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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온주 ◆H2Gj0/WZPw

2019-07-13 21:59:21 - 2019-07-26 19:04:45

0 리온주 ◆H2Gj0/WZPw (1502761E+6)

2019-07-13 (파란날) 21:59:21

☆시트 스레 주소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308414/recent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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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땅, 라온하제를 즐기기 위한 아주 간단한 규칙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s-4
☆라온하제 공용 게시판 - http://linoit.com/users/ho3fox/canvases/Houen3


"마지막 이야기의 끝."

"너희들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거라."

"내 너희에게 축복을 내릴지니..."

"너희들의 인생이 언제나 라온하제로 가득하기를 빌겠다."

-고요하고, 마음속으로 스며들듯이 울리는 여우 신의 목소리.

1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01:54:36

그리고 새 판을 갱신하고 전 정말로 자러 가보겠습니다!!

2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1:16:27

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3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2:57:29

슬슬 점심 시즌입니다!! 모두들 점심 맛있게 드세요!

4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4:10:26

식사를 마치고 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5 소아주 (8851333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4:37:02

안녕하세요! XD
그대로 자버렸어요... ;D

6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4:51:55

하이하이에요! 소아주! 늦은 밤이었으니까 주무실 수도 있죠!

7 소아주 (8851333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5:01:57

>>6 잘자란 인사도 못 했어요...! ;(

소아: (시무룩)

8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5:05: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요...그럴 수도 있죠!! 피곤하면요!

9 소아주 (8851333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5:08:31

>>8 그런 의미에서 오늘 이벤트는 소아의 냉정, 냉혈, 냉혹한 이미지를 확실히 발휘해볼게요! XD

소아: (그런 의미라니 뭐야.)

10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5:17:06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어차피 오늘은 그냥 마지막 단계라서...! 그냥 열심히 이벤트를 즐기면 되는 겁니다!

11 리스주 (3547928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5:17:28

갱신합니다! 소아의 냉정, 냉혈, 냉혹한 이미지라니...! 꼭 보고 싶어요! XD(야광봉)

12 소아주 (8851333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5:19:30

>>10 마지막 단계의 이벤트니까 확실히 폭죽 터트릴만한 상황을 만드는거예요! XD

>>11 안녕하세요. 리스주! XD 와! 야광봉이다! XD

소아: (야광봉 눈으로 쫓기중)

일상 가지고 올게요! XD

13 리스주 (3547928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5:21:09

>>12 안녕하세요, 소아주! XD 소아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야광봉 더 흔들흔들) 네! 저도 좀 텀이 있을 수 있지만... 일상이예요, 일상! :D

14 소아 - 리스 (8851333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5:26:42

"그래도 리스님이 안 될 때도 있지 않을까요?"

그 애는 잠깐 생각하는듯 했습니다. 그 애가 원할때 언제든지라니, 물론 듣기는 좋았지만 리스님이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자신이야 어떻게 되든 왠지 헌신만 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 애는 곰곰이 생각하다가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으며 조금은 단호한 말투로 얘기했습니다.

"부탁한다고 하더라도, 저랑 리스님이 시간이 맞을 때, 그때 보여주세요."

물론 리스님이 말한 게 그 애의 기분을 좋게 만들기 위해서 말한 것이라고 해도, 그 애는 정확한 게 좋았습니다. 그 애는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만 같은 쏟아지는 별빛과 반딧불이들을 뒤로한 채, 재채기하는 리스님을 바라보았습니다. 느닷없이 따뜻한 표정은 아니었지만, 어느 정도 걱정스러워하는 눈빛이 어색하게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 애는 아기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모르는 어린애처럼, 손을 어디에 둬야 할지 갈팡질팡하며 말했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제 손을 잡으세요. ...다른 이들보다 체온이 높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추운 곳에서 반팔 한 장, 반바지 하나라도 괜찮은 것이었습니다. 그 애는 한쪽 손을 조심스럽게 리스님에게 내밀면서도, 리스님의 빨개진 얼굴이나 손을 보며 안심하라는 듯 말했습니다. 그 애는 리스님의 반쯤 덮인 목도리와 모자를 다른 쪽 손으로 조심스러운 손길로 단정하게 정리해주려고 했습니다.

/ 고양이과의 저력을 보여주도록 하겠습니다! XD

소아: (맹렬히 야광봉을 눈으로 쫓다가 잡으려고 안간힘!)

15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5:31:14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사실 이번 극장판은 마지막이니까 정말로 크게 해보자...라는 느낌이 되어서 예정과는 조금 다르게 스토리가 흘러가기도 했지만...그래도 담을 것은 다 담았으니 만족합니다...!!

16 소아주 (8851333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5:51:05

>>15 이벤트 생각하는 것도 힘들 것 같은데... ;D
리온주는 대단하세요! XD

17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5:53:00

>>16 여러분들이 즐겁게 즐겨주시는 모습 하나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대단한 것은 아닌걸요!

18 리스 - 소아 (4751601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5:54:43

"...제가 안 될 때... 요?"

멍한 두 눈동자를 느릿하게 깜빡깜빡이며 소아 님을 바라보았다. 고개를 갸웃, 하다가 이어지는 소아 님의 단호한 목소리에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는 몇 박자나 늦게서야 천천히 고개를 위아래로 끄덕끄덕였다.

"...네, 알겠습니다. 저도 아사 님께 핸드 니팅 수업 씨를 듣고 있어서... 그럼 수업 씨가 없을 때, 소아 님께서도 괜찮으실 때, 그 때 꼭 보여드릴게요!"

두 손까지 작게 꼬옥, 주먹 쥐어가며. 반드시 그러겠노라, 하고 다짐하는 듯한 강한 의지가 초롱초롱한 눈동자에 빛으로써 반짝였다. 물론 그것도 이내 느껴지는 추위에 재채기를 하며, 몸을 작게 떠는 것으로 변했지만.

하지만 소아 님께서 갈팡질팡하시는 모습을 보이시자, 괜히 제가 더 죄송스러운 마음에 어쩔 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어, 어쩌지요...? 제가 괜히...

그러나 그것도 잠시, 이내 곧 소아 님께서 자신에게 한쪽 손을 내미시자 멍한 눈동자를 깜빡이며 소아 님과 소아 님의 손을 번갈아 바라보았다. 그리고 조금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큰 결심을 한 듯이 두 손을 뻗어 소아 님의 손을 조심스럽게 잡아보았다. 확실히 다른 이들보다도 더 높은 체온이 느껴지자, 그 따뜻함에 자연스럽게 미소가 배시시, 새어나왔다.

"...정말로 따뜻해요, 소아 님. ...정말 영광이예요. 기뻐요...!"

그러다 소아 님께서 자신의 목도리와 모자를 정리해주시자, 한 박자 늦게 놀란듯한 표정을 지었다. 물론 그것도 잠시, 이내 곧 다시금 희미한 미소를 지었지만.

"...감사해요, 소아 님. ...어쩐지 아기가 된 것 같은 느낌이라서... 왠지 조금 부끄럽지만..."

어렸을 적엔 전혀 받지 못 했던 챙김이었지만. 그렇기에 조금은 어색하게, 희미하게 웃다가, 자신은 소아 님께 단정히 정리해드릴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사실에 약간 시무룩해져 버렸다.

/ 와아아! 고양이과 좋아요! 기대되네요! XD 그리고...ㅋㅋㅋㅋ 귀여우니까 소아에게 잡혀줄게요! :D(야광봉 주기) 그리고 소아주, 정말로 죄송한데 제가 지금 갑자기 또 일을 도와드려야 해서...ㅠㅠㅠ 답레가 아마 오래 걸릴 것 같아요... 정말로 죄송해요, 소아주...8ㅁ8

19 리스주 (4751601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5:55:10

안녕하세요, 스레주!

20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5:56:32

리스주는 주말인데 어째서 쉬질 못하시나요...원래 주말에는 푹 쉬는 거라고 배웠는데...(토닥토닥)

21 리스주 (4751601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6:14:03

>>20 저야 모르죠. 그리고 원래 이론과 실제는 다르잖아요. :)

22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6:14:44

그건 그렇긴 한데....!! 그렇긴 한데...!! (주륵)

23 소아 - 리스 (8851333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6:22:16

"응, 좋아요. 그럼 수업 씨가 없을 때, 그때 보여주세요."

그 애는 어린애답지 않은 단호한 말투를 애써 지우지 않으며 말했습니다. 왠지 어른을 훈계하는 어린애인 것 같은 모습이어서, 누군가 이 장면을 보게 되면 고개를 갸웃거릴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 애는 고개를 끄덕거리며 좋다는 의미를 표시했습니다.

손을 잡아주지 않으면 어쩌나, 싶던 걱정과는 달리, 리스님은 큰 결단을 내린 듯 그 애의 손을 잡아 왔습니다. 그 애는 마음속에서 조심스럽게 피어올랐던 `손을 잡아 주지 않으면 어쩌나`, 싶었던 작은 걱정을 접어두기로 했습니다. 그 애는 할 수 있다면, 손뿐만이 아니라 다른 곳에도 체온을 나눠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건 도가 지나친 감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그 애는 이 정도로 만족을 한 채로 안심하라는 듯 웃어 보였습니다.

"...아기...?"

그 애는 곰곰이 생각하는 듯싶었습니다. 그리곤 그 애는 부끄러워 고개를 푹 수그려버렸습니다. 어른을 이런 식으로 취급하면 안 되는 거라는 걸, 그 애는 처음 알아버린 듯싶었습니다. 물론 그 애는 좋은 방법으로 도움을 주고 싶어 했지만 말입니다. 그 애는 리스님의 목도리와 모자를 정리하던 손을 황급히 내렸습니다. 그 애는 리스님의 손을 잡고 있던 손만 꼬옥 쥐고 있다가, 시무룩해져 버린 리스님에 당황한 것 같았습니다.

그 애가 그 애의 모습을 황급히 둘러보고 있어 보아도, 보이는 것은 헐렁한 흰 티 한 장과 반바지뿐이었습니다. 추운 겨울 바람을 아무리 맞고 있어도 좀처럼 빨갛게 변한다거나, 동상 따윈 걸리지도 않은 강철 피부도, 도움은 필요 없을 것 같았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것이 있다면, 휘몰아치는 겨울바람에 잔뜩 헝클어진 머리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역시, 머리는 그 애 자신으로서는 볼 수가 없으므로 모르는 눈치였습니다.

"추... 우면, 내려 갈까요...?"

그 애는 돌아가지 않는 머리로 애써 생각하다가 내린 결론을 입 밖으로 내었습니다. 아름다운 밤하늘과 지상을 떠다니는 반딧불이도 물론 좋지만, 리스님이 감기에 걸리는 것은 별로 좋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만약 감기에 걸려버리면, 그 애의 책임도 조금은 있을 것 같기도 했습니다.

/ 집사로 임명합니다! :D?!

소아: (야광봉을 받고 신나긴 했으나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모르는 눈치였습니다.)

네! 천천히 해도 괜찮답니다! XD

24 소아주 (8851333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6:23:32

>>17 대단한 것을 대단하다고 하죠! XD

리스주 힘내세요! XD

소아: (야광봉을(를) 휘두르기 시작했다!)

25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6:25:03

>>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마지막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26 소아주 (8851333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6:41:43

>>25 마지막까지 파이팅! XD

27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6:42:25

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28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7:07:49

어느새..5시...?! (동공지진) 시간이 빠르군요...!!

29 소아주 (8851333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7:12:33

토요일이랑 일요일은 시간이 정말 빨라요... ;)

30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7:21:02

어쩌면 주말 버프일지도 몰라요...!! 평일도 이렇게 빠르지 않은데...8ㅅ8

31 소아주 (8851333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7:26:51

>>30 평일은 5일이고 주말은 2일이니까 당연하려나요? XD

32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7:27: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지만...주말이 5일이라고 하더라도 주말이 더 빨리 지나갈 것 같은데요?!

33 리스 - 소아 (4751601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7:36:58

소아 님의 단호한 말에 한 박자 늦게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수업 씨가 없을 때, 소아 님께 보여드리기. 머릿속에 기억해놓으려는 듯이 열심히 몇 번이고 조용히 중얼거렸다.

그리고 큰 결심을 하고 조심스럽게 두 손으로 소아 님의 손을 살짝 잡아보았다. 그러자 느껴지는 따스한 온기. 겨울의 차가운 바람과는 대비되는 그 따뜻함에, 자신도 모르게 배시시 웃으며 그 손을 조금 더 꼬옥 잡았다. 마치 따뜻한 손난로 같아서 온 몸이 녹는 것만 같은 기분 좋은 느낌이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이내 곧 소아 님께서 뭔가를 곰곰이 생각하다가 고개를 푸욱 숙이시는 모습을 보고는, 한 박자 늦게 깜짝 놀란 듯이 두 눈동자를 크게 떴다. 더군다나 자신의 목도리와 모자를 정리해주시던 다정한 손길마저 황급히 떨어지니 자신이 뭔가를 잘못 말했나, 싶어 더더욱 아쉽고 시무룩해질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손은 떨어지지 않았지만.

그렇기에 그저 소아 님의 손만 꼬옥 잡으면서 살짝 눈치를 보다가 잔뜩 헝클어진 소아 님의 머리를 눈치챘다. 그 머리카락을 단정히 정리해드리고 싶지만 자신이 감히 그래도 될지, 고민하던 와중, 이어서 들려오는 소아 님의 말씀에 한 박자 늦게 멍한 눈동자를 크게 떴다. 그리고는 황급히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 아니예요, 소아 님! 괜히 저 때문에 소아 님께서 밤하늘 씨와 별 씨들을 보지 못하시는 것은 너무 죄송한 걸요..."

손가락을 작게 꼼지락꼼지락거리면서 고개를 아래로 푸욱 숙이다가, 결국 다시 두어 번 재채기를 작게 해버렸다. ...춥긴 하지만, 그래도... 잠시 소아 님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자신도 모르게 소아 님의 손을 잡고 있지 않은 쪽의 손을 조용히 들어 조심스럽게, 아주 조심스럽게 소아 님의 머리카락을 단정하게 정리해드리려고 했다. 마치 어린 아이나 혹은 동생처럼 자신보다 작은 소아 님이어서 그런 것일까, 쉽게 하지 못할 행동조차 큰 용기를 내어 할 수 있었다.

"...그래도, 소아 님께서 괜찮으시다면... 다음 번에 또 같이 별 씨들을 봐도 될까요? ...오늘 미처 다 보지 못한 별 씨들을 다시 한 번 더 보고 싶어요."

희미하게 헤실헤실 웃으면서 소아 님께 부탁 드려 보았다. 다시금, 별 헤는 밤을.

/ 와아아! 집사예요, 집사! 잘 모셔드릴게요! XD(박력) 그리고 소아 너무 귀엽잖아요!ㅋㅋㅋㅋ 귀여우니까 사용법 안 알려주고 동영상 찍어놓을래요! :D(???) 아무튼... 이해해주셔서 정말로 고마워요, 소아주...ㅠㅠㅠㅠ 틈틈이, 열심히 쓸게요! XD

34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7:46:40

아앗...그 동영상 저도 공유해주세요....!! 8ㅅ8 (??)

35 소아 - 리스 (8851333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8:24:34

"그래도... 리스님이 아프게 되면..."

그 애는 고개를 숙이고서 남은 손을 그 애의 가슴 부근에 살짝 올렸습니다. 그리고 꾸욱 꾸욱 그 부근을 살며시 눌러보더니, 이내 리스님에게 시선을 옮겼습니다. 밤하늘보다 밝게 빛나는 청명한 눈동자 속 가득히 리스님의 얼굴이 비쳤습니다.

"...저도... 여기가 아프게 될 것 같아서요."

감기는 걸리지 않겠지만, 같이 시간을 보낸 상대가 아프게 되면, 그 애조차도 아플 것 같은 느낌이 들어버린 모양입니다. 잠시 가슴 위에 손을 얹고 있던 그 애는 머리카락 위로 느껴지는 조심스러운 손길에 눈을 동그랗게 떴다가, 리스님을 보고서 소리를 내 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어째서인지 매섭던 추운 겨울바람도 모두 녹아 없어져 버린 기분이었습니다. 그 애는 조심스럽지만 포근한 리스님의 손길이 싫지는 않은 모양이었습니다.

"...네. 그때는... 제가 리스님이 계신 곳으로 갈게요."

미리내 이외의 지역의 별빛들을 보러 가겠다던 그 애만의 생각이 어쩌면 이루어질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 애는 리스님의 말을 가볍게 승낙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꿋꿋하게 다짐한 모양이었습니다. 이번에야말로, 덥다는 핑계를 대지 말고 밤하늘에 수놓은 별을 보자고 말입니다. 그 애도 조금쯤은 어른이 되어가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 소아에게 다정한 누나가 생겼어요! XD
동영상을 마구 찍으십시오! 소아주도 동영상을 찍고 여러곳에 백업해두고, 소아가 나중에 크면 네가 이떄 이랬단다. 하면서 놀려버릴거예요! XD
동영상을 지우려고 하는 소아를 보고, 여기 백업해 둔 자료가 있지! 하고 놀리는것도 재밌을 거예요! XD

36 소아주 (8851333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8:26:16

>>32 ...:D?!
하긴... 그럼 이틀동안 일을 한다고 하더라도 이틀조차도 싫을 수도 있겠네요! XD

37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8:27: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참가자와 캐릭터임을 아주 잘 알 수 있습니다..!! 일상도 정말로 포근한 느낌 그 자체라서 관전하는 재미가 있네요! (끄덕) 그리고...그럴지도...모르지요..? 아마도..? (흐릿)

38 소아주 (8851333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8:43:00

>>37 열심히 귀욤귀욤 포근포근한 느낌을 내보려고 허고 있답니다! XD 소아는 매우 귀엽습니다! XD
관전하는 재미도 쏠쏠하죠! XD 소아주도 흐뭇하게 보고 있어요! :D

39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8:51:05

ㅋㅋㅋㅋㅋㅋㅋ 소아주는 같이 일상을 돌리셔야죠...!! 아무튼..슬슬 저녁을 준비해야겠네요! 저녁을 먹고 바로 이벤트 출석체크를 하겠습니다! 다녀올게요!

40 소아주 (8851333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9:02:02

>>39 다녀오세요! :D

41 리스 - 소아 (4751601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9:10:32

"...제가 아프게 되면... 이요?"

소아 님의 말씀을 따라서 중얼거리며 천천히 고개를 갸웃했다. 손을 가슴에 살짝 올리시는 소아 님의 모습. 그 상태로 꾸욱, 꾸욱, 소아 님의 가슴이 눌려지는 것을 멍한 눈빛으로 조용히 바라보다가 자연스럽게 소아 님과 시선을 마주했다. 자신에게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 푸르른 색깔의 소아 님의 눈동자를.

"......"

...소아 님께서도... 가슴이 아프게 되시는 걸까요? 제가 아프면요...? 전혀 생각지도 못한 말이었다. 그렇기에 멍했던 눈동자가 놀란 듯이 동그랗게 뜨여졌다. 그리고 멍하니 소아 님을 바라보았다. ...제가 아프게 되면, 똑같이 아파해주시는 분이 계시는 건가요? 정말로, 그런 걸까요...?

"......정말로 고마워요, 소아 님."

한참만에야 조용히 감사 인사를 전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그리고 부드러운 눈웃음도 함께. 조심스럽게 소아 님의 머리를 정돈해드리는 손길 역시도 따스하기 그지 없었다. 겨울이 가득한 미리내에 찾아온, 따스한 분홍색의 봄이었다. 소아 님께서 소리 내어 웃으시자 똑같이 한 박자 늦게 소리 내어 작게 웃어보이는.

"...네, 소아 님께서 그게 좋으시다면... 기다리고 있을게요, 소아 님. ...봄이 가득한 다솜에서 말이예요."

의외로 크게 고집 부리지 않고 순순히 소아 님의 대답을 받아들였다. 소아 님의 승낙의 대답만으로도 자신은 이미 충분히 기뻤으니. 그렇기에 그저 조용히 배시시 미소 지으며, 천천히 단정하게 정돈 된 소아 님의 머리에서 손을 내렸다. 그리고 소아 님께 가만히 눈웃음을 지어보였다. 계속해서 잡고 있던 소아 님의 손을, 다시금 두 손으로 살짝 꼬옥 잡으며.

"...그럼... 천천히 내려가봐요, 소아 님. 함께 말이예요."

/ 그리고 리스에게는 귀여운 동생이 생겼어요! XD 와아! 소아주께서 동영상을 허락해 주셨어요! 소아 놀리기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 그럼 마구마구 다 찍어놓을 거예요! 나중에 다 큰 소아도 보고 싶네요! 그 반응도 궁금하고 말이예요! :D
아무튼... 이것으로 막레를 하셔도 좋고, 다음으로 막레를 주셔도 괜찮으니 편하게 생각해주세요, 소아주! XD

42 리스주 (4751601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9:11:44

앗, 맞다...! 이벤트...! 일상은 킵해주셔도 괜찮아요, 소아주! :)

그리고 다녀오세요, 스레주!

43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9:22:26

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그리고 40분까지 출석체크를 받겠습니다!

44 리스주 (4751601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9:34:11

>>43 어서 오세요, 스레주! 그리고 체크합니다!

45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9:35:35

네! 리스주를 체크하도록 하겠습니다!

46 아사주 (1529859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9:37:02

갱시인.. 하며 체크합니다아아아....(하느작)

47 소아주 (8851333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9:37:10

이벤트 출석할게요! XD

48 소아주 (8851333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9:38:44

안녕하세요. 아사주! XD

리스주가 괜찮으시다면 막레로 받아도 괜찮을까요?! XD 포근포근 따뜻따뜻했어요! XD
다 큰 소아... 도 별반 차이가 없을 것 같지만 동영상을 마구마구 찍어두기로해요! XD (파파라치 소아주 등장입니다!)

49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9:39:36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어서 오세요! 아사주와 소아주를 체크하겠습니다! 아사주는 일단 지난 편 이벤트의 흐름을 알고 계시나요? 일단 이야기를 하자면... 마침내 백호가 인연을 되찾았고 사신+황룡의 힘이 모두에게 부여되었고 신통력이 상당히 강화된 상태고 남은 것은 흑호 하나 뿐이라는 느낌이랍니다! 아무튼...슬슬 시작하도록 할게요!

50 아사주 (1529859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9:40:15

네엥! 흑호를 패면 된다! 이거죠?(아사: 아니야 이 멍청아)(아사주: 히잉)

51 리스주 (4751601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9:41:52

>>46 아사주 어서 오세요! XD

>>48 네, 괜찮아요! 일상 수고 많으셨습니다, 소아주! 함께 돌려주셔서 정말로 감사해요! XD 포근포근 따뜻따뜻했다니 다행이예요! 그리고...ㅋㅋㅋㅋ 좋아요! 동영상 마구마구예요! :D(파파라치 모드 리스주도 등장)(???)

52 리스주 (4751601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9:43:39

>>50 아니...ㅋㅋㅋㅋ 그거 아닌가요? 저도 그렇게 이해했는데...! :D(???)

53 극장판 이벤트-진행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9:45:49

"닥쳐라!!"

흑호는 소아의 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이 강하게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 손에 거대한 검은색 구체를 생성했다. 그것을 바라보며 은호는 작게 혀를 차면서 모두에게 주의를 주듯이 이야기를 했다.

"다들 조심하도록 하라. 아무리 힘이 강해졌다고 해도, 흑호 영감은...인정하기 싫지만 나와 비슷한 정도의 힘을 가진 이니라. 방심하지 말지어다."

뒤이어 그녀는 고개를 들어올려 폭포 위쪽을 바라보았다. 그곳에는 이 라온하제의 결계를 유지하고 있는 성스러운 수정이 있었다. 그 수정이 있는 곳을 바라보면서 그녀는 모두를 바라보면서 이야기를 했다.

"흑호와 정면으로 맞서려고 하지 말지어다. 잘못해서 다치기라도 하면 큰일이 아니겠느냐. 그 대신이라고 하긴 뭐하지만...저 폭포 위쪽으로 올라가면 수정이 있느니라. 이곳의 결계가 깨지면서 그 수정도 힘을 잃었을 것이다. 그 수정에 너희들의 신통술을 부여해서 수정을 깨워줄 수 있겠느냐. 그러면 라온하제에 다시 결계가 확실하게 쳐질 것이니라. 하지만 저 흑호도 그것을 가만히 보지는 않겠지. 모두가 힘을 합쳐서 흑호를 막으면서 수정으로 가서 수정을 다시 깨우는 것이니라."

"...알겠습니다!"

"응! 알겠어! 엄마!"

"이번에는 확실하게 은호 님의 편으로 있도록 할게요. 후훗."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흑호는 검은색 구체를 있는 힘껏 집어던졌다. 주변의 폭포수마저 빨아들일 정도로 강력한 흡입력을 가진 구체는 점점 앞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면서 은호는 앞으로 달려가면서 그 구체를 꾸욱 손으로 잡으려고 했다. 하지만 맞잡은 손에서 검붉은 스파크가 튀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금씩 뒤로 밀려나기 시작했다.

"어서 갈지어다!! 라온하제의 미래. 너희들에게 맡기마!"

//8시 15분까지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54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9:46:24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럴지도 모르겠네요!

55 소아주 (8851333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9:51:12

...:D...

소아: (닥치라는 말을 들어버렸습니다.) ... (원래부터 닥치고 있다가 오랜만에 입 연건데...) ..... (시무룩...)

>>50 소아주도 이건 줄 알았는데요! XD

>>51 리스주 수고하셨어요! XD 좋아요! 이 기세로 유X브까지...! :D...!?

56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9:55:53

>>55 흑호가 나쁜거군요! 흑호가 나쁜 것이 맞습니다! (끄덕)

57 아사주 (1529859E+5)

2019-07-14 (내일 월요일) 19:58:34

"말을 못하게 하니까 끼리끼리 다닐 수 밖에 없는 거야.."
너무해라. 라고 말하면서 아. 그래 그런 방식으로밖에 못 사니까 시커먼 검댕이라고 불리는거야. 흑호란 이름도 아까워. 라고 말하는 아사가 팔짱을 끼면서 들을 가치도 없는 말을 얼마나 짓걸이든 간에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릴게. 라나요?

"그러니까."
저 수정에 부여해서 결계를 살려내는 것이 목표인 거려나.

"가야지. 흑호에게 한 번 먹여줘도 좋잖아?"
어쩐지 기분이 나빠. 라고 말하면서 검댕묻은 것 같은 애에 파랑이랑 빨강 페인트칠 당한 애에...이제 황호랑 녹호가 나오면 여우레인저 결성할 것도 아니고. 라고 느릿느릿하게 말하지만 발걸음은 빠르겠군요. 소아와 리스와 누리와 가온을 보면서 빠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버프를 걸어주려 합니다.

58 소아 : 이벤트 (8851333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0:01:45

그 애는 닥치라는 흑호 영감의 말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렸습니다. 어린애한테 닥치라니, 나이를 헛먹은 게 분명합니다. 그 애는 차분하고 조용히 주변을 관망하면서도 은호님의 말을 귀 기울여 듣고서 푸릇한 눈동자로 소리 없이 목표지점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흑호를 조심하면서 방심하지 말고 타이밍을 찾았습니다.

검은색 구체가 모든 것을 집어삼키며 다가오고 있을 때, 그 애의 신통술은 유감없이 발휘되었습니다. 황룡의 힘을 받은 지금의 그 애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빠를지도 모릅니다. 거기다 누구도 흉내를 내지 못하는 점프력도 무시는 못 할 겁니다. 그 애는 흑호의 움직임을 주의하면서도 가공할 속도를 내며 은호님이 말한 폭포 위 수정 구슬까지 내달리려고 했습니다.

59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0:03:50

소아에게 험한 말 한 번 했다가 아사에게 더 험하게 얻어맞는 흑호란....(흐릿)

60 리스 - 이벤트 (4751601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0:05:19

"......"
[뭐라는 거야. 닥치긴 누가 닥쳐? 진짜 닥칠 사람이 누구인데.]
무감정한 무표정은 미동 없이 흑호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어떻게 보면 희미하게 비웃고 있는 것 같기도 한 모습이었다. 팽팽하게 당겨진 활 시위는 강화된 신통력의 힘을 증명해주기라도 하는 듯이 힘이 흘러넘쳤다. 평소와는 정말로 다른 모습.

그러나 흑호의 거대한 검은색 구체를 보고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공격을 퍼부으려던 몸짓은, 이어지는 은호의 말씀에 멈칫, 했다. 그리고 눈동자만 움직여 은호를 흘끗, 바라보았다.

"......"
[......]
뭔가 마음에 안 드는 듯한 표정. 그러나 은호가 흑호의 구체 공격을 손으로 잡아 막는 모습을 바라보고는 무표정이 순간 움찔, 했다. 또한 자신에게도 빠르게 나아갈 수 있는 버프가 걸리자, 그것을 걸어주는 아사를 보고서도 무표정이 순간 움찔, 하고 반응을 보였다.

"......"
[......칫.]
순식간에 겨누었던 활을 없앴다. 그리고는 지금까지 봐왔던 모습 중에서도 가장 빠른 동작으로 날개를 펼치고 폭포 위로 날아올랐다. 그렇게 수정 쪽으로 순식간에 다가가서는, 한 손을 뻗어 수정에 대려고 했다. 그리고 그대로 신통력을 수정 안으로 넣어서 수정을 깨워, 라온하제에 결계를 치려고 했다.

61 소아주 (8851333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0:06:01

소아: (아사님이 있어서 든든했습니다.) ... (찌잉)

62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0:06:34

역시 날개를 가진 이들은 단번에 빠르게 날아가는군요...! 물론 소아도 마찬가지지만요!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63 리스주 (4751601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0:07:39

>>55 ㅋㅋㅋㅋ네, 좋아요! 이 기세로 유X브까지...! XD(???)

그리고 작고 귀여운 소아에게도 닥치라고 하다니... 흑호 나빠요! 너무해요! 아사의 말 최고예요!ㅋㅋㅋㅋ(야광봉)

64 소아주 (8851333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0:11:30

>>63 리스 누님...! XD

소아: (또 왜이래)

100만 갑시다! XD
아사 너무 멋있어요! 형님으로 모셔야해요! XD

65 극장판 이벤트-진행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0:15:07

은호가 구체를 막아내는 도중에 아사는 모두에게 버프를 걸어주었고 소아는 빠르게 점프로 뛰어올랐고 리스는 단번에 날개를 펼쳐서 날아올랐다. 순식간에 모두들 수정에 도착할 수 있었다.
평소라면 정말로 투명하게 반짝이고 있을 수정은 그 힘을 잃고 검게 물들어버린 상태였다. 리스는 손을 뻗어서 신통력을 수정으로 주입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녀 혼자만의 신통력으로는 어림도 없는 모양이었다. 사신과 황룡의 신통력까지 받아들이긴 했지만 그럼에도 수정을 깨우려면 아직 부족한 것일까?

"그렇게 둘 거라고 생각하느냐!!"

은호에게 다시 한 번 더 구체를 발사한 후에 흑호는 단번에 빠르게 날아올랐다. 그리고 수정의 부근으로 검은색 번개를 떨어뜨리려고 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백호가 뛰어올랐고, 단번에 결계를 강하게 쳤다. 하지만 그럼에도 백호는 조금씩 뒤로 밀리고 있었다. 그리고 모두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자. 여기서부턴 이 누나, 혹은 언니가 막아볼테니까 다들 어서 부탁해!"

그런 백호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가온과 누리는 각각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누리 역시 수정 위에 손을 들어올렸다. 그리고 가온은 수정의 바로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와 동시에 가온과 수정 사이에 무언가 희미한 선이 생겼다. 어쩌면 들은 사람을 기억을 할지도 모른다. 이곳의 수정은 가온과 링크가 되어있다고. 아마도 그 연결된 선이 지금 다시 생성된 모양이었다.

"모두들, 수정에 손을 올리고 신통술을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그러면 그 힘을 저와 링크를 시키겠습니다! 그러면 이전처럼 결계가 처지고, 제 목숨과 연결이 될 겁니다. 결계가 정말로 엄청난 힘으로 강제로 깨지지 않는 이상, 제 목숨이 붙어있는 한 결계는 언제나 이어질겁니다. 이전처럼 말입니다!"

가온이 말을 끝내는 것과 동시에 누리가 모두를 바라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이번에는 그녀가 이야기를 했다.

"자..모두들 빨리..!"

모두가 각각 수정 위에 손을 올리면 아마 자연스럽게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을 것이다. 그것은 어쩌면... 이 땅을 지키기 위한 결계를 만들던 수정의 의지, 혹은 목소리였을지도 모른다.

ㅡ그 강대한 신통력을 나에게 주입하면 너희들은 그만큼 그 강해진 신통력을 잃게 될 것이다.

ㅡ그 힘은 그 어떤 고위신보다도 강력하고 엄청난 힘.

ㅡ그것을 포기할 각오가 있는가?

//8시 45분까지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66 아사 (1529859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0:23:38

"욕심은 나지."
"강한 신통력과 그에 수반되는 것들..."
근데. 그런 게 있다는 걸 안 이상 내가 갖고 싶어졌거든. 그냥 부여받는 건 개인적으로 맘에 안 든단 말이지. 그러니까 스스로 얻어낼 거야. 라고 말하며 포기라니. 지금 그래.. 수정 너한테 넘겨주는 것 뿐이지 그런 것을 포기한 적은 없어. 라고 말하면서 그걸 포기한다는 각오라고 네가 부른다면 맞춰주지. 가져가라고. 라고 짧게 말하며 주입하려 합니다.

"그러니까 제대로 일하자고 수정..의 의지?"
느릿하게 말하네요.

//흐무럭흐무럭 목말라... 물 가져와야지..

67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0:26:56

세상에...!! 아사가 제대로 선전포고를 날렸어...?!

68 아사 (1529859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0:27:34

엣. 선전포고예요..?(동공지진)
어. 살려주세요..?

69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0:29: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실제 선전포고는 아니긴 하지만요!! 그래도 자신만만한 모습이 멋집니다!

70 소아 : 이벤트 (8851333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0:30:46

폭포 위 수정으로 다가온 그 애는 원래 그 애가 가지고 있었던 힘보다 강력해진 힘에 조금 놀란 듯 보였습니다. 그 애는 조금 드물게도, 청명한 눈동자를 커다랗게 떠버렸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놀라서 어디론 가로 도망가버리진 않았습니다. 그 애는 잠시 멍하니 있던 정신을 추스르고서 혼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리스님을 도우려 했습니다.

하지만 도우려 했던 것이 무색하게도 흑호의 검은 번개가 날아들어 오려고 했습니다. 그에 대해 다시 제정신을 찾은 백호가 돕기 시작하자 어느 정도 사태파악을 한 그 애는 리스님의 곁으로 쪼르르 달려갔습니다.

가온님과 수정은 연결되어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 애는 그것을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다가 퍼뜩 정신을 차리고선 수정 위로 손을 가져다 대려 했습니다. 그러나 또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에 그 애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목소리가 들리든 말든 손을 수정 위로 올렸습니다.

그 애는 더는 방해받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 애는 자신의 신통술 이상의 것은 필요치 않았습니다. 힘으로 세계정복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면 모를까, 그 애는 평범한 생활이 좋았습니다. 그 애는 수정으로, 가온님에게로, 신통술을 흘려보내기 시작했습니다.

71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0:33:21

강력한 힘보다는 평화로운 일상을 선택하는 모습. 정말로 소아다운 행동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72 리스 - 이벤트 (4751601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0:34:59

검게 변해버린 수정에 손을 대고 힘을 주입해보지만, 역시 자신 혼자의 힘으로는 역부족인 듯 싶었다. 그에 무표정했던 표정이 살짝 일그러지는 듯 싶었다. 그리고 소아가 자신을 도우려하자 다시금 무감정했던 표정과 행동 역시 잠시 움찔, 했다. 그러나 그런 와중에도 흑호의 공격을 눈치채고 곧바로 받아쳐내 버리려고 했을 바로 그 순간, 백호가 결계를 치는 것을 보며 잠시 동작을 멈추었다.

"......"
[......]
그리고 이내 곧 똑같이 수정에 손을 대는 누리와 가온. 이어지는 가온의 말을 듣고 나서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무표정이 잠시 움찔, 했을 뿐. 하지만... 이내 곧 들려오는 또다른 목소리. 누군지 모를 그 낯선 목소리에도 전혀 놀라거나 하는 기색 따윈 없이, 그 말을 가만히 들었다.

"......"
[...어차피 원래 내 것도 아니던 힘이잖아. 난 '신'의 힘 따위에는 관심 없어. ...그렇지만.]
수정에 갖다대었던 한 손이, 천천히 두 손으로 바뀌었다. 다른 한 손 역시 수정에 가져다 대었기에. 언제나와 같이, 공손한 두 손으로. 평소와도 같은 모습과, 분위기로. 무표정했던 표정은 간 데 없이, 굳은 결심이 빛나는 두 눈동자가 강한 의지를 비추는 바뀐 표정이 얼굴에 가득했다.

[...저는 얼마든지 포기할 수 있어요. 그 '신' 님들께서는 저희들을, 저를 믿으시고 이 힘 씨를 빌려주셨어요. 그리고... 약속했어요. 맹세했어요. '신' 님께. 반드시, 반드시, 라온하제를 지키겠다고. ...그러니...]

잠시 숨을 고르며 텔레파시를 멈추었다. ...그리고... 이내 수정에 갖다 댄 두 손에 더욱더 힘을 주어, 신통력을 전부 다 쏟아넣으려고 했다.

[...얼마든지 포기할 수 있어요.]

텔레파시로 전해지는 목소리는 망설임이나 흔들림 따윈 없었다.

73 소아주 (8851333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0:36:50

사실은 미리내 관리자의 일만으로 버거울수도 있어요...? :D

사실 소아주는 가지고 싶... 아, 아닙니다! XD

74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0:36:57

리스의 강한 의지가 레스에서 아주 잘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75 리스주 (4751601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0:38:40

>>64 ㅋㅋㅋㅋ무려 리스 누님인 건가요?! 어쩐지 마피아 조직 같아서 멋져요! XD(???) 이대로 100만인 거예요!

그리고 아사도 너무 멋져요!(야광봉) 형님이라니...ㅋㅋㅋㅋ 어쩐지 마피아 AU도 해보고 싶네요! 의식의 흐름이지만요. :)

76 소아주 (8851333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0:44:03

>>75 리스 누님! 아사 형님! 마피아 AU 재밌을 것 같아요! XD
소아가 든든하게 보좌하겠습니다! XD

소아: 든든...? (영문모름)

77 극장판 이벤트-진행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0:46:12

ㅡ너희들의 의지. 잘 들었다.

모두의 말이 끝나자 다시 한 번 의문의 목소리가 조용히 모두의 머릿속에 울렸다. 그와 동시에 정말로 엄청난 기세로 신통력이 빨려들어가는 것을 모두는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몸 속에서 무언가가 빠져나가는 기분은 그리 좋지 않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누리는 정말로 힘겹게 겨우 버티는 중이었고 가온 역시 신음소리를 내면서 몸을 움찔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사신과 황룡의 신통력이 포함된 강력한 힘을 제어하는 것은 조금 힘든 것이 아니었을까?

그리고 그 순간, 결계가 깨지는 소리가 들렸고 백호는 힘없이 땅에 널부러졌다. 물론 그렇다고 크게 다친 것은 아니었지만 역시 흑호의 힘은 생각보다 강력한 모양이었다.

"으으...."

"신통력이 좀 더 강해졌다고 해서, 너희같은 것들이 나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더냐?! 건방을 떠는 것도 정도가 있느니라!!"

"그럼 모두가 함께 하면 되는 것이 아니겠느냐."

이어 하늘을 향해 검은색 구체 두 개가 날아올랐고 그것은 서로 부딪치며 강한 폭발을 일으켰다. 이내 은호가 하늘을 날아올라 단번에 모두의 근처, 정확히는 백호의 옆에 멈춰섰다. 그리고 백호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일어나거라. 백호. 고작 그 정도에 쓰러질 네가 아닐터다."

"...정말...은호 님. 저를 너무 과대평가 하는 거 아닌가요?"

"너는 나와 같은 날, 같은 시각에 탄생한 나의 동생이다. 그런 너이기에 알고 있느니라. 너는 고작 그 정도로 쓰러지지 않는다는 것을 말이다."

"물론 그렇지요. 은호 님에게 맹세한 것도 있고, 은호 님의 편으로 항상 함께 하기로 했는데...여기서 쓰러질 순 없지요."

이어 백호는 옷을 털면서 천천히 일어섰다. 아직은 괜찮다는 듯, 몸을 풀기 시작하면서 그녀는 다시 한 번 강하게 결계를 쳤고, 은호는 그 뒤에서 그 힘을 증폭시켰다. 그와 동시에 흑호가 쏜 검은색 구체가 다시 한 번 결계에 충돌했고 그 강한 후폭풍은 수정 근처까지 미쳤다. 정말로 강하고 강력한 폭풍. 그것은 모두를 날려버리기에도 충분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런 그들을 뒤에서 지탱해주는 이들이 있었다. 다솜의 고양이 모녀를 포함한 신들, 아라에서 만난 너굴맨을 포함한 신들, 가리에서 만난 샤베르를 포함한 신들, 미리내에서 만난 괴도 마파람을 포함한 신들. 그리고...

ㅡ모두들 포기하지 마. 영혼뿐인 존재라고 할 지라도, 응원 정도는 할 수 있으니까.

"...마루..?"
(주 - 200일 극장판에서 나온 가온이의 동생이랍니다. 현 시점에선 이미 오래 전에 죽은 늑대지만, 청호의 계략으로 인해 악신으로 부활해서 가온을 몰아붙인 전적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해방되었어요.)

이어 어딘가에서 늑대 울음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반투명한 상태로 이전에도 본 적이 있던 늑대 무리들이 제각각 뒤에서 모두를 몸으로 받쳐주고 있었다.

"...모두들...."

그 모든 모습을 바라보면서 누리는 고개를 조용히 끄덕였다. 그리고 있는 힘껏 소리를 치면서 모두에게 이야기했다.

"조금만 더 힘내자! 모두들! 우리 모두가 다시 이 땅을 '라온하제'로 만드는거야!!"

//9시 20분까지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78 소아 : 이벤트 (8851333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1:03:03

그 애는 이번에도 보기 드물게 눈을 찌푸렸습니다. 그 애는 역시 어떤 말이든 사람 말은 끝까지 들어야 한다는 것을 상기하며 자책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하지만 행동으로 먼저 보여주었던 것처럼, 그 애는 물러서지 않을 모양이었습니다. 그 애는 빨그란 입술을 이로 꽈악 물고서 작은 맨발에 힘을 꾸욱 주었습니다. 혹여 여기서 입술이 터진다고 하더라도 그 애는 멈추지 않을 기세였습니다.

어느새 다가온 흑호와 은호님을 알아차릴 새도 없이 그 애는 마른행주에서 물기를 짜듯 신통술을 짜내는 것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수정 근처로 온 강력한 폭풍에 그 애는 결국 뒤로 조금 밀려나고 말았습니다. 그 애는 가쁜 숨을 천천히 내뱉고 터져 나온 입술의 핏자국을 흰 티에 박박 닦아내고서 다시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각각의 지역에서 도움을 주러 온 다른 신들과 가온님의 동생이라고 하는 오래된 영혼이 든든하게 등 뒤를 받쳐주고 있었습니다. 그 애는, 처음 맺어진 관계를 부수고 싶지 않았기에, 평화로운 나날이 계속 이어지길 소망했기에, 누리님의 말에 더욱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그 애는 마지막 남은 신통술마저도 모두 쏟아붓기 위해 정신을 집중했습니다.

79 리스 - 이벤트 (4751601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1:05:23

순식간에 몸에서 신통력이 빨려들어가기 시작했다. 그 기세에 자신도 모르게 비틀, 거리며 바닥에 쓰러질 뻔 했지만, 간신히 버텨내었다. 바들바들 떨리는 다리와 팔. 그러나 수정에 갖다 댄 두 손만큼은 흔들리지 않고 계속해서 신통력을 불어넣었다.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이것밖에 없으니까요...! 최대한 버텨내기로 했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 들려오는, 결계가 깨지는 소리. 그에 황급히 고개를 뒤로 돌려보자 쓰러진 백호 님의 모습이 보였고, 그에 깜짝 놀라 달려갈 뻔 했지만, 수정에 신통력을 불어넣느라 함부로 움직일 수도 없었다. 그럴 힘조차도 빠져나가고 있었으니.

그러나 다행히 이내 곧 나타나신 은호 님, 그리고 고양이 모녀 씨들, 너굴맨 님, 샤베르 님, 마파람 님과 수많은 '신' 님들. 거기에 마루 님과 늑대 씨들도 나타나 다 같이 힘을 모아 결계를 지탱해주시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늑대 씨들의 울음소리마저, 지금은 전혀 두렵지 않았다. 오히려... 오히려... ...그 감사함에 힘이 넘쳐흐르는 느낌.

누리 님의 말씀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아랫입술을 꽈악 깨물고 두 다리에 힘을 주어 버텨내었다. 멍했던 눈매는 간 데 없이, 강한 의지로 가득한 색이 다른 두 눈동자가 수정을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수정에 댄 두 손에 힘이 들어갔다. 자신이 원래 가지고 있던 모든 신통력마저 전부 다 주겠다는 듯이.

"-!!"

나오지 않는 목소리로, 두 눈을 질끈 감고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질러대었다. 소리는 전혀 나오지 않았지만.

80 아사 (1529859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1:05:37

"기분은 나쁘지만 나쁘지 않네."
상관없잖아? 내 건 아니니까 기꺼이지. 라고 생각하면서 다른 이들을 바라봅니다.

"정말 하고 싶었다면...."
이런 걸 말하는 건 긁어 부스럼이니 그만두며, 모두가 같이 받쳐준다면서 흑호에게 네 행동이 문제되어서 이렇게 받쳐주는 것도 없네. 너는 네가 강하기에 그런 게 필요없다고 합리화해? 라며 묘하게 비웃는 것 같기도 합니다.

"라온하제로..."
고개를 끄덕입니다.

81 리스주 (4751601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1:07:25

>>76 오오...! 소아의 든든한 보좌라니! 받고 싶어요! XD 물론 론이라면 모를까, 리스라면 누님이라고 해도 성격 상 마피아라고 해도 마피아 기지 내에서 치료 전담이나 정찰...? 정도밖에 못 하겠지만요...ㅋㅋㅋㅋ 그래도 영문 모르는 소아도 너무 귀여워요! :D

82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1:08:37

리스는 정말로 말을 할 수 있는 것이겠죠? (흐릿) 그리고...이 와중에 또 시작된 아사의 팩트 폭력... 그리고...소아야..피 흘렸어...?! 8ㅁ8

아..아무튼...다음으로 가겠습니다!

83 아사 (1529859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1:09:40

마피아라... 마피아...? 아사는.. 어.. 어떤 느낌이려나요? 앳되어 보이는데 전설의 17대 1인건가(아무말)

84 소아주 (8851333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1:13:41

>>81 그래봤자 빨빨거리며 돌아다니는 어린애 한 명 밖에 더 되지 않나 싶은데 말이죠... ;D... 아! 여기서도 관리자니까 의외로 4대천왕 (?) 일수도요? XD! 갑자기 소아가 늠름하게 리스 누님! 안녕하심까! 하는 모습이 떠올라서 굉장히 웃겼습니다. XD

소아: (부끄)

>>82 다쳐보고 싶었어요! XD 근데 싸우다가... 도 아니고 혼자 피 흘리고 그러네요... ;D...

>>83 멋있어요! 역시 아사 형님! XD

85 극장판 이벤트-진행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1:15:58


모두가 서로를 지탱하는 모습. 그것은 단단한 인연으로 맺어진 그들의 모습일지도 모른다. 그 인연은 어쩌면 정말로 가느다랄 수도 있지만 어떤 이들의 경우는 정말로 두꺼울지도 모를 일이었다. 어쨌든 서로가 서로를 지탱하고 넘어지지 않게 지탱하는 그 모습은 흑호의 맹공에도 좀처럼 무너지지 않았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흑호는 이를 빠드득 갈았다.

"연약한 것들이, 하찮은 것들이...몇이 모인다고 하더라도...!!"

