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6548711> 누가 도와줘 : War Aainst :: 326

당신◆Z0IqyTQLtA

2019-08-23 17:25:01 - 2019-09-08 01:11:30

0 당신◆Z0IqyTQLtA (8914334E+5)

2019-08-23 (불탄다..!) 17:25:01

10살 정도밖에 안되는 어리고 여린 여자아이, 당신은 '론드'입니다.

당신은 가족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어머니 아버지...
당신이 웃을때 아버지가 다독여 줬고 당신이 무서워 하면 어머니가 토닥여 줬습니다.



그리고...이젠... 없습니다.



2109년 10월 24일 1725시

센트럴의 하늘이 어두워 졌습니다.






이 스레는 나중에 나올 스레인 모두 도와줘 : WAR AGAINST의 테스트 스레입니다.
당신은 '당신'의 자의식으로서 본 스레에서 테크가 되는 과정과 전투를 미리 체험 해볼것 입니다.

8시에 계속 됩니다.
임시 스레 : situplay>1517016289>385

2 이름 없음 (8458385E+5)

2019-08-23 (불탄다..!) 19:18:45

드디어 열렸구나! 전 스레에는 참여하지 못했는데 어떻게 참여하면 되는거야?

3 당신◆Z0IqyTQLtA (8348437E+5)

2019-08-23 (불탄다..!) 19:25:11

>>2
지금은 시트를 낼 필요가 없습니다.
전 스레를 보셨으면 전 스레와 같은 느낌으로 베타 테스트? 같은 느낌으로 진행할것입니다.
전 스레를 본적 없다면, 앵커 스레와 비슷 하다고 보면 됩니다.

당신은 '론드'의 자의식으로서 상황마다 의견을 써서 레스를 내면, 당신인 론드는 그에 영향받아 생각하고 움직일겁니다.

앞으로 테크 시트를 내면 어떻게 진행될것인가 전투가 어떻게 될것인가 그런것을 조정하고 체험해보기 위한 스레<-로 보시면 됩니다

4 이름 없음 (8458385E+5)

2019-08-23 (불탄다..!) 19:27:54

그렇군요..!

5 당신◆Z0IqyTQLtA (8914334E+5)

2019-08-23 (불탄다..!) 21:08:31

사이렌 소리가 들렸던것이 기억납니다.

깐깐한 수학 선생님 시간이었는데도, 느닷없이 당신은 하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도시 근처까지 불쾌자들이 왔다는 것이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대피소로 이동하라고...

학교를 나서자 마자 본적없게 학교 앞이 사람들이 넘쳐 났습니다. 그 사람들 사이에 엄마와 아빠가 보입니다.
학교로 엄마와 아빠가 둘다 달려온건 처음이었습니다. 어디 여행이라도 가는듯이 커다란 배낭 까지 매고 말입니다.

엄마랑 아빠는 달려온듯 매우 태연한듯 괜찮다고 말했지만 뭔가 불안함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당신도 이제는 어른이기에 태연하게 행동하기로 했습니다.

그때 사이렌 소리가 바뀌었습니다. 구름이 온듯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졌습니다.
당신이 하늘을 쳐다보려 할때... 어디선가 고함 소리가 들렸습니다.

"엎드려!!! 강습이다!!!"











.


오후 9:08
당신은 폐허 속에서 일어 났습니다.
이곳저곳이 쓰라리고 머리가 아픕니다.

무엇을 할까요?
#

6 이름 없음 (508238E+49)

2019-08-23 (불탄다..!) 21:09:46

주변을 둘러보며 엄마와 아빠가 어디에 있는지 찾아본다!

7 당신◆Z0IqyTQLtA (8914334E+5)

2019-08-23 (불탄다..!) 21:17:05

당신은 주변을 둘러 봤습니다.
무너진 벽 속인듯 했습니다. 건축 재료들 사이에 당신의 몸이 가려져 있었습니다.

역겨운 냄새가 주변에 진동합니다.
이 냄새가 무엇인지 모르지만 좋지는 않습니다.

