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판 유저들에 의해 지정된 공식 룰을 존중합니다. ※친목&AT필드는 금지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금지입니다! ※모두에게 예의를 지켜주세요. 다른 이들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어서 상판을 찾았다는 점을 잊지말아주세요! ※지적할 사항은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부드럽게 해주세요. 날카로워지지 맙시다 :) ※스레에 대한 그리고 저에 대한 정당한 비판을 환영합니다. 다만 의미없는 비난은 무시하겠습니다. ※인사 받아주시고, 인사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라는 다섯글자에는 생각보다 많은 힘이 있답니다. ※17세 이용가를 지향합니다. 그렇다고 수위와 아슬아슬한 줄타기는 하지 말아주세요! ※저는 굉장히 편한 사람입니다. 질문하는 것 그리고 저라는 사람을 어렵게 여기지 말아주세요 XD
>>744 음. 그런 얘기를 하자면 온갖 TMI를 꺼내면서 과거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할 듯한 기분이 드는군요... ㅋㅋㅋ 쿠보타는 현재 '답'을 찾고 있습니다. 데미휴먼을 베어도 되는지 어떤지에 대해서... 과거의 자신과 닮아있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단순히 시카네들이 이뻐서 그런걸수도 있지요. 호호.
그리고 선관이 대충 형태가 잡혔으니 약속드렸던 쳰위의 해시! #자캐는_멘션온_캐의_거짓말에_어디까지_속아주는가 난 미래를 볼 수 있어: (눈 가늘게 뜨고)증명해 봐.(안 속았다) 나 애인 생겼어: 오.(ㅍoㅍ) 표정 짓곤 짝짝 박수치며 나름대로 감정을 실어 축하해. 라고 말해줍니다. 아니, 몰랐는데: (눈 가늘게 뜨지만 모른척해줌) 까마귀 원래 흰색이야: 어떤 관점에서는 맞는 말이야.(수긍) 산타는 정말로 있대: 거짓과 진심을 따지기 전에 그런 말이 진짜 나올 경우의 수는 상상해 본 적이 없어. 그냥 넘어진 거야: 인도적으로 이 말은 속아줄 수 없어.(응급처치) 괜찮아: (속은척 넘겨주며) 안 울었어: (쳰위가 울 수 있었나 싶어서 잠시 고장나지만 이내 속은척) 아무것도 아니야: (안 속았다는 티 내지만 모른척 넘어가준다) 사랑해: ....? 네가?(납득이 안돼서 고개를 갸울임) 정말 싫어해: (아무래도 수긍보단 의심하며)네가 감정으로 움직이는 건 알지만 역시 합당한 동기가 없는 말이라고 생각해.(갸웃)
>>465 !!!!!!! 아 마냐주 천재!!! 그럼 크토니안을 누가 먼저 잡을지 쳰위 쪽에서 장난삼아 내기를 걸었다고 할까요? 내용도 딱 장난식으로 '제가 이기면 저랑 사귈래요?' 같은 식으로 해서요. 마음에 안 드신다면 내기 내용이랑 승패는 마냐주 임의로 정하셔도 돼요!
ㅋㅋㅋㅋㅋㅋ사실 가뭄같은 관계 저도 좋아요.... 원하는 쪽으로 해주자<< 라니 마냐 착해....ㅠ 이전 관계를 신경쓰지 않는다는 거 너무 완벽하게 정답이에요... 이름만 바뀌었지 그대로인 것도요. 쳰위라면 사랑 역시 (다른 관계보다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는 것 같지만) 무수히 많은 관계 유형의 일부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관계 청산 후에 어색해할 이유를 찾지 못해서 그럴 것 같네요! 아끼는 사람 범주에 넣어준 건 너무…… 너무 좋은데………… 쳰위는 워낙 정감 없는 놈이라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 진짜 야오쳰 나쁜놈아……() 마냐와는 교류하며 속내를 가장 솔직하게 털어놓은 사이인 만큼 가장 주의깊게 경계해야 할 상대라고 생각할 거예요. 자기를 배반할 시 가장 치명적인 타격을 줄 가능성이 높은 사람이라고. 경계심과는 별개로 같이 있는 게 재미있어서 친구처럼 지내는 건 변함 없겠지만요.
아니 말이 왜 이렇게 길어졌어... 그럼 교제 기간은 얼마 정도로 잡을까요? 6개월 쯤이면 괜찮을까요?
>>760-763 허허. 어느정도 쿠보타의 생각과 맥락은 비슷하군요. 허나 콜트처럼 법률적으로 사고가 뻗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글쎄요... 쿠보타도 범죄자였기 때문일까요. ㅋㅋㅋ 쿠보타에게 있어서 데미휴먼은 외계인입니다. 어떠한 '존재'라고 자신 안에서 정의 내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베는걸 주저하고 있습니다. 음. 결국은 아직 쿠보타가 주저하고 있다는 얘기가 되는군요 ㅋㅋㅋㅋ... 아무튼 쿠보타에게 있어서 0순위는 '답'입니다. 하루빨리 그걸 찾는 것에 혈안하고 있습니다.
>>775 멀다- 기보다는 음~ 말했듯 무어라 확실히 안다고 하기엔 애매한 아직 정의되지 않은 존재입니다. 크토니안은 확실히 사회 악이지만 데미휴먼은 범죄도 일으키면서 그렇지 않은 녀석도 많으니까요. 그렇다고 사람이냐고 하면 또 그렇게 취급받는 것도 아닌 세상입니다. 범죄 쪽에서 살고있던 쿠보타에겐 아리송한 것들 뿐일겁니다... 그리고 또, 그런 요소들은 이리저리 얽혀서 최종적으로 자신의 검에 망설임을 두게 됩니다. 그러면 자신의 밥줄인 '검'으로서도 실격인 것이지요. 따라서, '들어오면 벤다'. 답을 찾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들어오는 데미휴먼 말고는 베지 않는 것이 현재 상태입니다.
#자캐는_멘션온_캐의_거짓말에_어디까지_속아주는가 쿠보타 난 미래를 볼 수 있어: 응, 그렇군요 ㅍㅍ(이 아저씨가 또 장난치는구나 표정) 나 애인 생겼어: ㅍㅍ (이사람이 누굴 사귈 의사는 있었나 잠시 고민함) ...사실이 맞다는 가정하에 일단 축하부터 할게요. 아니, 몰랐는데: (거짓말인거 같아서 눈썹 꺾어올린다) ...진짜요? 까마귀 원래 흰색이야: ㅇㅇ 속살이 하야니까요 ㅍㅍ(납득) 산타는 정말로 있대: 이 나이인 상대에게 하기에는 거짓말에 메리트가 없다는 생각 하지 않으세요? ㅍㅍ 그냥 넘어진 거야: 그냥 넘어졌어도 응급처치는 해야죠.(응급처치) 괜찮아: (잠깐 고장났다가 옆에 앉아서) 객관적으로 괜찮을 상황은 아니었다고 생각하지만 자세한 건 묻지 않을게요. 안 울었어: ㅍㅍ 그렇군요. (모른척) 아무것도 아니야: 뭔가 숨기는 게 있어보이시는데요, 사적인 일이면 넘어가 드리는 게 당연하고 불법적인 거라면 일단 보고 고민해 볼게요 ㅍㅍ 사랑해: 친애의 표현이라기에는 너무 과장됐어요. ㅍㅍ 정말 싫어해: (생각해보아도 그럴 이유가 없어서 갸웃. 안 믿는다는 티 내면서) 쿠보타는 그런 걸 참다 말할 스타일이 아니라고 보고 있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