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 스레 주소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308414/recent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 ☆웹박수 주소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ur2qMIrSuBL0kmH3mNgfgEiqH7KGsgRP70XXCRXFEZlrXbg/viewform ☆축복의 땅, 라온하제를 즐기기 위한 아주 간단한 규칙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s-4 ☆라온하제 공용 게시판 - http://linoit.com/users/ho3fox/canvases/Houen3
라온하제를 이끌면서 가장 의외였던 부분을 이야기해보자면..... 들어온 캐릭터들이 모두 제 상상 이상으로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고 예뻤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어떻게 이렇게 귀엽고 예쁜 캐릭터를 짜신거죠? 제가...어! 시트를 볼 때부터 어..!! 얼마나 야광봉을 흔들면서 시트 검사를 했는지 모르시죠?! 그렇죠?!
>>43 ㅋㅋㅋㅋㅋㅋㅋㅋ 리스주..역시 쿨하시군요..! 그런데 정말로 시트가 너무 매력적이라서...괜히 아쉽기도 합니다. 그래도..시트 검사를 하면서 정말로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며 야광봉을 흔든 것은 사실이에요. 모두의 시트를 3번은 읽었었답니다! 그리고...괜찮습니다....ㅋㅋㅋㅋㅋ 이대로 한 30년만 지내면 저는 더위 내성 300%의 불꽃맨이 되고 말 거예요! (아님)
>>73 별 일 없을 거예요! 정말로! 확실히 고양이들의 울음소리는 가끔 어린아이가 우는 소리 같아서 무서울 때도 있더라고요. 정말 날카롭게 우는 그런 느낌...묘하게 무섭죠. 그거..밤에 들으면 더욱...(흐릿) 아무튼 조용해졌다고 하니 별 일은 없을 거예요! 정말로!
>>104 이런 실수를 하다니..! 리스에 관한 질문을 하려다가 리스라고 쓰고 말았습니다..! (흐릿) 아무튼... 가온이도 언젠간 은퇴를 하는 날이 올테니까요. 백호가 은퇴를 한 것처럼 말이에요. 가온이도 언젠가 누리가 정말로 자신의 보좌를 고르면 자리에서 물러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리스에게 오를 생각이 있냐고 묻는 거랍니다!
>>105 전부터 계속 누리 대신 리스라고 쓰셨으니까요. 자신의 캐릭터 이름을 잘못 쓰시면 어떡하나요, 스레주... :) 그리고... 음... 오르면 좋긴 하겠지만 리스는 약해서 보좌로 두기엔 좀 그렇지 않나요? 특히 호위 같은 것은 론이 아닌 이상 리스는 그다지 든든하지도 않을텐데 말이예요.
>>106 미안해..누리쟝...!! (석고대죄) 그런데..진짜 리스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려고 하니까 그렇게 실수를 하게 되네요. 고로 누리에게 혼나고 오겠습니다. (??) 그리고 누리는 그냥 자신의 옆에서 자신과 같이 의논을 하면서 더 좋은 방향으로 라온하제를 이끌어갈 수 있는 신을 원하거든요. 그리고 지금 단계에서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리스고요. 사실 힘은...누리가 지배자의 자리에 오를 때 쯤이면 엄청 강해져있을테니 커버 가능합니다!
>>107 네, 다녀오세요. 누리에게 제대로 사과하시구요.(끄덕) 그리고...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전하! 하는 이를 원하는 거군요... 음...음... 리스라면 당연히 받아들이겠죠. 원래 신 님을 돕는 것을 원하기도 하고... 유일하게 아무런 직책도 없으니... 물론 론은 매우 싫어하겠지만요.
>>108 그..그게 그렇게 되는 건가요?! (동공지진) 물론 그 정도로 일방적인 신하와 군주 사이가 아니라...그냥 자신이 의견을 물을 때 솔직하게, 그리고 라온하제를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신을 필요로 하는 거랍니다! 리스가 받아들인다고 한다면...엔딩에서 그 부분을 살짝 거론해도 괜찮을까요? 원하지 않는다면 거절하셔도 괜찮답니다! 그리고 론....ㅋㅋㅋㅋㅋㅋㅋ (토닥토닥)
>>115 필수로 꼭 써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굳이 쓰고 싶지 않다면 쓰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캐릭터의 엔딩을 꼭 전시해서 올릴 필요는 없으니까요. 다만 저 같은 경우는 누리와 가온이은 올릴 예정입니다! 으아아...! 안돼요! 해결을 해야..! 얼마든지 은호를 만나러 오시면 됩니다!
>>117 하지만 리스가 먼저 은호에게 상담을 받아보고 싶다는 식으로 이야기했잖아요? 그러니까 눈치보지 말고 편할 때 찾아오시면 됩니다! 물론..제가 다음주 주말은... 가족모임 때문에 멀리 가야 해서..일상이 사실상 힘들 것 같기에...금요일이 타임리미트지만요...8ㅅ8 그리고 쓰고 안 쓰고는 여러분들의 자유니까요! 편하게 하시면 됩니다!
>>138 아뇨, 그냥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저라고 안 변할까, 싶어서요.ㅋㅋㅋㅋ 그리고 제가 아예 처음부터 고구마와 치즈를 안고 두드림을 받으면 고구마 치즈 돈가스가 될 수 있다구요? :)(???) 그리고... 리스가 동공지진하게 되겠네요. 친구랑 '신' 님이 동시에 안마를 해주시니 어떻게 반응해야 할 지...ㅋㅋㅋㅋ
>>167 수박은 이미 다 먹었답니다! 물론...아직 냉장고 안에 한 가득 남아있지만...(시선회피) 너무 큰 수박을 샀어요... 그리고...으윽..! 아니에요! 일찍 일어나는 것은...어쩔 수 없다구요! 눈이 뜨이는걸 어떡하나요! 아무튼... 주말이 지나가네요. 내일부터는 장마가 끝난다고 하던데..과연...습기는 좀 사라질런지..
>>188 이중인격이라고 뭐라고 할 것 같은데요...?ㅋㅋㅋㅋ 그리고 백호의 호감도는 계속 올라가기만 하는 건가요...?! 어쩐지 의도치 않게 계속 리스의 선택지만 고르고 있는데... 꼭 '라온하제 성격 테스트 - 당신은 리스 타입입니다!' 같은 느낌이네요...(아무 말)
내 방에 앉아 나는 괜히 꼬리를 여기저기로 휘두르면서 투정을 부리지만 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엄마가 공부하라고 한 것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었고 누가 와서 도와주는 것도 아니었다. 요 근래 계속 놀았다는 이유로 오늘은 나가지 말라고 이야기를 확실하게 들었지만 역시 공부하긴 싫었다. 이런 것보다는 밖에 나가서 즐거운 내일을 만끽하고 싶단 말이야.
500년 정도 뒤에 자리를 물려주겠다고 선언한 엄마는 갑자기 공부양을 확실하게 늘렸다. 100년을 줄여서 400년 뒤에 주겠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그 때문에 평소보다 공부하고 학습해야 할 것이 많았다. 이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 신통술, 고위신의 의무, 고위신의 자세, 그리고 신들의 자세, 그리고 세상의 균형. 그 모든 것을 공부해야했기에 절대로 적은 것이 아니었다. 물론 나도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엄마라도 나에게 지배자의 자리를 줄 수는 없을테니까.
고개를 올려 창 밖을 바라보았다. 창 밖은 저렇게나 맑고 화창한데... 난 여기서 공부만 하고 있고... 이것은 나에게 있어서 즐거운 내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자 괜히 심통이 났다. 몰라. 공부는 나중에 할거야! 그렇게 생각하며 나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후에 방 밖으로 나섰고 집 밖으로 뛰쳐나갔다. 엄마는 백호 언니에게 볼일이 있다고 했으니까 지금 당장 집에 있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가온이는 가온이 나름대로 많이 바쁜 것 같았으니까. 간단하게 말하자면 지금은 나 혼자 뿐이라는 이야기.
밖으로 나가자 보이는 것은 정말로 화창하고 평화로운 라온하제의 모습이었다. 모두가 즐거운 내일을 누리고 즐겨운 내일을 지낼 수 있는 라온하제. 이 즐거운 내일은 누군가가 보장해주기 위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모두가 각자 가지고 있는 '즐거운 내일'이 다 모였기에 '라온하제'가 되는 것이라고 난 생각한다. 그 즐거운 내일은 누군가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다. 모두가 각자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것. 그리고...나에게는 나만의 즐거운 내일이 있다.
ㅡ리스!
신통술을 써서 나는 내 친구인... 엄마에게 있어서 백호 언니와 마찬가지인 친구를 불렀다. 언젠가...정말로 언젠가... 정말로 언젠가... 내가 지배자가 되면 나의 보좌를 맡아줬으면 하는 나의 친구. 라온하제를 사랑해주고, 누구보다 다른 이를 자상하게 생각해주는 나의 친구. 그 친구를 힘껏 부르면서 앞으로 달려나갔다.
ㅡ지금 시간 되면 비나리의 명소로 와 줘! 거기서...우리, 서약을 하고 호은골로 가자! 나... 리스를 소개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어!
엄마와 백호 언니가 그러했듯이...나 역시 리스와 언제까지나 함께라는 서약을 나누고 싶었다. 서로가 자신의 짝을 찾아 정말로 소중한 사람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그렇다고 하더라도 언제나 함께이며 영원히 친하게 지낼 수 있는 그런 사이가 되고 싶었다. 엄마에게 정식으로 축복을 받으며 영원한 우정을 약속하고 싶었다.