"아직도 모르겠느냐! 흑호 영감!! 아무리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결국 혼자서는 다수를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있을터다! 그것이 바로 인연의 힘이니라. 네가 그토록 끊고 싶어하는 그 인연의 힘은 너조차도 끊을 수 없을 정도로 단단한 것이니라!!"

"한때 끊어질 뻔한 인연이라고 하더라도...모두가 있기에 되찾을 수 있었거든요. 그러니까...이젠 더 잃지 않을 거예요. 모두가, 라온하제를 생각하는 모두가 있으니까!"

이어 은호와 백호의 구슬이 환하게 빛났다. 그리고 결계가 점차적으로 앞으로 밀고가기 시작 했고 단번에 흑호를 밀어버리는데 성공했다. 그 때문에 흑호는 순간적으로 균형을 잃고 몸을 비틀거렸다.
그와 동시에 은호는 모두를 향해서 있는 힘껏 소리를 지르면서 자신의 힘 또한 수정으로 부여하기 시작했다.

"지금이다!!"

그 순간이었다.
수정의 검은 빛이 곧 투명한 빛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그리고 하늘을 향해 연보라색 빛을 쏘았다. 그것은 분명한 비나리의 색이었다. 다른 지역에서처럼 그 연보라색 빛은 땅으로 천천히 떨어졌다. 그리고 주변의 황폐한 모습을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바꾸고 있었다. 다시 한 번 아름답게 폭포에서 무지개가 피어올랐고, 저 멀리 보이는 신과 과수원의 나무들도 다시 원래의 모습을 되찾고 있었다. 그리고 땅의 풀들도 다시 원래의 녹색 빛으로 아름답게 자라나기 시작했고, 폭포는 다시 힘차게 떨어지며 경쾌한 소리를 만들었다.

이어 비나리의 주변에 결계가 새로 펼쳐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결계는 다른 지역의 결계와 하나가 되어 정말로 아름다운 무지개색으로 반짝이다가 투명한 색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결계가 펼쳐짐에 따라 흑호는 괴로워하면서 몸을 비틀거리면서 모두를 노려보기 시작했다.

"...인연의 힘... 그런 것을...그런 것을...인정할 것 같으냐! 나는...절연의 여우, 흑호. 그런 힘 따위는...얼마든지...얼마든지..크어어억...!"

결계 속에서 점점 힘을 잃어가는지 흑호는 몸을 비틀거리면서 괴로워하기 시작했다. 이내 그 몸에서 검은색 연기가 치솟아오르기 시작했다. 점점 약해지는 것인지 흑호는 곧 한쪽 무릎을 꿇고 모두를 노려보았다.

//마지막으로 흑호를 향해서 힘껏 명대사라도 외쳐봅시다! 9시 45분까지 받겠습니다!

86 아사 (1529859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1:24:26

"얼마든지라고 하는 것 치고는 좀 꼴사납지?"
"얼마든지라고 하려면 당당하게 서 있던가. 꽁지가 빠지게 도망가고 싶은 거 참고 있는 거 아니야?"
입꼬리를 올리려 합니다.

"절연의 여우면 인연의 힘을 더 무서워할 거라 생각했는데."
어디에서든 인연이 강한 것을 두려워하지 절연을 두려워하지 않아. 라고 말하면서 흑호를 봅니다. 절연하고 싶어하는 이들은 있겠지만 너 같은 상태라면 누구도 부탁조차 하지 않겠지. 라고도 하나요?

"그건 그렇고 영감이라고 불리는 걸 보니까 혹시 자신보다 잘난 존재를 용납 못하는 존재려나."
영감님. 이제 뒤편으로 좀 물러나시지. 라고 말하네요.

87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1:28:21

적호:보아라! 청호! 흑호 님이 골방 영감 취급을 받고 있구나!!

청호:사실 나이를 많이 먹은 것은 맞지 않습니까? 꼰대 취급 받을만도 하지요.

88 아사 (1529859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1:29:05

골방을 넘어서서 골빈까지 더해졌습니다(고개끄덕)

89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1:33: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아사의 입담은 엄청납니다!

90 아사 (1529859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1:40:52

아사주: 입담... 아사의 입ㄷ...아니 능력... 갖고 싶다..
아사: 능력은 개발해야죠.
아사주: 난 너처럼 약 천만년을 살아온 존재가 아냐...

91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1:42:40

....그럼 아사처럼 천만년을 살면 그 정도의 입담을 얻을 수 있는건가요?!

92 리스 - 이벤트 (4751601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1:43:49

지금의 자신에게는 흑호의 목소리 따위 전혀 들어오지 않았다. 지금 자신의 상태로는, 순식간에 빠져나가는 신통력과 기력에 정신을 놓고 쓰러지지 않게 버티는 것만으로도 고작이었으니. 하지만 그 말을 듣는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그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 하나 쯤은 확신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대신 들려오는, 은호 님과 백호 님의 목소리. 그리고 은호 님의 힘이 수정으로 들어오기 시작한 바로 그 순간, 수정이 투명하게 바뀌어 하늘을 향해 연보라색의 빛을 쏘기 시작했다. 그에 비틀거리면서 멍하니 하늘 위를 올려다 보았다. 그러자 한 시야 속에 보이는, 무지개와 다시 피어오르기 시작하는 생명들. 또한 비나리의 결계 역시 새로 펼쳐지며 모든 결계들이 하나가 되어 무지개 색이 되는 것을 최대한 정신을 붙잡으며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와는 별개로 들려오기 시작하는 흑호의 괴로운 목소리. 그에 천천히, 고개를 돌려 흑호를 바라보았다. 멍하거나, 차가운 무표정이 아닌, 조금은 슬픈 듯한 표정으로. 그대로 조용히 흑호를 바라보다가, 한참만에야 천천히 입술을 열었다. 자신의 옆에 기대어 앉아있는 론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드디어,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죄를 뉘우치시지 않는다면, 영원히 그렇게 괴로울 거예요, 흑호. '신' 님들께 죄를 고하시고, 용서를 구하셔야 해요. ...인연을 느끼지 못하는 당신이, 그것의 따스함을 느끼지 못하도록 '절연'이라는 운명을 가지고 태어나신 당신이... 불쌍해요. 안쓰러워요."

조용한 목소리는 차분하면서도 진심이 가득했다. 마지막임을 감지한 것일까. 천천히 눈을 감았다. 그리고... 다시금 천천히 두 눈을 떴다.

서로 다른 색의 이질적인 두 눈동자가, 곧게 서 있는 자세가, 하늘하늘한 흰 색 옷이, 그 모든 것들이 진정한 '신'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마치 자신이 그렇게도 찾아다니던, 그렇게도 기도를 올리던,

자신의 '신'과도 같은 모습으로.

"......마지막으로 당신의 죄를 들어드리겠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말해보십시오. 당신이 죄를 고하고 진정으로 뉘우치신다면, 당신의 죄를 사하여 나는 당신을 용서하겠습니다."

93 소아 : 이벤트 (8851333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1:45:15

지금이다! 라는 은호님의 한마디에 그 애도 힘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정말로 온 힘을 기울인다는 게 이런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말입니다. 곧 수정은 검은빛은 투명한 빛으로 바뀌었고,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듯 쏘아졌습니다. 비나리의 색이 아름답게 땅으로 쏟아지면, 어둡고 생명이라곤 흔적도 없어 보일 정도로 황폐했던 비나리의 모습도 다른 지역처럼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마지막, 비나리의 결계가 점차 넓어지고 다른 지역의 결계와 하나가 되어 예쁜 무지갯빛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것을, 그 애는 잠시 넋을 놓고 보고 있었습니다. 그 애는 작은 몸으로 힘겹게 목을 쭈욱 빼고 하늘을 보았습니다. 나중엔 투명한 빛으로 바뀌었으나, 아름다운 결계의 색이었습니다.

그 애는 흑호의 목소리가 들리자 다시 정신을 차렸습니다. 아직 모든 게 끝난 게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비틀비틀하며 괴로워하는 노인의 모습은 꽤 마음이 쓰였습니다. 그래도 그 애는 굴하지 않고 경계했습니다. 잠깐의 방심은 결국 큰 손실을 낳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애는 점점 약해지며 결국 한쪽 무릎을 꿇고만 흑호를 보고 있었습니다.

"이곳에 있는 모든 '신' 들의 모습을 보고서도 아직도 그런 소리를 하시나요? 당신은 '이런 것' 을 결국 인정해야 할 거예요."

결국 이렇게 될 것이란 것을.

94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1:47:05

정말로 멋진 명대사이면서 멋진 장면이긴 한데...리스의 저 대사를 보고 이것을 떠올린 대역죄인인 저를 용서해주시옵...(시선회피)

그리고 소아주의 효과...! 와아..뭔가 소아의 말에 포스가 느껴집니다..!! 그럼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95 소아주 (8851333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1:47:53

효과 씌우다가 시간이 다 가버렸어요. ;D

96 리스주 (4751601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1:49:13

>>82 리스는 말을 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말이예요. :)

>>83 ㅋㅋㅋㅋㅋ아사는 무려 전설이군요! 갓 마피아에 들어간 리스가 마피아 내에 전해지는 전설을 듣고, 그 정체는 전혀 모른 채 아사에게 이런 전설을 들었는데 너무 멋지다고, 존경스럽다고, 한 번 뵙고 싶다고, 막 눈을 반짝이며 찬양하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무려 마피아 계에 살아있는 전설...! 멋져요! XD 왠지 아사는 화려한 말발로 인하여 외교술과 협상의 천재 같은 느낌도 드네요! :D

>>84 그래도 그것도 귀엽고 멋진 걸요! XD 오오...! 4대천왕...! 멋져요! 소아는 간부 급 마피아였군요! :D 그런데...ㅋㅋㅋㅋㅋ 저도 웃어버렸어요!ㅋㅋㅋㅋ 리스도 늠름하게 받아줘야 하는데...!

리스(마피아): 그래요. 안녕하답니다. 소아 동생은 안녕하신가요?(우아한 미소)(누님)

...같은 캐붕 모습이 떠올라 버렸어요...ㅋㅋㅋㅋㅋ

97 소아주 (8851333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1:49:53

리스가 드디어...! 드디어! ;D... 눈물이 나올 것 같아요... XD!

98 리스주 (4751601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1:51:25

>>94 아니...ㅋㅋㅋㅋㅋ 작중 처음으로 리스가 누군가를 불쌍하다고, 안쓰럽다고 직접적으로 말하며 동정하는 데다가, 아마도 순간이겠지만 진짜 '신'으로서 각성하는 발판 장면이라고 생각하고 쓰긴 했는데... 그 짤은 생각 못했네요... :)

99 소아주 (8851333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1:52:29

>>94 이건 정말이지... 소아주도 악마가 될 것 같아요. 악인에게 연민을 느껴버려요! XD

마지막 명대사라서 힘을 좀 줘봤답니다! XD

>>96 리스는 정말 우아하군요! 우아한 리스도 어울리잖아요! XD 완전 잘 어울려요! 우아한 분홍분홍! XD

100 리스주 (4751601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1:52:50

>>97 ㅋㅋㅋㅋ우시면 안 돼요, 소아주...!8ㅁ8(토닥토닥) 소아의 효과 너무 멋져요! XD 글 쓰고 대사 생각하느라 시간이 다 가서 효과는 생각도 못 했네요...ㅋㅋㅋㅋ

101 아사 (1529859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1:52:55

현재는 외교술과 협상 측에 있는데 왕년에는 날리던 전설이었다는 느낌..?이려나요(고개끄덕)

블ㅇㅇ의 4번대 대장님 같은..(아무말)

102 극장판 이벤트-진행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1:54:19

"당신의 패배에요. 흑호. 당신이 인정하지 않아도 분명히 인연의 힘은 있어요! 그리고 그 인연이 '절연'을 이겨냈단 말이에요!"

"누리 님의 말대로입니다! 결국, 당신은 인연을 끝까지 인정하지 않을 생각입니까?! 지금 이곳에 있는 모두의 인연이 바로 그 증거지 않습니까!"

모두의 말이 끝나자 누리와 가온이 각각 흑호를 바라보면서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흑호는 그 모든 말을 들으면서 비웃음소리를 냈다. 그리고 모두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인연의 힘? 그런 것은 결국 조금만 손을 대도 끊어지기 마련이지. 만약 인연이 영원하다고 한다면 어째서 이 세상에 배신이라는 것이 존재할 거라고 생각하지? 내가 인연의 힘을 무서워 해? 나의 죄? 용서? 건방 떨지 마라. 내가 그런 것을 무서워하고 나의 행동을 죄라고 생각할 줄 아느냐! 진정으로 뉘우쳐?! 용서?! 무슨 권리로 그 따위 말을 하는 것이냐!! 인정? 크크크큭..인정할 것 같으냐. 이...악신, 흑호 님이 인정할 것 같으냐!!"

이어 흑호는 자신의 신통술을 발동시켰다. 아무래도 지금 이 자리에서 후퇴를 하려는 모양이었다. 여기에 더 있어봐야 자신의 몸이 버티지 못할 거라고 생각을 한 것일까?

"또 다시 찾아오겠다. 그때까지 그 얄팍한 인연이라는 것을 믿으면서.. 언젠가 찾아올 절망에 굴해라..나약한 것들아..."

이어 강한 돌풍이 불어왔고 그 돌풍은 흑호의 몸을 감쌌다. 검은 연기를 내뿜던 흑호의 모습은 곧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버렸다. 아무래도 여기서 완전히 사라진 모양이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은호는 겨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고 모두를 바라보면서 미소를 내비쳤다.

"흑호의 힘이 사라졌느니라. 여기서 완전히 물러선 것이겠지. 모두들...정말 고생이 많았다. 라온하제를 지켜줘서..고맙구나."

"...응! 모두의 덕분이야! 모두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어! 다들 너무 고마워!!"

이어 누리는 모두를 바라보면서 두 손을 모으면서 환하게 웃으면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그리고 모두의 품으로 달려들어 와락 모두를 최대한 안으려고 하면서 미소를 지으면서 다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고마워! 정말 모두들 고마워!!"

//10시 25분까지 반응레스를 받겠습니다!

103 소아주 (8851333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2:00:16

앗. 안 돼... ;D
마지막 인 줄 알았더니 그건 아니었나 보네요! ;D
내일 월요일이라 이만 가봐야 할 것 같아요. 늦게 잤더니 피곤하기도 하고요... ;D
모두 즐거웠어요! 좋은 꿈 꾸세요! XD

104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2:01:52

어엇...이제 사실상 끝이었는데...! 하지만 가셔야 한다면 어쩔 수 없지요! 안녕히 가세요! 소아주..!! 이벤트 수고하셨습니다!

105 아사 (1529859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2:11:17

잘가요 소아주-

106 리스 - 이벤트 (4751601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2:11:37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부 다 들은 흑호는 비웃었다. 그러나 그 정도는 이미 예상한 듯, 표정은 흔들림이 없었다. '신'은 저 정도의 말에 흔들리는 존재가 아니었으니. 그렇기에 그저 연민과 동정 가득한 눈빛과 표정으로 흑호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아무런 말 없이. 기분이 나쁘다거나, 화가 난다거나, 그런 부정적인 감정은 커녕, 그저 안쓰럽고 불쌍하다는 생각만이 들을 뿐이었다. ...안쓰러운 것. '신'의 동정은 악신에게조차도 향해 있었다.

흑호는 이내 신통술을 이용하여 그대로 사라져버렸다. 흑호가 사라지는 것을 쫒아가거나 막아내지 않고, 순순히 보내주면서 가만히 지켜보았다. 어차피 모든 것이 끝났으니. 비록 흑호는 죄를 뉘우치지 않았고, 그로 인하여 죄를 사할 수는 없었지만, 그럼에도 굳이 승패를 나누자면 흑호의 패배였다. 그러므로... 모든 것이 끝이 났다.

그리고 그 순간, 들려오기 시작하는 은호 님의 목소리와 누리 님의 목소리. 자신들을 와락, 안으면서 꼬리를 흔드는 누리 님을 깜짝 놀란 듯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이내 곧 평소와도 같은 특유의 그 멍한 눈매와 표정으로 돌아와서는, 그대로 천천히 두 팔을 들어 마찬가지로 모두를 꼬옥, 끌어안아주려고 했다.

"...네. 다들 정말로 고생 많으셨어요. ......고마워요, 모두."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부드럽게 눈웃음을 지었다. 드디어 나오기 시작하는 목소리는 따스하기 그지 없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분홍색의 봄바람과도 같이. 그러나 희미한 색채가 아닌, 선명한 색채였다.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플라밍고의 색깔과도 같이.

그리고... 라온하제에도 깃들 것이었다. 이러한 선명한 색채의 생명력들이. 평화가.

107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2:12:41

다시 리스가 원래대로 온전히 돌아왔군요...!! 다행이에요!! (야광봉)

108 리스주 (4751601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2:12:58

>>99 >>103
ㅋㅋㅋㅋ똑같이 늠름하게 답해주고 싶었는데 리스의 성격 상, 그리고 마피아라고 한다면 저런 모습이 더 어울릴 것 같아서요. :) 어울린다니 다행이네요! 늠름한 소아도 완전 잘 어울려요! 물론 누님 입장에서는 귀엽기도 하겠지만요.ㅋㅋㅋㅋ 아무튼... 즐거우셨다니 다행이예요! 수고 많으셨어요, 소아주! 안녕히 주무세요! XD

>>101 음... 블OO의 4번대 대장 님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사는 왠지 그런 느낌이예요! 직접적으로 현장에 나가서 싸우거나 하는 쪽은 아니지만, 한 걸음 뒤에서 말로 마피아 조직을 운영하는 느낌...? 너무 멋져요! XD

109 리스주 (4751601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2:14:21

>>107 네, 원래대로 돌아올 거라고 했으니까요? :)

110 아사 (1529859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2:16:18

"자신이 끊는 것에 대해 연구하고 두려워하며 조심스럽게 접근해야지. 자신의 힘을 제대로 알려면 자신의 힘이 작용하는 것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아 자신의 힘을 잘 아는 거라 하던데."
그렇게 인연을 비웃는다면 너는 네 절연의 힘마저도 잘 모르고 네 힘을 얕보는 셈이 되잖아? 라고 비웃듯 웃으려 합니다.

"멍청하면 말이라도 경청하고 노력해야지."
라면서 사라지는 것을 보다가 다시 올 때엔 그 가죽 목도리 삼게 줄래? 라고 말하고는 누리가 안아들려는 것에 조금 꺼리면서도 약간은 안아주려고 하고는

"모두 수고했어. 다들.. 잘 해냈네."
라고 말하려 합니다. 꽤나 덤덤한 말을 하려 하네요.

111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2:17:08

아사의 발언이 보통 무시무시한 것이 아닌데요?! (동공지진) 그래도 저 모습이 아사답군요..! 아무튼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112 극장판 이벤트-진행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2:23:42

서로가 서로를 끌어안는 모습을 은호와 백호, 가온은 흐뭇하게 바라보았다. 그리고 은호는 백호에게 다가가서 그녀를 꼬옥 안아주었고 백호는 웃으면서 그녀의 품에 조심스럽게 안겼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가온은 두 어깨를 으쓱할 뿐이었다.

ㅡ모두들 고생이 많았다.

뒤이어 들려오는 것은 황룡의 목소리였다. 하늘 높게 올라갔던 황룡은 다시 천천히 내려와서 모두에게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 몸은 투명해지고 있었다. 그것은 황룡만이 아니었다. 청룡, 주작, 백호, 현무. 차례대로 나타난 사신들도 몸이 점점 투명해지고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은호는 넌지시 물었다.

"다시 잠들러 가는 것이냐?"

ㅡ그렇다. 우리들은 이 땅을 축복의 여우에게 맡기고 잠들었던 존재. 또 다시 이 땅이 위험하기 전까지는 잠들 것이다.

ㅡ하지만 우리들이 또 다시 눈을 뜨고 이 땅을 수호할 일은 없을 것으로 추정되는군.

ㅡ너희들의 용기. 잘 보았다. 너희들이야말로 '라온하제'를 누릴 자격이 있는 이들이다.

ㅡ우리들은 잠들어있는 곳에서 너희들을 지켜볼 것이다. 만약 우리들을 만나고 싶다면 우리들이 잠든 곳으로 찾아오도록 하라. 그러면..목소리는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이어 사신의 모습은 천천히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각각의 위치로 빛이 되어 날아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영혼의 모습으로 나타났던 마루와 늑대 무리 역시 천천히 그 모습을 감추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가온은 조용히 고개를 숙였다. 자신의 동생과 자신의 무리였던 그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묵념이었다. 그리고 그 모든 모습을 바라보며 은호는 고개를 조용히 끄덕이면서 이야기했다.

"걱정하지 말지어다. 또 다시 위험하다고 해도, 이곳에 있는 이들의 인연의 힘이 있는 한... 위기는 넘길 수 있을테니까."

말을 마친 은호는 모두를 바라보면서 빙그레 웃으면서 자신을 향한 손짓을 보냈다. 그것은 마치 이곳으로 오라는 것처럼 보였다.

"고생이 많았느니라. 모두 비나리의 광장으로 가도록 하자. 그곳에서 내 너희들에게 이번 일에 대한 보상을 내리겠다. 너희들에게 축복을 내리는 것은 물론이고, 너희들이 원하는 것을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대접하겠느니라. 이번에는 내가 직접 내 신통력으로 모두에게 포상을 내릴 것이다!"

//이것이 마지막 반응 레스를 받는 레스입니다! 다음은 엔딩이 올라올 예정입니다. 11시까지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113 아사 (1529859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2:30:03

"언제까지고 잠든다면 어떤 느낌이려나."
잘 알고 있지만. 그건 넘어갑시다. 목소리는 들을 수 있다는 것에 그러려나.. 라고 고개를 끄덕이려 합니다. 그리고는 사라지는 이들을 바라보다가 은호님의 말에

"흐흥... 정당하게 포상을 얻는 건 좋아."
얻는 걸 좋아하니까. 라고 말하려 하며 천천히 가려 합니다.

"다들 수고했어."
라고 말을 합니다.

114 리스 - 이벤트 (4751601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2:35:00

누리 님을 따라서 모두를 꼬옥 끌어안으며 조용히 미소를 짓고 있던 그 때, 황룡 님과 사신 님들의 목소리가 들려와 천천히 고개를 돌려보았다. 그러자 보이는, 점점 투명해지고 있는 황룡 님과 사신 님들의 모습. 마치 할 일을 다 끝냈다는 듯이 다시 잠들러 가시는 '신' 님들을 조용히 바라보다가, 이내 곧 천천히 치맛자락을 두 손으로 조심히 잡고, 무릎을 살짝 굽혀 인사를 올렸다. 마치 기나긴 춤을 끝내고 인사를 올리듯이.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황룡 님, 청룡 님, 주작 님, 백호 님, 현무 님. ...안녕히 주무세요. 부디 좋은 꿈들이 함께 하시길."

그렇게 고개를 살짝 숙여 공손히 인사를 올리며, 천천히 사라져 빛이 되어 날아가는 사신 님들의 뒷모습을 끝까지 조용히 지켜보았다. 그리고 이어서 사라지기 시작하는 마루 님과 늑대 씨들을 가만히 바라보며, 그들에게도 역시 다시금 치맛자락을 잡고 무릎을 굽혀 인사를 올렸다. 이제는, 정말로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기를. ...좋은 꿈을 꾸실 수 있기를.

그리고 이내 이어지는 은호 님의 말씀. 그에 잠시 모두가 사라진 라온하제의 풍경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멍하지 않은 눈매로, 선명한 눈빛으로. 그러나 그것도 잠시, 이내 다시 고개를 돌려 은호 님을 바라보는 얼굴에는 다시금 평소의 그 멍한 눈매가 되어 있었다. 헤실헤실, 미소를 지으며.

"...아사 님께서도 정말로 수고 많으셨어요. ...고마워요."

들려오는 아사 님의 말씀에도 배시시 웃으며 대답했다. 그렇게 천천히 론을 다시 품에 안아들고는, 그대로 은호 님 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살랑살랑, 봄바람과도 같이.

그렇게 분홍색은 걸어나갔다. 앞으로, 그리고 또 앞으로.

선명함과 흐릿함, 그 모든 것들을 안아들고.
현실과 꿈과 환각, 그 모든 것들과 함께.

115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2:36:05

ㅋㅋㅋㅋㅋㅋㅋ 아사 완전 기분 좋아하는 것이 절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리스의 귀여운 모습이 다시 돌아왔다..!! (야광봉) 아무튼..이제 정말로 엔딩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16 Grand ending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2:43:16


한때는 황폐해지고 생명력을 잃어가고 죽어가던 땅이었던 라온하제였지만 많은 신들의 용기와 도움으로 라온하제는 다시 원래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다. 비나리의 광장으로 걸어가는 수많은 신들은 모두 왁자지껄 각각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앞으로 천천히 걸어가고 있었다. 그 수는 절대로 적은 것이 아니었다. 각 지역에 살고 있는 수많은 신들이 다 모인 것이었으니까.

풍요로운 신과가 열려있는 나무 근처를 지나갈 무렵, 가온은 자신의 신통술을 이용해서 모두에게 신과를 하나씩 나눠주었다. 은호는 물론이고 작은 고양이 모녀들도 각각 그 신과를 맛있게 냠냠 먹으면서 앞으로 걸어나갔다.

풍요로운 바람은 모두의 머리카락과 몸을 스치면서 지나갔다. 그것은 생명이 가득한 풍요로운 바람이었다. 라온하제가 원래대로 돌아왔다는 또 하나의 증거이기도 했다.


다솜에서는 지금도 분홍색 풍요로운 벚꽃잎이 아름답게 떨어지고 있었고...
아라에서는 지금도 에메랄드 빛 푸른 파도가 시원하게 철썩이고 있었으며...
가리에서는 지금도 붉은색 낙엽이 아름답게 땅에 떨어지며 풍요로운 열매를 맺고 있었으며...
미리내에서는 지금도 투명하고 아름다운 눈이 하늘에 풍요롭게 떨어지고 있었다.

각 지역의 아름다움을 뒤로 하며 그들은 앞으로 천천히 걸어나갔다. 비나리의 광장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그렇게 앞으로 걸어가는 도중, 어느새 하늘에는 수많은 별들이 아름답게 떠올라 제 몸을 빛내기 시작했다. 그 아름다움은 미리내의 아름다움에 전혀 뒤지지 않는 정말로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그리고 도착한 비나리의 광장.
그곳에서 자리하고 있는 얼음동상은 모두를 바라보면서 해맑게 웃고 있었다. 광장을 환하게 빛내는 조명은 모두를 비추었고, 은호의 신통술에서 솟아나오는 빛이 하늘을 향해 날아갔고 주변 모든 것을 감싸기 시작했다.


하늘에 떠 있는 별들의 아름다움과 주변의 아름다움.
그것은 은호의 축복과 함께 하며 라온하제에 살아가는 신들의 모습을 아름답게 비추면서 환하게 만들어주고 있었다.


즐거운 내일, '라온하제.'
그것은 바로 지금 모두의 바로 옆에 있었다. 모두가 만들어가는 즐거운 내일은 언제나, 언제나 이어질 것이다.

그들의 인연이 언제나 쭈욱 이어지는 한....


Fin.

117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2:47:35

이것으로 제가 준비한 진행 이벤트는 모두 끝이 났고 라온하제의 이야기도 모두 끝이 났습니다. ....음..이번 시리즈도 이렇게 스토리 엔딩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것을 낼 수 있어서 정말로 뭐라고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전부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라온하제에 놀러오고 라온하제를 즐겨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처음에 비해서 확실히 사람은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그럼에도 라온하제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이 있었기에...정말로 이 순간에 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감사하고 또 감사해서 무슨 말을 들여야 할 지 모르겠네요. 네. 이렇게 스토리 엔딩이 났습니다. 정말 모두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또 영광이었습니다.

마지막인만큼...'인연'에 대한 이야기와 '즐거운 내일'이라는 테마를 잘 살려보고 싶었는데 어떻게 잘 살아났는지 모르겠네요. 지금...뭔가 하고 싶은 말은 많긴 한데...너무 길어지면 읽기 힘들 것 같아서...어떻게든 압축을 하고 있습니다. 네. 아무튼...정말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이렇게 스토리의 끝이 왔습니다!!

여기까지 온 모두에게 플래티넘 트로피 [정말로 감사합니다]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특별히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서 안타깝습니다만...제 마음의 선물이라고 생각해주시고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스레는 8월 4일까지는 쭈욱 이어질 거예요! 남은 기한은 여러분들이 자유롭게 이것저것을 할 수 있는 기간으로 두겠습니다. 아까 마피아 AU도 나온 모양인데...그것으로 일상을 돌리고 싶다면 합의를 하신 후에 돌리셔도 됩니다!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마음껏 하시길 바랄게요! 여러분들의 라온하제를 마지막까지 즐겨주세요.

....정말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여러분!

118 리스주 (4751601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2:53:24

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119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2:56:37

어쨌든...마지막으로 이벤트를 잘 끝낼 수 있어서...정말로 다행입니다. 적어도 결말만큼은 여러분들에게 보이고 싶었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털썩) 이제...저는 할 일이 다 끝난 레주에요.... 마구마구 뒹굴거릴 거예요. (글러먹음)

은호:일해라. 이눔아! 일할지어다! (채찍질)

120 리스주 (4751601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3:00:17

>>119 뒹굴거리고 싶으시다면 그러시면 되죠. 어차피 이제 다 끝났으니까요! :)

121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3:02:45

그럴 생각입니다..! 남은 기한도 모두들 재밌게 즐겼으면 하고 바랍니다!

122 리스주 (4751601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3:05:06

>>121 그랬으면 좋겠네요!

123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3:08:55

>>122 리스주는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아까 이벤트 진행하면서 썰 푸는 것을 보니까...재밌게 잘 푸셨는걸요!! ㅋㅋㅋㅋㅋㅋ

124 아사 (1529859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3:10:13

뒹굴뒹굴! 결국 갠이벤은 생각만 하고 짜지도 못하고 바쁜 채로 그냥 둬져 버려따! 다들 수고하셨고..다들 남은 기간 잘 즐기셨으면 좋겠네요...(하느작)

125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3:12:06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사주...(토닥토닥) 정말 많이 바쁘셨군요..! 그래요..!! 남은 기간...놀 수 있는 사람들은 신나게 놀아야죠!

126 리스주 (4751601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3:14:37

>>123 소아주랑 아사주께서도 즐거워 해주셨으면, 했으니까요. 감사합니다, 스레주. :)

>>124 ㅋㅋㅋㅋ저랑 똑같네요, 아사주! XD 아사주께서도 수고 많으셨어요! 아사의 개인 이벤트 내용도 궁금하네요! :D

127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3:22:10

그런고로 질문이 있습니다. 이번에 감춰졌던 목소리는...역시 론의 목소리인건가요?!

128 리스주 (4751601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3:32:23

>>127 아... 네, 정답입니다. :) 정확히 맞히셨습니다. 론의 개입이었어요. 말투도, 성격도, 행동도, 모두 다요. 론을 데려왔던 것도 일종의 떡밥이었고... 목소리가 나지 않는 것과 무표정은 인형이니까, 라는 이유로 일종의 떡밥 중 하나였습니다. 리스가 혼란스러워 할 수록 론의 개입은 점점 더 심해지고, 실제로도 그랬지요.
스레 이야기 외적으로 보자면 이벤트에 혼자 참여할 때를 대비하여 리스 혼자서도 공격하고 싸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리스주의 특단의 조치였지만요.(끄덕)

129 리온주 ◆H2Gj0/WZPw (2656164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3:34:10

여...역시 론이었어...! 어쩐지 분위기가 론이긴 했는데...!! (동공지진) 아...아니..근데 대체 론은 인형이면서 어떻게 개입을 한 거예요?! 빙의라도 한 건가요?! (동공대지진)

130 리스주 (4751601E+5)

2019-07-14 (내일 월요일) 23:54:31

>>129 그것도 전에 맞히셨습니다. '진짜' 론은 인형이지요. 하지만 리스는 복화술이 특기라고 초기의 일상에서 언급이 되었었습니다. 그래서 혼자서 자신/론으로 나누어 대화를 주고 받았었습니다. 그 증거로, 초기의 론은 이 정도로 성격이 차갑고 나쁘지도 않았고, 말하는 모습이 자주 등장하지도 않았죠. 론이 다른 사람들이 있으면 말을 하지 않고, 리스랑만 있을 때에만 말을 했던 것도 증거 중 하나이구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리스는 여러가지 일을 겪었고, 그러면서 자신의 '신' 님을 찾는 일에도, 자신의 정체에 대해서도, 다른 '신' 님들을 보면서도 혼란스러움이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그러면서 론도 점점 일종의 '인격'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진짜로 있다고 믿으면 실제로 그것이 존재하게 되듯이요. 리스는 '신' 님을 동경하고, 존경하고, 정말로 좋아하지만, 동시에 자신도 모르는 마음의 깊은 곳에서 '신' 님을 원망하고 미워하기도 했습니다. 과거에 자신이 힘들 때에는 단 한 번도 보살펴주지 않았다가 자신이 죽고 나서야 목숨을 한 번 살려주었고, 그 후로는 또다시 사라졌으니까요. 그렇게 리스와 정반대되는 마음의 어둠과 그 밖의 모든 부정적인 것들이 스며들어가 일종의 분리 식으로 만들어진 것이 바로 론이자 그 인격입니다.

그렇게 되면서 지금처럼 모든 것을 싫어하고, '신' 님들마저 싫어하고, 거의 무신론자처럼 행동하는 론이 되었지만, 이것은 일종의 영혼 식이고, 그 육체는 여전히 인형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리스와 거의 분리된 인격이자 영혼이 된 만큼, 론은 전보다 훨씬 더 자신의 생각과 의지를 말로 리스에게 표현할 수 있게 되었고, 그렇게 리스를 혼란과 꿈과 환각 속에 붙잡아두어 진실을 보지 못하게 유도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저번의 이벤트로 리스가 '신' 님을 '의심'하게 되었던 것을 계기로 리스의 혼란스러움과 어둠이 가중되었다가 이번 이벤트에서 빵, 터져서 일종의 빙의 식으로 리스의 영혼에 개입하여 몸을 조종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 물론 론은 모두를 싫어하기에 오로지 공격하는 것에만 관심을 보였지만요.

131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00:01:28

.....(동공지진) 으어어어어! 저대로 론을 계속 둬도 괜찮은건가요?! 어쩌면 론이 리스의 어두운 인격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기는 했지만.. 아니.. 지금 저대로라면 론이 리스에게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이야기잖아요...!! (흐릿) 리스를 혼란과 꿈과 환각 속에 붙잡아두다니..!! 론! 왜 그러니..그러지 마....8ㅅ8

132 밸린주 (5231122E+6)

2019-07-15 (모두 수고..) 00:02:17

좋은...월요일...입니다...(피로)

133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00:04:06

하이하이에요! 밸린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괘...괜찮으세요?!

134 밸린주 (5231122E+6)

2019-07-15 (모두 수고..) 00:05:25

주말에는 그냥 자고싶은데 이틀동안 친구놈 가게오픈하는거 도와주고 왔습니다ㅎㅎ 쉬불...

135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00:07:59

.....(흐릿(토닥토닥) 정말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일단...마지막 이벤트이자 라온하제 스토리 엔딩을 오늘 막 낸 참입니다..저..정주행으로 읽어보시는 것은 어떨까 하고 추천을 해봅니다!

136 밸린주 (5231122E+6)

2019-07-15 (모두 수고..) 00:10:14

물론 다읽고 왔답니다!! 몇번을 돌려봐도 감동이었어요!! 호은학교를 관전할때부터 생각했는데 스토리 진짜 쩔어...

137 리스주 (3589459E+6)

2019-07-15 (모두 수고..) 00:22:04

>>131 론의 입장에서 자신은 리스에게 혼란과 환각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니까요. 스스로가 존재하기 위하여, 리스에게 꾸준히, 조용히 속삭여 왔습니다. 지금 이곳은, 라온하제는, 전부 다 꿈이자 환각이라구요. 사실 리스가 언제나 멍한 눈을 하고 있던 것도 지금 이곳이, 자신이 만나는 '신' 님들이, 전부 다 자신이 한 번 죽었기에 더더욱 바라는 것이 이루어진 꿈이자 자신이 만들어낸 환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자신이 이렇게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될 리가 없으니까요. :) 그래서 탐정 AU 때 아사랑 돌렸던 일상에서 환각과 현실이 뒤섞여서 혼란스러워 하기도 했었고...

아무튼 이렇게 리스는 자각 없이 스스로에게 꾸준히 이것은 환각이자 꿈이라고 세뇌 비슷하게 시켜왔고, 그것을 론이 이어나갔습니다. 리스가 이 '꿈'과 '환각' 속에서 깨어나게 되어 '진실'과 '현실'을 보게 된다면, 론(외로움)은 사라지게 될테니까요. 즉, 자신은 죽게 될테니까요. 그래서 론은 계속해서 리스에게 너는 '신'이라고 말하며 친절을 베풀어주던 라온하제의 '신' 님들을 더욱 꺼리고 싫어했던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리스가 '진실'을 자각하게 될 지도 몰랐으니까요. 그래서 론은 사라지지 않기 위하여, 리스가 그것을 깨닫지 못하게 가린 것이었습니다. 마치 안개처럼이요. :) 이벤트에서 안개 환각을 사용하던 것도 전에 론이 그 날씨를 좋아한다고 했던 것의 떡밥이자 연장이었지요.ㅋㅋㅋㅋ

그래서 이러한 론의 정체와 비밀을 밝히며, 론은 아마도 100% 싸움을 걸어 올 것이었기에... 필요하다면 론과 전투 등을 벌이기도 하면서 최종적으로 론이 사라지게(죽게) 만들어 리스가 진실과 현실을 깨닫도록 하는 것이 구상했었던 리스의 개인 이벤트의 내용이었습니다. :) 그렇게 된다면 리스도 좀 더 성장하고, 스스로가 '신'임을 완전히 받아들여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는...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었기에...
그런데 이런 이벤트를 못 하게 되었으니까, 아마 이대로 둬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아마 완전히 진엔딩 급으로 변화하지는 못하겠지만... 어차피 이 비설은 캐릭터 상으로는 아무도 모르니까요.ㅋㅋㅋㅋ 그러니 아마 늘 그랬듯이, 평소와 똑같이 멍한 리스의 모습으로 살아가겠죠. 다른 이들이 보기에도. :) 그래서 이번 이벤트 마지막에도 현실, 꿈, 환각, 모든 것들과 함께 간다는 식으로 써 놓기도 했었고...

아무튼... 엄청 길었지만 론의 비설도 이걸로 다 푼 것 같네요! 아마도! 나름대로 리스의 비설에서 중요한 부분이었던 데다가 구상했던 개인 이벤트의 주인공? 이기도 했습니다.ㅋㅋㅋㅋ

138 리스주 (3589459E+6)

2019-07-15 (모두 수고..) 00:23:46

앗, 밸린주 어서 오세요! XD 친구 분 도와주신 거 정말로 고생 많으셨어요, 밸린주...8ㅁ8(토닥토닥)

139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00:29:14

>>136 감동적이었나요? 그렇다면 감사하긴 합니다만...스토리가 쩌는지까지는... 아무튼 정말로 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꾸벅)

>>137 ....(동공지진) 으아아아! 아니야! 리스야..!! 라온하제는 현실이야! 환상이 아니란 말이야..!! 8ㅅ8 으아아앙... 이곳이 현실인데..어째서 현실을 현실로 받아들이지 못하는거야...!! 8ㅅ8 너무 슬픈 비설이잖아요... 흑흑흑... 이게 뭐예요..!! 역시 은호의 힘으로 론은 론대로 신으로서 살아가게 만드는 것이 정답일지도 모르겠어요!

140 리스주 (3589459E+6)

2019-07-15 (모두 수고..) 00:41:48

>>139 뭐... 그래서 환각 능력밖에 안 썼던 것이기도 했지만요. 꿈은 상상하는 것들이 이루어지는 공간이기도 하고, 리스는 자신이 진짜 '신' 님이 아니라는 생각에, 진짜는 아니지만 그 비슷한 것을 만들어내는 환각이 자신이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된 유일한 능력이라고 생각해서요. :)
아무튼... 은호 님의 힘으로 론이 '신' 님이 된다면, 론은 나쁜 존재들은 들어올 수 없는 라온하제에서는 못 살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ㅋ 애초에 론이라면 '신' 님을 싫어하니, 난 '신' 같은 건 되기 싫다고 그러겠지만요. 그래도 된다면 좋... 으려나요...?

141 밸린주 (5231122E+6)

2019-07-15 (모두 수고..) 00:42:47

리스쟝 너무 불쌍해... 그리고 감동적인데다 스토리가 개쩔었던건 확실하답니다!!! 마음을! 편하게!!!

142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00:47:20

>>140 그 인격 그대로가 아니라 조금 손을 봐서 착하게 만들어야....(??) 어쨌든 론이 또 하나의 인격체가 되어서 라온하제에서 살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럼 리스에게는 가족이 생기는 거잖아요?

>>141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평가. 영광스럽게 받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갑자기 밖에 비가 내리네요. 뭐지? 방금 전까지 조용했는데..! 그 반동으로 개구리 소리가 개굴개굴 들려옵니다. 사는 곳 근처에 산이 있는데 그곳에서 들려오는 것 같네요. ....평소에는 개구리가 보이지도 않던데 대체 어디에 숨어서 우는 거지?!

143 밸린주 (5231122E+6)

2019-07-15 (모두 수고..) 00:52:53

>>142 사실 리온주의 집 주변에 라온하제로 가는 입구가 있습니다.(아님)

대충 잠도 안오는데 밸린이한테 궁금한거 있으시면 답해드리겠습니다!!

144 리스주 (3589459E+6)

2019-07-15 (모두 수고..) 00:55:17

>>141 앗...! 아니예요, 밸린주! 리스는 괜찮아요! 어차피 저 비설과 론만 모른 체 하면 평소의 리스랑 똑같은 걸요.ㅋㅋㅋㅋ 그리고 밸린이도 포함해서 라온하제에서 좋은 '신' 님들도 많이 만났으니까 리스는 괜찮아요! :D 그러니 엔딩 전에 밸린이도 꼭 만나볼 거예요...!

>>142 음... 그럼 츤데레 남캐가 되려나요...? 부캐가 된다면 그렇게 돌렸을지도 모르겠네요. 츤데레 남캐로. :) 아무튼... '외로움'이 가족이 된다니... 그것도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쩐지 셀프 커플링 엮는 느낌이지만요...ㅋㅋㅋㅋ 뭔가 오빠도, 남동생도, 둘 다 아닌 것 같아서...
아무튼... 무사히 마지막 이벤트를 끝낸 것을 축하한다는 의미로 제가 보내드린 비와 개구리 합창단이랍니다. 좋게 감상해주세요. :)(???)

145 리스주 (3589459E+6)

2019-07-15 (모두 수고..) 00:58:23

>>143 저 마지막 이벤트에서 흑호에게 마지막으로 말을 할 때, 밸린이는 뭐라고 말을 했을까요? 밸린이의 명대사도 듣고 싶어요! XD 그리고 밸린이의 티타임의 장소와 시간과 밸린이가 좋아하는 메뉴요!(???)

146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01:05:13

>>143 아니...! 이럴 수가!! 그럼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그 입구를 찾아야겠어요!! (동공지진) 그리고..밸린에 대해서 궁금한 점... 마지막에 흑호를 바라보면서 어떤 명대사를 날렸을지 저도 궁금하군요! 리스주처럼 말이에요!! 그리고... 밸린이의 차후 행보도 궁금합니다!

>>1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셀프 커플링일 필요가 있나요? 그냥 평범하게 친구처럼, 가족처럼 지내면 되는 것을요! 그리고..이럴수가! 리스주가 보내준 것이었다니!! 그렇다면 잘 감상하겠습니다! (야광봉)

그런고로...저도 한번 질문을 받아볼까요? 라온하제 전체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있다거나 하면 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엇이라도 괜찮습니다!

147 밸린주 (5231122E+6)

2019-07-15 (모두 수고..) 01:13:17

>>145 간단합니다!! 만약에 흑호에게 한 마디를 했다면 아마 아래 그대로가 아닐까 싶네요!!

"간단한 것이랍니다."

그녀는 들고있던 티컵을 슬며시 바닥에 내려놓았다. 평소라면 예절도 무엇도 없는 행동이라며 절대 하지 않을것이었지만, 마치 무언가 각오를 다진듯한 얼굴로 그녀는 웃어보이다 이내 구두의 뒷굽으로 티컵을 깨보였다.

"인연의 소중함, 그런 당연한 것 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당신이니까 저희들에게 지는 거랍니다."
"저, 아틀란티스의 후계자이자 절대왕권의 상징. 그리고 아라의 수호자이자... 이 모든 이들의 친구라는 이름을 걸고서."

"강철의 법률 아래에서 당신에겐 참회를 할 시간조차 드리지 않을겁니다."

"저와 샤를의 인연을, 저와 다른 분들의 인연을 모독한 죄는 그 누더기같은 목으로는 갚지 못할겁니다."

///////////////////
티타임의 장소는 아라의 북쪽 언덕에 있는 밸린이의 저택 마당입니다!! 보통 시간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하고 있구요!! 좋아하는 메뉴는 딱히 없답니다. 샤를로테가 만들어준 디저트라면 무엇이든 마음에 들어합니다!! 그래도 주로 사용하는 찻잎의 등급은 T.G.F.O.P이고 좋아하는 건 블렌디드 홍차인 스톡홀름 브렌드네요!!

148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01:16:13

적호:보거라. 한쪽은 죄를 말하고 뉘우칠 기회를 준다고 하였는데 다른 한 쪽은 참회할 시간조차 주지 않는다고 하는구나.

청호:저희 둘은 빨리 저기서 도망쳐서 다행입니다. 적호님.

149 리스주 (3589459E+6)

2019-07-15 (모두 수고..) 01:19:18

>>146 뭐... 셀프 커플링이어도 사실 상관 없지만요. :) 론이 육체만 생긴다면야 별로 어려운 일도 아니고... 아무튼... 비와 개구리, 모두 소중히 생각해주세요! 그리고... 음... 엔딩까지 남은 기간 동안 해보고 싶으신 것이 있으신가요? 아까 말이 나왔던 AU나, 각 캐릭터의 앞으로의 행보 같은 거요.

>>147 오오...! 밸린이 너무 멋져요! XD(야광봉) 우아하고 귀족스러운 밸린이의 모습이 잘 드러나고 있어서 멋져요...! 밸린이에게 샤를로테는 정말로 소중한 인연이군요! 그리고... 오오...! 꼭 찾아가보고 싶네요! 밸린이의 티타임! 엄청 즐거울 것 같아요! :D

150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01:22:33

>>149 남은 기간 동안 해보고 싶은 것이라... 사실 이것저것 많이 떠오르기는 하는데 다 하기에는 기간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라서...사실 촬영이 다 끝난 후의 뒷풀이라는 느낌으로 오프레 AU를 해보고 싶긴 하네요! 캐릭터의 앞으로의 행보라... 사실 크게 변화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은호는 아마 누리에게 좀 더 빨리 자리를 물려주기 위해서 교육을 더 빡세게 시킬 듯 합니다. 누리는 졸지에 공부를 더 하게 되어서 울상일 듯 하고... 가온이는 언제나처럼 농부로서 시간을 보내고..백호는 여전히 먹방을 찍으러 다닐 듯 하네요. 아. 물론 가온이의 경우도 좀 더 공부를 하게 될 듯 합니다. 누리의 보좌를 준비하는 느낌으로 말이에요.

151 밸린주 (5231122E+6)

2019-07-15 (모두 수고..) 01:27:24

>>148
밸린 : 저는 용서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녀석(샤를로테)가 용서할까!!!

샤를 : 죽인다!! 찢고 죽인다!!!

