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6951939> [All/판타지/일상] 축복의 땅, 라온하제 | 37. 레이드 :: 1001

리온주 ◆H2Gj0/WZPw

2019-05-04 15:38:49 - 2019-05-15 01:06:36

0 리온주 ◆H2Gj0/WZPw (0344899E+5)

2019-05-04 (파란날) 15:38:49

☆시트 스레 주소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308414/recent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
☆웹박수 주소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ur2qMIrSuBL0kmH3mNgfgEiqH7KGsgRP70XXCRXFEZlrXbg/viewform
☆축복의 땅, 라온하제를 즐기기 위한 아주 간단한 규칙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s-4
☆라온하제 공용 게시판 - http://linoit.com/users/ho3fox/canvases/Houen3


"우리의 요구사항은 하나! 라온하제 왕국을 내놓아라!"

"정말로 괜찮겠습니까? 왕국을 정복하게 되면 세금, 교육, 복지 등등을 전부 신경 쓰셔야 합니다. 적호님."

"......."

-평화로운 라온하제 왕국 국경선에서 왕국을 노리고 있는 여우 신 두 명의 모습

206 리온주 ◆H2Gj0/WZPw (58743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16:59:59

>>205 참가자들에겐 참가자 특유의 분위기와 말투가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합니다!! 레이드. 오늘도 저녁 7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207 리스주 (37150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17:04:07

>>206 그건 그렇습니다! 뭔가 밸린주께서는 !!!! 이런 느낌이고, 소아주께서는 ~~;D 이런 느낌이고, 그래요! XD(???) 아무튼...오늘 레이드도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네!

208 리온주 ◆H2Gj0/WZPw (58743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17:09:18

>>207 잘 되지 않을까요? 어제도 너무 잘하시던데. 사람들!

209 리스주 (37150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17:10:26

>>208 네, 잘 될 거라고 저도 믿습니다! 저는 다른 분들을 믿으니까요! XD

210 리온주 ◆H2Gj0/WZPw (58743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17:17:52

>>209 네! 잘할 수 있을 겁니다! 그냥 편하게 즐기면 됩니다! 편하게!

211 리스주 (37150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17:39:32

>>210 그렇대요, 여러분! 모두가 편하게 즐기실 수 있기를...! :D

212 리온주 ◆H2Gj0/WZPw (58743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17:46:43

그리고 수요일에는...또 다른 이벤트거리를 올려야겠군요! 이번에도 모두가 놀수 있는 소재로는 충분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것은 수요일까지 스포일러 방지!

213 리스주 (37150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17:49:45

>>212 그렇군요. 다들 재밌게 즐기시길 바래요! XD

여담이지만... 일상 구하려 했는데... 역시 오늘도 못 하겠네요. 뭐, 어쩔 수 없겠죠!

214 리온주 ◆H2Gj0/WZPw (58743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17:54:07

>>213 아무래도 이벤트를 준비해야하는 저는 지금은....(주륵)

215 리스주 (37150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17:57:41

>>214 네, 알아요. 알고 있어요. 스레주께서는 어차피 일상 못 돌리실 거라는 걸 알고 있었으니까 괜찮습니다. :)

216 리온주 ◆H2Gj0/WZPw (58743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18:02:53

>>214 하지만 내일은 돌리실 수 있을 겁니다! 꼭 돌릴 수 있을 거예요!!

그건 그렇고 아이스크림이 갑자기 끌리네요. 오늘 나갔다가 돌아오면서 먹고 왔는데...안돼...8ㅅ8 이건 아이스크림 중독이야...!

217 리스주 (37150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18:05:19

>>216 아니요. 괜찮습니다. 전 꼭 돌리지 않아도 괜찮은 걸요? 다들 많이 바빠보이시고 말이예요...ㅠㅠㅠ 그리고 끌리시면 드시면 되죠.(끄덕)

218 리온주 ◆H2Gj0/WZPw (58743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18:07:32

아...안돼요...오늘 이미 2개나 먹었단 말이에요....8ㅅ8

219 리스주 (37150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18:08:27

>>218 그럼 오늘은 참고 내일 드시면 되죠. 대신 오늘은 다른 것을 드시고 말이예요. 이벤트를 준비하시느라 바쁘시니까 간단한 간식 정도는 괜찮잖아요? 안 그런가요?