그리고...호은골에 있는 오빠에게 소개해주고 싶었다. 이 신이 나의 소중한 친구라고. 내가 살고 있는 라온하제에서 나의 옆에 있어줄 친구라고. 호은골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그 오빠에게 소개를 해주면 그 오빠는, 그리고 리스는 어떤 표정을 지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 절로 웃음이 터져나왔다. 둘 다 많이 놀라겠지만...그래도 금방 친해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환하게 웃으며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누, 누리님?! 지금 어디로 가십니까?!"
"...아차!"
앞으로 달려가는 도중에 가온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고개를 돌려보니 당황하고 있는 가온이의 모습이 보였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나는 있는 힘껏 더욱 빨리 달렸다. 아무래도 엄마가 내가 도망가지 못하게 감시를 명한 모양이지만...미안해. 지금은 잡히고 싶지 않아. 그렇기에 나는 크게 가온이를 바라보며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미안해! 가온아!! 가만히 앉아서 공부만 하고 싶진 않아! 라온하제는 모두의 즐거운 내일이 모여있는 곳. 그러니까...나의 즐거운 내일은 내가 만들거야! 나의 즐거운 내일을 위해서... 오늘 하루만 눈 감아줘!!"
"누리 니이이이임!!"
황급하게 달려가면서 나는 환하게 웃어보였다. 당연히 내가 향하는 곳은 비나리의 명소. 무지개가 피어나는 폭포이다. 엄마와 백호 언니가 정식으로 서약을 맺은 그 곳. 바로 그 곳에서 서약을 하고... 리스와 같이 호은골에 내려가고.. 그리고 또 내일은... 무엇을 할까? 달리면서 보이는 수많은 신들의 행복한 미소에 나 역시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ㅡ나 말이야. 한때는 내가 이 세상에 있어도 되는 것일까 고민했었어. 나는... 엄마를 죽이기 위해서 태어난 여우였으니까.
ㅡ하지만, 이 땅에서 살면서... 더욱 살고 싶어졌어. 즐거운 내일. 라온하제를 만들어가고 싶어.
ㅡ엄마가, 그리고 다른 이들이 나를 웃게 해줬고, 나를 생각해준만큼...나도 모두를 웃게 해주고 싶고 모두를 생각하고 싶어.
ㅡ나!! 즐거운 내일을 만들거야! 나만의 즐거운 내일을 만들어서 이 라온하제에 쌓여있는 즐거운 내일을 더욱 진하게 만들거야!
ㅡ지금은...지금은..아직 미숙하고 어린 신이지만...!!
ㅡ언젠가, 언젠가 엄마처럼 능숙하고 멋진 고위신이 되어서 라온하제의 지배자의 자리에 올라 모두를 위해서 즐거운 내일을 만들거야!
ㅡ그것이 내가 만드는... 아니, 우리가 만드는...
ㅡ즐거운 내일, 라온하제니까!
그래. 즐거운 내일은...바로 앞에 있었어. 내가 만드는 나만의 즐거운 내일. 그 또한.. 라온하제였으니까.
>>240-241 지..진정하세요..! 리스주...! 저...저는 금발미소녀가 아닙니다...!! (동공지진) 그리고..그러던가 해야겠어요. 일단 최대한 빠른 시일내로 가봐야겠어요. 가기 전에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보기도 해야할 것 같고요. 그래야 돈을 아낄테니...! 아무튼...결론만 말하자면 저는 금발 미소녀가 아닙니다!
호은골 숲 속에 위치하고 있는 무덤 앞에 나는 서 있었다. 이 무덤 안에는 내 동생인 마루와 한때 내 무리의 일원이었던 이들이 잠들어있다. 한 때 청호에게 파해쳐져 이용당한 적이 있는 그들은 지금 이 안에서 제대로 잠들어있을까? 이번에야말로 그 영혼이 완전히 저 세상으로 돌아가서 푹 쉬고 있을까? 흑호에게서 라온하제를 되찾을 때 이들도 영혼의 모습으로 모두를 도와주었지. 그런 생각을 하면 괜히 고개가 아래로 푹 내려갔다. 나는...아직도 이들에게 도움을 받는 모양이었으니까. 바보 같은 이들... 더 이상 내 걱정은 하지 말고 자기들만의 길을 가면 얼마나 좋아. 물론 당장 나부터가 신이 되고서도 이들을 잊지 못하고 가끔 찾아가서 도와주고는 했으니까 피차 마찬가지일까.
"...고마워. 너희들."
무덤을 바라보면서 나는 조용히 미소지어 그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영혼이 되어 이제는 쉬어야 할 때인데도 나를 도와준 그들을 바라보면서 나는 그저 감사를 표하는 수밖에 없었다. 바보 같은 이들. 죽었으면 이제 편하게 쉬어야지. 왜 이용을 당하고 마지막에는 또 다시 나타나서 나를 도와주는거야. 그런 생각이 드니 절로 눈에서 눈물방울이 맺혀 뚝 떨어졌다. 하하하. 정말... 한 때 알파였던 이였는데 이렇게 마음이 약해서야... 절로 한탄이 흘러나왔다.
"너희들을 만나고 싶지만, 아직 할 일이 너무 많아. ...나는...지탱해야만 하거든. 은호 님과 누리 님이 만들어갈 즐거운 내일을..."
한 때 죽을 뻔 한 나를 구해준 은호 님. 그 은호 님의 딸로 들어와 즐거운 내일을 위해서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누리 님.
그 둘을 뒤에서 지탱하면서 그들이 만들고자 하는 즐거운 내일을 언제까지나 지켜주고 싶다고 난 생각했다. 낙원은 반드시 그냥 세워지는 것이 아니다. 반드시 누군가가 뒤에서 지탱하고 지켜야만 이뤄질 수 있다. 내가 조금 더 노력하고 열심히 해서... 라온하제를 지키고 지탱한다면... 내가 은호 님에게 받은 은혜는 충분히 갚고도 남지 않을까? 아니, 어쩌면 그러고도 못 갚을지도 모르지만...
"...언젠가.. 언젠가..또 만나자. 마루. 그리고 얘들아. 지금은 아직 갈 수 없어. 너희들이 함께 지켜준 그 낙원을...나는 지탱하고 싶으니까."
또 올게.
그렇게 말을 남기면서 나는 터벅터벅 무덤을 뒤로 하며 앞으로 걸어나갔다. 그래. 그 날부터 결정하지 않았던가. 내가 해야 할 일은 라온하제를 지탱하는 것. 모두의 즐거운 내일을 지탱하는 것. 그런 삶을 살기로 결정한 것에 후회는 없었다. 이미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던 나의 삶. 나의 새로운 목표. 나의 새로운 사명. 그 모든 것들을 머릿속에 담으면서 터벅터벅 앞으로 걸어나갔다.
ㅡ지금 나에게 있는 새로운 친구, 새로운 무리, 새로운 동료들.
ㅡ그들과 조금만 더 있다가 너희들에게 갈게. 조금 시간이 길지도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기다려줘.
ㅡ다시 만나는 그 날...
ㅡ우리 다시 그곳에서 무리를 만들어서 즐겁게 지내자. 그때처럼... 그때 행복했던 시절처럼...
즐거운 내일. 그 모든 것을 지탱하는 나의 삶에 한 치의 후회도 없었다. 그것이 내가 느끼는.. 나만의 '라온하제'였으니까.
ㅋㅋㅋㅋㅋㅋ 좋아하는 곡이로군요! 거기다가 피아노로 칠 정도라니..! 어마무시한 내공의 소유자임이 분명하군요! 리스주! 아무튼...엔딩을 쓰고 나니 기분이 묘하군요.. 사실 마지막 이벤트를 할 때부터 대충 계획해둔 엔딩이긴 했는데..막상 쓰고 나니 기분이 더 묘하기도 하고..이상하기도 하고...다른 캐릭터들의 뒷이야기도 듣고 싶어요!
>>258 굳이 억지로 쓰거나 할 필요는 없답니다. 잘 안 써지면...어쩔 수 없는거니까요. 그냥..리스는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은지만이라도...가볍게나마..(간절) 그리고 그 정도도 충분히 잘하는 거 아닌가요? 저는 보고도 못 치겠는데...(흐릿) 아무튼...저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리스주도 맛있는 식사 타임 되세요!
가온이와 누리 엔딩을 쓰고 나니...뭔가 정말로 1년간 라온하제의 레주로 있었구나...라는 것이 제대로 실감이 나네요. 1년... 짧은 시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쭈욱 있었던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합니다. 특히 리스주와 아사주. 두 분은 초기부터 지금까지 쭈욱 있으신 분이셨죠. 정말로 감사하고 더욱 감사해요.
>>290 많은 기여를 하셨습니다. 라온하제에 시트를 내고 캐릭터를 내고 활동하신 것만으로도 얼마나 큰 기여인데요! 스레는 혼자서 어떻게 한다고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참가자의 역할도 그만큼 크다고 생각한답니다! 그렇기에 리스주는 순순히 감사를 받으라! (오라를 받으라 풍(??)
아사주, 힘내세요! 꼭 붙으실 수 있을 테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힘내실 수 있길 바래요...!8ㅁ8(토닥토닥) 그리고 라온하제 게임... 다들 NPC가 되어서 각자 하나씩 담당하고 있는 포지션이 있는 모습이 떠오르네요.ㅋㅋㅋㅋ 예를 들어 은호 님은 마을 촌장, 가온이는 과수원, 아사는 박물관, 밸린이는 바닷가, 소아는 천문대 등등...(???)
