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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요구사항은 하나! 라온하제 왕국을 내놓아라!"
"정말로 괜찮겠습니까? 왕국을 정복하게 되면 세금, 교육, 복지 등등을 전부 신경 쓰셔야 합니다. 적호님."
2번째 전투가 시작이 되었고 리스는 곡을 연주하면서 모두의 공격력을 강화시켰다. 그리고 이내 소아의 공격이 들어갔지만 적호는 그다지 데미지를 입지 않았다는 듯이 여유롭게 몸을 풀기 시작했다.
"고작 이런 녀석에게 청호는 힘들어했단 말이더냐! 고해의 심판? 할 수 있다면 해보거라!"
이어 적호의 손에는 아주 큰 어두운 검은 구체가 형성되었다. 그리고 그 검은 구체 속에서는 강한 스파크가 마구마구 튀기 시작했고 적호는 그것을 있는 힘껏 집어던졌다. 그 모습을 바라본 가온은 이내 방패를 들어올렸고 그 방패를 있는 힘껏 땅에 찍었다. 그 구체를 막아보이겠다는 듯이 그는 크게 외쳤다.
"공격은 제가 막아내겠습니다! 임페리얼 쉴드!"
이내 그의 방패는 은색으로 반짝이기 시작했고 아주 큰 결계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그 구체와 충돌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그 충격 데미지는 그대로 가온에게 향했을 것이다.
이어 누리는 뒤쪽에서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하늘 위에서 무수히 많은 레이저를 여러 발 발사했다. 그것은 마치 빛의 폭격이었다.
"저는 멸망의 여우가 아니에요! 저는 행복을 상징하는 여우에요! 그러니까 당신에게 그런 말은 듣지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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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 - 임페리얼 쉴드 사용. 날아오는 공격을 절반 상쇄, 하지만 절반의 데미지는 자신에게 그대로 주어짐. 누리 - 빛의 레이저 발사. .dice 1 10. = 7 발 명중. 1발당 데미지 .dice 100 150. = 137 +70
모두의 공격이 적호에게 제대로 명중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적호는 꿋꿋하게 버티고 그 자리를 지켜냈다. 그리고 이어 그의 주변에는 엄청나게 강대한 에너지가 모여들었고 적호는 그것을 한번에 터트리듯 폭발시켰다. 이내 강력한 에너지 덩어리가 모든 것을 삼키듯이 퍼져나갔고 그 충격은 도무지 피할 수 없이 모두에게 제대로 적중하고 말았다.
"크윽!"
"꺄아아악!"
신음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고, 에너지 덩어리가 사라지자 보이는 것은 말 그대로 황폐한 주변 풍경이었다. 말 그대로 그 주변의 모든 식물도, 동물도 싹 쓸려버려 존재하지 않는 황폐한 풍경이 아닐 수 없었다. 근처에는 신들이 사는 마을이 없다는 것이 천만다행이 아닐 수 없었다.
어떻게든 자리에서 일어서려고 하면서 가온과 누리는 비틀거리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적호는 피식 웃어보였다.
"아직도 일어설 힘이 남아있단 말이냐?"
"물론이다! 이대로..이대로 쓰러질 것 같으냐!!"
"맞아요. 저는....다시는 절대로 당신에게만큼은 쓰러지지 않을 거예요! 적호! 즐거운 내일을 상징하는 여우로서, 라온하제를 지킬거니까!!"
이어 가온의 검이 바람을 가르면서 공격을 집어넣었고, 누리는 얼음 마법을 사용하여 하늘에서 무수히 많은 고드릉을 낙하시켰다. 하지만 그것이 얼마나 제대로 들어갈진 알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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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 - 730 평타 공격 .dice 100 200. = 167 누리 - 1000 얼음 마법 공격 .dice 300 400. = 304
>>290-291 으윽... 저번 턴에 발동시켜놓을 걸, 그만 깜빡해 버렸어요...진짜 리스주, 이 바보 멍청이...8ㅁ8(셀프 찰싹찰싹) 그걸 사용하면 전체적인 데미지는 혼자 받는 거겠죠...? 그럼 일단 전체 힐부터 시켜야겠네요... 일단 가온이 다운부터 막아야...8ㅅ8
>>292 살 수 있어요! 살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전체적인 데미지를 혼자 받는 것은 감싸주기라서...아마 카운터하고는 다를 거예요..(동공지진) 그리고...카운터는 이미 리스나 다른 캐릭터에게 주어졌으니까 바로 발동이 가능할 거예요. 그러니까 카운터를 나타나게 하는데 2턴이고요. 밸린이가 사용할 때!
적호가 에너지 덩어리를 폭발시키자 결국 모두가 그 충격에 휩싸였다. 그리고 그 후에 보여지는 것은 황폐한 풍경. 그 아래에 털썩, 앞으로 넘어지듯 쓰러져버렸다. ...아파요... 너무 아파요...
하지만...
"......으윽..."
여기서 무너질 수는 없었다. 힘겹게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머리에서 피가 흘러 더욱 흐릿해진 시야로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러자 보이는, 비틀거리는 다른 '신' 님들. 방금 전의 공격으로 인하여 자신처럼 다쳐버린 다른 '신' 님들의 모습을 보자, 눈동자가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 '리스'. ...안 돼... 아직도 모르겠어? 적호의 비웃음 소리가 들려왔다. 이건 다... ......안 돼요... '너' 때문이야. "안 돼애애애애!!!"
절규에 가까운 비명이 터져나왔다. 그리고 피가 흐르는 손가락을 빠르게 움직여 금 가버린 리라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그 어느 때보다 빠른 곡조는 손가락을 찢어버릴 듯한 음색으로 빛을 만들어내었다.
[왈츠(윤무곡)]
발 끝이 닿는 곡마다 붉은 핏방울이 뚝, 뚝, 떨어지기 시작했다. 동시에,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밸린 님의 카운터 효과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모두의 체력 .dice 200 250. = 218 회복) (카운터 2회 남음 - 적호에게 1100 데미지) 남은 체력: 267
공격을 가하긴 했지만 역시 너무 강대한 공격을 받아서 그런 것일까. 가온은 비틀거렸다. 하지만 그 순간, 비명소리와 함께 들려오는 리스의 연주소리는 모두의 상처를 치유해주고 있었다. 다행히 가온은 정신을 차리면서 제대로 설 수 있었고, 바로 회복약을 꺼낸 후에 그것을 꿀꺽꿀꺽 삼키기 시작했다. 덕분에 가온의 체력은 어떻게든 다시 차오를 수 있었다.
한편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적호는 작게 혀를 찼다. 리스의 카운터 일격에 데미지를 입긴 했는지 아파하면서 그는 투덜거렸다.
"끈질기군. 특히 너 홍학. 가장 쓰러지지 않고 잘도 버티는구나. 그렇다고 한다면...!"
일단 적호는 힘을 다시 모을 생각인지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방금 전에 너무 강대한 힘을 퍼부어서 그런 것일까. 일단 적호는 전혀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누리는 다시 마법 주문을 외웠고 하늘에서 빛의 레이저를 발사했다.
"절대로, 절대로...쓰러지지 않을 거야! 난 라온하제의 공주니까!! 절대로 물러서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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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 - 715 체력 포션 사용 누리 - 485 빛의 레이저 발사. .dice 1 10. = 10 발 명중. 1발당 데미지 .dice 100 150.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