220 리온주 ◆H2Gj0/WZPw (58743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18:12:56

흑흑.. 그래서 꾹 참고 있습니다. (입에 지퍼 잠그기(말을 못함(동공지진(바둥바둥)

아무튼....사실 지금은 마무리 단계라서..! 그렇기에 그렇게 바쁘거나 하진 않아요. 사실 저녁 식사 준비가 더 바쁠 것 같네요...(흐릿)

221 리스주 (37150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18:20:02

>>220 ...말은 하실 수 있게 지퍼를 여시는 게 낫지 않나요...?(흐릿)(빤히)(지켜보기) 그리고...그렇군요. 바쁘시지 않다면 다행이네요. 저녁 식사 이따가 맛있게 하시길 기원합니다, 네.

아무튼 된다면 이따가 이벤트 끝나고서라도 너덜너덜한 일상 구해볼 거예요! 확 그냥 놀아버릴 거예요! 다들 각오하시죠!(박력)(???)

222 리온주 ◆H2Gj0/WZPw (58743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18:22:51

>>221 좋은 박력입니다! 놀고 싶다면 놀면 되는겁니다! 아무도 말리지 않아요!!

223 리스주 (37150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18:28:42

>>222 리스주 B: 이 녀석아!! 놀면 죽는다! 확 그냥 때려버릴거야!! 하지마아아!! 이 멍청아아아!!!(짤짤짤)
리스주 A: 으어어어...(짤짤짤 당함)(???)

글쎄요. 과연 어떠려나요. :) 아무튼 아무도 일상을 돌리시지 않으시니까... 저라도 돌릴 겁니다! 그래야 스레가 잡담으로만 채워지지 않겠지요. 아마도.

224 리온주 ◆H2Gj0/WZPw (58743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18:32:14

(동공대지진) 리스주가 이중인격...?! 리스와 론의 관계?!

225 리온주 ◆H2Gj0/WZPw (58743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18:38:24

아무튼 전 슬슬 식사준비를 하고 식사를 하고 돌아올게요!

226 리스주 (37150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18:40:00

>>224 론은 저렇게 박력 넘치게 말하지는 않습니다!ㅋㅋㅋㅋ 그리고... 무엇보다도 론은 일단은 리스를 좋아할 거예요, 아마도...(시선회피)

227 리스주 (37150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18:44:17

>>225 네, 잘 가요, 스레주. :)

228 리온주 ◆H2Gj0/WZPw (58743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19:08:59

그리고 식사를 마친 레주가 갱신합니다! 그리고 7시 30분까지 체크합니다!

229 리스주 (37150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19:22:41

>>228 다시 어서 오세요, 스레주. 그리고 체크합니다! :)

230 소아주 (5767165E+5)

2019-05-05 (내일 월요일) 19:24:57

안녕하세요! XD
체크할게요! :D

231 리온주 ◆H2Gj0/WZPw (58743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19:27:29

하이하이에요! 두 분!! 둘 다 체크 하겠습니다!!

232 리스주 (37150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19:29:02

>>230 소아주 어서 오세요! XD

233 리온주 ◆H2Gj0/WZPw (58743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19:30:56

그럼 30분이로군요! 지금부터 이벤트 시작하겠습니다!!

234 소아주 (5767165E+5)

2019-05-05 (내일 월요일) 19:31:08

>>231-232 리온주, 리스주 안녕하세요! XD

아아... 잠깐... 갑자기 속이 안 좋아져서 한 턴 건너뛸 수 있을까요...? ;D

235 리스주 (37150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19:33:26

>>233 떨리네요...!

>>234 앗...! 소아주, 괜찮으세요...?!8ㅁ8(토닥토닥)

236 이벤트-진행 ◆H2Gj0/WZPw (58743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19:37:27

"마..말도 안돼! 내가...!"

"청호. 물러서라."

모두의 공격에 청호는 큰 데미지를 입었고 고통스러워했다. 그 모습을 보다 못해 답답함을 느꼈는지 적호는 낮은 목소리를 내며 청호에게 물러서라는 이야기를 했고, 청호는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빠르게 뒤로 후퇴해버렸다.
제법이라는 듯이 적호는 모두를 바라보며 피식 웃어보였다.그리고 몸을 풀기 시작하면서 모두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제법이로군. 듣보잡들만 모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 모양이야? 하지만 내 부하를 저렇게 만들었으니 그 책임은 지어야지. 안 그래?"