>>314 안녕하세요, 스레주! 벚꽃나무 숲 속 깊이 들어와야만 만날 수 있는 히든 NPC입니다!ㅋㅋㅋㅋ(아님) 성당이 있다면 그 담당을 하면 좋겠지만 종교적인 요소는 없는 게 좋을 테니까, 리스는 아마 벚꽃나무 숲 겸 꽃밭 담당 NPC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D 그리고... 아, 그 두더지 아저씨... 그 아저씨 무서워요... 진짜로 무서워요...8ㅅ8 어린 나이에 그 아저씨한테 엄청 혼나고 무서워서 한동안 게임 못 켰었어요...(흐릿)
히든 NPC라니! 그런 것은 없습니다! 필수로 꼭 그 안에 들어가게 해야만 해요! 그렇지 않으면 인정하지 않을 겁니다!! (끄덕) 혹은 광장에서 춤을 추는 NPC라던가...? (??) 그 두더지 아저씨가 엄청 혼을 내는 모양이군요. 저는 동물의 숲을 잠깐 해보긴 했지만 혼난 적은 없거든요. 세이브를 안하고 끄면 엄청 혼낸다고는 들었는데...(토닥토닥) 누리는 무섭다기보다는 재잘재잘거리면서 잔소리할지도 몰라요!
>>317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히든이 아니잖아요! 히든은 아예 모습이 전혀 안 보이는 그런 NPC라구요! 엄염히 리스도 라온하제의 주민이니 당당한 필수 NPC입니다! 댄스 강사 어떤가요? 혹은 찾아가서 말을 걸면 일을 도와준다던가! (??) 그리고..그렇군요. 정말 상상 이상인 모양이네요. 언제 한번 관련 영상을 찾아보던가 해야겠어요.
누리:우리들의 즐거운 내일을 그렇게 날려버리면 어떡해! 세이브를 하지 않으면 전부 날아가버리잖아! 추억이 존재하지 않게 된단 말이야! 추억이 전부 날아가는 것이 그렇게 좋아? 다시 만들면 된다고 생각하는 거야? (방방)
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로 비웃는 것이 아닙니다! 너무나 억울합니다! 저는...!! (동공지진) 아무튼...조만간에 정말로 검사를 받아야겠네요. 일단 내일 대처법 알아둔 것이 있으니 시험해봐야겠어요. 물론 아침에 좀 나가볼 곳이 있어서...점심 늦게 들어올 듯 하지만요..! 그리고...ㅋㅋㅋㅋㅋ 돌아오지 못했다니! 컴백! 리스주..!! (동공지진)
차갑게 흩날리는 포근한 눈송이가 반듯하게 누워있는 그 애의 몸 위로 소리 없이 소복이 쌓이고 있었습니다. 그 애는 마치 죽은 듯이 그 푸르른 두 눈을 굳게 감은 채 미약한 숨을 내뱉고 있었습니다. 반듯하게 배꼽 위로 올라가 있는 작은 두 개의 손은 시리도록 하얬습니다. 그 애의 발그레한 조그만 입술은 앙 다물려 있었지만, 오르락내리락 움직이는 자그만 가슴팍이 그 애가 그저 잠을 자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그 애는 그 애 위로 사박사박 쌓여가는 차갑고 하이얀 눈송이를 포근한 이불 삼고 있었습니다. 그 애가 누워있는 언덕 위로 가장 늦은 어둠이 깔려오고, 가장 빠른 햇살이 밝게 비추어오면, 그 애는 눈을 감았다가 느릿하게 떴습니다. 그 애의 조막만 한 얼굴마저 눈으로 깊이 쌓이기 전에 일어난 그 애는 하늘 높이 떠오른 햇살을 한눈에 받으며 느지막이 기지개를 켰습니다. 그 애는 얇은 옷가지 위로 붙은 눈송이들을 털어내기도 전에 일어나 언덕을 터덜터덜 내려갔습니다. 그 애는 풀어진 머리카락을 다시 묶어 올리고서, 장난감 가게 앞을 떠나기 싫어하는 어린애처럼 언덕을 흘끔흘끔 바라보았습니다. 그 애의 살짝 빨개진 발은 촉촉한 겨울 땅을 지그시 밟아 옮겨갔습니다.
그 애의 아침은 단출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그 애는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면 그 애가 잘 알고 있는 빵집에 들러 갓 나온 바게트를 오물오물 씹어먹는 것을 새로운 취미로 삼았습니다. 가끔 빵을 구워 주는 제빵사 형이 굽다가 모양이 찌그러진 빵을 거저 주는 것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 애는 한 손엔 바게트를, 한 손엔 모양이 찌그러진 빵을 들고 번갈아가며 오물거리다가 골목길을 배회하는 귀여운 새끼 고양이들과 어미에게 빵 조각을 조금씩 나누어주기도 했습니다.
배가 적당히 채워지면 그 애는 미리내 주변을 느긋하게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시간이 그 애의 하루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고, 필요한 것이 있는지 살펴보고, 저번에 보수가 필요했던 부분이 잘 되었는지, 또 이번엔 어디가 보수가 필요한지 의견을 들어보고, 가끔 길을 지나다니는 길 잃은 개나, 굶주려 돌아다니는 길고양이를 돌봐주고, 혼자 놀고 있는 어린애에 멀찍이 떨어져 지켜보기도 하면서 말입니다. 혹시나 하는 돌발상황에 먼저 뛰어가는 것도 그 애였습니다. 그 애가 있는 곳에 치안이나 불상사는 다른 세상 이야기인 듯도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새 해가 기울어가기 시작하고 어둠이 찾아옵니다. 그 애는 하루에 한 번은 꼭 얼음이 들어간 음식을 먹었기에, 부리나케 아이스크림을 하나 입에 물고서 쏜살같이 다시 언덕 위로 올라갔습니다. 그 애의 하나로 높게 묶은 잿빛 머리카락이 슬쩍 헐렁해지려 할 때쯤, 그 애가 도착한 언덕은 어제와는 같으면서도 다른 풍경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보이는 것은 어제와 같았지만, 어제는 오늘이 될 수 없으므로, 또 새로운 내일의 풍경이 기대되는 것은, 그 애에겐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그 애는 아이스크림 막대기를 미리 만들어둔 임시 쓰레기통에 집어넣었습니다. 오늘 그 애는 차가운 눈밭 위에 눕는 것이 아니라 나무 위에 앉아 저물어가는 해를 바라보았습니다. 여기서 그 애는 까무룩 잠이 들면 그 애는 다시 내일의 그 파아란 하늘과 밝은 태양이 뜰 때까지 고요히 밤을 맞이할 것이었습니다. 그 애의 내일도 어제와 오늘처럼 즐거운 날일 것이 분명했습니다.
그나마도..토요일과 일요일은...친척모임 때문에... 여기에 오더라도 정말 단편적으로 오는 것이 고작일 것 같거든요. 그러니까...정말로 제가 오래 있을 수 있는 것은 내일 정도에요. 그리고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에요. 혹시라도 마지막 미련이 있다면...지금 다 푸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요.
>>403 음... 리스가 은호 님께 말하고자 한 것은... 마지막 이벤트에서 론이 리스의 몸을 차지했던 것을 조심스럽게 밝히며, 론이 몸을 가지고 싶어 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 지 모르겠다는 식의 내용이었답니다. 물론 론을 품에 안고 은호 님을 찾아갔겠지만요. :)
>>404 앗...8ㅁ8 그, 그렇지만 미리내는 라온하제의 겨울! 그리고 소아의 겨울! 그러니까 포근하고 동화적인 겨울일 거예요! 마치 크리스마스처럼요! XD 리스도, 리스주도, 크리스마스 엄청 좋아해요! :D
>>407 그럼 리스는 기뻐하며 부탁드리려 했겠지만, 그 때 론이 개입하여 처음으로 리스 이외의 신 님에게 단호하게 말할 것 같네요. 네가 주는 육체는 필요 없다고...ㅋㅋㅋㅋ(흐릿) 하지만 잠깐 생각하고는, 론이 의외로 먼저 은호 님께 잠깐만 둘만 대화하자고 말할 것 같아요. 리스에게 잠깐만 나가있어 달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사실 이 부분이 만약 일상을 돌리게 된다면 가장 중요했을 것 같아서... 은호 님께서는 받아들여 주실까요?
>>408 ㅋㅋㅋㅋㅋ그럼 저도 같이 부들부들할게요! 하지만 솔로들도 포근한 겨울을 누릴 자격이 있다구요!(박력)(???) 앗, 그런 포근한 겨울도 좋아요! 뭔가 외국의 겨울 느낌이네요.ㅎㅎㅎ 그럼 저는 그 할머니의 무릎에 웅크려 자고 있는 고양이가 될래요... :D(???)
>>408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소아는 반팔 비슷하게 다니지 않았던가요? 추운 것을 좋아하는 것 같았고 말이에요!
>>409 물론 은호는 피식 웃으면서 좋다. 한번 말해보거라. 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해볼 듯 하네요. 아마 인형이 그렇게 자신에게 제안을 하는 것도 그렇고 인형이 인격을 가지고 그렇게 말하는 것도 그렇고 되게 흥미롭게 생각할 것 같아요. 물론 조금 심술은 부릴 것 같네요. 방금 나에게 육체가 필요하지 않다고 하지 않았더냐? 이런 식으로 말이에요. 살짝 놀리는 느낌으로?