>>149 이것도 과거설에 관련된 이유이긴 한데 배경설정에 설명되어있던 밸린이 처음 제압했던 범죄신이 샤를로테입니다. 물론 대놓고 악신이었던 녀석을 밸린이 부모님이 잡고 처단하는 것을 보기 위해 직접 면담 시켰던 것이지만 의외로 밸린이가 꿈꾸는 이상적인 세상(완벽한 법률아래에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듣고서 감화되어버려 과거청산하고 밸린이의 전속메이드가 되어버린겁니다. 밸린이 아버지에겐 밸린이의 곁에서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절대로 죽게 놔두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감형받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소중하게 느끼는 이유에 대해서는 조금 설명이 부족할 지도 모르겠지만 밸린이는 샤를이 처음으로 만든 친구이자, 자신을 완벽하게 믿고있는 동료입니다. 밸린이가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라 사실상 자고있는 밸린이 사진찍고 매일 무슨 생활을 하는지를 일기에 적어둘 정도로 밸린콘이 되어버린 아이이기는 하지만 말 그대로 밸린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이고 있는 몇안되는 인물입니다. 발전이라는 특이한 신통력을 가진 고위신인 밸린일가보다는 훨씬 약하기야 하지만 그럭저럭 보디가드로 활동하는 만큼 적당한 무력은 있습니다.

152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01:31:34

>>151 역시 적호와 청호 입장에선 빠른 퇴장이 이득이었군요...!! (끄덕) 그리고 그런 뒷배경이 있었군요. 밸린이에게 감화가 되어서 전속 메이드가 되는 것을 넘어서서 밸린콘이 되어버리다니...! 이 무슨 훈훈한...(??)

153 밸린주 (5231122E+6)

2019-07-15 (모두 수고..) 01:33:07

>>152 전에 샤를이랑 가온이가 만나면 기묘한 관계가 될거라고 스치듯 말한적이 있었는데 이런 느낌입니다.
덕분에 밸린이네 집에는 밸린이는 존재도 모르는 지하서고가 존재합니다.

154 리스주 (3589459E+6)

2019-07-15 (모두 수고..) 01:34:34

>>148 >>150
그러고보니 그렇게 밸린이와 대비되네요...!ㅋㅋㅋㅋ 아무튼... 오프레 AU도 재밌겠네요. 그리고 언제나와 같은 라온하제의 모습이군요. 평화로워서 좋네요! :)

>>151 세상에... 샤를로테는 범죄신이었군요...?!8ㅁ8 그런 과거가 있었다니... 전혀 몰랐어요... 처음으로 만든 친구이자 자신을 완벽하게 믿고있는 동료라면 소중하지 않을 수가 없겠네요, 정말... 무한한 신뢰...! 샤를로테와도 만나보고 싶네요! 뭔가 주변 인물들끼리 만나도 재밌을 것 같기도 하구요.ㅋㅋㅋㅋ

155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01:42:41

>>153 만나면 서로 덕질을 자랑하는건가요? 밸린이와 누리에 대한 자랑덕질...(??) 그런데....ㅋㅋㅋㅋㅋ 존재도 모르는 지하서고라니요! 이 무슨 무시무시한...?! (동공지진)

>>154 라온하제는 결국 이러니저러니 해도 즐거운 내일로 가득 찬 세계니까요. 실제로 그런 세계를 만들려 하고 있고요. 다만...은호가 누리에게 자리를 물려주는 것을 200년 정도로 당겼기 때문에 누리는 졸지에 공부량이 2배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번 일을 보고 자질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고 좀 더 빨리 물려주려고 생각 중이에요!

누리:...히잉...

156 밸린주 (5231122E+6)

2019-07-15 (모두 수고..) 01:44:54

>>155
샤를 : 가온씨 이 사진좀 보십시요. 무려 공주마마가 공부하다가 졸아버리셨을때의 사진입니다. 후후... 이때까지 제 이름을 부르면서 주무시는 것이 얼마나 귀여우시던지...

서고정도는 기본입니다(아님)

157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01:54:06

가온:확실히 귀엽긴 합니다만... 이런 사진을 찍어도 되는 겁니까?! (동공지진)

물론 가온이 입장에서는 조금 놀라서 경악하는 모습도 있지 않을까 예상을 해봅니다. 가온이는 사진까지는 찍지 않으니까요!

158 밸린주 (5231122E+6)

2019-07-15 (모두 수고..) 01:55:03

샤를 : 가온씨, 어린아이의 성장은... 빠르다구요?

159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01:57: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샤를은 정말로 밸린이를 좋아하는군요. 절로 느껴집니다. 나중에 밸린이가 자신의 반려를 찾게 된다면 뭔가 되게 깐깐하게 하나하나 체크할 것 같은 그림이 그려졌습니다.

160 밸린주 (5231122E+6)

2019-07-15 (모두 수고..) 01:59:19

멀쩡한 인물이 아니면 체크하기보단 암살하려 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그리고 가온이만하지는 않을겁니다!! 초기 이벤트를 다시봤는데 얼음동상만들다 강에 빠져서 얼음이 되어버리는 가온이보다는...

161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02:00:52

무려 암살까지 계획하다니...무시무시한 샤를...!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온이가 가진 충성심은 정말로 열정적이니까요! 덧붙여서 은호나 누리도 그런 열의는 조금 곤란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아무튼 전 슬슬 자러 가봐야겠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162 밸린주 (5231122E+6)

2019-07-15 (모두 수고..) 02:01:20

리온주 잘자요!!

163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11:01:49

레주가 갱신합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164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12:49:54

슬슬 점심때로군요! 모두들 맛있는 식사 되길 바라겠습니다!

165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16:25:52

레주가 갱신할게요!! 다들 하이하이입니다!

166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17:46:39

스레를 위로 끌어올리겠습니다!!

167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18:54:24

저녁 시간을 앞두고 스레를 갱신합니다!

168 소아주 (4190222E+6)

2019-07-15 (모두 수고..) 19:29:45

안녕하세요! XD
어제 빨리 가버려서 이벤트 마지막까지 참여 못 했다는게 참 아쉬워요. ;D 그래도 여기 계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어요! XD
이후에 썰이나 비설 같은거 푼 것도 보고 놀라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다들 캐릭터에 대해서 많은 설정이 있구나, 애정이 있구나. 하고 보는데 즐겁기도 했답니다. XD
소아와 소아주는 비록 늦게 참여하긴 했지만 모든 분들이 AT없이 편안하게 해주셔서 참 즐거웠던 것 같아요. 이벤트는 끝났고 아직 라온하제라는 스레는 끝나지 않았지만 왠지모르게 이런 말을 하고 싶어졌네요. 모든 분들의 캐릭터가 각자 개성이 넘쳤고 이벤트로보다 일상으로보나 잔잔하고 포근포근하고 따뜻따뜻했어요! XD 뒤늦게나마 라온하제라는 스레에 참여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생각해요. :D
혹시 소아라는 캐릭터에 대해 궁금한점이 있으시거나 물어보고 싶었던 점, 혹은 일상이나 AU같은걸 같이 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꼭 말해주세요! XD

169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19:36:07

하이하이에요!! 소아주! 소아주의 그 말씀. 너무 잘 들었습니다!! 네! 스토리는 다 끝났지만 아직 라온하제 스레는 진행되고 있답니다! 끝나는 그 시간까지 여러분들이 자유롭게 하고 싶은 거 다 하라고 열어둔 것이지만요!! 소아 역시 포근포근하고 귀염둥이랍니다!! (야광봉) 역시 너무너무 귀여워요! 후후후...
그리고..소아에게 궁금한 것이라... 소아는 지금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요? 그리고 일상은...지금은 제가 조금 있다가 저녁을 먹으러 가야해서..애매하네요. 닭죽을 끓이고 있는데 언제 될 지가 알 수 없어서 애매한 상태에요...8ㅅ8

170 소아주 (4190222E+6)

2019-07-15 (모두 수고..) 19:47:07

>>169 왠지 마지막같은 분위기여서 말이예요... ;D...
라온하제에서 너무너무 귀여운 남동생! 을 노리고 있었던 건 사실이랍니다! XD 역시 가온 파파! XD
앗... ;D 궁금한거라던가 일상부분은 언제든지 말해주셔도 괜찮았었는데... 꼭 오늘 하라는건 아니었어요! ;D
소아가 지금 가장 하고 싶은건 역시 눈 쌓인 언덕 위에 올라가 포근포근한 눈밭을 구르며 별들을 바라보는게 아닐까요? XD

171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19:49:15

>>170 ㅋㅋㅋㅋㅋㅋㅋ 아닙니다! 아직 마지막 아니에요! 3주 정도 남았어요!! (진지) 그리고...소아는 언제나처럼 포근포근한 일상을 즐기고 싶어하는군요! 거기에 동참하고 싶어지네요! 감기 걸릴지도 모르지만 소아와 같이 한다면...무슨 대수겠습니까?
아무튼 저는 슬슬 죽이 다 끓여진 것 같아서...식사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172 소아주 (4190222E+6)

2019-07-15 (모두 수고..) 20:03:00

>>171 알고있어요! XD
맞아요. 눈밭을 뒹구는 포근포근한... 생각만해도 오들오들 떨리며 이가 딱딱거릴것 같지만요! XD
네! 맛있게 냠냠 하는거예요! XD

173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20:06:42

...는...아직 죽이 덜 끓여져서 다시 돌아왔습니다...(흐릿)

174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20:14:50

그리고 이번에야말로 죽이 다 끓여져서....다녀오겠습니다!

175 소아주 (4190222E+6)

2019-07-15 (모두 수고..) 20:48:01

>>173-174 앗... ;D...
맛있게 드세요! XD

176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20:49:22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하이하이에요!

177 소아주 (4190222E+6)

2019-07-15 (모두 수고..) 21:10:03

>>176 돌아오면 인사를 또 해야하는건가요? :D?!
안녕하세요! XD

178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21:12: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유지요! 안 그런가요? 가능하면 인사를 해주는 것이 좋긴 하지만요! 하이하이에요! 소아주!

179 소아주 (4190222E+6)

2019-07-15 (모두 수고..) 21:18:25

>>178 그럼 하루종일 인사만 하다가 10레스가 넘을지도 몰라요! XD

180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21:21:12

어엌ㅋㅋㅋㅋㅋㅋ 에..에이...아무리 그래도 그 정도는 아니겠죠!! 아마도..!

181 소아주 (4190222E+6)

2019-07-15 (모두 수고..) 21:26:09

>>180 오랜만에 만나도 안녕하세요! 처음 만나도 안녕하세요! 밥 먹고 와서도 안녕하세요! XD 잠깐만 해도 3번, 2명이면 6번! XD

182 리스주 (3589459E+6)

2019-07-15 (모두 수고..) 21:38:55

갱신합니다! :) 그 인사 대열에 합류할게요!ㅋㅋㅋㅋ 다들 안녕하세요!

183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21:41:41

>>181 (동공지진) ㅋㅋㅋㅋㅋㅋㅋ 그...그게 뭔가요..! 대체!!

>>182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184 소아주 (4190222E+6)

2019-07-15 (모두 수고..) 21:43:04

>>182 리스주다! 안녕하세요! XD

>>183 3명이면 9번이예요! XD

185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21:46:44

ㅋㅋㅋㅋㅋㅋ 아무렴 어떤가요! 인사가 많으면 밝고 좋죠!! 없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아무튼... 라온하제에 대한 질문은 얼마든지 계속 받고 있답니다. 이 캐릭터의 이런 것이 궁금하다...그런 것도 있으면 얼마든지 받을게요! 혹은 라온하제의 이런 것이 궁금해요 같은 것이 있다면 그런 것도 말이에요!

186 소아주 (4190222E+6)

2019-07-15 (모두 수고..) 21:52:40

>>185 가온 파파는 정말로 파파가 될 생각은 없으신가요? XD?!

물론 농담이랍니다! :D

따로 궁금한게 바로 생각나진 않는데... 리온주께 궁금한건 NMPC 많아서 힘들진 않으셨나요? XD

187 리스주 (3589459E+6)

2019-07-15 (모두 수고..) 21:54:48

스레주, 소아주, 두 분 다 안녕하세요! :D

>>185 음... 적호, 청호, 흑호는 그래서 그 이후에 어떻게 되나요? 뭔가 퇴장할 때 또 다음을 기약한다는 식으로 얘기해서...

188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22:00:19

>>186 ㅋㅋㅋㅋㅋㅋㅋ 가온 파파에 대한 엄청난 집념이 느껴지는군요! 가온이가 결혼을 하고 난 후면 생각해볼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지금은 없답니다. 그리고...NMPC가 많아서 힘드냐고 물으면..글쎄요? 그렇게 힘들진 않았답니다. 처음부터 그 정도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한 것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이러니저러니 해도 주로 다루는 것은 가온이와 누리기에 그렇게 힘들지도 않았고요.

>>187 그 여우 3총사는 자신들의 일족이 사는 곳으로 돌아갔답니다. 그리고 회복을 하고 있는 중이에요. 그리고 지금 당장 공격해오지는 않지만 또 언젠가 어떤 음모를 꾸미고 공격해올지도 모르지요. 적어도 베리어는 훨씬 강해졌기 때문에 베리어를 박살내고 들어온다거나 할 순 없답니다. 아직까진 말이에요. 또 다시 나타난다고 해도 신들이 잘 막아줄 거라고 믿습니다! 사실 은호의 입장에선 수도 없이 있었던 일이라서 또 도망치냐. 이것들아. 이런 느낌이랍니다!

189 소아주 (4190222E+6)

2019-07-15 (모두 수고..) 22:05:53

>>188 소아주의 농담이...! ;D... 결혼하면 부인이랑 아기 낳고 알콩달콩 해야죠! 소아버려요! ;D

그러시군요! XD 이러니저러니해도 역시 캐릭터를 구축하신 분이니까요! :D
그럼... NMPC가 만약 수인이 아니라 평범한 인간인데다 현대에 살고 있어도 비슷한 느낌이었을까요? :D

190 리스주 (3589459E+6)

2019-07-15 (모두 수고..) 22:12:40

>>188 음... 그렇군요. 사실 마지막 시리즈이자 마지막 이벤트라고 해서 완전히 끝내버릴 줄 알았거든요. :) 뭐어, 리스의 입장에서는 안심하겠네요!

그런데 가온 파파와 소아 썬이 안 된다니... 너무 아쉬워요...라온하제 가족...8ㅁ8(???)

191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22:16:51

>>189 소아를 버리다니....! 어떻게 소아를 버릴 수 있죠?! (동공지진) 그럴 순 없습니다...!! 입양을 생각해보겠습니다! (??) 그리고.. 아마 비슷하지 않았을까요? 평범한 인간이라고 하더라도 아마 지금같은 느낌이 다를 것 같진 않네요! 다만...포지션은 조금 달라지겠죠? 엄청난 재벌가 회장인 은호와 다음 후계자로 교육을 받는 누리, 그리고 그 둘을 보좌하는 집사 가온이에 이제는 은퇴하고 인터넷 먹방을 찍는 백호! (??)

>>190 완전히 끝내기에는 약한 신들이 아니니까요. 사실 완전히 끝장을 내버릴까 했지만...그냥 퇴각시켰습니다. 라온하제의 분위기는..아무래도 이쪽이 좀 더 어울릴 것 같아서 말이에요!

192 소아주 (4190222E+6)

2019-07-15 (모두 수고..) 22:23:27

>>190 가온 파파와 소아 썬이라니! XD 완전 웃겼어요! XD 근데 진짜 되면 꽤 큰 반향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D 은호님과 누리가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네요...! XD

>>191 사실 가온 파파라고 한 것도 소아주 때문이지 가온이가 진짜로 아빠가 되겠다고 마음 먹은것도 아니잖아요! XD 은호랑 누리, 가온이는 뭔가 현실과 동떨어진것 같긴한데 백호 부분에서 갑자기 확 현실감이 들어요! XD

193 리스주 (3589459E+6)

2019-07-15 (모두 수고..) 22:27:04

>>191 음...음... 그렇군요. 확실히 라온하제는 그 쪽이 더 어울리는 분위기이긴 하네요. :) 제가 너무 어둡고 무거운 흐름만을 생각했나봐요...ㅋㅋㅋ

>>192 ㅋㅋㅋㅋ하지만 파파에게는 썬인 걸요! XD 웃으셨다니 기뻐요!ㅎㅎㅎ 네, 진짜로 된다면 완전 엄청난 빅뉴스가 될 것 같아요! 리스는 무조건 정말로, 진심으로 기뻐하며 축하해 주겠지만요! :D

194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22:30:04

>>1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혀...현실과 동떨어졌다고 해도 설정을 지키려면 어쩔 수 없잖아요!! (시선회피) 은호와 누리는...글쎄요. 그냥 입양했구나 정도의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가온이가 결혼을 하지 않은 것은 둘이 잘 아니까요! 물론 정식으로 결혼을 하고 입양을 한다면 둘 다 크게 축하해줄 거라고 생각해요!

>>193 ㅋㅋㅋㅋㅋㅋ 꾸..꿈과 희망이 가득한 나라, 라온하제입니다!!

195 소아주 (4190222E+6)

2019-07-15 (모두 수고..) 22:34:12

>>193 소아 도터였으면 더 크게 웃을 뻔 했어요! XD 왠지 한글로 써져있는거 보니까 웃기네요! XD
의외로 소아는 얼떨떨 할 것 같아요! :D 가온이 손만 꼭 붙잡으면서 안절부절... 부끄러워서 어른 뒤에 숨는 어린애가 될지도요! XD

>>194 왠지 드라마 보는 것 같아요! XD 가온이는 결혼하지 않고 은호님과 누리 지키면서 독수공방 할 것 같았는데요! XD 왠지 결혼하고 아기 낳거나 입양하는게 상상이 잘 안 돼요! XD 물론 그렇게 되면 소아주도 축하해줄 생각이긴 해요! XD

196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22:36:37

>>195 ㅋㅋㅋㅋㅋㅋㅋ 독수공방을 하거나 하진 않는답니다. 언젠간 가온이도 결혼을 하게 되겠지요! 그게 언제가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가온:하지만 그보다 일이 더 중요합니다! (일 모드(??)

197 리스주 (3589459E+6)

2019-07-15 (모두 수고..) 22:38:03

>>194 리스주에겐 없는 것들이 가득하군요. 멋지네요. :)

>>195 ㅋㅋㅋㅋ하지만 소아는 귀여운 남자 아이니까요! :D 도터...도 뭔가 웃기네요.ㅋㅋㅋㅋㅋ 앗, 소아는 부끄러워서 숨는 건가요? 귀여워라! XD 하지만 소아가 숨으면 리스는 리스가 직접 만든 축하의 칠광화 꽃다발을 전해주지 못하는 걸요...?ㅠㅠㅠ

198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22:44:53

>>197 그렇다면 리스주에게도 꿈과 희망이 가득하길 바라면서...(뾰로롱(??)

199 소아주 (4190222E+6)

2019-07-15 (모두 수고..) 22:45:42

>>196 가온이한텐 은호님이나 누리밖에 없는 것 같은데요...?! ;D...

>>197 귀여워? 소아야! 너 귀엽대! XD

소아: (부끄럽다)

앗... ;D 리스가 무려 직접! 만든! 칠광화 꽃다발을 못 받다니! 그건 안 돼요! XD

소아: (숨어있다가 주춤주춤거리며 나와서 꽃다발을 받고, 리스님의 손을 잡고 감사합니다. 하고 웃었습니다.)

200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22:51:28

>>199 그건 모르는 일이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그런 것만은 아니랍니다!

201 리스주 (3589459E+6)

2019-07-15 (모두 수고..) 22:54:00

>>198 마법소녀인가요...?ㅋㅋㅋ

>>199 부끄러워하는 소아도 귀여워요! XD 그리고 소아 불러내기 성공이네요! 와아아!

리스: ...언제나 '행복'하시길 기도 드릴게요, 소아 님. (헤실헤실)(같이 손 잡기)

리스는 특히 '가족'이 생기게 된다면 정말로 기뻐하며 축하해드릴 거랍니다! :D

202 소아주 (4190222E+6)

2019-07-15 (모두 수고..) 22:54:22

>>200 ...:D?!
뭔가 있어요?! 가온이의 마음에 든 캐릭터가 있어요? XD?!

203 소아주 (4190222E+6)

2019-07-15 (모두 수고..) 22:55:59

>>201 와아! XD 불러냈어요! 역시 리스 누나예요! XD
리온주가 모르는 사이 어쩐지 가온이와 소아가 정말 가족이 되어버렸습니다... :D

리스도 가족이 생겨야죠! 행복해야해요! 리스! XD

204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22:56:33

>>201 은호:꿈과 정의의 마법소녀...!! 은호...!! ....이러면 되는 것이더냐? (흐릿)

>>202 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요. 은호와 누리만 있다는 것은 아니란 의미랍니다..!! (흐릿)

205 리스주 (3589459E+6)

2019-07-15 (모두 수고..) 22:59:23

>>203 ㅋㅋㅋㅋ누나니까요! XD 그리고 물론 IF의 이야기로 만약 그런다면~의 이야기니까 실제는 아니겠지요. :) 그리고 리스는...(시선회피) 음... 은호 님께서 론에게 육체를 주면 가족 비슷하게 생길지도 모르니까요!ㅋㅋㅋ 리스는 행복할 거예요, 아마. 그러니까 소아도 행복해야 해요! :D

>>204 ...저 뾰로롱이 스레주가 아니라 은호 님이셨나요...?!

206 소아주 (4190222E+6)

2019-07-15 (모두 수고..) 23:02:00

>>204 앗... ;D 그런거였군요! XD

>>205 역시 리스 누나네요! XD 맞아요. 맞아요! 만약이니까요! XD 만약으로 하는 이야기는 뭔가 재밌네요! XD 가족 비슷하게인가요? 그렇군요! XD 네! 소아도 뽈뽈거리면서 잘 놀거예요! XD 어린 애한테 그만한 행복은 없죠! XD

207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23:03:40

>>205 그렇습니다...!! 꿈과 희망의 마법소녀(일지도 모르는) 은호입니다..!!

은호:......(///)

>>206 그렇습니다! 가온이는 다른 신들도 다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적대하는 신이 아니라면 어지간하면 다 호의적으로 보고 있답니다!

208 리스주 (3589459E+6)

2019-07-15 (모두 수고..) 23:08:30

>>206 만약으로 하는 이야기는 재밌죠! 저도 그런 이야기 좋아해요! XD 그리고... 완전히 가족이라기엔, 론과 리스의 관계가 애매해서...ㅋㅋㅋㅋ 아무튼 소아가 행복하게 노는 모습 정말 귀여울 것 같아요! 리스가 벚꽃잎들을 비처럼 뿌려주고 싶어요! :D

>>207 세상에... 은호 님께서 그런 취미가 있으셨군요... 저는 존중합니다... :)

209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23:11:51

>>208 은호:아니다! 아니니라! 나에게 그런 취미는 없느니라!! (동공지진)

210 리스주 (3589459E+6)

2019-07-15 (모두 수고..) 23:20:43

>>209 하지만 꿈과 희망의 마법소녀라고... 괜찮아요. 저는 존중합니다... :)

211 소아주 (4190222E+6)

2019-07-15 (모두 수고..) 23:24:08

>>207 가온이는 사랑이 넘치는군요! XD

>>208 리스랑 소아랑 같이 있으면 뭔가 마구 힐링이 되는 느낌이예요! XD 분홍색이랑 흰색이라서 그런가? 되게 연약해보이는데도 강단있어보이고 그래요! XD 둘 다 너무 귀여워요! XD

그리고 소아주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D
좋은 꿈 꾸세요! XD

212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23:27:14

>>210 은호:그..그건...그건....나도 시켜서 한 것 뿐이니라...!! (울상)

>>2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사랑이 넘치는 검은 늑대 신이랍니다..!!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소아주!

213 리스주 (3589459E+6)

2019-07-15 (모두 수고..) 23:31:28

>>211 와아아! 제가 좋아하는 힐링 색들이예요! XD 소아도, 리스도, 둘 다 평소에는 연약해보여도 할 때는 제대로 하니까요! 힐링 콤비 귀엽고 멋져요! :D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소아주! XD

>>212 스레주께서 잘못 하셨네요... 은호 님을 울리시다니...! 너무해요...

214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23:34:23

>>213 제...제가 아닐 수도 있지 않습니까...!! 은호를 울린 것은....

.dice 1 5. = 3
1.가온
2.누리
3.백호
4.적호
5.레주

215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23:34:45

백호:...요즘은 이런 것도 트랜드라구요. 후훗...(얄밉게 웃기)

216 리스주 (3589459E+6)

2019-07-15 (모두 수고..) 23:37:00

>>214-215 아, 백호면 괜찮아요. :) 은호 님이랑 중요한 인연으로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217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23:41:19

백호:들었죠? 이제 아무도 막을 이가 없네요. 자. 은호 님. 여기 새로운 마법소녀 복장도....

은호:...싫으니라아아아아...!! (도주)

218 리스주 (3589459E+6)

2019-07-15 (모두 수고..) 23:44:16

>>217 끊기지 않은 인연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건 그만큼 중요하니까요. 그러니 저는 그냥 구경이나 합니다, 네. :)(팝그작)

219 리온주 ◆H2Gj0/WZPw (2438057E+6)

2019-07-15 (모두 수고..) 23:45:41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저렇게 놀 때가 매우 많답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사이가 매우 좋은 둘이랍니다! 아마 먼 시간이 지나면 가온이와 누리가 저렇게 놀지도 모르지요. 물론 가온이도 은퇴를 했다는 가정하에...

가온:그거 몇 년 뒤입니까?! (??)

220 리스주 (3589459E+6)

2019-07-15 (모두 수고..) 23:55:30

>>219 그렇군요. 가온이와 누리도 사이 좋으니까 잘 놀겠지요. :D

221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00:03:24

>>220 백호와 은호에는 비교할 수 없지만요. 그리고 당연한 사실이긴 하지만 누리는 다른 신들과도 친하게 지내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특히 칠광화가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리스에게 찾아가려고 생각 중이에요!

222 리스주 (3405394E+5)

2019-07-16 (FIRE!) 00:11:56

>>221 음... 리스라면 이미 칠광화를 한 송이씩 집 앞에 선물로 조용히 놓아두고 갔을텐데... 그래도 찾아오겠다면 리스는 반갑게 맞이하겠지요.(끄덕)

223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00:14:49

>>222 물론 그렇긴 하지만 한 송이를 선물로 받아서 보는 것과 칠광화 꽃밭을 보는 것은 또 다른 느낌이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찾아가는 거랍니다!

224 리스주 (3405394E+5)

2019-07-16 (FIRE!) 00:21:18

>>223 그렇군요. 네, 알겠습니다. :)

225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00:22:45

그리고 자연스럽게 리스의 집을 몰라 길을 헤메는 누리의 모습이 나오게 되고...

누리:...(혼란) 여기는 아까 그 길 아니었나? 아아아! 계속 똑같은 곳만 돌고 있잖아..!! (울상(꼬리 츄욱)

226 리스주 (3405394E+5)

2019-07-16 (FIRE!) 00:35:01

>>225 꽃밭인데 꽃 냄새가 나지 않을까요...? 아니면 가온이가 전에 온 적 있었으니까 가온이에게 위치를 물어보면 되지요. :)

227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00:39:02

>>226 하지만 누리는 가온이처럼 냄새를 정말로 잘 맡고 그러진 않으니까요! 아마 냄새를 맡으려고 하면..여기저기서 퍼지는 벚꽃 향이 더 가득하지 않을까요?

누리:(가온에게 말 안하고 왔음(난감)

228 리스주 (3405394E+5)

2019-07-16 (FIRE!) 00:53:38

>>227 음... 그렇군요. 벚꽃 향과는 다른 향기가 날테니까 그것을 따라가면 될텐데... 아니면 텔레파시로 가온이에게 물어보면 되지 않을까요?

229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01:06:04

그렇게 되는 순간 가온이가 바로 뒤에서 졸졸 따라다니게 될테니까요! 그것을 피하기 위함이랍니다! 그리고..일단은 누리도 개과니까...가능하다면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dice 1 2. = 2
1.가능하다.
2.불가능하다.

230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01:06:21

다갓님의 판정은 그렇다고 하네요!

누리:...히잉...

231 리스주 (3405394E+5)

2019-07-16 (FIRE!) 01:20:19

>>229-230 음... 누리가 온다는 걸 리스가 알고 있다면 마중 나가겠지만, 현재로썬 전혀 모르고 있는 걸요. 아니면...

론: [...'리스'. 준비해. 뭔가 귀찮은 일이 곧 벌어질 것 같으니까.]

리스: ...네? (갸웃)

이러면서 리스가 한 번 밖에 나가 숲 속을 돌아다니다가 누리를 발견하는 수밖에 없으니...

232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01:25: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귀찮은 일인건가요?! 물론 론의 입장에선 귀찮은 일일지도 모르겠지만요!

누리:리스...!! (와락) 보고 싶었어어어어!! (부비적)

233 리스주 (3405394E+5)

2019-07-16 (FIRE!) 01:36:04

>>232 론의 입장에서는 저것도 나름대로 좋게 좋게, 필터링을 한 것이지만요...ㅋㅋㅋ 론은 리스가 좋아하는 '신' 님들도 별로 좋게 보질 않으니...

리스: ...! 누, 누리 님...?!(동공지진)(머엉)(당황) ...저도 보고 싶었어요, 누리 님.(헤실헤실)(꼬옥)

론: [......](불만)

234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01:39:29

>>233 이쯤 되면 역시 론은 싫어한다기보다는 질투를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계속 드는군요. 처음엔 미움일지 몰라도..이쯤되면 그냥 질투하는 것 같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헤실헤실거리는 리스는 역시 귀엽습니다!

235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01:55:21

저는 그럼 이만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236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10:52:29

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237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13:15:11

슬슬 점심 때로군요! 모두들 좋은 식사 되세요!

238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16:35:59

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239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17:33:56

스레를 위로 띄우면서 갱신하겠습니다...!!

240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18:31:29

슬슬 저녁시간이로군요!! 다들 식사 맛있게 하길 바랍니다!

241 아사 (6131722E+5)

2019-07-16 (FIRE!) 19:15:41

저녁... 귀찮지만 먹어야.. 잠깐갱신- 다들 안녈하세요-

242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19:17:32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귀찮아도 저녁은 드셔야죠!!

243 아사 (6131722E+5)

2019-07-16 (FIRE!) 19:22:47

그래서 먹고 있어요오... 안녕하세요 레주-

244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19:24:24

그러시군요! 잘 드시고 계시나요? 저는 조금 있다가 냉면을 먹을 예정이랍니다!

245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19:31:27

그리고 슬슬 식사를 해야겠네요! 다녀올게요!

246 소아주 (3103721E+5)

2019-07-16 (FIRE!) 19:39:49

Picrewの「かわいい女の子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nBRIatUDCB #Picrew #かわいい女の子メーカー

소아와 함께 안녕하세요! XD

247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19:52:03

아앗..소아인건가요?! (야광봉) 식사를 마치면서 갱신합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248 소아주 (3103721E+5)

2019-07-16 (FIRE!) 19:57:00

>>248 안녕하세요. 리온주! XD
맞아요! 소아예요! XD
가만히 생각해봤는데, 소아가 만약 현대에 있었다면 분명 육상으로 국가대표를 했을거예요! XD

249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20:01:00

충분히 가능합니다...!! 육상 국가대표 꿈나무 소아 힘내라...!! (야광봉)

250 소아주 (3103721E+5)

2019-07-16 (FIRE!) 20:07:46

>>249 소아는 달리지 말라고 해도 달리는 아이예요! XD

251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20:09:30

>>250 그리고...어느 순간 성장하고 난 뒤에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육상 선수가 되고...! (끄덕)

252 소아주 (3103721E+5)

2019-07-16 (FIRE!) 20:15:39

>>251 유명... 갑자기 소아가 걱정되기 시작하는데요! ;D 나쁜 사람 따라가면 어쩌죠! ;D

253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20:23:34

>>252 괜찮을 겁니다..!! 유명선수가 될 정도면 코치가 있을테니까요!

254 소아주 (3103721E+5)

2019-07-16 (FIRE!) 20:24:59

>>253 소아주가 코치를 해서 나쁜 사람들을 모두 물리치겠습니다! XD

255 아사주 (6131722E+5)

2019-07-16 (FIRE!) 20:25:20

다들 어서오세요오- 아사가 현대...

.....생각이 안 나네요! 뭘 해도 어울릴 것 같아! 최연소 교수님이지만 경력이 오래되었다.. 는 느낌이려나.(아무말)

256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20:26:30

>>254 ㅋㅋㅋㅋㅋㅋㅋ 해피엔딩이로군요!

>>255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그리고... 최연소 교수님인데 경력이 오래되었다니...대체 몇살부터 교수를 한거죠?!

257 소아주 (3103721E+5)

2019-07-16 (FIRE!) 20:31:13

>>255 안녕하세요. 아사주! XD
최연소 교수님이지만 경력이 오래?! :D?! 특수한 상황인가요! XD 아사는 왠지... 칼럼니스트? 같은것도 어울릴 것 같아요! 잡지에 투고하는 비평가라던가! XD

258 소아주 (3103721E+5)

2019-07-16 (FIRE!) 20:32:12

앗... ;D 그냥 마솝을 눌러버렸어요! ;D...

>>256 해피엔딩이죠! XD
소아는 왠지 기계랑은 안 친할 것 같아요! 그게 바로 갭모에죠! XD

259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20:33:43

>>258 기계랑 안 친하면 어떻습니까! 육상을 잘하면 되는 것이죠!!

260 소아주 (3103721E+5)

2019-07-16 (FIRE!) 20:42:19

>>259 맞아요! XD
그때도 다들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네요. :D

261 아사주 (6131722E+5)

2019-07-16 (FIRE!) 20:51:13

그 뭐지.. 그런 거 있잖아욤! 이 대학의 최연소 교수님이라고 소개받고 최연소로 부임한지 일년 된 최연소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최연소로 부임하고 이십년쯤 되어서 실질 나이는 서른 후반이라던가..라는..?(아무말이다)

일어나기 귀찮아아아..(하느작)
오 칼럼니스트.. 괜찮겠네욤..

262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20:56:03

>>260 당연히 친하게 지내죠! 라온하제는 꿈과 희망, 그리고 인연으로 이어진 세상이라구요!!

>>261 ....10대에 교수직...?! (동공지진) 그런데...아사는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은 예감입니다...!

263 리스주 (3405394E+5)

2019-07-16 (FIRE!) 20:56:42

갱신합니다! :) 현대 AU인가요? 육상 국가대표 소아에 최연소 교수님 혹은 칼럼니스트 아사... 둘 다 너무 잘 어울려요! XD

음... 리스는 왠지 신학교에 다니는 학생, 아니면 아예 성당의 수녀님일지도 모르겠네요. 가장 '신' 님과 가까운 위치이기도 하고... :)

264 소아주 (3103721E+5)

2019-07-16 (FIRE!) 21:01:13

>>261 아사는 정말 멋있어요! XD 뭔들 어울려요! XD

>>262 뭉클하네요! XD

>>263 안녕하세요. 리스주! XD
리스는 신학교 학생! 수녀님! XD 뭔가 어울려요! 역시 현대에서도 신님과 떨어질 수 없군요! XD

265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21:02:07

>>263 잡담을 하다보니 그런 비슷한 주제가 나왔답니다! 아무튼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오오..! 리스와 잘 어울릴 것 같네요! 특히 수녀복 차림의 리스는 정말로 잘 어울리고 예쁠 것 같아요!!

>>264 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뭉클한 곳이 바로 이 라온하제입니다!

266 리스주 (3405394E+5)

2019-07-16 (FIRE!) 21:10:58

>>264 소아주 안녕하세요! XD 네, 리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가 '신' 님이니까요.ㅎㅎㅎ 어울린다니 다행이네요! 소아도 육상 국가대표 정말 잘 어울려요! 응원 갈게요! XD

>>265 안녕하세요, 스레주! :) 네, 수녀복을 입고 성당에서 기도 드리는 모습이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267 아사주 (6131722E+5)

2019-07-16 (FIRE!) 21:12:05

안녕하세요 리스주-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마치 이런 것을 본 것처럼)

268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21:15:11

>>266 제 생각해도 정말로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리스가 실제로 성당에서 지낸 것도 있다보니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267 비..비둘기 스타일...?! (동공지진)

269 리스주 (3405394E+5)

2019-07-16 (FIRE!) 21:18:57

>>267 안녕하세요, 아사주! XD 그런데...ㅋㅋㅋㅋㅋ 저거 뭐죠?! 엄청나게 강해보여요?! 일진 비둘기 같은 느낌인 것인가...!(???)

>>268 네, 그래서... 어쩌면 묘한 감각을 느낄지도 모르겠네요. 어디선가 이런 상황을 겪었던 것만 같은 데자뷰라든가...

270 소아주 (3103721E+5)

2019-07-16 (FIRE!) 21:21:02

>>265 그렇네요! XD

>>266 분홍분홍 수녀님이라니, 왠지 어린 아이한테 인기가 많을 것 같아요! XD 소아한테도 물론! XD 리스가 응원하러 와주면 소아도 무척 기쁠거예요! XD

271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21:27:10

여담이지만...오늘은 습기가 정말로 강하네요. 덥진 않은데...후덕한 이 느낌...으으..(절레절레)

272 리스주 (3405394E+5)

2019-07-16 (FIRE!) 21:33:03

>>270 앗, 무려 소아한테도 인기 많은 건가요?! 와아! 좋아요! XD 리스가 열심히 기도하고 꼭 응원하러 갈게요! 소아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D

>>271 그러게요. 차라리 비라도 시원하게 내리면 이해하는데...ㅠㅠㅠ

273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21:35:44

>>272 리스주가 계시는 곳도 습기가 가득한 모양이군요. 서..선풍기를 이용합시다! 습기를 없애야 해요!

274 아사주 (6131722E+5)

2019-07-16 (FIRE!) 21:39:03

여기는.. 음... 잘 모르겠네요! 아마 습기가 있긴 하겠는데 여름철 평균습기 느낌..?

역시 모기약은 인체에도 어느 정도 해롭군요.. 어제 모기가 있어서 켜고 잤는데 오늘따라 몸이 무거워요..(흐늘)

275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21:42:55

>>274 아사주가 있는 곳은 괜찮은 모양이군요! 어어...그리고 당연히...모기를 죽이는 약이니까 인체에도 조금은 해롭지 않을까요? (흐릿) 일단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는 것은 어떠세요? 맑은 공기라도 마셔야죠!

276 아사주 (6131722E+5)

2019-07-16 (FIRE!) 21:46:04

환기를 시킨지는 오래지만 뭔가 어제 같은 시간에 비해서는 몸이 조금 무겁더라고용...

277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21:47:27

>>276 어어....금방 나아질 거예요! 물을 마시는 것도 좋을지도 몰라요!!

278 소아주 (3103721E+5)

2019-07-16 (FIRE!) 21:51:24

>>271 습하고 더워요... ;D

>>272 리스의 응원이 더해지면 분명 우승할거예요! XD 무려 수녀님의 응원인걸요! XD

>>274 괜찮으세요? 아사주... ;D...

279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21:54:52

>>278 모두 선풍기를 이용합시다! 에어컨은 애매할지 모르지만 선풍기는 도움이 될 거예요!!

280 아사주 (6131722E+5)

2019-07-16 (FIRE!) 21:55:01

넹.. 점점 나아지겠죠! 모기만 없으면 약 할 일도 없으니까 모기를 거둬달라고 할 거예욤..

라온하제에는 모기 신이 모기를 다 제어하나욤?
아니면 모기 신은 악신인가여?(갑분질문)

281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22:00:56

>>280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 이런 질문이 날아오다니. 음. 그건 신마다 각각 다르니 딱 뭐라고 하기가 힘드네요. 적호나 청호에서 알 수 있듯이 전 종족이 모두 악신인 경우는 없거든요. 모기 신 중에는 착한 신도 악신도 있고 그렇답니다! 그리고 제어는...신마다 다르겠지요! 대체제를 주는 이도 있고, 그냥 방치하는 이도 있답니다.

282 아사주 (6131722E+5)

2019-07-16 (FIRE!) 22:02:04

라온하제에도 모기는 있단 말이군여..(흐릿)
모기.. 그래도 라온하제의 모기 신은 대체제를 줬겠지요..?(간절)

283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22:03:26

>>282 아라에 살고 있으며 대체제를 주고 있답니다. 인공 혈액으로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모든 모기가 다 그 신의 명령을 따르는 것은 아니다보니 신들의 피를 노리는 모기도 있을 거예요!

284 소아주 (3103721E+5)

2019-07-16 (FIRE!) 22:07:14

모기 신이라니... 라온하제에서 살아도... 역시 미리내에 박혀 있어야 겠어요. ;D

그럼 소아주는 오늘은 이만 가볼게요! XD
좋은 밤 보내세요! :D

285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22:09:42

>>2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기 신을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착한 신이란 말이에요!!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소아주!

286 아사주 (6131722E+5)

2019-07-16 (FIRE!) 22:12:07

잘자요 소아주-

287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22:15:25

기본적으로 라온하제에는 여러분들이 생각할 수 있을 법한 신은 다 있어요! 전에도 말했지만 티라노 수인 신도 있다구요!

288 리스주 (3405394E+5)

2019-07-16 (FIRE!) 22:23:51

>>284 앗, 소아주 안녕히 주무세요! XD

모기 신 님은... 조금 많이 충격이네요...

289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22:28:52

>>288 네...?! 어..어째서죠...?!

290 리스주 (3405394E+5)

2019-07-16 (FIRE!) 22:33:35

>>289 아뇨... 그냥요. 생각도 못해서요.

291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22:37:02

>>290 사실 저도...(시선회피) 하지만 온갖 종족이 모여있는 라온하제니 모기 수인 신도 있을 겁니다!

292 리스주 (3405394E+5)

2019-07-16 (FIRE!) 22:48:13

>>291 네, 그렇겠지요. 라온하제는 넓으니까요. :)

293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22:49:53

>>292 그렇습니다! 라온하제는 넓지요! 사실 정말로 모두가 예상하지 못한 신을 꼽아보자면... 미리내의 차가운 바다 밑에는 암모나이트 수인 신도 살고 있답니다. 바다 속에서 잘 나오지 않지만요!

294 리스주 (3405394E+5)

2019-07-16 (FIRE!) 23:15:36

>>293 ...그 신 님보다는 모기 신 님이 훨씬 더 충격이네요.

295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23:17:10

>>294 이것이 바로 모기 임팩트인건가요...?! (그거 아님)

296 리스주 (3405394E+5)

2019-07-16 (FIRE!) 23:30:23

>>295 아마도요...?

297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23:31:12

모기 신:.......(괜히 슬픔(모무룩)

사실 이 모기 신은 피보다는 신과를 더 좋아한답니다! 주식은 과즙이에요!

298 리스주 (3405394E+5)

2019-07-16 (FIRE!) 23:35:22

>>297 그렇군요. 다행이네요. :)

299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23:37:40

아무튼...내일은 일상을 돌려야겠습니다..!! 라이온킹을 보고 올 생각이라서 저녁쯤에나 돌릴듯 하지만요.

300 리스주 (3405394E+5)

2019-07-16 (FIRE!) 23:50:22

>>299 네, 내일 돌리실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

301 리온주 ◆H2Gj0/WZPw (0432909E+5)

2019-07-16 (FIRE!) 23:56:52

리스주도 내일은 좋은 하루가 이어지길 기원할게요! 삶에 즐겁고 행복한 라온하제를...!!

....라온하제는 이렇게 찜통같은 느낌은 아닐텐데....8ㅅ8

302 리스주 (0910638E+5)

2019-07-17 (水) 00:12:47

>>301 네, 감사합니다. 그리고 라온하제는 신 님들께서 사시는 곳이니까 그렇지요...

303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00:13:41

>>302 ...흑흑... 캐릭터들만이라도 덥지 않은 여름을 즐겼으면 좋겠습니다...8ㅅ8

304 리스주 (0910638E+5)

2019-07-17 (水) 00:18:02

>>303 그러겠지요. 일단 다들 신 님이신 걸요. :)

305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00:21:26

>>304 하지만 신이라고 해도..더위를 안 타는 것은 아니라서...! (끄덕) 그래서 백호도 이 시기에는 인간 세상에는 내려가지 않는답니다!

백호:먹을 것도 좋지만 갔다가 더위 때문에 죽고 싶진 않아! (절레절레)

306 리스주 (0910638E+5)

2019-07-17 (水) 00:30:11

>>305 적어도 인간보단 나을테니까요.(끄덕) 그리고... 어차피 라온하제에도 먹을 것들은 많을테니까요.

307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00:34:07

>>306 꼭 그것도 아니랍니다! 물론...털이 있는 이들은 조금 더 유리할지도 모르겟네요!! (끄덕) 그리고...ㅋㅋㅋㅋ 백호 말로는 인간계의 음식이 조금 더 맛이 좋다고 합니다! 물론 이건 백호의 개인 기호지만요!

308 리스주 (0910638E+5)

2019-07-17 (水) 00:38:57

>>307 꼭 그런 것도 아니지요. 애초에 '신' 님께서는 모든 것들을 초월하신 존재이시잖아요?(끄덕) 그리고... 그럼 더위가 좀 가시면 내려가면 되지요.

309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00:40:44

>>308 틀린 말은 아니긴 합니다! 신이란 그런 존재니까요! 하지만 그런 신들도 만능은 아니지요!! 그리고...아마 그러지 않을까 싶군요! 그런고로 백호가 먹방 탐사대 멤버를 모집합니다.

백호:(눈이 번뜩)

310 리스주 (0910638E+5)

2019-07-17 (水) 00:50:51

>>309 초월자이자 만능이고 완벽하기에 '신' 님이신 것이겠지만요. :) 그리고... 라온하제 게시판을 이용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관심 있는 이들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311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01:02:31

>>310 일종의 드립이었는데 이렇게 진지한 답변을 받으면 제가 뭐라고 할 말이...(흐릿(시선회피) 그리고..적어도 이 세계관의 신들은 만능이고 완벽하진 않답니다. 가온이만 봐도...(끄덕)

312 리스주 (0910638E+5)

2019-07-17 (水) 01:16:19

>>311 백호라면 진짜 모집할 것 같아서요. :) 그리고... 납득했습니다.(끄덕)

313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01:18:48

>>312 가온:...거기서 납득하면 제가 너무 슬픕니다만!! (동공지진)

백호:너는 보여준 것이 너무 많아서 어쩔 수 없어. 오죽하면 트로피에 호구 관련이 나왔겠니. (토닥토닥)

314 리스주 (0910638E+5)

2019-07-17 (水) 01:28:49

>>313 애초에 캐릭터 설정부터가 그러했다고 스레주께서 그러셨으니... 캐릭터성 어필에 성공하셨다는 뜻이겠지요. :)

315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01:32:55

>>314 ㅋㅋㅋㅋㅋㅋㅋ 가온이에겐 조금 미안하긴 하지만요! 그래도 완벽하고 뭐든지 잘하는 초인 관리자보다는 이쪽이 더 정감이 가지 않나요?

심심해서 굴려보는 가온이의 운명 다이스..! 미리내로 간 가온이는 과연...!!

.dice 1 3. = 1
1.무사히 별을 보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2.미끄러져서 빙해에 풍덩 빠지고 말았습니다.
3.적당히 주변을 두리번거리면서 산책 중입니다.

316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01:33:17

...이럴수가...! 가온이가 빙해에 빠지지 않다니!!

317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01:48:11

그럼 전 이만 슬슬 자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318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08:50:10

레주가 잠시 아침 갱신을 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319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15:08:49

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입니다!

320 리스주 (0910638E+5)

2019-07-17 (水) 17:14:03

갱신합니다!

321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17:17:18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322 리스주 (0910638E+5)

2019-07-17 (水) 17:23:05

>>321 네, 안녕하세요, 스레주. :)

323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17:30:05

오늘은 영화 라이온킹을 보고 왔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재밌었습니다! 아기 사자들이 너무 귀여웠어요!! (야광봉)

324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17:41:53

아무튼.... 오늘은 예정대로 일상을 구해보겠습니다! 혹시 돌리고 싶은 분이 계신다면 얼마든지 얘기를 해주세요!

325 리스주 (0910638E+5)

2019-07-17 (水) 17:42:45

>>323-324 재밌게 보셨다니 다행이네요. :) 그리고... 스레주의 마지막 일상이 리스여서 저는 일단 보류하겠습니다.