이어 적호는 크게 기합소리를 내면서 땅을 발로 쿵 찍었다. 그와 동시에 그 근방이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 위압감은 보통이 아니었고, 방금 전과는 다른 살기가 강하게 여기저기에 녹아내렸다.

"지금이라도 항복하고 목숨을 구걸하면 목숨은 살려주마. 마지막 기회다."

//지금은 전투 파트가 아닙니다! 아무튼...알겠습니다! 소아주! 이번 턴은 패스 처리할게요! 아무튼 8시 10분까지 받을게요!

237 리스 - 이벤트 (37150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19:46:28

결국 모든 '신' 님들의 공격으로 인하여 청호는 꽤나 큰 데미지를 입었고, 그로 인해서 고통스러워 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자니 여전히 마음이 무거운 것은... 역시 자신은 아직 포기하지 못 해서인 것일까. 조금은 슬픈 듯이 복잡한 표정으로 청호를 바라보고 있자, 이내 곧 적호가 얘기하기 시작했다. 몸을 풀면서, 여전히 자신들을 비웃으면서.

땅이 크게 쿵 찍혀졌다. 그러자 그 근방이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살기와 위압감. 금방이라도 앞으로 넘어질 법한 그런 위압감. 하지만 바닥에 엎드려 벌벌 떨지는 않았다. 아니, 그럴 수 없었다. 애써 떨리는 두 다리로 꿋꿋하게 서 있을 수 있는 이유는...

"......적호."

똑바로 그의 이름을 불렀다. 그리고 여전히 색이 다른 두 눈동자로 적호를 노려보았다. 손에 들고 있던 리라는 다시금 커다란 활로 변화했고, 빛으로 만들어진 화살을 걸어 활시위를 잡아당겨 적호를 겨냥했다.

"...저도 마지막 기회예요. 지금이라도 용서를 구하고 죄를 뉘우친다면, 저는 용서를 해드릴 거예요. 하지만 그렇지 않는다면..."

...전 이 화살을 쏘아버릴지도 몰라요. 조금은 슬픈듯이 어두운 표정으로 덧붙였다. 하지만... 흔들릴 수는 없었다. 비록 화살을 잡고 있는 이 손가락은 작게 떨려왔지만, 적호를 노려보는 눈동자는 변하지 않았다.

238 리온주 ◆H2Gj0/WZPw (58743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19:49:01

절대로 물러서지 않는 리스의 멋지 모습..! 아주 멋집니다..! 그럼 다음으로 갈게요!

239 리스주 (37150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19:52:33

>>238 '신' 님들을 다치게 했으니까요! 물러설 순 없습니다!(끄덕)

240 이벤트-진행 ◆H2Gj0/WZPw (58743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19:59:40


"마지막 기회? 너 같은 녀석이 나를 용서하고 말고가 있다고 생각하느냐?!"

크게 비웃으면서 적호는 더욱 강한 살기를 내뿜기 시작했다. 말 그대로 모든 것을 파괴할 것 같은 그 위압감은 보통의 것이 아니었다. 그리고 적호는 땅을 있는 힘껏 내리쳤다. 그와 동시에 리스를 포함해서 다른 신들이 있는 땅이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고 곧 아래에서 위를 내리치듯이 진동파가 몇 번이고 강타했다. 그것은 보통 강한 공격이 아니었다. 단번에 누군가를 쓰러뜨릴 정도의 파괴력이 모두를 강타했다.

"자..다시 말해봐라. 누가 누구를 용서한다고?!"

이어 적호는 다시 주먹으로 땅을 내리쳤다. 또 다시 땅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모두를 강타하는 그 진동파가 다시 모두를 강타하려는 순간, 갑자기 하늘에서 방패 하나가 쾅하는 소리와 함께 땅에 박혔다. 그리고 진동파는 일제히 그 방패로 향했다. 뭔가가 크게 터지는 소리가 들려왔지만 방패는 표면이 조금 갈라지긴 했지만 그래도 멀쩡하게 그곳에 있었다.

".....!"

"늦지 않았습니까?!"

이어 하늘 위에서 착지하는 것은 다름 아닌 왕국의 수호기사, 가온이었다. 확실하게 갑옷까지 챙겨입고 커다란 은색 방패를 다시 집어든 그는 적호를 바라보면서 방어자세를 취했다.

"다들 지금까지 잘 버텨주셨습니다. 지금부터는 저와 공주님도 함께 할테니까 안심해주십시오!"