>>411 그럼 론은 비록 인형이지만 왠지 표정이 느껴지는 느낌으로 매우매우 정색하면서 "그딴 말을 하려고 대화하자는 거 아니거든, 멍청아." 하고 대답할 것 같네요...ㅋㅋㅋㅋ(흐릿) 그리고 리스는 동공대지진하며 어쩔 줄 몰라 하다가 일단 나가고... 리스가 나가는 걸 확인하고도 한참이 지나고 나서야 론이 은호 님께 천천히 자신의 정체(리스의 부정적인 모든 것)와 자신이 존재한 이유 등등을 간략히 밝히며 설명해줄 것 같네요. 그러면서 자신이 죽어 사라져야 리스가 성장하여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스스로가 '신'이라는 걸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리스는 저렇게 자신에게 육체를 주려고 하며 자신 역시도 사라지는 것은 싫다. 하지만 동시에 리스를 괴롭게 하거나 속이고 싶지는 않다, 이런 식으로 얘기할 것 같아요. 론도 리스처럼 은호 님께 약간 상담하는 식으로...? 이벤트 이후에 둘이 서로 대화를 나눌 때에, 제멋대로 몸을 차지했는데도 변함 없이 자신을 위해주는 리스의 모습에 론도 약간 회의감과 죄책감...? 같은 게 들어서 심정의 변화가 약간 생겼거든요. :)
>>413 그럼 또 그 모습을 바라보는 은호는 귀엽다는 듯이 피식 웃을 것 같네요. 그렇게 정색을 하고 멍청이라고 해도 해도 은호 앞에서는 그냥 귀여운 투정 정도로 보일 것 같거든요. 그래. 어디 애기할만큼 얘기해보거라. 그런 식으로 말이에요. 그리고 아마 론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을 것 같아요. 처음에는 조금 흥미롭게 생각을 하다가 다 들으면 더욱 흥미롭게 생각을 할 것 같네요. 그리고 다 들은 후에 피식 웃으면서 이렇게 얘기할 것 같네요.
"...사라지는 것이 싫고 리스를 괴롭게 하거나 속이고 싶지 않다면 사라지지 않고 괴롭게 하지 않고 속이지도 않으면 되는 것 아니더냐. 네가 죽어서 사라지면 저 아이가 편안하게 살 거라고 생각하더냐? 사라지고 싶지 않다면 내 너를 다른 객체로 깨워줄테니 스스로 그 애가 성장하는 것을 돕도록 하라. 그러면 되는 것이 아니겠느냐. ...너 같은 존재라고 하더라도 행복하게 살아갈 자격이 있는 곳. 그곳이 바로 라온하제니라. 자. 선택하라. 사라질 것이냐. 아니면 살아서 너 역시 즐거운 내일을 맞이하면 살아가겠느냐. 선택은 너의 자유니라."
그렇게 선택권을 던져줄 것 같아요. 정말로 네가 원하는 것이 뭐냐고 물으면서 말이에요. 그리고 무엇을 말하건...그것을 들어줄 듯 하고요. 그런데...론이..론이..정신적으로 성장했군요!
>>415 ㅋㅋㅋㅋ귀엽게 봐주신다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론은 은호 님의 그 모습에 더더욱 기분 나쁘다는 듯이 째려볼 것 같은데...(흐릿) 아무튼 은호 님께서는 선택권을 주시는 거군요... 음... 그럼 론은 자신을 죽이는 것은 리스가 직접 해야 된다며, 지금처럼 그렇게 물러터진 그 녀석이 그걸 할 수 있을 것 같냐고 대답하며 은호 님을 비웃을 것 같네요...(시선회피) 그리고 한참 동안, 아주 한참 동안 고민하겠지요. 하지만 역시 오너의 입장에서... 라온하제는, 살아가는 쪽을 선택하는 것이 더 어울리겠지요. :)
론은 리스를 위해 결국 후자를 선택할 것 같아요. 살아서, 리스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진실을 알려주는 역할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신의, 리스의 모든 죄를 뉘우치며.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은... 고해성사야. 리스에게 하는. '신'에게 하는."
그러면서 피식 웃다가 정색하며 다른 객체로 깨우는 것은 그만두라고 덧붙일 것 같네요. 자신의 본질 자체가 달라지는 것은 극혐할 론이라서...ㅋㅋㅋㅋ 그리고... 네! 마지막이니까요. 그리고 사실 개인 이벤트에서 론을 죽여 리스를 성장시킬 생각이었는데 그것도 못하게 되었으니, 이렇게 하는 편이 제일 좋은 엔딩 그림이 나올 것 같아서...ㅎㅎㅎ 결국 리스가 론을 어느 정도 감화시킨 것이지요. :)
>>417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살아온 은호의 눈에는 저 정도는 그저 귀여운 정도입니다! 째려보는 것도 귀엽다는 듯이 피식 웃을 것 같네요! 그리고..론이 만약 그것을 선택한다고 한다면 은호는 그것이 네 답이면 그거로 좋은 것이 아니겠냐고 말을 하면서 피식 웃을 것 같네요. 그리고 론이 말하는대로 본질 자체는 달라지지 않게, 하지만 론만의 몸을 새롭게 만들어줄 것 같아요. 리스와 비슷한 홍학의 모습으로 말이에요. 말 그대로 독립된 또 하나의 객체. 하지만 본질은 달라지지 않은 한 마리의 홍학. 그렇게 새롭게 몸을 만들고 론을 바라보면서 말할 것 같네요.
"...자. 이제 네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하도록 하라. 그리고 너도 느껴보거라. 너만의 '라온하제'를 말이다."
이후는 아마 더 터치는 하지 않고 정말로 론과 리스에게만 맡길 듯 하네요. 은호는 모든 것을 다 해주기보다는 계기나 조언만 하고 그 해결은 당사자들에게 맡기는 편이니 말이에요! 와아아! 리스가 론을 감화시키다니! 과연...리스는 천사임이 분명합니다.
>>420 앗... 혹시 그 육체의 모습이 리스랑 똑같나요? 아니면 론이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어질 수 있나요? 만약 그렇다면 리스가 숏컷을 한 것 같은 모습이지만 고양이 눈매의, 인형이었었으니까 둘 다 흰 색 눈동자를 가진 남자 홍학 수인 신으로 될 것 같네요. 리스랑 똑같다면 론이 알아서 머리를 대충 잘라내 버리겠지만요. :)
그리고 너무 걱정되어서 조심스럽게 고개를 빼꼼 내밀어본 리스는 론 대신 웬 또 다른 '신' 님을 발견하고 동공대지진의 시작...ㅋㅋㅋㅋ 그래도 대충 이렇게 일상을 통해서 리스와 론의 비설도 밝히고, 론의 육체도 만들어주고, 엔딩 떡밥도 던지고, 그럴 생각이었답니다. 결국 이런 식의 썰로 풀었지만요. :)
리스는 천사가 아닙니다... 보시다시피 론이라는 존재가 리스가 마냥 천사는 아님을 알려주고 있고... 다만, 선이 악을 감화시켰으면 하는 리스주의 바람이 있기에... 아무튼 이렇게 론에게 새로운 엄마가 생겼습니다, 와아!(아님)
>>421 기본적으로는 론이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어줍니다! 하지만 홍학이라는 베이스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 같네요! 그리고 저런 느낌의 신이 되는거군요! 그리고...ㅋㅋㅋㅋ 동공대지진을 느끼는 리스라니...ㅋㅋㅋㅋㅋㅋ 그거 완전 귀엽잖아요!! ㅋㅋㅋㅋㅋㅋ 글을 쓰기 힘들다고 하니 이렇게 썰로나마 미련을 푸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저는 주말이 되면 아무래도 오래 있기 힘들어지니까요. 내일이 저에게는...사실상 마지막이고요. 오래 스레를 지키는 것은 말이에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리스는 천사입니다!! 그런 존재가 있으면 어떤가요? 리스의 천사급 착함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리고...ㅋㅋㅋㅋㅋ 누리의 동생이 생기는건가요?!
>>422 네, 어차피 론도 리스와 같은 홍학을 원했으니까요. 오히려 홍학이 아니면 은호 님께 뭐라고 했을지도요...ㅋㅋㅋㅋ(흐릿) 그리고 리스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동공대지진이지요. 물론 론의 목소리와 설명을 듣고 상황을 파악하려 하겠지만... :) 그리고 론이 중점적으로 나왔지만 결국 그 궁극적인 곳에는 리스가 있었으니, 이 일상이 약간 미련이라고 해야 할 지, 아쉬움이 있었거든요. 리스와 론, 둘 다에게 매우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기도 하고... 아무튼, 이것으로 괜찮아졌네요. :) 그리고... 그렇다기에는 론의 악마급 사악함도 달라지지 않는 걸요...ㅋㅋㅋㅋ 그리고 리스는 누리의 친구, 론은 누리의 동생이라니, 이 무슨 꼬인 관계도...(???)
>>423 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졌다고 한다면 다행이네요. 리스주가 당장 일상을 돌릴 수 없는 것 같고..저도 일상을 돌릴 수 있는 시간이 오직 하루밖에 없어서...썰로나마 약식적으로 풀어보았습니다만...이것이 리스주에게 있어서 정말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면 다행이에요! 론도 이제는 정식으로 신이 되어 라온하제에서 즐겁게 지내길 바라며 리스와 행복하게 잘 살아가길 바래요!! (끄덕) 그리고...ㅋㅋㅋㅋㅋ 하지만 이제 론은 론인걸요!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 뭐...그럴 수도 있죠! 신계니까요!!
>>424 일상을 돌리고 싶어도 긴 글이 써지지가 않아요... :) 뭔가 하고 있는 것이라든지, 해야 할 것들이라든지, 너무 많아서 뒤죽박죽이다 보니까... 그래도 론은 리스에게 고해성사를 하며, 순화된 츤데레로 둘이 행복하게 잘 살 것 같네요!ㅋㅋㅋㅋ 그리고 그런 꼬인 관계도는 은호 님과 누리에게 실례 아닌가요...?
>>425 사실 은호나 누리나 그런 것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답니다! 누리는 와아! 동생이다! 하면서 좋아할 것 같고...은호는 워낙 오래 살아서 별별 일을 다 겪다보니 그냥 이런 일도 있구나 하면서... 흥미로운 인형을 봤다는 것에 만족하면서 후후. 하면서 웃을 것 같네요! 그리고...글이 안 써진다면.. 굳이 힘들게 쓸 필요는 없으니까요. 뭔가...해야할 것이 많아보여서...고생이 많아보여요..리스주..화이팅!