326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17:45:39

>>325 리스주도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할게요! 동물을 좋아하는 리스주라면 완전 만족스럽게 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그렇다고 한다면 알겠습니다!

327 리스주 (0910638E+5)

2019-07-17 (水) 18:02:51

>>326 라이온킹 자체를 본 적 없어서... 생각해보겠습니다! :) 그리고 스레주께서도 리스 말고 다른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나시는 게 더 좋을테니까요.

328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18:06:04

>>327 저는 리스를 만나도 상관없지만요! (끄덕) 저는 모두와 돌리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요! 그리고..라이온킹 자체를 본 적이 없어도 충분히 재밌게 볼 수 있답니다! 정말 추천작이에요!

329 리스주 (0910638E+5)

2019-07-17 (水) 18:08:30

>>328 그러니까 모두와 돌리실 수 있도록 리스는 일단 보류하겠습니다.(끄덕) 그리고... 네, 알겠습니다. 기억해놓겠습니다. :)

330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18:13:25

>>329 리스주가 그렇다면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돌리고 싶다면 얼마든지 얘기해주세요! 저는 그 누가 와도 환영이니까요! 여담이지만... 이건 개인적인 궁금증인데 극장판 이벤트가 다 끝난 후의 리스는 광장에서 무엇을 할 지가 궁금합니다! 일단 그 이후는 은호가 말했다시피 잔치 및 연회를 열 예정이거든요!

331 리스주 (0910638E+5)

2019-07-17 (水) 18:30:33

>>330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음... 극장판 이벤트 후라면, 리스는 아마 론을 끌어안고 혼자서 조용히 그 잔치 및 연회의 인적 드문 주변으로 빠져나가 론과 마주보고 앉아있을 것 같네요. 처음으로 론의 직접적인 개입도 있었고, '신'으로서의 각성도 있었고... 했으니까 아마 할 이야기가 많지 않을까, 싶네요. :)

332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18:40:57

>>331 혼자서 조용히 빠져나간다니! 그리고 론과 마주보고 앉는다니. 그렇게 하면서까지 하려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괜히 궁금해지네요! 그 모습을 만약 누리가 봤다고 한다면 아마 과일을 접시에 담아서 리스에게 가지 않을까 싶어지네요! 가온이는 아마 이러니저러니 해도 광장에서 벗어나긴 힘들테고 말이에요.

333 리스주 (0910638E+5)

2019-07-17 (水) 18:49:27

>>332 사실 일단은 침묵이 제일 많지 않을까, 싶긴 한데...ㅋㅋㅋ 만약 말을 한다고 하더라도, 론은 누리가 다가오면 입을 다물 것 같네요. 일단 겉보기에는 인형이기도 하고... 론의 입장에서는 굳이 말해봤자 좋을 건 없으니까요. 리스는 놀라면서도 이내 반갑게 맞이하겠지만요.

334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18:56:31

>>333 침묵이라니...! 이미 이야기가 아니잖아요! 그거..!! (동공지진) 누리는 상황을 잘 모르니까 리스에게 정말로 소중하게 생각하는 인형이구나. 그렇게 말을 하면서 여기에 있지 말고 모두가 있는 곳에 가서 맛있는 거 먹자고 꼬실 것 같네요. 과일을 가득 담은 접시를 건네주면서 말이에요. 딸기라던가, 딸기라던가, 딸기라던가.

335 리스주 (0910638E+5)

2019-07-17 (水) 19:06:43

>>334 그러니까... 쉽게 이야기를 꺼내지 못해서, 너무 할 이야기가 많아서 나오게 되는 자연스러운 침묵이라고 해야할까요...?ㅋㅋㅋ 그리고... 음... 그러면 리스는 고민하다가 천천히 다시 돌아갈지도 모르겠네요. 일단은 말이예요. 론은 역시 마음에 안 든다고 생각할 것 같지만... 리스에게는 딸기가 세 번이나 강조되었으니까요.(끄덕)

여담이지만, 처음에 구상했던 론은 약간 사이비 교주 같은 또라이...(???) 성격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이런 아이가 되었네요...ㅋㅋㅋㅋ

336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19:12:14

>>335 그렇기 졸지에 누리는 또 다시 론에게 미움을 받게 되고....(??) 물론 누리는 전혀 눈치를 채지도 못하고 신경도 안 쓰겠지만요! 그리고...ㅋㅋㅋㅋㅋㅋ 리스는 정말로 딸기에 약하군요! 물론 이런저런 요리가 많이 나오니 딸기도 많을 거예요! 딸기 케이크, 딸기 푸딩, 딸기 초콜릿, 딸기 쿠키, 딸기 파르페..(??) 그리고..그러했었군요. 하지만 지금도 충분히 귀엽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337 소아주 (9823483E+5)

2019-07-17 (水) 19:17:29

안녕하세요! XD

338 리스주 (0910638E+5)

2019-07-17 (水) 19:20:00

>>336 ㅋㅋㅋ론의 일방적인 미움이니까 누리는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을 거예요. 론이 나쁜 거니까요. :) 그리고 마파람이 준 딸기 뷔페도 아직 안 가봤는데 여기서 딸기 시리즈를 다 먹게 생겼네요...ㅋㅋㅋ 그리고... 사실 론은 인형이니까 성별도 남, 여, 둘 다 될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 또라이 성격은 여자 쪽에 가까웠는데... 어쩌다보니 이젠 남자 쪽에 가깝게 되어서... 아마 어떤 곡을 본 영향 때문인 것 같지만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

>>337 소아주 어서 오세요! :D

339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19:23:07

>>337 하이하이에요! 소아주!! 어서 오세요!!

>>338 ㅋㅋㅋㅋㅋㅋㅋㅋ 딸기 시리즈를 다 먹으면 어떤가요! 또 먹고 또 먹으면 되죠! 리스는 좀 더 많이 먹어도 됩니다! (진지) 그리고...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군요. 아무렴 어떤가요! 사악하고 악독한 매력도 매력입니다!

340 리스주 (0910638E+5)

2019-07-17 (水) 19:26:39

>>339 하지만 리스는 이미 많이 못 먹어왔기에 위의 크기가 작아서 음식을 많이 받아주질 못해요... 그리고 사실 사악하고 악독한 캐릭터도 좋아해서요.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스레주. :)

341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19:31:29

>>340 하루만에 다 먹는 것이 아니라 남은 것은 싸간 후에 두고두고 먹는 겁니다. (끄덕)

342 소아주 (9823483E+5)

2019-07-17 (水) 19:32:32

>>338-339 리스주, 리온주 안녕하세요! XD

뭔가 중대한 이야기 중이였군요? :D?!
여기서 소아주는 소아랑 같이 팝콘을 씹어 먹을게요! XD

343 리스주 (0910638E+5)

2019-07-17 (水) 19:36:44

>>341 ...포장 되는 거였나요...?(???)

>>342 앗, 아니예요, 소아주! 그냥 극장판 이벤트가 다 끝난 후에 광장에서 잔치 및 연회가 열린다기에 그 때 뭘 할 것 같은 지에 대한 내용이었답니다! 소아는 무엇을 하고 있을 것 같나요? :D

344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19:37:57

>>342 아니요! 중대한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330에서 제가 썰거리를 던졌고 그에 대해서 리스주가 푸는 중이었답니다!! 고로 소아주도 답해주시죠! >>330에 말이죠!!

>>343 네! 됩니다!

가온:...(능숙하게 포장해주기)

345 소아주 (9823483E+5)

2019-07-17 (水) 19:41:46

>>343-344 앗...? ;D...?
음... 음... 소아는 그냥 뽈뽈뽈 돌아다닐 것 같은데요...? 그러다 아는 사람이랑 마주치면 얘기도 할 것 같고... 근데 원체 아는 사람이 없어서 대화라는거 자체가 성립되려나 하는건... 모르겠지만요... ;D 밤 되면 별자리 찾으면서 누워 있을 것 같고요! XD 아! 먹을게 있다면 처음보는 음식이라 손 댈 것 같긴 해요. 대신 손으로 먹어요. 인도인...? :D...

346 리스주 (0910638E+5)

2019-07-17 (水) 19:45:04

>>344 리스: (어쩐지 돈 씨를 드려야 할 것 같은 느낌이예요...)(???) ...감사합니다, 가온 님.(꾸벅)

>>345 소아는 그렇군요! 별자리 찾는 모습 너무 귀여워요...! XD 그럼 소아에게 있어서 아는 사람인 리스가 찾아가서 대화할게요! :D 소아가 손으로 먹는 것을 보고는 '신' 님께서 저렇게 드시는 걸 보니 저렇게 먹는 건가 봐요, 하고 생각하고선 리스도 똑같이 그렇게 마주보고 먹을 것 같지만요...ㅋㅋㅋㅋ(???)

347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19:47:57

>>345 그럼 이번 기회에 아는 사람, 즉 아는 신을 막 늘려가는 겁니다!! 다 모여있으니 말이에요! (끄덕) 그리고...오... 손으로 먹는다..뭔가 설표의 본성 같은 느낌이네요!! 뭔가 되게 귀여울 것 같아요! 그 모습!!

>>346 가온:천만의 말씀입니다!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인걸요!! (엄지 척)

일단 저는 슬슬 식사를 해야 해서...다녀오겠습니다!

348 소아주 (9823483E+5)

2019-07-17 (水) 19:51:17

>>346 앗... 안 돼요... ;D... 리스까지 손으로 법먹는 스킬을 옮으면 안 돼요! XD 리스는 숟가락 젓가락 사용하는거예요! :D

>>347 원래부터 손으로 먹었지만요... ;D... 정말... 누가 제대로 식사예절을 가르쳐 줄런지 모를 일이예요! XD

다녀오세요! XD

349 리스주 (0910638E+5)

2019-07-17 (水) 19:56:27

>>347 생각해보면 가온이는 관리자 님인데도 포장 같이 자잘한 일들을 도울 보좌를 두지 않네요. 그 정도는 해도 될텐데... 아무튼... 다녀오세요, 스레주!

>>348 ㅋㅋㅋㅋ하지만 소아가 먹는 것을 보고 본받을 수도 있는 걸요...? 아니면 같이 수저를 제대로 이용하는 거예요! 리스가 조심스럽게 가르쳐 줄게요! :D

350 소아주 (9823483E+5)

2019-07-17 (水) 20:05:59

>>349 리스가 소아에게 가르쳐주는게 수지에 맞아요! 네! :D 야호! 드디어 소아에게 식사예절을 가르쳐주는 이가 왔어요! XD

351 리스주 (0910638E+5)

2019-07-17 (水) 20:16:26

>>350 ㅋㅋㅋㅋ리스도 야생적인 아이지만 다행히 인간계에서 수녀님들께 식사 예절 정도는 배웠거든요. 소아가 원한다면 얼마든지 가르쳐 드릴게요! :D 숟가락 -> 포크 -> 젓가락 순이예요!ㅋㅋㅋㅋ

352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20:20:05

식사를 마치고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음..그리고 가온이가 보좌를 두지 않는 이유는... 사실 가온이 자체가 은호의 보좌 포지션이기도 하기에 그렇답니다! 나중에 자신의 뒤를 이을 이가 나오게 되면 교육이라는 명목 아래에 보좌처럼 둘지도 모르겠네요!

353 소아주 (9823483E+5)

2019-07-17 (水) 20:31:38

>>351 역시 리스예요! XD 그럼 그렇게 가르쳐주면 되겠어요! :D 리스는 다정하게 바라보면서 가르쳐줄것 같아요! 소아가 실패해도 응원해주고...! XD

>>352 리온주 다시 어서오세요! XD
보좌 가온이의 보좌! 보좌의 보좌로군요! :D?!

354 리스주 (0910638E+5)

2019-07-17 (水) 20:36:36

>>352 다시 어서 오세요, 스레주! 그리고... 그렇군요. 언젠간 가온이도 후계자가 생기길 기원합니다. :)

>>353 네, 물론이죠! 귀여운 소아가 배우겠다는데 다정하지 않게 가르칠 순 없지요! XD 하나하나, 꼼꼼하게, 열심히 가르쳐줄게요! 그래서 소아가 먹고 싶은 것들을 다 잘 먹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목표예요!

355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20:40:41

>>3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좌라기보다는 후계자 개념이지만요! 부사수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354 언젠가는 생기리라 생각해봅니다! 누리가 자신의 후계자를 정할 때 쯤이면 가온이도 자신의 후계자를 정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소아와 리스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야광봉을 안 흔들 수가 없군요! (쉐킷쉐킷(??)

356 소아주 (9823483E+5)

2019-07-17 (水) 20:50:05

>>354 XD! 소아가 자기가 싫어하는 야채 같은걸 알아버리곤 질색팔색하면서 편식하는 모습이 상상되요! XD 그럼 리스는 쫓아와서 먹이려나요? 아니면 내버려 둘까요? XD

>>355 세상에! 후계자가 되면 파격 승진이네요! XD

쉐킷...? :D?! 야광봉 소리가 원래 이랬나요?! XD

357 리스주 (0910638E+5)

2019-07-17 (水) 20:54:56

>>355 한참 후의 일이 되겠네요, 그럼... :) 그리고 야광봉은 제가 흔들 겁니다! 왜냐하면 가온 파파랑 소아 썬이니까요?ㅋㅋㅋㅋ

>>356 ㅋㅋㅋㅋ편식하는 소아 너무 귀여워요! XD 음... 그럼 리스는 고민하다가 진짜로 아기들한테 하는 것처럼 "비행기 씨가~ 부우웅~ 이예요...!" 하고 노래 부르면서 아주 조금이라도 먹이려고 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아주 조금만이라도 드셔달라고 간절한 눈빛으로 조른다거나...?

358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20:58:11

>>356 물론 그만큼 까다롭게 뽑겠지만요! 하지만 그건 먼 이후의 이야기이니 지금은 관련이 없는 이야기랍니다! 그리고... shake it을 의미하는 거랍니다! 흔든다는 의미에요!!

>>357 네! 한참 후의 일입니다! 적어도...700~800년은 지나야...(??) 어쩌면 그 이상으로...ㅋㅋㅋㅋㅋ 그리고...아니요! 야광봉은 제껍니다! 이 야광봉은 아무도 못 가져가요! (사수 모드)

359 소아주 (9823483E+5)

2019-07-17 (水) 21:02:37

>>357 ...:D?! 리스 마마예요?! :D! 비행기 부웅 이라니! 너무 귀엽잖아요! XD 조르지 말고 부디 비행기 부우웅으로 해주세요! 비행기예요! 약속이예요! XD 리스가 귀여우니까 그걸로 할래요! XD

>>358 그렇군요! 흔드는거군요! XD 흔들흔들이예요! XD!

소아: (정신차려요)

360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21:03:34

>>359 역시..귀여워...(야광봉 흔들흔들)

361 소아주 (9823483E+5)

2019-07-17 (水) 21:04:40

>>360 ...? :D?!

소아: (여기 또 정신차려야 할 사람이...)

362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21:07:29

>>361 저는 정신을 안 차려도 됩니다! 전 정상이라구요!!

363 소아주 (9823483E+5)

2019-07-17 (水) 21:11:19

>>362 소아주랑 소아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요... ;D...

소아: (회피)

364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21:11:58

>>363 (동공지진) 그...그런 것 같지가 않은걸요?!

365 리스주 (0910638E+5)

2019-07-17 (水) 21:13:53

>>358 와아... 리스주는 한참 전에 죽었겠네요. :) 그리고 제 야광봉이 따로 있어서 괜찮습니다. 안 훔쳐갑니다!

>>359 ㅋㅋㅋㅋ무려 마마인 건가요...?! 안 돼요! 이런 리스가 마마가 되면 소아에게 안 좋은 영향만 줄 거예요...!8ㅅ8 ㅋㅋㅋㅋ소아주께서 그게 좋다면 그걸로 갈게요! 비행기 부우웅~ 약속이예요! XD 리스도 비행기 노래 연습 해놓을게요!(???)

366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21:15:19

>>365 그리고 저도 한참 전에 죽었겠지요...(끄덕) 누...누군가는 후계자가 되겠죠! 뭐!

367 소아주 (9823483E+5)

2019-07-17 (水) 21:25:34

>>364 그런 것 같은걸요? XD!

>>365

368 소아주 (9823483E+5)

2019-07-17 (水) 21:27:10

앗... 마솝이 눌러졌어요... ;D

>>365 리스도 마마가 되면 잘 키울 것 같은데요! XD 걱정은 되지 않아요! 예행 연습인거예요! XD 후후! 농담이예요! XD 비행기 노래를 무려 연습이나 하다니! 대단해요! XD 철저해요! 리스! :D

369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21:28:46

>>367 (흐릿) 아무튼...저는 정상입니다..!! 와아아아아!

370 리스주 (0910638E+5)

2019-07-17 (水) 21:32:53

>>366 아니요, 스레주께서는 NMPC들을 돌려야 되니까 은호 님의 축복으로 오래오래 살아계실 거랍니다.(???) 누군가가 후계자가 되는 모습은 보고 싶었는데, 아쉽게 되었네요. :)

>>368 리스가 과연 좋은 마마가 될 수 있을까요...?ㅋㅋㅋㅋ 일단 마마가 될 수 있을 지 조차도 잘 모르겠지만요... 소아는 좋은 아들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믿지만요! XD 그리고 무려 '신' 님을 가르쳐드리는 데 당연히 철저히 연습해야죠! :D

371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21:36:12

>>370 아무리 그래도 800년 이상이나 살고 싶진 않아요!! (동공지진) 전 제 수명을 다 하고 갈 때 갈 거예요!! (끄덕) 그리고... 누군가가 후계자가 되는 모습이라... 아직 누리가 지배자가 되려면 멀었으니까요!

372 소아주 (9823483E+5)

2019-07-17 (水) 21:37:58

>>369 와아아! XD 정상이예요! :D!

>>370 믿어 의심치 않아요! XD 좋은 마마가 될거예요! XD 소아가 힘을 드려요! XD
앗... 소아는 그런걸 받을만한 애가 아닌데...! 평범하게 해주세요! 평범하게! XD

373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21:39:27

ㅋㅋㅋㅋㅋㅋ 모두가 썰 푸는 것을 정말로 좋아하는군요! 저는 귀여워서 만족스럽습니다!

374 리스주 (0910638E+5)

2019-07-17 (水) 21:42:22

>>371 스레주의 수명이 800년 이상일 수도 있잖아요? :)(???) 그리고... 그렇긴 하지요.

>>372 와아아! 소아가 힘을 줬어요! 그럼 리스는 좋은 마마예요! XD 론은 동공지진하면서 극혐하겠지만요.ㅋㅋㅋㅋ 앗... 그리고 리스에게는 이것이 평범한 거라서...(시선회피) 소아도 멋진 '신' 님이신 걸요. 그러니 충분히 받을만 해요! :)

375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21:44:16

>>374 으아아아아! 저는 평범한 인간이에요!! 800년까지는 살지 못해요!! (동공지진)

376 소아주 (9823483E+5)

2019-07-17 (水) 21:44:31

>>373 아닛...?! :D?!
소아주도 좋아하지만요! XD

>>374 론의 리스 취급이 너무... ;D 앗! 그런가요! 캐릭터성에 뭐라 할 순 없으니까요! 그럼 리스는 그렇게 해주세요! 소아는 열심히 배울게요! XD

377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21:47:56

>>376 이것이 다 라온하제에 사는 신들이 모두 다 예쁘고 귀엽고 매력적이라서 그런 겁니다! (끄덕)

378 리스주 (0910638E+5)

2019-07-17 (水) 21:50:40

>>375 아니요, 스레주께서는 라온하제에서 창조주나 다름 없으시니까 오래오래 사실 거랍니다. :)(???)

>>376 ㅋㅋㅋㅋ최대한 좋게 포장을 하자면 츤데레로 솔직하지 못한 반응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요! :D 앗, 그래도 이번 마지막 이벤트의 영향으로 리스의 '신' 님 찬양이 조금은 누그러졌을 거랍니다! 열심히 배우는 소아가 귀여우니까 '신' 님을 떠나서 열심히 가르쳐 줄게요! XD

379 밸린주 (7452708E+5)

2019-07-17 (水) 21:56:27

뚜룹뚜룹뚜 아~

380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22:00:29

>>378 저...저는 탈인간이 되고 싶지 않아요...!! 으아아아앙... 8ㅅ8

>>379 하이하이에요! 밸린주!! 어서 오세요!

381 리스주 (0910638E+5)

2019-07-17 (水) 22:05:59

>>379 어서 오세요, 아기 상어 밸린주! XD(???)

>>380 '신' 님이 되신다면 리스가 찬양할 거예요! :)(???)

382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22:07:45

>>381 그건....그건 조금 끌리는군요...?! (솔깃(??)

383 소아주 (9823483E+5)

2019-07-17 (水) 22:09:01

>>377 그건 맞는 말이예요! XD

>>378 론은 리스에게만 착한 츤데레라는거군요! XD 리스도 성장하고 있군요! 소아는 성장 하지 않는... XD! 역시 리스는 착해요! XD

>>379 기 상어! 밸린주 안녕하세요! XD

384 리스주 (0910638E+5)

2019-07-17 (水) 22:21:04

>>382 솔깃하시면 안 되지요...!ㅋㅋㅋ

>>383 네! 리스가 솜도 다 터져나가고 너덜너덜했던 론(인형)을 다시 꿰매서 살려주었거든요. 그래서 리스에게는 그나마 아주 조금 호의를 가지고 있답니다. :D 리스는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게 목표였거든요! 소아는... 성장하지 않는 건가요...? 그건 조금 슬픈데...8ㅁ8 소아가 훨씬 더 귀엽고 착해요! XD

385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22:21:31

이쯤에서 공지를 하자면... 이제부터는 극장판 이후 시간대로도 일상을 돌릴 수 있으니 모두들 참고해주세요!!

386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22:22:15

>>384 하지만 충분히 솔깃할 수밖에 없는 제안인걸요! 리스의 찬양이라니...!! (??

387 소아주 (9823483E+5)

2019-07-17 (水) 22:29:12

>>384 론과 리스에게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D 리스가 정신적인 성장을 마구마구 할 수 있도록 소아가 응원할게요! XD 소아는 육체적으로 성장하지 않...

소아: (뭐라고?)

...;D... 소아야 너 착하대... :D...

소아: (착한표정)

>>385 일상 하고 싶네요...! 하지만 시간이 벌써! ;D...

388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22:30:36

>>387 돌리고 싶다면 얼마든지 이 레주를 콕콕 찔러주면 됩니다! 레주는 얼마든지 일상을 돌릴 수 있으니까요!

389 소아주 (9823483E+5)

2019-07-17 (水) 22:35:53

>>388 네! 소아주도 마찬가지예요! XD

그럼 소아주는 오늘은 이만 가볼게요... ;D
잘자요! XD

390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22:37:17

안녕히 주무세요!! 소아주!!

391 리스주 (0910638E+5)

2019-07-17 (水) 22:46:17

>>385-386 오오...! 그러면 어쩌면 론하고도 대화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D 그리고... 리스의 찬양은 이미 NMPC들로 4배나 받으시면서...ㅋㅋㅋ

>>387 >>389
네, 그런 사연이 있었답니다! 와아아! 소아의 응원을 받았으니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요! XD 그런데... 아아...8ㅁ8(토닥토닥) 하지만 정신적으로는 성장할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착한 표정 소아 귀여워요!ㅋㅋㅋㅋ(쓰담쓰담)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소아주! :D

392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22:48:09

>>3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건 NMPC가 받는거지, 제가 받는 것이 아니잖아요!! (끄덕) 그리고 그럴 수도 있겠군요! 극장판 이후 상황으로도 돌릴 수 있으니까요!

393 리스주 (0910638E+5)

2019-07-17 (水) 23:06:26

>>392 하지만 결국 NMPC 뒤에는 스레주께서 계시잖아요? :) 그리고... 그러면 나중에 관련해서 일상 구해보든가, 도 해야겠네요. 색다르겠군요!

394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23:11:11

>>393 아닛..?! 론으로만 일상을 돌리는건가요?!

395 리스주 (0910638E+5)

2019-07-17 (水) 23:16:27

>>394 앗, 아뇨아뇨...! 당연히 리스가 메인인데, 론이 껴드는 거랍니다. 일단 론이 직접 말하는 걸 본 캐릭터는 아무도 없으니까요. :) 그래서 색다르지 않을까, 싶어서요. 애초에 론으로만 일상 돌리면 100% 혐관 각이예요...ㅋㅋㅋ(흐릿)

396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23:22: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군요! 그건 확실히 신선할 것 같네요! 만약 그때 대상이 은호라고 한다면 가만히 보다가 이얍하고 육체를 새로 줄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리스에게 묻고요.

397 리스주 (0910638E+5)

2019-07-17 (水) 23:30:07

>>396 론: (육체가 생겼다!)(띠용)

리스: ...! 와아아! 론, 정말로 축하해요!(헤실헤실)(꼬옥)(기쁨)

론: 아, 아니... (동공대지진)(어버버)

이런 모습이 생각나서 웃어버렸네요...ㅋㅋㅋㅋ 그럼 어떤 의미론 론에게 은호 님이 엄마가 될텐데, 론에게는 매우 혼란스럽게 되겠네요... :)

398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23:37:00

>>397 은호:아들! ...아니 딸! 아무래도 좋아! 이리 오거라! (팔벌(???)

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니저러니 해도 리스는 론이 육체를 갖기를 원하는군요!

399 리스주 (0910638E+5)

2019-07-17 (水) 23:50:36

>>398 론: ......쳇. 아들과 딸은 누가 아들과 딸이냐? ...이번만이야. (불만)(그래도 슬금슬금 다가가기)(???)

나중에 시간이 오래 지나고 나면 론이 은호 님께 은근히 이상한 반존대하는 모습도 상상되네요... "편찮냐?" 하는 식으로...?ㅋㅋㅋㅋ(???) 그리고 리스는 론의 의견을 가장 중요시할 테지만, 그래도 론을 위해서라도 론이 육체가 있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거든요. 아무래도 인형의 몸으로는 제한이 많으니까...

400 리온주 ◆H2Gj0/WZPw (8137697E+5)

2019-07-17 (水) 23:58:53

>>399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찮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져버리고 말았습니다! 뭔가 육체가 생긴 론은 츤데레성이 더 강화되는군요! 그리고..확실히..! 아무래도 움직이지 못하는 인형의 몸으로는 여러모로 많은 제약이 생길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럼 론은 육체가 있었으면 하고 생각하나요?

401 리스주 (1907093E+6)

2019-07-18 (거의 끝나감) 00:04:19

>>400 저도 인터넷 어디선가에서 본 말이지만요.ㅋㅋㅋㅋ 그리고 아무래도 자신에게 육체를 줬으니까, 만약 정말로 그렇게 된다면 아마 시간이 지나면 적어도 은호 님께는 츤데레가 될 것 같네요. :) 그리고... 음... 론도... 아마 있으면 편하긴 하겠네, 하고 생각하고 있을 걸요...? 일단 론은 리스가 진실을 자각해서 자신이 사라지게 되는 것을 싫어하고 두려워하고 있거든요.

402 리온주 ◆H2Gj0/WZPw (826636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00:07:00

>>401 그렇다면 하루 빨리 은호가 개입을 해야...(끄덕) 물론 은호에게 먼저 말을 해야 은호도 알겠지만요!

은호:떽! 다른 신들에게 그러면 안되느니라! 진실의 방에 들어가있거라! (??

403 리스주 (1907093E+6)

2019-07-18 (거의 끝나감) 00:19:10

>>402 지금의 론은 '신'의 도움 따위 받기 싫다고 비웃겠지만요...(시선회피) 리스가 잘 설득해야 될텐데...

론: 뭐래, 내가 왜 들어가야 되는데? 싫은데? 네가 내 엄마냐?(비웃음)(반항)

리스: ...! 론, 그러면 안 돼요...!8ㅁ8(붙잡)(은호 님 눈치 보기)

후후... 리스만 어쩔 줄 몰라 하겠네요...ㅋㅋㅋㅋ

404 리온주 ◆H2Gj0/WZPw (826636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00:21:36

>>403 론과 은호의 신경전이 시작될 것 같은 느낌이로군요! ㅋㅋㅋㅋㅋㅋ 말 안듣는 자식과 교육 시키려는 엄마의 모습이 절로 떠오르네요! 그럼 당황하는 리스는 슬쩍 가온이와 누리가 데리고 가면 되겠군요!

405 리스주 (1907093E+6)

2019-07-18 (거의 끝나감) 00:31:49

>>404 원래도 신경전이었는데 육체가 생기면 더 심해질 것 같네요...ㅋㅋㅋㅋ 흡사 반항기 아들을 둔 엄마...(???) 하지만 리스는 걱정되어서 론만 두고 갈 수는 없다고 그럴 것 같고, 론도 어디서 얘만 데려가려고 하냐며 리스를 잡고 화낼 것 같네요. 일단은 리스에게서 파생된 존재이기도 하니까요...?

406 리온주 ◆H2Gj0/WZPw (826636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00:33:14

>>405 그렇게 졸지에 상황은 리스를 두고 사각 관계가 되어버리고...(??)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둘 다 너무 귀여워요!

은호:진실의 방에 가지 않겠다면 그냥 이곳을 진실의 방으로 두면 되겠구나! (그거 아님)

407 리스주 (1907093E+6)

2019-07-18 (거의 끝나감) 00:39:56

>>406 사각 관계라니...ㅋㅋㅋㅋ(흐릿) 가온이랑 누리는 같은 편 아니었나요? 그리고...

론: ...뭐래... (질색)(극혐)(???)

거의 만나자마자 바로 친해질 수 있는 리스랑 달리, 론은 친해지는 데에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린답니다. 대신 친해지면 정말로 이럴지도요...?ㅋㅋㅋㅋ

론: ...편찮냐? 이거라도 먹든가. (약초 던져주기)(???)

408 리온주 ◆H2Gj0/WZPw (826636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00:49:12

>>407 역시 육체를 얻은 론은 츤데레가 분명하군요!! (끄덕) 뭔가 츤츤거리는 매력이 너무 귀여워요!! 그리고..어어..가온이와 누리는 같은 편이지만...데리고 가려는 곳이 다를지도 모르니까요? 아마도..?

409 리스주 (1907093E+6)

2019-07-18 (거의 끝나감) 01:00:39

>>408 육체를 얻어 라온하제에 살려면 저 나쁜 성격이 순화되어야만 하고, 그러면 츤데레가 가장 가까울테니까요?ㅋㅋㅋㅋ 그리고... 음... 가온(비나리 과수원), 누리(비나리 광장)인 것인가...

410 리온주 ◆H2Gj0/WZPw (826636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01:06:47

누리는 자신의 집일지도 모른다고 합니다..(속닥속닥)

411 리스주 (1907093E+6)

2019-07-18 (거의 끝나감) 01:12:55

>>410 누리의 집은 한 번 가보고 싶긴 하네요! 한 번도 못 가봤으니... 그러면 은호 님네 집=누리의 집이고, 누리를 따라가면 다시 자연스럽게 은호 님을 만나게 되어 2차전 시작인 것인가...(???)

412 리온주 ◆H2Gj0/WZPw (826636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01:14:20

그게 그렇게 되는군요...?! (끄덕) 묘사에도 나온 적이 있지만 누리가 사는 집은 커다란 기와집이랍니다. 전통 양식으로 지어진 집이에요!

413 리스주 (1907093E+6)

2019-07-18 (거의 끝나감) 01:25:32

>>412 그러고보면 누리네 집에도 가본다고 했었던 것 같은데... 한 번도 못 가봤네요. 어쩌면 칠광화 배달을 하면서 리스는 리스주 모르게 한 번 가봤을 수도 있겠지만요.ㅋㅋㅋ

414 리온주 ◆H2Gj0/WZPw (826636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01:26:53

>>413 ㅋㅋㅋㅋㅋ 확실히 갔었겠네요! 칠광화 배달을 위해서는 모두의 집에 다 가야만 할테니까요. 사실 비나리에서 은호의 집은 정말로 찾기 쉬운지라 리스도 여러 번 보고 그러지 않았을까요?

415 리스주 (1907093E+6)

2019-07-18 (거의 끝나감) 01:38:56

>>414 거대한 기와집이라면 확실히 찾기 쉬울 지도요? 자기 집이랑은 달리 엄청 큰 것을 보고 감탄하고 집도 존경했을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ㅋ

416 리온주 ◆H2Gj0/WZPw (826636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01:41:23

>>415 집까지 존경이라니...리스의 존경 마인드는 정말 엄청나군요...!! (엄지척) 그 모습이 절로 상상이 가서 미소가 지어집니다!

417 리온주 ◆H2Gj0/WZPw (826636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01:50:14

그럼 전 슬슬 자러 가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418 리온주 ◆H2Gj0/WZPw (826636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10:19:14

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419 리온주 ◆H2Gj0/WZPw (826636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11:57:12

슬슬 점심 때로군요! 모두들 식사 맛있게 하세요!!

420 아사주 (4678446E+6)

2019-07-18 (거의 끝나감) 13:34:38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여어-
으으.. 몸이 습기에 절어있다...

421 리온주 ◆H2Gj0/WZPw (826636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16:49:44

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422 리온주 ◆H2Gj0/WZPw (826636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17:47:33

한번 더 스레를 위로 갱신해서 띄우겠습니다!

423 리온주 ◆H2Gj0/WZPw (826636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18:58:58

시간이 흐르고 흘러 저녁 시간이로군요! 모두들 즐거운 저녁 되길 바랄게요!

424 소아주 (533982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19:32:14

안녕하세요! XD
소아에게 마카롱을 줄 테니까 가만히 있으라고 한 후 마음대로 꾸민 것 같은 느낌으로 소아를 데려왔어요! XD

출처는 https://picrew.me/image_maker/62745 여기예요! XD

425 리온주 ◆H2Gj0/WZPw (826636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19:34:07

하이하이에요! 소아주!! 그리고 소아다!! 아니..근데...ㅋㅋㅋㅋㅋㅋㅋ 마카롱을 주면 저렇게 얌전하게 있는 건가요?! 소아는?!

426 소아주 (533982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19:37:57

>>425 리온주 안녕하세요! XD
처음 먹어 보는거라 얌전히 있었어요! XD
보세요! 어쩔 줄 몰라하는 저 표정! :D

427 리온주 ◆H2Gj0/WZPw (826636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19:40:33

ㅋㅋㅋㅋㅋㅋ 처음 먹는 거라서 얌전히 있는 것이군요! 그렇다는 것은 소아에게 매번 새로운 음식을 제공하면..(번뜩) 아무튼..전 슬슬 식사 준비 및 식사를 하러 가볼게요!

428 소아주 (533982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19:48:16

>>427 맞어요! 그리고 마구마구 꾸며주면...! XD
네! 다녀오세요! XD

429 리온주 ◆H2Gj0/WZPw (826636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0:20:02

식사를 마치고 갱신할게요! 다들 하이하이에요!

430 소아주 (533982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0:38:48

>>429 안녕하세요! XD

431 리온주 ◆H2Gj0/WZPw (826636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0:43:08

저녁을 든든하게 먹어서 배가 부르니 절로 행복해지는군요..!! 라온하제의 신들도, 참가자분들도 배부르게 식사를 하는 하루가 되길 기원하는 바에요!

432 소아주 (533982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0:47:28

>>431 든든하게 드셨다니 다행이네요! XD 소아도 옆에서 고개를 끄적끄덕거려요! :D

433 리온주 ◆H2Gj0/WZPw (826636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0:48:29

>>432 그런고로 소아주는 식사를 든든하게 하셨습니까?

434 소아주 (533982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0:57:13

>>433 네! 든든하게 했답니다! XD

435 리온주 ◆H2Gj0/WZPw (826636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0:59:36

그렇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소아도 맛있는 음식을 많이 많이 먹길 바래요!! 광장에 지금 온갖 음식들이 다 있으니까요!

436 소아주 (533982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1:03:19

>>435 ...:D...!
소아가 눈이 돌아가겠어요! XD

437 리온주 ◆H2Gj0/WZPw (826636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1:07:15

>>436 라온하제를 구했으니 당연히 그 정도는 대접해야지요! 은호가 직접 자신의 신통술을 써서 여기저기서 가지고 온 요리들이랍니다!

438 소아주 (533982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1:15:38

>>437 소아주도 못 먹어본 음식도 있을 수 있겠네요! XD

439 리온주 ◆H2Gj0/WZPw (826636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1:16:53

>>438 어쩌면 레주도 못 먹어본 음식이 있을지도 모릅니다...(주륵)

440 소아주 (533982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1:24:03

>>439 앗... ;D...
트러플... 이라던가 캐비어... 라던가... 말이죠! XD

441 리온주 ◆H2Gj0/WZPw (826636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1:24:49

...확실히...둘 다 먹어본 적은 없네요...! 들어보긴 엄청 많이 들어봤지만 말이에요! 하지만 있어도 굳이 먹거나 하진 않을 것 같아요. 전.

442 소아주 (533982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1:31:44

>>441 그래도 한번쯤 호기심으로 먹어보고 싶을 것 같긴해요! XD

443 리스주 (1907093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1:41:40

갱신합니다!

444 리온주 ◆H2Gj0/WZPw (826636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1:42:01

음..확실히..! 한번은 호기심에 먹을 수도 있겠네요! 그 이상은 잘 모르겠지만요! 사실 안 먹어봐서..막연하기 그지 없답니다! 물론 가온이나 누리는 맛있게 먹겠지만요!

445 소아주 (533982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1:47:28

>>443 리스주! 안녕하세요! XD

>>444 소아주도 막연하긴 해요! ;D
소아는 이게 뭘까? 하면서 톡톡 건들이다가 경계하다가 한 입 먹고 퉤퉤 할지도 몰라요! XD

446 리온주 ◆H2Gj0/WZPw (826636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1:50:35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445 ㅋㅋㅋㅋㅋㅋㅋㅋ 의..의외로 맛이 좋을지도 모르잖아요!

447 리스주 (1907093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1:50:49

>>445 소아주 안녕하세요! XD 그리고...ㅋㅋㅋㅋ 역시 소아는 귀여워요! :D

448 리스주 (1907093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1:52:30

>>446 네, 안녕하세요, 스레주! :)

449 리온주 ◆H2Gj0/WZPw (826636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1:54:47

Q.또 100일이 지나면 악신 여우 패밀리가 와서 깽판을 치나요?

A.결계가 사신과 모두의 힘으로 더 강화되었기 때문에 한동안은 여우 패밀리가 깽판을 치지 못합니다.

450 소아주 (533982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1:57:50

>>446 그건 어떨지 모르겠네요! XD

>>447 감사해요 리스주! 소아도 감사하대요! XD!

소아: (부끄)

>>449 그렇게 당했는데 또 오면 바보예요! XD?

451 리온주 ◆H2Gj0/WZPw (826636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2:00:54

>>450 사실 주기적으로 오고 있기 때문에 은호는 그냥 아..얘들 또 와서 설치네. 이런 느낌으로 받아들이고 있답니다!

452 리스주 (1907093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2:04:09

>>449 어차피 이제는 깽판을 쳐도 저는 모르겠지요... :)

>>450 ㅋㅋㅋㅋ부끄러워 하는 소아도 귀여워요! XD(쓰담쓰담)

453 리온주 ◆H2Gj0/WZPw (826636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2:08:23

>>452 괜찮습니다! 저도 모르니까요..! (끄덕) 아마 잘 막아내겠죠!! 그런고로 리스의 춤을 보고 싶습니다! 광장에서 춤 신청을 하면 리스가 춤을 추는 모습을 볼 수 있나요?

454 소아주 (533982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2:08:58

>>451 은호님의 연륜이...! ;D...

>>452 쓰담쓰담이라니! XD

소아: (갸르릉)

:D...?!

455 리온주 ◆H2Gj0/WZPw (826636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2:11:51

>>454 이래보여도 정말로 오랫동안 살아온 신이랍니다! 조선시대는 물론이고 그 이전부터 말이에요!

456 리스주 (1907093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2:15:00

>>453 뭐... 그렇겠지요. 저에게는 마지막이었으니까요. 그리고... 굳이 광장이 아니더라도 리스에게 춤을 보고 싶다고 하면 춤 춰 드립니다.(끄덕)

>>454 ㅋㅋㅋㅋ역시 소아는 귀여워요!(같이 갸릉갸릉)(???)

457 리온주 ◆H2Gj0/WZPw (826636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2:15:53

>>456 우와아아아! 그럼 지금 리스에게 춤을 춰달라고 요청하면 무슨 춤을 추나요?

458 리스주 (1907093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2:22:23

>>457 혼자 추니까... 지금은 발레일 것 같네요.

459 리온주 ◆H2Gj0/WZPw (826636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2:23:40

>>458 발레라니..! 뭔가 엄청나게 우아하고 예쁠 것 같군요! 은호가 그 모습을 보면 신통술로 조명을 깔아주고 위에서 꽃잎도 뿌려줄 것 같군요! 벚꽃잎으로요!

460 소아주 (533982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2:31:47

>>455 조상님...? :D?!

>>456 같이 갸릉갸릉을 해주시다니. 천사시군요! XD

461 리스주 (1907093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2:32:12

>>459 아, 아뇨... 굳이 그래주실 필요까지는...(흐릿) 리스도 마음만 먹으면 환각 능력으로 분위기 조성은 할 수 있을테니까요.

462 리스주 (1907093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2:33:25

>>460 저는 천사가 아니예요, 소아주...!ㅋㅋㅋㅋ 악마입니다! 갸릉갸릉을 좋아하는 악마예요. :D(???)

463 리온주 ◆H2Gj0/WZPw (826636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2:36:20

>>460 ㅋㅋㅋㅋㅋㅋ 조상님이라니..! 확실히... 그 정도로 나이가 많기는 하지요!

>>461 은호:...시..싫은 것이더냐!! 서비스니까 받도록 하여라! (박력)

464 리스주 (1907093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2:54:46

>>463 괜찮습니다!

465 소아주 (533982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2:56:04

>>462 갸릉갸릉을 좋아하는 악마라니! 갭모에예요! XD

>>463 나이로 따진다면 제일 부자...! :D?!

466 리온주 ◆H2Gj0/WZPw (826636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3:00:38

>>464 큭...! 리스주의 철벽이 어마무시해요!! 뚫을 수가 없어요!!

>>465 굳이 나이로 따지자면 아사가...(시선회피)

467 리스주 (1907093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3:03:53

>>465 세상에...ㅋㅋㅋㅋ 갭모에인 건가요...?! 아니예요! 그건 소아의 갸릉갸릉이 귀여워서 그런 거라구요...! :D

>>466 제대로 마음 먹은 리스주의 벽은 쉽게 뚫을 수 있는 것이 아니거든요. 아무에게나 뚫리지도 않구요. :)

468 리온주 ◆H2Gj0/WZPw (826636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3:05:46

>>467 누리:그럼 쓰담쓰담은 괜찮아? (꼬리 살랑살랑)

469 리스주 (1907093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3:19:56

>>468 ...갑자기요...? 음...음... 리스는 좋아할 거랍니다.(끄덕)

470 리온주 ◆H2Gj0/WZPw (826636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3:20:28

>>469 누리:...(까치발(쓰담쓰담 시도)

471 리스주 (1907093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3:27:02

>>470 ...누리가 리스보다 키가 크니까 까치발까진 안 해도 될 걸요...?

리스: ...?(갸웃)(헤실헤실)(쓰담쓰담 받기)

472 리온주 ◆H2Gj0/WZPw (826636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3:28:41

>>471 리스와 리스주에게 동시에 시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끄덕)

473 리스주 (1907093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3:44:30

>>472 리스주에게는 왜...ㅋㅋㅋ 그래도 누리의 키를 보면 리스주에게도 까치발 할 필요는 없답니다.(끄덕)

474 리온주 ◆H2Gj0/WZPw (8266364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3:47:06

>>473 그렇군요! 리스주는...누리보다 키가 작다..(끄적..끄적) 그렇다면 편하게 둘 다 쓰담쓰담입니다!! 여담이지만 진짜 리스가 헤실헤실 웃는 모습은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475 리스주 (1907093E+6)

2019-07-18 (거의 끝나감) 23:57:08

>>474 아뇨, 꼭 작지는 않을 수도 있지요. 몇 센티 정도 더 커도 어차피 손은 닿으니까요. 그런데 그걸 왜 적으시나요...(흐릿) 리스주는 괜찮으니 리스에게 쓰담쓰담입니다. 그리고... 네. 감사합니다, 스레주. :)

476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00:00:07

>>475 그러고 보니...?! (납득(끄덕끄덕) 확실히 그건 그렇긴 하군요! 그리고..어어...글쎄요? 적어야 할 것 같아서? (시선회피) 아무튼...리스는 모두를 다 쓰담쓰담할 겁니다! 리스주도 소아주도 아사주도, 밸린주도, 그리고 캐릭터들도 말이에요!

샤베르:그리고 요리는 서비스입니다. 네. 네. 제가 직접 만들었습니다. 네. 네. (??

477 리스주 (9946192E+5)

2019-07-19 (불탄다..!) 00:09:31

>>476 ...그걸 적으셔도 쓸데 없으시다구요? 캐릭터들의 정보도 아니고 리스주의 TMI는...(끄덕) 그리고 리스가 아니라 누리... 모두를 다 쓰담쓰담할 수 있길 기원합니다. 그럼 요리해준 샤베르에게도 고맙다고 쓰담쓰담하면 되겠네요. :)

478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00:12:25

>>477 그런고로 리스는 샤베르의 어떤 요리에 가장 관심을 가질 것 같나요? 일단 샤베르도 이것저것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고기 요리, 새우 요리, 과일 요리, 케이크, 사탕 등등! 물론 가장 잘 만드는 것은 디저트 계열이지만요.

479 리스주 (9946192E+5)

2019-07-19 (불탄다..!) 00:25:14

>>478 음... 샤베르도 일단 '신' 님이니까 리스는 샤베르가 어떤 요리를 하든 다 관심을 갖고 찬양할 것 같네요. 이벤트 이후라면 그 찬양의 마음이 전에 비해서는 다소 가라앉아 있겠지만, 그럼에도 어느 정도는 기본적으로 어떤 요리든 관심을 가질 것 같네요.

480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00:34:08

>>479 그렇다면 샤베르는 신이 나서 리스에게 이것저것 다양한 음식을 소개해줄 것 같습니다! 자신의 요리에 관심을 가져주니 더욱 신이 나서 말이에요!

샤베르:...자. 자. 이것이 새우 파스타라는 음식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새우 프라이. 그리고 이것이.. 얼마전에 감귤로 만든 감귤 푸딩..(??

481 리스주 (9946192E+5)

2019-07-19 (불탄다..!) 00:40:07

>>480 그럼 리스는 그에 맞춰서 열심히 감탄하고 반응할 것 같습니다. 먹는 것에는 그다지 욕심 없기도 하고...(끄덕)

482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00:42:39

>>481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샤베르가 만든 모든 요리를 구경하게 되는군요! 뭔가...그런 썰을 들을 때마다 리스가 정말 욕심이 없는 순수한 캐릭터라는 것이 느껴지네요!

483 리스주 (9946192E+5)

2019-07-19 (불탄다..!) 00:57:42

>>482 처음부터 최대한 그런 캐릭터를 구상했으니까요. 물론 완전 순수한 것은 아니지만... 네, 감사합니다, 스레주. :)

484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00:59:18

>>483 리스 정도면 순수한 아이가 맞지요!! 얼마나 순수하고 착한가요! (끄덕) 지금까지의 이벤트, 일상에서 아주 잘 드러납니다!

485 리스주 (9946192E+5)

2019-07-19 (불탄다..!) 01:00:20

>>484 그건 아닙니다만...(흐릿) 음...음... 일단 감사합니다...?

486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01:06:33

>>485 다른 참가자들도 다 동의할만한 사안입니다..!! (박력(??)

487 리스주 (9946192E+5)

2019-07-19 (불탄다..!) 01:13:54

>>486 음...음... 아니라고 해봤자 계속 반복될테니, 여기서 끊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끄덕)

488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01:15:00

>>487 끝나지 않는 반복의 순리..(시선회피) 아무튼...태풍이 올라온다고 하니..다들 태풍 피해 없도록 조심합시다!