무너진 폐허 속에서 기어나와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기절한지 시간이 꽤 지났는지 하늘이 어둡습니다.
일어나 보려 하지만 당신의 다리가 욱신 거렸습니다.
다리뼈가 금이 갔는지 아니면 삔건지 알수는 없지만 왼다리는 잘 움직이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피웅덩이와 아빠가 보였습니다.

#

8 이름 없음 (508238E+49)

2019-08-23 (불탄다..!) 21:20:20

아빠가 살아있는지 흔들어 깨워보자.

9 당신◆Z0IqyTQLtA (8914334E+5)

2019-08-23 (불탄다..!) 21:20:30

아 제대로 설명을 안 했는데
피웅덩이에 쓰러진 아빠입니다.

10 당신◆Z0IqyTQLtA (8914334E+5)

2019-08-23 (불탄다..!) 21:23:04

.dice 1 6. = 6
.dice 1 6. = 6
.dice 1 6. = 4

11 이름 없음 (508238E+49)

2019-08-23 (불탄다..!) 21:23:30

왼다리를 고정시킬만한 부목으로 삼을 게 있는지 찾아보자.

12 당신◆Z0IqyTQLtA (8914334E+5)

2019-08-23 (불탄다..!) 21:23:43

??? 당신은 진짜 강인한 아이네요

13 당신◆Z0IqyTQLtA (8914334E+5)

2019-08-23 (불탄다..!) 21:26:28

아 반대구나 높을수록 나쁘지...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14 당신◆Z0IqyTQLtA (8914334E+5)

2019-08-23 (불탄다..!) 21:27:57

.dice 1 6. = 2
.dice 1 6. = 3
.dice 1 6. = 2

15 당신◆Z0IqyTQLtA (8914334E+5)

2019-08-23 (불탄다..!) 21:34:00

당신은 피웅덩이에 쓰러져 있는 사람이 아빠임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황급히 다가가 흔들어 보지만 아무 대꾸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빠였습니다.
당신의 아빠였습니다. 아빠가 움직이지 않습니다.
당신이 아무리 흔들어 깨워도 아빠는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아빠가 죽었습니다. 아빠가 죽었습니다.
아빠가...

충격에 빠진 당신은 움직일수 없었습니다.
당신은 이제 혼자고 외롭고 아프고...

너무나 무서웠습니다.

//
충격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이스를 굴려 봅시다. 레스주 당 1~6다이스를 1개씩 굴려주세요.
충격에서 벗어나게 도와주는 말 격려는 도움이 될수도 있습니다.

16 이름 없음 (1599939E+5)

2019-08-23 (불탄다..!) 21:35:51

그래도 아직 나는 살아있으니, 고통에서 벗어나자. 분명 하늘에 계신 아빠도 내가 강인하게 살아나가는 걸 바라실 것이다.

.dice 1 6. = 5

17 이름 없음 (508238E+49)

2019-08-23 (불탄다..!) 21:36:32

괜찮아. 괜찮아질 거야. 괜찮아 질 수 있어. 엄마를 찾아보자. 엄마만 찾으면 모든 게 괜찮아질 거야.

.dice 1 6. = 4

18 이름 없음 (1599939E+5)

2019-08-23 (불탄다..!) 21:36:49

왜 노업 달았지!!! (바보)

19 이름 없음 (4902187E+5)

2019-08-23 (불탄다..!) 21:43:17

.dice 1 6. = 5

20 당신◆Z0IqyTQLtA (8914334E+5)

2019-08-23 (불탄다..!) 21:43:58

.dice 1 6. = 6
격려 보너스 -2
8 이하 일때 성공

21 당신◆Z0IqyTQLtA (8914334E+5)

2019-08-23 (불탄다..!) 21:45:22

쓰는 사이에 다른 분이 굴리셨네요.
일단 3명이니까 보너스 -2 격려 -2 해서... 10...
그래도 실패네요.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22 당신◆Z0IqyTQLtA (8914334E+5)

2019-08-23 (불탄다..!) 21:58:55

분명 아빠는 당신이 살길 바랬을것입니다.
괜찮아 질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당신은 그정도의 이성을 갖기에는... 어리고 약했습니다.