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은호와 누리가 론을 미워할 이유가 없는걸요! 그리고....정말로 마지막이라...많은 의미가 느껴지네요. 리스주의 선택이 그렇다고 한다면...저는 특별히 더 말을 하지 않을게요! 그것이 리스주의 선택이니 말이에요! 아무튼..8월 4일까지..리스주에게 있어 이곳이 '라온하제'이기를 바랍니다!
>>428 론: ......미쳤냐? 난 누나 같은 거 없어. 나이도 나보다 어리면서 누나는 무슨 누나냐?(비웃음)(???)
리스: ...! 론, 그, 그러면 안 돼요...!8ㅁ8(동공대지진)(붙잡)
말을 기분 나쁘게 하니까요... 사실 더 나쁘게 말해야 하는데 상처 줄까봐 리스주가 조절 중이예요...ㅋㅋㅋ 그리고 라온하제가 끝나면 저는 더 이상 여기에 있을 이유가 없으니까요. 멀티로 스레를 뛰던 것도 아니고... 더이상 여기에 제가 필요한 곳도 없구요. 그리고 그건 예전부터 계속 말씀해 오셨었잖아요, 스레주?ㅋㅋㅋㅋㅋ 그리고... 네, 저도 그러기를 바랍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전혀 기분 나쁜 말투가 아닌걸요! 오히려 귀엽습니다! 너무 귀엽습니다! 론을 붙잡는 리스의 모습도 너무 귀여워요! 그리고...잘 알겠습니다. 그건 리스주의 선택이자 자유니까요. 그리고...정말로 마지막까지 라온하제이길 바라는걸요!! 모두에게 언제나 즐거운 라온하제를...!! 한 번, 두 번, 열 번, 백 번도 더 말할겁니다!! (끄덕)
>>430 귀엽다니 다행이네요. 그래도 론이 받은 은혜가 있으니, 어버이날에 이거나 먹으라며 은호 님과 누리에게 과일 몇 개 던져줄 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ㅋ 그리고... 네, 저도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그건 다른 분들께 더 많이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미 수없이 들어왔으니까요. 그 정도면 충분해요. :)
역시 개인적으로는 론이 죽는 것보다 이렇게 또 하나의 몸을 얻고 행복하게 다 같이 살아가는 것이 베스트가 아닌가라...는 생각도 드네요. 리스에게 있어서 친구이기도 했고, 리스도 죽는 것은 바라지 않았을 것 같거든요! 그리고..질릴 때가지 계속 이야기할 겁니다!! 후후후후..(씨익(사악(흑막미소(나쁜레주포스)
>>434 음... 사실 리스가 제대로 진실을 알고 성장하려면 직접 론을 죽여야 하지만... 라온하제를 생각해서 저렇게 방향을 틀었답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분위기가 라온하제이니까요. :) 그리고 꼭 친구인 것만은 아니지만... 네, 리스는 바라지 않았을 거예요. 론은 리스가 원했다면 의외로 순순히 죽었겠지만요. 그리고... 그럼 질렸다고 얘기하면 되나요? :D(???) 나쁜 레주는 싫은데...ㅋㅋㅋㅋ
>>435 하지만..하지만...꼭 누군가의 죽음으로 인해서 성장을 해야 할 필요는 없잖아요! ...사실 리스주가 바라는 방향이 제일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이러니저러니 해도..리스주가 돌리는 캐릭터니, 리스주가 만족스러워해야죠! 아..론이 사라졌으면 그건 그거대로 뭔가 엄청 슬픈 분위기였을 것 같아요. 가온이에게 있어선 마루가 소멸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그런 장면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그리고...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 나쁜 레주포스는 안되는건가요?! 그럼... (활짝(밝음(선한미소(착한레주포스(???)
>>436 음...음... 그렇지만 다 끝나가는 마당에 갑자기 죽여서 분위기를 슬프게 만드는 것도 좀 그렇고... 그냥 이게 제일 무난하고도 가장 라온하제스러운 느낌일 테니까요. 그리고... 네, 아마 그런 장면과 비슷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리스는 직접 론을 찔러 죽여야 해서... :) 인어공주 설을 받아들여서 말이예요.ㅋㅋㅋㅋ(아님) 그리고...음...음...(빤히) ...그냥 나쁜 레주가 더 좋은 것 같네요! :D(???)
>>437 ...더 잔인하잖아요...!! 8ㅅ8 그런데..이해합니다..저도 200일 극장판 할 때.. 혼을 해방하기 위해서 다시 한 번 목숨을 끊어야만 한다는 설정이 원래 전개였거든요. 그래서 가온이가 아무도 건들지 말라고 하면서 자기 손으로 무리와 마루의 목숨을 끊어버리고 청호가 그것으로 막 엄청 비웃는 전개가 나올 예정이었는데...그러면 너무 시리어스할 것 같아서..(흐릿) 그리고..ㅋㅋㅋㅋㅋㅋ 나쁜 레주포스가 더 좋은 건가요?!
>>438 만약 그랬다면 리스가 정말로 순수하게 분노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안 그래도 이미 죽었었기도 했고, 생명에 대해서 소중히 하는 리스인데 그걸 비웃는다면... 그건 론도 극혐할 정도로 아주 나쁜 행위입니다!(???) 그리고 나쁜 레주 포스 좋잖아요?ㅋㅋㅋㅋ 아니면 제가 더 나쁘게 하면 되죠. :)
>>439 사실 보셨으니 알겠지만 청호는 꽤 잔인무도한 성격이랍니다. 일부로 나이트. 그러니까 기사 격인 가온이를 무너뜨리기 위해서 일부로 해서는 안되는 짓을 하기도 했고 말이에요. 사실 그때도 리스는 엄청 분노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보다 더 분노하는건가요? 그리고...ㅋㅋㅋㅋㅋㅋ 아닛...나쁜레주포스가 좋으시다니..!! 다크다크한 것을 좋아하시는 겁니까?!
>>440 음...음... 사실 리스는 매번 극장판 이벤트 때마다 분노해서...ㅋㅋㅋㅋ(흐릿) 그것까진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일단 생명과 죽음이 관계되어 있으니 크게 분노하겠지요? 그리고 다크다크 좋잖아요? 론만 봐도...ㅋㅋㅋㅋ 리스가 완전 반대 편이니까 좋아합니다! :)
>>441 그건 그렇지요! 나올 때마다 악당 여우들의 악행을 바라보면서...그리고 눈물도 많이 흘렸지요. 100일 기념 극장판이라던가..! (끄덕) 그리고.. 확실히 리스에게 있어선 정말로 끔찍한 일이겠네요. 생각만 해도 말이에요! ㅋㅋㅋㅋㅋ 다크다크...ㅋㅋㅋㅋㅋ 그것도 멋지긴 하지요! 저도 그런 캐릭터 좋아하긴 합니다. 물론 굳이 둘 중 하나라면 리스같이 착한 라이트라이트가 더 좋긴 하지만요! 아무튼.. 저는 슬슬 자러 가보겠습니다! 내일은...좀 더 오래 있을 것 같지만...그건 일단 봐야 알 듯 하고...안녕히 주무세요! 리스주!
사실 제가 내일 친척모임에 가면 여기를 많이 보지 못할 확률이 너무나 크기에.... 그래도 레주인데 아무것도 안 쓸 순 없고..그래도 뭐라도 써보자면.. 여러모로 이 스레에 관심을 가져주고, 많이 사랑해준 여러분들에게 그저 감사를 전합니다. 네. 스레라는 것이 스레주만 있어서는 성립이 안되는거잖아요? 이 스레를 찾아주는 분들이 있어야 스레가 성립이 되는 거고.... 사실 제가 힐링하고 싶어서 만든 스레이긴 한데...여러분들에게도 힐링의 공간이 조금은 되었을지 모르겠네요. 느긋하게 여유롭게, 그리고 평화롭게 흘러가는 스레. 그런 스레로 이끌고 싶었는데..어떻게 잘 흘러갔다고 느끼는지가 또 애매하네요. 일단 제 기준에선 이 정도면..되지 않았나...싶긴 합니다만...
아무튼...하나하나.. 지금은 없는 분들마저도 보고 싶을 정도로 소중한 분들이에요. 다들 정말로..1년이 가까워지는 이 순간까지...정말로 수고가 많으셨고.....정말로 또 고맙고 감사했어요. 사실상 여러분들에게 마지막 이야기도 보여주고 그랜드엔딩도 내고 가온이와 누리 엔딩도 내버렸으니 더 미련은 없네요. 그냥 마지막까지 함께 해준 여러분들에게 정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아마 누리도 가온이도 각자 즐거운 라온하제를 이끌어가겠죠. 누리는 누리대로, 가온이는 가온이대로 말이에요. 여러분들의 캐릭터들은 하나하나 저에게 너무나 소중한 덕캐였고... 누리의 우플을 만들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실....지금은 없는 관캐도 보고 싶긴 하지만...그 관캐는 제 마음 속에 묻어두겠습니다. 이제 와서 부르기도 애매하니까요. 그래도...일상을 돌릴 때 나름 재밌는 관계가 형성되어서 재밌었어요. 그리고 이 스레에 마지막까지 남아준 리스주, 아사주, 벨린주, 소아주. 4명에게는 특히 더 큰 감사를 드립니다. 4명 다...이벤트에서 너무나 멋져서...진짜 너무 감동이었고... 마지막 이벤트에서 진짜 멋진 모습...지금도 계속 봅니다. 창 켜서 말이에요.
...으음...으으으음... 그러니까..결론은...너무나 감사하다는 겁니다.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셔서..정말로 말이에요.