489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01:51:27

그럼 전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490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10:58:46

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491 아사주 (4966414E+5)

2019-07-19 (불탄다..!) 12:16:09

갱시인- 으어어 모기.. 모기이..(흐늘)

다들 안녕하세요-

492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12:20:34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어서 오세요!!

493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14:22:33

식사를 마친 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494 소아주 (5430215E+5)

2019-07-19 (불탄다..!) 14:38:05

안녕하세요! XD
몸이 안 좋아서 쉬고 있어요. ;D
쉬니까 조금 낫네요! XD

495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14:54:28

하이하이에요! 소아주! 어서 오세요! 몸이 안 좋으시다니..! 그래도 쉬시고 계시니 다행입니다!

496 소아주 (5430215E+5)

2019-07-19 (불탄다..!) 15:02:25

>>495 안녕하세요. 리온주... ;D...
어젠 그만 그냥 자버렸네요. :D
네! 열심히 쉬고 있답니다! XD

497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15:16:49

푹 쉬시고 있다니 다행이에요! 몸이 안 좋으면 원래 푹 쉬고 그래야 하는 법이죠!! 그대로 좀 더 푹 쉬셔서 빨리 몸이 좋아지길 기원합니다!

498 소아주 (5430215E+5)

2019-07-19 (불탄다..!) 15:25:37

>>497 그럴게요! XD

499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15:26:20

ㅋㅋㅋㅋㅋㅋㅋ 금방 몸이 괜찮아질겁니다!!

500 소아주 (5430215E+5)

2019-07-19 (불탄다..!) 15:33:35

>>499 푹 자고나니 꽤 괜찮아졌어요. :D

그래서 소아도 재웠어요! XD

출처는 https://picrew.me/image_maker/79516 여기예요. :D

501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15:40:13

매일매일 귀여운 소아를 보니 버틸 수가 없습니다...(털썩) 아무튼...전 조금 개인 할 일을 하고 돌아올게요! 나중에 봐요!

502 소아주 (5430215E+5)

2019-07-19 (불탄다..!) 15:48:16

>>501 소아: (콕콕)

네. 소아주도 좀 더 잘게요. :D 나중에 봐요! :D

503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16:46:23

일을 마치고 다시 갱신합니다!! 자잘한 일이 처리가 되니 속이 시원합니다!!

504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18:38:16

스레를 위로 갱신하겠습니다!

505 리스주 (9946192E+5)

2019-07-19 (불탄다..!) 18:41:37

오늘은 일상을 구하려고 했는데... 조금 어려울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갱신합니다!

506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18:49:09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507 리스주 (9946192E+5)

2019-07-19 (불탄다..!) 18:54:14

>>506 네. 안녕하세요, 스레주. :)

508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18:55:31

레주는 내일 다른 지역에 조금 볼일이 있어서 아침에 나가봐야 합니다. ...그런데 태풍이 오네요...? (흐릿(죽은 눈) ...아..아니...미룰 수 없는 일이라서 꼭 가야만 하는데...왜 하필 태풍...?

509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19:28:45

끄응....습기..습기야...제발 사라져줘..! (간절)

510 소아주 (5430215E+5)

2019-07-19 (불탄다..!) 19:37:15

안녕하세요! XD
저녁까지 든든하게! 푹 자고 온 소아주가 등장이예요! XD
습기의 신이 있다면 오늘 욕 좀 많이 먹었겠어요. ;D

511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19:37:48

하이하이에요! 소아주!! 어서 오세요! 푹 주무시고 온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습기의 신이라...어..어쩔 수 없죠!! 이 습기 때문에 괜히 더 덥게 느껴진다구요!!

512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19:39:40

이어 저는 식사를 하고 돌아올게요!! :)

513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20:12:19

식사를 마치고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514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20:47:43

역시 습기가 가득할 땐...선풍기만이 답인 모양입니다...!

515 소아주 (5430215E+5)

2019-07-19 (불탄다..!) 20:50:13

>>511 네! 푹 쉬고 왔답니다. XD
이제 놀아볼거예요! 오늘은 금요일이니까! XD

습기는 불쾌지수... 때문에... ;D...

516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20:55:07

금요일...!! 불금...!! 최고의 날이지요!! (엄지척) 그래요! 이제 주말이니까 실컷 노는 거예요! 소아주!

517 소아주 (5430215E+5)

2019-07-19 (불탄다..!) 21:22:12

>>516 좋은 생각이예요! XD

518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21:26:02

ㅋㅋㅋㅋㅋㅋㅋ 저...저는 내일 일정 때문에 마냥 놀 수는 없지만요. (흐릿) 그래도...여러분들과 시간을 보낼 정도는 된답니다!! 와아!

519 소아주 (5430215E+5)

2019-07-19 (불탄다..!) 21:41:54

>>518 앗... ;D
와아! 그 정도면 괜찮지요! XD

520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21:50:35

그런고로 평화로운 신들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언제나처럼 평화롭게 일상을 즐기는 신들의 그 모습은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될 것 같아요!

521 소아주 (5430215E+5)

2019-07-19 (불탄다..!) 22:09:12

>>520 음... :D...
지금 다른 이들은 뭘 하고 있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XD
소아는... :D...

소아: (털실을 가지고 놀다가 몸에 마구 엉켰습니다.)

522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22:12:51

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고양이 같아요!! 소아...!! 귀여워!! 털실이 몸에 엉키다니..!!

은호의 경우는 밖에서 내리는 비를 바라보면서 옛날 생각을 하고 있고, 누리는 자신의 방에서 열심히 후계자 공부를 하고 있으며, 가온이는 막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서 씻고 있는 중이며, 백호는 자신의 집 창가에 앉아 파전을 냠냠 먹고 있답니다!

523 소아주 (5430215E+5)

2019-07-19 (불탄다..!) 22:30:19

>>522 털실이 부드럽고 신기해서 가지고 놀다가 그만 엉켰나봐요... ;D 소아주가 열심히 떼내주다가 녹다운 되었어요...! ;D

각자 개성 넘치는 하루의 마무리네요! XD

524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22:37:41

>>523 어린 소아에게는 정말로 모든 것이 다 신기하게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아직 자신이 신이라는 자각도 그다지 없는 것 같고 말이에요! 그리고...다들 하루는 다르게 보내는 법이니까요! 소아와 NMPC들이 다르게 보내는 것처럼 말이에요!

525 리스주 (9946192E+5)

2019-07-19 (불탄다..!) 22:47:25

갱신합니다!

526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22:48:08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527 소아주 (5430215E+5)

2019-07-19 (불탄다..!) 22:52:56

>>524 가벼운 마음... 인 듯 했으나 이번 이벤트가 끝나고 조금 바꼈을지도 모르죠! XD 하지만 그다지 신에 대한 자각이라고 할까... 그런건 없을지도 몰라요! XD

>>525 안녕하세요. 리스주! XD

528 리스주 (9946192E+5)

2019-07-19 (불탄다..!) 22:54:13

>>526 네, 안녕하세요, 스레주. :)

>>527 소아주께서도 안녕하세요! XD

529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22:57:48

>>527 아직 소아는 어린 느낌이 강하니까요! 성장하다보면 언젠가 자각이 확실하게 생기게 되겠죠!! (끄덕) 물론 신에게 나이는 그다지 의미가 없긴 하지만요!!

아무튼...내일은 제가 다른 지역에 볼일이 있어서 아침부터 나가기 때문에... 아마도 오후 늦게 들어올 확률이 클 것 같습니다! 절대로 뺄 수 없는 일정이다보니..!

530 소아주 (5430215E+5)

2019-07-19 (불탄다..!) 23:05:46

>>528 리스와 리스주 모두 보고싶었답니다! XD

>>529 그래도 시간은 가니까 언젠가 자각이 생기는건 확실할거예요! XD 몸은 이미 성장 끝이지만 생각은 성장하는 중이거든요! :D

내일 일정 힘내세요! XD

531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23:07:46

>>530 과연...!! 그 자각이 생기는 모습을 꼭 보고 싶어요...!! 8ㅅ8

532 리스주 (9946192E+5)

2019-07-19 (불탄다..!) 23:09:29

>>529 네, 알겠습니다. 다녀오세요, 스레주! :)

>>530 ㅋㅋㅋㅋ정말로요? 와아! 기뻐요! 저도 소아랑 소아주 모두 보고 싶었어요! XD

533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23:12:09

>>532 잘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끄덕)

여담이지만...내일 태풍 피해가 모두에게 크지 않길 다시 한 번 바랄게요!! ...비...비...태풍은 무서워요...(시선회피)

534 소아주 (5430215E+5)

2019-07-19 (불탄다..!) 23:13:32

>>531 ...:D... 시간상 못 볼 가능성이 많네요! XD 하지만 그 후에도 소아주가 열심히 키워볼게요! XD

>>532 역시 리스주는 착하세요! XD 둥글게 둥글게를 해야해요! 마음이 맞았어요! XD

535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23:15:08

>>534 와아아아!! 소아를 잘 키워주세요!! 소아주!! (야광봉)

그리고 둥글게둥글게...?! (착석(팝콘 준비)

536 소아주 (5430215E+5)

2019-07-19 (불탄다..!) 23:17:58

비와 태풍을 피해서 집에 콕 박혀있는건 좋은 자세예요! XD

>>535 네! 열심히 잘 키워볼게요! XD

앗...! ;D...

537 리스주 (9946192E+5)

2019-07-19 (불탄다..!) 23:19:27

>>533 태풍은 무섭죠... 조심히 다녀오세요, 스레주. :)

>>534 아니예요, 소아주! 저는 착하지 않아요...ㅋㅋㅋㅋ 와아, 마음이 맞았어요! XD 둥글게둥글게! 어떻게 하면 될까요? :D

538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23:21:13

....흑흑...저는 저대로 반드시 살아서 돌아오겠습니다...엉엉....8ㅅ8

그리고..둥글게둥글게다...!! 와아아아아! (야광봉)

539 소아주 (5430215E+5)

2019-07-19 (불탄다..!) 23:26:40

>>537 앗! 그랬죠! 리스주는 악마예요! XD 하지만 착한 악마예요! XD 둥글게 둥글게... 소아에게 넘겨주어요! XD

소아: 둥글게 둥글게~ (동글동글)

>>538 반드시 살아서 돌아오세요! ;D

540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23:31:21

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니까 제가 죽으러 가는 것 같잖아요!! (흐릿)

541 리스주 (9946192E+5)

2019-07-19 (불탄다..!) 23:32:27

>>538 화이팅이예요, 스레주...

>>539 ㅋㅋㅋㅋㅋ저는 나, 나쁜 악마인데요...?!(동공지진) 앗, 소아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 그럼 저도 리스로! :D

리스: ...둥글게 둥글게~ (동글동글)(분홍색 찹쌀떡)(???)

542 소아주 (5430215E+5)

2019-07-19 (불탄다..!) 23:39:28

>>540 아... 아니예요...! ;D

>>541 착한 악마예요! XD 리스도 너무 귀여워요! XD

소아: ...찹쌀떡... (우와앙! 아냐. 그거 먹는거 아냐.)

543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23:41:32

흑흑...리스주와 소아주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무사히 돌아오겠습니다..!! 아...아니..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광봉)

544 리스주 (9946192E+5)

2019-07-19 (불탄다..!) 23:46:02

>>542 아니예요! 착하지 않으니까 나쁜 악마예요!(박력) 그런데...ㅋㅋㅋㅋ 소아가 훨씬 더 귀엽잖아요! XD

리스: ...아앗...!8ㅁ8(잡아먹혀요...!)(울망)(그래도 얌전)(???)

>>543 소아주를 위해서 무사히 돌아오세요, 스레주! :)

545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23:46:51

>>544 리스주를 위해서도 포함되어있습니다!! (끄덕)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스...그 와중에 얌전히 있는 건가요?!

546 소아주 (5430215E+5)

2019-07-19 (불탄다..!) 23:51:24

>>543 좋은 마음가짐 이예요! XD

>>544 아니예요! 아니라구요! 소아주 말을 들어야 한다구요! 그래여 행복 해 질 수 있다구요! XD (사이비가 아닙니다.) 리스도 귀엽잖아요! 그런데 왜 가만히 있어요! XD

소아: (뇸뇸)

547 리스주 (9946192E+5)

2019-07-19 (불탄다..!) 23:59:43

>>545 저는 괜찮습니다. :) 그리고 일단 '신' 님이시니까요...?ㅋㅋㅋ

>>546 앗... 행복...8ㅁ8(갈등)(흔들림)(???) 그, 그래도 전 나쁜 악마인데...! 그리고 소아만큼 귀엽지는 않다구요! 그리고 귀여운 소아가 먹고 싶다는데 어떻게 저항하나요...!ㅋㅋㅋㅋ

리스: 8ㅁ8...(얌전하게 먹히기)(???)

548 리온주 ◆H2Gj0/WZPw (302326E+60)

2019-07-19 (불탄다..!) 23:59:57

(동공지진) 소아가 리스를 잡아먹고 있어요...?!

549 소아주 (4782111E+6)

2019-07-20 (파란날) 00:07:49

>>547 같이 행복해 질 수 있다구요! 얼른 소아주 말에 흔들리라구요! XD 저항하라구요? ;D?!

소아: (우물우물거리다 찹쌀떡이 먹히지 않자 퉤퉤 해버렸습니다.)

>>548 퉤퉤했어요! XD

550 리스주 (4061659E+6)

2019-07-20 (파란날) 00:13:17

>>548 아니요, 퉤퉤 되어졌습니다!

>>549 으아아... 안 돼요... 흔들리면 안 돼요...8ㅁ8

리스: (퉤퉤 되어졌다.)(더 맛있는 찹쌀떡 씨가 되었어야 했나 봐요...)(시무룩)(???)

551 리온주 ◆H2Gj0/WZPw (7318889E+6)

2019-07-20 (파란날) 00:15:40

>>547 신님이면 잡아먹혀도 되는 건가요?! 리스는?! (동공지진) 너...너무 신을 신봉하잖아요..!!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팝그작)

552 소아주 (4782111E+6)

2019-07-20 (파란날) 00:19:40

>>550 소아주와 함께라면 행복해 질 수 있어요! 리스주도 리스랑 같이 행복해져야해요! 소아랑 소아주가 행복해지기 위해서 리스랑 리스주도 함께해야해요! XD

소아: (시무룩한 리스를 물끄러미 보다가 토닥토닥...)

소아가 병주고 약주고 스킬을 시전했다! XD

553 리온주 ◆H2Gj0/WZPw (7318889E+6)

2019-07-20 (파란날) 00:24:46

>>552 뭔가 우리 라온하제는 캐릭터들간의 케미가 정말로 엄청난 것 같습니다!

554 리스주 (4061659E+6)

2019-07-20 (파란날) 00:29:05

>>551 애초에 제일 초창기부터 리스는 '신' 님들을 엄청나게 믿고 숭배한다고 했는 걸요...?

>>552 으윽... 그렇게 조건을 거는 건 반칙이예요, 소아주...8ㅁ8 소아랑 소아주께서 행복해지시기를 바라니까 어쩔 수가 없잖아요...!ㅋㅋㅋㅋ 그리고... 약이 매우 잘 들었습니다! XD

리스: (토닥토닥 받기)(기쁨)(다시 헤실헤실)

555 리온주 ◆H2Gj0/WZPw (7318889E+6)

2019-07-20 (파란날) 00:31:54

>>554 하지만 잡아먹히는 순간까지도 신을 신봉하다니...!! 도저히 흉내낼 수 없는 숭배 마인드인걸요...!!

은호:그러다가 잡아먹히면 아무런 의미도 없지 않느냐!! (빤히)

556 소아주 (4782111E+6)

2019-07-20 (파란날) 00:36:03

>>553 가온 파파와도 케미가 엄청나죠! XD

>>554 그러니까 리스랑 리스주도 행복해지는거예요! XD 약이 잘 들었다니 다행이네요! XD

소아: (그리고 자기 볼을 먹으라고 손으로 가리켰습니다.)

557 리온주 ◆H2Gj0/WZPw (7318889E+6)

2019-07-20 (파란날) 00:41:40

>>5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정합니다...!! 어쩌다보니 파파가 된 가온이지만...소아 같은 아들이라면...마다할 이유가 없죠! 일단 가온이가 다른 신과 결혼을 하는 것이 먼저겠지만요!

558 리스주 (4061659E+6)

2019-07-20 (파란날) 00:43:32

>>555 리스: ......그건...

론: ...어차피 이미 죽었었는데 또 죽는다고 해서 뭐 달라질 게 있냐? 차라리 신이라든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죽는 게 더 낫다, 싶은 거지. 리스는.

리스: ......(끄덕)

어차피 이미 한 번 죽었었기에... 목숨을 떠나서 더더욱 그렇게 숭배할 수도 있는 것이지만요.(끄덕)

>>556 역시 소아주께서는 천사예요...8ㅅ8 그런데...ㅋㅋㅋㅋ 소아 너무 귀여워요! XD 하지만 의사소통 실패...(???)

리스: ...?(갸웃)(두손으로 소아의 볼 살짝 터치) ...이거를 말씀하신 건가요, 소아 님?(배시시)(해맑)(???)

559 소아주 (4782111E+6)

2019-07-20 (파란날) 00:43:53

>>557 진짜 그런 파파를 바란건 사실 아니지만요...! ;D...! 뭐라고 할까요... 정신적인 부모...? XD 라고 할까요! XD 일단 소아에게 없던 존재가 생기는건 정말 좋은 일이라고 봐요! XD

560 소아주 (4782111E+6)

2019-07-20 (파란날) 00:45:49

>>558 앗... ;D...!

소아: (손으로 입을 만들어 볼을 콕콕 찌르는 중입니다.) ...이렇게...! (이렇게 하라네요.)

561 리온주 ◆H2Gj0/WZPw (7318889E+6)

2019-07-20 (파란날) 00:49:20

>>558 누리:그래서 죽을 거야? 리스? (울망 울망) 나와 친구 안하고 죽을거야? (울망울망(눈빛 공격(???)

확실히...리스의 설정을 생각해보면...충분히 납득이 가지만...그렇기에 괜히 더 안타까워요... 8ㅅ8

>>5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것이 아닐까하고 생각하긴 했습니다. 뭔가...소아는 정신적으로 든든한 존재를 바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그게 '파파'라는 개념으로 나온 것 같고요!

562 소아주 (4782111E+6)

2019-07-20 (파란날) 00:56:16

>>561 생각해본다면 약간 대부같은 존재가 아닐까 싶어요! XD 진짜 부모는 없으니까요! :D 대리 파파겠네요! 가온 파파는! XD

563 리온주 ◆H2Gj0/WZPw (7318889E+6)

2019-07-20 (파란날) 00:57:44

>>562 무려 대부...! 순식간에 가온이의 위치가 상승을 해버리다니..!! (??) 그렇게 가온이의 일이 또 하나 추가되었습니다!

564 리스주 (4061659E+6)

2019-07-20 (파란날) 00:58:56

>>560 ㅋㅋㅋㅋ리스의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동공대지진과 갈등이 일어날 것 같네요... 감히 자신이 '신' 님께 그래도 되는지...

리스: (...그, 그래도 '신' 님께서 저렇게 해드리길 원하시니까...)(우물쭈물)(입으로 조심스럽게 콕콕)(???)

>>561 그렇게 리스는 죽어야 되는지, 살아야 되는지 혼란에 빠지게 되겠군요... :) 그리고 안타깝다고는 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요.(끄덕)

565 리온주 ◆H2Gj0/WZPw (7318889E+6)

2019-07-20 (파란날) 01:03:07

>>564 그렇게 혼란에 빠진 리스도 정말로 귀여운 것 같아요!! (엄지척) 역시 우리 스레의 모두가 너무 귀엽습니다! 그저!! (야광봉) 이렇게 썰만 풀려도 너무 귀엽고 예쁘고...사랑스럽고...!! 우와아아앙!! (더블 야광봉)

아무튼...전 내일 정말로 일찍 나가봐야하기에...오늘은 평소보다 좀 더 빨리 자도록 할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566 소아주 (4782111E+6)

2019-07-20 (파란날) 01:11:08

>>563 ...:D...! 일이 더 추가되다니... 그럼 안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D

>>564 ...:D?! 입으로 조심스럽게 콕콕이면 뽀뽀 아니예요?! XD!

소아: ???? (자기가 한 것과 느낌이 다른 것 같아서 얼음이 되었습니다.)

리온주 잘자요! XD

567 리스주 (4061659E+6)

2019-07-20 (파란날) 01:20:22

>>565 안녕히 주무세요, 스레주! :)

>>566 앗...! 제가 지금 좀 피곤해서 잘못 해석 했나봐요...! 소아가 말한 그대로 했다고 생각했는데 손으로 만든 것을 말한 거였나요...?!ㅋㅋㅋㅋㅋ(동공대지진) 으아아...! 소아야, 정말 미안해...!8ㅁ8(석고대죄) 취소할게요!

568 소아주 (4782111E+6)

2019-07-20 (파란날) 01:27:57

>>567 아니! 아니예요! ;D... 어딘가 어긋난게 분명해요! 소아주도 이제 자야할 것 같아요! :D 소아주도 정신이 반쯤 나간게 분명해요... ;D 얼른 자는게 좋겠어요! XD 리스주께서도 얼른 주무세요! XD

569 리스주 (4061659E+6)

2019-07-20 (파란날) 01:34:22

>>568 ㅋㅋㅋㅋ둘 다 제정신이 아니었던 거군요... 그래도 다시 한 번 정말로 미안해요, 소아랑 소아주...8ㅁ8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소아주! XD

570 소아주 (4782111E+6)

2019-07-20 (파란날) 13:23:52

안녕하세요! XD

앗... ;D... 리스주께서 죄송할 일은 아니었어요! :D

571 리온주 ◆H2Gj0/WZPw (7640934E+5)

2019-07-20 (파란날) 15:24:57

집으로 돌아온 레주가 갱신합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572 리온주 ◆H2Gj0/WZPw (7640934E+5)

2019-07-20 (파란날) 17:05:18

스레를 위로 끌어올리겠습니다!

573 소아주 (4782111E+6)

2019-07-20 (파란날) 17:19:42

안녕하세요! XD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어요! :D

574 리온주 ◆H2Gj0/WZPw (7640934E+5)

2019-07-20 (파란날) 17:20:58

하이하이에요! 소아주! 안녕하세요!

575 소아주 (4782111E+6)

2019-07-20 (파란날) 17:29:32

>>574 네! 안녕하세요! 리온주! XD

576 리온주 ◆H2Gj0/WZPw (7640934E+5)

2019-07-20 (파란날) 17:34:03

오늘은 아침부터 외출을 하고 와서 그런지...묘하게 피곤하군요...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말이에요...(주륵)

577 소아주 (4782111E+6)

2019-07-20 (파란날) 17:37:03

>>576 그럴땐 얼른 쉬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D...

578 리온주 ◆H2Gj0/WZPw (7640934E+5)

2019-07-20 (파란날) 17:44:59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쉬고 있답니다. 제 방에서 말이에요.

579 소아주 (4782111E+6)

2019-07-20 (파란날) 18:11:49

>>578 그건 다행이네요! XD

580 리온주 ◆H2Gj0/WZPw (7640934E+5)

2019-07-20 (파란날) 18:19:03

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저는 무리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쉴 때는 푹 쉬는 타입이랍니다!

581 소아주 (4782111E+6)

2019-07-20 (파란날) 18:38:02

>>580 적당히 쉬는건 좋아요! XD

582 아사주 (9885058E+6)

2019-07-20 (파란날) 18:39:09

죽여주는 비네요...(비오는 날 흐믈해지는 타입)

다들 안녕하세요오-

583 소아주 (4782111E+6)

2019-07-20 (파란날) 18:47:22

>>582 아사주 안녕하세요! XD

584 리온주 ◆H2Gj0/WZPw (7640934E+5)

2019-07-20 (파란날) 18:58:33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아사주!

585 리온주 ◆H2Gj0/WZPw (7640934E+5)

2019-07-20 (파란날) 19:20:32

그리고 전 슬슬 식사를 하고 올게요!

586 리온주 ◆H2Gj0/WZPw (7640934E+5)

2019-07-20 (파란날) 19:48:18

식사를 마치고 갱신하겠습니다!!

587 소아주 (4782111E+6)

2019-07-20 (파란날) 20:05:54

놀고 싶네요! ;D

588 리온주 ◆H2Gj0/WZPw (7640934E+5)

2019-07-20 (파란날) 20:08:54

그것은 일상을 돌리자는 신호인건가요? 음... 아침부터 나갔다와서 조금 피곤하긴 하지만 괜찮습니다! 쉬고 있는 와중이기도 하고요!

589 소아주 (4782111E+6)

2019-07-20 (파란날) 20:22:39

>>588 앗... ;D...
일상... 이 아니라 심심하다는 신호... 일까요...? ;D... 피곤하신데 괜히 더 피곤하게 만드는거 아닌가요? ;D...

590 리온주 ◆H2Gj0/WZPw (7640934E+5)

2019-07-20 (파란날) 20:23:59

>>589 집의 노트북 앞에 앉아서 선풍기 바람 쐬고 있어서 괜찮답니다! 저도 일상은 돌리고 싶으니까요! 라온하제도 이제 얼마 남지 않기도 했고요!

591 소아주 (4782111E+6)

2019-07-20 (파란날) 20:29:27

>>590 리온주가 괜찮으시다면요! :D 소아주는 아무나 괜찮답니다! 리온주가 원하는 캐릭터 아니면 다이스로 정하셔도 괜찮아요! XD

592 리온주 ◆H2Gj0/WZPw (7640934E+5)

2019-07-20 (파란날) 20:32:16

원하는 캐릭터라...! 누가 좋을까요? 다갓님! 골라주세요!!

.dice 1 2. = 2
1.누리
2.가온

간만에 초기 MPC 2명들 중에서 골라보겠습니다! 김에 선레도...!!

.dice 1 2. = 2
1.레주
2.소아주

593 리온주 ◆H2Gj0/WZPw (7640934E+5)

2019-07-20 (파란날) 20:32:42

가온이가 나오게 되었군요! 파파의 등장인가....! 선레는 소아주가 하고 싶은 상황으로 하셔도 괜찮습니다!

594 소아주 (4782111E+6)

2019-07-20 (파란날) 20:35:18

>>592-593 XD! 다이스도 가온 파파를 밀어주는가봐요! :D 그럼 제가 선레 써올게요! XD

595 리온주 ◆H2Gj0/WZPw (7640934E+5)

2019-07-20 (파란날) 20:36:36

>>594 알겠습니다!! 편하게 써주세요!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596 리스주 (4061659E+6)

2019-07-20 (파란날) 20:45:48

갱신합니다! 그리고... :)(팝그작)

597 리온주 ◆H2Gj0/WZPw (7640934E+5)

2019-07-20 (파란날) 20:51:31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사이다 판매기 설치)

598 소아 - 외롭지 않아요. ;D (4782111E+6)

2019-07-20 (파란날) 20:59:25

그 애. 모든 지역에 모든 일을 끝내고 난 후 멍하니 시간을 보내는 중이었습니다. 그 애는 떠들썩한 분위기의 거리를 기웃기웃거리다가 금방 지친 모양인지 나무 밑 그늘에 멈추어 섰습니다. 역시 그 애에게는 조금 적응이 되지 않는 분위기였던 것 같았습니다. 하늘에 떠 있는 별들과 달님이라도 그저 보고 싶어지는 날이었습니다.

그 애는 나무 밑 그늘에 털썩 주저앉아 무릎을 그러모아 두 팔로 감싸 안아 멍하니 앞을 보고 있었습니다. 땀도 한 방울 나지 않는데 왠지 땀을 닦아내고 싶어지는 날씨였습니다. 그 애는 마치 꼬리를 추욱 내린 강아지처럼 외로이 앉아 있었습니다.

599 소아주 (4782111E+6)

2019-07-20 (파란날) 21:00:06

리스주 안녕하세요! XD

600 가온-소아 (7640934E+5)

2019-07-20 (파란날) 21:05:38

"오늘의 해야 할 일은 끝!"

이런저런 일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 끝이 찾아오는 법이다. 정말로 크게 기지개를 켜면서 나는 신통술을 써서 우리 집 냉장고에 있는 신과 쥬스가 들어있는 통을 꺼내서 손에 전송했다. 이어 내 손에 잡혀있는 그 통의 뚜껑을 연 후에 나는 신과 쥬스를 벌컥벌컥 마셨다. 이 달콤한 맛은 정말 끊을래야 끊을 수 없었다. 직접 재배한 신선한 신과를 이용해서 만든 쥬스라서 그런지 더욱 신선함이 느껴지기도 했고...

아무튼 적당히 신과 쥬스를 마시면서 산책을 하기 위해서 나는 그저 발길 닿는 곳으로 천천히 걸었다. 그렇게 앞으로 걷다보니 보이는 것은 다름 아닌 소아 씨의 모습이었다. 미리내의 관리자이자 이번 사태에서 정말 열심히 움직여줬던 신이 아니던가. 인사라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나는 그에게 천천히 다가간 후에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안녕하십니까! 여기서 다 만나는군요. 소아 씨. 쉬시는 중이십니까?"

나무 그늘에 주저앉은 모습. 아무리 봐도 나무 그늘 아래에서 쉰다는 생각이 들어 그렇게 이야기를 했지만 머지 않아 뭔가 외로워하는 듯한 모습이 들어 나는 고개를 갸웃하며 그에게 물어보았다.

"그런데 기운이 없어보이는데... 무슨 일이라도 있으셨습니까?"

601 리스주 (4061659E+6)

2019-07-20 (파란날) 21:14:16

>>597 네. 안녕하세요, 스레주. :)(돈이 없어서 뽑아먹진 못함)

>>599 안녕하세요, 소아주! XD 소아 썬과 가온 파파군요!ㅋㅋㅋㅋ

602 가온-소아 (7640934E+5)

2019-07-20 (파란날) 21:20:21

>>601 으아닛...! 오늘 한정 공짜입니다...!! (??

603 리스주 (4061659E+6)

2019-07-20 (파란날) 21:26:41

>>602 괜찮습니다. 아까 마셨으니까요. :)

604 리온주 (7640934E+5)

2019-07-20 (파란날) 21:27:23

>>603 큭....!! 저도 내일 사이다 먹고 말 거에요!! (비 주룩주룩 엔딩(??)

605 소아 - 가온 (4782111E+6)

2019-07-20 (파란날) 21:30:59

그 애는 인사를 걸어오는 가온님의 모습에 자리에서 주춤거리며 살며시 일어났습니다. 땀은 안 나지만 그래도 더운 것은 더운 모양이라, 조금 지쳐있어 그 애의 파란 눈동자의 초점이 어딘가 어긋나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 애는 비틀비틀 가온님께 허리를 접어 인사한 후, 다시 나무 밑 그늘로 풀썩 주저앉았습니다. 그것은 그 애도 원하는 방향은 아니었던 것인지, 조금 놀란 것 같았습니다. 사실은 그렇게 힘없이 풀썩 주저앉을 생각은 없었는데 말입니다.

"...더워... 서... 요..."

그 애는 가온님의 물음에 시무룩하게 대답했습니다. 그 애도 그런 이유 때문이 아니라는 걸 알지만, 가온님께는 그 정도 대답만으로 고개를 끄덕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그야, 저기서 아직 축제처럼 떠들썩한 분위기에 그 애는 끼지 못한다는 것을 말하는 게 그 애에겐 더욱 자존심을 갉아먹는 일이었을 것입니다. 거기다 정말로 어린애 같은 이유일 테니까 말입니다. 그 애는 다시 정신을 차리고, 시무룩한 표정을 애써 지우며 가온님을 올려다보며 물었습니다.

"가온님은요...? 쉬는 중인가요...?"

606 소아주 (4782111E+6)

2019-07-20 (파란날) 21:32:22

>>601 아직 일상에서 그런 관계가 정립되진 않았지만요! ;D 어쨌든 가온 파파와 일상이예요! 예! XD

607 가온-소아 (7640934E+5)

2019-07-20 (파란날) 21:35:36

가까운 곳에서 상태를 보아하니 뭔가 생각 이상으로 심각한 상황 같았다. 눈동자의 초점이 어긋난 것 같기도 하고, 주저앉는 모습도 보통 위험해보이는 것이 아니었다. 너무 힘이 없고 쓰러질 것만 같은 그 모습에 나는 순간적으로 당황해서 멍하니 소아 씨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곧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에 소아 씨가 왜 저렇게 힘이 없는지 알 수 있었다. 정말로 더위에 약한 이로구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나는 내 신통술을 조금 사용하기로 했다.

"바, 바로 도와주겠습니다! 소아 씨! 하압!"

내가 가지고 있는 구슬이 환하게 빛이 났고 소아 씨의 몸 주변에 푸른색 투명한 막이 펼쳐졌다. 그 막 안에 있는 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을테니 이제는 괜찮아지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난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소아 씨를 바라보면서 물어보았다.

"이제 좀 괜찮으십니까? 그 푸른 막이 유지되는 한, 전혀 덥지 않고 시원하게 느껴지실 겁니다! 신통술로 만든 일종의 시원한 장벽입니다! 아무튼... 쉬는 중이냐고 물으면 쉬는 중입니다. 그리고 잠시 산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소아 씨를 만난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나는 고개를 끄적였다. 그리고 나는 신통술을 써서 우리 집 냉장고에 있는 다른 신과 쥬스 캔을 내 손으로 전송한 후에 소아 씨에게 내밀었다.

"드셔보시겠습니까? 시원한 신과 쥬스입니다!"

608 리스주 (4061659E+6)

2019-07-20 (파란날) 21:37:10

>>604 네, 맛있게 드시길 기원합니다. :)

>>606 ㅋㅋㅋㅋ그래도 그렇게 친해져가면 되지요! 일상이 돌아가서 기뻐요! 오랜만의 팝그작이예요, 예에!XD(팝그작)

609 아사주 (9885058E+6)

2019-07-20 (파란날) 21:38:35

(흥미진진)(팝그작)

비가 와서 무기력해졌어요....(흐믈흐믈)

610 리온주 ◆H2Gj0/WZPw (7640934E+5)

2019-07-20 (파란날) 21:43:41

이대로 결국 가온이는 파파가 되고 말 것인가...! (??) 아무튼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어서 오세요!

611 리스주 (4061659E+6)

2019-07-20 (파란날) 21:46:49

>>609 아사주 어서 오세요! 같이 팝그작이예요! XD(팝그작) 그런데... 괜찮으세요, 아사주...?(토닥토닥)

>>610 어차피 저는 농담이었으니까... 가온이가 원하는대로 하시면 되지요.(끄덕)

612 리온주 ◆H2Gj0/WZPw (7640934E+5)

2019-07-20 (파란날) 21:49:39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드립으로 한 말이었답니다...!!

613 소아 - 가온 (4782111E+6)

2019-07-20 (파란날) 22:04:35

"...네...?"

멍하니 대답하던 그 애는 어벙하게 되물었다가 금방 시원해진 체온에 주변을 두리번거렸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인지 그 애가 신기해하고 있을 때, 비로소 깨달은 것 같았습니다. 역시 아직은 제정신이 아니었던 모양이었습니다. 그 애는 가온님의 신통술이라는 것을 알자 얼른 몸을 일으켜 고개를 꾸벅꾸벅 숙이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네! 네... 네에... 감사합니다... 정말로..!"

그 애는 횡설수설 감사인사를 전하다가 우물쭈물 거리며 가온님이 내민 신과 주스 캔을 보며 가온님의 눈치를 봤습니다. 과연 이런 것을 받아도 될는지, 너무 황송한 일은 아닌지 하는 걱정스러움이 밀려왔습니다. 그 애는 고개를 푹 숙이고서 우물쭈물 캔을 받고서 다시 감사 인사를 작게 웅얼거렸습니다.

"...감사...! 앗!"

갑자기 그 애는 깜짝 놀란 듯 파란 눈을 커다랗게 떴습니다. 어쩐지 주스 캔을 툭, 떨구고서 언젠가 본 적 있는 장면을 연출해냈습니다. 과연, 그때보다는 낮은 강도이긴 했습니다. 그 애는 가온님의 허벅지를 붙잡고 부들부들 몸을 떨었습니다. 애처롭기 그지없는 어린애의 몸짓이었습니다.

"머... 머리... 머리에..."

그 애는 문장이 채 되지 못한 말을 내뱉으며, 여전히 몸을 덜덜 떨면서도 얼음이 된 채였습니다. 역시 이렇게 좋은 날씨의 나무 밑 그늘엔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그 애의 잿빛 머리 위로 갈색의 통통한데다 다리가 많은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 ...;D...
무언가는 바로 지네였답니다. ;D

614 소아주 (4782111E+6)

2019-07-20 (파란날) 22:05:34

어쩐지 소아주가 가온 파파가 되는 길로 이끌고 있는건가요? ;D...?!

615 가온-소아 (7640934E+5)

2019-07-20 (파란날) 22:11:10

"천만의 말씀입니다! 도움이 필요하면 얼마든지 말해주십시오! 얼마든지 도와주겠습니다!"

괜히 은호님의 보좌가 아니다. 나름대로 신통술에는 자신이 있었다. 이 정도 신통술은 그다지 어렵지도 않았기에 크게 문제가 될 것이 없었다. 정말 가볍게 손을 털면서 나는 내 몫의 쥬스를 벌컥벌컥 마셨다. 달콤한 과즙의 맛이 보통 달콤한 것이 아니었다. 만족스럽게 엄지를 척 올리면서 나는 소아 씨에게 어서 먹어보라는 듯이 눈빛을 보냈다.

소아 씨는 캔을 받아들였고 나에게 감사 인사를 보냈다. 하지만 갑자기 놀라는 모습을 보이면서 내 허벅지를 붙잡고 부들부들 몸을 떨기 시작했다. 영문을 알 수 없어 멍하니 소아 씨를 바라보았다.

"왜, 왜 그러십니까?!"

일단 진정을 시키기 위해서 나는 소아 씨를 토닥여주려고 했다. 그러던 도중, 머리라는 말에 자연히 나는 고개를 들어 소아 씨의 머리를 바라보았다. 거기에 있는 거은 다름 아닌 지네였다. 그 지네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나는 가볍게 손가라을 이용해서 지네를 퉁 튕겨냈다. 아주 깔끔하게 지네를 치워버리면서 나는 소아 씨를 바라보면서 다시 토닥여주려고 했다.

"됐습니다! 소아 씨! 지네는 제가 날려버렸습니다! 그러니까 진정하십시오!!"

616 소아주 (4782111E+6)

2019-07-20 (파란날) 22:16:44

리온주! 혹시 지금 킵해두어도 괜찮을까요? ;D

617 리온주 ◆H2Gj0/WZPw (7640934E+5)

2019-07-20 (파란날) 22:24:34

잠시 어머니가 불러서 조금 다녀왔습니다! 네! 네! 킵해도 괜찮습니다..!!

618 아사주 (9885058E+6)

2019-07-20 (파란날) 22:27:37

다들 안녕하세요- 일상이 즐거워보이네오... 오늘은 하루종이이이이일 비라서 흐무럭대는 느낌이었어요...

설가지도 해야하고 할 일이 많은데 물에 젖은 떡처럼 질퍽하게... 상태..

619 소아주 (4782111E+6)

2019-07-20 (파란날) 22:28:27

>>617 감사합니다! ;D
오늘은 이만 가봐야 할 것 같아서요...! ;D
좋은 밤 보내세요! XD

620 리온주 ◆H2Gj0/WZPw (7640934E+5)

2019-07-20 (파란날) 22:30:19

>>618 ....아..아사주..?! (건조 모드 작동(아사주를 말려주기(??)

>>619 알겠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소아주!!

621 소아주 (4782111E+6)

2019-07-20 (파란날) 22:30:31

>>618 일상 재밌어요! XD 다음엔 꼭 아사랑 만나보고 싶어요! XD 아사주는 비에 약하시군요! ;D 힘내세요! ;D

그럼 이제 진짜로 안녕히계세요...! ;D

622 아사주 (9885058E+6)

2019-07-20 (파란날) 22:32:14

잘가요 소아주-

건조한다고 해도 지금 밖의 비 상황을 보면.. 지역 전체를 말리는 게 아닌 이상.. 무리..?

623 리온주 ◆H2Gj0/WZPw (7640934E+5)

2019-07-20 (파란날) 22:33:30

(동공지진) 그...그럼 비가 그치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겠군요...!

624 리스주 (4061659E+6)

2019-07-20 (파란날) 22:48:43

앗, 소아주, 안녕히 가세요! XD 그리고 아사주께서는...8ㅁ8(토닥토닥) 힘내셔야 할텐데...

625 리온주 ◆H2Gj0/WZPw (7640934E+5)

2019-07-20 (파란날) 22:50:36

내일도...내일도 비가 온다고 하니...다들...다들...힘냅시다...8ㅅ8

626 리스주 (4061659E+6)

2019-07-20 (파란날) 23:00:28

>>625 네, 화이팅입니다. :)

627 리온주 ◆H2Gj0/WZPw (7640934E+5)

2019-07-20 (파란날) 23:04:18

여담이지만...제가 사는 곳은 생각보다는 비가 덜 와서 조금 놀랐답니다. 당연히...주룩주룩 퍼부을 줄 알았는데...

628 리온주 ◆H2Gj0/WZPw (7640934E+5)

2019-07-20 (파란날) 23:45:25

어느새 12시가 코앞이로군요...! 그리고...또 비가...(흐릿)

629 리스주 (7428956E+5)

2019-07-21 (내일 월요일) 00:12:06

비 좋은데 지금은 오질 않네요.

630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00:14:10

어어..내일 일어나면 또 오지 않을까요? 물론 리스주가 어디에 사는지는 알 수 없으니까 정확하게 장담은 못하지만요!

631 리스주 (7428956E+5)

2019-07-21 (내일 월요일) 00:24:58

>>630 네, 아마도 그렇겠지요.(끄덕)

632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00:25:24

리스주는 정말로 비를 좋아하는군요...! 물론 저도 가끔 내리는 비는 좋아하긴 하지만요!

633 리스주 (7428956E+5)

2019-07-21 (내일 월요일) 00:30:29

>>632 정말로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요.(끄덕)

634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00:34:20

하지만 위에서 좋아한다고...물론 '정말로'가 아니라고 한다면...(시선회피) 에잇...! 아무튼 비를 좋아하는 것은 맞잖아요!

635 리스주 (7428956E+5)

2019-07-21 (내일 월요일) 00:43:27

>>634 정확하게는 빗소리를 좋아하는 거니까요. 네, 그러렇다고 하겠습니다. :)

636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00:55:00

하지만 비가 와야 빗소리도 들을 수 있는 법 아니겠습니까? (???) 아무튼...남은 기간도 여러분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기는 기간이 되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637 리스주 (7428956E+5)

2019-07-21 (내일 월요일) 01:04:11

>>636 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랬으면 좋겠네요. :)

638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01:07:02

>>637 그럴 수 있을 겁니다! 리스주도 포함해서 다른 분들도 말이에요! 지금도 이러니저러니 돌아가고 있으니까요!

639 리스주 (7428956E+5)

2019-07-21 (내일 월요일) 01:13:04

>>638 네, 그건 그렇지요. :)

640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01:14:34

아무튼...벌써 새벽시간이로군요! 다들 하루 정말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641 리스주 (7428956E+5)

2019-07-21 (내일 월요일) 01:20:17

>>640 스레주께서도 하루 고생 많으셨습니다!

642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01:21:17

>>641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뭐 특별히 고생한 것은....(아침을 떠올린다(죽은 눈)

은호:...그래도 비는 그다지 안 오지 않았더냐!

643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01:43:41

그럼 전 슬슬 자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644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11:09:12

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645 소아 - 가온 (5571883E+5)

2019-07-21 (내일 월요일) 11:46:27

그 애는 가온님의 토닥이는 손길에도 부들부들 몸을 떨고 있었습니다. 가온님이 머리에 있던 무언가를 손가락으로 튕겨냈음에도 그 애는 아직 정신을 못 차린 것 같았습니다. 그 애는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 채로 가온님의 허벅지, 바짓가락을 붙잡고 있다가 가온님의 말에 황급히 손을 뗐습니다. 그리고선 그 애는 자기 머리를 흔들어대며 뒤늦게 탈탈 털어내는 시늉을 했습니다. 그 애는 어지간히 놀란 모양인지 코를 훌쩍이다 이내 고개를 푹 숙이고 말았습니다.

"죄... 죄송해요..."

그 애는 뒤늦게 밀려온 부끄러움에 가온님께 사과를 하고서 바닥에 떨어트리고만 주스 캔을 후다닥 주워들었습니다. 캔이 조금 찌그러지긴 했지만 먹는 데는 지장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 애는 더러워진 부분을 탈탈 털어내고서 아무렇지 않게 다시 꼬옥 쥐었습니다. 그리곤 주변을 두리번거렸습니다. 아무래도 다시 무언가가 머리 위로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눈치였습니다.

"저기... 주스... 잘 마실게요. 가온님."

그 애는 우물쭈물 다시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이번엔 나무 그늘 밑에 앉는 게 아니라, 조금 떨어진 곳에 자리를 잡고 앉으려 했습니다. 아무래도 가온님의 산책길에 방해되지 않게끔 빠져주려고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XD

646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11:58:26

하이하이에요! 소아주!! 어서 오세요! 일단 제가 식사를 하고 온 뒤에 잇도록 하겠습니다! 다녀올게요!

647 가온-소아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12:26:53

"하하하! 죄송할 것이 뭐가 있습니까? 갑자기 머리에 그런 것이 돌아다니면 놀랄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나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갑자기 뭔가가 내 머리 위에 떨어지고 돌아다닌다고 한다면 놀라서 당황할 수밖에 없을테니까. 다행히 물기 전에 해결을 했기에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나는 다시 신과 쥬스를 벌컥벌컥 마시기 시작했다. 자연히 캔 안의 내용물이 텅 비었고 나는 그 캔을 근처에 있는 쓰레기통으로 전송해서 쏘옥 집어넣었다. 쓰레기는 언제나 쓰레기통에. 기본적인 도덕이 아니던가.

아무튼 그 동안에 소아 씨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나는 다시 한 번 신통술을 사용했다. 이번에는 소아 씨의 머리 위에 작은 파란색 모자를 씌워주면서 괜찮다는 듯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이제 머리 위에 뭔가가 떨어져도 괜찮습니다! 모자가 막아줄테니까요! 그러니까 안심하고 나무 그늘에 앉으셔도 됩니다! 물론 그곳이 편하다고 한다면 그곳에 앉으셔도 됩니다만."

그래도 나무 그늘이 편하다면 이제 나무 그늘 아래에 앉아도 된다는 것을 이야기하면서 나는 두 어깨를 으쓱했다. 그리고 다른 곳을 잠시 바라보다가 소아 씨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다른 이들과는 어울리지 않고 혼자서 쉬실 생각이십니까?"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648 소아 - 가온 (5571883E+5)

2019-07-21 (내일 월요일) 14:50:00

그 애는 우물쭈물 입을 달싹거리다가 마지못해 고개를 살짝 끄덕이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습니다. 그 애는 호기롭게 사라지는 신과 주스를 무언가 선망하는 듯한 얼굴로 보고 있었습니다. 그 애는 나중에 가온님처럼 주스를 벌컥벌컥 마실 수 있는 멋진 이가 되고 싶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 애의 기준으로 가온님은 멋있는 이였습니다.

그 애는 갑자기 머리에 느껴지는 무게에 또 한 번 화들짝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다시 이상한 게 머리 위에 올라왔나 싶었습니다. 그러나 가온님의 친절한 부연설명에 그 애는 약한 숨을 내쉬며 안도할 수 있었습니다. 그 애는 머리 위로 손을 뻗어 모자의 존재를 확인하고서 주춤거리며 가온님께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오늘은 정말 도움만 받는 날인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모자가 있으면 나무 밑 그늘에 앉아도 머리에 무언가 떨어져도 화들짝 놀라서 누군가에게 매달리는 불성 사나운 꼴은 면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애는 그렇지만, 그늘 밑으로 애써 다시 돌아가지 않고 원래 앉으려고 했던 자리에 앉았습니다. 모자가 있으니 얼굴에 그늘이 생겨, 해를 피해 도망가지 않아도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그 애는 가온님의 물음에 가만히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더워서 그늘 밑에 있었지만, 그 원인이 사라졌다면 결국 저기에 가야 하는 건가, 싶었습니다. 그 애는 주춤주춤 다시 일어서서, 가온님께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가온님의 옷자락을 꼬옥 쥐려 했습니다.

