람과 맺어지지 못했다면?" 우미: "그건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서가 아닐까? 음, 잘 모르겠어." "너의 우는 모습은?" 우미: "슬퍼도 울지 않을거야. 울어도 아무도 나를 위로해주지 않으니까."
802
바림주
(3968165E+5 )
Mask
2019-11-11 (모두 수고..) 22:11:59
>>799 그렇군요! 잠깐만,..40분? 으아아 뭘 했다고 40분??? 얼른 마무리짓고 올려야겠다...미안해요 캡틴!!ㅠㅠ
803
바림 - 벨벳
(3968165E+5 )
Mask
2019-11-11 (모두 수고..) 22:29:04
"전문가 할 거 아니면 그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바림은 벨벳의 말을 듣다 픽 웃으며 말합니다. 그러면서도 계속 벨벳의 말에 귀를 기울입니다. 격투와 전황 분석이라...? 혹시,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 생각은 잠시 묻어두죠. 사람은 겪어봐야 아는 거니까요. "잘 하지만 좋아하는 건 아닌건가." 담담히 말하며 조금은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죠. 좋아하는 것과 잘 하는 것은 별개일 수도 있지요. 그래도 이 팍팍한 세상에 좋아하는 것 하나 없다니 조금 슬픈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건 말하지 않습니다. 다른 건 대답해줄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에, 그는 또 다시, 생각하느라 잠깐 말이 없습니다. 그러다가... "에라, 모르겠다." 그는 머리를 벅벅 긁으며 말하더니, 초립을 뒤로 넘긴 채로 갓끈을 여유있게 묶습니다. 그리고, 어느 새 자기들끼리 뛰놀고 있는 아이들 쪽으로 폴짝, 한 번 뜀뛰기합니다. 이야깃거리를 더 떠올리는 건 포기한 것 같습니다. "할 말 별로 없으면 그냥 같이 놀자. 아니면 뭐 마을 구경이라도 같이 할래? 임무도 끝났잖아?" 또 다시, 장난기 있는 미소를 지으며, 벨벳에게 묻고는 제자리에서 한 바퀴 빙 돕니다. 알고보니 임무가 잘 끝나서 즐거워진 분위기를 타고 있었나 봅니다. //IQ판정 실패 시 멋대로 엉뚱한 추측을 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코쓱) 우유부단 판정이 필요한 건 바림이가 아니라 오너가 아니었을련지...이게 뭐라고 쓰는 데 50분이나 걸렸죠...(흐릿) 막레 부탁드립니다!
804
바림주
(396816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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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모두 수고..) 22:32:11
>>801 벼락부자 되면 아무것도 안 할 거라니...!ㅋㅋㅋㅋ 앋 그리고 마지막 질문의 답이 짠합니다...우미야...!!8ㅁ8
805
벨벳 - 바림
(740754E+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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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모두 수고..) 22:57:43
"좋아하는것은 내 인생에 그다지 중요한게 아니었으니까." 그렇게 가르침 받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산 이유도 모릅니다. 그냥 그렇게 살수밖에 없었죠. 뭔가 물어볼게 생각나지 않는 모습을 보고 그냥 마을구경이나 하자는 바림의 말에 벨벳도 끄덕입니다. "그러지뭐. 우리가 구한 마을은 어떤가 보자." // 저도 길게 쓰려 해도 생각이 안 나네요. 수고했습니다!
806
바림주
(396816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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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모두 수고..) 23:00:36
그럴 수도 있지요! 각자 페이스가 있는 거니까요. 네, 캡틴도 고생하셨습니다!!
807
당신◆Z0IqyTQLtA
(740754E+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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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모두 수고..) 23:13:10
잡담타임인가 싶네요. 뭘 풀어보면 좋을까...
808
당신◆Z0IqyTQLtA
(740754E+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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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모두 수고..) 23:19:56
아 그래. 남쪽에 많이 있는 약탈자들에 대해 얘기해 볼까요
809
바림주
(396816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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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모두 수고..) 23:26:06
(착석)
810
바림주
(396816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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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모두 수고..) 23:34:21
기다리려고 했더니 졸음이이..... 지금은 잘 준비 하러 나가고, 나중에 다시 와야겠어요...ㅠㅠㅠㅠ모두들 좋은 밤 되세요!
811
당신◆Z0IqyTQLtA
(740754E+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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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모두 수고..) 23:35:18
북쪽이 불쾌자들의 지역이 많은 반면 남쪽에는 불쾌자가 적고, 무법자들이 많은 무법지대가 많습니다. 동쪽은 넓은 평야인데다가 좁은 지역이라 IM이 거의 완전히 장악하여 무법지대가 없고, 동쪽은 산과 나무가 많고 험난해 사람이 살기에는 약간 고난합니다. 남쪽은 그에 비해 IM의 힘이 닿지 않는 먼 거리까지 사람이 살고, 아직 남겨진 구세계의 흔적도 많습니다. 북쪽과 동쪽이 불쾌자의 습격에 넌더리가 났다면 남쪽은 사람의 문제가 있습니다. 무법자들이 마을로 와서 훼방을 놓거나 자원을 약탈해가고 사람들도 납치 해 가고는 하니까요.
812
당신◆Z0IqyTQLtA
(740754E+57 )
Mask
2019-11-11 (모두 수고..) 23:37:44
잘자요 바림주!
813
알리체주
(4923692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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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 (FIRE!) 08:07:29
아침의 알리체주!
814
당신◆Z0IqyTQLtA
(6783943E+6 )
Mask
2019-11-12 (FIRE!) 08:29:19
아침의 당신!
815
우미주
(3427663E+5 )
Mask
2019-11-12 (FIRE!) 08:33:41
아침의 우미주!
816
바림주
(901212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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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 (FIRE!) 08:37:22
아침의 바림주! 현생 파이팅입니다 모두들!!
817
당신◆Z0IqyTQLtA
(678394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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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 (FIRE!) 12:47:09
레지널 지역의 3대 골칫거리 북쪽에서 내려오는 대량의 불쾌자 동쪽에서 덮쳐오는 습격자 남쪽에서 약탈하는 무법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