>>457 더 이상의 미련이 없다고 한다면...리스주가 라온하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면...물론 힘들고 슬픈 일도 많았다고는 해도..그래도 라온하제가 리스주에게 있어서 즐거운 공간이었다면..저는 더 바랄 것이 없을 것 같네요.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지만요. 그리고...ㅋㅋㅋㅋㅋ 이렇게 쓰니까 정말로 사라질 것 같지만...일요일까지 시간이 나면 올 겁니다! 물론...오래 있진 못하고 잠깐잠깐 시간 날 때 보는 정도가 되겠지만...아무튼 그렇습니다.
>>458 어차피 미련이 있어봤자 힘든 것은 저고, 더이상은 힘들기 싫거든요.ㅋㅋㅋㅋ 그래서 마음의 준비를 계속 해왔었고, 지금은 그냥 무덤덤하게 그러려니, 하네요. 라온하제와의 인연은 여기서 끝이니까요. :) 그리고... 네, 잘 알겠습니다. 그 부분은 리온주의 자유이자 선택이니까요. 아무튼...1년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459 힘들지 마세요. 리스주. 더 이상 힘들지 말고...웃으면서 살아가길 바랄게요. 무덤덤하게 그러려니라... 그래도..리스주가 애정이 있다는 것은 느껴지는걸요. 지금 이 순간에도 이렇게 자리를 지키고 말이에요. 스레가 끝이 나면 리스주를 포함해서 다른 분들이... 모두 즐거운 나날이 계속되길 바랄게요. 어디에서 무엇을 할지는 모르겠지만..그래도 마음이라도 응원을 하도록 할게요. 언제까지나..이 라온하제에서 노셨던 여러분들을 생각하면서 말이에요.
>>461 이러니까 오늘이 마지막 날 같잖아요!! ㅋㅋㅋㅋㅋㅋ 일요일이 마지막이라구요!! (도리도리) 물론 그럴 순 없지만... 그래도..리스주가 힘들지 않고 앞으로 웃으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이건 진심이에요. 다른 분들도 그렇고..리스주도 그렇고...저에게는 정말로 소중한 참가자들이니까요. 이 라온하제에서 함께 해준 여러분들이기에 더 소중하고요. ...그렇기에 언제나 저는 모두를 응원할 거예요. 누군지 모르게 된다고 하더라도..함께 한 추억은 분명히 존재하니까요.
(토닥토닥) 아틀란티스 외전이라... 그것을 정말로 한다고 한다면 밸린주가 1:1로 누군가와 같이 하는 그런 것밖에는 답이 없을 듯 하네요. 적어도...라온하제는 8월 4일에 끝이 나기로 예정이 되어있고...주말동안 하기도 힘들 테고 말이에요...그 미련을 이뤄드릴 수 없어서 정말로 죄송합니다...8ㅅ8 (토닥토닥)
성실한 참여자가 아니라니요! 그럴리가 없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서 참여한 밸린주가 성실한 참여자가 아니면 무엇이란 말입니까?! (빤히) 원래 군생활을 하면 바빠서 오기 힘든 법이에요! 피곤하기도 하고! 저는...위에도 있지만 친척 모임 때문에 주말에는 오래 있고 많이 접속하기는 힘들 것 같다는 것이 아쉽네요. 그래도..8월 4일까진 열려있으니..주말동안 남은 것들을 다 하길 바랍니다!
>>482 밸린주가 왔으니 밸린에게 라온하제의 여름 바람을 보내달라고 합시다! (속닥속닥)
>>483 애초에 힐링하려고 만든 스레이고.. 빡세게 빠르게 돌아가는 것보다는 느긋하고 여유롭게...쉬어가는 느낌으로 돌아가길 바란 스레인걸요. 그냥..느긋하게 즐기셨다면 그걸로 좋습니다. 마지막이니까 한가지만 여쭙고자 합니다.. 밸린주. 혹시 이 스레에 맨 처음에 시트를 낸 그 분이신가요? 사실 이전부터 느낀 겁니다만..분위기가 은근히 많이 닮으셔서 말이에요. 만약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그냥 이제는 슬슬 마지막 시기이기도 하니..혹시나 해서 여쭤봅니다.
>>485 음... 이제와서 숨길 필요는 없을것같네요. 전 스미레주 맞습니다! 분명히 시트를 내릴때에는 아, 한 반년은 상판에는 발도 못들이겠구나... 하는 수준일거라 생각해서 진지하게 내렸었는데, 그때 어이없게도 계획이 전부 엎어졌었거든요. 솔직히 저도 제가 그렇게 빨리 돌아올거라고는 생각못했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금방 군대로 갈거라고도...
>>489 >>491 ...뭔가 일이 많으셨군요, 밸린주...(토닥토닥) 사람을 믿으면 무엇으로든 상처를 받게 되죠... 그래도 밸린주께서 힘내셨으면 좋겠어요.8ㅅ8 밸린주만큼이나 좋은 분을 꼭 만나실 수 있기를 기도할게요...(꼬옥)(토닥토닥) 그런데...ㅋㅋㅋㅋㅋ 리스 해변인 건가요?! 엄청난 영광이네요! 하지만 제 마음 속에는 밸린 해변이라구요!(박력)(???)
ㅋㅋㅋㅋㅋㅋ 냉장고 상자 안에 들어간적이 있었나요? 고양이...고양이과다! 틀림없는 고양이과야..! 그리고 확실히 신통술을 사용하면 만들 수 있겠지요! 문제는 그걸 어디에 두냐지만요..!! 그리고...ㅋㅋㅋㅋㅋ 그래요! 많이 드세요!! (무수히 많이 떨어지는 신과 초콜릿)
>>537 ㅋㅋㅋㅋ이미 마지막 인사는 하셨으면서... 그래도 늦게 주무시면 몸이 힘들어요. 저번에 코피도 나셨잖아요? 그러니 일찍 주무세요. :) 아무튼 제가 왜 도망쳐야 하죠? 마파람은 이길 수 있다구요!ㅋㅋㅋㅋ 그리고... 네, 조연들 중에서는 제일 좋네요. 비중도 꽤 있었으니까요. :D
>>538 그래도...그래도...마지막 날은 아니란 말이에요! 그럼...조금만 더 있다가 가겠습니다..!! 8ㅅ8 흑흑...아직 가기 싫어요..!! (도리도리) 그리고...ㅋㅋㅋㅋ 플라밍고니까요? 고양이를 피해야죠!! 안 그런가요? ㅋㅋㅋㅋㅋ 그리고....조연 중에서는 가장 좋아하는군요! 마파람..나름 매력적인 아이긴 했으니까요. 리스와는 1:1로 설전을 벌이기도 했고요!
>>540 ㅋㅋㅋㅋㅋㅋㅋ 리스주가 심술쟁이에요! 엄청난 심술쟁이에요!! (빤히) 그리고..아닛...그게 무슨...! (동공지진) 괴도 마파람..! 지지 마라..!! 넌 이길 수 있어!! (하지만 마파람은 리스주의 라온몬이었고...(??) 그래도 엄청난 임팩트 아니었습니까? 너굴맨! 나름대로 활약도 했다구요!
>>541 저는 원래 심술쟁이였는데, 모르셨나요? :D(???) 그리고 마파람은 제 편이었군요!ㅋㅋㅋㅋ 너굴맨은... 활약도 했지만... 그 전에 돈 뺏겼던 것이 충격이라서... 리스라서 그냥 웃으며 넘어갔지, 만약 론이 주 캐릭터였다면 멱살 잡고 당장 내놓으라고 그랬을지도 몰라요...(시선회피)
>>542 ㅋㅋㅋㅋㅋㅋㅋ 오늘따라 더 심술쟁이에요!! (빤히) 그리고..전에 잡았으니까요! 라온몬으로 말이에요! 그리고....ㅋㅋㅋㅋ 론...ㅋㅋㅋㅋ 확실히 돈이 와장창 날아가버렸지요. 너굴맨이 나타나면.... 하지만 너굴맨은 어디까지나 복주머니가 너무 무거워서 그 무게를 줄여준 것 뿐이라구요!! (???
>>543 앗... 그 말은 평소에도 저를 심술쟁이라고 생각하고 계셨던 거군요...8ㅅ8(상처)(???) 그리고 잡았지만 그 이후로 아무것도 안 했는 걸요.ㅋㅋㅋㅋ 아무튼 너굴맨이 그렇게 말한다면 론은 그럼 네 몸무게도 너무 무거워보이니 그 무게를 줄여주겠다며 멱살 잡고 짤짤짤 흔들 것 같은데요...?ㅋㅋㅋㅋ(흐릿)
이전에도 스스로 심술쟁이라고 하셨잖아요! 그러니까 오늘은 더 심술쟁이인겁니다..!! (??) 어쨌건 잡았으니까 쭈욱 라온몬인거죠! 리스주의 라온몬!! (??) 그리고...ㅋㅋㅋㅋ 론...ㅋㅋㅋㅋ 정말 받은대로 갚아주는군요! 돈을 돌려주기 전까지는 절대로 풀려날 수 없는 건가요?!
>>545 너무해요... 그럼 악마가 될 거예요!(???) 그리고... 음... 마파람한테 미안하니까 놓아줄게요. 바이바이, 마파람!(???) 그리고... 네, 론이라면요. 리스는 베풀고 나눠주는데 그 반대니까...(시선회피) 아니면 돈 만큼이나 좋은 것을 준다면 풀어줄 지도요...?ㅋㅋㅋㅋ
>>546 으아아아! 악마 리스주라니..하지만 그건 보고 싶을지도..(빤히) 그리고..마파람은 츤츤거리면서 여전히 리스주 곁에 있군요! 아무래도 리스주 곁을 떠날 마음이 없어보입니다. (마파람:마파마파!(???) 그리고...ㅋㅋㅋㅋㅋ 세상에. 하지만 너굴맨은 바로 바람처럼 도망쳤을테니 잡기는 힘들었을 겁니다!! 그때도 바로 사라졌고 말이에요!