"...같이..."

그 애는 가온님이 같이 가주어 줬으면 하는 모양이었습니다. 혼자인 것보단 조금 부끄럽지 않을까, 라는 생각인 모양이었습니다.

/ ...;D
시간이 매우 빨라요! XD

649 가온-소아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14:54:12

주춤주춤 일어서더니 나에게 다가오고는 나의 옷자락을 꼬옥 쥐는 그 모습에 나는 작게 웃음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 뭔가 정말로 어린아이를 바라보는 것 같았다. 그러니까 늑대로 치면 이제 막 사냥을 시작해야하는 그런 어린 늑대를 보는 듯한 느낌이라고 하면 좋을까? 물론 소아 씨는 나 같은 늑대가 아니라 설표범이니까 늑대와는 조금 다른 개념이겠지만 그 모습이 귀엽게 느껴졌다.

같이라고 말하는 것은 같이 가자고 이야기하는 것일까. 딱히 상관은 없었다. 어디에 가더라도 쉬는 것은 문제가 없었으니까. 그렇기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소아 씨의 손을 꼬옥 잡아주려고 하면서 이야기했다.

"알겠습니다. 같이 가줬으면 한다면 같이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었으니까. 늑대가 고독한 동물이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많은 것 같지만 늑대는 무리를 만들어서 살아가는 동물이다. 즉, 나 역시 홀로 지내는 것보다는 모두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 어쩌다가 늑대가 고독의 대명사가 된 것인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늑대와 고독이라는 단어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알파 늑대라는 것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니까.

아무튼 소아 씨를 데리고 나는 다른 이들이 있는 광장을 향해 터벅터벅 걸어가기로 했다. 그리고 소아 씨를 바라보면서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다른 이와 어울리는 것이 힘드신 겁니까?"

//다시 하이하이에요! 소아주!

650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15:53:52

스레를 위로 끌어올리도록 하겠습니다!

651 소아 - 가온 (5571883E+5)

2019-07-21 (내일 월요일) 15:54:28

같이... 라고, 전혀 끝마쳐지지 않은 문장을 가온님은 용케 알아차린 모양이었습니다. 그 애는 누군가의 손을 잡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듯 손을 유심히 보며 파란 눈만 움찔거리며 깜작일 뿐이었습니다. 그 애는 가온님의 손을 엉겁결에 마주 꼬옥 붙잡았습니다. 그 애는 조그만 눈치를 보면서도 잡은 손이 싫지 않은 모양이었습니다.

그 애는 고개를 끄덕이며 가온님을 졸졸 따라 나섰습니다. 햇볕에 익은 발바닥 밑의 길도 그다지 뜨겁지 않았은게, 가온님의 신통술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애는 총총, 가온님을 따라나서면서도 신기한듯 몇 번, 맨발을 굴러보았습니다. 어쩐지 헐렁거리는 흰 티 사이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다른 이들이 있는 광장을 향해 가는 길은 그 애에겐 신기함의 연속이었습니다.

"...그야... 계속... 혼자였으니까요."

그 애는 가온님의 물음에 웅얼웅얼 작은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여태 혼자 살다가 갑자기 다른 이들과 관계를 맺고자 하는건 쉬운 일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 애는, 누군가의 도움이 지금은 필요하다고 하더라도, 한발짝 나아가보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 리온주. 안녕하세요! XD

652 가온-소아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16:08:38

"그럼 앞으로 다른 이들과 지내보면 되지 않겠습니까? 아. 설표는 혼자서 살아갑니까? 다른 이들의 습성은 잘 모르다보니..."

아무래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내가 좀 무지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늑대가 아닌 이는 늑대의 습성을 잘 알 수가 없을테니 결국 비슷한 것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긴 했지만 역시 조금 애매한 감이 있었기에 나는 발톱 하나를 세운 후에 손을 올려 내 머리카락을 가볍게 긁적이다가 다시 아래로 내렸다.

아무튼 광장은 그렇게 먼 곳이 아니었기에 도착하는 것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았다. 여전히 수많은 이들이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음식을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그 분위기는 참으로 즐거움이 가득한 곳, 그 자체였다. 그곳을 바라보면서 나는 소아 씨를 바라보면서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저쪽 집단에 가서 인사를 해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혹시 압니까? 친해질 수 있을지!"

여기서 보고 있겠다는 말을 하면서 나는 소아 씨를 바라보면서 그렇게 제안했다. 계속 혼자였기에 힘들다고 한다면, 다른 이들과 계속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면 되는 일이었다. 이것도, 저것도 일단 도전을 해봐야 하는 법이 아니겠는가. 그렇기에 화이팅 소리를 내면서 나는 소아 씨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물론 힘들다고 한다면 강요할 생각은 없었다.

//네! 하이하이에요!! 시간이 천천히, 느긋하게 흐르고 있네요!

653 소아 - 가온 (5571883E+5)

2019-07-21 (내일 월요일) 16:44:29

그 애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습니다. 가벼운 것도 아니고, 다른 이들과 지내보면 되지 않겠느냐는 가온님의 말에 아주 무겁게 말입니다. 그 애의 하이얀 얼굴 위로 파란색 모자의 그림자보다 더 짙은 그늘이 지는 것 같았습니다. 혼자서 살아가느냐는 물음엔 그 애는 희미하게 고개를 끄덕였을 뿐이었습니다. 그 애는 아무 말 없이 가온님을 따라 발을 움직였습니다.

"...응... 네..."

주춤거리며 발놀림을 멈춘 그 애는 눈부시게 즐거워 보이는 수없이 많은 이들을 푸른 눈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그 애는 싸운 친구와 화해하라고 강요당한 것처럼 억지로 걸음을 옮겼습니다. 그 애의 작은 손이 가온님의 커다란 손을 조심스럽게 놓았습니다. 어쩐지 그 애를 보는 시선이 마구 늘어나는 것 같아, 그 애는 고개를 자꾸만 수그리고 말았습니다.

결과만 보자면, 다른 이들은 그 애에게 아주 친절하게 대해주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물론 어린애를 귀여워하는 느낌이긴 하였습니다만, 그 애는 나름대로 인사도 하고, 인사도 하고... 인사만 했을 뿐입니다. 그 애는 머리를 쓰다듬거나, 갑작스럽게 팔을 붙잡아 오자 화들짝 놀라 가온님께도 다시 도망쳤습니다.

"...으응, 역시 안 되겠어요..."

그 애는 가온님의 뒤에 숨어서 그 작은 손에 피 한 방울 통하지 않을 정도로 피부가 하얗게 될 때까지 가온님의 윗옷을 꽈악 붙잡고 있었습니다.

/ 평온한 하루예요! XD

654 가온-소아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16:50:11

설표범은 혼자서 살아가는 동물. 그렇다고 한다면 그 습성이 신에게도 남아있는 것일까? 나는 처음에는 늑대였다가 신이 된 케이스라서 그런지 늑대의 본성이 남아있다. 그것은 소아 씨에게도 남아있는 모양이었다. 그렇다고 한다면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며 일단 고개를 조용히 위아래로 끄덕였다.

결과적으로만 말하자면 소아 씨는 다시 나에게로 돌아왔다. 화들짝 놀라 내 뒤에 숨는 모습에 나는 난감하게 웃을 수밖에 없었다. 역시 강제로 하는 것은 그리 좋지 않은 것이겠지.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나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리고 방금 전 소아 씨와 이야기하던 신들에게 이야기를 하면서 웃었다.

"아무래도 낯을 많이 가리는 것 같네요. 하하하. 실례 많았습니다."

내가 한 행동은 아니지만 그래도 확실하게 대신 사과를 전하면서 나는 신들이 그나마 상대적으로 적은 곳으로 향했다. 아무래도 많은 이들과 친해지는 것은 힘들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신이 된 이상 그 삶은 참으로 길고 길다. 신들에겐 수명이라는 것이 없으니까. 차후 천천히 잘 맞는 이를 찾으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나는 소아 씨를 바라보았다.

"안 되면 너무 무리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체가 아니더라도 그냥 마음이 잘 가는 신들과 친해지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런 신이 있고 저런 신이 있는 법이니까요."

동물마다 그 특색이 다르듯이 결국 신들도 그 특색이 전부 다를 것이다.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나는 태연하게 괜찮다는 듯 이야기를 하면서 적당히 비어있는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이곳이면 다른 신들도 적으니 괜찮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나는 소아 씨를 바라보며 그저 미소를 보였다.

655 소아 - 가온 (5571883E+5)

2019-07-21 (내일 월요일) 17:27:14

그 애는 캥거루 새끼라도 된 것처럼 가온 님께 꼭 달라붙어서 떨어지질 않았습니다. 그러다 가온님이 사과하자, 그 애는 엉거주춤 고개만 옆으로 빼꼼 내밀어 잔뜩 안절부절못한 표정으로 연신 고개를 꾸벅꾸벅 숙이며 사과하였습니다.

그 애는 안절부절못한 표정을 채 숨기지 못하고서, 가온님의 말에 조금 얼이 빠진 듯한 눈빛으로 고개를 끄덕끄덕하며 가온님의 말에 동의하는듯했습니다. 사실 이런저런 일들이 마구 일어난 참이라, 그 애로서는 어떤 말을 하고, 어떤 말이 귀에 들어오는지 알 수 없었을게 분명했습니다. 그 애는 가온님을 따라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이제야 한시름 놓은 것인지 모자를 꾸욱 눌러 잡고서 안도의 한숨을 작게 내쉬었습니다.

"그, 그래도... 계속 이러면... 결국 아무도 없게 될지도요..."

그 애는 소곤소곤 속삭였습니다. 계속 이렇게 부끄러워하거나 겁먹고 무서워 도망치게 되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잘되지 않는 모양이었습니다.

656 가온-소아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17:40:01

"그럴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아무도 없게 될지도 모른다는 그 말에 나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무리 그래도 그럴 일은 없지 않을까? 물론 소아 씨가 누군가에게 피해를 끼친다거나 하면 정말로 그런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소아 씨가 누군가에게 피해를 끼치거나 하는 모습은 본 적이 없다. 그렇기에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물론 언제나 혼자서만 있을 수는 없지만 결국 속도의 차이 아니겠습니까! 소아 씨도 나름대로 편한 이라던가 그런 이가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그런 이와 천천히 친해지고 또 다른 이와 천천히 친해지면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누구에게나 결국 속도의 차이일 뿐. 그것에 옳고 그름은 없다. 적어도 난 그렇게 생각한다. 내가 무리를 이끌때도 비슷한 느낌으로 했던 조언들을 떠올리면서 나는 두 어깨를 으쓱하며 신통술을 이용해 신과 하나를 내 손바닥 위에 올리면서 소아 씨에게 내밀었다.

"무엇보다 라온하제에 있는 신들이 소아 씨를 혼자 두거나, 따돌리거나 할리가 없지 않습니까. 느긋하게 천천히... 급하게 갈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어차피 이 낙원에서의 시간도, 신들의 수명도 길기에...급할 것은 없다고 생각하며 나는 편안한 미소를 지으면서 소아 씨에게 그렇게 말을 이었다.

657 리스주 (7428956E+5)

2019-07-21 (내일 월요일) 18:05:01

소아야...8ㅁ8 빨리 리스가 소아랑 더 많이 친해져야겠네요...!

아무튼 갱신합니다!

658 소아 - 가온 (5571883E+5)

2019-07-21 (내일 월요일) 18:07:18

그 애는 그 애 대신 그 애의 말을 완고하게 아니, 라고 해주는 이를 본 적은 처음일지도 모릅니다. 그 애는 푸르른 눈을 깜빡거리며 놀란듯 가온님을 보았습니다. 그 애는 어째서 자신도 아닌 타인에게 아니라고 확신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하긴 했습니다만, 그 애는 그저 눈만 깜빡깜빡이며 멍하니 가온님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렇군요."

그 애는 가온님의 말을 곱씹으며 깊게 생각했습니다. 그 애는 가온님이 말한 나름대로 편한 이, 가 누구인지 천천히 생각해보았습니다. 일단 여기 옆에 앉아있는 가온님은 물론, 리스님이라던가, 아사님이라던가... 사실 청호와 흑호와 대결할때 본 이들은 그래도, 그 나름대로의 편한의 범주에는 들어갈 수도 있을지 모를 일입니다. 그 애는 신과 주스 캔도 아직 못 땄는데, 다시 눈 앞에 보이는 신과 하나에 놀라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었습니다.

"저... 아직 주스... 못 마셔서... 이런거까지 받으면..."

그 애는 가온님의 말에 대답하느라 고개를 도리도리 하면서도 가온님의 말에 동의한답시고 또 고개를 끄덕끄덕 끄덕이는, 이상한 행동을 보였습니다. 그 애는 잠시 침묵을 한 후, 나름대로 각오한 표정으로 가온님을 보았습니다.

"...네, 가온님... 느긋하게, 천천히... 해볼게요...!"

그 애는 비장하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 슬슬 마무리 지어야 할 것 같아요...! ;D

659 소아주 (5571883E+5)

2019-07-21 (내일 월요일) 18:08:21

>>657 리스주. 안녕하세요! XD
리스 누나는 착한 누나! 공식이예요! XD

660 리스주 (7428956E+5)

2019-07-21 (내일 월요일) 18:13:31

>>659 소아주 안녕하세요! :D 와아아! 기쁜 공식이예요! XD 소아도 귀여운 동생, 공식이예요!ㅎㅎㅎ

661 가온-소아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18:13:53

"천천히 마시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나름대로의 선물입니다! 비나리의 관리자라는 직책을 빼고 보면 저는 그저 신과를 재배하는 농부에 지나지 않으니까요. 그냥 우정의 증표로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차피 신과 과수원은 내가 관리하고 있는 것이기에, 은호 님이 나에게 맡기신 것이기에 신과는 정말 엄청나게 많다. 라온하제 전역에 유통되고 있는 신과는 모두 내가 재배하고 있다고 봐도 전혀 오버가 아니었다. 물론 100%는 아니고 95% 정도가 아닐까? 그런만큼 내가 관리하는 신과의 양은 많았기에 이렇게 나눠준다고 해도 딱히 나쁠 것은 없었다.

아무튼 느긋하게 천천히 해보겠다는 그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소아 씨를 바라보며 등을 가볍게 토닥여주려고 했다. 이렇게 보면 정말로 한창 어린 동생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다. 신으로서의 시간도...동생 급일까? 괜히 그런 생각을 하면서 하늘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리고 다시 고개를 내려서 소아 씨를 바라보면서 입을 열었다.

"적어도 오늘은 이렇게 느긋한 시간을 보내면서 놀아도 되지 않겠습니까? 이곳은 즐거운 내일, 라온하제니까요."

라온하제. 즐거운 내일.
그런 즐거운 내일을 마음껏 즐기길 바라면서 나는 미소를 지어 소아 씨를 바라보다가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섰다. 그리고 소아 씨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그럼 저는 뭔가 요리가 남아있는 것이 있는지 확인하고 오겠습니다! 기왕이면 맛있는 것이 있는 것이 좋을테니까요!"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나는 요리가 있는 곳으로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소아 씨와 같이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눌만한 먹을 것은...분명히 남아있겠지. 양이 많았으니까...

//그러면 이것을 막레로 받아도 되고 막레를 따로 주셔도 됩니다! 아무튼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662 소아주 (5571883E+5)

2019-07-21 (내일 월요일) 18:52:11

>>660 리스주도 착해요! XD
그리고 귀여워요! XD

>>661 정말 감사합니다, 리온주! ;D
잠깐 일이 있어 가지구 이걸로 막레 받을게요! 죄송해요... ;D

663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18:52:17

스레를 위로 끌어올리겠습니다!!

664 리스주 (7428956E+5)

2019-07-21 (내일 월요일) 19:08:39

>>661 네. 안녕하세요, 스레주. :)

>>662 앗...! 착하고 귀여운 건 제가 아니라 소아랑 소아주예요! XD(박력) 그리고 일 힘내세요, 소아주...!(토닥토닥)

665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19:13:40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소아주!! 역시 소아의 귀여움은...!! (엄지척) 그리고 죄송할 것이 뭐가 있나요! 저는 재밌게 즐겼는걸요!! 일 화이팅이에요...(토닥토닥)
아무튼...오늘은 어제보다는 덜 더워서 좋습니다!

666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19:19:42

그럼 전 식사를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다들 저녁 맛있게 드세요!!

667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19:37:09

식사를 마치고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668 리스주 (7428956E+5)

2019-07-21 (내일 월요일) 19:46:39

스레주, 소아주, 두 분 다 일상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어서 오세요, 스레주. :)

669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19:46:58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손 흔들흔들)

670 리스주 (7428956E+5)

2019-07-21 (내일 월요일) 19:49:00

>>669 네, 안녕하세요.(꾸벅)

671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19:53:35

이미 오래 전에 죽긴 했지만... 가온이의 동생 '마루'가 수인 신으로 변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대충 이런 느낌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출저는 여기!

Picrewの「男子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NSGyxMIkmV #Picrew #男子メーカー

672 리스주 (7428956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0:03:30

>>671 마루 멋지네요!(야광봉)

673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0:04:29

본편에서는 악신이 되어서 발악하는 느낌이었습니다만...원래는 가온이의 등 뒤를 보고 자란...그런 느낌의 순둥이였답니다! 앞으로 더 나올 일은 없으니...그냥 이렇게 이미지 만이라도...!

674 리스주 (7428956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0:09:51

>>673 그랬었군요. :)

675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0:12:11

>>674 네! 그랬답니다!! 혹시 리스주는 리스에 대해서...비하인드 설정이라던가, 폐기한 부분이라던가, 그런 것들이 있나요?

676 리스주 (7428956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0:18:26

>>675 음... 글쎄요. 지금은 잘 생각나지 않네요. 론 설정을 풀면서 많이 풀어서요.

677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0:20:54

>>676 그렇군요! 확실히 많이 푸셨었지요!! 설정을 보면서 정말 정성스럽게 짰다는 그런 느낌이 들더라고요. 정말 론의 경우에는... 제가 웹박수로도 듣질 못했기에 더 놀랐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사실 루트에 따라서는 마루가 새로운 MPC로 합류하는 그런 설정을 짜기도 했었답니다. 다만... 너무 NMPC가 많아지는 것이 아닐까 싶어져서... 폐지했답니다. 부캐 허용도 아닌데 저만 여러 캐릭터를 다루면 불공평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백호는 원래 지나가던 NPC이기도 했지요. 의외로 인기가 너무 좋아서 MPC로 승격했습니다만...! 그때도 솔직히 눈치를 좀 보고 있었습니다...(시선회피)

678 리스주 (7428956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0:28:12

>>677 그야 리스를 참치 상판 마지막 캐릭터라고 생각했으니까요. 마지막이니까 최대한 정성스럽게 했지요. :) 그리고 론은 개인적인 부분이니 세계관 설정을 거스르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반전을 노리고 있었기에 스레주께 전부 다 알려드리는 것은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끄덕) 아... 그러고보니 웹박수 내용이 있었네요. 음...
그리고... 그러셨군요. 확실히 NMPC 5명은 너무 많지요. 보통은 2~3명 정도니까요.

679 아사주 (9095617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0:30:32

갱신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오늘 뭔가 몸이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지진이 났었다네요... 다들 흔들림 느끼셨나요..?

680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0:31:58

>>678 그 정성이 절로 느껴진다고 생각해요! 풀린 설정들을 보면서 감탄하기도 했고 컨셉도 정말로 잘 짰다고 생각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반전은...대충 예상을 하긴 했지만 제가 예상하지 못한 부분도 나와서 정말 놀랐답니다! (엄지척) 네. 웹박수로 저에게 설정 검사 받은 거 있잖아요? 여기서는 말하기는 조금 애매할 수도 있지만... 그 '신님'이라던가 말이에요.
사실 제가 5명을 다 다루자니...힘들 것 같기도 하고...그랬었답니다! 백호까지는 어떻게든 소화가 가능했지만요!

681 리스주 (7428956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0:39:45

>>679 아사주 어서 오세요! :D 어어... 아뇨, 저는 지진에 매우 둔감해서...(흐릿) 아사주께서는 괜찮으신가요...?

>>680 그야 진짜로 마지막 캐릭터니까요. :) 라온하제를 끝으로 더이상 이 곳에 안 올 것 같네요. 그리고... 뭐, 그냥 밝힐 수는 있답니다. 어차피 개인 이벤트도 못 해서 밝힐 기회도 없으니까요. 그러고보면 개인 이벤트를 통해서 론의 정체+'신' 님+리스의 진짜 이름 등을 다 풀려고 했는데...ㅋㅋㅋ 그냥 풀어야죠. 괜찮습니다.
그리고... 네, 4명이 최대라고 생각해요, 저도. 5명은 너무 힘드니까요. 소설도 아닌데...(끄덕)

682 아사주 (9095617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0:42:02

다들 안녕하세요- 저는 뭐.. 괜찮았어욤..

어제가 너무 흐므럭했어서..

683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0:43:39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지진은...저는 못 느꼈어요. 아마...경주에 났던 것으로 기억해서...거기서 멀리 떨어진 상태면...못 느꼈어도 이상할 것은 없지 않을까요?

>>681 그리고...그렇군요. 알겠습니다. 리스주. 리스주의 뜻이 그렇다고 한다면...제가 어떻게 말을 할 수는 없는 법이니까요! 그리고...ㅋㅋㅋㅋㅋ 밝히는 것은 자기 자유가 아니겠습니까! 그런고로...여러분들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는데...여러분들... 정말로 눈호관이 없었나요? ...레주의 경우에는...사실 있었었습니다. 있었지요. ....시트를 제 손으로 잘라버렸습니다만..(피눈물)

684 리스주 (7428956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0:52:38

>>682 괜찮으셨다니 다행이예요, 아사주! :D 어제 많이 힘드셨군요...ㅠㅠㅠ(토닥토닥)

>>683 네, 어차피 라온하제가 끝나면 더이상 제가 필요한 곳도 없고, 미련도 없으니까요. :) 스레에 있으면서 현타도 많이 오고... 그리고 이제 취직 준비하고 그러려면 현실로 가야겠죠.ㅋㅋㅋㅋ 그리고...왠지 누구이셨는지 알 것 같기도 하네요. 저도 비슷하게나마 있었습니다. 아마도 말이예요.(꾸벅)

685 리스주 (7428956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0:54:46

>>684 세상에, 꾸벅이라니...ㅋㅋㅋㅋ 미쳤나봐요...! 끄덕이예요, 끄덕...!8ㅁ8

686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0:54:53

>>684 그 모든 것이 리스주의 선택이라고 한다면 제가 무슨 말을 더 하겠나요. 아사주도 포함이고 리스주도 포함이고 소아주와 밸린주도..이 스레를 마지막으로 탈판을 하고 말고는 자신의 자유인 법이니까요. 마지막 그 날까지는 추억을 쌓고 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그..그런데 알 것 같다니....아니야! 그럴리가 없어! 이름의 첫번째 글자를 알파벳으로 이야기 해보시죠! (??

687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0:55: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조..졸 수도 있죠! 왜 우세요!!

688 소아주 (5571883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0:56:47

소아주가 오자마자 피눈물 흘리는 리온주를 봐버렸어요... ;D

안녕하세요! 다시왔어요! XD

689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0:58:37

>>688 ㅋㅋㅋㅋ 하이하이에요! 소아주! 어서 오세요!

690 아사주 (9095617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1:02:47

흐믈흐믈- 다들 반가워요-

상주였다네오.. 수도권에도 느꼈다고도 해서요..
눈호관캐.. 아사는 단언할 수 있습니다.. 없었어요...(흐늘)

691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1:03:20

>>690 상주였구나...제가 잘못 본 모양이네요..! 수도권에서도... 적어도 여기서는 느껴지지 않았답니다! 그리고..없었군요. 그럴 수도 있죠!

692 리스주 (7428956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1:06:09

>>686-687 네, 스레주의 말씀을 들으려는 생각은 없었으니까요. 스레주께서 그래주실 의무도 없으시니까요. :) 그리고... 사실 바빠서 일상을 돌리기 어려울지도 모르겠네요. 어쩌면 이대로 끝나버릴지도요.
그리고... 아뇨, 어차피 과거의 일이고... 내려진 아이가 계시지 않는 이 곳에서 언급하는 건 그다지 내키지 않아서요. 그리고 울지 않으니까 괜찮습니다. 존 거 아니예요...(흐릿)

>>688 소아주 다시 어서 오세요! :D

>>690 저는 전혀 몰랐네요...ㅋㅋㅋㅋ(흐릿) 아사는 없었군요. 하긴, 리스도 거의 없다시피 왔지만요. :)

693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1:08:57

>>692 그렇다면 잘 알겠습니다!! 그..그리고 이대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지요! 지금 일상을 구해본다던가...!!

694 아사주 (9095617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1:11:02

정확하게는... 눈호관캐를 만들기에는 아사는 너무 메말라있었죵...

695 소아주 (5571883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1:12:38

리스주도 리온주도 아사주도 안녕이예요! XD

눈호관캐? :D?!
그건 소아에게 있을리가 없죠! XD

696 리스주 (7428956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1:17:19

>>693 네, 저도 잘 알겠습니다. :) 그리고 지금도 공부 중입니다만...(흐릿) 구한다고 하더라도 돌리실 분이 계실지도 잘 모르고 말이예요.

>>694-695 아사랑 소아... 하긴, 뭔가 다들 너무 바쁘셔서 눈호관캐를 만들기 조금 어려웠을 수도 있겠네요...ㅠㅠㅠ 그리고 아사는...8ㅁ8(토닥토닥)

ㅋㅋㅋㅋ그래도 다들 제 덕캐랍니다! XD 사실 예전에 아사주께서 올려주셨던 카피페 중 하나를 짧게 만화로 그렸었는데... 시트가 내려진 캐릭터가 있어서 묵혀두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

697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1:19:33

>>694-695 눈호관이 없다면 뭐 어떻습니까..!! 다들 멋지고 귀여운 캐릭터라는 사실이 중요한거죠!! 리스도 아사도, 소아도, 밸린이도 모두 제 덕캐입니다! 후후후...!! 너무 귀여운 것들...!! (끌어안기 시도)

>>696 아닛..공부중이셨군요! 일요일인데...고생이 많으십니다..!

698 소아주 (5571883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1:25:13

>>696 바쁜것도 있고 늦게 들어오기도 했으니까요! XD 그리고 소아를 어린애로 만든 이유도 그냥 힐링을 조금 하고 싶어서 였다고 할까요... ;D 눈호관캐 관련에선 눈곱만큼도 생각해본게 없었어요! XD 어린애의 천진난만함을 노렸는데... 실패했어요... ;D...

카피페! 만화! 아쉽네요... ;D

>>697 끌어안겨요! XD 와아! XD

699 리스주 (7428956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1:30:40

>>697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레주.(꾸벅)

리스: ...?(갸웃)(일단 얌전히 안기기)(헤실헤실)

>>698 아니예요! 소아는 천진난만하고 귀여운 걸요! XD 힐링이 되셨을까요? 그랬다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D
그리고...ㅋㅋㅋㅋ 사실 라온하제 캐릭터들을 단체샷으로 그려볼까, 했는데 현타+체념이 오면서...(시선회피) 아쉽긴 해도 어쩔 수 없지요! 바쁘기도 하고, 이제 얼마 남지도 않았으니까요... :)

700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1:30:48

>>698 지금도 충분히 천진난만한데요...!! 완전 천진난만한데요...!!

701 소아주 (5571883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1:43:33

>>699 네! 재밌었답니다! XD 아직 며칠 남았으니까 더 힐링해야죠! XD 그 그림은 보고싶었는데 아쉽네요! ;D! 맞아요. 남은 시간 동안도 힐링하고 가야죠! XD

>>700 그런가요? ;D?!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XD

702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1:44:59

모두의 말대로 남은 시간이 모두에게 라온하제이길 바랍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마지막 진행 이벤트에서의 여러분들의 모습. 너무 멋졌어요!! (야광봉)

703 리스주 (7428956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1:54:11

>>701 와아아! 정말 다행이예요! XD 거의 마지막에 들어오셔서 괜찮으실까, 걱정 했거든요... :D 지금처럼 끝까지 힐링 하실 수 있길 바래요, 소아주! 그리고 그림은...ㅋㅋㅋㅋ 사실 저 잘 못 그려서 올리기엔 창피하기도 해요...(시선회피)

>>702 다행입니다! 리스는 론이 다 해줬지만요...ㅋㅋㅋ(시선회피)

704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1:59:36

>>703 하지만 리스의 명대사도 여럿 나왔잖아요...!! 충분히 멋졌어요!! 그리고..리스주 그림 잘 그리시면서...(빤히)

705 소아주 (5571883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2:03:14

>>702 몇 안 되는 소아의 명장면이었어요! XD

>>703 소아주는 아무곳에 던져두어도 적응하면서 잘 사는 사람이거든요! XD 그러니 걱정은 안 하셔도...! ;D...! 하지만 >>704 의 리온주는 그렇게 생각 안 하시는거 같은걸요? XD!

706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2:10:59

>>705 소아는 소아 나름대로 일상의 귀여운 모습으로 명장면을 보이고 계시지 않습니까..! (팝그작)

707 리스주 (7428956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2:12:14

>>704 리스의 명대사요...? 음...음...잘 모르겠는데요...ㅋㅋㅋ 그리고 저 그림 못 그려요... 정말이예요.

>>705 그래도 혹시 AT필드나, 소외감이나, 참여하기 어렵다, 등등 그런 거 느끼실까봐...8ㅅ8 그래도 다행이예요, 와아! XD 그리고... 스레주께서는 모두를 다 좋아하셔서 저렇게 말씀해주시는 거랍니다. 스레주께서는 모두에게 전부 다 다정하고 친절하시거든요.(끄덕)

708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2:17:21

>>707 제가 시트 스레에 올라온 리스의 그림을 봤는데 이렇게 말하시다니..! ㅋㅋㅋㅋㅋㅋ 정말로 잘 그리시는걸요! 그리고...마지막 부분에서 리스의 자비로움이라던가 그런 것들이 얼마나 멋졌는걸요!! (엄지척)

709 소아주 (5571883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2:18:10

>>706 이벤트와는 다르게 항상 놀라서 어디 뛰어가거나 별 보기 하거나... 가온 파파 한테는 항상 매달리거나 하는 일들 뿐이네요! XD

>>707 소아주는 정말 AT나 소외감이나 참여하기 어려운거 전부 아무것도 느끼지 못 했어요! :D 리스주께서도 그렇잖아요! XD 다정하고 착한 악마예요! XD

710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2:25:48

>>709 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모습이 귀여운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귀여운 모습이 소아에게는 명장면이라구요!! (끄덕) 그리고..그렇게 말씀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711 리스주 (7428956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2:26:35

>>708 그건... 그다지 잘 그리지도 못 했는 걸요. 사실 될 수만 있다면 싹 다 흔적 없이 지워버리고 싶네요... :) 그리고 마지막에라도 자비로워야지요. 론이 그렇게 깽판을 쳤는데요...ㅋㅋㅋ

>>709 그렇다면 정말로 다행이예요... 저도 막 조심하고 신경 쓰려다보니까 마음이 불안해져서...8ㅅ8 와아아! XD 그리고 저는 그냥 악마예요! 세상에서 가장 못 되고 사악하고 나쁘거든요.ㅋㅋㅋㅋ

712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2:32:18

>>711 하지만 적어도 제 눈에는 정말로 잘 그린 그림이었어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리스주!! 그리고.....ㅋㅋㅋㅋㅋ 사실 깽판도 아니지 않나요? 얼마나 멋졌는데요!

713 소아주 (5571883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2:35:33

>>710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XD 일상을 다양하게 못 해본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요! :D 아니예요! 즐거웠어요. XD

>>711 진짜 그런걸 느꼈으면 진작 말하지 않았을까요? ;D 가장 못 되고 사악하고 나쁜 악마가 다 죽어버려서 리스주가 그 타이틀을 떠맡고 있는건가요? ;D...

714 리스주 (7428956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2:43:15

>>712 리스주의 자신감은 리스주가 먹어버려서 없어요. 사라졌어요... :D(???) 그리고 론은 제대로 깽판 치라면 칠 수는 있지만... 리스의 몸이라서 자제한 걸요...ㅋㅋㅋ 그래도 멋지다니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스레주. :)

>>713 그랬...을까요...? 저는 말하지 않고 혼자 품는 타입이라서...(시선회피) 그래도 정말로 다행이예요! XD 그리고 아니요, 저만큼 못되고 사악하고 나쁜 악마가 없어서 제가 그 자리를 차지한 거랍니다!ㅋㅋㅋㅋ

715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2:44:34

>>713 ㅋㅋㅋㅋㅋ 아...아직 라온하제는 안 끝나요! 끝나려면 멀었어요!! (도리도리)

>>714 으아아아아...지지에요! 그거 먹는 거 아니에요! 다시 뱉으세요! 진짜 리스주 그림 잘 그리시는데...!! 8ㅅ8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렇게 자제한 것만으로도 론이 멋진 것 아닐까요? 정말로 악당이라면 자제도 안했을테니까요!

716 소아주 (5571883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2:46:05

>>714 그러시군요... ;D 근데 소아주가 참 둔감해서 그런걸 잘 못 느껴요! XD 그래도 느꼈다면 아닌건 아닌거라고 얘긴 할거예요. :D 그러니까 괜찮아요! XD 앗. 그런건가요! 리스주 무서운 사람이었네요? :D?!

그리고 내일은 월요알이기에 또... 먼저 가볼게요! ;D
좋은 밤 보내세요! XD

717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2:54:10

안녕히 주무세요!! 소아주!! 내일도 좋은 하루 되길 바랍니다!

718 리스주 (7428956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2:57:17

>>715 못 뱉어요... 토하는 느낌 싫어요!ㅋㅋㅋㅋ 아니예요. 저는 칭찬해주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스레주. 요즘 픽크루들이 예쁜 게 얼마나 많은데요. 그렇죠? :) 그리고...악당이라고 해도 리스는 조금이나마 좋아하니까요. 자신을 구해줬으니까...(끄덕)

>>716 ㅎㅎㅎ역시 소아주께서 저보다 훨씬 더 착하세요! 그건 둔감한 게 아니라 성격이 좋으신 거랍니다! XD 고마워요, 소아주. :) 그리고 네! 저 진짜 무서운 사람이랍니다! 후후후!ㅋㅋㅋㅋ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소아주! XD

719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2:59:28

>>718 픽크루가 예쁘다고 해도 리스주가 그리는 그림은 그 어떤 픽크루로도 구현할 수 없잖아요? 실제로 그리는 그림과는 비교를 하면 안된다고 저는 생각해요. 리스주의 그림은 정말로 예쁘고요! 그러니까 자신감을 가지셔도 괜찮아요. 이건 정말이에요! 그리고....ㅋㅋㅋㅋㅋ 리스와 론은 정말로 사이가 좋군요!

720 리스주 (7428956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3:14:43

>>719 픽크루도 누군가가 그리시는 작품인 걸요? 그 파츠들을 모아서 만드는 거니까요. :) 그리고 제 그림은 그 정도는 아니라는 건 제가 제일 잘 알고 있으니까 괜찮아요. 자신감 문제가 아니라요.ㅋㅋㅋ
그리고... 네, 사이가 나쁠 수가 없으니까요. 리스에게 론은 유일하게 곁에 끝까지 있어주는 존재이고, 론에게 리스는 자신에게 생명을 준 존재니까요. :D

721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3:16:36

>>720 ....하지만 적어도 레주는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시트 스레에서 리스를 보고 와아...정말 예쁘다! 라고 얼마나 중얼거렸는데요! 그리고..확실히 사이가 나쁠 수가 없긴 하겠네요! 리스는 론이 자신의 몸을 빌려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전혀 기분이 나쁘다거나 그런 것은 느끼지 않는건가요? 당황이라던가 그런 감정들이요.

722 리스주 (7428956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3:29:38

>>721 음...음... 일단은 예쁘다니 다행이네요. 글이든, 그림이든, 기왕이면 예뻤으면, 하니까요. :) 그런 것에는 그 사람의 인품 같은 게 나오기도 하니까...
그리고... 당황이라기 보다는, 어느 정도는 눈치채고 허락했던 것이기도 하니까요. 다만 조금은 혼란스럽기는 해서, 저번에 썰을 푼 것처럼 잔치에서 벗어나서 혼자서 론이랑 대화하려는 이유도 그 때문이었기도 해요. 하지만 기분 나빠하는 건 아니예요, 절대.(끄덕)

723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3:37:30

>>722 글도 예쁘시면서...! (빤히) 제가 괜히 자신감을 가지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그리고...그런 거였군요! 어느 정도 눈치채고 허락... 뭔가 리스는 정말로 마음이 넓군요. 아마 NMPC라면 절대로 그런 것은 허락하지 않을 것 같거든요. 그리고..론이랑 대화... 그래서..(끄덕) 이제야 모든 것이 납득이 되는군요. 기분을 나빠하지 않는 리스의 넓은 마음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리스주가 생각한 리스의 이미지가 정말로 너무 잘 사는 것 같아요. 리스주의 설명을 들으면 말이에요.

724 리스주 (7428956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3:50:10

>>723 제 눈에는 둘 다 평범해 보이지만요. :) 그리고... 개연성 있는 것을 좋아해서 이렇게 잡담으로 말하는 것도 최대한 다 연결시키고 있답니다.
그리고 라온하제는 '수인/화인 신"이지만, 저는 '신' 쪽에 더 중점을 두고 싶었거든요. 외모나 과거 등은 동물 쪽이라고 해도... 스스로는 자신이 '신'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보면 말도, 행동도, 사고도, 보통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장 일반적인 '신'의 이미지와 똑같은 캐릭터. 가장 약하고 낮은 위치에 있는 존재가 사실은 가장 강하고 높은 위치에 있는 존재라는 것. 이런 것들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약간 종교&철학 느낌이긴 한데...ㅋㅋㅋㅋ 이 세상에 마냥 착하기만 한 존재는 없으니, 론도 추가시킨 거지만요.

725 리온주 ◆H2Gj0/WZPw (8398409E+5)

2019-07-21 (내일 월요일) 23:52:45

>>724 어디에 중점을 두는지는 개개인의 자유인 법이니까요! 리스주가 그것에 중점을 뒀다고 한다면 더욱 잘 표현했다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종교&철학. 살짝 그런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게 잘 표현된 시점에서 리스주가 리스를 상당히 아낀다는 것이 절로 느껴진답니다. 이렇게 탄탄하게 설정을 짜신 리스주가 이 스레에 시트를 내주고, 마지막 이벤트까지 함께 해주셔서 정말로 영광이고 감사할 나름이에요.

726 리스주 (6944843E+5)

2019-07-22 (모두 수고..) 00:00:59

>>725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리스는 정말로 아끼는 아이라서... :) 실제로 도서관에서 종교 책도 찾아 읽으며 말이라든가, 여러가지로 생각한 아이거든요. 그리고... 마지막이었으니까요. 마지막에 가장 크게 타오르는 촛불이예요. :D

727 아사주 (7984568E+5)

2019-07-22 (모두 수고..) 00:05:14

다들 너무 잘 돌리시는 것 같고...(멍댕)

뭐 듣지.. 영어노래나 들을까..(흐늘)

728 리온주 ◆H2Gj0/WZPw (9386644E+5)

2019-07-22 (모두 수고..) 00:06:18

>>726 보통 정성이 아니로군요! 종교 책까지 읽을 정도라니...!! (엄지척) 마지막까지 리스에게 있어서 이곳이 라온하제이길 바라며..리스가 라온하제를 마음껏 즐기길 바랍니다!

>>727 아사주도 잘 돌리지 않습니까!? ㅋㅋㅋㅋㅋㅋ 아사의 입담이라던가 아사의 분위기가 얼마나 멋진데요!!

729 아사주 (7984568E+5)

2019-07-22 (모두 수고..) 00:10:54

입담.. ㅎㅎ.. 입담이라고 할 만한 건 아니지요..

물론 실제적인 애니메니션 계열이라면 다른 사람들이 다들 머리를 쓰겠지만 지금으로선..?

730 리온주 ◆H2Gj0/WZPw (9386644E+5)

2019-07-22 (모두 수고..) 00:12:24

>>729 입담이 맞지 않습니까?! 정말 팩트로만 때려서 캐입을 해야 하는 저도 어떻게 반박을 해야 할 지 알 수 없었다구요!!

731 아사주 (7984568E+5)

2019-07-22 (모두 수고..) 00:14:32

엣. 그 정도까진 아니라고 생각했는걸요..(흐므럭)

더위가 덜한 건 좋은데.. 음. 내일 폭염이랬으니까.. 으으.. 시르다..

732 리스주 (6944843E+5)

2019-07-22 (모두 수고..) 00:15:55

>>727 아사주께서도 엄청 잘 돌리시는 걸요! XD 제가 아닌 척 하면서 은근히 챙겨주는 귀여운 아사를 얼마나 좋아하는데요!ㅎㅎㅎ 사실 아사한테 면접도 가고 싶었는데... :D(???)

>>728 ㅋㅋㅋ사실 제가 좀 생각할 것들도 있어서요. 종교 책은 뭔가 위안을 주니까요. :) 그리고... 리스는 즐겨요. 언제나 라온하제니까요. :D

733 리온주 ◆H2Gj0/WZPw (9386644E+5)

2019-07-22 (모두 수고..) 00:19:22

>>731 그 정도였습니다! 아사의 팩트 공격! 너무 멋있었어요!! 그리고 약간 츤데레 느낌도 매우 멋졌어요!! (엄지척) 그리고...내일 폭염...(죽은 눈) 안돼....

>>732 음...생각할 것이라... 무엇인진 모르겠지만 그 생각할 것이 잘 해결되길 바라며... 리스가 즐긴다고 하니 정말로 다행입니다! 모두에게 언제까지나 라온하제를...!!

734 아사주 (7984568E+5)

2019-07-22 (모두 수고..) 00:19:41

ㅎㅎ.. 제가 좀 자리를 오래 비웠어서..(슬픔)

시간과 앵화영장은 잘 돌아갔겠죵!(아마)

735 리온주 ◆H2Gj0/WZPw (9386644E+5)

2019-07-22 (모두 수고..) 00:22:10

충분히 잘 돌아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잘 돌아가고 말고요!

736 리스주 (6944843E+5)

2019-07-22 (모두 수고..) 00:25:47

>>733 해결되는 것은 없어요. 그것에 흔들리느냐, 의 차이니까요. :) 그리고... 네, 리스에게는 이미 충분히 라온하제이지요.

>>734 앗... 그, 그치만 그건 어쩔 수 없으셨으니까요...ㅠㅠㅠ(토닥토닥) 그래도 언젠간 아사랑 같이 시간 도서관 가보고 싶어요! XD

737 리온주 ◆H2Gj0/WZPw (9386644E+5)

2019-07-22 (모두 수고..) 00:32:32

>>736 ....(토닥토닥) 그럼 저는 마지막 순간까지 리스주가 이곳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리스주에게도 충분히 라온하제이길 바랍니다!

738 아사주 (7984568E+5)

2019-07-22 (모두 수고..) 00:40:03

저도 다른 분들이랑 시간 도서관에 같이 가도 좋을 것 같고..(고개끄덕)

739 리스주 (6944843E+5)

2019-07-22 (모두 수고..) 00:49:27

>>737 저도 열심히 노력해야겠지요, 그러려면. :) 지금 이대로는 안 되겠지요.

>>738 와아! 꼭 가보고 싶어요! XD 플라멩코 씨 동화책 찾아읽을 거예요!(???)

740 리온주 ◆H2Gj0/WZPw (9386644E+5)

2019-07-22 (모두 수고..) 00:50:40

>>739 지금 이대로라도 괜찮습니다. 너무 무리하진 말아주세요! 리스주!

그런데...플라멩코 씨...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듣네요! 두 분이 꼭 일상을 돌리길 기원합니다!! 저도 그 귀여운 일상 보고 싶어요!

741 아사주 (7984568E+5)

2019-07-22 (모두 수고..) 00:58:27

플라멩코 앀ㅋㅋㅋ 그냥 적당히 생각한 것에 불과했는데 말이지요...

742 리온주 ◆H2Gj0/WZPw (9386644E+5)

2019-07-22 (모두 수고..) 01:01:29

>>741 하지만 엄청난 히트를 보여주었지요! 리스의 최애 동화책 아닌가요? 그거?!

743 리스주 (6944843E+5)

2019-07-22 (모두 수고..) 01:03:26

>>740 아니요. 지금 이대로는 안 되거든요. :) 그리고 꼭 돌릴 거예요! 짬을 내서라도요!

>>741 ㅋㅋㅋㅋ그래도 저랑 리스는 정말로 좋아했는 걸요! XD 아사주께서 가져와주시는 카피페나 썰 정말 재밌어서 엄청 좋아해요! :D

744 아사주 (7984568E+5)

2019-07-22 (모두 수고..) 01:07:36

에에... 재미있었다니 다행이에요...

오랜만에 리스 최강설...

745 리온주 ◆H2Gj0/WZPw (9386644E+5)

2019-07-22 (모두 수고..) 01:10:56

>>743 화이팅입니다...!! 리스주...!! 꼭 돌릴 수 있을 거예요!

>>744 티라노 수인 신:.....(마구마구 도주중(울뛰)

746 리스주 (6944843E+5)

2019-07-22 (모두 수고..) 01:15:52

>>744 ㅋㅋㅋㅋㅋ후후... 리스의 깃털 중에 빨간색 깃털은 피로 물들인 것이라는 전설을 이렇게 들켰군요!(씨익)(???) 하지만 아사 스승님 앞에서는 얌전합니다.ㅋㅋㅋㅋ

>>745 네, 감사합니다, 스레주. :) 그리고...어쩌면 나중에 은호 님께 론을 부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747 리온주 ◆H2Gj0/WZPw (9386644E+5)

2019-07-22 (모두 수고..) 01:17:25

>>746 얼마든지 찾아오셔도 됩니다! 은호에게 부탁하면 은호는 그 부탁을 들어줄테니까요!!

748 리스주 (6944843E+5)

2019-07-22 (모두 수고..) 01:42:56

>>747 무슨 부탁일지 어떻게 아시고...ㅋㅋㅋ 아무튼... 네, 알겠습니다.

749 리온주 ◆H2Gj0/WZPw (9386644E+5)

2019-07-22 (모두 수고..) 01:47:15

>>747 아닛...론에게 육체를 달라는 부탁이 아닌가요? 전에도 이야기가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750 리스주 (6944843E+5)

2019-07-22 (모두 수고..) 02:00:13

>>749 어쩌면 다른 부탁일 수도 있지요. :)

751 리온주 ◆H2Gj0/WZPw (9386644E+5)

2019-07-22 (모두 수고..) 02:05:33

>>750 다른 부탁이라...흐음..? 과연 무슨 부탁일지가 절로 궁금해지는군요! 좋습니다! 나중에 보면 알겠죠! 아무튼...전 오늘은 슬슬 들어가볼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모두들!

752 리온주 ◆H2Gj0/WZPw (9386644E+5)

2019-07-22 (모두 수고..) 09:27:19

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753 리스주 (8557663E+5)

2019-07-22 (모두 수고..) 10:47:29

일하기 싫네요...ㅋㅋㅋㅋ 갱신합니다!

754 리온주 ◆H2Gj0/WZPw (9386644E+5)

2019-07-22 (모두 수고..) 10:48:16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일...일...고생이 많으십니다...8ㅅ8

755 리스주 (8557663E+5)

2019-07-22 (모두 수고..) 11:01:04

>>754 네, 안녕하세요, 스레주. :) 괜찮습니다! 이래야 조금이나마 돈을 벌죠...ㅋㅋㅋ 언제까지나 계속 놀 수는 없으니까요.

756 리온주 ◆H2Gj0/WZPw (9386644E+5)

2019-07-22 (모두 수고..) 11:07:12

>>755 그런 마음가짐이 정말로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제 주변에선 맨날 돈 부족하다고 말만 하고 일은 죽어도 안 하는 이들도 있거든요. 그런 애들과 비교하면 리스주는...(엄지척)

757 리스주 (8557663E+5)

2019-07-22 (모두 수고..) 11:30:17

>>756 어...음... 왜 그렇게까지 말씀해주시는 진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감사합니다...? 그래도그 분들도 나름대로의 사정과 고충이 있을테니 저하고 비교하는 건 조금 그렇다고 생각해요...