"응! 나도 왔어! 역시 기다리기만 하는 것은 성미에 맞지 않아서! 다들 괜찮아?"

이어 저 편에서 은빛 마법봉을 들고서 누리가 달려왔고 가온의 주변에 멈춰섰다. 그리고 모두에게 포션을 건네주면서 그것을 먹게했다. 만약 그것을 먹었다면 체력이 다시 끝까지 차오를 것이다.

"적호! 이제 더는 마음대로 못하게 할 거야! 나와 가온이도 왔고, 다른 신들도 절대로 쓰러지지 않아! 그러니까 각오해!"

"...흥. 멸망을 상징하는 여우와 여우를 지키는 늑대놈도 왔느냐? 그래. 오거라! 너희들을 모두 쓰러뜨리고, 라온하제 왕국은 전부 박살내주마!!"

"가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적호를 반드시 물리칩시다!"

//

지원군으로 가온과 누리가 참전했습니다. 가온과 누리는 다음 턴부터 공격을 시작합니다.

적호 - Hp:8000

8시 40분까지 받겠습니다! 모두의 체력은 다 회복이 되었고 스킬 턴도 모두 처음으로 돌아갑니다! 새롭게 전투 시작인 거예요!

241 리스 - 이벤트 (37150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20:14:56

적호는 크게 비웃으면서 더욱 강한 살기를 내뿜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 또 크게 흔들리는 땅과 위에서 내리치는 진동파. 그러나 자신의 바로 옆을 스쳐지나가는 그것들을 맞으면서도 흔들림 하나 없이 적호 쪽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익숙했다. 어차피 익숙했다. 누군가가 자신을 죽이려 하는 것 쯤은. 저런 살기를 매일매일 느끼며 살았었던 삶이 아니었던가. 그리고... 혼자였던 자신은, 그대로 죽어버렸었지.

......하지만.

"...!"

진동파를 막아내는 커다란 방패 하나. 마치 자신들을 지켜주는 듯한 그 방패에 깜짝 놀란 듯이 멍한 표정으로 그것을 바라보고 있자, 이내 곧 가온 님과 누리 공주님께서 나타나셨다.

"......가온 님... 누리 님..."

멍하니 중얼거리듯이 가온 님과 누리 님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누리 님께서 건네주시는 포션 하나. 덜덜 떨리는 두 손으로 그것을 받아들었다.

...마치 꿈과 같은 느낌.

잠시 자신의 주변에 있는 다른 '신' 님들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잠시 두 눈을 깊게 감았다.
......그래요. 지금의 저는... 혼자 있는 게 아니예요.

그러니, 죽을 수 없었다.

포션을 두 손으로 쭈욱 들이켜 마셨다. 그리고 힘이 차오른 상태로 다시금 적호를 노려보며 대답했다.

"...알아요. 저 같은 녀석에게는 그럴만한 자격이 없디는 거. 그럴만한 힘도 없다는 거. ...하지만... 저는 지금 '신' 님들과 함께 하고 계세요. 저에게는 저의 '신' 님의 가호가 있어요. 그러니... 용서를 구하고 죄를 뉘우치지 않겠다면..."

활은 다시 리라로 변화했다. 잠시 멈춰졌던 말이, 다시 이어졌다.

"......저의 '신' 님을 대신하여, 고해의 심판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흔들림 없이 확고한 모습으로.

[트로이메라이(몽상곡)]

'신' 님들께 행복한 환각을 보여주는 리라의 선율이 울려퍼졌다.
곡의 시작이었다.

(모두의 공격력 3턴 간 .dice 50 100. = 70 증가)

242 리스주 (37150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20:16:52

값이 낮게 나왔네요...8ㅅ8 아무튼 다들 공격을 하신다기에 일단 버프를 걸었습니다!

가온이랑 누리가 지원군으로 오지 않을까, 했는데 정말로 왔네요.ㅋㅋㅋㅋ 든든합니다!

243 리온주 ◆H2Gj0/WZPw (58743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20:17:10

리스의 선택은 첫번째는 버프로군요...!! 그리고 소아의 연타 공격이 들어가게 되는가...?!

244 리온주 ◆H2Gj0/WZPw (58743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20:17: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예상을 하셨군요! 너...너무 힌트를 주었나..!