아무튼..좀 더 있고 싶은데...슬슬 졸려오기도 하고... 무엇보다..정말로 내일 일정이 아침 일찍부터라서..더 있기가 힘드네요. 친척모임 때문에... 아무래도 주말 동안에는...정말 간간히 얼굴을 비추는 것이 고작일 것 같은데.. 아무튼... 그래도 시간이 되는대로 접속하겠습니다! 그래도...여러분들과도 함께 있고 싶으니까요. 아무튼...이만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정말 간간히나마 오겠습니다..!! 많이는 못 오더라도..! 아무튼..여러분들...다 사랑하고..라온하제에 있어줘서 정말로 고마워요!! 또 오겠습니다! 주말에!! 아무튼..정말로 잘 자요! 모두들!
>>547 악마 리스주를 왜 보고 싶나요...!ㅋㅋㅋㅋ 그리고 마파람은 어째서... 보내줬는데도...(흐릿)(일단 쓰담쓰담) 그리고 만약 그랬다면 론은 끝까지 쫓아가거나 아니면 다음에 만나면 꼭 복수하겠다며 칼날을 갈고 있었을지도요...(???) 아무튼... 안 그래도 30분이 넘어서 말할까, 말까, 했는데...ㅋㅋㅋㅋ 안녕히 주무세요, 리온주! :)
>>574 론: ......(질색)(극혐) 아니, 라온하제는 어떻게 제대로 된 녀석이 없냐? 매드 사이언티스트에, 이상한 여우 모녀에...(???)
아닠ㅋㅋㅋㅋ 은호 님도 말하는 인형에 매우 흥미를 가지고 계셨는데 이제 아사의 실험체까지... 함부로 행동했다간 론이 남아나질 않겠네요...(???) 앗, 그렇군요! 안 그래도 테러나 '시간'에서 깽판 치기 같은 게 아닐까, 하고 추측하긴 했었는데... 만약 리스가 잘 말려야겠네요...ㅋㅋㅋㅋ
>>580 오오... 그렇군요!(설득 됨)(???) 그리고...ㅋㅋㅋㅋ 아사는 클론도 생각하고 있었군요...! 그렇게 앵화영장에도 아사가 있고, '시간'에도 아사가 있게 된다면... 리스가 여기저기에서 수많은 아사 님을 봤다며 동공대지진을 일으키게 되겠네요...ㅋㅋㅋㅋㅋ 마치 홍길동...(???)
론: ...일단 내 눈에는 나를 실험체로 쓴다거나, 네 클론을 만든다고 말하는 너도 똑같이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보이거든?(도끼눈)
>>595 무리해서 들어오지는 않으셔도 괜찮아요. 마지막 인사는 이미 들었기도 하고... 이젠 안녕하는 시간이니까요. :) 현생이 더 중요하잖아요?ㅋㅋㅋ 그리고... 론이 진실을 설명해준다면 리스는 엄청나게 충격 받겠지만... 지금은 그냥 행복하게 해주려구요. 그 이후의 이야기는 스레에서 말고, 저 혼자서 풀구요. :)
그렇기에 너무 슬퍼집니다! 8ㅅ8 근데 뭔가 오빠와 동생같은 느낌이네요! ㅋㅋㅋㅋㅋ 몸을 얻은 영향인 것일까요? 라온하제는 오늘도 평화롭군요! 네. 그렇기에 시간이 나고 올 수 있으면 올겁니다! 저녁에서 밤 시간일듯 하지만... 아무튼 모두들 내일 하루! 라온하제에서의 마지막을 즐기셨으면 합니다!
>>599 음...음... 슬프다고 해도 이젠 진짜 이별이니까요. 어쩔 수 없겠지요... :) 그리고 오빠와 동생...은 아니지만... 사실 매우 애매한 관계라서...ㅋㅋㅋ 저도 뭐라고 정의내릴 수가 없네요. 몸을 얻었더니 아사의 실험체도 가능하게 되었죠...(???) 그리고... 즐기고 싶긴 한데 바쁠지도 몰라서 애매하네요. 뭐, 어떻게든 되겠지요!
>>600 언젠가 이런 날이 온다는 것은 늘 알고 있었지만... 역시 아쉽고 슬프네요... 8ㅅ8 그리고...ㅋㅋㅋㅋㅋ 애매한 관계일수도 있죠. 그만큼 둘의 인연이 끈끈하단 거잖아요? 아사의 실험체! ㅋㅋㅋㅋㅋ 도망쳐! 론! 아사는 정말로 할지도 몰라! 바쁘다면 너무 무리는...마지막 날이니 그렇게 말해도 소용없을지도 모르겠네요. 리스주기 편한대로 하시면 됩니다!
>>601 그래서 미리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놓길 잘했지요.ㅋㅋㅋㅋ 아쉽고 슬프지 않게 말이예요. 그리고 당연히 끈끈합니다! 끝까지 서로의 옆에 있어주는데 끈끈하지 않을리가요. :) 그리고... 론은 도망치지 않겠지만...(시선회피) 아무튼 네, 저도 제가 편한대로 하려구요.
>>603 아뇨...당당한 게 아니라...그냥 미리 마음의 정리를 한 건데요...(흐릿) 갑자기 정리하면 너무 힘드니까요. :) 그리고...ㅋㅋㅋ 그럼 론은 또 뭐냐는 식으로 누리를 볼 것 같은데...(흐릿) 그리고 당당하게 아사에게 맞서도 결국 아사가 이깁니다, 당연히!ㅋㅋㅋㅋ
>>609 ㅋㅋㅋㅋ뭐, 론도 아직 초기라서 나쁜 성격이 덜 나아져서 그렇지, 이후에 제대로 라온하제의 신 님들을 만나고 교류하다 보면 변해가겠지요. :) 리스도 최대한 좋게좋게, 다리를 놓아줄테구요. 그런데...ㅋㅋㅋㅋ 라온하제 홍보로도 들어가는 건가요...?! 양어머니에 이어서 비즈니스 관계까지...(아님)
그 모습을 볼 수 없는 것이 아쉽네요. 하지만 리스가 옆에서 잘 도와줄거라고 믿습니다! 적어도 가온이나 누리, 백호, 은호는 좋게 봐줄테니 말이에요! 그리고 이벤트에서도 나온적이 있지만 은호는 자신의 땅, 라온하제 홍보에도 관심이 많답니다. 그래서 희대의먹염룡 영상도 나오게 되었지요! ㅋㅋㅋㅋ
>>610 뭐... 시간이 좀 더 오래 있었다면 그런 모습도 간략하게나마 나왔을 수도 있지만, 이제와서는 전부 다 소용 없으니까요. :) 그리고... NMPC들은 모두 착하군요! 그리고 먹염룡...ㅋㅋㅋㅋ 리스도, 리스주도 멘붕했던 이벤트였죠... 상황 돌아가는 게...ㅋㅋㅋㅋ
리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요! 다른 이들도 다 그 정도로 착하고 말이에요! 다들 너무 선하고 따뜻하고 자상해서 힐링이 많이 되었답니다! 그리고..ㅋㅋㅋㅋ 사실 저도..다갓님의 판정이 그야말로 막장대잔치였으니 말이에요! ㅋㅋㅋㅋㅋ 이후에 그게 다 진짜라고 믿은 리스의 허둥지둥한 모습도 너무 귀여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613 리스는 그 정도는 아니라서... 다른 라온하제 신 님들을 보며 론도 동화되어갈 것 같네요. :) 그리고... 리스 입장에서는 드라마를 몰랐으니까 진짜라고 믿을 수밖에요...ㅋㅋㅋㅋ 사실 먹염룡보다도 은호 님이 한 대 맞으면 죽는다는 게 너무 충격이었어서...(흐릿)
리스는 늘 말하지만 천사님입니다! 흑호를 용서해주겠다곶말하는 것만으로도 천사님이에요! 그리고.. 확실히 리스의 입장에선 그럴만하죠! ㅋㅋㅋㅋ 그래서 상황이 더 막장처럼 흘러갔지만요! ㅋㅋㅋㅋㅋㅋ 진짜 온갖 명막장이 다 나온 것 같네요! 좀 더 있고 싶지만 내일 일정 땜에 자러가야할 것 같네요.. 안녕히 주무세요! 리스주! ...내일은 특히나 모두에게 라온하제이기를 빕니다!
설사 오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몇개월을 계신 분이 아니십니까? 소아주도 비슷한 마음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으음..어차피 마지막이니 모든 것을 다 답해드리겠습니다. 마지막 Q&A입니다! 개인정보 빼면 다 답해드리겠습니다! 레주 관캐 누구였어요? 이런것도 받습니다. 참고로 누리로서의 관캐였습니다.(?) 아무튼 다시 돌아오며 하이하이입니다!
>644 어어... 그냥, 감이요...?ㅋㅋㅋㅋ 뭔가 누리랑 가장 가깝다고 해야 할 지, 일상이라든지, 그런 거에서 느껴져서...(시선회피) 아무튼 앞으로 성장해서 누리가 이끌어 갈 라온하제도 기대되네요! 리스는 누리에게 통촉하여 주시옵소서를 계속 외치겠습니다!ㅋㅋㅋㅋ(???)