758 리온주 ◆H2Gj0/WZPw (9386644E+5)

2019-07-22 (모두 수고..) 11:31:34

>>757 아니요. 사정과 고충은 없다고 생각해요. 정말로요. (절레절레) 진짜 제가 진짜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본 적이 있어서...(시선회피) 그리고 대단하다고 생각하니까요! 아무튼... 주제를 바꿔서... 일 화이팅입니다!!

759 리스주 (8557663E+5)

2019-07-22 (모두 수고..) 11:36:41

>>758 ...그럼 저도 없겠지요, 사정과 고충. :) 그리고 그 정도는 아닌데요...(흐릿) 아무튼... 네, 감사합니다. :)

760 리온주 ◆H2Gj0/WZPw (9386644E+5)

2019-07-22 (모두 수고..) 11:38:54

>>759 아무튼 월급루팡 중이라는 거군요. 리스주. 좋아...침착하게.... 월급루팡을 잡는 사장님을 불러야...(안됨)

761 아사주 (7984568E+5)

2019-07-22 (모두 수고..) 11:39:47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으에으에. 사브레 맛있졍.. 달달하고 부드럽고..

762 리온주 ◆H2Gj0/WZPw (9386644E+5)

2019-07-22 (모두 수고..) 11:41:11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어서 오세요!! 샤브레...샤브레...저도 먹고 싶어요!! 8ㅅ8

763 리스주 (8557663E+5)

2019-07-22 (모두 수고..) 11:49:45

>>760 사장님 안 계십니다만...(흐릿) 불러오셔도 딱히 뭐 없을 걸요...?

>>761 아사주 어서 오세요! XD 아사주께서는 사브레 좋아하시는 군요! 맛있게 드시는 것 같아서 다행이예요! :D

764 리온주 ◆H2Gj0/WZPw (9386644E+5)

2019-07-22 (모두 수고..) 11:50:24

>>763 큭...!! 사장님이 안 계신다니...! 분하다아아아아..!! (소멸중(??)

765 리스주 (8557663E+5)

2019-07-22 (모두 수고..) 11:51:51

>>764 안녕히 가세요, 스레주! :)

766 리온주 ◆H2Gj0/WZPw (9386644E+5)

2019-07-22 (모두 수고..) 11:53: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리스주에게 지게 되다니..! (털썩)

767 리스주 (8557663E+5)

2019-07-22 (모두 수고..) 12:02:15

>>766 음...음... 딱히 대결은 아니었습니다만...(흐릿) 언젠가는 이기시길 기원해 드리겠습니다...?

768 리온주 ◆H2Gj0/WZPw (9386644E+5)

2019-07-22 (모두 수고..) 12:03:34

>>767 ㅋㅋㅋㅋㅋㅋㅋ 분위기가 그렇다는 것이지요!! 아무튼... 어제 이야기하셨던 은호에게 하는 부탁은 얼마든지 오셔도 괜찮습니다!

769 리스주 (8557663E+5)

2019-07-22 (모두 수고..) 12:22:32

>>768 그렇군요. 그리고... 음... 부탁이라고 해야할 지, 일종의 고민상담이 될 것 같아서...ㅋㅋㅋㅋ 아무튼 네, 알겠습니다.

770 아사주 (7984568E+5)

2019-07-22 (모두 수고..) 12:23:30

뭐어... 사브레라고 해도... 일단 알바를 구해보는 중이라.. 맛을 온전히는 느끼기 힘들었지만요..(고개끄덕)

771 리온주 ◆H2Gj0/WZPw (9386644E+5)

2019-07-22 (모두 수고..) 12:26:02

>>769 그렇군요! 얼마든지 편할 때 오시면 됩니다! 은호는 그 모든 것을 들어줄테니까요!

>>770 그래도 드시는 것이 어디인가요...!! (끄덕)

772 리스주 (8557663E+5)

2019-07-22 (모두 수고..) 12:31:57

>>770 앗, 그러셨군요... 그러면 마음 편하게 즐기기는 어렵죠...8ㅁ8(토닥토닥) 그래도 아사주께서는 알바 금방 구하실 수 있을 거예요! 화이팅이예요, 아사주! XD(응원봉)

>>771 네, 알겠습니다. :)

773 리온주 ◆H2Gj0/WZPw (9386644E+5)

2019-07-22 (모두 수고..) 12:37:46

그럼 저는 슬슬 식사를 하러 오겠습니다! 다들 맛있는 점심 되세요!

774 리온주 ◆H2Gj0/WZPw (9386644E+5)

2019-07-22 (모두 수고..) 12:58:03

식사를 마치고 다시 갱신합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775 리온주 ◆H2Gj0/WZPw (9386644E+5)

2019-07-22 (모두 수고..) 16:39:58

바깥 온도의 상태가....(흐릿(동공지진) 갱신합니다!!

776 리온주 ◆H2Gj0/WZPw (9386644E+5)

2019-07-22 (모두 수고..) 17:57:10

스레를 위로 끌어올리겠습니다!

777 아사주 (7984568E+5)

2019-07-22 (모두 수고..) 18:01:34

아 이거슨..
무언가 엄청난...

https://youtu.be/FaHAi8bMBjw

잠깐 리갱.. 저녁 하기엔 너무 점심직후같은 햇빛이네요..

778 리온주 ◆H2Gj0/WZPw (9386644E+5)

2019-07-22 (모두 수고..) 18:06:13

(동공지진) 저...저게 무슨...?! 아무튼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어서 오세요!

779 리온주 ◆H2Gj0/WZPw (9386644E+5)

2019-07-22 (모두 수고..) 19:20:30

어느새 저녁 시간이로군요!! 모두들 식사 맛있게 하세요!

780 리온주 ◆H2Gj0/WZPw (9386644E+5)

2019-07-22 (모두 수고..) 19:34:54

저는 슬슬 식사를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781 리온주 ◆H2Gj0/WZPw (9386644E+5)

2019-07-22 (모두 수고..) 20:00:39

식사를 마치고 갱신하겠습니다!

782 리온주 ◆H2Gj0/WZPw (9386644E+5)

2019-07-22 (모두 수고..) 20:33:52

어후...오늘은 습기도 엄청나고 덥기도 덥네요!

783 리온주 ◆H2Gj0/WZPw (9386644E+5)

2019-07-22 (모두 수고..) 21:55:51

스레를 위로 갱신하겠습니다..!! 올라가라! 스레야!

784 아사주 (7984568E+5)

2019-07-22 (모두 수고..) 22:07:11

아. 이제 들어가진다.

크롬이 갑자기 말썽이었네요.. 리하이예요 레주-

785 리온주 ◆H2Gj0/WZPw (9386644E+5)

2019-07-22 (모두 수고..) 22:22:15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어서 오세요!!

786 아사주 (7984568E+5)

2019-07-22 (모두 수고..) 22:33:29

안녕하세요 레주- 좋은 밤...이에요?

787 리온주 ◆H2Gj0/WZPw (9386644E+5)

2019-07-22 (모두 수고..) 22:47:57

네! 좋은 밤입니다..!! 이 습기만 없으면 더 좋을 것 같은데 말이에요. 8ㅅ8 네

788 리온주 ◆H2Gj0/WZPw (9386644E+5)

2019-07-22 (모두 수고..) 23:07:25

아무튼...11시가 되었습니다! 모두들 하루 정말로 수고하셨어요!

789 아사주 (7984568E+5)

2019-07-22 (모두 수고..) 23:23:00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오-(하느작)

790 리온주 ◆H2Gj0/WZPw (9386644E+5)

2019-07-22 (모두 수고..) 23:24:57

아사주도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그런데..어..어째서 하느작?!

791 리스주 (6944843E+5)

2019-07-22 (모두 수고..) 23:37:27

갱신합니다!

792 아사주 (7984568E+5)

2019-07-22 (모두 수고..) 23:37:43

그치만 하느작일 수 밖에 없는걸요..(흐늘흐늘)

793 아사주 (7984568E+5)

2019-07-22 (모두 수고..) 23:37:53

앗 어서와요 리스주!

794 리온주 ◆H2Gj0/WZPw (9386644E+5)

2019-07-22 (모두 수고..) 23:39:00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흐늘흐늘이라니..! 아사주...!! 정신 차려요..!! 8ㅅ8

795 리스주 (6944843E+5)

2019-07-22 (모두 수고..) 23:50:56

>>792-793 아사주 안녕하세요! XD 앗, 그럼 저도 같이 할래요!ㅋㅋㅋㅋ(흐늘흐늘)(???)

>>794 안녕하세요, 스레주!

796 리온주 ◆H2Gj0/WZPw (9386644E+5)

2019-07-22 (모두 수고..) 23:52: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왜 두 분 다 흐늘흐늘 모드에요!! (동공지진(에어컨 틀어주기)

797 리스주 (6944843E+5)

2019-07-22 (모두 수고..) 23:53:16

>>796 저는 괜찮습니다.(끄덕)

798 리온주 ◆H2Gj0/WZPw (9386644E+5)

2019-07-22 (모두 수고..) 23:56:30

전혀 괜찮아보이지 않아요...흐늘흐늘 모드잖아요...(흐릿)

799 아사주 (9692232E+5)

2019-07-23 (FIRE!) 00:03:14

전혀 괜찮아 보이지 않는 리스주가 걱정입니다...?

저야 내일 적당히 푹 쉬고 그러겠지만여...

800 리온주 ◆H2Gj0/WZPw (9217138E+5)

2019-07-23 (FIRE!) 00:04:38

....아사주도 괜찮아보이지 않아요...(에어컨 더 틀기)

801 리스주 (6571839E+5)

2019-07-23 (FIRE!) 00:10:19

>>798 완전 괜찮습니다.(끄덕)

>>799 ㅋㅋㅋㅋ저는 괜찮아요...! 아사주께서는 내일 푹 쉬시는 군요. 푹 쉬시는 것도 중요하지요! :D

802 리온주 ◆H2Gj0/WZPw (9217138E+5)

2019-07-23 (FIRE!) 00:14:41

그래도 시원한 것이 좋으니.....

.dice 1 4. = 4
1.에어컨 미풍
2.에어컨 중풍
3.에어컨 강풍
4.온풍 강풍

803 리온주 ◆H2Gj0/WZPw (9217138E+5)

2019-07-23 (FIRE!) 00:15:18

다갓님이 우리를 다 쪄죽이려고 해요...!! (도주)

804 리스주 (6571839E+5)

2019-07-23 (FIRE!) 00:21:11

>>802-803 ......에어컨을 틀으신 것은 스레주잖아요...

805 리온주 ◆H2Gj0/WZPw (9217138E+5)

2019-07-23 (FIRE!) 00:24:19

하...하지만 바람을 조절한 것은 다갓님이라구요..!! (황급하게 냉풍 강풍으로 바꾸기)

806 아사주 (9692232E+5)

2019-07-23 (FIRE!) 00:29:54

다갓님..?

807 리온주 ◆H2Gj0/WZPw (9217138E+5)

2019-07-23 (FIRE!) 00:32:27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다갓님이 정말로 상품으로 있었어요?!

808 리스주 (6571839E+5)

2019-07-23 (FIRE!) 00:34:41

>>805 하지만 범위를 정하고 다갓님을 돌리신 것도 스레주이시지요...

>>806 ㅋㅋㅋㅋㅋ멋진 상품이네요! 패러디인 걸까요? :)

809 아사주 (9692232E+5)

2019-07-23 (FIRE!) 00:36:48

아 저거 합성 짤일거에욤. 저게 원래 짤에는 뭐지... 계란 껍데기 어쩌구였는뎅..

810 리스주 (6571839E+5)

2019-07-23 (FIRE!) 00:43:16

>>809 역시 그렇군요! 계란 껍데기 방향제... 는 아니겠지요...?ㅋㅋㅋㅋ 뭔가 구운 계란 같아서 귀엽네요! :D

811 리온주 ◆H2Gj0/WZPw (9217138E+5)

2019-07-23 (FIRE!) 00:45:58

>>808 하..하지만...결국 모든 것을 점지한 것은 다갓님이라구요!! 전 무죄에요!! (억울한 눈물(털썩)

그리고...계란 껍데기라...계란 껍데기는 안 보이는데....혹시 계란 껍데기 벗겨서 파는 건가요? 저거?

812 리스주 (6571839E+5)

2019-07-23 (FIRE!) 01:00:23

>>811 하지만 그 다갓님께 요소를 제공하신 것은 스레주이잖아요... 유죄입니다.(끄덕)

813 리온주 ◆H2Gj0/WZPw (9217138E+5)

2019-07-23 (FIRE!) 01:05:03

>>812 으아아아아! 어...어떻게 해야 용서해줄건가요?!

814 리스주 (6571839E+5)

2019-07-23 (FIRE!) 01:19:27

>>813 용서 안 할 겁니다. :D

815 리온주 ◆H2Gj0/WZPw (9217138E+5)

2019-07-23 (FIRE!) 01:22:55

(동공대지진) 으아아아...저도 피해자란 말이에요...!! 8ㅅ8 다갓님 나빠...!!

816 리온주 ◆H2Gj0/WZPw (9217138E+5)

2019-07-23 (FIRE!) 01:48:47

그럼 저는 이만 슬슬 자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817 리온주 ◆H2Gj0/WZPw (9217138E+5)

2019-07-23 (FIRE!) 08:51:21

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818 리스주 (8276246E+5)

2019-07-23 (FIRE!) 10:06:10

갱신합니다!

819 리온주 ◆H2Gj0/WZPw (9217138E+5)

2019-07-23 (FIRE!) 10:16:43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820 리스주 (8276246E+5)

2019-07-23 (FIRE!) 10:33:40

>>819 안녕하세요, 스레주!

821 리온주 ◆H2Gj0/WZPw (9217138E+5)

2019-07-23 (FIRE!) 10:35:18

오늘도 좋은 아침입니다! 리스주! 오늘은 점심에는 사촌과의 점심 약속, 저녁에는 어머니와의 저녁 약속이 있어서 생각보다 정말 빠르게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일단 점심 먹으러 가기 전까진 이렇게 스레에 있을 것 같네요. 아무튼 리스주도 화이팅! 리스도 화이팅!

822 리스주 (8276246E+5)

2019-07-23 (FIRE!) 11:00:17

>>821 아침...이라기엔 오전이지만요. 아무튼... 스레주의 오늘 하루 일정을 알아버렸네요. 네, 감사합니다. :)

823 리온주 ◆H2Gj0/WZPw (9217138E+5)

2019-07-23 (FIRE!) 11:01:51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침 아닌가요? 이 정도면?! (흐릿) 12시 이전이면 아침이죠!! (억지(??) 사실 일정이라고 하기도 애매하지만요. 그냥 밥만 먹고 오는 거라서...
덧붙여서 오늘의 라온하제는 정말로 맑은 날씨가 찾아왔답니다. 하늘에 구름 한 점 없을 정도로 정말로 맑고 맑은 하늘이에요!

824 리스주 (8276246E+5)

2019-07-23 (FIRE!) 11:17:08

>>823 ......네, 그럼 그렇다고 해요...ㅋㅋㅋ 그리고 그게 일정이지요. 아무튼 좋은 날씨군요. 다행이네요. :)

825 리온주 ◆H2Gj0/WZPw (9217138E+5)

2019-07-23 (FIRE!) 11:20:47

>>824 ㅋㅋㅋㅋㅋㅋㅋ 일정이라면 일정이긴 합니다! 그런고로 지금 리스는 뭘 할지 궁금합니다!!

가온이의 경우는 간만에 일을 하지 않고 신과나무 아래에서 푹 낮잠을 자고 있을 것 같네요. 누리의 경우는 공부를 하다가 몰래 탈주해서 비나리 거리를 돌아다니고 있고 은호는 신통술로 그런 누리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피식 웃고 있답니다. 백호는 간만에 다이어트 모드로 들어가서 아라에서 수영을 즐기고 있을 듯 해요!

826 리스주 (8276246E+5)

2019-07-23 (FIRE!) 11:30:09

>>825 음...음... 리스는... 론과 함께 밖으로 나가서 칠광화들을 돌보고 있을 것 같네요. 아마도. NMPC들도 각자 즐거워 보이네요. :)

827 리온주 ◆H2Gj0/WZPw (9217138E+5)

2019-07-23 (FIRE!) 11:34:19

>>826 정말로 맑고 푸른 하늘이 가득한 날씨이니 칠광화들도 기분 좋게 웃으면서 무럭무럭 자라날 거예요! 그리고 어느새 칠광화는 꽃밭을 넘어서서 리스의 집 주변에도 자라게 되고...(??) 라온하제는 즐거운 내일이니까요! 리스도 즐거워보이는걸요!

828 리스주 (8276246E+5)

2019-07-23 (FIRE!) 11:52:37

>>827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 그리고 이미 리스의 집 주변에서 키우고 있었습니다만...(흐릿) 즐거워 보인다면 다행이네요.

829 리온주 ◆H2Gj0/WZPw (9217138E+5)

2019-07-23 (FIRE!) 11:58:47

>>828 그러니까 리스가 키우고 있는 공간을 넘어서서 막 집 주변을 감싸듯이 자라는 거 있잖아요? 그것을 말하는 거였답니다!!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슬슬 나가봐야하네요. 약속 때문에! 다녀오겠습니다!

830 리스주 (8276246E+5)

2019-07-23 (FIRE!) 12:16:46

>>829 덩굴...인 거군요...ㅋㅋㅋ 칠광화가 덩굴식물인 줄은 몰랐는데 뭔가 충격이네요... 아무튼 안녕히 가세요, 스레주!

831 리온주 ◆H2Gj0/WZPw (0744487E+6)

2019-07-23 (FIRE!) 13:38:40

덩쿨은 아니고 꽃이 자라나다보면 옆에서 새 싹이 돋아나고 그런거 있잖아요? 그런 식으로 리스의 집 주변에 싹들이 트는 그런것을 말한거랍니다! 아무튼 잠깐 갱신해요! 다들 좋은 점심 되세요!

832 리온주 ◆H2Gj0/WZPw (3562245E+5)

2019-07-23 (FIRE!) 15:17:12

그리고 집에 와서 갱신합니다!!

833 리온주 ◆H2Gj0/WZPw (3562245E+5)

2019-07-23 (FIRE!) 17:32:12

스레를 위로 끌어올리겠습니다...!!

834 리스주 (6571839E+5)

2019-07-23 (FIRE!) 18:33:03

갱신합니다!

835 리온주 ◆H2Gj0/WZPw (3562245E+5)

2019-07-23 (FIRE!) 18:33:15

저는 또 이어 어머니와의 저녁 약속이 있어서 다녀오겠습니다!

836 아사주 (9692232E+5)

2019-07-23 (FIRE!) 19:20:03

머엉..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837 리온주 ◆H2Gj0/WZPw (815953E+55)

2019-07-23 (FIRE!) 21:39:45

저녁으로 고기를 실컷 먹고 갱신합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838 리스주 (6571839E+5)

2019-07-23 (FIRE!) 22:10:49

다시 갱신합니다!

839 리온주 ◆H2Gj0/WZPw (815953E+55)

2019-07-23 (FIRE!) 22:14:49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840 리스주 (6571839E+5)

2019-07-23 (FIRE!) 22:32:36

>>839 안녕하세요, 스레주. :)

841 아사주 (9692232E+5)

2019-07-23 (FIRE!) 22:33:17

리갱- 다들 안녕하세요-

842 리스주 (6571839E+5)

2019-07-23 (FIRE!) 22:35:52

>>841 아사주 어서 오세요! :D

843 리온주 ◆H2Gj0/WZPw (815953E+55)

2019-07-23 (FIRE!) 22:39:12

아사주도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음...그리고... 제가 8월 3일, 4일, 5일에 여행이 잡혀버렸습니다. ...친척 모임 같은 거라서 꼭 가야 하는 그런 케이스입니다. 그렇기에...스레는 8월 4일까지는 열려있겠지만..저는 2일에 마지막 인사를 해야 할 것 같네요. 8ㅅ8
물론 여러분들은 8월 4일까지 스레를 쓰셔도 됩니다. 단지...레주는 개인 사정으로 8월 3일과 4일은 조금 오기 힘들 것 같아서... 친척모임이 있고 그렇다보니...그렇게 되었습니다...8ㅅ8

844 아사주 (9692232E+5)

2019-07-23 (FIRE!) 22:41:04

괜찮아욤-

여행 잘 다녀오시길 바래욤!

845 리스주 (6571839E+5)

2019-07-23 (FIRE!) 22:46:15

>>843 그렇군요. 괜찮습니다. 여행 잘 다녀오세요, 스레주!

846 리온주 ◆H2Gj0/WZPw (815953E+55)

2019-07-23 (FIRE!) 22:46:15

마지막 그 날까지 여러분들이 캐릭터들의 남은 이야기, 그리고 남아있는 썰, 하고 싶은 모든 것을 하셨으면 하고 바랍니다! (끄덕)

847 리스주 (6571839E+5)

2019-07-23 (FIRE!) 23:00:29

>>846 네, 알겠습니다. :)

848 리온주 ◆H2Gj0/WZPw (815953E+55)

2019-07-23 (FIRE!) 23:03:01

....정말...딱 이 시기에 잡혀버리다니...진짜...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지나 싶기도 하고...(주륵) 그런고로... 여러분들.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정말로 이루고 싶은 소망은 무엇입니까?

은호의 경우는 누리가 무사히 자리를 계승하는 것이며...누리는 언제까지나 라온하제가 평화롭게 지켜지는 것이며, 가온이는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그런 관리자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며, 백호는 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랍니다.

가온:...갑자기 갑분음입니까?!

백호:뭐. 왜. 뭐. (??

849 리온주 ◆H2Gj0/WZPw (815953E+55)

2019-07-23 (FIRE!) 23:06:30

덧붙여서...캐릭터의 엔딩은 29일부터 쓸 수 있도록 허용하겠습니다! 캐릭터의 엔딩을 썼다고 해서 스레에서 꼭 나가거나 할 필요는 없습니다! 딱 1년이 되는 그 날. 8월 4일까지는 열어둘 참이니까요!

그리고 전 주 MPC 가온이와 누리의 엔딩을 구상해야... 그런고로...가온이의 일을 도와줄...그러니까 보좌는 아닌데 보좌라는 느낌으로 가끔 일을 도와주고 싶은 신이 있습니까?

850 리스주 (6571839E+5)

2019-07-23 (FIRE!) 23:39:38

>>848-849 가족들 일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니까요. :) 그리고... 리스는 잘 모르겠네요. 원래는 자신의 '신' 님을 찾아서 보답해드리는 것인데... 지금은 혼란만 가득해서. NMPC들은 각자의 개성이 잘 드러나네요.
그리고... 음...음... 리스라면 바로 하겠다고 할 것 같긴 한데... 일단 리스는 다솜의 신이라 애매하니까, 만약 아무도 계시지 않는다면 그 때 리스가 손을 들겠습니다.

851 리온주 ◆H2Gj0/WZPw (815953E+55)

2019-07-23 (FIRE!) 23:42:31

>>850 자신의 '신'님을 찾아서... 역시 리스에게는 그 목표가 정말로 중요하게 돌아가는군요. 그럼...이건 여담인데 만약 누군가가 리스에게 자신이 그 신이 되어주겠다고 한다면 리스는 받을 생각이 있나요? 그리고... 물론 괜찮습니다! 리스도 환영이고요! 아사가 뒤쫓아올지도 모르겠지만 가온이는 이러니저러니 해도 리스의 착실함을 잘 알고 있으니까요!

852 아사주 (9692232E+5)

2019-07-23 (FIRE!) 23:44:10

아사는... 아사는... 하던 대로 모든 것을 탐구하기..?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아마도요?

853 리온주 ◆H2Gj0/WZPw (815953E+55)

2019-07-23 (FIRE!) 23:47:50

모든 것을 탐구하기...그렇다면 지금 가장 탐구하고 싶어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854 아사주 (9692232E+5)

2019-07-23 (FIRE!) 23:51:46

글쎄요.. 지금은 어쩐지 의학 쪽에 관심이 생기려나.(아무말)
신통술로 이것저것 해보려 한다던가.. 산 채로 해부해 본다거나(위험수당 및 고통없애기 등등을 다 이것저것 제공하고 연구해서 제공하고 동의를 받고 안전을 최대한 보장한 뒤 하겠지만)

855 리스주 (6571839E+5)

2019-07-23 (FIRE!) 23:53:52

>>851 네, 리스에게 있어서는 삶의 목표, 그 자체였으니까요.(끄덕) 그리고... 우선 리스가 자신의 '신' 님에 대한 것을 알고나서 어쩔 지 알 것 같은데... 만약 정말로, 진심으로 그런다면 받을 것 같네요. 그렇게 된다면 정말로 그 새로운 자신의 '신' 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내어줄지도요? :) 그리고...ㅋㅋㅋㅋ 사실 아사하고도 함께 일해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리스는 한 명이니까요...

>>852 아사는 계속해서 탐구하는 거군요...! 아사의 탐구의 끝은 어디일지 궁금하고 기대돼요! XD 물론 볼 수는 없겠지만요...8ㅅ8

856 리스주 (6571839E+5)

2019-07-23 (FIRE!) 23:55:31

>>854 ......네...?(동공대지진) 어어... 무, 물론 꼭 필요한 탐구이기는 한데...8ㅁ8

857 아사주 (9692232E+5)

2019-07-23 (FIRE!) 23:57:14

뭐어... 실제로 한다고 하면 일종의 MRI나 CT같은 걸 할 가능성이 더 높기는 합니당...

858 리온주 ◆H2Gj0/WZPw (815953E+55)

2019-07-23 (FIRE!) 23:58:17

>>854 .....(동공지진) 사...산채로 해부한다니...!! 죽잖아요! 그거..! (동공대지진)

>>855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내준다니. 말 그대로 그 '신'을 위해서 살아가는군요. 어어...그러면 리스에게 가장 좋은 방법은 '봉사부'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필요로 하는 신들에게 찾아가서 일을 도와준다라는 루트도 괜찮지 않을까요? 그러면 의뢰를 한 신들을 찾아가서 도와줄 수 있을테니까요. 가온이도 도와주고, 아사도 도와주고!

859 리온주 ◆H2Gj0/WZPw (815953E+55)

2019-07-23 (FIRE!) 23:58:41

>>857 이렇게 아사는 의사 루트를 타게 되고...(??

860 아사주 (9692232E+5)

2019-07-23 (FIRE!) 23:59:07

아..안죽입니다! 다시 붙이고 다시 어.. 원래대로 복구해 줄 거예욤!

861 리온주 ◆H2Gj0/WZPw (9115633E+5)

2019-07-24 (水) 00:02:10

가온:저..적어도 저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시선회피)

862 아사주 (1444149E+5)

2019-07-24 (水) 00:02:15

저는 내일 면접이라 이만 가볼게요- 다들 잘자요-

863 리스주 (1154704E+5)

2019-07-24 (水) 00:03:12

>>857 ㅋㅋㅋㅋ그렇군요. 뭔가 아사는 전부터 느꼈지만 똑똑한 이과 느낌이네요! :D 흰 가운을 입고 연구자가 되어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ㅎㅎㅎ

>>858 네, 아무래도 그럴 것 같네요. 그만큼 리스에게 있어서는 소중한 전부니까요. :) 아니면... 만약 조금 변화를 한다면, 그 정도까지는 아닐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봉사부'는 이미 지금도 하고 있는 걸요...?ㅋㅋㅋ 봉사단체를 만들기는 했으니까요. 회원이 리스 한 명뿐이라서 그렇지...

864 리스주 (1154704E+5)

2019-07-24 (水) 00:04:24

>>862 앗, 내일 면접 정말로 화이팅이예요, 아사주! 안녕히 주무세요! XD

865 리온주 ◆H2Gj0/WZPw (9115633E+5)

2019-07-24 (水) 00:04:52

>>862 내일 면접이셨군요! 면접 좋은 결과 있을 거예요!! 아사주!! 화이팅입니다!

>>863 사실 누리도 살짝 그 단체에는 관심을 가지고 있답니다! 거기에 들어가면 수많은 신들을 도와줄 수 있고, 자신의 경험도 쌓일 거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누리가 거기에 들어갈지도 모릅니다. (속닥속닥)

866 리스주 (1154704E+5)

2019-07-24 (水) 00:09:58

>>865 어어... 누리에겐 미안하지만 그건 아닙니다... 저 봉사단체가 실제로 도와드린 '신' 님은 거의 계시지 않은 걸요.(흐릿) 그러니 누리가 들어오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차라리 다른 경험을 하는 것이 더 좋을 거예요. :) 여담이지만, 이 봉사단체의 이름은 '아가페'입니다! 절대적인 '신' 님의 사랑이지요. :D

867 리온주 ◆H2Gj0/WZPw (9115633E+5)

2019-07-24 (水) 00:16:30

>>865 누리는 일단 그런 단체가 있다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편이기에...! 그리고 '아가페'. 아주 멋진 사랑을 상징하는 의미로군요! 사실 만든 이가 리스라는 것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그 애가 봉사단체를? 그럼 돈을 떼먹는 일부 그러는 척 하는 이들보다 더 확실하겠네? 이런 느낌이에요!

868 리스주 (1154704E+5)

2019-07-24 (水) 00:24:01

>>867 어쩌다보니 신뢰도를 얻은 거군요...ㅋㅋㅋ 그래도 여기에 들어왔다가는 분명히 누리에게 실망을 줄 것이기에, 그냥 그 정도만 알고 있어도 괜찮습니다. :) 여담이지만 '아가페'는 의외로 론이 지어줬답니다! 리스가 이름 추천을 부탁해서요.

869 리온주 ◆H2Gj0/WZPw (9115633E+5)

2019-07-24 (水) 00:37:03

>>868 론이 저 이름을 말인가요?! ...오오..론...!! 아주 멋진 네이밍 센스야..!! (엄지척) 그리고 아마 어지간하면 실망은 주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아무튼..리스는 아사도 그렇고 가온이도 그렇고...여러모로 많이 돕고 싶어하는군요!

870 리스주 (1154704E+5)

2019-07-24 (水) 00:55:49

>>869 네, 마음에는 안 들지만 리스가 부탁 했으니까요.(끄덕) 그리고 어지간하니까 실망을 준다는 거죠... 그리고 그것이 리스가 살아가는 이유였기도 하니까요.

871 리온주 ◆H2Gj0/WZPw (9115633E+5)

2019-07-24 (水) 01:04:54

>>870 리스는 대대로 정말로 많은 신들에게 사랑받을 거예요! 저렇게 남을 돕고 싶어하고 남에게 정성을 다하는 신이 사랑을 받지 않을리가 없어!

872 리스주 (1154704E+5)

2019-07-24 (水) 01:15:28

>>871 그건 라온하제의 모든 '신' 님들이 전부 다 마찬가지인 걸요? :) 여담이지만... 만약 누군가가 리스에게 자신이 그 신이 되어주겠다고 한다, 라는 물음에서 조금 놀랐네요. 전에 생각해봤던 내용이기는 하지만, 어차피 그렇게 말해줄 사람이 없기에 잊어버리고 있던 부분이었는데...

그래서 그런 사람이 없는 지금, 그 부분에 관한 리스의 엔딩은 어쩌면 론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가장 유력하니...

873 리온주 ◆H2Gj0/WZPw (9115633E+5)

2019-07-24 (水) 01:21:24

>>872 굳이 말하자면...뭐 어차피 끝이 코앞이니까 밝혀도 되겠지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누리가 제안하려고 한답니다. 일상에서도 많이 느꼈을지도 모르겠지만 누리는 기본적으로 리스에 대한 호감도가 꽤 높은 편이에요. 그렇기에... 자신이 언젠가 라온하제의 지배자가 되고 난 후에도 자신의 친구로서 있어달라는 느낌으로 그렇게 제안하려고 생각 중에 있답니다. 정확한 계기는... 마지막 이벤트에서 리스가 흑호에게 자비를 베풀려고 하는 장면에서요. 거기서 누리는 리스에게 조금 충격적인 느낌을 받았거든요. 흑호에게 다들 분노를 내뿜는데 혼자서 자비를 베풀면서 죄를 뉘우치게 하려고 했었으니까요. 물론 누리가 바라는 것은 은호에게 있어서 백호 같은 정말로 소중한 친구이니 리스가 바라는 것과는 조금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874 리스주 (1154704E+5)

2019-07-24 (水) 01:30:27

>>873 누리가 정말로 제안하려고 했던 건가요...? 세상에, 그건 좀 많이 충격이네요... 음...음... 사실 마지막 이벤트에서 리스는 정신적으로, 심적으로 엄청나게 혼란스러워 하며 론의 개입으로 인하여 왔다갔다 하는 모습도 많이 보였지요. 불완전한 각성이라고 했던 이유는 그것이 '리스'가 아니라 '론'의 각성이었기 때문이었는데, 그래서 그 때에는 리스도 똑같이 분노를 보여주었지요. 하지만 마지막인 흑호에게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리스'가 잠시나마 '신'으로서 온전히 각성을 하게 되었고, 그래서 그렇게 자비를 베풀려 했던 거랍니다. 그런데 누리가 그것을 보고 충격 받을 줄은 몰랐네요...ㅋㅋㅋ

음... 누리가 그런 관계를 원한다면, 리스는 아마 받아들일 거랍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말이예요. 다만 그것은 리스에게 자신이 그 '신'이 되어주겠다, 라는 말과는 조금 많이 다른 거라서... 그냥 그런 친구가 되고 싶다, 라고 솔직하게 말한다면 리스는 순순히 받아들일 것 같네요. :)

875 리온주 ◆H2Gj0/WZPw (9115633E+5)

2019-07-24 (水) 01:37:02

>>874 네! 누리가 제안하라고 생각 중이기에 그렇게 말을 한 거랍니다. 다만 리스가 찾는 이가 '신'이기에 내가 너의 신이 되어줄테니, 너는 우리 엄마에게 있어서 백호같은 친구가 되어달라고 부탁을 하려고 생각 중이랍니다. 사실 누리 입장에서는 충격일 수밖에 없지요. 라온하제를 다 오염시키고 말 그대로 진짜 깽판이란 깽판은 다 쳤는데 그럼에도 리스는 마지막에 흑호에게 자비를 베풀고 용서를 구하라고 말했으니까요. 그 모습이 누리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충격적으로 와닿았고, 저런 이라면...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뭐 사실 어느쪽이건 누리의 입장에선 이전부터 생각하던 것이 확고하게 굳어졌다는 것에 가깝네요!

876 리온주 ◆H2Gj0/WZPw (9115633E+5)

2019-07-24 (水) 02:04:23

그럼...저는 슬슬 자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877 리온주 ◆H2Gj0/WZPw (7172764E+5)

2019-07-24 (水) 09:55:51

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878 리온주 ◆H2Gj0/WZPw (7172764E+5)

2019-07-24 (水) 12:04:38

벌써 12시가 되었군요! 모두들 식사를 맛있게 하길 바랄게요!

879 리온주 ◆H2Gj0/WZPw (7172764E+5)

2019-07-24 (水) 13:10:12

오늘도.....습기가...(털썩)

880 아사주 (6397091E+5)

2019-07-24 (水) 15:45:53

머리가 아파...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881 리온주 ◆H2Gj0/WZPw (7172764E+5)

2019-07-24 (水) 15:47:37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어서 오세요! 머리...괜찮으세요?!

882 아사주 (6397091E+5)

2019-07-24 (水) 15:51:08

안녕하세요 리온주. 괜찮아요.. 잠을 설치다가 겨우겨우 두시간쯤밖에 못 자서 그런 것 뿐이라..

잠은 8시간 이상씩 자야하는데.. 여름 들어오면서 강제로 일찍 일어나게 되어서+어제의 설침(질이 나빠서 양이 그정도는 되어야 함)이라.. 네.. 아마 괜찮을 겁니다.
음. 괜찮다는 말 적었나. 텍스트 이해가 좀 덜 되는 기분.. 아으...

883 리온주 ◆H2Gj0/WZPw (7172764E+5)

2019-07-24 (水) 15:53:04

....두 시간....이라고요...? 아사주...오늘 면접이라고 하지 않았어요?! (동공지진) ....아니..그걸 떠나서 지금 아사주...완전 힘들어보이는데... 지금이라도 조금 쉬시는 것이 어떻겠어요?!

884 아사주 (6397091E+5)

2019-07-24 (水) 15:55:09

분명 저는 일찍 자려 했는데 정신이 말짱해지고, 졸려오지더 않는 미친 상황이고, 마지막으로 시계 확인한 게 3시였는데 그 뒤로도 한참 뒤척이다가 겨우 잤는데 깨보니 6시라니. 이런 미친.

면접은 멀쩡한 정신으로 보긴 봤는데 면접 보자마자 인간성을 온전히 보존 못한 갓 같아오... 으.. 모르겠다.. 일단 백화점 의자에 멍하게 앉아 있는데. 뭐 먹고 들어갈 것 같은데. 다 브레이크 타임이라. 한시간은 더 있어야 하니까요...

아무말인 것 같됴? 네. 맞아요...

885 리온주 ◆H2Gj0/WZPw (7172764E+5)

2019-07-24 (水) 15:57:33

.....(동공지진) 어어...어어어...어어어...하루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사주..! 그래도 면접은 잘 보신 모양이네요. (토닥토닥) 그래요...! 모든 일정을 다 끝난 후에 푹 쉬세요...! 8ㅅ8

886 아사주 (6397091E+5)

2019-07-24 (水) 15:58:45

뭐 먹고 싶은데 다 브레이크탕ㅁ... 힝...
백화점 비치 의자에 반쯤 널부러져따...(흐늘)

887 리온주 ◆H2Gj0/WZPw (7172764E+5)

2019-07-24 (水) 16:13:23

....브레이크타임...(토닥토닥) 그...그럼 타임이 끝나자마자 바로 질주하는겁니다..!!

888 리온주 ◆H2Gj0/WZPw (7172764E+5)

2019-07-24 (水) 17:22:50

레주가 스레를 갱신하겠습니다!!

889 리온주 ◆H2Gj0/WZPw (7172764E+5)

2019-07-24 (水) 18:22:24

그래도 어제보다는 덜 덥다는 것이 참으로 행복하군요!

890 리스주 (1154704E+5)

2019-07-24 (水) 19:08:54

갱신합니다!

891 리온주 ◆H2Gj0/WZPw (7172764E+5)

2019-07-24 (水) 19:14:03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892 리온주 ◆H2Gj0/WZPw (7172764E+5)

2019-07-24 (水) 19:35:45

저녁 시간이 점점 깊어지는군요! 모두들 식사를 맛있게 하길 바랍니다!

893 리온주 ◆H2Gj0/WZPw (7172764E+5)

2019-07-24 (水) 19:43:31

일단 전 슬슬 식사를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894 리온주 ◆H2Gj0/WZPw (7172764E+5)

2019-07-24 (水) 20:14:23

이어 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하이하이에요!

895 소아주 (4540986E+5)

2019-07-24 (水) 20:36:19

안녕하세요! XD

896 리스주 (229476E+57)

2019-07-24 (水) 20:44:52

스레주, 소아주, 안녕하세요! :D

897 리온주 ◆H2Gj0/WZPw (7172764E+5)

2019-07-24 (水) 20:49:15

하이하이에요! 소아주!! 어서 오세요!! 리스주도 다시 한번 하이하이에요!

898 아사주 (1444149E+5)

2019-07-24 (水) 20:50:53

집이다...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쓰러짐)

899 리온주 ◆H2Gj0/WZPw (7172764E+5)

2019-07-24 (水) 20:53:38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근데..으아아아..! 괜찮으세요?!

900 리스주 (4002749E+5)

2019-07-24 (水) 20:55:41

>>898 아사주 어서 오세요! XD 그런데 괜찮으세요...?!8ㅁ8(토닥토닥) 오늘 정말로 수고 많으셨어요, 아사주...ㅠㅠㅠ

901 리온주 ◆H2Gj0/WZPw (7172764E+5)

2019-07-24 (水) 20:59:43

아무튼...레주는 일상을 돌릴 수 있으니까 돌리고 싶은 분! 마음껏 이야기를 해주세요!

902 소아주 (4540986E+5)

2019-07-24 (水) 21:02:22

리스주, 리온주, 아사주 안녕하세요! XD
는 그런데... 아사주 괜찮으신가요? ;D...

903 리온주 ◆H2Gj0/WZPw (7172764E+5)

2019-07-24 (水) 21:26:28

오늘은 어제보다 덜 더운 것이 절로 느껴집니다! 이대로...이대로만 가라! 이번 여름...!!

904 소아주 (4540986E+5)

2019-07-24 (水) 21:48:49

>>903 뭔가 햇빛이 없어서 힘이 쫙 빠지는 하루였어요. ;D

905 리스주 (1154704E+5)

2019-07-24 (水) 21:49:58

차라리 비라도 시원하게 내려버렸으면 좋겠네요...

906 리온주 ◆H2Gj0/WZPw (7172764E+5)

2019-07-24 (水) 21:59:00

>>904 ....(토닥토닥) 소아주... 내..내일은 힘이 날 거예요!!

>>905 비가 오면 시원하지요! 시원하게 콸콸콸콸! ....하지만...그러다가 습기가 더 쌓이는 사태가 벌어지면...(시선회피(죽은 눈)

907 리온주 ◆H2Gj0/WZPw (7172764E+5)

2019-07-24 (水) 22:41:23

아무래도 좋은 라온하제 뒷 이야기..! 사실 적호와 청호, 흑호를 제외하고... 금호라는 금색 여우도 계획에는 있었답니다. 다만... 너무 여우판이 되는 것 같아서...잘라버렸다고 합니다. 나왔다고 한다면 라온하제측에 붙어서 여러분들을 도와줬을 거예요!

908 리온주 ◆H2Gj0/WZPw (7172764E+5)

2019-07-24 (水) 23:18:28

떠올린다!! 스레!!

909 리스주 (1154704E+5)

2019-07-24 (水) 23:26:35

>>906-907 계속 안 좋은 쪽으로만 말씀해주시는 군요, 스레주... :) 그리고... 만약 금호도 나왔다면 정말로 여우판이었겠네요. 절반 이상이 여우들이 되니...

910 리온주 ◆H2Gj0/WZPw (7172764E+5)

2019-07-24 (水) 23:36:29

>>909 으아아! 그게 아니에요! 여기가 습기가 가득해서 말한 것 뿐이었습니다!! (흐릿) 여기 오늘 비가 찔끔찔끔 내려서 시원하지도 않은데 완전 습기 가득하거든요...찜통이에요! 찜통...8ㅅ8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으아아아앙... 8ㅁ8
그리고 그렇기에 금호는 생략되었답니다. 사실 은호가 여우다보니 그 관련 신들이 거의 대부분이 여우가 될 수밖에 없긴 하지만...그래도 사신도 나오고 라온하제의 이야기도 나왔고...은호와 백호의 인연도 나왔고..캐릭터의 멋진 모습도 나왔으니 만족합니다! 그리고...리스주..이건 개인적인 질문인데.. 내일이나 금요일에 일상이 가능한가요? 위의 관련으로 리스에게 제안을 해보고 싶긴 한데...리스주가 많이 바쁘다면 편하실 때 이야기해주셔도 됩니다!

911 리스주 (3026086E+5)

2019-07-25 (거의 끝나감) 00:10:49

>>910 ......(외면) 그리고... 네, 아무래도 그렇긴 하지요. 그리고... 음...음... 네, 알겠습니다. 또다시 우플을 찍게 되겠군요.

912 리온주 ◆H2Gj0/WZPw (3459048E+6)

2019-07-25 (거의 끝나감) 00:13:04

>>911 으아아앙! 외면하진 말아요...!! 8ㅅ8 (털썩(빌기 모드(큰 절(??) 네! 그러면 내일이나 금요일중에 리스주가 편한 시간대에 얘기해주세요! 그리고 연플보다 더 어려운 것이 우플이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속닥속닥)

913 리스주 (3026086E+5)

2019-07-25 (거의 끝나감) 00:34:15

>>912 아니... 왜 그러세요, 스레주...(흐릿)(뒷걸음질) 저한테 그러실 필요는 없습니다만... 그리고 저는 우플이 훨씬 더 쉬워서요. 누리가 세 번째 우플인 걸요. :)

914 리온주 ◆H2Gj0/WZPw (3459048E+6)

2019-07-25 (거의 끝나감) 00:46:06

ㅋㅋㅋㅋㅋㅋㅋㅋ 두려워하지 말아요! 리스주! 해치지 않아요!! (??) 그리고...사람마다 다르군요. 전... 우플을 찍어본적이 진짜 적거든요. 아무리 친해져도 우플까지는 못 간적이 대부분이어서...

915 리스주 (3026086E+5)

2019-07-25 (거의 끝나감) 00:51:11

>>914 ......(도리도리)(불신)(뒷걸음질) 그리고 저는 제가 먼저 사랑을 쟁취하려 고백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요. 연플 수집가처럼 한 스레 당 연플 하나는 꼭 찍어야 해! 하는 것도 아니고... :)

916 리온주 ◆H2Gj0/WZPw (3459048E+6)

2019-07-25 (거의 끝나감) 01:00:19

>>915 제...제가 리스주를 해칠리가 없잖아요...!! 8ㅅ8 그럼..뭐 사람마다 다 다른거겠죠!! 하지만 대체로 우플을 더 사람들은 힘들어하더라고요. 사실 우플 자체가 되게 선이 애매하기도 하고... 아무튼.. 사실 꽤 이전부터 누리로 리스에게 신호는 많이 줬었지만요. 친구가 되어주겠다고 이야기한 적도 여럿 있었고...물론 그때마다 리스가 애매하게 피해갔습니다만..(??

917 리스주 (3026086E+5)

2019-07-25 (거의 끝나감) 01:10:30

>>916 (이미 불신)(엄청난 불신) 그리고... 네, 사람들마다 다르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연플이 가득한 사람들이 신기해요. 하나의 연플을 소중히 여기는 것을 더 좋아해서 수많은 연플은 좀... :) 그리고 누리는 그냥 신 님도 아니고, 고위신 님이기도 했으니까요. 사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리스에게 너의 '신' 님이 되어주겠다, 고 말한다면, 그것은 아마 거절할 거예요. 그것은 누리가 원하는 모습과도 다르고... 무엇보다 리스에게 있어서 그 말은 그렇게 쉽게 받아들일 것도 아니고, 무척이나 무거운 의미의 말이니까요. 우정의 의미도 아니구요.