아빠 곁을 떠나지 못한채 흐느끼던 당신은 '까가가각'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뭔가 불쾌 하고... 무서운 소리였습니다.
터벅 터벅 걸어오는 소리가 당신에게 점점 가까워져 가고... 그 발걸음 소리가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둘...셋... 인영이 수십으로 늘어납니다. 그러나 인간이 아니었습니다.
끔찍하고 괴이하게 생긴 괴물들... 교과서에서 사진으로 보던 괴물의 모습... 불쾌자 였습니다.

어떻게 이럴수 있을까요?
당신은 어리고... 약하고... 아빠를 잃었는데. 이제는 괴물들이 당신을 쳐다봅니다.
아빠는 왜 죽었고 당신은 왜 죽어야 할까요?

왜...

불쾌자들이 당신에게 뛰어들기 시작합니다...







콰직.



순식간에 불쾌자의 머리가 박살났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한 사람이 당신과 불쾌자들 사이로 뛰어듭니다.
손을 뻗어 총을 겨누자 불쾌자가 쓰러집니다.
팔을 휘둘러 검을 움직이자 불쾌자가 베어집니다.

심장이 10번 뛰기도 전 불쾌자들은 모두 쓰러졌습니다.

"괜찮니? 다친데는 없어?"
그 사람이 당신에게 다가가 물어봤습니다.
#

23 이름 없음 (8458385E+5)

2019-08-23 (불탄다..!) 22:12:49

아빠가 죽었다고 대답하자.

24 이름 없음 (4902187E+5)

2019-08-23 (불탄다..!) 22:15:13

사람이 너무 놀라면 아무 말도 안 나온다더라.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기엔 다리가 아프지만 어쨌든 일단 고개라도 끄덕이자.

25 이름 없음 (4902187E+5)

2019-08-23 (불탄다..!) 22:16:13

앗 새로고침 해보고 쓸걸...

26 당신◆Z0IqyTQLtA (8914334E+5)

2019-08-23 (불탄다..!) 22:32:57

당신은 조용히 끄덕여 다친데는 없다고 했습니다.
"아빠가 죽었어요..."
당신이 아빠를 가리키며 말하자 그 사람은 아빠 쪽으로 가더니 잠시 살펴 봤습니다.
잠시후 고개를 천천히 좌우로 젓더니 당신에게 말합니다.

"미안하구나. 내가 너무 늦게 왔어."
"그래도 이젠 괜찮아. 오빠는 무지 센 테크거든."
그러더니 그 사람은 한 팔로 당신을 끌어 안아 올렸습니다.

"안전한 곳으로 가자. 아빠는 나중에 꼭 데리러 올게. 아빠도 너가 안전한데 있으면 기뻐할거야. 그렇지?"

당신은 그 사람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네..."

그 사람은 한팔로 당신을 안은채 어디론가 달려가기 시작했고...







"그래. 그래서 였구나."
누군가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들음과 함께 당신은 어딘가 당신이 서 있음을 알아챘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당신은 테크가 되기로 했습니다. 당신은 테크 적합 테스트에 통과 하였고 헬퍼즈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편하게 누운채 앰플을 맞고 있었는데...

당신은 어딘가 있었습니다.
하늘은 끝없이 높게 푸르고 바닥은 끝없이 넓게 펼쳐진 거울 같은 얕은 물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그 위에는 정렬된채 있는 비석들과... 그 중 하나의 위에 앉아 있는 '당신'이었습니다.
당신과 다르게 생겼지만 어딘가 당신과 닮은... '당신' 이었습니다.

"테크가 되기로 한거지. 그렇지?"
'당신'이 물었습니다.
"내가 너한테 묻기전에...뭔가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

#

27 이름 없음 (7077268E+5)

2019-08-23 (불탄다..!) 22:41:10

테크는 어떻게 생겨났는지 물어보자.