>>650 아뇨, 눈치 전혀 없어요...ㅋㅋㅋㅋ 정말이예요. 그리고 리스가 너무 부둥부둥하고 싫은 소리를 못하니까 답답해서 나서는 것에 가깝지만요. :) 그래도 나름대로 이름도 잘 불러주고 있다구요!(???) 앗, 그러고 보니 리스도 누리를 그냥 누리라고 불러야 하는데 님 자를 붙인 게 너무 오래되어서 자연스럽게 붙여버렸네요...ㅋㅋㅋㅋ(흐릿)
리스: 앗...! 누, 누리...(동공대지진)(안아주기)(토닥토닥) ...론, 누리도 열심히 배우고 있으니까... 조금만 친절하게 해줄 수 있나요?
론: ......쳇. 맘대로 하든가, 그럼. 기껏 얘기를 해줘도...(고개 돌리기)
그리고... 아무도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즐거웠을 거예요, 모두. 저는 그렇게 믿어요. :)(토닥토닥)
>>676 사실 가온이는 자신이 호구라고 생각하지 않고 인정도 하지 않는답니다! ㅋㅋㅋㅋ 그렇기에 과외 권유도 무슨 말을 하는겁니까? 전 호구가 아닙니다! 라고 당당하게 말한답니다. 아무튼... 스레는 새벽 6시까진 열어둘거지만.. 그래도 그때까지 돌아가진 않겠지요. 여러분들에게 은빛여우의 축복이 함께 하길 기원할게요.
>>677 음... 그러면 여전히 오히려 론이 재밌어할 것 같은데요...? 자기가 어떻게 보이는 지도 모른다고...ㅋㅋㅋㅋ 리스는 양쪽을 다 알고 있으니까 어쩔 줄 몰라 할 것 같고... 그리고... 아무래도 그건 어렵겠지요. 자러 가는 시간이 끝이라고 생각해요. 일단 월요일이라서... 저도 일 같은 거 나가야 하거든요. :) 그리고...ㅋㅋㅋㅋ
>>678 ㅋㅋㅋㅋㅋㅋ 리스는 과연 누구의 편을 들 것인가! 리스의 선택! (두둥) 그리고..현실적으로 그럴 수밖에 없겠지요. 일을 나가신다면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그리고 리스..그래요. 은호가 모두 다 받아주겠습니다. 앞으로 리스가 더욱 행복해지길 바랄게요. 물론 리스주도요!
은호:그래. 그래. 여기에 사는 이들은 모두 내 아들과 딸 같은 이들이니라. (쓰담(싱긋)
저는 레주니까 괜찮습니다! 잠을 자면 저는 더 이상 라온하제 레주가 아닌걸요. 그러니 좀 더 있고 싶어요. ㅋㅋㅋㅋ 그러게요. 저도 한 살 먹었습니다! 사실 이 시리즈 할 때마다 한 살 먹고 가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좋겠죠! (???) 그리고 론이 귀여워요! 리스도요! 둘 다 은호가 잘 보듬어주겠습니다!
>>687 ㅋㅋㅋㅋ가끔 참치 게시판도 들어가곤 했었는데... 그것도 이제 안 하게 되겠네요. 영광까지는 아니랍니다. 왜 저를 울보로 기억하시나요!ㅋㅋㅋㅋ 뭐... 틀린 말은 아니지만요. 지금도 갑자기 뭔가 슬퍼졌네요. :) 뭐, 결국 괜찮겠지만요. 리온주께서도 잘 지내세요. :) 물론 잘 지내시겠지만요.ㅋㅋㅋㅋ 그리고... 리스도 잘 지낼 거예요! 모두가 함께니까요. :D
>>688 영광이 맞습니다! ㅋㅋㅋㅋㅋ 리스주가 운 모습을 라온하제에서 보기도 했고, 이벤트 할 때도 눈물이 핑 돌았다는 말을 본 기억이 있는걸요! 지금은..저도 슬프네요. 아쉽고..왲이리 시간이 빨리가나 싶고..전 잘 지낼 거예요. 그러니까 리스주도 잘 지내기입니다! 라온하제에서 모두가 함께 하는 모습! 최고입니다!
>>689 영광 아니거든요?!ㅋㅋㅋㅋ 그리고 그런 쓸데없는 걸 왜 기억하고 계시나요...ㅋㅋㅋㅋ 음... 사실 지금도 타자는 침착하게 치는데 눈물이 나가지고 당황했네요.ㅋㅋㅋㅋ 뭐... 그래도 어쩌겠나요. 받아들여야지요. 원래 이 세상에 영원한 건 없으니까요. 만남도, 사람의 마음도. :) 그리고... 네, 잘 지내세요. 몸 건강히, 즐겁게요. 지금까지 그러셨던 것처럼요. 라온하제 캐릭터들처럼요.ㅋㅋㅋㅋ
레주니까요! 당연한 것을! 눈물이 난다니.. (토닥토닥) 이제 울지 않기에요? 알았죠? 그래요.처음부터 딱 1년만 하고 끝내기로 했으니까요. 예정된 날이 왔으니 받아들여야죠! 서로서로 잘 지냅시다! 레주로서의 인사는 이렇게 친척모임 가기 전에 남겼으니 이건 그냥 사적으로 보내는 인사라고 생각해주세요. 정말..고마워요. 잘 지내요. 정말로. 리스라는 캐릭터를 데려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온하제에 조금이라도 참가해주신 분들 역시.. 여러분들의 캐릭터를 라온하제에 데려와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691 아무리 레주라고 해도요! 그리고 이미 늦었는데요...? :D ㅋㅋㅋㅋㅋ저는 괜찮습니다! 그리고... 음...음... 솔직히 이렇게 계속 인사하는 것도 AT필드처럼 보일까봐 걱정이긴 한데... 네, 잘 지내세요. 정말로 고마웠어요. 제 인생의 1년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덕분에 리스라는 아이도 제법 많은 것들을 풀었네요.ㅋㅋㅋㅋ
>>693 ㅋㅋㅋㅋ나머지 못 푼 것들은 저 혼자 풀려구요. :) 그리고... 저도 마찬가지예요. 지금 계시는 분이 리온주밖에 없으니... 계속 조심하자고 스스로 계속 그랬던 게 아직도 계속 마음에 걸려서... 아무튼, 저도 정말로 다들 잘 지내셨으면 좋겠네요. 계셨던 분들도, 떠나가셨던 분들도, 모두 다요. :) 그리고...ㅋㅋㅋㅋ 은호 님께서는 리스랑 론이나 안아주시죠! 저보다도 더 꼬옥이 필요한 아이들인 걸요. :D
>>695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이렇게 인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척척박사이자 입담의 달인인 아사는 특히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아요. 그 무서운 팩트폭력이라던가, 가온이를 위협하는 장면이라던가 말이에요! 아사를 라온하제에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에게도 은호의 축복이 함께하길 빌어요!
>>695 앗, 아사주 안녕하세요! XD 저도 아사랑 만나서 정말 즐거웠어요! 아사가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고 그래서 정말로 감동도 많이 받고... 아사는 일도 잘 하는, 최고의 다솜 관리자 님이었답니다.ㅎㅎㅎ 이제 앞으로는 더 이상 인사를 못 드리겠지요. 그러니까... 아사주께도 앞으로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기도할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XD
>>696 만족을 못 해도 어쩔 수 없다구요?ㅋㅋㅋㅋ 그래도 이 정도나 풀었으면 만족하려구요. 그리고... 그게 어디 말처럼 쉽나요...ㅋㅋㅋㅋ 저도 그렇게 믿고 싶네요. :) 그리고 셋은 무리입니다! 리스주는 엄청 커서 다 같이 안길 수 없거든요! 그러니 리스주는 따로 멀리 떨어져서 흐뭇하게 지켜보겠습니다. :)
자연스럽게는 힘들 것 같네요. 그게 될리가 없으니까요. 오늘은 하루종일 수영을 해서 그런지.. 더 피곤함이 느껴지기도 하고... 리스와 론은 정말 흥미로운 캐릭터였답니다. 리스는 신인데도 신이 아니라고 하며 악신조차도 자비를 주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었어요. 론은 론대로 설정이 멋졌고요. 둘 다 귀여웠답니다. 너무 말이에요.(야광봉) ...사실 더 끌려고 해도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일까요?
라온하제는 마지막으로 은호의 이야기를 해보자 해서, 그리고 힐링하고 싶어서 만든 스레랍니다. 이제 더 이상 이 시리즈는 나오지 않을 거예요. 정말로 마지막이랍니다. 다들... 마지막인 이곳에 와줘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활동을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큰절을 보냅니다. 정말로 감사했어요. 정말정말 고마워요. 여러분들을 다시 마음에 담아둘게요. 모두..잊지 못할거예요. 다들...잘 지냈으면 해요. 언제나..앞으로도 말이에요.
은호:...그간 고생 많았느니라. 라온하제는..바로 너희들 곁에 있을터니, 언제나 너희들의 삶에 라온하제가 함께 하기를 축복하겠노라.
..다들... 고마웠고 앞으로도 라온하제이기를.. 레주도 축복할게요! 다들 좋은 밤 되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언제나...행복하세요!
>>703 ...될 리가 없어도 되게 하려구요. :) 네, 더 끌 수가 없으니 이제는 정말로 이별이겠지요. 저도 NMPC들이 서로서로 챙겨주고 정말로 가족 같이 있는 모습이 인상 깊었답니다. 귀여웠어요. 그러니... 안녕히 주무세요, 리온주. 오늘 수영도 하고 매일 즐겁게 노신 것처럼 내일도 즐겁게 노실 수 있길 바래요. :) ...안녕히.
그리고... 저도 이제는 마지막 인사예요. 사실 계속 같은 말의 반복이라서 더 말할 수도 없겠지만요. 지금까지 리스와 함께 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정말로 감사해요. 남아있어주신 분들도, 떠나가신 분들도, 정말로 보고 싶었고, 정말로 좋아했어요. ...모두에게 앞으로 정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리스와 리스주가 같이 간절히 기도할게요. X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