918 리온주 ◆H2Gj0/WZPw (3459048E+6)

2019-07-25 (거의 끝나감) 01:13:41

>>917 과연... 그건 참고해야겠군요. 물론 누리의 입장에선 그것을 알 턱이 없으니... 이건 어떻게 누리가 잘 해결을 해야...(??) 아무튼 결론은 누리는 리스와 친해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어떻게 해야 불신 모드를 풀 건가요..!! (주륵)

919 리스주 (3026086E+5)

2019-07-25 (거의 끝나감) 01:22:29

>>918 그래서 어제인가도 말씀 드렸듯이, 그냥 솔직하게 친구가 되고 싶다, 그런 식으로 말하면 리스도 받아들일 거예요, 아마. '친구'는 수평적인 관계잖아요? 그런데 너의 '신' 님이 되어주겠다는 것은 수직적인 관계이지요. 그 차이가 중요해요. 친구가 되려면 내가 더 위다, 더 아래다, 하는 것을 다 떠나서 서로 동등한 관계가 되어야지요.(끄덕) 그리고 안 풀 겁니다! :)

920 리온주 ◆H2Gj0/WZPw (3459048E+6)

2019-07-25 (거의 끝나감) 01:27:05

>>919 물론 그렇지요. 그게 '친구'와 '신'의 차이니까요. 리스가 말하는 신은 절대적이고요. 다만 누리는 아직 그 차이를 잘 못 느끼고 있답니다. 그렇기에 내가 너의 신이 되어줄테니까 너는 내 친구가 되어달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을 생각하고요. 내가 네가 원하는 것이 되어줄테니 너도 내가 원하는 것이 되어달라. 그렇게 생각하는 것에 가까워요. 신이 된지 얼마 되지 않아...정확히는 생명을 받은지 얼마 되지 않아 정말로 미숙한 아이에요. 그래서 누리가 그것을 알 턱이 없다고 말을 한 거랍니다! (끄덕) 크윽....!! (초콜릿 흔들기)

921 리스주 (3026086E+5)

2019-07-25 (거의 끝나감) 01:35:19

>>920 음... 그렇군요. 왠지 정말로 어린 아이의 사고방식 같네요. 리스도 그리 오래 산 것은 아니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조금이나마 알려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초콜릿도 소용 없습니다. 안 풀 거예요. :D

922 리온주 ◆H2Gj0/WZPw (3459048E+6)

2019-07-25 (거의 끝나감) 01:46:38

>>921 사실 이것도 꽤 여러 번 이벤트나 일상이나 그런 것으로 보인 적이 있답니다. 누리가 가장 이루고 싶은 것은 모두가 즐거워하는 이 공간이 언제까지나 지켜지는 것이지요.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이다라던가 그런 것은 없이, 그저 이 공간을 지키고 싶다. 이 공간을 지켜내겠다..라는 느낌의 추상적인 느낌을 주로 강조하지요. 하지만 은호는 직접적으로 구체적인 방안을 보이는 모습이 많았고 실제로 이것저것 누리에게 체험을 시키고 누리에게 직접 계획을 짜게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자신이 직접 계획을 하고 자기가 보충을 해주기도 했었지요. 그리고 누리가 지배자에 걸맞게 교육을 시키고 있고요.
이러니저러니 해도 아직 누리는...나이로 치자면 2살~3살 정도니까요. 많이 어리고 미숙한 면이 없지 않아 있답니다.

923 리온주 ◆H2Gj0/WZPw (3459048E+6)

2019-07-25 (거의 끝나감) 01:56:39

그럼 전 슬슬 들어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924 리온주 ◆H2Gj0/WZPw (3459048E+6)

2019-07-25 (거의 끝나감) 08:26:14

오늘은 아침 일찍이지만 조금 나갔다 올 곳이 있어서 레주가 갱신을 하고 가보겠습니다! 오후에 봐요!

925 리온주 ◆H2Gj0/WZPw (7072048E+5)

2019-07-25 (거의 끝나감) 13:32:15

끄와아아앙! 더워! 레주가 갱신합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926 아사주 (6509951E+5)

2019-07-25 (거의 끝나감) 15:32:18

잠깐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927 리온주 ◆H2Gj0/WZPw (7072048E+5)

2019-07-25 (거의 끝나감) 15:33:26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어서 오세요!

928 리스주 (3026086E+5)

2019-07-25 (거의 끝나감) 16:45:30

갱신합니다!

929 리온주 ◆H2Gj0/WZPw (7072048E+5)

2019-07-25 (거의 끝나감) 16:46:59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930 리온주 ◆H2Gj0/WZPw (7072048E+5)

2019-07-25 (거의 끝나감) 17:20:48

쥬씨의 과일 쥬스는 정말 최고로군요! 선풍기 바람을 쐬면서 먹고 있는데 정말...시원하고 좋습니다! 아주!

931 리스주 (3026086E+5)

2019-07-25 (거의 끝나감) 17:50:16

>>929 안녕하세요, 스레주!

932 리온주 ◆H2Gj0/WZPw (7072048E+5)

2019-07-25 (거의 끝나감) 17:58:45

네! 하이하이에요! 하루 잘 보내고 계시나요? 리스주?

933 리스주 (3026086E+5)

2019-07-25 (거의 끝나감) 18:16:47

>>932 네, 아마도요?

934 리온주 ◆H2Gj0/WZPw (7072048E+5)

2019-07-25 (거의 끝나감) 18:33:24

아마도라니...! 어째서 확신이 없으신 거예요...!! 8ㅅ8 아무튼... 면접을 보고 오긴 했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길군요...(흐릿)

935 리스주 (3026086E+5)

2019-07-25 (거의 끝나감) 19:35:31

>>934 그야 마냥 놀진 못 했으니까요. :) 그리고... 면접을 보고 오셨군요. 스레주께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셨다면 좋은 결과가 있겠지요.

936 리온주 ◆H2Gj0/WZPw (7072048E+5)

2019-07-25 (거의 끝나감) 19:38:47

>>935 ....요즘 리스주...너무 바쁘게 보내시는 거 아닙니까..? (주륵)

937 리온주 ◆H2Gj0/WZPw (7072048E+5)

2019-07-25 (거의 끝나감) 20:01:20

찜닭을 시켰는데...찜닭이 오질 않아....(피눈물)

938 리온주 ◆H2Gj0/WZPw (7072048E+5)

2019-07-25 (거의 끝나감) 20:07:12

그리고 도착...!! 일단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939 리온주 ◆H2Gj0/WZPw (7072048E+5)

2019-07-25 (거의 끝나감) 20:32:46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940 리스주 (3026086E+5)

2019-07-25 (거의 끝나감) 21:05:34

>>936... :) 아무튼... 일상 돌리고 싶다고 하셨지요, 스레주? 텀이 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지금 가능하신지요?

941 리온주 ◆H2Gj0/WZPw (7072048E+5)

2019-07-25 (거의 끝나감) 21:10:16

>>940 리스주가 웃기만 해요...(흐릿(토닥토닥) 그리고 물론 가능합니다! 텀이야 괜찮습니다! 편하게 편하게 돌리는 것이 재밌는 법이니까요! 예정대로 누리를 만나실 건가요? 아니면...리스주가 전에 이야기한 은호에게 상담..? 그런 것을 해보고 싶으신가요?

942 리스주 (3026086E+5)

2019-07-25 (거의 끝나감) 21:22:44

>>941 뭐 어쩌겠나요. 토닥토닥은 괜찮습니다.(끄덕) 그리고 스레주께서 누리로 만나고 싶다고 하셨으니 누리가 좋겠지요.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요?

943 리온주 ◆H2Gj0/WZPw (7072048E+5)

2019-07-25 (거의 끝나감) 21:25:57

>>942 이번에는 제가 선레를 쓰겠습니다! 상황이 상황이니까요! 바로 써오겠습니다!

944 리스주 (3026086E+5)

2019-07-25 (거의 끝나감) 21:33:33

>>943 천천히 써오셔도 괜찮습니다. 선레는 감사히 받겠습니다. :)

945 누리-무지개가 피어나는 폭포 (7072048E+5)

2019-07-25 (거의 끝나감) 21:33:48

"....."

지금 내가 있는 이곳은 무지개가 피어나는 폭포가 있는 곳이다. 간단하게 이야기해서 비나리의 명소이다. 나는 이곳으로 오늘 어느 한 신을 불러들였다. 다솜에 살고 있는 신, 리스. 리스가 정확히 어디에 사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래도 리스에게 편지를 보내는 것은 내 신통술로 어떻게든 가능한 일이었다. 어제 나는 리스에게 편지를 보냈고 그 편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비나리의 명소. 그곳으로 와 줘. 리스. -누리가.]

이곳에서 개인적으로 조금 묻고 싶은 것이 있었다. 나에게 있어서 여러모로 충격적인 모습이 아직도 눈에 생생했다. 그렇기에 그 이유를 알고 싶었고, 가능하면...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나는 폭포 부근을 서성이면서 시간을 보냈다. 슬슬 오지 않을까? 생각하긴 하지만, 아직 멀었을 수도 있으니까. 그렇기에 나는 근처 나무에 기대고 가만히 폭포를 바라보았다. 오늘도 어김없이 무지개는 아름답게 피어올라 주변을 무지개색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라온하제.
그곳은 오늘도 어김없이 편안하면서 즐거운 내일을 만들고 있었다. 모두가 행복해할만한...그 즐거운 내일을...

946 리온주 ◆H2Gj0/WZPw (7072048E+5)

2019-07-25 (거의 끝나감) 21:34:17

그리고 응답하고 15초 뒤에 선레를 받는 리스주...(??)

947 리스 - 누리 (3026086E+5)

2019-07-25 (거의 끝나감) 21:54:19

"......"

[......'리스'. 정말로 갈 거야?]

"......누리 님께서 저를 부르실 정도면... 정말로 뭔가 큰 일이 있는 게 분명해요. 그러니까..."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론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럼 나도 데려가. 너 혼자서는 안 되겠어.]

한참만에야 들려오는 론의 말에 놀란 듯이 멍했던 두 눈을 크게 떴다. 물론 그것도 잠시, 이내 곧 희미한 미소를 지으면서 론을 천천히 품에 안아들었지만. 그리고는 그대로 천천히 집을 나서서 접혀있던 분홍색의 두 날개를 펼쳐내었다. 누리 님께서 자신을 부른, 바로 그 장소로 날아가기 위하여. 그렇기에 천천히 날개를 펄럭이기 시작했고, 그대로 하늘 위로 날아올라 비나리로 향하기 시작했다.

-

그리고 어느새 도착하게 된, 비나리의 명소인 무지개가 피어나는 폭포. 그 곳에 도착하여 천천히 땅에 내려앉아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둘러보자, 근처의 나무에 기대있는 누리 님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그러한 누리 님을 잠시 조용히 바라보다가, 이내 천천히 누리 님에게로 다가가 허리를 꾸벅, 숙여 인사를 올렸다.

"...안녕하세요, 누리 님. 부르셔서... 이렇게 왔답니다."

그리고는 잠시 말을 멈추었다가, 다시 천천히 입을 열었다. 멍하면서도, 조금은 긴장한 듯한 모습으로.

"...저에게 하고 싶으신 이야기가... 무엇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 네, 그렇게 되었네요. :)

948 누리-리스 (7072048E+5)

2019-07-25 (거의 끝나감) 22:02:21

지금 이곳에 있는 것은 나 혼자 뿐이었다. 원래라면 가온이가 몰래 나를 따라올법도 하지만 이번에는 가온이에게도 절대로 따라오지 마라고 미리 언질을 해두었다. 그만큼 조금은 진지한 이야기가 될지도 모르고 의외로 가벼운 이야기로 끝날지도 모른다. 그것이 어떻게 될 지는 알 수 없었다. 리스가 어떤 대답을 할 지 알 수 없었으니까.

괜히 긴장되는 느낌이 들어서 두 손을 올려서 나는 내 뺨을 톡톡 친 후에 두 팔을 아래로 내렸다. 그렇게 기다리는 도중 누군가가 이곳으로 날아오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것은 멀리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분홍빛이었다. 그것이 곧 리스라는 것을 알아볼 수 있었기에 나는 웃으면서 나무에서 등을 떼어내고 리스를 향해 손을 흔들면서 웃었다.

"응! 어서 와! 리스! 그런데...왜 그렇게 긴장했어?"

평소의 멍한 표정과는 다르게 조금 긴장한 듯한 모습에 나는 고개를 갸웃하면서 리스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밝은 미소를 짓고 웃음소리를 내면서 리스를 바라보면서 그럴 필요없다는 듯이 리스의 등을 가볍게 토닥여주려고 했다.

"긴장 풀어. 할 이야기가 있다고 해서 부르긴 했지만...그렇다고 긴장하진 않아도 돼! 리스에게 뭐라고 부른 것은 아니었으니까. ...조금 중요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이것을 물어도 될까? 그런 생각을 잠시 하지만 그래도 알고 싶었기에 나는 결심을 하고서 리스를 바라보면서 내가 묻고 싶은 내용을 입에 담았다.

"흑호...기억나지? 리스는 그때 유일하게 흑호에게 죄를 뉘우칠 기회를 준다고 했었어. 라온하제를 더럽히고 오염시키고 엉망으로 만든 그 흑호에게 말이야. ...유일하게 리스만이 그렇게 이야기했어. 그 이유를 들어볼 수 있을까? 물론 말하고 싶지 않다면...말하지 않아도 괜찮아."

949 리스 - 누리 (3026086E+5)

2019-07-25 (거의 끝나감) 22:30:22

누리 님께서는 웃고 계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긴장되는 마음은 어쩔 수가 없었다. 그렇기에 자신에게 다가와서는 등을 토닥여주는 누리 님의 행동에도, 그저 조금은 어색한 미소를 희미하게 지어보일 뿐이었다.

"...아무것도 아니예요, 누리 님."

그저, 희미한 목소리로. 고개를 도리도리, 작게 저으며. 누리 님께서는 이내 곧 자신의 긴장을 풀어주려는 듯이 긴장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지만, 동물의 본능이 말해주고 있었다. 누리 님께서 꺼내실 이야기는, 뭔가 아주 중요하고 진지할 이야기라는 것을.

그리고 그런 누리 님께서 먼저 말씀을 꺼내시기를 조용히 기다리고 있자, 누리 님께서는 이내 곧 의외의 인물을 얘기하기 시작했다.

"...흑호... 요...?"

놀란 듯이 멍했던 두 눈동자를 동그랗게 뜨고는, 느릿하게 깜빡깜빡였다. 전에 라온하제를 위협하고, 공격하고선, 그대로 도망친 인물. 그 사람을 말한 누리 님께서는 자신이 왜 흑호에게 죄를 뉘우칠 기회를 준다고 했는지, 그 이유를 듣고 싶다고 얘기해왔고, 그에 머뭇머뭇거리면서 쉽게 대답하지는 못했다. 고개를 아래로 숙이고, 론만 더욱 꼬옥, 품에 끌어안다가...

"......불쌍... 했으니까요."

...한참만에야 조심스러운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은호 님이나, 백호 님이나, 누리 님이나, 가온 님 같은 '신' 님들께서는 모두 다 소중한 인연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흑호는 그러한 인연을 느낄 수 없는 '절연'의 운명을 타고난 것이... 불쌍하고 안타까웠어요. 어쩌면 흑호 자신은 그것을 원하지 않았을지도 모르는데도 말이예요. ...그래서 흑호를 이해하고, 진심으로 죄를 뉘우친다면 용서하여 그 죄를 사하여 주고 싶었어요."

잠시 말을 멈추었다. 그리고 천천히 고개를 들어 누리 님을 바라보았다. 희미한 눈웃음을 지었다.

"......그것이 '신' 님께서 해주시는 일이시자 '신' 님의 '사랑'이시기도 하니까요. 자신이 지은 죄를 고백하고 진심으로 뉘우치면, '신' 님께서는 용서해 주시니까요."

[......]

고해성사. 론을 더욱 끌어안았다. 론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950 누리-리스 (7072048E+5)

2019-07-25 (거의 끝나감) 22:40:43

아마도 리스라면 무언가 생각이 있기에 그런 말을 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리스라고 해도, 정말 아무 이유 없이, 라온하제를 그렇게 위협하고 오염시키고 모두를 위험에 빠뜨린 그 악신을 용서하겠다고 하진 않았을테니까. 머뭇머뭇거리는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나는 조용히 답을 기다렸다. 고개를 아래로 숙이는 것으로 보아 내가 혼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그건 조금 아쉬운 일이었다. 난 리스를 혼내는 것이 아닌데. ...그런데... 괜히 꼬리가 아래로 축 늘어지는 거이 느껴졌다.

그리고 불쌍하다는 말과 함께, 흑호의 운명을 불쌍히 여기는 리스의 말이 이어졌다. 그 흑호가 불쌍하고 안타깝고, 원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흑호를 이해하고 죄를 사하여 주고 싶었다고 말하는 리스를 바라보며 나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리스가 말하는 '신'. 그것은 이전에도 들은 적이 있다. '신'이 하는 일이자 '신'의 '사랑'. 그 모든 것을 들으면서 나는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나는 그 '신'처럼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난 아직 흑호를 용서할 수 없으니까. 엄마와 백호 언니를 그렇게 만들었던 흑호를 아직 용서할 수 없었으니까.

"...대단해. 리스. 솔직히 말하자면...조금, 아니. 많이 놀랐어."

그렇게 말을 하는 내 표정은 리스를 다시 봤다는 눈빛이 아니었을까? 조심스럽게 리스에게 다가가면서 리스의 두 손을 꼬옥 잡아주려고 하면서 나는 리스의 눈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내 생각을 이야기했다.

"나는 리스를 혼내려고 부른 것이 아니야. 그저 알고 싶었어. 리스가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어째서 흑호를 용서하겠다고 한 것인지. ...나는..그리고 가온이도 마찬가지겠지만, 흑호를 용서할 수 없거든. 엄마를 그렇게 만들고, 백호 언니를 절연한 그 흑호를, 모두가 행복하게 즐거운 내일을 이어나가야 할 이 라온하제를 짓밟았잖아. 그런데...리스는 그런 이에게도 그렇게 말을 하는구나. ...어떻게 보면 그렇게 생각하는 리스는 정말로 그 누구보다 '신'에 가까운 이가 아닐까?"

나의 생각을 그렇게 밝히면서 나는 진지하게 말하는 분위기를 풀고 평소처럼 웃어보였다. 그리고 리스를 바라보면서 눈웃음을 지으면서 말했다.

"정말로 혼내는 거 아니야. 그러니까 긴장하는 거 풀어. 응? 계속 그렇게 긴장할거야? 리스는?"

951 리스 - 누리 (3026086E+5)

2019-07-25 (거의 끝나감) 22:57:27

누리 님의 물음은 자신이 생각하지도 못한 부분이었다. 흑호. 그 이름을 다시 듣게 될 줄이야... 물론 흑호가 라온하제를 위험에 빠뜨리고, 모두를 공격했던 것은 사실이었다. 그로 인하여 자신 역시도 분노하기도 했었으니까. 하지만... 그럼에도, 자신은 흑호를 온전히 미워할 수는 없었다. 적호도, 청호도, 모두.
모두들 각자의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다. 하지만 그것이 정말로 자신이 원해서 그러한 운명을 선택한 걸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요. 운명은 주어진 것. 그러니... 이해하고 싶었어요. 정말로, 진심으로 죄를 뉘우친다면, 그 죄를 사하여 '사랑'하고 싶었어요.

"......"

누리 님과 론, 둘 다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것처럼, 자신 역시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누리 님께서 기분이 나쁘실까, 싶어서 눈치만 보고 있던 중, 누리 님께서 이내 곧 자신의 손을 잡는 것이 느껴져, 한 박자 늦게 놀란 듯이 몸을 움찔했다. 그리고 멍하니 누리 님을 바라보고 있자, 이내 곧 들려오는 누리 님의 말씀. 그 말씀을 가만히 듣다가 이내 곧 희미하게 눈웃음을 지었다.

"...아니예요, 누리 님. 저보다는 누리 님께서 훨씬 더 '신' 님이신 걸요. 지금만 하더라도 이렇게 저를 위해주시고 계신 걸요. ...네, 알겠습니다. 긴장 씨, 풀게요."

희미하게 헤실헤실 웃으면서 천천히 심호흡을 했다. 긴장감에 조금은 굳어있던 몸이 살짝 풀리는 느낌이었다.

"......누리 님의 마음도, 가온 님의 마음도, 전부 다 이해할 수 있어요. 흑호는 용서하기 힘든, 악한 일을 저지른 것이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언젠가. 언젠가, 정말로 죄를 뉘우친다면, 저는 혼자서라도 흑호를 용서해주고 싶어요. ...죄를 들어주고 용서해줄 누군가가 있다면, 은호 님과 누리 님의 '라온하제'가 조금 더 '모두'가 행복하게 즐거운 내일을 이어나갈 수 있는 공간이 되지 않을까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누리 님을 바라보았다. 그래, 은호 님이나 백호 님처럼 한 때에는 악한 쪽에 있던 이들도 죄를 뉘우치고 반성을 한다면, '행복'해질 권리는 있을테니.

952 누리-리스 (7072048E+5)

2019-07-25 (거의 끝나감) 23:09:44

"하지만 나는 리스처럼 그렇게 용서를 하거나 할 수 없는걸. 결국 나는 나와 친한 이들이 아니면 그렇게 마음을 쓸 수 없어. 이것도 어떻게 보면 내가 아직 미숙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어. 스스로도 느끼거든. 난 아직 미숙한 신이라는 것을..."

언젠가 라온하제를 지배하게 된다고 하지만 나는 아직 그 정도의 일을 할 수 없는 미숙한 신이었다. 물론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2~3년 정도니까 미숙한 것은 당연할지도 모르지만, 다른 신들을 바라보면 나도 하루 빨리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할 때가 많다. 몸은 성장했으니 이제 남은 것은 정신적 성장일까? 언제쯤 나도 엄마처럼 멋지고 당당한 신이 될 수 있을까? 그리고 모두가 있는 이 라온하제를 관리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까? 너무나 길고 긴 시간이 내 앞에 펼쳐진 것 같아 그저 막막할 나름이었다.

하지만 그 막막함도 잠시. 리스가 헤실헤실 웃는 모습이 보였다. 내 꼬리는 그에 맞춰서 살랑살랑 흔들렸다. 바람에 흔들리듯 가볍게 살랑살랑. 그것은 기분이 좋을 때 나오는 내 나름의 버릇이었다. 이어지는 리스의 말을 들으면서 나는 완전히 결심할 수 있었다. 이렇게 말을 들었는데, 어떻게 결심이 안 설 수 있겠어?

"리스...."

이어 나는 리스가 그러는 것처럼 미소를 지으면서 리스를 빤히 바라보았다. 그리고 내가 여기로 부른 진짜 이유를 리스에게 이야기했다. 그것은..리스에게 있어 어떻게 받아들여질까?

"나는 말이야. 아직 미숙해. 고위신이라고는 해도 엄마처럼 뛰어난 것도 아니고, 백호 언니나 가온이처럼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야. 솔직히...내가 이 땅의 지배자가 되려면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많이 배우고 많이 익혀야만 해. ...그렇기에 나는 많은 이들의 도움이 필요해. 그리고..난 리스가 나를 도와줬으면 좋겠어."

꾸밈없이, 내가 생각하는 것을 솔직하게 말하면서 부딪히기로 결심하고서 나는 나름대로 진지한 목소리를 내면서 리스의 눈동자를 계속해서 바라보았다. 그리고 심호흡을 쉬면서 리스에게 이야기했다.

"우리 엄마에겐 정말로 소중한 존재인 백호 언니가 있어. ...리스. 나에게 있어서 그런 존재가 되어주지 않을래? 우리 엄마와 백호 언니처럼, 나와 오랫동안 친구로서... 나의 옆에서 나를 도와주지 않을래? 너와 정말로 친한 친구로서, 나는 이 라온하제에서 지내고 싶어. 그 어떤 존재라도 용서할 수 있는 너이기에... 나는 앞으로도 너와 친하게 지내고 싶어. 친구로서 말이야. ...곤란하다면 이야기해 줘. 억지를 부리고 싶잔 않으니까. ...하지만 난 그런 리스이기에.. 내 옆에서 나를 도와줬으면 좋겠어."

953 리스 - 누리 (3026086E+5)

2019-07-25 (거의 끝나감) 23:30:32

"...아니예요, 누리 님. 스스로를 미숙하다고 얘기하실 수 있다는 것부터가 누리 님께서는 미숙하신 '신' 님이 아니시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인 걸요. 반드시 용서만이 정답은 아니예요, 누리 님. 때로는 용서하지 않는 것 역시도 정답이 될 수 있으니까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반드시 용서만이 답은 아니었다. 때로는 강경하게 나가는 것이 정답이 될 수 있었으니. 하지만... 저에게는 이것이 가장 정답이었으니까요. ...어쩐지 조금은 성숙하게 성장한 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론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지만.

"...네?"

이내 자신의 이름을 불러오는 누리 님을 멍하니 바라보며 한 박자 늦게 고개를 갸웃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누리 님의 말씀에 조용히 귀를 기울였다. 그러면서, 멍했던 표정이 점차 놀란 듯한 표정으로 바뀌어가기 시작했다.

"......제... 가요...?"

은호 님에게 있어서 정말로 소중한 존재인 백호 님처럼. ...제, 제가... 누리 님께 있어서, 그러한 존재가요...? ......정말로 친한 친구.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는 '친구'들의 얼굴을 떠올린 표정이 조금은 슬프게 변했지만, 그러면서도 조용히 고민했다. ...제가... 정말로 그래도 괜찮은 걸까요...?
고개를 아래로 숙이고 한참을 쉽게 대답하지 못한 채 머뭇머뭇거리다가, 이내 천천히,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저야말로 정말로 미숙한 존재예요, 누리 님. 저는... 몸도 약하고, 힘도 없어요. 강하지도 않구요. 이 세상에서 가장 약하고, 혼자서는 그 무엇도 할 수 없는 존재예요. ......하지만..."

잠시 말을 멈추었다. 그리고 천천히 고개를 들어 누리 님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이내 곧 조용히 부드러운 눈웃음을 지어보였다.

"......누리 님께서 그것을 원하신다면, 제가 그러길 원하신다면... 네, 그럴게요, 누리 님. ...누리 님에게 있어서, 앞으로도 친한 '친구'로서..."

...미숙한 존재들끼리 말이예요.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954 누리-리스 (7072048E+5)

2019-07-25 (거의 끝나감) 23:43:06

내 제안을 들은 리스는 많이 놀란 것처럼 보였다. 그도 그럴까? 갑자기 이런 제안을 하니까. 하지만 적어도 나에게는 갑작스럽게 하는 제안이 아니었다. 꽤 이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것이었다. 수많은 라온하제의 신들을 보았고, 나는 그 중에서 리스라는 존재에 더 눈이 갔다. 누구에게나 자상하고, 흑호 같은 존재에게도 용서를 하려고 하는 존재. 그런 존재이기에, 나는 리스와 더욱 친해지고, 엄마에게 있어서 백호 언니 같은 존재가 되어줬으면 하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사실 이유는 더 많긴 하지만...

"몸이 약하고 힘이 약하면 어때. 강하지 않으면 어때. 그렇게 따지면 나도 고위신이지만 많이 미숙한걸. 엄마에 비하면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많고, 백호 언니처럼 능숙하지도 않고, 가온이처럼 한번에 여러 일을 다 하지도 못 해."

고위신이지만...고위신으로서는 아직 미숙한 존재. 그것이 바로 나다. 물론 엄마는 내가 아직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언젠가..내가 성숙한 고위신이 되어 이 라온하제의 지배자로서 똑바로 설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이런 나에게 미숙하지 않다고 이야기해주는 리스이기에... 나는 더욱 친구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곧 보이는 것은 부드러운 눈웃음이고, 들려오는 목소리는 내가 그것을 원한다면, 자신이 그러길 원한다면 그러겠다는 말을 했다. 그 말을 듣고 나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내가 바라는 것은... 내가 듣고 싶은 답은...

"나는 그랬으면 좋겠어. 리스가 나의 친구로서, 백호 언니 같은 존재로서 나와 함께 인연을 쌓았으면 좋겠어. 하지만...그건 내가 바라는 거잖아. 리스는 어때? ...리스는 나의 친구가 되고 싶어? 언제까지나 깊은 우정을 쌓고 서로 돕고 돕는...그런 존재가 되고 싶어? 솔직하게 얘기해줘. ...나는 아직 미숙해서 잘 모르겠지만... 친구는 상대가 되기를 원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 친구는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기에 될 수 있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해."

그렇게 내 생각을 말하면서 나는 리스의 답을 조용히 기다렸다. 그 어떤 답이 나와도..받아들일 준비를 하면서...

955 리스 - 누리 (9946245E+6)

2019-07-26 (불탄다..!) 00:08:41

누리 님께서 자신에게 말한 내용은 정말로 생각지도 못한 내용이었다. 그야, 누리 님께서 자신과 함께 은호 님과 백호 님 같은 관계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실 줄은 몰랐으니까. 그것도, 누리 님은 고위신 님이시고...

"...하지만 누리 님께서는 아직 태어나신 지 얼마 되지 않으셨으니까, 그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해요. '신' 님들께서는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모든 것을 보아오시니까요. 그러니까... 누리 님께서도 시간 씨가 충분히 지난다면, 은호 님만큼이나 멋진 고위신 님이 되실 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지금도 정말로 대단하시지만요."

희미하게 웃으며 다시금 누리 님을 응원해드리려 했다. 그래, 누리 님께서는 아직 세상의 이런저런 모습들을 많이 보지 못하셨을테니까. ...잔인한 자연의 세계라든가.
그러나 지금은 그것보다도, 누리 님의 제안이 자신에게 있어서는 훨씬 더 큰 충격과 놀라움이었다. 그렇기에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누리 님께서 원하신다면 그러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누리 님께서는 그것에 대하여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고, 이어지는 누리 님의 말씀을 조용히 들으면서 누리 님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

품에 안은 론을 더욱 꼬옥 끌어안았다.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채로. ......누리 님께서 바라는 것. 제가 바라는 것. ...이것들은 서로 다른 걸까요? ......저는... 저는...
대답은 쉽게 나오지 못했다. 생각과 마음의 주체가 '누리 님'이 아니라 '자신'이 된 이상, 자신의 혼란스러움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었으니. ...하지만...

"......사실... 정말로 솔직하게 대답하자면, 저는 혼란스러워요, 누리 님. 누군가는 저에게 '신' 님이라고 하고, 누군가는 저에게 '신' 님이 아니라고 해요. 그리고 누군가는 저에게 친절을 베풀어주고, 누군가는 저에게 공격을 가해와요. 그런 상황 속에서... 저는 제가 누구인지, 이 곳은 어디인지, 제가 무엇을 해야 하는 지, 저는 무엇을 위해서 살아가야 하는지, 도저히 알 수가 없어요."

꿈과 환각, 그 모든 것들이 뒤죽박죽 뒤섞여 있으니. ...그러나...

"...하지만... 누리 님의 그 제안을 들어도 거부감이나 싫다... 는 마음은 전혀 들지 않아요. ...오히려... 기뻐요. '행복'해요. 누리 님께서는 고위신 님이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리 님과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친구'... 는 서로 동등한 관계라고 저의 친구들이 저에게 알려주었었어요. ...그러니까... 그러니까... 만약에 된다면... ...저도 누리 님과 '친구'... 가 되고 싶어요."

조용한 목소리는 여전히 혼란스러웠지만, 그럼에도 떨리지는 않았다. 아마도, 이것이 저의 '진심'. ...그러니... 부디 닿을 수 있기를. 용기를 내어 천천히 누리 님의 눈동자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956 누리-리스 (7205414E+5)

2019-07-26 (불탄다..!) 00:16:05

내 물음에 대한 리스의 답을 듣기 위해서 나는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그리고 이어지는 리스의 말을 조용히 들었다. 그것은 확고한 답이 아니라, 혼란스러워하는 그런 느낌의 말이었다. 인형을 꼬옥 안고서 복잡하다는 듯이 이야기를 하는 리스를 나는 가만히 바라보았다. 질문을 한 것은 나였으니까 나는 끝까지 리스의 말을 들을 의무가 있었다.

"...리스는 리스야. 나에게는 그것으로 충분해."

그리고 그 말이 끝난 후에 내가 건넨 말은 바로 그것이었다. 물론 리스는 '신'이다. 누가 뭐라고 할 것 없이 리스는 신이다. 단지 자신이 받아들이지 않을 뿐이지. 리스를 사랑하는 이도 있지만, 리스를 적대하고 공격하는 악신들도 있었다. 자신이 누구인지, 이곳은 어디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위해서 살아가야하는지..그 모든 것에 혼란을 느끼는 리스를 바라보면서 나는 진지하게 내 생각을 계속 이야기했다.

"여긴 리스가 살아가는 새로운 집이고 리스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 돼. 무엇을 위해서 살아가는지는 당장 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나도... 그렇게 따지면 내가 무엇을 위해서 살아가는지 모르는걸. 단지...나는 모두와 함께 지내고 싶어. 모두가 즐거운 내일을 누렸으면 좋겠어. 그러니까..나도 모두와 함께 즐거운 내일을 이루기 위해서 살아가는 거야. 그게 내가 하고 싶은 것이고 나는 앞으로도 그렇게 살고 싶어. 그러니까 리스도...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면 돼. 리스는..신인지, 신이 아닌지를 떠나서..리스니까. 그리고 여긴...리스가 살아가는 집이야. ...리스가 이곳에 오기 전에 어떤 일을 겪었는진 모르지만... 여기에 있는 이들은 모두 리스의 가족이야. ...나는 리스의 친구가 되고 싶은 이고,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일 거야. ...신인지 아닌지는... 이제 더 이상 혼란스러워하지 마. 나는...누리. 그리고 리스는 리스야."

내가 생각하는 것을 어떻게든 이야기를 하면서 나는 리스의 두 손을 꼬옥 잡아주려고 했다. 거부감이나 싫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그 말을 들으면서 나는 환하게 웃었다. 그리고 리스를 바라보면서 생긋 웃으면서 리스의 눈동자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그렇다면 그 행복을 즐기면서 살아가면 되지 않을까? 여긴...리스도 행복해질 자격이 있는 '즐거운 내일, 라온하제'야. ...어서 와. 리스. 이곳이 어디인지 느껴져? 여긴... 너의 집. 라온하제. 즐거운 내일이 가득한... 모두가 행복해질 자격이 있는 축복받은 땅. 그래. '축복의 땅, 라온하제'야. 그리고..네가 바란다면... 나는 너의 친구가 되어줄게. 너도 내 친구가 되어줘. 우리 엄마에게 있어서 백호같은 존재가 되어줘. 나와 함께, 이 라온하제에서 지내줘. 친구로서... 끈끈한 인연으로서..."

957 아사주 (2640021E+6)

2019-07-26 (불탄다..!) 00:27:46

(리스와 누리의 일상에 팝콘을 와구와구 먹는중)

잠깐 갱신합니다...(흐느적)
알바구하기란 힘들군요..(흐릿)

958 리스 - 누리 (9946245E+6)

2019-07-26 (불탄다..!) 00:32:16

"......"

자신의 혼란에, 누리 님께서는 조용히, 하지만 진지한 목소리로 대답을 하기 시작했다. 리스는 리스다. ...그것으로 정말로 충분한 걸까요? 정말로... 정말로... ...저는 '리스'가 맞는 걸까요...? 그 이름조차, 자신에게 있어서는 혼란이었다. 이름은 생명과 관계를 얻게 되는 최초의 연결고리. 나와 타인을 구분할 수 있는 지점. 그러나 '리스'는 스스로에게 붙인 이름이 아니던가.

누리 님께서는 모두와 함께 즐거운 내일을 이루기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라고 하셨다. 그렇기에 자신도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아가면 된다고. ...제가 하고 싶은 것. 그것은... 그것은...

"......"

쉽게 대답이 나오지는 못 했다. 자신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직은 자신에게 있어서 너무나도 어려운 일이었으니. 다만... 자신의 두 손을 꼬옥 잡아주는 누리 님의 손의 온기를 느끼면서, 조용히 생각했다. 그리고 누리 님의 눈동자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멍한 눈동자였다.

"......라온하제."

멍한 눈동자였다. 하얀 안개가 흐릿하게 시야를 가리듯.

"......누리 님."

멍한 눈동자였다. 현실과 환각이 뒤섞이듯.

"......친구."

눈을 감았다. ......마음이 통한다면. 그 때에는...

"...네, 그럴게요. 서로가 서로의 '친구'가 되어서... ......누리."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는 헤실헤실 웃었다. ...호칭이 바뀌었다.

/ 음... 어쩐지 막레 분위기인 것 같아서 적당히 막레 주셔도 되고 더 이어나가셔도 되니 스레주께서 원하시는대로 하셔도 된답니다.

959 리온주 ◆H2Gj0/WZPw (7205414E+5)

2019-07-26 (불탄다..!) 00:32:19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고생이 많으십니다...(토닥토닥) 8ㅅ8

960 리스주 (9946245E+6)

2019-07-26 (불탄다..!) 00:35:03

>>957 아사주 어서 오세요! :D 요즘은 알바 구하는 거 정말로 어렵죠...ㅠㅠㅠ(토닥토닥) 그래도 곧 구하실 수 있을 거예요, 아사주...!8ㅅ8

961 누리-리스 (7205414E+5)

2019-07-26 (불탄다..!) 00:42:07

리스의 표정에서 멍함이 느껴졌다. 아마 지금 당장 받아들이긴 힘든 것일까. 그것을 강요할 순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아직 미숙한 고위신이지만... 엄마에게 들은 것이 있다. 상대에게 자신의 가치관을 강요하면 안된다고.. 나는 그렇게 배웠다. 그리고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가온이가 나를 위해서 해주는 말이더라도 나도 그렇게 너무 강요받는 느낌이 들면 기분이 나쁘니까. 그리고 그건 리스도 다를 바가 없을테니까.

"리스."

리스의 이름을 부르면서 나는 미소를 지었다. 멍한 눈동자를 바라보며, 라온하제를 말하고, 내 이름을 말하고, 친구를 말하는 그런 리스를 바라보면서 나는 조금도 눈길을 치우지 않았다. 그저.. 이렇게 말해주고 싶었다.

"...당장 모든 것을 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 엄마와 백호 언니는 몇백년을 같이 지냈어. ...그러니까 리스도, 나와 그렇게 수백년을 친구로, 끈끈한 인연으로서 지내면서... 천천히 찾고 생각해도 돼. ...내가 옆에 있어줄게. 그러니까... 천천히 성장하자. 미숙한 나도, 그리고... 아직 모든 것을 정할 수 없는 리스도 말이야."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솔직하게 하면서 나는 리스가 나를 '누리'라고 부르는 것에 기분 좋게 웃으면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그리고 환하게 웃으면서 리스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나도 잘 부탁해. 리스. 내가 정말로 사귀고 싶었던...라온하제에서 찾은 소중한 친구."

그 말을 남기면서 나는 정말로 리스를 바라보며 배시시 웃었다. 리스가 웃는 것처럼...나 역시도 정말로 환하게 웃었다. 리스를 바라보며, 앞으로 나와 함께 해줄...그런 정말로 착하고 자상한 신을 바라보며...

//음. 그러면 이렇게 막레를 드리겠습니다! 와! 리스가 드디어 누리를 누리라고 불러줬어요!! 누리에게 정말 귀여운 우플 친구가 생겼어요!! (야광봉)

962 리스주 (9946245E+6)

2019-07-26 (불탄다..!) 00:48:36

>>961 네, 일상 돌리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스레주. 이것으로 세 번째 우플이네요. 리스에게도 귀여운 세 번째 친구가 생겼네요!

963 리온주 ◆H2Gj0/WZPw (7205414E+5)

2019-07-26 (불탄다..!) 00:52:07

>>962 가온:리스 씨가 누리 님을 평범하게 누리라고 부르고 있다니?!

은호:축배를 들지어다!! 우리 딸이 아무래도 좋은 관계를 맺은 모양이구나!

백호:이건 경사야! 그리고 오예! 먹을 거!

라는 뒷이야기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

964 리온주 ◆H2Gj0/WZPw (7205414E+5)

2019-07-26 (불탄다..!) 00:52:21

아무튼 리스주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965 아사주 (2640021E+6)

2019-07-26 (불탄다..!) 00:54:22

두 분 일상 수고하셨어요-

알바.. 구하고 싶다... 정말 구하고 싶다...

966 리온주 ◆H2Gj0/WZPw (7205414E+5)

2019-07-26 (불탄다..!) 00:56:53

...아사주....구할 수 있을 거예요! 꼭 구하실 수 있을 거예요!! (토닥토닥)

967 리스주 (9946245E+6)

2019-07-26 (불탄다..!) 01:06:20

>>963 그게 무슨...ㅋㅋㅋ 부담스러워서 다시 누리 님이라고 부를지도요...

>>965 감사합니다, 아사주! :D 그리고... 금방 구할 수 있을 거예요, 아사주! 간절하게 바라면 이루어지니까요...!8ㅅ8(토닥토닥)

968 리온주 ◆H2Gj0/WZPw (7205414E+5)

2019-07-26 (불탄다..!) 01:15:06

>>967 누리:(누무룩(완전 누무룩(초 누무룩(울상)

그렇게 누리의 누무룩으로 인해 사악한 신 3인방은 퇴치가 되었습니다. (??

969 리스주 (9946245E+6)

2019-07-26 (불탄다..!) 01:21:14

>>968 누무룩이면 흑호, 청호, 적호가 다 퇴치가 되는군요. 싸울 필요 없었겠네요. :)

970 리온주 ◆H2Gj0/WZPw (7205414E+5)

2019-07-26 (불탄다..!) 01:29:39

>>969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런 기적의 논리가...?! (동공지진) 물론 그 여우 악신 3총사는... 누무룩으로 퇴치가 안 되지만요! 그래도..확실한 것은 마지막에 리스가 용서를 해주겠다고 하는 것에 흑호가 가장 분노하고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것은 사실이랍니다!

971 리스주 (9946245E+6)

2019-07-26 (불탄다..!) 01:34:47

>>970 음... 뭔가 리스는 흑호한테도, 마파람한테도, 의도치 않게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군요. 역시 약해보이는 이가 그러면 그런 것인가...

972 리온주 ◆H2Gj0/WZPw (7205414E+5)

2019-07-26 (불탄다..!) 01:38:37

>>971 약해보이는 이라기보다는... 진심으로 걱정하고 생각해주는 것이 눈에 보여서 더 그런 것이 아닐까 싶어요. 그만큼 리스가 착하다는 거죠! 그래도 마파람은 딱히 분노하거나 싫어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랍니다! 그냥 조금 당황스러울 뿐이었지. 하지만 흑호는...정말 제대로 자존심을 짓밟혔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한낱 미물 같은 이가 자신을 용서니 뭐니 하는 것에 저게 뭔데 감히! 이런 느낌이랍니다! 그렇기에 둘은 조금 다른 느낌이에요!

973 리스주 (9946245E+6)

2019-07-26 (불탄다..!) 01:45:48

>>972 그렇군요. 의도치 않게 복수 성공했네요. 론이 그 사실을 매우 좋아하며 비웃습니다. :) 리스가 착한 것은 절대 아니지만요.

974 리온주 ◆H2Gj0/WZPw (7205414E+5)

2019-07-26 (불탄다..!) 01:51:47

>>973 ㅋㅋㅋㅋㅋㅋㅋ 적어도 흑호에게 있어서는 가장 아픈 순간이었답니다. 그래서 그때 흑호가 가장 분노한 것이기도 하고요! 론...ㅋㅋㅋㅋ 론은 정말로 패기가 엄청나군요!

975 리온주 ◆H2Gj0/WZPw (7205414E+5)

2019-07-26 (불탄다..!) 01:55:46

슬슬 시간도 시간이고...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976 리온주 ◆H2Gj0/WZPw (7205414E+5)

2019-07-26 (불탄다..!) 09:35:34

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977 리스주 (3145365E+5)

2019-07-26 (불탄다..!) 10:50:27

>>974 솔직히 론은 라온하제 쪽보다는 흑호, 적호, 청호 쪽이 더 잘 어울릴지도요...ㅋㅋㅋ

아무튼... 갱신합니다! 빗소리 좋네요! XD

978 리온주 ◆H2Gj0/WZPw (7205414E+5)

2019-07-26 (불탄다..!) 11:09: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그렇게 4총사가 만들어지나요?! (???) 아무튼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리스주가 계시는 곳은 비가 오는 모양이네요!

979 리스주 (3145365E+5)

2019-07-26 (불탄다..!) 11:34:45

>>978 이미지 컬러도 안 겹치잖아요?ㅋㅋㅋ 아무튼... 네, 안녕하세요, 스레주. :) 지금은 또 그쳤네요.

980 리온주 ◆H2Gj0/WZPw (7205414E+5)

2019-07-26 (불탄다..!) 11:40:23

>>979 ㅋㅋㅋㅋㅋㅋ 다크 사이드 리스에요! 뭐예요! 그거!!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군요. 아무래도 비가 왔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것 같아요. 제가 있는 곳도 어제 비가 조금 내리다가 멈추고 그런 느낌이었거든요.

981 리스주 (3145365E+5)

2019-07-26 (불탄다..!) 11:42:48

>>980 아무말 대잔치요. :) 그리고... 아무래도 전국구로 날이 좋지 않은 것 같으니까요.

982 리온주 ◆H2Gj0/WZPw (7205414E+5)

2019-07-26 (불탄다..!) 11:49:32

>>981 그래도 슬슬 이런 장마도 끝이 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고 하는데....(죽은 눈)

983 리스주 (2354741E+5)

2019-07-26 (불탄다..!) 11:51:54

>>982 역시 안 좋은 이야기만 해주시는 군요, 스레주... :)

984 리온주 ◆H2Gj0/WZPw (7205414E+5)

2019-07-26 (불탄다..!) 11:55:23

으아아아..! 저는 뉴스를 이야기했을 뿐이에요!! 뉴스를 전한 것 뿐이라구요!! (동공지진(토닥토닥) 그런 것이 아닙니다!!

985 리스주 (9946245E+6)

2019-07-26 (불탄다..!) 12:20:22

>>984 ......:)(멀찍) 좋은 소식 좀 있었으면 좋겠네요.

986 리온주 ◆H2Gj0/WZPw (7205414E+5)

2019-07-26 (불탄다..!) 12:21:19

으아아아앙! 멀어지지 마세요!! 리스주..!! 8ㅅ8 그...그래도 올해는 작년보다는 덜 덥다는 뉴스도 본 적이 있어요! 실제로 지금도 그렇게 덥진 않고 말이에요!

987 리온주 ◆H2Gj0/WZPw (7205414E+5)

2019-07-26 (불탄다..!) 13:12:38

슬슬 점심때로군요! 모두들 식사 맛있게 하길 바랍니다!

988 아사주 (2640021E+6)

2019-07-26 (불탄다..!) 14:04:51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ㅣ 배고파... 근데 뭐 먹기가 너무 귀찮네요..(흐느적흐느적)

989 리온주 ◆H2Gj0/WZPw (7205414E+5)

2019-07-26 (불탄다..!) 14:12:45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식사를 마치고 레주도 갱신합니다! 귀찮아도 드셔야 합니다! (진지)

990 아사주 (2640021E+6)

2019-07-26 (불탄다..!) 14:19:47

그치만 감기기은 때문에 흐물흐물한 걸요..(흐느적)

991 리온주 ◆H2Gj0/WZPw (7205414E+5)

2019-07-26 (불탄다..!) 14:21:38

....(흐릿) 그...그럼 죽이라도 드셔야 합니다! 그래야 빨리 낫죠!

992 아사주 (2640021E+6)

2019-07-26 (불탄다..!) 14:23:52

죽끓이기도 귀찮아요... 그냥 간식이나 좀 머꼬..

알바 전화 지금하면 아파보일 텐데 내일 하기엔 주말+알바 공고 마감 등등..
어쩌지..

993 리온주 ◆H2Gj0/WZPw (7205414E+5)

2019-07-26 (불탄다..!) 14:33:51

....으아아아...(동공지진) 처...천천히..차근차근...너무 급하게 마음 먹지 말아요! 아사주!

994 리온주 ◆H2Gj0/WZPw (7205414E+5)

2019-07-26 (불탄다..!) 17:06:10

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995 리온주 ◆H2Gj0/WZPw (7205414E+5)

2019-07-26 (불탄다..!) 18:22:06

스레를 위로 띄우겠습니다!!

996 아사주 (2640021E+6)

2019-07-26 (불탄다..!) 18:31:02

(둥실 떠올라 사라져간다)
리하이예요 레주-

997 리온주 ◆H2Gj0/WZPw (7205414E+5)

2019-07-26 (불탄다..!) 18:31:33

으아아아아! 거기로 가면 안됩니다! 아사주! 아무튼 하이하이에요!

998 아사주 (2640021E+6)

2019-07-26 (불탄다..!) 18:52:34

안녕하세요오(저 멀리서 메아리친다)

999 리온주 ◆H2Gj0/WZPw (7205414E+5)

2019-07-26 (불탄다..!) 19:02:25

(동공지진) 내려오세요!! 아사주..! 그렇게 올라가다간 얼어죽어요!! (동공대지진)

1000 아사주 (2640021E+6)

2019-07-26 (불탄다..!) 19:04:05

더우니까 얼면 시원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내려와서 그 냉기를 온데다가 퍼트리는 거예요!(아무말)

1001 리온주 ◆H2Gj0/WZPw (7205414E+5)

2019-07-26 (불탄다..!) 19:04:45

....(동공지진) 시...시원한 것이 아니라 그대로 냉동고기가 될지도 모른다구요!! 아무튼 내려오세요!! (???) 그리고 1001입니다! 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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