28 이름 없음 (4902187E+5)

2019-08-23 (불탄다..!) 22:46:53

여긴 어디야?
이 비석들은 뭐고?

29 이름 없음 (508238E+49)

2019-08-23 (불탄다..!) 22:47:17

테크가 무엇인지 질문하자

30 당신◆Z0IqyTQLtA (8914334E+5)

2019-08-23 (불탄다..!) 22:57:54

"여기는 어디. 라고 설명하긴 어려워. 하지만 설명할수 있는거라면. 모든 테크들은 여기를 거쳐 갔어."
'당신'이 비석에서 내려오며 한 비석을 쓰다듬었습니다.

"여기 이 비석이 내거야. 그리고 네거지."

"앞으로도 많은 테크들이 여기를 거쳐 갈거야..."
그렇게 말하는 '당신'의 얼굴은 비장하면서 심란해 보였습니다.

"테크에 대해서? 음... 말할만한게."
'당신'은 잠시 고민하더니 이내 입을 열어 대답해 줬습니다.

"테크는 인사이트의 생명공학과...시초의 힘이 합쳐진 결과야. 우리가 사는 IM이 생겨나기전부터 테크는 있었지."
IM에 대한건 밑의 링크를 봐. ↓

"테크는 힘을 이어받은 사람들이야. 간절하게... 영웅을 찾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힘이야."

"이제는 내가 물어볼게."

'당신'은 당신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영웅이 되고 싶어? 그러면 힘을 줄테니까..."

'당신'은 당신의 손을 기도하듯 마주잡습니다.
"우리를 도와줘. 그럴수 있지?"
//
IM에 대한 정보
https://www.evernote.com/l/AmCBZ7LRYqhKBrcs163CoG41jRhhVLlJlNQ/

31 이름 없음 (4902187E+5)

2019-08-23 (불탄다..!) 23:03:56

나를 구해줬던 사람도 그런 영웅이었을까? 그렇겠지?
그렇다면 나도 그렇게 할래!

32 당신◆Z0IqyTQLtA (8914334E+5)

2019-08-23 (불탄다..!) 23:18:20

"그래. 그 사람도 만날수 있을꺼야."
'당신'은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그리곤 좀더 꼭 당신의 손을 붙잡았습니다.

자, 그럼 일어나자. 지금쯤이면 아침이 되었을거야.


당신에 대한 정보
https://www.evernote.com/l/AmALlUM2dDRE37cWiDtmmr0jz6ua15AcgpQ/

33 당신◆Z0IqyTQLtA (8914334E+5)

2019-08-23 (불탄다..!) 23:18:37

당신에 대한 정보를 읽으며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34 이름 없음 (7077268E+5)

2019-08-23 (불탄다..!) 23:18:41

영웅인가... 멋있는 말이라도 해볼까? 시초의 힘을 위하여!

35 당신◆Z0IqyTQLtA (8914334E+5)

2019-08-23 (불탄다..!) 23:23:47

>>34
당신은 그 말을 하기는 왠지 부끄러웠습니다!

36 당신◆Z0IqyTQLtA (8914334E+5)

2019-08-23 (불탄다..!) 23:30:59

당신은 다시 일어 났습니다.
일어나자 마자 느낀것은 당신 자신에 대한 변화였습니다.
넓고 높게 주변의 많은것이 인식 되었습니다. 자신에 대해서도 그리고 그 주변에 대해서도 의식 할수록 뚜렷하게 느껴졌습니다.
전에 없었던 활기찬 힘이 당신안에 느껴지고 기운이 폭발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때 당신이 누워 있었던 듯한 캡슐이 열리고 당신은 캡슐 밖으로 나올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앞에는 한 여성이 서 있었습니다.

"일어 났네?"
여성이 방긋 웃으며 당신을 환영합니다.
"테크가 되는길에 한발 들어선걸 축하해 론드!"