245 리스주 (37150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20:20:09

>>243-244 네, 소아의 스킬은 전부 공격들이고...가온이랑 누리도 다음 턴부터 공격을 시작한다고 하셨으니까요. :) 그리고 나올만한 아이들이 가온이랑 누리밖에 없으니까요...?ㅋㅋㅋㅋ

아무튼... 죽을 수 없는 리스의 버프나 힐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D

246 리온주 ◆H2Gj0/WZPw (58743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20:23:03

>>245 사실...그 공격을 한다는 것은 전투에 참가한다는 의미였습...(시선회피)

247 리스주 (37150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20:26:22

>>246 ......고, 공격 안 하실 건가요...? 무려 3턴이나 공격력이 올라갔는데요...?8ㅁ8(울먹)(빤히)(???) 그럼 모두를 보호할 겸, 디버프를 걸 걸...!ㅠㅠㅠ

248 리온주 ◆H2Gj0/WZPw (58743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20:27:32

>>2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울지 마세요!! 리스주..! 진정하는 거예요!! (동공지진) 그...그래도 둘 다 각각 행동을 할테니까요!! 소아의 연타 공격에 도움이 될겁니다!

249 리스주 (37150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20:33:57

>>248 8ㅁ8 ;ㅁ; ㅠㅁㅠ(연속 울기)(다양하게 울기)(엉엉엉)(???)

ㅋㅋㅋㅋ아무튼...버프는 주어졌으니 공격하실 분들이 있으시다면 얼마든지 사용해주세요! :D

250 리온주 ◆H2Gj0/WZPw (58743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20:36:37

>>2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스주.... 뭡니까. 그 바리에이션!!

아무튼.... 40분까지 기다리고 바로 진행하겠습니다! 소아주의 속이 안 좋다는 것이 조금 걸리긴 하네요.

251 소아 - 이벤트 (5767165E+5)

2019-05-05 (내일 월요일) 20:37:37

남은 체력 : 471
3턴 간 공격력 70 증가

이제 남은 것은 하나였습니다. 그 애의 푸르른 눈동자가 지원군으로 온 가온님과 누리님을 한 번 보았습니다. 지원군이 오니 조금 더 든든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애는 잠시 스쳐 지나갈 뿐인 이 왕국을 지키겠다는 비장한 각오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박살내겠다는 이유만으로 한 왕국이 무너지는 것 또한 보고싶지 않았습니다. 그 애는 후우, 깊게 숨을 들이 마셨습니다. 그 애의 작은 가슴이 아래로, 위로, 오르내리면 두 번째 싸움이 시작될 준비를 마쳤다는 신호였습니다. 그 애는 가볍게 너클을 탕, 주먹으로 맞부딪치고서 적호를 반드시 물리치자는 그 말에 고개를 가볍게 끄덕였습니다.

그 애가 다시 가볍게 날아 올랐습니다. 기공파쇄. 그리고 리스님의 버프까지 받으며 조금 더 강해진 힘으로 적호를 향해 너클을 낀 주먹을 내려쳤습니다.

.dice 1 6. = 3 m 당 60 데미지 입니다. +70

252 소아주 (5767165E+5)

2019-05-05 (내일 월요일) 20:38:43

늦었습니다! ;D

253 리스주 (37150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20:39:31

>>250 멋지죠? 이 바리에이션? 어디서 배웠거든요. :)

ㅋㅋㅋㅋ아무튼... 소아주... 괜찮으실지 모르겠네요. 걱정스러운데...8ㅅ8 리스랑 리스주의 힐을 드려야...!

254 리온주 ◆H2Gj0/WZPw (58743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20:39:36

앗...! 소아주...!! 속은 괜찮으세요? 일단 체력은 누리가 전부 회복시켰답니다..!! 그러니까 체력은 1000이에요! 다시! 아무튼..계산하고 다음으로 진행하겠습니다!

255 리스주 (3715002E+5)

2019-05-05 (내일 월요일) 20:41:03

앗...! 소아주! XD 좀 괜찮으신가요...?8ㅁ8(토닥토닥) 그리고 소아도 지금 다시 체력 1000으로 가득이예요! 완전 새롭게 다시 시작이래요! :D

256 소아주 (5767165E+5)

2019-05-05 (내일 월요일) 20:42:47

>>253 리스와 리스주의 힐로 괜찮아진 것 같아요! XD

>>254-255 괜찮아요. 리온주! XD 앗...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두 분! XD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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