#

37 이름 없음 (4902187E+5)

2019-08-23 (불탄다..!) 23:34:00

아자! 나도 이제 테크다!!!!
그런데 누구세요??

38 당신◆Z0IqyTQLtA (8914334E+5)

2019-08-23 (불탄다..!) 23:49:59

"하하하하. 진정해. 아직 너희는 테크가 아니야."
여성이 웃으면서 당신을 내려다봅니다.

"난 미첼이야. 테크가 되기전 테크 훈련생인 너희들을 지도하고 이끌어줄 선생이지!"
하면서 미첼이 우쭐해 합니다.

미첼은 왠지 익숙한 느낌의 사람이었습니다.
은발과 보라색 눈. 170 정도의 마른 체형.
하지만 누군지는 모릅니다. 처음 본 사람이니까요.

"일단 방금 테크(훈련생)이 됬으니 몸이 근질 근질하지?"
당신은 테크가 되면 몸이 매우 튼튼해지고 강하게 성장한다는것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당신의 키나 체형은 전혀 안 커졌네요.

왜죠.
#

39 이름 없음 (9231466E+5)

2019-08-24 (파란날) 00:21:57

글쎄...왜지...

"강해진 건 맞는 것 같은데 뭔가 기대했던 거랑은 좀 다른 것 같아요..."라고 미첼에게 말해보자.

설마 어딘가 잘못된 건 아니겠지....?

40 당신◆Z0IqyTQLtA (3038094E+6)

2019-08-24 (파란날) 00:29:37

"어... 그건..."
미첼은 잘 대답하지 못하고 시선을 돌립니다.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어서 키가 많이 크는 사람도 있고 별로 안 크는 사람도 있어..."

즉 안 클 사람은 안 큰다는거군요.
테크가 되면 당신의 키도 커지지 않을까 기대해본 당신이었지만 현실은 아니었습니다.

"... 일단! 몸이 바뀌었으니 그 몸을 한번 제대로 써보고 싶지 않아? 한번 원하는데로 힘을 내보자!"

"너 말고도 다른 훈련생들도 깨어 있으니까 만나러 가보자. 어때?"

#

41 당신◆Z0IqyTQLtA (3038094E+6)

2019-08-24 (파란날) 00:44:45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그리고 이 다음 나올 훈련생 친구들중 원하는 컨셉의 캐릭터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42 이름 없음 (9231466E+5)

2019-08-24 (파란날) 00:46:51

키가 자라지 않았다는 슬픈 소식을 애써 외면하며 "알겠습니다 미첼 선생님!"이라 대답하자!

// 앗 고생했어!!

43 이름 없음 (4685843E+5)

2019-08-24 (파란날) 01:04:46

>>41 (툭툭) 똑똑하지만 허당끼 많은 친구.

44 당신◆Z0IqyTQLtA (3038094E+6)

2019-08-24 (파란날) 01:20:46

오늘은 약간 알게 뭐야 같은 느낌의 이야기가 많았네요.
일단 지금까지 했던건 테크가 된 당신들이 가져야 할 과거사가 어때야 할지 예를 들어 본 것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테크가 될 분들이면 반드시 까지는 아니지만 적어도 테크가 되고 싶은 명분이 있어야 함을 말해 둡니다.

예를 들어 론드는 데이메어(맨처음 일어났던 도시의 불쾌자 침공)로 인해 가족을 잃었으며, 테크에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불쾌자에 대한 적의를 가짐과 동시에 테크에 대한 동경심을 가지게 되었죠.
이런 과거사는 캐릭터의 원동력이 되어 생생하고 재밌는 캐릭터를 만들어 줄수 있습니다.

테크를 목표로 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을것입니다.

반대로 아주 나쁜 예의 과거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도시에서 평화롭게 살다가 어느날 심심해서 테크 적성 시험을 해봤는데 적성이 맞았다. 그래서 테크가 되기로 했다.

이런 과거사는 매우 성의 없고 명분이 없습니다. 캐릭터를 이끌고 가줄 원동력이 없어 이리 저리 갈대를 못 잡고 재미 없는 캐릭터가 만들어 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확고하고 명확하게 무언가의 이유와 목표를 가졌다면 이런 캐릭터를 내도 괜찮습니다.

어째서 자신이 테크가 됬는지 자신이 뭘 하고 싶어 하는지 모르는 채 얻은 힘을 가지고 갈팡질팡하는 캐릭터가 정신적 성장을 이루는것도 좋은 선택이 될수 있습니다.
비슷한 캐릭터로는 스파이더맨이 있습니다.
어느날 거미의 감각과 초인적인 힘을 얻었지만 갈팡질팡하다가 삼촌이 죽고 나서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말에 제대로 된 히어로가 되죠.

45 당신◆Z0IqyTQLtA (3038094E+6)

2019-08-24 (파란날) 01:21:09

>>43
이거 좋군요. 채용!

46 당신◆Z0IqyTQLtA (3038094E+6)

2019-08-24 (파란날) 01:32:00

무엇보다 자세하고 재밌는 과거사는 보너스 CP도 주어집니다.
기억하십시오! 과거사는 캐릭터의 목표와 보너스 CP 임을!

47 이름 없음 (6407755E+5)

2019-08-24 (파란날) 20:52:54

열혈 근육 마초끼가 가득한 컨셉의 캐릭터

48 이름 없음 (9455598E+5)

2019-08-24 (파란날) 21:06:42

사교성 빼고는 정신 스탯은 다 말아먹은, 혼자서 위아더월드 머릿속이 꽃밭인 백치미 넘치는 남캐.
바보지만 가끔 (도덕적으로) 옳은 말을 할 때가 있음.

49 당신◆Z0IqyTQLtA (3038094E+6)

2019-08-24 (파란날) 21:26:57

왔습니다!
캐릭들이 많이 신청 됬네요!
이 3캐릭터 들로 같이 돌아다닐 팀을 만들어 보죠!

50 당신◆Z0IqyTQLtA (3038094E+6)

2019-08-24 (파란날) 21:47:39

당신은 미첼을 따라 어디론가 향했습니다.
다다른 곳은 커다란 수련장 같은 곳이었습니다.
한껏 때려줄만한 표적도 달릴만한 트랙도 들어볼만한 근접 무기도...
하여간 많은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수련장 가운데에 3명이 모여서 얘기 하고 있는게 보였습니다.
야야새로온다는애언제오는거야? 일단곧올테니까하기로한거부터잘할수있게준비나해두시죠. 긴장되는데...긴장되긴장되앗왔다왔다

"저기 저 바보 트리오가 모여서 뭘 하는걸까..? 얘들아! 친구 왔어!"

그러자 근육넘쳐 보이는 남자가 말을 시작합니다.
"우리가 누구냐고 물으신다면!"
그러더니 한손으로 옆의 말쑥해 보이는 여자를 들어올립니다.

말쑥해 보이는 여성은 손위에서 균형을 잡으며... 주변의 물건을 띄웁니다.
"말씀해 드리는게 인지상정!"

"나는 인핸서 한강의!"

"나는 키네시스 제인!"

그리고 둘의 등위로 남자가 뛰어 올랐다.
"나는 타임러너 한의수다옹."

일단 보면...

근육 마초 - 한강의
멍해보이는 초능력자(?) - 제인
평범 인남캐 - 한의수

"그런데 왜 소개가 그런데..?"
당신은 의문의 말과 함께 그들을 쳐다봅니다.


#

51 이름 없음 (6407755E+5)

2019-08-24 (파란날) 21:54:03

아무리봐도 반쯤 나사가 빠진 것처럼 보이는 그들을 무시하고 미첼에게 빨리 훈련해보고 싶다고 말합니다.

52 이름 없음 (9231466E+5)

2019-08-24 (파란날) 22:07:05

어쩐지 익숙한 것 같은 건 기분탓일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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